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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욱 “술 노래에 취했나요 사실 저… 술 못해요”

    황인욱 “술 노래에 취했나요 사실 저… 술 못해요”

    술을 부르는 사랑 혹은 이별 노래로 노래방 차트를 주름잡는 가수가 있다. 23일 TJ 노래방 인기차트 기준 이달 들어 많이 불린 노래 5위(‘포장마차’), 10위(‘취하고 싶다’), 18위(‘친구로 지내자면서’)는 모두 한 가수가 부른 노래다. 지난달 발표한 ‘포장마차’는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아프리카TV BJ(1인 방송 진행자) 출신으로 이제 막 메이저 무대에 오른 황인욱(31)을 최근 서울 중구 서울신문 본사에서 만나 데뷔 후 첫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아직도 연예인이 됐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면서도 “‘포장마차’가 음원 차트에 오르고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출연 후 연락이 끊겼던 사람들한테도 연락이 와 기분 좋은 응원을 해 준다”며 인기를 조금씩 체감해 가는 중임을 말했다.●‘인방’ 홍보하려 시작… 궁금해서 듣게 하려고 소비 성향 분석 중학교 때부터 품어 왔던 가수의 꿈은 20대를 지나면서 현실적인 이유로 접었다. 보컬 트레이너, 스노보드 강사 등으로 일하면서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를 하다가 우연히 아프리카TV를 접했다. 가슴속에 품은 오랜 꿈과, 일어나면 발성 연습을 하는 몸에 밴 습관이 기회를 만들어 냈다. BJ로 활약하던 2017년 남들이 하지 않던 콘텐츠인 곡 만들기를 방송에서 진행했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독려하는 아프리카TV의 지원이 따랐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 첫 싱글 ‘취하고 싶다’다. 그는 “인방(인터넷 방송) 하는 친구들이 술 방송을 할 때 틀면 자동으로 홍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술 노래를 만들게 됐다”며 “처음에는 친한 BJ들이 많이 틀어줬고 나중에는 정말로 술 하면 떠오르는 곡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처음처럼 좋았던 그날 참이슬 같던 너’로 시작하는 가사는 방송 무대를 고려했다면 나올 수 없는 가사다. 그는 “사람들은 신곡을 1절 이상 듣지 않는다”는 분석을 하고 “엄청 특이하게 만들어서 다음이 궁금해 끝까지 듣게 하려고 했다”는 창작 비법을 들려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해시태그하기 좋은 내용으로 쓴 ‘친구로 지내자면서’ 역시 ‘인방 시대’를 사는 이들의 음악 소비 성향을 꿰뚫은 작품이다. ●“신곡 냈을 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가수 되고 싶어요” 3연속 술 노래를 발표하면서 “남자들이 안 좋아할 수 없는 노래”라는 팬들의 평가를 듣는 황인욱이지만 정작 자신은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게 반전이다. ‘인싸’(인사이더)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하지만 자신은 ‘아싸’(아웃사이더)라는 그는 평소 “술을 안 좋아하는 독서 모임 사람들끼리 카페에서 이야기 나누고 한강에서 돗자리 펴고 노래하며 논다”며 웃었다. “인방에서 스티비 원더의 R&B곡을 부르면 시청자가 줄고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부르면 시청자가 느는 것을 보고 창법을 점차 바꾸게 됐다”는 그는 “신곡을 냈을 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가수 황인욱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퍼퓸’ 하재숙, 기적의 향수가 불러온 최후는?

    ‘퍼퓸’ 하재숙, 기적의 향수가 불러온 최후는?

    KBS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유관모) 에서 배우 하재숙이 향수를 사용하지 못해 정신을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29,30회 방송에서 이도(신성록)는 민예린(고원희)이 민재희(하재숙)와 동일 인물임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도는 다정하게 재희를 걱정하며 향수 뿌린지 하루가 지났는데 몸이 괜찮냐며 묻는다. 재희는 “뭐 좀 살짝 어지럽긴 한데.. 괜찮아 좋아지겠지”라며 이도를 안심시키는 대답을 한다. 이도는 향수의 비밀을 찾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찾지 못한 것을 말을 하자, 재희는 “찾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사람의 모습을 젊은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기적의 향수가..이 세상에 또 있을리가 없잖아..”라며 포기한 듯 이야기를 했다. 이어 이도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서 허공에 재희의 얼굴을 그리듯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마음에 새기고 있어.. 너의 모습을..”이라며 다정한 말을 건넨다. 부끄러워하며 웃는 재희를 꼭 안는 이도 품에서 갑자기 점점 힘이 빠지며 정신을 잃으며 축 늘어진 재희다. 병원에 옮겨진 재희는 잠에 빠져있고 그 옆을 지키는 이도는 간절한 듯 재희의 손을 꽈악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말미 20년전 향수를 만든 사람이 이도임이 밝혀지고 재희를 바라보던 이도는 손목에 향수를 발라주자,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재희에서 예린으로 변신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하재숙은 민재희역을 통해 주인공으로써 입지를 다지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명품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통해 출연하는 장면마다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있는 ‘퍼퓸’에서 마지막까지 하재숙은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승연 자택공개,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 “지금이 참 좋다”

    이승연 자택공개,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 “지금이 참 좋다”

    배우 이승연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컷 해독하고 살만해졌더니 또 소파 옮기고 카펫 걷고 ㅜㅜ 전생에 무수리대장이었나보다 ㅜ 그래도 참 좋다 ... 지금이 참 좋다 ... #일상노동자그램 #진정무수리였던가 #삭신쑤심 #씻어야하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승연이 밖이 보이는 베란다에 소파를 두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승연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 있는 일상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5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침마당’ 홍수환♥옥희, 이혼→16년 만에 재결합 “정신 차렸다”

    ‘아침마당’ 홍수환♥옥희, 이혼→16년 만에 재결합 “정신 차렸다”

    전 권투선수 홍수환이 가수 옥희와 이별 후 16년 만에 만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홍수환, 옥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6년 만에 다시 만났다’라는 질문에 홍수환은 “16년이면 아이가 성인이 될 시간이다”라며 “16년 헤어져 있으면서 제가 정신을 차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옥희는 “그때 우리 딸이 아빠와 얘기해야 하는데, 안 좋게 얘기하니까 한 마디도 대화를 안 했다”라며 “그런데 장미화 선배님이 ‘아이가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TV에 나오면 ‘저 사람이 네 아빠’라고 말했다. 그런데 눈이 사납고 TV에 빛나리 오빠로 나온 거다. 그런데 우리 딸도 보니까 엄마는 ‘못생긴 사람하고 그랬냐’라고 하더라. 그런데 젊었을 때 사진 보여주니까 그럴 만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빠와 만나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 옥희는 “이혼 전에는 둘이서 이야기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는 제가 고깃집을 할 때였다. 이 사람이 사람들 불러 매일 저녁 왔었다.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갈 생각을 안 했다. 새벽 3~4시 되도록 안 갔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너무 똘똘하더라. 다시 멋있어 보이고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이거 큰일 났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가게 끝나고 나면 차를 몰고 저를 쫓아왔다. 같이 살자고 옆구리를 콕콕 찔렀다”고 재결합까지 골인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홍수환은 “앞에서 천천히 갔다. 그러니까 쫓아가지. 싫어봐. 확 없어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샘 오취리 “한국 영주권 취득, 한국 살면서 변한 점은..”

    샘 오취리 “한국 영주권 취득, 한국 살면서 변한 점은..”

    방송인 샘 오취리가 최근 한국 영주권 시험에 합격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래퍼 그리, 샘 오취리, 김새롬, NCT 제노와 재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오취리는 “최근 시험에 합격해서 이제 한국 사람이 됐다”며 “‘한국 사회의 이해’라는 과목이 있는데, 역사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가 다 포함됐다. 그 시험에 합격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이영자가 “한국 사람처럼 변한 게 있느냐”고 묻자, 샘 오취리는 “이제 나이에 집착을 한다. 외국인 친구에게도 그렇다. 예전에는 전혀 안 그랬는데 이제는 나이를 따지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면 바로 고개를 숙여서 인사하고 동생이면 그냥 ‘반갑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이 근황, 변함없는 V라인 얼굴 ‘돋보이는 이목구비’

    유이 근황, 변함없는 V라인 얼굴 ‘돋보이는 이목구비’

    배우 유이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망고야 여기좀 바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이가 강아지 망고를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브이라인 턱선을 자랑하는 유이의 변함없는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이는 지난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지금 미디어오늘이 할 일은/이창구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지금 미디어오늘이 할 일은/이창구 사회부장

    ‘미디어오늘’은 주로 언론을 취재하는 독특한 매체다. 여론을 독과점해 온 보수 언론의 반시민적, 반민주적 보도 태도를 질타하고 족벌·재벌 소유 언론사에서 벌어지는 비리를 파헤치며 한국 언론운동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다. 서울신문을 비롯한 많은 언론사의 의식 있는 기자들이 내부의 불합리와 싸울 때마다 든든한 응원군이 돼 주기도 했다. 지난 3일자 미디어오늘 1207호 사설 제목은 ‘지금 서울신문이 할 일은’이었다. 이날 서울신문 사원들은 ‘만민공동회’를 열었다. 호반건설이라는 토건 자본이 사실상 정부 통제하에 있던 포스코의 서울신문 주식 19.4%를 인수한 사태를 어떻게 돌파해야 할지 토론하는 자리였다. 사설 제목만 봤을 때는 미디어오늘이 이제 막 독립의 길에 나서려는 서울신문 구성원들에게 힘을 실어 주려는 글인 줄 짐작했다. 내용은 기대와 달랐다. 서울신문의 전신이자 항일운동 매체였던 대한매일신보의 공과를 지적하더니 “서울신문은 한국 현대사에 수많은 죄를 졌다”며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시절의 죄상을 줄줄이 열거했다. 사설은 “서울신문 식구들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떤 권력도 아닌 시민의 편에 서는 것”이라는 충고로 끝맺었다. 시민 편에 서기 위해 건설 자본과 싸우려는 서울신문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기 충분했다. 이 칼럼 제목을 ‘지금 미디어오늘이 할 일은’이라고 정한 것은 미디어오늘 사설을 조롱하려는 게 아니다. 서울신문이 처한 작금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서울신문 역사에는 미디어오늘의 지적대로 많은 과오가 있다. 정부 소유 신문의 한계로 정권 편향적인 기사를 쓰기도 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KBS나 MBC처럼 파업 투쟁을 벌이지도 못 했다. 그러나 필자가 입사한 1998년 이후 겪어 본 서울신문은 무작정 정권과 자본의 편에 서서 호사를 누리지 않았다. 정부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꺼이 퇴직금을 희생해 우리사주조합을 건설했다. 경영진과 편집 간부들이 편파적인 보도 성향을 보일 때마다 젊은 기자들이 항거했다. 일부 기자들은 싸움에 지쳐 다른 언론사로 떠나기도 했지만, 아직 서울신문에는 정신이 살아 있는 기자들이 많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보수 신문과 종편이 주도하는 반동적인 보도 흐름에서 서울신문이 완전히 휩쓸려 들지 않았던 이유, 문재인 정부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인권, 노동 문제에 깊이 천착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 16일 서울신문 앞마당에서 언론자유를 상징하는 조형물 ‘굽히지 않는 펜’ 제막식이 열렸다. “역사 앞에 거짓된 글을 쓸 수 없다”는 송건호 선생의 말씀이 조형물에 강렬하게 새겨졌다. 한국 언론운동의 산증인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언론사 사장, 정부 고위 관료, 주요 기관의 대표가 된 분들도 많았다. 불의한 정권과 자본에 핍박받던 이들이 한국 언론의 주류가 된 이 마당에 독립의 길로 나서는 서울신문이 외로워 보였다. 미디어오늘의 사설처럼 시민사회도 ‘현재’ 서울신문 구성원들의 의지를 보기보다는 ‘과거’ 서울신문의 과오를 지적하며 냉소를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른 정권도 아닌 문재인 정부에서 공공재인 서울신문사 지분이 토건 자본에 팔린 걸 생각하면 허탈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굽히지 않는 펜’이 되려면 외로운 길을 갈 수밖에 없다는 걸 서울신문 식구들은 안다. 미디어오늘로 대표되는 언론운동계, 시민사회, 독자들께 부탁드린다. 냉소 대신 응원을 보내 주시길. window2@seoul.co.kr
  • ‘축구장 유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무혐의

    ‘축구장 유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무혐의

    올해 4·3보궐선거를 앞두고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선거 유세를 해 고발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성훈)는 안전사회시민연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황 대표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 18일 각하 처분했다. 각하는 무혐의나 ‘공소권 없음’ 등 불기소 사유가 명백한 경우 자체적으로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황 대표는 지난 3월 30일 K리그 경기가 예정된 경남FC의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에 들어가 한국당 강기윤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경남FC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제재금 2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검찰은 황 대표가 유세를 벌인 창원축구센터가 공직선거법상 연설금지 장소에 해당하지 않아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 80조는 연설금지 장소를 규정하고 있는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건물과 시설이 속해 있다. 다만 공원, 운동장, 체육관 등 불특정 다수가 왕래하는 공개된 장소는 예외다. 창원축구센터는 창원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지만 운동장과 체육관 등 예외에 속한다.  또한 검찰은 황 대표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을 언급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도 각하했다. 황 대표는 당 대표 경선 당시인 2월 21일 KBS 주최 토론회에서 “(태블릿 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느냐”는 김진태 의원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검찰은 이 발언이 단순한 의견 표명이고 명예훼손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송혜교 송중기 이혼 “위자료-재산분할 없이 조정 마무리”[공식]

    송혜교 송중기 이혼 “위자료-재산분할 없이 조정 마무리”[공식]

    배우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의 이혼 조정이 성립됐음을 알렸다. 22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송혜교의 이혼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22일 오전 10시,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측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 신청을 알리며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교 측 역시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그러나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1년 9개월 만에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중기·송혜교 위자료·재산분할 없이 이혼 조정 성립

    송중기·송혜교 위자료·재산분할 없이 이혼 조정 성립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위자료나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울가정법원은 22일 두 사람의 이혼조정 사건 기일이 이날 오전 열렸으며 양측의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양측이 1개월 내에 관할 구청 등에 이혼 신고를 하면, 이혼 절차는 최종 마무리된다. 조정 당사자들 뜻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미 대부분 사항에 양측이 합의해 조정에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혼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6년 방영된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이듬해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그해 10월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1년 8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송중기가 소속사를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파경이 공식화했다. 송혜교 측도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이혼 단계에 들어갔음을 인정했다. 이혼 조정 신청을 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법적으로도 완전히 남남이 됐다. 송중기는 사전 제작을 마친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 시즌3의 오는 9월 방송을 앞두고 있고 영화 ‘승리호’ 촬영에 매진 중이다. 송혜교 역시 중국 등 외국에서 광고 관련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그는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X강하늘…세 커플의 “생활밀착 로맨스”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X강하늘…세 커플의 “생활밀착 로맨스”

    ‘동백꽃 필 무렵’이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오정세, 염혜란, 지이수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 가을,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진짜 로맨스를 선보일 주인공들이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공효진과 강하늘, 그리고 김지석이 먼저 캐스팅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오정세, 염혜란, 지이수가 합류했다. 어떤 역할을 맡겨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은 벌써부터 9월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됐다. ◆ 공효진X강하늘, 폭격형 로맨스 커플의 “사랑하면 다 돼!”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스틸러 강하늘의 만남만으로도 대형 화제를 모은 ‘동백꽃 필 무렵’.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천진하고 강단있는 동백과 우직하고 정의롭지만 대책은 없고,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허를 찌르는 섹시함이 있는 촌므파탈 황용식으로 만나 사랑하면 다 된다는 폭격형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신 잘났다! 최고다! 장하다!”를 끊임없이 말해주는 용식의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는 세상의 편견에 갇힌 동백을 깨울 수 있을까.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볼 두 배우의 아름다운 케미가 기대된다. ◆ 김지석X지이수, ‘셀럽 부부’의 “사랑 같은 소리 하네” 스타 야구선수이자 육아 예능에서 ‘딸바보’로 활약중인 강종렬과 SNS 스타 제시카 부부. 남들에게 “부러워요” 댓글을 수백 개 받고 있는 #럽스타그램 ‘셀럽 부부’이지만, 현실은 좀 다르다. 방송국 카메라가 꺼지고 SNS 촬영이 끝나면 피차 말도 없는 사이인 #남스타그램 부부이기 때문.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대체불가의 입지를 다져온 김지석이 강종렬 역을 맡아 흥행 조합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아내 제시카 역엔 ‘닥터스’, ‘솔로몬의 위증’, ‘국민여러분!’ 등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지이수가 캐스팅됐다. ◆ 오정세X염혜란, ‘士(사)자’ 부부의 “사랑 같은 소리 하네” 연기 색깔이 뚜렷해 어떤 작품에서나 독특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오정세와 염혜란이 부부로 만났다. 차기 군수를 노리는 동네 유지 안경사 노규태와 동네의 유일한 엘리트 변호사 홍자영은 일명 ‘士(사)자 부부’다. 규태는 누가 변호사 아니랄까, 조곤조곤 팩트폭격으로 자신을 지적하는 아내에게 열등감이 있고, 자영은 동네 여기저기 훈장노릇하며 바깥으로 도는 남편이 의심스럽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믿보’ 연기가 기대되는 오정세와 염혜란, 이 신선한 로맨스 조합은 어떤 생활 밀착 사랑과 전쟁을 보여줄까. 제작진은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오정세, 염혜란, 지이수가 ‘동백꽃 필 무렵’만의 진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대체 불가한 시너지가 드라마 안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가 크다. 따뜻하고 유쾌하고 사람 냄새 가득한 작품으로 올 가을 안방극장을 찾아가겠다.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9월 KBS 2TV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혜교 송중기, 이혼 조정 성립 “25일 만에 남남”

    송혜교 송중기, 이혼 조정 성립 “25일 만에 남남”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2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로, 조정에 합의되면 확정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에 송중기와 송혜교는 법적으로 이혼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측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 절차를 설명하며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교 측 역시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지용 아들 승재, ‘슈돌’ 하차 후 근황 포착 ‘훌쩍 큰 모습’

    고지용 아들 승재, ‘슈돌’ 하차 후 근황 포착 ‘훌쩍 큰 모습’

    고지용 아들 승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1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unting #dragonfl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잠자리를 잡으러 나선 모습이 담겼다. 훌쩍 큰 승재의 훈훈한 근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 ‘KBS는 해체하라’… 구호 외치는 황교안-나경원

    [서울포토] ‘KBS는 해체하라’… 구호 외치는 황교안-나경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KBS’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7.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포토] ‘KBS는 각성하라’ 구호 외치는 황교안-나경원

    [포토] ‘KBS는 각성하라’ 구호 외치는 황교안-나경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KBS’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7.22 연합뉴스
  • [인사] KBS, 전남도, 병무청, 서강대학교

    ■ KBS △ 기술본부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이승준 ■ 전남도 ◇ 지방서기관 승진 △ 여성정책지원관 유미자 △ 사회재난과장 임춘모 △ 중소벤처기업과장 박병훈 △ 문화자원과장 유영광 △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 조영식 △ 농업정책과장 이귀동 △ 친환경농업과장 유동찬 △ 토지관리과장 정애숙 △ 희망인재육성과장 고미경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심우천 △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박문영 △ 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장 김호혁 △ 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 서종분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이해훈 △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 이범우 △ 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과장 김상호 △ 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장 신운용 △ 도로관리사업소장 정권수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장요원 김규웅 △ 전남테크노파크 파견 박용학 △ 전남개발공사 파견 정윤수 △ 전남복지재단 파견 김정섭 △ 전남평생교육진흥원 파견 조석훈 △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강대선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견 곽홍섭 △ 전남인재육성재단 파견 장정희 △ 한국학호남진흥원 파견 이상권 △ 나주시 전출 박철원 ◇ 지방서기관 전보 △ 안전정책과장 박종필 △ 자연재난과장 정종태 △ 일자리정책과장 김차진 △ 문화예술과장 정명섭 △ 식량원예과장 홍석봉 △ 해운항만과장 박종열 △ 지역계획과장 정현인 △ 도로교통과장 이상훈 △ 자치행정과장 임윤섭 △ 회계과장 박용일 △ 의회사무처 비서실장 이병용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한병선 △ 농업기술원 운영지원과장 최청산 △ 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장 이진우 △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 손동모 △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 박철승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장요원 정원기 △ 광주전남연구원 파견 유영수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파견 김성훈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장요원 김학송 ■ 병무청 ◇ 고위공무원 임용 △ 충북지방병무청장 이재각 ◇ 고위공무원 승진 △ 전북지방병무청장 이영희 ◇ 과장급 전보 △ 현역모집과장 김용진 △ 경남지방병무청장 이관연 △ 병역판정검사과장 최구기 △ 사회복무정책과장 손진길 △ 사회복무관리과장 정홍식 △ 병역공개과장 김종원 △ 병무민원상담소장 윤주봉 △ 제주지방병무청장 박희철 △ 경기북부병무지청장오찬석 △ 강원영동병무지청장 서창률 △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노동엽 ◇ 과장급 승진 △ 혁신행정담당관 서승일 △ 병역조사과장 김인환 △ 자원관리과장 민선기 △ 산업지원과장 박용준 △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박재정 ■ 서강대학교 △ 대학원장 이종범 △ 정보통신원장 김지환 △ 교무처장 김경수 △ 기획처장 유신재 △ 대외교류처장 김주호 △ 총무처장 조형식
  • 구단은 징계, 황교안 ‘축구장 유세’ 불기소…檢 “연설금지 장소 아냐”

    구단은 징계, 황교안 ‘축구장 유세’ 불기소…檢 “연설금지 장소 아냐”

    프로축구 정관 위배에 경남FC구단 만류黃 유세로 경남FC만 2000만원 징계‘태블릿 PC 조작가능성’ 제기로언론사 명예훼손 고발도 각하檢 “단순 의견 표명, 고의성 없었다”4·3 보궐선거를 앞두고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선거 유세를 해 논란을 일으킨 황교안(62)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연설금지 장소가 아니라며 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축구장에서 유세를 한 황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시민단체 안전사회시민연대가 낸 고발을 지난 18일 각하 처분했다. 각하는 무혐의나 ‘공소권 없음’ 등 불기소 사유가 명백한 경우 고소·고발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검찰은 황 대표가 유세를 벌인 경남 창원축구센터가 공직선거법상 연설금지 장소에 해당하지 않아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 기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건물 또는 시설에서 연설·대담을 금지하고 있다. 황 대표가 유세한 창원축구센터는 창원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한다. 공직선거법은 다만 국가·지자체 시설이라도 공원·문화원·운동장·체육관·광장 또는 다수가 왕래하는 장소는 예외로 했다. 검찰은 창원축구센터가 운동장이고 다수가 왕래하는 공개된 곳이어서 공직선거법상 연설금지 장소는 아니라고 봤다. 황 대표는 4·3 보선을 앞둔 지난 3월 30일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안에서 경남 창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강기윤 후보 지원 유세를 해 논란이 됐다. 경남FC는 이 유세 때문에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2000만원 징계를 받았다.당시 황 대표는 경기가 예정된 창원축구센터내 관중석에 한국당의 번호가 찍힌 빨간 재킷을 입고 나타나 손을 흔들며 선거유세를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정관의 경기장 내 선거운동 관련 지침에는 ‘경기장 내에서 정당명, 기호, 번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착용할 수 없다.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 역시 노출이 불가하며 명함, 광고지 배포도 금지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어긴 구단은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20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등의 징계 대상이 된다. 이 때문에 경남FC구단은 정당명, 기호명, 후보자 이름이 표시된 상의로는 입장을 못 한다고 한국당 측에 설명하고, 관중석 선거유세도 여러 차례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강 후보 측은 “그런 게 어딨느냐”며 이를 무시하고 유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논란이 되자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관중석으로 입장했다고 해명했다가 “그런 규정이 있는지 몰랐다”며 결국 사과했다. 검찰은 황 대표가 국정농단 사건 증거물인 태블릿PC의 조작 가능성을 언급해 관련 의혹을 보도한 JTBC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발도 각하했다. 황 대표는 2월 21일 KBS 주최 TV 토론회에서 “(태블릿 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느냐”는 같은 당 김진태 의원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검찰은 당시 황 대표 발언이 다른 토론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단순한 의견 표명에 불과하고 특정한 사실 적시나 명예훼손의 고의성도 없었다고 판단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샘물 입양, “신애라가 많은 멘코링+코칭” 아이 몇 살?

    정샘물 입양, “신애라가 많은 멘코링+코칭” 아이 몇 살?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입양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아이의 엄마 정샘물은 아이들을 입양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샘물은 “아인이는 7살, 라엘이는 3살”이라면서 “신애라 언니가 굉장히 많은 멘토링과 코칭을 해줬다. 아이가 느끼는 (입양에 대한)궁금증을 하나도 숨기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숨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더 좋다”면서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한편, ‘아이나라’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등·하원 도우미들이 육아 전쟁을 겪어보며 대한민국 아이 돌봄의 현주소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오지은, 남편 누구길래? “내가 배우인줄 몰랐다”

    오지은, 남편 누구길래? “내가 배우인줄 몰랐다”

    배우 오지은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오지은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드러나는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상 여배우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4살 연상의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은 그는 영국서 남편을 만났다며 “친구의 사촌이었는데 친구 부탁으로 제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 줬고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이런 인연이 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었다. 남편은 제가 배우인 줄도 몰랐다. 제 가이드 실력에 감동받았는지 매주 주말마다 오더라. 그때만 해도 이렇게 이어질지는 몰랐는데 이렇게 됐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 생활에 대한 물음에는 “남편이 가진 그릇만큼이나 저 또한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여유가 생기고 힘이 생긴다.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한편 오지은은 2017년 10월 4살 연상의 일반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재미교포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오지은은 2006년 SBS ‘불량가족’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KBS2 ‘이름 없는 여자’에서 손여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승현, 전 부인 사진 발견 ‘딸 돌잔치 질문에..’

    김승현, 전 부인 사진 발견 ‘딸 돌잔치 질문에..’

    김승현이 딸 수빈의 친모 사진을 발견하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딸 수빈의 18살 생일 파티를 열어준 김승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수빈은 김승현에게 “나 돌잔치는 했냐”고 물었고, 김승현의 모친은 “그때 집에서 해줬었다”며 앨범을 보여줬다. 앨범에서 수빈의 엄마를 발견한 김승현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너무 당황스럽더라. 그순간 아마 저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았을까”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김승현의 모친 역시 “그때만 해도 공인이라 알려지는 것도 두려웠고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해줬다. 수빈 엄마는 그날 못 오고 끝난 다음에 오고 그랬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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