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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동반자” 김상민 전 의원 11살 연하 성우와 재혼

    “인생의 동반자” 김상민 전 의원 11살 연하 성우와 재혼

    김상민 전 국회의원(현 이롬 대표이사)이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 청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상민 전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4월 날씨 좋은 어느 날 소풍 가듯이 목사님 모시고 결혼하러 가자고 신부와 늘 이야기 해왔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다”며 “조용한 시골의 예쁜 교회에서 4월의 푸르른 아름다움을 축복 삼아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주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가급적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신부는 김 전 의원보다 11살 연하로, 서울대 음학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광고계에서 성우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9년 회사 홍보 관련 업무로 만난 뒤, 2년간 열애를 이어오다 이날 식을 올렸다. 김 전 의원은 “어떤 순간에도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는 아내를 만나 마음의 평안이 깊어졌다”며 “인생의 동반자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내와 함께 있는 것이 제일 즐겁고 사랑하는 고양이도 있으니 더 할 나위가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식품 전문회사 이롬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2년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고, 2015년 KBS 아나운서 출신의 김경란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2017년 바른정당 사무총장 권한대행을 끝으로 여의도를 떠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수홍 93년생 여친 지목된 김다은 아나운서 입장

    박수홍 93년생 여친 지목된 김다은 아나운서 입장

    김다은 KBS 순천방송국 아나운서가 방송인 박수홍의 여자친구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다은 아나운서는 14일 인스타그램에 “몇몇 분들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로 검색하고 제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계시나 본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 김다땡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온라인에는 박수홍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1993년생 김다은’이라는 이야기가 퍼졌다. 포털사이트에는 박수홍과 김다은이 연관검색어로 떴다. ‘김다은’을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김다은 아나운서는 공교롭게도 1993년생이어서 의혹은 일파만파 퍼졌고, 이에 김 아나운서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친형 부부와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박수홍. 그의 친형은 “회계 문제나 횡령 문제가 아닌 박수홍의 1993년 여자친구 소개 문제에서 비롯됐다”라는 주장하고 있다. 박수홍 측은 “이번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며 사생활 폭로 및 흠집내기 행위 등에 일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어준, ‘뉴스공장’ 계약서도 없이 출연료만 23억 수령”…TBS “개인정보” [이슈픽]

    “김어준, ‘뉴스공장’ 계약서도 없이 출연료만 23억 수령”…TBS “개인정보” [이슈픽]

    “박원순 임기 1137회 출연, 회당 200만원”“김어준, 계약서도 없이 뉴스공장 5년 진행”“근거도 없이 서울시민 세금 375억 투입”국힘 “‘좌파코인’ 최대 수혜자 김어준”TBS “출연료, 당사자 동의 없인 공개 못해”진중권 “김어준은 민주당 선대본부장” 비판국민의힘이 TBS교통방송 라디오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가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임기 동안 출연료 명목으로만 20억원 이상을 수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씨의 회당 출연료는 약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TBS는 이와 관련해 당사자가 출연료 공개에 동의하지 않고 민감한 개인정보인 이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는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TBS에서 그동안 별도의 계약서 없이 출연료를 지급받아 오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TBS 예산 집행의 적정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김어준씨는 시사프로그램 중 청취율 1위를 달리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 등을 통해 진보 진영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방송인이다. 김어준 출연료 200만원 맞다면 규정 2배…규정은 100만원“사회자의 영향력 고려해 출연료 상한액 초과 지급 가능” 14일 윤한홍·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김씨는 박 전 시장 임기 동안 ‘뉴스공장’을 총 1137회 진행했다.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김씨의 출연료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하며 회당 출연료가 2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확한 출연료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TBS의 제작비 지급 규정에 따르면 사회자는 100만원, 출연자는 30만원의 회당 출연료 상한액을 둔다. 김씨의 출연료가 200만원이 맞는다면 규정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TBS는 대표이사의 방침에 따라 사회자의 영향력을 고려해 상한액을 초과해 출연료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택 TBS 대표이사는 KBS PD 출신으로 친여 성향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씨의 출연료 추정액 200만원을 진행횟수 1137회에 곱하면, 그는 박 전 시장 임기동안 약 23억원을 수령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의힘은 “좌파코인의 최대 수혜자는 김어준”이라고 비판했다. TBS 측은 언론에 “출연자의 출연료는 개인정보 문제이기에 당사자의 동의 없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TBS 측은 현재 해당 주장 등과 관련해 사실 정정 등에 나설 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TBS “김어준 구두 계약, 계약서 없다”윤한홍 “근거도 없이 구두 체결, 고액 출연료도 마음대로 감사 필요” 이와 함께 김씨는 별도의 계약서 없이 서울시 세금으로 출연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윤 의원실이 T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TBS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 시작한 2016년 9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김씨를 당사자로 한 별도의 계약서 없이 진행을 맡겼다. TBS는 이와 관련 김어준의 체결계약서 사본에 대해 “관례에 따른 구두 계약으로 별도의 계약서는 없다”고 밝히며 문서로 된 계약서 없이 김어준에게 출연료를 지급한 것을 사실상 인정했다. 윤 의원실은 TBS 측에 구두계약만으로도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관련 규정을 요청했지만 TBS는 이와 관련한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TBS처럼 특수목적을 가진 방송사인 한국교육방송 EBS(이하 EBS)은 라디오를 포함한 프로그램 전체를 대상으로 사회자와 출연진과는 표준계약서에 따른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해오고 있다. 예를 들어 EBS의 경우 외부 진행자에게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기면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에 준하는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TBS는 서울시 세금으로 지급되는 김어준의 출연료에 대해서도 “민감한 개인소득 정보에 해당된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윤 의원은 “TBS는 서울시민의 세금이 한 해 375억원이나 투입되는 공적 방송사”라면서 “수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서면계약도 없이 고액의 출연료를 지급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근거도 없이 구두계약을 체결하고 출연료도 TBS 사장 마음대로 책정하도록 하는 등 세금 집행을 주먹구구식으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김어준, TBS서 퇴출해주세요”靑 국민청원 27만명 돌파 한편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란 청원은 14일 오후 11시 기준, 27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자는 청원글에서 “서울시 교통방송은 말 그대로 서울시의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서 혼란을 막고자 교통방송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김어준은 대놓고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그 반대 정당이나 정당인은 대놓고 깍아 내리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청원자는 “교통방송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정치방송이 된지 오래”라며 “서울시 정치방송인 김 ㅇㅇ은 교통방송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진중권 “김어준, 음모론자 방송을 민주당이 밀어줬다” 앞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이른바 ‘생태탕 논란’을 촉발시켰던 김어준씨를 겨냥해 “음모론자가 하는 방송을 두고 집권당이 당 차원에서 밀어주고, 후보까지도 덤벼들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고민정·윤건영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의원들과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김씨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잇따라 출연해 지지를 호소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진 전 교수는 지난 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제1기 영남일보 지방자치아카데미 입학식 특별강연 연사로 나서 “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은 바로 김어준”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어준씨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일명 ‘생태탕 논란’으로 일방적으로 오 시장을 공격하는 보도를 이어가 편향성 논란이 불거졌다. 김씨는 16년 전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서 오 후보를 목격했다는 생태탕집 사장 아들을 비롯해 오 후보 처가 땅 경작인의 인터뷰를 잇따라 방송했었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이번 선거의 진정한 승자는 생태탕”이라면서 “집권 여당 전체가 달려들 정도로 중요한 존재라는 걸 누가 알게 됐으니까”라고 조소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비혼출산 혐오 중단”…사유리 논란에 KBS 앞 기자회견

    “비혼출산 혐오 중단”…사유리 논란에 KBS 앞 기자회견

    한국한부모연합 등 시민단체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혼모 가정에 대한 혐오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는 “최근 사유리씨가 KBS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송이 건강하지 않은 가정을 장려한다’는 혐오 발언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사유리씨의 출연을 범죄로 규정하며 방송폐지 운동에 나서겠다는 주장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한 가정은 ‘형태’가 아닌 ‘관계’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라며 “공영방송인 KBS는 우리 사회가 편견에 갇히지 않도록 새로운 가족 형태를 더 적극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아이는 갖고 싶은데 난자 나이가 높아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렇다고 아이를 낳아줄 남자를 찾아 급하게 결혼할 수도 없었다”고 비혼 출산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사유리 모자의 합류 소식을 밝히자 “비혼을 부추긴다”며 출연을 반대하는 국민 청원까지 제기된 바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與 발목 잡는 ‘조국’… 투트랙으로 털고 가나

    與 발목 잡는 ‘조국’… 투트랙으로 털고 가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2030 초선 의원들이 ‘조국 사태’를 비롯한 검찰개혁을 4·7 재보궐선거의 참패 요인으로 분석한 것과 관련해 제도적 측면과 개인적 측면을 구별해야 한다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친문(친문재인)의 ‘역린’과도 같은 ‘조국 사태’ 평가를 둘러싸고 괴리가 생긴 당심과 민심을 좁히려는 시도로 읽힌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KBS 라디오에서 2030 초선 의원들의 ‘조국 사태’ 평가에 관한 질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는 좀 결이 다른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며 “검찰개혁과 관련된 문제가 있고, 내로남불 태도에 관한 문제 두 가지가 중첩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를 ‘검찰개혁의 조직적 방해’로 인식하면서 제도개혁의 정당성과 방향성을 유지하는 한편, 조 전 장관 자녀의 입시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일정한 반성을 내놓으면서 ‘내로남불’ 비판에 대응하겠다는 논리다. 검찰이 조 전 장관 임명을 앞두고 수사에 돌입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등에 반대한 것을 민주당이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로 보는 점은 선거 전후로 다르지 않다. 다만 홍 정책위의장은 조 전 장관의 ‘개인적인 문제’와 관련해 “우리 당 전체가 기득권처럼 비치는 과정에서 제대로 해명하거나 반성하거나 또는 정리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더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한발 물러섰다. 당권 주자인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도 전날 MBC 라디오에서 검찰개혁과 조 전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문제를 구분하려는 시도를 했다. 홍 의원은 ‘조 전 장관이 검찰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다’라는 2030 의원들의 반성문에는 “검찰개혁의 문제를 조 전 장관의 개인적 문제와 연결해 평가하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조국 전 장관 (딸) 입시비리 문제의 사실관계는 재판을 통해 확정될 것이지만,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데 우리가 안이했다”며 반성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민주당, 역린 ‘조국사태’ 투트랙 평가로 돌파?

    민주당, 역린 ‘조국사태’ 투트랙 평가로 돌파?

    홍익표 “결이 다른 두 가지 있는 것 같아”검찰개혁 관련 문제, 내로남불 태도 문제더불어민주당 내에서 2030 초선 의원들이 ‘조국 사태’를 비롯한 검찰개혁을 4·7 재보궐선거의 참패 요인으로 분석한 것과 관련해 제도적 측면과 개인적 측면을 구별해야 한다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친문(친문재인)의 ‘역린’과도 같은 ‘조국 사태’ 평가를 둘러싸고 괴리가 생긴 당심과 민심을 좁히려는 시도로 읽힌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KBS 라디오에서 2030 초선 의원들의 ‘조국 사태’ 평가에 관한 질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는 좀 결이 다른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며 “검찰개혁과 관련된 문제가 있고, 내로남불 태도에 관한 문제 두 가지가 중첩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를 ‘검찰개혁의 조직적 방해’로 인식하면서 제도개혁의 정당성과 방향성을 유지하는 한편, 조 전 장관 자녀의 입시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일정한 반성을 내놓으면서 ‘내로남불’ 비판에 대응하겠다는 논리다. 검찰이 조 전 장관 임명을 앞두고 수사에 돌입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등에 반대한 것을 민주당이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로 보는 점은 선거 전후로 다르지 않다. 다만 홍 정책위의장은 조 전 장관의 ‘개인적인 문제’와 관련해 “우리 당 전체가 기득권처럼 비치는 과정에서 제대로 해명하거나 반성하거나 또는 정리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더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한발 물러섰다.당권 주자인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도 전날 MBC 라디오에서 검찰개혁과 조 전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문제를 구분하려는 시도를 했다. 홍 의원은 ‘조 전 장관이 검찰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다’라는 2030 의원들의 반성문에는 “검찰개혁의 문제를 조 전 장관의 개인적 문제와 연결해 평가하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조국 전 장관 (딸) 입시비리 문제의 사실관계는 재판을 통해 확정될 것이지만,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데 우리가 안이했다”며 “정의와 공정을 기준으로 분노한 국민들을 충분하게 이해한다”며 반성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KBS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부활…‘질문하는 기자들Q‘ 방송

    KBS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부활…‘질문하는 기자들Q‘ 방송

    ‘저널리즘 토크쇼J’ 종영 이후 약 4개월 만에 KBS의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 부활한다. KBS는 오는 18일 밤 10시 35분 ‘질문하는 기자들 Q’를 처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미디어포커스’를 시작으로 ‘미디어 비평’, ‘미디어 인사이드’, ‘저널리즘 토크쇼 J’를 잇는 비평 프로그램이다. KBS에 따르면 ‘질문하는 기자들 Q’는 기사 비평을 넘어 미디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기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전하고, 패널들은 이를 바탕으로 비평을 한다. 수용자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강연 코너도 예고됐다. 제작진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강화되는 언론의 정파성과 수용자의 확증편향, 추락하는 언론 신뢰도라는 현실에서 어떻게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관련 여론 조사를 했다. 시청자 600명과 한국기자협회 소속 현업 기자 177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했으며, 언론학자 면담과 세미나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설문 결과 기자들의 취재를 강화해 근거 있는 비평이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그러면서도 미디어 현업자와 수용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제작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첫 회는 대한민국 기자단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을 다룬다. 진행은 현재 ‘뉴스7’을 진행 중인 김솔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 표’ 이준석 “홍준표 복당 문제 없다…洪, 강성발언 안할 듯”

    ‘한 표’ 이준석 “홍준표 복당 문제 없다…洪, 강성발언 안할 듯”

    초선 반대한다 하자 “원래 적응력 뛰어난 분”“洪, 선거서 ‘김종인 역할 컸다’ 깔끔히 인정”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13일 “복당하는게 옳다”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한 표를 보탰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표를 맡았었던 홍 의원은 김 전 위원장과 갈등 관계 속에 복당을 이루지 못했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홍 의원의 복당 문제를 질문 받자 “홍준표 의원은 당에서 2번 대표를 지내는 등 당의 가치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분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초선 의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이 전 최고위원은 “최근 20대, 30대 지지층이 당으로 편입되기 시작되는 그런 상황 속에서 과거 홍 대표가 말을 직설적으로 해 젊은 지지층을 이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차원에서 하는 말”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이 전 최고위원은 “홍 대표가 원래 적응력이 뛰어난 분이다”라면서 “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그것은 우려할 바가 아니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 의원이 당을 지지하는 젊은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 수위 조절을 할 것이라는 기대로 해석된다.홍준표 “나 강성보수 아냐, 원칙보수”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지난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신의 정치 성향에 대해 “굳이 따진다면 ‘원칙 보수’, ‘정통 보수’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을 ‘강성 보수’로 분류하는 것이 틀렸다고 주장했다. 이 전에도 홍 의원이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려 강성발언으로 일종의 악역을 자처했다며 자신을 ‘강성’으로 분류하면 곤란하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홍 전 대표가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해 그전까지 비판했지만 선거 결과가 나온 뒤에는 깔끔하게 ‘김종인 위원장 역할이 컸고 앞으로도 어떤 행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면서 “따라서 그런 부분에 대한 (염려는) 좀 덜어냈다”며 홍 의원의 복당을 지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팔공산 정상 흉물 철탑·폐건물 사라진다

    팔공산 정상 흉물 철탑·폐건물 사라진다

    한국의 100대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영산인 팔공산 정상부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방송·통신용 철탑과 건물이 마침내 철거된다. 경북도는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정상 비로봉(해발 1192m)에 설치된 철탑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철탑과 건물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하반기에 예산 1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철거 대상 시설물은 미사용 철탑 2개(KT 및 MBC 각 1개), 폐건물 2채(KT 및 미확인 각 1채), 녹슨 철책 150m 등이다. 폐건물 1채는 1990년 중반쯤 철수한 미군부대 군사시설로 추정된다. 군사 및 통신용인 이들 시설물은 1960년대부터 팔공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인 1980년 이전에 설치, 사용돼오다 오래전 용도 폐기된 이후에도 방치되고 있다. 따라서 팔공산 경관을 크게 해칠 뿐만 아니라 하늘에 제사를 지낸 비로봉 천제단 복원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구·경북 시도민 등은 수십년 전부터 당국에 이들 시설물의 조속한 철거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도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있던 민간 시설물이어서 임의로 손댈 수 없는 데다 비로봉 주변에 공군부대가 주둔해 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들 시설물의 소유 및 관리기관 조사와 함께 해당 기관으로부터 철거 협조를 얻어냈다. 도는 오는 7월쯤 정비공사에 들어가 10월쯤 마칠 계획이다. 김영삼 경북도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은 “늦었지만 팔공산 정상부의 사용 않는 통신 철탑과 건물을 철거하고 주변을 정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대구시와 함께 비로봉 정상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다른 철탑 9개도 정비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는 KT 등 통신회사와 MBC, KBS, TBC 방송국이 사용 중인 송신탑 9개가 흉물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대구·경북 경계에 놓인 팔공산은 1982년 대구시와 공원구역이 분리돼 따로 관리하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쉬고 싶다는 나경원 “당대표 경선? 아직 생각한 적 없다”

    쉬고 싶다는 나경원 “당대표 경선? 아직 생각한 적 없다”

    “밖에 인물 있으면 자꾸 우르르 가는 경향”“안철수 나온다니까 전부 그쪽으로” 서울시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지금은 조금 쉬고 싶은 생각이 더 많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이 당밖에서 인물을 찾으려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스스로 힘을 기르고 쇄신해야만 차기 대선에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12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당대표 경선에 나오는가”라고 묻자 “조금 쉬고 싶은 생각이 더 많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번엔 안 나오겠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지”라고 확인을 요구하자, 나 전 의원은 “자꾸 묻지 마시고요. 아직 생각한 적 없다라는 그 정도까지만”이라며 지금으로선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한편 나 전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자강하고 쇄신하는 두 가지 노력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문제가 늘 밖에 인물이 있으면 인물 쫓아 자꾸 우르르 가는 경향이었다”며 “반기문 전 총장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제일 높은 지지율을 보이던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가겠다고 하자 전부 다 안철수 쪽으로 달려가는 그런 모습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연말에 안철수 후보 나온다고 하니까 전부 두 팔 벌려서 거기로 가자 김종인 위원장이 당의 중심을 잡아주었다”며 이처럼 그동안 당이 내부에서 인물을 찾아 키우려 하지 않고 밖에서 구하려는, 쉬운 길만 갔다고 꼬집었다. 나 전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퇴임이후 복당 가능성이 높아진 홍준표 의원에 대해선 “홍 의원 복당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고 모든 것이 시기의 문제다”며 “지금 당장 복당, 이것은 아니지 않을까”라며 차기 지도부가 정해지면 그 때 복당하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국 100대 명산, 팔공산 흉물 폐 철탑·건물 사라진다

    한국 100대 명산, 팔공산 흉물 폐 철탑·건물 사라진다

    한국의 100대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영산(靈山)인 팔공산 정상부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미사용 방송·통신용 철탑과 건물이 마침내 철거된다. 경북도는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정상 비로봉(해발 1192m)에 설치된 철탑 가운데 미사용 철탑과 폐건물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하반기 중에 예산 1억 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철거 대상 시설물은 미사용 철탑 2개(KT 및 MBC 각 1개), 폐 건물 2채(KT 및 미확인 각 1채), 녹슨 철책 150m 등이다. 폐 건물 1채는 1990년 중반쯤 철수한 미군부대 군사시설로 추정되고 있다. 군사 및 통신용인 이들 시설물은 1960년대부터 팔공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인 1980년 이전에 설치, 사용돼 오다 오래 전 용도폐기된 이후에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것. 따라서 팔공산 정상은 물론 전체 경관을 크게 헤칠 뿐만 아니라 하늘에 제사를 지낸 비로봉 천제단 복원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때문에 대구·경북 시·도민 등은 수십 년전부터 당국에 이들 시설물의 조속한 철거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하지만 도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있던 민간 시설물이어서 임의로 손댈 수 없는 데다, 비로봉 주변 공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들 시설물의 소유 및 관리기관 조사와 함께 해당 기관으로부터 철거 협조를 얻어 내는데 성공했다. 도는 오는 7월쯤 정비공사에 들어가 10월쯤 완공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북도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은 “늦었지만 팔공산 정상부의 사용 않는 통신 철탑과 건물을 철거하고 주변을 정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대구시와 함께 비로봉 정상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다른 철탑 9개도 정비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는 KT 등 통신회사와 MBC, KBS, TBC 방송국이 사용 중인 송신탑 9개가 흉물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대구·경북 경계에 놓인 팔공산은 1982년 대구시와 공원구역이 분리돼 따로 관리하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KBS, 법제처, 부산시

    ■ KBS △ 전략기획실 대외협력국장 이경호 △ 보도본부 취재1주간 안양봉 △ 보도본부 방송뉴스주간 유석조 △ 전략기획실 대외협력부장 홍희정 △ 보도본부 보도기획부장 임승창 △ 보도본부 정치부장 송현정 △ 보도본부 통일·외교부장 이병도 △ 보도본부 사회부장 정수영 △ 보도본부 네트워크부장 양석현 △ 보도본부 국제부장 김진우 △ 보도본부 경제부장 박진영 △ 보도본부 뉴스제작1부장 김정환 △ 보도본부 뉴스제작2부장 이해연 △ 보도본부 디지털뉴스1부장 조성훈 △ 보도본부 탐사보도부장 이영섭 △ 보도본부 스포츠제작사업부장 권재민 ■ 법제처 ◇ 서기관 전보 △ 대변인실 석경주 △ 운영지원과 최지훈 △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 손문수 △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 장지혜 △ 행정법제국 권민정 △ 경제법제국 고주석 △ 사회문화법제국 한아란 △ 법령해석국 경제법령해석1과 안정임 △ 법제정책국 법제관실 김민정 ■ 부산시 △ 재정혁신담당관 남정은 △ 인사과장 박종규 △ 클린에너지산업과장 우미옥 △ 해양수도정책과장 권대은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성과관리지원과장 천세봉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승진△지역일자리경제과장 이화진△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이형석△과거사정리위원회 운영지원담당관 우광진△주OECD대한민국대표부 하승철△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김상광△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박민식 ◇서기관(행정)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성철△혁신기획과 이성락△협업정책과 이은희△조직기획과 이영수△국제디지털협력과 박원재△공공데이터유통과 조현혜△자치행정과 조은강△자치분권제도과 문지영△자치분권지원과 신화영△지역균형발전과 김경섭△회계제도과 최교신△지방소득소비세제과 한수덕△공기업지원과 김만봉△인사기획관실 김근영△운영지원과 김일용△기후재난대응과 배기철△재난구호과 이경환△가축질병재난대응과 안승만 ◇기술서기관(전산) 승진△지능행정기반과 임란희△공공데이터정책과 황인희△국가기록원 보존인수과 서훈석 ◇기술서기관(시설) 승진△생활공간정책과 권하중△안전감찰담당관실 이종윤△비상대비기획과 박정운 ◇기술서기관(공업) 승진△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관리과 정창환 ◇기술서기관(방송통신) 승진△중앙민방위 경보통제센터 신현동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이윤상 ■해양수산부 ◇국장급 채용△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준옥 ◇과장급 승진△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양진영 ◇과장급 전보△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최규순 ■인사혁신처 ◇국장급 임용△공무원노사협력관 유승주 ■법제처 ◇서기관 전보△대변인실 석경주△운영지원과 최지훈△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 손문수△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 장지혜△행정법제국 권민정△경제법제국 고주석△사회문화법제국 한아란△법령해석국 경제법령해석1과 안정임△법제정책국 법제관실 김민정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 김청태△안전관리단장 김철환△광주지역본부장 이종회 ■KBS △전략기획실 대외협력국장 이경호△보도본부 취재1주간 안양봉△보도본부 방송뉴스주간 유석조△전략기획실 대외협력부장 홍희정△보도본부 보도기획부장 임승창△보도본부 정치부장 송현정△보도본부 통일·외교부장 이병도△보도본부 사회부장 정수영△보도본부 네트워크부장 양석현△보도본부 국제부장 김진우△보도본부 경제부장 박진영△보도본부 뉴스제작1부장 김정환△보도본부 뉴스제작2부장 이해연△보도본부 디지털뉴스1부장 조성훈△보도본부 탐사보도부장 이영섭△보도본부 스포츠제작사업부장 권재민
  • 최악 치닫는 미얀마 사태…현장 담은 방송들

    최악 치닫는 미얀마 사태…현장 담은 방송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2개월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군부가 어린아이를 포함한 민간인들에 대한 학살까지 자행하면서 국제 사회 비판도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군부가 비상사태 기간을 연장하면서 최악의 유혈사태가 끝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미얀마 현지 소식을 전하는 방송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세계는 지금’, 미얀마 카렌족 반군 사령관 만나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10일 밤 9시 40분 ‘미얀마 난민 마을 공습, 생존을 위한 탈주’를 방송한다. 미얀마 시민들이 사제무기를 들고 맞서기 시작하자 군부는 기관총과 수류탄, 유탄발사기까지 동원하며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무장 저항이 더 거세질 것을 우려하는 군부가 강경 진압을 계속하면서 현재까지 알려진 민간인 사망만 600여명에 달한다. 지난 3월 27일 군부는 미얀마 내에서 가장 큰 소수민족 반군을 이끄는 카렌족의 거주지를 공습했다. 나흘간의 공습으로 최소 10명의 카렌족 주민이 사망했고, 이 중 대다수가 여성과 아이들이었다. 현재 추가 공습을 우려한 지역주민 2만여명은 집을 떠나 피신에 나섰다. 그러나 군부는 또 다른 소수민족 반군인 샨주 군이 통제하고 있는 군기지에 공습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사태는 점점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습으로 흩어진 카렌족 수천명은 태국과 인접한 국경인 매홍손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거절했다. 결국 피난민들은 숲으로 피신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은 카렌족 반군인 카렌민족해방군(KNLA)의 소포도 사령관을 만나 카렌족의 험난한 피난 생활과 앞으로의 대책을 들어본다.‘뉴스정면승부’, 미얀마 연대 목소리 전해 YTN 시사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는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와 지지를 선언하고 시리즈 인터뷰를 방송한다. 지난 2일부터 같은 시간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연대하는 국내외 사람들의 목소리를 인터뷰한 ‘미얀마에 봄을’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이에 맞선 시민들을 강경 진압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민주화 투쟁에 대한 지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첫회에는 1980년 5월 군부에 의한 집단 구타로 친오빠를 잃었던 광주 오월 어머니집의 김형미 사무총장을, 지난 9일에는 미얀마 출신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가 출연해 현지 상황을 전하고 관심을 호소했다. ‘뉴스정면승부’는 월~금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방송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쏠린 눈…‘별의 순간’ 잡을까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쏠린 눈…‘별의 순간’ 잡을까

    4·7 재보궐선거가 끝나자마자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예상외의 큰 표차로 압승을 거두면서 정권교체 가능성이 한층 커졌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이 어떤 형태로든 대선가도에 전면 등장해 ‘별의 순간’을 잡을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4일 검찰을 박차고 나온 뒤 꾸준히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 대한 비판, 재보선 투표 독려 등의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 전부다. 사전투표 일정을 공개한 뒤 투표소에 부친과 함께 잠시 모습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대권 관련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아직은 정치 전면에 등판할 ‘타이밍’을 고심하고 있는 눈치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이 ‘제3지대’를 통해 등판할지, 국민의힘에 입당할지 여부에 정치권은 주목하고 있다. LH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이 제1야당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만큼 윤 전 총장이 등장한다면 제3지대를 통해 중도층을 모아 야권의 정계개편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하면서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시나리오도 야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입당 가능성에 대해 “대선주자는 커다란 정당을 배경으로 삼지 않으면 혼자서 상당 기간을 갈 수 없다”고 전했다.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해 수권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본 국민의힘은 윤 전 총장에게 입당을 권하는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주 권한대행은 “정치자금 문제도 입당하면 해결이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모두 개인 돈으로 해결해야 된다”며 “그런 것들을 윤 전 총장이 잘 안다면 끝까지 제3지대로 남아서 가는 상황은 거의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선을 치를 때 선거비용은 수백억 원에 달한다. 윤 전 총장의 개인적 자금이나 후원금으로 선거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내 충청권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5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충청대망론’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윤석열은 고향 친구”라면서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선후보를 뽑는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윤 전 총장이 입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이 곧바로 야권행을 선언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에는 무리수가 따른다는 시각이 많다. 검찰을 나온지 불과 몇달 안돼 정치권으로 간다면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향후 행보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전 총장이 당 외곽에서 만나 제1야당으로 목표점을 잡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개별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자기 정치활동의 영역을 확보하긴 힘들 것”이라면서 “주변을 제대로 구성해서 정치를 시작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3지대에서 정치세력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뜻으로 읽힌다. 이번 선거 압승의 일등공신인 김 전 위원장이 윤 전 총장과 접촉해 대권주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면 내년 대선에서 중도층과 보수층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야권과의 접촉면을 늘려갈 수도 있다. 입당하지 않고 제3지대에서 세를 구축한 뒤 야권의 정계개편을 모색하는 방법이다. 반대로 김 전 위원장이 윤 전 총장을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야권 내에서는 여전하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으로부터 만나자는 요청이 오면 만나보겠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함께 얘기해보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 후보감으로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도울지 안 도울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시나리오에서 걸림돌은 여전히 존재한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특검 수사팀장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던 분”이라면서 “구속 기소와 구형, 법원의 형량이 너무 과했다”고 말했다. 대권 출마를 준비 중인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견제구를 날리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차기 대권주자 1위 자리를 내준 것도 향후 행보에 따라 지지도가 출렁거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 전 의원은 “현재 지지도가 그대로 가지는 않을 것이고, 몇 번 출렁거릴 계기가 있을 것”이라며 “지지도가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의미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시인과 촌장’ 하덕규, 23년만에 방송 출연한다

    ‘시인과 촌장’ 하덕규, 23년만에 방송 출연한다

    KBS 2TV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은 1980년대를 풍미한 듀오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가 오는 10일 아티스트로 출격한다고 9일 밝혔다. 하덕규는 ‘가시나무’, ‘사랑일기’, ‘한계령’ 등 많은 사랑을 받는 명곡을 탄생시킨 1980년대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도 불린다. 특히 그의 방송 출연은 23년만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하덕규 편의 출연자로는 포크계 파수꾼 박학기가 출연해 ‘사랑일기’ 무대를 꾸미며 유리상자는 ‘풍경’, 박기영은 ‘가시나무’, 정세운은 ‘좋은 나라’, 카더가든은 ‘고양이’, 신승태는 ‘한계령’을 선보인다. 하덕규는 KBS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내 노래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종인, 국민의힘 상임고문직 제의 고사

    김종인, 국민의힘 상임고문직 제의 고사

    4·7 재·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끈 뒤 사퇴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으로부터 상임고문 자리를 제의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제 당 상임고문으로 모시겠다고 했지만, 김 전 위원장이 사양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양을 했지만 저희가 ‘그렇게 모시겠다’고 하고 박수를 쳤다”며 “(상임고문에 임명하는) 정식 절차는 밟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이 다시 당으로 온다는 것은 앞으로의 당 체제가 실패하고, 다시 비대위 체제가 된다는 뜻”이라며 “그래서 제가 (김 전 위원장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다시 모시는 일이 없도록 우리가 더 잘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주호영 “국민의당 합당 문제 정리돼야…安 약속하지 않았나”

    주호영 “국민의당 합당 문제 정리돼야…安 약속하지 않았나”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9일 차기 전당대회와 관련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부터 정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께서 합당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합당할지가 제일 먼저 정리돼야 한다”며 “그게 정리되면 ‘통합 전당대회’가 될 것인지, 아니면 우리 당이 먼저 전당대회를 하고 통합을 논의할지, 이런 선후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전대가 치러질 경우 안 대표가 당 대표로 출마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주 권한대행은 “가능하다. 본인의 의지에 달린 것”이라고 답했다. 주 권한대행은 자신이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데 대해 “이번 전대를 어떻게 하겠다고 정하는 게 급선무”라며 “(내가) 전대에 참여하겠다, 참여하지 않겠다는 건 그 뒤 문제”라고 했다. 전날 초선 의원들이 당의 새 리더십으로 ‘영남 꼰대당 탈피’를 앞세운 것과 관련해서는 “당 리더십이 젊어지고 새로워져야 하는 방향은 공감한다”면서도 “PK(부산·경남) 당, TK(대구·경북) 당, 이런 것은 지금 실체가 없다”고 했다. 주 권항대행은 대구에서 5선을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인사] 전북일보, KBS, 환경부

    ■ 전북일보 △ 편집부 부장 이용수 △ 사회부장 강정원 ■ KBS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국장 임장원 △ 〃 시사제작국장 박태서 △ 부산방송총국장 엄경철 △ 창원방송총국장 하석필 △ 비서실장 정재준 △ 경영본부 건축기전부장 이철용 △ 진주방송국장 박태진 △ 안동방송국장 장형준 ■ 환경부 ◇ 국장급 승진 △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 이율범 ◇ 과장급 전보 △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김은경 △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희창 △ 자연보전정책관실 국토환경정책과장 오흔진 ◇ 과장급 보임 △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 염규봉 △ 녹색전환정책관실 녹색기술개발과장 이정미
  • ‘승리’ 오세훈, ‘방역수칙 위반’ 김어준 과태료 미부과 결정 직권취소하나 [이슈픽]

    ‘승리’ 오세훈, ‘방역수칙 위반’ 김어준 과태료 미부과 결정 직권취소하나 [이슈픽]

    서울시, 5인 이상 모임 방역수칙 위반으로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진’에 과태료 부과마포구에 서면 통보…구측 “미부과 결정”민주당 출신 구청장, 정치적 결정 비판 제기 서울시 “자치구 처분 취소 법률자문 검토” 김어준 “막방이길 바랐나, 오세훈에 따져라”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승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취임한 가운데 지난 1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 위반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김어준씨와 TBS교통방송 라디오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진에게 서울시가 직권으로 과태료를 부과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당초 5인 이상 모임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김씨와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진에게 과태료 부과를 결정하고 마포구청에 통보했지만 구청 측은 서울시와 달리 두 달 뒤 김씨 등에게 과태료 부과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8일 “오세훈 시장이 신속히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과태료 재부과 결정을 촉구했다. 김어준, 턱스크 한 채 커피숍서 7인모임마포구 위반사실 확인…“과태료는 무리” 서울시에 진정을 넣은 사시생모임 권민식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코앞인데 ‘김어준 과태료 미부과’ 결정에 기약 없이 판단을 미룬 서울시의 결정에 분노한다”며 오 시장에 결론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김어준씨와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진은 지난 1월 19일 서울 상암동의 한 커피숍에서 모여 얘기를 나눴다. 당시 김씨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동료들과 얘기를 나눴다. 김씨의 모습이 찍힌 사진은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고 마포구는 이튿날 현장 조사를 벌여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통해 7인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TBS 측은 “생방송 직후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 등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가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지난달 3일 이 모임이 사적 모임에 해당해 행정명령 위반이며,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해석을 마포구에 서면으로 통보했다. 하지만 마포구는 과태료 처분을 미루다 58일 만인 지난달 18일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당시 마포구의 과태료 미부과 결정은 행정명령을 내린 서울시의 해석뿐만 아니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준에도 어긋나 논란이 됐다. 관할 구청인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정치적인 결정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마포구 관계자는 “법률 자문을 받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과태료 부과는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마포구, 市해석·중대본 규정 위반 논란서울시 “법령상 구 결정 개입 근거 없어” 중대본에 따르면 회사 등의 업무상 회의는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이후 참석자들이 식사 등을 하는 것은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 모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이용자 1인당 최대 10만원, 시설 운영·관리자 최대 300만원이다. 감염병예방법 83조는 집합제한·금지 조치 위반 시 질병관리청장이나 관할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했다. 시장에게 과태료 부과 권한이 있는 만큼, 오 시장이 직접 과태료 부과 결정을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현재 마포구의 김씨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명령을 내린 서울시의 판단과는 어긋나지만, 법령상 처분을 내리는 행정기관이 마포구이고 시가 직접 개입할 법령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3월 19일 마포구 결정을 서울시가 직권으로 취소하거나 시가 자체 판단에 따라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이 제기됐다.김어준 ‘생태탕 논란’ 오세훈 공격보도생태탕집 아들·경작인 잇단 인터뷰 이에 시는 “자치구 처분을 서울시가 취소할 수 있는지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질병관리청 유권해석이나 법률 자문을 통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이후 20일 가까이 지나도록 진전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서 새 시장을 맞을 때까지 시 공무원들이 결정을 미룬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씨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일명 ‘생태탕 논란’으로 일방적으로 오 시장을 공격하는 보도를 이어가 편향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씨는 16년 전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서 오 후보를 목격했다는 생태탕집 사장 아들을 비롯해 오 후보 처가 땅 경작인의 인터뷰를 잇따라 방송했다.김어준, 선거 패배 언론·포털사이트 탓“언론, 내곡동·엘시티 보도 안하고포털은 관련 보도 메인에 노출 안 해줘” 김씨 “20대, 10년 전 오세훈에 기억 못해” 김씨는 재보궐 선거 결과가 나온 이날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콩그레츄레이션”이라고 시작하는 축하 노래를 띄우며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이 확정된 오세훈, 박형준에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표 방송을 진행한 TBS 유튜브 방송에 동시 접속자가 9만 명이었다고 전하며 “뉴스공장 마지막 방송인 줄 알고 찾아온 분들이 많았나 보다”라고 했다. 김씨는 선거 결과에 대해 언론과 포털사이트의 문제를 다시 언급했다. 국민의힘 후보였던 오 시장의 ‘내곡동 처가 땅 셀프보상’ 의혹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에 대해 언론이 취재하지 않았고 포털사이트는 관련 보도를 노출 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번 선거국면에서 국면 전환할 수 있는 보도가 한 번 있었다”면서 “KBS의 내곡동 측량 보도”를 꼽았다. 그는 “포털이 그 보도를 메인에 노출 시키지 않았다”면서 “표심을 자극할 뉴스가 배달이 안 된 것”이라고 패배 요인을 포털사이트 탓으로 돌렸다. 김씨는 오 시장의 승리 요인에 대해 “(오 시장이)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지자들로부터 ‘이기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했다”면서 “20대들에겐 오세훈은 신인이다. 부정적 기억이 없다”고 설명했다. 20대가 10년 전 오 시장을 기억한다면 지지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그러면서 “박형준(부산시장)은 대중 시선을 끌 수 있는 엘시티 의혹이 있었음에도 이번 선거가 서울 선거와 동기화돼 그 덕을 톡톡히 봤다”고 판단했다.김어준 “방송 폐지 불가는 오세훈 덕분”“吳가 시장 때 방송개입 많이 해서 독립” “TBS 사장도 방송 이래라저래라 못해” 김씨는 오 시장의 당선으로 인한 뉴스공장의 존폐 위기에 대해서도 오 시장 덕분에 폐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뉴스공장은 막방이길 바라는 사람 많을텐데 그게 어렵다”면서 “저의 의지나 뉴스공장 의지나 TBS 의지가 아니다. 시장 시절 오세훈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이 과거 서울시장 시절 TBS를 서울시 홍보방송으로 인식해 방송 개입 많았다”고 비판하며 “그 이후 시장의 영향력으로부터 TBS가 독립되도록 구조가 꾸준히 만들어져 TBS도 재단으로 독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전 시장조차 방송 출연을 마음대로 못해 출연 요청하고 거절당하기도 했다”면서 “TBS 사장도 방송 내용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못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뉴스공장이) 막방이길 바라는 보수 지지층, 오세훈에 따져라”라면서 “오세훈에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그는 오 시장을 향해 “뉴스공장이 분기별 한 번씩 출연 요청할 수 있으니 다시 요청하겠다. 인터뷰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오 시장은 선거 운동 중 TBS 재정지원 중단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뉴스공장 등이 편향적인 진행을 한다며 TBS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계속 진행해도 좋지만 교통정보만 제공하라”고 말했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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