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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 수급 차질 땐 비축유 방출 검토

    24시간 모니터링… 비상 대응조치 하기로 불확실성 커져 코스닥지수 2.18% 급락 “국내외 투자·소비 위축… 경기회복 찬물 장기화 땐 유가 상승, 교역 줄어 韓 타격”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고조되면서 국내외 경제에 다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미중 1차 무역협상 합의로 글로벌 경제의 최대 위험이었던 미중 무역분쟁의 급한 불이 꺼지자마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새 대형 악재로 떠올랐다. 정부는 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유사시 비상계획 등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번 사태가 ‘오일쇼크’로 이어질 경우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한국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미·이란 갈등의 충격파로 전 거래일보다 0.98%(21.39포인트) 하락한 2155.0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55.31로 2.18%(14.62포인트)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1.91%)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0.01%)를 포함해 아시아 주요 증시도 줄줄이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0원 오른 1172.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급등했다. 이날 국제 금시장에서 금값은 장중 온스당 2.31%(35.87달러) 올라 약 6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인 1588.13달러에 거래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땐 유가 10% 상승 가능성 더 큰 문제는 기름값 급등이다. 세계 원유 생산에서 이란산 비중은 2%가량이어서 기름값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많지만, 국제유가는 이미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7%(1.85달러) 오른 70.45달러에 거래되며 70달러 선을 돌파했다. 중동 리스크가 악화되면 8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량 중 15%가량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국제유가가 10%가량 상승할 수 있다”며 “유가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퍼졌던 희망적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미·이란 갈등이 국내외 투자와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경기 회복세가 꺾일 것”이라며 “기름값 상승으로 기업들의 생산비 증가까지 겹치면 한국 경제에 타격이 크다”고 우려했다. ●내일 올해 첫 경제활력대책회의서 추가 논의 미중 합의와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회복세를 기대한 국내 증시도 새해부터 악재를 만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상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는 1분기에 고점을 기록한 뒤 3분기부터 경기 둔화와 미국 대선 등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는데, 미·이란 갈등으로 지수 하락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석유 수급 차질에 대비해 2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비상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호르무즈해협 인근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 열리는 올해 첫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이란 사태’를 안건으로 상정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꽃만 팔면 합법, 꽃 화분은 불법… 별난 규제에 뿔난 화훼농가

    꽃만 팔면 합법, 꽃 화분은 불법… 별난 규제에 뿔난 화훼농가

    “30년 이렇게 팔았는데… 화훼산업 붕괴” 道 “어려운 사정 감안해 접점 찾아볼 것” “땅에 심으면 합법, 화분에 심으면 불법.”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화훼단지 불법행위 단속을 놓고 경기지역 지자체와 화훼 농가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지자체들은 그린벨트에서 꽃이나 식물을 화분에 담아 판매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며 단속하고 있으나 농가들은 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는 등 반발하고 있다. 6일 경기도와 화훼농가들에 따르면 도와 북부지역 시군들은 그린벨트 내 비닐하우스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당초 단속 대상은 그린벨트 내 계곡 무단 점유 또는 축사 불법개조 등이었지만 범위가 확대되면서 불똥이 화훼단지로 튄 것이다. 현행법상 그린벨트에서 꽃이나 식물을 땅에서 재배해 판매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단순히 화분에 담아 판매하는 것은 불법행위로 규정하는데 해당 지자체에서 이를 문제 삼은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화훼농가들은 수십년간 꽃이나 식물들을 화분에 심고 관리하면서 소매상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단속의 표적이 됐다. 실제로 의정부와 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 그린벨트에서 비닐하우스 화원을 운영하는 200여 농가들에 철거 계고장 및 이행강제금 부과 공문이 발송됐다. 이행 강제금은 농가당 1000만~4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화훼농가들은 “30~40년간 지금의 유통체계를 유지해왔는데, 지자체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화훼산업을 죽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양주와 의정부시 화훼단체 회원 200여명은 지난 3일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단속 중단과 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산업 육성 법을 만드는데 지자체들은 정반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생산자와 소매상을 연결하는 현행 유통단계를 무너뜨려 화훼산업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지난 1971년 제정된 현행 개발제한구역법은 최근의 변화된 유통구조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법 개정을 요구했다. 김동화 의정부시 화훼연합회 추진위원회장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화훼산업이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화훼농가의 권리 보호가 이뤄질 때까지 집회를 계속하는 등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린벨트 내에서 단순 화훼판매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이어서 단속대상은 맞지만 이들의 사정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화훼농가들이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접점을 찾아보겠으나 법 등 제도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단독] 강남3구·용산 초고가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 ‘LTV 40%’ 넘었다

    [단독] 강남3구·용산 초고가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 ‘LTV 40%’ 넘었다

    금융감독 소홀한 지방 상호금융권 연결 정부 규제망 피해 사업자대출 편법 악용 30억짜리 집 팔면 수수료 3000만원 챙겨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지난해 6월 같은 단지 아파트 한 채를 36억원에 샀다. 서초구는 투기지역이라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40% 이하로 제한된다. 하지만 A씨는 새 아파트를 담보로 집값의 65.7%인 23억 6458만원을 대출받았다. 보험사에서 12억 7458만원(35.4%),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0억 9000만원(30.3%)을 빌렸다. 은행 관계자들은 A씨가 새마을금고로부터 사업자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데 썼을 것으로 추정했다. LTV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사업자 대출이 초고가 아파트 구입 통로로 악용되고 있었다. 6일 서울신문이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 초고가 아파트 10개 단지의 지난해 1~10월 실거래 598건을 조사한 결과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5가구 중 1가구는 LTV 40%를 초과했다. 법인을 뺀 195가구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는데, 38가구(19.5%)가 LTV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LTV가 88.0%인 가구도 있었다. 등기부등본에 나온 근저당권 최고 채무액을 시중은행에서 빌렸다면 대출액의 110%, 2금융권과 SC제일은행 등에서 빌렸다면 120%로 잡아 대출액을 추산한 결과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정상적인 주택담보대출로는 LTV 40%를 넘길 수 없다. 2017년 ‘8·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대해 LTV 규제를 40% 이하로 강화해서다. 집값을 잡으려는 정부의 LTV 규제가 무력화된 이유는 사업자 대출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9·13 대책’부터 주택임대사업자에게도 LTV 40% 규제를 적용했지만 임대업 외 업종은 사업자 대출에 LTV 규제가 없다”며 “금융사가 사업 목적 자금이라고 판단하면 LTV 40% 초과 대출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이런 편법 악용 가능성을 알고도 손을 쓰지 않아 대출로 얼마든지 서울 초고가 아파트를 살 길을 열어 준 셈이다. 이 수법은 주로 강남과 용산의 부동산중개업자나 은행 자산관리사(PB)가 투기꾼이나 우수(VIP) 고객에게 소개한다. 특히 1금융권이 아닌 지방 새마을금고나 단위농협, 신협, 산림조합 등을 알선한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아닌 행정안전부의 감독을 받아 관리가 허술하고, 금융당국의 레이더망이 지방 상호금융권까지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다. 은행 관계자는 “중개업자는 이런 수법으로 30억원짜리 집을 팔면 매도자와 매수자로부터 0.5%씩만 받아도 직장인 연봉인 3000만원을 챙긴다”며 “지방 2금융권은 이런 식으로 대출 실적을 올리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은행 PB들이 직접 지방 상호금융권을 알선해 주지는 않지만 이런 수법을 컨설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LTV 40% 초과 가구가 대출을 받은 금융사를 보면 중복 대출을 포함한 총 48건 중 23건(48.0%)이 상호금융권이었다. 새마을금고가 15건(31.3%)으로 가장 많았고, 신협이 6건(12.5%), 2금융권인 단위농협과 산림조합이 각 1건(2.1%)이었다. 상호금융사 소재지는 지방이 13곳(56.5%), 서울 강남·용산 외 지역이 8곳(34.8%)으로 총 21곳(91.3%)이나 됐다. 특히 대구 소재 새마을금고 대출이 8건, 서울 금천에 있는 금천신협 대출이 5건이나 됐다. 이 13건 대출 모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와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3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났다. 반포동의 몇몇 부동산중개업소에서 대구 새마을금고와 금천신협에 대출을 알선했을 가능성이 높다. 상호금융중앙회 관계자는 “일부 지방 지점이 대출 실적을 올리려고 위험을 감수하며 사업자 대출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총 208가구(법인 포함)의 은행별 대출액을 보면 SC제일은행이 374억 4108만원(51건)으로 가장 많았다. 새마을금고가 320억 8083만원(28건), 국민은행 143억 8309만원(21건), 우리은행 135억 8090만원(23건), 기업은행 118억 7345만원(15건), 신협이 105억 6000만원(10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조사 어떻게 10개 단지 선정… 598건 실거래 조사 ‘금수저 갭투기판 된 강남 아파트’의 데이터 분석은 KB국민은행이 시세 파악을 위해 선정하는 ‘선도 아파트 50’ 중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거쳐 지역 및 가격, 아파트 특성별 대표성을 갖는 초고가 아파트 10개 단지를 선정해 표본을 정했다. 표본 단지는 서울 강남구(래미안대치팰리스1차·압구정 신현대·개포래미안블레스티지) 3곳, 서초구(반포아크로리버파크·래미안퍼스티지·신반포3차·반포자이) 4곳, 송파구(잠실 리센츠) 1곳, 용산구(서빙고 신동아) 1곳 등이다. 지난해 1~10월 10개 단지에서 총 598건의 실거래가 있었고, 부동산등기를 모두 발급받는 방식으로 매수자의 연령과 대출 현황, 국적 등을 파악했다. 598건의 실거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들여다본 부동산등기는 약 8000건에 이른다.
  • 강남 아파트 4가구 중 3가구 ‘공동명의’

    강남 아파트 4가구 중 3가구 ‘공동명의’

    종부세는 가구별 아닌 개인별 책정 부부가 1채만 소유땐 9억미만 적용 1년 2가구 이상 팔면 과세표준 합산 잔금일자 미루고 미등기로 두기도6일 서울신문이 지난해 1~10월 거래가 이뤄진 서울의 10개 초고가 아파트 단지를 조사한 결과, 4가구 중 3가구가 공동명의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보유세와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 부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598건의 거래 중 미등기(49건)와 법인 매입(27건), 중복 거래(4건) 등을 제외한 505건 중 공동명의로 매입한 아파트는 387가구로, 전체의 76.6%나 됐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자문센터 세무팀장은 “고가주택 매입 때 공동명의로 하는 것이 이후 종합부동산세뿐 아니라 양도소득세도 절세 효과가 크다”면서 “이는 종부세가 가구별로 부과가 되는 게 아니라 개인별로 책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11억 5200만원에서 올해 17억 6300만원으로 6억 1100만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종부세도 지난해 66만 8000원에서 올해 170만 9000원이나 뛰게 된다. 부부 공동명의로 이 아파트 1채만 소유했다면, 지난해는 각각 공시가격 6억원 미만의 아파트 1채를 소유한 것이어서 종부세를 내지 않았고, 올해도 낮은 수십만원만 종부세를 내면 된다. 또 양도세에서도 공동명의로 하면 양도차익이 절반으로 줄면서 더 낮은 세율을 적용받고, 연 1회 250만원의 인별 공제도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의 다른 지역은 맞벌이가 늘면서 공동명의가 늘었지만, 강남쪽에선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절세 차원에서 공동명의를 많이 한다”면서 “매입 과정에서 쪼개기 증여로 세금을 아끼는 사례도 많다”고 귀띔했다.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매하는 것뿐 아니라 계약을 이미 해놓고 잔금일자를 뒤로 미뤄 세금을 줄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중복 거래 등을 뺀 실거래 581건 중 아직 등기를 하지 않은 계약은 49건(8.4%)이었다. 강남구 대치래미안팰리스의 한 가구는 지난해 6월 실거래 신고가 됐지만 여전히 미등기 상태였다. 원종훈 KB국민은행 세무전문 위원은 “1년에 집을 2가구 이상 파는 경우 과세표준이 합산돼 세금이 계산되기 때문에 잔금일을 미뤄 절세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을 차단할 수 있는 수단을 강화해야 투기가 근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0개 단지 선정… 598건 실거래 조사

    ‘금수저 갭투기판 된 강남 아파트’의 데이터 분석은 KB국민은행이 시세 파악을 위해 선정하는 ‘선도 아파트 50’ 중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거쳐 지역 및 가격, 아파트 특성별 대표성을 갖는 초고가 아파트 10개 단지를 선정해 표본을 정했다. 표본 단지는 서울 강남구(래미안대치팰리스1차·압구정 신현대·개포래미안블레스티지) 3곳, 서초구(반포아크로리버파크·래미안퍼스티지·신반포3차·반포자이) 4곳, 송파구(잠실 리센츠) 1곳, 용산구(서빙고 신동아) 1곳 등이다. 지난해 1~10월 10개 단지에서 총 598건의 실거래가 있었고, 부동산등기를 모두 발급받는 방식으로 매수자의 연령과 대출 현황, 국적 등을 파악했다. 598건의 실거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들여다본 부동산등기는 약 8000건에 이른다.
  • 알고보면 거친 남자? ‘걸어보고서’ 정해인의 반전 과거

    알고보면 거친 남자? ‘걸어보고서’ 정해인의 반전 과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반전 과거를 공개해 화제다. 화요일 밤 최고의 힐링 예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오는 7일 방송에서는 정해인-은종건-임현수가 비 내리는 뉴욕에서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정해인이 군필 인증과 함께 ‘사단장 운전병 출신’이라는 깜짝 이력을 밝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정해인은 앳된 외모로 인해 미필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사실 예비군도 끝난 군필 연예인. 이날 정해인은 “이등병 시절엔 두돈반(2.5톤) 군용트럭을 몰았다”며 남다른 운전 스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정해인은 9:1의 경쟁률을 뚫고 사단장 운전병으로 발탁됐던 일과 함께 한 순간 운전 실수로 영창의 문턱까지 갔던 사연을 털어놔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투스타를 모시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가 고장 나 덤프트럭에 치일 뻔 한 적이 있다”며 아찔한 사고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고. 이에 정해인의 흥미진진한 운전병 스토리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해인은 난생 처음 뉴욕길 운전임에도 불구하고 은종건-임현수에게 남다른 승차감을 선사하며 ‘사단장 운전병 출신’의 클래스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드라이브가 뉴욕의 감성과 낭만으로 가득 찼다는 전언. 이에 시청자들의 동행 욕구를 자극할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7일 화요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이봉희씨 별세, 정현호씨 장모상, 윤영근씨 부친상, 문승훈씨 부친상

    ●이봉희(전 KBS 해설위원실장·전 미주한국방송 사장)씨 별세, 김경희씨 남편상, 이학승(PN풍년 전략감사팀장)·이나승씨 부친상, 6일 오전 7시40분,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31-781-6725 ●박영일(국민대 교수)·영혁(개인사업)·선희·경희(한국오라클 부사장)·정언 씨 모친상, 임형종(The 소아청소년과 원장)·정현호(메디톡스 대표이사)·김재일(성심내과 원장)씨 장모상,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8일. 02-2258-5940 ●윤영근(한국예탁결제원 혁신창업지원단 팀장)씨 부친상, 6일,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031-910-7114 ●문승훈(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부친상, 문선재(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씨 조부상, 6일, 광주광역시 광주남문장례식장 201호, 발인 8일 오전 8시, 062-675-5000
  • 경기도, 새마을기 ‘상시게양’ 공식 중단

    경기도, 새마을기 ‘상시게양’ 공식 중단

    경기도는 올해부터 남부청사(수원)와 북부청사(의정부), 산하 사업소의 국기 게양대에서 태극기와 나란히 새마을기를 상시 게양하는 관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공식적으로 새마을기 상시 게양을 중단한 것은 1976년 의무 게양 지침을 시행한 이후 44년 만의 일이다. 그러나 새마을기 게양을 전면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 짝수달은 새마을기를 내걸고 홀수달에는 새마을기 대신 각종 행사 깃발이나 도정 브랜드기(공정기)를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4월 세월호 참사 추모 시기나 주요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수시로 해당 깃발로 교체할 방침이다. 새마을단체의 반발을 고려해 게양을 전면 중단하지 않고 수시 교체 게양이라는 절충안을 찾은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와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일에 명암이 있듯이 새마을운동에도 공과가 있다”며 “재작년과 작년에 걸쳐 저와 경기도새마을회 임원들 간에 경기도가 새마을중앙회 전국대회를 경기도에 유치해 지원하는 한편 새마을기의 국기 게양대 상시 게양 중단과 타 단체기와 동등한 제한적 게양을 양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단체의 하나인 새마을기의 국기 게양대 상시 게양이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수십년간 상시 게양해온 관행과 기득권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다”면서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과 그간 새마을운동의 공을 높이 인정하고 새마을회의 새로운 지향을 지지 응원하며 새마을기 상시 게양 중단을 수용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마을기는 1973년 당시 내무부 권고로 전국 관공서에 내걸린 이후 1976년 내무부 지침에 따라 의무적으로 게양했다. 그러나 1994년 대통령 행정쇄신위원회 결정에 따라 자율 게양으로 변경됐다. 이후 서울시는 1995년, 광주광역시는 2017년 새마을기를 내렸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이 지사가 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5월부터 3년여간 시청사와 3개 구청사, 48개 동사무소 국기 게양대에 세월호기를 내걸면서 새마을기를 내린 바 있다. 경기도는 2018년 이 지사 취임 이후 새마을기 상시 게양 중단을 검토했으나 새마을단체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다만, 세월호 참사 추모,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행사 기간에는 새마을기 대신 각각 세월호기, 올림픽기, 한반도기를 일시 게양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대 바이오비옴, 설날 이벤트 실시

    서울대 바이오비옴, 설날 이벤트 실시

    서울대 바이오비옴은 설명절 선물로 고민 중인 소비자를 위한 ‘장(腸)하다! 서울대 바이오비옴, 설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바이오비옴 설날 이벤트는 최대 56% 할인 및 본품 증정, 선물세트 구매 시 고급 선물상자와 쇼핑백을 증정하며 오는 1월 28일까지 진행한다.서울대 바이오비옴은 설 명절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에 주목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맞춤 유산균을 제안한다. ▲한국인의 장내 존재하는 토종유산균 KBL 382 균주가 함유된 온 가족용 유산균 ‘M382 선물세트’를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KBL 382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개별인정형 프리바이오틱스 ‘락추로스 파우더’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고, 홈쇼핑 인기상품으로 알려진 ‘더리얼 신바이오틱스(6개월분)’를 이벤트 기간 52%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수험생 또는 직장인을 위한 제품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테아닌 및 KBL396 균주가 함유된 ‘M396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추출물이 함유된 ‘슬림 바이오틱스(14포) 3+1’ 제품을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산 딸기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동결건조 공법과 살아있는 생유산균이 함유된 ‘생생 유산균 딸기’는 어린이를 비롯해 온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과자 제품이다. ▲선물을 준비하는 분과 받는 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급 선물상자 및 쇼핑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선물세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바이오비옴몰에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재구매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제품 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1만원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서울대 바이오비옴 관계자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명절 선물 준비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온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유산균 선물 제품을 준비했다”며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비옴 선물세트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비옴 공식쇼핑몰에서는 회원가입과 동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 발급을 통해 신규회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패밀리멤버십을 통해 누적 구매금액 충족 시 최대 2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서울파이낸스, 오늘경제, 한국지멘스, KBS N

    ■ 서울파이낸스 ◇ 편집국 △ 김무종 부국장 ■ 오늘경제 △ 편집국 금융부 겸 부동산부 부국장 이범석 △ 산업부 부국장 정수남 ■ 한국지멘스 ◇ 전무 승진 △ 윌 반몰 ◇ 상무 승진 △ 한병엽 △ 김진국 △ 고세진 ◇ 이사 승진 △ 하성곤 △ 장희돈 △ 이순학 △ 이호진 △ 정화진 △ 안혁기 △ 김정렬 △ 최진석 △ 정정현 △ 민혁기 ■ KBS N △ 스포츠국장 이효종 △ 스포츠제작팀장 강의권 △ 스포츠제작팀 수석 지승준
  • [부고] 홍현익씨 모친상, 백두인씨 장인상, 권용욱씨 부친상, 박정옥씨 시모상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홍현규(전 동화은행지점장)·홍현준(전 정화폴리테크공업 대표)·홍현숙·홍현정씨 모친상, 이정구(전 정화폴리테크공업 회장)·석기룡(전 현대엘리베이터 연구소장)씨 장모상, 5일 오전 6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8호실, 발인 7일 오전 6시 30분. 031-787-1508 ●백두인(경인방송 기술국 부장)씨 장인상, 5일 오전 9시 30분, 강원도 인제군 북면 인제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33-461-1444 ●권용욱(전 KB증권 고객센터장)·권유철(BM그룹 이사)·권기훈(메디플랙스 세종병원 신경외과장)씨 부친상, 김선미(아시아나항공 차장)·변영리(전 경북대 치과대학 조교)씨 시부상, 5일 오전 10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02-6986-4451 ●현상윤(전 KBS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박정옥(KBS교향악단 사장)씨 시모상, 4일 오후 10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예산 선영. 02-2227-7580
  • 위기의 프로야구,연초부터 폭행사건으로 얼룩

    위기의 프로야구,연초부터 폭행사건으로 얼룩

    NC 코치,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 LG 투수, 시민 폭행 이어 악재 봇물 KBO·구단 미온적 대처가 위기 키워프로야구가 연초부터 연이은 폭행 사건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경기 수준 저하 등으로 인한 관중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던 프로야구로서는 새해부터 불미스러운 일로 또다시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5일 야구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소속 A코치는 전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A코치는 이날 새벽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쳐 찰과상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NC는 “A코치가 입건된 사실을 확인한 뒤 KBO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면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A코치에게 계약 해지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A코치의 폭행은 불과 이틀 전 선수 폭행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직후의 일이라 더욱 논란이 됐다. LG 트윈스 소속 B투수가 지난달 29일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만취 상태로 여자친구와 다투다 이를 말리던 시민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사실이 지난 2일 알려졌다. 팬들은 해당 선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선수에 이어 코치까지 가리지 않고 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리그 전체에도 악재가 됐다. 프로야구는 몇 년 사이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 문제, 시장 규모에 비해 과도한 금액의 자유계약선수(FA), 도박 및 음주운전, 경기 수준 저하 등 많은 논란을 겪었다. 이는 결국 ‘관중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2017년 관중 840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프로야구는 2018년 807만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728만명으로 급감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렸던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에선 무기력한 경기 내용으로 일본에 연이틀 패하며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받는 만큼 실력을 보여 주지 못함에도 일반인들은 평생 만져 볼 수 없는 금액에 쉽게 사인하는 선수들에게 팬들은 박탈감을 느껴야 했지만 새해부터 들려온 소식은 연이은 폭행 사건이었다. 안팎에서 프로야구가 위기라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음에도 정작 구성원들은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에 팬들은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들이 사건 당사자에게 임의탈퇴, 출전 정지, 벌금 등 사후 징계를 내리지만 사건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야구계에선 ‘야구만 잘하면 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다. 잘못을 저지른 선수들 역시 “야구로 보답하겠다”는 말로 슬그머니 복귀했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스토브리그 때 불미스러운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건 프로야구에 좋지 않은 일”이라면서 “프로야구 선수들은 공인인 만큼 야구 내적으로나 야구 외적으로나 각별히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부고]

    ●황의신씨 별세 방용원(EY 한영회계법인 부회장)·경원(KT 차장)·경순·희숙씨 모친상, 정명수·박병삼(KT 법무실장)씨 장모상 5일 서울 아산병원 30호, 발인 7일 오전 5시 전북 남원 선영 (02)3010-2000 ●윤영기씨 별세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현규(전 동화은행지점장)·현준(전 정화폴리테크공업 대표)·현숙·현정씨 모친상 이정구(전 정화폴리테크공업 회장)·석기룡(전 현대엘리베이터 연구소장)씨 장모상 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30분 (031)787-1508 ●임명복씨 별세 안재균(경인방송 보도국 팀장)씨 장인상 5일 인천 가천대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32)460-9404 ●오복수씨 별세 현상윤(전 KBS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박정옥(KBS교향악단 사장)씨 시모상 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227-7580 ●권오유씨 별세 권용욱(전 KB증권 고객센터장)·유철(BM그룹 이사)·기훈(메디플랙스 세종병원 신경외과장)씨 부친상 5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6986-4451 ●허만희(전 영선종합고등학교 교장)씨 별세 허준혁(사업)·세연(SRT 근무)씨 부친상 한임택(특허사무소 근무)씨 장인상 4일 영광종합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1)350-8044
  • “잘나가는데…” 몸집 줄이는 은행들 왜?

    최근 몇 년간 호황기를 누려온 은행권이 ‘몸집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00여명의 직원이 이미 떠났거나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비대면 강화 등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해석된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주요 은행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희망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 농협은 1963년생 혹은 10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다. 각각 평균 임금의 28개월치와 20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했다. 하나은행은 1964년생(22개월치)과 1965년생(31개월치)을 대상으로 총 277명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자녀 학자금(1인당 최대 2000만원)과 의료비(최대 2000만원), 재취업·전직 지원금 2000만원도 함께 지급됐다. 우리은행도 1964년생(30개월치)과 1965년생(36개월치) 직원을 대상으로 ‘전직 지원’(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우리은행 직원 300여명은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에 퇴직한다. 국민은행은 1964∼1967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지난 3일까지 받았다. 이들은 23∼35개월치 특별퇴직금과 자녀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최대 2800만원), 건강검진 지원 혜택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까지 근속 15년 이상에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가운데 1961년 출생자와 차·과장급 이하 일반직 중 1964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이들은 출생연도에 따라 최대 36개월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지난해 은행권 경영 실적이 전반적으로 호조였음에도 희망퇴직이 더 늘어난 것은 선제적 구조조정뿐 아니라 수익성 둔화에 미리 대비한다는 계산도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대전만 20% 폭등…강원·경북·충북·전북 곤두박질

    대전만 20% 폭등…강원·경북·충북·전북 곤두박질

    지난해 지방 아파트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대전 정도만 값이 올랐고 강원을 비롯해 경북, 충북, 전북 등이 10% 이상 하락했다. 3일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전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억 6459만원으로 지난해 1월(2억1949만원)보다 20.5% 상승했다. 중위 매매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으로 시세 흐름 파악에 활용된다. 대전 유성구 일부 아파트값 상승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8500만원이던 유성구 도룡동의 A아파트는 현재 10억원까지 올랐다. 유성구 상대동 B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자 전용면적 145㎡(53평형)의 프리미엄이 5억 5000만원까지 붙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등으로 인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외지인들이 몰리고 2017년 8월 세종시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인한 풍선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전 아파트값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관계자는 “2017년부터 대전지역 아파트를 사들이려고 서울, 경기, 부산 등의 외지인들이 몰려왔고 뒤를 이어 현지인들까지 가세해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면서 “대전 서민들의 내집 마련만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강원지역은 지난해 12월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지난해 1월보다 무려 11.6% 하락한 1억 3433만원으로 곤두박질쳤다. 강원도에서 고가 아파트로 통하는 춘천시 온의동의 C아파트마저 1년 전 3억 8250만원에 거래되던 전용면적 84㎡가 최근 약 2000만원 하락한 3억 6250만원에 팔렸다. 경북(-9.1%), 전북(-5.6%), 충북(-5.2%), 경남(-4.6%) 등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아파트값 하락을 부추긴 것은 과잉공급 등이 주범으로 지목된다. 강원지역에선 최근 3년간 2만 90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됐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강원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방에서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120가구에 달한다. 춘천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파트는 많이 지었는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호재가 없고 인구까지 감소세라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충북 청주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증가한 인구수와 가구수는 각각 8200여명, 2만 8500여가구지만 이 기간 공급된 아파트는 4만 6800여가구로 인구수의 6배가 넘는다. 다만 하락세가 최근 주춤해지면서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충북의 지난해 12월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억 2924만원으로 전달보다 0.8% 올랐다. 대전 집값이 오르자 인근 청주도 가격 상승이 기대되면서 외지인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경남은 조선업 추락으로 하락 폭이 컸던 거제시 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이며 최근 한 달 새 1.2% 상승했다. 끝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강원지역은 지난해 12월 중위 매매가격이 전달과 같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강남불패’ 따라잡기… 광진·송파·금천구 아파트값 더 뛰었다

    ‘강남불패’ 따라잡기… 광진·송파·금천구 아파트값 더 뛰었다

    저평가된 非강남 ‘갭 메우기’ 현상 뚜렷 서초·강남구 상승폭, 서울 평균인 8%대 강서·강북·성북·중구 등은 상승률 낮아 강남 재건축 3억~5억 하락 급매물 늘어 목동, 용적률 상승 등 호재에 매물 감춰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보다 광진, 송파, 금천, 영등포, 양천구 지역의 아파트값이 더 많이 올랐다. 비(非)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갭 메우기´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이 5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2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구가 14.1%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의 ㎡당 매매가는 광진에 이어 송파(12.6%), 금천(12.2%), 영등포(10.4%), 양천(10.3%)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광진구 광장동의 광장힐스테이트 84㎡는 지난해 3월 13억 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11월에는 16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동의 대표 단지 중 하나인 리센츠 84㎡도 지난해 1월 16억원에서 12월 20억 5000만원으로 훌쩍 올랐다. 금천구 독산동의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1차 84㎡는 지난해 3월 8억 1000만원에서 11월 9억원으로 올랐다. ●2018년 적게 올랐던 광진, 작년엔 상승률 1위 광진구는 2018년만 해도 가장 적게 오른 자치구 중 하나였으나 2019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 됐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광진구는 학군이 좋고 지리적으로도 강남에 가까워 저평가된 지역으로 꼽혀 왔다”며 “지난해 많이 오른 영등포, 양천, 금천 등도 모두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라고 말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광진, 금천, 양천, 영등포 지역이 강남구나 다른 고평가된 지역과의 ‘갭 메우기´ 현상을 보였다”고 했다. 강남·서초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갭 메우기 차원에서 올랐다는 것이다. 반면 강서(1.7%), 강북(2.9%), 중구(4.2%), 성북(4.5%), 동대문(5.4%) 순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양 소장은 “강서구는 마곡지구, 9호선 개통 등 호재가 이미 반영됐고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주춤했다”고 말했다. 서초(8.5%)와 강남(8.3%)의 상승 폭은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8.14%)을 웃돌았다. 서울시는 전국 평균(3.2%)을 크게 상회했다. 서울 아파트의 중위값은 지난해 1월 8억 4025만원에서 12월 8억 9751만원으로 9억원에 육박했다. 전국 아파트 중위값은 3억 5957만원이다. ●“비강남 상승률 높아도 계단식 가격차 여전” 전문가들은 자치구별 상승률에 차이가 있더라도 강남권과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승률이 10%인 경우 강남구는 30억원짜리가 3억원 오르는 동안 다른 구는 3억원짜리가 3000만원 오른 셈이라는 분석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강남 외 지역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거나 양극화돼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박 수석전문위원도 “비강남지역의 상승률이 높다고 해도 결국 계단식으로 서울 자치구별 가격 차이는 유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정부의 12·16대책으로 인해 최근 강남 재건축 단지에는 급매물이 늘고 거래는 실종된 상태다. 재건축 사업 추진이 한창인 반포 주공1단지, 잠실 주공5단지 등은 고점 대비 약 3억~5억원 이상 떨어진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강남권 신축 아파트도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상승세를 멈췄다. 반포 래미안대치팰리스 84㎡는 시세가 27억~30억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호가가 5000만원 정도 낮아졌다. 거래는 없다. 반면 목동신시가지 일대는 용적률과 층수가 높아지는 종상향(용도지역을 2·3종으로 높여 용적률과 층수를 높이는 것), 6단지 정밀안전진단 D등급 등 호재가 겹치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췄고 호가도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3단지 64㎡는 시세가 14억~14억 5000만원으로 5000만~8000만원 올랐다. 그러나 중개업소들은 매수 문의가 거의 없고 거래도 없다며 당분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대전만 20% 폭등… 강원·경북·충북·전북 곤두박질

    지난해 지방 아파트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대전 정도만 값이 올랐고 강원을 비롯해 경북, 충북, 전북 등이 10% 이상 하락했다.  3일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전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억 6459만원으로 지난해 1월(2억1949만원)보다 20.5% 상승했다. 중위 매매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으로 시세 흐름 파악에 활용된다. 대전 유성구 일부 아파트값 상승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8500만원이던 유성구 도룡동의 A아파트는 현재 10억원까지 올랐다. 유성구 상대동 B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자 전용면적 145㎡(53평형)의 프리미엄이 5억 5000만원까지 붙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등으로 인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외지인들이 몰리고 2017년 8월 세종시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인한 풍선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전 아파트값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관계자는 “2017년부터 대전지역 아파트를 사들이려고 서울, 경기, 부산 등의 외지인들이 몰려왔고 뒤를 이어 현지인들까지 가세해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면서 “대전 서민들의 내집 마련만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강원지역은 지난해 12월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지난해 1월보다 무려 11.6% 하락한 1억 3433만원으로 곤두박질쳤다. 강원도에서 고가 아파트로 통하는 춘천시 온의동의 C아파트마저 1년 전 3억 8250만원에 거래되던 전용면적 84㎡가 최근 약 2000만원 하락한 3억 6250만원에 팔렸다. 경북(-9.1%), 전북(-5.6%), 충북(-5.2%), 경남(-4.6%) 등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아파트값 하락을 부추긴 것은 과잉공급 등이 주범으로 지목된다. 강원지역에선 최근 3년간 2만 90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됐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강원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방에서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120가구에 달한다. 춘천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파트는 많이 지었는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호재가 없고 인구까지 감소세라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충북 청주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증가한 인구수와 가구수는 각각 8200여명, 2만 8500여가구지만 이 기간 공급된 아파트는 4만 6800여가구로 인구수의 6배가 넘는다.  다만 하락세가 최근 주춤해지면서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충북의 지난해 12월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억 2924만원으로 전달보다 0.8% 올랐다. 대전 집값이 오르자 인근 청주도 가격 상승이 기대되면서 외지인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경남은 조선업 추락으로 하락 폭이 컸던 거제시 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이며 최근 한 달 새 1.2% 상승했다. 끝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강원지역은 지난해 12월 중위 매매가격이 전달과 같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임은수, ‘사랑스러운 연기’

    [포토] 임은수, ‘사랑스러운 연기’

    임은수(신현고)가 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제 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임은수는 총점 182.58점으로 종합 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1.5 뉴스1
  •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연우 9시 뉴스 앵커 체험기 [SSEN컷]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연우 9시 뉴스 앵커 체험기 [SSEN컷]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과 투꼼남매(연우 하영 남매, 제작진이 자제적으로 만든 별칭)가 방송국 나들이를 떠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1회는 ‘새해에도 이쁘쥐 귀엽쥐 사랑스럽쥐’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과 투꼼남매 연우, 하영이는 아빠의 일터 KBS 방송국을 찾는다. 흥 넘치는 이들 가족의 방송국 정복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도경완은 투꼼남매와 함께 자신의 일터인 KBS 방송국을 방문했다. 엄마 장윤정의 일하는 모습만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일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이들은 뉴스 보도국부터 라디오 부스, ‘가요무대’ 무대까지 가는 곳마다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엄마 장윤정의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했던 효자 연우는 이날 역시 아빠의 홍보대사로 활약했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우리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를 외치는 연우가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가 샘솟는다. 또한 투꼼남매 앞에서 처음으로 아나운싱에 도전하는 11년 차 아나운서 도경완이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이어 방문한 엄마 장윤정도 자주 찾는 ‘가요무대’ 스튜디오에서는 특급 만남이 펼쳐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연우는 ‘가요무대’ 데뷔 무대도 가졌다는 전언. 언제나 간드러진 트로트 노래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연우의 이번 선곡은 ‘내 나이가 어때서’. 이에 연우의 이번 노래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연우는 처음으로 올라간 큰 무대에서 무사히 노래를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민유라, 새 파트너 이튼과 ‘찰떡궁합’

    [포토] 민유라, 새 파트너 이튼과 ‘찰떡궁합’

    아이스 댄스 우승 민유라, 다니엘 이튼이 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제 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수상을 위해 자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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