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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대상 개인상에 강하늘·펭수·김태호

    배우 강하늘과 크리에이터 펭수, 김태호 PD가 제47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는 2일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작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강하늘은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자상을, 펭수는 EBS1 ‘자이언트 펭TV’로 예능인상을, 김태호 PD는 MBC ‘놀면 뭐하니?’로 프로듀서상을 각각 받았다. KBS1 ‘전국 노래자랑’의 MC 송해가 공로상,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 배철수가 진행자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가수상은 방탄소년단(BTS)이 차지했다.
  • 선수 그대로, 힘 제대로… 인삼公 “흥국, 나와”

    선수 그대로, 힘 제대로… 인삼公 “흥국, 나와”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대회 예선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절대 1강’ 흥국생명과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구계에서 인삼공사는 비시즌 기간 내부 FA(자유계약선수)를 모두 붙잡았지만 외부 영입이 없어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예선 기간 인삼공사는 ‘디우프 원맨팀’에서 국내 선수 기여도가 높고 조직력이 강한 팀으로 탈바꿈해 있었다. 단적인 예가 세터 염혜선이다. 세터 이다영의 흥국생명 이적 후 리그에서 ‘세터 연쇄 이동’이 일어났음에도 인삼공사는 염혜선 세터를 고수했다. 염혜선은 이번 대회에서 그날 공격이 잘 통하는 선수에게 집중적으로 볼 배급을 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인삼공사는 팀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선수의 공격이 덩달아 살아나는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 GS칼텍스와의 첫 경기에서 센터로 돌아온 정호영(12점)이 맹활약했고 한국도로공사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최은지(16점)와 고의정(13점)이 펄펄 날았다. 고무적인 것은 내부 육성만으로 팀 약점을 보강해 가고 있다는 점이다. 고의정은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 12월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뒤 약 1년의 재활 끝에 작년 12월에 팀에 복귀했다. 지난 1일 사실상 풀타임 활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득점(13점)을 올렸다. 최은지의 가치는 공격(총 23점)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난다.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리시브 정확 11개, 디그 20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리시브 정확 12개, 디그 18개로 팀 내 수비 기여가 리베로 오지영에게 버금갈 정도다. 여기에 디우프와 한송이의 기여도 꾸준하다. 이숙자 KBS 해설위원은 2일 “다른 팀은 세터와 외국인이 바뀌며 어수선한데 인삼공사는 2년째 같은 멤버가 손발을 맞추며 조직력이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삼공사는 흥국생명에 높이로 밀리지 않는 팀”이라면서 “디우프 선수 기량이 지금보다 올라오고 국내 선수들이 수비에서 흔들리지 않으면 (흥국생명과)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늑장보고로 일 키운 한화 코로나 불감증이 더 위험하다

    늑장보고로 일 키운 한화 코로나 불감증이 더 위험하다

    “매뉴얼대로 바로 알리지 못해 아쉬워”KBO “방역지침 엄격하게 준수 당부”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 과정에서 한화가 보고 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안전 불감증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 구단의 안일한 대처는 리그 전체에 파행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한화 퓨처스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2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LG 트윈스 퓨처스 선수단도 진단검사를 실시해 대상자 6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KBO는 리그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화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는 선수가 있으면 KBO에 즉각 보고해야 하는 매뉴얼을 어기고 늑장 보고를 한 것은 아쉽다는 지적이다. 한화 관계자는 “신정락은 지난달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구단에 바로 보고했다”며 “구단도 매뉴얼에 따라 KBO에 바로 알렸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제대로 안 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선수가 있을 때 구단은 KBO에 바로 보고해야 하지만 한화는 신정락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에야 KBO에 보고했다. 또 한화는 이날 방역당국에 일부 선수의 자가격리 해제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선수 50명이 2주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는데 구단 측은 서산 야구장에 2군, 육성군(3군), 재활군이 분리돼 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리그 운영을 위해 일부 선수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달 6일까지 한화가 속한 퓨처스 북부리그 경기를 취소한 KBO는 다음주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19 안전 불감증 문제는 개막 때부터 끊임없이 지적돼 왔다. 타 구단 선수와의 거리두기 등 신체접촉 금지, 침 뱉기 금지 등이 매뉴얼로 정해졌지만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지켰어야 하는 사항을 지키지 않다 보니 KBO도 난처한 입장이다. KBO 관계자는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서 대응 지침을 강화했는데 이번에 한 번 더 구단에 엄격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 아파트 청약 가점·분양 정보 앱 서비스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를 위한 ‘청약컨설팅’ 서비스를 모바일 앱 신한 쏠(SOL)에 추가했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청약 가점을 계산하고 분양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예상 가점을 비교하고 청약 신청까지 할 수 있다. 관심단지 설정 시 입주자모집공고에 대한 알림 서비스 제공, 청약점수에 따른 분양 예정단지 추천, 분양가 대비 예상 대출한도와 대출 가능 금액 파악도 가능하다. 다른 은행에서 가입한 청약상품도 등록만 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국민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다음달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업점, KB스타뱅킹 등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고객 중 606명을 뽑아 LG노트북 그램(1명), LG 시네빔(2명), 삼성 공기청정기(3명), 문화상품권(600명)을 제공한다. 다만 1982~2001년생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민영주택, 국민주택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매월 2만~50만원을 내면 된다.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면 연 1.8% 금리를 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비대면 특화 체크카드 출시 케이뱅크는 비대면 서비스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쿠팡·옥션 등 쇼핑,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배달 음식 주문,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까지 모두 12개 제휴사에서 이용 금액의 3%(월 최대 2만원 한도)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월 사용실적 조건, 최대 금액 한도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0.3%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개인 맞춤형 정기결제 서비스 시작 삼성카드는 80여개의 정기결제 항목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정기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기결제 항목에는 통신비, 관리비, 도시가스, 4대 보험 외에도 정기배송, 음원, 렌털 등이 포함돼 있다. 삼성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홈페이지나 앱에서 정기결제 이용 현황과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현재 이용하지 않는 항목 중 자동납부 등 정기결제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비교해 볼 수 있다.
  • 코로나에 대면 예배 대신 ‘디지털 헌금 바구니’ 어때요

    코로나에 대면 예배 대신 ‘디지털 헌금 바구니’ 어때요

    KB국민은행은 비대면으로 성금을 납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성금 서비스’ 1호 사업으로 개신교 대상 ‘디지털 헌금바구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성도는 코로나19로 교회를 가지 못하더라도 앱을 내려받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헌금을 낼 수 있고, 교회는 헌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 헌금 바구니는 헌금 봉투의 색상, 성경 문구 설정 등으로 실제 헌금 봉투를 구현했다. 종교단체는 헌금 내역, 기도 제목 등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종교활동 지원을 위해 디지털 성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른 종교단체, 전통시장 등 필요한 곳으로 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일단 빚냈다… 지난달 신용대출 4조 급증

    일단 빚냈다… 지난달 신용대출 4조 급증

    카카오게임즈 청약 등 빚투·영끌 광풍에 “신용대출마저 막힐라” 미리 받은 수요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개인 신용대출이 8월 한 달 사이 4조원 이상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24조 2747억원이다. 전달 대비 4조 704억원(3.39%) 늘었다. 신용대출 증가폭이 2%대에 머물렀던 지난 6월(2조 8374억원), 7월(2조 6810억원)과 확연히 비교된다. 5대 은행 모두 한 달 사이에 최소 6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 이상 신용대출 잔액이 증가했다. 국민·신한은행은 한 달 사이 각각 1조 631억원, 1조 520억원 급증해 올해 기준 가장 높은 증가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은 7199억원, 하나은행은 6045억원, 농협은행은 6310억원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저금리 기조로 신용대출 금리도 떨어진 데다 주식 투자 자금을 마련하거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하면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SK바이오팜 청약에 쏟아져 나온 증거금 31조원과 카카오게임즈 청약 첫날 몰린 16조원 가운데 신용대출 자금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신용대출은 주담대보다 규제가 덜하고 금리도 낮다”면서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생활 자금으로 쓰기도 하지만 주택 구매나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데 활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부동산 관련 대출에 이어 신용대출도 예의주시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무조건 대출을 받아 놓으려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5대 주요 은행의 지난달 말 주담대 잔액은 456조 9836억원으로 7월보다 4조 1606억원 늘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은행 대출·계좌 개설 때 전자증명서로 ‘OK’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계좌를 개설할 때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연말부터는 각 은행 앱으로도 전자증명서 발급·제출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3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6개 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은행 이용자들은 정부24에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전자지갑에 저장한 뒤 대출 신청이나 계좌 개설 등 금융거래 때 제출하면 된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이달부터 전자증명서 이용이 가능하며 나머지 은행도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연말부터는 전자증명서를 각 은행 앱을 통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하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행안부는 이를 위한 오픈API(응용프로그램 개발용으로 공개하는 인터페이스)를 10월까지 은행에 배포할 예정이다. 은행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발급·제출하게 되면 은행이나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고 신청 서류를 갖추는 데 드는 시간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은행도 종이로 된 신청 서류를 스캔하고 보관하는 작업을 덜게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文, 오늘 금융권 회장단과 ‘뉴딜펀드’ 논의

    文, 오늘 금융권 회장단과 ‘뉴딜펀드’ 논의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당정 고위관계자, 금융계 주요 인사 등과 함께 뉴딜 펀드 자금 공급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지난달 29일 이 대표가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 금융권에서는 신한·KB·하나·우리·한국투자·메리츠·BNK(부산은행)·JB(전북은행)·DGB(대구은행) 회장 등이 참석하고,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 정책금융기관장도 자리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도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홍 부총리가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 방안을 보고한 뒤 정책금융 기관과 민간 금융권의 자금 공급 계획 등을 놓고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 펀드가 국민참여형인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7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에 투자할 인프라 펀드로 뉴딜 펀드 조성 방침을 밝혔다. 이 펀드에는 개인 투자자도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90대도 ‘영끌’… 59조 빨아들인 카카오게임즈

    90대도 ‘영끌’… 59조 빨아들인 카카오게임즈

    주식은 해도 원금 잃기 싫은 심리 반영BTS 소속사도 새달 5~6일 청약 대기카카오의 게임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청약 기록을 썼다. 시장에 유동성(돈)이 넘치고 금리는 사실상 0%대인 상황에서 원금 손실 없이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주식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주관사 2곳(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과 인수사 1곳(KB증권)에 접수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1524.85대1을 기록했다. 또 공모주 청약을 위해 개인투자자가 주관사 등에 낸 증거금은 58조 5542억 9904만원이었다. 이는 SK바이오팜이 지난 6월 청약 때 기록했던 역대 최대 증거금(30조 9889억원)을 한참 넘어선 액수다. 공모주 청약은 신청한 주식 수에 비례해 물량을 배정받는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에서 증거금 1억원을 넣었다면 약 5주(12만원)만 받게 됐다. 이번 청약 열풍은 얼어붙은 실물경제와는 따로 움직이는 금융시장의 모습을 재차 보여 줬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청약에 돈이 이 정도로 몰린 건 유동성이 시장에 잔뜩 퍼져 있는데 적절한 투자처를 못 찾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큰 흥행을 기록한 SK바이오팜의 사례도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또 값비싼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2030세대가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등을 이용해 주식을 사는 데다 자산 규모가 있는 고령층도 대어급 공모주에 관심을 보였다. 실제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에는 청약하러 온 70~90대 투자자가 여럿 있었다.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아 코로나19 여파에도 지점을 직접 찾은 것이다. 투자자 A(90)씨는 “청약을 하러 오전 11시부터 지점에 나왔다”며 “나온 김에 아들 몫까지 청약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피가 상당히 올라 지금 상장주식을 사기엔 부담스러운데 공모주 청약은 몇 억원을 넣으면 손해 없이 소액이라도 벌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대어급 공모주 청약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다음달 5~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같은 달 안에 상장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지 등도 연말이나 내년 초 상장 가능성이 높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절대1강’ 흥국생명 무실세트 우승 현실화될까

    ‘절대1강’ 흥국생명 무실세트 우승 현실화될까

    ‘절대 1강’ 흥국생명이 ‘국가대표 스쿼드’ 김연경(17점)과 이재영(19점)을 앞세워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조별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흥국생명은 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22)으로 무실 세트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이제 배구 팬들의 관심은 무실 세트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로 옮아가고 있다.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15점), 박정아(14점)을 올리며 순수 공격만 놓고 보면 흥국생명에게 뒤지지 않는 지표를 보였지만 범실 23개로 자멸했다. 박미희 감독은 2세트 중반 이후 세트를 가져올 것이 유력해지자 김연경을 제외한 모든 주전 선수들을 어린 시절 김연경을 보며 배구 선수 꿈을 키워 온 ‘김연경 키즈’들로 채우며 꿈의 무대를 연출했다. 13대 7 상황에서 베테랑 센터 김세영(39) 대신 김채연(21)을 넣었고, 14대 8로 앞설 때 이다영을 빼고 김다솔(23)을 넣었다. 21대 15로 앞선 상황에서 이재영을 빼고 이한비(24)를 넣었고, 23대 18로 앞선 상황에서 지난 시즌 신인왕 박현주(19)를 투입했다. 다만 흥국생명은 지난 2경기와 비교해 가장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루시아 프레스코가 공격점유율이 21.95%로 팀내 3번째로 높았지만 공격효율이 3.7%로 높지 않았다. 이를 틈 탄 도로공사는 3세트 20점을 선점하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3세트 17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연경의 블록킹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7득점을 내주면서 20대 24로 다시 점수가 벌어졌다. 김연경은 지난 3경기에서 20점을 낸 이후 더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어야 하는 상황에서 클러치 히터로서의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연경은 이날 공격점유율에서 25.2%로 이재영(35.77%)보다 낮았지만 리시브 효율은 60%에 이르며 자신의 가치가 단지 공격 지표 향상으로만 나타나는게 아님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이숙자 KBS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연경 효과는 공격 라인만 좋아지는 게 아니다”라면서 “김연경은 수비, 디그, 리시브 범위가 너무 넓다. V리그를 잘 생각해보면 팀 마다 수비형 레프트가 안전하게 있는 팀이 강한 팀이다. 흥국생명에는 우리나라 최고 레프트 2명. 받고(수비) 때리는(공격) 선수가 다 있는 거다. 그 점이 굉장히 강점이다. 공수가 다 되는 레프트가 이재영이 혼자 있을 때와 김연경까지 두 명이 있을때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 크다. 이재영이 받았을 때 김연경이 때리고 김연경이 받았는데 이재영이 때린다. 너무 큰 차이를 보여줄 수밖에 없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미 2패를 당한 IBK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를 꺾을 경우 1승 2패로 현대건설과 승수가 같아지지만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한다고 해도 세트 득실률에서 현대건설에 뒤져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도로공사도 이날 현대건설에 패배하면서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흥국생명을 비롯한 여자프로배구 팀들은 9월 3일 하루 휴식을 가진다. 흥국생명은 9월 4일 오후 15시 30분 조별리그 4위 팀인 현대건설과 맞붙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주식은 하고픈데 돈 잃고 싶진 않아” 카카오게임즈 청약의 심리

    “주식은 하고픈데 돈 잃고 싶진 않아” 카카오게임즈 청약의 심리

    경쟁률 1524.85대1…58조 증거금 ‘역대 최대’1억원 넣었어도 5주 밖에 배정 못받아“유동성 풀렸는데 투자처 못찾아 청약으로”청년층은 ‘영끌’ 투자, 중장년은 ‘예적금 대신’‘대어급’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 10월 5~6일카카오의 게임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청약 기록을 썼다. 시장에 유동성(돈)이 넘치고 금리는 사실상 0%대인 상황에서 원금 손실 없이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주식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주관사 2곳(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과 인수사 1곳(KB증권)에 접수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1524.85대1을 기록했다. 또 공모주 청약을 위해 개인투자자가 주관사 등에 낸 증거금은 58조 5542억 9904만원이었다. 이는 SK바이오팜이 지난 6월 청약 때 기록했던 역대 최대 증거금(30조 9889억원)을 한참 넘어선 액수다. 공모주 청약은 신청한 주식 수에 비례해 물량을 배정받는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에서 증거금 1억원을 넣었다면 약 5주(12만원)만 받게 됐다. 이번 청약 열풍은 얼어붙은 실물 경제와는 따로 움직이는 금융시장의 모습을 재차 보여 줬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청약에 돈이 이 정도로 몰린 건 유동성이 시장에 잔뜩 퍼져 있는데 적절한 투자처를 못 찾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큰 흥행을 기록한 SK바이오팜의 사례도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또 값비싼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2030세대가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등을 이용해 주식을 사는 데다 자산 규모가 있는 중장년층도 대어급 공모주에 관심을 보였다. 국내 증권사 관계자는 “예적금에 돈을 묶어 놓던 안정지향형 투자자 다수가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스피가 상당히 올라 지금 상장주식을 사기엔 부담스러운데 공모주 청약은 몇억 원을 넣으면 손해 없이 소액이라도 벌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주식에 대한 관심은 미국 등 해외시장으로도 향한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4월 이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식만 14억 4825만 달러(약 1조 66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테슬라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처음 거래된 지난달 31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12.57% 올랐다. 향후 대어급 공모주 청약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다음달 5∼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고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지 등도 연말이나 내년 초 상장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오는 10일 상장 이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향후 청약 열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KBS 사장 “‘검언유착 오보’, 기자보단 데스크 욕심 탓”

    KBS 사장 “‘검언유착 오보’, 기자보단 데스크 욕심 탓”

    “수신료 인상, 공적 책무 위해서도 필요” 양승동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오보 사건과 관련해 “기자보다는 데스크가 기사가 밋밋하다고 판단해 욕심을 내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양 사장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의원이 “기자에게 과도한 자율성을 준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당시 주말이어서 주말 당직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다고 보여진다”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해당 사건에) 6월부터 다양한 취재를 했는데 보도 전날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서 발생과 분석 기사를 함께 써야 한다는 오전 발제가 이뤄져 기사화했다”면서 “반론을 듣기 위해 한동훈 검사와 채널A 이동재 기자에게 연락했는데 안 돼서 기존 입장을 반영해 기사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보 의원은 “단순 실수 오보라며 실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면 더 큰 재앙이 올 것이기에 보도본부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양 사장은 “책임을 저나 보도본부장이나 통감한다.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 사장은 “수신료 인상이 적절하느냐”는 같은 당 허은아 의원의 질의에는 “KBS의 재정 문제 해결뿐 아니라 공적 책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필요성을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보 원인 묻자, 국회출석 KBS 사장 “데스크 욕심내서”

    오보 원인 묻자, 국회출석 KBS 사장 “데스크 욕심내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검언유착’과 ‘추미애 장관 아들 탈영논란’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이날 출석한 양승동 KBS 사장은 “데스크의 욕심에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2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양 사장은 ‘검언유착’ 오보 사건과 관련해 황보승희 국민의힘(미래통합당) 의원이 “기자에게 과도한 자율성을 준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기자보다는 데스크가 기사가 밋밋하다고 판단해 욕심을 내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양 사장은 그러면서 “당시 주말이어서 주말 당직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다고 보여진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그는 “(해당 사건에) 6월부터 다양한 취재를 했는데 보도 전날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서 발생과 분석 기사를 함께 써야 한다는 오전 발제가 이뤄져 기사화했다”며 “반론을 듣기 위해 한동훈 검사와 채널A 이동재 기자에게 연락했는데 안 돼서 기존 입장을 반영해 기사화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황보 의원은 “단순 실수 오보라며 실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면 더 큰 재앙이 올 것이기에 보도본부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양 사장은 “책임을 저나 보도본부장이나 통감한다.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국무회의에서 해당 통신기록을 공개해 이 문제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얘기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 같다”며 “의혹수준의 내용이고 통신기록문제가 열람하기도 쉽지 않다”고 했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제가 전혀 모르는 내용이고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KBS의 적자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EBS는 펭수로 적자를 개선했는데 KBS는 무엇을 하고 있나”고 질책하자 양 사장은 “아침마당, 6시 내고향, 전국노래자랑 등의 콘텐츠를 포함해서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교양 정보 프로그램, 드라마와 예능 등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KBO, 퓨처스 북부리그 오는 6일까지 전면 취소

    KBO, 퓨처스 북부리그 오는 6일까지 전면 취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리그 북부 리그를 오는 6일까지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KBO는 2일 “한화이글스 퓨처스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 조사에서 8월 31일과 9월 1일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육성군 선수 2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선수와 직원을 포함해 97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최초 확진 된 선수와 어제 추가 확진 된 선수까지 2명을 제외한 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화와 지난 8월 25일과 26일 서산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LG 트윈스 퓨처스 선수단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6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는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9명(한화 선수50명, 코칭스태프 7명, 프런트 1명, LG 선수 1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11~13일 사이 유동적으로 자가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라며 “1군에 합류 후 음성 판정을 받은 한화 선수 2명 역시 대상에 포함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했다. KBO는 “오는 6일까지 해당 구단이 속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경기를 취소했다”면서 “다수의 선수가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된 한화 퓨처스팀은 13일까지 경기를 취소했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KGC인삼공사가 KOVO컵 우승 노릴 수 있을까

    KGC인삼공사가 KOVO컵 우승 노릴 수 있을까

    여자프로배구 KGC 인삼공사가 지난 1일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대회 예선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절대 1강’ 흥국생명과의 경기에 배구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구계에서 인삼공사는 비시즌 기간 내부 FA를 모두 붙잡았지만 외부 영입이 없어 하위권에 머물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인삼공사는 ‘디우프 원맨팀’에서 국내 선수 기여도가 높으면서 조직력이 강한 팀으로 탈바꿈해 있었다. 단적인 예가 세터 염혜선이다. 세터 이다영의 흥국생명 이적 후 리그에서 ‘세터 연쇄 이동’이 일어났음에도 인삼공사는 염혜선 세터를 고수했다. 염혜선은 이번 대회에서 그날 공격이 잘 통하는 선수들에게 집중적으로 볼 배급을 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인삼공사는 팀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선수들의 공격이 덩달아 살아나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첫 경기에서 센터로 돌아온 정호영(12점)이 맹활약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레프트 최은지(16점)와 고의정(13점)이 펄펄 날았다. 첫 날 정호영이, 둘째 날 고의정이 생애 첫 수훈 선수 인터뷰에 임했다. 고무적인 것은 인삼공사는 내부 육성만으로 팀 약점을 보강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원곡고를 졸업하며 2018~2019시즌 전체 11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고의정은 데뷔 첫 해인 2018년 12월 훈련 도중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된 뒤 약 1년의 재활 끝에 작년 12월에 팀에 복귀했다. 지난 1일 사실상 풀타임 활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리 수 득점(13점)을 올렸다. 온전한 몸을 만든 프로 3년차부터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은지의 가치는 공격(총 23점)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나고 있다.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리시브 정확 11개, 디그 20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리시브 정확 12개, 디그 18개로 팀 내 수비 기여는 리베로 오지영에 버금갈 정도다. 인삼공사의 ‘정신적 지주’ 한송이는 팀 공격이 안풀릴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두 경기에서 각각 11점과 12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경기 당 평균 32득점을 올리던 디우프도 두 경기 연속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역대 리베로 최고 연봉 오지영의 수비 기여도 여전하다. KOVO컵에서 2018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한 인삼공사가 만약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다면 흥국생명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서 배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은 지난 1일 “지금 우승을 이야기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면서 “시즌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이숙자 KBS 해설위원은 “염혜선 세터의 볼 배급이 굉장히 잘 되고 있다. 다른 팀은 세터와 외국인이 바뀌며 어수선한데 인삼공사는 2년째 같은 멤버가 손발을 맞추며 조직력이 탄탄하다”면서도 “인삼공사가 흥국생명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흥국생명에 비해 높이가 밀리지 않는 팀이라 디우프 선수 기량이 지금보다 올라온다면 게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인삼공사는 박은진·한송이·정호영 등 중앙 뎁스가 너무 좋아졌기 때문에 서로 좋은 경쟁을 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 같다”며 “또 레프트에서는 최은지 뿐만 아니라 최은지 대각 포지션으로 들어오는 고의정이나 고민지 선수도 같이 리시브를 잘 버텨야 흥국생명과 게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이 위원은 “흥국생명은 서브 공격으로 흔들어서 2단 공격으로 뚫기 힘든 팀이다. 김연경이 합류하며 공격라인 뿐만 아니라 수비라인에서 대폭 강화가 이뤄졌다. 공수가 다 되는 레프트가 이재영 혼자 있을 때와 두명이 있을때의 차이가 너무 크다. 우리나라 최고 레프트 2명, 받고 때리고가 가능한 레프트가 둘 다 있다는 건 엄청난 일”이라고 평가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화성시, 동탄트램 망포역까지 연장 추진…“2027년 말 개통”

    화성시, 동탄트램 망포역까지 연장 추진…“2027년 말 개통”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원에 건설되는 동탄도시철도(이하 동탄트램)가 수원 망포역(분당선)까지 연장된다. 화성시는 동탄트램을 망포역까지 연장하는 안이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동탄트램 사업은 반월∼동탄∼오산선(14.82㎞), 병점∼동탄2신도시선(17.53㎞) 등 총연장 32.35㎞에 걸쳐 2개 노선의 노면전차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수원시와 반월∼오산선을 망포역까지 1.77㎞ 연장하기로 협의하고, 경기도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기도는 기본계획에 망포역 연장안을 반영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국토부에 승인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6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 2024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말 동탄트램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망포역 연장에 따라 총사업비는 기존 9967억원에서 366억원 늘어난 1조333억원으로 추산된다. 동탄트램은 총사업비 가운데 9200억원을 이미 동탄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의 교통 부담금으로 확보한 상태여서 나머지 1133억원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사업비의 대부분이 이미 확보된 데다 관련 지자체장들의 사업 의지가 확고한 만큼 동탄트램은 기본계획대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비 분담은 수원·오산시 등과 추후 협약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작년 총매출 107조원…전년보다 22%↑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작년 총매출 107조원…전년보다 22%↑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체의 지난해 총매출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4~7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 2019년 말 기준 입주기업은 총 1259개로, 이들 기업의 2019년 연간 매출은 107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87조5000억원보다 19조7000억원(22.4%)이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 기업 매출액(2018년 기준 1135조4000억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런 매출 규모는 판교에 본사 없이 연구소만 두고 있어도 본사 매출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판교 입주기업 중 판교를 본사를 둔 기업은 451곳(35.8%), 본사와 연구소를 함께 둔 기업은 490곳(38.9%), 연구소만 둔 기업은 184곳(14.6%), 지사나 기타 사업장을 둔 기업은 134곳(10.6%)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830곳(65.9%), 문화콘텐츠기술(CT) 165곳(13.1%), 생명공학기술(BT) 164곳(13.0%), 나노기술(NT) 17곳(1.4%) 등으로 93.6%인 1천176개가 첨단업종으로 분류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85.94%, 중견기업 7.23%, 대기업 4.61%로 조사됐다. 이 중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2018년 10.0%에서 지난해 11.8%로 다소 증가했다. 상시 근무하는 노동자 수는 작년 말 6만4497명으로 2018년 말보다 1447명(2.3%)이 증가했다. 이 중 연구인력은 36.1%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8.95%, 30대가 45.09%, 40대가 27.43%를 차지했다.노동자 거주지 조사에서는 성남 분당 19.4%, 광주·용인 17.2%, 서울 한강 이남 16.6%, 과천·의왕·수원 15.4%로 나타났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더 큰 도약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의 현황 분석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단지 운영과 경제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카카오게임즈 경쟁률 1000대1 돌파…청약 새 기록(종합)

    카카오게임즈 경쟁률 1000대1 돌파…청약 새 기록(종합)

    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IPO) 청약 경쟁률이 1000대1을 돌파하며 청약 기록을 새로 썼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2시 기준 청약 증거금은 42조2607억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한국투자증권 약 24조8억원, 삼성증권 약 16조890억원, KB증권 약 2조1635억원이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이 세운 최대 증거금 기록인 30조9899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1132.37대 1, 삼성증권 1034.97대 1, KB증권 1126.2대 1로, 3곳 모두 1000대1을 넘어섰다. 일반 투자자 대상 카카오게임즈 청약 물량은 한국투자증권 176만주(55%), 삼성증권 128만주(40%), KB증권 16만주(5%)로 총 320만주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은 이날 오후 4시 마감된다. 청약 신청자 몰리며 이틀째 시스템 지연 이날 청약을 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시스템 지연이 일어나기도 했다. 대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엔 이날 오전 청약 신청자가 몰리면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신규 계좌개설이 지연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본사에서 객장 지원을 위해 직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객장 밖에까지 줄을 서는 경우도 발생하면서 통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상무는 “오늘 아침부터 고객 입금이 쉴새 없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추세로 가면 최종 경쟁률이 2000 대 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에도 투자자 청약이 많이 몰리고 있다”며 “SK바이오팜의 전례가 있는 데다 비대면 주 열풍에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정]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전문대교협 20대 회장 선출

    △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전문대교협이 2일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남 회장은 2002년부터 대구보건대 총장을 맡고, 전문대교협 수석부회장과 19대 회장을 지냈다. 남 회장의 새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2년 9월 4일까지다.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에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에 남성희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제20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남 총장은 1일 전국 전문대학 총장들의 온라인 투표에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9월 4일까지다. 남 총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2002년 대구보건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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