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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을분씨 별세 박정술(전 KBS 부장)·영술(사업)·외연·양자·의자·원자·옥희(서울 사당중 교사)씨 모친상 문명순(부산IFC 지점장)·조연자씨 시모상 문재익·황봉조(전 사상경찰서)·김원태(전 부산시의회 수석전문위원)·안춘엽(한국거래소 부장)씨 장모상 13일 부산전문장례식장, 발인 15일 8시 (051)312-4444
  • “주말 가족 드라마에 꽁냥꽁냥 ‘로코’ 선보였죠”

    “주말 가족 드라마에 꽁냥꽁냥 ‘로코’ 선보였죠”

    지난 13일 종영한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한다다)에는 “가족 드라마 속 ‘로코’(로맨틱 코미디)”라는 반응을 얻는 커플이 있었다. ‘사돈 커플’, ‘다재 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다. 드라마 속 막내 커플의 활약은 30%대 높은 시청률에 큰 역할을 했다. ●연기 호흡은 10점 만점에 12만점 두 사람은 최근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호흡이 정말 최고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초희는 “연기 호흡에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12만점”이라며 “같이 연기하는 선배들도 진짜 사귀냐는 질문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상이도 “서로 장난을 받아 주며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연애세포를 자극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좋은 분위기 덕에 공원에서 손을 잡는 장면 등 몇몇은 대본에 없이 현장에서 만들어지기도 했다. 자칫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겹사돈 관계도 두 사람은 발랄하게 표현했다. 첫째와 달리 집안의 걱정에 가까운 막내들이 서로를 보듬는 과정에서는 공감을 더했다. 이상이는 “재석은 엄마를 피해 터키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자유로운 영혼인데 다희를 만나면서 달라진다”며 “화려한 의상에서 단정한 외모로 변화를 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려 했다”고 전했다.●비현실적인 겹사돈 발랄하게 표현 약혼자의 외도로 파혼하고 퇴사 후 편입 시험을 준비하는 다희에게도 재석의 한마디가 큰 용기였다. 이초희는 “재석이 다희에게 해 준 ‘Just be myself’(그냥 나답게 살아요)라는 말이 성장의 작은 불씨, 용기를 준 것”이라면서 “낯선 사람의 한마디가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 줬다”며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커플 선물 받을 정도로 시청자들 응원 커플 선물을 처음 받을 정도로 시청자의 응원을 얻은 두 사람은 그 공을 상대에게 돌렸다. 이상이는 상대의 컨디션이 안 좋으면 텐션을 올려 주는 믿음직한 동생이었고, 로맨스 연기 경험이 없는 이상이의 중심을 잡아 준 건 든든한 선배 이초희였다는 게 두 사람의 설명이다. ●선배들이 진짜 사귀냐고 물었어요 주말드라마로 더 많은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둘은 “삶에서 중요한 필모그래피 중 하나”라는 말도 덧붙였다. “작년에 어머니 병간호를 하며 모든 병실과 대기실이 주말드라마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보고 주말극 출연을 기도했었어요. 그 덕분에 ‘한다다’도 하게 됐고요. 대선배님, 경력이 많은 언니·오빠, 파트너에게 많은 것을 배운, ‘배움을 과식한 시간’이었습니다.”(이초희) “상처받은 관계들이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마음의 반창고처럼 위로를 드린 작품 그리고 이초희라는 파트너를 참 잘 만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이상이)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소상공인 대출 한도 2배로… 고위험업종 선착순 1000만원 저금리

    소상공인 대출 한도 2배로… 고위험업종 선착순 1000만원 저금리

    1차때 남은 9000억, 이르면 다음주 대출PC·노래방 등 고위험업 증빙만 하면 돼온라인 신청 등으로 ‘줄서기 대란’ 방지3월 1차 때 받았어도 2차 대출 중복 가능2차 대출은 한도 늘리고 금리는 낮출 듯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1·2차 긴급대출 프로그램 개편안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미 종료된 1차 긴급대출에서 ‘남은 잔액’(예비자금)을 12개 고위험업종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2차 긴급대출도 지원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14일 서울신문이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별도로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던데 언제부터 얼마나 가능한지. “정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 예비자금 9000억원을 활용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12개 고위험업종(유흥주점·무도장 제외) 소상공인 9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1000만원씩 대출해 주기로 했다. 다만 금리는 1차(연 1.5%)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대출 창구가 열릴 예정이다.” -개편되는 1차 긴급대출을 받으려면 매출이 줄었다는 증빙자료가 필요한지. “매출 감소 증빙 자료는 필요 없고, 12개 고위험업종을 운영하고 있다면 바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원금이 아닌 대출금이기 때문에 실제 운영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지역신보의 ‘현장 실사’ 절차가 필수적이다.” -1차 긴급대출 때는 현장에서 줄서기 대란이 있었는데, 선착순이라면 이번에도 반복되는 거 아닌가. “정부는 줄서기 대란을 막고자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추후 안내될 은행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지역신보와 시중은행을 직접 방문해도 된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에 1차 긴급대출로 대출을 받았다. 이번에 또 저금리로 받을 수 있나. “1차 때 대출을 받았다면 개편되는 1차 긴급대출을 통해선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대신 조만간 개편되는 2차 대출을 통해선 중복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금리는 더 올라간다.” -2차 긴급대출은 지금도 시행중인데, 언제부터 어떻게 바뀌는가. “현재 잔액 9조 4000억원을 활용해 지원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리고, 이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소상공인 50만명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시중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까지는 개편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2차 긴급대출은 어떻게 신청하나. “기존 정책을 개편하는 차원이기 때문에 신청 방법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때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여섯 가지다.” -지난 5월부터 눈여겨봤지만 금리가 높아서 신청하지 못했다. 금리가 낮아지지 않는지. “금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차 소상공인 대출금리는 지난 5월 정책이 시행될 때만 해도 연 3~4% 수준이었지만, 시중은행들이 금리를 내리며 재정비하고 있다. 기업·국민·하나은행은 2차 소상공인 대출금리를 이미 낮췄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부터 최고금리를 연 2.9%로 적용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은 최고 연 2.8%의 상한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드라이브인 회의·양방향 마이크… 지자체들의 ‘언택트’ 묘수

    드라이브인 회의·양방향 마이크… 지자체들의 ‘언택트’ 묘수

    남양주 간부들 각자 차 안에서 현안 논의용인 민원창구·안산 공채 등 비대면 확대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시책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공무원 공개채용이나 간부회의 등 행정업무에서부터 복지사업과 민원행정 등 주민 서비스 분야 업무까지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지난 10~11일 개최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첫날 개막식은 영상으로 공개하고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 국제콘퍼런스 등 행사 전체를 온라인으로 치렀다.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간부 직원들이 각자 차에 타 서로 마주하지 않은 채 현안을 논의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의 이색 회의를 열었다. 이패동 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회의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회의로, 이 같은 방식의 회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효율적인 비대면 회의 방식을 찾고자 ‘드라이브인’ 회의를 시범 도입했다”면서 “특히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청사가 ‘셧다운’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의 성격도 있다”고 말했다.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최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업무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청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시범 설치했다. 안산시도 지난 1~3일 실시된 ‘안산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면접시험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화상회의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치렀다. 응시자 230명이 3일간 중앙도서관 열람실에 시간차를 두고 모여 면접 대상자 1명씩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면접을 진행했다. 평택시는 손님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조리장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는 음식점에 최대 2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6㎡(약 20평) 이하 영세 일반음식점이다. 수원시는 비대면으로 농경지 토양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무인 토양 시료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 토양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흙을 채취해 봉투에 담고 연락처 등을 적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토양 시료 수거함에 넣으면 2~3주 후에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결과를 알려 주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MBC 입사시험 논란에 결국 재시험... “피해자·응시자들에 사과”

    MBC 입사시험 논란에 결국 재시험... “피해자·응시자들에 사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 대한 호칭을 물은 MBC 취재기자 입사시험 문제가 논란이 된 가운데, MBC가 결국 사과했다. 14일 MBC는 사과문을 내고 “문제 출제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에 대해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 사건 피해자와 논술 시험을 본 응시자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MBC는 “출제 취지는 언론인으로서 갖춰야 할 시사 현안에 대한 관심과 사건 전후의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기 위함이었다”면서도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성 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MBC는 또 후속 조치로 이번 논술 문제를 채점에서 제외하고, 기존 논술 시험에 응시한 취재·영상 기자에 한해 새로 논술 문제를 내 재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치러진 MBC 취재기자 부문 입사시험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 제기자를 피해자로 칭해야 하는가, 피해호소자로 칭해야 하는가(제3의 호칭도 상관없음)’라는 취지의 문제가 출제돼 응시자들과 정치권에서 비판이 일었다.해당 사건 피해자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도 이날 오전 KBS1라디오(97.3㎒)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시험 문제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피해자는 이 상황에 대해 ‘참 잔인하다’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와 MBC노동조합도 비판 성명을 내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드라이브인 회의·양방향마이크...지자체들의 ‘언택트’묘수

    드라이브인 회의·양방향마이크...지자체들의 ‘언택트’묘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시책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공무원 공개채용이나 간부회의 등 행정업무에서부터 복지사업과 민원행정 등 주민 서비스 분야 업무까지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지난 10~11일 개최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첫날 개막식은 영상으로 공개하고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 국제콘퍼런스 등 행사 전체를 온라인으로 치렀다.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간부 직원들이 각자 차에 타 서로 마주하지 않은 채 현안을 논의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의 이색 회의를 열었다. 이패동 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회의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회의로, 이 같은 방식의 회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효율적인 비대면 회의 방식을 찾고자 ‘드라이브인’ 회의를 시범 도입했다”면서 “특히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청사가 ‘셧다운’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의 성격도 있다”고 말했다.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최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업무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청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시범 설치했다. 안산시도 지난 1~3일 실시된 ‘안산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면접시험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화상회의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치렀다. 응시자 230명이 3일간 중앙도서관 열람실에 시간차를 두고 모여 면접 대상자 1명씩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면접을 진행했다. 평택시는 손님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조리장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는 음식점에 최대 2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6㎡(약 20평) 이하 영세 일반음식점이다. 수원시는 비대면으로 농경지 토양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무인 토양 시료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 토양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흙을 채취해 봉투에 담고 연락처 등을 적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토양 시료 수거함에 넣으면 2~3주 후에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결과를 알려 주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

    수원시,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

    경기 수원시는 오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공간을 활용해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12세)에게 방과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한다. 센터에 상주하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등·하교 지원 등 상시·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지도, 독서 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도 지원한다. 지난해 8월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에 1호점이 설치된 데 이어 올해에는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54단지와 광교역참누리포레스트에 2∼3호점이 각각 문을 열었다. 시는 다음 달 2개 센터를 설치하는 등 올해 안에 7호점까지 문을 열고 내년에 6개소, 2022년 7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자녀 돌봄 기관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윤화섭 안산시장, “조두순 출소전 보호수용법 제정” 법무부에 긴급 요청

    윤화섭 안산시장, “조두순 출소전 보호수용법 제정” 법무부에 긴급 요청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의 연말 만기 출소를 앞두고 윤화섭 안산시장이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성범죄자 관련 ‘보호수용법’ 제정을 긴급 요청했다. 보호수용법은 아동 성폭력범 등이 출소 후에도 사회와 격리돼 보호수용 시설의 관리·감독을 받도록 하는 법으로, 법무부가 2014년 9월 3일 입법 예고한 적이 있으나 제정되지 못했다. 윤 시장은 이날 추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조두순의 출소가 임박했는데도 현행 법률이 갖는 조두순 신변에 대한 강제력이 현저히 부족해 사건 피해자와 가족, 74만 안산시민이 우려와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는 조두순의 출소 전 보호수용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을 만드는 것 외에는 그를 실질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선량한 국민과 안산시민, 그리고 피해자 및 가족들이 겪어온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무부의 신속한 법 제정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 시민들은 조두순이 오는 12월 출소한 뒤 단원구에 있는 아내의 집에서 지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적지 않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연말까지 조두순이 머물 예정인 집 주변과 골목길 등 취약지역 64곳에 211대의 방범용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군 성범죄자의 재범을 막고자 전자발찌 착용자를 관리하는 법무부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와 CCTV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지원체계를 다음 달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돈커플’ 이초희·이상이 “호흡 최고…주변서 진짜 사귀냐 물어”

    ‘사돈커플’ 이초희·이상이 “호흡 최고…주변서 진짜 사귀냐 물어”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막내 커플 찰떡 ‘로코’ 호흡에 팬들이 커플 선물도 보내“인물 성장 과정, 큰 사랑 받아…많이 배운 시간”지난 13일 종영한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한다다)에는 “가족 드라마 속 ‘로코’(로맨틱 코미디)”라는 반응을 얻는 커플이 있었다. ‘사돈커플’, ‘다재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다. 인생 캐릭터를 만난 막내 커플의 활약은 30%대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호흡이 정말 최고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초희는 “연기 호흡에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12만점”이라며 “같이 연기하는 선배들도 진짜 사귀냐는 질문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상이도 “서로 장난을 받아 주며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연애세포를 자극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좋은 분위기 덕에 공원에서 손을 잡는 장면 등 몇몇은 대본에 없이 현장에서 만들어지기도 했다. 자칫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겹사돈 관계도 두 사람은 발랄하게 표현했다. 첫째와 달리 집안의 걱정에 가까운 막내들이 서로를 보듬는 과정에서는 공감을 더했다. 이상이는 “재석은 엄마를 피해 터키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자유로운 영혼인데 다희를 만나면서 달라진다”며 “화려한 의상에서 단정한 외모로 변화를 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려 했다”고 말했다. 약혼자의 외도로 파혼하고 퇴사 후 편입 시험을 준비하는 다희에게도 재석의 한마디가 큰 용기였다. 이초희는 “재석이 다희에게 해 준 ‘Just be myself’(그냥 나답게 살아요)라는 말이 성장의 작은 불씨, 용기를 준 것”이라면서 “낯선 사람의 한마디가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 줬다”며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커플 선물을 처음 받을 정도로 시청자의 응원을 얻은 두 사람은 그 공을 상대에게 돌렸다. 이상이는 상대의 컨디션이 안 좋으면 텐션을 올려 주는 믿음직한 동생이었고, 로맨스 연기 경험이 없는 이상이의 중심을 잡아 준 건 든든한 선배 이초희였다는 게 두 사람의 설명이다. 주말드라마로 폭넓은 연령대의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둘은 “삶에서 중요한 필모그래피 중 하나”라는 말도 덧붙였다. “작년에 어머니 병간호를 하며 모든 병실과 대기실이 주말드라마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보고 주말극 출연을 기도했었어요. 그 덕분에 ‘한다다’도 하게 됐고요. 대선배님, 경력이 많은 언니·오빠, 파트너에게 많은 것을 배운, ‘배움을 과식한 시간’이었습니다.” 2017년 드라마 ‘사랑의 온도’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이초희에게 이번 작품이 남달랐던 이유다. 이상이 역시 연극, 뮤지컬을 거쳐 배우로 더 많은 시청자에게 각인된 점이 기분 좋다며 작품의 의미를 전했다. “상처받은 관계들이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마음의 반창고처럼 위로를 드린 작품, 그리고 이초희라는 파트너를 참 잘 만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포토] ‘미스춘향 진’ 신슬기, 서울대 여신의 미모

    [포토] ‘미스춘향 진’ 신슬기, 서울대 여신의 미모

    한국 전통미인을 뽑는 춘향선발대회에서 신슬기(23·서울·서울대 기악과)가 ‘미스춘향 진’을 차지했다. 제 90회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10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신슬기는 수상 소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큰 수해를 입은 남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미스춘향 선은 김태은(22·서울·한양대 무용학과), 미는 김현지(22·경기 용인·국민대 도자공예학과), 정은 이채은(24·서울·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졸), 숙은 신지연(24·캐나다·토론토대 뉴로사이언스학과), 현은 임예랑(24·부산·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 졸)씨에게 돌아갔다. 춘향 미 김현지 씨는 인기투표를 통해 인터넷스타상도 받았다. 전국춘향선발대회는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춘향의 얼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한국방송(KBS)이 주관하여 치르는 전국 미인 선발대회로 배우 최란(1979년), 박지영(1988년), 오정해(1992년), 윤손하(1994년) 등 스타급 연예인들을 배출했다. 사진=남원시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라디오 생방송 중 곡괭이로 유리창 깬 40대 구속 기소

    KBS 라디오 생방송 중 곡괭이로 유리창 깬 40대 구속 기소

    KBS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 중이던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난동을 부린 혐의 등으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특수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여 이모(47)씨를 지난달 26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5일 오후 3시 4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홀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KBS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이씨에게는 라디오 생방송을 방해한 혐의도 적용됐다. 불의의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친 이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건 발생 당일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사건 발생 바로 다음 날 구속됐다. 지난 6일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남부지법은 “도망할 염려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피의자 신문을 받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25년째 도청 당하고 있는데 다들 믿어주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준석 “추미애, 헬리콥터맘도 아니고 폭격기맘” 비판

    이준석 “추미애, 헬리콥터맘도 아니고 폭격기맘” 비판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한 입장표명을 두고 “사과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14일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추 장관의 입장표명을 세 줄로 요약하면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 검찰수사는 알아서 해라. 나는 잘못 한 것 없다”며 “유감 표명 정도인데 국민들의 의구심이나 불만이 해소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모든 국민들이 진단서의 유무보다도 ‘제출 시점이라든지 연장하게 되는 과정에서 어떤 경로를 이용했느냐’ 이런 것들이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 여당 측에서는 계속 ‘수술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다. 그런 해명이 먹히지 않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추 장관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발언은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무시하는 모습이었다”며 “민주당 쪽에서 결사옹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실은 특별하게 문제가 될 게 없다”며 “육군에서 육군밴드가 운영이 되고 각 부대별로 어머니 단톡방이 있고 사진이 올라오면 어머니들이 부대에 전화해서 우리 아이 모자 안 쓰면 왜 모자를 안 썼느냐? 얼굴이 뭐가 있으면 왜 밴드를 붙였느냐? 이런 것들을 다 물어본다. 청원 휴가 필요하면 어머니가 직접 전화해서 부대장과 대대장들에게 전화해서 청원 휴가 보내 달라고 이런 것들을 다 요청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전 최고위원은 “그게 많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선진화된 군대의 모습이냐”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부모가 밴드, 카페 중대장 닦달하고 하는 것은 언론에 이런 게 보도될 때는 부정적인 병역 문화의 모습으로 보도된다. 이건 우리나라의 법무부 장관이 헬리콥터 맘이다, 헬리콥터 수준도 아니죠, 이건 폭격기 맘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에 우병우 수석 아들 건으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 때 우병우 수석이 나와서 국회에서 ‘소설 쓰고 앉아 있네’ 그랬으면 아마 민주당은 매일매일 난리쳤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 내년부터 1인당 13만2000원씩 생리용품 구매 지원

    경기도, 내년부터 1인당 13만2000원씩 생리용품 구매 지원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반응이 좋아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시행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1인당 연 13만2000원씩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사는 여성 청소년 51만명 중 정부로부터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받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지원 대상자 2만4000명을 제외한 나머지 48만6000명이다. 도는 생리용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총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모든 시군이 참여할 경우 약 64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 중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은 많은 기초 지방정부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을 지원하지만,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어려운 청소년에게만 선별 지원한다는 낙인효과 때문에 상처받고 꺼리는 학생도 많다고 한다”며 “(여성 청소년 무상 생리대 보편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와 각 시군이 여성 청소년 여러분 삶의 작은 지지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MBC 기자시험 논란에 박원순 피해자 “참 잔인하다”

    MBC 기자시험 논란에 박원순 피해자 “참 잔인하다”

    MBC가 취재기자 입사시험에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 대한 호칭 논쟁을 논술 주제로 출제한 데 대해 피해자 측이 “참 잔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치러진 MBC 신입 취재기자 부문 논술시험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 제기자를 피해자라고 칭해야 하는가, 피해호소자라고 칭해야 하는가(제3의 호칭도 상관없음)’이라는 논제가 출제됐다. 이를 두고 논제 자체가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회원 15만명을 보유한 언론사 지망생 커뮤니티에는 ‘어떻게 공채 논제로 2차 가해를 할 수 있는지 황당했다. 인간된 도리를 저버리는 논제’, ‘공영방송에서 정파적인 논제를 가지고 논리성을 논한다 생각하니 아찔하다’, ‘피해호소인은 틀린 표현, 명백한 2차 가해’ 등의 글이 줄을 이었다. ‘피해호소인’이라는 표현과 관련한 2차 가해 논란은 지난 7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 전 시장의 고소인을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하면서 불거졌다. 야당을 중심으로 ‘피해호소인은 의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포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따라 민주당은 고소인을 ‘피해자’로 통일해 부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14일 오전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피해자는 이 상황에 대해서 ‘참 잔인하다’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 피해자에 대해 피해 호소인이라고 명명했던 분들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용어가 정리됐는데도 불구하고 언론사에서 다시 이것을 논쟁화했다”고 비판했다. MBC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출제 취지는 시사 현안에 대한 관심과 사건 전후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고자 함이었다.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는 평가 사안도, 관심사도 아니다”라면서 “사고력과 전개 과정을 보고자 한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보수 성향의 소수 노조인 MBC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논제가 편향적’이며 ‘사상검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노조는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런 문제를 냈는지 밝힐 것을 박성제 사장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술 문제 논란은 일부 MBC 구성원들의 왜곡된 성 의식의 발로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박 사장과 현 경영진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박영회 한국기자협회 MBC지회장은 이날 민병우 MBC 보도본부장과 만나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KBO 호령하던 김광현과 ‘린동원’ MLB서 선발 맞대결

    KBO 호령하던 김광현과 ‘린동원’ MLB서 선발 맞대결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 프로야구를 호령하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조쉬 린드블럼(33·밀워크 브루워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만난다. 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오전 6시 10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지난 5일 신장경색으로 입원한 뒤 6일 퇴원한 김광현은 약물치료 등을 받으며 상태가 호전됐다. 지난 13일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 준비를 끝냈다. 그는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3일만에 MLB 마운드에 오른다. 그는 올시즌 5경기에서 2승 1세이브 평균 자책점 0.83을 기록하며 신인상 경쟁에 올랐다. 린드블럼은 지난 7월 29일 3년만에 MLB 선발 복귀전을 가졌다. 그는 올시즌 9경기에서 32.2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6.06을 기록중이다.김광현과 린드블럼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KBO리그 톱 클래스 선발 투수로 활약해왔다. 김광현은 2007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했다. 2000년대 중후반 한국 프로야구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선수다. KBO리그에서 통산 136승을 올렸고 SK 한국시리즈 우승 4번을 이끌었다. 린드블럼은 롯데 자이언츠 시절 최동원에 빗대 ‘린동원’으로 불렸으나, 두산 베어스에서는 박철순에 빗댄 ‘린철순’이라고 불렸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래 한국 선수를 제치고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건 에릭 테임즈(2015~2016년)와 린드블럼(2018~2019년)이 유일하다. 두 선수는 2020시즌 나란히 MLB로 왔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800만달러(약 93억 4000만원), 옵션까지 채우면 최대 1100만달러에 계약했고, 린드블럼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912만 5000달러(약 109억원). 옵션까지 채우면 최대 18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두 선수는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4번, 2018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만났는데 김광현은 2승과 승패 없는 경기 3번으로 패배하지 않았고, 린드블럼은 2승 3패를 거뒀다. 두 선수가 KBO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맞붙은 건 지난해 4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 두산전이다. 이때 김광현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7회초 SK가 2점을 따라붙으면서 승패없이 물러났고, 린드블럼은 7이닝 2실점으로 두산이 SK 바뀐 투수 정영일을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선발 승리 투수가 됐다. 두 선수는 2018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만나기도 했다. 이때 린드블럼은 7이닝 1실점, 김광현은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김광현이 내려간 뒤인 8회 두산이 2점을 뽑아내면서 린드블럼이 승리 투수가 됐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부고] 이민호씨 부친상, 안춘엽씨 장모상, 문명학씨 부친상

    ■ 이민호(KBS PD)씨 부친상 △ 이영완 씨 별세, 이민호 씨 부친상, 14일 오전 3시 23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000 ■ 안춘엽(한국거래소 부장)씨 장모상 △ 김을분씨 별세, 박정술(전 KBS 부장)·박영술(사업)·박외연·박양자 ·박의자·박원자·박옥희(서울 사당중 교사)씨 모친상, 문명순(부산IFC 지점장)·조연자씨 시모상, 문재익·황봉조(전 사상경찰서)·김원태(전 부산시의회 수석전문위원)·안춘엽(한국거래소 부장)씨 장모상, 13일, 부산전문장례식장 3층 VIP3호실, 발인 15일 8시, 장지 경남 창녕 남지 선영. 051-312-4444 ■ 문명학(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씨 부친상 △ 문기호씨 별세, 문명학(한국공항공사 상임공사)씨 부친상, 13일 오전, 경남 양산 웅상중앙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5일 오전 11시 055-912-4440
  • 신용대출 열흘 만에 1조 급증… 금융당국 ‘부동산 영끌’ 칼뺀다

    신용대출 열흘 만에 1조 급증… 금융당국 ‘부동산 영끌’ 칼뺀다

    당국 ‘부동산 규제 편법 대출’ 우선 규제DSR 규제 범위도 조정지역 확대 검토 은행엔 “대출 실적 경쟁 자제하라” 경고주택 구입 명목의 ‘영끌 대출’(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과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로 이달 들어 열흘 만에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이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은행권 신용대출이 역대 최대로 늘어난 데다 2금융권 신용대출까지 증가한 흐름이 이달에도 이어지는 것이다. 금융 당국은 은행에 신용대출 실적 경쟁을 자제하라고 경고했고 대출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0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25조 4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불과 열흘 만에 1조 1425억원 늘어난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신용대출 증가폭은 사상 최대였던 지난달(4조 75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지난 10일 기준 연 1.85~3.75% 수준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예전보다 받기 어려워진 데다 금리도 더 싸다 보니 신용대출로 대거 쏠리고 있다. 특히 주담대를 받더라도 나머지 부족한 금액을 충당하기 위해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대출자도 적지 않다. 여기에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등 공모주 청약 증거금을 비롯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권의 기타대출(신용대출 등)은 지난달 5조 7000억원 늘면서 역대 최대 증가폭을 찍었다. 게다가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 등 2금융권의 기타대출 증가 규모도 지난 6월 6000억원, 7월 1조 5000억원, 8월 2조원으로 커지고 있다. 카드론·현금서비스·보험계약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만 봐도 같은 기간 증가액은 4000억원, 8000억원, 9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례적인 신용대출 급증에 금융 당국도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은행권과의 실무작업을 통해 신용대출의 상당 부분이 주식 투자와 주담대 우회 자금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2금융권에서도 자료를 제출받아 신용대출 증가 추이, 1인당 평균 대출금액, 사용처 등을 살펴보고 있다. 손병두 금융위윈회 부위원장은 지난 8일 금융 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최근 신용대출 증가가 은행권의 대출 실적 경쟁에 기인했는지도 살펴보겠다”며 “용도를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생계자금, 사업자금 수요 증가와 주식·부동산 등 자산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인터넷 은행들의 적극적인 영업 확대 노력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 당국은 우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 등 부동산 규제를 우회하는 편법 대출을 막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범위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넓히는 방안도 거론된다. 현재 DSR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 있는 시가 9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차주에게만 적용된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신용대출 규모가 커지면 부실이 발생했을 때 금융기관으로 위험이 전이될 수 있다”며 “관리와 감독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재명의 ‘서민층 기본대출 주장’ 실효성 있나

    이재명의 ‘서민층 기본대출 주장’ 실효성 있나

    전문가 “정부 손실 부담땐 천문학적 재원” 현행 법정 이자율을 연 24%에서 10%로 낮추자고 주장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에는 고금리로 서민층의 복지 대상자 추락을 막기 위해 ‘기본대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기본대출권…수탈적 서민금융을 인간적 공정금융으로 바꿔야’라는 글에서 “우리나라에는 전액 무상인 복지와 전액 환수하는 대출제도만 있고 그 중간이 없다”면서 “타인의 신용위험을 대신 떠안고 수탈당하다 복지 대상자로 추락하지 않도록 ‘저리장기대출제도’(기본대출)를 시작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화폐를 연 0.5%로 시중은행에 공급하면 고액자산가들은 연 1∼2%대에 돈을 빌려 발권 이익을 누리지만, 서민들은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서 최대 24% 초고금리로 돈을 빌려야 한다”며 “24% 고리대출은 복지대상자가 되기 직전 마지막 몸부림이고, 이를 방치하면 결국 국가는 복지 대상 전락자들에게 막대한 복지지출을 해야 한다”며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서민대출금리도 17.9%나 된다고 지적하고, “중간 형태로 일부 미상환에 따른 손실(최대 10%)은 국가가 부담해 누구나 저리장기대출을 받는 복지적 대출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본대출 도입에 필요한 재원과 자금조달방법 등을 생각할 때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출이기 때문에 정부가 부담하는 재원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등급 이하는 (대출 시) 부도율이 40%나 된다”면서 “정부가 손실의 10%만 부담하면 이들에게 대출을 해 줄 금융기관이 없을 것이고, 전액 부담을 한다고 하면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률적으로 저금리 대출을 해 주면 저신용자대출에 대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 오히려 저신용자가 대출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재명 “저리장기대출제도 시작할 때”…‘기본대출’ 제안

    이재명 “저리장기대출제도 시작할 때”…‘기본대출’ 제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타인의 신용위험을 대신 떠안고 수탈당하다 복지 대상자로 추락하지 않도록 ‘저리장기대출제도’(기본대출)를 시작할 때”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기본대출권…수탈적 서민금융을 인간적 공정금융으로 바꿔야’라는 글에서 “우리나라에는 전액 무상인 복지와 전액 환수하는 대출제도만 있고 그 중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기막히게도 국가의 서민대출금리도 17.9%”라며 “복지국가라면 서민의 금융위험을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데, 국가마저 고금리로 미상환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화폐를 연 0.5%로 시중은행에 공급하면 고액자산가들은 연 1∼2%대에 돈을 빌려 발권 이익을 누리지만, 담보할 자산도 소득도 적은 서민들은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서 최대 24% 초고금리로 돈을 빌려야 한다”며 “24% 고리대출은 복지대상자가 되기 직전 마지막 몸부림이고, 이를 방치하면 결국 국가는 복지 대상 전락자들에게 막대한 복지지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리장기대출로 이들에게 자활과 역량개발 기회를 주는 것이 개인도 행복하고 국가도 발전하며 복지지출도 줄이는 길”이라며 “중간 형태로 일부 미상환에 따른 손실(최대 10%)은 국가가 부담해 누구나 저리장기대출을 받는 복지적 대출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가 이날 제안한 기본대출은 자신의 역점 정책인 ‘기본주택’(무주택 중산층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과 ‘기본소득’(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는 최소 생활비)을 이을 ‘기본 정책’ 3탄인 셈이다. 앞서 이 지사는 서민 금융 정책과 관련해 현행 최고 이자율인 24%를 ‘개인 대 개인의 수탈’이라며 최고이자 10% 제한과 더불어 고리불법사채 무효화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청와대 정책실장 “통신비 지원, 4인 가구에 최대 8만원 지원하는 셈”

    청와대 정책실장 “통신비 지원, 4인 가구에 최대 8만원 지원하는 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대책으로 정부가 내놓은 통신비 지원 방안과 관련,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4인 가구에는 6만∼8만원을 지급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등 야권이 1인당 통신비 2만원 지급의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에서 가구 기준으로는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반박한 것이다. 11일 김 실장은 KBS ‘뉴스9’에 출연해 “(통신비 지원은) 위로의 차원을 넘어선 보상의 의미가 있다.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에서 ‘차라리 독감 예방주사를 지원하는 것이 어떠냐’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한 달 사이에 2천만명분의 백신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김 실장은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하겠느냐는 물음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만나 추경안 처리 협조를 약속했다”며 “5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보다 행정체계가 개선돼 국회에서 추경안만 통과되면 추석 이전에 상당 부분 지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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