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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지존 신지애 여제등극 ‘빅 찬스’

    ‘골프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가 20명만 출전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여제’ 등극을 벼른다. 17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6721야드)에서 개막하는 삼성월드챔피언십은 전년도 LPGA 투어 상금왕과 디펜딩 챔피언, 그 해 메이저대회 우승자 등 상위랭커 20명만이 초청장을 받는 특급대회다. 총상금 100만달러에 우승상금은 25만달러.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열전을 펼친다. 대회에 나서는 한국선수는 신지애를 포함해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지은희(23·휠라코리아)와 김인경(21·하나금융), 김송희(21), 최나연(22·SK텔레콤) 등 5명. 지난 14일 아칸소챔피언십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수확한 신지애는 세계랭킹에서도 3계단이나 뛰어 2위에 올라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압박했다. 물론 랭킹은 지난 2년간 성적을 토대로 매겨지는 탓에 당장 1위로 뛰어오를 수는 없지만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왕과 다승왕, 최저타수상, 올해의 선수상 등 4개 부문을 휩쓸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LPGA 투어 신인으로 올해를 시작할 때 신인왕을 노렸던 신지애는 시즌 3승을 올리면서 목표를 훨씬 넘어섰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선언했다. 지난 3개월 동안 기복이 심한 경기를 치른 신지애는 지난 7일 캐나다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63타를 치더니 14일 아칸소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는 64타를 쳐 7타차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마지막 라운드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각인시키며 주특기인 막판 몰아치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개인적인 이유 외에 대외적인 명분도 절실하다.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대회지만 한국 선수는 1999년 박세리 이후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했다. 올 시즌 LPGA 8승을 합작,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디펜딩 챔피언 폴라 크리머(미국), 부진 탈출을 벼르고 있는 ‘여제’ 로레나 오초아 등을 따돌리고 10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올 수 있을지, 또 신지애가 그 주인공이 될지가 관심이다. 다만 처음 경기를 치르게 될 토리파인스코스가 다소 부담스럽긴 하다. 지난해 US오픈 때 타이거 우즈(미국)가 왼쪽 무릎 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19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한 곳으로 더 유명하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이 여자대회인 점을 고려해 전장은 1000야드가량 줄어들었지만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가 선수들을 괴롭힐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경주·양용은 새달 한국서 맞짱

    최경주(39·나이키골프)와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다음달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맞붙는다. 신한동해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10월15일부터 나흘간 경기 용인시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제25회 대회에 출전할 최경주, 양용은 등 주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올린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는 2005년 제21회 대회부터 빠짐없이 출전했으며 2007년과 2008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경주의 뒤를 이어 PGA 투어에 진출한 양용은은 아시아남자 최초로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최경주와 양용은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팬들은 배상문(23·키움증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이시카와 료(일본)가 맞붙었던 한국오픈이 끝난 지 한달여 만에 다시 빅매치를 볼 수 있게 됐다. PGA 투어 멤버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와 일본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허석호(36)도 출전해 국내파 배상문, 이승호(23·토마토저축은행), 김경태(23·신한은행) 등과 샷 대결을 벌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초아도 못 이룬 LPGA 4관왕 영근다

    오초아도 못 이룬 LPGA 4관왕 영근다

    ‘파이널 퀸’의 이름에 걸맞은 화려한 뒤집기쇼, 이번엔 7타차였다. 신지애(21·미래에셋)가 14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골프장(파71·6274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P&G뷰티 NW아칸소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7타차 열세를 뒤집고 연장 끝에 역전 우승,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보기 없이 버디로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로 유선영(23·휴온스),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천금 같은 4m짜리 버디를 낚았다. 지난해 비회원으로 출전해 거둔 승수까지 합치면 LPGA 통산 6승. 신지애는 이날 우승으로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밀어내고 LPGA 투어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3월 HSBC위민스챔피언스와 6월 웨그먼스LPGA에 이어 석달에 한 차례씩 우승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을 수확한 신지애는 우승상금 27만달러를 챙겨 종전 1위 크리스티 커(미국)를 따돌리고 상금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동시에 올해의 선수 부문과 다승에서도 모두 선두. 사실상 수상을 확정지은 ‘올해의 신인’ 부문까지 포함, 데뷔 시즌에 4관왕을 ‘싹쓸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LPGA 투어 31년 만. ‘골프 여왕’ 박세리(32)도 일구지 못한 꿈이다. LPGA투어에서 신인·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4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는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가 마지막이었다. 믿기지 않는 7타차의 역전 우승이었다.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승을 벼르던 김송희(21)에 7타나 뒤진 공동 24위에 머물렀던 신지애는 전반 9홀까지만 해도 버디 2개를 잡아내는 데 그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무려 5개의 버디를 보태 연장에 뛰어들었고 결국 연장 두 번째 홀에서 4m짜리 버디를 낚아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신지애는 유선영, 스탠퍼드와 함께 나란히 버디를 잡아내 두 번째 홀인 파3홀인 15번홀로 승부를 옮겼다. 신지애는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가장 가깝게 핀에 붙였고 홀까지 약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한 치의 오차 없이 홀 중앙으로 떨궜다. 신지애가 7타차를 극복하고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C스퀘어오픈에서도 7타차의 역전승을 거둔 적이 있고 LPGA에서는 올해 HSBC 위민스챔피언스에서 짜릿한 6타차 역전승을 선보인 적이 있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송희는 18번홀에서 5m짜리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해 연장전에 나가지 못했다. 안시현(25)도 18번홀에서 ‘투온’에 성공, 버디만 잡았어도 연장전에 갈 수 있었지만 3퍼트로 파에 그쳐 김송희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09 K-리그] 포항 8골

    [2009 K-리그] 포항 8골

    포항이 역대 K-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으로 제주를 대파, 선두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포항은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원정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유창현과 각 2골씩을 넣은 스테보와 김태수의 활약으로 제주를 8-1로 대파했다. 8골은 K-리그에서 한 팀이 한 경기에서 넣은 최다 골. 종전에는 7골로 2000년 수원이 전남을 상대로 7-3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차례 나왔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9승10무2패, 승점 37로 2위 전북(승점 38)을 1점 차로 바짝 뒤쫓았다. 1위 서울과도 승점 5점 차를 유지했다. 또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와 지난 5월24일 이후 정규리그 12경기에서 연속 무패(8승4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5분 김태수의 첫 골을 도운 유창현은 4분 뒤 황진성이 상대 골지역 왼쪽에서 내준 공을 오른발로 차넣어 첫 득점을 올렸다. 후반 15분에는 골대 앞 혼전 중 스테보가 내준 공을 오른발로 가볍게 골대 안으로 집어넣으며 팀의 네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31분에는 2대1 패스로 최효진의 득점을 도왔다. 유창현은 이로써 정규리그 7골, 시즌 11번째 골을 기록했다.도움은 4개. 제주는 결정적 수비 실책까지 저지르면서 3연패에 빠졌다.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광주-수원 경기에서는 수원이 후반에 터진 에두의 결승골과 김두현의 연속골로 광주에 3-0으로 승리, 6강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에두는 후반 16분 김두현이 길게 올린 공을 광주 수비수가 어설프게 처리하는 틈을 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든 뒤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공을 가볍게 차넣어 득점을 올렸다. 김두현은 후반 34분 광주 수비수의 보이지 않는 실책을 틈타 골문을 열어젖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이길훈이 골대 앞까지 몰고 들어와 내준 공을 달려들면서 왼발로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국내 무대 복귀 후 2·3호 연속골. 광주는 최근 8경기에서 1무7패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토종 배상문 ‘영건’ 잡았다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토종 배상문 ‘영건’ 잡았다

    “나는 메이저 체질” 23세의 배상문(키움증권)이 현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2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배상문은 1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3개홀 연속버디를 포함, 버디 5개를 떨구는 불꽃샷을 휘둘러 4타를 줄였다. 지난해 첫 우승을 경험했던 배상문은 단독 3위(6언더파)로 출발, 공동선두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과 로리 매킬로이(20·북아일랜드)에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51년 동안 역대 3명밖에 없었던 대회 2연속 우승자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장상(68·3회·4회 연속·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과 오빌 무디, 스코트 호크(이상 미국·2회 연속) 등이 2연패 이상을 거둔 챔피언들. 배상문은 이 중 1991년 호크가 우승한 이후 18년 만에, 그리고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 통산 5승째를 올린 배상문은 매경오픈(2009년)과 한국오픈(08·09년), 한·중투어 1차대회(08년), SK텔레콤오픈(07년) 등 내셔널타이틀이 걸린 굵직한 대회만 골라 우승하는 기염도 토했다. 이날 챙긴 우승 상금은 3억원. 배상문은 지난주 동갑내기 이승호(토마토저축은행)에게 내준 상금 1위(3억 605만원) 자리도 되찾아 2년 연속 상금왕을 예약했다. 통산 상금에서도 5억 605만원을 쌓아 KPGA 투어 처음으로 5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특히 대니 리(이진명·19·캘러웨이), 매킬로이 등 ‘포스트 타이거’를 자처하는 ‘영건’들에 맞서 우승을 일궈낸 것이 뜻 깊었다. 올해 US오픈을 경험한 배상문은 “1·2라운드 때 가장 자신있는 드라이버샷이 안 돼 속이 탔다. 2라운드 뒤 해질때까지 연습을 하니 차츰 안정을 되찾았다.”고 말한 뒤 “오늘 우승으로 얻은 자신감으로 오는 12월 일본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1998년과 200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대섭은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마지막까지 승부를 뜨겁게 달궜지만 9언더파 275타로 1타차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김경태(23·신한은행)는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3위(6언더파 278타)를 차지했다. 깔끔한 매너와 샷을 선보인 이시카와 료(일본)는 강경남(26·삼화저축은행) 등과 공동 15위(이븐파 284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공동 29위(3오버파 287타)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지훈 세계챔프 등극

    한국 프로복싱의 유망주 김지훈(22·일산주엽체육관)이 적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계챔피언 벨트를 움켜쥐었다.김지훈은 1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켐프턴파크에서 열린 국제복싱기구(IBO)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졸라니 마랄리(32·남아공)를 9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이로써 김지훈은 생애 첫 세계 타이틀 도전에 성공하는 동시에 현재 한국 남자 프로복싱 선수 가운데 유일한 세계 챔피언이 됐다. 한국 복싱은 지인진(36)이 2007년 7월 격투기로 전향하며 챔피언 벨트를 자진 반납한 이후 2년 2개월 동안 세계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했다.또 김지훈의 이번 원정 타이틀매치 성공은 남아공에서 ‘4전5기’의 신화를 일궜던 홍수환(59)이 1974년 세계챔피언 아널드 테일러를 물리치고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35년 만에 날아든 낭보다. 2006년 12월부터 9경기 연속 KO승을 이어간 김지훈의 프로 통산 전적도 19승(16KO)5패로 올라갔다.빠른 스피드와 좌우 연타를 앞세운 김지훈이 적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김지훈은 경기 초반 왼손잡이 마랄리와 탐색전을 벌인 뒤 5라운드부터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 나가더니 상대 움직임이 느려진 9라운드 중반 승세를 굳혔다. 9라운드 시작 1분 여 뒤 김지훈이 오른손 펀치를 마랄리 왼쪽 관자놀이에 적중시킨 뒤 왼손 어퍼컷과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상대 안면에 꽂아 상대를 캔버스에 눕혔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첫승 예감” 김대현 순조로운 항해

    ‘토종 장타자’ 김대현(21·하이트)이 제5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 둘째날에도 선두권을 지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가능성을 밝혔다. 김대현은 11일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김대현은 5타를 줄인 마이클 라이트(호주·9언더파 133타)에 1위 자리를 내주고 최준우(30)와 함께 공동 2위로 밀렸지만 타수 차는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2타에 불과하다. 특히 김대현은 300야드를 넘는 비거리를 내면서도 페어웨이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4~8m의 퍼트도 대부분 실수없이 떨구는 등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는 안정된 플레이가 돋보였다. 3라운드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에 대해 김대현은 “비가 왔을 때 여러 차례 중·고연맹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오늘처럼 편안하게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24위의 로리 매킬로이(20·북아일랜드)는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시카와 료(18·일본)도 3타를 줄여 매킬로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날 티샷을 물에 빠뜨려 2타를 잃었던 13번홀에서 똑같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시카와는 “오늘 내가 한 실수 중 가장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 대니 리(19·이진명·캘러웨이)과 디펜딩 챔피언 배상문(23·키움증권)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34위(이븐파 142타)에 그쳤고,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18)은 7타를 잃는 바람에 11오버파 153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오픈] ‘토종 장타자’ 김대현 공동선두

    ‘포스트 타이거’를 자처하는 ‘영건’들이 한데 모인 제5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첫날 ‘토종 장타자’ 김대현(21·하이트)이 공동선두에 나섰다. 김대현은 10일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6개를 쓸어담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배상문(23·키움증권)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장타자. 그러나 한국오픈에는 5년 동안 출전하면서 세 차례나 컷에서 탈락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쇼트게임까지 돋보인 김대현은 강경술(22), 마이클 라이트(호주), 박부원(45),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과 함께 리더보드 상단을 꿰찼다. 이시카와 료(일본), 대니 리(이진명·19·캘러웨이) 등 장타 선수들이 초청됐지만 김대현은 “내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멀리 친다. 다른 선수들은 의식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공동 선두만 5명,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26명에 달하면서 우승자의 윤곽을 잡기는 시기상조. 이번 대회 최고의 ‘흥행카드’ 이시카와와 대니 리는 작년 대회 우승자 배상문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이시카와는 13번홀에서 티샷을 연못에 빠뜨려 2타를 잃고 보기 2개를 보탰지만 버디도 5개를 뽑아내 첫 한국대회에서 공동 12위(1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쳤다. 대니 리는 2개홀을 남기고 3언더파를 쳤지만 17번홀 1타를 잃은 뒤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배상문과 함께 공동 27위(이븐파 71타)에 머물렀다. 또 한명의 ‘영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전반에 2타를 잃었던 타수를 후반에 모두 만회, 이승호(23·토마토저축은행) 등과 함께 이븐파 대열에 합류했다.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18)은 4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86위로 밀려났다. 아버지인 안재형(44) 전 대한항공 탁구감독이 캐디를 맡은 안병훈은 “4~5년 만에 한국대회에 출전하다 보니 잔디, 거리 등에 적응하기 힘들었다.”면서 “내일은 경기에 더욱 집중해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영건 안병훈·대니 리 아버지가 본 “우리 아들”

    골프영건 안병훈·대니 리 아버지가 본 “우리 아들”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최근 “개리 플레이어의 전설은 가고, 젊은 스타들이 탄생했다.”고 선언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팔팔하다고는 하나 그 역시 플레이어의 뒤를 밟을 터. 그 뒤를 이을 젊은 선수들이 몰려올 것을 예고한 셈. 그 중심에 안병훈(18)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19)가 있다. 이들의 ‘골프 대디’가 본 아들은 어떤 모습일까. 10일 한국오픈선수권 개막에 앞서 이들을 만났다. ●프로에서도 캐디역 자처한 열성대디 9일 프로암대회가 열린 천안 우정힐스골프장 연습장. 88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안재형(44)씨는 아들 병훈의 뒤치다꺼리에 여념이 없었다. 안병훈은 지난달 US아마추어선수권 최연소 챔피언. 대니 리가 지난해 18세 1개월로 깬 우즈의 최연소 기록을 17세 11개월로 갈아치웠다. 외아들의 급격한 유명세 덕에 요즘 그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그는 ‘캐디 대디’다. 한국의 프로골퍼 대부분이 그렇듯 아마추어시절까지는 그렇게 하는 게 관례다.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 자오즈민(46) 씨와 함께 ‘탁구커플’로도 잘 알려진 안씨는 “재능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반대로 아예 없다고 보지도 않았다.”면서 “재능이 많다고 하면 훈련을 게을리할 것이 우려됐고 반대로 말하면 사기가 떨어질까 봐 항상 ‘너의 노력에 달렸다.’고 이야기를 해주곤 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캐디를 수소문하기도 했지만 코스를 잘 아는 사람보다 선수와 편한 사람이 캐디를 맡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면서 “내가 코스를 잘 읽지는 못하지만 편하게 해주면서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안씨는 또 “오는 17일은 병훈이 생일이다. 이때면 항상 엄마를 포함해 세 식구와 함께 있으려고 했다.”는 안씨는 “올해 생일은 더욱 뜻이 깊고 원하는 게 뭔지 떠보는 중”이라며 웃음지었다. ●경기운영·훈련 참견 않는 묵묵형 3년 전 매경오픈에 이어 두 번째 공식 국내무대에 출전하는 대니 리의 부친 상주(49) 씨는 매우 신중한 편이다. 조금만 성적이 나면 한국 기업의 스폰서십을 알아보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한국 기업의 스폰서에 관심이 없다. 당초 이씨는 건강문제로 뉴질랜드행을 택했다. 어머니 서수진씨와 이모는 티칭프로 출신. 골프에 관한 한 태생적으로 어머니 서씨의 유전 형질을 이어받았다. 보통 사람의 두 배 가까운 대니의 손과 발은 서씨를 꼭 빼 닮았다. 8일 연습라운드를 돌던 중 8번홀 그린에서 아들의 티샷을 지켜보던 이씨는 “쯧쯧 왼쪽이 아웃 오브 바운스(OB)인데 첫 코스라 잘 모르는 것 같네.”라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도 라운드 뒤에는 이렇네 저렇네 말을 하는 법이 없다. 그저 골프백 속의 클럽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대신할 뿐이다. 골퍼로서가 아니라 3남 중의 맏형 대니에 대해 “글쎄요. 골프를 빼면 할 얘기가 별로 없는 같은데….”라면서도 “깍듯하고 반듯하게 자란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동생 민욱과 진욱은 골프 대신 공부에 전념하게 하고 있다.”는 이씨의 말에서 장남에 대한 특별한 것을 느끼게 한다. “프로 성적이요? 잘 하고 있는 거잖아요. 기대치가 너무 높은 탓이죠.” 데뷔 이후 가라앉은 성적에 대한 질문에 이씨는 펄쩍 뛴다. “무엇을 하든 일종의 조정기를 거쳤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천안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가나, 월드컵 본선행 확정

    가나가 아프리카 팀 가운데 맨 먼저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가나는 7일 가나의 아크라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아프리카 D조 예선 4차전에서 설리 문타리(인테르 밀란)의 선제골과 마이클 에시엔(첼시)의 추가골을 앞세워 수단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가나는 4전 전승으로 승점 12점을 얻어 조 2위인 말리(1승2무1패·승점 5)와의 격차를 승점 7점차로 벌려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본선 무대에 직행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나상욱 “이번엔 생애 첫 승”

    이번엔 케빈 나(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일까. 재미교포 케빈 나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케빈 나는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공동선두인 스티브 스트리커, 션 오헤어(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이상 13언더파 200타)에 1타차 공동 4위로 따라 붙은 것. 케빈 나는 동타를 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스콧 버플랭크(미국) 등과 함께 최종일 역전극을 벼른다. 케빈 나는 PGA 통산 157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 2005년 FBR오픈과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준우승을 두 차례 차지했을 뿐, 아직 우승 소식은 없었다. 정교한 아이언샷이 일품이었다. 특히 18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2.3m 거리에 떨어뜨려 이글도 바라봤지만 퍼트가 살짝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케빈 나는 “잃을 것이 없어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전날 순위를 공동 15위까지 끌어올렸던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1타를 잃어 공동 23위(6언더파 207타)로 밀렸고, 4타를 줄인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공동 25위(5언더파 208타)까지 자리를 끌어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공동 43위(3언더파 210타)에 머물렀고,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공동 30위(4언더파 209타)에 그쳐 우승은 사실상 멀어졌다. 선두에 9타나 뒤진 우즈는 7번홀 1.6m짜리 버디 퍼트와 11번홀 1.8m 파 퍼트를 놓치는 등 퍼트 난조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폭풍샷 위창수 15위 도약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두 번째 대회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약진했다. 위창수는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전날 공동 65위에서 공동 15위로 도약했다. 지난주까지까지 플레이오프 랭킹이 69위였던 위창수는 이로써 컷 통과는 물론 상위권 진입까지 노리게 됐고, 70위 선수까지 추려진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 티켓도 예약했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도 5언더파 66타 치며 공동 15위(7언더파 135타)에 자리했고,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중간합계 1언더파로 간신히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버디쇼 안선주… 시즌 2승

    안선주(22·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안선주는 6일 경북 인터불고경산골프장(파73·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장타를 앞세워 보기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02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5월 스타투어 1차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지만 이후 승수를 보태지 못했던 안선주는 이날 가볍게 거둔 시즌 두 번째 우승으로 상금 4000만원을 챙겼다. 특히 4승을 거둔 유소연(19·하이마트)이 5위(12언더파 207타), 2승을 거둔 서희경(23·하이트)이 공동 6위(10언더파 209타)로 대회를 마치면서 안선주는 하반기로 접어든 KLPGA 투어 다승왕과 상금왕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던 송민지(25·청구건설)는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4언더파 205타로 준우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 이승호, 다승왕 경쟁 성큼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왕 경쟁에서 성큼 앞서 나갔다. 이승호는 6일 경기도 가평베네스트골프장(파71·7014야드)에서 막을 내린 삼성베네스트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는 걸출한 샷을 앞세워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우승스코어인 72홀 263타는 KPGA 최저타 신기록이다. 통산 4승째. 6월14일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에서 KPGA 통산 3승을 수확한 이승호는 이로써 지난 2007년 5월 김경태(23·신한은행)의 토마토저축은행오픈·매경오픈 우승 이후 2년 4개월 만에 2개 대회를 연속 석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PGA 투어 첫 다승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호는 시즌 상금왕 경쟁에서도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2007년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또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승호는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보태 상금 순위에서도 종전 5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시즌 상금 2억 1500만원으로 종전 선두 배상문(23·키움증권)을 1000만원 차이로 밀어낸 것. 단독 5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배상문은 11위(9언더파 275타)에 그쳤다. 이승호는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국내무대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다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성실파. JGTO에서는 그해 신인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승호가 새로운 도약을 완성했다면 김경태로서는 오랜 부진의 늪을 헤쳐나온 귀중한 대회였다. 김경태는 4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2관왕(개인·단체전)에 오른 뒤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듬해 화려하게 프로에 데뷔했던 터. 그해 연말에 상금왕과 다승왕, 덕춘상(최저타수상) 등을 포함, 5관왕을 휩쓴 이후 지난해 내내 ‘스윙 교정’의 부작용 탓에 오랜 부진의 터널을 걸었지만 이번 대회 상위 입상으로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양용은 “다시 붙자 타이거”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양용은 “다시 붙자 타이거”

    ‘야생마’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또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까. 이번 무대는 보스턴TPC다. 4일 저녁(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 대회다. 첫 번째 대회인 바클레이스 출전 선수 125명 가운데 추려진 100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는 다시 서른 명의 선수를 떨궈내고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에 나갈 70명을 고른다. 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무엇보다 잠이 부족했던 양용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20위의 무난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페덱스컵 순위는 7위에서 6위로 올랐고, 몇 차례 실수도 눈에 띄었지만 버디 16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는 등 샷 감각도 무난했다. 특히 최근 경기 결과를 보면 7월 AT&T내셔널 공동 22위, 캐나다오픈 공동 8위, 8월 뷰익오픈 5위, WGC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공동 19위, PGA챔피언십 우승 등 6개 대회에서 25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양용은의 전략은 욕심내지 않고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까지 간다는 것. 네 번째 대회인 투어챔피언십까지 살아남을 ‘최후의 30인’ 안에 들겠다는 생각. 더욱이 매 대회 우승할 경우 챙길 수 있는 2500점의 페덱스컵 포인트는 언제라도 1위를 꿰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간신히 출전했던 히스 슬로컴(미국)이 바클레이스 우승으로 3위로 뛰어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양용은과 우즈의 전력, 그리고 페덱스컵 포인트를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10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되기에는 힘에 부쳐 보인다. 2일 현재 양용은의 포인트는 1621점, 1위 우즈의 점수는 3431점이다. 한 차례 우승으로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남은 대회는 세 차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경우 누구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우즈의 무릎을 꿇리고 보란 듯이 PGA챔피언십 우승컵을 움켜쥐었던 그였다. 바클레이스에서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가지 못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황제의 위용을 보여줄 때가 됐다. 투어챔피언십에 나가는 건 기정사실화된 것. 그보다 1인자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올해 프로 데뷔 이후 두 번째로 ‘메이저 무관’에 그친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즈로서는 무엇보다 고비 때마다 홀을 외면하는 퍼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용재 FC낭트 입단

    U-20(20세 이하)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이용재(18)가 프랑스 프로축구 FC낭트에 입단했다.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일 “이용재가 메디컬 체크를 마치고 FC낭트와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면서 “계약 기간은 아카데미 1년을 포함해 4년이며 외국인 선수 쿼터가 모두 채워진 현재는 아카데미 신분으로 합류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정식으로 프랑스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쎈 측은 “팀내 용병 쿼터에 결원이 생기거나 팀 전술 및 현지 적응이 순조로울 경우 2010년 1월 조기 데뷔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낭트는 2000~01시즌 정상에 오르는 등 모두 8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 하지만 2008~09시즌 19위에 그쳐 리그2로 강등됐다. 1부 리그에서는 컵대회 3회 우승도 기록했다 천안 쌍용초교와 천안중, 포철공고를 거친 이용재는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그램 5기에 선발돼 잉글랜드 왓포드에서 선진 축구를 경험한 선수. 15세와 17세, 20세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두루 거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안병훈, 아마랭킹 30위… 허미정 46위

    제109회 US아마추어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17세11개월) 우승 기록을 세운 안병훈(18)의 세계 아마추어 골프 순위가 30위로 수직 상승했다. 1일 미국의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가 발표한 아마추어 골프 랭킹에서 안병훈은 종전 185위에서 30위로 무려 155계단이나 건너 뛰었다. 미국 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가운데서는 12번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우승한 허미정(20·코오롱)도 지난주보다 104계단이 올라 46위가 됐다. 또 지난 3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른 전미정(27·진로재팬)도 40위에서 3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남자 세계랭킹에서는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이 17위를 그대로 지켰고,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33위로 한 계단 올랐다. 그러나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63위로 3계단 내려섰다. 남녀 세계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로 변동이 없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CN캐나디언오픈] 물오른 미셸위 캐나다서 날까

    허미정(20)의 세이프웨이클래식 우승으로 주춤했던 승수 사냥에 다시 불을 지핀 ‘코리안 시스터스’가 캐나다에서 여세를 몰아갈 기세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7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이 무대를 캐나다로 옮겨 또 한 차례 우승 잔치를 준비하는 것. 3일부터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그린골프장(파71·6427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CN캐나디언오픈은 2005년 이미나(28·KT)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비교적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던 대회여서 8승 합작에 대한 기대를 부풀릴 만하다. 선두 주자는 역시 올해 7승을 거둬들인 젊은 세대들. 이 가운데서도 지난주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우승, 투어 정상 궤도에 접어든 허미정이 선봉장이다. LPGA 통산 5승의 관록을 자랑하는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를 연장전에서 무너뜨린 담력이 걸출하다. “연장전에서 하나도 떨리지 않았다.”고 할 만큼 두둑한 배짱을 갖고 있는 허미정은 당시 3라운드를 통틀어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에 그칠 만큼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치렀다. “(신)지애(21·미래에셋)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할 만큼 거리가 먼 신인왕에 대한 아쉬움도 진하다. 신인왕 포인트는 750점차. 그러나 얼마만큼 따라 잡느냐가 관건이다. 신인왕 경쟁에 관한 한 동갑내기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한 수 위다. 세이프웨이클래식 당시 1위에 2타차 공동 4위에 올라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투어 첫 우승으로 점수 차를 줄일지가 관전 포인트. 신지애와 벌이는 신인왕 경쟁에서 408점이나 뒤져 있지만 신지애가 세이프웨이클래식 공동 65위에 그치는 등 둘의 상승세와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상황은 예측 불허로 치닫게 된다. 미국-유럽 대항전인 솔하임컵 맹활약을 계기로 상승세로 돌아선 위는 지난주에 이어 LPGA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캐나다 오픈 우승자 예상 설문’에서도 49%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만큼 투어 첫 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2005년 챔피언 이미나도 이 대회에 네 차례 출전해 우승 한 번을 포함, ‘톱10’ 성적을 세 차례나 내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타차 단독 2위에 올랐던 박세리(32)도 이 대회에 7차례 출전, 4번의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했다.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모두 크리스티 커(미국)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지켜 볼 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청야니(타이완), 커 등 ‘톱 랭커’들도 대부분 출전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또 코리안 돌풍… 지구촌 그린 “역시나”

    또 코리안 돌풍… 지구촌 그린 “역시나”

    18세 청소년 안병훈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을, 그리고 프로 2년 차 허미정(20)이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 우승을 각각 일궈 냈다. ‘야생마’ 양용은의 PGA챔피언십 제패에 이은 낭보. 특히 허미정의 우승은 태극자매들이 올 시즌 수확한 LPGA투어 7승째이자 LPGA투어 통산 80승의 쾌거였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넘나들며 한국인 남매가 골프의 땅 미국을 정복한 이날, 오는 2016년부터 올림픽에 나설 골프에서의 금메달 꿈도 함께 영글었다. ■ 허미정 연장전 끝에 LPGA 생애 첫승 “병훈이 아빠도움 받았어요” 국가대표 출신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루키’ 허미정(20·코오롱)이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허미정은 31일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리지골프장(파72·6546야드)에서 막을 내린 세이프웨이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과 버디로만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미셸 레드먼(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낚아 우승했다. 지난해 퓨처스투어(2부 투어) 상금 랭킹 4위에 올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든 허미정은 통산 5승을 올린 페테르손을 꺾고 우승컵과 함께 25만 5000달러(약 3억 20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허미정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선수들은 올해 7승을 합작하며 최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한국계와 한국 국적의 선수들은 1988년 구옥희가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LPGA 투어에서 83승째를 올렸다. 순수 한국 국적 선수만으로는 80번째 우승. 같은 날 US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한 안병훈과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미국 생활 초창기 허미정은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외톨이가 됐다. 이 때 알게 된 선수가 안병훈. 허미정은 “영어가 안돼 힘들었는데 영어를 잘 하는 (안)병훈이와 아빠인 안재형 감독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소개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지키지 못한 레드먼이 먼저 탈락하고 17번홀(파4)에서 치러진 두 번째 연장전. 허미정은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냈지만 두 번째 샷을 홀 2m 거리에 떨어뜨렸다. 홀까지 4m를 남겨 둔 페테르손을 따돌릴 기회. 페테르손의 퍼트는 홀 바로 옆에서 멈췄고, 침착하게 친 허미정의 버디 퍼트는 천천히 굴러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허미정은 “올해 신인왕이 목표였는데 신지애(21·미래에셋) 언니가 너무 잘해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으니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솔하임컵의 상승세를 이어가던 미셸 위(20·나이키골프)는 이날 6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휘둘렀지만 연장전에 합류하기에는 2타가 모자라 시즌 6번째 ‘톱10’에 만족해야 했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 전날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던 이선화(23·CJ)도 2타를 줄이는데 그쳐 미셸 위와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안병훈 US아마추어골프 최연소 우승 “내몸엔 챔피언 피가 흐른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자존심을 잇겠다.” ‘탁구 커플’ 안재형(44)-자오즈민(46)의 아들 안병훈(18)이 31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골프장(파70·7093야드)에서 벌어진 US아마추어선수권 36홀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벤 마틴(미국)을 5홀을 남겨 놓고 7홀차로 완파,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 국적의 선수로는 처음이자 109회째를 맞은 이 대회 최연소 챔피언. 지난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19·이진명·캘러웨이)가 세운 18세 1개월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2개월 앞당겼다. 안병훈은 1991년 9월생이다. 이로써 안병훈은 내년까지 2010년 아마추어 신분을 계속 유지할 경우 마스터스대회와 US오픈,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US오픈에서는 전통에 따라 올해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미국)와 한 조에 편성된다. 안병훈은 “기쁘고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사실 64강 진출이 목표였다. 최근 3년 동안 우승이 없었던 데다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가장 수준이 높은 대회여서 우승을 하고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트로피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우승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PGA챔피언십 우승 당시 입었던 것과 같은 흰색 옷을 입고 나선 안병훈은 “원래 하얀색을 좋아해 자주 입는 편”이라며 “양용은 선배처럼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입은 것은 아니지만 어제 산 그 옷이 마침 ‘메이드 인 코리아’인 덕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전과 오후 18홀씩 열린 결승에서 안병훈이 대세를 잡은 건 오전 경기 막판부터. 15번홀부터 3홀 연속 따내며 3홀 차로 앞서 승기를 잡더니 오후 경기 7번홀까지 4홀을 더 보태 마틴의 백기를 받아냈다.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가 배출한 우승자는 아널드 파머와 잭 니클로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 그야말로 즐비하다. 특히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가업’이 이어질지가 관심거리. 어머니 자오즈민은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따냈고, 아버지 안씨 역시 같은 대회 남자복식 은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16년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에서 안병훈이 메달을 따낼 경우 대를 잇는 ‘올림픽 가문’으로 인정받게 된다. 안병훈은 “운동선수라면 올림픽 메달의 꿈은 누구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그러나 2016년은 너무 먼 이야기라 지금은 별 느낌이 없다. 현재의 일에 충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허미정은 누구 허미정은 아마추어 시절 국내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대전 성천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2005년과 이듬해 연속으로 국가대표를 지내며 전국체전을 2연패했다. 대전 월평중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 합류에 대한 부담감으로 ‘드라이버 입스’(드라이버 공포증)에 걸려 한 동안 고생하기도 했던 허미정은 2006년 아시아-태평양 국가대항전인 퀸스 시리키트컵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허미정은 국내 프로무대를 거치는 대신 미국 직행을 택했지만 2007년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본선에도 못 오르며 쓴 잔을 마셨다. 그러나 이듬해 2부 투어인 퓨처스 투어에서 상금랭킹 4위에 올라 2009년 LPGA 투어 루키로 데뷔했고, 이번 대회에서 14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76㎝의 큰 키에 팔이 유난히 긴 것이 특징. 중학교 시절부터 허미정을 지도했던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의 로빈 사임스 코치는 “허미정은 팔이 긴 신체적인 특성 덕에 클럽의 헤드 스피드가 굉장히 좋은 선수”라며 “문제점이라면 기복이 심한 것인데, 상승세만 타면 무섭게 치고 올라 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 안병훈은 누구 ‘88년 핑퐁 커플’ 안재형(44)-자오즈민(46) 부부의 외아들 안병훈은 6세 때 아빠를 따라 실내 연습장을 오가면서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것은 성내초등학교 때. 일주일에 세 차례 열리는 특별활동을 통해서였다. 안병훈은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남서울골프장에서 훈련하면서 실력을 쌓다 2005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으로 이주했다. 부친 안재형 전 대한항공 탁구팀 감독이 2007년 감독직을 1년여 만에 그만둔 것도 아들 뒷바라지 때문이었다. 안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도 직접 캐디를 맡아 아들의 우승을 도왔다. 안병훈은 186㎝ 96㎏의 건장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 일품.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300야드를 웃돈다. 아버지 안씨는 “(안병훈의)영어 이름이 벤(Ben)인데 워낙 장타를 날려 친구들이 ‘빅 벤’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작은 공을 잘 다루는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 받아 어프로치샷과 퍼팅 등 쇼트게임에도 능하다. 이번 대회에선 침착한 경기운영도 돋보였다.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9오버파를 기록할 정도로 기복이 있었지만 공격과 방어 시점을 잘 선택해 완승했다.
  • [PGA] 양용은 “톱10 할거야”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당초 목표로 세운 ‘톱10’을 향해 성큼성큼 발걸음을 내디뎠다. 양용은은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파71·7400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각종 행사에 참가하느라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한 탓에 우승보다는 ‘톱10 입상’을 목표로 세웠던 양용은은 이로써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를 적어내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두 폴 고이도스(미국·이상 9언더파) 등에 7타 뒤져 얼마 만큼 타수를 줄여나갈지가 관건. 그러나 3라운드부터는 그린 적중률(83%)과 페어웨이 안착률(71%)이 높아지는 등 샷 감각이 회복되고 있어 좋은 성적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1번홀(파4)에서 4m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상쾌하게 출발한 양용은은 3번홀(파4)에서 3퍼트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역전 우승이 가능한 타수 차로 좁히며 선두 그룹을 압박했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섞는 등 이번 대회 첫 60대 타수를 적어내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잭 존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공동 선두에 5타 처졌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컵을 노려볼 만한 타수 차. 전날 대회장의 까다로운 그린을 읽지 못해 고전했던 우즈는 퍼트수를 28개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전날 2라운드에서 7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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