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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결함피해 배상 쉬워진다

    ■소비자 구제 이렇게 제조물책임법(PL법)이 1일 발효됨에 따라 소비자 권익찾기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제품을 쓰다가 사고를 당했을 때 쉽고 빠르게 피해를 배상받을 수 있게 됐다.PL법 시행으로 무엇이 달라지는지,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알아본다. ◇제조물책임법이란= 제조물책임을 뜻하는 ‘Product Liability’에서 글자를 따 통상 ‘PL법’으로 불린다.제조물의 결함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봤다면해당기업은 과실 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여기서 말하는 제조물이란 주로 공산품을 가리킨다.아파트 등 주택도 포함되지만 농수산물처럼 가공하지 않은 것은 제외된다. ◇기업에 무과실 입증= 책임 종전에는 사고가 났을 때 손해배상을 받으려면 소비자쪽에서 기업의 고의·과실을 증명해야 했지만 이는 결코 쉽지 않았다.그러나 앞으로는 입증책임이 기업으로 옮겨간다.기업들은 제품에 결함이 없음을 증명해야 손해배상 책임에서 벗어난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PL법은‘무과실 책임’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법을잘 지켰는데도 사고가 났다면 일단 제품결함으로 추정,법원이 소비자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게 된다.”고 말했다.예컨대 압력밥솥 폭발사고가 났을 경우 과거 같으면 설계상 하자가 있었다는 사실 등을 소비자쪽에서 입증해야 했으나 이제는 제조업체가 자사 제품에 결함이 없었음을 보여야 한다.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법원은 소비자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 ◇법원은 맨 나중 찾아야= 피해를 보았을 경우 법원에 소송을 내기보다는 단계별 피해구제 절차를 따르는 것이 좋다.먼저 해당제품 생산업체의 고객상담실을 찾아 신속한 배상을 요구하고,그 다음에는 업종별 분쟁해결기구인 PL센터를 찾는 게 좋다.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위원회를 찾는다.빠르고 경제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법원은 맨 나중에 찾으라는 말이다.민사소송에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업계대책 어떻게/ 설명서·유의사항 부착 필수 1978년 2월 미국의 포드자동차는 소형승용차인 ‘핀토’의 안전성 결함에 따른 PL법 소송에 휘말려 1억 1859만달러를 배상해야 했다.가슴 성형수술형실리콘을 제조하는 다우코닝사 등의 제품도 비슷한 때 ‘면역조직 이상을 초래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생산이 중단됐다. 1일부터 국내에서도 PL(제조물책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이같은 외국 사례를 더 이상 ‘강건너 불’보듯 할 수 없다.당장 ‘발등의 불’이 됐다.이에따라 삼성 LG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PL법 시행에 따른 각종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제품생산상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제품설계도 보완하기로 했다.제품 이용 및 유의점을 상세히 담은 취급설명서도 반드시 부착하기로 했다.미리 ‘설명서’나 ‘유의사항’을 제품에 붙이면 분쟁이 생겼을때 기업의 책임이 감면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신모델 개발때 설계·제조·표시물·서비스 결함 등을 미리 막을 수 있는 PLP(결함방지)승인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LG전자는 직원들의 역할과 준수사항·업무프로세스 등의 PL매뉴얼을 만들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 개발때 PL점검 리스트를 따로 작성해 설계에 반영하고,양산중인 차량도 매년 안전관련 충돌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포스코(옛 포항제철)는 판매·계약 관련 약관을 새로 바꾸고,거래과정의 문서를 철저히 관리해 법적 논란에 대비키로 했다. 유통업체인 신세계는 판매상품에 ‘사용상의 주의사항’등의 표지를 부착하고,즉석 조리상품 등에 대해서도 유효기간을 반드시 표시하기로 했다.현대백화점은 제품의 위험도,유해성이나 위험 회피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수시로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체로 금속절단용원형톱날 제조업체인 덕명도 중소기업청의 도움을 받아 제품안전과 관련한 매뉴얼을 만들었고,대열보일러는 배기안전성을 위해 오작동이 생기지 않는 체크스위치를 설치하고,취급설명서를 따로 만들었다.발전기모터 제조업체인 K2파워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경고표지’를 부착했다. 주병철기자 bcjoo@ ■정규창 중소기업정책국장/ 선진기업으로 가는 ‘해독제' “PL법은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때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정규창(사진·丁奎昶)중소기업정책국장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PL법이 경쟁력있는 제품의 걸림돌을 걸러내는 ‘해독제’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기업들의 의식 전환을 촉구했다. 정국장은 “물론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PL법이 반갑지 않은 일”이라고 전제하고 “인력·기술·품질 등에서 선진국 수준에 올라 있는 대기업들과 비교하면 중소기업들의 제조 환경은 열악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앞으로 모든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철저히 평가받고,결함이나 잘못이 발견됐을 경우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대충대충 넘어갈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 “품질관리를 잘하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기업 이미지를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정 국장은 “PL법이 소비자와 기업간의 분쟁만은 아니며 제품결함 등에 따른 책임을 놓고 대기업과 하청업체간의 논란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정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대기업이 먼저 배상하고 책임여부를 따져 하청업체에 구상권을 행사해야 하지만,대기업이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길 경우 분쟁이 생길 수도 있다.”며 중소기업들의 대비를 촉구했다. 주병철기자
  • 정동남 K2코리아창업자 별세

    국산 등산화 제작에 일생을 바쳐온 정동남(鄭東湳) K2코리아㈜ 창업자 겸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오후 3시 10분 북한산에 오르던 도중 절벽 아래로 떨어져 별세했다.63세. 정 대표는 구두 수선공으로 시작해 30여년간 등산화 연구에만 매달려 K2코리아㈜라는 국내 굴지의 등산화 전문 회사를 키워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성유순(58)씨와 아들 영훈(33)씨 등 2남3녀가 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옛 서울중앙병원) 영안실,발인은 8일 오전 7시.(02)3010-2270.
  • 경기대 권노갑 교수 위촉 BK사업 선정 로비 의혹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이 BK사업 대상 대학 선정을 앞둔 시점에 경기대학교의 ‘대우교수’로 임용돼 3000여만원의 급여를 받았다문제가 불거지자 돈을 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경기대와 노조에 따르면 학교측은 지난 98년 9월 권씨를 대우교수로 위촉,2000년 2월 말까지 16개월간 월 200만원씩 모두 36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학교측은 99년 8월 권씨에게 경기대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한 데 이어 권씨를 대학원 대우교수로 임용,1주일에 2차례 강의계획을 세웠다.그러나 권씨는 99년 가을과 2000년 봄 두 차례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정치특강을 했을 뿐 예정된 강의를 하지 않았다. 권씨는 노조측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2000년 2월14일 학교측에 자신이 받은 급여보다 650만원 많은 425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뒤 보름 후 퇴직했다. 권씨 외에 교육부 고등교육지원국장을 지낸 김모씨와 아태재단 미주 후원회장인 배모씨도 이 대학 교수로 비공개채용됐으나 해외 장기체류 등으로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학교측 관계자는 “권씨를 대우교수로 임용,급여를 지급한 것이 BK21사업 대상 선정에서 특혜를 받기 위한 것이라는 일부 지적은 사실무근”이라며 “경기대가 지원받은 돈은 전체 BK21 예산 2000억원 중 3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가수 김성면 3년 공백깨고 컴백

    강렬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정평이 난 K2 김성면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4집 ‘Time to Time’을 들고 컴백했다. 이번 음반의 특징은 구(舊)CD와 신(新)CD 등 2장으로 구성된 것.10곡의 새 노래들로 구성한 첫번째 CD와 1∼3집에서의 히트곡을 엄선해 라이브로 들려주는 두번째 CD가 합쳐져 팬 서비스까지 확실히 마무리했다는 평이다. 신곡 수록집의 두 번째 노래 ‘Summer Drive’는 경쾌한 리듬,신나는 멜로디,그리고 화려한 보컬이 적절히 어우러져 여름색이 짙게 느껴진다. ‘시간을 거슬러’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는 심현보의 곡으로 모던록의 리듬에 서정성이 조화를 이루었다. 도시풍의 팝 발라드 ‘Never…Never’는,떠나간 마음은 돌아오지 않지만 다시 찾아올 사랑을 믿고 기다린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K2만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구 CD에는 그가 내놓은 첫 번째 라이브 실황이 포함돼 있다.‘슬프도록 아름다운’‘그녀의 연인에게’‘사랑과 우정사이’ 등 널리 알려진 히트곡 이외에도 외국곡 ‘Queen Medley’와 ‘You Really Got Me’ 등에서 노래 잘하는 가수로서의 가창력을 여지없이 과시했다. 작사,작곡,편곡,연주에 이르기까지 한국 최고로 꼽히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노바소닉의리더 김영석,록 기타리스트 김세황,일기예보 맴버이자 프로듀서 강현민이 작곡에 참여했으며,연주는 강수호 신현권 최태완 이근형 이태윤 등이 맡았다.서울음반. 주현진기자 jhj@
  • 행정 뉴스라인

    ◆ 철도청은 월드컵 기간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날 경의선과 지하철 6호선 환승을 위한 성산 임시승강장을 설치,운영한다. 임시승강장은 지하철 6호선 수색역에서 90m쯤 떨어진 곳에 설치되며 경의선 수색역에서 내린 이용객들은 셔틀열차(통일호 동차 3량)를 이용,6호선으로 갈아탄 뒤 월드컵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철도청은 월드컵 전야제와 경기가열리는 5월30일,6월13·25일 야간 임시열차도 운행한다. ◆ 인천공항세관은 21일부터 모든 입국자 및 휴대물품에대해 신변 및 엑스-레이 검색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착수했다. 세관은 첨단 엑스-레이 및 문형탐지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4대에서 8대로 늘리는 한편 관세청과 서울세관 지원 등을 통해 모두 128명의 휴대품 검사 직원을 투입했다.아울러세관 제복을 새로운 스타일로 교체했고 외국어 구사능력과 엑스-레이 판독능력 등을 갖춘 여성 현장인력을 대폭 증원해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했다. ◆ 충남대는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로 22일부터 25일까지3일간 교내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충남대-대덕밸리 기술전시회’를 갖는다.전시회 참가 기업은 ㈜에이스랩과 ㈜한국인식기술 등 11개 대덕밸리 벤처기업과 대한테크인더스트리,㈜LBM생명과학 등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내 10개 벤처기업,8개 BK21 협력업체 등이 참가한다. ◆ 한국과학재단(이사장 金定德)은 22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과학재단 학·연·산 연구교류동에서 창립 25주년기념 박사후 해외연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82년부터 20년 동안 추진된 박사후 연구과정 사업을 전체적으로 조명하고,향후 국가발전의 성장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진일보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부 박영일 국장이 ‘창조적 과학기술 인력양성 활성정책’,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고상원 박사가 ‘연구개발 인력 수급실태에 대한 활성방안’,배재대 임대영 교수가 ‘해외 Post-doc 연수자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 국내 공학박사출신 美대학 교수 임명

    포항공대에서 학사·석사·박사(공학) 학위를 받은 박찬범(朴燦範·34)씨가 미국 서부의 신흥 명문대인 애리조나주립대의 조교수에 임명돼 올 8월 가을학기부터 강의를 맡게 됐다고 포항공대가 30일 밝혔다. 이학분야 등에서 국내박사가 미국대학 교수가 된 사례는몇차례 있었으나 공학분야에서 순수 ‘토종’이 미국 교수가 된 것은 드물다는 게 대학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산 출신인 박씨는 87년 3월 포항공대 1회 입학생으로 91년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군복무 뒤 95년 석사,99년 2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생물공학을 전공한 그는 BK21사업 전문위원으로 활동한후 99년 11월 도미,현재 캘리포니아대(버클리) 화학공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BK21사업 약발? 국제학술 논문발표 1.5배로

    두뇌한국(BK)21 사업 핵심분야 사업팀장협의회는 26일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사업성과 발표회를 갖고 “BK21 핵심분야 사업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고발표했다. 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성균관대 박재완 교수팀은이날 “99년부터 3년 동안 전국 53개대에서 모두 317개 사업단이 핵심분야 사업에 참여,박사후 과정생 811명과 석·박사 과정생 2712명을 배출했다.”고 소개했다. 핵심분야 사업 참가팀의 국제학술지 수록 논문발표 수는사업참가 전에는 팀당 연평균 8.82편이었으나 사업참가 후에는 13.54편으로 53.5% 증가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네티즌 칼럼] 빗나간 ‘복수혈전’

    최근 서울의 모중학교에서 3학년생이 동급생을 흉기로 찔러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그 충격으로 해당학교가 3일간 휴교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평소 피의자의 친구에게 상습적인폭행과 괴롭힘을 가한 피해자가 또다시 친구를 폭행하자,이에 격분한 나머지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질렀다는점에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올 들어 학교폭력으로 구속된 학생수가 1121명에 이른다니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특히 여학생 폭력범죄건수가 해마다 높아지고,연령별로 고등학생은 감소한 반면,중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된다. 범죄유형도 폭력이나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범행동기 또한우발적이고 충동적인 데서 점차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범행대상도 가출학생,결손가정자녀,중도탈락자가 주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평범한 가정의 자녀,전혀 문제의식이 보여지지 않던 재학생들마저 범죄대열에끼어들고 있다.따라서 학생 생활지도의 새로운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공격적이고 단순하며 간섭받기 싫어하고 다분히 독단적이다.충동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심리적 특성을 보이며 잘못된 행동이나 범죄 행위에 대해서도 수치심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욱 심각하다.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들의 공격적인 행위를 감소시킬 적절한 환경조성이 절실하다. 첫째,공격행위의 모델인 대중매체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이다.타인이나 영상매체로부터 모방심리가 생성된다.최근들어 인터넷 게임을 통한 가상공간에서의 살상행위가 부정적 요인으로 크게 작용됨을 간과할 수 없다.둘째,부모의 지나친 간섭도 문제지만,대체로 무관심이 문제 발생의 원인이다.가족간 대화채널이 필요하다. 셋째,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구관계 유지를 위한 교육이 요구된다.자기 반성과 더불어 상대를 용서하는 아량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넷째,정의감과 책임감을 심어주어야 한다.학생들에겐 강인한 정신교육과 교사에겐 대처능력을 부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2002학년도 공교육 내실화 대책중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추진목표로 설정한 만큼,더 이상빗나간 의리 때문에 교실바닥이 피로 얼룩져서는 안될 것이다. 최원호 청소년세계 자문위원 onlyyesu@bk21.pe.kr
  • 차세대 전차 개발 완료…‘XK2’ 시제품 곧 출고

    전세계 전차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차세대국산전차가 개발 완료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따르면 ‘XK-2’로 명명된 60t급 국산전차가 2010년 양산을 목표로 현재 종합설계와 국방부의 작전요구성능(ROC) 검토 작업을 마치고 시제품출고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운기자
  • 2003 大入전형/ 지망 대학·학과 일찍 선택 유리

    ■2003 대입준비 어떻게. 200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교차지원이 대폭 축소되고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는 등 바뀐 점이 많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과 전공을 미리 정한 뒤 지원요령과 전형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파악해 대비하는 일이 중요하다. [맞춤식 준비를] 학생부·수능 등 요소별 반영비율,다단계전형 실시 여부 등 전형제도는 갈수록 대학·전공별로 세분화되는 추세다.내년도 입시에서는 수능 성적의 총점보다는일부 영역을 반영하거나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늘었다.같은 대학 내에서도 수시 1·2학기,정시 모집에서 학생부,수능,논술,면접구술고사의 비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1학년 때부터 학생부 성적 관리를 잘해왔고 수시나 수능에자신이 있다면 정시를 노리는 것이 기본 상식이다.지금부터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시기나 대학 및 학과를 결정한 뒤 전형요소에 맞춰 ‘맞춤식’으로 준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시·특별전형에 관심 갖자] 수시 모집과 특별 전형에서모집인원이 늘어났다.학생부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다만 수시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학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특별 전형의 경우도 종류가 다양해져 특기가 있다면 적극활용하는 것이 좋다.수학이나 과학 경시대회 입상성적은 대학 진학에 직접 도움이 되고 영어 토플이나 토익 성적도 잘받으면 상당히 유리하다.방과후 과외활동이나 각종 봉사활동,학생회장 또는 반장을 한 경력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학교공부가 기본] 입시제도가 달라졌다고 하지만 역시 수능과 학생부는 중요하다.학생부를 위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의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학교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수시 1학기는 고교 2학년,수시 2학기는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으로 응시하므로 남은 기간의 내신도최대한 잘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는 이해력이나 응용력을 묻는 문제의경우도 학교 공부를 통해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기본실력이 튼튼한 학생은 제도가 달라져도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기본개념 위주의 공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열 변경 자제해야] 교차지원이 어려워지고 동일계열 지원자에 가산점이 부여됨에 따라 수능시험의 응시계열을 바꾸는 일은 되도록 자제하는 게 좋다.지난해처럼 공부하기가 쉬운 인문계열이나 예·체능계열에서 응시해 점수를 높인 뒤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전략은 위험하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김영일 이사는 “수능시험에서 응시할계열을 변경할 지 여부를 일찍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기자 purple@ ■서울대 입시안 왜 늦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3일 발표한 2003학년도 대학 입시요강에 서울대가 포함돼 있지 않아 수험생과 진학 지도교사들의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서울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각 대학에 지난달 8일까지 입시안을 제출토록 요청했다.하지만 서울대측은 빨라야 이달 20일쯤 입시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서울대가 입시안을 제때 내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모집단위 광역화’를 둘러싼 내부 진통 때문이다.서울대는 지난해 11월말 특정학문의 학생 편중 등 광역화 모집에 따른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모집단위를 현행 7개 계열 16개 단위에서 30∼40개 단위로 세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그러나일부 단과대들이 이에 반발하는 바람에 입시안을 확정하는일정이 늦어진 것이다. 이들 단과대는 “‘모집단위 광역화’는 서울대가 두뇌한국(BK)21 사업을 유치할 때 교육부에 도입을 약속한 사항이며,시행 1년 만에 약속을 번복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지난 몇달간 잇달아 학장회의를 열고 논의를 벌인 끝에 이달초 이공계에 한해 모집단위를 일부 조정하는 쪽으로 간신히 가닥을 잡았다.여기에다 의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여부에 대한 결정이 예정보다 한달쯤 늦어졌고,그에 따라 단과대 모집정원을 확정할 수 없었던 상황도 한몫을했다. 비록 서울대가 조만간 자체 입시안을 확정하더라도 이 안이 교육부에 의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교육부는 서울대의 ‘일부 모집단위 세분화 방침’에 강한 유감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교육부는 “BK21사업은 광역화를 전제로 한 것인데서울대 혼자서 그 전제를 깬다는 것은 수용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입장이다.따라서 서울대 입시안은 예상밖으로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서울대 관계자는 “입시안 결정이 지연되는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서울대의 경우 수시 1학기가 없는데다 2002학년도 입시의 일부분만 보완,수정하는 수준이어서큰 혼선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네티즌 칼럼] 바람직한 진로 탐색

    인생에 있어 중요한 세가지 선택은 가치관,배우자,직업이다.사람들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가치관을 추구하며 배우자를 선택하고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된다. 가치관은 가족공동체를 통하여 형성되는데,부모의 삶이 자녀에게 긍정적 또는 부정적 요소로 작용한다.자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도 남자는 어머니와 비슷한 성품의 여성을,여자는 아버지와 비슷한 외모의 남성을 무의식적으로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직업도 아버지와 비슷한 직종을 선택하는 경우를 쉽게 볼수 있다.직업은 삶의 생계수단이자 자아실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중요성이 한층강조되는 까닭은 잘못된 진로선택 때문에 방황과 탈선이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정승도 저 싫으면 안 한다.”는 말이 있다. 예컨대 영업직에 적합한 사람에게 사무직을 맡기는 것과사무직이 적성인 사람에게 영업직을 맡기는 것은 당사자에게 거의 고문이나 다름없다.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만족시켜주는 직업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그러나 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행복이 어떤 것인지 깨닫는 기회가 바로 진로탐색의 과정이다.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내 인생은 부모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 현실적 갈등에 부딪치면서 독립성이 강화되기 시작한다. 부모의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에 아이들의 특기적성이 빛을 잃어가고 있다.대학이나 학과 선택에도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좇아가다 보면 착한 아이는 될지언정 진정한 자아를 실현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다. 진로결정은 대학수학능력 성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초등학교에서부터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고 진로를탐색하는 단계별 과정의 결과이다.이 과정에서 과학적인검사와 진로상담 기록 등을 근거로 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 또 일선 교육현장에서 진학시기마다 단계별 진로상담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학교상담실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진로상담을 위한 전문교사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학을 결정한 후,직업을 선택해야만 진정한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확신시켜줘야 할 필요가있다. 최원호 진로교육상담학회 이사 onlyyesu@bk21.pe.kr
  • ‘수방사 습격’ 용의자 현상수배

    지난달 25일 새벽 서울 남현동 수도방위사령부 초소에서발생한 K2총기 탈취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1일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용의자는 20대 중반의 나이에 키는 175㎝ 안팎이다.군경은 현상금 500만원을 내걸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사설] 초병이 총기를 빼앗기다니

    서울을 지키는 수도방위사령부 초병이 25일 새벽 K2 소총2정을 탈취당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일어났다.범인들은 수방사 외곽초소 사이의 담에 설치된 철조망을 절단기로 끊고침입해 초병 2명을 칼로 찌르고 테이프로 입을 막고 철사로손발을 묶은 뒤 소총을 빼앗았다고 한다. 수도권 국가시설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수방사 초병들이 총기를 빼앗긴것은 충격적이다. 하지만 이보다도 범인들의 전문적이고 대담한 수법으로 볼 때 사회불안을 야기할 목적이거나 탈취한총기를 다른 범죄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사건의심각성이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군의 근무기강 해이가우려할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지금 국제적으로는 테러전쟁의 여파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국내적으로는 정권 말기의 권력누수 조짐과 더불어 철도 등 국가 기간산업의 파업이 계속되는 등 사회적 이완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또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테러 대비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시점이다.범인들이 국내외 테러조직이나 불순세력과 연계돼있거나, 탈취한 총기를 국가시설이나 국민의 생명을 파괴하는 데 사용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군 당국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수방사는 외곽초소가 아닌 부대내 유류고 초병에게는 실탄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탈취당한 소총에는 실탄이 없다고 밝혔다.이런 해명도 말이 안 되는 소리다.범인들이 부대내 시설을 겨냥했다면 야간에 총알도 없는 ‘빈총’으로 무엇을 지켜내겠는가.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면책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말은 군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철칙이다.군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휘관과 장병들의 기강을 다잡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할 것이다.군이 범인 검거나 후속범죄 방지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는 것은새삼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정부 이런일도 합니다] 경찰청 올해 이색예산

    방범과 치안이 주업무인 경찰청은 업무 성격상 새로 추진할 만한 사업이 많지 않다. 올해 예산 4조 9279억원 가운데 인건비가 63.7%인 3조 1368억원을 차지한다.나머지도 대부분 치안 활동과 교통안전시설에 투자된다. 올해는 월드컵과 대선,총선을 앞두고 각종 대테러 장비를구입하는데 예년보다 많은 예산을 책정했다.급증하는 사이버 범죄와 국제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대테러 전투장비 보강] 월드컵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와 훌리건(경기장 난동꾼)의 소동을 진압하기 위해 대테러용 28인승 헬기와 해안 감시장비,개인화기인 K2소총 등을 구입하는데 121억원이 쓰인다.지난해보다 51억원이 늘었다. 일선 경찰에는 불에 타지 않는 방염 간이 진압복이 보급되며 경찰 특공대의 활동비가 인상된다. [교통사고 예방 강화] 경찰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기’ 운동으로 사망자를 지난 2000년 1만여명에서 8000명선으로 줄였다.올해도 1000명쯤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과속방지용 무인단속장비 2696대를 구입하고 669곳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 ‘교통위반 신고보상금’도 계속 지급한다.하지만 예산은 236억원에서 195억원으로 40억원 줄었다.신고건수가 지난해 1만 5000건에서 1만건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학수사 장비 보강] 사이버 범죄의 급증과 함께 범죄가 첨단·지능화하면서 과학수사 장비를 구입하는데 900억원을 책정했다. 효과적인 사이버수사를 위해 역추적시스템과 침입 탐지시스템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첨단 컴퓨터 관련 장비를 도입하는데 15억 8000만원을 쓸 계획이다.신종마약을 적발,단속하기 위해 마약 수사장비와 감식 장비도 첨단화한다. [국제 범죄 대응체제 확립] 마약과 불법 밀입국 등 국제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외사사건 수사비를 현실화한다.또외국 경찰과의 교류를 확대하는데 22억원을 사용한다. 해외여행자의 신원조사 자료를 전산화하기 위한 장비를 구입하고 외사범죄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네티즌 칼럼] 학교의 금연운동

    코미디계의 대부 이주일씨가 지난해 말 TV에서 금연을 호소한 뒤로 전국에 금연 열풍이 거세다. 자신처럼 폐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담배를 끊으라는 그의 간곡한 당부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것이다. 때를 같이하여 얼마 전 서울시 교육청은 담배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고 나섰다.이르면 올 6월부터 서울 전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절대 금연 구역을 지정한다는 것이다. 청소년의 흡연이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 심각성은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고교생의 경우 담배 피우는 학생들이 태반인데,적발 때마다 처벌을 가한다면 아마 학생들이 남아 있는 교실이 없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히려 흡연 장소를 지정하고 화장실에 재떨이까지 설치해 주는 것이 화재 예방을 위해서도 효과적인 대책이 되어 버렸다. 학생들의 기본 생활 습관이나 생활 태도,가치관 등은 일차적으로 가정에서 만들어진 후에 학교 생활을 통해 다듬어진다.청소년기는 부모와 교사의 영향에 의해서 가치관이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이들을 지도할때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가정이나 교육 현실을 보면 오히려 음주와흡연의 자연스러운 노출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이들 앞에서 흡연을 자제하고,교사들 역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교내에서 흡연은 삼가야 한다.이제 금연은 개인 차원이 아닌 가정,학교,사회,정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과제이다.더구나 최근에는 담배를 피우는 초등학생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흡연인구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금연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에 이르기까지폭넓은 참여가 필요하다.이에 앞서,교육 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 이전에 교사와 학부모에서부터 금연운동의 바람직한 본보기를 실천해야 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학교로 금연열풍이 확산됨으로써깨끗한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며,교육을 살리는 기회가 될 수있도록 수도 서울의 금연 운동이 성공하길 기대해 본다. 최원호/ 진로교육상담학회 이사onlyyesu@bk21.pe.kr
  • 대통령 연두회견/ 모두발언·일문일답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내외신연두기자 회견을 갖고 부정부패 척결,양대선거 공정관리,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국정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이날 회견의 모두발언과 일문일답 요지. ■모두발언. 국정운영 방향은 ‘4대과제’와 ‘4대행사’로 요약된다. ‘4대 과제’는 ▲경제의 경쟁력 향상 ▲중산층·서민생활향상 ▲부정부패 척결 ▲남북관계 개선 등이다.‘4대 행사’는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지자체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역사상 가장 공정하게 실시하는 것이다. 한국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한청사진과 전략을 금년 상반기 안에 마련하겠다. 남북간 평화가 있어야 국정의 성공이 있다.남북간 실천과제인 경의선 복원,개성공단 건설,금강산 육로관광,이산가족 상봉,군사적 신뢰와 긴장완화 등 5대 핵심과제가 차질없이 실천되도록 노력할 것이다.주한미군은 우리의 안보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위해서 매우 필요하다. 서민층·중산층 생활개선을 위해 직접 챙기겠다.물가를 3% 내외로 안정시키고 실업률도 3% 수준으로 정착시키겠다. 30만 청년실업자를 위한 예산도 이미 책정돼 있다.양대선거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공정선거가 되도록 책임지겠다. 지연·학연·친소를 배제한 공정한 인사를 강화하겠다. 남은 임기동안 약속한 대로 정치와 선거에 일체 개입하지않겠다.오직 ‘경제살리기’와 ‘월드컵 성공’ 등 국정을 성공시키는 데만 전념할 것이다.다음 정부에서 더 큰발전을 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닦아 넘겨주고자 한다. 국운융성의 2002년을 열어 나가자. ■일문일답. ▶ 부패척결·개각·인사. ●일부 공직자의 비리가 계속되고 있다.공직기강을 위해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나.검찰총장 사표 수리시기와 복안을 말해달라. 중요한 비리사건을 전담하면서 독립적으로운영되는 특별수사검찰청을 만들겠다.사정관계 책임자를소집,1년동안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결심으로 일체의 부패에 대해 가차없이 척결하는 대책을 세우겠다.검찰총장 사표는 수리하겠다.후임은 곧 임명하겠다. ●개각의 시기나 성격,방향 등에 대해 복안이있는지.이자리에 있는 총리와 경제팀도 바꾼다는 말이 있다. 당사자들을 앞에 놓고 얘기하면 나오던 말도 도로 들어가는 것아닌가(웃음).여러분이 쓴 글도 보고,금년들어 각계의 의견도 수용하고 있다.솔직히 말해 작년 말부터 하루도 쉬지않고 터지는 무슨무슨 게이트 때문에 그런 문제에 대해차분히 생각을 못했다.그러는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씩 모시고 한분 한분 의견을 듣고 있다.심사숙고하고있다.현재 어떠한 계획도 수립된 바 없다.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들까지 대통령의 인사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그런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인사정책은 참 어렵다.인사를 다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해 놓고보니 잘 안된 것도 있었다.그러나 정치적 색채나 지연·학연을 배제하려고 애써 왔다.불만족스런 면이 있지만 과거에 비하면 큰 진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인사위원회의구체적·과학적 통계에도 나타나 있다.현재에 만족하거나변명하지 않고 이러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인사문제를 개선하겠다. ▶ 경제. ●주가가 700선을 돌파하는등 경기 회복조짐이 나타나고있다.세계·국내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나.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대체적으로 미국경제가 1·4분기에 바닥을 치고,2·4분기부터 상승국면으로 들어간다고 한다.그러면 EU도 좋아질 것이다.우리에게 바람직한 변수는 중국의 WTO가입이다.중국의 큰 시장이 열리면 세계각국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걸로 본다.금년 전반기까지 세계경제는 바닥을 치고 성장의 방향으로 키를 돌려 하반기부터는 급격한 성장을 하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V자형이될지 U자형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V자형을 바란다. 세계경제가 더 나빠지지 않으면 금년에 4% 성장을,세계경제가 조금 더 좋아지면 잠재성장률인 5%까지도 가능하다. 물가는 3%대로 묶고,청년 실업률이 배 이상 높지만 실업률도 안정된 추세로 나갈 전망이다. ●물가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서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정책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한 묘책이 있는지. 서민과 중산층에 대해 사회적 측면에서는 건강·산재·국민연금·고용보험 등 4대 보험이 세계적 수준으로완비돼 있다.건강보험에 문제가 있지만 제자리를 찾도록 할 것이다.세계적으로 예가 없는 국민기초생활법을 만들어 금년에 155만명이 혜택을 보는데 4인 가족 월 99만원씩을 받게 된다.최소한도의 생계가 보장된다. 주택보급률은 금년에 100%가 된다.그러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고,100%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반드시 집을 가지는것은 아니다.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들에게 70%까지 장기 저리로 지원해서 내집 마련을 도와주고있다.민생안정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인 소비자물가3%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또 실업률도 청년 실업률이 높다. 일반 실업률이 3.4%인데 청년실업률이 거의 8%다.5,000억원을 가지고 30만명의 청년 실업에 대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 ●정부는 150조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투입했다.그 공과에 대해 말해달라. (진념 부총리) 공적자금 150조원 투입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와 관련된 보도로 국민들이 걱정하고 분노했다.그러나 공적자금은 기업에 직접 돈을 주는것이 아니고,수십년 동안의 기업 부실과 관치금융으로 생긴부실을 메움으로써 금융기관이 제역할을 하도록 하기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지난 4년동안 152조원이 투입됐지만 우리 은행들은 IMF 사태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실현했다.전체 흑자는 14조8,000억원인데 부실이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충당금을 5조원 이상 쌓고도 5조2,000억원의 이익을 냈다.그만큼 우리 금융기관이 건전성과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얘기다.앞으로는 추가 공적자금 투입없이은행이 기업의 구조조정을 책임지고 해나갈 수 있는 힘을비축하고 있다.정부는 살릴 수 있는 기업은 살리고,기업·금융기관에 부실을 제공한 사람에 대해선 철저히 책임을묻겠다. (대통령)공적자금 보도 과정에서 국민이 오해할 염려가있는 것이 있었다.152조원의 공적자금은 현 정부의 경제운영 과정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 과거의 정권에서 은행이부실해져 ‘펑크’가 나게 되니까 현 정부가 뒷수습을 한것이다.아직 끝난 문제는 아니나 공적자금 투입 결과로 우리 금융이 건전 금융으로 돌아섰고,은행 신용이 높아졌다. 우리나라 외평채 금리가 중국보다 훨씬 낮다. ▶월드컵. ●월드컵이 137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붐이 일지 않고,숙박·교통·관광 등의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를 방안은 무엇인가. 월드컵은 1세기에한번 있을까 말까 한 국운융성의 계기이다.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지금까지 보고받은 바에 의하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한 예로 10개 도시 주민의 66%가 자기지역의 월드컵 준비상황에 만족한다고 한다.4개월반이 남았으니까 충실히 준비하면 잘 될 것이다.일본과 공동 개최하니까 일본도 잘 해야 하지만 우리도 잘 해야 한다.경쟁적 입장이 아니라 공동으로 성공하기 위해 양측이 모두 성공해야 한다.경기장 등 인프라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 잘진전되고 있다.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우선 테러를 막아야 한다.전 세계가 월드컵이 안전하게 주최될 것인가에 관심이 있다.또 우리 월드컵 팀이 이번만은 좋은 성적을 올려서 국민 사기를 올렸으면 좋겠다. ▶ 대외·남북 관계. ●북·미관계가 오랫동안 정체상태에 빠져 있다.금년도 북·미, 한·미 관계에 대한 전망은. 지금 그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한 전망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북·미, 남북관계는 서로 함수관계에 있고,한쪽이 잘 돼야 다른 쪽이 잘 되는 것이다.내가 아는 것은 부시 정부가 언제 어디서나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 방침이 확실하다는 것이다.북한도미국과의 대화를 열망하고 있다.다만 계기를 잡지 못하고있다.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북한은 테러를 막는,두 가지 중요한 조약에 가입했다.상황은변하고 있다.금년에 북·미간에 어떤 대화의 진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이것은 우리의 국익과도 관계가 있다. ●북·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조치는 무엇인가.부시 대통령 방한때 이러한 조치와 관련,어떤 대화를 나눌 예정인가. 부시 대통령은 작년 6월 이래 언제 어니서나 북한과 대화하겠다고 얘기하고있다.작년 10월 상하이에서도 그렇게 말했다.미국이 대화를 하겠다고 하니 북한도 무조건 대화에 나서는 것이 좋겠다.나가서 얘기해야 한다.북한에 대화를 권하고 있다.미국은 북한과 대화하기로 한 이상,북한의 체면을 세워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오는 2월 부시 대통령을 만나면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상의하겠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임기 내 답방을 성사시키기 위한구체적 방안을 말해 달라.또 통일안보팀에 대한 개편의사는. 김 위원장의 답방에 대해서는 확실한 말을 할 수 없다. 문서상으로는 확실히 돼 있지만,여러분이나 내가 다 아는대로 불투명하다.안보팀 문제에 대해서는 그런 의견도 참고해서 대처하겠다. ●작년 말 일본 천황이 고대 황실과 백제 왕가 사이에 좋은 관계가 있다고 언급했다.어떻게 생각하나.천황의 월드컵 개막식 참여 및 중단된 일본문화 개방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작년에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 3번 만나 7개 사항을합의했다.천황의 말씀은 바른 인식을 표시하신 것이 아닌가 한다.한국방문은 일본이 먼저 결정할 문제다.일본이 결정하면 우리는 이것을 존중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일본 문화개방은 신사참배라든가 교과서 문제 등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다.교과서·신사참배·꽁치어업·돼지고기·비자 연장·항공편 증편 등7개항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와 합의한 바 있다.며칠 전 고이즈미 총리도 전화로 7가지문제를 모두 해결하겠다고 했다.이 문제들이 해결되면 문화개방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순리다. ●한·중 수교 10주년을 계기로 한·중관계를 획기적으로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있는지. 한·중은 이제 전면적 동반자 관계에 들어갔다.수천년 왕래했고,문화교류는 오늘도빈번히 행해지고 있다.중국은 우리 교역의 3번째,투자의2번째 상대인 중요한 나라다.중국의 WTO 가입에 따라 투자가 확대될 것이다.중국과 한편으로는 경쟁,한편으로는 협력할 것이다.우리 시장도 열어 동북아의 평화,공동 유대,인적교류 등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협력할 것이다.재작년주룽지 총리가 와서 상호 협력 관계를 격상시켰다.이번에장쩌민 주석이 와서 한·중관계를 굳건히 다지기를 바라고있다. ▶ 정치·교육. ●야당이 요구하는 대통령의 당적 이탈과 선거 중립 내각구성에 대한 복안은. 이회창·김종필 총재를 만날 용의는있나. 당적 이탈 계획은 없다.나는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됐다.나를 뽑은 사람은 민주당을 보고 뽑은 것이다.나는민주당을 근본 뿌리부터 같이해 온 사람이다.총재는 그만뒀지만 애정이 깊다.당적을 버릴 계획도 이유도 없다.총재를 그만뒀고,야당도 그렇게만 하면 도와주겠다고 한 바 있다.더 이상 논의할 필요는 없다.야당 총재는 언제나 만날용의가 있다.여당 총재직을 떠나 자유로운 입장이므로 누구나 만나 좋은 말씀을 듣고자 한다. ●6월 지자체 선거 조기 실시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가. 지자체 선거 조기 실시는 여야가 정할 문제다.개입하지 않겠다. ●강남에서는 과열과외 때문에 시끄럽고,작년 수능시험이어렵게 출제돼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스럽다.교육문제에대한 생각을 말해달라. 금년 입시를 치른 학생들에게 미안한 것은,정부가 자기 전공을 잘 하면 대학을 가는데 지장이 없게 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부분이다.출제한 분들이 좀 더 깊이 생각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교육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진행하고 있다.학급당 학생 수는 OECD 수준으로 올린다.중학교도 사상 처음으로 의무교육이 올해시작된다.BK21을 통해 대학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강화시킬 것이다.대학이 독자적으로 세계수준으로 가게 될 것이다.21세기 지식기반 시대의 근본은교육이다.교육이 잘 돼야 지식기반 경제가 잘된다.정부는교육을 반드시 살려나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이해해 달라.현장의 교사,학부모도 정부가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협조해 달라. 정리 전영우 기자 anselmus@
  • [비전 21세기 ‘우리 캠퍼스’] 명지대

    ■새천년 새명문 도약. 명지대가 21세기 새로운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교시는 ‘기독교 정신이 살아있는 대학’,‘창조·혁신·행동하는 대학’이다.최근 ‘혁신을 위해 행동하는 대학’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중장기발전계획에 따른 과감한 투자와 개혁의 결과물들은 ‘5년 이내 전국 사립대 15위권 진입’을 예고한다. 98·99년 2년 연속 교육부 선정 학사개혁 우수대학,99년입시 다양화 우수대학 2위,99년 10월에는 교육부 ‘BK21’ 사업 과학기술(농생명)분야 등에 선정됐다. 지난해 ‘교수 1인당 연구비’가 전국 182개 4년제 대학중 포항공대와 서울대에 이어 3위를 기록할 만큼 연구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99년 한해 동안 교수 1인당 4,904만원을 지원했다. 98년만 해도 1인당 연구비가 3,100만원으로 전국 10위에그쳤으나 2년 만에 명문 대학들을 제쳤다.대학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욕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200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새천년 도약전략’에 따른것이다.도약 전략은 크게 ▲최고 수준의 교수진 구축 및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 ▲다양한 전형 방식에 의한 우수학생 선발 ▲정보화와 인성화 교육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 등 3가지로 요약된다. 3∼4년 전부터 전체 전임 교원의 60% 가까이를 새로 충원해 ‘젊은 피’를 포진시켰다.특정 분야 전문가도 과감하게 특채한다.지난 6월에는 조선 도공의 후예로 일본에서도예 명가를 이룬 제15대 심수관(沈壽官·본명 심일휘)을산업대학원 도자기학과 교수로 초빙했다. 높은 재정자립도와 졸업생 취업률은 명지대의 자랑이다. 99년에는 115억원의 기부금을 확보,전국 대학 평균인 111억원을 넘어섰다.지난해 외부 지원 연구비 총액은 146억원이었다.이는 92년의 4억 6,000만원보다 30배 이상 늘어난것이다. 최상의 취업률은 ‘맞춤 교육’으로 이뤄냈다.취업 대상기업들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학생들을 가르친다.이를 위해 커리큘럼을 조정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초빙해 기업이 원하는 교육 내용을 교과에 반영하고 있다.올해 공대생들의취업률은 90%에 육박했다.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97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식경영과 정보경제전공으로 구성된 지식정보학부를 개설했다.2000년에는 공공기관 기록물과 문화재의 보존 처리를 위한 기록과학대학원과 벤처경영 MBA 과정을 설치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신개념 유학 프로그램인 ‘2+2 유학과정’을 개설했다.이 과정은 먼저 국내에서 2년동안 온라인과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학점을 취득한 뒤 뉴욕의 로체스터공대,미주리 주립대,버지니아 주립대 등 11개 제휴 대학으로 편입,나머지 2년 과정을 마치고 현지에서 학사학위를취득하는 방식이다. 호주의 센트럴퀸즈랜드대(CQU)와는 ‘3+1 복수학위제’를 실시하고 있다.본교에서 3년간 수업을 마친 뒤 CQU에서나머지 1년 동안 소정의 학점을 이수해 본교와 CQU에서 동시에 학사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명지대생은 물론 다른 대학 학생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또 성악가 조수미를 배출한 이탈리아의 산타체칠리아 음악원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어 음악학과 학생들은 내년 여름부터 1개월씩산타체칠리아의 저명한 교수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듣게된다.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캠퍼스는 최근 각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디자인과 구조를 일반 대학보다 한차원 높이고 옥외공간을 자연친화적 녹지로 구성해 ‘멋진 캠퍼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 ■명지대 이색학과. ‘바둑학과,청소년지도학과,아랍지역학과,북한학과,교통관광대학원….’ 명지대에는 다른 대학에서 찾아볼 수없는 이색학과가 많다.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가를 배출하기위한 것이다. 97년에는 용인캠퍼스 예체능대에 세계 최초로 바둑학과를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5월11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 바둑학 국제학술대회는 전세계 바둑인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1회 졸업생들은 프로기사,해외 바둑사범,국내 바둑지도자,인터넷 바둑 프로그래머,바둑 전문기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뽐내고있다. 올해에는 일반대학원에 석사과정도 개설했다.95년에 신설된 북한학과는 지금까지 87명을 배출,졸업생의 87%가 취업했다.대학이나 대학원에 북한학과를 개설한대학은 많지만 학부와 대학원에 동시에 개설한 곳은 명지대 등 극소수다. 소설가 박범신 교수와 시인 김지하 교수가 강의하는 문예창작학과는 지난해에만 일간지 신춘 문예에 5명을 등단시켜 ‘문인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76년 신설된 아랍학과는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전쟁 등으로 인기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농과대학이 없는데도 두뇌한국21(BK21) 농생명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주위를 놀라게 한 생명과학과는 10년의연구를 통해 제초제와 각종 병균에 강한 첨단 벼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1만여개의 벼 발현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작업을 완료한 뒤 이중 7,700개 유전자의 단편 정보를미국 국립유전자 은행에 등록하기도 했다. 또 세계 3대 벼 유전정보망(bio.myongji.ac.kr)으로 평가받는 전산망을 구축해 매월 4만명이 접속하고 있다.농생명 분야는 과기부 G7 선도 기술 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있다. ■명지대 선우중호 총장.“명지대야말로 학생들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곳입니다.” 명지대 선우중호(鮮于仲皓·61) 총장은 27일 수준높은 교수진과 훌륭한 연구·교육시설 등 교육인프라가 충실해 일류 대학으로 발돋움할 토대를 완벽히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초가 탄탄하다고 자랑할 때는 ‘토목공학자 출신 총장’임을 되새기게 했다. 선우 총장은 서울대 총장 시절에도 첨단산업 분야의 학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애를 썼다.그는 “명지대의 지난 8년간 중장기 발전계획이 성공한 것은 대학·교수·학생들이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한 뒤 이를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에따라 조직을 개편한 결과”라면서 “교육 내용도 산업 사회의 발전과 요구에 대처하는 유연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4일 미국 뉴올리언즈 대학과 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온 선우 총장은 “외국 대학에 비해 우리 대학생의 교육 강도와 학습량이 훨씬 못미친다”면서 “이는 개인의 의사전달,발표,쓰기 능력 등 기초분야 커리큘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명지대는 내년부터 교양 과목을 대폭 정비하고 수강생이 10명 안팎인 ‘테마 세미나’ 강의를 신설하기로 했다.아울러 전통적인 공학·이학분야를 비롯해 신소재·응용화학·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 학문으로선정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선우 총장은 대학 지원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수능 시험용 단답식 사고에 젖어있던 고교 과정과는 달리 대학 생활은 자신의 분명한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테스트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면서 “입학하면 우선 논리와 언어 등 대학생활의 기초가 되는 인문교양 분야를 다지는데 애를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병규기자. ■입시요강. 명지대는 9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수시모집으로 모집 인원의 22%인 747명을 뽑았다.지난해보다 404명 늘었다. 정시모집은 ‘나’군에 속해 1월2일부터 19일까지 2,593명(서울 1,102명,용인 1,401명)을 선발한다.모든 모집단위에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수능 시험 인문·사회·자연계열 응시자는 전 계열에 교차지원할 수 있다.다만 예체능계 응시자는 동일 계열에 지원해야 한다. 서울캠퍼스에서는 취업자 특별전형으로 고교 졸업 또는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2년 이상 산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자 100명을 선발한다.용인캠퍼스에서는 경기도 남한강 이남소재 고교에서 2년 이상 재학한 72명을 뽑는다.아울러 서울과 용인에서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91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www.mju.ac.kr)나 인재유치팀(02-300-17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작전중 총기 사고 군장교 1명 사망

    2일 오전 11시 35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동암마을 항구에서 작전중이던 육군 향토사단 모부대 소속 군용트럭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전모 소위(24)가 숨졌다. 숨진 전 소위는 소대원 6명과 함께 작전차 어선 임검을 위해 부대에서 동암마을 항구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사고 목격자들은 “소대원들이 트럭에서 하차한 뒤 1분뒤트럭에서 총소리가 났으며,달려가보니 전 소위가 K2소총을안은 채 조수석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육군 헌병대와경찰은 오발사고로 추정하는 한편 총기 자살사고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소대원과 사고 목격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비전 21세기 ‘우리 캠퍼스’] 중앙대

    ***학생중심 열린 교육 6년연속 '최우수대'. “새로운 비전,새로운 문화,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중앙을 창조하자” 한국 문화예술의 산실,농구계 스타의 배출,국내 최초의경영대 설립….개교 83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학의 명문 중앙대는 내세울 것이 많다.하지만 중앙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 새로운 도전의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2월 11대 총장에 취임한 박명수 총장이 내건 3대강령 아래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약동의 한 해를 보냈다. 새로운 도약의 씨앗은 이제 그 싹을 틔우고 있다.교육부에서 시행한 ‘2001년도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교육개혁 실천분야’1위에 뽑혀 6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속하는 성과를 거뒀다.시행 첫해부터 연속으로 선정된 대학은 중앙대를 비롯 원광대와 포항공대 등 전국 4년제 200여개 대학 중 5개대 뿐이다. 박 총장은 “2018년 개교 100주년 때는 반드시 톱3에 들것”이라면서 “자체적인 경쟁력을 가진 학과들의 연결로‘문화와 예술의 산업화’에 주력해 미래형 대학을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앙대가 이처럼 앞서가는 이유는 학생 중심의 ‘열린’교육을 실천했기 때문이다.95년에 전국 대학 중 최초로 대학 헌장을 제정,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와 함께 ‘학생 제일주의’를 선언,수요자 중심의 교육에 앞장서 왔다.교수 연구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교수업적 평가에서 인센티브 제도를도입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교육부 선정 최우수대학’ 뿐만 아니라 97년에는 국제대학원이 교육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우수대학원으로 뽑혔다.또 지난해에는 BK21 특화분야로 첨단영상 전문대학원이 신설됐다. 캠퍼스도 눈에 띄게 바뀌고 있다.지난 6월 법과대학이 증축됐고,공과대학 부속건물도 건설 중이다.7월에는 대학로의 우당기념관을 매입,공연영상예술원으로 개원했다.최근에는 분당에 디자인경영센터 교육원을 열었다.메디컬센터는 2004년 1학기중에 완공될 예정이고,서울캠퍼스의 대학극장 터를 재개발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국내 최초인 국악대학,창업보육센터도 대학에활력소가 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해외연수도 활발하다.올해 4∼5월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 주립대학,국립 호주대학 등과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학기당 12학점씩 총 24학점을취득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이번 학기에만 재학생 120명을 연수차 해외로 보냈다. 대외협력사업은 중앙대의 또다른 자랑거리.올 가을 산업자원부가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유통기반 사업에 5년간 65억원을,중소기업청이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추진에 4억여원을 지원했다.동문들의 모교 사랑도 남달라 지난 학기에만 약 37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최첨단 도서관 시설은 학생들의 면학환경 조성에 한 몫을하고 있다.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은 2,000여석의 열람실과 70여만권의 장서를 소장했다.안성캠퍼스 도서관은 20만장서를 보유한 완전 개가식으로 2,200여석의 일반열람식과멀티미디어센터,민속박물관 등 각종 부대시설이 완비돼 있다.특히 도서관 정보시스템 칼리스(CALIS:Chung Ang Library Information System)가 개통되어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로 두개 도서관의 모든 기능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해외학술자료 및 국내외 다른 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온라인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앙대는 한강변 흑석동에 위치한 제1캠퍼스와 아름다운전원도시 안성에 둥지를 튼 제2캠퍼스에 총 18개의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2개 전문대학원,10개 특수대학원을 두고있다.그동안 11만여명의 학사,1만8,000명의 석사,2,500여명의 박사를 배출했다. 김소연기자 purple@. ■우리 학교 최고학과/ '한국 약학계의 요람' 약학부. 48년동안 전국 5만 약사의 12%를 차지하는 6,000여명의졸업생을 배출한 중앙대 약대 약학부는 ‘한국 약학계의요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졸업생의 수에서만 우세한 것은 아니다.지난 97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약학계열 최우수대학으로 뽑혔다.사회로 진출한 동문들의 경력도 화려하다.현대한약사회장과 한미,일동,일양 등 유명 5개 제약회사의대표가 이곳 졸업생이다. 최근 졸업생의 취업률은 100%에 가깝다.의약분업 이후 ‘약사 모시기’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약회사나 약국 등에서는 졸업생을 못 구해 울상이다. 약학 전공 8명,제약학 전공 9명의 교수가 분야별로 학생들을 가르친다.입학 정원은 한 학년에 98명.재학생 가운데 20%는 장학금의 혜택을 받고 있다. 최근엔 바이오 테크놀로지(BT)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에열중하고 있다. 개발 사업은 동문 제약회사와 산학협동으로 이뤄져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실습의 기회도 주어진다.내년에는 의대,산업대,자연대와 합동으로 ‘생명의학연구원’을 설립할예정이다.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2001년도 차세대신기술 개발사업’에 김대경 교수의 ‘차세대 식물체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단백질 생산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가 선정돼 3년동안124억원씩 10년간 4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박창순 입학처장 “학업적성평가가 당락 좌우”. “심층면접은 주관적이고 평가기준이 모호합니다.전공 학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이고공정해야 합니다” 중앙대 박창순(朴昌純·48) 입학처장은 중앙대가 올해 초국내최초로 도입한 ‘학업적성평가’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학업적성평가는 통합교과형의 서술형 시험이다.논술이 정답이 없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것이라면,학업적성평가는 정답이 있는 지식을 표현하는 시험이다.수능 성적이비슷한 학생으로 3배수를 먼저 뽑고 2단계에서 이 평가를적용하기 때문에 합격의 당락을 가리는 데 절대적이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시험을 보며 시험시간은 2시간이다.3개의 지문을 주고 ‘공통으로 택하고 있는 관점의 유용성을 쓰라’는 문제 등 수시 모집 때는 인문계 8개,자연계 12개 문항이 제시됐다.영어 문제는 양쪽 다 나온다.답을 쓸 때 길이는 상관없다.잘 모르는 것을 장황하게늘어놓는 것은 오히려 감점요인이 된다. 중앙대 입시의 또다른 특징은 추천서,학업계획서 등 서류를 일체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원서와 학생부 성적만을 제출하면 된다.학생부 성적을 평가하는데도 고교간 우열을두지 않는다. 또 모집 기간 동안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우선 고려한다.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예비소집을 폐지해 고사장을 인터넷과 신문광고로 알려준다. 홈페이지(www.cau.ac.kr)에는 학과별 모집요강도 싣고 있다. 김소연기자. ■중앙대 정시모집 전형일정. 중앙대는 정시모집만 남았다.11월 26일∼12월 13일 원서를 교부하고, 12월 11일∼13일에 접수한다. 원서는 우편과인터넷(www.uway.com)으로도 접수하며 지방 학생들을 위해부산,대전 등 9개 도시에서 출장 접수를 한다. 정시모집은 지난해와 같이 82% 이상을 ‘나’군에서 뽑는다.실기고사를 보는 한국화,서양화,공예,무용,조소,산업디자인 등 6개 학과만 ‘가’군이다.서울지역 대학이 많이몰려있는 ‘가’군보다는 서울대와 같은 ‘나’군에서 모집함으로써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복수지원 기회를 주고 있다. ‘다단계 전형’은 중앙대 정시모집의 특징.1단계에서는학생부(28%)와 수능 성적(72%)으로 모집인원의 300%를 뽑고,2단계에서는 수능(56%),학업적성평가(24%),심층면접(20%)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성적 반영은 1단계에서는 인문계는 과탐,자연계에서는 사탐을 제외한 4개 영역을 각각 반영한다.2단계에서는인문계는 수리영역,자연계는 외국어영역을 제외한 3개영역만 반영한다.인문·예체능계는 외국어영역에,자연계는 수리영역에 10%의 가산점을 준다. 학업적성평가는 내년 1월 8일에,심층면접은 1월 9일∼13일에 실시한다.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는 ‘가’군의 경우엔 12월 19일∼22일에, ‘나’군은 내년 1월 4일∼7일에치른다.
  • 신용카드 복권 왕대박 터진다

    직장인 김진희(28·경기도 고양시)씨는 1만원 미만의 소액도 카드로 결제하는 등 연간 카드사용액이 2,000만원 정도된다.하지만 국세청의 카드영수증 추첨은 물론,카드사의 복권이벤트에서 단돈 1,000원도 당첨된 적이 없다.행운이 김씨를 피해가는 것일까. 카드업계관계자들은 복권에 당첨되려면 국세청과 카드사복권행사의 특징을 이해해야 하는 등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카드사별 복권행사를 살펴보고 당첨확률을 높여보자. ▲복권이벤트 왜 하나=기존 회원을 붙잡아두고 신규 회원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전략이다.카드 소지자는 1,500만명으로 이미 포화상태.이런 시장상황에서 연간 20∼30%씩 꾸준히 성장하려면 기존 회원 뿐만 아니라 새 회원의 추가확보는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그 유인책의 하나로 생각해낸 것이 바로 복권이벤트다. ▲어떤 이벤트가 있나=국세청의 복권추첨제는 매월 합계사용액이 1만원이 넘는 영수증을 복권 1장으로 계산해 추첨,1등에게 1억원을 상금으로 준다.반면 카드사의 복권행사는 대체로 영수증마다 추첨 기회를 주고 최고 100만원을상금으로 제공한다. 비씨카드의 ‘바로바로팡팡복권서비스’는 회원이 카드를 사용한 즉시 추첨,영수증을 발급받으면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LG카드의 ‘마이LG복권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카드승인번호를 홈페이지(www.mylgpoint)에 입력하면 곧바로 추첨 결과가 나온다.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서비스(SMS)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즉석복권추첨기회를 준다. 삼성카드의 ‘삼성Luck2U카드’와 외환카드의 ‘매직닷윈카드’는 복권 전용 카드.삼성은 100명,외환은 50명을 1등으로 뽑아 100만원씩 지급한다.국민카드의 복권행사는 ‘eQueens카드’를 소지한 여성회원만을 대상으로 10만원당1회의 추첨기회를 준다.매달 2,800명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첨확률 높이기=소액이라도 머뭇거리지 말고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고액인 경우는 구매 기회를 적절히 나누는 게 유리하다.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한번에 가득 채우지말고 2∼3차례 나눠 주유하는 것도 요령이다. 또 카드의 사용 회수를 늘려야 한다.국세청의 복권추첨제는 1등에서 4등까지는 매출 1건을 복권 1장으로 인정하지만 5∼6등은 카드번호로 추첨한다.즉 한장의 카드를 가진사람보다는 2장을 가진 사람의 당첨확률이 더 높은 편이다.최근 카드사에서는 1년간 연회비를 받지 않는만큼 2∼3장을 발급받아 알뜰히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카드사의 복권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야 기회가 많아진다. 문소영기자 sy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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