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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범, ‘도끼-라도’ 새 앨범에 피처링…팬에 깜짝 선물

    재범, ‘도끼-라도’ 새 앨범에 피처링…팬에 깜짝 선물

    재범의 새로운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평소 재범과 친분을 가지고 있는 힙합가수 도끼(Dok2)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 라도(Rado)와 함께 발매하는 프로젝트 앨범에 재범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재범이 피처링한 타이틀 곡 ‘Doin’ Good’은 수록곡 ‘So nice’와 함께 타이틀곡으로 확정됐다. 도끼와 라도는 주목받는 아티스트인 만큼 앨범의 총 프로듀싱을 직접 배분해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재범은 유일한 피처링 멤버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도끼 지난달 10일에도 공식 홈페이지 맵더소울닷컴의 본인 블로그에 재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재범이 이럴 때 보면 정말 다재다능한 사람인 것 같다.”, “아이돌 그룹 하면서 발산하지 못했던 끼 이제 마음껏 보여주기를”, “도끼와 함께 했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트위터 보니 둘이서 참 잘 논다 싶었는데, 이렇게 깜짝 선물이 있을 줄은 몰랐다.” 등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재범이 참여한 도끼, 라도의 새 신보 ‘It’s We’는 오는 29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된다. 사진 = 도끼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현대H몰, ‘1박 2일 캠핑용품 기획전’ 진행

    현대H몰, ‘1박 2일 캠핑용품 기획전’ 진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현대홈쇼핑 인터넷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26일까지 ‘우리가족 1박2일 캠핑가는날’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텐트, 코펠, 버너 등 캠핑용품을 5~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참여 브랜드별로 구매고객에게 아이스박스, 매트리스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오롱 스포츠, 블랙야크, K2, 아이더 등 레포츠 브랜드의 캠핑용품 120여점이 참여했으며 코오롱 스포츠 텐트 구매하면 매트리스를 증정한다. K2는 텐트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박스를 증정하고 블랙야크는 15만원·20만원·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텐트걸이등·2인 매트리스·4인 식기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어 현대홈쇼핑에서는 보냉병, 직화오븐, 와이드 그릴 등 가족단위 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방송한다. 현대홈쇼핑이 오는 7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하는 락앤락 보냉병 세트는 보냉 전문 제품으로서 시원한 물과 음료를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휴대용 버너 위에 올려놓고 바베큐나 폭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키친아트 직화오븐과 하림 바베큐 닭가슴살 스테이크(170g*10팩) 등 캠핑 요리를 완성해줄 상품을 방송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장마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장마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꿉꿉하고 우울해지기 쉬운 장마철에는 경쾌한 패션으로 기분을 끌어올리는 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비결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도시에서 자살률이 높게 나오는 통계가 보여주듯 장마철에는 기분이 처지기 십상이다. 그 때문에 장마철에 사랑받는 색깔은 눈에 확 띄는 형광(네온)색이다. ●형광색 T·운동화로 시원하게 컨버스는 형광색 티셔츠와 운동화를 출시했다. 튀는 네온색을 착용할 때 위, 아래 같은 색을 입으면 촌스러울 수 있으므로 형광 오렌지 티셔츠를 입을 경우 형광 녹색 신발을 신어준다. 장마철에는 빗물에 젖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긴 바지보다는 신축성 있는 소재의 반바지가 제격이다. 형광색은 시야가 좁아지는 빗길 운전자의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EXR와 K2는 접이식 우산과 함께 장마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초경량 방수 재킷을 내놓았다. EXR의 바람막이 재킷은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착용감도 우수하다. 모자가 달린 경쾌한 디자인에 색깔도 빨강, 파랑 등 밝은 원색이다. K2의 ‘엔트란드 재킷’을 입으면 우산이나 우의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한 초경량 엔트란트 원단을 사용했으며 모자는 탈부착할 수 있다. 이때 재킷 안에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시 원단이나 쿨맥스 소재의 제품을 입는 것이 좋다. 면이나 마 소재는 비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고 쉽게 구김이 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방수재킷·장화 우천시 필수품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속건 기능을 갖춘 ‘쿨 퍼펙트’ 제품과 차가운 느낌을 주는 냉감 가공 소재를 쓴 ‘쿨 젤라또’ 제품을 내놓아 인기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정장과 바지 등의 ‘쿨 퍼펙트’ 제품은 옷 자체가 뛰어난 건조능력을 갖췄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김태현씨는 “장마철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제품은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장마철 필수품으로 장화를 빼놓을 수 없다. 올여름에는 화려한 디자인이 가미된 장화가 레인부츠라는 이름으로 업체별로 5배 이상 판매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구매 대행 쇼핑몰인 아이하우스 노미정 팀장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패션 소품으로 착용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레인부츠는 장마철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신는 패션 소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부고]

    ●여정환(자영업)기환(자영업)문환 인환(자영업)씨 모친상 용철(K2 상품기획부 과장)혜경(서울신문 사회부)씨 조모상 14일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1)820-5053 ●김성태(전 서울신문 총무국 부국장)씨 모친상 1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31)219-4117 ●민순기(㈜에이아이티에스 대표이사)정기(자영업)혜경씨 모친상 조형기(자영업)씨 장모상 임종원(하나은행 서울대입구지점 차장)씨 시모상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31)787-1501 ●고봉길(한국관광공사 예산팀 과장)씨 부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김학진(전 동아일보 기자)학림(사업)씨 부친상 장평순(교원그룹 회장)안재형(열린내과 원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16 ●김기준(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지원단 선임심사역)씨 별세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030-7901 ●진태구(충남 태안군수)씨 모친상 13일 태안보건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041)671-5209 ●여준동(㈜코리아 아마스 회장)씨 별세 환국(㈜더리즈 금호전기 부장)환걸(㈜코리아 아마스 대표이사)환억(사랑의 안과 의사)씨 부친상 균동(영화감독)씨 형님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5 ●정경환(㈜성담 사장)씨 부친상 이동열(재미 교포)안철환(㈜새영 사장)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0 ●전한수(전 해태유업 감사)영수(한전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 인프라개발 팀장)홍수(㈜네오클럽 대표)씨 모친상 전수호(㈜화성텍스상스 대표)김완섭(전 신한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31 ●정병운(한국코넥심 이사)병철(사업)씨 부친상 김명기(삼양사 경영기획실장)씨 장인상 14일 동두천 이담사랑노인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31)861-6644 ●김관호(㈜KBS N 제작팀장)씨 부친상 14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16일 낮 12시 (031)961-9411 ●박재현(대구 변호사)씨 부인상 14일 영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3)620-4243 ●노준상(혜원공업 대표)현상(상지이앤씨 대표)씨 부친상 이상국(동원수산 감사)손길동(전 노손ENG 대표)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3
  • [新 차이나 리포트] 中해군력 강화 주변국 영향

    아시아가 세계 군비경쟁의 뜨거운 무대가 되고 있다. 중국이 불씨를 댕기자 일본, 호주, 인도, 베트남 등이 적극 가세하고 있다. 중국을 기준으로 동중국해, 남중국해의 파고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각 국의 해군력 강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중국은 최근 20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국방예산을 늘리며 해군력 증강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중요성을 감안,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에 제2세대 핵잠수함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은 또 이미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 2~3년 안에 항모전단을 갖추게 된다. 2020년까지는 5~6만t급의 항모 2척과 훈련용 항모 등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국경분쟁을 겪었던 인도와 베트남도 적극적인 군비확충에 나섰다. 인도는 지난해 초 30대의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4만t급 항공모함을 2014년까지 독자 건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핵잠수함 보유 국가가 됐다. 베트남도 지난해 말 러시아와 20억달러 규모의 무기구매 계약을 체결, 킬로급 잠수함 6척과 SU-30MK2 전투기 12대를 구매했다. 잠수함은 올해부터 매년 1대씩 넘겨받는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잠수함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호주는 향후 20년간 5세대 전투기 100대, 탄도미사일 요격능력을 갖춘 7000t급 대형 구축함 8척, 잠수함 12척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통적으로 중국과 아시아 패권을 겨루고 있는 일본도 군비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만 8000t급 헬기 탑재 호위함을 지난해 3월 실전배치한 데 이어 14대의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1만 9500t급 대형 호위함 건조도 추진 중이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분석에 따르면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인도·호주 등의 연평균 군사비 지출 증가율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7%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의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이 신흥 해양대국의 길을 걷는 이상 중국발(發) 군비경쟁 도미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대중음악

    ●2010 라이브열전 윤종신-사랑의 역사 제1장 ‘우린 만나야 했다’ 6월1~4일 오후 8시, 5일 오후 6시, 6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4만 5000원. 1588-5212. ●25주년기념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오케스트Rock’-서울 6월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 2만 5000~25만원. 1588-4992.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 손지연 클럽 타 공연-꽃이 된 서정, 노래하는 자유새 6월5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홍대 클럽 타. 4만 4000원. 1544-1555. ●세계 최고 재즈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 솔로프로젝트-오케스트리온 6월2~4일 오후 8시, 5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4만~10만원. (02)2005-0114. ●김현식 추모 20주기 추모 콘서트-비처럼 음악처럼(이은하 박강성 김경호 전제덕 빅마마 홍경민 등) 6월5일 오후 4시·8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 대강당. 6만 6000~7만 7000원. (02)3448-5507. ●노바소닉 위드 K2(김성면) 콘서트 6월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교동 홍대 브이홀. 3만원. 1544-1555.
  • 재범, 31日 美 시애틀서 공연...’와줘’

    재범, 31日 美 시애틀서 공연...’와줘’

    그룹 2PM의 전 멤버 박재범이 미국 무대에 오른다. 재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31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새벽 재범은 “공연장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며 “드디어 내일 무대에 오르는데 안무를 지금 배운다. 그래도 훌륭한 공연으로 꾸밀 테니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이날 재범은 비보이그룹 A.O.M(Art of Movement) 소속으로 한국계 래퍼 덤파운디드(Dumbfoundead), 케로 원(Kero One), 엠와이케이(MYK), 도끼(Dok2) 등과 함께 한 무대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재범은 자신의 출연하는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홍보를 위해 6월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티미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리뷰] 노스페이스

    [영화리뷰] 노스페이스

    사실 등반 영화는 차고도 넘친다. ‘K2’(1991)를 비롯해 ‘얼라이브’(1993), ‘버티칼 리미트’(2000)…. 일일이 열거하기도 숨가쁘다. 이들 영화는 등반 과정의 예기치 않은 위기를 전제하고 이를 극복하거나 실패해 죽는 과정을 주된 골격으로 삼는다. 감독 입장에서 이 틀을 벗어난 등반 영화를 만든다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내용만 보면 독일영화 ‘노스페이스’도 이 골격 그대로다. 영화는 1936년 4명의 산악인이 죽음의 산이라 불리는 아이거 북벽 정복에 나섰다가 목숨을 잃는 비극적 실화를 다루고 있다. 당시 나치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게르만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등반가들에게 북벽 등정을 부추긴다. 앤디(사진 왼쪽·플로리안 루카스)와 토니(오른쪽·벤노 퓨어만)도 다른 2명의 산악인과 함께 도전장을 내민다. 언론도 가세하며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기후와 장비의 문제로 4명은 모두 죽음에 이른다. 적어도 내용만 따지면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냄비 언론’을 비꼬았다는 점 외에는 특별히 신선할 건 없다. 하지만 대단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데 손을 들겠다. 장면 하나하나에 섬세한 리얼리즘이 와 닿는다. 일반적인 할리우드 등반 영화와는 선을 긋는다. 스펙터클한 장면으로 관객의 혼을 빼놓으며 관객의 감정 이입을 강요하지 않는다. 필립 슈톨츨 감독은 분장과 의상, 상황 등을 꼼꼼하게 고증해 당시 모습 그대로를 재현하는 데 관심을 뒀다고 했다. 극적인 장면으로 관객의 심금을 울리기보다 사실적이고 담담하게 접근하는 길을 택했다. 어쩌면 영화는 다큐멘터리에 더 가까울 수도 있겠다. 실제 노스페이스는 당시 등반 일지와 남아 있는 사진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그렇다고 긴장이 반감되지는 않는다. 다소 음침한 분위기와 핸드헬드 카메라(사람이 직접 들고 촬영하는 카메라) 기법, 절제된 대화 방식에는 거친 재질감이 느껴진다. 관객은 이 지점에서 할리우드 등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묘한 긴장감을 느낀다. “아, 비싼 돈 들인 극적인 장면 없이도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할 수 있구나.”라는. 이 때문에 121분의 러닝타임이 결코 지루하지 않다. 대중성과 예술성이 너무나 잘 결합됐다. 감독의 말을 덧붙인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산악 영화처럼 보여선 안됐다. 인공적으로 무얼 만들거나 비장함을 강조하기보단 자연 그대로를 다루고 싶었다. 그게 전부다.” 전체 관람가. 새달 3일 개봉.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미디어 통해 한인사회 영향력 늘리고 싶어”

    “미디어 통해 한인사회 영향력 늘리고 싶어”

    │로스앤젤레스 홍지민특파원│“미디어를 통해 미국 내 주류사회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늘리고 싶습니다.”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만난 tvK 대표이사 에릭 윤(48)씨는 “미국 정치에는 3M(Message·Money·Media Power)이 존재한다.”면서 “한인 사회의 정치력 향상을 위한 미디어 파워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개국 5년… 2개 채널 24시간 방송 tvK는 미국 케이블TV 방송계의 대표적인 한인 방송이다. 개국한 지 5년 밖에 안됐지만 한인 방송 가운데 최초로 24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한인 1세대를 겨냥한 뉴스·드라마·스포츠 위주의 tvK1과 1.5세대와 2세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영화·오락·뮤직비디오 위주의 tvK2 등 2개 채널을 꾸리고 있다. 보도국을 두고 현지 뉴스를 하루 2시간 안팎 내보내는 등 미국 주류사회를 향한 한인사회 목소리도 낸다. 미국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컴캐스트가 tvK의 2대 주주(지분율 25%)다. 윤씨는 중학교 2학년 때 부모 손을 잡고 태평양을 건넜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뒤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땄다. 메릴린치 등 여러 금융회사에서 일했던 그는 인수 합병 업무를 통해 미디어 분야를 접했다가 직접 뛰어들었고, 소수민족 방송의 유통에 관심이 있는 회사의 투자 제의를 받으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 있어도 유통망이 없으면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5년 동안 케이블 망 확보에 몰두했다. 그 결과 5월 현재 17개주에서 1100만 시청자를 확보한 상태다. 1500만 이상 확보가 올해 목표. ●17개주 시청자 1100만명 확보 윤씨는 “1000만명대는 한국을 알리는 국가 브랜드 사업도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는 홈쇼핑 채널 론칭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윤씨는 한국에서 종합편성채널(종편)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보도 기능이 있어 광고 수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미국 시장을 보면 디즈니의 스포츠 오락 채널 ESPN이 종편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 시청자, 즉 소비자는 결국 질 좋은 콘텐츠를 선택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미디어가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도 곁들였다.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제휴에 나서는 등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글 사진 icarus@seoul.co.kr
  • [주말 데이트]‘공룡 박사’ 임종덕 국립문화재硏 학예연구관

    [주말 데이트]‘공룡 박사’ 임종덕 국립문화재硏 학예연구관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공룡을 상상의 동물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고작 20년 전만 해도 공룡 관련 콘텐츠는 많지 않았다. 만화 ‘아기공룡 둘리’를 보면서도 공룡은 실존 동물이 아닌 만화 캐릭터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국 최고 권위의 ‘공룡 박사’로 불리는 임종덕(42)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대학교 3학년 때 유럽여행 중 우연히 공룡 화석을 보고 공룡이 실존 생물이란 사실에 정신을 빼앗겼다. 그후 꼬박 20년 동안 공룡 연구에만 매진한 그를 지난 12일 서울 연희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났다. ●“공룡흔적 보면 가슴 뜨거워져” 로비의 거대한 공룡 화석을 가리키며 그는 “한반도는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다양한 공룡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라면서 “그런 한국에 공룡 연구자가 극히 드물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입을 열었다. 공룡 등 고대 생물을 연구하는 척추고생물학 분야는 유럽의 경우 1800년대에 이미 연구가 시작됐다. 한국은 1973년에 처음 공룡 뼈 화석이 발견돼 연구가 시작됐으니 사실상 걸음마 단계다. 하지만 연구자료에 있어서만큼은 세계 어느 나라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공룡 발자국 화석만 치면 한국은 가히 ‘공룡의 왕국’이다. “단위 면적당 공룡 발자국 화석 수는 한국이 세계에서 첫 번째로 꼽힙니다. 육식 공룡 발자국 중 최소·최대 크기, 최장 길이 화석이 모두 한국에서 나왔습니다. 최대 익룡 발자국도 그렇구요. 중생대 새 발자국의 70%가 한국에 있습니다.” 국내 화석 관련 천연기념물 21건 중 13건이 공룡 관련 화석이다. 경남 고성 같은 곳은 지표 층층마다 공룡 발자국이 나와서 100m 깊이까지 중첩돼 있는 곳도 있다. 임 학예관은 “이들은 세계 어느 곳에 있는 것보다 선명하고 보존상태가 좋아 세계 각국의 연구진이 몰려든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공룡발자국 세계최다 해외 학자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구진은 턱없이 부족하다. 연구실과 대학 등을 모두 따져 봐도 임 학예관 같은 척추고생물학자는 다섯 명이 채 안 된다. 박사학위자는 임 학예관을 포함해 고작 2명, 그것도 모두 미국 등지에서 학위를 받아온 경우다. 국내는 관련 공부를 할 환경이 안 되기 때문이다. 임 학예관도 미국에서 연구를 하다 2001년 귀국했다. 귀국 후 서울대 BK21 연구교수로 있다가 “국가 차원의 공룡 화석 관리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2006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룡 화석은 물론 각종 동물 천연기념물 관리 등이 주된 업무다. 하지만 그의 가슴이 가장 뜨거워지는 순간은 역시 공룡 흔적을 만날 때다. 그는 1년 중 100일을 공룡 발자국이 있는 현장에서 보낸다. “어릴 때 공룡 화석을 못 본 게 너무 아쉽습니다. 요즘에는 현장학습을 통해 어릴 때부터 다들 박물관에 가고 화석을 보죠. 그러다 보니 시민들의 화석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 관련 제보도 많아졌고 제보의 정확도도 높아졌습니다.” 그렇게 발자국이 발견되면 현장을 조사하고 떼어내 보존하는 게 그의 일이다. 발자국만 보면 어떤 계열의 어떤 공룡인지 이름이 척척 나온다. ‘발자국을 보고 새 이름을 알아맞힌다.’는 게 농담이 아닌 것이다. ●“기초과학 천대 안타까워” 공룡 발자국 화석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정 추진도 중요한 업무다. 2007년부터 이를 추진했고 현재 국내 발자국 화석들은 세계유산 잠정후보목록에 올라가 있는 상태. 그렇지만 그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세계유산 심사는 한 번 탈락하면 다시 도전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2008년에는 세계유산 심사 신청을 철회하기도 했다. 대신 스페인, 포르투갈, 볼리비아 등과 함께 공동으로 공룡 발자국 화석을 묶어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미국 그랜드캐니언이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죠.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그런 곳은 많습니다. 제주 한라산이나 성산 일출봉도 세계유산 지정 이후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세계유산 등재는 부의 창출이자 모두가 자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런 생각에 그는 자연과 과학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20여편의 국제학술지 등재 논문 외에 학습만화 등 대중서적도 10권이나 썼다. 물적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결국 미래의 승부처는 콘텐츠 산업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더욱이 역사·문화를 활용한 콘텐츠가 넘치는 지금, 경쟁력은 과학 콘텐츠에 있다고 그는 본다. 그는 “미국에서는 영화 ‘쥐라기 파크’를 보고 고생물 연구를 시작한 쥐라기 파크 세대 연구진이 있을 정도”라면서 “과학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은 엄청난 가치 창출은 물론 과학의 기반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초과학이 천대받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전했다. 그는 “한국은 즉각적인 결과물을 내는 응용과학에만 모두 매달리고 있다.”면서 “뿌리 없는 열매가 없듯 응용과학에만 경도되면 결국에는 기초과학 지식을 수입하는 때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상업주의 등반? 개인의 선택일 뿐”

    “상업주의 등반? 개인의 선택일 뿐”

    “저의 등반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으로 얘기했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하고 귀국한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은 11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칸첸중가 등정 의혹에 대해 이렇게 운을 뗐다. 이는 히말라야 고산 등정 권위자인 엘리자베스 할리(미국)와 ‘전 세계 산악인의 전설’인 라인홀트 메스너(이탈리아)로부터 14좌 완등에 성공했다는 인정을 받았지만 논란의 불씨가 있음을 보여 준다. 눈의 반사로 얼굴이 군데군데 검게 그은 오 대장은 “산소를 사용하는 것이나 베이스캠프에서 헬기로 이동한 것, 셰르파와 함께 등정하는 것을 비판했지만 다른 유명한 산악인인 메스너는 ‘개인의 선택이지 논란의 대상이 안 된다.’고 말했으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이탈리아의 유명 산악인인 한스 카머란더가 오 대장의 등정을 물량 위주의 상업주의 등반이라고 평가절하한 데 대한 반박이다. 실제 오 대장이 헬리콥터로 이동한 것은 2009년 5월6일 칸첸중가(10번째) 등정을 마친 뒤 연달아 같은 달 21일 다올라기리(12번째)에 올라가기 위해 이동할 때 단 한 차례였다. 또한 산소통을 사용한 것도 히말라야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2004년 5월20일·두 번째)와 두 번째 높은 K2(2007년 7월20일·5번째)를 등정할 때뿐이었다. 이에 대해 오 대장은 자신의 등정 기록이 유럽 등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메스너도 내가 유럽에서 너무 알려지지 않았으니 자신이 서구에서 나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주겠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유럽에 제 등반을 알리지 못한 책임이 큰 만큼 그쪽을 탓하기보다는 앞으로 홍보활동을 더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대장은 일부 외국 언론이 등정 논란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14좌 최초 등정’을 경쟁하는 오스트리아에 칼텐브루너가 있고 스페인에 에두르네 파사반이 있는 영향이 있지 않을지 추측해 본다.”고 지적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5·16민족상 수상자 3명 선정

    재단법인 5·16 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제45회 ‘5·16 민족상’ 수상자로 김의환(56) 국방과학연구소 전차사업단장과 김이종(74)씨, 오윤진(82) 해병대전우회 고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단장은 육군 K2 전차 개발, 김씨는 한글역사연구 저술활동, 오씨는 탈북자 단체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 알찬 정성담아 5월의 감동 전하세요

    알찬 정성담아 5월의 감동 전하세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업체들이 너나없이 어린이와 노부모를 위한 다양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싸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선물을 고른다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다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선물 아이템들을 골라 봤다. 올해 어린이날 선물은 놀이와 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엔포츠’ 제품이 대세다. 30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아동용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95%, 28% 늘었다. 장난감이나 교육용품이 고작이던 몇 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자녀의 눈이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면 룩옵틱스가 출시한 아동용 선글라스(3만 5000원)를 권한다.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 광각막염과 백내장 등 치명적 눈 손상을 막아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POS 5008)와 헬로키티(HKS 5008)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업체는 밝혔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포르셰는 어린이용 자동차 ‘베이비 박스터(20만 3000원)’를 출시했다. 소음이 거의 없는 타이어 등 첨단소재를 적용해 아파트 안에서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 독일 현지에서 생산돼 유럽공인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어서 환경호르몬 염려도 없다는 게 포르셰 측의 설명이다. 유기농면 전문브랜드 ‘뽀오가닉’((peauorganic.com)에서는 아토피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EU 에코라벨’ 인증을 통과한 아기용 의류(2만 5000~4만원)를 내놓았다. 유기농 면에서 실을 뽑고, 나무로 만든 단추를 달아 피부 자극도 줄였다. 휠라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이온 슈’(10만 9000~12만 9000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이로운 전류 자극기능을 갖춘 기능성 제품이다. 신발에 장착된 마이크로칩이 미세전류를 배출해 발바닥을 자극하면 세포의 활성과 성장을 돕게 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디자인도 남자 어린이와 여자 어린이가 좋아하는 라인을 따로 만들어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 연인과 가족들이 옷을 맞춰 입는 유행에 발맞춰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컨버스는 어린이용 컨버스 운동화(3만원대)를 빨강, 검정, 분홍, 흰색 등 다양한 색깔로 출시했다. 영·유아를 위한 130~165㎜ 크기도 있다. 어린이 제품은 묶고 푸는 끈 대신 발목에 지퍼가 달려있어 신고 벗기 편리하다. 컨버스 운동화는 어른 마니아도 많아 부모의 축소판인 ‘미니미’처럼 아이를 꾸며 ‘가족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어린이용 등산화 ‘큐브’(9만 9000원)도 끈 대신 벨크로(찍찍이)로 처리해 신고 벗기 쉽다. 접지력이 탁월한 바닥 창을 사용해 쉽게 넘어지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상당수 직장인들은 선물을 사는 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선호한다. 30일 CJ온마트(www.cjonmart.net)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9.9%가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대답해 건강식품(25.7%)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하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 하나가 액면가치의 몇 배 이상의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가마솥 밥맛을 그리워하는 부모를 위해 ‘쿠첸’에서는 고화력 IH 밥솥 ‘비너스(WHA-VE1000GD·33만 9000원)’를 내놓았다. 내솥 안쪽에 다이아몬드를 부착해 밥맛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타원형의 부드러운 곡선 라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손잡이의 별모양 로고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어버이날에 꽃 대신 꽃모양의 케이크를 사 드리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함께 즐길 수도 있어 일석이조이다. ‘파리바게트’는 꽃모양이 디자인된 ‘사랑스러운 꽃다발’(2만 5000원)과 ‘사랑의 카네이션’ 등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하트 모양의 케이크 위에 꽃이 올려져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카네이션 초로 분위기도 살릴 수 있다고 파리바게트 측은 강조했다. 부모가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친다면 독일의 수제신발 ‘가버’를 생각해 볼 만하다. 오는 9일까지 롯데백화점(본점·강남점·잠실점·분당점·부산본점)에서 ‘10%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게가 200g밖에 되지 않아 착화감이 뛰어나다고 가버 측은 밝혔다. 구매고객 중 점포별로 3명씩 뽑아 독일 신발 장인이 직접 만든 맞춤 깔창(30만원)을 선물한다. 날로 건망증이 심해지는 부모가 걱정된다면 동양매직의 안심타이머 가스레인지(GRA-30G9T·28만원)도 고려해 봄 직하다. 불꽃 인지 센서가 장착돼 가스를 켜고 외출해도 안심할 수 있으며, 타이머에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두면 기기가 알아서 자동으로 불을 꺼준다. 온도감지 센서도 설치돼 있는 등 가스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쓴 제품이라는 게 동양매직의 자랑이다.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는 부모에게는 한국로슈진단의 혈당계 ‘아큐첵 액티브GC’(4만원)가 제격이다. 식전 혈당과 식후 혈당을 구별해 표시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결과 측정까지 5초 정도면 충분하다. 350개의 혈당수치가 시간, 날짜와 함께 자동 저장돼 장기혈당 관리에 적합하다고 업체는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민간학살기록은 이념선전 도구 노근리사건 축소될 수밖에 없어”

    1999년 AP통신의 보도로 수면 위에 떠오른 노근리 사건. 1950년 7월 한국전쟁 와중에 충북 영동군 노근리에서 발생한 대규모 민간인 학살 사건이었지만 모두가 쉬쉬했다. 한·미 양국은 2001년까지 공동조사를 벌인 뒤 “군인들에 의한 우발적인 사건으로 군 지휘부의 사살 명령은 없었다.”고 정리했다. 그러나 사건을 축소했다는 반발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양정심 성균관대 연구교수는 최근 애초부터 노근리 사건은 축소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 24일 수선사학회,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성균관대 사학과 BK21 사업단이 공동개최한 ‘전쟁의 고통-노근리 파일을 중심으로’ 학술대회에서다. 양 교수는 미군이 1950년 10월부터 만들어 운용한 전쟁범죄조사단 기록을 인용했다. 조사단은 포로신문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관련 자료를 수집했으나 적극적으로 이를 이용하지는 못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양 교수는 “민간인 학살기록은 처음부터 중국과 옛 소련 등 상대국을 비난하기 위한 선전전에 쓰일 자료를 모으기 위한 작업이었기 때문에 전범 재판 등은 이뤄질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서술의 불균형에서 드러난다. 미군이나 유엔군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체계적인 조사가 진행됐지만, 미군이 가해자일 경우 대부분 가려졌고 공개적으로 문제가 된 경우에만 어쩔 수 없이 조사가 추진됐다. 그나마도 중립적인 작전 결과로 일어난 부수적인 피해인 것처럼 기술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여성 세계 첫 8000m급 14좌 완등

    여성 세계 첫 8000m급 14좌 완등

    ‘작은 거인’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이 마침내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개 봉우리를 모두 밟은 ‘히말라야의 여제’가 됐다. 오 대장은 27일 오후 6시15분(이하 한국시간) 북면 버트레스 루트를 통해 무산소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정상에 섰다. 오전 5시 캠프4(7200m)를 출발, 13시간여의 사투 끝에 이룬 쾌거였다.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영하 30도에 가까운 혹한, 지상에 견줘 3분의1밖에 안 되는 산소 등 온갖 악조건을 뚫고 일궈낸 ‘인간승리’이기도 했다. ☞[화보]오은선 대장,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14좌 완등은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 남녀 통틀어서도 1986년 라인홀트 메스너(이탈리아) 이후 세계 20번째다. 2000년 7월 엄홍길(50) 대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이후 박영석(47·2001년), 한왕용(44·2003년) 대장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다. 이 역사적 순간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정상까지 쫓아간 KBS 정하영(44) 촬영감독 덕에 생생하게 전달됐다. 네팔인 셰르파 체징(29)과 옹추 다와(39)가 오 대장과 정 감독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오 대장은 정상에 오른 직후 태극기를 꺼내 들고 “국민과 기쁨을 나누겠다. 정말 고맙다.”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오 대장은 14좌 가운데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와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를 제외한 12개 봉우리를 무산소로 올랐다. 오 대장은 캠프4로 내려와 휴식을 취한 뒤 28일 오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17일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 13좌를 오른 에두르네 파사반(36·스페인)은 이날까지 마지막 남은 티베트의 시샤팡마에 오르지 못해 14좌 완등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파사반과 일부 외국 언론은 지난해 5월 오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 의혹을 제기해 오 대장이 14좌 완등자로 공인받기 위해선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AP·AFP통신 등 세계 외신들은 오 대장의 히말라야 14좌 완등 소식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AP통신은 오 대장이 라이벌인 스페인의 에두르네 파사반을 제치고 히말라야 14개좌를 완등한 최초의 여성이 됐다고 평가했다. AFP통신도 오 대장이 안나푸르나 정상에 태극기를 꽂고 “만세”를 외쳤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이리버, 순손실 17억…적자폭 감소

    아이리버, 순손실 17억…적자폭 감소

    아이리버가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전 분기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아이리버의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20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을 기록해 매출액 336억원, 영업 손실 115억원, 당기순손실 130억원 등의 전 분기 보다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리버는 1분기에 적자가 대폭 감소 된 것은 매출 채권 및 재고 자산에 대한 건전성이 강화되고 1분기 출시한 신제품 매출 호조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리버의 순현금 규모는 지난해 말 약 230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약 330억원으로 증가했다. 아이리버는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구조 건전성 강화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자책 사업의 성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리버는 올해 매출 중 약 30%를 전자책 부문에서 창출한다는 목표로 전자책 제품 라인업의 다양화와 전자책 콘텐츠 사업 진출,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법제처,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전자책 콘텐츠 활용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자회사를 통해 전자책 온라인 사이트 book2(www.book2.co.kr)을 설립했다. 또 독일ㆍ영국ㆍ러시아ㆍ중국 등의 전자책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올해 하반기에 북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진출해 전자책 매출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아이리버는 기존 주력 사업군인 MP3ㆍ4 플레이어와 전자사전 시장에서는 하이엔드급 제품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우 아이리버 대표는 “올해 1분기 수익률 향상을 시작으로 연내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며 “온라인 전자책 사이트인 자회사 북투 설립, 중국 전자사전 시장 진출, 1분기 신제품의 매출 호조 등이 하나씩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목표 달성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 아이리버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 A20에서 Z20까지/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글로벌 시대] A20에서 Z20까지/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오는 11월 한국에서 제5차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2010년은 한국 국격 제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의 이목이 한국으로 집중되는 이 기회를 통해, 우리 문화의 경쟁력을 제대로 선보이고 전파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유발하고 이들 스스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G20 정상회의 개최를 기해 비즈니스인들의 회동인 B20,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된 Y20이 개최될 예정이다. 필자가 대표로 있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한국의 경쟁력인 문화를 주제로 한 C20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열리게 될 C20은 G20 국가의 문화계 리더들이 참가하여 만남과 교류의 장을 펼침으로써 자연스레 한국 문화의 정수가 퍼져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접 한국의 문화 현장도 방문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분야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이 귀국 후 자국 대중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C20은 토론의 장도 마련하여 문화계 인사들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것뿐만 아니라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까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이(異)문화에 대한 폐쇄적 성향이 적잖게 있으므로 C20은 우리 문화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조명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의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각종 분야에서의 한국 이미지 제고 행사를 A부터 Z까지 기획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학계 인사들이 만나 오바마 대통령도 극찬한 한국의 높은 교육열을 부각시킬 수 있는 A20(Academy), 비즈니스 정상회의 B20(Business). 한국 문화의 정수를 오감으로 알릴 수 있는 C20(Culture), 2010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을 부각시킬 D20(Design).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치로 환경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알리는 E20(Environment), 패션강국으로서 입지를 굳혀가는 한국을 소개하는 F20(Fashion). 주요 선진20개국의 정상회의인 G20(Group), 떠오르는 미래 산업인 의료 관광의 전망을 논의하는 H20(Health). 한국의 정보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I20(Information), 다양해 지는 직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J20(Job).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을 주제로 한 K20(Kids), 여가문화를 조명해보는 L20(Leisure). 음악을 통해 한국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M20(Music),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미를 알릴 수 있는 N20(Nature). 인터넷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알릴 수 있는 O20(Online), 평화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P20(Peace). 품질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Q20(Quality), 복합적인 역학관계 속에서 한국의 입지를 재조명할 수 있는 R20(Relation). 김연아 선수를 필두로 한 스포츠 강국 한국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S20(Sports),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T20(Tourism). 월드컵 응원 등 한국인의 뭉치는 힘과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U20(Unity), 다양성을 추구하는 한국을 직접 도모할 수 있는 V20(Variety). 웰빙 열풍의 현 주소를 알리는 W20(Well-being), 한국 인쇄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X20(Xylography). 청년층의 모의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의 꿈과 희망을 알리는 Y20(Youth), 한국 사회가 이룩한 눈부신 성장을 조명해 세계의 바람직한 발전상을 제시할 Z20(Zoom). 한 국가의 경쟁력을 알리고 세계인을 매료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A20부터 Z20과 같은 분야별 구체적 접근이 절실하며 나아가 화젯거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접근을 통해 주요 선진국들로부터 배울 점을 취하면서도 우리의 것을 그들과 공유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철원 GOP 경계근무병 총기사고 1명 사망

    강원 철원 3사단 소속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사고로 사병 1명이 14일 사망했다. 군은 15일 “14일 오전 7시55분쯤 3사단 소속 GOP 경계병인 송모 일병이 가슴 등 4곳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경기 포천시 국군일동병원에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송 일병의 손바닥에 총상이 있고, 함께 근무를 섰던 병사들은 4발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한 반면 경계 투입 때 탄알 15발을 지급받은 송 일병의 K2 소총에는 8발만 남아 있어 피격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육군은 3사단 헌병대장과 육군본부 소속 수사관으로 조사팀을 꾸리고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한국 행정시스템 인기

    한국의 행정시스템을 몸소 체험하거나 수입하려는 국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에서부터 정보운영 시스템 벤치마킹까지 그 형태도 다양해졌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은 중국, 베트남, 몽골, 불가리아 등 9개국 지자체 공무원 43명이 한국 초청연수 교육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명 ‘K2H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한국지방자치단체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세계 각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을 초청해 6개월에서 1년간 지자체에서 근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명칭도 한국과 외국을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준다는 의미에서 ‘K2H(Korea Heart to Heart)’로 했다. 양승찬 지방행정연수원 국제교육협력과장은 “파견 지자체와 본국 지자체 사이 자매결연 업무 및 국제협력업무 등을 주로 맡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모인 각국 공무원들은 먼저 14일부터 23일까지 사전교육을 통해 사물놀이와 한국 역사 등 한국문화를 접하게 된다. 한국 행정실무를 배우기에 앞서 한국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방행정연수원은 2002년부터 15개국 공무원 275명에게 파견근무 연수를 제공해왔다. 국제교육과정을 통해서도 전세계 75개국 1484명의 공무원들을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이 밖에 특허청은 이날 인도네시아 특허청에서 고정식 특허청장과 앤디 소멩 특허청장이 4000만달러 규모의 특허정보화시스템 ‘특허넷’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하반기부터 한국정부의 유상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관세청도 2월22일 에콰도르와 수출입통관·심사·화물관리 등 15개 분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1600만달러 상당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박승기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아웃도어 특집] 내 몸에 딱 맞는 고기능 아웃도어… 봄산행

    [아웃도어 특집] 내 몸에 딱 맞는 고기능 아웃도어… 봄산행

    겨우내 미뤘던 야외 활동을 시작하면서 봄 기운을 느끼려 산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번 봄에는 특히 생기 있는 색상에 가벼운 소재를 적용한 고기능성 신제품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아울러 활동성을 강화한 입체 패턴 스타일 제품도 올봄 아웃도어 웨어의 특징이다. ●체온 유지 위해 등산복 꼭 입어야 갑작스레 비가 오거나 고지대에서 추위가 몰려오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려면 방수 및 방풍, 투습 기능이 좋은 재킷이 필수다. 코오롱스포츠는 나일론 직물 가운데 가장 가는 10데니어(실의 굵기 단위로 숫자가 작을수록 실이 얇아짐) 소재를 사용한 초경량 방수재킷을 선보였다. 무게가 70g에 불과할 만큼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발수 및 방풍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28만 5000원. K2는 첨단소재 ‘고어텍스 프로쉘 3ℓ’를 사용한 고기능 재킷 ‘실리’(여성용)와 ‘시갈’(남성용)을 출시했다. 인체 구조를 고려한 입체 패턴과 절개라인을 적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으며,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통풍구도 적용했다. 쉽게 해지는 어깨와 팔꿈치 부위에 특수소재 ‘캐블라’를 덧대 내구성도 높였다. 69만원.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이 내놓은 ‘하드 무브 재킷’은 최신 아웃도어 활동 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등판 상단과 모자 부분에는 신축성이 좋은 자체 개발 소재 ‘텍사포아 스트레치 2ℓ’를 적용, 상체가 자연스레 움직일 수 있어 착용감이 편안하다. 29만원. 독수리 로고로 유명한 사레와가 출시한 여성용 파워텍스 재킷(모델명 SL20723)은 앞 부분의 넉넉한 두 개의 지퍼 주머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머니 둘 중 하나에 재킷을 접어서 넣을 수 있으며, 어떤 형태의 머리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후드 부분의 신축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29만 8000원. ●활동적인 등반에는 셔츠와 팬츠도 갖춰야 좀 더 활동적인 등반을 원한다면 등반용 셔츠와 팬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K2의 ‘EXM 클라이밍 스판 티셔츠’는 신축성이 좋은 스판 소재 절개선과 배색 디자인이 돋보인다. 등판에 부드러운 메쉬 원단을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고, 흡습·속건(빨리 마름) 기능도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8만 9000원. 잭 울프스킨이 출시한 ‘모스키토 사파리 셔츠 우먼’은 통기 조절 기능과 다목적 포켓 구성 등으로 활동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날씨에 따라 소매를 걷어 고정할 수 있는 ‘롤업’ 기능을 갖췄으며, 자외선 차단 및 해충방지 소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에 실용적이다. 12만원. 국내 브랜드인 고랄의 레포츠 팬츠는 몸에 달라붙지 않아 넘어질 위험을 줄여준다. 옷이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늘었다가 줄어드는 ‘4웨이 신축성’도 제공한다. 야간 활동시 안전을 고려, 허벅지 부위에 로고를 붙여 시인성을 높였다. 운동 때 하체의 힘을 집중시킬 수 있게 이중 절개패턴으로 설계했다. 5만 5000원. 라페스포츠가 내놓은 ‘터누아 클라이밍 팬츠’(4만 9000원)는 외부활동으로 생기는 땀을 신속히 배출하며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하다. 몸에는 편안하고 활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감각적 디자인으로 스타일까지 만족시킨다는 게 업체의 자평이다. ●한국 산지는 접지력 뛰어난 신발 골라야 한국의 산은 다른 나라와 달리 화강암으로 이뤄져 접지력이 뛰어난 등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가볍고 착화감이 뛰어난 소재로 만든 것이 좋다. 노스랜드가 선보인 ‘이노베이션2’(14만원)는 등산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방수 및 접지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3D 입체 패턴을 통해 발목 지지 기능을 높여 장시간 산행에도 안정감이 높다. 볼이 넓은 한국인의 발모양에 적합한 신발폭을 적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코오롱스포츠의 초경량 등산화 ‘플라이’는 경량 부틸고무를 적용, 일반 등산화보다 200g이나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접지력도 뛰어나 바위가 많은 우리 산악 지형에 안성맞춤이다. 일반 부틸고무는 물에 가라앉지만, 저비중 부틸고무는 물에 뜨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업체는 덧붙였다. 21만원. 사레와가 내놓은 초경량 고어텍스 등산화(SM63013)는 산행 시 입체적으로 발을 감싸 착용감이 뛰어나다. 접지력에 중점을 둬 미끄럼이 적고 충격 흡수력도 뛰어나다고 업체는 전한다. 19만 8000원. K2가 만든 등산화 ‘쉴드’는 통풍이 잘 되고 방수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 봄철 산행에 적합하다. 발의 형태를 잡아주는 ‘원피스 몰드’를 적용해 장시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바닥창 또한 접지력이 탁월하고 가벼워 안정적인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게 업체의 설명. 가격 미정.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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