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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맨’ 방시혁 “‘스타 작곡가’를 꿈꾼다면…” (인터뷰)

    ‘히트맨’ 방시혁 “‘스타 작곡가’를 꿈꾼다면…” (인터뷰)

    ‘신들린 감(感)’을 자랑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방시혁은 일명 ‘히트맨(HIT MAN)’으로 통한다. 비, 박진영, 김건모, 원더걸스, 임창정, GOD, 보아, 에픽하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앨범 다수가 그의 감(感)에서 탄생됐다. 10곡도 넘는 1위곡 보유자며 빌보드 가수에게 러브콜을 받는다. 광고계에선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린다. 샐러드송, 달라송, 뉴웨이즈 올웨이즈 등 그가 손을 댄 CM송들은 하나같이 광고 음악계를 진두지휘해왔다. 이 시대 가요계 최고의 ‘흥행 수표’ 방시혁을 만났다. ‘쑥맥 서울대생’에서 ‘잘 나가는 작곡가’로, 자신 안에 잠재된 ‘음악적 창조성’을 발견하기까지…. ‘200%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 남자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인기 작곡가이자 NO.1 프로듀서인 이 남자의 성공법은 무엇일까. ○ 박진영과의 인연 “시류를 잘 만난 작곡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95년 제 6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작곡가의 길’에 들어섰다. 중학교 밴드 시절 기타를 배운 것이 전부다. 작곡에 대한 기초지식도 없었다. 스승도, 정보를 얻을만한 창구도 없었지만 두렵지 않았다. 가슴을 꽉 매운 ‘음악 열정’ 하나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굳은 신념 때문이었다. 물론 ‘재능과 열정’이 넘쳐나도 ‘운(Luck)’이 따르지 않으면 ‘기회’는 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박진영을 만난 방시혁은 운이 좋았다. 그는 스스로를 “시류(時流) 를 잘 만난 작곡가”라고 일컬었다. 시기는 거슬러 올라가 97년. 방시혁의 데모 음반을 들은 박진영의 마음이 흔들렸다. “파트너가 되지 않겠냐.”는 제의에 2000년 함께 JYP를 창립했다. 이후 방시혁은 박진영 3집을 시작으로 비, 별, 노을, 박지윤 등 소속 가수에게 수많은 인기곡을 안기며 명실공히 ‘JYP 수석작곡가’로 우뚝 서게 됐다. “90년대 말 대중문화가 열리던 시점에 박진영이란 든든한 후원자를 만났으니 ‘기가 막힌 시류’를 탄 셈이죠. 지금도 무명 제작자를 만났으면 묻혔을 꺼란 생각에 감사해요. 그렇다고 막연한 기회를 바라는 것은 금물이에요. 기회는 노력하는 이에게 오는 행운이죠.” ○ “곡 쓸 땐 신내림”… 내 안의 그녀를 끌어내라.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이수영·백찬 ‘무슨 사랑이 그래요’, 비의 ‘I do’, 박진영 ‘Kiss me’, 임정희 ‘Music is my life’, 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 등 모두 한 순간의 영감으로 써내린 곡이다. “옆에서 보면 ‘신들린 사람’ 같대요.(웃음)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갑자기 음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설명할 수 없는 짜릿함이죠. 행여 그 음상을 잃어버릴까 악보에 옮기는 순간까지 수백번씩 읊조리곤 해요. 가사와 멜로디를 한꺼번에 써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대개 단 몇 분도 안걸려요. 전율이 오는 순간이죠.” 특히 그가 작사한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남자 작곡가’라 믿기 힘들 정도다. 벌거벗은 여심(女心)을 훤히 들여다보는 듯 섬세하고 날카로운 필체는 ‘혹 연애왕은 아닐까’하는 의구심 마저 불러 일으킨다. 방시혁은 “다만 내 안에 여자가 살고 있을 뿐”이라며 놀라운 발언을 던졌다. “곡을 쓸 때, 내 안에 숨어있던 여자가 나와요. 남자가 못느끼는 감정을 읽어내는 거죠. 여자들은 사랑을 할 때 남자들보다 센서티브(민감)하잖아요. 곡을 쓰는 순간 만큼은 완전히 그 당사자가 되는거죠. 그래야 풍부한 글귀가 나올 수 있고요.” 그렇다고 ‘영감’만으로 쉽게 작업하는 작사가로 보면 안된다. ‘완벽주의자’인 방시혁은 곡을 완성한 후 주변 여성들에게 일일히 모니터 받는 꼼꼼함을 잊지않고 있었다. 물론 반응은 매한가지. “오빠, 소름 끼칠 정도로 딱! 여자마음이야.” ○ 감(感)을 얻고 싶거든 ‘순간 집중력’을 높여라. 음악적인 ‘감’은 타고나는 것일까. 100% 선천적이 아니라면, 소위 후천적으로 ‘감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시혁은 명쾌한 답변을 안겼다. 바로 ‘순간 집중력’을 높이라는 것. ’감’과 ‘집중력’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감이 최고조에 이를 때 최고의 히트곡이 탄생하죠. 중요한 건 ‘순간 집중력’을 높이는 거예요. 거짓말처럼 집중력이 쫙 올라가면서 표현하고자 했던 감정에 함몰되는 기적같은 순간이 있어요. 그 순간을 놓치면 안되죠.” 하지만 유명 작곡가라고 해서 주기적으로 히트곡을 양산해 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작곡가의 숙명이자 딜레마인 이 점에 대해 방시혁은 “나 역시 늘 슬럼프를 달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단 몇 개월만 히트곡이 없어도 주변인에게 ‘감 잃은게 아니냐’는 얘기가 들려요. 마음대로 되는 일도 아닌데…혼자 끙끙 앓고 괴로워했죠. 사실상 ‘슬럼프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어떻게 하면 감을 좋게 할 수 있을까’하고 매일 같이 고민하던 방시혁은 ‘새로운 경험’을 접하기로 결심했다. “낮에는 되도록 많은 예술계 인물들을 만나 대화를 가졌어요. 밤에는 유행하는 클럽을 찾아 시세를 파악했고요. 대중들이 원하는 트렌드를 앞서 짚으려 노력했죠.” 그가 택한 방법은 정통했다. 방시혁은 댄스 장르 아이돌 그룹이 점령한 현 가요계에 돌파구를 뚫었다. 발라드 음악의 갈증나 있지만 댄스음악에 길들여져 있는, 그러나 늘어지고 지루한 느낌의 발라드에 실증난 대중들에게 귀에 착 감기는 음악을 제시한 것. 비트감과 리듬감을 살리되, 애절한 가사가 특징인 일명 ‘방시혁표 네오 발라드’는 이미 가요계에서 선전하고 있다. 단 몇 초 만에 써내려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은 단박에 1위를 차지, 그의 진보적인 프로듀싱력을 입증해 보였다. ○ ‘미친 열정’있는 ‘당신’만 도전하라. 작곡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구하자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라고 딱 자르는 방시혁의 대답에 당혹스러웠다. 그는 ‘작곡가’란 직업이 낭만적으로 미화되어 비춰지는 것을 우려했다. “음악 외 어떠한 인생의 대안도 없다고 판단되야 합니다. 진심으로 다른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고, 정말로 안하면 못살 것 같은 ‘미친 열정’을 가진 분만 도전하세요.” 단순히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니다. 1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설픈 용기로 작곡가의 길에 들어서고 중도하차해 ‘원치않는 삶 2장’을 연 이들을 숱하게 지켜봤기 때문이다. “재능, 운, 지구력의 3박자가 맞아야 해요. 이 모든 것을 부르는 것은 ‘노력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데모 테잎 하나를 만들 때도 쏟을 수 있는 모든 정성을 투영했어요. 건반을 칠 땐 다리 사이에 땀띠가 날 정도로, 기타를 칠 땐 안고 잠들 정도로 했고요…. 노력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작곡가로서 산다는 것’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다.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200%’라는 숫자가 불쑥 튀어 나왔다. “이 이상, 어떻게 더 좋겠습니까!”라며 환하게 웃는 이 남자,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즐기는 이를 누가 이길 것인가…. 스타 작곡가를 꿈꾼다면 방시혁 처럼. 바로 ‘그’ 안에 답이 있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톱모델→가수’ 이파니vs장윤주, 차별화 전략은?

    ‘톱모델→가수’ 이파니vs장윤주, 차별화 전략은?

    한국의 두 톱 모델 이파니(21)와 장윤주(27)가 나란히 가수로 전격 데뷔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차별화 전략을 선언했다. 한국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인 이파니(22)는 섹시 가수로, 세계 각 국의 런웨이를 누빈 톱 모델 장윤주는 재즈보컬리스트로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 이소라나 박둘선, 홍진경 등 톱 모델 출신이 MC나 연기자로 변신한 사례는 있었으나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나선 사례는 드문 일이다. 이파니는 오늘(25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자신을 톱스타로 만들어 준 ‘플레이보이지’ 에서 제목을 차용한 하우스풍 타이틀 곡 ‘플레이보이’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7일 첫번째 정규앨범 ‘드림(Dream)’을 발매한 장윤주는 모든 곡을 연주 및 작사, 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강조해 차별점을 부각시켰다. 패션계의 명성만큼 둘 다 든든한 지원자들이 조우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파니의 타이틀 곡 ‘플레이보이(Playboy)’는 SM과 JYP 소속 가수를 두루 책임져온 최기석과 진군이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스타일리스트로는 삐삐밴드 출신의 이윤정이 나섰다. 댄스 안무는 비의 1-3집 안무를 책임졌던 이창훈 안무가가 담당했다. 이파니의 소속사 측은 “이효리, 손담비와 한판 승부를 벌일 새로운 섹시 스타 출현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윤주의 지원 군단 또한 만만치 않다. 장윤주의 첫 앨범에는 베이시스 출신의 정재형이 피아노 연주를, 가수 조규찬이 보컬 디렉팅과 코러스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장윤주의 앨범 관계자는 “스타일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뛰어난 감성 표현력을 인정받은 장윤주가 어쿠스틱한 사운드 위에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얹어 따뜻한 음악을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음악팬들의 기대도 크다. 이파니와 장윤주가 자신들의 미니홈피를 통해 앨범 제작 모습과 뮤직비디오 현장, 녹음 모습을 두루 공개하자 음악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들의 변신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왼) 이파니, (오른) 장윤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예인 ‘노예계약서’ 사라진다

    지난해 초 A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한 여자 신인가수 B씨. 이윽고 방송국에서 친하게 지내던 한 탤런트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문이 나지 않도록 조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의 귀에 들어갔다. 소속사는 “‘교제 등 사생활에 대해 소속사에 사전에 상의하고, 지휘를 따라야 한다.’는 계약을 위반했다.”고 몰아붙였다.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 ‘뜨는 데’ 지장이 생긴다는 것이었다.B씨는 어쩔 수 없이 교제를 그만 둬야 했다. 연예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 왔던 연예인과 대형기획사 간의 불공정 전속계약, 곧 ‘노예계약서’가 수술대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개 대형 연예기획사를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 전속계약서상 연예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10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수정 또는 삭제하도록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예기획사는 전속계약서상 10개 유형 총 46개 조항을 자진 시정했고,354명의 소속 연예인 중 204명이 계약서를 수정 체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대부분은 일부 스타급 연예인을 제외하고 신인 연예인들과 일방적으로 연예인에게 불리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에 적발된 주요 불공정 조항은 ▲홍보활동 강제 및 무상 출연 ▲과도한 사생활 침해 ▲자율적 의사결정 침해 ▲계약해지 뒤 연예기획사의 수익분배 의무 면제 ▲사전동의 없는 계약의 일방적 양도 등이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연예인의 학업이나 국적, 병역, 교제 등 사생활에 대해 기획사와 미리 상의해 기획사의 지휘에 따르도록 하는 등 과도하게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 섹시가수 전격데뷔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 섹시가수 전격데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인 이파니(22)가 섹시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그간 비공개로 앨범 작업을 진행했던 이파니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녹음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음을 알렸다. 오는 25일 첫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파니의 데뷔 곡은 ‘플레이보이(Playboy)’. 이파니의 소속사 측은 “타이틀 곡 ‘플레이보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하우스 비트가 경쾌하게 어우러져 이파니의 섹시하고 묘한 매력을 담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녹음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자켓 촬영은 오는 17일, 뮤직비디오 촬영은 20일로 계획돼 있다. 이어 25일에는 앨범이 온오프라인 동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파니의 가수 변신을 위해 타이틀 곡에는 유명 작곡가 와 작사가가 합세했다. ‘플레이보이(Playboy)’는 SM과 JYP 소속 가수를 두루 책임져온 최기석과 진군이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퐌타스틱 걸(Fantastic girl)’ ‘왈칵’ 등 타 수록곡에도 주영훈 사단의 창따이와 작곡가 정지훈이 힘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파니의 스타일리스트로는 삐삐밴드 출신의 이윤정이 나섰으며 안무는 비의 1-3집 안무를 책임졌던 이창훈 안무가가 참여했다. 이파니의 소속사 측은 “이효리, 손담비와 한판 승부를 벌일 새로운 섹시 스타 출현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진영·원걸, ‘노바디’ 넘는 인기곡의 압박…?

    박진영·원걸, ‘노바디’ 넘는 인기곡의 압박…?

    역대 ‘여성 아이돌 그룹’ 중 원더걸스(Wonder Girls)만큼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그룹도 흔치 않다. 원더걸스는 2007년 2월 데뷔 이래 2년도 채 되지 않아 ‘텔미’(Tell me)-’소핫’(So Hot)-’노바디’(NoBody)에 이르기까지 ‘히트곡 3연타’를 치며 국민여동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전국민을 춤추게 했던 ‘텔미댄스’열풍, 공주병 신드롬과 브이춤을 히트시켰던 ‘소핫’, 그리고 최근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한 ‘노바디’까지…. 마냥 ‘운’이 좋았다고 하기엔 설명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다섯 멤버 (선예, 선미, 소희, 예은, 유빈)의 매력과 부단한 노력이 꾸준한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은 원더걸스의 제작 및 지휘자인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의 프로듀싱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금껏 원더걸스의 모든 앨범을 작사·작곡한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대중성’과 ‘본인만의 음악 스타일’을 융합해 이상적 합일점을 찾아내는데 성공을 거뒀다. ‘텔미’, ‘소핫’에 이은 이번 ‘노바디’의 성과를 박진영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은 외국에 머무르는 동안에도 1주에 한번 이상 화상회의를 열어 의견을 교류하며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등 원더걸스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디’의 성과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제작자로서 기쁜 마음으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인터넷을 통해 방송 무대 영상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히트곡 3연타’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박진영 역시 부담감이 없을 수 없다.”며 “매 앨범마다 ‘전작의 성공도’를 뛰어넘는 새로운 곡을 창작해내야 한다는 것은 사실 제작자로서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실제로 원더걸스가 새 앨범을 낼 때마다 빠지지 않는 질문 중 하나가 ‘전작의 성공에 대한 부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박진영 뿐만 아니라 어린 원더걸스 멤버들에게는 더욱 큰 과제로 느껴졌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멤버들은 더욱 의기투합해 열심히 임했고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노바디’의 정상 행진은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내년 2월 쯤 5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는 S.E.S 이후 9년만에 시도한 ‘새로운 도전’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는 그간 팬들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또한 원더걸스 멤버들에게는 이번 콘서트가 경험적 자양분이 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노바디’ 드레스, 의상비만 3,000만원

    원더걸스 ‘노바디’ 드레스, 의상비만 3,000만원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노바디’ 활동을 하면서 입은 복고드레스에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 원더걸스는 최근 네 번째 프로젝트 앨범 ‘The Wonder Years – Trilogy’를 발매하고 ‘노바디’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독성이 강한 노래 외에도 뮤직 비디오와 지난달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공개된 반짝이 복고드레스 콘셉트 또한 원더걸스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노바디’활동을 하면서 각 가요무대에서 매회 다른 의상을 입고 있으며 지금까지 입은 복고드레스만 20여벌이 넘을 것”이라고 숨겨진 사실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드레스 제작비만 멤버 일인당 최소 2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며 “지금까지 ‘노바디’활동을 하면서 든 드레스 제작비만 3,000만원이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와는 달리 가수들의 비주얼 적인 부분, 즉 의상은 이제 노래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부분으로 이효리는 무대 의상을 직접 고르는가 하면 엄정화 또한 ‘D.I.S.C.O’ 컴백 당시 1,000만원 짜리 의상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원더걸스 또한 데뷔곡 ‘아이러니’ 활동 당시 스쿨걸룩에 이어 ‘텔미’의 복고의상, ‘소핫’의 호피무늬 의상, ‘노바디’에서는 반짝이 복고드레스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ㆍMC몽, 손호영 전국투어 지원사격 나선다

    비ㆍMC몽, 손호영 전국투어 지원사격 나선다

    손호영이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로 톱스타들을 총동원 했다. 손호영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멜론 악스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Returns’의 첫 공연 게스트로 동료 가수 비와 MC 몽, 옥주현 등을 초대할 예정이다. 손호영과 비는 JYP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오랜 친분을 쌓은 사이로 방송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콘서트에 대한 얘기가 오갔고 비는 손호영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MC몽의 참여는 두 사람의 우정 덕분으로 손호영이 MC 몽의 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한 보답이며, 옥주현 또한 손호영의 2집 앨범에 ‘눈코입’이라는 곡에 듀엣으로 참가한 인연으로 손호영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다. 여러 동료 가수들의 도움에 손호영은 “모두 너무 고맙고, 같이 좋은 무대 선보이게 될 것 같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제공=루브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돌 그룹, 무대 뒤 ‘입시 경쟁’도 후끈

    아이돌 그룹, 무대 뒤 ‘입시 경쟁’도 후끈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매년 이맘 때 쯤이면 펼쳐지는 진풍경이 있다. 그 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한 부모님들의 노력과 그 어느때보다 공부에 집중하는 수험생들. 대한민국은 지금 대학 입시 전쟁이 한 창이다. 물론 입시를 앞둔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수능 준비와 실기 시험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진학하고자 하는 과들이 비슷해 무대 뒤 번외 경기 또한 치열하다. 우선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작년이어 또 한번 입시에 도전한다. 선예는 현재 수시전형에 응시한 상태며, 오는 11월 13일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선예는 싱글 ‘노바디’을 발표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이번 입시 준비를 위해 더욱 분주하다. JYP의 숨은 보석 주(JOO) 역시 올해 고 3 수험생으로 현재 뮤지컬 관련 학과에 응시한 상태다. 지난 3월 인터뷰에서 “음악과 관련된 학과에서 좀 더 깊이 음악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며 “뮤지컬 관련 학과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힐 정도로 주는 올해 초 부터 입시를 위해 준비해왔다. 앨범 활동과 연기자로의 변신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FT아일랜드 역시 올해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다. 더욱이 FT아일랜드에는 고3 수험생이 이홍기, 오원빈, 최종훈 등 3명이나 된다. 이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대학의 2차 수시전형에 지원한 상태며 수능시험에도 응시한다. 더욱이 SBS 새 드라마 ‘공부의 신’에 캐스팅 된 이홍기는 아역배우로 활동한 바 있어 연극영화과 진학을 목표로 현재 연기 연습에 한창이다. 또한 팀 내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오원빈과 최종훈은 데뷔 전부터 악기 연습을 꾸준히 해온 상태며 현재 실용음악과의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연말 열릴 각종 시상식에서 남성 신인 그룹 후보에 올라 막상막하의 경쟁 중인 그룹 샤이니, 2AM, 2PM 멤버들 또한 내년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다. 우선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샤이니의 멤버 종현은 수시전형에 지원한 상태며, 수능 결과에 따라 입학이 최종 결정된다. 샤이니와 라이벌인 JYP 사단의 올해 최고의 야심작 2AM의 멤버 조권과 2PM의 멤버 황찬성 또한 수능을 준비 중이다. 우선 7년의 연습 생활 끝에 ‘이 노래’로 데뷔한 2AM의 조권은 실용음악과 진학을 목표로 틈틈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조권은 1년 늦은 입시라 남들보다 대학에 입학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다. 공개 오디션인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을 통해 먼저 얼굴을 알린 2PM의 멤버 황찬성 또한 1년 늦은 입시를 준비 중이며, 연기자 경험을 살려 현재 연극 영화과 수시 전형에 응시한 상태로 수능 시험에도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9일 가수컴백 “제대로 된 ‘비’를 보여주겠다”

    비 9일 가수컴백 “제대로 된 ‘비’를 보여주겠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5집 활동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비는 9일 오후 8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 신곡 4곡을 공개하면서 5집 ‘레이니즘’(Rainism)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4집 ‘레인즈 월드’(Rain’s World)이후 2년 만에 복귀작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품을 떠난 비의 첫 작품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비 본인이 이번 5집 앨범을 위해 들인 노력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비가 이번 5집 앨범에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온갖 정성을 들였다.”며 “곡 작업은 물론 앨범 콘셉트와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한 음반”이라고 비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4집까지를 박진영의 노래에 비의 안무와 스타일이 조합된 앨범이라 평한다면 5집에서는 비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여는 첫 포문이 될 전망이다. 정든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튼 비는 이번 5집 앨범 작업을 새로운 스태프와 함께 했으며 프로듀싱에도 관여했다. 직접 참여한 곡들 또한 7곡이나 된다. 한 관계자는 “비가 이번 앨범 작업을 위해 쏟은 정성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본인 또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5집을 통해 확실히 자리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비의 5집 성공에 따라 그의 위상 또한 재정립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간의 성공이 박진영에 의한 것인지 비라는 아티스트에 의한 것인지 5집의 성공여부로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주변의 평가에 대해 비 본인 또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의 한 측근은 “비가 제대로 된 ‘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대했던 것 이상이 나올 것이다.”고 5집 앨범의 성공을 미리 점쳤다. ‘홀로서기’의 첫걸음으로 비가 야심차게 준비한 5집 앨범 ‘레이니즘’은 오늘 그 실체를 드러낸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사진제공=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ㆍ원더걸스, 아이돌 최초 ‘뉴스데스크’ 출연

    빅뱅ㆍ원더걸스, 아이돌 최초 ‘뉴스데스크’ 출연

    빅뱅과 원더걸스가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 전 연령대의 국민에게 사랑받는 아이돌 가수로 성장하게 된 요인을 밝힌다. 빅뱅과 원더걸스 소속사 측은 “MBC 뉴스국 측이 빅뱅과 원더걸스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각각 지난 달 25일과 27일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두 그룹의 소속사인 YG·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돌 그룹의 뉴스 출연이 이례적”이라는 질문에 대해 “연예 프로그램이 아닌 뉴스 출연은 처음이라 사실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고 털어 놓으며 “하지만 ‘국민 아이돌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뉴스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가수로서 큰 영광이라 판단돼 흔쾌히 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뉴스에서 다뤄진 인터뷰 주제에 대해 빅뱅 측은 “지금까지 가요계는 10-20대는 아이돌, 고연령 층은 트로트 등으로 양분돼 있었는데 빅뱅과 원더걸스가 아이돌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뉴스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뉴스 프로그램 첫 출연에 대한 소감에 원더걸스 측은 “일단 사회 이슈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 자체에 원더걸스 멤버들은 기쁜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했다.”고 전했다. 또한 빅뱅 측은 “뉴스 프로그램이라는 무게감으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뜻깊은 경험이라 생각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빅뱅과 원더걸스를 인터뷰로 다룬 MBC ‘뉴스데스크’는 10월초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노바디’, 30일 오프라인 음반 발매

    원더걸스 ‘노바디’, 30일 오프라인 음반 발매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의 4번째 프로젝트 앨범 ‘The Wonder Years – Trilogy’의 오프라인 발매가 30일로 확정됐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원더걸스의 오프라인 음반 발매 일자가 30일로 확정됐다.”며 “현재 음반 제작이 끝나있는 상태이며 전국 도ㆍ소매상 등의 판매망을 통해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원더걸스의 음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노바디(Nobody)’의 음원을 선공개한 원더걸스는 멜론, 쥬크온 등의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음원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상황이라 오프라인 앨범 판매 수치가 기대된다. 원더걸스는 지난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블랙&레드 콘셉트의 파격적인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바디’ 원더걸스, 성숙해진 외모+향상된 가창력

    ‘노바디’ 원더걸스, 성숙해진 외모+향상된 가창력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화려한 컴백을 신고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연출 정희섭)를 통해 블랙 & 레드 무대를 통해 파격적인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원더걸스의 컴백 무대의 첫 장은 블랙 콘셉트로 전체 무대와 함게 스모키 화장과 타이트한 블랙의상을 입고 파격적인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발라드 버전의 ‘노바디(Nobody)’로 시작됐다. 이어 60~70년대 스타일의 복고 분위기를 풍기는 무대에 오른 원더걸스는 미국의 유명한 여성 로큰롤 트리오 슈프림스와 유사한 반짝이 이브닝 드레스와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제대로 된 ‘복고’ 콘셉트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첫 무대를 선보였다. 원더걸스의 컴백 무대에 대해 대중들은 ‘부쩍 성장했다.”, “안무와 콘셉트 모두 눈을 땔 수 없었다.”고 호평을 하며 그들의 복귀를 반겼다. 하지만 ‘텔미’ 이후 원더걸스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가창력 논란’ 또한 이번 컴백무대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원더걸스의 첫 무대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게시판을 통해 “무대, 안무, 의상에 비해 노래가 아쉬웠다.”는 평을 남기고는 있지만 ‘텔미’, ‘소핫’ 당시 원더걸스의 가창력에 대한 비평에 비하면 한층 줄어든 편이다. 실제로 원더걸스 멤버들은 새 곡의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가창력과 멤버간의 호흡으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이끌어냈다. ‘텔미’와 ‘소핫’ 당시 지적됐던 발성이 부족한 문제는 찾아볼 수도 없었다. 사전 녹화가 끝난 후 원더걸스 멤버들 또한 서울신문NTN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긴장감 때문에 흡족할 무대는 아니었다. 100점 만점에 30점이다.”고 자신들의 무대를 혹평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무대는 사전녹화로 진행돼 다소 편안한 분위기에서 컴백이 이뤄졌으며 단 한번의 무대를 보고 이번 ‘노바디’의 원더걸스를 평가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번 첫 무대를 통해 원더걸스는 한층 성숙해진 외모만큼 향상된 가창력을 선보인 것은 사실이다. ‘아이러니’로 데뷔 2년 만에 ‘텔미’ ‘소핫’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급부상한 원더걸스가 그 인기에 상응하는 무대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AMㆍ2PMㆍ유키스 “이젠 新아이돌 시대”

    2AMㆍ2PMㆍ유키스 “이젠 新아이돌 시대”

    신(新) 아이돌 그룹들이 구(久)아이돌 그룹과 비교를 거부하고 나섰다. 2AM과 2PM, 유키스(U-kiss) 등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아이돌 그룹으로 대표되는 빅뱅, SS501, 동방신기, 샤이니 등과의 경쟁 구도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이구동성으로 “우리만의 색을 추구할 뿐, 경쟁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2AM “유일 감성발라드 아이돌” 세 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2AM(조권, 임슬옹, 이창민, 정진운)은 현 활동 중인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발라드 곡으로 승부수를 띄워 화제를 모았던 그룹이다. “새벽 2시의 깊은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해 내겠다.”고 나선 2AM은 기존 아이돌 그룹이 전체적으로 댄스 음악에 치중돼있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AM의 리더 조권은 “2AM은 절제된 듯 섬세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특징인 박진영표 발라드를 들려주고 있다.”며 “특히 2AM은 코러스와 기계음이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 MR에 보컬 음성만 입힘으로써 꾸미지 않은 음색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멤버 이창민은 “‘아이돌 가수는 곧 댄스 가수’라는 틀을 깰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며 “특히 감성의 계절 가을에는 감수성을 자극 하는 따뜻한 노래가 보다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전했다. 2AM은 발라드 곡 ‘이 노래’에 이어 밝은 느낌이 가미된 ‘어떡하죠’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2PM “남성적 파워풀, 2PM만의 스타일 각인 시킬 것” JYP의 수장 박진영이 “보이밴드의 정의를 바꾸어 놓겠다.”며 자존심을 내건 그룹 2PM(투피엠·재범,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준수, 찬성). 2PM의 차별성은 무대의 퍼포먼스 면에서 가장 크게 부각됐다. 고난이도 비보잉과 아크로바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2PM은 무대의 빈 공간을 허락하지 않는 꽉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PM의 리더인 재범은 “2PM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PM은 파워풀한 무대 구성으로 남성적이고 강한 느낌이 있다. 3년의 연습기간 동안 혹독한 연습을 통해 강도 높은 안무에도 라이브를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웠다.”고 전했다. 멤버 택연은 “기존 아이돌 그룹과 경쟁 의식에 휩쓸려 활동하기 보다 노래와 춤, 패션 등 모든 면에서 2PM만의 색깔과 스타일을 각인시키는 것이 2PM의 최종 목표다.”고 밝혔다.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인기 몰이 중인 2PM은 “관객과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재치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유키스 “글로벌 멤버, 귀엽고 친근한 느낌” 한국과 홍콩, 미국에서 성장한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일라이, 케빈, 기범, 동호, 수현, 알렉산더). 첫 데뷔 싱글앨범 ‘N-Generation’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어리지 않아’로 활동 중인 유키스의 강점은 한눈에 띈다. 바로 멤버당 3개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인재라는 점과 귀엽고 해맑은 느낌이 가득한 안무와 노래다. 유키스 멤버 케빈은 인터뷰에서 “유키스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스냅댄스 안무와 10-20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사로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서려 한다.”며 “또한 다국적 멤버의 구성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데에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누난 너무 예뻐’로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유키스 멤버들은 “샤이니 뿐만이 아닌 모든 선배 그룹들에게 유키스는 후배로서 배워가야 할 입장”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하지만 다부진 각오를 밝힐 때 만큼은 양보가 없었다. 유키스는 “‘어리지 않아’라는 곡으로 데뷔하게 됐지만 절대 실력만은 어리지 않다는 것을 점차 입증해 보이는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오늘 첫무대 “골드빛 복고풍 공연”

    원더걸스, 오늘 첫무대 “골드빛 복고풍 공연”

    원더걸스가 오늘(26일) KBS 2TV ‘뮤직뱅크’(연출 정희섭)를 통해 컴백한다. ‘텔미’, ‘소핫’ 열풍을 일으켰던 원더걸스가 4번째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 ‘노바디(Nobody)’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더걸스의 첫 컴백 무대를 연출하는 ‘뮤직뱅크’ 제작 측은 “원더걸스의 ‘노바디’ 첫 무대는 온통 골드 빛으로 물든 화려한 복고풍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원더걸스는 26일 무대에서 인트로 30초와 노바디 발라드 버전 1분 30초, 노바디 본곡을 포함해 총 5분 30초의 무대를 할당받은 상태”라고 밝히며 “리프트에 올라 등장한 원더걸스는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했던 W(Wonder girls의 앞글자)가 새겨진 무대 세트에서 ‘노바디’를 세곡으로 재구성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무대의 차별화된 콘셉트에 대해서는 뮤직뱅크 측은 “이번 ‘노바디’가 60-70년대 걸그룹의 모습을 재연하고 있는 만큼 레트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내기 위해 뮤지컬 ‘시카고’의 조명 및 콘셉트를 일부 차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노바디’ 첫 무대를 앞두고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의 예은이 자작곡을 싣는 증 그 어느 때보다 애착을 갖고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며 “대중성 요소를 고려한 ‘노바디’가 ‘텔미’, ‘소핫’에 이어 다시 한번 레트로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컴백 D-1 , 첫무대 콘셉트는 어떤 모습?

    원더걸스 컴백 D-1 , 첫무대 콘셉트는 어떤 모습?

    원더걸스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텔미’, ‘소핫’ 열풍을 일으켰던 원더걸스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EW! ‘노바디’는 어떤 곡? 원더걸스가 승부수를 띄운 곡은 네번째 4번째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 ‘노바디’(Nobody).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측은 “ ‘노바디’는 60~70년대 모타운 걸그룹의 사운드로 ‘텔 미’(80년대 중후반 댄스 팝), ‘소 핫’ (80년대 초반 신스 팝)을 잇는 레트로 3부작의 완성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텔 미’ ‘소 핫’ ‘노바디’는 복고적인 선상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시간적 흐름으로 보면 역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원더걸스가 현재 대중음악의 뿌리를 가장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낸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2일 음원이 공개된 ‘노바디’는 3일 만에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닷컴, 벅스, 뮤즈, 쥬크온,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핫’한 원더걸스의 위력을 입증해 보였다. ◆ 원더걸스의 첫 무대는? ’노바디’를 열창할 이들의 실제 무대 위 모습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원더걸스가 컴백 신고식을 치루는 첫 무대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KBS 2TV ‘뮤직뱅크’. ’뮤직뱅크’ 측은 원더걸스의 ‘노바디’ 첫 무대에 대해 “인트로 30초와 노바디 발라드 버전 1분 30초, 노바디 본곡을 포함해 총 5분 30초의 무대를 할당받은 상태다.”고 밝혔다. 무대 연출에 대해서는 “리프트에 올라 등장한 원더걸스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W(Wonder girls의 앞글자)가 정중앙에 위치한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골드 빛이 감도는 화려한 복고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노바디’가 60-70년대 걸그룹의 모습을 재연하기 위해 뮤지컬 ‘시카고’의 조명 및 콘셉트를 일부 차용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노바디’ 첫 무대를 앞두고 “‘텔 미’ ‘소 핫’에 이어‘노바디’도 대중성 요소를 고려했다.”며 “친숙함과 공감을 통해 다시 한번 레트로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형가수 컴백 뒤 설자리 없는 신인은 운다

    대형가수 컴백 뒤 설자리 없는 신인은 운다

    2008년 하반기 한국 가요계에 대형 가수들의 컴백 열풍이 드세다. 올 초부터 시작된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쉬는 하반기에도 이어졌다. 올 한해 컴백을 했거나 컴백한 대형 가수들만 해도 서태지, 김건모, 신승훈, 이효리, 비, 동방신기, 쥬얼리 등이 음반을 발매 했으며 빅뱅, 원더걸스 등은 1년 내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형 가수들의 컴백은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최근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컴백을 선언한 동방신기의 4집 앨범 ‘MIROTIC’은 선주문 30만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서태지 또한 ‘ETPFEST’에 이어 오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심포니’라는 대형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월드스타’ 비 또한 오는 10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형 가수들의 컴백 소식에 한 켠에서 고개를 숙인 채 낙심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신인 가수 제작자로 이들은 “올 한해는 정말 신인가수가 설 자리가 없다.”고 하소연 한다. 실제로 한 가요 기획자 A씨는 “빅뱅 때문에 골치”라고 말한다. 신인 남성 그룹을 2년 전부터 기획해 온 A씨는 “빅뱅이 ‘거짓말’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점부터 남성 그룹을 데뷔시키기 힘들어졌다. 빅뱅을 능가하지는 못하더라도 따라 잡아야 하는데 그러기가 힘든 실정”이라고 대중 가요에 대한 음악팬들의 눈이 높아졌음을 반증했다. 제작자 B씨는 대형 기획사의 틈바구니 속에 중ㆍ소형 기획사가 설 자리가 없음을 전했다. B씨는 “SM, JYP, YG 등 소위 ‘잘나가는 대형 기획사’가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다.”며 “이미 자리를 잡은 그룹이 1년 내내 활동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신인 가수를 홍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고 고충을 토로 했다. 기획사의 대형화, 세계화는 콘텐츠 보유 측면에서 신인가수를 체계적으로 육성 발굴하는 선진국 시스템을 따라가고 있다. 실제로 대형 기획사들은 수 많은 신인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경쟁을 통해 ‘될만한’ 신인을 시장에 선보인다. 이런 선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열악한 중ㆍ소형 기획사는 엄두도 못 낼 어마어마한 비용이 소요되며 ‘될만한’ 신인은 인지도 있는 대형 기획사로 눈을 돌리게 된다. 한 소규모 기획사 대표 C씨는 “신인을 캐스팅 해도 ‘쓸만한’ 신인은 이미 대형 기획사에 소속이 돼 있는 상태였다. 결국 소규모 기획사는 시작부터 대형 기획사에 뒤지는 꼴이 된다.”고 업계의 현실을 전했다. 가요계가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다수의 중소규모 음반 제작사는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대형 가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신인가수들이 주목을 덜 받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하지만 가능성 있는 신인 가수가 기회조차 잡지 못한 채 사라지는 현실이 올바른 것일까?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노바디’, 알고보니 ‘소핫’과 자매곡

    원더걸스 ‘노바디’, 알고보니 ‘소핫’과 자매곡

    원더걸스의 4번째 프로젝트 앨범 ‘The Wonder Years ? Trilogy’의 타이틀곡 ‘노바디(Nobody)’가 3번째 프로젝트 앨범 ‘소핫’과 같은 시기에 기획된 사실이 전해졌다. ‘텔미’에 이어 2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게 해준 ‘소핫’은 지난 6월 3일 발매된 곡으로 공개 이전부터 팬들은 ‘원더걸스의 신곡’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소핫’ 공개 전에 원더걸스의 팬클럽과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원더걸스의 신곡은 ‘노바디’라는 곡이다”라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으며,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으며 결국 ‘소핫’이 세번째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공개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원더걸스의 4번째 프로젝트 앨범 타이틀곡은 네티즌들이 3번째 프로젝트 앨범 타이틀로 지목했던 ‘노바디’로 공개된 것이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소핫’을 녹음 한 후에 ‘노바디’ 또한 기획 단계에 있었다. 팬들이 ‘노바디’에 대한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 관계자는 “‘소핫’과 ‘노바디’를 같은 시기에 녹음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는데, ‘소핫’의 발표 이후에 ‘노바디’를 녹음했다.”며 “기획 시기는 비슷하지만 동시에 작업한 곡은 아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온라인 공개된 원더걸스의 신곡 ‘노바디’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벅스와 싸이뮤직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진영, 중국 현지 발굴 신인 ‘리우신’ 공개

    박진영, 중국 현지 발굴 신인 ‘리우신’ 공개

    박진영 사단이 중국 현지 법인 JYP차이나를 설립하고 첫 아티스트 ‘리우신’을 선보인다. 박진영 본인 외에도 원더걸스, 2AM, 2PM, JOO 등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중국 현지 법인에서 선보이는 리우신(LiuXin)은 지난해 10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삼성이 개최한 UCC오디션 ‘무동음황’에서 15,000: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수상한 신인이다. ‘무동음화’ 대상 수상 후 리우신은 약 1년간 한국 JYP엔터테인먼트에 머무르며 트레이닝을 받은 리우신은 지난 22일 현지 데뷔 싱글 ‘옌써’를 발매했다.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은 리우신의 첫 싱글에는 ‘옌써’와 함께 임정희 2집 앨범 수록곡 ‘눈물이 안났어’를 재해석한 ‘메이요메이레이’를 수록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무동음화의 첫번째 히로인인 리우신은 첫번째 싱글 활동을 통해 호소력있는 음색과 가창력, 그리고 대중을 빨아들이는 흡입력 등 본인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 줄 것이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리우신의 첫 번째 싱글은 중국 현지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 소후닷컴, 큐큐닷컴, 시나닷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내달 6일 공개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자체 선정 “10점 만점에 10점 멤버는?”

    2PM 자체 선정 “10점 만점에 10점 멤버는?”

    7인조 남성그룹 2PM(재범,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준수, 찬성) 멤버들이 닉쿤(Nichkhun Buck Horvejhul·19)의 로맨틱한 면모를 칭찬하며 ‘10점 만점에 10점’을 줬다. 2PM의 멤버들은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에서 “미팅에서 가장 인기가 높을 것 같은 멤버”로 태국계 미국인 멤버 닉쿤을 만장일치 지목했다. 2PM의 리더 재범은 닉쿤에 대해 ‘로맨틱 가이’라고 소개하며 “닉쿤은 눈 웃음이 최고다. 안무 때 보여주는 윙크는 다른 멤버들도 반할 정도”라고 웃음 지었다. 이루마 곡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닉쿤의 낭만적 면모도 드러났다. 찬성은 “숙소에서 닉쿤이 사라져 찾을 때면 혼자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어 멤버들이 놀라곤 한다.”며 “어느 날은 촛불까지 켜고 연주하고 있었다.”고 폭로해 닉쿤의 볼을 붉게 만들었다. 멤버 택연도 “닉쿤은 외국 문화의 영향 탓인지 유난히 매너가 좋다.”며 “닉쿤은 다른 멤버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히 챙겨주는 다정다감함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영어, 한국어, 태국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멤버 닉쿤은 리더 재범, 택연과 함께 해외파 멤버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서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2PM 내 10점’이라는 주제 아래 각 멤버의 특징을 언급했다. ‘애교 10점’에는 막내 찬성이, ‘재치 10점’에는 팀의 분위기 메이커인 우영이 꼽혔으며 ‘사고뭉치 10점’에는 준호, ‘가창력 10점’에는 준수가 선정됐다. JYP의 국내외 공개 오디션에서 1위에 입상한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2PM은 ‘하루 중 가장 에너지 넘치는 시간인 오후 2시의 파워풀한 모습을 음악으로 엮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아크로바틱과 비보잉 안무가 돋보이는 데뷔 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사진 제공 = JYP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진영 사단 2AM·2PM “스승님 노래 불러요”

    박진영 사단 2AM·2PM “스승님 노래 불러요”

    박진영의 제자 그룹 2AM과 2PM이 스승의 히트곡을 재연해 내는 합동 무대를 펼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박진영이 탄생시킨 두 신인 그룹 2AM과 2PM의 첫 합동 무대가 방영될 예정이다.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2AM은 JYP의 7년의 연습기간을 거친 신인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발라드 곡 ‘이 노래’로 승부수를 띄우며 ‘박진영표 발라드’를 선보이고 있다. 2AM이 새벽 2시의 차분한 감성을 노래한다면 2PM은 하루 중 가장 에너지 넘치는 시간인 오후 2시의 파워풀함을 표현해 내고 있다. 재범, 준수, 우영, 닉쿤, 찬성, 택연, 준호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2PM은 아크로바틱과 비보잉 등 고난이도 안무가 포함된 화려한 퍼포먼스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2PM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2AM과는 오랜 우정을 다지고 있는 사이”라며 “2AM이 먼저 데뷔를 했지만 2PM 멤버들 모두가 진심으로 그들의 건투를 비는 마음에서 빠짐없이 모니터를 해주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YP의 국내외 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발탁된 2AM과 2PM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으며 Mnet의 ‘열혈남아’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두 그룹이 합친 11명의 멤버가 자신들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무대를 어떻게 재연해 낼지 기대가 높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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