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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보는 양스러운 표정”…‘원정도박’ 신정환, 근황 공개

    “처음 보는 양스러운 표정”…‘원정도박’ 신정환, 근황 공개

    그룹 ‘컨츄리 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얼굴이지만 처음 보는 양스러운 표정과 야리니”라는 글과 함께 자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정환은 눈을 크게 뜬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방송인 이혜영은 “이쁘게 나이 들어가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신정환은 이날 ‘중견닭’이라고 적고 본인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5월 웹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 출연해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 등을 언급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도박과 담배를 같이 끊었다”며 “담배 끊은 지 12년째다. 할 수 있다면 도박하기 전인 16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가 2011년 12월에 가석방됐다.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비난에 휩싸였다. 이후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악마의 재능 기부’, 2018년 JTBC ‘아는 형님’,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반발만 샀다.
  • 헬스장 50㎏ 운동기구 얼굴로 ‘쾅’…뇌진탕 진단 (영상)

    헬스장 50㎏ 운동기구 얼굴로 ‘쾅’…뇌진탕 진단 (영상)

    경기 과천시의 한 헬스장에서 이용객이 운동기구 발판에 맞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8시 26분쯤 과천시의 한 헬스장에서 무게 50㎏짜리 운동기구 발판에 얼굴을 맞고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당시 헬스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전까지 헬스장 스쿼트 기구에 총 40㎏에 달하는 원판을 올려놓고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며 운동을 하고 있었다. 운동을 한 세트를 마친 A씨는 기구 안전바를 당겨 발판을 고정한 뒤, 앉은 채로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이때 안전바가 풀리면서 기구 발판이 얼굴에 정면으로 떨어졌다. 그 무게는 원판 무게를 포함해 50㎏ 수준이었다. 당시 충격은 기구가 크게 덜컹거릴 만큼 컸고 A씨는 얼굴을 감싸 안으며 고통스러워했다. 사고 이후 A씨는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지금까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헬스장 측은 “회원 잘못”이라며 책임질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헬스장 관계자는 A씨에게 “안전바를 제대로 당기지 않아 기구가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일이니 회원 잘못이다”라고 주장했고, 별다른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정상적인 기구라면 안전바를 덜 당길 수도 없고 지지대가 풀어질 수도 없다. 게다가 해당 헬스장은 최고급 정품 기구를 사용한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인증 업체에 확인해 보니 지역 헬스장에 인증받은 기구를 납품한 적이 없다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헬스장은 자신들은 잘못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환불을 요구하자 특가로 계약했으니 위약금을 내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헬스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박 변호사는 “헬스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 아닌가”라며 “(지지대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을 미리 고지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모든 책임은 시설 관리자에게 있다고 봐야 한다. 이용하는 사람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박 변호사는 “과실 비율을 따질 수는 있다”며 “배상보험을 통해 보험 처리하면 될 것 같은데 덮어놓고 안 된다고 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다.
  • 노홍철과 남극 여행 비용 6000만원 빠니보틀이 전액 부담한 이유는

    노홍철과 남극 여행 비용 6000만원 빠니보틀이 전액 부담한 이유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노홍철과 떠난 남극 여행 비용을 전액 부담한 이유를 밝혔다. 빠니보틀은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극 여행 후기를 전했다. MC 강호동은 구독자 233만명을 보유한 빠니보틀에게 “얼마 전에 기사 봤는데 노홍철이랑 남극에 가는데 빠니보틀이 전체 경비를 다 댔다고 하더라”며 경비 6000만원을 빠니보틀이 부담한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빠니보틀이 “홍철 형님이랑 가는데 분배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라고 하자 MC들은 입을 모아 “홍철이가 내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장훈은 “아직까지는 홍철이가 돈이 훨씬 많을 것 같은데”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빠니보틀은 “내가 출연 부탁을 해야 하니까 출연료가 없는 대신 경비를 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너희 요즘에는 비즈니스석 타고 다니겠다. 좀 잘 돼서”라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요즘 조절하고 있다. 너무 비즈니스에 익숙해지면 내가 나중에 못 돌아올까 봐”라며 웃었다.
  • “블랙핑크 제니 친아빠가 책 냈대”…소속사 반응은

    “블랙핑크 제니 친아빠가 책 냈대”…소속사 반응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 측이 부친을 사칭한 불법 출판물과 가짜 뉴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6일 제니의 개인 소속사인 OA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아티스트의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제작 출판물 구입에 유의해 주시고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 훼손, 업무 방해 등 근거로 형사 고소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 훼손,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므로 수집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에선 제니 아버지가 인공지능(AI) 소설을 출간했으며 블랙핑크가 소설 속에 일부 등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편 제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한다. 제니 출연분은 오는 27일, 다음 달 4일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니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 마을에서 농가 민박의 사장님인 ‘마리아’의 삶을 살게 된다. 손님 픽업부터 요리, 연회 준비, 요리 클래스 등 1996년생 동갑내기 사장님의 인생을 72시간 살아가게 된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강남 마사지업소서 성매매” 유명 피아니스트, 고발 당해…경찰 수사

    “강남 마사지업소서 성매매” 유명 피아니스트, 고발 당해…경찰 수사

    세계적인 콩쿠르를 여러 차례 석권했던 유명 피아니스트가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6일 JTBC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피아니스트 A씨에 대한 성매매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차이콥스키 콩쿠르나 쇼팽 콩쿠르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콩쿠르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유명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다. A씨는 2020년 서울 강남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고발인은 지난 8월 A씨가 성매매한 당시 상황이 녹음된 증거물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 변호인은 JTBC에 “형사 절차가 진행 중이고 수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며 “A씨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 “명치 퍽 치자 날아간 아이”…유치원 男교사, 6살 아이들 상습 학대

    “명치 퍽 치자 날아간 아이”…유치원 男교사, 6살 아이들 상습 학대

    대구의 한 유치원 남교사가 6살 아이들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대구의 유치원 교사 A씨가 6세 원생들을 학대한 사실이 CCTV를 통해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올해 3월 개학한 뒤 두 달 넘게 이어진 A씨의 학대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가 아이들을 밀치는 건 예삿일이었고 명치를 때리거나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CCTV를 보면 A씨는 앉아있던 아이의 팔을 잡고 강제로 일으킨 뒤 던졌다. 이어 아이를 구석으로 밀어 넣더니 바닥에 패대기쳤다. 아이가 선반에 머리를 부딪칠 뻔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고, 아이의 명치도 때렸다. 이렇게 학대당한 원생들은 더 있었다. A씨는 바닥에 집어 던진 책으로 한 아이의 배를 찔렀고, 이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갔다. 또 다른 아이는 목을 졸리기도 했다. 간신히 A씨의 손에서 벗어난 아이는 목을 잡고 한참을 고통스러워했다. 갑자기 불려 나온 한 아이는 명치를 맞고 쓰러졌고, 아이가 일어나자 A씨는 때리기를 반복했다. 피해 아동은 “마음이, 마음 중간이 진짜 뚫려버릴 것 같았어. 주먹으로 계속 팍 이래서, 진짜 주먹이 내 (등) 뒤로 나올 줄 알았어. 내 여기(가슴) 사이 뚫고 마음까지 뚫고”라고 말했다. 이같은 학대를 한 뒤 A씨는 아이들에 “엄마한테 이르지 말아라. 집에 안 보이는 카메라가 있다. 그걸로 선생님은 네가 무슨 말 하는지, 무슨 행동하는 지 다 보고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학대는 올해 3일 개학 후 두 달 동안 계속됐다. 피해 아이들이 A씨와 닮은 성인 남성을 보면 눈이 커지고 몸을 떠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자 부모들이 CCTV 영상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같은 사실이 밝혀진 뒤 A씨는 “체육 시간에 혼나고 왔단 얘기를 듣고 나서 저희 반 친구인데 저한테만 혼났으면 좋겠어서. OO의 가슴 쪽을 제 손으로 밀었다. 한두 번 정도 그랬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해당 유치원 측은 “A씨 반에 진학하면 애들이 달라진다고 해서 A씨 반 되는 아이가 축복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학대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CCTV에 확인된 4명 이외에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할머니, 들것 구조중 추락 ‘2차 사고’…부주의 논란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할머니, 들것 구조중 추락 ‘2차 사고’…부주의 논란

    수원 화재 현장에서 30대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90대 할머니가 끝내 숨을 거둔 가운데,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부주의로 할머니가 또 한 번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4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집에서 불이 나자 손자는 할머니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건물에 붙은 2층 높이의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렸다. 손자는 애초 할머니와 함께 현관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연기 등으로 대피가 어려워져 부득이하게 창문 밖으로 탈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자가 안고 뛰어내리면서 할머니는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날 정오쯤 결국 숨졌다. 이후 일각에서는 구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JTBC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패널 지붕 위에 있던 할머니를 들것에 실어 내리려 했다.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할머니 먼저 구해달라”는 인근 주민들 요구에 일부 소방대원들은 사다리를 대고 지붕으로 올라가 할머니를 들것에 실었다. 하지만 소방대원들이 할머니의 몸을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들것을 내리다 그만 할머니가 2~3m 높이 지붕 위에서 추락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할머니의 안타까움 죽음에 2차 사고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은 구조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최근까지 직장을 다녔던 손자는 고령인 할머니가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거동도 힘들어지자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났을 당시에도 손자는 할머니와 같은 방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리면서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은 손자는 현재 서울 영등포의 한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 “전단지 뗐다, 자수한다” 항의에 경찰서장 ‘복붙 사과’

    “전단지 뗐다, 자수한다” 항의에 경찰서장 ‘복붙 사과’

    중학생이 엘리베이터 내에 붙은 전단을 무심코 뗐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 송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할 경찰서에 항의가 쏟아지자 경찰서장이 사과했다. 다만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항의 게시물에 사과문을 댓글로 달고, 똑같은 내용을 ‘복사 붙여넣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서장 명의로 자유게시판을 통해 “어제부터 시작된 언론 보도 관련해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해당 사건 게시물의 불법성 여부 등 여러 논란을 떠나서 결과적으로 좀 더 세심한 경찰 행정이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선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좀 더 따뜻한 용인동부경찰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과문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항의 게시물에 댓글 형식으로 올라온 것으로, 용인동부경찰서 측은 지난 4일부터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 중 일부에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과문마저 ‘복붙’이냐”며 항의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몇몇 글에 형식적으로 똑같은 댓글을 달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행정처리를 할 것인지 알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질타를 받아들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밝히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다. 5일 오후 4시까지 게시판에는 600여건에 달하는 항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 불법 전단지 떼는데 112에 신고해야 하는가”, “저도 광고물을 뗐는데 자수하겠다”, “불법 전단지 수십 장을 버렸는데 징역형 받나” 등 경찰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항의글 600여건…경찰, 보완 수사앞서 JTBC ‘사건반장’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8일 중학생 A양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양은 5월 자신이 사는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에 붙어있던 비인가 게시물을 제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양은 거울을 보던 중 게시물이 시야를 가려 이를 뗐다고 설명했다. A양이 떼어낸 게시물은 관리사무소의 인가를 받지 않은 게시물로, 주민 자치 조직이 하자 보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민 조직은 아파트 하자 보수 범위를 둘러싸고 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와 갈등을 빚었다고 한다. 게시물에는 관리사무소의 도장이 찍혀 있지도 않았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2022년 평택지원의 공동주택관리법 판례를 참고, A양이 비인가 게시물을 뜯은 행위가 재물손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당시 관리 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게시물을 적법하게 철거하기 위해선 부착한 이에게 자진 철거를 청구하거나 민사소송을 제기해 강제집행을 해야 한다는 게 법원 판단이었다. 이후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일로 이 여학생이 사는 아파트 주민 2명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도 알려졌다. A양 측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이의를 제기해 사건이 커지자, 용인동부경찰서의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추가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판단해 검찰과 협의 뒤 보완 수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범행 동기 공익적”, “대의 위한 것”…‘일본도 사건’ 옹호한 가해자 부친

    “범행 동기 공익적”, “대의 위한 것”…‘일본도 사건’ 옹호한 가해자 부친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의 가해자 백모(37)씨의 아버지가 사건 관련 기사에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가해자 아버지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 유족 측은 재차 백씨의 신상 정보 공개와 엄벌을 촉구하며 탄원서 공개 모집에 나섰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도 살인 사건 피해자의 가족이라고 언급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매제를 떠나보내고 저희는 하루하루 지옥에서 살고 있다”며 “동생(피해자의 아내)은 울부짖으며 힘들어하고, 부모님은 그 모습을 보며 아파하고, 조카들은 엄마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만히 있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고 미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하루하루가 지옥인데 가해자 부모라는 사람은 자기 아들을 옹호하고 죄가 없다고 댓글을 달고 있다”며 “사과는 못 할지언정 어떻게 유족들에게 대못을 박고 더 힘들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A씨는 피해자 휴대전화에 첫째 자녀가 네 잎 클로버와 포켓몬 스티커를 붙여준 사진도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4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 아버지는 사건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를 공개한 기사에 “범행 동기가 사익이 아닌 공익이라면 국가는 그에 상응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는 등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도 “(아들이) 자기 자신을 던지고 대의를 위해서 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가해자 아버지는 이 외에도 “(아들은) 육군 병장으로 혹한의 GOP 자원 근무, 국비 장학생으로 열사의 나라 바레인 근무, 법대 졸업 후 대기업 입사, 결혼 준비 등을 추진한 건강한 청년”, “(아들의) 살신성인의 정신은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전쟁의 참혹함을 막은 것으로 생각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백씨 아버지의 댓글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가해자 아버지는 피해자의 죽음에 대해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매일 애도의 슬픔에 잠긴다. 네티즌의 어떠한 말도 감수하고 있다”며 “자나 깨나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 사건은 국가에 호소하려고 한 것인데 이를 고소를 통한 단절로 대응하니 선의의 글이 명예훼손죄가 된다면 어떤 처분도 개의치 않고 받겠다”고 적었다. 한편 피해자 유족 측은 가해자 백씨의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공개 모집하기 시작했다. A씨는 “신상 공개와 최고 형벌을 요청하는 글을 국민 청원에 올렸지만 청원 불수리로 전달받았다”며 “청원법 제6조 제2호에 따른 다른 법령에 의한 조사·불복 또는 구제 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접수할 수 없다고 한다”며 “그럼 우리는 국민 청원 글을 어떻게 올려야 하는 거냐”고 했다. A씨는 탄원서를 작성할 수 있는 링크를 올리며 참여를 요청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신상 정보 공개 탄원 이유에 대해 “가해자의 범행 수단이 매우 잔혹하고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으며 CCTV 등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적 알 권리, 재범 방지 등 공익적 목적이 인정돼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할 실익이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아내는 A씨를 통해 전한 글에서 “언젠가는 아이들이 아빠의 죽음에 관한 사실을 직면할 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언젠가 아이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아빠의 죽음이 억울하지 않도록 꼭 강력한 최고의 엄벌이 내려질 수 있게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 “전단지 뗄 때 112 신고해야 하나”… 용인동부경찰서에 쏟아진 항의

    “전단지 뗄 때 112 신고해야 하나”… 용인동부경찰서에 쏟아진 항의

    엘리베이터 내에 붙은 전단을 무심코 뗐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 송치됐었던 여중생 사연에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경찰서를 향해 ‘조롱성’ 비판이 쏟아졌다. 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사건이 알려진 뒤부터 경찰의 수사 과정을 비판하는 글들이 잇따랐다. 작성자들은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 불법 전단지 떼는데 112에 신고해야 하는가”, “저도 광고물을 뗐는데 자수하겠다”, “문 앞에 불법 전단지가 붙었는데 검찰에 송치될까 봐 못 떼고 있다”, “내가 경찰서에 전단지 붙일테니 떼면 신고하겠다” 등 조롱성 게시물을 올렸다. 일부 작성자들은 경찰의 부당한 처분을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기계적 업무 처리 정말 창피하다”, “탁상행정의 병폐”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JTBC ‘사건반장’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8일 중학생 A양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양은 5월 자신이 사는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에 붙어있던 비인가 게시물을 제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양은 거울을 보던 중 게시물이 시야를 가려 이를 뗐다고 설명했다. A양이 떼어낸 게시물은 관리사무소의 인가를 받지 않은 게시물로, 주민 자치 조직이 하자 보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민 조직은 아파트 하자 보수 범위를 둘러싸고 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와 갈등을 빚었다고 한다. 게시물에는 관리사무소의 도장이 찍혀 있지도 않았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2022년 평택지원의 공동주택관리법 판례를 참고, A양이 비인가 게시물을 뜯은 행위가 재물손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당시 관리 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게시물을 적법하게 철거하기 위해선 부착한 이에게 자진 철거를 청구하거나 민사소송을 제기해 강제집행을 해야 한다는 게 법원 판단이었다. 이후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일로 이 여학생이 사는 아파트 주민 2명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도 알려졌다. A양 측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이의를 제기해 사건이 커지자, 용인동부경찰서의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추가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판단해 검찰과 협의 뒤 보완 수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집도 있고 연금도 있다”…아파트 외벽에 공개 구혼 전단

    “집도 있고 연금도 있다”…아파트 외벽에 공개 구혼 전단

    한 주민이 아파트 외벽에 공개 구혼 전단을 붙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3일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 붙은 배우자 구혼 전단이 소개됐다. 전단에는 “배우자를 구합니다. 45세부터 58세까지(여성분). 집도 있고 연금도 나옵니다. 지금 직장도 갖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단에는 전단을 써 붙인 당사자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전화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를 본 박지훈 변호사는 “정성이 부족하다. 글자를 보면 전화하기 싫다. 아무도 연락 안 할 거다”라면서 “무단으로 부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무단으로 부착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관리사무실에서 허가해줄지 몰라도 허가받고 부착해야 한다”라고 했다. 다른 사람 또는 단체 등의 집이나 인공구조물, 자동차 등에 함부로 광고물 붙이거나 끼우는 행위, 글씨를 쓰고 그림을 새기는 행위, 공공장소에 광고물을 부착·배포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9호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을 받게 된다.
  • ‘민망 스킨십’ 10대 커플 쫓아냈더니…한밤 CCTV 본 카페 업주 ‘경악’

    ‘민망 스킨십’ 10대 커플 쫓아냈더니…한밤 CCTV 본 카페 업주 ‘경악’

    카페에서 스킨십을 하고 크게 떠드는 등 소란을 피워 쫓겨난 10대가 앙심을 품고 해당 카페에 보복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낮에는 일반 카페를, 자정 이후엔 무인카페로 운영되는 카페 업주 A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오후 3시쯤 한 10대 일행이 카페를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빙수를 주문해 먹고 나간 후 1시간 뒤 다시 카페를 방문했는데 이때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은 채 앉아있었다. 심지어 일행 중 연인으로 보이는 두 학생은 과한 스킨십을 벌이며 시끄럽게 떠들기도 했다. 이에 카페 직원들이 “조용히 해 달라. 다시 주문해야 한다”며 안내했지만 소용 없었다. 결국 A씨가 이들에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이들은 “본인이 경찰이세요? 제가 손님인데 왜 나가요?”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A씨는 이들을 퇴거불응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10대 일행은 “우리를 내쫓았으니 아까 먹은 것 환불해 달라”고 황당한 요구를 했다. 쫓겨난 10대 무리는 이후 A씨가 운영하는 카페 건물주 B씨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알고보니 이들은 B씨와 일면식이 있던 사이였다. 소동이 있기 전날 일행 중 몇 명이 담배를 피우다 B씨에 걸렸고, 언쟁을 벌인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B씨는 이들에게 “다른 데 가서 놀아라. 장사 방해하면 안 된다”라고 타일렀고, A씨에겐 “아직 아이들인데, 경찰 조사받아서 좋을 게 있냐. 넘어가 달라”라고 중재했다. A씨는 사과를 받은 뒤 선처해 줬지만, 이날 이후 카페가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간대마다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카페의 문이 고장 나거나 물건들이 흐트러져 있던 것이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일행 일부가 흡연 공간 문을 발로 차고, 담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범행을 확인한 A씨는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수사가 늦어지는 것 같아서 직접 잡기로 하고, 3일 새벽 무리 중 1명이 자는 걸 보고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면서 “이런 일들이 쌓일 때마다 ‘장사하면 안 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른 자영업자분들은 이런 피해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 드라마 ‘신사의 품격’ 배우 10월 결혼…상대는 걸그룹 ‘이 사람’ 깜짝

    드라마 ‘신사의 품격’ 배우 10월 결혼…상대는 걸그룹 ‘이 사람’ 깜짝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동료배우 안재민과 10월 결혼한다. 지난 4일 정윤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윤혜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졸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윤혜의 예비신랑은 배우 안재민이다. 1986년 생인 안재민과 1990년 생인 정윤혜는 4살 차이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은 에너지로 천생연분 케미를 보여준다. 한편 정윤혜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2013년 JTBC ‘맏이’를 기점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2018년 KBS 2TV ‘파도야 파도야’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안재민은 2003년 SBS ‘스크린’을 통해 데뷔해 EBS ‘방귀대장 뿡뿡이’ 4대 짜잔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SBS ‘신사의 품격’, JTBC ‘맏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 “‘예쁘다’ 말도 못해? 공산주의야?” 기차서 40분 고성 지른 남성…처벌은?

    “‘예쁘다’ 말도 못해? 공산주의야?” 기차서 40분 고성 지른 남성…처벌은?

    열차 객실 내에서 수십분간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른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에서 벌어진 난동 영상을 제보 받아 전했다. 제보된 영상에는 객실 내 자리에서 일어선 남성 A씨가 승객들을 향해 고함치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뭔데? ‘마을이 예쁘네’ 하는데 말하지 말라고? 네가 뭔데? 이게 공산주의야 민주주의야? 이야기도 못 해? 예쁘다 소리도 하지 말라는 게 이게 민주주의냐? 맞아 안 맞아?”라며 욕설을 섞어가며 외쳤다. 제보자에 따르면 A씨는 40분가량 ‘공산주의’, ‘하나님’, ‘간첩’ 등의 단어를 말하며 큰 소리로 떠들었다고 한다. 이에 참지 못한 승객들이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A씨는 무시한 채 계속 소란을 피웠다. 승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승무원은 A씨를 객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그는 승무원에게도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A씨는 일행들에 의해 끌려 나갔다. 그 와중에도 다른 승객들을 향해 욕설을 하고 하차 후 창문 너머에서도 삿대질을 하며 위협을 이어갔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후 승무원이 승객들에게 거듭 사과했지만, 정작 사과해야 할 사람은 사과가 없다는 게 씁쓸했다”면서 “이런 승객을 또 만날까 두렵다”고 토로했다. 지난 2월 ‘철도안전법’ 개정…열차 내 소동 처벌 강화폭언·고성방가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한편 지난 2월 29일 국회가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가결함에 따라 열차 안에서 다른 승객에게 폭언하는 등 소란을 일으키거나 폭행을 할 경우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 이전에는 열차 내에서 다른 승객에게 폭언을 하거나 폭행을 하는 행위를 제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폭행의 경우 철도안전법이 아닌 형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안이 통과되며 폭행으로 열차운행에 지장을 초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처벌이 강화됐다. 또 폭언이나 고성방가 등 여객열차에서 소란을 일으키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새로 마련했다. 또한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철도경찰이 고무탄 겸용 가스발사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의식 잃고 고속도로 질주한 SUV 막은 의인…보험 처리 못 받은 사연

    의식 잃고 고속도로 질주한 SUV 막은 의인…보험 처리 못 받은 사연

    고속도로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으며 달리던 차량을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로 막아 세웠지만 보험 처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경기 성남~장호원 고속도로에서는 소형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차선에서는 한 SUV가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반복적으로 들이받으며 달리고 있었다. 중앙 분리대를 긁다시피 한 SUV는 연기를 내뿜으며 고속 주행했다. 브레이크등조차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다. 이 차량을 본 소형차주 A씨는 처음엔 졸음운전을 하는 줄 알았지만 계속해서 중앙 분리대를 박으면서 질주하는 SUV의 운전자가 위급 상황에 놓였다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했다. A씨에 따르면 SUV의 시속이 약 60~80㎞로 줄었을 때 차선을 변경해 자신의 차량으로 SUV를 멈춰 세웠다고 한다. SUV 운전자는 발견 당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액셀을 밟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SUV 운전자는 사고 후 병원에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대처 덕분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지만 양측 보험사로부터 모두 보험 처리를 거절당했다고 한다. SUV 운전자 보험사 측은 운전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면책 사유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A씨 보험사 측은 약관에 따르면 A씨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해석되기에 보험 처리가 불가하다고 했다. A씨의 보험사 측은 ‘사건반장’에 “A씨가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한 구호 조치를 했다고 본다”며 “상대방 측 보험사에 손해 경감 비용으로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어떤 생각을 하고 (행동)했던 건 아니고 행동이 바로 그냥 나왔다. 아마 다시 이런 일이 있다면 또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큰 사고를 막은 A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학 도서관서 ‘훌러덩’… 벗방 찍은 BJ 행동에 ‘충격’

    대학 도서관서 ‘훌러덩’… 벗방 찍은 BJ 행동에 ‘충격’

    대학교 도서관에서 이른바 ‘벗방’(옷을 벗는 음란 방송)을 진행한 여성 BJ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4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일 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사연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있던 BJ가 책상에 앉아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잠시 후 상의를 내려 신체를 내놓더니 공부하는 척 벗방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21분부터 11시까지 1시간 30분 넘게 이어졌다. 시청자는 196명에 달했다. BJ는 시청자의 요구에 맞춰 수위를 점차 높였다. 해당 BJ의 영상을 보면 그는 책상 앞에 앉아 공부 방송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옷을 내려 신체를 내보이는 모습이 찍혀있다. 애초 BJ는 방송 범주(카테고리)를 교양·학습·자습으로 설정하고 “오늘 개강인데 힘내야지”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는 방송상 콘셉트일 뿐, 후원 금액에 따라 신체를 노출하는 선정적인 음란 방송이었다. 해당 방송을 본 한 시청자는 BJ에게 “(도서관인데) 옆에 사람 있냐”고 물었고, 그는 “여기는 개인실이긴 한데 다 볼 수 있기는 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시청자가 “집에서는 (방송을) 못 켜냐”고 질문하자 “집은 가족들이 있다. 방음 제로”라고 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도서관에서) 최소한 저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졸리면 잘 수는 있다. 하지만 공부하라고 도서관을 만들어 놓은 건데 BJ는 자습, 공부, 개강이라는 키워드로 사람을 모아놓고 공부는커녕 후원 금액이 많이 들어오면 약간 노출하고 선정적인 방송을 하면서 결국은 돈 때문에 방송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 ‘일본도’ 휘둘러 이웃 살해 뒤…“거울 보며 머리 매만져” 태연한 모습

    ‘일본도’ 휘둘러 이웃 살해 뒤…“거울 보며 머리 매만져” 태연한 모습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40대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행 당시 상황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3일 JTBC는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 22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사건’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사건 당시 피해자 A(43)씨는 집 앞에 잠깐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가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 백모(37)씨가 휘두른 일본도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JTBC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길 건너편에 있던 백씨가 A씨에게 다가가 공격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백씨의 공격에 어깨를 베인 A씨는 경비초소로 다급하게 달려가 경비원에게 신고를 부탁했다. 그러나 백씨가 칼을 들고 쫓아와 계속해서 공격했고, A씨는 결국 쓰러졌다. 당시 경비원은 신고하는 중이었다. 범행 뒤 CCTV에서 사라진 백씨는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포착됐다. 온몸에 피가 묻어있고 범행에 사용된 일본도는 휘어져 있었다. 백씨는 피 묻은 손을 바라보거나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매만지기도 했다. 이후 백씨는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방 안에 앉아 있다가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백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해서 이 같은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거나 피해자가 자신을 미행한다고 생각했다며 유족이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쳤다. 유족은 “아직도 안 믿어진다. 퇴근해서 돌아올 것 같은데 어제도 안 돌아오고 집이 너무 싫다. 아침에 눈 뜨는 게 너무 싫다”라며 울먹였다. 유족은 A씨를 더 빨리 병원으로 옮겼으면 살 수 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병원으로 출발하기까지 17분이 걸렸는데, 그 17분이 A씨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이었다는 주장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송 병원이 정해지는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이 구급상황관리센터 전화를 두 번 놓치면서 5분가량 늦어지기도 했다. A씨는 40분 거리 국립중앙의료원 중증외상센터로 옮겨지던 중 심정지 상태가 됐다. 규정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으로 방향을 틀며 11시 56분에야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신고부터 병원 도착까지 32분이 걸렸다. 이후 피해자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졌다. 다만 서울소방재난본부 측은 JTBC에 “환자의 출혈과 경추손상 방지 조치를 하는 등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1월 일본도를 구입하면서 소지 허가를 받기 위해 ‘장식용’으로 허위 신고를 하고 도검 소지 사실을 감추기 위해 골프 가방에 넣어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백씨는 일본도 사용을 위한 연습용 목검도 추가로 구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백씨의 인터넷 검색 내역과 일과를 기록한 일지 등을 분석한 결과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된 이상동기 범죄’라고 판단했다. 또 검찰은 백씨가 심신미약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백씨가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범행을 저지른 점, ‘일본도’, ‘용무늬검, 검도검, 장검’, ‘살인사건’ 등을 검색하기도 한 점 등을 들어 “망상이 범행동기로 작용했을 뿐 행위의 내용과 결과, 그에 따른 책임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었다”고 봤다. 검찰은 “피해자 유족의 장례비와 생계비, 학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상동기’로 인해 중대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조세호, 예비신부와 이곳서 포착…10월 결혼 앞두고 겹경사

    조세호, 예비신부와 이곳서 포착…10월 결혼 앞두고 겹경사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예비신부와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네티즌은 온라인커뮤니티에 “예비신부님과 성수에서 쇼핑 중”이라며 조세호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묵묵히 예비신부 옆에서 옷을 골라주는 가 하면, 옷을 고르는 예비신부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조세호는 최근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조세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 한 해는 정말 감사한 한 해였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유퀴즈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으며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 해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현재 tvN ‘유퀴즈온더블럭’, KBS ‘1박 2일’에 출연 중이며 9월 중 첫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에도 참여한다.
  • “노무현 때처럼은 안 당한다” 민주 ‘정치보복 TF’ 맞대응

    “노무현 때처럼은 안 당한다” 민주 ‘정치보복 TF’ 맞대응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 수사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보복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일 JTBC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 정권 정치 보복 대책 TF’(가칭)을 구성했다. 위원장은 친명계 한준호 최고위원이 맡는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대책기구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TF 참여 예정인 한 민주당 의원은 검찰 수사를 받다가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그렇게 당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민주당은 이날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논두렁 시계 수사 2탄’이라고 비판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많은 국민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논두렁 시계 수사 2탄’이라며 분노하고 있다”며 “과거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을 때의 데자뷔를 느낀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70대 노모에게 문자를 보내고, 사건과 관계도 없는 초등학생 손자의 아이패드를 압수한 뒤 7개월째 돌려주지 않고 있다”며 “수사가 아니고 스토킹이다. 이쯤 되면 검찰의 운명은 다했으니 검찰청을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당 김승원 의원은 “새 전주지검장이 오더니 공무상 비밀인 피의사실이 하나둘씩 누설되고 있다”며 “문 전 대통령과 전 정권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씌우고, 상처 내기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윤석열 검찰 정권의 정치 보복 수사라고들 하는데 문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무슨 불이익을 줬느냐”며 “나는 배은망덕 수사이자 패륜 수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은망덕’은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발탁됐던 점을 두고 한 말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은) 문다혜씨에 대한 수사를 가지고 배은망덕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윤 대통령은 담당 검사나 검찰총장을 불러 ‘내가 은혜를 갚아야 하니 수사를 하지 말라’고 지시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같은 당 곽규택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맨 수준이 아니고 오얏나무를 통째로 잘라서 들고 가는 범인이 있으면 빨리 붙잡아야 한다”며 심 후보자를 향해 “총장에 취임하면 이 사건부터 신속하게 결론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송석준 의원은 “형평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직전 영부인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김건희 여사는 모처에서 엄정한 수사를 받았다”며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외유성 순방 논란’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다.
  • 블랙핑크 제니, 고민 끝에…연예계 떠나 ‘새로운 삶’ 산다

    블랙핑크 제니, 고민 끝에…연예계 떠나 ‘새로운 삶’ 산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다른 삶을 살기로 했다. 제니는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출연을 확정 짓고 13회부터 새로운 가브리엘로 합류한다. 김태호 PD는 지난 3월 배우 박보검, 지창욱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동시에 제니에게도 출연 제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니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 마을에서 농가 민박의 사장님인 마리아의 삶을 살아간다. 손님 픽업부터 요리, 연회 준비, 쿠킹 클래스 등 96년생 동갑내기 사장님의 라이프를 72시간 살아가게 된다. 제작진은 이탈리아 농가 민박의 사장이 된 ‘마리아’ 제니가 또래들과 어울리는 모습, 요리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월드스타이자 MZ 아이콘인 제니가 민박 사장인 동갑내기 마리아의 인생으로 어떤 몰입을 보여줄지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니는 그룹 활동 전 연달아 솔로 예능 활동에 부담을 느꼈지만 2025년 블랙핑크 완전체 월드 투어를 확정하며 부담감을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소속사 공식 계정 영상에는 “2025년은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해”라고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제니가 출연을 결심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6일 방송부터는 덱스와 가비가 새로운 가브리엘로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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