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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마법 같은 로맨스가 특별한 이유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마법 같은 로맨스가 특별한 이유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가 서로만을 알아보는 특별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제대로 저격했다. 미묘한 감정 변화와 깊은 외로움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은 서현진과 이민기의 연기는 어디에도 없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에 공감의 마법을 부리고 있다. 한세계와 서도재의 유일무이 로맨스가 특별한 이유를 짚어봤다. #위기의 순간마저 설렘으로! 티격태격 약점 쥔 밀당?! 비밀의 문턱 넘어선 아슬한 관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서로에게 들켜버린 한세계와 서도재의 팽팽한 기싸움은 아슬아슬한 재미를 선사했다. 약점을 쥐고 밀고 당기는 텐션은 정작 위기의 순간 설렘으로 물들었다. 도망칠 수 없는 비행기에서 얼굴이 변해 위기에 처한 한세계를 구한 건 다름 아닌 서도재였다. 마찬가지로 취항식에서 곤란을 겪는 서도재를 위해 나선 사람 역시 한세계였다. 서로의 약점을 쥐고 엎치락뒤치락 줄다리기를 펼쳤지만, 결국 이를 계기로 가까워졌다. 위기의 순간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특수한 관계는 아찔하고 두근거리는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깊은 외로움, 두 사람 만이 이해하는 상처 모두의 시선을 받는 톱스타지만 누구도 진짜 자신을 알지 못하는 한세계와 치밀한 노력에도 거울 속 자신만은 알아볼 수 없는 서도재의 외로움은 비밀을 걷어냈을 때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다. 들켜서는 안 될 비밀을 공유한 두 사람의 외로움과 상처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다. 비밀의 문을 열고 그 아픔을 공유하기 시작한 한세계와 서도재는 매 순간 공감과 함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서현진과 이민기의 폭넓은 연기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두 인물의 상황을 공감으로 이끌었다. 서현진은 씩씩하지만 외로운 이면을 가진 한세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이민기 역시 절제된 표정 속 담담하게 상처를 담아내며 공감대를 확장시켰다.한세계와 서도재에 완벽하게 녹아든 두 배우의 시너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로맨스에 공감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서로만을 알아보는 마법, 이 운명적 로맨스는 특별해도 너무 특별하다! “이런 나를 보고도 ‘세계야’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한 사람쯤 더 있으면 어떨까”라는 한세계의 소박한 소원은 절대로 이뤄질 수 없는 꿈이기도 했다. 그러나 서도재가 나타나고 그 꿈은 단숨에 실현됐다. 자기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는 유일하게 한세계만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방심하면 훅 치고 들어오는 돌직구 화법으로 매 순간 ‘심쿵’을 유발한다. 남다른 직진으로 설렘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관계는 본격적인 로맨스 궤도에 올랐다. 지난 방송에서 비밀 유지 계약서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공개 연인 선언부터 하게 된 두 사람. 조금도 방심할 틈을 주지 않는 롤러코스터 전개는 짜릿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비밀을 공유하고 둘만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한세계와 서도재. 공식 연인 선언으로 ‘세기의 커플’에 등극한 두 사람이 그려나갈 로맨스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김유정, 청순·러블리 비하인드 컷

    [포토] 김유정, 청순·러블리 비하인드 컷

    배우 김유정이 화보 비하인드 컷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13일 김유정의 소속사 sidushq 측은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사랑스러운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청량한 매력을 담아 맑고 촉촉한 화보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유정의 크고 깊은 눈은 청순하면서도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소녀 같던 모습에서 한층 여성스러워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있다. 한편 김유정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취준생 ‘길오솔’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는 형님’ 홍진경 “좌우명 ‘서장훈처럼 웃겨라’” 무슨 의미?

    ‘아는 형님’ 홍진경 “좌우명 ‘서장훈처럼 웃겨라’” 무슨 의미?

    방송인 홍진경이 서장훈을 롤모델이라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홍진경, 남창희, 윤성호, 김인석이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네 사람의 인연과 유쾌 발랄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네 사람은 “라디오에서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됐다. 라디오 방송이 끝난 지금까지도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절친만이 알 수 있는 서로의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끈끈한 우정을 증명했다. 특히 남창희는 “홍진경의 좌우명이 ‘서장훈처럼 웃겨라’다. 스스로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편안한 웃음을 안겨줄 수 있다는 의미란다. 그래서 우리는 여유를 가지기 위해 경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형님들은 홍진경은 최근 경제 정세에 대해 질문을 했다. 홍진경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깜짝 경제 특강을 펼쳐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홍진경이 선보인 차이나는 ‘경제 클라스’는 이날(1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 설렘주의보...제작진 “‘진짜 연애’ 오늘(12일)부터 시작“

    ‘제3의 매력’ 서강준, 설렘주의보...제작진 “‘진짜 연애’ 오늘(12일)부터 시작“

    1일 1 설렘으로 금, 토요일 밤잠을 설치게 하는 ‘제3의 매력’ 서강준. 오늘(12일) 밤엔 또 어떤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까. 매회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의 ‘진짜 연애’로 가슴 떨리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지난 4화 방송에서 3.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12일) 밤,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준영이 멜로 눈빛을 장착하고 혼자 걷고 있는 영재의 뒤를 묵묵히 따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지난 4화 방송에서 “내가 머리 감겨 줄 일이 어딨냐? 그런 건 스텝들이 하지”라며 남자 손님의 머리는 직접 감겨주지 않겠다고 약속한 영재.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패션쇼 준비를 하고 있는 영재를 위해 떡볶이를 사서 찾아간 준영이 목격한 건 남자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는 영재였다. 영재는 단지 일을 하고 있었던 것뿐이었지만 준영의 눈에는 더 없이 수상해 보였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영재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그저 함께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기만 했던 준영과 영재에게 찾아온 첫 ‘질투 사건’이었다. 이 가운데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준영은 영재를 애틋하게 지켜보고 있다. 제작진은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일에 삐지고, 또 사소하게 풀어지는 준영과 영재의 ‘진짜 연애’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그저 좋기만 했던 연애에서 갈등도 해결해나가는 ‘준영재’ 커플의 더욱 깊어진 연애를 본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이날(12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랜선라이프’ 악동뮤지션 수현, ‘모찌피치’의 레트로 메이크업 공개

    ‘랜선라이프’ 악동뮤지션 수현, ‘모찌피치’의 레트로 메이크업 공개

    악동뮤지션 수현이 크리에이터 ‘모찌피치’로서 ‘랜선라이프’에 함께했다. 12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모찌피치와 감스트의 일상이 공개된다. 모찌피치는 데뷔 5년 차 가수 악동뮤지션의 수현이자 구독자 87만의 2년차 뷰티크리에이터다. 이날 방송에서 수현은 가수가 아닌 모찌피치로서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어린 나이에도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리더십있는 모습으로 직원을 이끄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방송에서 소개한 콘텐츠는 바로 ‘레트로 메이크업’이다. 복고풍 콘셉트에 맞춰 과감한 색깔을 이용했다. 특히 미술용 붓을 뷰티 기구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MC 김숙을 놀라게 했다. 모찌피치는 메이크업 과정은 물론 이에 어울리는 장소인 롤러장까지 찾아 콘텐츠를 촬영했다. 끊이지 않고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수현의 반전 모습에 MC 이영자와 김숙은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영자는 “나도 정말 크리에이터를 시작해보고 싶다”며, 김숙에게 동업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100만 구독자를 이끄는 축구 크리에이터 감스트의 일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JTBC ‘랜선라이프’는 이날(1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같이 걸을까’ 오늘(11일) 첫 방송, god 다섯 남자가 다시 만났다

    ‘같이 걸을까’ 오늘(11일) 첫 방송, god 다섯 남자가 다시 만났다

    god(지오디)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다섯 멤버의 산티아고 트레킹 첫 여정이 오늘(11일) 공개된다. 11일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등 god 다섯 멤버의 스페인 산티아고 트레킹 첫 여정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첫 여정부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30km를 걷겠다”고 목표를 잡은 다섯 사람은 해가 채 뜨기도 전인 새벽부터 산티아고 순례길에 첫발을 내디뎠다. 박준형은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가면 30km는 충분히 걷겠다”며 자신만만해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출발한 지 5분도 안 돼서 멤버들은 새벽 별을 보느라 걸음이 지체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감성이 폭발한 god는 일출, 꽃, 하늘 등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감상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날은 더워지고, 멤버들의 걸음도 늦어지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 목적지에 도착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여행 리더 김태우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당황했다. ‘걱정 인형’ 데니도 슬슬 우려를 표하고, 상황을 즐기던 손호영마저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후회를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god 멤버들은 첫날 30km를 걸어 무사히 목표한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지, 이날(1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우정의 god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정석 부천대 총장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사회공헌 경영부문 대상 수상

    한정석 부천대 총장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사회공헌 경영부문 대상 수상

    경기 부천대학교는 한정석 총장이 지난 1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사회공헌 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 총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모든 교육 과정에 적용, 특성화·표준화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효과를 봤다. 또 2011년부터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과체험뿐만 아니라 교육기부 매칭사이트를 통해 초경량 항공기체험과 3D 게임그래픽 디자인체험을 지원해오고 있다. 모두 건축모형제작 모델링을 비롯한 33개 교육기부 프로그램 295회에 4만 1053명이 참여했다. 이날 리더십경영을 비롯해 윤리경영과 가치·상생·미래경영을 비롯한 총 1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JTB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경제리더 대상은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경제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인물 등에 주는 상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첫 스틸 공개 “역대급 만찢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첫 스틸 공개 “역대급 만찢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비주얼 천재다운 ‘만찢’ 싱크로율로 돌아온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이하 ‘일뜨청’)측은 베일에 가려있어 더 기대를 높이는 김유정의 캐릭터 컷을 첫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김유정, 윤균상,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김유정표 ‘길오솔’은 만화를 찢고 나온 완벽한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인다. 부스스한 머리와 목이 축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도 김유정만의 러블리한 ‘귀염뽀짝’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햇살보다 더 반짝이는 미소는 세상 씩씩하고 밝은 길오솔 그 자체. 이어진 사진 속 김치 국물이 뭍은 꼬질꼬질한 티셔츠에 대충 묶어 헝크러진 머리는 신경도 쓰이지 않는 듯 누군가를 향해 멍뭉美를 발산하는 김유정의 모습은 ‘길오솔’ 캐릭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면접장에서 포착된 모습도 흥미롭다. 평소와 달리 단정하게 정장을 갖춰 입고 수험표까지 착용한 김유정은 열정 만렙 ‘취준생’답게 무언가를 씩씩하게 어필중이다. 사진만 봐도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길오솔의 무한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2년 만에 컴백하는 김유정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 팍팍하고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하고 무릎 나온 추리닝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위생관념 제로의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 길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상극의 ‘무결남’ 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고 뜨거운 인간개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 품은 달’ 등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서 상상의 인물을 현실로 구현하는 탁월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원작 팬들과 드라마 마니아들의 호평을 모두 이끌어냈던 김유정이 웹툰 원작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다시 한 번 캐릭터에 생명령을 불어넣는 마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는 김유정.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모두 갖춘 김유정이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유정은 길오솔 그 자체. 인물에 대한 이해가 높고 연기 감각이 탁월한 김유정이 새롭게 탄생시킬 ‘길오솔’ 기대해도 좋다. 왜 김유정을 ‘믿고 보는 배우’라 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윤균상, 송재림과 함께 선보일 설렘 케미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리치 결혼 “7살 아들 키우느라 고생한 아내에 감사”

    리치 결혼 “7살 아들 키우느라 고생한 아내에 감사”

    가수 겸 프로듀서 리치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리치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장가 갑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해시태그로 “#1110 #wearegettingmarry”를 덧붙여 오는 11월 10일 결혼식을 올릴 것임을 알렸다. 리치는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아내에게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리치는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했으며, 2001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사랑해 이 말 밖엔’ 등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 2015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26세에 결혼했으며 4세가 된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하 리치 결혼 발표 전문> 여러분 저 장가 갑니다.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랴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내 또한 이렇게 늦께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 여러분들 직접 찾아뵈며 인사올리겠습니다. #1110 #wearegettingmarry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김승우, 아내 질투 “김남주 드라마 일부러 안 봤다”

    ‘한끼줍쇼’ 김승우, 아내 질투 “김남주 드라마 일부러 안 봤다”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를 향한 애정어린 질투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100회에는 배우 김승우와 그룹 갓세븐 잭슨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김승우는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을 결정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강호동이 젊음을 바쳐 터를 닦아 놨는데 미안했다”며, 강호동에게 연락을 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이) 만만치 않죠?”라고 물었고, 김승우는 “왜 그만뒀는지 알겠더라”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와 강호동이 인기리에 종영됐던 JTBC 드라마 ‘미스티’와 주인공 김남주에 대한 칭찬을 하며, 장난스럽게 김승우를 자극한 것. 규동형제는 “‘미스티’가 격정 멜로드라마인데, 본방사수를 했냐”고 묻자, 김승우는 “안 봤다. 그걸 왜 보냐”고 답하며 질투어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승우의 한 끼 도전은 이날(10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우면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유는...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유는...

    ‘차이나는 클라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1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래퍼 슬리피와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출연해 ‘세계를 지배하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슬리피는 휴대폰으로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상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1인 크리에이터를 준비 중이다. 개인 방송 장비까지 샀다”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개인 방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에 절친인 딘딘은 “슬리피가 전 재산을 털어 개인 방송 장비를 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오늘 수업을 통해 세계적인 개인 방송 트렌드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왔다”며 이날 펼쳐질 최재붕 교수의 강연에 기대감을 전했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최재붕 교수는 “스펙과 학력에 상관없이 오직 킬러 콘텐트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다”라고 전해 학생들의 공감을 샀다.최 교수는 또 개인 방송 콘텐트와 관련해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이야기를 듣던 슬리피는 “내가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을 캐스팅해 지금의 소속사로 연결시켜 줬다”라며 RM에게 영상 편지까지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재붕 교수가 전하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이날(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佛사르코지 부인’ 카를라 브루니 첫 내한공연… 10일 티켓 오픈

    ‘佛사르코지 부인’ 카를라 브루니 첫 내한공연… 10일 티켓 오픈

    세기의 패션 아이콘이자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으로 유명한 카를라 브루니가 다음달 첫 내한공연을 연다. 10일 콘서트 홍보를 맡은 PRM에 따르면 카를라 브루니는 다음달 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이어 3일 부산 벡스코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카를라 브루니는 전 프랑스 영부인이기 이전에 뮤지션과 모델로서 탄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으로 건축가이자 클래식 작곡가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다섯 살 때 파리로 이주했다. 19세부터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모델 고소득자 랭킹 20안에 들기도 했다. 가수 데뷔 앨범 ‘누군가 내게 말하기를’(Quelqu’un M’a Dit)은 프랑스에서 120만장이 판매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그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스탠드 바이 유어 맨’이 인기를 끌면서 ‘프렌치 터치’ 앨범 CD와 LP가 절판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 ‘더 라이브 볼륨1: 카를라 브루니’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팝송 리메이크 앨범 ‘프렌치 터치’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첫 공연이다. 공연 티켓은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공연, 네이버 예약, 하나컬처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당신에게 가을을 전송합니다

    당신에게 가을을 전송합니다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2018 가을밤 콘서트’가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팝페라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와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늦가을과 어울리는 대중적인 크로스오버 곡과 클래식 명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앞두고 두 주역을 미리 만났다. ■한국판 ‘일 디보’ 포르테 디 콰트로 “클래식 명곡에 우리말 가사, 크로스오버 음악에 빠져 보세요”“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는 가을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는 15일 가을밤 콘서트 무대에 서는 크로스오버 4중창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는 한국판 ‘일 디보’로 불린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1회 우승팀답게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로 구성된 이들은 음악적 베이스와 활동영역은 다르지만 ‘4중창의 힘’이라는 팀명답게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어떻게 팀워크를 맞추냐는 질문에 이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라고 입을 모았다. 손태진은 “서로 배려하고 이끌어 주면서 팀워크가 만들어진다”면서 “네 명이 함께 음악을 만들면서 개인이 가진 장점이 무대 위에서 나머지 멤버까지 더욱 빛나게 한다”고 말했다. 이벼리 역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팀워크를 맞춘다”고 했다. 이들은 라흐마니노프, 차이콥스키, 로드리고 등이 작곡한 클래식 명곡에 가사를 붙인 크로스오버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 부르는 ‘아베마리아’도 중간에 라흐마니노프 교향곡이 절묘하게 삽입된 곡이기도 하다. 김현수는 “클래식 음악에 우리말을 붙여 부른 것이 제가 생각하는 클래식오버 음악이었다”면서 “이 곡들을 들으며 정통 클래식 음악도 관심 있게 들어봐 주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손태진은 “우리는 정통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할 뿐”이라고 했다. 팀의 인기를 바탕으로 일부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내기도 했지만 여전히 음악활동의 중심은 ‘포르테 디 콰트로’에 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김현수는 “항상 같이 대기실에서 웃고 연습하는 즐거움이 크다 보니 솔로로 무대에 설 때는 외로움을 느낀다”면서 “4명이 함께 뭉쳐서 큰 사랑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활동할 뿐”이라고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베마리아’ 외에도 ‘베틀 노래’, ‘신기루’, ‘빛의 사랑’ 등을 선보인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국통’ 피아노 연주자 라이케르트 교수 “대하드라마 같은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가을날에 어울려요”“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한 편의 거대한 드라마와도 같습니다. 가을날의 정취와 더없이 잘 어울리죠.” 오는 15일 가을밤 콘서트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는 이스라엘의 아비람 라이케르트(47)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협주곡으로 꼽히는 곡을 연주하는 것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후기 낭만주의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 곡에 대해 그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라는 두 ‘거인’이 경쟁하듯이 진행되지만, 마지막에는 이들이 큰 하모니를 이룬다”고 곡의 매력을 설명했다. 2009년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돼 10년 가까이 한국에 살고 있는 그는 “주변에서는 저보고 ‘한국인이 다 됐다’고 한다”며 “한국 관객은 제 고향의 관객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서울대 교수연구실에서 만난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왔다. 그와 한국의 인연은 1996년 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으로 시작됐다. 1년 전 일본 도쿄에서 우연히 한국에서 열리는 콩쿠르 홍보 플래카드를 보고 도전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인터뷰를 하며 그에게 당시 콩쿠르 우승 사진을 보여 주자 사진 속 인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말하며 크게 감격하기도 했다, 그는 1997년 세계 최고 콩쿠르 중 하나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3등을 하며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한국과의 인연은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미시간의 음대 교수로 7년간 재직했던 그는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던 중 서울대 음대가 기악과 교수를 채용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미국으로 치면 줄리아드 음대 같은 수준의 학교라는 것을 임용되고서야 알았다”며 크게 웃었다. 한국 학생들의 열정에 늘 감동한다는 그는 “음악은 긴 여정과도 같다”며 “제자들이 어려움이 있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주는 오페라 지휘로 유명한 김덕기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산티아고 순례길, god ‘같이’ 걷는다

    산티아고 순례길, god ‘같이’ 걷는다

    원조 ‘국민 아이돌’ god(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새 리얼리티 예능으로 돌아온다.11일 첫 방송되는 ‘같이 걸을까’(JTBC)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god 멤버 5명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god 5명이 다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01년 종영한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이다. god는 당시 ‘육아일기’에서 한 살짜리 아기 재민이를 돌보는 모습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쌓으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9년 데뷔해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함께했던 이들은 순례길을 걸으며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는 20년 우정을 보여 줄 예정이다. 13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와썹맨’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큰형 박준형(49)은 이번 여정에서도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 준다. 특유의 친화력과 수다 본능으로 길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뺌”이라고 외치며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걱정 인형’ 데니안(40)은 자신의 평발 걱정부터 멤버들의 걷는 속도, 편집 포인트까지 걱정하면서 제작진까지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인다. 손호영(38)은 요리, 빨래 등 궂은일을 챙기며 ‘손데렐라’로 활약한다. 막내 김태우(36)는 여행 리더를 맡아 길안내에 앞장섰고 윤계상(40)은 모든 걸 내려놓고 반전 매력을 보여 준다. 방송은 이와 함께 숙소 예약 등 준비 과정부터 전체 길이 800㎞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풍경까지 전 과정을 그린다. 내년 1월 데뷔 20주년을 맞는 god는 올해 안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달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영주 전 해병대 사령관, 공관을 딸 신혼집으로…공관병까지 지원

    이영주 전 해병대 사령관, 공관을 딸 신혼집으로…공관병까지 지원

    이영주 전 해병대 사령관이 재직 시절 서울의 공관을 딸의 신혼 살림집으로 내준 것으로 드러나 해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JTBC에 따르면 이영주 전 사령관은 재직 중이던 2014년 딸 부부에게 1년 가까이 서울 한남동에 있는 공관을 내줬다. 해병대사령관의 공관으로 쓰이는 한남동의 빌라는 40평대로 현재 전세가는 6억원에 이른다. 해병대 간부에 따르면 딸 부부가 서울 공관을 자기 집처럼 쓰고, 공관병까지 지원받는 동안 이영주 전 사령관은 경기도 화성 공관에 살았다. 수백만원대의 전투지휘활동비를 공관 식자재비를 돌려쓰고, 2015년에는 공관에서 장성급 간담회를 열면서 외손녀 돌잔치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영주 전 사령관은 “군 생활 기간 고생한 딸에게 미안해서 몇 개월 정도 공관에서 산후조리를 하도록 했다”면서 “공관병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장성급 간담회 날이 마침 외손녀 돌이어서 인사는 했지만 돌잔치는 아니었고, 공금 일부를 항목과 다르게 쓴 것은 맞지만 다른 돈으로 메웠다고 해명했다. 현재 해군은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이영주 전 사령관의 비위 행위를 수사 중이다. 국방부는 해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영주 전 사령관은 2013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해병대사령관으로 재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영화관 데이트 포착 ‘설렘지수 UP’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영화관 데이트 포착 ‘설렘지수 UP’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시청자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9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측은 본방송에 앞서 서현진과 이민기의 로맨틱한 영화관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운명적인 첫 만남을 시작으로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가 된 한세계와 서도재는 지난 3회 방송에서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됐다. 어디에도 밝힐 수 없는 약점을 가진 두 사람은 그동안 느꼈을 불안과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서로에게 가시 돋친 말을 내뱉었다.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가운데 서도재가 공을 들여온 취항식이 열렸다. 갑자기 옷이 바뀐 주요 내빈이 서도재에게 다가와 인사를 청했고, 위기에 처한 그를 한세계가 나서 도움을 줬다. 이에 자신의 결점이 탄로 날까 두려워 선을 그어왔던 서도재는 한세계를 찾아가 ‘같이 자자’는 남다른 직진으로 ‘심멎 엔딩’을 선사했다. 서도재의 깜짝 동침(?) 제안으로 한세계와 서도재의 종잡을 수 없는 로맨스에 호기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세상 달달한 영화관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텅 빈 영화관, 둘만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서도재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한세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세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서도재의 초강력 자석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차례 스캔들까지 났던 터라 꽁꽁 숨겨도 모자란 상황에서 손까지 맞잡은 두 사람. 한세계의 허리를 감싸 안은 박력 넘치는 서도재와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 한세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서로의 약점이자 비밀을 움켜쥔 한세계와 서도재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며 감정적 변화를 느끼게 된다.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로 엮였던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키워나가며 설렘 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묘한 긴장감 위에 더 짜릿해지고 달달해진 반전 분위기가 본격 궤도에 오른 한세계와 서도재의 마법 같은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아무도 모를 자신만의 외로움과 아픔을 간직한 한세계와 서도재가 서로에게 조금 더 솔직해지며 본격적인 관계 변화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섬세하고 세밀하게 전개되는 두 사람의 감정이 공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도재와 한세계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되는 ‘뷰티 인사이드’ 4회는 이날(9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불구속 해달라”···법원 판단은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불구속 해달라”···법원 판단은

    ‘비선 실세’ 최순실(62) 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해당 언론사 측의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기소된 변희재(44)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변씨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에게 보석을 청구했다. 변씨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자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변씨 측 변호인은 지난 1일 5차 공판에서 “태블릿에는 한글 수정 기능이 없는데 그걸 통해 수정했다는 보도는 있을 수 없다”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변씨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직후에도 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이민기, 서현진에 “같이 자자, 나랑” 폭탄 발언

    ‘뷰티인사이드’ 이민기, 서현진에 “같이 자자, 나랑” 폭탄 발언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가 스스로 감정의 철벽을 깨트리며 심쿵 직진 본능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이민기(서도재 역)가 내면의 상처를 드러내는가 하면 거침없는 반전 돌직구로 시청자들을 ‘서도재’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가슴을 아리게 하는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설렘주의보를 내리는 명불허전 로코력이 빛난 회차였다. 서도재(이민기 분)는 이날 스캔들을 수습하기 위해 한세계(서현진 분)를 찾았지만 몰려드는 기자들을 피해 류은호(안재현 분)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그녀와 류은호의 친밀한 모습에 묘한 반감을 드러내다가도 왜 자신을 도왔냐는 한세계의 물음에는 누구라도 상관없었다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이후 스캔들을 ‘해프닝’으로 일단락하며 한세계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지만 그녀가 자꾸만 자신의 안면인식장애를 확인하려고 하자 기어코 날을 세웠다. 그러나 이민기의 무미건조한 눈빛 속 알 수 없는 심연은 그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상처를 예감케 하며 오히려 안쓰러움을 배가했다. 특히 거대한 전면 거울 앞에 선 서도재가 “우리 제발 좀 친해지자”라며 거울 속 자신에게 말을 건넨 장면은 안방극장을 짠하게 물들였다. 안면인식장애때문에 본인 얼굴마저 낯설어진 그와 이마저도 아무렇지 않은 척 무던하게 대하는 모습이 오히려 마음을 아리게 한 것. 어에 서도재는 자꾸 밀어내고 선을 그어도 자신을 도와준 그녀에게 흔들렸고 결국 스스로 세웠던 벽마저 깨부수며 직진 본능을 보였다. 겁 없이 자신을 대하던 한세계를 떠올리며 못 말리겠다는 듯 웃음이 새어나온 모습은 심쿵을 유발, 그녀에게 성큼 다가가 “솔직해질 기회를 잡아보고 싶어서”라며 직구를 던져 더욱 심박수를 높였다. 그가 “같이 자자구요, 나랑”이라며 던진 폭탄 발언은 일순간 숨을 멎게 만들며 또 한 번의 역대급 엔딩을 경신했다. 회를 거듭하면서 서도재에 그대로 녹아든 이민기는 단단한 눈빛과 목소리로 그의 결심을 고스란히 표현, 안방극장을 그에게 블랙홀처럼 ‘도며들게(도재+스며들다)’ 만들고 있다. ‘서도재 홀릭’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박성광, 살림 지식 대방출 “요리에 관심 많아”

    ‘냉장고를 부탁해’ 박성광, 살림 지식 대방출 “요리에 관심 많아”

    ‘냉장고를 부탁해’ 박성광이 살림 지식을 공개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박성광과 변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성광이 본인의 냉장고를 공개하며 ‘프로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박성광은 “취사병’ 출신이라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 고 전했다. 이어 “자취 경력이 12년이라 집에서 요리를 직접 하는 편이다. 찌개류를 즐겨 만들고 가끔 짬뽕도 만들어 먹는다”고 전해 셰프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박성광의 냉장고 속에는 살림 전문가의 위엄이 느껴지는 다양한 식재료가 등장했다. 특히 냉장고 속에서 ‘쌀뜨물’이 발견되자 박성광은 “찌개 만들 때 육수로 사용하면 감칠맛이 난다. 설거지 할 땐 기름기 제거에도 탁월하다”라며 본인의 살림 팁을 전했다. 또한 신선한 보관을 위해 옷걸이에 걸어둔 바나나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박성광은 직접 운영하고 있는 포차에 내놓을 ‘신메뉴 요리’를 주문했다. 이어 “승리한 요리를 가게 메뉴판에 올릴 생각까지 있다”고 말해 셰프들은 박성광 포차의 신메뉴 등극을 걸고 불꽃 대결을 펼쳤다. ‘국민 배려남’에 이어 ‘살림 박사’로 등극한 박성광의 새로운 매력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8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안재현, 본방 사수 독려 “9시 30분에 만나요~”

    ‘뷰티인사이드’ 안재현, 본방 사수 독려 “9시 30분에 만나요~”

    ‘뷰티인사이드’ 안재현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8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맛있는 식사 시간 되시고 9시 30분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안재현이 밥을 먹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흰색 티셔츠만 입은 수수한 모습에도 안재현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안재현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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