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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의 매력’ 이상이, 모태 바람둥이→딸바보 “결혼 없이 공동육아”

    ‘제3의 매력’ 이상이, 모태 바람둥이→딸바보 “결혼 없이 공동육아”

    지난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의 배우 이상이가 2018년 현재로 시공간을 옮겨오면서 박규영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함께 양육하는 ‘코-페어런츠’ 라이프를 선보여 과거 모태 바람둥이와는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상반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이는 11회 방송에서 온리원(박규영 분)과 연애를 시작한 현상현으로 등장했다. 2013년의 상현은 리원을 만나면서 바람둥이 라이프를 완전히 청산한 듯, 리원을 신경 쓰는 모습 뿐만 아니라, 요리 공부를 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유학을 떠난 온준영(서강준 분)을 대신해 온남매 집에 드나들며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다. 준영이 떠난 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상현은 무거워진 분위기를 띄우려 “사실 강력반 형사가 애초부터 준영이랑 어울리기나 했나요? 이제서야 자기 자리를 찾은 거죠. 우리 준영이 요리 학교 수석 먹는 거 아닙니까?”라며 농담을 던졌으나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리원이 “한 사람 나갔으면.. 한 사람 또 들어와야지.. 인생이 그런 거니까..”라고 말한 뒤 임신 소식을 담담하게 알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흘러 2018년 현재, 서른둘의 상현은 리원과 함께 살지만 5년 전에 매꼬롬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딸 아이를 돌보는데 여념이 없는 딸바보의 모습이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준영이 개업할 식당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니가 도와줘야 된다. 매제!”라고 말하자, 상현은 코웃음을 치며 “매제는 무슨. 나 니 동생이랑 결혼 못 했거든? 애는 같이 키우지만 부부는 아니야.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 내가 뭐 어쩌다가 코-페어런츠..? 그런 말도 안 되는 거에 코가 꿰어서..”라고 넋두리를 했다. 2018년의 상현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이상이는 과거에 모태 바람둥이이자 자유연애주의자의 삶을 꿈꿨던 상현이 리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딸을 얻었지만 결혼은 하지 않고 함께 양육만 하는 ‘코-페어런츠’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극을 한층 더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이상이는 드라마 ‘투제니’, ‘슈츠’, ‘의문의 일승’, ‘슬기로운 감빵생활’, ‘안단테’, ‘맨홀’을 비롯해 영화 ‘인랑’ 그리고 뮤지컬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인더하이츠’,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미친키스’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신흥 신스틸러’로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의 연애 대서사시를 담은 드라마로 JTBC에서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트와이스 “멤버들끼리 만든 ‘야식비 계’ 있다”

    ‘아는 형님’ 트와이스 “멤버들끼리 만든 ‘야식비 계’ 있다”

    트와이스가 “멤버들끼리 만든 ‘야식비 계’가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컴백을 앞둔 그룹 트와이스가 ‘일일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트와이스는 숙소 생활 중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야식 시간’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형님들은 “야식비 계산은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으며 멤버들에게 ‘야식비 계’를 하나 만들 것을 추천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이미 9명이 다 같이 하고 있는 계가 있다. 계주는 리더인 지효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모은 돈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공개하자 형님들은 연륜이 묻어나는 충고를 전했다. 또한 형님들은 작년에 트와이스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많은 화제가 됐던 사나의 ‘치즈김밥’ 애교를 언급하며 “그렇게 많은 인기를 얻을 줄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사나는 강호동의 유행어 “흠~없었엉”을 따라하며 답을 전했다. 이를 본 형님들은 “강호동이 이 유행어마저 빼앗길 것 같다”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식비 계’를 만든 트와이스가 형님들에게 들은 조언은 3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3의 매력’ 서른둘의 서강준♥이솜, 포르투갈서 만날까?

    ‘제3의 매력’ 서른둘의 서강준♥이솜, 포르투갈서 만날까?

    포르투갈의 같은 장소에서 포착된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 운명처럼 재회할까. 오늘(2일) 밤,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준영(서강준)과 영재(이솜)의 5년 후, 서른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포르투갈의 같은 장소에서 포착돼, 두 사람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재회하는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물일곱의 사랑했던 시간들에 이별을 고한 준영과 영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지난 2일(목) 공개된 예고 영상( https://m.tv.naver.com/v/4410595 )엔 사랑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낭 하나 멘 채 계속해 걷다가 밤이 찾아오면 겨우 쉬던 준영. 침대에 걸터앉아 조용히 얼굴을 쓸어내리다 이내 침대에 누워 버린 준영은 많이 지쳐 보였다. “준영아 우리 그만하자”라며 이별을 고했던 영재 역시 잘 지내지 못했던 걸까. 침대에 누워 애틋하게 빈자리를 쓰다듬는 영재의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다. 이별 후, 상대방에 대한 기억을 덜어내기 위해 애쓰고, 어쩌면 이미 자신의 삶에 스며들었던 사람을 억지로 밀어내야만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얼마가 걸리든 그 모든 것들을 해내야만 우리는 비로소 괜찮아지기 때문. 예고 영상 말미, 준영과 영재 역시 전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 어디선가 스쳤을 수도 있겠다”라던 영재의 말처럼 포르투갈의 같은 장소에서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운명처럼 포르투갈에서 재회하게 될까. 무엇보다 5년이란 시간에 보다 성숙해져 있었던 두 사람의 모습만큼 서로를 향하던 감정 역시 많이 달라졌을지, 서른둘 가을과 겨울, 준영과 영재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관계자는 “오늘(2일)밤, 그 어떤 멜로보다 현실적이었던 준영과 영재의 5년 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어 “준영과 영재가 어떻게 다시 재회하게 될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 가운데 준영과 영재는 그동안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함께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제3의 매력’ 오늘(2일) 밤 11시 JTBC 제 11화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지코, 아이유 폭로로 출연권 박탈 “긴급 영상편지”

    ‘아는 형님’ 지코, 아이유 폭로로 출연권 박탈 “긴급 영상편지”

    래퍼 지코가 형님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지코가 형님들에게 보낸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아이유는 “지코가 ‘아는 형님’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라고 추천했다”는 말을 전한 바 있다. 때문에 지코는 당시 형님들에 의해 ‘아는 형님’ 1방송 1회 출연권을 박탈당했다. 이에 소식을 들은 지코가 미국 공연 도중 급히 ‘아는 형님’ 측으로 해명 영상을 보냈던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와이스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아는 형님’에서 방송 최초로 신곡 ‘YES or YES’의 일부를 공개했다. 트와이스의 아쉬운 맛보기 무대가 끝나자 형님들은 “더 듣고 싶다”며 아우성쳤다는 후문. 다시 돌아온 트와이스의 활약상과 형님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지코의 영상 편지는 3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같이 걸을까’ god, 사상 초유의 후진 사태 발생에 ‘멘붕’

    ‘같이 걸을까’ god, 사상 초유의 후진 사태 발생에 ‘멘붕’

    ‘같이 걸을까’ god 멤버들이 사상 초유의 ‘후진 사태’를 겪고 말았다. 1일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돌발 상황을 이겨나가는 god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의 대표적인 기념물 ‘철 십자가’에 도착한 god 멤버들은 하루 목표치를 걷고, 무리하지 않기 위해 숙소까지 차량 이동을 결정했다. 그러나 차에 타는 순간 묘한 정적이 흐르고 윤계상은 “차를 타보니까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다시 걷고 싶은 심정을 토로했다. 고심 끝에 god 멤버들의 전매특허가 된 ‘긴급 대책 회의’가 또 다시 시작됐다. 차량 이동 없이 걸어서 완주하고 싶은 다섯 사람의 의지를 이해한 제작진은 예정 코스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결과에 만족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걷기 시작한 멤버들. 그러나 사전에 예약된 숙소 때문에 온종일 걸었던 길을 역주행해서 되돌아가 숙박하고, 다시 출발지점으로 이동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얼떨결에 ‘전진과 후진’이 뒤섞인 엉뚱한 여정을 하게 된 멤버들의 순례길 여행 2막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해인 윤아, 선남선녀의 훈훈 케미 ‘닮은꼴 미소’

    정해인 윤아, 선남선녀의 훈훈 케미 ‘닮은꼴 미소’

    정해인, 윤아의 투샷이 화제다. 1일 오전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면세점 오픈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정해인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선남선녀 케미를 보였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현장을 빛냈다. 한편, 윤아는 지난 9월 소녀시대 유닛 ‘소녀시대 Oh!GG’로 활동했다. 정해인은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7세 253일 ‘슛돌이’ 이강인, 韓 최연소 유럽 1군 데뷔 신화

    17세 253일 ‘슛돌이’ 이강인, 韓 최연소 유럽 1군 데뷔 신화

    국왕컵 선발로 왼쪽 미드필더 맹활약 최대 강점인 ‘왼발 킥’으로 골대 강타 83분간 대담한 돌파… 팀은 2-1 승리‘슛돌이’ 이강인(17·발렌시아)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로 유럽 1군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기술적 재능뿐만 아니라 그동안 유럽에서 활약했던 한국 선수로는 흔치 않은 포지션(경기 조율형 미드필더)이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이강인은 31일 스페인 사라고사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에브로와의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만 17세 253일의 나이로 데뷔한 이강인은 남태희가 프랑스 리그앙 발랑시엔에서 세운 최연소 유럽 프로축구 데뷔 기록을 약 5개월 앞당겼다. 이강인은 1919년 창단한 명문 발렌시아의 100년 역사를 통틀어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동양인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1군 경기를 소화한 구단 사상 8번째로 어린 선수이자, 최연소 외국인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인은 등번호 34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주눅 들지 않는 적극적인 돌파로 인상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었다. 특히 이강인은 자신의 강점인 ‘왼발 킥’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선 전담 키커로 활약했으며 후반 11분엔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대를 강타 했다. 볼을 지키고 상대를 제치고 나가는 ‘온더볼’ 능력도 눈에 띄었다. 이강인은 83분을 뛴 뒤 알렉스 블랑코와 교체됐다. 발렌시아가 2-1로 이겼다.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축구 천재’로 주목받았던 이강인은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후 연령별 팀을 거쳐 마침내 프리메라리가 공식 경기에 나서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뛰어난 재능과 성장세를 보여 2013년 발렌시아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엔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발렌시아는 이때 8000만 유로(약 1035억원)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삽입했다. 올해 스페인축구협회의 귀화 제안도 받았지만 거절했다. 이강인은 기술이나 포지션에서 모두 전형적인 한국 선수 유형에서 벗어나 있는 선수다. 그동안 ‘레전드’로 인정받아 온 한국 선수들이 대부분 최전방 공격수나 윙어 역할이었다면 이강인은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하면서 공격에 가담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비교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보다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팀 전체를 이끌고 찬스를 만들어 내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나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 스타일에 가깝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면서도 공격에 가담하고, 측면도 소화할 수 있어 멀티성도 갖췄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기술적 재능은 이미 슛돌이 시절부터 압도적이었다”며 “스페인에서 경기 조율, 찬스 메이킹 능력을 키웠다. 이강인의 역할과 축구 스타일이 지니는 가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2003년 한국인 최초로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이천수 JTBC 해설위원은 “한 팀에 여러 유형의 선수가 있지만 킥력이 있는 선수는 세트플레이 등을 생각해서도 뺄 수가 없다”면서 “이강인은 기술적인 부분은 문제가 없고 킥력 또한 좋기 때문에 강점을 살린다면 경기를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직 나이도 어리고, 이제 시작일 뿐이니 잘해야 한다는 조급함만 없으면 스페인 무대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묻어두려 했지만…” ‘양진호 폭행’ 피해자가 분노한 이유

    “묻어두려 했지만…” ‘양진호 폭행’ 피해자가 분노한 이유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실상이 세상에 알려졌다. 전직 직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죽이라고 강요했다. 또 회식 때 직원들에게 억지로 술을 먹이는가 하면 사무실에서 비비탄 총을 쏘고, 워크숍 때 상추를 빨리 안 씻었다고 직원을 해고했다는 전 직원의 증언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양씨가 위디스크 전직 개발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양씨가 ‘소장용 영상’이라며 직원에게 촬영을 지시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양씨는 국내 웹하드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는 위디스크,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다. 양씨한테 수차례 폭행 당한 피해 당사자가 진실탐사그룹 ‘셜록’,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에 이어 JTBC 인터뷰를 통해서도 양씨의 민낯을 폭로했다. 피해자 A씨는 31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 4월 경기 분당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찍힌 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A씨는 “(폭행) 사건이 일어났을 때 (옆에서) 저를 찍고 있는 줄도 몰랐다. 순간적인 일이라서 지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묻어두려 했는데, 얼마 전 (셜록·뉴스타파) 취재를 통해 이들이 제 동영상을 소장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나서는 저도 화가 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폭행 당하는 동영상이 여러 차례 보도되는 것이 견디기 어렵지는 않은지를 손석희 앵커가 묻자 A씨는 “보도됐다는 말만 듣고, 일부러 지금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지금은 보도를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A씨는 퇴사 후 위디스크 인터넷 고객게시판에 ‘양진호1’이라는 아이디로 “매사에 성실히 임하면 연봉 팍팍 올려주겠다”는 등의 댓글 5건을 올렸다. 이 일로 양씨는 A씨를 사무실로 불렀고,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A씨를 가혹하게 폭행했다. A씨는 “게시판에 글을 쓸 때 로그인을 안 하고 쓸 수 있어서, 닉네임하고 내용만 입력하면 글을 다 올릴 수 있는 그런 게시판이었다. 그런데 다음 날 바로 양씨한테 전화가 왔다”면서 다음 날 양씨를 찾아갔을 때 자신이 폭행을 당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평소 회사 분위기가 어땠는지를 묻는 손 앵커의 질문에 A씨는 “양씨 말을 거역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개발부서에 있어서 개발 일만 하느라고 어떻게 체감적으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직원들이 양씨 말에는 거역할 수 없는 분위기구나’ 그런 느낌이 들었고요, 중압감이 있었고. 약간 경직된 분위기가 있었어요.” A씨는 또 자신이 폭행을 당하는 중에도 양씨를 말리는 직원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그런 분위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A씨는 당시 충격 때문에 정보통신(IT) 업계를 떠나 외부와 단절된 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셜록과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공동취재를 통해 양씨가 사무실에서 A씨를 폭행하는 영상을 전날 공개했고, 이날은 워크숍에서 직원들로 하여금 살아있는 닭을 석궁과 일본도로 죽이도록 강요·지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두 매체 취재진은 양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양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찾아가고,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양씨는 인터뷰를 거절했다. 대신 양씨는 취재진에게 “저희 집에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데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공감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답해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양씨는 현재 불법촬영·음란물 영상을 유통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합동수사팀을 꾸려 양씨의 폭행 혐의 등에 대한 수사도 착수한 상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결혼+임신 동시에” 사유리, 이상민 연애 가능성 솔직 고백

    “결혼+임신 동시에” 사유리, 이상민 연애 가능성 솔직 고백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민과의 썸, 연애 가능성에 대해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천고자비 특집! 자신만만 추녀들’에는 배우 황석정, 가수 나르샤, 치타, 엘리스 소희,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사유리는 오프닝에서 “지금 아기 아빠를 찾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사유리는 진지한 얼굴로 “사주를 봤는데 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한다고 하더라. 내년에 내가 결혼하고 가을에 임신한다고 했다“며 ”무조건 내년, 2019년이다. 2019년 넘으면 결혼을 못한다고 한다”고 덧붙여 결혼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MC들은 이상민과의 썸에 대해 물었고, 사유리는 “저는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가끔 상민 오빠 눈빛을 보면 ‘나를 좋아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실제 연애 가능성은 한 23%정도 되는 것 같다. 사람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여지를 남겨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사유리는 “저는 코가 작은 남자가 좋다. 또 럭비를 좋아해서 럭비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약간 순둥이, 바보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근데 상민 오빠는 머리가 너무 좋다. 상민 오빠는 엄마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2014년 이상민과 JTBC ‘님과함께-최고의 사랑’에 출연, 가상 부부로 활약하며 알콩달콩한 케미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해 사유리네 부모님을 만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같이 걸을까’ god, 황소 떼 습격에 ‘패닉’...순례길 뜻밖의 장애물

    ‘같이 걸을까’ god, 황소 떼 습격에 ‘패닉’...순례길 뜻밖의 장애물

    god 멤버들이 길 한가운데서 황소 떼를 만나 패닉에 빠졌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에서는 예상치 못한 소 떼의 습격으로 당황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god 다섯 멤버는 평화로운 순례길을 걷던 와중 장애물을 마주쳤다. 상대는 다름 아닌 젖소 무리. 멤버들은 길 한복판을 가로막은 젖소 떼들을 조심스럽게 피해 가려 했지만 얌전하던 소들이 갑자기 가까이 접근해 당황하고 말았다. 설상가상 빨간 옷을 입은 스태프가 두 명이나 소 시선을 강탈하며 모두가 숨을 죽였다. 겨우 젖소 떼의 습격을 피해 좁은 오르막길에 다다른 순간, 멤버들은 더 큰 시련에 빠지게 됐다. 젖소보다 훨씬 크고 무서운 뿔이 달린 ‘황소 떼’와 마주친 것. 간신히 젖소 떼를 피하니 황소를 맞닥뜨리게 된 상황에 윤계상은 소똥까지 밟으며 뒷걸음질 쳤다. 이에 박준형이 “너 정말 제대로 밟았다”고 말하자, 윤계상은 “그게 지금 문제가 아니다”라며 패닉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예상치 못한 소 떼의 습격에 당황한 god 멤버들은 과연 이 순간을 어떻게 극복할지. 오는 11월 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개코 “아내 김수미, 나보다 더 유명해”

    ‘한끼줍쇼’ 개코 “아내 김수미, 나보다 더 유명해”

    개코가 한 끼 성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3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1세대 힙합 전설 다이나믹듀오가 나란히 밥동무로 출격해 문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다이나믹듀오와 규동형제는 뷰티 멘토로 활약 중인 개코의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코는 “아내가 화장품 사업을 하다가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며 “아내가 나보다 더 유명하다”고 씁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개코는 아내 사랑에 이어 장인어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내비쳐 일등 사윗감의 면모도 보였다. 이경규가 “‘한끼줍쇼’를 본 적 있냐”고 묻자, 개코는 “장인어른이 엄청 좋아하신다. 저희가 활동하는 건 잘 모르시는데, 여기 출연한다고 하니까 2주 전부터 들떠계신다”고 전하며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개코의 한 끼 성공 여부는 3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문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비하인드컷 공개 ‘행복했던 시간’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비하인드컷 공개 ‘행복했던 시간’

    ‘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31일 JTBC 금토드람 ‘제3의 매력’ 측은 서강준, 이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두 사람의 행복했던 순간, 순간이 눈부시다. 이들의 헤어짐이 무척이나 안타까울 만큼. 준영과 영재의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함께 한 시청자들에게 마치 내가 했던 혹은 내가 하고 연애 이야기처럼 호흡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강준과 이솜이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돼 섬세하게 감정을 살려냈기 때문이다. 서강준은 “평소에도 온준영 그 자체로, 온준영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고, 이솜은 “결정적인 순간에 영재의 선택들이 있는데 그 방향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 매순간 긴장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제3의 매력’이 현실 연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유에 대해서 서강준은 “평범한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이솜은 “어떤 연애든 현실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다. 이상적인 것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까지 담은 로맨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 배우가 “이러한 부분이 이해와 공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연애에서 오는 감정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한목소리를 낸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실제 호흡을 맞출 때도 준영과 영재가 되고 있다”는 서강준과 이솜에게도 “함께했던 장면들이 마치 추억처럼 남아있다”고 한다. 스물과 스물일곱,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다른 선택을 하게 되고 그래서 변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온 서강준과 이솜.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스물일곱을 지나 서른둘의 준영과 영재가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지, 이들의 세 번째 만남은 어떻게 시작될지 유독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은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최자, 이상형+결혼관 고백 “개코 때문에 바뀌어”

    ‘한끼줍쇼’ 최자, 이상형+결혼관 고백 “개코 때문에 바뀌어”

    최자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1세대 힙합 전설 다이나믹듀오가 나란히 밥동무로 출격해 문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최자는 문래동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들을 발견하면서 자신만의 음식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자는 자신의 SNS에 전국의 맛집을 탐방해 공유하는 ‘최자로드’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최자는 “최근까지 결혼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결혼을 한 개코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개코의 아이들도 너무 예쁜데 내 자식들은 얼마나 예쁘겠나”라고 덧붙이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내비쳤다. 또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같이 있을 때 재밌는 사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다양한 이야기는 3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문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 안재현에 고백 “좋아해요 내가”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 안재현에 고백 “좋아해요 내가”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가 안재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류은호(안재현 분)에게 고백하는 강사라(이다희 분) 모습이 그려졌다. 류은호는 강사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들고 회사로 향했고, 강사라는 “내 몫으로 오는 행복이 있다면 그쪽인 거 같다. 좋아해요. 내가”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류은호는 “내가 원래 친절하다”며 “그래서 오해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의 길을 따라 걷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강사라의 마음을 거절했다. 강사라는 “나쁜 사람 싫어한다면서 왜 나한테 나쁘게 구는데”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강사라는 홀로 사무실 의자에 앉아 “기도 잘 안 하는데 이 남자 양보해주세요. 그러면 헌금하겠다”며 진심어린 소원을 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맨 김수용 대출 사기 피해 사건 진실은...

    개그맨 김수용 대출 사기 피해 사건 진실은...

    개그맨 김수용이 겪은 8억 대출 사기 피해사건의 실체가 밝혀진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김웅 검사가 ‘법대로만 하라는 법 있나요?’를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김웅 검사는 헌법이 아닌 민법의 중요성, 그리고 사법부의 개혁에 관한 주제로 문답을 이어간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웅 검사는 지난주 강의실을 들썩이게 한 김수용의 8억 대출 사기 피해사건을 파헤쳤다. 김수용은 지난 방송에서 2002년 본인의 명의로 대출금 8억 원을 받아 도망간 일당이 사기 무혐의를 받았던 사건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재수사에 들어간 김웅 검사는 김수용에게 송곳 같은 질문들을 했고, 이에 당시 김수용이 놓쳤던 정황들이 하나씩 드러났다. 이날 김웅 검사는 “부동산 거래 때 등기부 등본을 모두 제대로 봐야 한다”며 귀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딘딘은 “이 내용을 의무교육으로 들을 수 있도록 국민 청원을 하자”고 분연히 일어섰다. 하지만 “자세한 것은 제작진이 해줄 것이다”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의 사기 피해사건의 실체는 오는 3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다이나믹 듀오 개코-최자, 이름 굴욕...“최자가 뭐예요?”

    ‘한끼줍쇼’ 다이나믹 듀오 개코-최자, 이름 굴욕...“최자가 뭐예요?”

    ‘한끼줍쇼’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가 역대급 벨 굴욕 퍼레이드를 펼쳤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1세대 힙합 전설 다이나믹듀오가 나란히 밥동무로 출격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철강재 유통 1번지’로 꼽히는 문래동은 기존의 철공소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 공간, 레스토랑이 공존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다이나믹듀오는 규동형제와 함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문래 창작촌’ 골목을 찾았다. 네 사람은 문래동의 독특한 골목 곳곳을 누비면서 분위기에 취해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최자는 “어린 아티스트 친구들이 문래동 쪽으로 작업실을 많이 옮긴다”고 전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래동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날 다이나믹 듀오는 문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벨 도전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독특한 이름 덕분에 험난한 벨 도전을 해야만 했다. 먼저 용기를 낸 최자는 “저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라고 합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지만, “그건 뭐예요?”라는 반응으로 굴욕을 맛봤다. 개코 역시 “저는 개코라고 하는데요”라고 수줍게 이름을 말했지만, 대부분이 알아듣지 못해 난처해했다는 후문이다. 다이나믹듀오 벨 도전기는 오는 3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문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 인사이드’ 위기의 서현진?! 병원에서 포착...슬픔 가득한 눈동자

    ‘뷰티 인사이드’ 위기의 서현진?! 병원에서 포착...슬픔 가득한 눈동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 슬픔에 잠긴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측이 걱정 어린 눈빛으로 한세계(서현진 분)를 위로하는 류은호(안재현 분)와 유우미(문지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어린이가 된 한세계(문우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는 이제껏 본 적 없는 특별한 만남으로 유쾌한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다. 한 달에 한 번 모습이 변하는 한세계의 마법에도 변하지 않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한세계와 서도재는 한층 달달해진 은밀한 비밀 데이트로 설렘지수를 끌어올렸다.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은 갑자기 집에 찾아온 한세계의 모친 한숙희(김희정 분)와 맞닥뜨리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한세계와 서도재의 비밀 데이트가 짜릿한 설렘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세계의 사뭇 다른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슬픔이 서린 눈동자가 한세계에게 닥친 위기를 짐작케 한다. 이어진 사진 속 한세계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는 류은호와 유우미. 애써 눈물을 참는 듯한 유우미와 슬픔을 억누르는 류은호의 표정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절친 세 사람이 함께 병원을 찾은 이유는 무엇인지, 꽃길만 계속될 것 같은 한세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 한세계의 위기가 그려진다. 꽃길만 걸을 것 같던 한세계와 서도재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서로에게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가슴 따뜻한 힐링과 설렘을 선사할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 10회는 이날(30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X윤균상 연기변신...티저 영상 공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X윤균상 연기변신...티저 영상 공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배우 김유정이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길오솔’로 변신한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이 역대급 ‘만찢’ 싱크로율로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 화제성까지 모두 갖춘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김유정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는 윤균상과의 ‘로코케미’ 역시 어떤 시너지로 설렘을 증폭할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차 티저 영상으로 베일을 벗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 무지’ 길오솔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부스스한 머리와 무릎 나온 추리닝은 취준생 오솔의 트레이드마크. 흰옷에 튄 김칫국물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오솔의 방 역시 발 디딜 틈조차 없다. 게다가 음식 앞에서 내숭 없는 ‘먹방’까지 펼치는 오솔의 면면은 털털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어필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한 손에는 김밥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감지 못한 머리에 드라이 샴푸를 뿌리며 바쁜 걸음을 옮기는 능청스런 오솔의 모습은 빅웃음을 유발한다. 티저 영상에는 달라도 너무 다른 김유정과 윤균상이 펼칠 로맨스 역시 예고돼 눈길을 끈다. 청결을 목숨처럼 여기는 ‘완전 무결남’ 장선결은 오솔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일주일째 갈아입지 않은 것 같은 저 무릎 나온 바지. 전날 흘린 김칫국물. 사흘은 감지 않은 저 머리까지!”라고 외치며 눈에 담고 싶지 않은 현실에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 속 부스스한 얼굴로 활짝 웃는 김유정을 보며 “그런데 왜?”라는 의아하고 당혹스러운 목소리에선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그려나갈 ‘무균무때’ 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인다. 윤균상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을 맡았다. 윤균상은 재력과 눈부신 비주얼, 섹시한 두뇌까지 장착한 ‘무결점’ 매력남 장선결로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한다. 2년 만에 컴백하는 김유정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으로 분해 공감까지 저격할 전망. 팍팍하고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한 위생 관념 제로의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 길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상극의 ‘무결남’ 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고 뜨거운 인간개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대체 불가 연기력과 비주얼로 ‘길오솔’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김유정. 망가진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윤균상과 김유정의 ‘믿고 보는’ 커플 케미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뷰티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안84 수입 공개 “웹툰 수입, 방송 10배 수준...세무사가 돈 관리”

    기안84 수입 공개 “웹툰 수입, 방송 10배 수준...세무사가 돈 관리”

    ‘냉장고를 부탁해’ 웹툰 작가 기안84가 수입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웹툰 작가 기안84와 가수 노사연이 출연했다. 이날 기안84는 방송 수입을 묻는 말에 “웹툰이 더 많이 번다. 10분의 1도 안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기안84는 “(방송에 출연하는 이유는) 연예인 구경도 하고, 일주일에 하는 말 절반은 거기서 한다”고 말했다. 노사연이 “돈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그는 “세무사에 맡긴다”고 설명했다. 또 “어머니가 얼마 전 차가 고장 났다고 하셔서 술에 취해 ‘하나 사’라고 말했다. 집은 예전에 사 드렸다”며 “효자가 된 기분”이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고수입을 올리고 있는 그는 평소 알뜰한 씀씀이를 자랑했다. 기안84는 “평소 6000~7000원 이내에서 밥을 사 먹는다”며 “뼈해장국, 순댓국 등 가성비 좋은 것을 먹는다. 술도 매일 먹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도 통 크게 돈을 쓸 때가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호영 셰프는 “‘나 혼자 산다’ 회식 때 기안84가 계산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기안84는 “취하면 (카드를) 긁는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꿀 펑펑’ 집 데이트 포착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꿀 펑펑’ 집 데이트 포착

    ‘뷰티 인사이드’의 로맨틱 장인 서현진과 이민기가 물오른 꽁냥 케미를 폭발시키며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측은 28일 평범해서 더 로맨틱한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홈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한세계와 서도재가 진짜 연애를 시작하면서 ‘뷰티 인사이드’는 연일 핑크빛이다. 오해를 딛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한세계와 서도재는 애틋한 ‘옥상 키스’와 함께 진짜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주체할 수 없는 ‘연애 아우라’를 발산하며 누가 봐도 티 나는 비밀 데이트를 펼쳐 설렘을 증폭하고 있다. 꽃길만 걸을 것 같은 두 사람의 로맨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세계가 어린이로 변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모습이 변하는 한세계의 마법에도 두 사람의 달콤한 비밀 데이트는 끝날 줄 모른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세계와 서도재는 비밀 연애의 정규 코스인 홈 데이트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정석을 보여준다. 타짜 뺨치는 승부욕을 보여주며 고스톱 명승부를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광대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직접 면도를 해주며 풋풋하고 간질간질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다가 이내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 함께 모자를 눌러쓰고 밤 산책까지 나선 한세계와 서도재는 오직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본격 로맨스를 시작한 한세계와 서도재는 매 순간 한계치를 갱신하는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직 본업에만 충실하던 두 사람이 물오른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서툰 모습마저도 ‘심멎’을 부르며 ‘세기의 커플’다운 연애 역사를 써 내려갈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거기에 계속되는 한세계의 변화와 이를 마주할 서도재의 반응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서현진과 이민기는 모습이 변해도 서로만을 알아보는 로맨스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매 순간 최고의 케미로 로맨틱한 순간들을 그려내고 있는 두 사람의 한층 물오른 ‘로코 치트키’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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