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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기지 화학폐기물 외교부가 나서 해결을”

    “미군기지 화학폐기물 외교부가 나서 해결을”

    “부평과 부천 미군기지 매립 화학물질은 특수 폐기물 중에서도 가장 우려스러운 독극물(TOXIC)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은 29일 고엽제와 화학물질 매립이 사실이라면 미군이 한국에 주둔한 이래 최악의 환경오염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 번지고 있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사건은 과거 20년 동안 제기돼 온 환경오염 논란과는 차원이 다른 양상이다. 따라서 이 점을 정부나 미국측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당국자들은 사안의 심각함을 인식하고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외교부가 나서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모든 문제는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으로 귀결되는데, 실무자들만의 접촉과 협의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외교부장관은 미 대사를 불러서 현재 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 수십개 국가에서 미군이 주둔하면서 일으켰던 다른 어떤 환경오염 사고보다 심각함을 설명해야 한다. 아울러 지금 상황을 형식적으로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고 처리하게 되면 동맹관계를 떠받드는 한국민들의 ‘미국에 대한 태도와 인식’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도 설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국장은 “과거와 지금은 한·미관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인식이 다르다.”면서 “힘들고 어려웠을 때 도와주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고 이제 동반자적 관계에서 동등하게 도움을 주고 받는 사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록 외교부와 국방부가 미국이 절대적 우방이라는 인식과 관점을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국민들은 사태해결의 태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는 “이번 사고의 대책과 해법은 범정부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하는 데 있다.”며 “먼저 2007년 반환받아서 정화사업을 하는 23개 반환기지의 오염조사에서 추정 가능한 독극물의 조사항목을 추가하고, 지하수 조사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960년대부터 2000년 전후까지 넘겨받았던 100여개의 기지에 대해서도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도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불합리한 SOFA 개정도 이뤄져야 한다. 특히 부속서에 해당하는 환경조항은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 그는 “국민들의 가슴 속에 이런 요구가 ‘이번 사건의 구체적인 정답’으로 나와 있다.”면서 “정부나 미군 당국도 이 점을 알고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다이옥신 성분 암·기형 유발… 국제협약서 생산·사용 제한

    다이옥신 성분 암·기형 유발… 국제협약서 생산·사용 제한

    경북 칠곡 캠프캐럴내 고엽제 매몰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내 미군기지에 대한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캠프캐럴에 이어 부천의 캠프 머서에서도 화학물질을 묻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갖가지 소문들이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고 있다. 문제는 토양오염과 마시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다. 고엽제는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라는 독성물질을 갖고 있어 캠프 주변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환경·시민단체들은 조속한 현장조사를 촉구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엽제와 다이옥신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본다. 칠곡 캠프캐럴에 묻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물질은 ‘콤파운드 오렌지’로 추정된다. 콤파운드 오렌지는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대량 살포한 고엽제이다. 고엽제는 식물을 고사시킬 목적으로 생산된 유기산성 제조 물질이다. 토양에 흡착력이 강하고, 잔류 기간이 긴 특성을 갖고 있다. 또 고엽제 제조 과정에서 다이옥신은 강력한 발암물질로 암 발병과 생식기능 이상 등을 유발하는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신동천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장은 “다이옥신은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면서 “폐암 등 각종 암을 유발하고, 기형아 출생, 당뇨 등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시킨다.”고 말했다. ●1조분의1g 단위까지 초정밀 측정 다이옥신은 1조분의 1g이라는 극미량까지 측정하는 것이므로 시료채취와 분석과정에는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이 필요하다. 분석자료를 해석하는 데도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과거 캠프캐럴 주변의 환경영향 조사에서 조사결과가 제각각인 것은 시료채취 지점이 달랐기 때문이다. 소각시설 배출가스 가운데 다이옥신은 나노그램(ng:10억분의 1g) 단위로 나타내는데, 나노그램은 서울과 뉴욕까지의 거리에서 1㎝에 해당된다. 또 혈중 다이옥신은 피코그램(pg:1조분의 1그램)으로 서울과 뉴욕까지의 거리에서 0.01㎜에 해당되는 초극미량의 단위이다. 다이옥신 분석에는 표준시약과 분석장비와 오랜 시간이 필요해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캠프캐럴 현장조사 과정에도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중반부터 소각시설이 설치돼 10여년 가동되던 1990년대 중반 다이옥신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1997년, 사업장 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해서는 2000년 각각 기준을 설정했다. 미국과 독일의 경우 1950~60년대, 일본은 1960~70년대 소각시설이 많이 설치되고 나서 수십년 가동된 이후 다이옥신과 관련된 각종 기준이 마련됐다. 일본은 1999년에 ‘다이옥신 특별법’을 제정해 1일 허용 섭취량을 설정·관리하고 있다. 미국은 2000년, 독일은 2001년 1일 허용 섭취량을 제정했다. 다이옥신 등 잔류성이 큰 화학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위해를 줄이기 위해 2001년 스톡홀름 국제협약이 체결됐다. 우리나라는 2001년 10월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는 독성물질에 대한 생산과 사용 금지, 폐기물과 재고제품에 대한 친환경적인 처리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국내 처리 경험 없지만 4곳 열분해 가능 환경부 이지윤 화학물질 과장은 “우리나라는 다이옥신 특별법이 마련돼 있지 않고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법’에 따라 대기중 환경기준으로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면서 “다이옥신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측정·분석기관 인증제를 도입했고, 현재 한국환경공단 등 12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캠프캐럴에 고엽제가 묻혀있다면 오염된 흙을 노출시켜 다이옥신을 제거하기란 힘들다. 땅속에서 고엽제가 발견된다면 오염지역 위에 밀폐 공간을 만든 뒤 고엽제를 안전한 용기로 옮겨담아 별도 처리장으로 운반해야 한다. 처리방식도 현재로서는 열분해 방식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섭씨 160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고엽제에 포함된 다이옥신 분자구조가 바뀌어 독성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고엽제를 처리해본 경험이 없다. 하지만 열분해 방식으로 처리할 경우, 국내에도 처리 가능한 시설이 4개 정도 꼽히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낙동강 다이옥신 우려할 수준 아니다”

    “낙동강 다이옥신 우려할 수준 아니다”

    환경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의 미군 기지 캠프 캐럴이 위치한 낙동강 유역의 다이옥신 오염이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캠프 캐럴 고엽제 매몰 의혹에 대한 미확인 정보들이 확대 재생산돼 지역 주민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으나 크게 우려되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05~2006년 왜관 지역 토양에서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농도 범위가 0.0325~0.0927ppt였으며 최대 농도가 일본의 일반 토양 환경 기준(1000ppt)의 10만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ppt는 토양 1g에 다이옥신이 1조분의1g 함유돼 있는 것을 의미한다. 왜관 지역 하천 내 다이옥신 농도(2002~2006년)도 0~0.093 피코그램(pg)/L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먹는 물 기준 다이옥신 농도는 30pg/L이다. 환경부가 운영하고 있는 지하수 수질 측정망 가운데 캠프 캐럴 주변 지점 4곳 중 1곳에서 2008~2009년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됐으나 기준치(0.03㎎/L)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니터링 결과는 고엽제 의혹이 일기 전의 조사인 데다 측정 지점도 캠프 캐럴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곳은 일부만 포함돼 있어 다이옥신 우려를 불식시키기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미 공동조사단은 이날 캠프 캐럴 주변 4곳, 다음 주 6곳 등의 관정에서 지하수 시료를 채취하는 등 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반경 2㎞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미군 기지 내에서도 조사한다. 한편 국방부는 2003년 이전에 환경조사를 거치지 않은 채 반환된 주한 미군 기지 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TF는 국방부 시설기획관을 팀장으로 시설환경과장, 육·해·공군 환경과장이 참여하며 오는 31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조사 계획과 예산 구성, 참여 기관 등 세부적인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 한·미 주둔군 지위 협정(SOFA) 시설분과위원회 실무 접촉을 통해 2003년 이전에 반환된 미군 기지의 부대 배치도를 비롯한 기초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면서 “자료를 받으면 이를 토대로 조사 대상을 선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990년 이후 반환 대상인 미군 기지는 모두 6339만평 165곳으로 이 가운데 2003년 5월까지 반환된 85곳을 포함해 5132만평 133곳의 반환이 완료됐다. 2003년 5월 이후 반환된 4175만평 48곳을 제외한 85곳은 환경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유진상·오이석기자 jsr@seoul.co.kr
  • 혼자서 희귀 차량 500여대나 수집

    혼자서 희귀 차량 500여대나 수집

    오래된 자동차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이는 누굴까. 재벌 회장님이 아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교전 장면에 미군의 ‘60’ 트럭과 ‘험비’ 지프, 러시아산(産) ‘지스’가 왔다 갔다 한다. 이런 자동차들이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수집가 백중길(68·경기 남양주)씨의 열정 덕이었다. 27일 오후 7시 30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남양주시 덕소에 있는 그의 ‘창고’를 찾았다. 1970년에 제대하고 나서 아버지의 자동차 부품회사를 물려 받은 그는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들이 시나브로 사라지는 것을 보고 100대만 모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뒤 희귀 자동차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엄청난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손에 넣었다. 자동차를 사 모으는 데만 수억원을 썼다. “거저 얻는 헌 자동차라도 서너 달 수리하려면 1000만원 이상 들어가는 일이 허다해요. 외국 대사관 직원이나 미군 병사들이 다시 본국으로 가져가려는 외제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웃돈까지 건네기도 했지요.” 4년 동안 대구의 차량 소유주를 설득한 끝에 얻은 1960년산 ‘삼륜차’, 10여 차례 부산 경매장을 찾아 손에 넣은 1935년산 ‘디럭스 세단’ 등에 특히 애착이 간다고 했다. 가슴 아픈 일도 많았다. “1990년 경기 능곡에 물난리가 났을 때 사흘 동안 차량 60대가 잠겼어요. 수리해서 다시 쓰려고 했는데 쓸 수가 없더라고요. 얼마나 애통하던지.” 어쩔 수 없이 폐차를 한 ‘대가’로 손에 쥔 것은 120만원뿐이어서 눈물을 삼켰다. 벌써 41년. 시대의 상징이라고 할 만한 희귀 차량을 500여대나 모았다. 1950년대 시발 택시부터 1950년산 오스틴, 1962년산 벤츠 230 등 해외 고급차는 물론 1960년 이승만 박사가 타려고 들여온 국내 최초의 리무진,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탔던 ‘캐딜락 플리트우드 68 리무진’도 있다. 그의 자동차가 출연한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쉬리’ 등 영화와 드라마가 3000여편이다. 백씨는 “자동차는 인간처럼 태어났다가 사라지는 물건입니다. 누군가 보관하지 않으면 우리의 자동차 역사는 사라지고 마는 거죠.”라고 말했다. 그의 마지막 꿈은 청소년들에게 자동차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을 짓는 일이다. 이 밖에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행정처분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청문, 뺑소니 오해 안 사려면, 프로야구가 열리려면, 옹알이부터 말 연습을, 진경호의 시사 콕-웬 반값 등록금?, 시베리아 호랑이의 포효 등이 방영된다. 글 사진 남양주 박홍규피디 gophk@seoul.co.kr
  • [고시&취업 플러스]

    ●국립해양원 기능 10급 특채 기능 10급 통신원 1명. 해양조사선박 통신 업무. 국립해양조사원 남해·서해 해양조사 사무소 근무. 학력 및 경력 제한 없고, 18세 이상으로 3급 통신사 이상 해기사 면허 소지자. 응시원서는 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 및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6월 1일까지 방문(부산 동구 범일5동 1116-1 부산지방해양항만청 5층) 제출. 대리인 접수 가능. 문의 조사원 총무과 (032)880-0418.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조달청 계약직 채용 전기직 1명. 총사업비, 물가 변동 검토 등 업무. 국가기술자격법령에 따른 전기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대전 지역 근무 가능자. 응시원서는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jsjs153@korea.kr) 제출. 확인 메일 발송 예정. 자격증 사본 등은 우편(대전 서구 선사로 139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시설총괄과 신승후) 제출. 문의 시설총괄과 (070)4056-7340. ●통계청 영문에디터 모집 국제협력담당관실 영문에디터 1명. 국외 발송 서신 및 문서 영문 작성 업무 등.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한 자로 고급영어 감수능력 및 고급회화능력 보유자. 통계·경제·사회학·국제협력 등에 대한 기본 소양 있는 자 우대. 응시원서는 통계청 홈페이지(http://kostat.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6월 2일까지 이메일(ksb74@korea.kr) 제출. 문의 국제협력담당관실 (042)481-2120. ●한·아세안센터 계약직채용 계약직 1명. 개발기획 총무 분야. 인사, 규정관리, 교육, 후생 등에 관한 기획 및 총무 업무 등. 학사학위 이상 소유자는 관련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1년 이상 경력자. 영어회화 및 영어서류작성 능통자 우대. 응시원서는 센터 홈페이지(www.aseankorea.org)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recruit@aseankorea.org) 제출. 선발 관련 문의도 이메일로 접수. ●김해우체국 비정규직 채용 일용직 근로자 1명. 우편 집배·발착업무 보조.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경남 거주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 저소득층 우대. 정보처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 3급, 컴퓨터활용능력 3급, 인터넷정보관리사 3급 이상 우대. 응시원서는 우체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bs)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6월 1일까지 우편(경남 김해시 전하동 44 김해우체국 지원과)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지원과 (055)320-9062.
  • 북한산 둘레길의 힘!

    북한산 둘레길의 힘!

    지난해 9월 북한산국립공원에 둘레길이 조성된 이후 백운대나 인수봉, 만경대 등 정상에 오르던 120만명의 탐방객이 둘레길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저지대 탐방객이 늘면서 정상으로 나 있던 샛길 이용이 줄어 생태계 복원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둘레길의 탐방객 분산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북한산과 도봉산 지역의 탐방객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직 둘레길이 조성되지 않은 도봉산의 경우, 자운봉 등 정상과 연결되는 주요 탐방로의 탐방객이 0.7%(1만 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둘레길이 조성된 북한산은 정상 탐방객이 오히려 13.2%(30만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둘레길이 만들어지면서 정상으로 나 있던 샛길 이용도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매몰지 파악주력·주변토양 분석”

    “매몰지 파악주력·주변토양 분석”

    경북 칠곡의 미군 기지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매몰했다는 의혹과 관련, 40여명으로 꾸려진 민·관 합동 조사단이 23일 부대 안에 들어가 현장조사를 벌였다. 미군 측은 우리 측 조사단에 캠프 캐럴에서 과거 진행됐던 유해 물질 반출과 처리 작업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어 1978년 살충제, 제초제, 솔벤트 등 유해 물질을 적치했다는 부대 남쪽의 41구역과 부대 동쪽의 헬기장 주변을 차례로 공개했다. 우리 측 민·관 합동 조사단은 미군 측이 공개한 현장 지형지물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환경부 이호중 토양지하수과 과장은 “부대 내 매몰지에 대한 위치 파악과 매몰 진위 파악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이와 별개로 환경부에서는 지난주 낙동강 지류인 동정천과 주변 토양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이날도 철저한 의혹 규명을 촉구했다. 경북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은 부대 정문 앞에서 이날부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퇴역 주한 미군 스티브 하우스의 증언이 구체적이고, 국내의 캠프 캐럴 퇴직자들도 헬기장 부근에 독극물이나 쓰레기를 매몰한 적이 있다고 밝힌 만큼 빨리 위치부터 파악해 조사하라는 것이다. 한편 존 D 존슨 미8군사령관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정부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고 있는 육동한 국무차장을 면담하고, 한·미 공동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존슨 사령관은 “이번 사안의 긴급성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한국과 긴밀히 협조·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늘 캠프 캐럴 기지 공개에 이어, 앞으로도 한·미 공동 조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신속한 대응에 나선 것은 여중생 사망 사고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등을 통해 얻은 ‘학습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일각에서는 우리 국토에 고의적으로 독극물을 매장한 이번 사태가 반미 감정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더 크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미국 역시 양국의 관계를 의식한 데다 자국 군인이 주둔하는 기지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유진상·유지혜기자 jsr@seoul.co.kr
  • [길섶에서] 육체의 버릇/황진선 특임논설위원

    힘든 일을 끝낸 분들이 술 한잔 하는 기분을 안다. 등산을 마치고도 막걸리 생각이 난다. 기자들도 다를 것은 없다. 힘들여 쓴 글이 기사화되고 나면 한잔 생각이 난다. 그런데 한잔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문제다. 2차, 3차를 한 다음 날엔 몸이 괴롭기보다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 후회스럽기보다는 우울한 쪽이 더 가깝다. 그래서 잘못인 줄 알면서도 다음 날 또 술을 마시기도 한다. 악순환이다. 얼마 전 청소년용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발견했다. 감정은 육체의 버릇이라는 것이다. 술·담배를 많이 했거나, 운동이 부족했거나, 햇빛을 덜 쪼였기 때문에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울하거나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술은 되도록 적게 마시고 일찍 자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몸이 아니라 마음을 위해서 운동을 하거나 일에 열중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우울한 감정은 거의 육체의 버릇으로 생겨난다. 사실 다 아는 얘기인데 요즘 새삼 그런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면 육체 탓이 아닌가 싶다. 황진선 특임논설위원 jshwang@seoul.co.kr
  • 토종여우 야생 복원

    토종여우 야생 복원

    2004년 강원도 양구 대암산에서 수컷의 사체가 발견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토종여우(붉은여우)를 야생에서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붉은여우 50마리를 야생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복원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토종여우 야생 복원은 반달가슴곰과 산양에 이어 포유동물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여우 복원 여건에 적합한 소백산국립공원 인근 지역에 8월까지 자연적응 훈련장을 설치, 서울대공원에서 여우 한 쌍을 기증받아 훈련시킨 뒤 9∼10월 방사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고위공직자서 기업 고문(顧問)으로… 카멜레온 같은 그들의 세계

    고위공직자서 기업 고문(顧問)으로… 카멜레온 같은 그들의 세계

    사법고시나 행정고시 등에 합격하고 20년 안팎의 공직 경력을 토대로 현직 후배들을 챙기며 수억원의 연봉을 받는 사람은? 기업체나 로펌의 고문이다. 받는 연봉에 비해 놀랍게도 비상근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산저축은행 예금 부당 인출 사태로 전관예우 문제가 불거지면서 장·차관 등 고위 관료 출신 고문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거세다. 정부가 공직자윤리법 개정 등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개정 노력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로펌이나 대기업에서 전직 관료들을 고문으로 영입하는 것은 ‘수익은 극대화하고 위험은 최소화하는 보증수표’를 챙기는 효과가 있다. 이들은 “전문성을 갖춘 실력 있는 관료들의 사회 진출을 제한하는 것은 전문성이나 능력을 사장시켜 사회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옹호한다. 공직자는 국민의 세금인 국비로 해외연수 등을 통해 능력을 키웠으므로 취업 제한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문이 현직 공무원 후배들을 통한 정책 동향 파악 등 알선·청탁을 위한 로비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는 비판적 지적이 대체적이다. ●고문에도 부익부 빈익빈 부처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고 하더라도 모든 퇴직 관료가 고문이 될 수는 없다. 대체로 민간 기업에 대한 규제 권한을 가진 경제 부처 출신 퇴직자들은 시장에서 ‘우량주’로 우대받는 반면 사회 부처 소속 관료들은 ‘찬밥 신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 로펌 전문 인력의 절반 이상이 공정위·금감원·국세청 출신 공직자였다. 이렇다 보니 알게 모르게 퇴직 이후를 생각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퇴직 상관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공무원 행동강령과 배치되는 행동을 하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회 부처 공무원들이 퇴직 후 고문으로 가는 것은 로또에 당첨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부의 움직임은 한가로워 보인다. 얼마전 행정안전부는 국회의원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장단점을 소개한 의견을 제출했다. 퇴직자들의 취업 제한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 입장에서 보면 소극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의견이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취업 제한의 부작용 등 장단점을 다 고려해야 한다고 했던 것”이라면서 “그런데 지금은 저축은행 사태도 터졌고 상황이 바뀌었지 않느냐.”고 개정에 적극적일 것임을 내비쳤다. 저축은행 사태가 생기지 않았다면 공직자윤리법 개정은 없었을 것이라는 방증이나 다름없다. 국세청은 현직 공무원들이 퇴직 선배를 위해 기업체 고문 계약을 알선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으나 이 제도의 실효성을 놓고 말들이 적지 않다. 최고위직급들이 퇴직 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로펌이나 유명 회계법인에 재취업하는 현실에서 일선 관서장급으로 물러나는 일반 직원들에게만 적용될 소지가 있다는 푸념이다. ●잘못된 공직관 바꿔야 시민사회에서는 이렇게 가다가는 국가로서의 정상적인 기능 자체가 마비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강지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는 “장관 등 고위직을 지내고 재벌 회사로 가는 게 상상할 수 있는 일이냐.”면서 “이는 현직에 있을 때 한 건 봐주고 퇴직 후 그 기업 품에 안기는 것이다. 이처럼 공직을 더 좋은 자리로 가기 위한 대기처로 인식하는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은 “당사자들도 당연히 고액을 받아야 된다는 선민의식을 버려야 한다. 이익 추구형이 아닌 사회 환원형 봉사 개념으로 의식이 전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진상·오일만기자 jsr@seoul.co.kr
  • [고엽제 매립 파장] 지하수 오염여부 환경부 실태조사

    환경부는 30여년 전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고엽제로 쓰이는 독성 물질을 묻었다는 전직 주한미군의 증언이 나온 것과 관련, 캠프 캐럴 주변에 대한 환경조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또 이날 오후 열린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에서 주한 미군 측에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미군 측은 과거 저장 이력 등 관련 자료를 조사 중이나 아직까지는 해당 기록을 찾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환경부는 고엽제가 묻혀있는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환경오염 및 주변 주민의 피해 등이 우려되는 대형 환경문제로 비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적인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고엽제는 초목을 고사시키는 다이옥신계 제초제로 베트남전 당시 미군이 게릴라전을 막고 군량 보급을 차단할 목적으로 밀림에 대량 살포하면서 세간에 널리 알려졌다. 고엽제를 만들 때 쓰이는 다이옥신이 인체에 들어가면 각종 암과 신경마비를 일으키는 등 심각한 건강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도 베트남전에 참여했다가 고엽제에 피폭된 피해자가 1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당장 20일부터 캠프 캐럴 주변에 대한 답사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조사 방법과 범위 등을 정한 뒤 조속히 지하수나 하천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환경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이 문제를 SOFA 환경분과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기지 내부에 대한 공동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군 측의 자체 확인 결과를 보고 기지 주변에 대한 환경조사를 해보면 고엽제 매립 여부에 대한 기초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미군 측과 공동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하프타임] 박지성 자선축구 박주영 동참

    박지성재단(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6월 1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하는 자선 축구경기에 국가대표 주장인 박주영(AS모나코)과 기성용(셀틱), 남태희(발랑시엔)가 동참한다. 박지성재단은 17일 정조국(오세르), 이영표(알 힐랄), 이청용(볼턴)이 이미 자선축구를 함께하기로 했고, 박주영과 기성용, 남태희가 참가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또 일본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나카타 히데토시와 마쓰이 다이스케(그르노블), 지난해 K리그 수원에서 뛰었던 리웨이펑(톈진 테다)과 지충국(옌볜)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스폰서는 두산중공업이 맡게 돼 경기 명칭은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으로 확정됐다.
  • [문화계 블로그] ‘나가수’는 엿가락?… 시청자 뿔났다

    [문화계 블로그] ‘나가수’는 엿가락?… 시청자 뿔났다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늘리기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은 “인기 좀 오른다고 벌써부터 엿가락 편성이냐.”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정해진 원칙대로 편성한 것”이라며 일부 시청자들이 ‘게임의 룰(원칙)’을 오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발단은 지난 15일 방송분. 도전자들의 미션곡 선정과 준비과정, 중간평가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 이소라는 송창식의 ‘사랑이야’, 윤도현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 김범수는 조관우의 ‘늪’, BMK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박정현은 부활의 ‘소나기’, 김연우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각각 선곡했다. 중간 점검 결과 김연우가 1위, 김범수가 7위를 차지했다. 시청자들은 곧 이어 전개될 2차 경연 무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 무대에 따라 탈락자가 결정되기 때문. 전주(8일 방송분) 1차 경연에서는 BMK가 한 차례 꼴찌를 한 터였다. 하지만 이어진 무대는 전주 방송분 하이라이트 짜깁기였다. 난데없이 제작진의 이미지 투표도 끼어들었다. 정작 핵심인 2차 경연은 BMK 한 사람의 무대만 공개하는 데 그쳤다. 나머지 6명의 경연 무대는 다음주 ‘예고편’으로 넘어갔다. 대신, 이미 한달여 전에 탈락한 정엽이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르는 특별 영상이 나왔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난 글이 잇따랐다. 지난달 29일 ‘나가수’ 제작진이 방송 재개를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주에 한번씩 탈락자를 내던 방식을 바꿔 3주에 한번씩 내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정엽의 탈락 이후 임재범 등 세 명의 새 멤버를 영입해 이달 1일 첫 방송을 했으니, 제작진 측의 설명대로라면 3주 뒤인 15일에 첫 탈락자가 나와야 한다. 아이디 ‘jueyshin’을 쓰는 신형주씨는 “지난 회 때 분명히 다음 회에 탈락자가 정해진다고 하지 않았나? 언제부터 1회가 몇 주씩 되었지? 또 우롱당한 기분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강성남(아이디 coco636)씨는 “일주일을 기다려 재방(송)이라니….”라고 실소했다. 안진섭(아이디 ajsws)씨는 “천귀(천개의 귀) 평가단이 있는데 갑자기 제작진 투표는 뭐냐. PD들, 고작 생각해낸 게 방송분량 늘리기냐.”라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나가수’의 신정수 피디는 “당초 1회 경연, 중간점검, 2회 경연 이렇게 3주에 걸쳐 탈락자를 내겠다고 밝혔다.”면서 “8일이 첫번째 경연이었으니 22일 탈락자가 나오는 게 맞는데 시청자들이 (5월 1일 무대를 계산에 넣으면서)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신 피디의 설명대로라면 임재범이 1등한 5월 1일 무대는 허공에 뜨게 되는 셈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환경산업 육성정책 초점 신기술·전문인력 양성에”

    “환경산업 육성정책 초점 신기술·전문인력 양성에”

    “신기술을 가진 설비를 갖췄어도 그것을 운영할 인력이 없다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급변하는 세계 환경산업에 대해 환경부 박연재 환경산업팀장은 전문성 있는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앞으로 국내 환경산업 육성정책은 신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국제 환경산업 시장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사업 분야도 다양해지고 해외진출 조건도 까다로워 질 것이 뻔하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해외원조 사업과 환경 산업체 간 연결고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지난해 무상원조, 유상차관, 국제기구 분담금 등 1조 7000억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원조는 국내 환경산업의 세계 진출과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해외 동반진출 모델 발굴도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해외사업은 대상국의 시장정보와 자금조달 문제 등 업체 단독으로 진출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공기업과 민간기업과 환경 산업체 간 협력방안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는 우선 공략할 해외 진출국으로 개발 도상국을 꼽았다. 우리가 급속한 경제발전과 위기를 겪으면서 환경산업이 발전을 했던 것처럼, 개발 도상국은 똑같은 과정을 겪기 때문에 공략하기가 수월하다. 따라서 개발도상국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신흥·틈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환경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펼 계획이다. 다만 재원이 한정돼 있으므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비책도 제시했다. 박 과장은 “환경 산업체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정부의 환경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체적으로 기술력 등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녹색성장 시대에 국내 환경산업이 ‘돈 버는 효자 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남도 무료 생태관광 바우처 확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남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바우처 제도를 활용해 무료 생태관광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청 최초로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노약자 등) 약 950명에게 무료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수혜자(전국)와 대상지역(국립공원 외)을 확대해 1300명을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062)410-5220.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생물보전 청소년 리더 24일까지 500명 모집

    국내 생물자원 조사와 체계적인 보호활동을 위해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와 ‘생물자원 보전 그린기자단’을 모집한다. 환경부는 청소년들에게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생물자원 보전활동을 위해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 500명을 1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전국 중·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소년 리더들은 국내 고유종과 멸종위기종 보호, 생물자원 관련 전통지식 조사와 홍보, 생태계 교란 야생동식물 조사·제거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환경부는 기존 배출된 청소년 리더들을 대상으로 ‘생물자원보전 그린기자단’ 100명을 모집한다.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환경부 자연자원과(2110-6758)로 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폐 전기·전자제품 금속 재활용 쉽게

    환경부는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 자원순환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순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에 함유된 고철·귀금속·희귀금속 등 금속자원의 양은 124만t으로 경제적 가치만 약 2조 2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개정안은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로부터 금속 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경기북부, 다문화 차세대 리더 발대식

    “저는 반기문 UN사무총장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최주현(11)양의 꿈은 국제연합(UN)에서 일하는 것이다. 최근 큰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처럼 주로 재해를 입은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최양은 UN지원단 같은, 장래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떨린다.”고 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만 해도 피부색과 생김새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도 없이 항상 집에서만 생활해야 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최양은 “엄마는 인도네시아에서 왔지만 노래를 좋아하고 또 잘하는 아름다운 멋쟁이”라며 “엄마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내겐 되레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빈(13)양은 한국인 어머니와 파키스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날 때부터 생긴 오른손 장애는 다빈이의 한국 생활을 더욱 힘들게 했다. 다빈이의 꿈은 선생님이다. 자신을 끔찍하게 아끼는 외할머니의 꿈이기도 하다. 다빈이는 “꼭 선생님이 돼서 할머니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 앞. 경기 북부 지역 결혼이민자의 자녀를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북부청(전 경기2청)이 마련한 ‘다문화 차세대 리더 발대식’. 결혼이민자의 자녀들에게 장래 희망에 대한 꿈을 키워 주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자리였다. 주현이와 다빈이는 물론,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 50여 명이 참가했다. 과학자, 공수부대원 등 다양한 꿈을 가진 아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8월까지 국회와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전통은 물론, 각종 직업과 관련된 기관들도 방문해 장래 희망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습득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청 가족여성실 김세일 가족담당은 “특히 아이들의 장래 희망과 관련된 기관이나 장소를 방문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세계 녹색시장 2020년 1조弗… 국가경쟁력 핵심으로

    세계 녹색시장 2020년 1조弗… 국가경쟁력 핵심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지구촌 이슈로 대두되면서 환경산업이 국제시장 질서를 재편하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적 개발이 지구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와 연관된 녹색 환경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 전문가들은 세계 녹색 환경산업 시장 규모가 2008년 780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 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의 녹색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경산업의 현주소를 긴급 진단한다. ●2009년 환경수출 2조 5000억원 우리나라는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국가 정책의 각 분야를 이끌어갈 주요 과제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언급했다. 녹색성장은 환경에서 출발한 개념으로 환경 오염방지와 지속가능한 환경개선을 기반으로 탄소시장, 녹색산업, 에너지 산업이 주요 동력이다. 녹색성장의 출발점은 결국 환경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환경기술의 개발과 산업의 육성은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국내 환경산업 시장 규모(2009년 기준)는 44조원으로 2005년 대비 1.8배 증가했고, 매년 15% 이상 성장을 계속해 왔다. 환경산업 해외 수출 규모도 2003년 5000억원에서 2009년엔 2조 5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6.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펀드 조성 유망기업 발굴 나서 정부도 환경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발족시켰다. 또한 환경 산업체의 창업과 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지원 정책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좀 더 과감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올해 환경 연구개발(R&D)에 1조 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차세대 핵심 환경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2조 5400억원, 지식재산권 3508건, 논문 3963건, 기술료 601억원 등의 연구 성과와 444건의 특허기술을 발굴해냈다. 올해에는 선진국 대비 환경기술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해외진출 희망 기업에 총 173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총 2100억원의 신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는 신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과 실증화 검증, 시장개발을 위해 기업별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환경산업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미래형 환경기술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해외 마케팅까지를 총괄하는 ‘녹색환경산업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1560억원의 국고를 투입했다. 녹색환경산업 복합단지는 10대 핵심 녹색환경기술 업체를 유치해 기술개발과 실증 테스트 시설, 대기업과의 상호협업을 위한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과 영남지역에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특화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환경산업 종합기술 지원센터’도 건립 중이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연 100억원의 환경산업 육성 융자금을 조성, 지난해까지 44개 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환경산업체에 대해서는 기술보증지원과 민간금융 녹색 패밀리론 자금도 연간 5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녹색 환경산업체 투자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해 유망기업 발굴에 나서는 한편 환경 전문인력도 2013년까지 9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검증·현장 위주 지원을”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중소 환경 산업체들은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자금을 지원받기 어려운 데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절차가 너무 까다롭기 때문이다. 경기 시흥에서 산업체를 운영하는 정해문(53) 사장은 “환경부가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특정 업체에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면서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절차도 간소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체 이승덕(48) 사장은 “환경부의 신재생 에너지 분류에 대한 정의부터 애매모호하다.”면서 “실적 위주의 정책보다는 철저한 기술검증과 현장 위주의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상일 원장은 “환경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흥 해외 환경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좋은 기술을 가진 환경 산업체 발굴과 지원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기술 해외진출은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인도네시아, 2009년에는 캄보디아와 아제르바이잔, 중국에 이어 2010년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탄자니아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알제리, 모잠비크, 몽골 진출을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60% 향상된 2800억원의 환경산업 수출 목표를 세웠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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