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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 환경계획 연동제 도입 본격 추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국토 환경계획 연동제 도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부처 협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로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공동 팀장으로 이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말까지 국토 환경계획 연동제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중점 논의 과제도 확정했다. 아울러 매월 1회 이상 협업 TF를 개최해 체계적인 논의를 갖기로 했다. ‘국토 환경계획 연동제’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국토보전을 구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환경과 조화되는 국토개발’의 세부 과제로 연동제 도입이 반영됐고, 국토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연두 업무보고에서 협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정종선 국토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협업 TF를 통해 국정과제인 국토 환경계획 연동제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양 부처가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토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누출방지 안전장치 없으면 화학물질 시설 설치 못하게

    2015년부터 화학물질 취급 시설을 설치할 때 주거지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도록 관련 기준이 마련된다. 또 누출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없으면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장외 영향평가제’ 규정을 2015년부터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장외 영향평가제는 화학사고 발생으로 화학물질이 주변 지역에 누출될 경우, 사람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해 취급 시설의 설계·설치 단계부터 바로잡을 수 있도록 규제하는 제도이다. 즉, 유해화학물질 시설이 주변 환경과 주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해 누출 사고 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기업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만들 때 화학물질의 종류와 취급량, 저장·취급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예측 가능한 사고를 검토해 장외 영향평가서를 작성해야 한다. 평가서에는 위험에 노출될 빈도를 포함한 ‘위험 등고선’(risk contour)을 산정한다. 화학사고 발생 시 사업장 밖 피해를 낮출 수 있는 적정 이격거리도 산정하게 된다. 환경부 장관은 장외영향평가서를 검토한 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위험도와 적합성 여부를 통보한다. 이때 부적합 통보를 받은 기업은 화학물질 종류 변경, 취급량 축소, 안전시설 설치 등 위해성을 줄이려는 조치를 한 뒤 평가서를 재작성해야 한다.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지침 등 표준안을 마련하고, 평가서를 제출·통보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환경부 집계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69건의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 37명이 숨졌으며 312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액도 294억여원에 달한다. 서영태 환경부 화학물질 안전TF 팀장(과장)은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오래전부터 화학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설치 초기부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한국환경공단] 낭비요인 사전차단 공사원가 대폭 절감

    [한국환경공단] 낭비요인 사전차단 공사원가 대폭 절감

    공공환경시설 ‘설계 경제성 검토’(VE=Value Engineering)는 한국환경공단의 위상을 한층 높인 역점 사업이다. ‘설계VE’란 설계 단계에서 전체 공사의 경제성, 현장적용 타당성을 놓고 기능별·대안별로 설계 내용을 분석·검토해 최적 설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각종 공사의 원가를 절감하는 기법이다. 상하수도, 폐기물, 생태하천, 가축분뇨처리 등 공공 환경시설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로 2011년엔 국가 예산 266억원을, 2012년엔 36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남 환경기초시설 사업을 비롯, 대구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등 총 44건의 공사도 사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공사비 1조 9954억원 중 360억원을 절감했다. 환경공단은 하수관거, 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0년 환경 분야에서 유일한 ‘VE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민간투자로 추진하는 정부·지자체의 환경시설 사업은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 검토를 환경공단에 의무적으로 의뢰해야 한다. 환경 VE사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환경VE팀’을 발족했다. 현재 시흥 방산하수도사업, 파주 하수관거사업 등 총 19개 사업 총공사비 7836억원 규모의 설계 경제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공공 환경시설 확충에 따라 사업 영역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도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2010년 서울 광화문 일대가 물난리를 겪은 것에서 보듯 기후변화에 따라 갈수록 강우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따라서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하수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공단은 부천·천안·안동·김해시와 서천·보성군 등 6개 하수도 정비 시범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정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5년까지 27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공단이 사업 전체를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한국환경공단] 올해 10~12월 48명 채용… 청년인턴제도 운영

    [한국환경공단] 올해 10~12월 48명 채용… 청년인턴제도 운영

    한국환경공단의 인력 채용 방식은 다양하다. 올해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0~12월 4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이는 직제 증원과 육아휴직자에 대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력 보강 차원이다. 신규 채용은 고졸자와 장애인도 비율을 할당해 별도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 거주자와 중소기업 경력자, 공공기관 인턴 경력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또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능력 검증을 하게 된다. 참고로 2010년에는 53명 선발에 2146명이 지원해 40.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11년 72명 선발에 경쟁률 31대1, 2012년 140명 선발에 1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단은 고용부진 타개와 예비 환경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인턴제’를 운영 중인데, 올 상반기에 인턴사원 84명을 선발했다. 인턴사원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또한 취업 활동 기간에 특별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매월 근무 평가를 통해 성과 관리를 하고, 인턴사원이 정규직에 지원할 경우 가점도 부여한다. 공단의 직급체계는 사무직, 기술직, 운영직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사무직과 기술직은 1~6급, 운영직은 6~8급으로 나뉘어 있다. 운영직 6급에서 사무직과 기술직 6급으로 전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직 시험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연봉은 대졸 신입(일반직 6급) 기준 2700여만원(성과급 별도), 고졸 신입(운영직 8급)은 연봉 2500여만원(성과급 별도) 수준이다.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한국환경공단] 취임 한달 맞은 이시진 이사장을 만나다

    [한국환경공단] 취임 한달 맞은 이시진 이사장을 만나다

    “국내 최대 종합환경 서비스 기관의 수장으로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환경부 산하 기관 중 가장 덩치가 큰 한국환경공단의 이시진 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이 이사장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집무실이 아닌 신문사 회의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본인의 제안 때문이었다. 환경공단이 있는 인천까지 기자가 오려면 번거롭고 다른 일정도 있으니 직접 찾아오겠다고 연락을 해 왔다. 그는 공기업 수장이라 챙겨 봐야 할 것과 둘러볼 곳이 많아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나 버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고의 환경 전문가들이 소속된 환경공단에서 봉사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환경공단과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그리고 수장으로서 각오를 밝힌다면. -정책자문위원, 신기술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일을 했기 때문에 공단과는 오랜 인연이 있다.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했고 대학교수로 30년간 쌓은 전문 지식을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키겠다. 사실 공단 이사장 공모에 세 번 연속 응모했다. 나름대로 준비된 도전이었지만 막상 이사장에 취임하고 나서 정신없이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하다 보니 한 달이 훌쩍 지나 버렸다. 본부별 업무보고에 이어 전국 방방곡곡 상하수도,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공사 현장, 굴뚝·수질측정기기(TMS) 운영 현장, 압수물 사업소, 수도 통합 서비스 운영센터 등 챙겨야 할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특히 지방에 있는 직원들은 얼굴을 맞댈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직접 현장에 자주 내려가 어려운 점을 듣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기관 운영상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을 꼽는다면. -환경 서비스 구현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찾기 위해 유심히 파악하는 중이다. 제 자랑 같지만 환경공학 전공자로서 관련 분야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문제점 파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굴뚝 TMS와 클린SYS가 같은 의미인데도 공단에서는 이를 별개로 받아들이거나, 때로는 혼용해 사용한다. 국민들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어서 용어를 통일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행정적인 어려움과 한계에서 오는 현실적인 문제도 따른다. 앞으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점을 하나씩 슬기롭게 풀어 갈 생각이다. →대다수 국민들에게 ‘한국환경공단’이 낯선데, 하는 일을 쉽게 설명해 달라. -환경공단의 슬로건은 ‘자연 가까이, 사람 가까이’다. 이 말처럼 국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관이다. 우리가 마시는 맑은 공기와 물, 깨끗한 토양, 자원의 낭비가 없는 자원순환, 실내외 생활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환경보건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상하수도 시설,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과 같은 대규모 공사의 발주·설계·감리부터 대기·수질·폐기물에 대한 환경모니터링 사업, 국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 환경 연구개발(R&D), 환경산업 해외 수출 지원까지 환경과 관련된 대부분의 사업을 망라하고 있다. 2010년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통합하고 4년이 됐다. 전국 4개 지역본부와 6개 지사, 2개 해외사무소에서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단위 조직이다. 통합 전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산업단지 등에 폐기물 처리를 위한 소각로와 하수처리장 건설, 자원순환 사업이 주력이었다. 최근에는 보건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석면·라돈·녹색화학 등 생활환경과 관련된 사업도 많이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 배출권거래제 시범 사업,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업무도 맡고 있다. 또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순환자원거래소 운영, 올해부터 확대 실시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관리 등 자원순환 사회구축 사업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공단에 대해 평소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지. -지난해 환경 시설 공사에 대한 턴키 입찰비리로 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일부 직원들의 잘못과 입찰 평가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로 발생한 사건으로 국민들을 실망시켰다. 국민의 한 사람이자 공단과 환경을 사랑하는 환경인으로서 분노를 느꼈다. 그래서 취임사에서 ‘청렴’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이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패행위 원아웃제 도입, 부패행위자 처벌기준 강화, 간부 직원과 설계심의분과위원의 자율 재산등록제도 도입 등 강도 높은 자정 노력을 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겠다. 공단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 우수한 기술력이다. 전문성과 기술력은 말은 쉽지만 수많은 시행착오,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얻어 낸 산물이어서 소중한 환경 자산이다. →새롭게 조직을 변화시킬 계획이 있다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공단의 요건을 고려해 향후 3년을 이끌어 갈 경영 방침을 설정했다. 이른바 3C로 투명윤리경영(Clean), 가치창조경영(Creative), 고객중심경영(Comfortable)이다. 공단이 지난 3년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통합하며 안착했다면, 이제는 도약을 해야 할 시기다. 따라서 새 경영 방침은 공단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해야 될 부분에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정한 조직 시스템 관리, 기존의 틀을 깬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고부가가치 경영, 환경복지와 관련된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지향형 업무 수행을 의미한다. →환경복지 실현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환경부와 마찬가지로 산하 기관인 공단도 소음, 실내공기질, 석면피해 구제와 관리 등 국민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생활환경보건, 환경안전진단 등 환경 컨설팅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일례로 친환경 건강 도우미 컨설팅 사업을 통해 환경성 질환 유발요인 진단과 개선(2000가구)에 나설 계획이다. 또 최근 라돈이 국민 생활환경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는데 라돈 무료측정·컨설팅 사업을 800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라돈 알람기 보급도 확대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여 나가겠다. 이 밖에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석면피해 구제 제도의 영역도 넓히겠다.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 폭우에 대비한 도시 침수대응 사업,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의 비전을 제시할 신규 사업은 무엇인지. -공공기관은 특성상 현재에 안주하기 쉽다. 하수관거, 수처리 진단사업 등은 물량이 감소하는 추세여서 미래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추진할 과제로는 ‘창조경제’와 관련된 환경부문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PM2.5 측정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학물질 제조·수입 전 유해성 확인 등이 의무화된다. 공단이 녹색화학센터로 지정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갖추겠다.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유독물 관리 분야에 대해서도 공단의 참여 방안을 찾고 있다. 이 밖에 물 관련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물·대기·토양·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자원 고갈이 가속화될수록 환경 문제는 심각해진다. 공단은 무조건적인 환경보전이 아닌 환경친화적 국가 발전을 지향한다. 이제 환경은 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는 규제의 대상이 아니다. 함께 가꾸면서 발전시켜야 할 미래의 성장동력이다.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 한국환경공단에 대한 성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대담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이시진 이사장은… ▲1956년 대구 출생 ▲영남대 토목학과, 미 맨해튼대학 석사, 미 아이오와주립대학 박사 ▲경기대 환경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환경관리공단 자문위원회 위원(정책자문) ▲한강유역환경청 사전환경성 평가위원 ▲환경관리공단 신기술평가위원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
  • 9개 대기업 누출사고 예방 2조 8000억 투자

    9개 대기업 누출사고 예방 2조 8000억 투자

    국내 9개 대기업이 불산·황산 등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까지 2조 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은 하도급 업체의 안전관리에, 정부는 중소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진단에 나선다. 정부는 5일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SK이노베이션, LG화학,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한화케미칼, 에쓰오일 등 9개 기업은 시설 개선, 환경안전시설 강화, 유독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2조 8000억원을 투입한다. LG화학,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석유화학 업계 중심으로 운용되던 누출 탐지·보수 시스템도 다른 업종으로 확대한다. 누출 탐지·보수 시스템을 설치하면 화학물질 누출에 취약한 밸브·펌프·파이프 등의 연결 부위에 센서를 댔을 때 누출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산업계는 그동안 유해물질 누출로 인한 화학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던 하도급 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급 계약 시 안전관리 역량과 사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따라서 기존의 최저 입찰가 도급계약 방식을 하도급 업체의 안전관리 역량과 사고 이력 등을 반영하는 종합평가 방식으로 전환한다. 산업계는 유해 위험 정보를 하청업체에 의무적으로 제공하고 화학 설비의 정비·보수 등 위험 작업을 할 때는 작업 방법과 내용을 확인해 허가하는 ‘작업 허가서 발부 제도’도 시행한다. 원청업체는 안전감독관을 배치하고 하청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시켜야 한다. 정부도 역량이 부족한 중소 영세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까지 소규모 업체가 밀집한 시화·반월단지 등에 대해 무상으로 정밀 안전진단, 기술 지도·교육을 한다. 긴급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는 융자금이 지원된다.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이번 대책의 집행 과정과 결과를 분기별로 점검하는 한편 각 기업이 제시한 안전·환경 투자계획의 이행 과정도 세세히 확인하도록 했다. 대책 발표를 맡은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화학물질 관리 종합대책은 지난 5월부터 현장에서 이해 관계자들과의 토론과 화학물질 취급 업체 3800여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친 뒤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협의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김정일이 1985년 설립…‘통일각’ 이름 직접 지어

    김정일이 1985년 설립…‘통일각’ 이름 직접 지어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통일각’은 이전에도 각종 남북회담이 열렸던 곳이다. 1985년 8월 당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정치국 상무위원이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에게 제안해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북쪽 지역에 설립됐으며, 지하 1층·지상 1층에 전체 면적 약 1500㎡ 규모다. 가장 최근에는 2007년 12월 5일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이곳에서 열려 파주 문산~개성 봉동 구간의 화물열차 운행에 필요한 군사보장 합의서를 채택했다. 사망 전날 작성된 김일성 주석의 친필 서명을 새긴 ‘김일성 친필비’가 건물 앞에 세워져 있다. 통일각이란 이름은 김 위원장이 직접 작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각은 판문점 남측 지역의 회담용 시설인 ‘평화의 집’과 기능적, 위치적 측면에서 대칭되는 곳으로, 두 건물을 번갈아 가며 회담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였다. 지난해 3월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응 태세 강화를 지시한 이후 북한은 통일각을 비롯해 판문점 북측 지역 부속 건물에 대한 내부 정비 공사를 진행했으나, 이 과정에서 지난해 10월 통일각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수원 前사장 금품수수 혐의 체포

    검찰이 김종신(68)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에서 김 전 사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또 김 전 사장의 서울 성동구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해 컴퓨터 파일과 이메일,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김 전 사장은 모 원전 설비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뢰 규모나 김 전 사장의 구체적인 혐의사실을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한수원 거래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라며 “원전 부품과 관련된 비리는 확인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까지 밝혀진 김 전 사장의 수뢰 혐의는 JS전선이 2008년부터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 등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2007년 4월부터 한수원 사장을 맡아 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해 지난해 5월까지 재직했다. 이 기간에 JS전선의 제어 케이블을 비롯한 원전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의 시험 성적서가 대거 위조되고 불량 부품이 원전에 무더기로 납품돼 원전 고장과 발전 정지 사태가 발생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한수원 임직원을 상대로 한 원전 납품업체의 전방위 로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실내건축자재 257개 제품 오염 방출 기준 초과

    ‘창문을 모두 닫고 실내 온도를 높인 뒤 5~6시간 유지한 후, 여러 번 환기시킨다.(베이크 아웃)’ ‘방출량 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건축자재도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점에 유의하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2004~2012년 국내에 시판된 실내 건축자재 3350개 중 7.7%인 257개 제품이 실내 오염물질 방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제품군별 오염물질 방출기준 초과율은 페인트가 1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벽지 5.7%, 바닥재 5.5%, 퍼티(벽면 틈을 메울 때 사용) 2.9%, 접착제 2.8% 순이었다. 실내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새집증후군을 유발해 피부질환이나 알레르기 증상 악화, 호흡곤란, 신경이상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베이크 아웃’, ‘잦은 환기’ 등 지켜야할 생활 수칙이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실내 공사를 할 때 환경부와 생활환경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오염물질 다량 배출 건축자재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원전납품비리’ 한전기술 간부 3명 검증업체서 6차례 해외 골프접대

    원전부품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가 시험성적서 승인 과정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승인업체인 한전기술 관계자에게 여러 차례 골프 접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원정골프 접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새한티이피 오모(50) 대표가 한전기술 류모(48) 부장 등 간부 3명을 상대로 원전 부품 성적서 승인 청탁과 함께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국내에서 4차례, 일본과 태국 등 해외에서 6차례, 2400만원 상당의 골프 접대를 한 것으로 확인하고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류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오 대표는 해외 골프비용을 각자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귀국길에 공항에서 류씨 등에게 현금으로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이날 오 대표가 2009년부터 지난 4월까지 직원 인건비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회사자금 2억 252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기소내용에 추가하고 돈의 사용처에 대해 조사 중이다. 오 대표는 고온·고압·붕산수 등의 시험 조건(LOCA 시험)을 갖추지 않았지만 2010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7개 부품업체와 관련 부품 시험 계약을 체결하고, 붕산수 대신 일반수를 넣고 13회에 걸쳐 시험을 실시하는 등 총 14억원의 검증 비용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오 대표는 2008년 1월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하기로 했다는 부하직원인 이모(36·구속) 차장의 보고를 받고,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14일 구속됐다. 오씨와 함께 구속된 이모(36) 차장에 대해서는 2010년 신고리 3·4호기에 납품된 제어봉 위치 전송기와 어셈블리 등의 시험 성적서 6부를 위조한 혐의가 기소 사실에 더해졌다. 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신고리 3·4호기의 케이블 시험 성적서 위조에 공모한 혐의로 JS전선 김모(48) 부장을 구속해 조사하는 한편, 새한티이피 주식을 보유했거나 보유 중인 한전기술 전·현직 임직원 7명의 명단을 한전기술 감사실에 통보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동백동산습지 서식 생물종 보호지역 지정후 1075종 급증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하구, 대암산용늪, 무제치늪, 동백동산습지 등 4곳을 지난해 조사한 결과 생물종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백동산습지는 2005년에 비해 1075종(372%)이 증가한 1364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사람의 출입이 잦고 가축들이 다녀 육지화 현상이 일어나 2010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대암산용늪은 이전 조사인 2007년 555종보다 625종(112.6%)이 늘었고, 무제치늪과 낙동강하구는 각각 256종(66.1%), 176종(42.3%)이 증가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檢, 한수원 부장 ‘현금다발’ UAE원전 관련성 조사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은 지난 18일 송모(48)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의 자택에서 발견한 억대 현금 다발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수출하는 원전의 관련성을 캐고 있다. 송 부장은 2010년 초부터 한국전력에 파견돼 UAE 원전사업을 지원하는 ‘원전EPC사업처’에 근무하며 원전 케이블, 펌프, 볼트 등 보조기기의 구매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 부장은 한수원에서 비슷한 일을 했던 2008년 1월 한전기술로부터 신고리 1, 2호기 등의 제어케이블 시험 성적서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그냥 승인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JS전선은 2011년 하반기에 진행된 UAE 원전사업 케이블 부문 입찰에 참여하는 등 해외 원전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송 부장을 비롯한 사건 연루자들의 통화 내역 조회와 계좌 추적, 원전부품 납품 관련 서류 등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송 부장의 현금 다발이 UAE 원전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면 관련 부품의 납품이나 시험 성적서 위조 여부와는 관계없이 대외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지법 동부지원 문종철 판사는 지난 29일 권모(41) 한수원 과장과 김모(49) B사 대표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씨 등은 2009년 12월 고리 2발전소(3, 4호기) 취·배수구와 전해실 1244㎡에 깔린 바닥판을 미끄럼 방지용 특수 바닥판(매직 그레이팅)으로 교체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5억 10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무더위 불청객’ 생활악취 비상… 민원 7년 새 2배↑

    ‘무더위 불청객’ 생활악취 비상… 민원 7년 새 2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생활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2005년부터 악취방지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민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계절별로는 6~9월 여름철에 집중된다. 따라서 요즘 지방자치단체 환경과 직원들은 악취 민원 전화에 비상이 걸렸다. 생활악취 민원 대상은 주로 음식점, 하수·정화조, 쓰레기, 세탁소 등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현행 배출시설 중심의 규제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현실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환경부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악취관리센터’를 설립했다. 악취시설의 기술지원을 비롯해 생활악취 배출원에 대한 조사·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악취 민원 발생 현황과 정부의 대응노력, 향후 대책 등을 취재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악취방지법이 시행된 2005년 악취와 관련된 민원이 4302건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9941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지역적으로는 경기도가 28%로 가장 많았고, 인천이 16%, 전북 8%, 충북 7%, 서울·충남 각 5% 순이었다. 특히 악취 민원의 대부분(58.5%)은 여름철에 집중되고, 원인별로는 생활환경 주변에 있는 음식점과 세탁소 등 비규제 시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는 2005년 대기환경보전법 내에 포함됐던 악취관련 규정을 없애고, 독립적인 악취방지법을 제정했다.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사업장은 배출 방지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공동으로 처리하도록 악취 공공처리시설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현실은 배출시설의 신고 대상이 불명확해서 악취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더구나 악취 관리지역도 땅값 하락과 지역 이미지가 나빠진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설정이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지도·단속권을 가진 지자체는 악취 규제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충남의 한 지자체 환경과 담당자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생활 악취 민원이 부쩍 늘었다”면서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이 가능하지만 비규제 시설은 사실상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비규제 시설인 음식점이나 세탁소 등에서 나오는 악취는 규제할 가이드라인도 없다고 토로했다. 악취방지법 시행 후 규제시설(산업·축산시설 등 44개 업종)의 악취 민원은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비규제 대상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 민원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생활 악취 민원 대상은 음식점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소규모 세탁소와 자동차 정비업소도 주요 민원 대상이 되고, 농촌지역에서는 축산시설이 가장 큰 악취 발생원이다. 하지만 음식점이나 소규모 세탁시설은 규제 대상 시설에서 제외돼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에 대한 배출 허용 기준조차 없는 실정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일반음식점 가운데 한식집은 27만 9000여곳이다. 한식집 중에서도 고기를 굽는 업소가 11만 8600곳(43%)에 달한다. 현재 국내의 음식점 악취와 관련해서 원인 규명이나 개선과 관련된 연구사례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육류구이 음식점에서는 미세먼지, 블랙카본,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작은 탄화수소들이 뭉쳐 만들어진 분자) 등 오염물질이 많이 발생되므로 이에 대한 환경 개선과 규제 방안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생활 악취 문제는 규제 근거가 미약하고, 인식도 제각각이어서 해결이 쉽지 않다. 악취 민원이 급증하자 환경부는 지난해 대전시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내에 ‘악취관리센터’를 설립했다. 악취 전담기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4개팀(악취분석팀, 기술지원팀, 진단 1·2팀)으로 구성됐고, 전문인력 70여명이 배치돼 있다. 악취포집과 측정을 위한 차량을 20대 보유하고 있다. 악취관리센터 공승대 분석팀장(공학박사)은 “생활환경에서 발생되는 나쁜 냄새는 위해성을 판단하기 쉽지 않다”면서 “시대 변화에 따라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악취도 민원 제기가 많은 만큼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식점은 현재 악취방지법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대상에서도 제외된 비규제시설로 분류돼 있다. 따라서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부분의 음식점은 아무런 제재 없이 악취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 조병옥 대기관리과장은 “생활 악취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과 업체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향후 가이드라인을 책자로 만들어 배포하는 등 대국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박영호 악취관리센터장 “중·대형 음식점 중심 저감시설 설치 유도 방침”

    박영호 악취관리센터장 “중·대형 음식점 중심 저감시설 설치 유도 방침”

    “민원 제기가 빈번한 음식점 악취 저감을 위해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리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박영호 환경공단 악취관리센터장은 음식점 악취도 대기오염물질 범주에 포함시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면서 센터의 역할과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센터는 악취 저감장치 설치를 위한 기술 검토 등을 통해 적정한 설비를 도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생활 악취 저감장치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악취 문제는 생활 소음 이상으로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주거지역에 음식점 등 생활 악취 발생 업종들이 들어서 주민 갈등과 민원 제기도 급증하는 추세다. 따라서 “중·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저감시설 설치 유도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라면서 “정부도 저감시설 개선에 따른 보조금과 시설 운영비용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센터장은 “영세 사업장에 대한 맞춤식 기술지원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진단과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저감 장치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전문가와 자치단체 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생활 악취를 줄일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기를 굽는 음식점 배출구의 악취는 장마철 공원의 간이화장실 냄새와 농도가 유사하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음식점도 악취 저감장치 의무 설치와 규제시설 범주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는 “생활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중요하다”면서 “탄력적인 제도 운영과 신중한 규제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지 관리 측면에서 정기적인 기술지원과 악취 배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대전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의료비 몸살에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 주목

    의료비 몸살에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 주목

    고령화 대한민국이 노인의료비 지출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2009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의료비는 12조 391억 원으로 전체 의료비 39조 4,300억원의 30.5%를 차지하며, 전년에 비해 무려 14.8% 증가했다. 이처럼 노인의료비의 지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가계의 의료비 지출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대비책이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요즘 부담되는 의료비의 대비책으로 각광을 받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의료실비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이란 특정 질병을 제외하고 자신이 부담한 한도 내에서 병원 치료비의 80~90%를 보장해주는 보험 상품을 말하며 입원비보험, 수술비보험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을 판매하는 보험회사만 해도 메리츠화재, LIG손해(화재)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삼성화재, MG손해보험 등 다양하며, 여기에 상품별로 보장내용 및 특약의 구성이 달라지므로 가입예정자들은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때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에는 무엇이 있는지 보험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먼저 중복가입인지부터 확인을 해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은 갱신 없는 비갱신형이 없고, 갱신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한 상품인데다가 중복보장이 되지 않는 비례보장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의료실비보험 하나만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확한 보장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이전의 의료실비보험은 갱신주기가 3년이고, 한번 가입을 하면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들이 있었지만, 올해 4월 이후부터는 모든 의료실비보험 상품들이 변경되어 1년 갱신주기, 15년마다 재가입으로 바뀌었다. 거기에 기존에는 본인부담금 90%보장 상품만 있었지만 현재는 80%, 90%보장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 꼼꼼한 비교가 필요해졌다. 마지막으로 특화된 보험 상품을 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의료실비보험은 노인, 부모님, 어린이, 성인, 실버 등 각종 특화되고 저렴한 의료실비보험 상품들로 분류가 되므로 목적에 맞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 1만원대 단독형 의료실비보험 상품도 있으니 알아보고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꼼꼼하게 의료실비보험을 비교하고 추천해주는 온라인 가격비교추천 견적사이트(www.insvalley.com/course.jsp)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알파플러스보장보험, LIG닥터플러스건강보험, 퍼펙트스타종합보험, 원더풀S통합보험, 더플러스아이사랑보험, 굿앤굿어린이CI보험 같은 인기 상품의 보장내용 및 특약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설명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가입 시 의료실비보험료 계산, 보험설계, 갱신주기에 대한 설명, 기존 가입한 보험과의 비교, 보험금에 대한 설명까지도 1:1로 보험전문가와 무료상담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많은 의료실비보험 가입예정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립공원 소외계층에 활짝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와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외 계층에 생태 관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 산림청 녹색자금,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등의 공적자금과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다우케미칼 등의 기업 후원금을 통해 2만여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경북 영천에 위치한 희망원 등 20개 보육시설의 아동과 서울 북부하나센터 새터민을 주요 대상으로 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자연 관찰, 자연 치유(힐링), 명상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짜여 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변액·즉시연금보험 비교가입으로 안전한 노후준비

    변액·즉시연금보험 비교가입으로 안전한 노후준비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후설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할 수 있는 정년은 짧아졌지만 은퇴 이후 생존기간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현실적인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행복한 노후준비는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사는가의 문제에서 벗어나 얼마나 안정적으로 살아가는가의 문제로 화두가 옮겨갔다”며 “건강이나 재정, 정서적인 여유를 마련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장수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연금에 대한 한계를 깨달은 사람들은 노후대책 수단으로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주목받는 노후소득원 중 하나가 개인연금보험상품(노령연금, 노인연금, 노후연금)이다. 연금보험은 먼저 가입한 사람과 나중에 가입한 사람의 결과가 큰 차이를 보이는 상품 중 하나이며, 일반 보험료 외에도 연금에 적용되는 위험률에 따른 차이가 있어 일찍 가입할수록 유리한 점이 많다는 인식이 높다. 하지만 일반적인 보험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보험료에 쉽게 가입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소비자들 처지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의 종류와 복잡한 내용 때문에 가입에 어려움이 따른다. 전문가들을 통해 합리적인 노후설계를 위한 연금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을 체크해봤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며 앞으로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자금의 증가를 사전에 대비하려면 종신형 연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확정기간형보다 매년 지급되는 연금액은 적지만 생존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어 평균수명보다 오래 살수록 유리하다. 노후자금은 안정성 위주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설계하는 것이 좋은데, 연금액 산정 시 10년 이상 장기간 적용되는 금리가 결정적인 요소이므로 투자수익률이 높은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퇴직금이나 저축으로 모아 놓은 목돈으로 연금을 즉시 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일시납 1억원 즉시연금 같은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즉시연금은 가입조건이나 장단점, 가입 나이 같은 부분이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제대로 살핀 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연금저축은 금융기관 간의 계약이전이 가능하지만 가입 시에 재무건전성이 우량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재무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선 은행은 자기자본비율(BIS), 보험은 지급여력비율(Solvency Margin Ratio)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소득공제혜택을 받기 위한다면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비과세 혜택을 원한다면 일반연금보험이나 변액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단, 10년 이상 유지 시에만 비과세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연금보험 비교추천으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연금보험 전문 비교사이트(www.insvalley.com/bank.jsp)를 활용한 비교가입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순수연금보험, IBK연금보험 다이렉트순수연금보험, 삼성생명 다이렉트연금보험/연금저축골드연금보험 등의 국내 유명 보험회사별 연금보험 비교를 직접 해볼 수 있고, 어린이연금보험, 퇴직연금, 실업연금, 변액유니버셜연금 같은 다양한 종류의 연금보험의 수령액, 비교추천, 노후설계, 보험료 계산 등의 설명도 받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말 완공’ 신고리 3·4호기도 성적서 위조

    JS전선이 올 연말 완공 예정인 신고리 3, 4호기에 납품한 케이블의 시험성적서도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JS전선이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 2호기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만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수사 결과 신고리 3, 4호기 등 모두 6기의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신고리 3, 4호기는 140만㎾급의 한국형원전으로 올 연말 동시완공 예정이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JS전선이 2010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신고리 3, 4호기에 납품한 120억원 상당의 제어용, 전력용, 계장용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케이블도 안전성(Q) 등급을 받아야 하는 원전의 핵심 부품이다. JS전선은 2010년 1월 열노화(150도에서 28일간 또는 155도에서 18일간) 처리를 하지 않고 열풍기로 표면만 그을린 ‘생케이블’을 캐나다 R사에 보내 같은 해 3월 합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국 원전 총 23기중 고리 1,2호기 등 원전 9기가 계획예방 정비 등으로 가동이 정지된 상태에 있다. 한편, 한수원은 위조한 시험성적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 원전에 부품을 납품한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환경부, 천연가스車 시장개척단 미얀마·베트남 파견

    환경부는 국내 천연가스자동차(NGV) 산업의 발전과 해외 수주를 위해 24~28일 미얀마와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환경부 교통환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7개 우수 관련 기업 등 민·관 합동으로 꾸려졌다. 현지에서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해외 진출을 위한 상담도 병행된다. 세미나에서는 각국의 NGV 정책과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우수 기술과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체계와 현황을 알려 수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여전히 두려운 질병 암! ‘암보험 비교추천’ 필수

    여전히 두려운 질병 암! ‘암보험 비교추천’ 필수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적인 암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로 발병되는 암은 여전히 낮은 생존율을 보여서 암의 대비가 시급하다는 평가다. 최근 5년(2006~2010년)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4.1%로, 2001~2005년 5년 생존율 53.7% 대비 10.4%p 향상됐다. 2001~2005년 발생 암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49.4%로, 1996~2000년 10년 생존율 40.6% 대비 8.8%p 향상됐다. 하지만 폐암이나 간암, 췌장암의 경우에는 생존율이 30%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돼 낮은 생존율 암에 대한 대비가 절실해졌다. 이처럼 전체적인 암의 생존율이 높아졌음에도 여전히 암에 대한 공포는 높아진 관계로 많은 사람이 암의 대비책으로 암 보험을 알아보고 가입하고 있다. 암 보험이란 암이 발생했을 때 암 진단금을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가입해두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에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그런 만큼 암 보험의 상품 종류도 다양해서 선택에 있어 어려움이 따르는 데, 암 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을 정리해봤다. 우선 비갱신형과 갱신형 암 보험 중 어떤 상품을 가입할지 고민해야 한다. 갱신 없는 비갱신형(무갱신형)의 경우에는 초기보험료가 다소 높으나 처음 낸 보험료 그대로 만기 때까지 내는 보험이라 경제적이다. 반대로 갱신형의 경우에는 일정 갱신주기마다 보험료가 인상되므로 장기적으로는 비경제적이나 초기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각각 장단점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암 보험의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특화된 암 보험을 잘 알아보고 가입해야 한다. 암 보험은 여성, 남성, 노인, 실버, 부모님, 어린이, 홈쇼핑(ex/이순재 암 보험, 손범수 암 보험)등의 다양한 특화 암 보험이 존재하므로 어떤 상품이 가입예정자에게 맞는 상품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보장받고자 하는 주요 암이 있다면 해당 암을 집중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일반 암의 경우에는 비슷하게 구성이 돼 있는 상품이 많지만, 고액 암이나 갑상선, 유방 같은 부위의 특정 암은 진단금액 차이가 많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보장내용 비교가 필요하다. 거기에 암 보험은 가입 후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만 보장이 되므로 일찍 암 보험을 가입해서 암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많은 암 보험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암 보험을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암 보험 가격비교견적추천사이트(www.insvalley.com/kind.jsp)를 활용한 비교가입 추천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 전문 비교사이트에서는 암 보험의 가입순위는 물론이고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AIA생명, 삼성생명 등 인기 있는 보험회사의 상품 정보와 보험 설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종 행복을다주는가족사랑통합보험, 한아름슈퍼플러스종합보험, 뉴원스톱 암 보험 같은 인기 상품의 보장내용과 특약 정보, 갱신주기와 보험료, 암 진단금액 등에 대한 정보도 보험전문가와 1:1로 상담이 가능하므로 암 보험 가입 시 유용하다는 평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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