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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천NCC 전문기능직 신입사원, 연탄배달 봉사

    여천NCC 전문기능직 신입사원, 연탄배달 봉사

    여천NCC 전문기능직 신입사원들이 15일 여수시 소재 저소득 독거세대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문기능직 새내기 사원 22명은 여수시 국동 등 4개 동의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세대를 방문해 연탄지게를 지고 집집마다 400장을 배달했다.연탄배달 봉사는 매년 입사하는 여천NCC 전문기능직 사원과 임직원 등이 동여수노인복지관과 함께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여천NCC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여천NCC는 매년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편성하고 있다. 직원들은 사회공헌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임직원 91명 무더기 기소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임직원 91명 무더기 기소

    여수산단내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동안 여수산단 내 입주업체들의 대기측정기록 조작사건을 수사해온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5일 25개 배출업체(30개 사업장) 및 4개 측정대행업체 임직원 등 총 100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배출업체 임직원 3명과 측정대행업체 대표 2명 등 5명을 구속하고, 배출업체 임직원 68명과 측정대행업체 임직원 10명 등 78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관련업체 대표 1명 등 8명을 약식명령 청구하고, 배출업체 직원 7명 등 9명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측정대행업체들은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을 축소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가 측정 결과를 실제 측정결과보다 낮게 조작하거나 임의로 측정값을 만들어 대기측정기록부를 허위로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측정치 조작으로 공무원의 지도점검, 부과금 부과 등 업무를 방해한 사실도 확인됐다. LG화학과 한화케미칼,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여수산단 대기업 등 12개 사업장이 조작된 측정값을 환경 당국에 제출하다 적발됐다. 김형주 형사2부장은 “특정 대기유해물질은 고의·중과실에 의한 기준초과 배출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하다”며 “대기오염물질 초과배출에 대한 신고의무를 신설하고,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시 전문인력을 필수적으로 참여시키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36년 동안 한 학교서… 유소년 축구 키운 ‘숨은 영웅’

    36년 동안 한 학교서… 유소년 축구 키운 ‘숨은 영웅’

    “볼·기술·재미 더하면 최상의 훈련 방법” 기성용·김영광 등 스타 선수 수십명 배출 정년 끝났지만 학부모 요청에 현장으로 “지방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모습이 우리 축구의 미래입니다.” 기성용 등 유명 축구선수를 다수 배출한 정한균 순천중앙초 감독은 14일 서울신문과 만나 “유소년축구가 튼튼해야 국가의 축구 발전이 성취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축구지도 공로가 큰 지도자에게 주기 위해 만든 히든히어로(숨은 영웅)상의 1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정 감독은 한국 유소년 축구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축구 인재 양성의 전문가로 꼽힌다. 26세 때인 1983년 한국전력 유소년축구단 전임 지도자로 선발된 뒤 줄곧 순천중앙초를 이끌고 있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잎이 무성하듯 유소년축구 지도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축구 스타의 탄생을 이끌기도 했다. 기성용이 대표적이다. 전 월드컵 대표 박요셉, 김영광,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아시아선수권 MVP 출신 이종호 등 수십여명의 프로선수가 그가 가르친 제자들이다. 그는 축구 인재를 배출하는 비결에 대해 기술 중심의 훈련이라고 말한다. 기성용의 경우 아버지가 광양제철고 감독을 하고 있던 시절이어서 당연히 산하 팀인 광양제철남초로 진학해야 했지만 정 감독이 있는 학교로 보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영옥 감독은 당시 아들을 순천중앙초에 보낸 이유에 대해 “파워나 체력보다는 기술 위주의 축구를 가르치는 점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36년 동안 단일 학교에서 전국소년체전 5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총 135회 정상에 올랐다. 국제대회 우승도 15차례가 넘는다. 그를 만난 지난 13일 오후 4시에도 정 감독은 찬바람을 맞으며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었다. 지난해 정년퇴직 후 당분간 푹 쉬고 싶었지만 학부모와 학교 측의 요청을 외면하지 못하고 계약직으로 다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 감독은 “볼과 기술, 여기에 재미(흥미)를 더하면 최상의 축구 훈련 방법”이라며 “성장 과정에서 또 다른 재능을 발휘할 수 있기에 그라운드 전체를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양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은 운동부에 부정적이고 무관심한 학교가 많은데 우리 선수 30명의 이름을 모두 알고, 인성교육도 중시해 주는 임덕희 교장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와 포스코,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 갈등 해결 골머리

    순천시와 포스코가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 갈등 해결 방안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카이큐브 분쟁 중재를 맡은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 13일 순천시와 스카이큐브 운영업체인 포스코 자회사인 에코트랜스에 화해 권고안을 제시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순천만 스카이큐브에 대해 시설을 유지하라는 권고안을 제시했다. 1년 가까이 조사해 온 스카이큐브 분쟁에 대한 1차 화해 권고안이다. 화해 권고안은 업체가 스카이큐브를 운영하는 방안과 순천시가 기부채납을 받아 직접 운영하는 방안 등 2가지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순천시와 에코트랜스에 이 같은 권고안을 제시하고 23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제시했다. 양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적자 보상 방안과 세부적인 스카이큐브 운영 방안은 중재원 측이 비공개할 것을 요청해 권고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화해 권고안에 대해 순천시와 에코트랜스 모두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양측은 철거까지 염두하는 등 스카이큐브 운영에 손을 뗀다는 방침이었지만 대한상사중재원은 “우선적으로 시설 운영을 해야한다”는 내용을 전제로 권고안을 내놨다. 계속 운영하려면 순천시와 포스코 측에서 기존 협약 내용을 다시 협의해야 하지만 서로간의 주장이 너무 달라 재협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부터 스카이큐브를 가동하고 있는 에코트랜스는 만성적인 적자의 책임이 순천시에 있다며 지난해 3월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5년간 투자 비용 분담금 67억원과 미래에 발생할 보상 수익 1300억원 등 모두 1367억원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반해 순천시는 30년 운영후 기부채납하기로 한 회사측이 계약을 위반한 만큼 스카이큐브 시설 철거 비용 200억원을 책임져야 한다며 반대 신청을 냈다. 중재원이 권고한 재협의안에는 회사측이 줄곧 주장해온 주차장 단일화와 입장료, 탑승권 통합 발권 문제 등이 포함돼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은 밀실 합의로 이뤄졌고, 양측이 다시 수정하기로 약속했던 사안이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재원의 제안에는 무리가 있다”며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트랜스도 “시가 받아들일수 없는 안을 낼 경우 중재원의 최종 판정을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측이 화해안을 거부하게 되면 중재원은 2개월이내 최종 판결을 내린다. 중재원은 단심으로 그대로 재판 효력이 주어진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 면적 축구장 228개만큼 늘었다

    전남 면적이 축구장 228개만큼 넓어졌다. 전라남도는 전남 면적이 지난해보다 160만㎡ 늘어난 1만 2345㎢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1만399원/㎡당)로 환산하면 169억원 규모의 자산이 늘어난 셈이다. 실제로 여수시 율촌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140만㎡, 완도군 완도항 및 고흥군 발포항 공유수면 매립 신규 등록 등으로 20만㎡가 늘었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 순천, 고흥, 화순, 보성 순으로 넓다. 필지 수는 해남, 고흥, 나주, 순천, 신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이용 현황별로는 임야가 6961㎢(56.4%)로 제일 많다. 그 다음으로 농지 3193㎢(25.9%), 도로 446㎢(3.6%), 대지 304㎢(2.5%) 순이며, 기타 1441㎢(11.6%) 등이다. 전남의 필지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고, 면적은 경북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넓다. 기업도시 개발, 도로 등 SOC 확충, 해외 및 수도권기업의 투자유치 등으로 대지, 공장용지, 잡종지, 도로 등 지목은 계속 늘고 있다. 이와반면 임야, 농지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다음달 국토교통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적통계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토지정책 수립 등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토지 관련 각종 통계는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man.go.kr)과 토지관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애숙 도 토지관리과장은 “전남 토지 면적 증가는 169억원 규모의 자산 가치 증대 효과가 있다”며 “정부 교부금 산정에도 유리하게 작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신안 1004섬 섬마을 중학생들, 미국 어학연수 떠나

    전남 신안군 섬마을 아이들이 미국 어학 연수를 떠났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이 신안군과 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한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1개월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Old Vail Middle School 등 3개 학교로 지난 11일 출국했다.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이다. 신안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줘 영어지필 및 구술시험을 치러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영어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문화체험과 영어 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미국의 학교수업과 홈스테이를 통해 어학능력 향상 기회와 함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국내로만 한정돼 있는 사고의 범위를 더 넓히고 자신의 잠재력을 촉발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이곡정보화마을 낙안배, 설맞이 특별 할인 판매

    순천시 이곡정보화마을 낙안배, 설맞이 특별 할인 판매

    순천시 이곡정보화마을이 설을 맞아 특산물인 낙안배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오는 23일까지 특판 행사를 한다. 낙안배와 전통 수제 보리꽃약과, 한라봉 등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배·사과 세트 상품도 준비했다. 순천시 낙안면 특산물인 ‘낙안배’는 다른 지역보다 일조량이 충분한 곳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곡마을에서 만들고 있는 ‘수제약과’는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쌀과 우리 보리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배 조청으로 버무려서 달지 않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설맞이 특판 행사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오는 15일부터 3일간 도청 윤선도 홀에서도 열린다. 이 기간 동안 도청을 방문하면 인터넷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우수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며 시식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특판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민들은 특산물 홍보 및 가계 소득 증대로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공익 기부금 약속 없던 일로 하자” 수천억 벌고 돌변한 여수케이블카

    “공익 기부금 약속 없던 일로 하자” 수천억 벌고 돌변한 여수케이블카

    “부도 위기에 있는 회사를 크게 성공하도록 도와줬는데 이렇게 후안무치할 수가 있는 건가요?” 지난 10일 여수시청에서 만난 공무원 A사무관은 “직원들이 여름 땡볕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시가 지원을 해주지 않았으면 이미 쫄딱 망했을 것”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여수 관광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해상케이블’ 업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에는 이 업체가 여수시청 투자유치팀 임모(47) 차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더 원성을 사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영돼 화제가 됐던 ‘여수해상케이블’이 여수시 공무원들의 공공의 적으로 추락했다. 시민들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회사를 손가락질한다. 이처럼 여수 유명 관광 코스로 자리잡은 ‘여수해상케이블’이 지역민들에게 큰 원성을 듣고 있는 이유는 뭘까. 여수는 2015년부터 5년 연속 13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도시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여수 자산공원과 돌산을 잇는 해상케이블카를 탄다. 여수 밤바다와 함께 명물로 자리매김한 해상케이블카는 2014년 말 완공 후 11개월 만에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하고 연매출 27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탑승객은 185만 3000여명으로 240억원을 벌어들였다. 단일 관광지로는 전남 1위다. 매년 평균 200억~250억원의 입장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대박 행진을 하는 여수해상케이블은 2012년 9월 해상케이블 허가를 받았지만 부지 보상이 수월하지 않아 회사가 힘든 상황이었다. 주차장도 확보하지 못했지만 시 공무원들이 보상 협의도 도와주고, 시 소유 주차장도 사용하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시는 해상케이블 개통 당시 시유지인 돌산공원과 자산공원 일부 용지를 사업 준공을 위해 주차장 부지로 사용하도록 제공했다. 준공 전 영업을 위해 임시사용 허가를 해주는 등 해상케이블카를 지원했었다. 이후 해상케이블카는 2014년 11월 시유지인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 주차장 사용을 조건으로 ‘매출액의 3%’를 공익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이행 약정을 시와 체결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해상케이블카는 2016년 전남도로부터 사업 준공을 받고 나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다가 돌연 ‘매출액의 3% 공익기부’ 대신 ‘100억원 장학재단 설립’을 제안하며 공익기부를 미뤄 왔다. 2017년 시가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상대로 ‘3% 기부금 약정을 이행하라’며 제기한 ‘제소 전 화해에 근거한 간접강제’ 신청 사건에서 법원은 시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 판결 이후 2015·2016년 기부금은 납부했지만, 2017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납부가 중단된 상태다. 미납액은 19억 2400만원에 달한다. 케이블카 측은 자체 장학재단을 기부금단체로 지정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에는 ‘시와 맺은 기부 약정이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고 당시 담당 공무원을 검찰에 고소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여수의 명물로 자리잡은 해상케이블카의 공익기부금 미납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의 분노는 커졌다. 시의원들도 맹렬히 비난하고, 해상케이블 정류소가 위치한 돌산 지역 이장협의회 등 7개 단체도 케이블카 운행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고소를 당한 임 차장은 “어떤 이익도 챙기지 않아 떳떳하다”면서 “기부 약정이 불법 행위가 되면 공익 기부가 무효가 되기 때문에 시에 기부금이 들어오지 않아 더 큰 피해가 갈까 우려되고, 동료들이 해상케이블 성공을 위해 교통 정리, 도로 통제, 관광 안내 등 많은 도움을 줬는데 직원들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시 공무원들은 “수천억원을 벌고도 더 이익을 챙기기 위해 매도를 하고 있다”고 발끈하고 있다. 한 직원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보는 기분”이라며 “돈이 있으니까 서울에 있는 대형 로펌을 변호인으로 두고 7급 직원을 압박하는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자 여수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임 차장은 회사 측에서 말하는 내용과 다르다고 한다”며 “수사 결과가 부당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나오면 노조 차원에서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고흥군, 직원 ‘보복성 발령’에 지역 사회 비난 거세

    전남 고흥군이 촛불 시위를 비하한 군수의 발언을 녹음해 유출했다는 의심을 받은 공무원을 낙도로 발령낸 데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주식(67) 전 군의원은 9일에 이어 10일에도 고흥읍사무소 앞과 터미널 등에서 4시간여 동안 보복성 인사를 비판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전 의원은 “송귀근 군수가 촛불 혁명을 폄하한 후 반성한다고 해놓고 진정성 없는 행동을 계속해 고흥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보복 차원에서 직원을 추적하고 외딴 섬으로 보낸 행위는 말 그대로 ‘현대판 유배’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같은 생각은 나뿐 아니라 군민들 대다수도 느끼는 사안이다”며 “송 군수가 군민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때 까지 계속 항의 시위를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고흥지역위원회도 성명서를 내고 “송귀근 군수는 인권탄압에 책임을 지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고흥지역위원회는 “권력을 가진 송 군수가 내부고발자를 밝히기 위해 휴대폰 조사를 하고 협박한 행위는 분명한 범법행위다”며 “보복성 인사 조치를 중단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고흥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노조 게시판에도 이번 인사를 비판하는 글이 잇따랐다. 군민 A씨는 “반성은 못 할 망정 전 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내부자를 색출한다며 예산을 써가며 포렌식 업체까지 동원했다”며 “휴대전화를 제출 안 한 공무원을 신안 홍도로 발령 낸 고흥군수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군민 B씨는 “말도 안 되는 군수의 폭거를 신문고에 민원 넣고 청와대 청원에 올릴 예정이다”고 했다. 송 군수는 지난해 9월 30일 군청에서 열린 업무 간담회에서 “촛불집회는 아무 내용도 모른 사람들이 그냥 따라한다”는 폄하 발언을 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1위의 불명예를 안는 등 전국적 망신을 샀었다. 송 군수는 곧바로 사과했지만 군수의 발언을 녹음해 유출한 공무원 색출에 나섰다. 직원들에 대해 포렌식 검사를 했던 고흥군은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은 6급 공무원 A씨를 의심자로 지목한 뒤 지난 7일자로 신안 홍도섬으로 ‘보복성 발령’을 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의 월별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 은 어디?

    전라남도가 남도의 숲을 휴식과 힐링, 여행 명소로 알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 1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명품숲은 전남도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과정에서 ‘원석’으로 발굴한 장소다. 섬, 바다, 바람 등 남도의 블루자원과 어울리는 보물숲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담양 만성리 대숲’은 죽녹원 뒤편에 위치, 사철 아름답지만 설경이 아름다워 1월에 방문해야 제격이다. 맹종죽 2.4㏊가 쭉쭉 뻗어 있는 대숲은 보는 이의 감탄을 연발케 한다. 2014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4호로 지정받았다. 담양군이 죽녹원에 버금가는 새 명소로 키우기 위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우수상에 선정된 ‘신안 송공산 애기동백숲’은 신안 압해읍 송공리 일원 3.6㏊의 완만한 동산이다. 20년생 애기동백 1만여 그루가 있어 꽃이 만개하는 12월이 방문 적기다. 지역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인근에 분재공원도 있다. 계절별 가장 아름다운 명품숲으로 겨울에는 12월 ‘신안 송공산 애기동백숲’, 1월 ‘담양 만성리 대숲’, 2월 ‘보성 웅치 용반 전통마을숲’이 있다. 봄에는 3월 ‘강진 백련사 동백숲’, 4월 ‘화순 세량제’, 5월 ‘보성 일림산 산철쭉 평원’이 있다. 여름에는 6월 ‘고흥 팔영산 편백숲’, 7월 ‘진도 관매도 해송숲’, 8월 ‘여수 봉화산 힐링숲’, 가을에는 9월 ‘구례 마산 사색의 숲’, 10월 ‘강진 초당림’, 11월 ‘화순 동복 연둔리 숲정이’가 있다. 봉진문 도 산림보전과장은 “선정된 명품숲은 남도의 보물창고와 같은 곳으로 남도의 빛깔에 물든 아름다운 숲을 만끽할 수 있다”며 “남도의 명품숲을 계속 발굴, 조성해 ‘숲속의 대한민국’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명품 숲은 홍보 달력과 포스터로 제작해 주요 관광지, 중앙 부처, 다른 시·도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해남군, 올해 신규일자리 400명 창출한다

    전남 해남군이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 400명을 목표로 한 ‘202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0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 기업 연계와 취·창업 지원, 고용 일자리 사업 등이 연중 실시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민간 기업 연계는 마을사업장·비영리단체와 청년을 매칭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일로·마을로 사업 참여자들과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청년 농수산유통활동가에 대한 취업 지원 사업도 펼쳐진다. 군은 중소기업에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면 기업과 청년에게 주어지는 근속장려금도 89명에게 지원한다. 39세 이하 청년 취·창업지원 40명, 청년 스타유튜버 양성 10명, 도내 향토자원 발굴을 통한 청년창업 3명,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을 통한 취업 컨설팅 80명 등 관련 사업도 운영된다. 미취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도 추진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로 산림교육 전문가와 온라인 마케터를 양성해 30명에 대한 교육·취창업 지원도 이뤄진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신중년 경력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부터 70세 미만까지 18명에 대한 직접 고용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해남형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238명과 노인 일자리 1886명, 장애인 일자리 44명 등 연령별·계층별 일자리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일자리가 보장돼야 청년들이 정착하고 인구도 늘어나게 된다”며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군민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병선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장 취임

    김병선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장 취임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가 지난 6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김병선 신임 지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순천, 여수, 광양시 등 관할 지역 신규사업 개척과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공사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업기반시설 관리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장은 여수가 고향으로 1995년 입사했다. 본사 인사복지처 인사부장, 전남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온화한 성격으로 직원들간 화합을 강조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군수님 말 녹취했지… 휴대전화 제출해”… 고흥, 버티는 직원에 보복성 좌천 논란

    “군수님 말 녹취했지… 휴대전화 제출해”… 고흥, 버티는 직원에 보복성 좌천 논란

    “촛불집회 간 사람들, 내용 모르고 따라 해” 군수 발언 유출에 내부고발자 색출 작업 끝까지 거부한 1명, 신안군 섬 뜬금 발령 “권익위 탄원서 낼 것” “파견근무일 뿐”전남 고흥군 6급 공무원 A씨가 신안군 관할인 홍도로 7일 ‘나 홀로’ 발령이 난 것을 두고 지역 관가가 떠들썩하다. 인사 교류가 한 번도 없던 두 지역 사이에 처음 이뤄진 파견 근무로 ‘보복성 인사’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고흥에서 홍도로 가려면 군에서 목포여객선터미널까지 차로 2시간, 다시 쾌속선을 타고 2시 40분을 더 가야 한다. 보복 인사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9월 30일 송귀근 고흥 군수의 ‘촛불 집회’ 설화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본청과 관할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보고회에 나와 서울 서초동 대검 앞에서 열리던 ‘검찰 개혁’ 촉구 촛불집회 참여자들을 두고 “촛불 집회 나온 사람들은 아무 내용도 모르고 따라 하는 것”이라고 깎아내렸다. 송 군수는 이 같은 발언이 서울신문 보도(2019년 10월 8일)로 전해진 뒤 전국적인 비판을 받자 즉각 사과문을 냈다. 그는 “촛불집회의 진정성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부주의하고 부적절한 표현을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된 듯 싶었지만 서슬퍼런 내부 고발자 색출 작업이 전개됐다. 시중에 떠도는 송 군수 발언 녹취 파일에 보고회에 참석했던 영남면 직원들의 목소리가 들어 있다며 영남면의 면장, 계장 등 직원 5명에 대한 조사가 이어졌다. 직원들은 당시 군으로부터 “이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휴대전화를 바꾸지 말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행위자가 발견되면 퇴출·파면하겠다”, “지금이라도 용서를 빌면 사법기관 고발을 취하하겠다” 등과 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들은 군으로부터 휴대전화 제출을 강요받기도 했다. ‘제출하지 않을 경우 징계 및 대기발령, 보직 해임 등 인사 조치하겠다’는 협박도 당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사흘 간 광주 소재 포렌식 위탁업체 전문가가 내려와 이들의 휴대전화를 검사했다. 5명 중에 1명은 끝까지 제출을 거부했다. 제출을 거부한 직원이 이번에 홍도로 돌연 발령을 받은 A씨다. A씨는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인권 유린의 상태가 하루 속히 마감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고흥군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군수님의 목소리를 녹취해 외부로 알린 행위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된다”면서 “신안군과 1대1 파견근무를 한 것이어서 보복성 인사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촛불집회는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따라해” 발언 고흥군수, 녹취 의심 직원 보복성 인사 논란

    “촛불 집회 나온 사람들은 아무 내용도 모르고 따라한다.”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가 지난해 9월 30일 군본청 실과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한 주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한 말이다. 송 군수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서울 서초동 촛불 집회자들을 향해 “촛불 집회에 나온 사람들은 일부를 빼고 나머지 국민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나온다”고 평가절하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사실이 서울신문 보도(2019년 10월 8일)로 알려지자 전국적인 망신을 산 송 군수는 이날 즉각 사과문을 내고 “촛불집회의 진정성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부주의하고 부적절한 표현을 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죄했다. 하지만 이같은 대외적 입장과는 달리 고흥군은 이날부터 녹음한 직원의 색출작업에 들어갔다. 송 군수의 발언이 누군가에 의해 녹취돼 외부로 유출됐고, 그 파일에 영남면장인 듯한 목소리가 섞여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영남면장과 계장 4명 등 5명에 대한 조사가 지난해 11월까지 한달여동안 수차례 이어졌다. 인권모독과 강요, 협박이 계속됐다. 이들 직원들은 “이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휴대폰을 바꾸지 말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행위자가 발견되면 퇴출 파면하겠다”, “지금이라도 용서를 빌면 사법기관의 고발을 취소하겠다” 등과 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들었다. 심지어는 문제의 발언이 있었던 보고회 시간대의 핸드폰 녹취 일부 구간을 확보하겠다고 핸드폰 제출을 반복해서 강요받았다. 이들은 개인 사생활 정보가 송두리째 넘어가는 상황을 우려해 계속 거부했지만 결국 손을 들었다. 군 관계자가 “징계 및 대기발령, 보직 해임 등 인사조치 하겠다”고 겁박했기 때문이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은 광주 소재 포렌식 위탁업체 전문가가 내려와 직원 4명의 핸드폰을 검사하기 까지 했다. 이중 신모 계장은 포렌식 과정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우려돼 끝까지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았다. 결국 신 계장은 핸드폰 미제출은 녹취를 한것이다는 결론에 따라 7일자로 신안군 홍도관리소로 보복성 인사를 당했다. 고흥에서 목포여객선터미널까지 2시간, 이곳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 40분 더 가야하는 거리다. 신 계장은 “난 절대 녹음을 하지 않았다”며 “직권남용과 직장내 괴롭힘, 인권모독, 공갈 협박 등을 당해도 거대한 조직의 힘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인권유린의 상태가 하루속히 마감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군수님의 목소리를 녹취해 외부로 알린 행위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된다”며 “신안군과 1대1 파견근무를 한 것으로 보복성 인사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 광양제철소 브리더(가지배출관) 개방 관련 조업정지 처분 않기로

    전남도가 광양제철소의 브리더(가지배출관) 개방과 관련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최종 발표했다. 전남도는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가스배출밸브(브리더)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했다는 이유로 광양제철소에 사전통지했던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2월 26일 오전 5시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용광로(고로) 상부에 설치된 브리더(가지배출관) 개방으로 환경 오염 문제가 발생했다. 포스코측은 다른 나라의 제철소들도 같은 방식으로 블리더를 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블리더 개방 과정에서 수증기와 함께 오염물질도 나온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와관련 광양제철소는 “브리더는 공정에 이상이 발생하면 고로 폭발을 막기 위해 가스를 배출하는 시설이다”며 “고로 점검과 유지·보수 때 폭발방지를 위해 브리더를 열어 일정한 압력을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 당초 전남도는 광양제철소에 대해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는 가지배출관 설치 행위”로 간주해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환경부와 민간협의체 등에서 ‘휴풍은 화재나 폭발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사항으로 시·도지사가 인정하는 공정으로 인정된다’고 한 법리 해석을 따르기로 했다. 경상북도도 지난달 포항제철소에 대해 ‘휴풍은 화재나 폭발사고 예방으로 인정받은 공정이다’며 처분 사유 부존재를 이유로 내부 종결했다. 충청남도와 현대제철소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다. 박현식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광양시민들과 광양환경단체에 포스코 개선방안과 투자계획 등을 설명했다”며 “앞으로 환경부 민·관협의체 개선방안인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시설투자계획 등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청암대 뷰티미용과 윤모교수 또 기소돼 5건 병합 재판

    청암대 뷰티미용과 윤모교수 또 기소돼 5건 병합 재판

    청암대 뷰티미용과 윤모 교수가 허위사실유포죄와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6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윤 교수는 지난 2016년 재학생들에게 졸업한 선배들의 명단을 주면서 일부 교수들의 실습비 횡령부분에 대해 전화하도록 하고, 교수들이 삼각관계에 있다는 등의 허위사실를 유포한 혐의다. 수사 결과 교수들의 실습비 횡령 내용도 거짓으로 판명됐다. 윤 교수는 수사기관에서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고 구공판기소(불구속기소)했다. 윤 교수는 2017년에도 대학측으로 부터 부당한 징계를 받은 교수들에 대해 허위사실유포혐의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고, 2018년에는 실습재료 주문에 대한 위증죄와 실습비 횡령에 대한 허위사실유포죄로 3건이 병합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순천지청에서 기소한 2건도 피해 교수들을 상대로 한 범행이어서 모두 5건으로 병합재판을 받게 됐다. 이와관련 청암대학 교수협의회에서는 지난 3일 기소된 교수들을 징계하고, 이사회를 정상화 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수협의회는 “현재 기소돼 재판를 받고 있는 교수들을 징계하기는 커녕 대학보직으로 인사를 했다”며 “배임죄로 구속된 후 출소한 강명운 전 총장이 대학 인사에 깊이 개입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고 불만을 떠뜨렸다. 대학 교수들은 “이렇게 파행 운영하는 이사장은 물러나고, 하루 속히 관선이사가 파견 돼 대학 이사회가 정상화 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학 졸업생 김모(35) 씨는 “지난달 청암대가 교육부 인증이 1년간 정지돼 수십억 예산 지원이 끊긴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도대체 대학측은 누구를 위해서, 무슨 목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는지 울화통이 치민다”고 분노했다. 시민 이모(55·조례동)씨는 “갈수록 지방대학 위기는 가속화되는데 청암대 사태가 더 크게 문제가 돼 교육부 재정이 중단되면 폐교 조치까지 가는 것 아니냐”며 “이제는 시민단체들도 지역 살리기 차원에서 적극적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우려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영암 월출산국립공원, 천년고찰 도갑사 연중 무료 개방

    전남 영암군이 월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도갑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모든 시설료를 무료로 전환했다. 지난 1일부터 국립공원 주차장과 사찰 관람을 무료로 개방했다. 기존에 월출산 국립공원은 주차요금으로 경차 2000원, 중·소형 4000~5000원, 대형 6000~7000원과 도갑사 사찰 관람료 2000원을 징수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천황주차장 1만 8977㎡, 439대(소형 389, 대형 50) 시설을 국립공원측과 업무협의를 거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무료로 바꿨다. 올해는 월출산 탐방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의 도모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도갑주차장 1625㎡, 150대 시설과 천년고찰 도갑사 관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따라 월출산 국립공원 전 지역의 주차장 시설과 사찰 관람이 무료화 됐다. 영암 관광서비스를 한 단계 높히고, 탐방객 유치에도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동평 군수는 “월출산국립공원의 모든 시설 무료 개방은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탐방객 편의와 이용증진을 위한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氣의 고장 영암을 찾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출산은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만발하고, 여름에는 푸르른 신록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위용을 뽐낸다.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겨울에는 암봉과 능선을 따라 눈이 내려 온통 하얀 색을 연출하고 있어 수많은 탐방객이 찾아오고 있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찰, 부부싸움하다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긴급체포 

    경찰, 부부싸움하다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긴급체포 

    부부 싸움끝에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살인 혐의로 A(6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부터 오전 1시 사이 광주 서구 금호동 자택 욕실에서 소화기로 남편 B(55)씨의 머리를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범행 이후 집을 빠져나갔다가 오전 1시쯤 돌아와 119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욕실에서 넘어져 숨진 것 같다”고 신고했다. 구조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시신에서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했다. 특히 A씨의 진술과 피해자의 사망 상태가 일치하지 않다는 것을 파악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집중 추궁했다. 결국 A씨는 “술에 취한 남편과 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국고 카드깡’ 청암대 뷰티미용과 정모 퇴직교수, 위증죄 2건으로 재판

    ‘국고 카드깡’ 청암대 뷰티미용과 정모 퇴직교수, 위증죄 2건으로 재판

    순천청암대 퇴직 교수가 재직중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질러 재판을 받고 있다. 대학측은 해당 교수가 비위행위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표 처리를 해 줘 적절성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뷰티미용과 교수였던 정모 씨는 2015년 산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알려질것을 우려해 그해 학교측에 사표를 냈다. 다음해 4월 정 전교수는 학생들의 실습비를 챙긴 사기죄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됐다. 정 전교수는 이어 2018년에는 학생들의 실습비를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로 받아 현금으로 매년 학과장에게 건넸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거짓 확인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해 300만원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되기도 했다. 정 전교수는 지난달 20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국고지원금을 업체로부터 카드깡으로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순천지청에서 본인이 카드깡을 했다고 인정했고, 2016년에도 순천지청 대질조사때 부득이한 사정으로 카드깡을 스스로 했다는것을 자백했었다. 하지만 2018년 순천지원 법정에서는 카드깡을 한 사실이 없다고 위증을 한 혐의가 밝혀진 것이다. 검찰은 이같은 혐의로 지난 달 30일 정 전교수에 대해 위증죄로 불구속기소했다. 정 전교수는 또 학생들이 사비로 샀던 메이크업 박스를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서 학과비로 사용하라고 학과장에게 주었다고 위증한 혐의로도 불구속기소돼 병합 재판을 받는다. 한편 정 전교수가 대학측의 부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교수들로부터 고소를 종용받고, 허위사실확인서를 강요받았다고 자신이 쓴 일기장을 수사기관에 제출했지만 검찰조사에서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상의 신년 인사회 개최…“중소기업 지원사업 적극 발굴”

    여수상의 신년 인사회 개최…“중소기업 지원사업 적극 발굴”

    여수상공회의소가 3일 소노캄여수 그랜드볼룸에서 ‘2020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교육감,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이용주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고용 안정을 위해 설립한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를 더욱 강화해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각종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 제시와 공장 신·증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기업사랑운동을 통해 기업인이 존중받고 기업과 시민이 공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특히 “여수음악제가 전국 최대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전국축제가 되도록 힘쓸것이다”면서 “여수가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도록 음악제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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