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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광양읍, ‘김장 두 포기 더 담가’로 이웃 나눔 실천

    광양시 광양읍, ‘김장 두 포기 더 담가’로 이웃 나눔 실천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관내 7개 단체와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읍 청년회, 한마음 봉사회, 광양동백로타리클럽, 서부여성자원봉사회 하늘교회 등 7개 단체 위원과 회원 등 120명이 참여했다.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은 각 가정에서 ‘김장 두 포기’를 더 담가 맞춤형 복지팀에서 제공한 김장 용기에 담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기부 받은 김장은 다음달 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족, 한부모 가족, 청소년 등 직접 김장을 담그기 곤란한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된다. 나눔 참여 단체에서 직접 전달하거나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연계·지원할 수 있다. 광양읍은 나눔 실천을 위해 참여자들에게 김장을 담을 용기 10ℓ와 주방용품 세트를 비롯한 홍보용품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단체 회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과 양념이 듬뿍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김장을 담가 갖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시책을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읍 맞춤형 복지팀은 이외에도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12월 ‘이불 지원’사업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유인 순천시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허유인 순천시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허유인(조곡·덕연동) 순천시의원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2018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다음달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중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허 의원은 전남도내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뽑혀 그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허 의원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환경분야를 위해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순천시 정원문화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정원문화 산업을 더 육성케 했으며, 어린이 놀이터를 친환경 놀이터로 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제1호 기적의 놀이터를 도입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 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또 방사능 오염 위험 일본산 식품 수입 금지 및 공공급식 식재료 사용 금지 촉구안,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 등을 내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허 의원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시민생활과 연관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화성의 숨겨진 속살 속으로… 인사이트 ‘터치다운’

    화성의 숨겨진 속살 속으로… 인사이트 ‘터치다운’

    지표면 찍은 사진 보내자 환호성 터져 다른 탐사선과 달리 움직이지 않고 1.8m 로봇팔로 2년간 화성 지하 탐사‘3, 2, 1, 터치다운 완료.’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 54분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였던 미국 캘리포니아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마침내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첫 화성 지질 탐사선인 미항공우주국(NASA)의 ‘인사이트’가 무사히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착륙한 것이다. 연구소뿐 아니라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 등 미 전역의 시민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오늘 인사이트호의 화성 착륙을 가능하게 한 모든 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미국이 화성에 착륙한 여덟 번째이자 화성의 깊은 내부를 조사하는 첫 번째 임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화성 지표면을 촬영한 인사이트의 첫 사진도 큐브샛 마르코를 통해 전송됐다. AP통신은 “인사이트의 첫 번째 사진은 카메라 렌즈 보호막에 묻은 먼지로 인해 작은 반점들이 있지만 암석 같은 것이 거의 없어 탐사에 유리한 평편한 곳에 잘 착륙했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체 전력 공급원인 태양광 패널도 성공적으로 펼쳐져 충전이 진행 중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제 남은 건 본격적인 화성 지하 탐사다. 인사이트는 기존 탐사선과 달리 착륙한 지점에서 단 1㎜도 움직이지 않은 채 2년여 동안 화성의 속살, 지하 탐사에만 올인할 계획이다. 인사이트는 1.8m 길이의 로봇팔을 이용해 행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해 지진 여부를 측정하며 행성 핵에 관한 단서를 수집한다. 또 지하 5m까지 자동으로 파고들게 고안된 드릴 같은 장치에는 열 감지기가 장착돼 행성 내부 온도를 측정한다. 고작 5m 깊이의 지하에서 ‘무엇을 밝힐 수 있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NASA 관계자는 “화성의 지표 5m를 파고 들어가면서 화성 지열의 변화 추이를 측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화성 ‘핵’의 활성화 여부와 상태 등도 유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ASA는 인사이트를 통해 화성의 지하 구조를 탐색하고 암석형 행성 형성과 지난 수십억 년에 걸친 변화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정홍기 광양읍장, 경찰치안업무 협조 유공자 감사장 수상

    정홍기 광양읍장, 경찰치안업무 협조 유공자 감사장 수상

    정홍기 광양읍장이 경찰치안업무 협조 유공자로 선정됐다. 정 읍장은 지난 26일 읍내지구대를 방문한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치안업무 협조 유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가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된 일과 관련해 범죄 없는 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는 등 행정 지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예방 유공자로 읍내지구대 문현주·김종훈 경위가 각각 전남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읍내지구대 입구에는 베스트 지구대 인증패가 게첨됐다. 그동안 광양읍은 경찰서와 민·관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을 가진데 이어 자율방범대와 예방 합동순찰을 하는 등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 정 읍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 노인이 안전한 범죄 없는 광양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이트호, 화성 적도에 무사 착륙…2년간 화성 내부 들여다본다

    인사이트호, 화성 적도에 무사 착륙…2년간 화성 내부 들여다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가 26일(현지시간)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Elysium Planitia)에 무사히 안착했다. 인사이트호를 통해 그간 주로 지표면 위주의 화성 탐사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지층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호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54분쯤(한국시간 27일 오전 4시 54분) 화성 무사 착륙 소식을 전해왔다. 화성에서 지구까지의 송신 시간까지 계산하면 착륙 신호를 받기 약 8.1분 전 인사이트호가 화성에 발을 디딘 것이다. 지난 5월 5일 발사된 인사이트호는 약 206일 동안 4억 8000만㎞를 날아가 목적지인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내려앉았다. 인사이트호의 안착 신호에 “착륙 확인(Touchdown confirmed)” 발표가 나오자 캘리포니아 제트추진연구소(JPL) 관제소는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연구원과 관제요원들은 서로 포옹을 주고받았다. 인사이트호는 극초단파(UHF) 안테나로 위치신호를 보낸다. 관제소는 인사이트호와 함께 발사된 쌍둥이 위성 큐브샛 마르코(MarCO) 2대 중 1대로부터 인사이트호의 성공적인 착륙 신호를 전달받았다. 인사이트호가 착륙 뒤 촬용한 화성 표면 사진도 큐브샛 마르코를 통해 전송됐다. AP통신은 인사이트호가 보내온 화성 표면 사진에 대해 카메라 보호막에 묻은 듯한 얼룩이 지긴 했지만, 암석 같은 것이 거의 없어 탐사에 유리한 편평한 화성 표면에 인사이트호가 닿은 것으로 보여 과학자들이 바라던 곳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관제소의 인사이트호 착륙 실황은 NASA TV를 통해 생방송됐다. 인사이트호는 ‘화성 대기권 진입→하강→착륙’(EDL)이라는 가장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화성의 대기권 밀도는 지구의 1%밖에 안 돼 대기의 마찰력을 이용해 우주선의 하강 속도를 줄이는 것이 지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과제다. 이 때문에 화성에 착륙하고자 하는 우주선은 대단히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이 과정은 ‘위험한 착륙’ 또는 ‘공포의 7분’으로 일컬어진다. 인사이트호가 비행 추진체를 분리하고 열 보호막과 상부 덮개로 구성된 ‘에어로셸’로 된 진입체만으로 대기권에 진입한 뒤 착륙까지는 약 6분 30초가 걸린다. 시속 1만 9794㎞로 화성을 향해 날아간 인사이트호는 화성 지표면 상공 128㎞의 대기권에 진입한 뒤 낙하산과 하강(역추진) 엔진을 가동, 지표면에 닿을 즈음에는 하강 속도를 거의 ‘제로(0)’에 가깝게 줄여 무사히 착륙했다. 인사이트호의 임무는 과거 여타 화성 탐사선들의 임무에서 한 단계 나아간다. 이제까지의 탐사선들이 주로 화성 지표면과 생명의 흔적을 찾는 임무를 수행했다면 인사이트호는 앞으로 2년간 화성 내부를 탐사한다. ‘인사이트’(InSight)라는 이름도 ‘지진 조사, 측지, 열 수송 등을 이용한 내부 탐사’(Interior Exploration using Seismic Investigations, Geodesy and Heat Transport)에서 영문 앞글자를 따온 것이다. 2012년 화성에 착륙했던 ‘큐리오시티’(Curiosity)를 비롯한 다른 로버들이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탐사했던 것과 달리 인사이트호는 엘리시움 평원의 착륙지에 고정된 채 탐사 활동을 펼치기 때문에 바퀴도 장착되지 않았다. 인사이트호는 1.8m 길이의 로봇팔을 이용, 화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한다. 이 지진계는 화성에 있을지 모를 지진을 측정하고 미세한 흔들림(wobble)을 계산해 화성 핵에 관한 단서를 얻게 된다. 또 지하 5m까지 자동으로 파고드는 탐침에 열 감지기를 달아 화성 내부 온도도 측정한다. 인사이트호는 지진계와 열 감지기를 통해 지구에서의 지진과 같은 흔들림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화성의 지각이 얼마나 두꺼운지, 화성 중심부로부터 얼마나 많은 열이 방출되고 있는지 등의 탐사 작업을 하게 된다. NASA는 인사이트호를 통해 화성의 내부를 들여다봄으로써 지구와 화성을 비교, 암석형 행성의 형성과 수십억년에 걸친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호는 1976년 7월 인류 최초로 화성에 착륙한 탐사선 바이킹 1호(Viking 1) 이후 NASA의 9번째 화성 착륙 시도다. NASA는 9번의 착륙 시도 중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성공하게 됐다. NASA는 인사이트호 발사에 8억 1400만 달러(약 9195억원)를, 프랑스와 독일은 1억 8000만 달러(약 2033억원)을 투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사후활용 기대감 무르익어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사후활용 기대감 무르익어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돼 박람회장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94명, 반대 2명, 기권 21명으로 가결됐다. 박람회법 개정안은 정부로 이송, 공포된 날부터 시행된다.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의 핵심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해양박람회특구 내에서 공공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사업시행자 지정·변경·취소권을 재단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이다. 박람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청소년해양교육원뿐 아니라 여수시가 함께 건립을 추진 중인 국립해양기상과학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자연재해 등 재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과 교육시설, 수영장, 다목적강당, 생활관 등이 들어선다.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6238㎡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다. 국립해양기상과학관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태풍, 집중호우, 해일 등 자연재해의 해상관측과 체험,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평가된다. 내부시설로는 4D상영관과 불·물·공기·흙 전시실, 기상관측체험관, 기상과학동산 등이다. 시설규모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000㎡로 총사업비 227억원이 투입된다. 여수박람회장은 세계적인 마이스(MICE) 행사 장소로 성장할 가능성도 갖추고 있다. 사후활용 사업이 더딘 상황에서도 마이스 행사 유치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실제 올해 10월까지 박람회장에서 열린 마이스 행사는 988건, 방문객은 28만 3495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시는 박람회장 국제 컨벤션시설 유치를 중요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해왔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박람회장 국제 컨벤션시설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최근에는 전남도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민간자본 투자를 통한 대규모 컨벤션시설 건립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갖춰져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며 “청소년해양교육원과 국제해양기상과학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또 못 세운 JP 흉상… 모교 재학생 92% “반대”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흉상 제막식이 지난 24일 모교인 충남 공주고에서 열렸으나 설치는 재학생 반대로 무기한 보류됐다. 25일 공주고 등에 따르면 공주고 총동문회는 이날 교내 웅비관에서 JP 흉상 제막식을 치렀다. 김 전 총리 딸 예리씨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 정진석 의원, 김희수 전 건양대 총장, 임재관 총동문회장 등 정치권 인사와 동문 8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총동문회장은 기념사에서 “김 전 총리는 전쟁으로 피폐한 나라의 근대화를 산업화로 일군 대한민국 격동의 역사, 그 자체”라며 “역사적 부정 요인에 비판도 있지만 동문들이 영원히 간직해야 할 것으로 보고 흉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딸 예리씨는 공주고 동문회 장학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충식 교장은 “흉상 제막식이 두 번(2015년과 2016년)이나 연기됐고 이번도 반쪽 행사가 됐다”면서 “제막식을 동문 간 반목과 갈등을 봉합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총동문회는 받침대를 합쳐 높이 2.5m인 흉상을 설치하지 못하고 제막식에서 공개하는 데 그쳤다. 당초 교내 동문 동산에 세울 참이었으나 지역 시민단체는 물론 재학생들이 설치를 거세게 반대했기 때문이다. 공주고 학생회는 제막식을 앞둔 지난 19일 재학생 5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보니 92.7%인 492명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박충만(2학년) 학생회장은 “현재 학교 주인인 재학생 의견을 무시하고 흉상 건립이 진행됐다. JP는 한일협정 당사자이다. 위안부 동아리까지 만들어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려는 공주고생의 자부심을 지켜달라”고 했다. 재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피켓 시위도 벌였다. 총동문회는 흉상을 공주고 역사관에 보관하고 2022년 개교 100주년 때 다른 역사적 동문과 함께 기념하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전남교육청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노조는 ‘개악안’ 반발

    전남도교육청이 교육 혁신과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지난 23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학생과 교실을 전남교육의 중심에 놓는 교육혁신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전남도교육청 노동조합은 “조직개편안은 특정 집단의 근무여건만 개선하는 개악안이다”며 “밀실야합과 일방적 조직개편안을 폐기하라”고 주장해 진통이 예상된다. 조직개편안은 본청과 직속기관의 3담당관 13과 62팀을 4담당관 11과 57팀으로 축소하고,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본청과 직속기관의 사업과 인력을 축소해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원해 학교와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와 교사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의 시도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성과위주, 실적 중심, 보여주기식 행정에 치중해 조직의 비대화와 행정업무의 증가로 학교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지 못했다”며 “결국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갔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른 개편이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의 민주시민역량 강화와 학생과 교직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부서를 신설한다. 장 교육감은 “조직과 인원을 축소하는 일이라 일부 구성원들의 불만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조직개편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입법예고한 이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 도의회에 제출할 최종안에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안이 확정되면 상당수 직원들이 본청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전보가 불가피하다. 본청 근무자 중 교육 전문직 6명, 일반직 47명이 지역청으로 발령받게 될 것으로 보여 일반직들이 동요하고 있다. 노조는 “정책·사업 부서를 줄여 학교지원센터로 배치한다고 했으면서도 정착 해당 부서인 교육국은 그대로 두고, 지원부서인 행정국 조직과 인원을 대폭 축소했다”며 “오는 29일 교육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 것이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차 중국 출국

    김영록 전남지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6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방문 첫날 베이징 소재 국립대학인 중국농업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전남을 소개하고 전남의 미래농업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한다. 중국농업대는 2002년부터 광주전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 관련 학술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전남도와 자매결연 교류를 펼치고 있는 장시성(江西省)의 성장과 고위급 회담도 마련돼 있다. 이어 다음날에는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다. 김 지사는 27일 본회의에서 한·중 간 문화관광산업 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의 문화관광 여건과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낙안면, ‘두루나눔 축제’ 수익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순천시 낙안면, ‘두루나눔 축제’ 수익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순천시 낙안면사무소 직원들이 마을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미담이 되고 있다. 25일 낙안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낙안읍성에서 개최한 ‘지역특산품 알림 & 두루나눔 한마당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200만원을 최근 낙안면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낙안배와 오이의 우수성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강이구 낙안면장 등 직원들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먹거리 코너와 풍선다트, 가상현실(VR)체험, 천연제품·대나무화분 판매를 비롯해 직접 구운 우리밀 붕어빵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낙안면 새마을부녀회는 팔마시민예술제에 이어 두루나눔 축제 먹거리 코너 운영 이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낙안면 부녀회는 매년 자체 수익사업 등을 통해 홀몸어르신 목욕봉사와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낙안면마중물보장협의체도 지난 20일 기탁금 200만원을 떡국떡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41개소와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농협순천시지부, 순천시와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협순천시지부가 순천시, 순천농협과 연계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협순천시지부 등은 올해 벼육묘용상토 지원, 들녘경영체 육성,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벼육묘용상토 지원사업으로 5453농가에 상토 21만매를 무상공급했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으로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농기계 12대를 활용해 농작업을 농협이 대행해 주고 있다. 또 농협 주도의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영농철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조상길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순천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것이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도록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종필(JP) 흉상 모교 공주고 설치 계획에 재학생 반발

    지난 6월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흉상이 모교인 충남 공주고에 건립되려하자 재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21일 공주고 등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회가 지난 19일 재학생 531명을 대상으로 김 전 총리 흉상 설치에 대해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총동문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교내 동문 동산에서 김 전 총리 흉상 제막식을 강행할 뜻을 학교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조사결과 92.7%인 492명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39명(7.3%)에 그쳤다고 학생회는 밝혔다. 박충만 학생회장(2학년)은 “총동문회가 현재 학교의 주인이자 가장 크게 영향 받을 재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흉상 건립을 진행했다”면서 “JP는 지금도 비판받는 한일협정 당사자다. 위안부 동아리를 만들 만큼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려는 공주고 학생의 자부심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재학생 50여명은 이날 등교 시간에 교문 앞에서 10여분간 김 전 총리 흉상 반대 피켓 시위를 벌였다. ‘JP 보고 배워도 될까?’ ‘J=절대 돌아올 수 없는, P=PAST(과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신채호’ 등이 적힌 피켓이 들려 있었다. 전날 아침에도 시위를 했다. 이 자리에 공주 시민단체 회원과 공주고 및 인근 학교 교사들도 동참했다. 학생회는 건립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JP 흉상 모교 건립 시도는 2015년부터 수차례 있었으나 보충수업 거부 등 교내 반발과 시민단체의 항의시위로 번번이 무산됐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전남창조혁신센터, 농수축산품 판로 지원 1000억 달성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1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우수 농수축산 식품 국내외 판로지원 매출액 1000억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2015년 6월 여수에 개소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문을 연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국 센터 최초로 매출액 1000억을 달성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금까지 품평회·상담회 등을 통해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185개 기업의 제품을 입점시켜 1071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110건의 창업과 302건의 보육, 160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을 양성하고, 8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GS홈쇼핑을 통해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 새로운 관광상품 9개를 개발?판매했다. 이를통해 수도권 관광객 4000여명이 전남을 방문, 20여억원의 간접 경제효과를 창출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통 판로 지원으로 지역 기업 매출 성장에 공헌한 GS리테일과 농협하나로유통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판로 지원 매출 1000억 성과 창출에 공헌한 기업과 기관, 유공자들에게도 전남도지사 표창도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GS홈쇼핑,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명신 ㈜쿠키아 대표, 이점희 ㈜강순의명가 대표, 김남욱 해남고구마식품㈜ 대표, 박준성 전남혁신센터 주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농업 1번지, 전국 제1의 수산도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에 큰 힘을 실어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남혁신센터와 함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관광 농수축산업 발전,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대표인 좋은영농조합법인 이기선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전남의 유망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창업과 유통 판로를 적극 지원, 전남 경제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 7000여명도 못채워 무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무산됐다. 전남 동부지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국민연대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청원 동의는 1만명도 채우지 못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한달동안 20만명이상 동의를 얻어야 요건이 성립된다. 1948년 10월 19일 발생한 여순사건은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에 여수 주둔의 국군 14연대가 출동 지시를 거부하며 정부 진압군과 맞서는 과정에서 전남동부지역 주민 1만 1131명(1949년 전남도 집계)이 무고한 희생을 당한 일이다. 범국민연대는 지난달 18일 순천역 앞에서 국민청원 선포식을 갖고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의 출발은 ‘여순 10·19 특별법’ 제정이다”며 “더이상 후손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물려줄 수는 없고, 국회가 외면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청원운동을 전개한다”고 강조했다. 범국민연대는 “제주는 4·3사건 관련 특별법이 제정돼 대통령이 제주도를 방문해 국가의 잘못된 폭력에 사과까지 했다”며 “국가는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순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 희생자 피해보상, 부당한 국가 폭력 등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다”고 질타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시민들이 주도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국민청원은 지난 18일 마감 결과 6645명이 참가하는 초라한 결과를 보였다. 이때문에 많은 희생자를 낸 여수 순천 광양시 등 전남 동부권 지자체들의 소극적인 처사도 비난을 받고 있다. 올해 70주년을 맞아 각 지자체들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강조하면서도 실상 행동은 나서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역민들은 “수십년동안 여순반란 사건으로 불린 오명을 벗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호응이 너무 적어 실망스럽다”며 “해당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는 점도 원인이다”고 말했다. 범국민연대는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한 부분도 있지만 일반인들의 관심이 너무 적어 아쉽다”면서도 “국회에서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서명 명단을 제출하는 등 계속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 주승용(여수을) 의원은 지난 19일 동료 의원 105명과 함께 ‘치유와 상생의 여순사건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은 여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치유·상생을 위한 여순사건특별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하도록 했다.이 법안과는 별도로 지난해 4월 정인화·이용주 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국방위원회에서 심사가 보류됐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순천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전남 순천시가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친 52건의 우수시책 중 행정안전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최종 11개 지자체의 시책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공동 육아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책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어르신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맞춤형 돌봄사업이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도심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농촌, 도심 속 자연마을 등 지역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별량 구룡마을과 해룡 신대 중흥S클래스3단지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2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백운석 시 전략기획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 지역이 함께 아이 키우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임종기 전남도의원, 119 종합상황실 인력보강 시급 지적

    임종기 전남도의원, 119 종합상황실 인력보강 시급 지적

    전남도 119종합상황실이 소방력 기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어 근무 인원 보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9종합상황실은 1일 평균 1500여건의 전화 접수처리와 600여대의 소방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임종기(순천2,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은 지난 19일 전남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19종합상황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지적하며 최우선적으로 상황실 근무인력을 보충할 것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소방력 기준 대비 75%의 부족한 인력으로 주 56시간 근무에 월 70시간 이상의 초과근무와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요구되는 119요원이 육체적·심리적 피로가 가중돼 위급시 완벽한 초기 작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들어 현장 인력이 연차적으로 충원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족 인원을 최우선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각종 재난사고에 완벽하게 대처하고 소방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생활을 만들어 나가는데 119상황실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인력 보강과 4조 2교대 실시 등 근무여건이 개선돼야한다”고 주문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나재운 순천대 교수, 국내 최고 권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에 선정

    나재운 순천대 교수, 국내 최고 권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에 선정

    나재운 순천대 교수가 최근 국내 최고 권위 공학인협회인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과 기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학기술인을 발굴, 우대하고 공학 및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이다. 국내 공학계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회원으로 포진돼 있다. 자격 요건도 까다로워 회원으로 선정된 자체가 공학계에서 큰 영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순천대에서는 80년 역사상 처음 배출된 것으로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임됐다. 한국공학한림원는 매년 후보자 발굴과 추천을 통해 면밀한 업적심사 등 4단계에 걸쳐 우수 회원을 뽑는다. 나 교수는 1996년부터 순천대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동실험실관장, 공과대학장, 한국키틴키토산학회장을 역임했다. 기술이전과 다양한 신기술개발 연구를 개척한 공로와 탁월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순천대 학술상을 3차례(1999, 2005, 2011년) 수상했다. 순천대를 빛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순천대인상(2005)’, 국내 공업화학 분야 대표학회인 한국공업화학회로부터 ‘한국공업화학상’을 받았다.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2011)’과 국내 고분자 학계 및 산업계 간의 실질적 상호 협력 증진과 기술 활용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호남석유화학㈜가 후원하는 한국고분자학회 ‘롯데산학연협력상(2012)’을 받았다. 그는 최근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2018)’에 등재되고, 세계 최대 규모 학술지 출판사인 네덜란드 엘스비어(Elsevier)로부터 ‘2018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그가 발표한 논문은 논문의 수, 피인용수, 질과 양적인 측면 모두를 고려하는 H-Index 40과 5763회 이상 인용될 만큼 최고 교수로 인정받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도시건설국, “양수기 작동은 내손안에 있소이다”

    순천시 도시건설국, “양수기 작동은 내손안에 있소이다”

    “빨리빨리 뛰어. 조립 다했으면 손잡이 당겨 당겨” 지난 17일 오전 11시 순천시 도사동 대숯골농원 잔디밭에 시청 직원 170여명이 모여 힘찬 응원전을 펼쳤다. 선수들에게 힘을 내라고 발을 동동구르기도 했다. 바로 앞에는 도시건설국 소속 6개과 대표들이 양수기를 빨리 설치하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고 있었다. “으쌰 으쌰. 얼릉 얼릉.” 순천시 도시건설국 소속 직원들이 이색적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도시건설국은 이날 직원 들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자연재난시 신속대응을 위해 양수기 설치 가동 경진대회를 가졌다. 실제상황을 가정해 창고에 보관된 양수기 세트의 이동과 조립, 배수까지 일련의 진행과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명이 한조로 총 6개팀이 자웅을 겨뤘다.이들은 모두 10분안에 임무를 마쳤다. 5분만에 물을 가장 먼저 뿜어 낸 건축과 박춘규 팀이 우승해 상금 30만원을 챙겼다. 2등은 도로과, 3등은 건설과였다. 이외에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부서별 족구 게임,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진행돼 바쁜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보냈다. 장형수 도시건설국장은 “건설 분야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안녕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한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8월 도시건설국 6개 과·소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재난대응 ‘배수작전 기동팀’을 별도로 구성,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목포시,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목포시가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의 교복비를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2019년 추경예산에 반영해 도교육청과 각각 50%씩 지원한다. 시는 중학생들이 교복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 및 예산 등을 검토하고, 전남도교육청의 조례제정 및 예산편성 등에 맞춰 대응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목포시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추경예산에 편성 반영해 신입생 1인당 30만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강진에서 시작된 ‘제1회 아기탄생참가정축복 희망전진대회’

    강진에서 시작된 ‘제1회 아기탄생참가정축복 희망전진대회’

    “강진군이 생명 운동의 뿌리이자 씨앗이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17일 전남 강진군민체육관에서 제1회 아기탄생참가정축복 희망전진대회가 열렸다. 이승옥 강진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 위성식 강진군의장, 임종혁 신한국가정연합 신전라국(4지구) 지구장과 송정섭 전남교구장 등 주민 3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진다문화가정연합회는 “국가재난과 같은 심각한 저출산 사태를 맞이해 다산정신의 산실인 강진에서 아기탄생을 축복하는 생명운동을 시작했다”며 “이 같은 저출산은 가족관계를 구조적으로 제한하고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공동체를 약화시킨다”고 우려했다. 연합회는 “이같은 상황이 심화되면 아들과 딸이 없어서 엄마 아빠 라고 말을 할 수도 없고, 형과 누나, 여동생과 남동생이라는 명사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날이 머지않아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강진다문화가정연합회는 “제2회, 3회 대회에서는 이번 첫 대회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저출산과 가정문제를 해결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이 될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인구 감소는 농촌사회의 공동체 기반이 무너지고, 지역 소멸 위기를 가져온다”며 ”이같은 현실 앞에 아기탄생을 기원하고 생명의 땅을 만드는 의미 있는 희망전진대회가 강진에서 시작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민 10%인 3600여명이나 참석해 놀랐다”면서 “아이들 울음소리가 강진을 살리는 출발점이자 희망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지구장은 “강진군에서부터 타오르는 ‘새생명 탄생’ 이라는 봉화의 불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힘찬 발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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