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IVE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RAG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TPS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WE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버디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55
  • “마음 놓고 뛰어논 아이들이 사회 잘 적응”

    “마음 놓고 뛰어논 아이들이 사회 잘 적응”

    부모들의 보호 정도에 따라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UCL, 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팀은 최근 “부모들의 규제를 덜 받은 아이들이 사회에 더 잘 적응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초등학교 두 곳의 8세부터 11세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과 부모의 보호 정도’ 관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규제를 많이 받아온 어린이들은 부모가 동행하지 않으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로 두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모의 규제가 심하지 않은 가정의 어린이들은 집밖으로 나가는 것에 두려움이 없었으며 그만큼 활동량도 많아져서 건강상태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부모가 규제를 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는 통념을 깨는 것.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자유로이 뛰어놀게 하는 것은 부모로서 아이들의 건강과 자기개발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 연구팀을 이끈 로저 맥켓(Roger Mackett) 교수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떨어져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은 중요한 훈련”이라며 “부모들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보호’가 ‘과잉보호’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찔수록 입냄새도 심하다’ 연구결과 발표

    ‘살찔수록 입냄새도 심하다’ 연구결과 발표

    살찐 사람은 비만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과 함께 입냄새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최근 이스라엘의 한 대학연구팀은 비만에 따른 구취의 정도를 조사, 살찐 사람일수록 입냄새가 많이 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됐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Tel Aviv University)의 멜 로젠버그(Mel Rosenberg)교수팀은 키와 몸무게가 각기 다른 20~25세의 이스라엘 남녀 88명을 대상으로 입냄새와 생활습관 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입냄새 정도를 6단계로 수치화했으며 한 사람의 입냄새가 나이와 병력 그리고 흡연·음주 습관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 ‘BMI’가 높은 사람일수록 입냄새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멜 로젠버그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일반화될 수 있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실험 과정을 거쳤다.”고 밝히고 “그러나 입냄새와 비만의 상관관계에서 어떤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찐 사람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음식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냄새가 난다거나 체중관리에 소홀한 사람이 입안의 위생상태에도 무심하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며 “다음 연구에서는 비만과 입냄새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찾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비와 박준형 할리웃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

    월드스타 비(정지훈)와 god출신의 박준형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의 예고편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한 스피드 레이서 예고편은 유튜브에서 1주일만에 40만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이디 ‘ohliveehyOO’은 “비와 박준형을 위해 이 영화를 꼭 보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고 ‘JenovaOO’는 “영화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모르지만 비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다. 비는 ‘태조 토고칸’이란 중요한 열쇠를 쥔 조연급 인물을 맡아 열연했고 박준형은 하얗게 탈색된 파격적 헤어스타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스피드 레이서는 2008년 5월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실·가상 혼돈시대 온다”

    “현실·가상 혼돈시대 온다”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될 수 있다. 현실에서 이뤄지는 것보다 훨씬 빨리 의사가 될 수도 있고, 변호사가 될 수도 있다. 평소 갖고 싶던 차를 타고 질주할 수도 있고, 비행기도 탈 수 있다. 회사를 가는 것도, 사업을 하는 것도 마음대로다. 벌어들인 돈은 현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모니터 앞에, 앉아 컴퓨터의 전원을 키는 것만으로 가능한 정보통신(IT)이 만들어낸 세계다. ●인구 1000만명의 새로운 세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IT기업 ‘린든 랩’이 2003년 첫 선을 보인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는 이름부터 ‘두 번째 인생’이다. 현재 가상공간인 세컨드라이프에 사는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무려 1000만명에 이르고, 갈수록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초 세컨드라이프 거주자는 고작 10만명에 불과했다. 지난달 말 정식서비스가 개시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수십만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무료로 가입한 뒤 분신인 아바타를 만들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회사를 다니는 것은 물론, 장사를 할 수도 있고 영화를 보거나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린든 랩은 그들이 창조한 세계를 현실 세계를 나타내는 ‘유니버스(universe)’라는 말 대신 ‘가공·추상’이라는 접두사를 붙여 ‘메타버스(metaverse)’라고 부른다. 세컨드라이프가 ‘리니지’ 또는 ‘뮤’ 같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다른 점은 ‘현실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게임이 가상 공간 속에서 마법사나 전사, 성직자 등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을 내세웠다면 세컨드라이프는 철저하게 현실에 존재할 수 있는 공간과 인물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들은 판타지 세계에 빠져 들었다 깨어나는 공허함 대신, 새로운 인생을 가지고 현실의 꿈을 꾸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 MIT가 발간하는 ‘테크놀로지 리뷰’는 “세컨드라이프에는 신이 존재한다. 그가 손을 대자 새로운 세상이 생겨났다. 그는 수백만 명에게 생명을 불어 넣었다.”며 세컨드라이프를 만든 필립 로즈데일을 창조주에 비유하기도 했다. ●사용자가 만드는 통제없는 세상 글로벌 기업들도 세컨드라이프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실과 비슷한 휴대전화 홍보공간을 마련했고, 자동차 회사들은 실존하는 차는 물론 차세대 컨셉트카도 판매한다. 세컨드라이프에서 쓰이는 돈 역시 게임 내에서만 쓸 수 있는 기존의 게임머니와는 다르다. 세컨드라이프 내에서 사업을 하거나 회사를 다녀 번 돈은 현금화가 가능하다. 화폐인 린든달러는 270대 1의 비율로 현실의 1달러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매일 100만 달러 규모의 경제활동이 이뤄진다. 세컨드라이프는 싸이월드로 대표되는 개인화 서비스나 유튜브 같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에서 좀 더 발전해 사람들의 생활 자체를 뒤흔드는 킬러 콘텐츠다. 일각에서는 세컨드라이프의 등장을 ‘인터넷’의 등장과 비견될 만한 사건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사람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현실감은 그래픽 기술의 발전으로 상당부분 실현됐고, 실제 사용자들 중 일부는 세컨드라이프를 현실보다 더 믿는 현상도 보고되고 있다.‘사이버 섹스’가 가능하고, 수백개의 도박장이 개설돼 있으며 성희롱이나 절도 등의 범죄도 급속히 늘고 있다. 전문가들도 세컨드라이프가 어느 수준까지 현실과 가까워질지 섣불리 예측하지 못한다. 몸에 장치를 부착하는 것만으로 촉각, 후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치가 시제품 단계에 접어든 점을 감안하면 세컨드라이프와 현실을 분간할 수 없는 시대가 곧 열릴 수도 있다. 실제로 전신마비 환자를 위해 뇌파를 이용해 세컨드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린든 랩측은 “세컨드라이프는 3차원 인터넷으로 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회사는 세컨드라이프가 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기술적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결국 세컨드라이프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는지는 다른 문명의 이기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에 달렸다는 얘기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세계의 유명 CEO들은 어떤 차를 탈까?

    세계의 유명 CEO들은 어떤 차를 탈까?

    그 회사를 알려면 사장님의 차를 눈여겨보라! 미국 ‘USA투데이’는 최근 ‘CEO의 자동차가 많은 것들을 말하고 있다’(What your CEO drives says a lot)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와 CEO의 업무 성향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총 90명의 유명 CEO를 대상으로 했다. 먼저 세계 네티즌들이 공동으로 편집하는 온라인 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의 창업자 지미 웨일즈(Jimmy Wales)는 현대자동차의 2004년형 액센트를 몰고 있다. 외형적인 형식보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그의 성향이 드러난 것. 대형 할인점 월마트(Wal-Mart)의 창업자 샘 월튼(Sam Walton)은 생전에 픽업트럭을 직접 몰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고객 우선주의’ 경영으로 대형매장을 일으킨 CEO의 모습이 자동차에도 반영된 것으로 마치 쇼핑한 물건을 픽업트럭에 싣고 집으로 돌아가는 고객들의 모습이 연상된다. ‘과학적인 투자’를 중요시하는 세계 최고의 투자가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2001년식 링컨 타운카’(2001 Lincoln Town Car)를 2006년까지 타다가 이후에는 ‘캐딜락 DTS’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검소한 생활에 안정적인 투자를 중시하는 그의 성향이 자동차에도 반영됐다는 평이다. 또 그의 차 번호판에는 ‘THRIFTY’(절약하는)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보잉사 출신의 포드자동차 CEO 앨런 멀러리(Alan Mulally)는 회사를 옮기기 전까지 “렉서스(Lexus)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며 ‘렉서스팬’을 자처 했었다. 골든게이트 대학교 심리학과 키트 야로(Kit Yarrow) 교수는 “자동차는 세상의 어떤 제품보다 그 주인의 성향을 잘 나타내는 물건”이라며 “자동차와 기업의 지향 방향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CEO 90명 중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전체 응답자 중 13%가 1위로 BMW를 뽑았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12%)와 도요타(10%), 포르쉐(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어느 한 브랜드로 편중되지 않아 CEO들의 선호 자동차는 개인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월마트 본사에 전시된 샘 월튼 창업주의 픽업트럭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임지가 선정한 2007년 최고의 영화는?

    타임지가 선정한 2007년 최고의 영화는?

    2007년 최고의 영화는? 최근 타임지의 수석 평론가 리차드 콜리스(Richard Corliss)가 올해의 영화 10편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 위는 미국영화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평범한 카우보이인 주인공이 우연히 다량의 헤로인과 거액이 든 돈가방을 발견한 후 연쇄 살인마에게 쫓기는 스릴러로 최근 세계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10일 ‘2007 뉴욕영화비평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를만큼 스토리와 영상 면에서 평론가들의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뒤를 이어 독일영화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명작으로 타임지는 “주인공들의 내면 묘사가 어느 영화보다 뛰어났던 영화”라며 극찬했다. 3위는 인종차별문제를 스크린에 담아 주목받은 찰스 버넷(Charles Burnett)감독의 영화 ‘양 도살자’(Killer of Sheep)가 차지했다. 1977년 16mm 흑백필름으로 제작되었다가 올해 35mm로 복원돼 다시 한번 이름을 날린 이 영화에 대해 타임지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한 남자에게도 꿈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을 남겼다. 이밖에 팀 버튼 감독·조니 뎁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위니 토드’(Sweeney Todd)가 5위를 차지했고 관객들에게는 비교적 냉담한 반응을 얻었던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베오울프’가 뛰어난 기술 효과로 10위에 뽑혔다. 다음은 타임지 수석 영화평론가 리차드 콜리스가 꼽은 ‘2007년 Top 10 영화’ ▲1 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미국, 스릴러 ▲2 위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독일, 드라마 ▲3 위 ‘양 도살자’(Killer of Sheep), 미국, 드라마 ▲4 위 ‘어톤먼트 (Atonement), 영국, 드라마 ▲5 위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미국, 스릴러 ▲6 위 ‘페르스폴리스’(Persepolis), 프랑스, 애니메이션 ▲7 위 ‘끝이 안보인다’(No End In Sight), 미국, 다큐멘터리 ▲8 위 ‘죽음과 불명예’(In The Valley Of Elah)미국, 드라마 ▲9 위 ‘웨이트리스’(Waitress), 미국, 코미디 ▲10 위 ‘베오울프 (Beowulf),미국, 드라마·애니메이션 사진=1위를 차지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만년 전 고대 북극곰 턱뼈 발견됐다

    10만년 전 고대 북극곰 턱뼈 발견됐다

    약 10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북극곰의 턱뼈가 발견됐다. BBC는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군도에서 약 11만년에서 13만년 전으로 추정되는 북극곰의 턱뼈가 발견됐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턱뼈는 지금까지 발굴된 북극곰의 흔적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북극곰이 10만년 이내에 나타난 비교적 새로운 종(種)이라는 기존 학계의 주장을 뒤엎는 것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발굴팀을 이끈 아이슬란드 대학교(University of Iceland) 올라프 인골프손(Olafur Ingolfsson) 교수는 “이 턱뼈는 적어도 10만년 이상 된 것”이라며 “이는 북극곰이 제3간빙기에 이미 살고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흥미로운 것은 마지막 간빙기는 현재보다 기온이 높았었다는 점”이라며 “현재 극지방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제기되고 있는 ‘북극곰의 위기’가 기우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BBC는 “만약 이번에 발견된 턱뼈의 시대가 정확하게 확인되면 진화론 연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BBC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한생명 AAA · 메리츠화재 A-

    생명·손해보험사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상향조정되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보험금 지급여력비율과 함께 신용등급이 주요 평가척도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6일 대한생명은 한신정평가주식회사(이하 한신정)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등급은 AA+였다. 이에 앞서 교보생명도 한신정으로부터 AAA를 받았다. 이에 따라 AAA 등급을 받은 생명보험사는 삼성·교보·대한생명 3개사다. 손해보험사들의 신용등급 상향도 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세계적 보험전문 신용평가사인 AM베스트로부터 A-를 받았다. 지난해 B++에서 한단계 올랐다. 동부화재는 S&P로부터 신용등급은 BBB+로 같으나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긍정적’이란 2∼3년 안에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퇴직연금 중 예금보호가 돼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원리금 보장상품은 신용등급이 BBB- 이상이 되어야만 제공할 수 있다. 신용등급이 이에 해당하지 않거나 획득한 신용등급이 없으면 신용등급이 있는 다른 퇴직연금사업자와 공동수주해야 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지방시대] 명품도시 울산을 향하여/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이 달초 울산을 다녀간 정부합동 감사반의 지적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태화루 아래 선상 카페에서 감상하는 폭포수, 수변의 오페라 하우스, 수벽 스크린으로 보는 영화, 요트장과 남산 케이블 카, 연어 이벤트, 형형색색 조명 받은 다리들….” 딱딱할 것 같은 감사반의 이런 권고에 ‘환상적인 이야기’라는 반응과 ‘발상의 전환을 위한 충고’라는 등 여러 반응이 일었다. 조금은 꿈같은 아이디어의 실현성 여부는 차치하고, 변화하는 도시 울산의 미래와 생태도시를 향한 발길에 힘을 실어준 고맙고 신선한 충고로 받아들이고 싶다. 시꺼먼 매연에 찌들어 있는 공해도시로만 생각했던 울산 한복판, 전국 수영대회가 열리고 연어가 돌아오는 태화강에서 감사반들이 얼마나 깊은 감명을 받았기에 그런 ‘낭만적’인 권고를 쏟아냈을까. 아마도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태화강의 변신에 감동한 나머지 그런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돌아갔는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런 권고가 울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아주 높게 평가한 결과라는 사실이다. 여건도, 의욕도, 가능성도 없는 도시에 그런 권고는 무의미하다. 이제 세상이 변한 만큼 울산도 변해야 한다. 먹고살기에 급급했던 과거, 환경이야 어떻든 두 발을 뻗고 잘 수 있는 집이면 됐지만 이제는 ‘조망권’에 ‘일조권’에 ‘경관’을 따지고 삶의 질과 주거의 질을 강조하는 시대다. 이제 ‘도시 경관’은 도시생활에서 선택 아닌 필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실 울산은 도시경관에 관한 한 선구적인 도시다. 지금은 많은 도시가 경관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울산시는 1996년 건축행정과를 도시미관과로 바꾸었고 2001년 ‘도시경관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관의 골격과 가이드 라인을 설정했다. 나아가 2005년에는 ‘태화강변 경관계획’을 세우고 경관관리 지침까지 만들어놓은 상태다. 또 울산 남구도 내년 1월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도시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 관리할 참이다. 울산은 국부를 창출해 온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산업 수도’이지만 그동안 공해도시의 대명사로 공장의 검은 연기를 연상시킨 도시였다. 그런 도시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이 수영대회와 연어의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는 모습에서 엄청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했다. 도시정책의 일관된 추진이 얼마나 대단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체험하고 있다. ‘울산발 인사실험’도 성공적이고,‘울산발 생태실험’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이제 ‘경관 실험’,‘디자인 실험’이 시작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공간 인식의 대전환이 전제돼야 한다. 도시경관은 어느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110만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일부터 시작돼야 한다. ‘창조도시’(The Creative city)의 저자인 영국의 찰스 랜드리(Charles Landry·유럽 최고 문화컨설팅 조직회사인 코미디아 설립자로 도시혁신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는 “궁극적으로 도시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도층의 자질”이라고 했다. 또 도시 지도층의 5대 핵심 덕목의 첫째는 예지(foresight)라고도 했다. 여기에 집중력·호기심·개방성·창조성·협동성·조직력·결의까지 갖추고, 시민의 창의성을 도시의 기풍(ethos)으로 진작시키는 분위기만 살려간다면 공해도시에서 생태도시, 디자인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이다. 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 하루 80t 생활쓰레기서 재생연료 40t 캔다

    하루 80t 생활쓰레기서 재생연료 40t 캔다

    생활쓰레기가 제2의 자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쓰레기를 잘게 부수어 일정 형태로 만들면 열량이 높은 훌륭한 연료가 탄생한다. 쓰레기 자원 재활용 사업은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차세대 핵심 환경사업으로 유럽에서는 보편화됐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독일 등 유럽에서는 생분해성 및 가연성 폐기물은 매립을 막고 있다. 자원으로 활용하라는 취지다. ●쓰레기가 연료로 되기까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산속 쓰레기매립장 한켠에 아름다운 건물이 한 동 들어서 있다. 이곳이 MBT(Mechanical Biological Treament·폐기물을 소각·매립하기 전에 기계적 분리 선별 및 생물학적 처리를 거쳐 재활용 물질을 회수하고 나머지로 고형 연료를 만들어 환경 부하를 줄이는 시설)라고 불리는 쓰레기 연료 시범 공장이다. 원주시에서는 하루 생활폐기물이 400t정도 나온다. 이중 80t을 이곳에서 처리하는데 재활용 제품과 물기를 빼고 난 쓰레기로 RDF(Refuse Derived Fuel·생활 쓰레기로 만든 고형 재생연료) 40t을 만들어낸다. RDF를 만드는 작업은 크게 ‘파쇄-건조-분쇄-성형’의 단계를 거친다. 쓰레기가 들어오면 먼저 물을 1차 걸러낸다. 수분이 많으면 연료로서 상품가치를 잃게 된다. 물을 뺀 쓰레기는 자동 이동선반을 타고 파쇄기로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쓰레기를 잘게 부수는 작업을 한다. 수분을 줄이고 연료를 만들기 쉽게 하기 위한 작업이다. 잘게 부서진 쓰레기가 이동하는 길목엔 대형 자력 선별기가 지키고 있다. 쓰레기 속에 들어있는 금속 성분을 가려내기 위해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쓰레기 연료 만드는 작업이 진행된다. 부서진 쓰레기를 건조기에 넣어 말린다. 수분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이다. 건조된 쓰레기는 자동이동선반을 타고 다시 한번 몸 검사를 받는다. 풍력 선별기와 비철금속 선별기를 거치면서 1차 걸러지지 않은 금속과 플라스틱·비철금속을 가려낸다. 불에 타지 않는 물질도 함께 끄집어내고 다시 한번 잘게 부순다. 돈 되는 자원을 모두 회수하고 나면 이제는 불에 타는 잘게 부수어진 쓰레기만 남게 된다. 이 쓰레기에는 수분이 10% 정도 남아있는데 일정한 틀을 갖춘 기계에 넣어 압축해 빼내면 길이 43㎜, 지름 15㎜의 말랑말랑한 원통형 고체연료가 만들어진다. 이를 냉각시키면 비로소 딱딱한 형태의 RDF가 탄생하고 자동으로 대형 부대에 담겨 수요처로 이동한다. 쌀로 가래떡을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 ●RDF 확산 걸림돌 해결이 과제 RDF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걸림돌도 많다. 인식이 안돼 아직은 수요처 확보가 어렵다. 원주 RDF는 시멘트 공장과 원예농가에 무료로 대준다. 전용 보일러 보급도 따라야 한다. 열량은 높지만 적으나마 금속 성분이 들어있어 대기환경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안고 있다.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연료의 질은 쓰레기에서 나온다. 열량을 높이고 처리 비용을 낮추기 위해선 수분을 없애야 한다. 철저한 분리수거가 전제돼야 양질의 RDF를 만들 수 있다. 원주RDF공장의 경우 쓰레기 수분 함량이 40∼50%나 돼 이를 건조하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분리수거도 완벽하지 않아 가연성 쓰레기는 절반 정도다. 유럽에선 쓰레기 수분 함량이 32% 정도다. 생활쓰레기는 아무리 분리수거를 한다고 해도 수분이 있고 음식물 등이 섞이게 마련이다. 때문에 생물학적 처리까지 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설치해야 보다 친환경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 쓰레기 소각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무조건 반대하는 바람에 사업 추진이 지연된 곳도 많다. 주민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전병성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MBT는 소각시설과 비교해 설치·운영비가 적게 들고 매립지 수명을 연장하는 등 환경부하를 줄이는 첨단 시설인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확보에 기여하는 시설”이라며 확산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원주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인천 MBT시설 2009년 완공… 지자체 참여 확산 ●수도권 매립지에 대규모 MBT 시설 설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경서동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완벽한 MBT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수도권에서 반입되는 엄청난 생활쓰레기를 연료로 만들어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한정된 매립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수도권 매립지에 들어오는 쓰레기량은 하루 4700t이다. 이중 94%는 종이·플라스틱·섬유 등 불에 타는 쓰레기다. 분리수거가 철저히 이뤄져 쓰레기 수분 함량도 15% 정도에 불과하다.RDF를 만들기에는 더없이 좋은 훌륭한 자원인 셈이다. 규모는 200t을 처리할 수 있는 MBT가 건설된다.RDF는 하루 100t 정도 나온다. 곧 공사를 시작해 2009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설은 유럽과 비교해 손색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완벽하게 골라내기 위해 원주에 설치된 선별기보다 성능이 뛰어난 기계를 설치하기로 했다. 빛으로 PVC제품을 골라내는 광학 선별기가 도입된다. 원주와 달리 유기물을 골라내는 선별기도 완벽하게 갖추기로 했다. 생산된 RDF는 열병합발전소와 석탄 화력발전소, 산업용 보일러로 보내 석탄이나 기름 대신 난방 및 발전 에너지로 이용된다. 한국 중부발전과 일부 산업체와는 RDF 공급 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정식 자원사업팀장은 “RDF 제품의 열량은 4800∼5500㎉/㎏를 목표로 한다. 이는 무연탄 발열량과 같은 수준이고 염소 함량도 1% 이하로 줄이는 시설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지자체 참여 활발 MBT 시설 건설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대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수도권매립지공사에 들어서는 MBT 시설은 260억원 규모 공사에 불과하다. 하지만 시장 선점을 위해 웬만한 대기업이 모두 참여했다.㈜태영과 포스코건설,SK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최종 낙찰됐다. 입찰에는 대우건설·한화건설·한양건설 컨소시엄과 롯데건설·한라산업개발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소각, 매립시설을 최대한 억제하고 권역별로 MBT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자체 가운데는 원주시가 현재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부천·부안도 RDF공장 설치를 검토 중이다. 부산도 최근 RDF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계약을 맺었다. 광주·공주·포항·대전·광양·영주시 등도 생활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RDF를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완벽한 시설 갖추려면 원주 RDF제품은 연료 기준 ‘다’군 2등급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성근 원주시 환경과장은 “발열량이 3500∼4000㎉/㎏다. 이만 하면 도심 쓰레기에서 캐낸 석탄이라고 불릴 만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생산된 RDF는 시멘트 공장 소성로 부원료나 전용 보일러에 넣어 난방 연료로 사용된다. 아직은 수요처가 많지 않다. 원주시는 새로 짓는 청사에 시간당 400㎏을 소화할 수 있는 RDF전용보일러를 설치하고 있다.2011년까지 원주에 RDF 전용 발전소도 세우기로 했다. 전용 발전소가 생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2기 공장건립을 계획 중이다. 그러나 원주 RDF공장은 엄격히 말하면 완벽한 MBT는 아니다. 생화학적 처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엄격하게 말하면 ‘MT시설’이라고 보면 된다. 생물학처리까지 이뤄지는 MBT시설도 있다. 경남 남해군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은 생물학적 처리까지 거친 뒤 연료를 만들고 있는 시설이다. 바이오컨이 기술을 들여와 설치한 뒤 위탁운영하고 있다. 생분해물질을 따로 골라내 파쇄하기 때문에 연료에 불순물이 많지 않아 열량이 7000㎉/㎏로 높다. 악취도 거의 나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대신 연료량은 투입량의 10%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루 15t을 처리해 1.5t을 만들고 있다. 임건묵 바이오컨 이사는 “음식물 등 유기물이 포함된 쓰레기는 미생물이 있어 열을 내는데 이곳에서는 미생물 발효열을 이용해 쓰레기를 말리기 때문에 건조비가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물과 불에 끄떡없는 ‘하드드라이브’ 개발

    물과 불에 끄떡없는 ‘하드드라이브’ 개발

    보통의 하드드라이브는 물이나 불같은 환경에 노출되면 심한 파손으로 복구하기 힘들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물과 불에 끄떡없는 하드드라이브가 개발돼 컴퓨터 이용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듯하다. ‘물불 안가리는’ 이 외장형 하드드라이브의 이름은 ‘불연방수하드드라이브’(Fire-Safe Waterproof Hard Drive)로 미국의 유명 금고회사 ‘센트리 그룹’(Sentry Group)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섭씨 840도에서 최대 30분의 내화성능(耐火性能)을 갖추고 있으며 ETL규격(미주지역에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려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하는 안전마크)에 의한 방수테스트에도 합격했다. 센트리 그룹측은 “이 하드드라이브는 다음달 1일(미국 시간)에 발매될 예정” 이라며 “데이터의 원격백업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제품이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160GB 기준 320달러(한화 약 30만원). 사진=센트리 그룹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모의 여군 ‘미스 아메리카’ 후보 화제

    미모의 여군 ‘미스 아메리카’ 후보 화제

    이렇게 예쁜 군인 보셨나요? 최근 미국에서 군인의 신분으로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07 미스 유타’ 중위 질 스티븐스(Jill Stevens). 스티븐스는 미국 유타주(Utah)의 주 방위군(National Guard) 제1대대 소속이며 지난 2003년 11월에는 6개월간 의무병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후 공적을 인정받아 무려 5개의 훈장을 받기도 했다. 2005년 소속부대 교육과정 일부로 서든유타대학교(Southern Utah University·SUU)의 간호학과에 다니던 중 ‘2005 미스 서든 유타’(2005 Miss SUU)에 뽑히기도 한 스티븐스는 여세를 몰아 2007년에는 미스 유타주 타이틀도 거머 쥐었다. 특히 잇따른 참전으로 국내외에서 이미지 쇄신이 필요했던 미군이 이미지 회복을 위해 그녀의 대회 참가를 적극 추전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인’과 ‘미의 여왕’ 중 어느 타이틀이 더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는 그녀는 “사실 드레스와 군복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고 밝히고 “그러나 솔직히 하이힐보다는 군화가 훨씬 좋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본격적인 미스아메리카 대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유명스타가 된 그녀는 군인전문 매거진의 표지모델을 맡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사진=www.army.mil (2007 미스 유타주 대표 질 스티븐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람보다 큰 ‘수퍼 전갈’ 실제로 존재했다

    사람보다 큰 ‘수퍼 전갈’ 실제로 존재했다

    사람을 공격하는 엄청난 크기의 전갈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괴물체다. 그러나 최근 사람보다 2배나 큰 전갈이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이론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Bristol University)의 사이먼 브래디(Simon Braddy)지구과학교수는 “독일 라인지역 팔라틴(Rhineland Palatinate)의 채석장에서 46cm크기의 집게발 조각이 묻힌 돌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금까지 같은 종에서 발견된 것들 중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가재의 집게발이다. 이 집게발이 달린 ‘수퍼 전갈’은 고생대 시기인 3억 9천만년 전에 존재했으며 높이 약 2.4m·무게 약 180kg의 몸크기를 가진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퍼 전갈은 철갑을 두른듯 딱딱한 외피로 덮여 있으며 먹이사슬의 가장 맨 윗단계에 위치해 물고기와 삼엽충 또는 같은 종을 잡아먹은 것으로 분석된다. 브래디 박사는 “이번 수퍼 전갈의 집게 발견은 정말로 놀랍다.”며 “이는 수퍼 전갈이 존재한 시대의 거미와 곤충들이 거대했음을 충분히 뒷받침하고있다.”고 발견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수퍼 전갈의 집게발은 상당히 강력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골격이 내부에 있어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척추동물과 달리 수퍼 전갈은 딱딱한 껍질이 외부와 계속 충돌했기 때문에 일정 크기 이상 커질 수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사진=영화 ‘타이탄 족의 멸망’(Clash Of The Titans)의 한 장면·브리스톨 대학교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퀸’의 브라이언 메이, 英 대학 총장 된다

    ‘퀸’의 브라이언 메이, 英 대학 총장 된다

    세계적인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60)가 최근 영국의 한 대학 총장으로 임명돼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guardian)는 “천문학자로서도 명성이 자자한 브라이언 메이가 자신의 모교인 리버풀 존 무어 대학(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의 총장으로 임명되었다.”고 인터넷판에 전했다. 리버풀 존 무어 대학은 영국의 명문사학으로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학교. ‘비틀즈’의 존 레논(John Lennon)과 ‘라디오헤드’의 드럼연주자 필 셀웨이(Phil Selway)도 이곳을 졸업했다. 명예 졸업생 자격으로 이 대학과 인연이 닿은 메이는 내년 초부터 대학 총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대학 역사상 가장 명성과 인기가 많은 총장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메이는 지난 71년 자신의 모교인 런던의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에서 천문학 박사 논문을 위한 연구를 시작해 지난달 박사 학위 심사를 통과했다. 리버풀 존 무어 대학의 부총장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은 “메이는 영국 여왕과 함께 세계적으로 성공을 이룬 인물”이라며 “메이같은 훌륭한 사람은 찾기 힘들 것”이라고 총장 취임을 반겼다. 한편 그룹 ‘퀸’은 지난 91년 작고한 프레디 머큐리를 보컬로 브라이언 메이(기타), 존 디콘(베이스), 로저 테일러(드럼)를 멤버로 한 전설적인 록 밴드다. 사진=브라이언 메이(kakaos.wordpres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MA 2007 열려… 에이브릴 라빈등 참가

    AMA 2007 열려… 에이브릴 라빈등 참가

    ‘200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 AMA) 시상식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리스 노키아 극장에서 열렸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197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5회를 맞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철저히 상업성을 지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미국 대중음악의 트랜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도 ‘남자 팝/록’ 부문의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라틴), 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 얼터너티브 록) 등 열성팬이 많은 뮤지션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터넷 투표를 통해 국제적인 인기를 평가하는 ‘인터내셔널’ 부문에서는 얼마전 내한 공연을 가진 비욘세(Beyonce)가 이름을 올렸고, 밴드 ‘도트리’(Daughtry)는 신인상과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 ‘올해의 팝/록 음반’ 부문 등에 이름을 올려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은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패션감각과 열정적인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200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자 명단. POP/ROCK Favorite Male Artist : Justin Timberlake Favorite Female Artist : Fergie Favorite Band, Duo or Group : Nickelback Favorite Album : Daughtry / Daughtry COUNTRY Favorite Male Artist : Tim McGraw Favorite Female Artist : Carrie Underwood Favorite Band, Duo or Group : Rascal Flatts Favorite Album : Carrie Underwood / Some Hearts SOUL/RHYTHM & BLUES Favorite Male Artist : Akon Favorite Female Artist : Rihanna Favorite Album : Justin Timberlake / FutureSex/LoveSounds RAP/HIP-HOP Favorite Band, Duo or Group : Bone Thugs-N-Harmony Favorite Male Artist : T.I. Favorite Album : T.I. / T.I. vs. T.I.P. ADULT CONTEMPORARY Favorite Artist : Daughtry LATIN MUSIC Favorite Artist : Jennifer Lopez ALTERNATIVE ROCK MUSIC Favorite Artist : Linkin Park CONTEMPORARY INSPIRATIONAL Favorite Artist : Casting Crowns SOUNDTRACKS Favorite Album : High Musical 2 FAVORITE BREAKTHROUGH ARTIST Daughtry INTERNATIONAL STAR OF THE YEAR Beyoncé T-MOBILE AWARD Carrie Underwood 사진=에이브릴 라빈 (hollyscoop.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연구팀 “아빠 전업주부, 아들에게 안좋다”

    英연구팀 “아빠 전업주부, 아들에게 안좋다”

    “아빠들은 아들을 위해 집 밖으로 나가라.” 아빠 전업주부가 남자아이의 교육에는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 연구팀이 6000개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환경 조사에서 아버지가 집에 있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은 가정의 남자아이들이 취학시 또래 아이들에 비해 ‘학습준비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남자아이들은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해서 부모의 역할 분담을 보고 배운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집에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립’의 필요성에 대해 둔감해진다는 것. 이어 “이 결과만으로 부모의 역할이 남자아이들의 장래를 결정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전업주부 남편’과 ‘아이와 떨어져 일하는 여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자료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워시브룩(Elizabeth Washbrook) 박사는 “어렸을 때 주당 15시간 넘게 아버지의 보살핌만을 받은 남자아이들은 학습발달이 더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에게는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한데 일하는 여성의 경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모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부모의 역할과 교육발달 사이에 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 lost my appetite

    A:Lunch time! Let’s go for lunch.(점심시간이다! 점심먹으러 가시죠.)B:I will skip lunch today.(오늘은 점심 안 먹을래요.)A:What’s wrong with you? (왜 그러세요?) B:Well,I lost my appetite because of the bad cold. (글쎄요, 독감때문에 입맛이 없네요.)A:I see but you shouldn’t skip a meal. (그렇군요. 하지만 식사는 거르면 안 됩니다.)B:Yeah,you’re right.I will have something light.(맞아요. 간단한 걸로 먹을게요.) ▶ go for∼:∼을 하러 가다.Let’s go for a drive.(드라이브 하러 가시죠) Let’s go for a hike.(등산하러 가시죠)▶ lose one’s appetite:∼입맛을 잃다 I lost my appetite because of fever.(열 때문에 입맛이 없어요.)▶ skip lunch: 점심을 거르다.I’m so hungry now because I skipped lunch today.(점심을 걸렀더니 지금 너무 배가 고파요.)▶ meal: 식사, 음식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바퀴벌레 잡는 ‘바퀴벌레 로봇’ 나왔다

    바퀴벌레 잡는 ‘바퀴벌레 로봇’ 나왔다

    지구가 멸망해도 살아 남는다는 바퀴벌레. 최근 프랑스에서 바퀴벌레의 행동을 교묘히 조정하는 ‘바퀴벌레 로봇’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바퀴벌레 로봇은 일명 ‘인스봇’(insbot)이라는 곤충형 로봇. 인스봇은 곤충을 뜻하는 ‘Insect’와 로봇을 가리키는 ‘Robot’의 합성어로 엄지손톱보다 조금 큰 크기의 로봇이다. 인스봇은 실제 바퀴벌레의 모양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바퀴벌레의 페로몬(pheromone·같은 종(種)의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는 체외분비성 물질)이 발라져 있으며 바퀴벌레처럼 움직이도록 프로그램화 되어있다. 또 인스봇은 구부러진 모퉁이나 벽면에서는 부딪히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바퀴벌레 집단과 같이 머물러 있을 경우 실제 움직임을 모방해 실제 바퀴벌레의 행동양식을 습득할 수도 있다. 바퀴벌레는 인스봇의 표면에 덧칠된 페로몬으로 인해 인스봇을 같은 종의 우두머리로 인식할 뿐 아니라 상호작용을 통해 밝은 빛이 드는 곳이라도 로봇의 뒤를 쫓아간다. 따라서 바퀴벌레를 밖으로 노출시켜 사람이 잡을 수 있게 하거나 어둡고 습한 곳에 서식하는 바퀴벌레의 특성을 무력화 시킬수 있다. 인스봇 개발에 참여한 벨기에 브뤼셀대학교(Université Libre de Bruxelles)의 장-뤼 데뉴부르(Jean-Louis Deneubourg) 교수는 “인스봇이 바퀴벌레들의 반응과 신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며 “인스봇은 동물사회에서의 ‘집단적 행동’을 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스봇의 기술을 닭과 양과 같은 동물 집단에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동물과 상호작용하는 첨단 로봇이 닭의 알을 부화하거나 양의 젖도 짤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진=장-뤼 데뉴부르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뇌 없는 바다가재도 고통을 느낀다”

    “뇌 없는 바다가재도 고통을 느낀다”

    바다가재나 새우도 고통을 느낀다? 최근 영국의 퀸스 대학(Oueen’s university) 연구팀이 뇌가 없는 바다가재나 새우도 죽임을 당하는 순간에 고통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끓는 물에 바다가재를 넣을 때 날카로운 소리가 나는데 요리사들은 이를 바다가재의 갈라진 틈으로 뜨거운 수증기가 들어가면서 나는 소리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연구팀은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다른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구팀의 로버트 엘우드(Robert Elwood)박사는 영국의 유명한 과학잡지 ‘New Scientist’에 제출한 논문에서 “초산(식초의 원료로 쓰이고 있는 아세트산의 다른 명칭)을 바다가재의 등에 부은 뒤 5분 이상 다리를 이용해 문지르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것은 바다가재가 그 순간 통증을 느꼈다는 증거이며 적어도 화가 났거나 그 액체를 씻어내고 싶어 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박사는 “이러한 반응은 다른 생명체가 통증을 느꼈을 때의 반응과 일치한다.”며 “이는 연충(꿈틀거리며 기어 다니는 벌레의 통칭으로 거머리·지렁이·회충 등이 있다.)에게도 해당된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실제로 바다가재가 통증을 느낀다면 인류와 동물사이의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어업종사자들은 동물보호주의자들과는 달리 이 동물들에게는 뇌가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낄 리가 없다고 주장해 왔다. 따라서 ‘뇌가 없는 동물들도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동물보호협회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능 실수 안 하려면

    수능 실수 안 하려면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책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을 벌일 시간이다. 지금까지 쌓아 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무심코 범할 수 있는 실수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어떤 실수를 가장 많이 할까. 각 영역별로 빠지기 쉬운 오류와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 언어영역 자신이 아는 배경지식에 기대지 말자. 언어 영역은 어디까지나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사적인 내용이 나오면 자신의 배경 지식에 기대어 일치·불일치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오답을 택할 확률이 높다. 반드시 지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언어 영역에서는 세트마다 지문의 (ㄱ),(ㄴ),(ㄷ) 혹은 (A),(B),(C)에 대해 묻는 문제가 있다. 이 때 (ㄱ)을 보고 풀어야 하는 문제에서 (ㄴ)을 보고 풀거나, (ㄱ)이 아닌 (A)를 보고 풀어서 틀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문과 문제에 같은 문자끼리 구별해서 표시해 두는 것((ㄱ)에는 ○,(ㄴ)에는 △표시 등)이 좋다. 고난도 문항의 경우 (1)이나 (5)를 피해 중간의 (2)∼(4) 중에서 답을 고르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엉뚱하게 머리를 쓰게 되면 오히려 틀릴 수 있다. 마지막에 함부로 답을 바꾸지 말자. 문제를 다 풀고 남는 시간에는 미심쩍은 문제들을 다시 풀게 되는데, 이 때 답지 번호를 바꾸었더니 틀렸다는 경우가 많다. 결정적인 힌트를 찾거나 지문에 명확하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면 그대로 두는 것이 낫다. ◆ 수리영역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부등식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사실 부등식 그 자체가 어려운 계산은 아니다. 그런데 부등식의 양변에 음수를 곱하거나 나눌 때 또는 양변에 역수를 취할 때 부등호의 방향을 바꿔야 하는데 계산에 급급한 나머지 이를 잊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실수는 매우 단순하지만 누구나 범할 수 있는 실수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주어진 식을 만족하는 근의 개수를 묻는 문제 등 익숙한 문제를 풀 때 종종 하는 실수는 처음의 주어진 조건을 간과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처음에 구하는 수의 범위를 양수, 자연수 등으로 제한한 문제의 경우 찾아낸 수들이 처음 조건을 만족하는지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무리방정식의 계산에서는 계산 과정의 끝에 무연근을 제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능 전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식의 암기일 것이다. 하지만 열심히 암기한 공식이 막상 문제를 풀 때 헷갈린다면 곤혹스러울 뿐만 아니라 문제를 틀릴 수도 있다. 특히, 정규분포의 표준화 공식은 분자가 무엇인지 헷갈리는 공식 중 하나다. 이런 안타까운 실수를 하지 않도록 공식의 암기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다. ◆ 외국어영역 듣기 문제를 풀 때는 듣기만 집중하자. 독해 문제의 풀이 시간이 부족할 것을 염려한 나머지 듣기 문제를 푸는 중간중간에 읽기 문제를 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집중력을 떨어뜨려서 결정적인 정답의 단서가 되는 녹음 내용을 순간적으로 놓치기 쉬워 듣기 성적을 떨어지게 하는 요인이 된다. 대화에서 남자에 관한 사항을 묻고 있는지, 여자에 관한 사항을 묻고 있는지 명확히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듣기 문제에서 가장 범하기 쉬운 오류로 전혀 엉뚱한 것을 정답으로 고르는 결과를 가져온다.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 많이 있다. 평소에 단어의 의미를 암기할 때 한 가지의 의미만을 주로 암기했다면, 독해를 할 때 단어의 한 가지 의미만을 계속 떠올리게 되고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게 된다. 글의 분위기 파악, 심경 추론, 필자의 어조 판단, 빈칸 추론 등의 문제의 경우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 중에서 critical(중요한, 결정적인),nervous(불안한, 신경질적인),desperate(필사적인, 절망적인),appreciate(감사하다, 감상하다),positive(긍정적인, 적극적인)등이다. ◆ 사회탐구영역 여러 개의 개념을 묻는 문항에서 시간을 너무 빼앗겨서는 안 된다. 제시문 몇 군데에 밑줄을 긋고 각각을 (ㄱ)∼(ㅁ)(가∼마)으로 구분한 다음, 선택지의 (ㄱ)∼(ㅁ)에 대한 서술이 “잘못된 것, 또는 옳은 것”을 고르라는 문항은 단원 간 통합 문항의 성격이 강하다. 각각의 개념과 관련된 진술의 진위를 파악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보기’에서 옳은 것을 모두 고르는 문항, 특히 선택지에 나열된 ㄱ∼ㄹ(ㅁ)의 개수가 선택지마다 동일하지 않으면((1)ㄱ (2)ㄱ,ㄴ (3)ㄱ,ㄷ (4)ㄱ,ㄴ,ㄹ (5)ㄱ,ㄷ,ㄹ) (보기)에 언급된 내용 하나하나의 타당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정답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에는 ‘보기’의 선택지 모두가 답이 되는 문항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속단은 금물이다. 통계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자주 출제되지 않는 심화 선택과목에서 통계 관련 문항에 수험생들이 당황하는 예가 있다. 특히 윤리 교과군, 역사 교과군에서는 문항의 소재로 통계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드물어서, 통계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될 예다. 대부분은 사실 확인 수준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무슨 통계 자료인지만 파악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 과학탐구영역 습관적인 지식이 오히려 함정이 될 수 있다. 물리의 경우 그래프를 분석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이 때 익히 봐왔던 형식으로 가로축과 세로축의 물리량을 인식하고 풀다 보면 틀리기 쉽다. 가로축과 세로축의 물리량을 바꿔서 제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생물의 경우 대부분은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현상을 다루지만, 간혹 예외적인 현상에 관해 묻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효소는 기질과의 반응을 촉진하는데, 알로스테릭 조절 효소는 활성 부위와 조절 부위 둘 다 가지기 때문에 기질과의 반응을 촉진시키거나, 혹은 억제시킬 수 있으므로 문제에서 제시된 효소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구과학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지구에서 관측한 달이나 행성에 대해서 묻는 문제가 출제되지만, 경우에 따라 달이나 행성에서 지구를 관측할 때 나타나는 천문 현상을 묻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관측하는 관점이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구에서 화성을 관측하면 외행성을 관측하는 것이지만, 화성에서 지구를 관측하면 내행성을 관측하는 것이므로 관측 가능 시간과 위상이 달라진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이인자 팀장 ■ 수험생 실천사항들 ‘이것만은 꼭 실천해 보세요.’ 수능 시험 전날과 당일,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른다. 육체적·정신적 피로감 때문에 실수하기도 쉽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의 도움으로 수능 전날과 당일 수험생들의 실천 사항을 알아봤다. ●수능 전날 저녁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구, 요약노트, 간단한 참고서 등 준비물을 챙기고 다시 한번 확인한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 뒤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평소처럼 공부하다가 자도 된다. 오후부터는 커피나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마시지 말아야 한다. 친지와의 만남도 피하는 것이 좋다. 부담만 될 수 있다. 엿이나 찹쌀떡은 소화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 약은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수능 당일 아침 아침은 평소 먹거나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위에 부담이 적은 것으로 평소의 3분의2 정도만 먹는다. 옷은 춥지 않을 정도로 입되, 두꺼운 옷보다는 여러 벌을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수건과 물도 챙겨가면 도움이 된다. 시험장에는 30분 정도 일찍 도착한다. 입실 전 반드시 화장실에 들른다. 수험표나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할 필요 없다. 고사 본부에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수능 시험 문제를 풀 때는 평소 습관대로 푸는 것이 가장 좋다. 쉬운 것부터 풀거나 긴 지문부터 풀기, 주관식부터 풀기 등 평소 하던 대로 풀어 나간다. 아는 문제가 나왔더라도 문제와 지문은 끝까지 읽는다. 듣기 평가 때는 보기를 먼저 읽고, 다른 문제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지 말자. 아는 문제를 확실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 안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모르는 문제가 있더라고 넘어간다.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려운 법이다. 수능 성적의 30%는 담력이 좌우한다. 시험 종료령이 울리기 10분 전부터는 OMR 답안지를 작성해야 한다. 다 풀지 못했다면 일단 푼 것만이라도 답안을 작성하고 다시 문제를 풀어야 안전하다. 답안지를 밀려 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답안을 내기 전에는 반드시 수험번호와 이름, 계열 표기, 선택과목 등이 제대로 표기됐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쉬는 시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가고 싶지 않더라도 꼭 화장실에 다녀오고, 맑은 공기를 쐬어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다.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긴장을 푼다. 친구들의 정답을 맞춰보거나 섣부르게 실망하면 다음 시간을 망친다. 시험 시작 5분 전에는 자리에 앉아 마음을 가다듬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