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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 위로 거대 철갑상어 솟구쳐 카약 전복될 뻔

    수면 위로 거대 철갑상어 솟구쳐 카약 전복될 뻔

    미국 스네이크 강 위로 솟구치는 철갑상어의 몸부림이 화제다. 소셜미디어 뉴스 통신사 스토리풀이 지난 5일 공개한 영상 속에 잔잔한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던 중 거대한 철갑상어 한 마리가 물 속에서 튀어오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엔 미국 네브라스카주 스네이크 강(Snake River)에서 두 아이다호 주민인 스키븐 캐롤(Steven Carroll)과 그의 친구인 브리스 톰슨(Bryce Thompson)이 카약을 타면서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그들은 카약을 타고 내려가는 도중 갖고 있던 수증음파탐지기에 거대한 물고기가 포착됐다. 톰슨의 낚싯대 먹이를 문 철갑상어는 그의 카약을 3Km넘게 끌고 가면서 1시간 넘게 ‘괴물’과의 힘대결을 벌였다. 결국 행운의 여신은 톰슨의 손을 들어줬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잡은 철갑상어의 길이는 약 2.4미터이며 무게는 140킬로그램이나 나간걸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은 승리의 기쁨을 충분히 누린후, 그 주의 법에 따라 다시 호수 속으로 놓아주었다. 사진 영상=Stro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호영의 그림산책10, 끝]프리다 칼로 -그림 상처입은 사슴, 그 눈 속으로

    [이호영의 그림산책10, 끝]프리다 칼로 -그림 상처입은 사슴, 그 눈 속으로

    ,굵디굵은 나무들 사이. 사슴 한 마리 쓰러져 있다. 온 몸에 화살이 박혀 피는 흐르고 암갈색의 눅눅한 숲 속은 정막이 가득하다. 나뭇길이 끝나는 곳에 호수가 있다. 푸른 물빛. 거기에는 평화가 있을까. 부러진 나뭇가지 하나 사슴 옆을 지키고 있다. 사슴 몸에 박힌 여러 대의 화살들. 무심한 듯 정면을 바라보는 사슴의 눈빛이 외려 맑아 보인다.‘상처 입은 사슴’ 얼굴에서 드러나 있듯이 프리다 칼로, 사슴은 그녀이다. 자화상. 자신의 삶. 여성의 삶은 사슴이 되었다. 사슴의 삶은 꽃처럼 아름답고, 평화롭기(위 그림 : 꽃처럼 살래 나답게)를 원했다. 그러나 살아가는 일, 그녀에게 삶은 상처투성이. 몸에 박힌 화살들이다. 또한 목에 걸린 가시목걸이이다. 화살이 몸에 박힐 때마다 끔찍하게 다가왔을 고통. 여기저기서 날아온 화살에 맞고 쓰러진 사슴. ‘그 사슴이 나라고, 나는 죽음 직전에 있다’고 외친다. 1907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칼로는 어려서부터 소외된 삶, 외로움에 대한 경험들을 하며 성장한다. 여섯 살, 소아마비로 인해 절게 된 다리. 그것은 또래들에게는 놀림감이었다. 외톨이 소녀. 충격의 일은 열여덟 살 되던 해에 벌어졌다. 버스와 전동차의 충돌. 그 속에 그녀가 있었다. 중상당한 몸은 산산이 부서졌다.‘부러진 기둥’(위 그림)은 그 당시를 그리고 있다. 몸은 부서진 기둥을 가지고 버티는 집처럼 위험하고, 코르셋이 없으면 허물어질 것 같은 긴장 속에 있었으며, 여기저기 사방에 못을 박고 있는, 눈물 마를 길 없는 고통 속에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병실에 누워 있어야 했던 프리다 칼로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멕시코 벽화의 대가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의 아내로 더 알려져 있었던 프리다 칼로. 리베라와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 리베라의 예술에 많은 영향을 받은 칼로는 그를 자신보다도 더 사랑했으며, 동시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21년이 넘는 나이 차에도 그들은 결혼했고, 이혼을 했으며, 다시 결혼했다. 바람둥이였던 리베라. 리베라는 예술가로서 프리다 칼로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존경을 받은 사람이었지만 남편으로서는 무수히 많은 상처를 준 사람이기도 했다.고통이 숙명처럼 들러붙어 있었던 그녀. 세 번의 유산.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잃는 고통. 침대에 임산부가 누워 있고, 흰 침대보는 피가 흥건하다. 여인으로부터 연결된 줄 끝에는 화면의 중심을 이루는 죽은 아이, 골반 뼈, 달팽이, 기계 장치 등이 묶여 있다(위 그림). 멀리 배경을 이루는 것은 공장의 풍경이다. 메마르고 건조하게 다루어진 생명과 기계적인 차가운 병원. 기계와 생명이 대비 속에 사산하는 산모가 있다. ‘떠 있는 침대’는 그러므로 산모를 둘러싼 관계들 속을 말하고 있다. 침대 위의 산모는 한 사람이 아닌 여러 것들이 연결되어진 구조 속의 여성이다. 여성이기에 경험할 수 있었던 고통들.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말하고 있지만, 그 말은 여성의 고통이 되고, 인간의 고통으로 확장된다.자화상은 그러므로 그녀의 현재를, 그녀의 깊은 아픔을, 그녀의 꿈을 드러내고 말을 한다. 그녀의 덕목은 아픔을 감추지 않는 것에 있다. 아프면 아프다, 슬프면 슬프다 라고 말을 한다. 또한 꿈을 꾼다. 고통에서 벗어나는 꿈. 그것은 이중적이고 초현실적으로 나타난다.(위 그림) 작품을 통해 그녀는 고통을 외면하거나 숨기지 않고,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명성에 가려져 있었던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70년대 페미니즘의 열풍 속에 조명을 받기 시작한 프리다 칼로는 페미니즘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자신을 표현의 대상에 놓음으로서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을 던진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루브르미술관에서 작품을 구입한 최초의 멕시코 화가로 이름이 올라갔으며 1984년 멕시코 정부는 그녀의 작품을 국보로 분류하였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온통 고통 덩어리로 가득하다. 그림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나타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외면하고 싶은 세계이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일반의 생각을 뒤집는다. 행복한 나라로 가기 위해서 지금의 아픔을, 상처를 드러내 바라보아야 한다고. 그녀의 작품이 아픔이면서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온 몸이 화살에 박혀 쓰러져 있으면서도 당당히 정면을 응시하는 그녀의 눈과 높은 뿔 같은 당당함에 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상처 하나는 가지고 산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에서 공감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는 동안은 행복했다는 그녀, 프리다 칼로. 그녀는 묻는다, 당신은 오늘 평안하신가라고.
  • 멸종 위기에 처한 ‘모히칸 스타일’ 희귀 거북

    멸종 위기에 처한 ‘모히칸 스타일’ 희귀 거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머리 양쪽을 짧게 깎고 정수리 부분만 세운 모히칸 스타일의 녹색 머리를 가진 거북이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퀸즈랜드 메리 강에 사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이 거북이는 메리 리버 거북(Mary River turtle)으로 생식기를 통해 숨을 쉰다.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해초 같은 조류 가닥들은 거북이의 몸에서 자라나 머리를 덮고 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애완동물로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현재 이 동물은 런던 동물 학회(ZSL’s)가 전 세계적으로 위험에 처한 파충류를 정리한 ‘엣지(Endangered·Edge)’목록에 있는 572마리 중 30위에 올라 있다. 2007년 처음 시작된 엣지 목록은 얼마나 고립돼 있거나 유일한 지를 공식화 시켜 점수를 부여하며 양서류, 새, 포유류 등 다른 종들에 대해서도 발표한 바 있다. 파충류 목록에는 많은 거북이와 도마뱀, 뱀들이 정리돼 있다. 목록 공동 제작자인 리키 검스는 “파충류는 조류나 포유류같은 동물에 비해 보호 측면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엣지 목록은 파충류들이 얼마나 독특하고 연약하며 놀라운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독특하고 쉽게 간과하는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이 종들을 잃는다면 지구상에는 더이상 그들과 같은 종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숙빈 수습기자 sbcho@seoul.co.kr
  • ‘46세 꽃중년’ 김원준, 샴푸 모델 발탁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

    ‘46세 꽃중년’ 김원준, 샴푸 모델 발탁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

    가수 김원준이 뷰티헤어 브랜드 ‘오리진블랙 샴푸’ 모델로 발탁됐다.김원준 측은 29일 “김원준 씨가 ㈜수앤 오리진블랙 샴푸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며 “김원준 씨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믿어지지 않는 동안 외모에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김원준 씨가 새로운 헤어뷰티 브랜드 모델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원준은 최근 밴드 베일(V.E,I.L)로 신곡 “25(Twenty Five)”을 발표하고 클럽공연을 비롯해 오는 9월 단독공연 등 전성기 못지않은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SNS를 통해 딸 바보의 면모를 과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김원준이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수앤은 와인병 샴푸, 연예인 샴푸로 수많은 연예인들의 극찬을 들은 브랜드다. 오리진블랙 샴푸는 정직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수앤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해 자연 유래 성분을 94% 사용 하였으며 모발 표면층에 영양과 수분, 윤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두피를 진정시켜주어 뿌리 볼륨 케어 하며 동안을 유지할 수 있고 두피 케어의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올 인원 제품이다. 샴푸 하나로 모발 단백질 클리닉까지 되는 탁월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샴푸 하나로 모발의 뿌리 볼륨을 살려주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재 구매율이 높다. 입소문 역시 잦은 염색과 스타일링으로 인해 손상되는 연예인들의 모발을 단숨에 해결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연예인샴푸로 알려지게 되었다. 가수 김원준의 전속 모델 활동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방신기의 72시간’ 30일 첫 방송..유노윤호X최강창민 ‘파격 변신’

    ‘동방신기의 72시간’ 30일 첫 방송..유노윤호X최강창민 ‘파격 변신’

    동방신기의 첫 리얼리티 ‘동방신기의 72’시간이 공개된다.‘동방신기의 72시간’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오전 11시 V LIVE 및 네이버TV ‘동방신기의 72시간 – my SMTelevision’ 채널에서 공개되며, TV에서도 5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X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72시간’은 무대 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동방신기의 모습이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이 꿈꿔온 직업에 도전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72시간을 밀착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환경과 직업에 적응해가는 두 멤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유노윤호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영어, 체육,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적응기를 보여주며, ‘요섹남’으로 알려진 최강창민은 레스토랑 셰프에 도전, 재료 손질부터 서빙까지 실제 주방에서 펼쳐지는 셰프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경험하는 만큼, 동방신기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첫 방송에 앞서 V LIVE 및 네이버TV ‘동방신기의 72시간 – my SMTelevision’ 채널을 통해 ‘동방신기의 72시간’ 티저 영상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관광객 차량 안으로 머리 내민 기린…창문 와장창 (영상)

    관광객 차량 안으로 머리 내민 기린…창문 와장창 (영상)

    호기심 많은 기린이 음식을 먹으려고 자동차 내부로 얼굴을 내밀었다가 자동차 창문이 산산 조각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영국 우스터셔주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West Midlands Safari Park)에서 기린 한 마리가 커플 방문객이 탄 차량안에 있는 음식물을 발견하고 머리를 불쑥 집어넣었다. 커플은 기린의 깜짝 등장에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지만, 당황스러웠는지 곧 창문을 올리기 시작했다. 차안으로 머리를 숙였던 기린은 돌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채 머리가 차 지붕과 창문 사이에 끼여버렸다. 그리고 눈깜짝할 사이에 자동차 유리가 부서져 기린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다른 차에서 기린을 촬영하고 있던 일부 방문객들은 놀라서 할말을 잃었다. 그들은 “커플이 기린을 더 가까이서 보려고 음식을 미끼로 사용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그들이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기린도 괜찮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파리 공원 직원은 기린이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확인시켜주었으나 정확한 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 공원 규정에 의하면 차에 탄 채로 이동하는 일부 드라이브 스루(the drive-through) 사파리 구간에서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창문을 반쯤 여는 것을 허가하고 있다. 단 먹이를 창문 밖으로 내밀어야 한다. 한편 해당 영상은 25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애초에 창문을 열어두는 것 부터가 어리석었다. 차를 운전하는 동안 ‘모든 창문이 닫혀 있어야 한다’는 경고문을 못 읽은 건가?”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YDPP ‘LOVE IT LIVE IT’ 5일 공개..상큼발랄 분위기 예고

    YDPP ‘LOVE IT LIVE IT’ 5일 공개..상큼발랄 분위기 예고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임영민, 김동현, 정세운, 이광현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YDPP가 신곡을 공개한다.YDPP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프로젝트 곡 ‘LOVE IT LIVE IT(러브 잇 리브 잇)’을 발표한다. YDPP는 ‘프로듀스101 시즌2’ 동기들이자 브랜뉴뮤직 소속 MXM(임영민, 김동현)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정세운, 이광현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LOVE IT LIVE IT(러브 잇 리브 잇)’은 레트로한 바이브의 신스팝 장르로, 청하의 ‘Why don‘t you know’를 히트시킨 프로듀싱팀 오레오의 작품이다. 파워풀한 드럼과 현란한 신스에 얹힌 다양하고 재미있는 보이스 악기가 어우러져 오묘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발랄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YDPP는 ‘YOUTH, DREAM, PASSION, PURITY’ 라는 4인의 멤버들이 본 프로젝트를 통해 추구하는 음악적 색을 담은 단어들의 이니셜로 명명됐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시즌2 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이 만든 조합 중 ‘영동포팡’(임영민, 김동현, 정세운, 이광현)으로 활동하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도 담았다. 한편, YDPP는 5일 신곡 ‘LOVE IT LIVE IT(러브 잇 리브 잇)’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브랜뉴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크릴새우 오일’ 판매 급증에 ‘새우 등 휜다’

    ‘크릴새우 오일’ 판매 급증에 ‘새우 등 휜다’

    크릴새우로 만든 오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크릴새우의 개체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줄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크릴새우의 수요가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극새우로도 부르는 크릴새우는 남극해에 서식하는 수염고래와 오징어 등 다양한 어류의 먹이다. 새로운 단백질 식량자원으로 각광받으면서 일본과 러시아 등 여러 나라가 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다. 크릴새우로 만드는 크릴새우 오일은 다양한 건강식품의 재료로 활용된다. 오메가3 지방산의 함유량이 풍부해 퇴행성관절염이나 눈 건강,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피부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린피스가 지난 달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크릴 오일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억 440만 달러에 달하며, 전문가들은 2021년이면 이 규모가 2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릴 오일 시장의 성장 배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요 급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그린피스 측은 설명했다. 크릴 오일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홍콩 등지에서 200~500 홍콩달러(한화 약 2만 6800~6만 7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역시 크릴 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 다양한 경로로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크릴 오일 속 성분이 다른 피쉬오일이나 대구에서 채취한 간유(liver oil) 속 성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홍콩의 한 전문가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비록 오메가3가 건강에 유익한 것은 사실이지만 크릴 오일과 다른 어류의 오일 성분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현재 남극해에 서식하는 크릴새우는 어림잡아 최대 4억 2000만t 가량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이러한 추정치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 또는 예정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꾸준히 오르는 남극의 기온이 크릴새우의 개체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릴새우의 개체수가 줄어들면 이를 먹이로 삼아 서식하는 고래와 오징어 등 다른 어류의 개체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린피스는 “남극 생태계를 유지하는 근간인 크릴을 기후변화와 지속적인 어업 확대 속에 방치한다면, 남극 생태계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각국 정부는 남극해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산시 옛 한국은행 건물 등에 신개념 근현대 역사박물관 조성

    부산시 옛 한국은행 건물 등에 신개념 근현대 역사박물관 조성

    부산에 박물관 관람과 함께 주변의 역사 문화 자원을 체험하는 신개념 박물관이 생긴다.부산시는 부산시 지정문화재자료 제70호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과 인근의 부산시 기념물 제49호 부산근대역사관을 개·보수해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으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은 개항부터 일제강점기, 피란수도, 산업화 시기, 민주화 시기를 거쳐 미래로 이어지는 10개의 주요 시간 흐름에 따른 150가지의 이야기를 전시한다. 이 박물관은 전시유물과 역사를 관람하는 기존의 박물관 형식을 뛰어넘어 박물관 주변의 기존 역사자원인 임시수도기념관, 국제시장, 민주공원, 초량왜관, 40계단 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해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운영하는 신개념 박물관이다. 유물 보관, 전시, 교육, 연구 등 박물관 기본 기능에 부산의 근·현대 전문도서관, 문화관, 기록보관소 기능을 연계하고 관광, 휴식 등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기능도 갖춘다. 부산시는 근·현대역사와 정보기술(IT) 첨단기술을 활용하고자 다양한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상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0년까지 박물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이 조성되면 근현대역사 전시공간 역할과 원도심 전역의 근현대역사를 이어주는 공간적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정림 부산시문화예술과장은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기능을 결합한 공간인 ‘라키비움’으로 조성되며 부산과 동남권 일대의 다양한 근·현대역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신개념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호환의 교육의 향기] 도시의 미래, 대학에서 시작된다

    [전호환의 교육의 향기] 도시의 미래, 대학에서 시작된다

    1960~70년대 미국은 탈산업화를 겪으면서 주요 산업도시의 쇠락을 관망해야 했다. 탈산업화 과정은 미국 경제와 지역 발전에 큰 타격을 주었다. 2000년대 접어들어서야 피츠버그, 클리블랜드 등 몇몇 산업도시들이 인구감소 추세를 극복하고 성장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AP통신 기자였던 저스틴 포프는 이 도시들이 침체를 벗고 다시 부활할 수 있었던 이유를 ‘우수한 지역 명문대학’에서 찾았다. 각 지역에 소재한 명문대학들이 지역 내 고용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피츠버그는 카네기멜론대학과 피츠버그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도시 재건의 지렛대로 활용, 1950년대 ‘철강 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바이오ㆍ정보기술(IT)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창조 도시로 거듭나면서 ‘대학 중심 도시 재건’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추진으로 우리나라도 대학의 역할과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성장률이 6%대로 떨어진 90년대 후반부터 전문가들은 탈산업화를 경고했다. 그러나 실제 우리가 체감하기 시작한 것은 조선업과 같은 주력 산업들이 불황에 빠진 2014년부터로 볼 수 있다. 20년 전 탄광업의 몰락으로 위기를 맞은 강원도가 선택한 것은 ‘강원랜드’였다. 미래 비전을 ‘돈의 문제’로 찾았던 선택은 지역공동체의 혼란과 분열이라는 상처를 남기며 도시의 희망을 빼앗아 갔다. 지난 2월 독일대사관 주선으로 독일 주요 대학들과 연구소를 방문해 실용적인 정책과 시스템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독일은 분단과 재통일의 경험 속에서 이룬 급속한 경제 개발이 우리와 흡사해 친근감이 가는 나라다. 늦은 산업화에도 불구하고 벤츠, BMW, 지멘스 등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독일 공과대학의 산업지향적 교육 정책에 많은 관심이 갔다. 뮌헨ㆍ베를린ㆍ아헨공대 등 9개 독일 거점 공과대학들은 독일의 연구 중심 종합대학으로 육성돼 ‘TU(Technische Universitat)9’이라는 브랜드로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TU9 대학은 전체 독일 공학도의 60%를 배출하며 국가 혁신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연구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훔볼트의 교육철학을 실현하고 있었다. 특히 아헨공대는 도시와 대학의 상생을 가장 이상적으로 실현하고 있었다. 아헨시(市)는 새 기차역을 지으면서 옛 역사(驛舍)를 대학에 제공하는 ‘대학 중심의 도시재건 정책’을 통해 도시 전역을 대학 캠퍼스로 만들고 있었다. 도시 인구의 약 10%가 대학생이니 대학이 도시고 도시가 대학이었다. ‘독일의 MIT’로 불리는 이 대학의 특징은 기업과의 협업에 매우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초가 된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성공 뒤에는 아헨공대의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자리 잡고 있다. 대학 내 260여개 연구소가 기업과 협력하면서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학업과 연계시킨다. 이 대학 군터 슈 박사가 창업한 전기차 회사 ‘이고(eGO)’는 캠퍼스 팩토리로 전기차를 생산한다. 섬유소재연구소(ITA)는 마치 생산공장 같았다. “이곳에서 뽑지 못하는 실은 아무 데서도 못 뽑는다”는 연구원들의 자부심에 찬 설명처럼 실제 소비시장을 선도하는 산학 중심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가 이뤄지며 산학협력의 별천지가 따로 없었다. 미국과 독일 사례는 탈산업화로 인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우리에게 ‘대학 중심의 도시 재건’이라는 해법을 시사해 준다. 우수 인재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대학을 중심으로 도시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 볼 필요가 있다. 우수한 인재가 모인 대학에 기업이 몰리고, 이는 도시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선진국들이 보여 주고 있지 않은가.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미래는 우리에게서 시작된다’는 아헨공대의 슬로건처럼 우리나라의 지역균형발전과 도시 발전도 대학으로부터 시작됐으면 한다.
  • ‘거머리 떼(?)’ 물 속 괴물체에게 공격당하는 뱀

    ‘거머리 떼(?)’ 물 속 괴물체에게 공격당하는 뱀

    확인되지 않은 정체불명 생명체로부터 공격 당하는 뱀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31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중국 어느 지역의 물 속에서 정확히 명명할 수 없는 생명체에 온 몸이 뒤덮힌 채 몸부림치고 있는 뱀 한마리를 보도했다. 영상 속, 물 속에서 뱀 한마리가 헤엄치고 있다. 하지만 뭔가 자연스럽지 않다. 뱀의 온 몸에 수 백마리 이상의 물 속 생명체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뱀은 이미 달라붙어 꼼짝하지 않고 있는 물체를 떼어 놓기 위해 몸부림 친다. 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채 고통 당하고 있다.  영상 속 화질이 선명하지 못한 탓으로 거머리처럼 보이는 화면 속 생명체가 어떤 종류인지 정확히 파악되진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올라온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벌써 4만명의 방문 횟수를 보였다. 많은 누리꾼들은 “저건 확실히 거머리다”, “배고픈 새끼 장어들이 아닐까?”, “뱀이 죽어가는 모습을 즐기면서 낄낄거리는 모습은 과히 좋아보이지 않는다” 등 많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LiveLeak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토니안X이재원 V Live 앱 핫라이브, 오는 31일 2차 생방송

    토니안X이재원 V Live 앱 핫라이브, 오는 31일 2차 생방송

    지난 24일 방송된 ‘토니 재원의 핫라이브-토요일 토요일은 건강해’가 하트 수 610만을 돌파, 원조 아이돌의 면모를 자랑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정관장 건강기능식품 ‘알파프로젝트’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핫라이브는 스튜디오에 팬들을 초대해 건강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건강 식품을 선물하는 토크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4일에 방송된 것에 이어 3월 31일, 4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7시 총 3회에 걸쳐 V Live 앱 ‘SM CCC_LAB’ 채널과 ‘육갑전쟁’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방송된다. 1차 핫라이브 방송은 ‘간 건강’을 주제로 꾸며졌고, 하트 수 달성 공약으로 ‘쌈마이웨이’ 김지원의 애교와 HOT 멤버 강타와의 전화연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토니, 재원의 핫라이브 2차 생방송은 ‘관절건강’을 주제로 한다. 인스타그램 ‘sm_ccc_lab’ 계정에서 관절에 관한 사연을 보낸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스튜디오에 초대할 예정이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방송인 만큼 이번에도 생생하고 다양한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정관장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가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함께 건강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건강지식도 얻어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은 방송과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육갑전쟁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신의 SNS 계정에 접속해 사진, 텍스트, 영상 중 원하는 형식으로 건강을 뽐내고, ‘#알파프로젝트’, ‘#육갑전쟁’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육갑전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YDPP ‘LOVE IT LIVE IT’ 티저 공개 ‘청량돌의 탄생’

    YDPP ‘LOVE IT LIVE IT’ 티저 공개 ‘청량돌의 탄생’

    프로젝트 그룹 YDPP가 앨범 ‘LOVE IT LIVE I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29일 MXM(임영민,김동현)의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정세운, 이광현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YDPP의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LOVE IT LIVE I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는 블루 계열의 청량미 넘치는 의상을 입은 정세운, 임영민, 김동현, 이광현이 레트로 감성의 강렬한 색감을 가진 배경을 무대로 상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퍼포먼스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화사한 미소를 지어 4인 4색의 매력을 가진 남친돌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특히 경쾌한 멜로디와 통통 튀는 안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YDPP는 최근 프로젝트 발표을 확정 짓고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프로젝트 그룹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XM(임영민,김동현), 정세운, 이광현의 조합을 지지했던 팬들은 YDPP 프로젝트 발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인터넷 커뮤니티, SNS를 통해 많은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YDPP 결성 소식이 전해지고 트위터 트렌딩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지난 20일 오후 네이버 브이(V) 를 통해 ‘YDPP 첫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깜짝 생중계를 진행, 순식간에 하트 천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뽐냈다. 정세운, 임영민, 김동현, 이광현 네 명의 멤버가 모두 출연한 첫 생방송은 21일 브이(V) 라이브 일간 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YDPP는 ‘YOUTH, DREAM, PASSION, PURITY’로 4인의 멤버들이 본 프로젝트를 통해 추구하는 음악적 색을 담은 단어들의 이니셜로 명명되었다. 또한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2 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이 만든 조합 중 ‘영동포팡’(임영민 김동현 정세운 이광현)으로 활동하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이 수렴된 측면도 있어 그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인 상황이다. 한편, YDPP의 ‘LOVE IT LIVE IT’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브랜뉴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
  • 피엔에스홈즈, 39㎜ 두께 유리 넣어 단열·기밀 성능 좋아

    피엔에스홈즈, 39㎜ 두께 유리 넣어 단열·기밀 성능 좋아

    건축물에서 창호를 통한 열 손실은 약 40%로 창호가 에너지 효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피엔에스홈즈는 열 손실을 막아줄 고성능 창호 ‘PNS 139LF’를 제안한다.PNS 139LF는 전용 창짝을 통해 최대 39㎜ 두께의 유리까지 적용할 수 있다. 고단열·고기밀 주거공간을 구성하는 데 적합한 창호다. 제품은 28㎜ 복층유리로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을 받았으며 ‘탄성승강장치’(SLS·Selective Lift System) 기술을 적용해 이중창 수준의 기밀 성능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43㎜ 레일과 상하부 걸림 치수 27㎜를 확보해 창문이탈방지 안전성과 수밀성을 갖췄다. 피엔에스홈즈는 거실 실내에서 발코니로 나가는 부분에 시공하는 단열형 중문으로 ‘터닝도어’(Turning Door)를 제안한다. ▲아파트 거실 확장 시 기존 발코니와 확장된 거실 사이 ▲주방 후면과 다용도실 사이 등에 설치하는 제품이다. 일반 목재문의 경우 뒤틀림이나 곰팡이에 의한 부식이 생기기 쉽고 주방과 다용도실의 경우 북향이 많아 작은 틈새라도 바람의 냉한 기운이 쉽게 스민다. 터닝도어는 VC 재질을 사용하고 이중 개스킷(Gasket)과 이중 실링(Sealing)을 적용해 습기에 의한 형태 변형 및 부식 염려가 없고 단열성·기밀성이 좋다. 또한 ▲최대 39㎜ 유리 ▲네 군데가 잠기는 4락킹(Locking) 구조 ▲2짝 양개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중간바 등을 적용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정부, 1987년 외교문서 1420권 공개

    미국이 88서울올림픽을 앞둔 1987년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이른바 ‘시거 구상’을 내놨지만 북한의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 사건에 의해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북한은 ‘연방제 중립국 제안’으로 북·미 간 직접 대화를 노렸지만 한·미는 남북 대화가 먼저라며 거부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국내에선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으로 6월 항쟁이 발생했고 한반도 문제를 둘러싸고 현재와 같이 지각변동이 일었던 ‘격동의 시대’였다. 외교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30년 이상 경과 외교문서’ 1420권(23만여쪽)을 공개했다. 문서 대부분은 1987년에 작성됐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당시 미국이 직접 남북 및 북·미 대화를 견인하려 했다는 점이다. 1986년 11월 7일 방한한 레이건 정부의 개스턴 시거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최광수 외무장관 등을 만나 ‘시거 구상’을 제안했다. 북한 인사와의 접촉을 일절 금지한 미국의 외교 지침을 ‘제3국 공관 주최 행사에서 미국 관리에게 북한 관리와 인사 교환을 허용한다’는 내용이었다. 88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을 줄이고 남북 대화를 이끌어 내려는 의도였다. 실제 미국은 1987년 2월 말 재외공관에 ‘대북한 관리 접촉에 관한 개정 지침’을 하달했다. 이에 북한은 북·미 양자회담 또는 남·북·미 3자회담 개최, 5월 중 북·미 외교 당국자 회담 개최, 올림픽 남북 공동주최 등을 미국에 공식 제안하며 북·미 직접 대화를 요구했다. 하지만 한국이 ‘남북 간 회담만이 한반도 문제의 해결 방안’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의미 있는 북·미 접촉은 없었다. 결국 북한이 1987년 11월 29일 KAL 858기를 폭파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미국은 88년 1월 ‘시거 구상’을 철회했다. 북한은 이 시기에 미국에 ‘한반도 완충지대 및 중립국 창설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방안은 1987년 12월 미·소 정상회담에 나선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을 통해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이 방안에서 북측은 남북이 각각 10만명 미만의 병력을 유지하고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외국 군대를 철수하자고 주장했다. 또 남북이 불가침 선언에 서명하고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자고 했다. 남북의 군(軍)을 ‘민족군’으로 통합하자는 제의도 들어 있었다. 이 외 남북이 연방공화국을 창설하고 이 공화국이 중립국가 및 완충지대임을 선언하는 헌법을 채택한 뒤 단일 국호로 유엔에 가입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한국 정부가 다뤄야 할 문제”라며 “남북 대화 재개가 한반도의 평화공존을 향한 선결 조건이라고 믿는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한국도 “거창하고 현실성이 없으며, 구체적인 내용에서 새로운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9일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사절단으로 방남했던 김영남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87년 12월 11~15일에 88올림픽 보이콧을 요청하기 위해 우간다 특사로 파견됐다. 그는 당시 외교부장으로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을 면담했다. 당시 외교 문서에는 “(김영남이) 서울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문제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한국의 비협조로 실현이 어렵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올림픽 보이콧을 종용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무세베니 대통령은 올림픽 참가 문제는 관계 부처 간 협의를 거쳐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의 보조를 맞추어 결정하겠다고 말하고 참가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회답을 회피하였다고 함”이라고 기술돼 있다. 1987년 1월 14일 국내에선 박종철 열사 고문 치사 사건이 벌어졌다. 최장수 당시 외무장관은 5일 뒤인 19일 방한 중인 존 포터 미 의원에게 “금번 학생 변사 사건은 무척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번 사건은 하나의 고립된 우발적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날은 당초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주장했던 경찰이 박 열사의 사망 원인이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라며 박 열사에 대한 가혹 행위를 시인한 날이었다. 이 외 1986년 5월 21일 부산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 당시 주한 미국대사관이 한국 정부에 기물 파손을 이유로 1만 2034 달러(약 1280만원)를 변상하라고 요구한 사실도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대학생 20여명이 연행됐는데 대사관 측이 카펫, 문, 소파 등의 교체 비용을 청구한 것이다. 외교부는 초기에는 전액 배상을 검토했지만 결국 ‘국가 배상은 공무원의 직무상 불법행위 등으로 손해를 끼친 때로 한정된다’며 배상 책임이 없다고 봤다. 이날 공개된 외교 문서의 원문은 서울 서초구 외교사료관의 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원문 요약 내용은 외교사료관 홈페이지(http://diplomaticarchives.mofa.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외교부는 매년 자체 심사를 거쳐 1994년부터 25차에 걸쳐 총 2만 5000여권(340만여쪽)의 외교 문서를 공개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정부, 1987년 외교문서 1420권 공개

    미국이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시거 구상’을 내놨지만 북한의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 사건으로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북한은 ‘연방제 중립국 제안’으로 북·미 간 직접 대화를 노렸지만 한·미는 남북 대화가 먼저라며 거부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외교부가 29일 격동의 1987년을 담은 외교 문서를 중심으로 30년 이상 경과한 외교문서 1420권(23만여쪽)을 공개하면서 확인됐다. 외교부가 공개한 문서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특별사절단으로 왔던 김영남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88올림픽 보이콧을 요청하기 위해 우간다 특사로 파견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반도 문제를 둘러싸고 현재와 같이 지각변동이 일었던 시대였던 셈이다.  국내적으로는 외교 당국이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에 대해 “우발적 사건”이라고 외빈에게 주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북한은 1987년 12월 미·소 정상회담에 나선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을 통해 ‘한반도 완충지대 및 중립국 창설 방안’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남북이 각각 10만명 미만의 병력을 유지하고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외국 군대를 철수하자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 남북이 불가침 선언에 서명하고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자고 했다. 남북의 군(軍)을 ‘민족군’으로 통합하자는 제의도 들어 있었다. 북한은 남북 연방공화국을 창설하고 이 공화국이 중립국가 및 완충지대임을 선언하는 헌법을 채택한 뒤 단일 국호로 유엔에 가입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한국 정부가 다뤄야 할 문제”라며 “남북한 대화 재개가 한반도의 평화공존을 향한 선결 조건이라고 믿는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한국도 “거창하고 현실성이 없으며, 구체적인 내용에 있어 새로운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보다 앞선 1986년 11월 7일 방한했던 레이건 정부의 개스턴 시거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최광수 외무장관 등을 만나 소위 ‘시거 구상’을 제안했다. 북한 인사와의 접촉을 일절 금지한 미국의 외교 지침을 ‘제3국 공관 주최 행사에서 미국 관리에게 북한 관리와 인사 교환을 허용한다’는 내용이었다. 88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이 초조한 나머지 무력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을 줄이고 남북 대화를 이끌어 내려는 의도였다. 미국은 실제 1987년 2월 말 재외공관에 ‘대북한 관리 접촉에 관한 개정 지침’을 하달했다. 이에 북한은 북·미 양자회담 또는 남·북·미 3자회담, 5월 중 북·미 외교 당국자 회담 개최, 올림픽 남북 공동주최 등을 미국에 공식 제안했다. 하지만 한국은 ‘남북한 당사자 간 회담만이 한반도 문제의 해결 방안’이라며 미국이 이에 응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북한도 한국보다 미국과 직접 대화를 고수하며 출구는 마련되지 않았다. 결국 북한이 1987년 11월 29일 KAL 858기를 폭파하는 만행을 저지르자 미국은 88년 1월 ‘시거 구상’을 철회했다. 이 시기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88올림픽 참가국에 대회 보이콧을 요청하는 특사로 나섰다. 당시 외교부장이던 그는 1987년 12월 11~15일 ‘김일성 특사’로 우간다를 방문해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을 면담했다.  당시 외교 문서에는 “(김영남이) 서울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문제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한국의 비협조로 실현이 어렵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올림픽 보이콧을 종용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무세베니 대통령은 올림픽 참가 문제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의 보조를 맞추어 결정하겠다고 말하고 참가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회답을 회피하였다고 함”이라고 기술돼 있다.  1987년 1월 14일 국내에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이 벌어졌다. 최장수 당시 외무장관은 5일 뒤인 19일 방한 중인 존 포터 미 의원에게 “금번 학생 변사 사건은 무척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번 사건은 하나의 고립된 우발적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날은 당초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주장했던 경찰이 박 열사의 사망 원인이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라며 박 열사에 대한 가혹 행위를 시인한 날이었다. 이 외 1986년 5월 21일 부산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 당시 주한 미국대사관이 한국 정부에 기물 파손을 이유로 1만 2000여 달러를 변상하라고 요구한 사실도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대학생 20여명이 연행됐는데 대사관 측이 카펫, 문, 소파 등의 교체 비용을 청구한 것이다.  외교부는 초기에는 전액 배상을 검토했지만 결국 ‘국가 배상은 공무원의 직무상 불법행위 등으로 손해를 끼친 때로 한정된다’며 배상 책임이 없다고 봤다. 이날 공개된 외교 문서의 원문은 서울 서초구 외교사료관의 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원문 요약 내용은 외교사료관 홈페이지(http://diplomaticarchives.mofa.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외교부는 매년 자체 심사를 거쳐 1994년부터 25차에 걸쳐 총 2만 5000여권(340만여쪽)의 외교 문서를 공개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가수 로꼬, 데뷔 첫 단독 콘서트...오늘(29일) 오후 8시 티켓 예매 시작

    가수 로꼬, 데뷔 첫 단독 콘서트...오늘(29일) 오후 8시 티켓 예매 시작

    가수 로꼬(Loco)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늘(29일) 오픈된다.28일 가수 로꼬(30·권혁우)가 데뷔 첫 콘서트를 연다. 오는 5월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YES24, 멜론티켓 등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로꼬의 이번 단독 콘서트 ‘LOCOMOTIVE 2018’은 지난 2014년 발매한 로꼬 EP앨범명이자, 기관차라는 뜻의 ‘LOCO’와 ‘MOTIVE’가 합쳐진 이름이다. 로꼬 측은 “기관차처럼 차근차근 꾸준히,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로꼬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꼬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14일 발표한 신곡 ‘나타나줘’와 함께 ‘감아’, ‘지나쳐’, ‘니가 모르게’ 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로꼬는 지난 2012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로꼬만의 개성이 담긴 트렌디한 음악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신곡 ‘나타나줘(feat.박재범)’을 발표했다. 오는 4월 5일 첫 방영되는 MBC 새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로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청소부 별명 가진 자칼의 황새 사냥 순간

    청소부 별명 가진 자칼의 황새 사냥 순간

    초원의 청소동물 자칼이 황새를 사냥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탄자니아 북부의 거대한 사화산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크레이터(Ngorongoro Crater)에서 촬영된 자칼의 사냥 장면은 지난 16일 ‘FiveZero Safari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커다란 황새를 제압하는 자칼 모습이 담겨 있다. 녀석은 거칠게 저항하는 황새의 목덜미를 물고 사정없이 흔들어 공격한다. 영상에 달린 설명에 따르면 “자칼이 황새를 따라와 사냥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녀석은 매우 민첩하게 움직인다”며 녀석의 탁월한 사냥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자칼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유럽 남부에서 발견되는 동물로, 북아메리카의 코요테처럼 사냥보다는 시체 등을 먹는 청소부 동물로 알려져 있다.사진 영상=FiveZero Safari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한생명 1000여명 ‘기부 힐링’

    신한생명 1000여명 ‘기부 힐링’

    신한생명은 3월 한 달간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생명 직원들은 서울, 대전, 부산, 제주지역 160가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미세먼지 예방용품과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 또 서울 종로구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봄나물 비빔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 밖에 해외 빈곤국 아동을 돕기 위한 ‘코니돌 인형 만들기 캠페인’과 아기 손수건을 제작해 입양 대기 아동에게 전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신한생명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현 단계’냐 ‘점진적’이냐 … 中 “단계적 조치” 표현 논란

    다시 한번 ‘단계적‘(階段性)이라는 중국어 표현이 등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제시한 한반도 비핵화의 해법은 ‘단계적 조치’였다. 김 위원장은 “평화 실현을 위한 ‘단계적’, 동시(同步)적인 조치를 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비핵화 관련 발언을 보도하지 않았으나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를 ‘단계적‘(階段性)인 조치라고 표현했다. 이 표현은 지난해 11월 한·중 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협의 때 한 차례 논란을 일으켰었다. 당시 우리 정부는 ‘사드 문제가 봉인됐다’고 밝혔지만, 이후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단계적 처리’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사드는 ‘봉인’되지 않았다는 얘기였다. 이어 강경화 외교장관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한 이후 정부는 이 표현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단계적 처리는 ‘점차적으로’(step by step)가 아니고, 중국이 영어로 번역한 것을 보면 ‘현 단계’(in the current stage)”이며 “현 단계에서 잘 관리하자는 인식”이라고 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도 나서 “중국 측 설명에 따르면 단계적 처리는 ‘step by step’이 아니고 ‘현 단계’라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나 중국 신화통신 영문판은 이 표현을 ‘점진적인’(progressive)으로 해석했다. 중국이 ‘이중적’으로 설명했거나, 청와대가 오해한 셈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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