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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중국 충칭시, 우호 협약 체결···경제·문화·인적교류 확대

    경기도-중국 충칭시, 우호 협약 체결···경제·문화·인적교류 확대

    경기도(지사 김동연)와 중국의 대도시 중 한 곳인 충칭시(시장 후헝화 胡恒華)가 23일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기도가 중국 중서부 지역과 맺은 최초 교류이고, 중국의 4개 직할시 중 톈진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 중국 방문단은 이번 출장길에 상하이시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어서 베이징을 제외한 중국의 직할시 3곳을 파트너로 삼게 됐다. 김 지사는 “(오늘 협약식이) ‘사인을 하는 세리머니’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를 견제하는 역할의 (김진경)도의회 의장을 모시고 왔고, 경기도의 대표적 AI 기업인들과도 함께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후 시장은 “훌륭한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면서 “한중 양국은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화답했다. 충칭시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면적(82,403㎢)을 가진 도시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국토 면적의 80%에 이르고 인구는 3,200만 명이다. 중국의 경제·물류 중심지로 GRDP(지역총생산) 4,477억달러(약 623조, 경기도 594조원)로, 중국 도시 중 경제 규모 4위다. 자동차, 전자, IT, 스마트제조 산업 등이 집중돼 있어 SK하이닉스, 포스코, 한국타이어 등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경기도-충칭 간 우호 협력 MOU와 함께 경기도는 2건의 분야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과 충칭시 상무위원회는 한중경제우호협력센터를 설립해 기업 및 주민·청년·공공기관 등의 협력 창구로 운영하기로 했고, 경과원과 자동차 산업의 주요 진지로 불리는 충칭시 량장신구(兩江新區)관리위원회는 AI·바이오·청년 인재 취업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충칭이 촉나라 때의 유비(劉備)가 돌아가신 백제성(白帝城)이 위치한 곳이고,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도 조선시대의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유산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면서 “서로 관광마케팅을 통해 교차 관광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때인 지난 2017년 한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충칭에 설치하고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체결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김동연 민선 8기에 이르러 이재명 전 지사가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 (영상) 13년간 돌아다닌 그 짤 주인공…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영상) 13년간 돌아다닌 그 짤 주인공…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10년 넘게 인터넷을 떠돌아다닌 전설의 리액션 밈 주인공이 직접 탄생 비화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애리조나 대학교 출신 에이버리 와그너(@itsaverywagner). 파티에서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유명한 그 밈에서 오른쪽 앞에 있는 인물인데요. 와그너는 지난 8월 21일 틱톡을 통해 밈의 뒷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3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죠. 와그너는 2012년 지미 타트로(Jimmy Tatro)와 크리스천 피어스(Christian Pierce)가 제작한 유튜브 스케치 ‘Don’t Stop the Music’ 촬영 현장이 바로 그 장면의 무대였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친구였던 크리스천이 파티를 초대하며 스케치 출연을 부탁하는 문자를 보내왔고, 이에 와그너는 자연스럽게 수락하게 됐다고 합니다. 밈이 된 장면은 지미가 충격적인 대사를 던지는 순간 누군가 AUX 선을 뽑으면서 음악이 끊기고, 모두가 지미를 바라보며 “뭐야?”라는 표정을 짓는 순간인데요. 이때 와그너의 리액션이 썸네일로 사용되면서 밈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죠. 촬영이 끝난 뒤엔 진짜 파티가 시작됐고, 누구도 이 영상이 대학 시절을 넘어 10년 넘게 회자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는데요. 와그너는 “2025년이 됐는데도 아직도 돌아다니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난 항상 ‘이 밈은 도대체 언제 사라질까?’라고 농담하곤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이 짤, 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유튜브에서 ‘Don’t Stop the Music – Jimmy Tatro’를 검색하면 원본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빵덕후’ 춘천에 집결…내달 25~26일 ‘숲속 빵시장’

    ‘빵덕후’ 춘천에 집결…내달 25~26일 ‘숲속 빵시장’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는 다음 달 25~26일 ‘숲속 빵 시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숲속 빵 시장’은 전국의 인기 베이커리가 모여 맛을 뽐내는 빵 축제다. 방문객은 다양한 빵을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베이커리는 인지도를 높이며 판로를 넓힐 수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1회 행사에는 1만 1000명, 지난 5월 2회에는 2만 1000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강촌리조트는 서울춘천고속도로나 경춘선 전철·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1시간에 닿을 수 있다. 강촌리조트 관계자는 “전국을 대표하는 빵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축제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고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며 “‘숲속 빵 시장’은 놓쳐서는 안 될 ‘빵 덕후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텔코웨어 29.97%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텔코웨어 29.97%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3일 오후 15시 35분 텔코웨어(078000)가 등락률 +29.97%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텔코웨어는 장 중 1,413,014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60원 오른 18,910원에 마감했다. 한편 텔코웨어의 PER은 36.72로, 이는 시장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일 수 있으며, ROE는 4.48%로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크게 뛰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주가가 29.95% 급등하며 종가 39,7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의 주가는 15,170원으로 20.30%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우진(105840)은 15.98% 상승하며 15,1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12.28%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51,200원에 마감했다. 6위 일신석재(007110)는 종가 2,205원으로 11.65% 상승 마감했다. 7위 셀트리온(068270)은 종가 184,200원으로 8.93% 상승 마감했다. 8위 한일철강(002220)은 종가 3,395원으로 7.27% 상승 마감했다. 9위 한국전자홀딩스(006200)는 종가 785원으로 7.24% 상승 마감했다. 10위 빙그레(005180)는 종가 78,800원으로 6.78%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SK오션플랜트(100090) ▲6.26%, 부산산업(011390) ▲6.10%, 롯데손해보험(000400) ▲5.44%, 파라다이스(034230) ▲5.11%, 한미약품(128940) ▲5.05%, 남광토건(001260) ▲4.57%, 코오롱(002020) ▲4.54%, 경보제약(214390) ▲4.42%, 지역난방공사(071320) ▲4.21%, 인디에프(014990) ▲4.16%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텔코웨어의 이번 주가 상승에 대해 “텔코웨어는 IT 및 통신솔루션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상승세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첫 AI 박람회서 ‘아시아미래포럼’ 구축 제안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첫 AI 박람회서 ‘아시아미래포럼’ 구축 제안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2일 경기도 최초로 개최된 인공지능(AI) 박람회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개막 기조 발언에서, 경기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을 주도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아시아미래포럼’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풍부한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이미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그러나 그동안 AI 관련 박람회는 중앙정부나 민간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기획된 행사는 없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주도적으로 기획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경기도는 단순히 기업 전시와 기술 소개의 차원을 넘어, 아시아 각국을 연결하고, 아시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AI뿐 아니라 기후 위기, 산업 혁신, 청년세대의 미래 등 아시아가 직면한 다양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국제 담론의 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역설했다. 전 의원은 또한 “아시아미래포럼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아시아의 국가·도시·기업·연구자가 매년 모여 미래 의제를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정책·산업·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청년세대의 참여를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장이 된 것처럼, 아시아미래포럼 역시 청년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미래는 청년과 함께 만들어야 하고, 경기도는 그 무대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경기도가 주도하는 아시아미래포럼은 아시아 혁신 생태계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아시아 각국이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산업적·문화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이번 AI 박람회를 시작으로 아시아미래포럼 구축을 포함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 마련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향후 정례적 개최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 “다이소에서 산 ‘건기식’ 이 제품, 반품하세요”…간염 증상 발생

    “다이소에서 산 ‘건기식’ 이 제품, 반품하세요”…간염 증상 발생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등을 통해 유통된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가르시니아’ 섭취 후 간염 증상이 2건 발생해 당국이 전량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간 기능 관련한 이상사례 2건이 발생한 건강기능식품 대웅제약 가르시니아(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울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기능성분(또는 지표성분) 함량은 총 하이드록시시트릭산(Hydroxycitric acid) 600㎎/g 이상 함유돼야 한다. 해당 제품은 소비기한 ‘2027월 4월 17일’, ‘2027일 4월 18일’로 표기된 제품으로, 다이소 등으로 유통된 것이 확인됐다. 지난달 25일과 27일 신고 접수된 이상사례 발생 보고에 따르면 대웅 가르시니아를 섭취한 서로 다른 2명에게 유사한 급성 간염 증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같은 달 28일 영업자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잠정 판매중단을 권고했다. 식약처가 해당 제품과 사용된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에서 이상사례와 해당 제품 간 인과관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소비자 안심 차원에서 9월 23일 자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건강기능식품심의위는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등급별 판단기준 1~5등급 중 가장 높은 단계인 5등급으로 평가했다. 5등급은 인과관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증상이 심각하며 다수의 유사 이상사례가 신고된 이력이 있어 국민에게 즉시 알릴 필요 있다고 판단한 경우다. 제품으로 인한 이상사례 가능성이 확실하거나 매우 높고, 다른 원인으로 인한 발생 가능성은 희박한 경우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면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식품의 과다 섭취나 병용 섭취 시 이상사례 발생 우려가 높을 수 있으니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식약처는 알코올 등 병용 섭취로 인한 이상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섭취 시 주의사항에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최신 국내 및 해외 이상사례 정보를 추가로 확보해 병용 섭취로 인한 이상사례 간 인과성도 내년까지 조사·연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측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원료 자체의 안전성 문제”라며 시중의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식약처가 지정한 고시형 원료를 사용해 모든 기준 규격에 적합하게 생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공인된 외부 시험 기관을 통해 원료와 완제품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사했으나 어떠한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유통된 제품 전량을 자진 회수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약처에서 해당 원료에 대한 과학적인 재조사가 이뤄질 경우 적극 협력하겠다”며 “고객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개봉이나 일부 섭취 여부 상관 없이 전액 환불해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소는 지난 2월부터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과 손잡고 시중 약국의 절반 이하의 가격에 기능성 제품들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서울 청계천 달린다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서울 청계천 달린다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 2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셔틀이 청계천 일대를 달리기 시작했다. 안내방송이 나오자 승객 8명을 태운 채 부드럽게 운전을 시작한 셔틀은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며, 앞 차와 간격을 유지했다. 오토바이나 사람이 갑작스럽게 다가올 때면 즉각 운전을 멈췄고, 주차된 차량이 앞을 막을 때면 사람이 직접 운전 하듯 서행해 지나치기도 했다. 이렇듯 자율주행셔틀이 서울 도심을 누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23일 자율주행셔틀 노선버스인 ‘청계A01’가 청계광장에서 청계3가(세운상가)를 거쳐 청계5가(광장시장)까지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11개 정류소를 왕복 4.8㎞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까지(점심시간 제외) 30분 간격으로 오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교통카드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다른 대중교통처럼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나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 청계A01 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계A01 내부는 운전석 대신 좌석이 ‘디귿’ 자 형태로 배치됐다. 자율주행 상태와 운행정보를 안내하는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차량 센서에 감지된 주변 차량과 사람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떴다. 시스템 오작동 등 돌발상황에 상시 시험운전자 1인도 탑승한다. 안전을 위해 입석은 불가능하다. 자율주행셔틀의 안전성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시험 운행 및 전문가 안전 운행 검증 등을 거쳐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한 후 정식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야간 운행과 운행구간도 연장을 검토하고, ‘완전 무인 셔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곳곳에서 고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상반기 청년인턴 15명 채용

    부산항만공사 상반기 청년인턴 15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는 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 15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인턴 채용은 필기,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사무 9명, 기술 3명, 안전 1명, 전산 1명, 환경 1명이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하고 성과평가 결과 우수인턴으로 선정된 자는 향후 2년간 정규직 채용에 응시할 경우 전형별 가점 1~3%를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세부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 및 채용 홈페이지(busanpa.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051-999-3061, 3024)로 문의하면 된다.
  • 트럼프가 100배 올린 H-1B 비자 수수료, 의사들은 면제

    트럼프가 100배 올린 H-1B 비자 수수료, 의사들은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인을 겨냥해 신규발행 비용을 100배에 이르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로 올린 H-1B 비자 수수료를 의사, 레지던트는 면제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H-1B 비자 소유자 40만명 가운데 약 70%가 인도인이어서 이번 비자 수수료 인상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치명적이다. 인도인 다음으로는 중국인이 4만 6000명으로 비자 소유자의 12%를 차지하며 이어 필리핀, 캐나다, 한국 순이다. H-1B 비자는 미국에서 일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이민 취업 비자로 특히 정보통신(IT), 과학기술 분야 기업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H-1B 비자 관련 발언 이후 21일 국내 연설에서 “우리가 매일 쓰는 많은 제품이 외국산임을 알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그것들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인도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의 연설 이후 모디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국산품을 애용하는 ‘스와데시 운동’이 불붙어 맥도날드, 펩시, 애플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23일 H-1B 비자 수수료 ‘10만 달러’ 충격에 인도 IT 기업들이 미국과 가까운 캐나다와 남미로 이동하거나,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H-1B 비자로 채용하는 인력의 연봉이 8만~12만 달러이기 때문에 비자 발급에 10만 달러나 더 부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백악관은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의 근거로 “미국 근로자들이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 및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H-1B 비자를 소지한 IT 근로자의 비율은 2003년 32%에서 최근 65%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H-1B 비자 대신 O1 비자나 L1 비자에 눈을 돌리는 인도인들도 있다. O1 비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은 사람을 위한 것으로 과학, 교육, 비즈니스, 운동, 영화나 텔레비전 분야 등에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발급된다. L1 비자는 최근 3년 이내에 고용주의 해외 지사에서 최소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만 허용된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의사 부족 현상때문에 백악관에서 10만 달러 H-1B 비자 수수료를 “의대 레지던트를 포함한 의사는 잠재적 면제를 허용한다”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미국 병원 협회는 “농촌 지역이나 의료 종사자가 부족한 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1B 비자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비자 수수료가 인상되면 시골 지역에 의사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도인들은 미국에서 의사와 간호사로도 많이 일하고 있는데 이민 의사의 약 22%가 인도 출신이다.
  • 200만원 아이폰17, 해외서 ‘스크래치 게이트’ 터져…‘이 색상’은 더 잘 긁혀

    200만원 아이폰17, 해외서 ‘스크래치 게이트’ 터져…‘이 색상’은 더 잘 긁혀

    최근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가 흠집에 매우 취약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스토어를 방문해 살펴본 결과, 아이폰17 프로 딥 블루 색상과 아이폰 에어 스페이스 블랙 색상에서 눈에 띄는 긁힘과 흠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또 아이폰17 프로에 맥세이프(MagSafe·기기의 후면 자석을 이용해 무선 충전하는 방식) 충전기를 부착했을 때 눈에 띄는 원형 자국이 남는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수년 만에 아이폰을 대대적으로 재설계하면서 알루미늄 덮개를 적용했는데 긁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현상이 ‘스크래치 게이트’라고 불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셜미디어(SNS)에도 아이폰17 긁힘 현상에 관한 후기가 잇따랐다.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아이폰17 스크래치 사진은 하루 사이 조회수 40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엑스(X)에 흠집이 난 코스믹 오렌지 색상 아이폰17 프로 사진을 공개하며 “스크래치 게이트는 실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스크래치 게이트가 현실로 드러났다. 기기의 모서리와 가장자리 코팅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벗겨지고 손상된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구독자 961만명을 보유한 정보기술(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은 지난 21일자신의 채널에 ‘아이폰17 프로 스크래치 게이트는 실제다. 하지만 당신 잘못은 아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폰17 프로 뒷면을 동전으로 살짝 긁기만 해도 스크래치가 생기는 모습이 담겼다. 제리릭에브리씽은 “새 아이폰17 프로를 안전하게 지킬 방법은 단 두 가지뿐이다. 절대 바닥에 내려놓지 않거나 케이스를 쓰는 것”이라며 “애플은 미적인 완벽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내구성의 한계를 간과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애플은 ‘스크래치 게이트’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미국과 한국 등에 정식 출시된 아이폰17은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아이폰17 프로 맥스 사전 주문이 폭증해 배송일이 다음 달로 미뤄졌으며, 중국 내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은 256GB 기준 기본형 129만원, 에어 159만원, 프로 179만원, 프로 맥스 199만원이다.
  • ‘도시 기술의 미래를 보고 체험한다’···GH, ‘2025 월드 씨티테크 엑스포’ 개최

    ‘도시 기술의 미래를 보고 체험한다’···GH, ‘2025 월드 씨티테크 엑스포’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도시 기술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AI 기반 도시 기술 혁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 전시회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첨단 도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 G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120개 기관이 참가해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도시 인프라, 스마트 교통을 비롯해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솔루션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서비스를 선보인다. 엑스포를 주최한 GH는 ‘H.Y.P.E.R CITY’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주요 성과와 혁신 기술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콘텐츠는 ▲모듈러 주택 ▲AI 기반 스마트 케어 플랫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경기도형 적금 주택 ▲3기 신도시 개발 전략 ▲도시재생 사례 등으로, GH가 그려가는 미래 도시의 청사진이다. 엑스포 기간에는 총 20개의 콘퍼런스 세션이 열리고, 국내외 저명인사들과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개발 기술과 정책 동향, 미래 도시 비전 등을 논의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GH가 축적해온 도시개발 역량과 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미래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스코-성동구 협력, 바퀴벌레 없는 도시 만들기 시동

    세스코-성동구 협력, 바퀴벌레 없는 도시 만들기 시동

    과학적 분석과 독자적 방제 시스템으로 근본적 해결 나서빅데이터 기반 연구와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저항성 억제공공-민간 협력 통해 해충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사례로 주목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협력해 증가하는 바퀴벌레 민원 해결을 위한 ‘바퀴벌레 퇴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스코가 보유한 첨단 해충 분석 기술과 독자적인 방제 시스템을 공공 방역에 접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과학적 서식지 분석 통한 근본적 퇴치 추진 세스코는 수십 년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퀴벌레의 서식 환경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단순 약제 살포에 그치지 않고, 골목길 CCTV 지주대·이면도로 전봇대·빗물받이·쓰레기 집하장 등 주요 서식지를 파악해 맞춤형 약제를 적용함으로써 근본적인 퇴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베이트 로테이션 시스템’ 적용 금번 사업에는 세스코 과학연구소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베이트 로테이션 시스템(Bait Rotation System)’을 적용한다. 이는 세스코가 수십 년간 축적한 빅데이터 기반 해충 연구 성과로, 바퀴벌레가 특정 약제에 내성을 가지는 문제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방제 효과를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차별화된 기술로, 바퀴벌레의 저항성 억제와 장기적 근절에 탁월한 성과를 입증해왔다. 공공-민간 협력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이번 사업을 통해 세스코는 성동구 사근동 지역에 바퀴벌레 전용 약제통 43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향후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확대한다. 세스코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솔루션을 제공,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들어 바퀴벌레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눈에 띄게 늘어나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한 집중 방역 대책 추진으로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의 과학적 방제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성과가 공공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첨단 방제 시스템을 통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K-국방의 요람’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K-국방의 요람’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국방부 지정 군(軍) 특성화고인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가 K-국방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모집에 나선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대상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1956년 진안농고로 설립돼 1973년 진안종합고, 1981년 진안고, 1991년 진안공고로의 개편을 거쳐 2018년 국방부 지정 군(軍)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되면서 교명도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로 변경했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써 기계시스템과와 전기시스템과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 국방부로부터 인가받은 군(軍) 특성화 교육과정이 접목되면서 기계시스템과에서는 ‘육군 공병 건설장비운용’, 전기시스템과에서는 ‘해병대 정보통신장비운용’ 병과의 주특기를 가진 기술부사관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올해 ‘과정평가형 교육과정’도 도입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은 실무능력 중심의 자격취득을 위한 제도다. 대학의 관련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일정 기간의 현장 실무경력 등 일정 기준을 갖춰야 가능한 산업기사 자격증도 고등학교 재학 중 취득할 수 있다. 또 전기공사 산업기사 과정도 올해 신규로 도입한 자격 종목이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1차 설명회는 10월 17일 오후 7시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2층에서, 2차 설명회는 다음날 18일 오전 10시 학교에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학교·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과정평가형(산업기사) 교육과정, 군(軍) 특성화 교육과정, 마이스터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 취득률, e-MU(e-Military University) 학사 취득제도 등의 입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3일 만에 자석 떨어져”…잇섭, 아이폰17 케이스 불량 사과·보상

    “3일 만에 자석 떨어져”…잇섭, 아이폰17 케이스 불량 사과·보상

    구독자 277만명을 보유한 유명 IT 유튜버 ‘잇섭’(본명 황용섭)이 자신이 제작한 아이폰17 케이스의 품질 문제를 인정하고 전면 사과에 나섰다. 잇섭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서브채널 ‘없섭’ 커뮤니티에 “게트리 대표 황용섭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사과문과 함께 구체적인 보상안을 발표했다. 그는 “제가 만든 아이폰17용 스킨 케이스에서 초기 품질관리(QC) 불량이 발생해서 주말에 판매를 바로 중단했다”며 “맥세이프 자석 탈거, 흠집난 제품 출고 등의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게트리는 잇섭이 설립한 법인 오드엔티의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최근 애플 신제품 아이폰17 전용 ‘플랫 아이폰17 클리어 마그네틱 케이스’를 정가 2만8000원에 출시했다. 하지만 제품 구매자들 사이에서 “사용한 지 3일도 안 됐는데 맥세이프 자석이 떨어졌다” “새 제품에 긁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케이스가 너무 타이트해 탈부착할 때 손을 다칠 것 같다” “전원 버튼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등의 불만이 잇따라 제기됐다. 특히 케이스가 아이폰17 시리즈의 카메라 섬 부분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케이스를 빼려다 상처를 입었다는 사용자 후기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잇섭은 이번 사태에 대해 “게트리 케이스 1세대를 만들었을 때 홍보를 크게 하지 않았음에도 선택을 많이 받고 호평을 받아서 2세대도 좀 더 공들이면 무리 없이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작 QC에서 크게 부족한 점이 드러났다”고 자성했다. 그는 구매자들에게 불량 여부와 상관없이 ▲개선품 추가 발송(기존 제품 별도 회수 없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추가 제공 등의 보상안을 제시했다. 환불을 원하는 경우에도 기존 제품 회수 없이 조건 없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잇섭은 “저도 제품을 누구보다 많이 구입해보는 입장에서 제품의 하자는 제조사들마다 발생할 수 있지만 그만큼 대처와 보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쪼록 저를 믿고 사전예약부터 구매해주신 고객님들께 작게나마 보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게트리 측도 홈페이지를 통해 “QC가 원활하지 못해 일부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초기 불량 이슈가 해결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공지했다. 잇섭은 “제 불찰로 잡음을 내게 돼 죄송하다”며 “보상안은 책임지고 끝까지 진행함과 동시에 구독자 분들께는 제 원래의 본업으로 돌아가서 즐거움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시의회 방문해 문화·주거·관광 정책 논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시의회 방문해 문화·주거·관광 정책 논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은 18일(현지시각) 뉴욕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의 문화 교류와 정책 협력을 논의했다. 뉴욕시의회에서는 샌드라 황, 줄리 원, 린다 리 등 이민자 출신인 3명의 시의원이 자리해 주거문제, 문화예술 지원, 관광 활성화,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샌드라 황 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문화 교류는 상호 이해와 외교, 평화, 경제 기회를 촉진하고 포용적 공동체의 만든다”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환영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되는 경험을 공유해 영광이었다. 양 도시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화는 김경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뉴욕시의회의 주거정책과 도서관 정책에 관심을 표하며 뉴욕시의회의 경험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줄리 원 의원은 본인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퀸즈의 사례를 언급하며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 반발이 크다. 특히 고령층은 삶의 터전을 떠나기를 원치 않고, 개발 이익이 지역 주민보다 개발업자에게 돌아가는 현실 때문에 갈등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시가 ‘시티 오브 예스(City of Yes)’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화예술 지원 정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김혜영 위원은 청년 예술인과 소규모 문화기관 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황 의원은 “뉴욕에는 크고 작은 문화기관이 많다. 특히 플러싱 타운홀 같은 기관은 지역 사회와 학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의회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공간 개보수 비용도 지원한다”고 답했다. 또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해 소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며, 그 결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도록 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줄리 왕 의원은 “뉴욕은 예술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도록 지원한다”며 “특히 플러싱과 같은 아시아인 밀집 지역에서는 한국과 중국 문화를 세대 간에 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의원은 브로드웨이 지역구 사례를 들며 “브로드웨이 기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공연을 가르치는 ‘수카사(Su Casa)’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 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형재 위원이 서울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소개하며 뉴욕의 관광정책 사례를 물었다. 이에 뉴욕시의원은 “뉴욕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라 별도의 관광객 유치 정책보다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며 “문화와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영화·TV 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시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자 차별 경험과 다문화 정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이 “뉴욕에서 아시아인 의원들이 차별을 겪은 경험이 있느냐”고 묻자, 원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아시아인에 대한 무분별한 차별이 있었다. 그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고 답했다. 린다 리 의원은 “부모 세대가 영어 장벽 때문에 의료·행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언어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사례에서는 한국계 주민이 병원에서 언어 문제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사망한 일이 있었고, 이를 계기로 뉴욕시는 공공기관에서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한국은 문화 민주주의 정책을 통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짧은 만남이지만 오늘을 계기로 향후 서울과 뉴욕이 가진 장점이 지속적으로 공유돼 소외,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날 만남을 마무리했다.
  • 비행 소음 스트레스 록으로 확~ …지역적 한계, 예술로 만든 양천

    비행 소음 스트레스 록으로 확~ …지역적 한계, 예술로 만든 양천

    서울 양천구가 구의 대표 음악 축제 ‘양천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신월동 신월야구장에서 열린다. 양천 락 페스티벌은 공항 소음 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역발상으로 풀어냈다는 특징을 가진다. ‘비행기 소음을 날려 버릴 강렬한 록 사운드’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양천 락 페스티벌은 그간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 꼽혀온 신월동을 ‘록 공연의 성지’로 탈바꿈시켜 왔고, 동시에 양천구 대표 음악축제로도 자리매김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가수 김종서와 소찬휘를 비롯해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1, 2부로 나뉜 공연에 총 8팀이 무대에 나선다. 1부에는 전통 거문고와 밴드 사운드를 융합한 ‘카디’, 뉴트로 감성의 ‘저지브라더’, 한국 모던 록을 대표하는 ‘브로큰 발렌타인’, 헤비메탈의 전설 ‘크래쉬’가 무대에 오른다. 2부에는 가수 ‘소찬휘’, ‘김종서’, ‘크랙샷’과 함께 해외 밴드 ‘피치 블랙 프로세스’(Pitch Black Process)가 튀르키예 전통 음악과 현대적인 메탈사운드를 결합한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안전을 위해 최대 4000명으로 제한된다. 구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행사장 주변 위험시설, 인파 밀집 등에 따른 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축제 중에는 현장 운영 인력을 증원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비행기 소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성공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천 락 페스티벌을 양천구만의 색깔을 담은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 ‘AI 반도체 실증’ 신성장 동력으로

    대전과 충남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과 해양 바이오를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에 나섰다.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리벨리온·퓨리오사AI와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와 ETRI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9년 12월까지 324억원을 투자해 AI 반도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데이터센터(MDC)를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TRI가 총괄을 맡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대전교통공사 등 19개 기관이 공동 연구와 실증에 참여한다. MDC는 기존 대형 데이터센터보다 규모가 작고 설치가 간편하다.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고 보안성이 높아 공장·병원·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저비용·고효율의 AI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이날 충남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서해권역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에서는 해양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 임무를 수행할 ‘산업화지원센터’가 가동을 시작했다. 347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6199.7㎡ 규모로 건립한 센터는 연구·생산 장비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실무인력 양성,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지원 등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미세조류·미생물 배양실, 유전체 분석실, 기업 입주 공간, 건강·기능식 시험생산시설 등과 광생물 반응기, 인큐베이터, 단백질 분리정제 시스템 등 114종 498대의 장비를 갖췄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서천이 해양 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상을 시작했다”면서 “연구개발·산업화·인재 양성 등 혁신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해권역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에 2028년까지 2168억원을 투입해 해양 바이오 뱅크와 산업화지원센터뿐 아니라 블루 카본 실증연구센터,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역사 내 농수특산물 마켓 등 상생 경영[공기업 경영대상]

    역사 내 농수특산물 마켓 등 상생 경영[공기업 경영대상]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신문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에서 ‘ESG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지하철 운영기관 중 최대 규모의 서울 도시철도를 운영 중인 공사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를 도입했다. 이후 2024년 12월에는 통합 공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지난해 16개 전략과제, 32개 실행과제, 81개 성과지표를 추진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12개 전략과제, 40개 실행과제, 140개 성과지표를 통해 ESG 경영을 이어 가고 있다. 대표 성과는 지역 상생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농수특산물 직거래 마켓 ‘서울Pick’ 운영이다.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 등 주요 역사 내 공실 상가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까지는 총 2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고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강원 강릉시 등이 참여하면서 총 61개까지 늘어났다. 지하철 운영기관이 이러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첫 사례다. 또 언어의 장벽을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는 ‘외국어 동시대화 시스템’도 구축했다. 총 13개 언어로 지하철 시설물, 경로, 주변 안내 등을 안내한다. 강남, 시청, 홍대입구역 등 주요 11개역에 설치 운영 중이며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8만 2767명이 이용했다. 다른 성과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지하철 안내방송 시스템’이다.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안내방송을 보고 들을 수 있다. 탑승 열차 내 위치기반 IoT(Beacon)를 활용해 승객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춰 안내방송을 제공한다. 실시간 열차 위치를 그래픽(이미지)으로 제공하거나 안내 문자 내역을 음성으로 변환해 제공하는 등의 방식이다. 지난해 6월 2호선 시범 시행 이후 12월에 1~8호선 전체에 도입했다.
  • 하남시에 533억 환원… 이익 창출보다 ‘균형 성장·시민 삶 개선’[공기업 경영대상]

    하남시에 533억 환원… 이익 창출보다 ‘균형 성장·시민 삶 개선’[공기업 경영대상]

    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신문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개발의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상생 모델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정착시켰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심사위원단은 하남도시공사가 지난 25년간 도시개발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며 공공성과 실행력을 균형 있게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2000년 8월 설립된 하남도시공사는 수도권 동남부의 중소도시였던 하남을 수십만 인구의 자족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심 역할을 해왔다. 초기 자본금 60억원으로 출발한 공사는 택지개발, 주택공급, 기반 시설 설치,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도시의 물리적 토대를 다져왔다. ‘하남 맞춤형 도시개발’ 기조 아래 균형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해온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개발이익 환원을 경영 철학으로 삼았다. 지금까지 하남시에 환원한 누적 배당금은 533억원에 이르며, 매년 5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기부금도 교육·복지·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됐다. 임직원 연탄 배달, 문화예술 지원, 취약계층 주거지원 등 체감형 사회공헌은 일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해 ‘지역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지역현안1·2지구, 신장2지구 개발로 균형 있는 도시 확장을 이끌었으며, 위례·풍산·감일지구에서는 수천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를 실현했다. 특히 감일지구는 친환경 설계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모범적 사례로 기록됐다. 하남 ITECO 지식산업센터, 하남 A1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성공 사례다. 리스크 분담과 공공성 확보를 병행하며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 유치는 하남을 수도권 레저·상업의 중심지로 변모시킨 상징적 사건으로, 소비·고용·교통·상권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공사는 ‘지속가능 그린시티’, ‘시민중심 사회가치’, ‘신뢰받는 경영체계’ 3대 전략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화했다. 교산신도시에서는 저탄소 설계와 대중교통 중심 인프라를 반영했고, ESG 사회적 채권과 녹색채권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발행했다. 임직원·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해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내부 감사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누적 배당금 533억원은 공사가 단순 개발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환원 철학을 실천하는 증거다. 향후 교산신도시를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개발하고, 장기간 표류한 캠프콜번 부지를 민관합동 개발로 재가동한다. 또한 미사섬 170만㎡에 추진되는 K스타월드와 H2 프로젝트는 한류 콘텐츠 기반의 첨단 문화도시로 성장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지난 25년간 만들어온 성과는 시민과 직원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계기이자, 앞으로 100년 공기업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H-1B 비자 수수료 100배 폭탄… 미국 기업들 연간 20조원 부담”

    “H-1B 비자 수수료 100배 폭탄… 미국 기업들 연간 20조원 부담”

    지난해 14만건 발급… 건당 10만弗대기업, 국무부 공지 기다리는 중 미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문직 취업비자(H-1B) 수수료 인상으로 부담하게 될 비용이 연간 2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발급된 신규 H-1B 비자가 모두 14만 1000건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만약 내년에도 H-1B 발급 건수가 지난해 추세로 유지된다면 미 고용주들은 연간 1건에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씩 총 140억 달러(20조원)를 부담하게 된다는 게 FT 추산이다. 앞서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H-1B 비자 수수료를 기존 1000달러(140만원)에서 100배인 10만 달러로 올리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전문직종에 주는 비자로,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엔지니어, 과학자, 프로그래머를 채용하는 데 주로 쓰인다. 백악관이 지난 20일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수수료 인상이 적용된다고 밝혔지만, 이미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 발등엔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실제로 2023년 H-1B 비자를 받은 인원 중 3분의2 정도는 IT 업계 종사자였던 것으로 USCIS 통계에서 나타났다. 이 비자는 회계 법인, 의료 기업을 포함한 전문 산업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 대기업 대부분은 국무부의 구체적 공지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일부는 수수료 인상에 맞서 법적 대응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로펌인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 크레이머의 한 변호사는 FT에 “10만 달러는 그들(미 행정부)의 규제 권한을 완전히 벗어난 조치이며, 법원이 개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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