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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걍 가만 있는데 날아든 돈벼락”…MS 전 CEO 스티브 발머, 주식 배당금만 1조 2900억원

    “걍 가만 있는데 날아든 돈벼락”…MS 전 CEO 스티브 발머, 주식 배당금만 1조 2900억원

    스티브 발머(77) 전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주식 배당금으로만 10억 달러(약 1조 2900억원)를 받는다. 미국 CNN비즈니스는 27일(현지시간) MS가 분기당 배당금을 주당 75센트, 즉 연간 3달러로 올린 이후 발머가 2024회계연도에 받을 배당금이 이렇게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발머는 마지막으로 소유권을 공시한 2014년 기준으로 MS 주식 3억 3320만주를 갖고 있었다. 이는 이 회사 지분 4%에 해당한다. CNN은 세계 여섯 번째(블룸버그 기준으로는 다섯 번째) 부자인 발머가 올해 아무것도 안 한 채 실적과 무관하게 단지 주식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이런 거액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MS가 주식배당금 비율을 낮추지 않는 한 배당금은 지급된다. MS는 2003년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이후 배당금을 계속 늘려왔다. 미국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에 따르면 발머는 2018년 미국 국세청에 6억 5600만 달러의 소득을 신고했다. 연간 소득 50만 달러 이상의 개인에게 적용되는 배당금 세율이 20%이므로 발머는 이번에 받을 10억 달러 배당금에 대해 2억 달러(약 2580억원)에 가까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93)의 버크셔 해서웨이도 올해 60억 달러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셰브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플, 코카콜라, 크래프트 하인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의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회사 대부분이 올해 배당금을 지급한다. 최근 발표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CEO의 순자산은 2260억 달러(약 297조 6000억원)로 추정돼 1위를 고수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887억 달러(약 116조 8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머스크는 억만장자 지수 500인 가운데 순자산 총액과 올해 증가액 모두 1위였다. 순자산 2위는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1750억 달러·약 230조 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3위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59)로 1720억 달러(약 226조 5000억원), 4위는 빌 게이츠(68) MS 창업자로 1350억 달러(약 177조 8000억원), 5위는 발머 전 MS CEO로 1290억 달러(약 169조 9000억원)를 기록했다. 버핏은 올해 초만 해도 억만장자 순위에서 베이조스를 앞서 게이츠를 바짝 추격할 정도였다. 버핏 회장의 자산은 올해 120억 달러(약 15조원) 이상 증가한 1200억 달러에 달한다. 재산의 약 99%를 차지하는 버크셔 주가가 16% 오른 덕분이다. 다만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주가 급상승에 힘입은 빅테크 수장들의 억만장자 순위를 끌어올린 반면 버핏의 순위는 10위로 내려갔다. 메타의 CEO이자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39·6위),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50·7위)와 세르게이 브린(50·9위), 오라클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79·8위)도 올해 버핏의 재산을 뛰어넘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플레이션 둔화, 경기침체 우려 완화, 성장주의 대규모 반등을 고려할 때 올해 버핏이 빅테크 동료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그의 순위 하락은 올해 주식시장 변화와 개인적인 기부 활동을 부각한다”고 덧붙였다. 버핏은 2006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절반 이상을 좋은 일에 기부해왔다. 올해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4개의 가족 재단에 55억 달러(약 7조 928억원)를 내놨다.
  • ‘워터밤의 여신’ 권은비, 2024년 첫 행보는 ‘예술뉴런뮤지카’

    ‘워터밤의 여신’ 권은비, 2024년 첫 행보는 ‘예술뉴런뮤지카’

    올 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했던 가수를 꼽는다면 단연 권은비다. ‘워터밤의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이제 권은비의 애칭이 될 만큼 ‘2023 워터밤’을 통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었고, 음반 역시 역주행하며 올 한해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다. MBC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TV 프로와 광고에 출연했고 지난 10월 단독콘서트 ‘퀸’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최근 OST ‘그때 우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필리핀 아레나(The Philippine Arena)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에 참석해 ‘베스트 뮤지션’ 부문을 수상하는 괘거를 이룩했다. 아울러 권은비는 국내를 넘어 일본 열도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일 일본 도쿄 휴릭홀에서 ‘권은비 팬미팅 인 재팬 루비스 룸 2’(KWON EUNBI Fanmeeting in Japan ‘RUBI’s ROOM 2)를 성공리에 개최했고, 2024년 가을 개봉 예정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후속작을 통해 일본에서 배우로도 데뷔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2023년은 ‘권은비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이유에서 권은비의 행보는 2024년에도 매우 주목된다. 그런 그녀가 2024년 푸른 용의 해, 첫 공식행보를 ‘GPD 포럼’ ‘예술뉴런뮤지카’를 통해 시작한다. 2024년 1월 13일 오후 3시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진행될 포럼에는 15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GPD 포럼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년들의 꿈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멀티문화포럼’으로, 특별공연과 토크콘서트(Talk With You), 드림메시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권은비의 이름으로 글로벌미래인재 장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GPD 포럼 추진위원회는 “이번 GPD 포럼은 세 번째로 이야기로, 그동안 ‘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예술뉴런’에서 음악이 추가돼 ‘예술뉴런뮤지카’가 새롭게 런칭된다”며 “새로운 멀티예술문화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있게 기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예술뉴런뮤지카에는 권은비와 함께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 댄스신드롬을 일으킨 댄서들의 전설, 프라우드먼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뉴런뮤지카’의 티켓은 28일부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한숨 돌린 애플…美 법원 “소송 진행 동안 수입금지 조치 중단”

    한숨 돌린 애플…美 법원 “소송 진행 동안 수입금지 조치 중단”

    애플이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미국 수입이 중단됐던 애플워치를 계속 판매할 수 있게 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일부 애플워치 제품에 대한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입 금지 명령을 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중지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10월 ITC는 애플이 의료기술 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해당 기술이 들어간 애플워치 시리즈9과 울트라 2의 미국 수입 금지를 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26일 이 결정을 확정했다. 이에 애플은 곧바로 항소했다. 애플은 애플워치가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하는지 여부를 미 관세국경보호청이 결정하고, 애플의 수입 금지 중단 요청을 법원이 심리하는 동안 해당 명령을 일시 중지해 달라고 법원에 긴급 요청했다. 이에 맞서 ITC도 법원 제출 문서에서 애플의 요청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히며 위원회가 이에 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다. 시장은 항소법원의 이날 결정을 애플의 승리로 평가하고 있다고 CNBC 등이 전했다. 법원은 이날 ITC가 애플의 요청에 답변을 제출할 수 있는 시한을 내년 1월 10일까지로 정했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이번 특허권 분쟁과 관련된 법적 문제들을 고려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애플의 큰 승리”라며 “마시모는 이제 큰 싸움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법원 결정으로 뉴욕 증시에서 마시모 주가는 장중 4% 넘게 떨어졌으며, 애플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애플워치 시리즈9과 울트라2는 지난 9월 출시된 신제품이어서 ITC의 이번 수입 금지 명령에 따라 애플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루 만에 악재를 덜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특허 침해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애플워치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개발해 왔으며, 이를 미 당국에 전날 제출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내년 1월 12일 이 변경 사항을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르포] 24층 빌딩 높이 중국크루즈 강정항에… “감귤농장 보고 싶어요”

    [르포] 24층 빌딩 높이 중국크루즈 강정항에… “감귤농장 보고 싶어요”

    최근 들어 겨울날씨 답지 않게 화창한 28일 오전 11시. 제주도 서귀포시 푸른 앞바다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이 자체 건조한 13만t급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해 눈길을 끌었다. 약 차로 10여분 거리인 중문 해안도로에서도 그 위용을 뽐낼 만큼 어마어마하게 큰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정박한 것. 길이 323.6m, 총톤수 13만 5500t급에 바다 위를 떠나는 24층 높이의 빌딩 크기여서인지 서귀포 해안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중국 자체 건조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답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에는 선원 1233명과 승객 2590명이 탑승했으며 약 8시간 체류할 예정이다.남환봉 화청 크루사업팀 이사는 “1월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입항하기 전 시범 운항하고 있어 주로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객들”이라며 “새별오름, 오설록, 여미지, 외돌개, 롯데와 신라면세점 등을 선택해서 관광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상하이에서 온 조옌(34)씨는 “제주에 온 건 8번인데 크루즈로 2~3차례 왔었다”면서 “새로운 크루즈인데다 중국에서 제작돼 분위기가 중국 스타일인데다 노년층, 젊은층에 맞게 맞춤형으로 돼 있어 더욱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하이에서 가깝고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쾌적해 제주여행을 즐기고 있다”면서 “제주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감귤농장을 꼭 가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 첫 입항을 맞아 관광객 기항관광 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 등 입도 환영 분위기 속에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했다. 특히 한복입은 안내 도우미들이 핫팩을 나눠주자 함께 사진 찍자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터미널 밖에서는 전세버스가 60대 넘게 관광객을 맞기 위해 대기하며 이번 대형크루즈선이 강정항에 입항한 것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부풀리게 했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이날 제주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정식 입항하는 등 내년에만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약 80회 입항할 계획이다. 한편 이보다 1시간 앞선 오전 10시쯤 제주항에는 중국 천진항에서 출발한 같은 선사인 아도라크루즈의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 8만5000t급)호가 기항했다. 이 크루즈에는 중국 광저우의 초콜릿 ‘뭐라커커(MOLI COKE)’ 브랜드 기업인 링펑무역유한공사 직원 2150명이 탑승했다. 이 회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크루즈선을 통째로 빌려 직원 포상여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6시간가량 제주에 머물며 용두암과 이호등대 공원 등을 탐방한다.
  • 새로워진 ‘LG 톤프리 UT90S’…리얼한 공간음향으로 완벽한 몰입감

    새로워진 ‘LG 톤프리 UT90S’…리얼한 공간음향으로 완벽한 몰입감

    공식 홈피 프로모션 참여 시 풍성한 혜택<br> 세계 최초 돌비 애트모스 블루투스 이어폰LG전자에서 완벽한 몰입감을 전달할 새로운 톤프리 UT90S를 출시했다. 세계 최고 몰입형 오디오 기술의 대명사 ‘돌비’의 뛰어난 성능이 집약된 이번 신제품은 음향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상상 이상의 몰입도를 제공하는 새로운 톤 프리는 사용자를 사운드의 중심으로 이끌며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톤 프리는 음악을 감상할 때는 고요한 청음실로, 영상을 시청할 때는 커다란 스크린 앞으로 이동한 듯 언제 어디서든 주변 공간과 환경을 단숨에 탈바꿈시킨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톤프리 UT90S에는 돌비 애트모스만이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공간 음향에 최적화된 제품성을 자랑한다. 업그레이드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동적인 움직임도 자동으로 인식하는 돌비 헤드트래킹 기술은 고개를 돌려도 마치 장면 속 장면 한 가운데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주며, 생생한 공간감을 전달하는 오디오 버츄얼라이저, 3D 사운드의 강도를 조절해주는 옵티마이저 기능은 마치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입체 사운드로 사용자가 톤 프리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에 끊임없이 몰두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외부 소음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고요함을 책임지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daptive ANC), 불필요한 떨림을 줄여 깔끔한 사운드를 실현하는 고품질 그래핀 유닛 등 여러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통화 시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는 3개의 마이크 시스템과 VPU(Voice Pickup Unit) 기술에 더해 속삭임, 리스닝, 대화 총 3가지 세부 모드를 지원하는 등 통화 품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톤프리는 기존 마카롱을 연상시키던 아기자기한 디자인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크래들 디자인과 블랙&화이트 두 색상으로 출시돼 돌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시각화한 듯 심플하면서도 테크니컬한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운드와 착용감에 모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격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장시간 사용에도 귀에 꼭 맞는 이어젤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제작됐다. 충전 케이스에는 무선 이어버드 살균 기능 UVnano 케어가 탑재돼 이어젤의 유해세균을 99.9%까지 제거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이번 톤프리 UT90S는 돌비와의 합작품으로서 수준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한편, 차별화된 편의 성능과 완벽한 편안함까지 이루어 내기 위해 들인 수많은 노력의 결실”이라며 “무선 이어버드 시장에 놀라움을 가져올 이번 신제품에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G 톤프리 UT90S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되며, 3만원 할인과 티빙 이용권 증정 등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 코끝을 자극하는 매력… “겨울철 선물, 향수 어때?”

    코끝을 자극하는 매력… “겨울철 선물, 향수 어때?”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나’와 ‘주변인’들을 위한 선물로 각광받는 ‘향수’ 아이템을 제안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며 MZ세대 사이에서 확산한 ‘스몰 럭셔리’(Small Luxury)의 영향으로 니치 향수가 주목받는다. 니치 향수는 최고의 조향사들이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든 프리미엄 향수다. 개인의 취향에 기반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에게 비교적 가격대는 높지만 작은 사치를 통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스몰 럭셔리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뷰티 업계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줄인 ‘클린 뷰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클린 뷰티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피부에 순한 원료를 사용하는 뷰티 제품을 말한다. 패션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젠더리스’, ‘젠더플루이드’ 트렌드는 향수에도 적용된다. 성별의 뚜렷한 구분이 없는 중성적인 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각기 다른 2~3가지의 향을 섞어 뿌리는 ‘향수 레이어링’을 통해 새로운 향을 연출하기도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는 이러한 트렌드에 기반해 식물의 오랜 역사를 담은 미국 프래그런스 브랜드 메종루이마리(Maison louis Marie)의 향수를 제안했다. 메종루이마리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나무와 땅을 닮은 향료들이 레이어드된 우디·어시 계열의 ‘넘버.04 부아 드 발린코트’, 올해 새롭게 출시된 레몬 향과 무화과 등 상쾌한 봄의 향이 어우러진 프레쉬 앤 플로럴 계열의 ‘넘버.13 누벨바그’를 추천했다. 제품마다 피부에 바르는 롤온 타입의 퍼퓸 오일과 뿌리는 타입의 오드 퍼퓸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메종루이마리의 베스트 판매 제품 5개로 구성된 ‘퍼퓸 오일 디스커버리 세트’도 내놨다. 성별 구분 없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향으로 이루어져 여러 향을 레이어드해 활용하거나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넘버.04 부아 드 발린코트 퍼퓸 오일 3ml와 넘버.13 누벨바그 퍼퓸 오일 3ml를 비롯해 자연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담은 ‘넘버.09 발레 드 파니’ 퍼퓸 오일 3ml, 따뜻한 여름 저녁의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넘버.12 부스발’ 퍼퓸 오일 3ml, 달콤한 과일과 섬세한 꽃향기를 담은 ‘안티드리스 카시스’ 퍼퓸 오일 3ml로 구성됐다. 메종루이마리 향수는 전국 레이블씨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에서 판매된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은 전문 조향사가 제조한 프리미엄 향수를 추천했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의 ‘오 드 퍼퓸 레 뉘’Eau de Parfum Les Nuits)를 선보였다. 터키쉬 로즈와 파출리, 아이리스가 한데 어우러져 황홀하고 관능적인 향이 특징이다. 일 년에 새로운 향을 딱 하나씩만 선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의 신제품 ‘헤븐 캔 웨이트’Heaven can wait)도 출시했다. 정향, 피멘토 등 따뜻한 향신료와 아이리스의 조화로 후각을 압도하는 향이다. 유주원 레이블씨 그룹장은 “향수는 취향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 패피들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남들과는 다른 본인만의 가치와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 수지 입술엔 ‘립세린’… “립 케어도 럭셔리하게”

    수지 입술엔 ‘립세린’… “립 케어도 럭셔리하게”

    LG생활건강이 최근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트리 오브 후’와 ‘숨37˚’, ‘오휘’에서 잇따라 ‘립세린’을 선보였다. 립세린은 입술 피부의 5대 고민인 각질, 주름, 보습, 탄력, 윤기를 관리하는 3세대 기능성 립 케어로 휴대성과 사용성, 기능성이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이다. 립 밤과 립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했다. 입술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립(Lip)과 대표적인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Glycerin)의 합성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빌리프, CNP, 비욘드 등 6개 브랜드에서 립세린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엔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숨, 오휘에서 ‘럭셔리 립세린’을 선보였다. 기존 립 밤과 립 마스크의 효과를 그대로 살린 ‘듀얼 기능’에, 입술뿐만 아니라 입 주변도 관리할 수 있는 ‘멀티 유즈’ 립 케어다. 액세서리처럼 파우치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아담한 용기에 담아 수시로 바를 수 있고, 입술과 입가에 직접 수분과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동안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모든 립세린은 기능성 성분에 최적화한 ‘에어핏’(Air-Fit) 용기를 적용했다. 에어핏은 립세린의 성분 오염을 방지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사용감을 유지해준다. 또한, 양 조절이 가능한 다이얼 회전 구조로 1회 적정량이 토출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립세린은 다양한 환경과 생활 습관에서 발생하는 입술 노화를 ‘틈새 안티에이징’ 케어로 개선해 동안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면서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센스 있는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3대 총장에 김동환 교수 취임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3대 총장에 김동환 교수 취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6일 제13대 총장으로 김동환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동환 총장은 26일 오전 주요 보직교수 임명을 시작으로 총장 업무 수행에 들어갔으며, 취임식은 오는 2024년 1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기계공학 전공인 김동환 총장은 강릉고(19회)와 서울대(학사)·서울대대학원(석사),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박사)를 졸업했다. 서울대 공학연구소 특별연구원과 서울테크노파크 본부장, 공학교육혁신 서울과기대 거점센터장, 대학‧교수평의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2024년도 대한기계학회 제68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7월 13일 진행된 서울과기대 제13대 총장후보자추천선거 결선투표에서 추천위원 과반수 득표로 1순위로 선정되었으며, 국무회의에서 총장임명안 심의·의결을 거쳐 임명안이 재가되어 지난 26일자로 임기를 시작했다. 김동환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국립종합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생 발전해 갈 것”이라며, “학문간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장려하고, 교수와 학생, 직원 모든 구성원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 제13대 총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4년으로, 2027년 12월 25일(토)까지다.
  • ‘어디서든 자유롭게 본다’…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어디서든 자유롭게 본다’…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LG전자 ‘LG 스탠바이미 Go’(모델명 27LX5)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출시 직후 잇따라 완판을 기록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의 제품은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았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의 11개 항목(저압 2종, 고온 2종, 저온 2종, 먼지, 진동, 염무, 충격, 낙하)을 통과해 내구성도 탁월하다. 별도의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27형 터치 화면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Tilt)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 ▲최대 18cm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화면을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에 특화된 게임과 테마 스킨 등 색다른 콘텐츠를 기본 제공한다. 화면을 터치하며 체스, 틀린그림찾기 등 보드게임을 하거나 전용 스킨을 적용해 나만의 디지털 턴테이블로 음악을 감상하는 레트로(retro)한 이색 경험도 즐긴다. 제품에 탑재된 20와트(W) 출력의 스피커는 자동으로 화면 모드에 맞춘 최적의 음향을 화면 앞쪽으로 발산해 소리가 보다 또렷하게 들린다. 돌비사(社)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하고 에어플레이와 화면 미러링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을 지원해 집에서 요리, 청소 등을 하거나 캠핑 중 텐트를 설치하는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음성만으로 채널 변경, 음향 조절, 콘텐츠 검색 등이 간편하다.
  • [메멘토 모리] 유럽통합의 설계자로 대처와 충돌했던 자크 들로르

    [메멘토 모리] 유럽통합의 설계자로 대처와 충돌했던 자크 들로르

    유럽연합(EU) 단일 시장과 유로화 출범의 핵심적 역할을 해 ‘미스터 유럽’으로 불린 자크 들로르 전 EU 집행위원장이 98세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BBC를 비롯한 많은 외신들은 들로르 전 집행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떴다고 딸 마르탱 오브리가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파리의 한 은행 직원 아들로 태어나 1981년부터 1984년까지 사회당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재임 중 재무장관으로 일하며 이름을 알렸다. 1985년부터 1995년까지 최장기 EU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단일 시장과 단일 통화,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솅겐 협정 등 EU 통합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토대를 마련했다. AP 통신은 현재 핀란드부터 포르투갈까지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를 가리켜 ‘들로르가 지은 집’이라는 표현까지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 보수당 마거릿 대처 전 총리가 이끄는 영국 등과 충돌하기도 했다. 통합에 회의적이었던 영국에서는 그가 ‘브뤼셀 간섭’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대중지 더선은 신문 제목에 버젓이 “뒈져라(Up yours) 들로르”라고 달았을 정도다. 대처 내각의 일원이었던 케네스 클라크 경은 BBC 라디오4’의 PM 프로그램에 출연, 대처는 들로르의 단일 시장 전망을 공유했지만 들로르가 정치적 통합까지 바라는 것으로 의심해 갈라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실은 자크 들로르와 마거릿 대처가 개인적으로 서로를 매우 싫어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개인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서로를 증오했다.” 영국의 야당 지도자를 지냈던 닐 킨녹은 같은 프로그램에 들로르가 “매우 공손하며 조용하고 고도로 지적인 문제 해결사”였다며 대처가 깎아내리려 애썼던 “미친 연방주의자”가 결코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들로르 전 위원장은 1995년 퇴임 후엔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끝내 대통령 선거에 나서지 않았다. 대신 유럽 연방주의 촉진을 위한 싱크탱크를 만들었으며, 최근엔 유럽의 포퓰리즘을 경고하고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에 대담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곤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우리 유럽의 설계자’라며 들로르 전 집행위원장을 향해 경의를 표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유럽 경제 공동체(EEC)에서 진정한 연합으로의 변혁을 이끌었다”며 “위대한 프랑스인이자 위대한 유럽인으로, 유럽의 건축가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그는 유럽을 더 강하게 만든 선구자였다”고 평가했다.
  • ‘특허 침해’ 애플워치 美 판매 금지… 애플은 항소

    미국 정부가 특허권 침해 분쟁을 겪고 있는 애플의 애플워치 제품 수입을 금지한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을 그대로 인정했다. 애플은 본산이자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신제품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로 이어지자 반발하며 즉각 항소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26일(현지시간) “신중한 협의 끝에 ITC의 결정을 뒤집지 않기로 했다”며 수용을 확정했다. ITC는 지난 10월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 시리즈9과 울트라2 제품이 의료기술 중소업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수입 금지 명령을 했다. 이후 USTR이 ITC 결정에 대해 검토 작업을 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USTR의 판단을 근거로 이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이날부터 수입 금지 명령이 적용됐다. ITC의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2013년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결정에 대해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아이폰4, 아이패드2 등의 미국 수입이 계속 허용된 적이 있다. 수입 금지 확정에 따라 애플워치 시리즈9과 울트라2는 아마존이나 월마트 등 대형 온오프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만 판매되고 더는 공급할 수 없다. 애플워치SE는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이 없어 이 조치 적용 대상에서 벗어났다. 대상 제품이 모두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터라 애플의 매출 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애플의 전체 매출에서 애플워치의 비중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지난 3분기(7~9월) 애플의 전체 매출 895억 달러 중 애플워치를 포함한 웨어러블과 액세서리 부문 매출은 93억 달러로 집계됐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애플이 이번 분기 매출 예상액을 1200억 달러로 잡은 점을 전제로 “애플의 연말연시 시즌 매출 손실이 약 3억~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AP통신에 전했다. 애플은 “재설계된 애플워치가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하는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했다. 재설계 제품이 나올 내년 1월 12일까지 수입 금지 명령을 임시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CNN방송은 애플이 소프트웨어를 바꿔 마시모의 특허 침해를 벗어날 수도 있지만 시간이 필요하며 ITC가 받아들일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애플이 마시모와 합의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디스토피아 영화가 현실로?…“테슬라 공장 로봇이 직원 공격”[핫이슈]

    디스토피아 영화가 현실로?…“테슬라 공장 로봇이 직원 공격”[핫이슈]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생산공장에서 제조 로봇이 직원을 공격하는 등의 사고로 산재를 입는 직원이 속출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 산업안전보건청(OHSA)에 제출된 부상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텍사스주(州)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는 근로자들이 21명 중 1명 꼴로 작업 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는 카트에 발목이 끼는 사고로 127일간 일을 하지 못하게 됐거나, 머리를 다쳐 85일간 휴가를 써야 했던 근로자도 있었다. 또 암모니아 등의 독소에 노출돼 병을 앓게 된 근로자의 기록도 포함돼 있었다.기가팩토리에서 근로자가 로봇의 공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IT 전문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은 지난달 보도에서 2021년 기가팩토리에서 발생한 사고를 조명했다. 당시 기가팩토리에서 알루미늄으로 된 자동차 부품을 옮기는 역할을 하던 로봇은 벽 가까이에서 유지보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를 ‘부품’으로 인식하고 근로자의 등과 팔에 금속 집게발을 찔렀다. 해당 로봇은 근로자가 유지보수 작업을 하는 동안 전원이 꺼져 있어야 했지만 담당자의 부주의로 전원이 켜진 상태였다. 이에 로봇은 프로그래밍 된 동작을 수행했고, 이 과정에서 근로자를 마치 부품처럼 인식하며 프로그래밍 된 동작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로봇에게 찔려 자상을 입은 근로자는 피를 흘리면서도 로봇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다른 근로자가 로봇의 비상정지 버튼을 눌러 준 후에야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사고는 텍사스주 오스틴 트래비스카운티 보건 당국 등에 보고되었으며, 뒤늦게 현지 언론이 부상 보고서를 입수하면서 알려졌다.뉴욕포스트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21명 중 1명 꼴로 부상했다고 전하며 “미국 자동차 업계의 지난해 평균 부상률은 근로자 30명 당 1명 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테슬라 기가팩토리에 고용된 전‧현직 직원들은 회사가 직원들을 위험에 빠뜨릴 만큼 유지보수 작업 시간 등을 지나치게 단축했다고 말한다”면서 “한 소식통은 경영진의 요구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기가팩토리에서 일했던 목격자들은 크레인과 강철 빔, 에어컨 덕트 등 중장비가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근로자 주변에 떨어지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보도한 더 인포메이션은 “기가팩토리 내에서 사고 발생을 목격했다는 직원들의 목격담은 많지만, 해당 사례들이 모두 텍사스주 안전 당국에 제출된 문서에 포함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부상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한편 테슬라 기가팩토리는 2020년 착공해 2022년 완공된 공장으로, 11억 달러(약 1조 4300억 원) 가량이 투입됐다. 테슬라는 2021년 12월 본사 주소지를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바꾸고, 기가팩토리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언했다. 현재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는 뉴욕과 텍사스, 독일 베를린,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운영되며, 해당 공장에서는 테슬라 전기차의 모터와 배터리팩, 에너지 저장제품 생산 및 자율주행 연구가 진행된다.
  • “새해엔 ‘살기·즐기기·기업하기’ 더 좋은 광주 만들 것”

    “새해엔 ‘살기·즐기기·기업하기’ 더 좋은 광주 만들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위기는 극복했고 성과는 축적됐다”며 “새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올 한 해 시정 성과와 내년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창의적 행정의 변화로 많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해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막힘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의 얽힌 실타래를 속도감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최악의 가뭄위기를 비롯해 대유위니아 발 지역산업위기, IMF 이후 최대 재정위기 등 ‘3대 위기 극복’을 통해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냈다.이와 함께 시민이 원하는 정책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창의적 행정으로 성과를 이끌어냈다. 국가지원을 명시한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 헌정 사상 최다 의원(261명)이 발의한 달빛철도특별법, 18년간 최대 난제였던 어등산관광단지 개발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본격화,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등이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여기에 그랜드스타필드와 더현대 유치, 광주신세계 확장 등 복합쇼핑몰 3종 세트를 본궤도에 올리고,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통해 AI 혁신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는 등 그동안 꼬여있던 현안들의 실타래를 풀어냈다. 강 시장은 “신세계백화점 터미널 복합개발,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더 현대 광주’, 어등산의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은 단순한 쇼핑몰 건립사업이 아니라 대기업들이 광주의 가능성을 보고 3조원 이상을 투자한 ‘관광·유통·문화산업’의 투자유치”라고 강조했다. 5000억원 규모 창업펀드, 창업페스티벌, 내년 완공 예정인 창업 거점 광주역 창업밸리 그리고 글로벌 기업과 지역대학 간 인재양성 협업을 통해 ‘투자-인프라-인재양성’로 이어지는 창업성장사다리를 구축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로 꼽힌다. 지난해 광주·전남·나주가 합의했던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이 처음으로 공유되기 시작하고, 광주 통합수장고도 인근 지자체에 조성을 추진하는 등 광역협력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강 시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광주를 ‘더 살기 좋고, 더 즐기기 좋고,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산업은 키우고 지역기업은 지키고, 기업 유치는 늘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과 미래모빌리티를 양날개 삼아 9대 광주 대표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선도기업(앵커기업) 5개, 혁신기업 2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산업단지와 창업기업 지원체계도 대폭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길은 안전하게 보행하고,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이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확장, 3순환도로 추진, 제2순환도로 학운IC·지원IC 확장공사로 상습정체구간 해소,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경전선 개량사업 추진 등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동구 아시아문화전당(ACC)부터 조선대 일원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에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광주형 안심길도 매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오는 2026년부턴 지하철1·2호선과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간선급행체계(BRT),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다양화된 대중교통 수단과 지능형 교통체계(C-ITS)를 확대할 방침이다.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즉시 할인’과 정부 K패스를 확대한 생애주기 맞춤 할인·환급이 주된 내용인 대중교통요금 통합할인제도인 광주패스(G-패스)도 새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주·교육·일자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지역균형발전과 산업경쟁력의 핵심은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점을 감안, 인공지능·창업 인재양성 사다리에 더해 지역 산업·기업의 수요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단계별 인재양성사다리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올해 최고의 스타정책이자 시민 호응이 컸던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어린이병원사업은 지속해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원대상은 ‘더 넓히고’(중위소득 85% →90%, 긴급돌봄 100%→120%) 수가 현실화를 통해 서비스 질은 ‘더 높이고’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강화해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북구, 광산구 시민들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 검토 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늘 한걸음 먼저 앞장서 왔다. 시대정신과 항상 함께 해왔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광주의 새로운 길들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발 한 발 내딛겠다”고 밝혔다.
  • 에버랜드, 판다 가족과 함께 ‘연말 스페셜 위크’ 운영

    에버랜드, 판다 가족과 함께 ‘연말 스페셜 위크’ 운영

    에버랜드가 고객들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 스페셜 위크’를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펼쳐지는 ‘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Every Moment with Everland 2023) 특별 주간에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판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포근하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한다. 먼저 판다 할아버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아쉽게 놓쳤던 팬들을 위해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가 앙코르로 펼쳐진다. 이달 초에 네 차례 진행된 1차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에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2000여명의 판다 팬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판다 사육사를 만나기 위해 나홀로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고객들이 400여명, N차 참여를 한 고객들도 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판다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다. 연말 스페셜 위크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앙코르 토크 콘서트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해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번 들려준다.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육사들의 강연뿐만 아니라 인기 판다 영상 관람,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 5000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 5000솜으로 전액 돌려준다. 또한 겨울 축제를 맞아 반짝반짝 요정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사계절 모습을 담은 바오패밀리 특별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된다. 눈밭에서 떼굴떼굴 구르는 푸바오, 나무 타는 러바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아이바오까지 올해 촬영된 판다 가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다. 특별 영상 상영 후에는 올 한해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대표 야간 공연인 멀티미디어쇼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하는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과 특수효과, 영상, 화약 등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불꽃쇼다. 연말 특별 주간에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슈팅 워터펀, 해피 땡스기빙 파티 등 에버랜드 인기 공연의 하이라이트 모습과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며 스페셜 멀티미디어쇼가 약 10분간 진행된다. 특히 영상 내용에 맞춰 레이저, 파이어 등 다양한 특수효과와 입체 음향이 화려하게 선보이고, 공연 마지막에는 평소보다 약 2배 많은 8000여발의 화약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한편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포토존과 스노우 액티비티 등을 경험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된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약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산타 버스, 트리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인증샷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매일 6종 5000여마리의 나비를 한겨울에 만나며 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현재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와 친구들과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코스가 가동 중으로, 4인승 눈썰매에 탑승해 200m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오는 30일 오픈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및 겨울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일은 유니콘”…용산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최종 선정

    “내일은 유니콘”…용산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최종 선정

    서울 용산구가 2024년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 20일 최종 1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신규 입주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개별 업무공간으로 구성된 독립실은 10개 기업 선정에 58개 기업이 지원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독립실(2인실, 4인실)에는 ▲딥앤그로우 ▲디핀아트 ▲에코카우 ▲주스이앤이 ▲수푼 ▲바이너리벗 ▲와이낫 ▲위시스트 ▲밤빗 ▲마인드브이알 등 10개 기업이 배정될 예정이다. 개방형 공간에는 셀파트너, 인메종뮤츠 2개 기업이 입주한다. 이번에 선정된 총 12개 기업 중 식품제조업 1개와 패션업 1개 기업을 제외하면 나머지 10개 기업이 IT업종일 만큼 청년들의 IT분야에 대한 창업 선택이 두드러졌다. 신규 입주기업은 1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공간에 입주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관리비를 지원받는다.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 등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4년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를 축하하며 입주기업 간 창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개소한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용산구 서빙고로 17)는 용산구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운영하며, 지역 내 예비창업팀과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고산중국학보’, KCI 학술등재 후보지 선정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고산중국학보’, KCI 학술등재 후보지 선정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공자아카데미 중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한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 평가결과 학술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운영하는 KCI(Korea Citation Index, 한국학술지인용색인)는 국내 학술지 정보, 논문 정보(원문) 및 참고문헌을 DB화해 논문 간 인용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학술지가 중국 지역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학술등재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다.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부터 총 8집의 ‘고산중국학보’를 발간했다. 조화 공자아카데미 부원장은 “그동안 중국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중 간 학술적 가치 제고와 성과 향상 측면에서 노력한 가운데 보기 드물게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언어문화교류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11월 중국학연구소 창립 이래 중국 텐진외국어대 동북아연구소와 손잡고 10여 년 동안 학술교류활동을 펼쳐왔다.
  • [최보기의 책보기] 트렌드가 궁금하면 시그널을 읽어야

    [최보기의 책보기] 트렌드가 궁금하면 시그널을 읽어야

    정반합(正反合) 변증법 철학자 헤겔은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내리면 날개를 편다. (The Owl of Minerva spreads its wings only with the falling of the dusk)’는 명언을 남겼다. 미네르바는 지혜의 신이다. 지혜로운 철학자라도 세상의 일을 미리 알 수는 없고, 기껏해야 일이 일어난 후에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을 뿐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신은 인간에게 많은 면에서 불공평하나 딱 한 가지는 공평하다.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도록 설계해 두었다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할 수는 있을지언정 누군가가 ‘미래의 일을 정확히 안다’라고 하면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자 인간을 향한 사기다. 해마다 연말이면 내년에 벌어질 인간의 행위나 시장(Market)의 추세(Trend)를 진단, 예측하는 책들이 나온다. 이것들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분석 전문가들이 현상을 보고서 뒤따를 관성적 변화를 예측한 것이라 족집게는 아닐지라도 흐름은 알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전지전능하지 않아 자신의 한 분야는 알지 몰라도 세상만사, 삼라만상을 꿰뚫어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4』는 마케팅 전문가들이 모여 소비자들의 현재 행태를 분야별로 분석해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한 책이고, 『시그널 코리아 2024』는 미래학자들이 모여 현상에서 읽히는 변화의 방향을 예측한 책이다. 접근법은 다를지라도 둘 다 가까운 미래(2024년)의 변화상을 제시한다. 전자가 주로 소비자 행태에 집중함으로써 시장을 공략하려는 공급자(기업가)에게 도움을 준다면 후자는 시장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공동체에 제시한다. 전자가 소비자 개론이라면 후자는 미래학 총론으로 서로를 보완한다. 2024년의 소비자들은 ‘쿨(Cool)함’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쿨의 대표적 이미지는 ‘솔직한, 자유로운, 신선한’이다. 전문가들은 ‘트렌디하고 힙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기본기를 잘 다져서 매력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식 및 구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또 2024년은 빅데이타와 인공지능(AI)이 선두에 서서 인류에게 지식보다 지혜를 요구하는 ‘신바벨 시대’를 우후죽순처럼 전개할 것이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며 <황무지>를 노래했던 시인 T.S.엘리어트가 100년 전에 벌써 2024년의 시그널을 읽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다. ‘우리의 모든 지식은 우리를 무지에 가깝게 하고, 우리의 모든 무지는 우리를 죽음에 가깝게 한다. 살면서 어디에서 삶을 잃었는가? 지식을 얻으면서 어디에서 지혜를 잃었는가?’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워너비그룹, 몽골 볼강 아이막 아리온 에르덴 도지사와 복지·관광사업 MOU 체결

    워너비그룹, 몽골 볼강 아이막 아리온 에르덴 도지사와 복지·관광사업 MOU 체결

    워너비그룹(회장 전영철)은 지난 23일에 몽골 볼강 아이막(한국의 도와 유사한 행정구역)의 아리온 에르덴 도지사와 복지·관광사업의 일환인 ‘몽골 웰십 프로그램’ 사업 협약식을 대전 본사에서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몽골 정부와 볼강도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관광객의 직간접 양 키우기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메타버스(가상세계)에서의 게르(몽골전통주택)와 아바타 양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의 배경은 지난 12월 13일부터 6박 7일간 몽골 환경관광부 소속 기후 변화 정책 기획실 팀장 ‘SAINBAYAR ALTANGEREL’ 등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워너비그룹과 몽골 환경관광 부의 ‘1000만 시민 올란바토르 메타버스 시티 구축’ 목적의 MOU 체결 후 후속 조치를 위해 워너비그룹에 실사 차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실사단은 실사 중 (몽골)환경관광부 프로젝트에 도움을 청했고, 워너비그룹은 메타버스 등의 최신 IT 기술력을 설명하면서 이번 아리온 에르덴 도지사의 방한을 계기로 전격적으로 협약이 이뤄지게 됐다. 워너비그룹은 20여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IT전문 기업으로서 특히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기술에 선도적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IT 기술력은 물론 워너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외 조직 인프라를 활용하면 몽골 관광과 복지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었다. ‘몽골 웰십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국내 외 후원자들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몽골 어린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월 1만 원 정도의 금액을 2년간 후원 약정하는 것이다. 이에 대 한 보답으로 몽골 정부에서는 새끼 양 한 마리를 후원자에게 배정하고, 2년간 무상으로 목 양을 대신 키워준다. 그 기간 중 매월 양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후원자에게 보내 주고, 양털 깎기 시즌에는 양모로 만든 제품들을 후원자에게 보내주기도 한다. 여기에 워너 비그룹은 몽골 초원을 메타버스화 시켜 후원자에게 (가상공간의) 게르 1채와 아바타 양 한 마리까지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후원자가 매월 후원금을 제공할 때마다 메타버스에서 아바타 양을 위한 사료(건초더미) 한 달 치가 목장에 쌓이게 되고, 후원자는 매일 자신의 아바타 양에게 먹이도 주고 놀이도 하고 꾸미기도 하면서 몽골 초원에서 실제 양과 아바타 양을 같이 키우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실제 후원자가 2년 안에 몽골을 방문하면 몽골 정부는 성체가 된 양으로 바비큐 파티를 열어주기도 하고, 기부를 받아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해 줄 수도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워너비그룹과 몽골 볼강도는 TF팀을 구성해 상호 준비과정을 거쳐, 2024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워너비그룹과 몽골과의 우호적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평택시 ‘청정수소’ 도입해 기업 RE100 지원한다

    평택시 ‘청정수소’ 도입해 기업 RE100 지원한다

    경기 평택시가 국내 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시는 국내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떠오른 RE100을 청정수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초창기에는 일종의 환경운동으로 시작했으나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RE100이 세계 무역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KOTRA(코트라)의 ‘해외 기업의 RE100 이행요구 실태 및 피해현황 조사’에 따르면 BMW, 볼보 등 유럽기업들이 한국 부품회사에 RE100 이행을 요구하면서 계약 취소 위기에 있고, 글로벌 기업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주문할 때도 재생에너지 이용조건을 내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RE100 달성이 기업 생존 문제로 떠올랐지만,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인 8.98%에 불과해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특히 반도체·조선·자동차·화학·철강 분야 등 국내 핵심 수출 기업들이 RE100 달성을 위해 미국이나 유럽으로 공장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는 청정수소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RE100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서부발전 등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2028년부터 원정국가산업단지의 기존 에너지 부두를 활용해 해외에서 도입한 청정수소로 발전해 친환경 전력을 RE100 달성이 시급한 기업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이하 청정수소 실증화센터)’를 건립해 RE100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청정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가 지난 12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청정수소 실증화센터를 2026년까지 건립해 국내 기업의 메가와트급(MW)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설비(수전해기기)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해외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정수소 전문기관으로 육성해 나간다. 정장선 시장은 “국내기업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RE100 달성을 위해서는 해외의 청정수소를 도입해 활용하는 방안이 최선”이라며, “평택시는 청정수소 도입부터 기업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시가 유치에 성공한 청정수소 실증화센터를 통해 청정수소 산업을 육성해 국내기업들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 베베숲, 최상위 라인 물티슈 ‘캘리그라피 화이트’ 추가 라인업 공개

    베베숲, 최상위 라인 물티슈 ‘캘리그라피 화이트’ 추가 라인업 공개

    7년 연속 물티슈 국내 판매 1위 베베숲이 프리미엄 물티슈를 새롭게 재정의한 베베숲 ‘캘리그라피’ 물티슈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달 런칭한 새롭게 선보이는 캘리그라피 물티슈는 더 많은 성분보다 더 나은 성분으로 화려함 보다 본질에 집중한 베베숲에서 선보이는 최상위 라인이다. 27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캘리그라피 화이트’가 추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캘리그라피는 물티슈다움에 집중한 ‘True premium quality”란 메시지로 진정한 프리미엄 물티슈를 새롭게 재정의한 베베숲의 의도를 알 수 있다. 불필요한 성분을 비워내고, 가장 중요한 물티슈 핵심 ‘물’에 집중하여 최상의 필터 시스템을 거쳐 최상의 맑고 깨끗한 순수한 물 퓨어워터가 99% 이상 함유되었고, 단 1%까지 안심 성분으로 최소한의 전성분을 사용했다. 또 단 하나의 성분 걱정이 없도록 100% EWG ALL GREEN 등급과 저자극 약산성 ph 밸런스 수치로 연약한 아기 피부의 ph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수분 흡수력과 오랫동안 촉촉하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4X-EMBO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하며, 11가지 화학물질 무첨가, 원단 안전성 테스트 완료, 피부 자극 지수 0.00, 베베숲 스마트팩토리에서 완벽한 생산, 품질을 위해 밀착 관리하는 클린 품질 관리 시스템, 환경을 위한 무라벨이 적용됐다. 베베숲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물티슈는 물티슈 본질에 더욱 집중하여 더 좋은 퀄리티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베베숲만의 최상위 라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네이버 라이브에서 화이트 론칭과 함께 브랜드데이 특가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의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소셜커머스(쿠팡), 오픈마켓(11번가, 네이버), 종합몰(CJ몰) 등 다앙한 채널에서 소비자와 만나고 있으며, 2016~2022년 7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 아기 물티슈로 공식 인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를 이어가며 물티슈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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