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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작 가슴 자랑스러워” 420만 팔로워 지지했는데…갑자기 ‘D컵’ 무슨 일?

    “납작 가슴 자랑스러워” 420만 팔로워 지지했는데…갑자기 ‘D컵’ 무슨 일?

    작은 가슴을 당당히 공개하며 인기를 얻은 캐나다 인플루언서가 결국 가슴 확대 수술을 받자 팬들이 분노했다. 지난달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트남계 캐나다인 클라라 다오(27)는 2019년부터 신체적 자신감, 자기 계발, 패션, 뷰티 등을 주제로 소셜미디어(SNS)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평평한 가슴을 가졌던 다오는 작은 가슴을 가진 여성들에게 자존감을 북돋아주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며 무려 4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됐다. 다오는 어렸을 때부터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였지만 시간이 지나 외형에 관계없이 자신은 사랑 받을 자격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여성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그는 SNS를 통해 작은 가슴을 가진 여성들에게 자기 몸을 받아들이고 사회에서 정한 미의 기준에 저항하도록 독려하는 메세지를 보냈다. 그렇게 다오는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 운동과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인물로 주목받았고 베트남 여성 잡지에 실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4월 다오의 가슴 라인이 눈에 띄게 곡선미를 띄게 되면서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온라인에는 “배신감이 든다”, “우리를 이용해 가슴성형 수술할 돈을 모았다. 부끄럽지도 않냐”, “본심은 납작한 가슴이 싫었냐. 위선자다”, “말과 행동이 다른 전형적인 사례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다오는 ‘변화하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몇 년간 평평한 가슴 유형의 콘텐츠를 만들었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변화를 모색해왔고 새로운 콘텐츠를 해보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미 엄청난 돈을 벌고 있으며 이대로 콘텐츠를 만들면 안전할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도 “이제 재미있는 다른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평평한 가슴 영상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얻어서인지 다른 콘텐츠를 하고 싶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평평한 가슴 콘텐츠만 원했다”며 “사람들이 평평한 가슴 콘텐츠로 나를 좋아해줬지만 그 안에 갇힌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달라진 모습이 제 이전 경력을 끝낼 거라는 건 안다. 기분 나빠할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한다”면서 “제가 변화를 원하고 새로운 삶을 탐색할 자유가 생겼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다오는 또 “내가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항상 할 말을 찾아낸다. 그러니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낫다”면서 “인생의 각 단계에서 성장하고 변화하고 원하는 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대중의 반응을 싸늘했다. 논란이 계속되며 다오는 상당수의 팔로워와 구독자를 잃게 됐다.
  • 탈모 때문에 ‘이 약’ 쓰시나요?…28세女 “턱수염 덥수룩”

    탈모 때문에 ‘이 약’ 쓰시나요?…28세女 “턱수염 덥수룩”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녹시딜(Minoxidil)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다모증과 같은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9일 ‘미국 사례 보고서 저널(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는 ‘미녹시딜로 인한 과다모증: 두피 폐쇄로 인한 전신 흡수 사례’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게재됐다. 해당 보고서에서 프랑스 디종대학병원 의료진은 28세 여성 A씨가 탈모 치료를 위해 미녹시딜을 사용하던 중 얼굴과 팔, 다리에 과도한 털이 자라는 다모증 등을 겪은 사례를 소개했다. A씨는 안드로겐성 탈모와 견인성 탈모로 인해 미녹시딜 스프레이를 하루 두 번 사용하고 PRP(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와 LED 치료를 병행했다. 이후 2개월 만에 뚜렷한 발모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동시에 얼굴과 팔다리에도 과도한 체모가 자라났고, 아침에 눈 주변이 붓는 증상이 동반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탈모로 인해 낮에는 가발을 착용했고 밤에는 모발 보호를 위해 꽉 조이는 수면 모자를 착용하며 두피를 지속적으로 막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진은 “지속적인 두피 폐쇄가 미녹시딜의 피부 흡수를 증가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 미녹시딜은 세포막에 존재하는 ATP-민감성 칼슘 채널(ATP-sensitive potassium channels)을 열어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모낭으로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이처럼 증가된 혈류가 모낭 세포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하지만 이 채널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과다한 모발 성장을 유발해 다모증이 발생할 수 있다. A씨는 다모증 발생 후 미녹시딜 사용을 중단하고 레이저 제모 치료 5회와 안면 제모(더마플래닝)를 시행했다. 그 결과 다모증은 점진적으로 해결됐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1333명의 여성이 참여한 임상 시험에서 4%의 참가자가 미녹시딜이 유발하는 다모증을 겪은 것으로 보고됐다. 의료진은 미녹시딜을 ▲권장 용량(1㎖씩 하루 두 번)을 초과해 사용하거나 ▲고농도로 사용할 경우, ▲가발이나 꽉 조이는 모자 등으로 두피를 지속적으로 폐쇄할 경우 등에는 미녹시딜의 피부 침투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녹시딜을 사용한 부모와 직접 피부 접촉을 하거나 또는 오염된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촉한 영아에게도 다모증이 발생한 사례도 다수 보고됐다. 의료진은 “탈모를 겪는 환자가 가발이나 모자를 쓰는 관행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면서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두피 폐쇄와 같은 부적절한 사용은 다모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들에게 미녹시딜의 올바른 적용 방법과 부작용 등 위험 요소를 명확히 알리고 조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갤럭시폰이 내 목숨 살렸다”…삼성, 우크라 병사에 무상수리 선물

    “갤럭시폰이 내 목숨 살렸다”…삼성, 우크라 병사에 무상수리 선물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화제다. 삼성전자는 포탄 파편을 막아 준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을 무료로 수리해 줬다. 지난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메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의 경험담을 올렸다. 이 병사는 “포격 중 큰 파편이 휴대전화 액정 화면에 박혔지만 티타늄 케이스가 막아 줘 내 몸까지 뚫고 들어오지는 않았다”며 “휴대전화가 말 그대로 나의 갑옷이 됐다”고 썼다. 이어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병사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휴대전화 무상 수리를 약속했다고 메자는 전했다. 누리꾼들은 ‘1차 세계대전에서 성경책이 총알을 막아 병사의 목숨을 살린 이야기같다’며 감동스러워했다. 스마트폰이 전쟁·테러 등 위기 상황에서 사용자의 목숨을 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3월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이 날아오는 총탄을 막아 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구했다는 영상이 퍼져 화제를 모았다.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병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빠르게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서 군인은 총알을 막은 스마트폰을 보여준다. 전면 유리가 크게 파손돼 후면까지 손상됐지만 총알은 관통하지 않았다. 케이스를 벗기자 ‘SAMSUNG’ 로고가 선명하게 보인다. 같은 해 말에는 애플의 아이폰X가 이스라엘 군인의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스마트폰이 일종의 방탄복 역할을 해 총알을 막아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군인을 직접 찾아 격려한 뒤 새로운 아이폰을 선물했다.
  • 경북 포항에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조성…국비 45억원 확보

    경북 포항에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조성…국비 45억원 확보

    경북 포항시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서비스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가 조성된다. 9일 포항시는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테스트베드 조성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에 대응하고, AI 및 디지털 서비스 구현을 위한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산 데이터센터 장비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지원부터 전문 인력 양성까지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해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TP는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분야에 ㈜GS ITM, ㈜서원정보, 텍넷㈜, ㈜락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3년간 국비 45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다.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GPU 서버 실증 ▲L4/7 네트워크 성능 실증 ▲DCIM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실증 등 데이터센터에서 활용되는 장비 및 소프트웨어 7개 분야에 대한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 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전문 시험·인증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데이터센터는 AI시대의 핵심 인프라다.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AI 기반 미래 디지털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AI 산업 강국을 견인하는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총탄 이어 포탄도 막아내…우크라이나 병사 구한 ‘방탄’ 갤럭시폰

    총탄 이어 포탄도 막아내…우크라이나 병사 구한 ‘방탄’ 갤럭시폰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화제다. 삼성전자는 포탄 파편을 막아 준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을 무료로 수리해 줬다. 지난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메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의 경험담을 올렸다. 이 병사는 “포격 중 큰 파편이 휴대전화 액정 화면에 박혔지만 티타늄 케이스가 막아 줘 내 몸까지 뚫고 들어오지는 않았다”며 “휴대전화가 말 그대로 나의 갑옷이 됐다”고 썼다. 이어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병사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휴대전화 무상 수리를 약속했다고 메자는 전했다. 누리꾼들은 ‘1차 세계대전에서 성경책이 총알을 막아 병사의 목숨을 살린 이야기같다’며 감동스러워했다. 스마트폰이 전쟁·테러 등 위기 상황에서 사용자의 목숨을 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3월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이 날아오는 총탄을 막아 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구했다는 영상이 퍼져 화제를 모았다.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병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빠르게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서 군인은 총알을 막은 스마트폰을 보여준다. 전면 유리가 크게 파손돼 후면까지 손상됐지만 총알은 관통하지 않았다. 케이스를 벗기자 ‘SAMSUNG’ 로고가 선명하게 보인다. 같은 해 말에는 애플의 아이폰X가 이스라엘 군인의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스마트폰이 일종의 방탄복 역할을 해 총알을 막아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군인을 직접 찾아 격려한 뒤 새로운 아이폰을 선물했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네·카·토 수혜” 전망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네·카·토 수혜” 전망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발행 주체가 은행에서 비은행 기업으로까지 확대될 경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 플랫폼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코스닥벤처팀 조태나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새 정부가 국내 가상자산 산업에 구조적인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②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③ 연기금 등 기관의 비트코인 투자 허용 ④ 증권형 토큰(STO) 시장 활성화 등 네 가지로 정리했다. 이 가운데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지목됐다. 조 연구원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글로벌 결제망을 대체하는 수준까지 성장한 만큼,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기반 마련은 통화 주권과 디지털 결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시급한 과제”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발행 주체가 은행을 시작으로 핀테크와 정보기술(IT) 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기존에 전자 결제 시스템과 증권업을 구축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싱가포르·홍콩 등에서 글로벌 운용 허가를 확보한 미래에셋증권도 유망 기업으로 꼽혔다. 단기 수혜 기대주로는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준비 중인 아이티센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단말기를 보유한 케이씨티, ATM 인프라를 가진 한네트 등이 지목됐다. 보고서는 또한 연기금의 비트코인 투자 허용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했다. 해외처럼 직접 투자보다는 ETF를 통한 간접 투자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 비트코인 ETF 출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GH·SH·iH 수도권 도시공사 3사, 모듈러주택 미래 모색

    GH·SH·iH 수도권 도시공사 3사, 모듈러주택 미래 모색

    ‘모듈러 건설기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 공동세미나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가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공공부문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SC는 건설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설계·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전통적인 현장 중심의 건설방식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GH는 최근 준공한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주택의 거주 후 평가 결과와 표준평면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로드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SH는 도심지에 적합한 OSC 표준모델 개발 방향과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설계 가이드를 공유했고, LH는 OSC 공공주택 공급성과 및 소규모 주택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GH는 2023년 국내 최초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완공해 ‘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동두천에서 국내 최고층(25층) 모듈러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3개 공사가 OSC 기술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GH는 공사 기간 단축, 품질 향상, 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OSC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G7회의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K-팝의 뜨거운 열기를 느낀다…15일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개최

    G7회의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K-팝의 뜨거운 열기를 느낀다…15일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개최

    서울신문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공동 주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캘거리에서 개최 G7 정상 회의를 계기로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한류 문화 축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은 서울신문과 함께 오는 15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캐나다 전역의 K-팝 커버댄스 팀들이 참여하는 이번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는 캐나다 K-팝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캐나다 내에 있는 K-팝 댄스팀과 동호회가 참여한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는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수도 오타와에서 주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캐나다 중서부를 대표하는 캘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캐나다 커버댄스 팀들이 결선에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루게 된다. 우승팀은 한국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의 초청장을 받게 되며, 캐나다 대표로서 전 세계 커버댄스팀들과 K-팝과 한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K-팝 걸그룹 ‘하이키’가 캐나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키는 2022년 데비한 4인조 걸그룹이다. 2023년 1월 5일에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Rose Blossom’의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역주행을 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 ‘SEOUL’(Such a Beautiful City), ‘뜨거워지자’(Let It Burn) 등의 곡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키는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뿐만 아니라 K-팝 커버댄스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 조기선 광주CBS·조충남 전남CBS 대표 9일 취임

    조기선 광주CBS·조충남 전남CBS 대표 9일 취임

    조기선(57) 광주CBS 신임 대표와 조충남(55) 전남CBS 신임 대표가 9일 나란히 취임했다. 조기선 대표는 전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로 연수했다. 1993년 CBS 공채 16기로 입사해 광주CBS 기자를 시작으로 CBS 노동조합 사무국장, 전남CBS 보도제작국장, CBS 기획조정실 홍보부장, 광주CBS 보도제작국장, 전남CBS 대표 등 CBS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한국방송대상, 방송기자클럽(BJC) 보도상,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등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충남 전남CBS 대표는 전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CBS 광주방송 PD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2009년 CBS 본사로 자리를 옮겨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CP, CBS라디오 편성부장 등 주요 제작·편성 보직을 맡아왔다. 두 대표는 각각 광주·전남지역 CBS 방송국을 이끌며 지역 언론의 공공성과 보도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7월부터 시범 서비스… “나도 참여해볼까”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7월부터 시범 서비스… “나도 참여해볼까”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7월부터 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NOWDA·‘나예요’ 제주방언)’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1층 라운지에서 도내 관광업계 등을 대상으로 ‘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사업 소개 및 참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는 제주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 토큰) 기반의 모바일로 발급되는 디지털 증명서다. 발급 시 부여받은 QR 코드를 통해 도내 관광지 입장, 식음료 소비,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는 7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9월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디지털관광증 사업에 대한 업계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나우다(NOWDA)에 참여를 원하는 도내 사업체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에서 신청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도와 공사는 등록된 내용을 검토한 후 참여 여부를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예를 들어 식음료, 숙박, 관광지를 운영하는 업체가 차별화된 할인이나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자 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참여업체로 선정되면 비짓제주에 해당업체를 노출시키는가 하면 오프라인 행사때도 업체를 자동 홍보하게 되며 연말엔 우수업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우다 발급자에 대한 여행지원금을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해 관광객들의 가입과 동시에 참여업체에서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나우다는 기존의 디지털주민증과는 달리 차별화된 혜택과 여행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에게는 제주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 업계는 충성고객 관리와 더불어 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복하는 정치는 폭력… 다양성 존중돼야 온전한 ‘국민주권’[노정태의 뉴스 인문학]

    보복하는 정치는 폭력… 다양성 존중돼야 온전한 ‘국민주권’[노정태의 뉴스 인문학]

    새 정부 ‘국민주권 정부’라고 명명내란 종식·경제 회복 등 핵심 과제주권 개념 무비판 숭배할 수 없어우린 서로 다르면서도 같은 존재의견·입장 차이 있을 수밖에 없어갈등과 화해 반복하는 것이 정치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시민 자발적 협력·동의 속에 성립“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 지난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새롭게 출범한 정부를 ‘국민주권 정부’라고 명명하며 ‘내란 종식’, ‘경제 회복’, ‘불평등 회복’, ‘문화 발전’, ‘국민 안전’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중 첫 번째 과제로 제시된 것이 바로 내란 종식이다. 이번 대선이 2년 앞당겨져 치러지게 된 원인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내 군 진입 등에 대해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이미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듯 비상계엄은 반헌법적인 일이었고 그에 따라 대통령 탄핵이 선고되기까지 했으니 관련자들은 정치적, 사법적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다. ●주권이란 무엇인가 그럼에도 새 정부의 출발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무조건적 환호와 기대만으로 이뤄져 있지 않다. 내란 종식의 외피를 쓴 ‘정치 보복’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물론 그는 선거운동 당시 ‘정치 보복은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위에서 인용한 바와 같이 이 대통령은 취임 일성부터 비상계엄 선포를 ‘국민주권 침해’로 규정짓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주권이란 무엇일까.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선언한다. 이어지는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고 있다. 주권의 신성함, 국민이 주권자로서 갖는 지위 등이 어떤 당연한 전제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주권 개념은 민주국가의 토대를 이룬다. 하지만 주권 개념을 비판 없이 숭배할 수는 없다. 최악의 전체주의국가 역시 국민주권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주권 정부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주권이란 무엇인지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주권이란 이름 아래 실질적으로 어떤 정치적 질서가 작동하는가에 따라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는 쉽게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나치가 득세함에 따라 유대인에 대한 차별과 박해 및 실질적 위협이 점점 커졌고 유대인이었던 아렌트는 프랑스를 거쳐 미국에 안착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비극의 직접적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던 아렌트는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 나치가 벌인 전쟁과 몰락을 바라보고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 참관하며 자신의 정치철학을 다듬어 나갔다. 선사시대의 인류 부족을 떠올려 보자. 그들은 먹고살기 위해 사냥을 한다. 아렌트가 ‘노동’(labor)이라고 분류하는 활동이다. 사냥이 잘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동굴에 벽화를 그린다. 아렌트는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을 제외한 모든 일을 ‘작업’(work)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누가 이번 사냥을 주도해야 할지, 더 나아가 이 부족의 미래를 제시해야 할지 결정하고 따르는 등의 활동이 있다. 그것이 바로 ‘행위’(action)다. 활동이면 활동이지 그 속에 ‘행위’가 따로 있다니 무슨 소리일까. 여기서 말하는 ‘행위’란 ‘정치적 행위’를 뜻한다. “행위란 사물이나 사안을 매개로 삼지 않고 사람들 사이에 직접적으로 오가는 유일한 활동으로, 인간 조건의 복수성에 조응한다.” 어려운 말이니 차근차근 짚어 보자. 먹고살기 위해 하는 노동, 어떤 목적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거나 파괴하는 등의 작업과 달리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만 집중돼 있는 인간적 활동이 바로 행위, 정치적 행위라는 뜻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정치적 존재 여기서 우리는 ‘복수성’(plurality)이라는 개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 인간은 본질적으로 정치적 존재다. 그런데 인간은 왜 정치적 존재인 걸까. 우리는 서로 다르면서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복수성은 인간 행위의 조건이다. 우리는 그 누구도 지금껏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갈 다른 사람과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다는 바로 그런 측면에서 동일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만약 인간이 모두 동일한 개체이거나 혹은 기능에 따라서만 나뉜다면 어떨까. 인간의 사회는 개미나 꿀벌의 군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런 곤충들도 서로 다른 여왕개미를 따르는 무리 사이에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 같은 섬세한 정치적 삶을 살지는 않는다. 우리는 서로 완벽하게 같지 않고 그럴 수 없다는 점에서 같은 사람들이다. 의견의 차이, 입장의 차이, 이해관계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서로 간의 차이를 두고 끝없이 갈등과 화해, 분쟁과 타협을 반복하게 된다. 우리는 그러한 모든 것을 ‘정치’라고 부른다. 아렌트에게 있어 국민주권이란 국민이 서로 다르기에 의미를 지니는 개념인 것이다. 국민주권이라는 단어가 어떤 단일한 의지를 표상하는 것처럼 여겨진다면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정치의 복수성이 국가나 특정한 정치집단의 단일한 의지로 대체된다면 정치 그 자체가 위태로워지거나 아예 소멸해 버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 ‘국민 전체’가 복수성을 지닌 개별적인 국민들의 집합이 아닌 어떤 추상적인 단일 개념으로 여겨질수록 정치는 위기에 빠진다. 개인들의 복수성은 지워지고 정치는 무의미해진다. 삼권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 대신 고삐 풀린 권력의 시대가 도래하고 마는 것이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의 헌법학자였던 카를 슈미트의 주권 개념을 살펴보자. “주권자는 예외 상태를 결정하는 자다.” 일상적인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해졌을 때, 통상적인 법질서가 작동하지 않거나 형해화됐을 때 법을 초월한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는 힘이 바로 주권이라는 이야기다. ●나치 매혹시킨 슈미트의 정치철학 슈미트의 정치철학은 나치를 매혹시켰다. 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국이 됐다는 이유로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게 된 독일인들은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민주주의와 법에 대한 신뢰를 잃어 갔다. 법을 뛰어넘는 어떤 ‘결단’을 내려 줄 초인적인 존재, 총통의 출현을 희구했다. 그 결과 아렌트는 망명을 떠나 미국인이 됐고, 우리는 이후의 역사를 잘 알고 있다. 슈미트의 주권 개념이 모두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법적 판단의 근원은 법의 내부에 있지 않다는 것, 그 어떤 이론으로도 다 포착할 수 없는 정치적 결단에 근원을 둔다는 점은 법 형식주의에 매몰된 모든 사람이 쉽게 간과하는 진실이니 말이다. 하지만 슈미트의 정치철학과 법 이론이 지니는 어두운 면 또한 분명하다. 주권 개념을 그렇게 정의할 때, 그러한 주권 개념을 국민 다수가 받아들일 때 역사는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기 어렵다. 우리는 정치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생각의 차이를 노출하고 합의를 이끌어 가는 과정임을 진심으로 믿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복수성에 기반을 둔 정치 행위가 우리를 더 나은 사회로 이끌어 줄 것이라는 신념을 국민 각자가 가슴속에 품고 있어야 한다. 그 믿음이 흔들릴 때,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처단이나 제거의 대상으로 삼으려 할 때 정치는 사라지고 그저 폭력만이 남을 뿐이다. ●다시 한번 빛난 아렌트의 통찰 아렌트의 통찰은 그 지점에서 다시 한번 빛난다. 우리는 흔히 ‘권력’과 ‘강제력’(혹은 폭력)을 동일시한다. 하지만 ‘폭력론’(On Violence)에서 아렌트는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마오쩌둥의 유명한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인간이 서로 다른 것은 인간의 조건이기에, 권력은 시민들의 자발적 협력과 동의 속에서만 성립한다. 국가가 통일된 의지를 구축하기 위해 강제력을 동원할수록 권력의 토대는 오히려 약해진다. 그러므로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비상계엄 선포와 그 후폭풍으로 이뤄진 정권 교체를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아렌트의 정치철학에서 우리가 제일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분명하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정치를 하는 대신 그저 ‘다스리려’다가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고 만 윤 전 대통령이다. 인간뿐 아니라 그 어떤 동물도 순순히 통치되지 않는다. 게다가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지 않더라도 정치 행위는 이뤄진다. 그 어떤 작은 단위에서 살아가건 우리는 정치의 존재와 복수성을 늘 명심해야 한다. 지난 정부만을 비판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을 수는 없다. 윤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집권한 이 대통령이 국민주권을 이야기하는 수사법을 보고 있노라면 그렇다. 비상계엄과 국회 내 군 진입 등을 명확히 규명하고 처벌하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정치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광범위한 대상을 ‘내란 세력’으로 몰고 가려 한다거나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는 식의 프레임을 통해 ‘주권자의 결단이 필요한 비상사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그 또한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그러한 행위 역시 정치 행위지만 아렌트가 말하는 정치적 행위와 달리 정치의 복수성과 다양성을 파괴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더 큰 혼란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조건’은 말하고 있다. 정치는 복수를, 보복을 위한 것이 아니다. 복수성을 지닌 인간들, 서로 다르다는 점에서만 동일한 모든 사람이 다른 이와 함께 발언하며 행위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는 일이다. 그러한 여건하에서 국민의 정치적 다양성이 개방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상호 작용할 때, 그럴 때만 국민주권이 온전히 발현된다고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 노정태 작가·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 포탄 파편 막은 갤럭시폰… 우크라 병사 목숨 구했다

    포탄 파편 막은 갤럭시폰… 우크라 병사 목숨 구했다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삼성전자 휴대전화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포탄 파편을 막아 준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을 무료로 수리해 줬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메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한 우크라이나 병사는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의 경험담과 사진을 올렸다. 이 병사는 “포격 중에 큰 파편이 내 휴대전화 액정 화면에 박혔지만 튼튼한 티타늄 케이스가 막아 줘서 내 몸까지 뚫고 들어오지는 않았다”면서 “휴대전화가 말 그대로 나의 갑옷이 돼 줬다”고 썼다. 그는 또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했다. 현지의 삼성전자 고객지원 담당자는 이 게시글에 “고객님과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훼손된 스마트폰과 관련해서는 남겨 주신 이메일로 피드백을 드리겠다”는 답변을 달았다. 삼성전자는 병사의 헌신과 삼성 브랜드에 대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휴대전화 무상 수리를 약속했다고 메자는 전했다. 네티즌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휴대전화가 병사의 목숨을 구한 사연을 두고 1차 세계대전에서 성경책이 총알을 막아 병사의 목숨을 살린 이야기와 같다며 감동스러워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1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기습 공격에 대한 보복을 공언한 이후 연일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 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6~7일 이틀 동안 드론 206대와 미사일 9발로 제2도시 하르키우 등 주요 도시를 공습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하루에 1억원…대학 투어도 이제는 ‘럭셔리’가 대세?

    하루에 1억원…대학 투어도 이제는 ‘럭셔리’가 대세?

    한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업체가 학생과 학부모 총 14명을 대상으로 4일간 명문대학 7곳을 전용 제트기로 순회하는 럭셔리 입시 투어 상품을 선보인다고 뉴욕포스트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참가비는 무려 30만 달러(약 4억원)로 아이비리그 대학 4년 학비에 맞먹는 금액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4일간 뉴욕대·컬럼비아대·프린스턴대·예일대·MIT·하버드대·조지타운대를 순서대로 둘러본다. 이동은 전용 걸프스트림 G650 제트기와 고급 차량으로 이뤄지며, 숙박은 뉴욕과 보스턴 5성급 호텔이 제공된다. 각 도시에서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미식 만찬도 즐긴다. 투어에는 예일·조지타운대 입학처 출신 입시 전문가 동행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각 대학 설명회에서 질문을 하고 캠퍼스에서도 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발 전에는 학생별 맞춤 리포트를 제공하고, 투어 후에는 원서 작성·에세이 첨삭·면접 준비 등 입시 전 과정을 컨설팅한다. 이 상품을 기획한 아이비와이즈 대표 카트 코헨은 “대학 방문은 입시 과정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여행 계획과 번거로움을 대신 해결해주고, 올바른 방식으로 투어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이비와이즈 입시 전문 상담사 크리스틴 추는 “학생들이 투어 내내 입시 전문가와 밀착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투어의 차별점”이라며 “대학별 맞춤 전략 조언을 통해 입시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명문대 투어는 원래도 수요가 높은 관광상품이지만, 이번 상품에 대해서는 특히 치열한 미국 대학 입시와 초고가 사교육 시장 단면을 보여준다는 비판도 나온다.
  • 다이어트 위해 저칼로리 식단 고집했다간 우울증 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다이어트 위해 저칼로리 식단 고집했다간 우울증 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서 일찌감치 몸매 가꾸기에 나선 사람들이 많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운동보다는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택한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없이 저칼로리 식단만을 고집한다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의대 정신의학과, 생물통계학과, 토론토 중개 정신의학 프로그램, 웨스턴대 의대 생리학·약리학과, 호주 아델라이드대 생의학부 공동 연구팀은 체중 감량을 비롯한 각종 이유로 저칼로리 식단을 오래할 경우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식단과 우울 증상의 상관관계는 남성과 과체중인 사람에게 강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BMJ 영양 예방 및 보건’(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 6월 3일 자에 실렸다. 가공식품을 적게 먹고,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저지방 단백질, 생선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은 우울증 위험을 낮추지만, 초가공 식품, 정제된 탄수화물, 포화 지방, 가공육, 단 음식이 주를 이루는 건강하지 않은 식단은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건강이나 의학적 이유로 칼로리나 특정 영양소를 제한하는 다양한 식이 요법이 있는데, 이런 식이 요법들이 우울 증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07~2018년 미국 국립 건강 및 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성인남녀 2만 8525명이 제출한 우울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는 환자 건강 설문 응답지(PHQ-9)를 분석했다. 응답자 중 7995명은 정상 체중, 9470명은 과체중, 1만 1060명은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2508명은 우울 증상을 보고했다. 연구팀은 응답자들이 어떤 식단을 하고 있는지도 분석했다. 그 결과, ▲칼로리 제한 식단 ▲영양소 제한 식단 ▲건강 상태에 따른 식단 ▲특정 식단을 따르지 않음 4개의 식단 패턴으로 구분됐다. 응답자의 87%에 해당하는 2만 5009명은 특정 식단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6명은 칼로리 제한 식단, 859명은 영양소 제한 식단, 631명은 건강 상태에 따른 식단을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에 따른 우울 증상 점수를 비교한 결과 칼로리 제한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식단 조절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PHQ-9 점수가 0.29점 높았고, 과체중이면서 칼로리 제한 식단을 따르는 사람의 PHQ-9는 0.46점 높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칼로리 제한 식단은 사고와 감정 간의 관계를 측정하는 인지-정서 증상 점수와 관련이 있었으며, 영양소 제한 식단은 신체 증상에 대한 과도한 고통과 불안을 살펴보는 신체적 증상 점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식단과 인지-정서 증상 점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칼로리 제한 식단이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단백질이나 필수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 결핍을 불러 생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인지-정서적 증상을 포함한 우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포도당이나 오메가-3 지방산이 적은 식단은 이론적으로 뇌 기능을 약화하고, 이는 영양 요구량이 많은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이끈 뱅카트 밧 캐나다 토론토대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식이 패턴과 정신건강 간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오메가-3 지방신, 비타민 B12와 같은 인지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적은 제한적 식단이 우울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자율주행으로 누비는 천년고도…경북 경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화

    자율주행으로 누비는 천년고도…경북 경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화

    경북 경주시가 자율주행을 목표로 보문관광단지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 8일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반 확대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와 주요 교차로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체계적인 교통 관리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교통 대응과 안전을 확보한다. 시는 6월 중 주요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까지 기반 시설 설치와 시스템 통합 작업을 완료한 뒤 시험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종 점검은 APEC이 열리기 전인 10월 중순에 실시한다. 주요 구축 항목은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신호정보 연계 및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횡단보도 및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 ▲교통정보 수집용 CCTV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이다. 기존 교통신호체계의 효율성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특히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ITS 기술을 적극 도입해 자율주행차와의 연계가 가능한 스마트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ITS 사업은 교통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이라며 “관광도시 경주에 걸맞은 첨단 교통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 우크라 병사 “삼성 갤S25가 날 살렸다…파편 막은 ‘갑옷’” [포착]

    우크라 병사 “삼성 갤S25가 날 살렸다…파편 막은 ‘갑옷’” [포착]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한 병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부지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IT전문 매체 메자에 따르면, 본인 신분을 군인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지난달 중순쯤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의 제품 고객 리뷰란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그는 “포격을 당하던 도중에 큰 파편이 휴대전화를 직격했다. 파편이 액정화면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막혔다”라고 썼다. 이어 “폰이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고 전했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도 고장난 스마트폰 문제는 금세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의 삼성전자 고객지원 담당자는 이 게시글에 “고객님과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훼손된 스마트폰과 관련해서는 남겨주신 이메일로 피드백을 드리겠다”라는 답변을 달았다. 우크라이나 삼성전자는 후속 조치에 대한 매체의 질의에 “(국가에 대한) 헌신과 삼성전자에 보여주신 신뢰에 감사하는 뜻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 말레이서 사라진 英 청년, 건설 현장 지하에는 왜

    말레이서 사라진 英 청년, 건설 현장 지하에는 왜

    말레이시아에서 배낭여행 중 실종됐던 영국인 청년이 일주일 만에 건설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전날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한 주택가 내 공사 현장에 있는 리프트(화물 승강기) 수직 통로 아래에서 발견된 시신이 영국인 실종자 조던 존슨 도일(25)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지하 통로 바닥에서 남성이 등을 대고 누운 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높은 곳에서 추락해 가슴 부위에 중상을 입은 것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은 급사로 분류됐다”고 덧붙였다. 조던은 지난달 27일 밤 쿠알라룸푸르 방사르 지역의 한 술집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연락이 끊겼다. 그날 저녁 술집의 포스터 사진을 친구에게 보낸 것이 조던의 마지막 흔적이었다. 이후 그의 휴대전화는 그달 30일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조던의 어머니(44)는 “평소 자주 연락을 하던 아들에게서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를 했고, 남편이 직접 말레이시아로 가 아들을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들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아들은 평소처럼 명랑하고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는 통화를 항상 ‘사랑해요, 오래오래’라는 말로 끝내는데, 그게 마지막 인사가 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조던은 지난 1년 반 동안 지중해와 동남아시아 지역을 배낭여행 하며, 미국의 정보통신(IT) 기업 소속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원격근무를 해왔다. 말레이시아에는 지난달 17일에 입국,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서 머물렀다. 영국 외무부는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한 영국 남성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당국과 협력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조던을 애도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 대전에서 만나는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10일 혁신 기술교류회

    대전에서 만나는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10일 혁신 기술교류회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DX) 확산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10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 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제조 기반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기술 연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기술교류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기술 접목 방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한국조폐공사가 ‘디지털 전환 현황과 민간 협업 과제’를 주제 발표한다. 이어 민간기업인 이오브레인과 무브먼츠가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2부는 주제 발표자들과 참가자들이 참여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에 가져오는 실질적 변화와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 등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국내 20개 업종, 1700개 사업체와 업계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자동화·인공지능)이 한국 산업과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디지털 전환 기술은 인공지능(AI)이었다.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은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서비스업은 업무 편의성 개선과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네이버 폼(https://naver.me/FswzBwjH)과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인과 기술 보유자들이 공유를 통해 해법을 함께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말레이서 실종된 英 청년, 건설 현장서 숨진 채 발견 [여기는 동남아]

    말레이서 실종된 英 청년, 건설 현장서 숨진 채 발견 [여기는 동남아]

    말레이시아에서 배낭여행 중 실종됐던 영국인 청년이 일주일 만에 건설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전날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한 주택가 내 공사 현장에 있는 리프트(화물 승강기) 수직 통로 아래에서 발견된 시신이 영국인 실종자 조던 존슨 도일(25)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지하 통로 바닥에서 남성이 등을 대고 누운 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높은 곳에서 추락해 가슴 부위에 중상을 입은 것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은 급사로 분류됐다”고 덧붙였다. 조던은 지난달 27일 밤 쿠알라룸푸르 방사르 지역의 한 술집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연락이 끊겼다. 그날 저녁 술집의 포스터 사진을 친구에게 보낸 것이 조던의 마지막 흔적이었다. 이후 그의 휴대전화는 그달 30일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조던의 어머니(44)는 “평소 자주 연락을 하던 아들에게서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를 했고, 남편이 직접 말레이시아로 가 아들을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들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아들은 평소처럼 명랑하고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는 통화를 항상 ‘사랑해요, 오래오래’라는 말로 끝내는데, 그게 마지막 인사가 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조던은 지난 1년 반 동안 지중해와 동남아시아 지역을 배낭여행 하며, 미국의 정보통신(IT) 기업 소속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원격근무를 해왔다. 말레이시아에는 지난달 17일에 입국,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서 머물렀다. 영국 외무부는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한 영국 남성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당국과 협력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조던을 애도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 선문대 위험사회 HUSS, ‘세계 발명·기술·혁신 대회’ 석권

    선문대 위험사회 HUSS, ‘세계 발명·기술·혁신 대회’ 석권

    선문대학교는 인문사회 위험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 HUSS) 학생들이 ‘2025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대회’(ITEX 2025)에서 금상과 은상, 특별상(2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ITEX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혁신 전시회로 지난달 29~31일까지 15개국에서 7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인공지능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경쟁했다. 선문대는 총 2개팀, 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금상을 받은 ‘Hero Ring’ 팀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졸음 방지 및 생체 이상 감지·경고 시스템‘(Hero Ring - Wearable device-based drowsiness prevention and abnormal biological condition detection and warning system)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이 팀은 태국 국가연구위원회(NRCT)로부터 ‘Best Invention’ 특별상도 받았다. ‘Care Bind’ 팀은 ‘고령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자 매칭 시스템’(Care Bind - Volunteer Matching System for Elderly Disabled People)을 제안해 은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Energy & Water Academy(EWA)로부터 ‘Best Invention’ 특별상 받아 주목을 받았다. 두 팀은 발명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여영현 단장은 “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도가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인정받고 있다”며 “인문사회적 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성과 공공성을 갖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지난 2023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 수요에 대응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위험사회’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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