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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선, 월드컵 6차서 ‘트랙 레코드’로 금메달

    김민선, 월드컵 6차서 ‘트랙 레코드’로 금메달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 여자 500m에서 트랙 레코드(경기장 최고 기록)를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9를 기록, 2위 펨커 콕(네덜란드·37초70)에게 0.01초 차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은 2022년 자신이 세웠던 트랙 레코드를 0.45초 앞당겼다. 9조 아웃코스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과 함께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1위 기록인 10초41에 통과했다. 마지막 인코스를 빠져나온 뒤 직선주로에서 전력 질주한 김민선은 출전 선수 20명 중 가장 빨리 들어왔다. 김민선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월드컵 여자 500m에서 7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랭킹포인트 60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460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는 474점을 쌓은 잭슨이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38초72의 기록으로 13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은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6초11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7분56초06을 기록한 일본의 사사키 쇼무였다. 레이스 막판까지 7∼8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정재원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에 합류했고, 마지막 곡선 주로에 접어들면서는 2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사사키의 뒤에 바짝 붙어 곡선 주로를 통과한 정재원은 직선 주로에서 전력 질주했으나 0.05초 늦게 결승선을 지났다. 함께 출전한 이승훈(알펜시아)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랭킹포인트 54점을 추가한 정재원은 269점을 쌓아 종합 랭킹 2위로 마무리했다. 1위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274점)가 차지했다.
  • 용띠라면 설연휴 서울대공원 패밀리코스터가 무료

    용띠라면 설연휴 서울대공원 패밀리코스터가 무료

    설 연휴(10∼12일) 용띠 시민 2천24명을 대상으로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 있는 ‘패밀리코스터’ 무료 탑승 행사를 연다고 서울시설공단이 2일 밝혔다. 2000년생, 1988년생, 1976년생 등 용띠 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착순 탑승하면 된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등 전통 놀이 체험행사가 대공원 후문(놀이동산 입구) 근처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 당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대공원 후문에서 노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 500명에게 점심용 떡국을 무료로 제공한다. 놀이동산 내 청룡열차와 팔각당 광장에 있는 청룡 포토존 등 4곳의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테그(#서울어린이대공원 #갑진설날 #서시공)하면 추첨을 통해 놀이동산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seoul_children_grand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민선 언니 쫓아 라이벌 넘고 올림픽 메달까지”

    “민선 언니 쫓아 라이벌 넘고 올림픽 메달까지”

    “많은 관중의 응원을 받는 경기가 처음이었는데 든든했어요. 어떤 대회보다도 즐겁고 행복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은 ‘한국 빙속의 미래’ 정희단(17·선사고)에게 최근 6개월은 선수 생활 중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해 여름 선망했던 김민선(25·의정부시청)과 성인 대표팀에서 함께 훈련한 정희단은 기량을 한층 발전시켜 이달 2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9초6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39초28의 앙엘 데일먼(17·네덜란드)이 차지했다. ●초3때 시작… 여자 500m서 은메달 정희단은 선수촌 퇴소를 마친 다음 날인 2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열린 큰 대회인 만큼 욕심과 책임감이 컸다. 강릉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떨렸다”며 “금메달을 못 땄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 없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그는 숙명의 라이벌 데일먼에 대해 “지금은 저보다 기량이 뛰어나다고 인정했다”면서도 “더 잘해야 한다는 동기 부여가 되고 이기고 싶은 마음도 크다. 앞으로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상치 못한 위기도 있었다. 같은 조에 묶인 예아니네 로스너(17·오스트리아)가 100m 지점을 앞두고 넘어지면서 혼자 레이스를 펼친 것이다. 정희단은 “같이 스케이트를 타는 선수가 넘어진 적은 처음”이라면서도 의연하고 침착했다. 그는 “코너를 돌 때 상대 선수가 보였으면 속도를 더 낼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귀중한 경험이라고 받아들였다”고 했다. ●순발력 좋지만 근지구력 보완 보완점으론 근지구력을 꼽았다. “500m는 처음부터 100%의 속도를 내서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며 다부진 목소리로 운을 뗀 정희단은 “뒤로 갈수록 쳐지는 경향이 있어서 코어 근력을 길러야 한다. 저항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자세 교정도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연습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땐 김민선과 함께했던 훈련을 떠올린다. 정희단은 “(김)민선 언니는 훈련을 마치고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개인 연습을 한다. 훈련 방식부터 마음가짐까지 배울 점이 많았다”며 “팬으로 좋아하다가 롤모델로 생각하게 됐다. 언니와 대화하고 연습하는 순간이 의미 있었다”고 돌아봤다. 반응속도와 순발력이 강점인 정희단은 단거리에 특화된 선수로 자리 잡았다. 목표는 성인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선수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 정희단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26년에도 아직 어린 나이라 성적보다는 경험에 초점을 맞춰 출전할 예정이다. 그다음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차례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월드컵,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즐기는 자세로 참가하겠다고 했다. 정희단은 “초등학생 시절에는 시합마다 긴장을 많이 해서 힘들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더 큰 대회를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즐겼으면 좋았겠다는 후회가 남더라”며 “지금은 재밌게 나서려고 노력한다. 메달을 목표로 하되 스스로 만족하는 레이스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0.5점차… 김현겸, 남자 피겨 새 역사 쓰다

    0.5점차… 김현겸, 남자 피겨 새 역사 쓰다

    프리 ‘클린 연기’… 막판 대역전극청소년·성인올림픽 통틀어 첫 金차준환 뒤이을 기대주 주목받아金 “더 큰 선수 되도록 발전할 것” 김현겸(18·한광고)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청소년과 성인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현겸은 29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7.45점(1위)을 받았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69.28점으로 3위에 그쳤던 김현겸은 총점 216.73점을 기록해 시상대 꼭대기에 우뚝 섰다. 김현겸은 쇼트 2위(75.06점), 프리 3위(141.17점)로 은메달을 목에 건 아담 하기라(216.23점·슬로바키아)를 0.5점 차로 제쳤다. 동메달은 쇼트 4위(68.01점), 프리 4위(140.83점)로 총점 208.84점을 받은 리얀하오(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쇼트 1위(76.38점)였던 제이컵 샌체즈(미국)는 잦은 점프 실수로 프리 6위(123.90점)까지 밀리며 최종 4위(200.28점)에 그쳤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IOC 주관 대회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메달을 딴 건 김현겸이 처음이다. 성인올림픽 여자 싱글에선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 2014년 소치 대회 은메달을, 청소년올림픽 여자 싱글에선 유영이 2020년 로잔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날 전체 18명 중 16번째로 프리 경기에 출전해 영화음악(OST) ‘레퀴엠 포 어 드림’에 맞춰 연기한 김현겸은 쿼드러플 토루프(4회전 점프), 트리플 악셀(3회전 반 점프)과 3회전 점프 콤비네이션 등 고난도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하는 ‘클린 연기’로 메달 색깔을 금빛으로 바꿨다. 김현겸은 지난 27일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악셀을 뛰다 넘어져 3위에 그쳤으나 이날은 감점 없이 기술 점수(TES) 77.29점, 예술 점수(PCS) 70.16점을 챙겼다. 김현겸은 ‘피겨 프린스’ 차준환(고려대)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는 재목이다.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은메달, 5차 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3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했고, 은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차준환(2016년 대회 동메달)에 이은 남자 역대 2번째 메달이었다. 김현겸은 시상식 뒤 “(차)준환이 형이 웜업 후 관중석을 둘러보면서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하라고 조언해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아직 경험이 적어 긴장을 많이 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선수가 될 것 같다. 정신적, 기술적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차세대 피겨 프린스’김현겸, 대역전극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한국 남자 최초

    ‘차세대 피겨 프린스’김현겸, 대역전극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한국 남자 최초

    ‘차세대 피겨 프린스’ 김현겸(18·한광고)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선수로는 사상 처음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현겸은 29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끝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7.45점(1위)을 받았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69.28점을 기록하며 3위에 그쳤던 김현겸은 이로써 총점 216.73점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우뚝 섰다. 김현겸은 쇼트 2위(75.06점), 프리 3위(141.17점)로 은메달을 목에 건 아담 하기라(216.23점·슬로바키아)를 0.5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쳤다. 동메달은 쇼트 4위(68.01점), 프리 4위(140.83점)로 총점 208.84점을 받은 리얀하오(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쇼트 1위(76.38점)였던 제이컵 샌체즈(미국)는 잦은 점프 실수로 프리 6위(123.90점)까지 밀리며 최종 4위(200.28점)에 그쳤다. 2012년 시작해 4회를 맞은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시상대에 오른 것은 김현겸이 처음이다. 여자 싱글에서는 유영(20)이 2020년 로잔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전체 18명 중 16번째로 출전해 영화음악(OST) ‘레퀴엠 포 어 드림’에 맞춰 연기한 김현겸은 쿼드러플 토루프(4회전 점프), 트리플 악셀(3회전 반 점프)과 3회전 점프 콤비네이션 등 고난도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하는 ‘클린 연기’로 메달을 금색으로 바꿨다. 김현겸은 지난 27일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악셀을 뛰다 넘어져 3위에 그쳤으나 이날은 감점 없이 기술 점수(TES) 77.29점, 예술 점수(PCS) 70.16점을 받았다. 김현겸은 차준환(고려대)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는 재목이다.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은메달, 5차 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3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했고, 은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선수로는 차준환(동메달)에 이어 역대 2번째 메달이었다. 한편, 여자 싱글 신지아(영동중)와 아이스댄스 김지니-이나무(이상 경기도빙상경기연맹)는 30일 각각 프리스케이팅과 프리댄스를 통해 메달에 도전한다. 신지아와 김지니-이나무는 28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각각 3위에 자리했다.
  • 김민선, 빙속 1000m서 한국新…이상화 기록, 10년 만에 넘었다

    김민선, 빙속 1000m서 한국新…이상화 기록, 10년 만에 넘었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나 메달은 수확하지 못했다. 빙속 ‘간판’ 김민선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3초42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5위로 메달권 밖이었다. 김민선의 이 기록은 이상화가 2013년 9월 캐나다 폴클래식 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1분13초66)을 10년 4개월 만에 고쳐쓴 것이다. 우승은 1분13초08에 결승선을 끊은 키미 고에츠(미국)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유타 레이르담(1분13초17), 동메달은 펨커 콕(1분13초21·이상 네덜란드)이 목에 걸었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1분16초33로 19위를 차지했다. 이나현은 곧바로 이어진 혼성계주에서 양호준(의정부고)과 함께 동메달을 합작했다. 양호준-이나현 조는 2분56초20의 기록으로, 중국(2분54초90) 독일(2분56초02)의 뒤를 이었다. 혼성 계주는 남여 각 1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400m 트랙을 6바퀴 도는 종목으로, 올 시즌에 처음 도입됐다.
  • 빙속 간판 김민선, 월드컵 5차 銅…이나현, 주니어 세계新

    빙속 간판 김민선, 월드컵 5차 銅…이나현, 주니어 세계新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빙속 간판 김민선은 2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2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미국 에린 잭슨(36초90), 미국 키미 고에츠(37초08)가 김민선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월드컵 2차대회 이후 여자 500m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9조 인코스에서 고에츠와 함께 달린 김민선은 첫 100m를 다소 늦은 10초53에 통과했다. 전체 6위 기록이고, 금메달을 차지한 잭슨(10초31)보다는 0.22초나 늦었다. 그러나 특유의 뒷심을 발휘해 전체 3위 기록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랭킹포인트 48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400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는 434점을 쌓은 잭슨이다. 김민선은 다음 달 2일부터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월드컵 마지막 대회에서 역전 종합 우승을 노린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37초34의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5위에 올랐다. 이나현은 지난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37초48의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더니 일주일 만에 세계 주니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종목 주니어 세계기록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2007년 ‘빙속여제’ 이상화(37초81), 2017년 김민선(37초78)이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이 10년 넘게 갖고 있던 세계 기록은 2020년 네덜란드의 펨커 콕(37초45)에 의해 깨졌다가 이날 이나현이 다시 가져왔다. 남자 500m에 출전한 김준호(강원도청)는 34초18로 4위를 기록했다. 3위에 오른 일본의 무라카미 유마(34초16)와는 단 0.02초 차로 늦었다.
  • 정재원, 4대륙선수권 매스스타트 2연패…역전 우승

    정재원, 4대륙선수권 매스스타트 2연패…역전 우승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2·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2연패를 달성했다. 정재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16초33의 기록으로 사사키 쇼무(8분16초43·일본)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재원은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이 대회 같은 종목에서 우승했던 정재원은 올 시즌에도 금빛 질주를 이었다. 이에 따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망도 밝혔다.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2연패를 달성한 건 엄천호(스포츠토토)에 이어 두 번째다. 엄천호는 2019~20시즌 초대 대회와 2021~22시즌에 열린 2회 대회에서 2연패 했고, 정재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정재원은 이날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다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가속을 붙여 선두로 달리던 앙투안 젤리나스-볼리외(캐나다)를 바짝 추격했다. 그리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전력 질주, 혼전을 뚫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로 2019~20시즌에 시작했다.
  • 빙속 김민선, 4대륙선수권서 동메달 2개로 마무리

    빙속 김민선, 4대륙선수권서 동메달 2개로 마무리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이 대회에서 동메달 2개로 마쳤다. 김민선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3초84의 기록으로 일본 다카기 미호(1분12초35), 미국 키미 고에츠(1분12초65)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전날 주 종목인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김민선으로선 2연패가 무산되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8조 인코스에서 일본 야마다 리오와 함께 출발한 김민선은 첫 200m를 전체 1위인 17초71에 끊었다. 그러나 600m 구간을 전체 3위인 44초58에 통과했고, 마지막 400m에서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개인 최고 기록인 1분15초02로 6위에 올랐다. 박채은(한국체대)도 1분16초55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13위를 찍었다. 남자 1000m에선 조상혁(스포츠토토)이 1분8초04로 6위, 김태윤(서울시청)이 1분9초02로 11위, 양호준(의정부고)이 1분11초45로 16위를 기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로 2019~20시즌에 시작했다.
  • ‘천재 보더’ 최가온·‘제2 김연아’ 신지아… 한국 겨울 스포츠의 샛별들 ‘반짝’

    ‘천재 보더’ 최가온·‘제2 김연아’ 신지아… 한국 겨울 스포츠의 샛별들 ‘반짝’

    ‘천재 스노보더’ 최가온(세화여중)과 ‘리틀 김연아’ 신지아(영동중)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겨울 스포츠의 장밋빛 미래를 그린다. 최가온은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를 2연패한 클로이 김(미국)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손꼽힌다. 2022년 3월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를 제패하고 지난해 1월 미국의 익스트림 대회 X게임 슈퍼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로 정상을 밟으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스노보드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은 2021년 12월 남자 알파인 평행 대회전 1위를 차지한 이상호(넥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남자 스노보드 이채운(수리고)도 기대주다. 지난해 3월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하며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이채운은 빅에어와 하프파이프 2관왕을 노린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는 ‘피겨 여왕’ 김연아(은퇴) 이후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가장 가까운 한국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깔끔한 기술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연기가 강점인 신지아는 2022년 4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한국 선수의 주니어 세계선수권 입상은 김연아 이후 16년 만이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낸 신지아는 지난달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한국 선수의 2년 연속 입상 역시 김연아 이후 18년 만이다. 연령 제한 규정으로 시니어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엔 출전할 수 있어 벌써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니어 선수에겐 고난도인 트리플악셀을 뛰는 남자 싱글 김현겸(한광고)과 여자 싱글 김유성(평촌중)도 메달 후보다. 한국 피겨는 남녀 싱글에 더해 아이스댄스 김지니-이나무 조가 함께하는 단체전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는 강민지(인천동양중), 정재희(한강중·이상 여자), 김유성(한광고), 주재희(한광고·이상 남자) 등을 앞세워 전체 7개 금메달 가운데 4개 이상을 노린다. 스피드스케이팅 정희단(선사고)과 임리원(의정부여고)은 각각 여자 단거리와 장거리에서, 봅슬레이 소재환(상지대관령고)은 모노봅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 ‘빙판 녹인 간판’ 무적의 2관왕 김길리

    ‘빙판 녹인 간판’ 무적의 2관왕 김길리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여자 15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김길리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3초74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도 1위에 오른 김길리는 이번 대회 여자 1500m에 걸린 금메달 2개를 싹쓸이했다.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맨 뒤에서 틈을 봤다. 6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조금씩 끌어올려 다른 선수들을 착실히 추월했다. 마지막 바퀴를 남겨 둔 상황에서 아웃코스를 이용해 선두로 올라서 끝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김길리는 또 심석희(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과 함께 나선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네덜란드(4분10초181)에 이어 4분10초607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종합랭킹 포인트 865점을 쌓아 2위 크리스틴 산토스 그리즈월드(미국·805점)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2분18초698의 기록으로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2분18초66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박지원은 줄곧 3위를 달리다 마지막 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2위로 올라선 다음 호시탐탐 선두를 노렸으나 추월에 실패했다. 박지원은 단지누에게 간발의 차로 뒤져 2위가 됐다. 박지원은 전날 남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땄으나 이틀 연속 우승은 좌절됐다. 서이라(화성시청)는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205의 기록으로 중국 류사오앙(41초196)에 이어 ‘깜짝’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달리다가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섰던 서이라는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류사오앙에게 추월당했다. 서이라가 월드컵 대회 개인 종목 메달을 딴 것은 2016년 2월 열린 2015~16시즌 월드컵 5차 대회 이후 약 7년 10개월 만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1000m 동메달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에 따낸 국제대회 개인 종목 메달이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자이기도 한 서이라는 2019~20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은퇴했다가 5년 만에 빙판에 복귀,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 5000m 계주, 여자 500m에서는 입상에 실패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숙소 찾아와 테러하듯”…쇼트트랙 황대헌, 숙소 찾아온 中팬들

    “숙소 찾아와 테러하듯”…쇼트트랙 황대헌, 숙소 찾아온 中팬들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국가대표 황대헌(23)이 중국 팬들에게 위협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는 지난 8~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황대헌은 8일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 첫 날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숙소에서 불안함을 느꼈다. 숙소 방까지 찾아온 중국 팬들이 황대헌이 실격당한 것에 대해 조롱했고, 린샤오쥔(중국·한국명 임효준)의 이름까지 거론했다. 이후 황대헌은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도 결장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개최국인 중국 측에 항의를 했고, 이후 선수단 이동을 할 때 가드를 세우면서 일단락됐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ISU에 항의를 했다. 하지만 대회가 열리던 도중이라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안중현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미디어데이에서 “9일 경기를 마친 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대표팀 숙소에 황대헌을 기다리고 있는 중국 팬들이 있었다”며 “황대헌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좋지 않은 느낌을 받았고, 대기 후 올라가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있었다. 경기장에서 야유를 하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숙소까지 찾아와 선수를 테러하듯 쫓아다닌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황대헌은 올해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남자 1000m에서 1위로 골인하고도 석연찮은 실격을 당해 메달을 빼앗겼다. 이후 열린 1500m에선 줄곧 선두로 달린 끝에 마침내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 불참한다. 이로써 린샤오쥔과 황대헌의 국내 맞대결은 또 무산됐다. 안 감독은 “공식적으로 린샤오쥔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정 선수를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 집중,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빙속 김민선, 월드컵 4차 대회서 금·은…예전 스케이트화 신고서

    빙속 김민선, 월드컵 4차 대회서 금·은…예전 스케이트화 신고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례로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0일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의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 에린 잭슨(미국·37초80)에 0.16초 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월드컵 3차 대회(37초73)에서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따냈던 김민선은 4차 대회 1차 레이스 금메달에 이어 2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따내 3회 연속 메달 획득의 기쁨을 맛봤다. 랭킹 포인트에서 352점을 쌓은 김민선은 선두 에린 잭슨(미국·374점)과 격차가 22점으로 벌어진 월드컵 랭킹 2위를 유지했다. 김민선은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이번 4차 대회 1, 2차 레이스 모두 새로 교체한 부츠 대신 예전 부츠를 신고 출전했고, 3차례 레이스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마지막 10조 아웃코스에서 키네 최츠(미국·38초32)와 맞대결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2위 기록인 10초49로 주파했고, 나머지 400m 구간에서 스퍼트를 했지만 잭슨의 기록을 따라잡지 못했다. 8조에서 뛴 잭슨은 첫 100m를 10초45로 끊으며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남은 구간에서도 스피드를 잃지 않고 이번 시즌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김민선은 9일 열린 대회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로 결승선을 통과, 펨케 콕(네덜란드·37초95)을 0.13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였다. 이날 마지막 10조 아웃코스에서 잭슨과 맞대결한 김민선은 첫 100m에서 10초54를 기록, 전체 6위에 그쳤지만 나머지 400m 구간을 가장 빠른 27초2로 주파하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금메달을 완성했다.
  • 신지아, 日시마다에 밀려 2년 연속 은메달…그래도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JGF 연속 입상

    신지아, 日시마다에 밀려 2년 연속 은메달…그래도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JGF 연속 입상

    한국 피겨의 ‘새 요정’ 신지아(영동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여왕’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2년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지아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18점과 예술점수(PCS) 63.49점을 합쳐 131.67점(2위)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69.08점(1위)까지 합쳐 총점 200.75점을 획득한 신지아는 일본의 시마다 마오(총점 206.33점)에 5.58점 차로 밀려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시마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75.12점, PCS 62.94점으로 138.06점(1위), 쇼트프로그램에서는 68.27점(2위)을 받았다. 신지아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이어 2년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또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2004~05시즌 은메달·2005~06시즌 금메달) 이후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년 연속 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시마다는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1~7차 그랑프리 시리즈 성적 상위 6명만 출전하는 왕중왕 대회다. 신지아는 이번 시즌 2개의 금메달(2·5차 대회)과 1개의 은메달(그랑프리 파이널)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신지아와 함께 출전한 김유성(평촌중·190.48점)과 권민솔(목동중·183.06점)은 각각 4위와 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시마다에 뒤졌던 신지아는 올해 쇼트에서 0.81점 앞서며 금메달의 꿈을 부풀렸다. 신지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예술점수에서 앞섰으나 점프 난이도에서 시마다에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마다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과 쿼드러플 토루프(공중 4회전)를 앞세워 더블 악셀과 3회전 점프로 맞선 신지아를 추월했다.
  • ‘빙속 여제’ 김민선, 익숙한 부츠 신고 월드컵 2연속 500m ‘금빛 질주’

    ‘빙속 여제’ 김민선, 익숙한 부츠 신고 월드컵 2연속 500m ‘금빛 질주’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2연속 금빛 질주를 펼쳤다. 김민선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의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펨케 콕(네덜란드·37초95)과는 0.13초 차. 월드컵 3차 대회(37초73)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따냈던 김민선은 두 대회 연속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김민선은 500m 월드컵 랭킹 포인트에서 298점을 쌓아 선두 에린 잭슨(미국·314점)을 16점 차로 쫓으며 2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3차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익숙한 예전 부츠를 신고 레이스에 나섰다. 김민선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이번 월드컵 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했다. 부츠를 바꾸면 초기에 기록이 떨어지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포석이었다. 하지만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4차례 500m 레이스를 펼쳐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에 그치는 등 새 부츠 적응에 애를 먹자 계획을 수정했다. 이날 마지막 10조 아웃코스에서 잭슨과 맞대결한 김민선은 첫 100m에서 10초54를 기록, 전체 6위에 그쳤지만 이후 400m 구간을 가장 빠른 27초2로 주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한국시간 10일 새벽 500m 2차 레이스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부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서는 정재원(의정부시청)이 7분32초35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내며 시즌 자신의 첫 메달을 수확했다. 1위를 차지한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지오반니(7분32초24)와는 0.11초 차.
  • FISU 실사단,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등 점검

    FISU 실사단,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등 점검

    경기시설·경기장·이동 경로 등 현장 실사조직위 “성공적 대회 만들겠다”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해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에 대한 본격 점검에 나섰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방문한 FISU 실사단이 6일 세종시를 방문해 시도 관계자들에게 대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실사단은 7일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을 시작으로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 용지 답사, 6-4생활권 LH공사 샘플하우스를 실사한 후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운영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이어 최근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1만0000명 이상 수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일기대응 방안 등 폐회식 계획을 청취했다. 실사단은 마지막 날인 8일 충청권 일대를 돌며 △선택 종목 후보군인 골프장 2개소(세종, 천안) △주선수촌(세종)과 비치발리볼 경기장(보령)과의 이동 경로 △제2선수촌 후보지(청주)의 선수단 수용 여건 등의 점검을 진행 중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FISU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즌 첫 금’ 김민선 비밀은 ‘옛날 부츠’

    ‘시즌 첫 금’ 김민선 비밀은 ‘옛날 부츠’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예전의 스케이트 부츠를 신고 시상대 최상단으로 돌아왔다. 김민선은 지난 3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73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에린 잭슨(37조75·미국)과는 불과 0.02초 차였다. 동메달은 펨커 콕(38초01·네덜란드). 이번 대회 우승은 김민선에게 값지다. 김민선은 지난 시즌 월드컵 1~5차 대회 여자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다소 부침을 겪었다. 그는 지난 8월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했고 컨디션을 올림픽이 열리는 1~2월에 최고조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훈련했다. 하지만 새 부츠의 적응기 여파인지 경기력이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각각 5위와 7위에 머물렀고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선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예전의 스케이트 부츠로 돌아왔다. 그는 ISU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는 새 부츠로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이 부츠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첫 100m 구간에서 김민선은 잭슨(10초4)보다 0.15초 늦었다. 김민선은 월드컵 4차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로 이동해 우승에 도전한다.
  • 이변 허락 안 한 차준환·신지아, 피겨 국대 1차 선발전 우승

    이변 허락 안 한 차준환·신지아, 피겨 국대 1차 선발전 우승

    피겨스케이팅 남녀 간판 차준환(고려대)과 신지아(영동중)가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차준환은 3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7.00점, 예술점수(PCS) 87.05점, 총점 174.2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86.28점을 합해 최종 총점 260.53점을 획득한 차준환은 서민규(240.05점·경신중), 이재근(238.50점·수리고)을 넉넉하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발 발목을 다쳐 지난달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여전히 통증을 안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 불참하면 국가대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출전을 강행했고, 프로그램 구성 난도를 낮추는 대신 연기력 안정에 집중하며 우승했다. 신지아도 같은 날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올클린 연기로 TES 79.45점, PCS 67.02점, 총점 146.47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69.88점을 더해 최종 총점 216.3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2위는 김채연(203.64점·수리고), 3위는 위서영(193.51점·수리고)이 차지했다. 시니어 ‘투톱’으로 활약했던 이해인(186.78점·세화여고)과 김예림(156.49점·단국대)은 각각 7위와 17위에 자리하며 부진했다. 지난 시즌 태극마크를 잃었던 유영도 185.29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2024~25시즌 국가대표는 1차 선발전 총점과 다음 달 열리는 2차 선발전 총점을 합산해 남자 싱글 상위 4명, 여자 싱글 상위 8명이 선발된다. 차준환을 포함한 이번 대회 남녀 싱글 상위 3명에게는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다만 신지아는 ISU의 피겨 시니어 국제대회 출전 연령 제한이 높아져 사대륙 선수권대회엔 출전할 수 없다. ISU는 지난해 6월 총회에서 피겨 시니어 국제대회 출전 최소 연령을 기존 만 15세에서 2023~24시즌 만 16세, 2024~25시즌 만 17세(대회 직전 7월 1일 기준)로 조정했다. 2008년 3월생인 신지아는 차기 시즌에서도 주니어 무대를 뛰어야 한다.
  • 차준환 “지킨다” 유영 “뚫는다”… 피겨 태극마크 선발전 나선 별들

    차준환 “지킨다” 유영 “뚫는다”… 피겨 태극마크 선발전 나선 별들

    ‘피겨 프린스’ 차준환(고려대)이 부상을 딛고 태극마크 수성에 나선다. 유영은 1년 만에 재도전한다. 2024~25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를 뽑는 1차 선발전 겸 2023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남자 싱글 에이스 차준환을 비롯해 여자 싱글 에이스 신지아(영동중), 이해인(세화여고), 김예림(단국대)과 유영 등 주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1월 열리는 2차 선발전 겸 제78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를 통해 남자 싱글 4명, 여자 싱글 8명 등 1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아이스댄스 등 단체전 선발 기준은 추후 결정된다. 1차 선발전엔 내년 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다. 남녀 싱글, 페어 및 아이스댄스 상위 3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2015~16시즌부터 태극마크를 달아 온 차준환이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차준환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을 다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현재도 통증이 있는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면 국가대표 자격을 잃게 돼 출전을 강행한다. 남자 싱글에선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씩을 목에 걸며 7~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진출한 임주헌(수리고), 김현겸(한광고)이 차준환의 아성에 도전한다. 여자 싱글에선 지난해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잃었던 유영이 재기를 노린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해인과 김예림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신지아가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출격한다. 신지아와 함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김유성(평촌중), 권민솔(목동중)도 도전장을 던졌다. 아이스댄스에는 임해나·취안예(경기일반)가 유일하게 출전한다.
  • 부상 차준환, 절치부심 유영…피겨 대표 1차 선발전 출격

    부상 차준환, 절치부심 유영…피겨 대표 1차 선발전 출격

    ‘피겨 프린스’ 차준환(고려대)이 부상을 딛고 태극마크 수성에 나선다. 유영은 1년 만에 재도전한다. 2024~25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를 뽑는 1차 선발전 겸 2023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 대회가 새달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남자 싱글 에이스 차준환을 비롯해 여자 싱글 에이스 신지아(영동중), 이해인(세화여고), 김예림(단국대)과 유영 등 주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1월 열리는 2차 선발전 겸 제78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를 통해 남자 싱글 4명, 여자 싱글 8명 등 1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아이스댄스 등 단체전 선발 기준은 추후 결정된다. 1차 선발전엔 내년 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다. 남녀 싱글, 페어 및 아이스댄스 상위 3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2015~16시즌부터 태극마크를 달아온 차준환이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차준환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을 다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현재도 통증이 있는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면 국가대표 자격을 잃게 돼 출전을 강행한다. 남자 싱글에선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씩을 목에 걸며 12월 7~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진출한 임주헌(수리고), 김현겸(한광고)이 차준환의 아성에 도전한다. 여자 싱글에선 지난해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잃었던 유영이 재기를 노린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해인과 김예림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신지아가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출격한다. 신지아와 함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김유성(평촌중), 권민솔(목동중)도 도전장을 던졌다. 아이스 댄스는 임해나-취안예(경기일반)가 유일하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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