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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북에 광고 올려 30만원에 아기 판매한 엄마 체포

    페북에 광고 올려 30만원에 아기 판매한 엄마 체포

    이제 겨우 18살 된 여자는 왜 아기가 필요했던 것일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뜬 광고(?)를 보고 아기를 산 여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기를 팔아넘긴 비정한 엄마도 나란히 철창행 신세가 됐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아동보호위원회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신생아를 거래한 혐의로 2명 여자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친아들을 팔아넘긴 친모는 이미 자식 넷을 둔 엄마였다. 자식 넷을 둔 여자가 다섯이라고 키우지 못할까, 여자는 왜 아들을 팔아치운 것일까. 경찰이 조사를 해보니 여자는 아들의 아버지가 누군지 몰랐다. 여자는 평소 남자관계가 복잡했다. 게다가 출산을 하면서 병원비까지 빚진 상태였다. 여자는 아기를 팔아 빚을 청산하기로 하고 아기를 판다는 광고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여자가 요구한 돈은 251달러, 우리돈으로 29만 2000원 정도다. 페이스북에 광고를 올리자 바로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아기를 원한 사람은 18살 여자였다. 두 사람은 현찰을 주고받고 아기를 매매했다. 하지만 볼리비아 사이버수사망에 걸리면서 두 사람은 나란히 수갑을 찼다. 경찰은 "친모가 아기를 판 이유는 충분히 파악됐지만 18살 여자가 아기를 산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생아매매는 자주 일어나는 사건이지만 이번 사건은 여러모로 특이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볼리비아에선 신생아매매가 성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볼리비아에선 신생아매매 1340건이 경찰에 신고됐다. 그러나 관련자가 처벌을 받은 사건은 30건에 불과해 수사가 미흡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최고의 엉덩이’ 수지 코르테즈, 해변을 달군 농염한 ‘올누드’

    ‘최고의 엉덩이’ 수지 코르테즈, 해변을 달군 농염한 ‘올누드’

    올해 ‘미스 범범 브라질(Miss Bumbum Brazil)’ 대회 우승자인 수지 코르테즈가 브라질 남성잡지 ‘섹시’ 커버 촬영을 위해 해변에서 뇌쇄적인 포즈를 선보였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수지 코르테즈는 화보촬영에서 누드에 가까운 모습으로 자신의 풍만한 몸매를 마음껏 과시했다. 그녀는 이번 촬영 기간중 인터뷰에서 게이로 판명된 전 남자친구에 대해서 고백했다. 한편 수지 코르테즈는 지난 11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5 미스 범범(Miss Bumbum)’ 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미인으로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유럽 최고령 116세 할머니 장수비결은 하루 ‘달걀 3개’

    유럽 최고령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령인 이탈리아 할머니의 장수비결이 화제다. 최근 만 116세가 된 엠마 모라노 할머니. 1899년 11월 29일생인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19세기 출신이다. 지구촌 최고의 고령이지만 모라노 할머니는 여전히 정정하다. 모라노 할머니는 방 2개짜리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지만 일생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심신이 건강한 덕분이다. 모라노 할머니는 장수가문 출신이다. 할머니의 엄마는 91세까지 장수했고, 여동생 중 한 명은 107세까지 천수를 누렸다. 집안에 장수한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할머니의 유전자(DNA)를 연구해보겠다고 나섰을 정도다. 하지만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의외로 간단한지 모른다. 바로 달걀이다. 96년 전 모라노 할머니는 20살 어린 나이에 빈혈에 걸렸다. 그런 할머니에게 의사가 내린 처방은 하루에 달걀 3개 먹기. 의사는 "날계란 2개, 삶은 계란 1개를 매일 먹으라"고 친절하게 먹는 방법까지 처방했다. 이래서 매일 3개의 달걀을 먹기 시작한 할머니는 빈혈을 극복하고도 달걀을 끊지 않았다. 할머니는 110세까지 매일 달걀을 3개씩 먹었다. 날계란 2개, 삶은 계란 1개라는 96년 전 의사의 처방도 꼭 지켰다. 90년 동안 꼬박 매일 달걀 3개를 먹었으니 그간 모라노 할머니가 먹은 달걀은 10만 개에 육박한다.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최근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모라노 할머니의 주치의 카를로 바바는 인터뷰에서 "100세를 훌쩍 넘겼지만 할머니는 매우 건강하다"며 "환자들이 모두 할머니 같다면 의사들은 신문이나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의사가 검증한 모라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 어쩌면 달걀일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사진=dhnet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와우! 과학] 우주에 피는 백일홍 - 무중력 상태서 최초로 꽃 피운다

    [와우! 과학] 우주에 피는 백일홍 - 무중력 상태서 최초로 꽃 피운다

    내년 초에 필 것으로 보이는 꽃으로 인해 국제우주정거장(ISS)이 보다 아늑해질 전망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키엘 린드그렌 우주비행사는 지난달 16일 ISS에서 이색적인 실험을 실시했다. 무중력 상태인 우주에서 과연 꽃이 어떻게 필 것인가 알아보기 위해 실험에 들어간 것이다. NASA 측은 그간 ISS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해 지상에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베지’(Veggie)라는 이름의 우주 미니 농장을 만들어냈다. 이 장비는 지난 4월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건’에 실려 ISS에 배달됐으며, 여기에서 재배된 붉은 로메인 상추가 우주인 식탁에 올랐다. 이번에는 무중력에서 최초로 꽃을 피우기 위해 이 미니 우주농장에다 백일홍 씨를 뿌린 것이다. 비록 꽃들이 우주비행사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지는 않겠지만, NASA 과학자들은 화초가 무중력 상태인 우주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SA 베지 프로그램 매니저 렌트 스미스는 "백일홍이 성장하는 상태를 연구하는 것은 ‘베지’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크게 늘려줄 것" 이라면서 "장차 토마토같은 열매식물들을 재배해 우주에서 먹거리로 삼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  ​ 베지 담당 과학자 조이아 마사도 “상추와 같은 채소를 키우는 것보다 씨맺는 화초를 재배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실험" 이라면서 "햇빛과 다른 환경 변수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ASA측이 우주에서의 식물 재배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인류가 더 먼 우주로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개발된 베지시스템은 직접 태양 광선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햇빛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청, 적, 녹색의 LED 광선을 사용한다. 린드그렌은 지난달 16일 베지에다 백일홍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준 다음 60일 동안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 과학자들은 백일홍의 성장 사이클 연구가 장기간에 걸친 우주에서의 식물재배에 있어 꽃가루 수정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믿고 있다. 아울러 살아 있는 식물이 우주비행사의 사기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NASA 과학자들은 백일홍 프로젝터가 끝나면 2017년에는 토마토 시험재배에 들어간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전문]저커버그 부부가 딸 맥스에게 보내는 편지

    다음은 저커버그가 딸 맥스에게 보낸 편지 전문이다. A letter to our daughter  Dear Max,  Your mother and I don‘t yet have the words to describe the hope you give us for the future. Your new life is full of promise, and we hope you will be happy and healthy so you can explore it fully. You’ve already given us a reason to reflect on the world we hope you live in.  Like all parents, we want you to grow up in a world better than ours today.  While headlines often focus on what‘s wrong, in many ways the world is getting better. Health is improving. Poverty is shrinking. Knowledge is growing. People are connecting. Technological progress in every field means your life should be dramatically better than ours today.  We will do our part to make this happen, not only because we love you, but also because we have a moral responsibility to all children in the next generation.  We believe all lives have equal value, and that includes the many more people who will live in future generations than live today. Our society has an obligation to invest now to improve the lives of all those coming into this world, not just those already here.  But right now, we don’t always collectively direct our resources at the biggest opportunities and problems your generation will face.  Consider disease. Today we spend about 50 times more as a society treating people who are sick than we invest in research so you won‘t get sick in the first place.  Medicine has only been a real science for less than 100 years, and we’ve already seen complete cures for some diseases and good progress for others. As technology accelerates, we have a real shot at preventing, curing or managing all or most of the rest in the next 100 years.  Today, most people die from five things -- heart disease, cancer, stroke, neurodegenerative and infectious diseases -- and we can make faster progress on these and other problems.  Once we recognize that your generation and your children‘s generation may not have to suffer from disease, we collectively have a responsibility to tilt our investments a bit more towards the future to make this reality. Your mother and I want to do our part.  Curing disease will take time. Over short periods of five or ten years, it may not seem like we’re making much of a difference. But over the long term, seeds planted now will grow, and one day, you or your children will see what we can only imagine: a world without suffering from disease.  There are so many opportunities just like this. If society focuses more of its energy on these great challenges, we will leave your generation a much better world. • • •  Our hopes for your generation focus on two ideas: advancing human potential and promoting equality.  Advancing human potential is about pushing the boundaries on how great a human life can be.  Can you learn and experience 100 times more than we do today?  Can our generation cure disease so you live much longer and healthier lives?  Can we connect the world so you have access to every idea, person and opportunity?  Can we harness more clean energy so you can invent things we can‘t conceive of today while protecting the environment?  Can we cultivate entrepreneurship so you can build any business and solve any challenge to grow peace and prosperity?  Promoting equality is about making sure everyone has access to these opportunities -- regardless of the nation, families or circumstances they are born into.  Our society must do this not only for justice or charity, but for the greatness of human progress.  Today we are robbed of the potential so many have to offer. The only way to achieve our full potential is to channel the talents, ideas and contributions of every person in the world.  Can our generation eliminate poverty and hunger?  Can we provide everyone with basic healthcare?  Can we build inclusive and welcoming communities?  Can we nurture peaceful and understanding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of all nations?  Can we truly empower everyone -- women, children, underrepresented minorities, immigrants and the unconnected?  If our generation makes the right investments, the answer to each of these questions can be yes -- and hopefully within your lifetime.  • • •  This mission -- advancing human potential and promoting equality -- will require a new approach for all working towards these goals.  We must make long term investments over 25, 50 or even 100 years. The greatest challenges require very long time horizons and cannot be solved by short term thinking.  We must engage directly with the people we serve. We can’t empower people if we don‘t understand the needs and desires of their communities.  We must build technology to make change. Many institutions invest money in these challenges, but most progress comes from productivity gains through innovation.  We must participate in policy and advocacy to shape debates. Many institutions are unwilling to do this, but progress must be supported by movements to be sustainable.  We must back the strongest and most independent leaders in each field. Partnering with experts is more effective for the mission than trying to lead efforts ourselves.  We must take risks today to learn lessons for tomorrow. We’re early in our learning and many things we try won‘t work, but we’ll listen and learn and keep improving.  • • •  Our experience with personalized learning, internet access, and community education and health has shaped our philosophy.  Our generation grew up in classrooms where we all learned the same things at the same pace regardless of our interests or needs.  Your generation will set goals for what you want to become -- like an engineer, health worker, writer or community leader. You‘ll have technology that understands how you learn best and where you need to focus. You’ll advance quickly in subjects that interest you most, and get as much help as you need in your most challenging areas. You‘ll explore topics that aren’t even offered in schools today. Your teachers will also have better tools and data to help you achieve your goals.  Even better, students around the world will be able to use personalized learning tools over the internet, even if they don‘t live near good schools. Of course it will take more than technology to give everyone a fair start in life, but personalized learning can be one scalable way to give all children a better education and more equal opportunity.  We’re starting to build this technology now, and the results are already promising. Not only do students perform better on tests, but they gain the skills and confidence to learn anything they want. And this journey is just beginning. The technology and teaching will rapidly improve every year you‘re in school.  Your mother and I have both taught students and we’ve seen what it takes to make this work. It will take working with the strongest leaders in education to help schools around the world adopt personalized learning. It will take engaging with communities, which is why we‘re starting in our San Francisco Bay Area community. It will take building new technology and trying new ideas. And it will take making mistakes and learning many lessons before achieving these goals.  But once we understand the world we can create for your generation, we have a responsibility as a society to focus our investments on the future to make this reality.  Together, we can do this. And when we do, personalized learning will not only help students in good schools, it will help provide more equal opportunity to anyone with an internet connection.  • • •  Many of the greatest opportunities for your generation will come from giving everyone access to the internet.  People often think of the internet as just for entertainment or communication. But for the majority of people in the world, the internet can be a lifeline.  It provides education if you don’t live near a good school. It provides health information on how to avoid diseases or raise healthy children if you don‘t live near a doctor. It provides financial services if you don’t live near a bank. It provides access to jobs and opportunities if you don‘t live in a good economy.  The internet is so important that for every 10 people who gain internet access, about one person is lifted out of poverty and about one new job is created.  Yet still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 more than 4 billion people -- don‘t have access to the internet.  If our generation connects them, we can lift hundreds of millions of people out of poverty. We can also help hundreds of millions of children get an education and save millions of lives by helping people avoid disease.  This is another long term effort that can be advanced by technology and partnership. It will take inventing new technology to make the internet more affordable and bring access to unconnected areas. It will take partnering with governments, non-profits and companies. It will take engaging with communities to understand what they need. Good people will have different views on the best path forward, and we will try many efforts before we succeed.  But together we can succeed and create a more equal world.  • • •  Technology can’t solve problems by itself. Building a better world starts with building strong and healthy communities.  Children have the best opportunities when they can learn. And they learn best when they‘re healthy.  Health starts early -- with loving family, good nutrition and a safe, stable environment.  Children who face traumatic experiences early in life often develop less healthy minds and bodies. Studies show physical changes in brain development leading to lower cognitive ability.  Your mother is a doctor and educator, and she has seen this firsthand.  If you have an unhealthy childhood, it’s difficult to reach your full potential.  If you have to wonder whether you‘ll have food or rent, or worry about abuse or crime, then it’s difficult to reach your full potential.  If you fear you‘ll go to prison rather than college because of the color of your skin, or that your family will be deported because of your legal status, or that you may be a victim of violence because of your religion, sexual orientation or gender identity, then it’s difficult to reach your full potential.  We need institutions that understand these issues are all connected. That‘s the philosophy of the new type of school your mother is building.  By partnering with schools, health centers, parent groups and local governments, and by ensuring all children are well fed and cared for starting young, we can start to treat these inequities as connected. Only then can we collectively start to give everyone an equal opportunity.  It will take many years to fully develop this model. But it’s another example of how advancing human potential and promoting equality are tightly linked. If we want either, we must first build inclusive and healthy communities.  • • •  For your generation to live in a better world, there is so much more our generation can do.  Today your mother and I are committing to spend our lives doing our small part to help solve these challenges. I will continue to serve as Facebook‘s CEO for many, many years to come, but these issues are too important to wait until you or we are older to begin this work. By starting at a young age, we hope to see compounding benefits throughout our lives.  As you begin the next generation of the Chan Zuckerberg family, we also begin the Chan Zuckerberg Initiative to join people across the world to advance human potential and promote equality for all children in the next generation. Our initial areas of focus will be personalized learning, curing disease, connecting people and building strong communities.  We will give 99% of our Facebook shares -- currently about $45 billion -- during our lives to advance this mission. We know this is a small contribution compared to all the resources and talents of those already working on these issues. But we want to do what we can, working alongside many others.  We’ll share more details in the coming months once we settle into our new family rhythm and return from our maternity and paternity leaves. We understand you‘ll have many questions about why and how we’re doing this.  As we become parents and enter this next chapter of our lives, we want to share our deep appreciation for everyone who makes this possible.  We can do this work only because we have a strong global community behind us. Building Facebook has created resources to improve the world for the next generation. Every member of the Facebook community is playing a part in this work.  We can make progress towards these opportunities only by standing on the shoulders of experts -- our mentors, partners and many incredible people whose contributions built these fields.  And we can only focus on serving this community and this mission because we are surrounded by loving family, supportive friends and amazing colleagues. We hope you will have such deep and inspiring relationships in your life too.  Max, we love you and feel a great responsibility to leave the world a better place for you and all children. We wish you a life filled with the same love, hope and joy you give us. We can‘t wait to see what you bring to this world.  Love,  Mom and Dad
  • [아하! 우주] 화성의 대기는 왜 희박할까? 미스터리 풀렸다

    [아하! 우주] 화성의 대기는 왜 희박할까? 미스터리 풀렸다

    우주 화성의 대기는 매우 희박하다.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로 구성돼 있고 산소의 함유량은 극히 적다. 학계는 본래 화성의 대기 두께가 지구의 대기층과 비슷할 정도로 두터웠지만, 수 십억 년에 거쳐 대기층의 탄소가 벗겨져 나간 것으로 믿어왔으며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캘리포니아대학 공동연구진이 이러한 미스터리의 실체를 찾아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에는 화성의 태양풍이나 화성 표면의 우주암석 등이 화성 대기의 상당부분을 우주 밖으로 밀어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오늘날의 화성 대기의 두께는 지구의 0.6%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태양으로부터 받는 화성의 복사량은 지구의 0.43배이고, 이는 화성의 표면온도가 지구보다 낮은 원인이기도 하다. 여기까지는 기존의 학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JPL은 화성의 대기밀도가 유독 낮은 것이 일명 ‘자외선 광해리’ 현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광해리(Photodissociation)는 전자에너지 또는 광자에너지를 흡수해 분자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원자를 잃는 것으로, 태양에너지를 받아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예컨대 초기 지구의 최초의 산소는 수증기가 자외선에 의해 광해리 됨으로써 생성됐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과정을 화성에 대입해 봤을 때, JPL은 태양의 자외선을 받은 화성 대기의 이산화탄소가 각각 탄소와 산소의 개별원자로 분리되고, 이후 분리된 분자들이 우주로 날아가면서 소실되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화성 대기에서는 동위원소인 탄소12, 탄소13이 존재하는데, 탄소13은 탄소12에 비해 중성자 수가 더 많아 주로 대기 아래쪽으로 가라앉는다. 광해리 과정으로 분리된 탄소 중 더 가벼운 탄소12가 우주 대기로 흩어지면서 대기의 밀도가 줄어들고, 동시에 탄소13의 함량이 풍부해졌다는 것이 연구진의 추측이다. 연구를 이끈 캘리포니아대학의 후런위 박사는 “40억 년 전에는 지금보다 더 자주 강한 태양풍이 불어왔다. 이는 곧 태양의 자외선 방출이 지금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이러한 매커니즘으로 살펴봤을 때, 화성의 대기 밀도가 지구보다 낮은 것은 태양의 자외선과 관련된 현상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50년 전 최초 달 착륙한 소련 ‘루나 9호’를 찾아라

    50년 전 최초 달 착륙한 소련 ‘루나 9호’를 찾아라

    지금으로부터 거의 50년 전인 지난 1966년 2월 3일. 달의 ‘폭풍우의 대양’인 마리우스 라이너 서쪽(서경 64.4°, 북위 7.1°)에 탐사선 한대가 사뿐히 내려앉았다. 미국의 자존심을 긁은 이 무인탐사선의 이름은 구소련의 루나 9호(Луна-9). 루나 9호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다른 천체에 연착륙한 탐사선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은 물론 달표면을 자세히 찍은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그러나 루나 9호는 착륙 사흘만에 연락이 끊기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등 국제연구팀이 여전히 착륙 지점에 놓여있을 루나 9호를 찾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있다. 소련이 만들었으나 인류의 유산이기도 한 루나 9호는 넓이 0.6m, 100kg 무게를 가진 기체로, 작은 크기 때문에 착륙지점을 알아도 찾아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를위해 연구팀이 동원한 방법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정찰 궤도탐사선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를 활용하는 것이다. 지난 2009년 발사된 LRO는 달 표면의 상세한 관측을 목표로 제작된 극궤도 탐사위성으로 지금도 상세한 관측결과를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연구에 나선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필립 스토케 교수는 "당시 우주선은 자체 로켓의 힘으로 서서히 달 표면으로 하강한 후 루나 9호를 떨어뜨렸다" 면서 "루나 9호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에어백 같은 덮개가 있었으며 착륙 지점에 떨어진 후 주위로 굴렀다" 고 설명했다. 이어 "로켓의 열 흔적이 달표면에 남아있어 착륙지점을 바탕으로 추적하면 루나 9호를 발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찔한 뒤태의 그녀 누구

    아찔한 뒤태의 그녀 누구

    미스 이탈리아 출신 모델 멜리사 카스타뇰리(Melissa Castagnoli)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태양아래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미국 파파라치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28일(현지시간) 멜리사 카스타뇰리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연한 핑크빛의 비키니 아래 구리 빛의 핫한 몸매를 드러내고 마이애미 해변을 거닐었다. 멜리사 카스타뇰리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악동 포워드 마리오 발로텔리의 전 여자친구로도 유명하다. 발로텔리가 맨시티로 이적할 당시 페이스북으로 만났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헤어질때 역시 문자로 이별을 알렸다고 한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트 물품보관함의 ‘신음소리’…알고보니 유기견

    마트 물품보관함의 ‘신음소리’…알고보니 유기견

    남미 페루에서 교묘하게 반려견을 버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페루 인데펜덴시아의 한 대형마트 물품보관함에 갇혀 있던 반려견이 구조됐다. 마트 관계자는 "개를 가둔 사람이 누군지 파악하기 위해 CCTV를 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를 찾아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물품보관함에서 들리는 반려견의 신음을 처음 들은 것은 고객들이었다. 물품보관함에 가방 등을 보관하려다가 이상한 신음소리를 들은 고객들은 마트 측에 이 사실을 제보했다. 하지만 마트 측은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고객들의 제보를 무시했다. 황당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연이은 고객 제보에 귀를 기울인 건 경비원이었다. 고객들이 연거푸 동일한 사실을 알려오자 이상하게 여긴 경비원은 물품보관함으로 다가가 살짝 귀를 갖다댔다. 정말 물품보관함에선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경비원이 서둘러 연 물품보관함에는 작은 반려견이 갇혀 있었다. 빛도 없고 공기도 잘 통하지 않는 물품보관함에 갇힌 반려견은 힘이 빠진 듯 주저 않은 채 신음을 내고 있었다. 페루에선 최근 반려동물을 무단으로 유기하는 사람을 강력히 처벌한다는 새 법이 제정됐다. 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유기하다 적발되면 최고 5년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누군가 법을 피해 반려동물을 버리기 위해 마트의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사진=크로니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카메라 들이대면 치즈~ 웃으며 사진 찍는 견공 화제

    카메라 들이대면 치즈~ 웃으며 사진 찍는 견공 화제

    스마트폰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카메라 플래시를 받는 일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카메라 앞에만 서면 표정이 어색해지는 바람에 사진찍기가 두려운 사람도 많다. 사진찍기가 두려운 사람이라면 부러워할 만한 견공이 있어 화제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견의 사진촬영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골든 리트리버 종인 반려견은 앞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카메라 앞에 앉아 차분아게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웃을 때가 아니라는 걸 아는 듯 아직은 무표정. 그런 반려견에게 주인은 이제 사진을 찍는다면서 신호를 준다. 신호를 받은 반려견은 입꼬리를 잔뜩 잡아당기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변신한다. 카메라를 잡은 사람이 "하나, 둘, 셋"을 외치면 "치즈~"라며 강제(?) 미소를 짓는 사람 겪이지만 웃는 얼굴의 완성도는 사람을 뺨친다. 특히 주인공이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황금빛 털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버라 웃는 얼굴은 더욱 빛난다. 이때 셔터를 가볍게 눌러주면 환하게 웃는 반려견의 사진이 완성된다. 화제의 동영상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올랐다. 동영상은 8일 만에 조회수 310만을 넘어서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에는 5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월드피플+] ‘최연소’ 유방암 8세 소녀 “암과 싸워 이길 것”

    [월드피플+] ‘최연소’ 유방암 8세 소녀 “암과 싸워 이길 것”

    미국 유타주에 사는 8세 소녀에게서 유방암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ABC뉴스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8살 된 크리시 터너는 지난 달 가슴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터너가 앓고 있는 ‘분비성 유방암’(Secretory carcinoma)은 100만 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며, 학계는 터너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세계 최연소 환자로 보고 있다. 특히 8살 소녀의 유방암 발병은 가족력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터너의 엄마는 자궁경부암을 앓은 병력이 있고, 아버지는 현재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림프종을 투병 중이다. 어린 딸의 유방암 소식을 접한 터너의 어머니는 “우리 가족은 언제나 건강에 민감했다. 남편에 이어 어린 딸까지 암 투병을 한다는 사실에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터너가 조만간 유방절제술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터너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은 치료비 모금을 위한 소셜펀딩을 시작했다. 터너의 어머니는 “우리가족은 암과 싸워서 절대로 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기도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터너 역시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처음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매우 무서웠다. 하지만 암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암과 싸워 이길 것이다”며 희망을 잃지 않은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 가족을 위한 모금 운동은 온라인 기금모금사이트 ‘고펀드미닷컴(gofundme.com/chrissysalli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정] 조윤선 전장관, 서일홍교수, 이건재교수

    [동정] 조윤선 전장관, 서일홍교수, 이건재교수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서울교육대학교(총장 김경성) 대학생활문화원에서 지난 25일 초청, ‘문화가 답이다’라는 주제와 ‘제안과 실천’이라는 부제로 특강했다. 특강에서 조윤선 전 장관은 “선진화 시대에는 문화가 문제를 해결하는 키워드임을 강조하고, 독도 문제나 위안부 문제 등 무거운 주제일수록 ‘문화’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체적이고 다양한 실례들을 흥미롭게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일홍(60)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분야 석학으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에는 전 세계 지능로봇분야 전문가 3000명 규모의 2016 세계지능로봇총회(IROS 2016) 조직위원장으로 총회를 이끈다.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회로 175개국 4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전기·전자공학, 컴퓨터 과학, 통신 분야 관련 문건의 총 30%를 출간하고 있고, 900여개 산업 표준을 제정했다. ●이건재 KAIST(총장 강성모)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휘어지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하여 반도체분야 세계 최고 권위학회인 국제반도체소자학회(IEDM)와 국제고체회로소자회의(ISSCC)에 초청받아 강연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2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IEDM과 ISSCC는 반도체소자 및 회로분야의 최고권위 학회이며, 해당 학회에 발표되는 논문 수가 그 국가의 반도체 기술수준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세계 유수의 반도체 회사들이 최첨단 기술을 발표하는 두 학회 모두에 국내 교수가 초청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아기를 오븐에… 철없는 아이들이 벌인 끔찍한 사고

    아기를 오븐에… 철없는 아이들이 벌인 끔찍한 사고

    무책임한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집에선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제 겨우 19개월 된 여자아기가 오븐에 들어가 화상을 입고 숨진 사건이 미국 휴스턴에서 발생했다. 알고 보니 아기를 오븐에 넣은 건 3살 된 아기의 오빠들이었다. 엄마가 어린 자식들을 버려두고 애인과 함께 외출하지 않았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다. 여자는 피자가 먹고 싶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마트를 찾았다. 번거로운 자식 4명은 그대로 집에 있게 했다. 사고를 당한 아기는 만 2살이 안 된 막내 제이자이라 톰슨이었다. 엄마가 외출하자 철없는 아이들은 위험한 장난을 시작했다. 3살 된 오빠가 막내동생을 오븐에 들어가게 하고, 또 다른 오빠는 오븐을 켰다. 오븐이 천천히 달아오르면서 여자아이는 탈출을 하려고 애를 썼다. 아기는 발버둥을 치면서 오븐 문을 발로 차기도 했지만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다. 마트에 갔던 엄마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기는 심각한 화상을 입고 숨을 거둔 뒤였다. 처음엔 우연한 사고로 추정됐지만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경위가 드러났다. 현지 언론은 "조사기록을 보면 사망한 제이자이라 톰슨의 오빠들이 동생을 오븐에 넣고 작동시켰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살해할 의도는 없었겠지만 평소 엄마가 오븐을 사용하는 걸 본 자식들이 위험한 장난을 치다가 끔찍한 일을 벌인 셈이다. 결국은 엄마의 책임이라는 지적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이들의 외할머니는 지척에 살고 있다. 여자가 잠깐 아이들을 봐달라고 부탁만 했더라고 참사는 피할 수 있었다. 엄마는 기소되지 않았지만 현지언론은 어린 자식들을 버려두고 외출한 여자가 결국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KTRK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최연소’ 희귀 유방암 8세 소녀 “암과 싸워 이길 것”

    ‘최연소’ 희귀 유방암 8세 소녀 “암과 싸워 이길 것”

    미국 유타주에 사는 8세 소녀에게서 유방암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ABC뉴스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8살 된 크리시 터너는 지난 달 가슴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터너가 앓고 있는 ‘분비성 유방암’(Secretory carcinoma)은 100만 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며, 학계는 터너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세계 최연소 환자로 보고 있다. 특히 8살 소녀의 유방암 발병은 가족력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터너의 엄마는 자궁경부암을 앓은 병력이 있고, 아버지는 현재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림프종을 투병 중이다. 어린 딸의 유방암 소식을 접한 터너의 어머니는 “우리 가족은 언제나 건강에 민감했다. 남편에 이어 어린 딸까지 암 투병을 한다는 사실에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터너가 조만간 유방절제술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터너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은 치료비 모금을 위한 소셜펀딩을 시작했다. 터너의 어머니는 “우리가족은 암과 싸워서 절대로 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기도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터너 역시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처음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매우 무서웠다. 하지만 암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암과 싸워 이길 것이다”며 희망을 잃지 않은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 가족을 위한 모금 운동은 온라인 기금모금사이트 ‘고펀드미닷컴(gofundme.com/chrissysalli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브라질 사설 경비원, 귀신 같은 총솜씨 화제

    브라질 사설 경비원, 귀신 같은 총솜씨 화제

    서부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아찔한 총격전이 CCTV에 포착됐다. CCTV 영상은 브라질의 한 보석상이 강도피해를 피한 뒤 공개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파주 마카파에 있는 한 보석상에서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보석상 주인은 고객처럼 보이는 흑인 남녀커플에게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고객은 열심히 보석을 살펴보지만 옆에 있는 남자는 왠지 보석엔 관심이 없다는 듯 상점 내부를 흘깃흘깃 살핀다. 잠시 후 남자는 슬금슬금 문쪽으로 걸어가더니 정문을 닫아버린다. 그리곤 전광석화처럼 총을 꺼내지만 바로 옆에 있던 백인남자는 훨씬 빠르게 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긴다. 두 사람 사이의 간격은 약 1m 남짓, 백인남자가 총을 꺼내 발포하기까진 1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총을 쏜 백인남자는 서둘러 매장에서 빠져나가고, 흑인남자는 눈치를 보면서 비틀거리며 도주한다. 알고 보니 흑인남자는 권총강도, 백인남자는 보석상이 고용한 경비원이었다. 흑인남자는 여자친구와 함께 고객으로 가장해 보석상에 들어가 내부를 둘러보고 범행을 하려했다. 불행하게도 서부영화 주인공 같은 총솜씨를 가진 경비원를 만나 범행이 좌절된 흑인남자는 권총을 빼든 채 도주했지만 이튿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남자가 복부에 총을 맞았다"면서 "치료를 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이 공개되자 귀신 같은 경비원의 총솜씨는 중남미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남미 각국 누리꾼들은 "총을 빼는 손이 보이지 않네. 그야말로 권총의 달인" "서부시대에 태어났으면 영웅이 됐을 텐데"라는 등 경비원의 총쏘기 솜씨에 감탄했다. 사진=영상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불이야~ 불이야~” 외쳐 주인 살린 앵무새 화제

    “불이야~ 불이야~” 외쳐 주인 살린 앵무새 화제

    말을 배운(?) 동물이 기적처럼 사람을 살렸다. 밤에 불이 난 집에서 앵무새가 "불이야~ 불이야~"를 외쳐 주인을 깨웠다. 불이 번지면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앵무새 덕분에 다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중미 코스타리카의 우루카 지역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이다.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한 건 주민들이 깊은 잠에 빠진 밤이었다. 불을 최초로 본 목격자는 베티라는 이름의 앵무새. 새장에 있던 앵무새 베티는 위험을 직감하고 날개를 치며 "불이야~ 불이야~ 불이야"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주인 그레텔 페레이라(여)가 살펴보니 정말 옆집에서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 페레이라는 남편과 자식들을 깨우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긴박한 상황이지만 가족 같은 앵무새 베티를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부랴부랴 밖으로 나간 페레이라는 이웃집을 돌며 "불이 났어요, 빨리 밖으로 나오세요"라고 대문을 두드렸다. 한밤에 페레이라가 난리법석을 떤 덕분에 잠을 자던 이웃주민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불은 빠르게 번져나갔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불은 크게 확산돼 가옥 3채가 잿더미가 된 후였다. 큰 재산피해가 났지만 앵무새가 화재를 알린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지 언론은 "앵무새가 화재를 알리지 않았다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앵무새가 생명의 은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페레이라는 "베티 덕분에 모두 목숨을 건졌지만 불이 난 옆집은 정말 사정이 딱하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불이 난 집엔 자녀 셋을 둔 실업자 부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임파르시알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태양만큼 강한 자기장 내뿜는 ‘난쟁이★’ 발견

    태양만큼 강한 자기장 내뿜는 ‘난쟁이★’ 발견

    우리 태양보다 작고 어두운 한 ‘난쟁이 별’에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자기장이 생성된 것을 천문학자들이 세계 최대 알마(ALMA) 전파망원경을 사용한 관측으로 밝혀냈다. 질량이 작고 어두운 적색의 빛을 내 ‘적색왜성’으로 분류되는 이 별은 천문학계에서는 잘 알려진 ‘TVLM 513-46546’으로 불리며, 지구로부터 목동자리 방향으로 약 35광년 거리에 있다. 이 항성은 거의 2시간마다 한 바퀴를 회전(자전)할 정도로 빠르게 돌고 있다. 참고로 우리 태양의 자전 주기는 약 25일이다. 특히 이 별의 질량은 우리 태양의 10분 1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작고 덜 뜨거운데 내부의 수소를 핵융합 반응으로 헬륨으로 바꿈으로써 빛을 발하지만 중수소가 아닌 경수소를 태워 질량이 더 작은 갈색왜성과 구분된다. 그런데 천문학자들이 알마 망원경으로 관측한 적색왜성 ‘TVLM 513-46546’에는 우리 태양의 가장 강력한 자기장 영역에서 나오는 자기장만큼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이한 자기장은 우리 태양의 플레어와 같은 폭발이 지속해서 일어난다고 천문학자들은 예상한다. 특히 이 난쟁이 별의 플레어에는 우리 태양처럼 활동하는 자기력선이 조밀하게 있어, 그로부터 나온 전자의 경로를 바꿔 그 전파신호를 알마 망원경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런 강력한 플레어의 활동은 별에서 가까운 행성에 하전 입자를 퍼부었을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피터 윌리엄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문학센터(CfA) 박사는 “만일 이런 별이 우리 주위에 있었다면, 우리는 어떠한 위성 통신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사실, 이런 폭풍치는 듯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진화하기에는 극단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미국 뉴멕시코주(州) 소코로에 있는 국립전파천문대(NRAO) 소속 ‘젠스키 전파 망원경망’(VLA)에서 나온 이전 자료에서 이 난쟁이 별이 태양의 가장 극단적인 자기 영역에서 나오는 자기장과 비슷하며 태양의 평균 자기장보다 수백 배 더 강력한 장기장을 방출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런데 태양이 자기장을 생성하는 물리적 과정을 봤을 때 그처럼 작은 별에서는 강력한 자기장이 일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CfA 천문학자인 에도 베르게르 하버드대 교수는 “이 별을 자기적으로만 봤을 때 우리 태양과 매우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알마 망원경으로 이 별을 관측했을 때 특히 높은 주파수(95GHz)가 방출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무선 신호는 전자들이 더 강력한 자기력선 근처를 돌아다니는 과정인 ‘싱크로트론 방출’(synchrotron emission)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고주파를 가진 플레어 같은 것이 방출되는 것이 적색왜성에서 감지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별이 밀리미터(mm) 파장에서 감지된 사례도 처음이어서 알마 망원경을 사용한 연구에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연구진은 생각하고 있다. 우리 태양에서도 태양 플레어가 발생할 때 비슷한 방출을 생성하지만 이는 간헐적이다. 무엇보다, 이 별의 강력한 자기장 방출은 태양이 생산하는 것보다 1만 배나 더 밝다. 질량은 태양의 10%밖에 안 되는 것이 말이다. 천문학자들은 알마 망원경을 사용해 4시간 연속 관측에서 이 별이 지속해서 활성화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는 외계행성 중 거주 가능한 곳을 찾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적색왜성은 우리 은하에서 가장 흔한 별로, 행성 탐색에서 주 표적이 된다. 하지만 이런 적색왜성은 태양만큼 뜨겁지 않아서 그 별에 가까운 행성에만 생명이 사는 데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근거리라는 이점이 이 적색왜성에서만큼은 행성의 대기를 날려버리거나 표면의 복잡한 분자를 파괴할 수 있는 방사선 중심에 놓일 수 있다고 천문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이제 이 별만이 이상한 것인지 아니면 같은 유형의 다른 별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천체물리학회지’(The 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초강력 자기장 내뿜는 ‘난쟁이 별’ 발견

    [아하! 우주] 초강력 자기장 내뿜는 ‘난쟁이 별’ 발견

    우리 태양보다 작고 어두운 한 ‘난쟁이 별’에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자기장이 생성된 것을 천문학자들이 세계 최대 알마(ALMA) 전파망원경을 사용한 관측으로 밝혀냈다. 질량이 작고 어두운 적색의 빛을 내 ‘적색왜성’으로 분류되는 이 별은 천문학계에서는 잘 알려진 ‘TVLM 513-46546’으로 불리며, 지구로부터 목동자리 방향으로 약 35광년 거리에 있다. 이 항성은 거의 2시간마다 한 바퀴를 회전(자전)할 정도로 빠르게 돌고 있다. 참고로 우리 태양의 자전 주기는 약 25일이다. 특히 이 별의 질량은 우리 태양의 10분 1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작고 덜 뜨거운데 내부의 수소를 핵융합 반응으로 헬륨으로 바꿈으로써 빛을 발하지만 중수소가 아닌 경수소를 태워 질량이 더 작은 갈색왜성과 구분된다. 그런데 천문학자들이 알마 망원경으로 관측한 적색왜성 ‘TVLM 513-46546’에는 우리 태양의 가장 강력한 자기장 영역에서 나오는 자기장만큼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이한 자기장은 우리 태양의 플레어와 같은 폭발이 지속해서 일어난다고 천문학자들은 예상한다. 특히 이 난쟁이 별의 플레어에는 우리 태양처럼 활동하는 자기력선이 조밀하게 있어, 그로부터 나온 전자의 경로를 바꿔 그 전파신호를 알마 망원경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런 강력한 플레어의 활동은 별에서 가까운 행성에 하전 입자를 퍼부었을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피터 윌리엄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문학센터(CfA) 박사는 “만일 이런 별이 우리 주위에 있었다면, 우리는 어떠한 위성 통신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사실, 이런 폭풍치는 듯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진화하기에는 극단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미국 뉴멕시코주(州) 소코로에 있는 국립전파천문대(NRAO) 소속 ‘젠스키 전파 망원경망’(VLA)에서 나온 이전 자료에서 이 난쟁이 별이 태양의 가장 극단적인 자기 영역에서 나오는 자기장과 비슷하며 태양의 평균 자기장보다 수백 배 더 강력한 장기장을 방출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런데 태양이 자기장을 생성하는 물리적 과정을 봤을 때 그처럼 작은 별에서는 강력한 자기장이 일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CfA 천문학자인 에도 베르게르 하버드대 교수는 “이 별을 자기적으로만 봤을 때 우리 태양과 매우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알마 망원경으로 이 별을 관측했을 때 특히 높은 주파수(95GHz)가 방출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무선 신호는 전자들이 더 강력한 자기력선 근처를 돌아다니는 과정인 ‘싱크로트론 방출’(synchrotron emission)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고주파를 가진 플레어 같은 것이 방출되는 것이 적색왜성에서 감지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별이 밀리미터(mm) 파장에서 감지된 사례도 처음이어서 알마 망원경을 사용한 연구에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연구진은 생각하고 있다. 우리 태양에서도 태양 플레어가 발생할 때 비슷한 방출을 생성하지만 이는 간헐적이다. 무엇보다, 이 별의 강력한 자기장 방출은 태양이 생산하는 것보다 1만 배나 더 밝다. 질량은 태양의 10%밖에 안 되는 것이 말이다. 천문학자들은 알마 망원경을 사용해 4시간 연속 관측에서 이 별이 지속해서 활성화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는 외계행성 중 거주 가능한 곳을 찾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적색왜성은 우리 은하에서 가장 흔한 별로, 행성 탐색에서 주 표적이 된다. 하지만 이런 적색왜성은 태양만큼 뜨겁지 않아서 그 별에 가까운 행성에만 생명이 사는 데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근거리라는 이점이 이 적색왜성에서만큼은 행성의 대기를 날려버리거나 표면의 복잡한 분자를 파괴할 수 있는 방사선 중심에 놓일 수 있다고 천문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이제 이 별만이 이상한 것인지 아니면 같은 유형의 다른 별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천체물리학회지’(The 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현역선수가 축구 경기장 난입, 여성심판 성추행

    현역선수가 축구 경기장 난입, 여성심판 성추행

    경기장에 난입한 남자가 여자심판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제의 남자는 자신의 중요 부위로 여자부심의 손을 때리려 했다. 스페인 2부 리그 경기에서 벌어진 일이다. 그라나다에선 15일(현지시간) 2부 리그 CD 아베스와 가비아 CF의 경기가 열렸다. 주심 헤수스 로렌소 로드리게스가 서명한 경기기록을 보면 성추행사건은 후반 35분 발생했다. 갑자기 그라운드에 뛰어든 한 남자가 여자부심에게 다가가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꺼냈다. 남자는 중요 부위로 여자부심의 손을 가격하려 했다. 일부 현지 언론은 "남자팬이 여자부심의 손을 때렸다."고 보도했지만 기록을 보면 사건은 미수에 그쳤다. 은밀한 부위를 꺼내고 달려드는 남자를 보고 여자부심이 몸을 피한 덕분이다. 남자가 갑자기 그라운드에 난입한 이유, 여자부심을 성기로 공격하려 한 이유는 의문이다. 여자부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벌인 일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문제의 남자는 이날 맞붙은 CD 아베스와 가비아 CF의 팬이 아니었다. 남자는 축구선수였다. 경기기록에 따르면 난동을 벌인 남자는 안달루시아 지방 리그의 셀틱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로 확인된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문제의 사건을 벌인 날 셀틱의 운동복을 입고 있었다."며 "남자가 (과거의 판정 때문에) 여자부심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시중 형광등 절반이 불량… 관련 사고 중 93%가 화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형광등 제품의 절반가량이 화재나 감전에 취약한 불량 제품인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7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69개 형광등제품(등기구 29개, 안정기 40개)에 대한 제품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35개(등기구 16개, 안정기 19개) 제품에 화재·감전 등 우려가 있어 리콜(결함 회수)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리콜된 35개 제품은 주요 부품이 인증 당시와 다르게 제작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4년간 소비자위해 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767건의 형광등 관련 위해 사례에서 화재사고가 716건(93.4%)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낙하파손 47건(6.1%)과 램프 교체 도중의 감전사고 4건(0.5%) 등도 있었다. 화재사고 원인별로는 형광등기구 내부 부품 합선이 416건(58.1%)으로 최다였다. 과부하로 인한 과열 62건(8.7%), 접속 불량 43건(6.0%) 등도 문제였다. 화재 장소는 상가와 주택이 각각 44%, 33%로 엇비슷했고 실내 거실이 504건으로 70.4%를 차지했다. 실외간판 148건(20.7%), 주방 및 욕실 61건(8.5%) 등이었다. 국표원은 리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즉시 판매를 차단하기로 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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