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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슈퍼레이스 인기모델’ 이효영 “팬들과 함께라면 더위쯤이야”

    [포토] ‘슈퍼레이스 인기모델’ 이효영 “팬들과 함께라면 더위쯤이야”

    “너무 더워서 시원한 맥주와 공포영화로 ‘방콕’할래요” 22일 경기도 용인 용인스피드웨이에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4전’이 열렸다. 금호타이어 소속의 인기모델 이효영이 그리드워크를 소화하고 있다. 2009년 ‘제1회 그리드걸 선발대회’를 통해 서킷에 데뷔한 이효영은 174cm의 큰키에 38(F컵)-24-38를 자랑하는 완벽한 글래머 모델이다. 하지만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많은 팬들과 서킷 관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도 이효영을 따르는 많은 남성팬들이 각종 음료수는 물론 토시(더위를 피하는 팔 덥개)를 선물하며 이효영을 응원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더위로 고생한 이효영이었지만 팬들의 요청에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일일이 촬영에 응해주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온도계는 37도를 가르켰지만 트랙의 열기로 용인스피드웨이의 체감온도는 40도를 웃돌았다. 관중들은 경기가 없을 때는 커다란 파라솔 밑으로 숨기 바뻤고, 어린이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물놀이 시설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연신 굵은 땀방울을 훔쳤던 이효영은 “너무 덥지만 팬들과 함께 하는 그리드 워크는 항상 즐겁다. 무더위가 되레 우리는 하나로 만들어준다. 이번 여름에 바캉스 계획은 없다”며 “방에 ‘콕’들어 박혀서 시원한 맥주와 공포영화로 피서를 즐길 생각이다. 5전도 8월 11일에 열려서 시간도 많지 않다. 5전에는 더욱 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활짝 웃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도발적’ 제시, 무더위 날리는 의상

    [포토] ‘도발적’ 제시, 무더위 날리는 의상

    힙합 가수 제시의 치명적인 패션이 눈길을 끈다. 제시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워터밤 2018’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제시는 특별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파격적인 비키니 패션 위에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그물 의상을 입고 있다.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치명적인 몸매를 과시한 제시는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는 제시를 비롯해 위너, 효린, 드렁큰타이거, 넉살, 던밀스, 비지, 정키키드, 타이거릴리 등이 무대 위에 올랐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찔 고혹’ 황보, 명품 수영복 자태

    [포토] ‘아찔 고혹’ 황보, 명품 수영복 자태

    가수 황보가 수영복을 입고 명품 뒤태를 뽐냈다. 황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우시죠? 사진으로라도 이겨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는 야외 수영장에서 검은색 수영복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등이 깊에 파인 수영복을 입고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황보의 명품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섹시한 구릿빛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보는 동아TV 뷰티 프로그램 ‘뷰티앤부티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양승태 사법부 시절 수뇌부 ‘강제수사’ 착수

    검찰, 양승태 사법부 시절 수뇌부 ‘강제수사’ 착수

    검찰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대법원 수뇌부 인사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1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임 전 차장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처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각종 ‘재판거래’ 의혹 문건을 작성하거나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임 전 차장은 법원 내 학술단체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을 뒷조사하거나 이들에게 불리한 인사조치를 하도록 지시하는 문건 등을 작성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임 전 차장의 서초동 자택과 변호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비롯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 임 전 차장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그러나 임 전 차장은 지난해 법원을 떠나면서 이미 재직할 때 생산하거나 보고받은 문건들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의 주거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면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임 전 차장은 이날 검찰에 문건들을 반출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5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판단에 따라 최근 문건들이 담긴 하드디스크와 업무 수첩을 모두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을 비롯해 문건 작성에 관여한 법원행정처 간부·심의관들의 PC 하드디스크를 임의로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대법원 청사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임 전 차장 등이 재직 때 쓰던 PC 하드디스크에서 의혹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그러나 법원행정처는 하드디스크에서 추가로 발견된 의혹 문건들의 원본 제출을 대부분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법원의 자료제출 거부로 기초자료 확보에 난항을 겪자 강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무, 헬기 사고 유족에 ‘의전 때문에 짜증’ 발언 해명

    송영무, 헬기 사고 유족에 ‘의전 때문에 짜증’ 발언 해명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마리온 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이 의전 때문에 짜증낸다’는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송영무 장관은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유가족을 직접 만나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지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사고 희생자들이 최상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희생자들이 국가와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원인조사 단계마다 유가족들과 협의해 신속한 조사는 물론 정확한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유가족은 송 장관이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가족들이 의전 문제에 있어 흡족하지 못해 짜증이 나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유가족들은 “(우리가) 의전 때문에 짜증을 낼 정도로 그렇게 몰상식한 사람인 줄 아느냐”며 “공식 사과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어제 국회에서 사과했다”며 “일부 발언만 보도되면서 진의가 왜곡된 것 같 같은데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고 원인 조사의 객관성을 걱정하는 유가족들의 주장에 대해선 “공정한 사고원인조사를 위해 이해당사자로 지목된 한국항공우주산업이나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들은 배제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고조사위원회를 해병대가 아닌 국방부 산하로 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합동분향소에서 유족들과 비공개로 면담한 뒤 이날 오후 6시쯤 귀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나, 기체 결함으로 8시간 지연…후쿠오카 회항

    아시아나, 기체 결함으로 8시간 지연…후쿠오카 회항

    일본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다. 이로 인해 승객 20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11시 28분쯤 후쿠오카공항을 이륙한 인천행 OZ131편(A350)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 여객기는 낮 12시 40분쯤 후쿠오카공항에 착륙해 정비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는 대체 여객기(B777)를 후쿠오카로 보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다시 승객을 태우고 인천으로 출발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219명이 타고 있었으며 출발 시각이 약 8시간 밀린 탓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 16∼19일 잇단 항공기 고장으로 인천∼로마·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 등 노선의 출발이 길게는 10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에 대한 우려도 불거졌다. 아시아나 직원들이 경영진을 규탄하기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는 부품 돌려막기와 정비인력 부족이 연이은 고장의 근본적 문제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플레이보이 모델과 ‘성추문’ 녹음파일 등장

    트럼프, 플레이보이 모델과 ‘성추문’ 녹음파일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대한 결정적 단서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직 성인잡지 모델과의 성추문을 막고자 변호사와 상의하는 대화가 녹음된 파일이 등장한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9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전 모델 캐런 맥두걸과의 성추문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지급하는 문제를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과 논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측은 변호사가 단독으로 한 일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녹음 파일은 코언 변호사가 대화 당시 몰래 녹음한 것으로 미 연방수사국(FBI)이 압수수색을 해 해당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델 맥두걸도 2006년부터 10개월간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는 등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2016년 8월 연예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모기업인 ‘아메리칸 미디어(AMI)’에 15만 달러를 받고 이 이야기에 대한 독점 보도권을 넘겼다. 그러나 이 매체는 이 이야기의 독점권을 사들이고서도 실제 보도하지는 않았다. 사실상 AMI가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막으려고 입막음을 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AMI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페커는 트럼프 대통령과 친구 사이이다. 맥두걸은 지난 3월 “AMI과의 비밀유지 합의는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해 합의로 마무리됐다. 이는 선거자금법 위반으로 연결될 수 있다. AMI가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15만 달러를 주고 독점 보도권을 사들인 것은 일종의 ‘현물 기부’로 간주할 수 있으며, 이를 연방선거위원회(FEC)에 보고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수지, ‘인형이 앉아 있는 줄…’

    [포토] 수지, ‘인형이 앉아 있는 줄…’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에서 수지는 펑키하면서도 소녀 같은 의상을 입고 각선미를 자랑하며 인형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수지는 2019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금메달 목에 건 탁구 남북 단일팀…‘우승 기념 셀카’

    [포토] 금메달 목에 건 탁구 남북 단일팀…‘우승 기념 셀카’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장우진(오른쪽)과 차효심이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3-1로 승리했다. 남북 선수가 탁구에서 단일팀으로 금메달을 딴 건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이후 27년 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KTX 해고 승무원, 12년 만의 복직…만감이 교차하는 ‘눈물’

    [포토] KTX 해고 승무원, 12년 만의 복직…만감이 교차하는 ‘눈물’

    12년 만에 복직이 결정 된 KTX 해고 승무원들이 서울역 플랫폼 중앙계단에서 투쟁 해단식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철도노사가 21일 KTX 해고 승무원 복직을 합의하면서 2006년 해고 이후 이어온 투쟁이 끝이 났다. KTX 해고 승무원들에 대해 본사 정규직인 사무영업직으로 복직하도록 한 방안은 코레일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KTX 해고 승무원들의 정규직 복직 합의와 관련 “우리 사회의 오랜 현안 중 하나인 KTX 승무원 문제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 차원에서 전향적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량사고 운전기사 “한번도 뒤돌아본 적 없다…평소대로 했다”

    차량사고 운전기사 “한번도 뒤돌아본 적 없다…평소대로 했다”

    통학 차량에 갇혀 4세 아이가 숨진 동두천 모 어린이집의 차량 운전기사가 아이들의 승하차 관리는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진술을 내놨다. 21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운전기사 송모(61)씨는 아이들의 승하차 관리는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전날 오후 6시 35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한 송씨는 “주차를 하고 나면 인솔교사가 애들을 먼저 하차시키고 내린다”면서 “그러면 문을 잠그고 차 열쇠를 어린이집에 맡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금까지 한번도 뒤를 안 돌아봤다. 그날도 평소대로 했다”고도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송씨는 또 “지침을 몰랐다”면서 해당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1년여 동안 “별다른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도 밝혔다. 송씨는 지난해부터 한달에 28만원씩 받으면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근무했다. 의정부시에서 어린이집 차량을 몰며 2016년 안전교육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사건이 벌어진 동두천시 어린이집에서는 의무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내부에 블랙박스가 있었지만 작동을 하지 않는 상태였다. 송씨와 어린이집 측은 이를 점검하지 않았다. 인솔교사 구모(28·여)씨는 사건 당일 남자아이들이 서로 먼저 내리려고 해서 다툼이 일어나 소란스러운 와중에 차에 남아 있는 아이를 확인하는 것을 깜빡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구씨는 지난 2일부터 출근한 신입이었다. 경찰은 다음주 중으로 어린이집 원장, 원감, 담임교사, 인솔교사, 운전기사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사법농단’ 임종헌 전 차장 자택 압수수색…강제수사 돌입

    검찰, ‘사법농단’ 임종헌 전 차장 자택 압수수색…강제수사 돌입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수뇌부 인사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21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21일 법관 사찰·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시작하며 수사에 들어간 지 한달 만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임종헌 전 차장의 서초동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비롯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임종헌 전 차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해 의혹 문건 작성에 관여한 법원행정처 간부 및 심의관들의 PC 하드디스크를 임의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대법원 청사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임종헌 전 차장 등이 재직 시절 쓰던 PC 하드디스크에서 의혹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그러나 법원행정처는 하드디스크에서 추가로 발견된 의혹 문건들의 원본 제출을 대부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법원이 자료 제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기초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강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청구했으나 대부분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헌 전 차장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처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각종 ‘재판 거래’ 의혹 문건을 작성하거나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법원 내 학술단체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을 뒷조사하거나 이들에게 불리한 인사 조치를 주도록 하는 문건 등을 작성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임종헌 전 차장이 지난해 법원을 떠나면서 재직 시절 생산하거나 보고받은 문건들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의 주거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면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헌 전 차장은 이날 검찰에 문건들을 반출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5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다”라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판단에 따라 최근 문건들이 담긴 하드디스크와 업무수첩을 모두 버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헌 전 차장은 MBC ‘PD수첩’ 제작진이 찾아와 ‘사법 농단’ 의혹에 대해 묻자 전력 질주를 하며 제작진을 따돌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X 해고 승무원들, 12년 만에 정규직 복직…“경력직 특별채용”

    KTX 해고 승무원들, 12년 만에 정규직 복직…“경력직 특별채용”

    KTX 해고 승무원들이 해고 12년 만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됐다.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코레일은 21일 오전 10시 해고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합의서 3개 항과 부속합의서 7개 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우선 2006년 정리해고된 뒤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한 KTX 승무원을 특별채용하기로 했다. 다만, 채용 결격 사유가 있거나 코레일 본사 또는 자회사에 취업한 경력이 있다면 이번 채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정리해고 승무원 280여명 가운데 이번 합의로 복직 대상이 되는 이는 180명이다. 코레일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인력 운용 상황을 고려해 결원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해고 승무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사무 영업(역무) 6급이다. 향후 코레일이 KTX 승무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되면 이들을 전환 배치하기로 했다. 노사는 이달 9일 교섭을 시작해 총 5차례 만났고, 16일, 20일에는 밤샘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코레일은 아울러 해고 승무원들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재심 절차가 열리면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또 정리 해고와 사법 농단으로 유명을 달리한 승무원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두달간 서울역에 천막을 세우고 농성을 해온 해고 승무원들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투쟁 경과와 협상 결과 등을 발표하고 농성을 해제한다. KTX 승무원들은 2006년 3월 1일부터 코레일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지만, 코레일은 자회사로의 이적을 거부한 승무원 280명을 그 해 5월 21일자로 정리해고했다. 해고 승무원들은 2008년 10월 1일 코레일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고, 1심 법원은 그 해 12월 코레일이 승무원들의 실질적 사용자라고 판결했다. 2심 역시 같은 판결을 내렸지만, 2015년 대법원이 이같은 판결을 파기하고 승무원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사법농단’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 시절 양승태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사법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정권에 유리한 판결 중 하나로 KTX 승무원 해고 사건이 언급되면서 대법원 판결의 정당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블랙핑크, 시원한 물줄기 따라 상큼함이 ‘팡팡’

    [포토] 블랙핑크, 시원한 물줄기 따라 상큼함이 ‘팡팡’

    21일 오후 걸그룹 ‘블랙핑크’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워터밤 at 스프라이트 아일랜드’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 멤버들은 올여름 큰 인기를 끈 자신들의 히트곡 ‘뚜두뚜두’ 공연을 선보였다. 또 행사 중 무대 위에서 물총을 건네받은 멤버들은 신이 난 얼굴로 물총을 쏘며 즐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블랙핑크와 함께 배우 우도환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화, 유엔총장에 난민 언급…“국제사회 기여할 것”

    강경화, 유엔총장에 난민 언급…“국제사회 기여할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남북관계 진전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강 장관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우리나라의 기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장관은 한국에서도 최근 난민 문제가 국내적 관심사가 되면서 정부 차원의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개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로즈매리 디칼로 유엔 정무국 사무차장과도 만나 한반도 정세와 국제 평화·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마크 로우코크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HCA) 사무차장과도 만나 북한의 인도적 상황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공동으로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을 대상으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의 진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정착 과정에 유엔 안보리가 지지 및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과 주유엔 일본 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브리핑에서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대북제재 등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안보리가 단합된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브리핑에 앞서 강 장관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개최한 양자 회담에서는 양측이 비핵화 과정에서 한미동맹 역할이 갖는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동맹 현안에 관한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강 장관은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인 판문점 선언 이행과 관련한 우리 정부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이를 원활하게 이행하도록 미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군 유해송환 등 최근 북미 후속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공조에 기반해 긴밀한 조율로 함께 대응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우리 측에서는 조태열 주유엔 대사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미 측에서는 니키 헤일리 주유엔 대사, 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등이 각각 배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린온’ 헬기 추락 순직 장병 23일 해병대장 치른다

    ‘마린온’ 헬기 추락 순직 장병 23일 해병대장 치른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족과 해병대는 23일 해병대장으로 영결식을 치른다. 유족과 해병대사령부는 21일 공동 보도문을 통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명복을 빈다”며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양측은 사고 조사위원회를 동수로 구성하고, 유족이 추천하는 민간 위원장을 선임하기로 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또 순직한 해병대 장병을 기리기 위해 위령탑 건립도 추진한다. 지난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상륙기동헬기(MUH-1) 1대가 추락해 정조종사 김모(45) 중령 등 5명이 숨지고 정비사 김모(42) 상사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을 하던 중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학차량 여아 사망’ 교사, 결석 알고도 연락 안 해

    ‘통학차량 여아 사망’ 교사, 결석 알고도 연락 안 해

    폭염 속에 4살 아이가 통학차량에 갇혀 사망한 동두천시 어린이집 담임교사가 사실은 통학차량이 도착한 직후 아이가 등원하지 않은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담임교사 김모씨가 경찰에 “17일 오전 9시 40분경 숨진 A양(4)이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나 외부 손님 때문에 정신이 없어 잊어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린이집에 오지 않은 사실을 학부모와 출결 담당 교사에게 알리지는 않았다. A양은 지난 17일 9시 40분쯤 다른 원생들과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의 운전사도 어린이집 교사도 아이가 내리지 않은 사실을 모른 채 차문을 잠가버린 것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 32도로 차 안은 그야말로 찜통이었다. 해당 교사는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부모에게 “아이가 왜 등원하지 않았냐”며 연락을 취했고, “정상 등원했다”는 부모의 연락을 받고 뒤늦게 A양의 부재를 인지했다. 이후 A양을 차량에서 발견한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0일 어린이집 담임교사와 인솔교사, 원장, 운전기사 등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다음 주초 이들 중 원장을 제외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미주리 호수에서 ‘오리보트’ 전복해 17명 사망

    미국 미주리 호수에서 ‘오리보트’ 전복해 17명 사망

    미국 미주리 주에서 19일(현지시간) 폭풍우 속에 흔히 ‘오리보트’라 불리는 관광용 수륙양용 차량(해상·육상 모두 이용 가능)이 뒤집혀 탑승자 17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3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차량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이날 미주리 주 브랜슨 인근의 ‘테이블 록 호수’에서 운항에 나섰다. 국립기상청(NWS)은 이 지역에 폭풍우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에 최고 시속 105㎞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 직후인 오후 7시쯤 보트가 뒤집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현지 수사당국은 사고 차량이 깊이가 24m에 이르는 호수에서 전복돼 가라앉았다고 알렸다. 사망자는 1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이며 어린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가족여행을 온 일가족 9명이 참변을 당하기도 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오리 보트에는 관광객 29명, 선장과 기사 등 승무원 2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4명이 사고 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기사는 사망했으나 선장은 구조됐다. 현지 경찰에 의하면 보트에 구명조끼가 비치돼 있었지만, 사고 당시 탑승자들이 조끼를 착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폼페이오 “대북 제재 이행 안 되면 비핵화 성공 어렵다”

    폼페이오 “대북 제재 이행 안 되면 비핵화 성공 어렵다”

    유엔 대북 제재 결의상 금수 품목인 북한산 석탄이 한국에 유입돼 논란이 된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대북 제재의 전면적 이행을 유엔 회원국에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을 대상으로 한 한미 공동 브리핑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보리 이사국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의 필요성에 일치단결해 있다”면서 “엄격한 제재 이행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리 이사국들, 더 나아가 유엔의 모든 회원국은 만장일치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우리는 그들이 이러한 약속을 지켜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재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성공적 비핵화의 가망성은 그만큼 낮아진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일문일답에서 러시아가 제재 이행을 충분히 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러시아가 도움돼 온 여러 지점이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제재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라며 “그게 러시아든 어느 나라가 됐든 제재 이행에서 역할을 하지 않는 이슈를 발견하면 우리는 그들과 전 세계에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제재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북한은 지금 불법적으로 유엔이 정한 상한선을 초과해 석유제품들을 밀수하고 있다”며 “ 불법적 선박 대 선박 환적이 가장 두드러진 그 수단으로, 이러한 환적은 올해 1∼5월 최소한 89차례 이뤄졌으며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은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 불법적 선박 대 선박 환적을 중단할 책임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리는 바이며, 이행 노력 또한 배가할 것을 촉구한다”며 “또한 해상을 통한 석탄 밀수, 국경을 통한 밀수, 북한 이주노동자들의 일부 국가 내 체류 등 다른 형태의 제재 회피에 대해서도 단호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사이버 도둑질 및 다른 범죄 행위들 역시 정권을 위한 중요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것들도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며,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나 역시 그렇다”며 “언젠가는 북한이 이곳 유엔에서 ‘왕따’로서가 아니라 친구로서 우리 가운데 있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더는 어젠다가 되지 않는 유엔 안보리 회의를 몇 번이고 상상해봐라. 우리는 이 세계가 직면한 수많은 시급한 문제들에 우리의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나는 이러한 현실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가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제재의 전면적 이행이 요구될 것”이라며 “또한 김 위원장은 자신이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개인적 약속을 완수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러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우리 모두를 위한 보다 안전한 세상과, 북한을 위한 보다 밝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은 우리의 목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이러한 희망은 지속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에 전념한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보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정말 꽤 간단하다”며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비핵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그(비핵화의) 범위와 규모는 합의돼 있다. 북한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고 있다”며 “어떤 비핵화가 이뤄져야 할지 그 범위에 대해 잘못 알 여지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김 위원장이 이 세계에 자신이 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실행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의 대북 제재의 전면적 이행을 강조한 것은 최근 북한 비핵화 협상이 기대했던 것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가 이미 북한 비핵화에 시간이나 속도 제한을 정해두지 않는, 즉 장기전을 현실로 받아들이면서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로써 북한에 우호적인 중국과 러시아 등이 대북 제재 결의에서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막고 북한을 향해 비핵화 조치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대북 제재 이행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이사국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의) 구체적인 행위와 구체적인 조치를 필요로 한다. 그런 연후에야 (제재 완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엔 대북제재위 의장인 카렐 판 오스테롬 주유엔 네덜란드 대사가 기자들에게 전했다. 오스테롬 대사는 폼페이오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날 브리핑에서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메시지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과 “그(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의) 달성을 위해선 제재의 전면적 이행이 전적으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끊임없는 아동학대…머리 때리고 발로 찬 보육교사

    끊임없는 아동학대…머리 때리고 발로 찬 보육교사

    폭행과 방치 등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끊이질 않고 드러나고 있다.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CCTV에 찍혀 발각됐다. 20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이 교사는 자신이 맡은 반 아이가 몸을 옆으로 뻗자, 무릎으로 아이의 머리를 때렸다. 교사는 왜 아이에게 폭행을 가했는지 추궁하는 학부모에게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은 상태다. 이 밖에도 밥 먹는 시간에 일어서려는 아이를 밀치고, 발로 다리를 치는 등 해당 교사는 여러 차례 아동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밝혀졌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녀온 뒤에 흉터와 멍자국이 생겼고, 팔이 빠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겼던 학부모 5명은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어린이집 대표는 특별히 할 말이 없고 수사에 성실히 임하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신체적 학대 등의 혐의를 두고 수사 중이다. 현재 두 달치 CCTV를 확보해 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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