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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사업때 생활보상비 가구당 1,000만원 현실화

    내년 하반기부터 도로와 공원,주택사업 등 대규모 공공사업 추진시이주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이주정착금(생활보상비)이 현행 가구당 300만∼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으로 현실화된다. 또 토지수용 보상때 허위로 소유권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3년 이하의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공익사업용지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킬방침이다. 이는 ‘댐 건설·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과 ‘전원개발 특례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생활안정지원금이 가구당 1,200만원인 반면 공공사업에 따른 이주정착금은 300만∼500만원에 불과해 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토지수용 보상때 허위로 증여·매입 등을 조작할 경우 처벌강도를높여야 한다는 법무부의 의견을 수용,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대한항공, 첨단 운항통제센터 개원

    대한항공이 항공기의 운항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첨단 운항통제센터 구축을 마치고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조양호(趙亮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행사를 가졌다. 약 65억원의 비용이 투자된 이 센터에는 비행 승무원에게 정상운항여부와 기상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비행감시 시스템(FWS) 등 첨단기기와 84인치 화면 4대로 구성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앞으로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레이더 항적자료 등 정보를 위성으로 접수, 스크린에 나타나는 항공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승무원에게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버스차로 통행조건 ‘12인승 이상’

    내년부터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허용차량이 현행 9인승 이상에서 12인승 이상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정부는 28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교통개발연구원 주관으로열린 버스전용차로제 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 결과를 정책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권영종 교통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날 공청회 주제발표에서 “현행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의 차량에 6명 이상 탑승해야 통행할 수 있으나 7인승과 9인승의 식별이 어렵고 탑승인원 확인도 불가능해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버스전용차로 통행허용차량을 현행 9인승 이상에서 12인승 이상으로 강화하고 전용차로 구간도 충남 신탄진에서 대전 남부(증약)까지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수도권구간(판교∼서초)도 평일 출퇴근시 버스전용차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공청회 결과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 단속 결과를 토대로 버스전용차로 관련 정책을 결정키로 했다. 한편 건설교통부와 경찰청은 이번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단체·경찰·도로공사·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구성,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무등록 車정비 벌금대신 범칙금

    앞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의 운전자나 무등록 자동차정비사업자,차량을 무단 방치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징역이나 벌금형대신 범칙금이 부과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서 확정되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27일 밝혔다. 이 법률이 시행되면 형벌처분제 대신 통고처분제가 도입돼 자동차관련 법규 위반시 징역이나 벌금형 대신 범칙금만 내면 된다.그러나범칙금을 제때에 내지 않거나 범죄관련,인명사고 등 사안이 중대한경우에는 형사처벌을 받는다. 현재는 강제보험 미가입 차량을 운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무등록 자동차 관리사업자(매매·정비·폐차) 등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각각 물리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개발부담금 토지로 납부 가능

    앞으로 개발부담금을 현금 대신 지방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용지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일시적으로 개발부담금을 면제받았던 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개발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건설교통부는 개발부담금제도가 올해부터 재시행됨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개발 사업자의 추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 부담금 부과·징수업무 처리규정을 이렇게 고쳐 9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규정상 개발 부담금을 면제받은 땅과 인접한 곳에서 개발사업을 벌일 경우 사업이 이루어진 전체 땅을 합산해 부담금을 물리도록돼 있다. 그러나 이번 규정 개정으로 지난 98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개발됐으나 개발부담금제 유보로 부담금을 면제받았던 땅(특별·광역시 200평,기타 도시계획구역 300평,비도시지역·개발제한구역 500평 미만)에대해서는 부담금 부과대상에서 아예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건교부는설명했다. 지난 90년 토지공개념 도입 취지로 시행돼온 개발부담금제도는 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사업이나 영농·공공시설사업을 제외한 모든개발에 대해 부담금을 물리는 것으로 외환 위기 이후 소규모 개발에한해 일시 시행이 유보됐었다. 또 사업계획 변경으로 개발 사업 면적이 축소된 경우 종전에는 축소된 면적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부담금을 물려 왔으나 앞으로는 축소면적에 대해서는 부담금을 물리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발부담금을 현금 대신 토지로 납부할 때 물납이 가능한 토지를 ‘처분 가능한 토지’로 제한해 왔으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거나 공공청사 부지 등 지자체가 활용이 가능한 토지라면 물납이가능토록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남북 ‘평화.공존시대 진입’ 상징성

    * ‘평화공원’추진 안팎. 당정이 추진하는 ‘평화공원’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화해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 부근에 평화공원을 조성함으로써 55년 분단체제에 종지부를 찍는 동시에 남북이 평화공존의 시대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국내외적 선언인 셈이다.당정은 평화공원과 함께 궁극적으로 평화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야당시절부터 평화시 건설을 구상해 왔고 정권교체 초기부터 당을 중심으로깊숙이 검토돼 왔던 사안이다. 하지만 평화 공원·시 건설에 앞서 남북간 군사신뢰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공원 건설에 앞서 휴전선 부근 일부 군대의 철수와 지뢰제거 등 군사문제의 해결은 남북간 화해·협력이 상당히 진행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평화 공원·시 건설은 자연스레 남북 군사협상으로 유도하면서 남북화해 및 통일을 앞당기는 견인차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조만간 설치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수도 있다.정부는 중장기적인 평화공원 및 평화시 건설비로 총 10조∼15조원을 계상하고 있다.남북협력기금을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해외차관 및 민간 참여를 통해 건설기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일만기자 oilman@. *경의선·도로 복원 어떻게. 철도 복원구간은 문산에서 군사분계선내 장단역(잠정)까지 12㎞다.모두 54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도로 공사는 경의선 철도와 나란히 통일대교에서 장단역까지 6㎞ 구간에서 이뤄진다.총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왕복 4차선으로 건설하되 자유로처럼 도로 가운데 부분에 4차선 규모 부지를 시공하지 않고 남겨둔 뒤 향후 8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경의선과 연결도로 모두 공사구간이 길지 않아 1년 정도면 건설할수 있다.건교부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정부는 당초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착공시기가 9월 중순으로 급하게 결정되면서 남북경협 공로,철도시공 경험,건설수주 도급순위 등을 고려해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사를 정했다.현대와 대우는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등 남북경협에 일익을 담당해온데다 철도 시공 경험이 풍부하다.도급순위도 각각 1,3위다.삼성물산은 도급순위 2위로 자금력이 풍부하다는 게 선정 이유다.이와함께 ‘국내 건설업계가 뜻을 모아 참여한다’는 상징성을 갖추기 위해 중소 건설업체 1개사를 이 컨소시엄에 참여시켰다. 전광삼기자 hisam@. *지뢰제거 6단계 방안. 국방부는 경의선 복원구간의 각종 지뢰 제거를 위해 6단계의 구체적방법을 제시했다. (1·2단계) 우선 15m 길이의 PVC 파이프 안에 38kg의 다이너마이트와 뇌관을 장착한 ‘간이급조 파괴통’을 지뢰밭으로 밀어넣어 폭발시킨다.이 폭발로 수목을 비롯한 10∼20㎝ 깊이로 묻혀 있는 M-14대인지뢰 대부분이 제거될 것으로 본다.외관을 강철안전판으로 무장한굴착기를 폭발지역으로 들여보내 넘어진 수목과 잡목을 제거하면 2단계 작업이 완료된다. (3단계) 폭발되지 않은 대인지뢰를 찾아내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초고압의 물대포를 지표면에 쏘아미처 폭발되지 않은 지뢰를 지상으로 끄집어낸다. 지상에 드러난 지뢰는 철제상자로 운반돼 폭발물처리반에 의해 해체시킨다. (4단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발목지뢰의 경우 육안으로 잘 식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강철판으로 무장한 굴착기를 지뢰밭으로 다시 들여보내 지표를 뒤집는다. 개조된 대형 롤러를 이용해 깊이 15㎝ 이상 매설돼 있는 대전차 지뢰를 파괴한다는 계획이다. (5단계) 지뢰제거용으로 특별개조한 불도저로 50cm 이상 깊게 파묻힌 지뢰를 굴착시킨다. (6단계) 휴대용 탐지기와 지뢰덧신,보호헬멧,방탄복,방풍안경 등으로 무장한 지뢰탐지병을 마지막 순서로 들여보내 수색한다. 노주석기자 joo@
  • “교통정보화 성공하면 年3,000억 비용절감”

    교통 정보화 설비가 성공적으로 갖춰지면 도로부문 건설 및 운영 비용을 연간 3,000억원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통개발연구원은 24일 대회의실에서 ‘지식기반 사회에 대응한 교통부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개원 1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갖고교통 시설 정보화와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오재학 교통개발연구원 연구부장은 “교통 정보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정보화가 성공하면 교통시설 건설단계에서 연간 3,190억원을 절감하는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의선 연결 전담반 구성

    철도청은 이달 중 남북철도 연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의선 철도연결 전담반을 구성,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담반은 지난 8일 통일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 국장급으로 이뤄진‘남북철도연결추진단’ 발족과 함께 이를 추진할 실무조직인 철도청 내 ‘건설사업단’의 공식 출범에 앞서 현안 업무를 맡는 태스크포스팀 형태로 운영된다. 각 분야 27명으로 구성되는 전담반은 특히 경의선 조기 착공에 대비한 ▲역운영방안 내부 검토 ▲공사발주 실무준비 ▲행정절차 준비 ▲대외섭외 등 시급한 업무를 담당하며 건설사업단 구성시 이에 흡수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버스·택시 輪禍 보상 쉬워진다

    앞으로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피해보상이 한층 쉬워진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와 관련,피해자와 운수업체간 피해보상 분쟁을 중재·조정해주는 ‘자동차공제 분쟁조정위원회’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피해보상을 민사소송이 아닌 중재나 조정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불이익이 줄고 보상액 등을 둘러싼 다툼도 감소할 것으로보인다.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피해는 연간 17만여건에 이르며,이 중 5,000여건의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그동안 피해자들은 보상금이 적거나퇴원강요 등 불이익을 받아도 이를 하소연할 곳이 없어 비용을 감수해가며 민사소송에 호소해왔다.운전자들도 차량파손과 피해보상의 절반 이상을 떠안아야 해 이를 둘러싼 노사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분쟁조정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당사자간 합의를 권고하고 30일안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원회에 회부한 뒤 30일 안에 조정안을 당사자들에게 제시,합의를 이끌어내게 된다.건교부는 조정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으로 가야 하는데,비용과 시간을 감안하면 소송까지 가는 사례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간 2,000여건의 민사소송건수가 1,400여건으로 줄고 연간 160억원 이상의 소송비용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한편 사업용 자동차들은 대부분 가입수수료가 보험료의 40%에 불과한 공제조합에 가입해 있어 사고발생시 공제조합을 통해 피해보상이이뤄지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사업용차 오늘부터 운전중 휴대폰 금지

    23일부터 버스 택시 등 사업자용 자동차 운전자의 운전중 휴대전화사용이 금지된다.어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내년 3월 개항할 인천국제공항에도 서울지역 시내버스가 드나들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22일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단,콜택시나 전세버스 등 업무연락을 위해 차량호출용 공중주파통신기기(TRS:Trunk Radio System)나 핸즈프리 등고정 부착시설(이어폰 방식 제외)을 사용하는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건교부 수도권 신도시개발 ‘발만 동동’

    건설교통부가 요즘 수도권 신도시 건설문제로 ‘벙어리 냉가슴’을앓고 있다. 건교부는 준농림지제 폐지에 따른 가용택지의 부족과 이로 인한 주택수급 불균형,주택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신도시 조성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재정경제부나 환경부·농림부 등 관련부처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의식,명확한 입장표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건교부는 그동안 신도시 조성문제에 대한 여론파악을 위해 출입기자단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왔다.그 결과 신도시 조성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내부입장을 일단 정리했다.다만,추진시기를 언제로 할것이냐를 놓고 고심중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반경 40㎞ 이내 지역에 200만∼400만평의 신도시 3∼4곳을 조성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판교 김포 화성이 후보지다. 신도시 건설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는경기 성남시 판교동 일대의 200만여평을 우선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서 얻는 수익을 김포 화성 등 2개 신도시에 집중 투자한다는 복안이다. 더욱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도 20년단위의 ‘도시기본계획’에 이들지역을 신도시 개발지로 포함시키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특히수도권 남부의 최고 주거지로 꼽히는 성남시 판교·운중동 일대 250만평은 교통난 가중 등 일부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적지로 꼽히고 있다. 300만평 규모의 김포지역은 후보지중 가장 대규모이며,수용 가구수가 5만가구에 이른다.도로 등 기반시설은 개발사업을 통해 얻어지는수익금으로 충당한다는 구상이다.또 수도권 남부의 요지로 최근 소규모 난개발이 확산되고 있는 화성군 태안읍·동탄면 일대 260만평 역시 신도시 후보지로 지목돼왔다. 건교부 고위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은 단순히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서가 아니라 난개발 해소와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한 것”이라며“그럼에도 관계부처와 시민단체들이 신도시 조성의 부정적 측면만보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그는 “아직은 환경논리에 밀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지만 전세 대란이나 집값 폭등 등 문제가 심화되면 신도시 조성계획이 설득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국 아파트 단일인터넷 구축

    기존 아파트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보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누비텔레콤 다물텔레콤 엑스포넷 생큐넷 정성CSD 젊은정보통신 등 LAN(근거리통신망)방식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전문 6개사는 최근 브랜드,구매,마케팅,콜센터 운영,신기술 개발 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체결하고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 전국연합’을 결성했다.6개사는 지역별로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등에 LAN을 설치,주민들에게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회원사별로는 ▲누비텔레콤이 대구·경북▲다물텔레콤은 수원·안양 등 경기 남부▲엑스포넷은 대전 및 충남·북▲생큐넷은 일산·분당및 경기 동북부▲젊은정보통신은 부산▲정성CSD는 광주 및 전남·북등을 맡는다.이밖에 인천,경기지역 일부,강원,제주,경남 등 5개 권역은 신규 회원사를 유치해 배분할 계획이다. 인터넷사업 연합체는 연말까지 전국 600개 아파트 단지에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준농림지 절반 개발 못한다

    오는 2002년부터 현행 국토이용관리법상 도시·준도시·준농림·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 등 5개의 용도지역이 도시·관리·보전지역 등3개 용도지역으로 재편된다. 준농림지 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는 것이며,개발가능한 준농림지(현행 분류기준) 면적도 현재의 절반 정도로축소된다. 새로 지정되는 관리지역에서 도로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때는 설치비를 사업자가 부담해야 개발이 허용되는 ‘기반시설 연동제’가 도입된다.건축·형질변경 행위는 기반시설 확보와 주변환경과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자체가 허가되지 않는다. 건설교통부는 18일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난(亂)개발 방지와 환경보전을 겨냥한,이같은 내용의 ‘21세기 국토이용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그간 난개발의 온상으로 지목돼온 준도시·준농림지역은 ▲보전관리지역(산림지역·경관양호지역) ▲생산관리지역(우량농지) ▲계획관리지역(이용가능지역)으로 세분화된다.이에 따라 준농림지의 절반은 보전·생산관리지역에 편입돼 개발이 차단되고 나머지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묶이게 된다. 또 관리지역 내 계획관리지역과 도시지역 내 자연녹지는 난개발 방지차원에서 주민생활편의시설 등에 해당될 때만 개별적으로 개발이허용되고 주택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이 필요한 경우엔 ‘특별지구단위계획’을 세운 뒤 개발하도록 했다. 건축·형질변경 행위에 대해 시장·군수가 주변경관과 기반시설 확보에 적합하다고 판단할 때만 개발을 허가토록 하되 ▲개발면적 5,000㎡ 이하는 시장·군수가 직접 허가여부를 결정하고 ▲5,000∼100만㎡는 지방의 도시농촌계획위원회의 심의를 ▲100만㎡ 이상이면 건교부 장관 협의 및 중앙도시농촌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토이용 개편안 의미·문제점

    건설교통부가 18일 내놓은 ‘21세기 국토이용체계 개편안’은 정부의 국토정책이 ‘개발’에서 ‘보전’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 난(亂)개발의 주범으로 지목돼온 준도시·준농림지제도가 폐지되고,대신 이들 지역이 관리지역으로 묶여 강력 규제된다.건설업계 등에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효과 및 문제=전국 77억7,900만평의 준농림지 중 절반 정도의 개발이 사전 차단돼 난개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 도시농촌계획에 반영된 개발만 허용하고,그렇지 않는 경우 미리 기반시설계획을 수립해야만 개발을 허용하는 ‘개발허가제’와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을 개발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기반시설연동제’를 도입한 점도무분별한 개발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행 준도시·준농림지역 중 개발가능지역이 절반 수준으로줄어듦에 따라 국토의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고 이들 토지를 구입해둔 건설업체의 경영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정부가 부담해야 할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민간업체에 전담시킨 것에 대한 반발도 예상된다.개발이익의 환수방안 등에 대해서도 명확한 언급이 없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건설업계는 강력 반발=건설업체들은 이번 조치가 전 국토의 건축행위를 원천 봉쇄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D산업 한 임원은 “정부가 부담해야 할 도로,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건설업체에 전담토록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H건설 관계자는 “준도시 및 준농림지역에 대한 건축규제 강화와 기반시설의 수익자 부담조치는 사실상 주택사업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수급불균형에 따른 집값 상승은 전적으로 정부책임”이라고 강조했다.D건설 L모 부장은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건교부도 할 일이없어지는 만큼 환경부로 통·폐합돼야 할 것”이라고 까지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양도소득세 부과 않기로

    보유주택을 팔고 새 집을 장만할 때 새 집값이 종전 주택보다 더 비싸면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는 ‘과세이연(移延)제도’의 도입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침체한 건설·주택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 정책 아이디어로 제안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건설경기부양종합대책(안)을 마련,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재경부 관계자는 “과세이연제도는 미국에서도 97년 시행을중단했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제도”라며 “건교부로부터 아직 이 제도의 도입을 공식 요청받은 바 없으며,건의가 오더라도 도입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집을 판돈으로 다른 집을 살 때는 세금을 물리지 않고,빚을 갚거나 생활비로 쓸 때는 과세하는 비합리적인 상황이 생길수 있다”면서 “집을 팔고 큰 집으로 이사하는 사람에겐 세금을 면제해주고,작은 집으로 옮기는 사람에겐 과세하는 경우도 생기는 등문제의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준농림지 난개발 ‘원천봉쇄’

    당초 수도권 준농림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하려던 개정 건폐율 40%,용적률 80%의 건축규제가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된다.이에 따라 개발압력이 큰 부산 대구 인천 등 6대 광역시와 충남 경남 등 전국의준농림지 난(亂)개발이 원천 봉쇄될 전망이다. 특히 개발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준도시지역(취락지구)의 용적률도종전 개정안(200%)보다 낮은 80%로 확정돼 공동주택 등의 건축행위가크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관계부처협의에서 개정 준농림지 건폐율·용적률의 적용대상·범위·시기와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준도시지역(취락지구)의 용적률을 이처럼변경,다음달 중순께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건교부가 당초 난개발이 심한 수도권에만 개정 준농림지 건폐율 40%,용적률 80%를 적용키로 한데 대해 환경부 등 일부 부처가 강력 반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건교부는 또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준도시지역의 용적률도 준농림지와 똑같이 건폐율 40%,용적률 80%를 적용키로 했다.이는 준도시지역에 대해 시장·군수가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준도시지역에 적용되는 공동주택 용적률(200%)과 일반건물·시설물의 용적률(400%)은 당초 제시한 시행령 개정안대로 200%로 단일화됐다.다만 개발계획이 수립된 경우에 한해 건폐율 60%,용적률 200%를적용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철 국철구간 새달 100-150원 인상

    오는 9월 1일부터 국철 구로∼인천간 요금이 800원에서 900원으로오르는 등 수도권전철 구간운임이 현행보다 100∼150원 가량 오른다. 반면 교통카드 이용객에게는 일반인 8%,중고생 20%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철도청은 최근 서울지하철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지하철공사 등도시철도운영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수도권 전철 운임을 이같이 인상,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철의 기본운임은 500원에서 600원으로,이동구간운임은 73원에서 80원으로 각각 오르며 2구역 초과운임은 현행대로기본운임에 100원이 가산된다. 주요 운행구간별 인상운임(현행운임)은 △구로∼인천 900원(800원)△서울∼수원 1,100원(950원)△용산∼의정부 750원(650원)△남태령∼금정 700원(600원)△금정∼오이도 900원(800원)△수서∼오리 750원(650원)△지축∼대화 750원(650원) 등이다. 운임 인상 전에 구입한 승차권은 각 전철역에서 차액을 지불한 후새 승차권을 받아야 한다.다만,정액승차권 및 교통가드인 경우는 새로 발급받지 않는 대신인상된 운임으로 계산된다. 철도청 관계자는 “현행 수도권전철 운임은 수송원가 대비 65.6% 수준이어서 운임을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라며 “대신 교통카드이용객에 대한 할인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준농림지 규제 의미.파장/ 亂개발 방지 큰효과 기대

    정부가 당초 수도권에만 적용키로 했던 건폐율 40%,용적률 80%의 개정안을 전국으로 확대,적용키로 한 것은 준농림지 난개발이 전국으로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 뿐아니라 광역시 등 전국에 걸쳐있는 준농림지가 고밀도 개발과 난개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개발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준도시지역의 용적률을 당초 200%에서 80% 이하로 크게 낮춤으로써 난개발 방지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건설업계 등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아파트 건립을 막기 위한 단편적이고도 획일적인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 준농림지제도가 도입된 9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적 용도’로 전용된 준농림지 개발면적은 경기 403㎢,충남 61.77㎢,경남 42.05㎢,경북 41.65㎢,충북 38.82㎢,강원 29.79㎢,전북 28.66㎢,전남 21.92㎢등이다.매년 급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 토지의 60∼70%가 개별공장용지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규제는 없이 아파트 건립만 차단하려는 것은 ‘난개발의 몸통은 남겨둔채 깃털만 뽑는 격’이라고 건설업계는 항변한다. 이번 조치로 준농림지역이나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준도시 취락지구내 토지를 구입한 기업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맞게 됐다.용적률을 80% 이하로 적용,아파트를 지을 경우 사업성은 고사하고 수백억∼수천억원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주택업체들이 보유한 준농림지는 지난 7월말 현재 300만평에 이르며구입액은 줄잡아 5조원. 이에 따라 이들 토지를 구입한 100여개 건설업체가 자금난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이며,이들 업체가 도산할 경우 연대보증업체뿐아니라 하도급업체와 자재업체들도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대우건설 제이름 되찾고 새출발

    대우건설이 제 이름을 되찾고 새 출발한다. 대우건설은 ㈜대우로 통합됐다가 대우그룹이 좌초하고 3사 분할이확실시되자 먼저 회사이름 찾기에 나섰다. 대우는 이미 같은 이름을 사용중인 서울 방배동의 중견건설업체 대우건설㈜을 상대로 상호등기말소 청구소송을 냈다.이 업체는 소송이제기된 이후 스스로 회사 이름을 말소시켰다.이에 따라 대우건설부문이 대우건설이라는 본이름을 찾게 된 것. 대우건설은 또 오는 10월중 현재의 남대문로 5가 연세빌딩에서 6년만에 옛 보금자리인 남대문 대우센터빌딩으로 이사한다. 대우는 지난달 22일 임시주총을 열어 오는 9월1일부터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건설,부실채권을 청산할 잔존회사 등 3개사로 분할하는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따라서 오는 31일 예정된 분할등기를마치면 대우건설은 자산 5조9,425억원,부채 5,654억원의 신설법인으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분할 문제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 출발이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그린벨트 매수청구권 신청 全無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토지에 대한 매수청구권이 부여된 지 40여일이지나도록 한 건의 청구신청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토지매입을위해 책정해 놓은 200억원이 쓸데없는 예산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관리 특별조치법’이 지난 7월1일공식 발효되면서 당초 용도대로 쓰이지 못하는 나대지·농지·임야 등의 토지 소유자에 대한 매수청구권이 인정됐으나 1개월여가 지나도록 단 한건의매수청구 신청도 없었다. 매수청구권은 그린벨트 지정으로 해당 토지가 본래 기능대로 사용될 수 없는 경우 토지 소유자가 국가를 상대로 매수를 청구하고 3년 안에 매각토록함으로써 일정 부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전국 그린벨트 존치지역내 논·밭의 0.5%인 118만평에대해 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것으로 보고 우선 23만평에 대한 보상액으로 모두2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그러나 그린벨트내 매수 대상토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임야와 농지를 대상으로 한 매수청구건이 지금까지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데다 문의조차 없는상태다. 따라서 매수청구권은 현실을 도외시한 채 국가 예산만 확보해둔 탁상행정의전형이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98년 그린벨트내 나대지 이용에 대해 헌법불합치를결정, 다음해인 6월 나대지에 대해 건물 신축 등이 허용됐고 매수청구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임야와 농지는 해당 토지의 본질적인 기능이 훼손된 경우가 거의 없어 청구신청을 하더라도 매수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수청구권 요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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