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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사, 감추거나 반성하거나

    러시아가 자국에 불리한 역사 해석을 막기 위해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캄보디아는 처음으로 ‘킬링필드’를 다룬 교과서를 발간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을 해치는 ‘역사 왜곡’을 조사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군, 행정부, 정보기관이 참여하는 역사특별위원회 설치를 명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이는 옛소련에 소속돼 있던 국가 등 다른 나라들의 러시아 전체주의 비판 등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옛소련 통치 시대로 돌아가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스탈린 시대의 배고픔을 자국민에 대한 ‘대량 학살’로 분류하는 시도를 했고 에스토니아는 붉은 군대 기념비를 수도 중심부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폴란드는 옛소련 비밀경찰에 의해 살해된 자국 정부 관료에 대한 진상 조사를 하고 있는 것도 러시아에 골칫거리다. 국내적으로는 옛소련의 향수를 자극, 애국심을 이용해 정치적인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러시아는 특별위 설치에 앞서 요시프 스탈린에 대해 관대하게 적고 있는 특정 교과서 사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반면 캄보디아는 ‘부끄러운 역사’를 감추는 대신 적극적인 과거사 청산에 나서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가 크메르루주 정권의 학살을 다룬 최초의 교과서를 20일 공개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학살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노의 날’인 이날 유엔이 후원하는 전범 재판소 인근 훈 센 앙 스누올 고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갖고 학생 1000여명을 포함한 참석자 수천명에게 교과서를 나눠 줬다. 툰 사임 캄보디아 교육부차관은 “일부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은 몰랐던 크메르루주 정권 당시의 아픔과 잔혹상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교과서 50만부를 학교 1000여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그동안 캄보디아 학교에서는 학살에 대한 교육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데다 학살에 연루된 인사들이 여전히 캄보디아 내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6년 전범재판소 설치 이후 과거사 청산 움직임이 일면서 교과서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게 됐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수치여사 기소 엇갈린 반응…서구 “석방” 亞 “…”

    ‘흥분하는 서방국, 침묵하는 아세안’ 지난 14일 미얀마 군정이 아웅산 수치 여사를 정치범 수용소로 이송한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은 일제히 미얀마 당국을 비판하며 석방을 촉구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다음날인 15일 미얀마에 대한 경제 제재 조치를 1년 연장키로 결정했다. 유럽연합(EU)은 수치 여사가 석방되지 않을 경우 제재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미얀마가 속해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은 19일이 돼서야 의장 성명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아세안 의장국인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지난주 사건들에 대해 우리의 우려를 명백하게 밝힌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하지만 “(미얀마와의) 관계는 지속적이고 건설적으로 유지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특별한 제재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수치 여사 기소를 계기로 미얀마 군정 문제를 둘러싼 아시아 국가와 서방국의 입장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아시아 국가들은 지난 2007년에도 미얀마 정부가 승려가 중심이 된 민주화 운동 세력을 강경 진압,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도 유감보다는 강한 수준의 성명만을 내놓았을 뿐 행동에 나서지는 않았다. 서방국과 달리 아시아 국가들이 미얀마 문제에 소극적인 이유는 바로 천연자원이 중심이 되는 이해관계 때문이다.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태국은 천연가스를 미얀마에 의존하고 있다. 아세안 국가 중 천연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가 수치 여사 기소 직후 자체적으로 유감 성명을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국제사회는 미얀마에 대한 영향력이 큰 중국과 인도가 나서주길 바라고 있지만 두 국가 모두 미얀마와 다양한 경제교류를 맺고 있기 때문에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실제로 중국은 “한 국가의 문제는 국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뇨 온 민트는 “아시아 정상들은 중국과 정치적으로나 무역면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한 미얀마를 너무 심하게 비판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물론 이같은 입장이 미얀마와 서구 국가의 껄끄러운 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지난해 초대형 사이클론이 미얀마를 강타했을 때 미얀마 군정은 국제사회 지원을 거부했지만 아세안 국가들이 설득, 지원을 받도록 한 바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日언론 “한국, 신종플루 적은 것은 국민성 탓”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 언론 ‘산케이신문’이 한국과 중국이 일본에 비해 신종 플루 감염자가 적은 이유가 ‘낮은 국민성’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은 20일 ‘신종플루, 일본에서 감염자가 증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에서 지난 16일 신종플루 감염이 처음 확인된 후 순식간에 감염자 수가 늘고 있다.”며 “같은 아시아에서 한국이나 중국은 크게 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신문은 우라시마 미츠요시(浦島充佳) 도쿄지에이케이의대 조교수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나 중국은) 신종플루 감염자가 없는 것이 아니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라시마 조교수는 “일본인은 성실해서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거나 검사를 받는다.”며 “그러나 다른 나라(한국 중국)는 의료제도에 차이가 있어 증상이 무거워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밝혀 국민성의 차이를 강조했다. 또 신문은 “일본은 신종플루 간이검사키트가 많이 보급돼 감염자 파악도 쉽다.”고 덧붙였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이즈미 전 총리 아들, TV 연속극 첫 주연

    고이즈미 전 총리 아들, TV 연속극 첫 주연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의 아들이자 배우인 고이즈미 고타로(30·小泉孝太郎,이하 고타로)가 오는 7월부터 방송되는 TV 연속극에 첫 주연을 맡았다. ‘니칸스포츠’는 “고타로가 7월부터 TV 아사히에서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는 드라마 ‘사랑의 콜센터’(가제)에서 첫 연속극 주연에 도전한다.”고 20일 보도했다. ‘사랑의 콜센터’는 TV 홈쇼핑 콜센터를 무대로 고객불만을 처리하기 위해 분투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리는 드라마. 고타로는 지방 콜센터 불만처리반 책임자로 임명돼 고군분투하는 도시적인 엘리트 사원 역할을 맡았다. 그는 “처음으로 연속극 주연으로 발탁돼 기쁘기 보다는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역은 재일동포 지휘자 김성향과 결혼한 청순파 여배우 미무라(24·ミムラ)가 맡았다. 이외에도 김희선 주연 드라마 ‘요조숙녀’의 원작 드라마 ‘야마토 나데시코’로 유명한 나카조노 미호(中園ミホ)가 각본을 맡아 작품의 기대감을 더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장남인 고타로는 2001년 맥주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일부에서 아버지의 인기에 힘입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유민 출연 드라마 ‘어텐션 플리즈’와 ‘만능사원 오오마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연기 폭을 넓혀왔다. 한편 고타로는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정치에 대한 뜻을 접은 상태다. 지난해 고이즈미 전 총리는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자신의 지역구를 차남에게 물려준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사진=드라마 ‘사랑의 콜센터’ 홈페이지 캡처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7.9초’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新

    일본 기술자 토다 타쿠오(52·戸田拓夫)가 27.9초로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 토다는 지난 4월 11일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의 한 행사장에서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기록에 도전했다. A4 크기의 종이를 접어 만든 이 종이비행기는 약 20m 정도 활 모양을 그리며 공중을 날아 체공시간 27.9초를 기록했다. 이는 1998년 10월 미국의 켄 블랙번(Ken Blackburn)이 작성한 기록을 0.3초 경신한 것이다. 이 신기록은 이번에 기네스 협회의 인정을 받아 토다는 새로운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기록 보유자가 됐다. 토다는 와세다대 이학부 재학 시절 등산사고로 부상을 입고 투병하던 중 종이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01년 일본 종이비행기 협회(日本折り紙ヒコーキ協会)를 만들어 각종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종이비행기 보급에 힘쓰고 있다. 토다는 세계기록 도전에 앞서 일년 전부터 종이비행기 만드는 법과 던지는 법을 거듭 연구하며 도전 준비를 마쳤다. 그는 “세계 기록을 깨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종이비행기를 얼마나 높이 던질 수 있느냐가 기록을 깨는 열쇠”였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기계 및 항공기 부품 제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토다는 “우주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덧붙였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고 아이 “제가 만든 한국음식 맛보세요”

    카고 아이 “제가 만든 한국음식 맛보세요”

    일본 유명 아이돌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카고 아이(20·加護亜依)가 한국음식점 개장 준비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일본 연예사이트 ‘오리콘’은 “카고 아이가 직접 개장 준비에 참여한 한국음식점이 오는 20일 오사카에 문을 연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카고가 지난 1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개장 준비에 참여한 한국음식점 ‘칸류’(かんりゅ)가 드디어 문을 연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면서 알려졌다. 한류열풍을 타고 관심을 받기 시작한 한국음식은 피부 건강과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으로 현지에서 인기다. 한류스타 배용준도 지난 2006년부터 도쿄에 한국 전통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일본 유명 연예인이 직접 한국음식점 개장 준비에 참여한 것. 카고는 “현장을 방문해 스텝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만든 가게”라며 “주방에 들어가 신 메뉴 두 가지를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카고-야찬프루잡채’(加護ーヤチャンプルチェプチェ)와 ‘쑥갓과 아이봉과 한국 김 샐러드’(春菊とアイボンと韓国のりとのサラダ)로 카고의 이름과 별명을 따서 메뉴명을 지었다. 한편 카고는 ‘흡연사건’으로 모닝구 무스메에서 탈퇴한 뒤 홍금보, F4의 바네사 우와 함께 홍콩영화 ‘쿵푸쉐프’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또 다음달에는 솔로 데뷔 싱글 ‘no hesitAtIon’로 팬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사진=카고 아이 공식 홈페이지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감염 67명 추가확인 비상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나길회기자│일본이 오사카와 효고현을 중심으로 퍼지는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속수무책이다. 특히 학교에서 기업 등으로 확산, 도시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8일 오사카와 효고현에서 신종플루 감염자 67명이 추가로 확인돼 전체 감염자가 163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감염자 수는 1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무려 159명이나 늘었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4번째로 감염자가 많아진 것이다.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 등 3300여곳이 5∼7일 동안 휴원 및 휴교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WHO)는 경보단계를 마지막 6단계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한때 고려했으나 현재 5단계를 유지키로 했다. 홍콩에서는 세번째 감염자가 발생,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명의 감염자 중 2명이 미국에서 왔다는 점에서 당국은 미국 내 자국 유학생들이 방학 기간 대거 입국할 경우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중국 베이징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 중국 본토 감염자도 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은 18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주소와 연락처, 일주일간 활동계획 제출을 의무화했다. 미국의 경우 뉴욕에서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미국 내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중남미에서는 칠레가 새로운 감염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입국한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kkirina@seoul.co.kr
  • 수치여사 변호팀, 변협서 제명

    아웅산 수치 여사를 미국인 접견 허용 혐의로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한 군정이 18일로 예정된 재판에서의 변호까지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치 여사의 변호를 신청한 아웅 테인(62)은 당국으로부터 15일자로 미얀마 변호사협회에서 제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6일(현지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당국이 밝힌 제명 사유는 과거 법정 모독죄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은 전력 때문이다. 하지만 재판을 앞두고 변호사를 제명한 것은 수치 여사를 가둬 놓기 위한 시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은 전했다. 아웅 테인은 지난해 한 시민 운동가를 변호하던 중 법정을 모독해 4개월간 감옥 생활을 한 바 있다. 이 변호사는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법무팀 소속으로 지난 14일 수치 여사가 감금된 감옥을 방문하기도 했다. 수치 여사는 미국인 존 윌리엄 이타우(53)가 호수를 건너 집에 잠입하자 가택연금 규정 위반으로 지난 14일 기소됐다. 재판 결과에 따라 최대 징역 5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印 1개월 총선랠리 국민회의당 재집권

    印 1개월 총선랠리 국민회의당 재집권

    한달에 걸쳐 실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 총선 결과 집권 국민회의당이 이끄는 통일진보연합(UPA)이 승리했다. 특히 260석이 넘는 압도적인 의석 확보로 재집권에 성공,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도국민당, 1991년 이래 최다 의석 AFP통신 등 외신과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16일 총선 개표 결과 UPA가 543석 중 261석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정권 교체를 노렸던 제1 야당인 인도국민당(BJP) 중심의 전국민주연합(NDA)은 157석을 얻는데 그쳤다. UPA는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과반 272석은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260석이 넘는 의석을 확보한 만큼 차기 정부 구성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국민회의당은 1991년 이래 최다 의석인 201석을 확보, 이번 선거는 말 그대로 ‘국민회의당의 귀환’이라고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다. 헌법상 새 정부는 다음달 2일 전까지 출범해야 한다. 추가로 확보해야 할 의석이 적다는 것은 중도 좌파 성향의 현 정부가 다른 정파의 ‘방해’ 없이 정부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모한 싱 총리는 지난 5년간 경제 개혁을 포함한 각종 현안을 놓고 연정에 참여한 좌파 정당과 갈등을 빚었다. 미국과의 민간 핵협정을 문제 삼아 연정을 탈퇴한 좌파연대는 ‘제3전선’을 구성, 80석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좌파연대를 이끌고 있는 인도공산당(CPM)은 2004년 42석의 절반 수준도 안되는 15석을 얻었다. 좌파 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표심으로 드러난 것이다. ●라훌 간디의 급부상 이번 총선 승리로 싱 총리는 인도 역사상 네번째 연임 총리가 됐다.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와 그의 딸인 인디라 간디에서 시작된 ‘네루-간디’ 가문 사람이 아닌 이로는 두번째 연임 총리다. 하지만 이번 선거의 최고 스타는 단연 네루-간디 집안의 라훌 간디다. 정치 신예였던 그는 지난해 9월 사무총장을 맡은 뒤 선거 전면에 나서면서 전국을 누볐고 차기 총리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하루 평균 4번의 유세전을 펼치는 강행군을 펼치며 새 바람을 일으켜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잠재웠다. 일각에서는 싱 총리 대신 새 총리가 돼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UPA의 의장이자 라훌의 어머니인 소니아 간디는 개표 당일 총리직은 자신의 아들이 아닌 싱 총리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싱 총리는 “내각에 참여하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크라이슬러 ‘파산’ 길 좇는 GM

    제너럴모터스(GM)는 파산을 할 경우 크라이슬러와 마찬가지로 다른 기업에 우량 자산을 신속히 매각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파산을 할 경우 연방 정부의 감독 하에 채무와 딜러망을 대폭 줄이는 ‘크라이슬러 방식’을 추구하게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서류에서 GM은 최대 채권자이기도 한 재무부와 협의해 필요한 경우 파산보호법 제363(b)조에 따라 수익성 있는 자산 매각을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GM은 자구책 제출 시한인 다음달 1일까지 채권단과 출자전환에 대해 충분한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파산보호신청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프리츠 헨더슨 GM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GM이 파산절차를 밟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probable)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프리츠가 지난 11일 “파산보호를 신청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말한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토모티브 컨설팅 그룹의 데니스 비락 회장은 “GM의 파산보호 신청이 불가피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품업체 대금 결제일을 앞당긴 것도 파산보호신청을 준비 중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CNN머니 등은 GM이 1500개 협력 부품업체들의 구매 대금을 다음달 2일에서 자구책 제출 시한 전인 이달 28일로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GM이 파산보호신청을 할 경우 본사가 있는 미시간주가 아닌 뉴욕 법원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GM의 법률 고문을 담당하고 있는 뉴욕 소재 웨일 고셜 앤드 맨지스 로펌의 변호사들이 파산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이 파산할 경우 2001년 엔론사 파산 때보다 더 많은, 500명 이상의 변호사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과 관련, GM은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시간제 노동자 인건비를 연간 10억달러(약 1조 2500억원) 줄이는 안에 거의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큰 견공 다리 절단 ‘안타까워’

    ‘세계에서 가장 큰 개’(The tallest dog livin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개가 암으로 다리 하나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래스밸리에 사는 얼룩무늬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 종인 ‘깁슨’(Gibson)은 지난 5년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로 ‘오프라 쇼’를 비롯해 무수한 세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며 큰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몇 주 전 수의사들이 깁슨의 오른쪽 앞다리에서 암 세포를 발견했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에 따르면 다행히 일찍 발견해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암세포가 온 몸에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깁슨은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며 곧 화학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우려 속에 진행된 수술은 다행히 세계에서 제일 큰 깁슨의 키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깁슨의 키는 107cm(42.2인치, 네 다리로 서서 어깨 높이로 측정)로 지난 2004년 8월 세상에서 제일 큰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깁슨은 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 ‘치료견’(therapy dog)으로 활동하며 암 환자, 어린이 환자, 퇴역 군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방문해 희망을 주어왔다. 깁슨의 주인이자 트레이너인 샌디 홀(Sandy Hall)은 “많은 이들이 깁슨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홀은 “깁슨은 자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랑스럽고 상냥한 개”라며 “비록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절망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적 도둑갈매기 새끼 ‘유괴’한 펭귄

    왕펭귄(king penguin) 한 마리가 천적인 도둑갈매기(skua)의 새끼를 유괴한(?) 현장이 동물학자들의 눈에 포착됐다고 영국 BBC 온라인판이 13일(현지시간) 학술지 ‘폴라 바이올로지’(Polar Biology)를 인용해 보도했다. 남아공 프레토리아대학 포유동물연구소의 크리스 오스튀젠(Chris Oosthuizen)과 동료들은 남극연안섬 중 하나인 마리온 섬에서 펭귄, 남극바다표범 등을 연구하고 있었다. 어느 날 오스튀젠은 새끼와 함께 있는 왕펭귄을 발견했다. 그러나 무심히 지나치기엔 아직 번식기가 아니라는 점과 통상적인 번식지가 아니라는 점이 그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자세히 살펴본 오스튀젠은 왕펭귄과 함께 있는 게 새끼 도둑갈매기라는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도둑갈매기는 새끼 펭귄을 잡아먹는 펭귄의 천적이기 때문. 한 시간 뒤 새끼의 진짜 부모인 도둑갈매기 두 마리가 나타났다. 도둑갈매기들은 펭귄을 줄기차게 괴롭혀 새끼 옆에서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펭귄은 도둑갈매기를 날개로 때리고 부리로 쪼며 복수에 나섰다. 다시 새끼를 차지한 펭귄은 마치 자기 새끼인양 새끼 도둑갈매기를 발등 위에 올려놓았다. 지켜보던 오스튀젠이 끼어들어 진짜 부모에게 새끼를 돌려주고 나서야 두 천적 사이의 다툼은 끝이 났다.왕펭귄과 황제펭귄은 종종 버려진 새끼를 데려오거나 다른 새끼를 유괴해 자신이 키운다. 오스튀젠은 “펭귄이 천적인 도둑갈매기의 새끼를 키우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면서도 “알고서 새끼를 유괴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지나가던 왕펭귄이 새끼 펭귄과 비슷한 갈색 털의 새끼 도둑갈매기를 보고 이를 키우기로 한 것 같다.”며 “도둑갈매기 앞에 버려진 새끼라고 생각하고 부모로서의 보호본능이 자극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치 여사 즉각 석방하라”

    미얀마 군정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미국인 남성에게 자택 방문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하자 국제사회가 들끓고 있다. 마리 오카베 유엔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반기문 사무총장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반 총장은 수치 여사를 미얀마 국가 화합의 핵심 대화 상대로 보고 있다.”면서 “유엔은 미얀마 정부에 중요한 협상을 해칠 수 있는 어떠한 추가적인 조치도 취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6년간의 가택 연금이 풀리기 며칠 전에 근거도 없는 혐의로 감금한 것에 대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프랑스, 영국 등 다른 서방국가들도 일제히 성명을 내고 우려를 표명하고 석방을 촉구했다. 아세안(ASEAN) 국가 중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처음으로 목소리를 냈다. 인도네시아는 “독단적인 기소를 철회하라.”고 석방을 요구했다. 이어 싱가포르도 “당혹스럽다.”면서 “국가 화합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유엔에 미얀마 정부를 압박해 수치 여사를 석방케 하라고 요구했고 앰네스티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즉각적인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국제사회 비판에 대해 미얀마 군정이 즉각적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치 여사의 자택에 침입한 미국인 존 윌리엄 이타우(53)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베트남 퇴역군인이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Iris 궁금증②) ‘아이리스’ KBS 편성 지연‥제작사 입장은?

    (Iris 궁금증②) ‘아이리스’ KBS 편성 지연‥제작사 입장은?

    이병헌 김태희 주연 드라마 ‘아이리스’가 아직 KBS 2TV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작사 측이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 최근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 만난 자리에서 “KBS 2TV로 편성이 잡힌 것으로 기정 사실화돼 기사화되기도 했지만 아직 계약 도장을 찍지 않아 확정되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KBS 측과 자세한 사항을 조율하며 논의하고 있다.”면서 “지난 12일 열린 제작보고회에도 KBS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항간에는 200억 원의 제작비로 만들어지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에 KBS 등 지상파들이 고액의 제작비를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이유로 방영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작사 관계자는 “KBS로 편성이 확정될 경우 KBS 측은 제작비의 10%만 투자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또 “편성이 잡히기 전에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이유는 현재 열리고 있는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해외 세일즈를 위한 홍보 목적이 컸다. 실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일본 등 해외 매체들이 취재를 위해 참석했다.”면서 “편성이 확정되고 9월 첫 방송을 앞둔 시점인 8월 중 한 번 더 제작발표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리스’는 한국과 북한의 제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T.O.P) 등 화려한 캐스팅 뿐 아니라 방송계와 영화계 감독인 김규태, 양윤호의 합류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이리스’는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근 일본 촬영을 마무리하고 헝가리 촬영을 앞두고 있는 ‘아이리스’는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ris 궁금증③) ‘아이리스’ 김영철·이정길 등 조연도 캐스팅 완료

    (Iris 궁금증③) ‘아이리스’ 김영철·이정길 등 조연도 캐스팅 완료

    이병헌 김태희 주연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하게 될 조연배우가 확정됐다. 조연급도 한류스타급을 자랑한다. 최근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 만난 자리에서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등 주연급 뿐 아니라 조연까지 모두 한류스타로 구성했다.”며 “최근 합류한 윤제문을 비롯해 김영철, 이정길, 정한용까지 조연배우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김영철은 영화 ‘달콤한 인생’으로, 이정길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정한용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일본 등에 알려져 있다.”면서 “이들이 중년 아줌마 팬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중년 시청자들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아이리스’에서 국가안전국(NSS) 국장으로, 이정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정한용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윤제문은 NSS 1 팀장으로 등장한다. 관계자는 한편 극중 이병헌이 맡은 김현준 역을 암살하려는 킬러 빅 역에 빅뱅 탑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빅뱅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 탑이 10대와 20대 팬들을 시청자로 끌어 모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이리스’는 한국과 북한의 제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T.O.P), 유민 등이 출연하고 김규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일본 촬영을 마무리하고 헝가리 촬영을 앞두고 있는 ‘아이리스’는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된다. (사진설명=왼쪽부터 김영철, 이정길, 윤제문 / 사진출처=영화 ‘달콤한 인생’, 서울신문NTN DB, 영화 ‘마더’ 스틸컷, ‘아이리스’ 티저 이미지)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ris 궁금증①) ‘아이리스’ 제작비 200억 어떻게 회수할까?

    (Iris 궁금증①) ‘아이리스’ 제작비 200억 어떻게 회수할까?

    200억 원의 초대형 제작비를 투입해 만드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가 어떤 방식으로 제작비를 회수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 만난 자리에서 “‘아이리스’는 기획 단계부터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겨냥해 제작하는 드라마”라며 “이 드라마의 수익 구조는 크게 국내 방영 시 광고, 해외 수출, 드라마와 동시 제작되는 영화 개봉, 드라마 관련 콘서트, PPL 등 5가지가 있다.”고 공개했다. 특히 관계자는 해외 수출에 대해 “국내에서 광고를 통해 수익을 많이 내면 좋겠지만 세계 곳곳에 ‘아이리스’를 파는 세일즈를 중심으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전세계 50개국에 사전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한류스타들을 위주로 캐스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영화 제작에 대해서는 “제작비 200억 원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동시에 제작한다. 영화는 드라마 촬영한 것을 2시간으로 압축해 편집한다. 드라마에서는 디테일하게 할 수 없었던 CG(컴퓨터 그래픽), DI(디지털 색보정) 등을 추가하고 편집해 영화로 만들 생각” 이라며 “내년 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우들의 개런티는 이미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포함해 계약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드라마 콘서트와 관련해 “일본 도쿄돔과 오사카돔에서 ‘아이리스’를 주제로 한 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라면서 “드라마 출연진과 OST를 부른 가수들을 중심으로 콘서트를 연다. 이병헌의 팬미팅만으로도 도쿄돔을 가득 메우는데 여기에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유민 등이 가세하고 일본에서 인기 있는 가수 신승훈, 조성모, KCM, 지아, 탑이 속한 빅뱅까지 참여하면 대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스’는 한국과 북한의 제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T.O.P), 유민 등이 출연하고 김규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일본 촬영을 마무리하고 헝가리 촬영을 앞두고 있는 ‘아이리스’는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U, 인텔에 사상최대 10억유로 벌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반도체 업체인 인텔에 시장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사상 최대액인 10억 6000만유로(약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EU 집행위가 13일 정례집행위원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에 부과된 벌금은 인텔의 지난해 매출 4%에 해당하는 것으로 EU가 불공정 거래에 대해 부과한 벌금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넬리 크뢰스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인텔은 수년간 경쟁사들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해, 결과적으로 수백만에 달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면서 “EU의 독점 방지 정책을 위반하는 것으로 집행위는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불공정 행위에 대해 집행위는 인텔이 개인용 컴퓨터(PC) 생산 업체인 델, HP, 레노보 등에 경쟁사인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아닌 자사의 중앙처리장치(CPU)를 구입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자사의 ‘인텔 x86’과 경쟁이 될 만한 칩이 탑재된 제품의 출시를 중단시키거나 취소시키기 위해 컴퓨터 제조사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와 함께 불공정거래 조사 당시 증거를 은닉한 혐의도 받았다. 또 자사의 컴퓨터를 들여 놓는 조건으로 독일의 대형 전자제품 유통사인 미디어막 등에도 로비를 했다는 게 집행위의 판단이다. 인텔측은 “이번 결정은 잘못됐으며 마이크로칩 시장의 치열한 경쟁 현실을 무시한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았다.”며 유럽 1심 재판소에 항소할 뜻을 밝혔다. 집행위는 지난 2000년 AMD가 인텔을 제소한 이후 조사를 진행해 왔다. AMD는 “이번 결정은 컴퓨터 시장의 권력 이동을 가져올 것”이라고 환영했다. EU는 2004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 윈도에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끼워 팔았다며 4억 9700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지난해에 집행위는 MS가 앞서 내린 반독점 규제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8억 9000만유로의 벌금을 추가로 부과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영화화 ‘상실의 시대’ 주연에 마츠야마 켄이치

    영화화 ‘상실의 시대’ 주연에 마츠야마 켄이치

    영화화 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베스트셀러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의 주연배우들이 공개됐다. 영화 ‘노르웨이의 숲’ 제작사 아스믹에이스는 영화 ‘데스노트’로 잘 알려진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24·松山ケンイチ)가 남자주인공 와타나베 역을, 기쿠치 린코(28·菊地凛子)가 여주인공 나오코 역을 맡는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13일 발표했다. 또 다른 여주인공 미도리 역에는 신인 미즈하라 키코(18·水原希子)가 발탁됐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트란 안 홍 감독은 면접과 비디오 오디션을 통해 후보자 100여 명 중 마츠야마, 기쿠치, 미즈하라 세 명을 주연으로 선택했다. 홍 감독은 “마츠야마를 만난 순간 좋아하는 배우 타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순수함을 표현하는 능력이 있다고 느꼈다.”고 캐스팅 사유를 전했다. 주연으로 발탁된 마츠야마는 “나와 소설속 주인공 와타나베는 적잖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와타나베의 상실이나 슬픔, 성장을 진지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오코 역을 맡은 기쿠치는 “10대 시절 원작을 읽고 나오코에게 계속 마음이 끌렸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 계획이 발표된 뒤 스스로 오디션을 신청할 정도로 역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미도리 역은 현재 잡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미즈하라에게 돌아갔다. 재일한국인과 미국인 사이에 태어난 미즈하라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는 지난 2월에 이미 겨울 신 촬영을 마쳤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다. 내년 가을 무렵에 공개될 예정.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 ‘상실의 시대’는 지난 1987년 출간돼 일본 내에서 9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국내에서는 1989년 처음 나온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소설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왼쪽부터)기쿠치 린코, 마츠야마 켄이치, 미즈하라 키코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WHO “타미플루 남용 안돼” 경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남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WHO에서 인플루엔자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니키 신도 박사는 12일(현지시간)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사용이 가장 많은 곳이 감염자가 많은 미국이나 멕시코가 아닌 유럽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위험한 상태인 경우에 한해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도 박사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물 치료 없이 수분 공급과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무조건적인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경계했다. 전세계 감염자가 6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감염국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는 산둥(山東)성에서 두번째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美언론, 이병헌 차기작 ‘아이리스’ 관심

    美언론, 이병헌 차기작 ‘아이리스’ 관심

    “이병헌의 다음 영화가 준비됐다.” 미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할리우드리포터’가 이제 막 해외 세일즈를 시작한 ‘아이리스’에 대해 일찌감치 알리고 나섰다. 영화 ’G.I.조’로 본격적인 할리우드 활동을 시작한 이병헌의 영향이다. 드라마와 영화로 동시에 제작중인 이병헌·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는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마켓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해외 세일즈를 시작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이 내용을 13일자 온라인판에서 ‘이병헌이 G.I.조에서 아이리스로 옮겨갔다’(Lee Byung-hun hops from ‘G.I. Joe’ to ‘Iris’)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 사이트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아이리스’가 ‘G.I.조’ 캐스팅으로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린 이병헌의 차기작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이병헌이 GI조에 이어 ‘아이리스 극장판’(Iris: The Movie)에 타이틀롤로 이름을 올렸다.”면서 “아이리스는 최대 규모의 한국 영화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을 찾았던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친구와 연적이 되는 요원을 연기한다.”고 이병헌의 배역을 설명했다. 또 미국-프랑스 합작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I Come With the Rain), 일본영화 ‘히어로’(Hero) 등 이병헌의 출연작들을 소개하며 그의 해외활동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한편 아이리스는 한국과 북한의 제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T.O.P.) 등 호화 캐스팅과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진=할리우드리포터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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