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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아시아시대-IT강국 비상하는 인도] 한·인도 관계는

    [新아시아시대-IT강국 비상하는 인도] 한·인도 관계는

    인도 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대한 최종 서명을 승인했다. CEPA는 상품·서비스 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 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한 용어로 실질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과 성격이 동일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EIP)은 한·인도 CEPA 체결시 양국간 교역량은 33억달러(약 4조 2000억원)가, 우리나라의 대 인도 무역 흑자는 23억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국이 공식 서명 절차를 거친 뒤 한국이 국회 비준 절차를 밟으면 협상은 발효된다. 외교통상부는 “8월 중 서울 또는 뉴델리에서 협정에 서명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PA 협상에는 자동차 부품, 철강, 화학제품, 기계 및 전자제품 등 한국의 대 인도 주력 수출품 다수가 개방 대상에 포함됐다. 양국 모두 농어민 보호에 민감한 만큼 농수산물에 대한 개방 수준은 낮아 해당 분야에 대한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외교통상부는 보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新아시아시대-IT강국 비상하는 인도] IT 다음의 인도는

    [新아시아시대-IT강국 비상하는 인도] IT 다음의 인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4920억달러(약 624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 우선 이같은 프로젝트 자체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일례로 일본은 인도에 2008년부터 7년간 500억달러를 투자해 1483㎞에 달하는 델리와 뭄바이간 산업 회랑(DMIC)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잘 갖춰진 인프라는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인도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조업을 GDP 대비 30%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인도의 목표다. 여기서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은 인도 기업의 해외투자액이다. 인도 기업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산대 인도비즈니스학과장인 이운용 교수는 “제조업 후발 주자로서 M&A를 통해 브랜드와 기술을 가진 기업을 한번에 갖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인도의 소매업 시장 규모는 2314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소매업은 원칙적으로 FDI를 금지하고 있다. 2006년 2월부터 단일 브랜드 소매업에 한해 정부 승인하에 51%까지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KOTRA는 최근 보고서에서 소매 시장 개방은 장기적으로는 대세로 보고, 일부 품목에 대해 개방하거나 개방 비율을 점차 늘리는 단계적 개방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섹시 스파이’ 스칼렛 요한슨의 관능미

    ‘섹시 스파이’ 스칼렛 요한슨의 관능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에서 러시아 스파이 역을 맡은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의 극중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미국 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요한슨이 연기하는 ‘블랙 위도우’의 스틸 사진을 16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실었다. 사진 속에서 요한슨은 몸에 달라붙은 검은 가죽 의상을 입고 관능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녀는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몸무게를 감량하고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머리를 갈색으로 염색했다. 요한슨은 극중에서 ‘블랙 위도우’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새 비서 ‘나타샤’로 등장한다. 특히 요한슨이 전편에 이어 출연하는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주인공을 둘러싼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이룰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한 아이언맨2는 내년 5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레슬러’로 재기에 성공한 미키 루크가 아이언맨과 싸우는 악당 ‘휘플래시’로 등장하며 새뮤얼 L. 잭슨, 돈 치들, 샘 록웰이 출연한다. 사진=EW.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경기 회복돼도 고용시장은 악화

    美 경기 회복돼도 고용시장은 악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하반기 중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올해 실업률이 10%를 돌파하는 등 고용 시장이 안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FRB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15일(현지시간) 공개하고 올해 성장률을 지난 4월 제시했던 -2.0~-1.3%에서 -1.5~-1.0%로 상향 조정했다. 2010년과 2011년 성장률 역시 각각 2.0∼3.0%에서 2.1∼3.3%, 3.5∼4.8%에서 3.8∼4.6%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FRB는 적어도 2012년부터는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금융 시장은 계속 건강해질 것이고 통화 정책은 경기 부양을 위한 방향으로 남아 있되 재정적인 경기 부양책은 줄어들고 인플레이션도 상대적으로 가라앉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같은 ‘장밋빛’ 전망에도 실업률이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게 FRB의 견해다. 우선 올해 실업률은 9.8~10.1% 범위로 보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올해 실업률 10% 돌파를 기정사실화해 왔지만 FRB가 이를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 FRB가 앞서 제시했던 실업률 전망치는 9.2~9.6%였다. 2010년과 2011년 실업률 예상치는 각각 9.5∼9.8%, 8.4∼8.8%로 올해와 비교해서는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메릴린치의 글로벌 투자전략가인 마이클 해닛은 지난 14일 경기 회복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메릴린치 출신의 스타 이코노미트스트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를 비롯한 다른 전문가들은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경기 회복을 알리는 진정한 지표인 소비, 산업 생산, 고용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FRB 역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는 5~6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정상이란 성장률 2.4~2.8%, 인플레이션 1.5~2.1% 수준을 말한다. 하지만 실업률의 경우 FRB 내부에서는 ‘정상’의 기준이 기존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경제 전문 격주간 포브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포브스는 FOMC 위원 중 한 사람의 말을 인용, 지난 4월 FOMC 회의에서는 장기적으로 실업률이 4.5~5.3%로 회복되는 것을 정상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6%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비관론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1994~2008년 사이에 실업률이 6%를 넘은 것은 단 한 차례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新아시아시대-IT강국 비상하는 인도] 스칸드 타얄 인도 대사

    [新아시아시대-IT강국 비상하는 인도] 스칸드 타얄 인도 대사

    ‘현대 인도의 이상한 성장’의 저자이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에드워드 루스는 “잠재력은 항상 인도를 설명하는 키워드”라고 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03년 8%대에 진입한 이래 5년간 연평균 8.8%를 기록하고 있지만 인도는 여전히 뭔가를 이뤄낸 나라라기보다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라다. 2009년 7월 현재, ‘기회의 시장(market of opportunity)’ 인도가 가진 힘과 과제를 조명해 본다. “길은 확실합니다(The road is clear).” 골드만 삭스는 2042년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장밋및 미래에 대해 스칸드 타얄 주한 인도 대사는 “추측일 뿐”이라고 겸손해하면서도 인도가 가고 있는 길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세계 2위’라는 전망이 인도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와 비슷한가. -2040년 혹은 50년, 매우 장기적인 예측이다. 인도 정부는 5년짜리 계획을 기본으로 한다. 올해는 7%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인도의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만드는 3가지 요소는 무엇인가. -첫째, 인도는 젊다. 평균 연령이 25세며 점차 낮아지고 있다. 생산 인력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큰 국내 시장을 갖고 있다. 성장 동력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는 얘기다. 세번째는 인프라다. 인프라 부족이 발목을 잡아왔지만 지난 10년간 엄청난 투자를 해 왔고 향후 10년간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에너지 문제가 해결되면 농업 분야 성장도 가능하고 그러면 10%가 가능하다고 본다. →인도 제조업 점유율은 GDP 대비 30%에 못 미친다. 그럼에도 인도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높은 기술을 가진 인력이 많다. 여기에 인도에서는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의 현대차는 연간 60만대를 생산하는데 20만대는 인도에서 판매되고 나머지는 유럽 등 해외로 팔려간다. 현재 인도 소비시장은 전세계 12번째 규모며 2025년에는 5번째로 커질 것이다.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인도 성장에 있어 중요한 문제다. 다른 나라에 인도에 어떤 점을 보고 투자하라고 설득할 수 있나. -첫째 우리는 기업 친화적(business friendly)이다. 문제가 생기면 즉각 해결된다. 정책, 규제 등이 예측 가능하다. 어떤 나라는 자주 법이나 규칙을 바꾸는데 인도는 그러지 않는다. 큰 내수 시장 역시 인도가 가진 매력 중 하나다. →인도가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 뛰어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빈부 격차가 크다. 해결하지 않으면 가난한 인도가 부자 인도의 발목을 잡게 된다. 또 하나는 인구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에너지가 부족하고 심지어 때로는 물도 부족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총선 후 주식이 급격히 올랐다. 이는 사람들이 인도가 정치적 안정을 찾으면서 추진해 왔던 개혁 정책을 계속할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인도 개혁 정책의 핵심은 무엇인가. -표를 던진 사람들이 보는 개혁의 핵심은 ‘사회 정의’다. 무료 주택과 같은 계획을 기대한다. 정부 입장에서는 ‘노동 개혁’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 개혁이 중심이다. 또 다른 개혁 대상은 대학이다. 최근에 한 보고서는 대학 교육을 받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대학 교육의 질은 낮아지고 있다고 했다. 세번째로는 소매업 개방 문제인데 여전히 논란거리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소매 시장 개방을 기대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오면)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는 작은 슈퍼들이 문을 닫게 된다. 인도에서는 고용 문제가 중요하다. 단순히 성장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파키스탄과 관계를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지난해 뭄바이 테러로 상황은 더욱 나빠진 것으로 안다. -현재 파키스탄 정부가 테러 요인들과 싸우고 있는데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지 않으면 어떻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나. 하지만 인도, 파키스탄 모두 (관계 개선에 대한) 바람은 강하다. 결국 시간 문제다. →인도와 한국 관계에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이제 서명 단계만 남았는데 올해 안으로 가능한가. -올해 안에 분명히 가능하다. →이명박 정부의 외교 정책은 ‘신아시아 외교’다. 인도의 외교 방향을 이렇게 한마디로 표현하면 뭐라고 할 수 있나. -인도의 정책 방향은 외부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야 사회 경제적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우리 외교는 ‘동방정책(LooK East Policy)’이다. 1990년대 이전에는 서아시아, 유럽 등 서쪽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중국, 아세안, 한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좀더 집중하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복권당첨금 통째로 거지에게 준 여성

    복권 당첨금을 그대로 거지에게 넘겨준 한 나이지리아 여성이 화제에 올랐다. 나이지리아의 옛 수도 라고스에 살고 있는 로즈메리 오비아코르(46·Rosemary Obiakor)는 스포츠 복권에 당첨돼 300만 나이라(한화 약 2800만 원)의 거액을 손에 쥐게 됐다. 그러나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당첨금 수여식에 참석한 그녀는 이 돈을 어디에 쓸 예정이냐는 질문에 “‘운 좋은 거지’(lucky beggar)에게 줄 것”이라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비아코르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자신이 받은 수표를 현금으로 바꾼 뒤 복권 관계자들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 그런 그녀의 눈에 띈 ‘운 좋은 거지’는 바로 2살 난 아이와 함께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던 한 여성. 오비아코르는 주저 없이 이 여성에게 현금이 가득 담긴 가방을 건넸다. 뜻밖의 행운에 거지 여성은 기쁨에 차 소리를 지르며 포옹을 나누고 주변에 있던 다른 거지들에게도 한 움큼 현금을 나눠주었다. 단숨에 부자가 된 이 여성은 “바로 음식점을 열겠다.”고 약속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한편 복권 당첨금을 받은 지 한 시간도 안돼 보통 사람으로 돌아온 오비아코르는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짧은 시간 안에 사람이 망가지고 불행해지는 게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팔없는 中청년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중국에서 양팔없는 청년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다. 최근 산둥성 지모시 경찰관들은 멀리서 3명이 한꺼번에 탄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멈춰선 오토바이에 가까이 다가간 경찰관들의 눈앞에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바로 양팔이 없는 장애인이 오토바이 운전석에 앉아있었던 것. 중국 석간 치루완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오토바이 운전자는 성이 ‘리우’로 알려진 청년. 그는 7살 때 심한 감전 사고를 당해 양팔을 모두 잃었다. 리우는 10살 때 기술을 배워 돈을 벌라는 부모의 손에 이끌려 서커스 훈련시설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양팔 없이 오토바이를 타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3년 전 일하던 서커스단이 문을 닫은 뒤 동료 두 명과 함께 거리에서 공연을 하며 근근이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리우는 오토바이 면허증도 없이 지난 10여 년 간 개조한 오토바이를 운전했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한편 경찰 측은 리우가 수중에 돈이 한 푼도 없기 때문에 벌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엄중 경고 처분을 내림과 동시에 리우에게 다시는 오토바이를 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기문 총장의 고민

    지난 1일을 기준으로 5년 임기의 절반을 보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미국 언론의 시선이 곱지 않다. 지난달 격월간지 ‘포린 폴리시’가 반 총장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 데 이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유엔의 보이지 않는 남자(invisible man) 이미지 타파를 위해 분투하는 반기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반 총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보도했다. WSJ는 “나는 결과에 더 관심이 있고 열정적인 대중 연설에 능하지 못하다.”고 말하는 반 총장을 눈에 띄지 않는 스타일로 규정했다. 또 신문은 반 총장이 사무총장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반 총장이 전임자들에 비해 강한 존재감이 없다고도 했다. ‘포린 폴리시’에 실린 ‘내셔널 인터레스트’ 제이콥 헤일브룬의 ‘어디에도 없는 사람:반기문은 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인가’라는 글이 반 총장을 일방적으로 국제적 리더십이 부재한 무능한 인물로 표현한 것과 달리 WSJ는 반 총장의 공에 대해서도 다뤘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렉스 리펠 선임연구원은 “반 총장이 (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미얀마가 원조를 받아들이는데 훌륭하고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2007년 3월 수단의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을 강력 비난하고 유엔의 평화유지군이 다르푸르에 파병되게 한 것에 대해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인 미국발전센터(CAP)의 존 프랜더개스트 공동창설자는 “반 총장의 개인적인 노력은 이들 정권이 동의하게 만든 요인”이라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나로호 발사 게릴라성 호우가 변수

    한국 최초 우주발사 로켓인 나로호(KSLV-I) 발사를 2주 앞둔 가운데,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집중호우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높아져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9일에야 발사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 “지구 온난화로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수증기량이 많아져 비오는 날은 줄어든 반면 강수량은 늘어난다.”면서 “발사 일주일 전쯤 발사 당일 날씨를 예측할 수는 있지만 워낙 국지성 호우가 잦아 정확하게 알려면 하루 전날이 돼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로호 발사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나로우주센터는 16일 나로호의 발사 후 위치를 추적하고 통제하는 장비 운용시험을 완료한다. 현재 나로호는 발사체 2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 로켓 최상단 위성 보호덮개인 페어링(fairing)을 조립 중이다. 2단 조립은 18일 최종 완료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中 공안, 대낮 위구르족 2명 사살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위구르족 2명이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지난 5일 대규모 시위 이후 비교적 차분해진 우루무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루무치 시 당국은 성명을 통해 “13일 오후 2시55분(현지시간) 불법 행위를 한 위구르족 2명이 경찰 총에 맞아 죽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위구르족 3명이 칼과 막대기를 들고 누군가를 괴롭히고 있었고 이를 제지하자 경찰을 공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폭행 사건의 피해자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공중에 경고 사격을 했지만 공격을 멈추지 않아 법에 따라 발포했다.”며 경찰의 행동이 합법적이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사건 직후 사법 당국은 변호사들에게 명시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사건에 연루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이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또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의 얘기는 조금 달랐다. 한 시민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칼을 든 남자 3명이 이슬람 사원에서 나와 길에 서 있던 군인들을 공격하자 경찰들이 그들을 제지하고 때리고 총으로 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도 “(위구르족 3명이) 군인들을 칼로 공격하려다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 소말리아 내전에 첫 개입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소말리아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간의 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연합(AU) 평화유지군이 1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개입에 나섰다. 수도 모가디슈 북부에서 일어난 이날 충돌로 최소한 43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모가디슈 부시장은 “반군이 대통령궁 1㎞까지 접근했기 때문에 평화유지군이 개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말리아 정부는 이날 전투로 반군 40명과 정부군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U의 개입에 대해 반군 조직 알샤바브의 대변인은 “모가디슈 전투는 이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이제 우리와 평화유지군 사이의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AU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AU 대변인은 “이번 전투가 내전에 완전히 개입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오바마 ‘2차 경기부양책’ 일축

    오바마 ‘2차 경기부양책’ 일축

    버락 오바마(얼굴) 미국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차 경기부양책’ 가능성을 일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켰을 당시 나는 이 계획이 4개월이 아닌 2년에 걸쳐 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계획은 올 여름과 가을을 지나면서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우리는 경기 침체나 실업 문제는 다른 경제 활동 분야보다 느리게 회복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경기부양책의 효과에 대한 국민들의 인내심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6월 실업률이 9.5%로 1983년 이후 최악을 기록하자 조 바이든 부통령은 “경제가 얼마나 나쁜지에 대해 오바마 정부가 잘못 판단했다.”며 2차 경기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로라 타이슨 UC 버클리대 교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잇따라 추가부양책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이 문제는 미국 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에 백악관은 지난 8일 청문회 증언을 통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차 경기부양책 도입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자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경기부양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공화당을 겨냥, “처음 경기부양책을 도입한다고 했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낫다고 하던 사람들 중 일부가 경기부양책이 실패했다고 비판하고 있다.”면서 “지난 100일간 이 계획은 의도대로 작용하고 있으며 경기부양책이 없었다면 재정 적자는 지금의 2배에 이르렀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수만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미국이 지금의 경제 폭풍우를 견뎌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하지만 폭풍이 지나가고 잔해물을 치우고 난 뒤 진짜 문제는 그곳에 무엇을 세우느냐는 것”이라며 에너지, 교육, 의료 보험 개혁 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이란 “對서방 패키지 제안 준비중”

    마누체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은 서방국에 정치, 안보, 국제 이슈를 포함하는 패키지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제안은 서방과의 대화를 하는 데 훌륭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모타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에 참석 중이던 지난 8일 “9월까지 핵 문제에 대한 협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란의 첫 공식 반응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역시 지난 10일 “세계는 이란의 핵 도전이 끝날 때까지 영원히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라며 9월까지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모타키는 “새로운 메시지는 없었다. 각국마다 다른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에 통일된 합의를 끌어내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절하한 뒤 “새로운 내용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그가 이란이 준비하고 있는 제안에 핵 개발 활동이 포함돼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 때문에 영국 정부는 “제안 내용이 여전히 준비 중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미 백악관 역시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P5+1) 등 6개국은 4월 이란에 협상 재개를 요구했고 이에 같은 달 15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서방국에 제안할 새로운 패키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란 대선 이후 혼란으로 이란 핵 문제 논의는 답보 상태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오바마 “G8보다 G20이 바람직”

    오바마 “G8보다 G20이 바람직”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이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마무리됐지만 큰 성과 없이 끝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상회담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도 “내가 기대하는 것은 정상회담 수를 줄이는 것이다. 정상회담에 참여하고 싶은 나라가 있다면 G8보다는 G20이 돼야 한다.”고 밝히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G8 무용론 혹은 확대론에 힘을 실어 줬다. 전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G20이나 G8에 신흥국이 포함된, 확대된 형태의 회의체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한국은 내년도 G20 정상회담 의장국이다. 또 전세계적인 식량 부족 문제와 관련, 가난한 나라의 농업 투자 등을 위해 앞으로 3년 간 20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기아와 가난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한 단호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원 규모는 G8이 지난 2008년 1월부터 1년6개월 간 식량 안보를 위해 135억달러를 지출하기로 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셈이다. 반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G8 정상 공동선언문 초안에 따르면 정상들은 2010년까지 DDA를 마무리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오는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 이전에 각국 통상장관 회담을 열 것을 요청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모닝 브리핑] WT “김정일 1년밖에 살지 못할 수도”

    워싱턴타임스(WT)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년 정도밖에 살지 못할 수 있다고 북한의 정통한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은 뇌졸중 이후 확실히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건강 상태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이 확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서양 의학에 의한 치료를 포기하고 한약이나 비전통적인 치료법을 포함한 동양 의학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김정일 주석 15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초췌하고 수척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정보 분석가들은 김 위원장이 뇌졸중에서 회복돼 북한을 확실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봤다. 하지만 3남 김정운의 승계가 발표되면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종이로 만든 도시’ 日 대학생 작품 화제

    일본의 한 대학생이 4년에 걸쳐 혼자 힘으로 완성한 ‘종이 도시’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도쿄 우미호타루PA에는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끄는 작품이 하나 전시되어 있다. 이 작품의 이름은 ‘바다 위의 성’(海の上のお城)으로 종이만 사용해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만큼 세밀하게 도시 풍경을 재현했다. 2008년 도쿄 예술대학 학술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이 작품은 이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이토 와타루(25·伊藤航)가 만들었다. 이토는 대학 입학시험에서 세 번이나 낙방한 뒤 학업에 지친 머리를 식히려고 이 종이도시를 만들기 시작했다. 종이를 접고 오려낸 뒤 풀과 천공기를 사용해 이어 붙여 완성한 이 작품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4m, 높이 1m. 그는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잘 곳이 없어 테이블 밑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종이 도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심부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비슷하게 생긴 탑이 있고 그 주위를 학교, 유원지, 공장, 공항이 둘러싸고 있다. 또 전기 불빛을 받아 빛나는 건물 주위로 전차가 돌아다닌다. 이토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와서 볼 수 있는 장소에 내 작품을 전시해 아주 행복하다.”며 “정말 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지 자문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성용은 亞최고 젊은 선수”

    “기성용은 亞최고 젊은 선수”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가 FC 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20)을 ‘아시아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젊은 선수 중 하나’(one of Asia‘s most highly-rated youngsters)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언급은 FIFA 홈페이지가 최근 국내외 언론에서 화제가 된 기성용의 PSV 아인트호벤 이적설을 본인이 직접 부인했다고 전하면서 나온 것이다. 기성용은 아인트호벤 이적설에 휩싸인 뒤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나는 아는 것이 전혀 없다. 지금 나는 FC 서울 선수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FIFA 홈페이지는 기성용의 발언과 함께 그의 에이전트도 기성용이 박지성과 이영표의 뒤를 따를 준비가 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FIFA 홈페이지는 기성용이 20세 어린나이에 불과하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15경기(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14경기 3득점)에 출전했다며 과거 함부르크, FC 포르투와 이적설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 “기성용이 유럽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자세히 덧붙였다. 기성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한국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행에 공헌하면서 대표팀 주전자리를 꿰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석유 끊기고 돈줄 마르고… 온두라스 경제 고립 심화

    쿠데타로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전 온두라스 대통령과 과도정부의 로베트로 미첼레티 임시 대통령의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온두라스의 경제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라파엘 라미레즈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8일(현지시간) 온두라스에 대한 원유 수출 중단을 확인했다. 라미레즈 장관은 이미 온두라스에 도착한 분량까지만 판매했으며 앞으로는 셀라야가 복귀하기 전까지 수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매일 2만배럴의 원유를 온두라스에 수출, 온두라스 원유 사용량의 절반을 공급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이 중단됨에 따라 온두라스내 원유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온두라스는 재정의 20%가량을 해외 원조와 대출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원 규모 자체가 줄어든 데다 셀라야 축출 이후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IADB)은 4억 7000만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지원과 대출을 중단했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원조중단 해제 등) 법적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원조도 미국이 셀라야의 축출을 쿠데타로 규정하면서 끊길 위험에 처해 있다. 미국은 4300만달러의 직접 지원액을 포함해 1억 140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었다. 지원이 중단될 경우 온두라스내 실업난이 가중되고 병원, 학교, 도로 건설도 어렵게 된다. 워싱턴 소재 국제 정치컨설팅 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의 라틴아메리카 전문가인 헤더 버크만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단 원조가 끊기면 이를 복구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셀라야와 미첼레티는 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오스카르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중재 하에 회담을 할 예정이다. 회담 참석을 위해 온두라스 군은 니카라과에 영공 통과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온두라스 항공 당국 관계자는 “니카라과를 지나갈 수는 없지만 미첼레티 대통령의 회담 참석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모닝 브리핑] 한국 무역환경 26위… 접근성은 106위 최하위권

    세계경제포럼(WEF)이 7일(현지시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발표한 ‘무역환경지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평점 4.73점으로 121개국 가운데 종합 26위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국경관리에서 22위, 수송·커뮤니케이션 인프라에서 21위, 비즈니스 환경에서 26위다. 하지만 시장 접근 항목에서는 106위로 최하위권이다. 1위는 5.97점의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홍콩과 스위스다. 미국은 16위, 일본은 2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중국은 49위에 그쳤다.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12위와 16위이며 영국은 20위이다. 러시아는 종합 109위로, 꼴찌를 차지한 차드 등과 함께 가장 폐쇄된 경제를 가진 국가군에 포함됐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소설 같은 英 ‘로또 대박녀’ 사연 화제

    길에서 개에 물리고 유방암 선고를 받은 뒤 로또 복권에 당첨됐다? 이처럼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일이 영국에 사는 한 여성에게 일어났다. 바로 지난주 영국에서 로또 복권에 당첨돼 250만 파운드(한화 약 51억 원)의 상금을 얻게 된 니키 쿠삭(43)의 이야기다. 네 자녀를 둔 ‘싱글맘’ 쿠삭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서 일하며 어렵게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지난 6개월은 평생 가장 끔찍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지난 1월 떠돌이 개들의 공격에서 아이들을 지키느라 개에 물린 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월에는 유방암 선고까지 받게 된 것. 그러나 두 번의 수술을 거치며 힘들게 암과 싸워 온 쿠삭에게 드디어 ‘로또 대박’이라는 행운이 찾아왔다. 그녀는 BBC 등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딸들과 함께 로또 복권 당첨을 확인한 순간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그저 떨고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쿠삭은 “지난 6개월 간 너무 힘들었지만 마침내 행운이 찾아왔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로또 상금으로 빚을 갚을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며 “암센터와 병원 측에도 보답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삭은 로또 당첨으로 벼락부자가 된 것과 관계없이 슈퍼마켓에서 계속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사람들이 미쳤다고 하겠지만 난 내 일을 사랑한다. 항암치료가 끝나면 일에 복귀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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