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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롯데·한국관광공사 등 면세점 최대 70% 할인

    신라·롯데·한국관광공사 등 면세점 최대 70% 할인

    올 여름 해외 여행객이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세점이 본격적으로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세일은 최대 70%까지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하고 있어 각 면세점 별 할인 정보를 미리 파악하면 그 동안 찜해둔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이는 백화점 못지않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에어스타 애비뉴’ 정기세일로 명품 최대 70%까지↓ 신라·롯데·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의 통합 브랜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여름 정기 세일인 ‘Summer Adventure Sale’을 오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정기세일은 구찌, 프라다, 디올, 버버리, 펜디,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의류 및 의류잡화는 40%~70%, 가방 및 패션잡화는 20%~60% 선글라스 및 시계는 20%~40%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화장품 및 향수는 5%~15%, 액세서리는 15%~50% 할인 예정이다. 정기세일 외 시즌 오프 세일로 MCM은 오는 18일까지 의류, 지갑, 가방 등을 30~40%, 빈폴은 31일까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캘러웨이와 보그너에서는 골프 용품을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마련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영표 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최대 해외여행객이 예상된다.”며 “에어스타 애비뉴의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7, 8월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스타 애비뉴는 고객감사 경품이벤트 ‘보물의 주인공이 되세요’를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해 푸짐한 명품 선물이 제공된다. ◆ 시내, 온라인 면세점도 세일 한창…이벤트와 기획전까지~ 파라다이스면세점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버버리, 에트로, 소니아 리키엘, 에스카다 등 최고 70%까지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며 페라가모, 보테가 베네타, 지방시는 50% 할인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별로 구찌, 마크제이 콥스, 코치는 7월 말까지, 토즈, 발리, 레스포삭은 8월까지 세일이 이어진다. 또한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7월 말까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파브 풀HD TV와 대마도 1박 2일 여행권, 대명리조트 스위트룸 1박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동화면세점의 경우 시즌오프 세일이 한창이다. 페라가모는 19일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말까지 로에베를 30%, 8월 말까지는 레스포삭을 30~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에 맞게 여름 향수, 해변용품, 선글라스 기획전을 7월까지 마련돼 있으며 SK-Ⅱ, 에스티 로더는 베스트 아이템 기획전을 9월 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워커힐 면세점도 시즌오프로 버버리, 토즈, 마놀로 블라닉, 훌라, 마이클 코어스 등의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워커힐 인터넷 면세점에서 이 달의 브랜드로 7월 동안 코치 가방, 지갑 구매 시 최대 7불을 즉시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글로벌 경기둔화 비상] G2 경기흐름 어떻기에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7일째 하락세를 이어가자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은 일제히 ‘더블딥(경기 회복 후 재하강)’ 여부에 쏠렸다. 이날 포털 구글의 인기 검색어 동향 서비스에서 ‘더블딥(double dip)’의 검색 빈도 지수가 2007년 처음 검색빈도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이런 관심을 방증한다. 출구 전략에 있어서 신중한 자세를 보여온 미국의 경제 상황이 실제로도 심상치 않다. 대표적인 경제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올해 초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근접했다.”고 주장한 뒤로 줄곧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의 더블딥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닥터 둠’으로 불리는 그의 얘기는 세계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당시에는 큰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낙관론자들까지도 ‘신중 모드’로 돌아서면서 더블딥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출신인 바튼 빅스 트랙시스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더블딥이 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루비니 교수는 화답이라도 하듯 다음날 역시 블룸버그를 통해 “각국이 재정적자 감축에 집중하면서 향후 수개월간 세계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등도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얘기해 왔다. 실제 지표 상황도 좋지 않다. 우선 6월 미국의 일자리가 12만 5000개 줄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 인구조사를 위해 채용됐던 임시직 22만 5000명의 고용 계약이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지만 구직을 포기한 이들이 65만 2000명에 이르는 등 일자리 기상도는 ‘흐림’이다. 잠시 회복세를 보였던 미국의 주택 시장도 다시 악화되고 있다. 주택 매매가 크게 감소한 반면 모기지 압류와 연체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경기 확장세를 의미하는 50 이상을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56.2에 그쳤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기준 금리 인상을 주장하던 목소리도 사그라졌다. 금융위기의 타격을 가장 적게 받았던 중국 경제에도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가 발표하는 6월 PMI가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52.1을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 53.2를 밑돌았다. HSBC의 PMI도 2.3포인트 하락한 50.4이다. 경기선행지수 역시 지난해 10월 8.4%로 정점을 찍은 뒤 7개월째 하락세다. 자동차 판매의 경우 지난 4월과 5월 각각 34%, 25% 성장률을 보였지만 6월에는 10.9%에 그쳤다. 중국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6월 PMI는 5월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UBS의 이코노미스트 타오왕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빠른 성장이 다소 둔화됐을 뿐 추락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취훙빈 HSBC 이코노미스트는 “(PMI 하락은) 중국 경제가 지난 1·4분기에 정점을 지나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티맥스코어 대표이사 임영휘씨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기업 티맥스코어는 임영휘 삼성SDS 인력지원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 대표는 삼성SDS 인력지원실장을 겸직한다. 티맥스코어는 최근 신주 발행을 통해 삼성SDS에 인수 합병됐다. 임 대표는 1981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2001년부터 삼성SDS 인력지원실장을 맡았다. 그는 “티맥스코어의 뛰어난 개발 역량을 토대로 국산 운영체제(OS), 모바일 플랫폼 등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기업들 “중앙정부보다 지자체 영향 커”

    기업들은 경영활동에 있어서 중앙정부보다 지방정부의 영향을 더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두 해 사이에 중앙정부의 상당수 관련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된 데다 기업의 직접적인 접촉 역시 지방정부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멀리 있는 ‘나라님’보다 가까운 ‘고을 원님’의 말 한마디가 더 와닿는 셈이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700개 기업(회수율 73%)을 대상으로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에 바라는 기업 의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42.9%가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정책당국으로 ‘지방정부’를 선택했다. 중앙정부를 선택한 비율은 27.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2006년 민선 4기 출범 당시의 동일한 조사에서 중앙정부가 51.2%, 지방정부가 38.4%를 선택받은 것과 정반대의 결과여서 주목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앙사무의 지방 이양과 경제자유구역 실행 계획 승인 등 지방분권정책이 꾸준히 추진됐고, 기업들은 정책을 집행하는 지자체와 많은 접촉을 하는 게 이런 설문 결과의 변화를 낳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들이 체감하는 지방정부의 목소리는 6·2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에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이전 지자체에서 추진했던 상당수 사업들이 백지화되거나 내용이 변경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광주에서는 야구전용 돔구장 건설과 도시철도2호선 건설이 전면 재검토되고 있다. 인천의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옹진군 굴업도 휴양관광단지 건설, 경남의 ‘남해안시대 프로젝트’ 사업 등도 대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기업들은 민선 4기 지자체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5점 만점에 평균 3.09점을 줬다. 이는 이전 조사 평균 2.86점보다 높지만 우수 수준(4점)에 못 미치는 결과다. 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선 추진할 정책 과제로는 ▲취약기업 지원 및 낙후지역 개발(39.7%) ▲기존 지역특화산업 경쟁력 강화(34.6%) 등을 꼽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 ‘갤럭시 S’ 출시 10일만에 20만대 판매

    삼성 ‘갤럭시 S’ 출시 10일만에 20만대 판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출시 10일 만에 20만대가 팔리면서 국내 휴대전화 판매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갤럭시S가 10일 만인 지난 3일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단일 기종 실적으로는 최단 기록이다. 갤럭시S는 출시 6일 만에 역대 최단 기간으로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SK텔레콤은 갤럭시S 출시 전 대비 번호이동 이용객이 40% 이상 증가하고, 출시 후 10일까지 번호이동시장에서 2만 2000명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갤럭시S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갤럭시S에 대한 고객 설문조사 결과 갤럭시S 초기 구매고객 800여명 중 90%는 ‘주변에 갤럭시S를 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갤럭시S의 체험마케팅도 강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소비자가 갤럭시S를 체험하고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갤럭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딜라이트에서 8월 말까지 4~5차례 더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또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SK텔레콤 대형대리점 등에서 ‘T스마트폰 스쿨과 함께하는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스마트폰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서비스도 시작된다. 신청은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samsungmobile.com)에서 받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병역기피 논란’ MC몽, 음악차트 1위...’건재함’ 과시

    ‘병역기피 논란’ MC몽, 음악차트 1위...’건재함’ 과시

    MC몽이 병역기피 논란에도 불구하고 음악 차트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유무선 음악포털 도시락(www.dosirak.com) 7월1주차(6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주간차트에서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feat.멜로우)가 1위에 올랐다. MC몽은 이번 노래로 방송 활동은 하지 않는다. 2위는 나비와 케이윌의 듀엣곡 ‘우리 정말 사랑했어요’가 올랐다. 두 남녀 가수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3위는 빅뱅의 탑이 발표한 ‘턴 잇 업’(Turn It Up)이다. 이 노래는 힙합 비트와 랩으로 흥겹고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주간 1위를 지켰던 아이유와 슬옹의 ‘잔소리’는 4위를 차지했다. 이어 5위는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 OST로 소녀시대 서현의 ‘아파도 괜찮아요’가 차지했고, 6위는 슈퍼주니어의 리패키지앨범 타이틀곡 ‘너 같은 사람 또 없어’가 랭크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미쓰에이 페이, 데뷔전 中 애니콜모델 활약 ‘눈길’

    미쓰에이 페이, 데뷔전 中 애니콜모델 활약 ‘눈길’

    신인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멤버 페이의 데뷔 전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원더걸스·2PM·2AM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의 서브레이블 AQ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걸그룹 미쓰에이는 지난 1일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제2의 원더걸스’라 불리는 미쓰에이는 민, 페이, 지아, 수지로 결성된 여성 4인조 그룹으로 타이틀곡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 개개인에게도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특히 페이는 삼성전자 애니콜의 중화권 모델로 발탁됐던 기대주로 부상했었다. 또 다른 멤버 민은 미국 데뷔를 기획했던 JYP엔터테인먼트의 유망 신예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가 페이지? 다음에 제대로 확인해봐야지.”, “미쓰에이, 무대 장악력이 눈길을 끌었다.”, “성공예감”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쓰에이에 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을 목표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누구도 경험 한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미쓰에이의 데뷔 앨범 ‘배드 벗 굿’(Bad but Good)에는 타이틀곡 ‘배드 걸 굿 걸’ 외에도 ‘딱 마주쳐’, ‘다시 사랑’, ‘브레이크 잇’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뉴스팀 ntn@seoulntn.com
  • ‘빅뱅’ 태양, ‘쇼음악중심’통해 화려한 ‘컴백’

    ‘빅뱅’ 태양, ‘쇼음악중심’통해 화려한 ‘컴백’

    첫 정규 앨범 ‘Solar’를 들고 돌아온 ‘빅뱅’ 멤버 태양이 지상파 컴백무대를 갖는다.태양은 3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앨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컴백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은 여성들에 대한 희망사항을 노래한 곡으로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 박과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었다.앞서 태양은 지난 1일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태양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씨엔블루, 포미닛, 엠블랙, 오렌지캬라멜, 씨스타, 바비킴, 간미연, 장윤정, 플라워, 노라조, 인피니트, 미스에이, LP,G 바닐라루시, 김소리, 투윈스, 등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사진 = YG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청춘불패’ 김소리, ‘실제나이’ 새삼…서열 2위

    ‘청춘불패’ 김소리, ‘실제나이’ 새삼…서열 2위

    ’청춘불패’ 새멤버 김소리의 실제나이가 화제다. 지난달 18일 KBS 2TV ‘청춘불패’에 유일한 ‘비(非)걸그룹’ 출신 멤버로 합류한 김소리는 방송 출연을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청춘은 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리는 26세(1985년생)라는 실제나이를 밝히며 ‘청춘불패’의 두 번째 연장자로 등극했다. 이 프로그램의 맏언니 나르샤는 김소리보다 4살 많은 30세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편 김소리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HIP GIRL(힙걸)’ 타이틀곡 ‘HERO(히어로)’로 음반 활동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사진 = 제이에스프라임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태양, ‘음악중심’ 통해 컴백...’여심사냥’

    태양, ‘음악중심’ 통해 컴백...’여심사냥’

    첫 정규 앨범 ‘Solar’를 들고 돌아온 ‘빅뱅’ 멤버 태양이 지상파 컴백무대를 갖는다.태양은 3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앨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컴백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은 여성들에 대한 희망사항을 노래한 곡으로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 박과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었다.앞서 태양은 지난 1일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태양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씨엔블루, 포미닛, 엠블랙, 오렌지캬라멜, 씨스타, 바비킴, 간미연, 장윤정, 플라워, 노라조, 인피니트, 미스에이, LP,G 바닐라루시, 김소리, 투윈스, 등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사진 = YG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美 멕시코만 이번엔 메탄공포

    美 멕시코만 이번엔 메탄공포

    기름을 뒤집어 쓴 갈색 펠리컨과 거북이는 미국 멕시코만 원유 사태를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시켜줬다. 하지만 사건 발생 11주째 접어들고 있는 동안 물 위에 떠다니는 기름 띠와는 달리 보이지 않게 바다 생물들을 공격하는 게 있다. 바로 메탄 가스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는 30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조지아대 해양학자인 조이에는 “원유 1t당 0.5t의 가스가 유출되고 있고, 이 가스의 대부분은 메탄”이라면서 “이는 기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엄청난 양”이라고 지적했다. 조이에는 “모두가 기름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가스는 눈에 보이지 않게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당장 해결해야 할 것은 가스 유출이지 기름 제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메탄 가스가 새나오면 산소 농도가 낮아지고 먹이 사슬의 가장 아래에 있는 플랑크톤과 작은 어류들이 죽게 된다. 이는 결국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는 게 조이에의 설명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터키항공, 온라인 마케팅 서바이벌 챌린지 론칭

    터키항공, 온라인 마케팅 서바이벌 챌린지 론칭

    터키항공은 온라인 마케팅 서바이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오는 14일 진행한다. 블로거를 활용해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별 합격자를 가려내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 터키항공 유럽 왕복 항공권의 행운을 제공하게 된다. (cafe.naver.com/turkishairlines.cafe) 마케팅 담당 김세진 과장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층에게는 이미 익숙한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번 긴장감과 즐거움을 극대화 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터키항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터키항공은 최근 스카이 트랙스 선정 2010 남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등극했으며 전 세계 150개 이상으로 취항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러시아 소치의 취항을 결정했으며 한국어 가능한 승무원 탑승과 비빔밥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터키항공은 10일 토요일 증편으로 매주 월·수·금·토·일 취항한다. 이 밖에도 터키항공은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의 공식 스폰서이자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JYP기대주’ 미쓰에이, 공중파 데뷔 신고식 “굿 걸!”

    ‘JYP기대주’ 미쓰에이, 공중파 데뷔 신고식 “굿 걸!”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공중파 방송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미쓰에이는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파격적인 안무로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제2의 원더걸스’라 불리는 미쓰에이는 민, 페이, 지아, 수지로 결성된 여성 4인조 그룹. 미쓰에이는 타이틀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공개에 앞서 ‘브레이크 잇’(Break It)의 강렬한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발레복 레오타드를 연상시키는 타이트한 무대 의상이 긴 팔과 다리를 뻗어 올리는 강렬한 안무를 돋보이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어 미쓰에이는 유럽풍 음악의 선율과 미국식의 강렬한 힙합 리듬이 결합된 미디어 템포 곡 ‘배드 걸 굿 걸’ 무대에서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쓰에이에 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을 목표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누구도 경험 한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미쓰에이의 데뷔 앨범 ‘배드 벗 굿’(Bad but Good)에는 타이틀곡 ‘배드 걸 굿 걸’ 외에도 ‘딱 마주쳐’, ‘다시 사랑’, ‘브레이크 잇’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미쓰에이, 데뷔무대 “중국 기예단?” 파격 신고식 성공

    미쓰에이, 데뷔무대 “중국 기예단?” 파격 신고식 성공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는 지난 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 다운’에서 등장을 알리는 과감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쓰에이는 기대주 민, 페이, 지아, 수지로 결성된 여성 4인조 그룹으로 타이틀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공개에 앞서 기예단을 방불케 하는 강렬한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무용수들의 레오타드를 연상시키는 타이트한 무대 의상은 긴 팔과 다리를 뻗어 올리는 강렬한 안무를 돋보이게 했다는 평이다. 이어 유럽풍 음악적 선율과 미국적 강렬한 힙합 리듬이 결합된 미디어 템포 곡 ‘배드 걸 굿 걸’ 무대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쓰에이에 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을 목표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누구도 경험 한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들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미쓰에이의 데뷔 앨범 ‘배드 벗 굿’(Bad but Good)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딱 마주쳐’, ‘다시 사랑’, ‘브레이크 잇’(Break It)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사진 = Mnet ‘엠카운트 다운’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지드래곤, ‘여친 모집 티셔츠’ 태양때문에 입었다?

    지드래곤, ‘여친 모집 티셔츠’ 태양때문에 입었다?

    빅뱅 지드래곤이 팀 동료인 태양과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태양은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Mnet) ‘와이드 엠(WIDE M)’에서 최근 지드래곤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입고 올려 화제가 된 ‘I NEED A GIRL(여자 친구가 필요해)’ 티셔츠 사진에 대한 사실을 고백했다. 티셔츠에 적힌 문구 ‘I NEED A GIRL’이 바로 태양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제목이었다는 것. 태양은 “당시 지드래곤이 사진 촬영을 할 때 옆에 있었다. 굳이 그걸 입지 않아도 되는데 친구 앨범을 홍보해 준다며 직접 만들어 왔더라. 감동했고 너무 고마웠다.”고 당시의 상황과 심정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태양의 ‘엠카운트다운’ 첫 무대에 피처링 지원 사격으로 나섰고 양현석, 원타임 데니도 응원 차 방문했다. 이에 태양은 “지드래곤은 피처링 랩을 직접 만들어줬고 대성은 항상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찾아오는 친구다. 그런데 승리는 또 안 왔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양은 멤버들이 각자의 활동 영역이 있는 만큼 서로를 잘 배려해 준다며 이번 개인 활동에 든든한 힘이 돼 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러 스파이 딸 케이티의 운명은 어디로…

    미국 뉴저지주 몽클레어에 있는 집 수영장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던 11살 케이티 머피는 순간 멍해졌다. 갑자기 들이닥친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아빠와 엄마를 체포했고, 8살짜리 동생 리사와 함께 자신을 검은 색 밴에 태웠다. 같은 시각 뉴욕 영커에 살고 있는 발도마 마리스칼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FBI 요원들이 한바탕 집안을 뒤집고 떠난 뒤였다. 미국에서 첩보 활동으로 체포된 10명 중 미하일 세멘코와 ‘미녀 스파이’로 불리는 안나 채프먼을 제외한 8명은 평범한 부부로 생활해 왔다. 각 커플 사이에는 1~2명의 자녀가 있고, 이 가운데 성인인 38살 마리스칼을 제외한 6명의 운명은 가늠하기 어렵다. 가장 어린 자녀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케니 조톨리. 현재 머물고 있는 사회보호시설에 언제까지고 있을 수는 없다. 케니 부모의 친구들이 양육을 원하고 있지만, 심사를 통과해야 가능하다. 부모가 체포됐다고 해서 당장 입양절차를 밟는 것은 아니다. 미국 아동복지연맹의 테리 브랙스톤 부회장은 미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통상 아이들은 임시 보호 가정으로 옮겨지고 사회복지사는 친척이 있는지 우선 살펴본다.”고 설명했다. 1953년 줄리어스·에설 로젠버그가 미국에서 최초로 스파이 혐의를 받고 사형에 처해졌을 당시 그들의 아들 로버트는 6살이었다. 공산주의자였던 로젠버그 부부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지만 전기 의자에서 운명을 다했다. 두 사람이 매카시즘의 희생자라는 의견은 세월이 흘러 스파이 활동 증거가 나오면서 묻혔다. 그럼에도 로버트는 자신과 같은 아이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로버트가 이번에도 나설지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빅뱅 태양, 신곡 ‘솔라’ 발표...’관심증폭’

    빅뱅 태양, 신곡 ‘솔라’ 발표...’관심증폭’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들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태양은 1일 첫 솔로앨범인 ‘솔라’(Solar)를 발표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모든 남자들의 여성들에 대한 희망사항을 소재로 한 노래다.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2NE1의 산다라 박과 같은 팀 동료인 지드래곤이 함께 출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특히 이 곡의 가사 속에는 변진섭의 히트곡 ‘희망사항’의 가사가 일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치마보다 청바지가 더 잘 어울리는 그런 여자’ ‘김치볶음밥은 내가 잘 만들어 대신 잘 먹을 수 있는 여자’라는 노랫말로 신세대들에겐 신선함을 전달하고 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3만장 한정 판매인데 반해 주문량만 5만장을 넘어섰다”며 “당초 새 음반은 1일 디럭스 에디션과 9일 일반판 두 버전으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물량 부족 현상이 예상돼 일반판 발매일을 2~3일 앞당기는 것을 협의중”이라고 전했다.한편, 태양은 1일 케이블TV 엠넷의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3일 MBC ‘쇼!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사진 = YG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슬픈 파라과이’ 월드컵 설욕의 꿈

    ‘슬픈 파라과이’ 월드컵 설욕의 꿈

    파라과이 월드컵 대표팀의 다섯 번째 키커 오스카르 카르도소의 발 끝에서 자블라니가 날아오르던 순간 그들 파라과이 사람들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연주한 ‘천상의 오보에’ 소리를 들었을까. 자블라니가 일본 대표팀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의 손 끝을 비켜 골 망을 흔드는 순간 옛 과라니족의 후예들은 영화 ‘미션’을 적셨던 선교사 가브리엘의 눈물을 보았을까. 파라과이가 월드컵 8강 고지에 섰다. 29일 일본과의 16강전에서 연장 무승부와 뒤이은 승부차기 혈전 끝에 5-3 승리를 거뒀다. 그들에게 8강은 그저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1930년 이후 80년 만에 찾아온 영광이 아니다. 140여년의 멀고 먼 역사를 돌고 돌아 자신의 영토를 갈가리 찢어 간 침략자들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승리의 전장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남미 4개국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우루과이의 비극은 식민지 시대를 막 벗어난 1865년 시작됐다. 아르헨티나·브라질과 국경 분쟁을 벌여온 파라과이는 우루과이에 대한 브라질의 내정 간섭을 경계하기 시작했고, 날로 힘이 커져 가는 그들이 두려워 전쟁을 감행했다. 파국이었다. 파라과이와 이웃한 아르헨티나의 바르톨로메 미트레 대통령은 즉각 브라질, 우루과이와 동맹을 맺고는 1865년 5월1일 파라과이의 옆구리를 쳤다. ‘3국 동맹 전쟁’으로 불리는 이 파라과이 전쟁의 결과는 처참했다. 군사강국이었던 파라과이도 동·서·남 세 방향에서 밀고 들어오는 동맹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전쟁은 파라과이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스가 숨지면서 5년 만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파라과이는 모든 것을 잃었다. 52만명에 이르던 인구는 22만 1000명으로 반 토막 났다. 남자의 90%가 전장에서 스러졌다. 살아남은 성인 남성은 단 2만 8000명. 남자의 씨가 말랐다. 남녀 인구비는 끔찍했다. 남자 1명에 여자 4명꼴. 심지어 여자가 20명이면, 남자는 1명뿐인 곳도 나왔다. 여성과 아이들만 남겨진 파라과이의 영토는 갈가리 찢겼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14만㎢에 이르는 영토를 빼앗겼고, 전쟁이 끝나고도 6년간 두 나라의 통치를 받아야 했다. 2010년 여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파라과이는 4일 스페인과 맞붙는다. 3국동맹 전쟁을 한참 거슬러 올라 1525년부터 식민지 침탈의 역사를 쓰게 만든 스페인이다. 파라과이 원주민 인디오 과라니족의 평화로운 일상을 참혹하게 깨버린 그들이다. 1750년대 남미를 식민 지배하고 있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파라과이와 브라질 사이에 새롭게 영토 경계선을 그었고, 포르투갈령으로 편입을 거부한 과라니족은 저항 끝에 한 줌의 재가 됐다. 강대국에게 짓밟힌 과라니족의 비극적 운명은 1986년 롤랑 조페 감독이 만든 영화 ‘미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지 199년이 흘렀다. 그들을 갈라놓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30일 새벽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자웅을 겨뤘고 스페인이 남았다. 이제 파라과이가 스페인 앞에 선다. 500년을 이어온 질곡의 역사가 4일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또 한 페이지를 맞는다. FIFA 랭킹 2위다. 질지 모른다. 아니 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러나 그래도…좋다. 아름다웠던, 하지만 강대국들의 침탈에 한껏 작아져 슬픈 파라과이의 가슴 벅찬 월드컵은 결코 골 스코어로 끝나지 않을 테니까.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김소리, 휘성 지원사격 속 컴백 “많이 배웠다”

    김소리, 휘성 지원사격 속 컴백 “많이 배웠다”

    가수 김소리(SORI)가 휘성이 작사, 작곡한 ‘히어로’(HERO)로 컴백한다. 지난 30일 발매된 김소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가수 휘성이 타이틀곡 ‘히어로’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비의 ‘널붙잡을노래’, ‘레이니즘’(Rainism)의 태완(C-luv)이 공동 작곡했다. ‘히어로’는 브라스를 이용해 곡에 비장한 느낌을 표현했고 어쿠스틱 드럼과 미디비트를 적절히 혼합해 신나면서도 감각적인 리듬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올드스쿨 힙합느낌을 기초로 편곡, 랩 역시 올드한 기분을 표현해 전자음악 일변도인 요즘의 음악 사이에서 오히려 신선함을 이끌어 내려는 시도를 했다. 비걸(B-GIRL)로 활동했을 만큼 태생이 힙합인 김소리는 “휘성 선배님과 태완 작곡가님께서 제가 원하고 저와 잘 맞는 곡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작업하는 동안 휘성 선배님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 정말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고 새 앨범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소리는 오는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 제이에스프라임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SKT의 멜론·11번가 연내 印尼설립”

    “SKT의 멜론·11번가 연내 印尼설립”

    “SK텔레콤의 디지털콘텐츠 마켓인 멜론과 오픈마켓 11번가를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에도 설립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최대 유·무선 통신사업자인 텔콤의 인드라 오토요 최고정보책임자(CIO) 부사장은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텔콤 사옥에서 간담회를 갖고 “멜론과 11번가 모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네트워크나 이동전화 외에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던 경험을 많이 갖고 있는 SK텔레콤과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이날 텔콤과 디지털콘텐츠 교환허브(DCEH)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인 ‘멜론 인도네시아’를 설립하고 10월부터 시범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멜론 인도네시아는 총 자본금 125억원으로 SK텔레콤이 전체 지분의 49%를 투자, 한국에서 제공되는 멜론 서비스를 이곳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100만곡 이상의 음원을 확보해 텔콤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전역에 서비스하고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수출도 노리고 있다. 오토요 부사장은 “인도네시아 음악 시장은 전체의 90% 정도가 불법적이고, 합법 시장은 2000억원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정부의 합법화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면서 “SK텔레콤이 멜론으로 성공했던 사례를 내재화, 3년 안에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 400 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인데다 국내총생산(GDP) 역시 9692억달러로 동남아 최대 규모다.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4.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초고속인터넷 가입률은 1%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정보기술(IT) 인프라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 역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토요 부사장은 “오랫동안 진출을 모색했던 오픈마켓에서 11번가라는 최적의 파트너를 만났다.”면서 “통신사는 일반 쇼핑회사와 달리 가입자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SK텔레콤이 성공적으로 구현한 오픈마켓의 모델을 그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텔콤은 SK텔레콤의 헬스케어나 교육, 사무환경 개선 등 산업생산성증대(IPE) 사업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우리 직원들은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을 때 미국이나 일본 기업 관계자와 달리 귀국하지 않는 등 신뢰를 쌓은 결과 텔콤과 끈끈한 제휴를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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