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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총장, 개탄스럽고 비난 받아야”

    지난 16일 퇴임한 잉가 브리트 알레니우스 유엔 내부감찰실(OIOS) 실장이 내부 보고서를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맹비난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알레니우스 실장이 지난 14일 반 총장에게 제출한 50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반 총장에 대해 “당신의 행동은 개탄스럽고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알레니우스 실장은 “투명성·책임성·관리감독·개혁 관리라는 4가지 측면에서 볼 때, 유엔이 제 길을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내 답은 ‘아니오(No)’다.”라고 밝혔다. 그는 “유엔 사무국은 썩어가고 있다.”면서 “전략적 지도와 지도력의 부재는 조직의 변화·개혁 실패로 나타났다.”고 반 총장의 리더십을 문제삼았다. 이어 “사무차장급을 지지하고 강화하기는 커녕 총장의 보좌진과 총장은 오히려 그들의 기반을 약화시켰다.”며 인사 문제도 꼬집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의 비서실장인 비자이 남비아르는 “많은 사실들이 간과되고 와전됐다.”며 알레니우스의 비판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1994년 설립 결의안에는 OIOS의 ‘운영상 독립’이 보장돼 있다. 하지만 이를 유엔사무국 산하에 두면서 독립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여기에 최근 반 총장이 유엔 내부에 또다른 조사 기구를 만들려고 하면서 갈등이 더욱 커졌다. 새 기구에 대해 남비아르는 “유엔 내 부패와 싸우기 위한 의도”였다고 설명했지만 알레니우스는 이를 OIOS의 독립성을 해치려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스웨덴 회계 감사관 출신인 알레니우스는 2005년 석유식량 프로그램 비리 의혹 조사 과정에서 부정 행위로 사직한 딜립 나이르 전 감사실장의 뒤를 이은 인물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뉴욕중심에 한국커플 사연이…LG전자 감성광고 눈길

    뉴욕중심에 한국커플 사연이…LG전자 감성광고 눈길

    LG전자가 미국 뉴욕의 관광 명소인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이색적인 ‘감성 광고’를 내보내면서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한 달 동안 ‘당신의 진심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광고에 담을 사연을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일본 등 9개국에서 신청받았다. 각국 고객들은 발광다이오드(LED)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제품을 매개로 하는 일상 속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4만 3000여건이나 보내왔다. LG전자는 나라별로 한 가지씩의 사연을 정하고, 주인공들의 사진과 사연을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앞둔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사랑 고백이 사연으로 뽑혔다. 주인공인 이용씨는 광고영상 속에서 아내 이지은씨에게 “서로 존중하며 믿고 사는 잉꼬부부가 되자.”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LG ‘녹색경영’ 경쟁 점화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정착되면서 태양전지와 탄소배출권 거래 등 녹색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세계 최고의 친환경 기업이 되겠다는 녹색경영 선포 1주년 성과보고서를 통해 전체 사업장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올 상반기 기준으로 2008년 대비 31%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또 제품의 평균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16% 높여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판매한 제품의 전기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발생량을 960만t 정도 줄였다. 이와 함께 사업장 외에 글로벌 물류 등 간접 부문을 포함한 기업경영 전 과정의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는 지난 15일 유엔으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승인을 획득하고 향후 10년간 최대 770만t 정도의 탄소배출권(1445억원 상당)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올 상반기까지 2134개 모델에서 글로벌 환경마크를 취득, 4년 연속 친환경 제품 출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녹색경영을 위해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쏟아부은 자금은 1조원이 넘는다. 에너지 고효율화 기술과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5700억원을 들였다. LG전자 역시 녹색 경영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와 차세대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집중 육성, 미래의 먹거리로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그룹 차원에서도 202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태양전지의 경우 3년 안에 생산능력을 1기가와트(GW)급으로 확대, 글로벌 톱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또한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저탄소 녹색경영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실시간 탄소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국은 명품 프렌들리” 매킨지 中·日보다 인식 좋아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쇼핑을 목적으로 한 관광이 늘어나면서 세계 최고의 ‘명품 프렌들리’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매킨지 보고서를 인용, 세계 주요국가에서 명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최근 1년간 명품 구매에 쓴 비용이 그전과 비교해 높다고 응답한 경우는 한국인이 4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중국인이 44%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일본인·미국인은 각각 6%, 유럽연합(EU)은 3%에 그쳤다. 명품 사용을 과시하는 것이 천박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인이 22%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면 일본인 응답자의 45%는 ‘그렇다’고 답했다. 명품을 소비할 때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한국인의 경우 응답자 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EU와 중국의 경우 각각 15%, 14%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명품 소비 성향에 대해 매킨지 한국 사무소의 에이미 김은 “제조업 수출로 발전한 나라인 만큼 잘 만든 물건에 대한 평가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일본야구 ‘토종거포’ 대 이을 적임자는?

    일본야구 ‘토종거포’ 대 이을 적임자는?

    최근 몇년동안 일본야구계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토종 거포’의 실종에 있었다. 전도유망한 대형 신인투수들에 비해 마쓰이 히데키(현 에인절스)를 이을만한 대형 타자의 출현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물론 2007년 역대 고교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87홈런)을 수립하고 니혼햄에 입단했던 나카타 쇼와 같은 기대주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나카타는 아직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타격기술도 원점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아마시절때의 명성이 곧바로 프로에서의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걸 최근 나카타의 행보가 증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시기의 문제이지 그래도 대형타자들의 본모습은 언젠가는 폭발할때가 온다. 이것은 팀 여건과 선수자신의 부상 유무에 따른 차이도 있겠지만 신체조건과 파워는 타고나야 하는 필연성 때문이다. 신체조건과 파워, 이 기본명제를 생각하면 관심을 끊을수가 없는게 미래의 홈런왕 후보들이다. 그중 올 시즌 오릭스 버팔로스의 주포로 등장한 T-오카다 정도라면 지금동안 일본야구가 안고 있던 고민을 해결해줄 적임자로 손색이 없다. 오카다는 2005년 고교 드래프트 1순위로 오릭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 역시 지금 이자리까지 오는데 5년이란 세월을 필요로 했다. 수준 이하의 수비력과 변화구에 너무나 큰 약점을 보이는등 1군 엔트리에 들어갈만한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2군과 1군을 오르내리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던 오카다는 올 시즌 퍼시픽리그 홈런부문 2위(20개)를 달리고 있다. 이제 겨우 22살이란 나이를 감안하면 대단한 성장세다. 만약 오카다가 비인기팀인 오릭스가 아닌 요미우리와 같은 팀에 소속돼 있었다면 어쩌면 그는 이미 전국구 스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오카다의 본명은 오카다 타카히로다. 그가 선수등록명을 T-오카다로 한 이유는 올해부터 팀 지휘봉을 잡은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과 같은 성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어왔던 일이다. 김태균의 동료인 오무라 사부로가 오무라 대신 이름인 사부로로 선수등록을 한것도 그가 입단할 당시(1995년) 팀 선배 오무라 이와오(은퇴후 니혼햄 코치 역임)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카다의 새로운 등록명은 지난해 팬들의 앙케이트 조사로 이뤄졌는데 T는 이름인 타카히로(Takahiro)의 첫 영어 이니셜로 결정했다. 더 큰 의미는 티라노사우르스의 표기인 T.rex 즉 공룡과 같은 무시무시한 파워히터를 상징한다는 뜻도 담겨져 있다. 오카다는 일본시절 고질라 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마쓰이와 닮은 구석이 많다. 괴력의 파괴력은 물론 같은 좌타자에 등번호(55번)까지 똑같다. 그동안 타자 유망주들이 출현할때마다 ‘제2의 마쓰이’ 라던 선수들은 많았지만 실질적으로 지금의 오카다야 말로 마쓰이의 재림으로 불릴만 하다. 오카다는 이미 중학교 시절, 비거리 140m의 홈런포를 날려 야구관계자들을 경악시켰던 될성 부른 떡잎이었다. 신흥거포 오카다의 등장이 더욱 경이롭게 다가오는 것은 보통의 일본타자들에게선 찾아볼수 없는 그의 독특한 타격폼 때문이다. 타석에서 오카다는 자신의 어깨보다 넓은 준비스탠스를 취한 상태에서 앞발의 이격 없이 제자리에서 스윙을 가져간다. 타이밍을 잡기 위한 짧은 스텝조차도 내딛지 않고 스윙을 하는데 이러한 타격스타일은 일본내에선 없다고 보면 된다. 오카다와 같은 타격을 태핑타법(Tapping)이라고도 하는데 그동안 천편일률적인 일본 타자들의 타격스타일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스타일이다. 오카다는 올해 센트럴리그-퍼시픽리그 교류전에서 타점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비록 아직은 속구에 비해 떨어지는 변화구 공략에 약점을 보이고는 있지만 누구나 한번쯤 거쳐야할 문제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까지는 없다. 고무적인 것은 시즌 초반에 비해 갈수록 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 한해 1군에서의 경험을 쌓고 나면 앞으로 그의 잠재력을 어디까지 보여줄지가 궁금할 정도다. 현재까지(20일 기준) 오카다는 타율 .273 홈런20개 장타율 .556의 성적을 기록중인데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홈런왕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리그 홈런1위를 달리고 있는 호세 오티즈(21개, 소프트뱅크)와는 불과 한개 차이로 이미 사정권 안에 들어와 있다. 새로운 공룡의 등장은 외국인 홈런타자들의 독무대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의 일본야구계가 가장 바라는 일이다. 또한 지금과 같은 오카다의 인기몰이는 오릭스에서 은퇴한 기요하라 카즈히로의 공백을 대신하기에도 충분할듯 보인다. ※ T-오카다의 태핑타법이란? 타격시 스트라이드(Stride) 또는 터치 없이 앞발 뒷꿈치만 들었다 놓으면서 스윙하는 타격방법이다. 앞발을 지면에서 이격시킨 후 내딛지 않기에 스윙시 몸이 앞으로 쏠리거나 공을 바라보는 시선의 불일치는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각양각색인 투수들의 투구스타일을 감안할때 익숙하지 않으면 히팅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는 약점도 공존한다. 앞발을 내딛으며 타격을 하는 타자들과는 달리 체중이동의 역할이 제한적이기에 준비자세에서 미리 넓은 스탠스의 폭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스탠스 폭이 좁으면) 원활한 스윙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태핑 타법의 대표적인 타자로는 메이저리그의 짐 애드먼스(밀워키) 국내는 과거 김용철(전 롯데), 그리고 지금의 최희섭(KIA) 등이 있다. 사진= T-오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美, 2014년까지 아프간에 치안권 이양

    美, 2014년까지 아프간에 치안권 이양

    미군 등 연합군이 장악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치안권이 2014년까지 아프간 정부에 완전히 이양된다. 올해 말부터 각 지역별로 치안권을 이양하기 시작해 아프간 정부에 치안권을 완전히 넘겨주게 되는 것이다. AP통신은 20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는 아프간 공여국 회의가 열려 이 같은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보도했다. 아프간 전쟁의 실질적인 주체인 미국을 비롯한 40개국 외무장관과 70명의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아프간 주둔 연합군의 철군 등 ‘아프간 출구 전략’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 공동성명 초안에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14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안보 권한을 아프간 정부에 이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초안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치안권의 이양에 앞서 아프간 34개주별로 안보 및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치안권 이양 시점을 결정하게 했다. 그러나 공동성명엔 치안권 이양 진행시기에 유지될 연합군 규모 등이 언급되지 않았다. 이양 기간 동안은 물론 2014년 이후에도 상당 규모의 연합군이 계속 주둔할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이와 관련,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도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 기고문에서 “무장세력들은 우리의 철수를 기다리겠지만 우리는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아프간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출구 전략이 바뀐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왜냐하면 치안권 이양 마무리 시점인 2014년 말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철군 시작시점 2011년 7월에서 3년이나 지난 뒤이기 때문이다. 미군의 철수가 늦춰지거나 혹은 철군이 부분적으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조지프 바이든 미 부통령은 지난 18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여름 아프간을 떠나는 미군 병력은 수천명에 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아프간 출구 전략의 변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열어 놓은 셈이다. 한편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이 출구전략 일환으로 제3자를 통해 탈레반 수뇌부와의 비밀협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19일 백악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탈레반과의 협상에 대한 미국의 공식 입장은 변함이 없지만 물밑에서는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을 앞세워 탈레반과의 대화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리는 “워싱턴의 기류 변화가 있다. 군사적인 해결책은 없고 이는 결국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제한 뒤 “그것은 바로 탈레반 지도부와의 대화”라고 지적했다. 미국, 아프간, 터키에서 이뤄지고 있는 논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가 이미 탈레반에 의견을 타진해 오고 있다고 말한다. 협상은 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오바마 “李대통령 참 좋아해”

    “이명박 대통령은 내가 참 좋아하는 대통령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주 홀랜드 시에서 열린 LG화학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20일 밝혔다. LG그룹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구 회장과 인사를 나누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달라. 그는 내가 참 좋아하는 대통령이다.”(Say hello to President Lee. He is my favorite president.)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LG 측은 “구본무 회장은 귀국 뒤 ‘오바마 대통령이 악수를 하면서 공장 건설에 대한 축하인사를 건넨 뒤 이같이 부탁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M엔터, ‘침입탐지시스템’(IDS) 구축으로 ‘음원유출’ 차단

    SM엔터, ‘침입탐지시스템’(IDS) 구축으로 ‘음원유출’ 차단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사 연예인의 음원, 화보 불법 유출을 차단하기위해 새로운 해킹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SM은 IBM의 ‘ISS 프로벤티아 IDS’(이하 IDS) 솔루션을 채택해 웹사이트 해킹으로 인한 폐해를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다.연예 기획사 측에서 IDS(Instruction Detection System)를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SM의 IDS 도입은 손담비, 자우림, FT아일랜드 등 여러 가수들의 음원이 불법 유출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SM 웹사이트에 유입되는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은 1차적으로 침입차단시스템 방화벽(Fire Wall)에서 걸러지고 이 시스템을 통과한 트래픽은 이번에 새로 구축한 침입탐지시스템(IDS)을 통해 악의적으로 조작된 데이터가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검사 받는다.IBM관계자는 “IDS 도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이뤄지는 해킹 시도도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소속 연예인의 웹사이트나 팬카페 해킹으로 인한 음원, 화보 등의 콘텐츠를 유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SM은 지난해 보아의 정규 1집 타이틀 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의 음원 가운데 일부가 미국에서 먼저 유출되는 사태를 겪은 바 있다.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쟁 미디어기업보다 뛰어난 보안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각종 정보 유출로부터 소속 연예인과 팬을 보호하고 기업 이미지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죽기전 킬리만자로 올라보고 싶어”

    8년간 미국 대통령을 지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관을 부인으로 둔 남자가 죽기 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빌 클린턴(64)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에이즈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그만의 ‘버킷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버킷 리스트는 2007년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주연한 영화 제목으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가리킨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언급한 뒤 “나도 이제 잭과 모건만큼 버킷 리스트를 만들 정도로 나이가 들었다.”면서 “A목록과 B목록이 있는데, B목록에 있는 것은 해 보면 재미있겠지만 별것은 아니고, 하든 안 하든 상관없는 것”이라면서 “B목록에는 정상의 눈이 녹기 전에 킬리만자로에 올라가 보는 것과 다리에 힘이 풀리기 전에 마라톤을 하는 것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올해 초 두번째 심장수술을 받는 등 과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어 그는 “A 목록은 B목록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라면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손녀·손자를 볼 때까지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상의 모든 손녀·손자가 멀지 않은 미래에 자신의 꿈을 갖고 주어진 삶을 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USA투데이는 이달 말 외동딸 첼시(30)가 결혼하는 만큼 클린턴 전 대통령의 꿈이 현실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게이츠 연이틀 ‘최전방 시위’

    게이츠 연이틀 ‘최전방 시위’

    사상 첫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참석차 19일 방한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20일 오전 방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 동두천 주한 미군기지 캠프 케이시를 찾았다. 캠프 케이시는 북한에서 불과 20여㎞ 남쪽에 떨어진 비무장지대(DMZ) 후방 지역이다. 방문에는 월터 샤프 주한 미군사령관, 국방장관 군사보좌관인 조지프 케난 제독, 월러스 그렉슨 국방부 아태 차관보, 제프 모렐 대변인, 마이클 시퍼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이 함께했다. 게이츠 장관은 해당 부대의 제1중무장전투여단(HBCT)과 210 화력여단(Fire Brigade) 소속 300여명의 미군과 카투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게이츠 장관은 “21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한국의 카운터 파트인 유명환 외교부 장관, 김태영 국방장관과 함께 DMZ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DMZ 방문 이유에 대해 “한반도와 역내를 확고히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변함없는 대한(對韓) 방어 공약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이츠 장관은 미군 등을 상대로 연설을 마친 뒤 10분 동안 미군 장병들의 복무조건 등 관심사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한 장병 전원과 일대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 주화를 장병들에게 선물했다. 오후 게이츠 장관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로 이동,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동해 상에서 실시하는 양국 연합 훈련 일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1일에는 힐러리 미 국무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함께 DMZ를 방문한다. 황수정·김정은기자 sjh@seoul.co.kr
  • LG전자 “3D PC 주도권 잡아라” 포문

    LG전자 “3D PC 주도권 잡아라” 포문

    LG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3차원(3D) 입체영상 PC 풀라인업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3D PC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TV와 컴퓨터 등 전자제품 시장에서의 ‘3D 열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열세극복 승부수… 3D 대전 막올라 LG전자는 19일 서울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에서 ‘3D PC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3D 기반의 노트북과 데스크톱PC, 모니터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 ‘아이온’에 최적화된 기존 ‘아이온 에디션’ 노트북에 3D 기술을 적용한 ‘엑스노트 R590, R570시리즈’를 출시했다. 오는 9월에는 새 3D 노트북 ‘A510시리즈’를 내놓을 계획이다. 3D PC 자체는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은 아니다. 3D 모니터와 데스크톱은 LG전자·삼성전자와 중소업체들이, 3D 노트북은 타이완 업체 아수스가 내놓은 상태다. 그러나 노트북과 3D 모니터, 데스크톱 PC 등 풀라인업을 갖춘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에 한 발 뒤져 있는 3D TV 시장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3D 대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R590시리즈(R590-TR3DK)는 15.6인치 3D 발광다이오드(LED) 액정표시장치(LCD)를 적용하고 인텔 코어 i7 720QM 프로세서 중앙처리장치(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 355M 1기가바이트(GB) 그래픽 등을 갖췄다. 판매가는 160만~190만원. A510시리즈는 초고화질(풀HD)급 디스플레이와 노트북 콘텐츠를 3D TV 등으로 즐길 수 있는 3D TV링크 기능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또 데스크톱PC(S30시리즈)와 모니터(W2363D) 등으로 구성한 3D PC 패키지를 220만원대에 출시했다. 풀HD급 3D 영상과 일반(2D) 영상을 3D로 바꿔주는 ‘파워 DVD 3D 에디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노트북은 휴대성이 뛰어난 편광안경(패시브) 방식을, 데스크톱PC와 모니터는 셔터안경(액티브) 방식을 채용했다. ●삼성도 3D PDP TV 2종 출시 LG전자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3D PC시장 규모는 20만대 정도. 2015년에는 1380만대 정도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보는 TV와 달리 노트북은 혼자 사용하는 기기인 만큼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아도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태권 LG전자 한국 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팀장은 “올해 안에 3D PC 제품들을 국내와 유럽, 러시아, 중남미 등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면서 “내년쯤 전체 노트북 라인업 가운데 3D 제품 비중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건은 충분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장시간 화면을 볼 때 생기는 어지럼증을 줄이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다. LG전자 관계자는 “지금도 인터넷 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찾을 수 있지만 많은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 부족을 극복할 것”이라면서 “또 어지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한 시간 정도 게임을 한 뒤 한 시간은 쉬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도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와 LCD TV의 장점을 모은 보급형 하이브리드 3D PDP TV 2종을 출시했다. 기존 PDP TV의 자연스러운 화질과 LCD TV의 저소비 전력 특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 50인치 크기다. 가격은 스탠드형 기준으로 680시리즈는 215만원대, 490 시리즈는 190만원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태양, 여름휴가 함께 가고싶은 가수 1위...닉쿤 2위

    태양, 여름휴가 함께 가고싶은 가수 1위...닉쿤 2위

    빅뱅 멤버 태양이 여름휴가를 같이 가고 싶은 가수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벅스뮤직 벅스투표에서는 ‘여름 휴가를 같이 가고 싶은 가수?’ 라는 질문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이에 태양을 비롯해 2PM 닉쿤, 미스에이 수지, 비스트 이기광, 아이유, 사이먼 디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투표 명단에 올랐다. 이 중 1위를 차지한 태양은 총 투표인원 2277명중 704명(3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를 차지한 닉쿤은 440명(20%)으로 1위 태양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에 네티즌들은 “부드러운 미소로 김치볶음밥을 잘 해줄 것 같다.”, “태양은 몸짱이니 여름휴가 가서 같이 수영하고 싶다.”, “성격 좋은 태양은 여름휴가 파트너로 제격이다.”등 다양한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태양은 최근 첫 번째 정규음반 ‘솔라’(Solar)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발표한 이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ABC마트에서는 여름 샌들이 ‘반값’?

    ABC마트에서는 여름 샌들이 ‘반값’?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는 20일 여름 샌들을 최대 50% 할인하는 ‘메가 썸머 세일(MEGA SUMMER SAL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국의 ABC마트 매장 및 ABC마트의 온라인쇼핑몰(www.abcmart.co.kr)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인 ‘메가 썸머 세일’에서는 현재 ABC마트에서 판매 중인 반스(VANS), 호킨스(HAWKINS), 버켄스탁(BIRKENSTOCK), 하바이아나스(HAVAIANAS) 등 인기 브랜드의 여름 샌들 제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대표 인기 제품인 반스의 BAJA(RIVER BLUE/ BLACK)는 시원한 컬러의 플립플랍 샌들로 2만 3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엄지발가락 부분의 스트랩이 X 자로 교차된 디자인으로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호킨스의 코르크샌들 SEDANO는 4만 1300원에 판매 중이다. 여름철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버켄스탁의 MADRID는 컬러에 따라 4만 8300원부터 구입 가능하다.사은품 혜택 또한 푸짐하다. ABC마트에서 호킨스와 누오보(NUOVO)의 샌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바캉스철에 유용한 트래블지퍼백 세트를 증정한다.ABC마트의 장문영 마케팅 팀장은 “ABC마트는 ‘샌들의 계절’ 여름을 맞아 200여종에 달하는 샌들 품목에 대해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메가 썸머 세일’을 기획하게 되었다.”며“ABC마트가 준비한 푸짐한 혜택과 함께 ABC마트를 찾는 모든 고객 여러분들이 더욱 시원하고 유쾌한 여름을 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사진 = ABC마트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태양, 소시 콘서트 혼자 몰래간 이유...유리 때문?

    태양, 소시 콘서트 혼자 몰래간 이유...유리 때문?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신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걸그룹 소녀시대 콘서트를 갔었다고 깜짝 고백했다.태양은 2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SBS ‘강심장’ 사전 녹화에 같은 그룹 멤버 승리와 함께 출연해 소녀시대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승리는 “태양 형이 혼자 소녀시대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심지어 멤버들에게 말도 안하고 혼자 다녀왔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태양은 “소녀시대 콘서트 혼자 다녀온 게 맞다.”며 “유리의 초대를 받고 간거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이어 태양은 “앨범을 만드는 동안 내가 너무 힘들어 보였는지 지인이 ‘성격도 좋고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이라며 소개팅 자리를 주선해줬다.”며 “약속 장소에 나가니 소녀시대 유리가 있었다. 소개팅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로써 태양이 유리와 소개팅을 한 후 유리의 초대를 받아 콘서트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보통 스타들은 방송에 출연해 데뷔 전에 사귀었던 경험을 말하지만 빅뱅과 같은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다른 아이돌과 소개팅을 했다고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배우 진지희가 “(윤)시윤 오빠가 너무 보고 싶어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며 윤시윤에게 거침없는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 SB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영건 이민, 2AM 탈락 전 JYP연습생 ‘화제’

    영건 이민, 2AM 탈락 전 JYP연습생 ‘화제’

    신인그룹 영건의 이민(21)이 연습생 시절 그룹 2AM, 2PM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의 이민은 2AM의 조권, 임슬옹과 2PM의 택연, 찬성, 준호 등 JYP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과 친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JYP의 원더걸스 출신인 포미닛의 현아와 단 둘이 찍은 사진도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의 사진들은 각 멤버들의 미니홈피와 포털 게시판 등을 통해 확산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민은 2003년 중학생 시절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으로 지냈다. 3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이민은 2AM 최종 멤버로 뽑혔지만 데뷔 직전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후 이민은 모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 한번 기회를 노렸다. 당시 이민의 모습을 본 현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그에게 연락을 취해 그룹 영건의 멤버로 합류시켰다. 이민의 합류로 나창수(21), 홍석재(22) 등 3인조를 완성한 영건은 지난 8일 알앤비(R&B) 발라드 ‘너를 보내줘야 한다’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마이걸’(My Girl)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정식 데뷔했다. 한편 영건은 ‘V.O.S’와 ‘SG워너비’를 잇는 차세대 3인조 남성 보컬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태양, 1위 앙코르 무대에 애완견 ‘보스’ 등장

    태양, 1위 앙코르 무대에 애완견 ‘보스’ 등장

    가수 태양의 애완견 보스가 태양의 1위 앙코르 무대에 등장해 화제다. 태양은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 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1위를 차지한 후 무대에서 자신의 애완견 보스의 이름을 부르며 방송에 등장시켰다. 앙코르 무대에는 애완견 보스와 함께 투애니원(2NE1)과 같은 빅뱅 멤버 탑(TOP), 가수 션과 그의 아들 하랑이까지 등장해 1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을 본 팬들은 “태양의 애완견 보스! 이제 태양 만큼 인기가 치솟겠구나”, “방송최초로 애완견이 등장해 1위를 축하했다. 강아지를 예뻐하는 태양의 모습이 귀엽다.”, “보스 검색어 1위 예상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한편 태양은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은 받은 바 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빈대 시티’ 뉴욕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화려하다.’는 수식어를 허락하는 도시 뉴욕.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비싼 집값을 치르고 사는 뉴욕 시민들은 수년 전부터 ‘근질근질한 고민’을 안고 산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고 일어나면 붉은색 훈장을 남기는 그것, 바로 빈대다. 영어로 침대 벌레(bedbug)인 빈대는 말 그대로 침대에서 발견돼 왔다. 이 때문에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은 인터넷 사이트 ‘베드버그레지스트리(bedbugregistry.com) 등을 통해 자신이 묵게 될 숙소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여행 준비 ‘0순위’가 됐을 정도다. 세입자들이 빈대 없는 집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빈대와 관련된 임차인들의 민원이 2004년 527건에서 지난해 1만 1000건으로 급증했다. 이 때문에 최근 뉴욕 주 의회는 집 주인들이 빈대 출몰 여부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문제는 빈대가 이제는 침실을 벗어나 일반 점포와 사무실에서 출몰하고 있다는 점이다. NBC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유명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맨해튼 렉싱턴 애비뉴 매장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점포는 즉각 폐쇄됐고 제품은 모두 폐기됐다. 이에 앞서 의류 브랜드인 애버크롬비앤피치(A&F)와 홀리스터의 맨해튼 매장에서도 빈대가 발견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 동부 지역의 폭염이 빈대 번식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한다. 뉴욕이 수년째 빈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박멸이 어려운 이유로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여기에 환경 오염을 이유로 DDT와 같은 강력한 살충제 사용이 규제되고 있는 점도 빈대 퇴출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로만 폴란스키 석방후 첫 공식나들이

    로만 폴란스키 석방후 첫 공식나들이

    33년 전 미성년자 모델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돼 가택연금 생활을 해온 로만 폴란스키(77) 감독이 지난 12일 석방된 뒤 처음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BBC 방송은 폴란스키 감독이 1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겸 가수인 아내 임마누엘 자이그너의 공연을 보기 위해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유리창이 검게 선팅 처리된 은회색 SUV 차량을 타고 등장했다. 하얀 셔츠에 검은 재킷을 걸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공연장으로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탔다. 앞서 폴란스키는 이날 오전 방송된 스위스TV를 통해 팬들과 가족에게 고마움을 나타낸 뒤 “자유의 몸이 돼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해 9월26일 체포돼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가택연금 생활을 해왔으나 스위스 정부가 미국의 송환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석방됐다. 그러나 미국이 공식적인 철회 요청을 하기 전까지 188개 인터폴 회원국에서의 수배령은 유효하다. 또 미국과 범죄인 인도 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는 언제든 체포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이중국적자인 폴란스키 감독은 그동안 모국인 프랑스와 폴란드에서는 자유롭게 활동을 해왔고, 이번에는 스위스에서도 자유의 몸이 됐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투애니원 “예쁜 화보 찍고 싶어요” 소녀 이미지 공개

    투애니원 “예쁜 화보 찍고 싶어요” 소녀 이미지 공개

    “이제 예쁜 화보를 찍고 싶어요.” 그룹 투애니원(2NE1)이 그동안 보여줬던 강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그들 안에 숨겨진 여성스러움을 드러낸 화보를 촬영했다. 이제 예쁜 화보를 찍고 싶다는 산다라박의 발언이 발단이 되어, 기존의 투애니원 스타일에 여성스러움을 절충하여 스커트 레이스 등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소녀 이미지를 강조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보그걸 8월호에서 화보촬영 소감, 최근 근황을 전한 인터뷰와 함께 12페이지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보그걸 홈페이지(www.voguegirl.com)를 통해 동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투애니원은 8월 가요계 컴백에 앞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고 있는 Mnet 이상윤PD는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2NE1 TV 시즌2’는 데뷔 2년 차를 맞아 한층 성숙해진 투애니원의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패션 프로그램을 보는 듯, 한층 세련되고 시크한 스타일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 = 패션지 보그걸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민법 논란 美애리조나에 ‘新나치 조직’

    새로운 이민법으로 미국 내 불법 이민 논란의 핵으로 떠오른 애리조나주에서 민병대에 이어 신나치 조직까지 전면에 나서고 있다. 2004년 결성된 민병대 ‘미니트멘’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뒤로 불법 이민을 스스로 막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민간조직이 앞다퉈 생겨났다. 소형 비행기와 관제 카메라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춘 ‘미국국경순찰(ABP)’, 불법 월경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국경침범사진(BIP)’ 등의 단체가 여기에 속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신나치 조직인 국가사회주의운동(NSM) 소속원들까지 국경 순찰을 시작했다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NSM은 비유대인이며 동성애자가 아닌 백인만이 될 수 있으며, 백인이 아닌 이들은 미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NSM 소속으로 국경 순찰 ‘업무’를 이끌고 있는 이는 해병대 출신의 제이슨 레디(37)다. 그는 “우리는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정부가 나서기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신나치’라는 말에는 화를 냈지만 NSM 소속임은 인정했다. 이에 대해 ‘남부빈곤법센터(SPLC)’의 정보 업무 담당자인 마크 포톡은 “소매에 나치의 표식 ‘하켄크로이츠’를 새긴 옷을 입고 다니는 명백한 나치”라고 전했다. 이들은 아직까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 사법 당국으로서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파이널 카운티의 폴 바뷰 보안관은 “사법 권한도 없고 훈련받지 않은 이들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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