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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여름나기’ 해법도 갖가지

    기업들 ‘여름나기’ 해법도 갖가지

    예년보다 빨라진 불볕더위. 축축 늘어지는 몸과 마음처럼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역시 하락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갖가지 ‘여름나기’ 해법을 내놓고 있다. 아이스크림 제공, 노타이 근무 등은 물론 점심시간 연장, 낮잠제도 운영 등이 시행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매일 오후 3시에 현장 근로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장 식당마다 제빙기도 설치, 얼음도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했다. 기아자동차는 특별 간식으로 수박화채나 얼음 미숫가루 등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휴가 직전 250여 협력업체에 1억원어치의 수박을 배달할 계획이다. 철강업계는 평소 직원들이 뜨거운 용광로와 함께 일하는 만큼 직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7~8월 의사와 간호사 등의 진료팀을 현장에 보내는 순회진료 활동을 벌인다. 현대제철은 혹서기에 공장을 보수하고, 근로자들에게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등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업무가 위주인 건설업계도 여름 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대다수 회사들은 7~8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3시에는 외부 작업을 하지 않거나 아예 작업을 중단하도록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근로자들이 짧은 낮잠으로 불볕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시에스타’ 제도를 시행 중이다. SK건설은 집중호우로 인한 감전 사고에 대비해 전기를 쓰는 모든 기계에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질식을 막기 위해 탱크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기 전 산소농도 측정을 의무화했다. 점심 시간도 늘어난다. 현대중공업은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점심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한방갈비탕 등 보양식을 매일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온이 섭씨 28도 이상 올라가면 점심 시간을 30분, 32도 이상으로 치솟으면 1시간 연장한다. 삼성중공업은 매일 오전 11시 50분 온도가 28.5도를 넘으면 30분, 32.5도를 넘기면 1시간씩 늘리고 있다. 유통업계는 여름철 고객의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 잠실점 등 2008년 이전에 지은 점포의 주 조명등을 150W 전구에서 열 발생률이 낮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점포별 출입구에 에어 커튼을 설치하고, 실내주차장에는 이동형 냉방기를 마련했다. 롯데마트도 7월까지 전국 64개 매장에서 쓰는 150W 전구를 모두 LED 제품으로 교체하고 전국 41개점 건물 유리창에 열 차단 필름을 붙일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공직자 접대땐 ‘상한’없이 풀서비스

    최근 공직 사회에 대한 접대 문화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의 접대 가이드라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대부분 임직원 윤리규정을 두고 외부로부터 향응이나 선물을 받는 것에 대해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으로부터 접대를 받게 되면 자칫 부패의 소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골프 공식접대 인정 삼성그룹은 접대를 받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일절 금지돼 있다. 협력업체의 요청에 따라 식사를 하더라도 비용은 삼성이 부담한다. 축의금 등을 받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불가피하게 접대를 받는 경우 식사비는 1인당 2만원, 경조사비는 1인당 10만원까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롯데백화점은 협력업체에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상품기획자(MD)들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포스코는 사원 신분증 뒷면에 ‘기업윤리 자가진단표’를 써 놓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윤리경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GS그룹은 ‘윤리경영 제보라인’을 운영하고, 이 번호를 임직원 명함에 적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다른 기업에 비해 비교적 상세한 ‘윤리경영 실천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회사 등으로부터 금전, 선물, 향응 등 수수 금지 ▲협력회사 등이 행한 카드·외상·대출 대리결제는 금품 수수 ▲불가피하게 협력회사로부터 향응 등을 받은 임직원은 3일 이내 직속 임원에게 보고 등이다. 다만 대부분의 기업은 접대를 ‘하는’ 데 대해서는 별다른 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정부 등에 대해 철저하게 ‘을’의 입장인 기업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접대비 한도 등이 유명무실하다.”고 털어 놨다. 특히 건설업계의 경우 골프장 이용료는 공식적인 접대비로 인정받는다. ●삼성 법인카드 사용 자제 분위기 삼성그룹 역시 직급별로 정해진 법인카드 한도 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쇄신 요구로 무분별한 법인카드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두걸기자·산업부 종합 douzirl@seoul.co.kr
  • ‘슈퍼스타 S’로 하나된 삼성

    ‘슈퍼스타 S’로 하나된 삼성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확 걷어낸 것 같습니다.” 강도 높은 쇄신 바람이 불고 있는 삼성그룹에 때아닌 노래 바람이 불었다. 삼성은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슈퍼스타 S’ 결선을 치렀다. 인기리에 방송된 케이블 프로그램 ‘슈퍼스타 K’를 본떠 만든 이 행사는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해 ‘최고 가수’를 뽑은 이벤트다. 지난 4월 15일부터 기획됐고, 81개 계열사 20만명의 임직원 중 12명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삼성 안팎에서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는 고스란히 결선 현장으로 이어졌다. 업무 시간인 오후 3시에 행사가 시작됐지만 500여 객석이 플래카드와 형광봉, 풍선 등 각종 응원도구를 지참한 임직원들로 꽉 찼다. 오지 못한 직원들은 사내방송을 통해 무대를 지켜봤다. 김순택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윤부근·신종균·전동식 삼성전자 사장과 최주현 에버랜드 사장,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도 참석해 응원에 동참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가곡부터 1970년대 포크송, 자작곡, 밴드곡까지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자들이 나와 열창할 때마다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보수적인 삼성의 문화를 감안하면 이례적이라고까지 할 만했다. 행사에서 1등상은 자작곡 ‘슈퍼스타’를 공연한 삼성전자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메리고라운드’에 돌아갔다. 삼성은 앞으로 ‘슈퍼스타 S’를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사장단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다. 김순택 실장은 “슈퍼스타 S가 삼성의 문화로서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되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인식 사장은 “조금 어두운 (그룹) 분위기를 확 걷어내고 더욱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검은새, 제 새끼 ‘꿀꺽’…동족상잔의 비극 경고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는 검은새(수놈은 까만색에 부리만 노랗고, 암놈은 몸과 부리가 갈색임)사이에서 직접 낳은 새끼를 잡아먹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검은새들은 건조한 봄과 이른 여름 시기에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자 새끼를 먹어치우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미 원예사나 정원사들은 검은새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필사적으로 먹이를 찾아 나서거나, 결국 새끼를 공격하는 동족상잔의 비극적 현장을 여러차례 목격했다고 밝히고 있다. 검은새는 대부분 신선하고 축축한 잔디에서 갓 태어난 어린 벌레나 올챙이 등을 먹거나, 새끼 쥐 등을 낚아채 배를 채운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벌레나 곤충을 잡는 일이 어려워지자 극단적을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폴 스탠클리프 영국조류협회(British Trust for Ornithology)관계자가 표본 검은새 250마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 몸무게는 지난해 130g에서 90g으로 감소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올챙이나 작은 곤충들은 더 이상 검은새가 쉽게 낚아챌 수 있는 먹이가 아니다.”라면서 “새끼가 한 두 마리 뿐인 검은새 집단이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실조류보호협회(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 대변인도 “검은새 개체수가 급격하게 떨어질 확률이 높다.”면서 “먹이도 점점 줄어드는데다 사냥꾼도 늘어 보호정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할 만한데?’ US오픈 쉬워졌다

    ‘US오픈=US 아무나 오픈(US Wide Open)?’ 16일 티오프를 한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을 두고 AP통신은 이렇게 평가했다. 예측 가능한 우승 후보가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어려운 코스가 다소 쉬워졌다. 무조건 골탕을 먹이는 코스가 아니라 변별력을 갖춘 코스가 됐다는 게 올해 참가자들의 대체적인 평이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1인 독재’ 시대가 저문 이후 세계 1인자 자리는 계속해서 바뀌었다. 최근 10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10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현재 세계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공교롭게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 본 적이 없다. 최근 3개의 메이저 대회 챔피언은 모두 20대다.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춰야 하는 US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미지수다. 무엇보다도 대회가 열리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파72·7250야드)이 예년과 다르다는 평가다. 52위 파드리그 해링턴(호주)는 마지막 연습 라운드를 마치고 나서 “이 코스에 대해 불평을 한다는 건 공을 칠 줄 모른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가장 힘든 골프 테스트’라는 명성을 유지해온 US오픈이지만 올해에는 코스에 대한 불만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이는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 마이크 데이비스 회장이 까다롭기(Tough)보다는 공평한(Fair) 코스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특히 ‘차별화된 러프’(Graduated Rough)가 눈에 띈다. 다른 대회와 달리 샷의 정확도를 가늠하기 위해 러프를 3단계로 나눠 놓았다. 페어웨이와 맞닿은 곳은 잔디 길이를 짧게, 점점 멀어질수록 잔디 길이를 길게 해놓아 변별력을 갖췄다. 또 95개의 벙커에 공이 가까이 오면 모래 안으로 굴러들어가도록 하거나, 16번홀(파5)을 비롯한 몇 개 홀에서 그린 주위에 별도의 구역이 있어 칩샷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변별력을 위한 다양한 장치를 해놓았다. 2006년 우승자이기도 한 제프 오길비(호주)는 “예전에는 주최 측이 ‘어떻게 하면 어려운 코스를 만들까’를 고민했다면 이번엔 ‘누가 최고의 플레이어인지 가려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한 것 같다.”고 평가할 정도다. 그래서 누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질 더 관심이 쏠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머리 총상’ 기퍼즈 美 하원의원 5개월만에 가족 품으로

    ‘머리 총상’ 기퍼즈 美 하원의원 5개월만에 가족 품으로

    올해 1월 머리에 총격을 받고 기적적인 회복세를 보여 온 가브리엘 기퍼즈(40)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재활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퇴원해 5개월 남짓 만에 가족의 품에 안겼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허먼 병원은 언론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퍼즈 의원이 퇴원 이후 통원 치료를 계속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활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제러드 프란시스코 박사는 “그녀가 재활치료의 새로운 단계에 이르렀고 통원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재활팀 모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외래환자로서 계속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퍼즈 의원은 통원치료를 받는 동안 텍사스 리그시에 있는 집에서 우주비행사인 남편 마크 켈리와 함께 지낼 예정이다. 남편 켈리는 “굉장한 회복세를 보인 것은 본인의 회복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전문 의료팀의 치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부인의 퇴원을 축하했다. CNN은 기퍼즈 의원의 퇴원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달 입원치료 중에도 기퍼즈 의원은 남편이 탄 우주선의 발사 현장까지 이동해 남편을 배웅하고, 최근에는 미소 띤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는 등 회복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고 보도했다. 기퍼즈 의원은 지난 1월 8일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지지자들과 정치행사를 갖던 도중 머리에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졌으나 뇌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1월 26일부터는 허먼 병원의 재활연구센터(TIRR)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건축재 지아마루·벽지 아토피 개선 입증 받아”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는 16일 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자사의 바닥재와 벽지가 아토피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의 ‘지아마루’와 ‘지아벽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연구한 ‘청정주택 적용성 조사’에 실험 제품으로 사용됐다. 지아마루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원료인 PLA를 비롯해 구연산과 황토, 목분 등 10여 가지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고, 지아벽지는 옥수수 등 식물성 소재와 천연 종이로 생산된다. 이들 제품은 휘발성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 분해·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화 “태양광·금융 동남아 진출”

    한화 “태양광·금융 동남아 진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태양광과 금융 등의 새로운 투자처 발굴을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한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17일부터 20여일 동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5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태양광 발전과 플랜트 건설, 금융, 석유화학, 방위산업 등 한화가 경쟁력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는 기존의 글로벌화 전략이 중국과 중동, 미국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취약했던 지역에 대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한화 무역사업부에 해외사업실을 설치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단을 발족했다. 한화는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호주, 서남아시아 등 5개 지역을 유망 시장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단을 파견, 시장조사 등을 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 본부는 베트남 호찌민에 설치했다. 김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태양광사업 신규 진출 및 발전소 부지 확보, 생명보험업 진출, 사회간접자본 시설 인프라 투자 및 발전소 등 플랜트 건설, 자원 개발, 방위산업 진출 및 확대 가능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美 헤리티지의회빌딩에 ‘김승연 콘퍼런스센터’

    美 헤리티지의회빌딩에 ‘김승연 콘퍼런스센터’

    한화그룹은 15일 미국 워싱턴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의 콘퍼런스센터가 ‘김승연 콘퍼런스센터’로 명명된다고 밝혔다. 한화는 서울 태평로2가 더플라자에서 김승연 그룹 회장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총재가 가진 오찬 회동에서 이 같은 결정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의 민간 외교에 김 회장이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싱크탱크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를 망라한 정책 개발을 하고 있다. 김 회장과 퓰너 총재는 또 한·미 민간 교류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심장비대증 유발 효소 발견

    국내 연구진이 심장 비대증의 원인이 되는 특정 효소를 발견했다. 1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남대의대 국현 교수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인산화 효소 가운데 하나인 ‘CK2’가 스스로 또는 다른 효소 ‘HDAC2’에 영향을 미쳐 심장 비대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논문은 심장학 분야 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 5월 31일 자에 실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여행가방]

    ●싱가포르 대학생 한국서 봉사활동 싱가포르의 한국관광서포터스클럽 와코리아클럽(Wah! Korea Club) 회원인 싱가포르경영대학교(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한국문화동아리 ‘우리사이’가 싱가포르 최초 학생 자원봉사단으로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15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17일~7월 2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농촌봉사와 독거노인 돕기 등 봉사활동, 수달센터에서 환경보호와 한국의 생태계에 대한 홍보활동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DMZ 평화아카데미에서 28~29일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양국의 환경정책 및 산업에 대해 토론하는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서울지역 한옥스테이 등 답사활동도 벌인다. 싱가포르 지역 한국관광서포터스 와코리아클럽은 약 3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필리핀 여행 앱 출시 필리핀항공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필리핀 내 선호도가 가장 높은 마닐라와 세부, 보라카이 관련 여행정보를 담았다.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26일까지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각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마켓(안드로이드 마켓, T Store, 오즈마켓)에 리뷰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마닐라 하얏트 에어텔 상품권(호텔2박+왕복항공권) 등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hilippineair.co.kr) 참조. ●롯데제이티비 서머 페스티벌 롯데제이티비는 30일까지 해외 패키지 상품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7~8월에 출발하는 고객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에서 교환한 선불카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른 1인당 1장씩 제공한다. 단, 호텔과 항공권, 국내여행 구매는 제외다. 홈페이지(www.LOTTEJTB.com) 참조. ●자유투어, ‘로하스가든’ 그랜드오픈 자유투어는 19일 오후 2시 직영리조트인 강원 평창 로하스파크 내 테마시설 ‘로하스가든’ 오픈식을 연다.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와 친환경나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원도 평창 해발 700고지에 위치한 로하스파크는 자유투어가 운영하는 자연주의 리조트로, 유럽풍 리조트 40여개 객실과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과학체험놀이시설인 와카푸카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대기업들 MRO시장서 철수하나

    대기업들 MRO시장서 철수하나

    지난해부터 정부와의 긴장 관계가 높아지고 있는 재계에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사업(MRO) 시장 때문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대기업의 MRO 시장 진출에 대해 ‘중소기업을 죽이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중소기업들 역시 대기업의 시장 철수를 주장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관련 업체와의 자율 조정에 나서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 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매출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터줏대감’ 중소유통상 반발 거세 15일 재계 등에 따르면 MRO는 공구와 베어링, 사무용품 등 기업 활동에 들어가는 소모성 자재 구매를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 시장 규모는 2001년 3조 7821억원에서 2007년 20조 4000억원으로 급팽창했다. 하지만 내부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터줏대감’이던 중소 유통상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MRO비상대책위는 이날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상위 4개의 대형 MRO 업체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남아 있는 13개 대기업도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대기업의 정부·공공기관·협력업체 거래 금지, 중소기업 고유 업종에 MRO를 포함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도 지난 14일 “대기업이 소모성 자재 유통분야에 과도하게 진출해서 중소기업의 상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정부와 협의해 강력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대기업들, 매출 감소 등 볼멘소리 이에 대해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MRO 시장 철수를 결정하고 있다. LG 서브원과 삼성 계열 아이마켓코리아, 포스코 계열 엔투비, 코오롱그룹 등이 투자한 코리아e플랫폼 등 매출액 기준 상위 4대 MRO 업체는 최근 소상공인 단체인 한국산업용재협회, 한국베어링판매협회단체연합회 등과 중소기업 상대 영업을 중단하는 내용의 자율 사업조정에 합의했다. LG 관계자는 “자율 사업조정 대상인 베어링이나 공구뿐 아니라 아예 중소기업 대상 MRO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LG 서브원은 지난해 2조 5269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이번 결정으로 3000억~4000억원 정도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엔투비 관계자도 “중소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시장 등에서도 빠지면서 올해 매출은 당초 목표였던 6500억원에 못 미치는 6000억원 정도에 그칠 것”이라면서 “한계가 명확한 국내 시장 대신 포스코 해외법인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10대 그룹 관계자는 “MRO 사업 자체를 대기업이 하지 말고 중소기업에만 맡긴다면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자재 공급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모세대 은퇴 준비기간 美의 절반

    부모세대 은퇴 준비기간 美의 절반

    청년층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결혼 연령도 늦어지면서 부모 세대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은퇴 준비기간이 8.7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퇴 준비기간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현 추세대로라면 2030년에는 3.4년까지 축소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LG경제연구원 이지선 연구원은 14일 ‘캥거루 자녀, 부모의 은퇴 준비기간 단축시킨다’ 보고서에서 “자녀의 독립시기와 은퇴연령,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을 이용해 계산한 결과, 자녀 독립 후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지난해 기준 8.7년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12.4년), 미국(15년) 등의 은퇴 준비기간보다 현격히 짧은 수준이다. 보고서에서의 부모 세대는 첫 직장을 잡는 연령대의 자식을 가진 이들을 뜻한다. 2010년의 경우 자식이 신규 취업자 평균 연령인 25.2세인 부모가 분석 대상이 됐다. 이 연구원은 “은퇴 준비가 미흡한 이유는 생활비 부담과 주택마련 자금, 그리고 무엇보다 높은 사교육비와 대학 등록금 등 자녀 교육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효성, 국내 첫 중성능 탄소섬유 개발

    효성, 국내 첫 중성능 탄소섬유 개발

    효성이 국내 최초로 첨단 신소재인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고, 2020년까지 전북 전주에 관련 설비를 건설하기 위해 1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 효성은 14일 국내 최초로 첨단 신소재인 중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 탄소섬유를 상업화하기 위해 2013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전주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연산 2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까지 투자금액을 1조 200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10배 이상의 강도를 지니지만 무게는 5분의1 정도로 가벼운 첨단 소재다. 항공우주와 스포츠·레저, 자동차·풍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경량화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일본과 미국의 극소수 기업만이 생산 기술을 보유해 국내에서는 탄소섬유 수요량 전체를 수입에 의존했다. 탄소섬유 세계시장 규모는 2011년 현재 연간 5만t(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국내시장 규모는 2400t 수준으로 연간 11%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효성은 탄소섬유 전 단계인 프리커서 제조 공정부터 최종 완성 제품인 탄소섬유 원사가 나오는 소성 공정까지 풀라인을 갖춘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효성은 또 2020년까지 탄소섬유 분야에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날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도, 전주시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탄소섬유 개발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기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면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탄소섬유 개발에 역량을 집중, 2020년까지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효성이 국내 최초로 중성능 탄소섬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전북이 탄소소재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탄소강국의 꿈을 효성과 함께 전북이 이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하우시스 천안에 통합물류센터 개관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는 14일 충남 천안에 통합물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관한 통합물류센터는 부지 2만 7045㎡, 연건평 3만 3339㎡의 3층 규모다. 단일 규모로는 업계 최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통합물류센터 운영으로 울산·청주공장과 300여개의 장식재 및 고기능소재 대리점에 분산됐던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는 “앞으로 전 제품 바코드 라벨 적용,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재고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등 물류시스템 선진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몸무게 200g ‘세계서 가장 작은 공룡’ 발견

    몸무게 200g ‘세계서 가장 작은 공룡’ 발견

    지금까지 알려진 공룡 중 몸 크기가 가장 작은 공룡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년 전 아마추어 화석탐험가인 데이브 브룩허스트(51)는 집 근처인 이스트서섹스(East Sussex)주에서 경추부분으로 추정되는 1인치 길이의 화석을 발견했다. 이 화석은 브룩허스트의 서랍 속에 보관돼 있다가, 2년이 지나서야 ‘진가’를 인정받아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브록허스트는 “지금까지의 화석과 다르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의의를 가진 공룡이라는 사실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화석을 살핀 영국 포츠머스 대학 고생물전문가 스티브 스윗맨과 대런 내쉬는 “이 공룡의 무게는 약 200g, 몸길이는 40㎝정도이며, 짧은 꼬리와 긴 목, 긴 팔과 다리를 가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이 공룡은 1억 4500만~1억 년 전인 백악기에 살았으며 현대 조류의 조상 격이지만 조류가 아닌 공룡의 특징을 더 잘 나타내고 있다. 아직 머리 부분의 화석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작은 동물이나 곤충 등을 잡아먹는 잡식성 공룡일 것으로 추정된다. 내쉬는 “아마도 이 공룡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룡이 될 것”이라면서 “발견된 지명을 따라 ‘애쉬다운 매니랩토란’(Ashdown Maniraptoran)이라는 별칭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쉬다운 매니랩토란 이전에 발견된 가장 작은 공룡의 크기와 체중은 각각 50cm와 2kg이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MRO사업 中企 확장 중단 서브원 사업조정 자율합의

    LG그룹 계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업체인 서브원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사업 확장을 중단한다. 13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LG 서브원과 MRO 분야 소상공인 단체인 한국산업용재협회·한국베어링판매협회단체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사업조정에 자율합의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서브원은 신규 사업을 자체 계열사와 대기업으로 한정하고, 기존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는 계약 만료 때까지 물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자사 계열사를 제외한 다른 대기업 영역도 신규 진출 축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중소 MRO의 적정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초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다른 대형 MRO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와 엔투비, KeP 등 3개 기업은 소상공인들과 자율합의에 성공했지만, 당시 서브원은 세부 조건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정에 실패했다. 이후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MRO 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서브원 측과 자율조정을 위해 계속 합의를 진행해 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시청자 궁금증 실험으로 풀어드려요

    시청자 궁금증 실험으로 풀어드려요

    “궁금한 건 무엇이든 서울신문STV에 물어보세요. 쇼킹한 걸이 대신 실험해 드립니다.” ‘재미있는 방송, 유익한 방송’ 서울신문STV가 자체제작 예능 프로그램 ‘쇼킹한 걸’을 통해 방송매체와 시청자 간의 맞춤 방송을 시도한다. 14일 오후 3시 첫 방송을 내보내는 ‘쇼킹한 걸’은 여섯 가지의 실험 아이템으로 시청자를 맞이한다. ▲노래방에서 지칠 때까지 놀면 체중이 줄어들까 ▲질기다는 남성 성인용품, 과연 얼마나 질길까 ▲1분 안에 건빵 7개를 못 먹는다는데 과연 그럴까 ▲엘리베이터와 계단 중 더 빠른 건 뭘까 ▲불안한 자리를 바늘방석이라고 하는데, 바늘방석에 앉으면 어떤 느낌일까 ▲치약이 아닌 다른 세정제로 양치질이 가능할까 ▲눈을 깜빡이지 않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등 일상생활에서 문득문득 느끼게 되는 의문이지만 ‘파고들’ 생각은 못해 보는 주제를 골랐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진지한 실험이 눈에 띈다. 강일파 서울신문STV 본부장은 “기존 방송사 실험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에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평소 궁금했지만 직접 확인해 볼 수 없었던 궁금증들을 ‘쇼킹한 걸’이 직접 체험과 실험을 통해 풀어 주는 시청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쇼킹한 걸’은 개그우먼 김민정이 맡았다. 쌍방향 소통도 적극 모색한다. 프로그램 자체 블로그(http://blog.naver. com/shock1girl),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hock1girl), 전화(02-777-7461)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방송 화면 하단에 표시된 QR(Quick Response) 코드를 통해 TV 시청 중에도 실험을 의뢰할 수 있다. 강 본부장은 “시청자와의 소통에 한계를 가졌던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쇼킹한 걸’은 시청자가 직접 소재를 정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라면서 “소통형 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사투’ 벌이는 공룡 화석 30억원 낙찰 눈길

    ‘사투’ 벌이는 공룡 화석 30억원 낙찰 눈길

    쥐라기를 상징했던 거대한 공룡 화석 한 쌍이 경매에 나와 무려 우리 돈으로 30억원에 가까운 가격에 낙찰돼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 있는 헤리티지 옥션 하우스에는 최초로 공룡 화석들이 경매에 나와 수집가와 박물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경매품으로는 ‘싸우는 한 쌍’(Fighting Pair)이란 제목의 알로사우루스와 스테고사우루스의 화석뼈로, 마치 두 ‘괴물’은 서로 생사를 걸고 싸우는 듯 보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옥션 측은 “이 화석들은 쥐라기를 대표하는 중요하고 상징적인 표본”이라며 “미국이 아닌 외국 박물관에 275만 달러(약 29억 80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 한 쌍의 화석은 고생물학자인 헨리 가리아노 연구팀이 지난 2007년 미국 와이오밍 주 다나 채석장에서 발굴한 것으로, 연구팀은 지속적인 연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경매에서 이 화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싸우는 한 쌍’ 공룡 화석은 발굴 당시 육식 공룡인 알로사우루스의 턱뼈 부분이 초식 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의 다리를 물고 있는 형태로 발견돼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이던 중 화석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이외에도 운석과 광물, 화석 등 200여 점이 출품됐으며, 함께 나온 거대한 크기의 트리케라톱스 화석은 65만 7250달러(약 7억 1000만원)라는 가격에 한 개인 수집가에 낙찰됐다. 사진=헤리티지 옥션 영상=유튜브(http://youtu.be/fLYvHwMr5rE)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양메이저·동양매직 합병

    동양메이저·동양매직 합병

    동양그룹(회장 현재현)이 수익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을 합병, ‘메가 컴퍼니’를 출범시킨다. 동양그룹은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의 합병 비율은 보통주 기준으로 1대2.5692708이다. 다음달 27일 주주총회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9월 1일 자로 합병 법인이 공식 출범한다. 동양매직은 비데와 연수기, 정수기 등의 렌털 사업과 오븐·가스기기 등의 가전수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동양메이저는 건설자재와 건설, 섬유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 회사다. 동양그룹은 동양매직의 각종 사업 모델에 동양메이저의 자금과 인프라를 더해 합병 법인을 그룹 주력 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현재 동양메이저의 전국 37개 직영공장 및 영업소 인프라를 활용해 동양매직의 렌털사업 방판 조직을 확장하고, 동양메이저의 해외판매망을 이용해 동양매직의 가전 수출을 중남미와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양그룹은 또 합병 법인을 중심으로 플랜트 사업을 그룹의 신수종 사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양매직, 핀튜브텍, 동양시멘트이앤씨, 동양메이저 건설부문 등 제조 부문의 각 계열사가 보유한 플랜트 분야 사업 역량을 새로 출범하는 합병 법인에 결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합병 법인은 계열사들이 보유한 국내 유일의 공랭식응축기(ACC) 기술과 기능성 섬유관련 원천기술 등을 응용해 플랜트 핵심 기자재, 중소형 발전, 에너지 사업 등을 주도하게 된다. 동양그룹은 양사 합병 등을 통해 지난해 동양매직과 동양메이저를 합해 매출 9904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던 통합 실적을 2015년에는 매출 2조 8465억원, 영업이익 2168억원으로 늘리고 부채비율은 100%대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그룹 관계자는 “합병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고수익 창출기업의 틀을 갖추게 됐다.”면서 “재무구조 건실화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2013년에는 사업지주회사로 지배구조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병 법인의 회사명은 향후 지주회사 전환을 염두에 두고 주주총회 전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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