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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VID 완전한 핵폐기…CVIG 완전한 체제보장, PVID 영구적 핵폐기…CPD 완전·영구적 폐기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6·12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 해법을 둘러싼 용어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우선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는 CVID를 들 수 있다. 2002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개발 의혹이 불거진 뒤 미국은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 개념을 들고 나왔다. PVID(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자신의 취임사에서 언급한 개념이다. 기존 CVID에 ‘영구적’(Permanent)이란 표현을 더해 핵무기 해외 반출 등 되돌릴 수 없는 핵 폐기를 강조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표현에 대해 북한이 반발하면서 현재는 CVID로 돌아갔다. CVIG(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Guarantee)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체제 보장을 뜻한다. 북한이 CVID에 나설 경우 미국이 북한에 약속하겠다는 체제 보장 등이 포함된 용어다. CPD(Complete and Permanent Dismantlement)는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를 뜻하는 말로, 지난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화 통화에서 나왔다. 북한의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를 뜻하는 것으로 기존 CVID와 PVID의 첫 단어를 합친 것으로 더 강경한 비핵화 요구로 볼 수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자전거 탄 남성에게 달려드는 어미 무스

    자전거 탄 남성에게 달려드는 어미 무스

    새끼와 함께 있던 어미 무스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남성을 공격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벌어진 일이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은 어미 무스가 새끼 두 마리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주변을 살피며 새끼들과 발을 맞춰 천천히 이동하던 어미 무스는 자전거를 탄 남성이 자신들 곁을 지나가려 하자 순식간에 그에게 달려든다. 예상치 못한 무스의 공격에 깜짝 놀란 남성은 그 자리에서 풀썩 쓰러지고, 그렇게 남성이 넘어진 것을 본 후에야 어미 무스는 새끼에게 돌아간다. 이후에도 무스가 쓰러진 남성 주변을 서성이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다.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무스의 돌발 행동에 놀란 남성은 크게 부상당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스는 현존하는 사슴 중 가장 큰 종으로 흔히 유럽에서는 엘크, 북아메리카에서는 무스라고 부른다. 몸길이 2.5∼3m, 어깨높이 1.5∼2m, 몸무게 약 800㎏으로, 몸집이 말보다 크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국의 이란 때리기 가속화

    이란 핵합의를 공식 폐기한 미국이 ‘이란 때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심각한 인권 탄압과 검열을 자행한 이란의 반관 단체와 교도소 등 기관 3곳과 이란인 6명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날 “이란은 테러리즘을 수출하고 전 세계에 불안정을 조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국민들의 권리 역시 일상적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란 정권은 국민들에게 속하는 국가적 자원을 대대적이고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검열 기관을 지원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데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지난 24일 이란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이란 항공사들에 수출이 금지된 미국산 제품을 조달한 개인과 기업 9개를 제재한지 불과 1주일 만에 나온 추가 조치다. 제재 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 기업·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불법 무장한 반관 보수단체인 ‘안사르에 헤즈볼라’와 이 단체의 지도부 중 3명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재무부는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이 단체가 복장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여성들을 산(酸)으로 공격하고 학생 시위대에 폭력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정치범 수용과 반인권적 처우로 악명 높은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 역시 제재 대상이다. 이곳에서는 성폭행과 물리적 폭력, 전기충격 등이 자행됐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비밀 대화가 가능한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차단하는 등 검열 행위에 관여한 이란 정부 관료 2명과 이란 정부와 연계된 소프트웨어 업체인 ‘하니스타 프로그래밍 그룹’도 제재 명단에 올랐다. 이 업체가 텔레그램을 대체하도록 개발해 배포한 앱은 정부가 사용자의 단말기를 감시하고 추적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재 대상 개인 중에는 이란국영방송(IRIB)과 연계된 사람도 포함됐다. 므누신 장관은 “재무부는 이란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진행 중인 인권 유린, 검열, 그리고 다른 비열한 행위들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훈남정음’ 남궁민 연인 진아름 덩달아 관심...모델 출신 배우

    ‘훈남정음’ 남궁민 연인 진아름 덩달아 관심...모델 출신 배우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가운데, 그의 연인 진아름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배우 남궁민(41) 연인이자, 모델 겸 배우 진아름(30)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네티즌 관심을 받고 있다. 진아름은 2008년 서울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 2015년 영화 ‘플랑크 상수’에서 카페 종업원 역을 맡으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를 계기로 남궁민과 연인으로 발전, 2016년 열애 인정 후 현재까지 공개 열애 중이다. 남궁민은 지난해 12월 ‘2017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KBS2 드라마 ‘김과장’으로 최우수 남자연기상 수상을 수상, 당시 “(진)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근 남궁민은 SBS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방에 폭탄있다” 농담에 비행기 탈출 소동

    “가방에 폭탄있다” 농담에 비행기 탈출 소동

    폭탄을 갖고 있다는 한 승객의 농담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한 국내선 여객기에서 탈출 소동이 벌어졌다. 승객들은 비상탈출구를 열고 뛰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0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40분(현지시간) 189명의 승객을 태운 채 서(西)칼리만탄 주 수파디오 국제공항을 출발해 자카르타로 향하려던 라이온에어 JT687편 여객기에서 폭탄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승객 프란티누스 니리기(Frantinus Nirigi, 26)가 가방에 무엇이 들었느냐는 승무원의 질문에 “폭탄”이라고 답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 말을 들은 승객들은 집단 공황에 빠져 기장과 승무원이 말릴 틈조차 없이 동체 양쪽의 비상탈출구를 열고 활주로로 뛰어내렸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최소 8명의 승객이 다리가 부러지거나 머리에 상처를 입고 입원했다”면서 “경상자까지 포함하면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긴급 출동한 폭발물 처리반은 기내와 화물칸에 실린 짐을 열어 폭발물 여부를 확인했고, 니리기와 승객들도 보안검색을 받았으나 특별한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사실이 아닌 정보로 항공안전을 위협한 사람을 엄벌하는 현지법상 니리기는 정식 기소될 경우 최장 8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금융]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최저 보수의 펀드인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판매·운용에 드는 비용을 대폭 낮춰 장기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공급한다.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으며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 베드를 최종 통과했고, 수익률 부분에서도 평균을 웃돌았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더욱 확정적인 미래 수익을 담보하는 것. 즉 판매와 운용에서 가장 낮은 비용을 받는다. 고객들의 비용을 수익으로 환원하기 때문에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이라 볼 수 있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지난 9개월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 설정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4.21%로, 최근 IR(Information Ratio) 지표는 0.88%다. 최소가입금액은 펀드형은 제한이 없으며, 일임형 랩은 300만원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이슈] 빛줄기·공 궤적까지 또렷하다… 화질, 살아있네!

    [이슈] 빛줄기·공 궤적까지 또렷하다… 화질, 살아있네!

    최근 가정 내 TV가 점점 커지면서 초고화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TV 화면이 아무리 커도 해상도가 떨어지면 큰 화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없기 때문. 65형 이상 대형 TV는 대부분 UHD(Ultra High Definition), 즉 4K(3840×2160 화소) 화질이 적용되고 있고, 하반기엔 8K(7680×4320 화소) TV도 나올 예정이다.●UHD TV 판매량, FHD TV 추월 초고화질에 대한 높은 관심은 UHD TV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세계 UHD TV 판매량은 지난해 역대 처음 FHD(Full High Definition) TV를 추월했다. 올해는 1억대 이상의 UHD TV 출하가 예상되는데, 이는 전체 TV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45%(나머지는 SD·HD·FHD TV) 규모다. 2022년에는 UHD TV 비중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UHD TV 판매량도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1분기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TV 중 UHD TV 비중은 37%였지만, 4분기에 50%를 넘어서기에 이르렀다. 올해 1분기 역시 UHD TV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이상 급증하며 전체 삼성 TV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선명함 넘어 최적화된 화질 필요 초고화질 TV 시장이 무르익으며 화질을 판단하는 눈높이도 바뀌고 있다. 단지 선명한 화질을 넘어 실제 TV를 보는 환경에 최적화된 화질이 필요하게 된 것. 미국 에너지국(DOE)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일상 조도가 150~250Lux로, 북미나 유럽보다 2~3배 밝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렇게 확연히 다른 조명의 밝기 차이 속에서 TV가 정확한 색상과 명암을 보여주는 지가 TV 화질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각기 다른 시청 환경까지 반영해 TV 화질을 판단할 수 있도록 새롭게 등장한 기준이 바로 컬러볼륨이다. 다양한 밝기에 따른 미세한 색의 변화까지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척도다. 전문가들은 TV가 영상 시청뿐 아니라 게임, 쇼핑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실제 TV를 사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밝기, 명암비, 콘텐트 최적화 등 여러 요인을 함께 살펴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100% 컬러볼륨’이 깊고 섬세한 블랙 표현 삼성 QLED TV는 최근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VDE(Verband Deutscher Electrotechnische)로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컬러볼륨 100%’로 인정을 받았다. 메탈 퀀텀닷 기술을 바탕으로 한 QLED TV는 어둡거나 밝은 영상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미세한 색채까지 담아낸다. 기존 TV의 3~4배 수준인 최대 2000니트의 밝기를 표현할 수 있어 햇빛에 반사되는 파도의 질감, 하얀 설원 풍경과 같은 장면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올해 QLED TV는 밝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블랙 색상을 더욱 깊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완성했다. 백라이트 발광다이오드(LED)를 패널 뒤에 두고, 정교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다이렉트 풀 어레이’(Direct Full Array) 기술이 대표적이다. LED 블록을 기존 대비 열 배 이상 촘촘하게 늘려 빛을 개별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한층 섬세한 블랙 색상을 만들어낸다. 특히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블랙 색상을 더욱 정밀하게 인지하고 조절하는 블랙 알고리즘을 적용해 칠흑과 같이 어두운 장면에서도 원작의 미세한 표현을 그대로 전달한다. 그런가 하면 밝은 곳에서 어두운 장면을 볼 때 거슬리는 것 중 하나가 화면에 주변 사물이 반사되는 현상이다. ‘3세대 초저반사 필름’을 적용한 QLED TV의 눈부심 방지기술이 이를 해결해준다. 대낮이나 눈부신 조명 아래서도 화면에 빛 반사가 거의 없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TV의 필수기능인 HDR(High Dynamic Range)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생태계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기존 HDR 영상을 구현하는 규격인 HDR10에서 한 단계 진화한 HDR10+를 개발했다. HDR10+는 장면마다 다른 명암을 적용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기법을 바탕으로 장면마다 최적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현재 아마존, 20세기폭스, 파나소닉,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초고화질 HDR10+ 콘텐트를 늘려가고 있다.●AI 엔진이 4K로 화질 변환 UHD TV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초고화질 콘텐트는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지난해 5월 세계 처음으로 지상파 UHD TV 본방송을 시작했고, 인터넷TV(IPTV)와 케이블방송에서도 UHD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용 부담 때문에 방송프로그램 제작사들의 UHD 콘텐트 제작은 활기를 띠지 못하는 상태다. 큰 화면에서 화질이 낮은 콘텐트를 재생하면 인위적으로 픽셀을 늘리기 때문에 화면이 흔들리거나 선명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4K Q 엔진’을 QLED TV에 탑재해 이를 해결했다. 이 엔진은 FHD(200만 화소)급은 물론 일반화질(SD, 40만 화소) 영상까지 4K(800만 화소) 수준으로 자동 업 스케일링(upscaling)을 해준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5단계 알고리즘(영상 신호분석→노이즈 제거→1차 디테일 개선→4K 업 스케일링→2차 디테일 개선)을 적용해 색상과 명암을 개선하고, 미세한 영상 표현들을 살려준다. 업 스케일링 전후 영상을 비교해 보면 FHD급 영상에서 도시 야경의 빛이 뭉개져 보였던 부분이, 화질 엔진을 거치며 빛줄기 하나하나 깨끗하고 또렷하게 구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도 공이 스치고 지나간 잔디의 싱그러운 질감과 튀어 오르는 이슬까지 세밀하게 살아나는 화질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8K QLED TV에 4K를 넘어 8K 수준으로 업 스케일링해주는 ‘AI 고화질 변환기술’을 업계 처음으로 탑재해 화질은 물론 음향 표현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최근 해외 유력 매체들이 연이어 2018년 삼성 QLED TV의 진화한 화질을 극찬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IT 매체 HD구루, 화질 전문가 사이트 AVS포럼과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 왓 하이파이 등은 2018년형 QLED TV를 ‘최정상급’(Masterclass), ‘완전한 색 재현력’, ‘최고의 HDR 화질’과 같은 표현을 들며 호평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뇌졸중 치료 1등급 병원은 134곳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246곳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31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애플리케이션(앱)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뇌졸중은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뇌세포가 죽는 병으로,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 원인 2위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이다.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곧바로 치료를 받으려면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어야 하고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도 필요하다. 평가 결과 3개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기관은 165곳(67.1%), 신경과·신경외과 2개 과 모두 전문의가 상근하는 기관은 213곳(86.6%)이었다. 뇌 속 어떤 혈관이 막히거나 터졌는지 확인하고 향후 치료 방침을 정하기 위해 신속하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뇌영상검사를 실시한 비율은 99.3%였다.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1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비율도 96.8%로 높은 편이었다. 심평원은 종합점수에 따라 의료기관을 5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종합점수가 나온 226개 의료기관 중 1등급은 134곳(59.3%)이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영철·폼페이오 CVID-CVIG ‘빅딜’… 열쇠는 美 보상 수준

    김영철·폼페이오 CVID-CVIG ‘빅딜’… 열쇠는 美 보상 수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회담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완전하고도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북한의 비핵화’(CVID)와 ‘완전하고도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미국의 대북 체제안전보장’(CVIG)을 맞바꾸는 소위 ‘빅딜’을 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미국이 어떤 체제안전보장 방안을 제시하냐에 따라 북한이 CVID를 전폭 수용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복수의 대북소식통은 30일 “이미 판문점 선언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명기한 북한이 CVID를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문제는 조건이다. 미국이 어떤 보상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27일 판문점에서 의제 실무 조율에 착수했다. 이날 미국 측이 CVID를 위한 비핵화 로드맵을 최 부상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8~29일 판문점에서 후속 만남은 없었고, 외려 김 부위원장이 29일 중국 베이징을 찾은 뒤 이튿날 오후 뉴욕으로 떠났다. 이날 판문점 회의가 종료되면서 뉴욕 회담으로 공이 넘어갔다. 판문점 회담에서 미국이 전달했던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의 (구두)친서를 김 부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에게 전할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핵무기를 반출·폐기해 단기간 내에 실질적인 CVID를 달성하는 것이 미국의 비핵화 방식이다. 비핵화 합의, 핵활동 중단, 신고서 제출, 사찰·검증 단계 뒤에 핵무기를 폐기하는 기존의 방식을 완전 뒤바꿨다. 시간지연 전술을 차단하는 ‘속전속결 비핵화 방식’이자 북에 비핵화의 중대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보여 달라는 의도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빠르게 외교적 능력을 가시화할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미국은 실제 3개월 안에 북한의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반출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60개로 추정되는 핵탄두, 화성 12~15호·무수단·은하 3호 등 ICBM 및 중장거리 미사일(IRBM) 중 일부가 1차 후보로 전망된다. 반출 장소는 우선 미국 내 오크리지 연구소로 보인다. 핵탄두를 만든 북한 기술자들이 자국 내에서 해체 및 폐기하는 게 더 안전하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사찰·검증이 힘들 수도 있다. 미국이 북에 제시하는 체제안전보장 방안은 북·미 정상회담의 비핵화 합의를 위한 전제조건이자 북이 지속적으로 비핵화를 진행토록 하는 동력이다. 북·미 수교를 위한 연락사무소 설치, 군사적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의미의 남·북·미 종전선언, 대북 제재 완화, 남북 경협 등이 초기 단계의 보상책으로 거론된다. 다만, 대북 제재는 단계적 완화가 예상된다. ‘세컨더리 보이콧’(제재 대상국과 거래하는 제3국·개인·기업도 제재)을 명시한 ‘북한 제재와 정책 강화법’만 해도 대량살상무기(WMD)뿐 아니라 북이 민감해하는 인권 관련 부분에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유예가 가능하다. 미 의회의 동의도 필요하다. 사찰 및 검증은 그간 ‘악마의 디테일’로 불리던 과정이다. 영변 핵시설뿐 아니라 플루토늄(50㎏ 이상), 농축우라늄(800㎏ 이상) 등 핵물질, 우라늄 광산 및 정련공장, 미사일 시설, 1만명에 가까운 핵 전문 인력 등을 모두 점검해야 한다. 핵무기를 운용하는 전략군 해체 문제도 있다. 미 행정부 내에서 제기되는 ‘2년 내 비핵화 완료’가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논란이 불거진 이유다. 한 외교소식통은 “향후 난제를 푸는 데는 한·미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경제개발·체제안정으로 핵무기 보유 필요성이 줄어드는 북 내부의 변화가 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물뱀을 장난감 다루듯 갖고 노는 여성

    물뱀을 장난감 다루듯 갖고 노는 여성

    큰 물뱀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장난감 다루듯 ‘가지고 노는’ 한 미모의 여성이 화제다. 지난 25일 화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는 큰 물뱀을 손으로 잡고 다양한 포즈를 영상에 담아낸, 속된 말로 ‘겁 상실한’ 제시카(Jessica)란 이름의 여성을 소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아칸소(Arkansas)주 벤턴(Benton) 지역 설린(Saline)강에서 촬영된 영상 속엔 소녀로 보이는 앳된 여성이 얕은 강 물속에서 꽤나 커 보이는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 물뱀 한마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놀라운 건 소녀의 표정에선 어떠한 두려움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다이아몬드백 물뱀이 독이 없는 걸로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저 큰 입으로 물리면 아픈 건 당연지사 일터. 하지만 뱀이 입을 쩍 벌리며 소녀를 공격하는 순간에도 여유로운 몸동작을 선보이며 물리지 않는 묘기까지 선보인다. 뱀을 만지는 것 자체만으로 소름 돋는 일반인들에겐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일상 속에서 이런 종류의 경험을 자주 접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동작이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 소녀와 영상을 찍은 가족은 파충류 동물들을 자주 접한 걸로 알려졌다. 모험을 즐기는 가족인 셈이다. 그들은 여러 곳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뱀들을 잡고 다루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왔다고 한다.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카카오프렌즈 UT’ 인기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카카오프렌즈 UT’ 인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그래픽 티셔츠 ‘카카오프렌즈 UT’ 라인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는 ‘한 장의 티셔츠에 입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담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 미술, 영화, 애니메이션, 팝아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팝 컬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시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징적인 캐릭터로 거듭난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카카오프렌즈 UT’를 출시했다. 유니클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테마인 ‘스트리트 프렌즈’를 주제로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각각의 개성이 담긴 포즈와 표정으로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으며, 총 16가지 디자인의 남녀공용 및 키즈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T는 입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 하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인 티셔츠를 개성과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는 캔버스처럼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가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는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만큼,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프렌즈 UT 라인업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홍대점, 강남점 그리고 부산점에서 판매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뱀과 대왕지네가 붙었다. 과연 승자는···

    뱀과 대왕지네가 붙었다. 과연 승자는···

    뱀과 지네가 진하게 한 판 붙었다. 화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바이럴 호그(ViralHog)가 지난 24일 뱀과 대왕 지네의 혈투장면을 소개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북동쪽 빈프억(Binh Phuoc)성 근처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한 무리의 남성들이 대왕 지네 한 마리가 뱀 몸통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놀라운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 뱀은 지네의 숨통을 조이기 위해 지네의 몸을 감으려 하고, 반대로 지네는 자신의 몸을 뱀 얼굴과 그 아랫 부분에 일자가 되게 달라 붙는다. 이러한 싸움의 형국으로 얼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 뱀은 지네를 물 수 없게 됐을 뿐 아니라 몸통을 조일 수 있는 뱀 고유의 공격력을 잃어 버리게 된 모습이다. 한편 뱀 몸통에 달라 붙어 있는 지네는 자신의 독을 뱀에게 서서히 주입시키며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듯 보인다. 이렇듯 유관상으론 지네가 조금 유리해 보이지만 최종 승자가 누구인지는 영상에선 확인 할 수 없어 아쉽다. 아무튼 둘 모두 ‘목숨 건’ 한판을 벌이고 있는 건 확실하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승자가 누구인지 정말 궁굼하다”, “놀랄만한 싸움 장면이다”, “지네가 확실히 이긴 거 같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기 이름은 ‘베니토 무솔리니’…伊법원, 부모 소환

    아기 이름은 ‘베니토 무솔리니’…伊법원, 부모 소환

    이탈리아에서 생후 14개월 된 남자아이의 부모가 법원에 출석하라는 소환 명령을 받았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 이름을 베니토 무솔리니라고 지었기 때문이다. 아이 이름은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탈리아에서 친할아버지나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차용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아이의 성이 무솔리니라는 점에서 문제가 생겼다. 아이는 1922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까지 이탈리아를 통치한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와 똑같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파르마 지역 일간 가제타 디 파르마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도시 제노바의 법원이 부모 소환 명령을 내린 이유는 최근 아이의 이름이 베니토 무솔리니임을 알게 됐고 아이가 커서 살아가는 데 안 좋은 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인들에게 이 문제는 아들을 베니토라고 부르길 원한 한 남성을 그린 2015년 영화 ‘언 이탈리안 네임’이 개봉하면서 제기됐던 논쟁을 떠올린다. 한편 이탈리아에서는 불과 며칠 전 밀라노 법원이 여자아이의 이름을 ‘블루’(파랑색)라고 지은 부모를 상대로 개명 명령을 내려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진=kirza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K팝스타4’ 케이티김, 솔로 데뷔 본격화...10kg 감량+‘케이티’로 활동

    ‘K팝스타4’ 케이티김, 솔로 데뷔 본격화...10kg 감량+‘케이티’로 활동

    ‘K팝스타4’ 출신 가수 케이티(KATIE)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 출신 가수 케이티(26·김서현)이 공식 SNS와 소속사 액시즈(AXIS)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 앨범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약 50초 정도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콘셉트 필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한 비주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끌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번 필름은 스피디하게 전환되는 영상 구성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 등 다양한 장치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콘셉트 필름 종반부에는 다섯 개의 원으로 구성된 케이티만의 공식 심볼이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심볼 상단과 하단에는 케이티의 영문명, 콘셉트 필름명 ‘The Circle of Quintinity’이 각각 적혀 있다. 아직은 의미를 알 수 없는 공식 심볼과 마치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화려한 영상미로 가득한 콘셉트 필름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티는 이번 콘셉트 필름을 통해 SBS ‘K팝스타4’ 출연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소속사 액시즈 측은 “케이티가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두고 ‘K팝스타4’ 이후 무려 10kg을 감량했다”며 “데뷔하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부은 케이티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티는 지난 2014년 ‘케이티 김’으로 ‘K팝스타4’에 출연했다. 당시 독보적인 보컬 실력과 음색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K팝스타’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지만, 3년 동안 데뷔가 미뤄지면서 결국 YG를 떠났다. 케이티는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와 계약, 새 시작을 앞두고 있다. 사진=액시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에 ‘김정은의 비핵화’ 직접 전달… 폼페이오와 최종 담판

    트럼프에 ‘김정은의 비핵화’ 직접 전달… 폼페이오와 최종 담판

    트럼프 “내 서한에 대한 답변” 김 위원장 속내 파악 기회로 美, ICBM·핵탄두 등 반출 요구 北은 불가역적인 체제보장 원해 실무회담선 결정할 수 없는 사항 북·미 고위급 ‘마지막 퍼즐’ 맞추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6·12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선언(24일)으로 파국까지 치달았던 북·미 비핵화 대화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전격적인 미국 방문을 위해 중국에 도착한 것은 북·미가 실무선에서 결정할 수 있는 비핵화 및 체제 보장 등 의제 협의를 대부분 끝냈으며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과정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김 부위원장의 방미 목적은 1차적으로는 카운터파트 격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매듭짓는 데 있다.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DC로 향하지 않고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다는 점에서 뉴욕의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나 중립적인 장소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외교관들은 특별한 면제를 받지 않는 한 미국에서 뉴욕 이외의 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뉴욕을 방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한다고 밝혔다고 AP와 로이터 등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 부위원장은 핵 프로그램과 불법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미국 재무부의 독자 제재 대상인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지만, 미국은 그가 입국할 수 있도록 제재 조치를 ‘면제’해 줬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김영철·폼페이오 회동의 관건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체제 안전 보장 방안의 방식과 속도를 둘러싼 간극을 어떻게 좁히느냐다.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CVID)로 가려면 비핵화 프로세스 초기에 북한이 과감하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핵탄두·핵물질의 일부 국외 반출은 물론 강도 높은 사찰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미국이 적대관계 종식과 체제 보장 의지를 비핵화 종료 시점이 아닌 적절한 단계에서 제공할 것을 원한다. CVID의 교환조건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안전 보장’(CVIG·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Guarantee)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도 이 과정의 일환이다. ‘김영철·폼페이오 회동’이 워싱턴DC에서 이어질 수도 있다. 워싱턴에서 열린다면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짙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폼페이오 장관이나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전해들은 김 위원장의 속내를 파악할 기회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내 서한에 대한 믿음직한 반응(solid response)이다. 고맙다!”고 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공식서한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하면서도 “(김 위원장의) 마음이 바뀐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써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의 특사로서 비핵화 의지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의 진정성을 담은 구두 친서를 가지고 갈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서한에 대한 답변격”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의 미국행은 예상보다 ‘타임테이블’이 앞당겨진 것이다. 당초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28일에 이어 30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벌이는 의제 협상에서 의견 접근이 이뤄진 뒤 ‘김영철·폼페이오 회동’에서 최종 담판을 짓는 수순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성 김·최선희 라인’이 얼마나 진도를 뽑았을지는 미지수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폼페이오 장관의 2차 방북(9일) 때 웬만한 합의를 이뤘고 판문점 협상은 그 합의가 유효한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면서 “차관보급 실무협의에서 할 수 있는 ‘딜’이 아닌 만큼 이번 회동은 비핵화 프로세스 초기에 얼마나 과감하게 비핵화와 체제 보장을 교환할 수 있느냐를 최종 담판 짓기 위한 과정”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공동합의문 초안에 준하는 공감대가 이뤄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실무협의는 끝났고 양측이 최종적인 신뢰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서유미 기자 seoym97@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미쳐도 단단히···’ 수영장에서 다리털 미는 여성

    ‘미쳐도 단단히···’ 수영장에서 다리털 미는 여성

    한 사람의 비상식적이고 오만한 행동 하나가 휴식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기분을 ‘잡치게’ 만든, ‘미쳐도 단단히 미친’ 한 여성의 모습을 지난 28일 외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그것도 눈에 띠는 비정상적인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 아니나 다를까, 포럼 웹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라온 이 영상은 5만 번 넘게 업보우트(upvoted) 됐으며 1,600번 이상 언급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플로리다(Florida) 한 호텔 수영장에서 촬영된 영상 속엔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한 여성이 호텔 내 공용 풀장 가장자리에 앉아 무언가로 자신의 다리를 긁고 있는 모습이다. 주위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채 콧노래를 부르며 하고 있는 ‘짓거리’는 면도기로 자신의 다리털을 미는 것이다. 밀린 털들이 수영장 내로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는 건 당연지사. 정말 말문이 막힌다. 이 영상을 찍은 남성을 제외하곤 그녀와 근거리에 있는 아이들 조차도 그녀의 행동을 인식하지 못한 채 마냥 신나한다. 한 누리꾼은 “정말 자신밖에 모르는 역겨운 여성이다”며 “아이들이 물 속에서 뜻하지 않게 물 한 모금을 먹게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다신 공공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싶지 않다”는 등 이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이 여성을 비난했다. 사진 영상=POPY VIRAL/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DGIST 협동이송로봇 관련 기술 민간에 이전

    DGIST가 스마트공장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협동이송로봇 관련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했다. DGIST는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에서 연구개발한 ‘전방향 자율주행이 가능한 협동이송로봇 및 관련 세부기술’을 종합물류기기 제조기업 (주)수성(대표 김대진)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GIST와 (주)수성은 지난 28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공장의 생상물류 대응을 위한 협동이송로봇 기술 상용화와 협동로봇 연구개발, 관련 알고리즘 개발 및 설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DGIST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소수의 작업자와 로봇이 상호작용을 하며 작업을 수행하거나 사람의 작업을 가까운 거리에서 도와주도록 설계된 협동로봇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물류 로봇, 드릴링 로봇, 건설 로봇, 웨어러블 로봇, 운동재활 로봇 등을 연구하고 있다.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강태훈 선임연구원팀은 전방향 자율주행이 가능한 협동이송로봇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며 무인으로 작동하는 물류 로봇인 모바일워커 로봇(Mobile Worker Robot)을 개발했다. 모바일워커 로봇에는 로봇이 경로를 스스로 인식해 물건을 옮기는 알고리즘, 이송할 물건의 무게하중을 스스로 측정해 힘을 분산하는 반력 측정 센서, 전후좌우 전 방향(Omni-direction)으로 움직이는 바퀴, IoT와 AI 기술을 활용해 물류의 크기나 무게에 따라 로봇끼리 자동으로 분리했다가 합체하는 협업제어 알고리즘 등이 탑재돼 있으며 이러한 협동이송로봇 관련 핵심 기술을 이번에 이전했다. 45년 동안 지게차, 스태커, 리프트, 고소작업대 등을 독자개발 및 생산해온 종합물류기기 제조기업 (주)수성의 김대진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은 전통적인 물류기기 개발 노하우와 첨단로봇 기술이 융합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DGIST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물류로봇 및 장비 생산과 스마트공장 시스템 공급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이 협력해 제조 및 생산될 협동이송로봇은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양 기관이 개발할 중량물을 취급하는 협동이송로봇은 해외 최고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고 평가받는 국내 물류자동화기술, 무인자동장비기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DGIST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강태훈 선임연구원은 “협동이송로봇 관련 기술은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및 생산 측면에서 가장 최적화된 분야다”며 “앞으로 협동이송로봇 관련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별별 이야기] 하와이 화산 단상(斷想)/손봉원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별별 이야기] 하와이 화산 단상(斷想)/손봉원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빅아일랜드’라고 부르는 하와이 제도의 가장 큰 섬 하와이에는 해발 4000m가 넘는 높이를 가진 마우나케아산이 있다. 고도가 높다 보니 오르다 보면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지만 산에서 보는 석양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 때문에 하와이의 최고 관광 상품은 마우나케아산에서 보는 석양이라고 자랑하는 주민도 있다. 청정한 환경과 높은 고도 덕분에 마우나케아는 천문대 건설 최적의 부지 중 하나다. 석양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른 관광객들은 세계 최고의 천문대들이 하늘과 산의 경계에 늘어서 있는 특이한 모습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 우리 은하 중심의 초대형 블랙홀 국제 공동 연구를 위해 마우나케아에서 2주간 머물며 관측을 했다. 관측 전후에 하와이에서 두 번째 큰 도시 힐로에서 이틀간 시간을 보낼 기회가 있었다. 하와이 제도에서 호놀룰루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라고는 하나 인구수는 호놀룰루의 10분의1 정도인 약 4만명에 불과한 전원 마을이다. 우연히 하와이 원주민이 운전하는 택시에 타게 돼 하와이 왕국 시절 수도였던 힐로 대신 작은 섬 오하우의 호놀룰루가 새로운 중심지가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20세기 하와이에 닥쳤던 두 번의 큰 쓰나미에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하와이 섬과 힐로가 큰 피해를 입었고 그 후에는 해변 가까이로는 건물을 짓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1940년대 쓰나미가 힐로를 강타하는 순간 찍은 사진 몇 장도 보게 됐는데 맑은 바닷물이 수십m 벽을 이루어 도시를 덮치는 순간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었다. 힐로에는 이 재난을 기록한 쓰나미 박물관도 있다. 국제 천문학계는 마우나케아에 세계 최대 수준인 30m 직경 TMT(Thirty Meter Telescope) 망원경 건설을 준비하다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어 이에 대해서도 그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마우나케아는 우리의 백두산처럼 하와이 주민들에게는 ‘영산’으로 신성한 장소라는 답이 돌아왔다. 또 그동안 여러 천문대가 마우나케아에 세워지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사업 시행 과정이 합법적이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비록 의례적이기는 하나 “앞으로의 과정은 주민들이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말이라도 다른 선진국 출신의 연구자들보다 더 진심을 담은 것으로 받아들였기를 바란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날부터 하와이섬 남쪽 킬라우에아의 화산 활동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이번 화산 활동이 하와이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아 이번에 인연을 맺은 하와이 사람들의 무사하고 행복한 모습을 다음에 다시 보게 되기를 소망한다.
  • 적외선 렌즈 대량생산 기술 첫 개발

    적외선 렌즈 대량생산 기술 첫 개발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는 ‘적외선 렌즈’(IR Lens)의 대량생산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중 하나인 성균관대 ‘융복합 센서 소재 공정 플랫폼 센터’는 28일 광학기기 생산 전문업체인 ㈜서울정광과 함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적외선 렌즈는 생산 공정 특성상 1개씩만 생산되는 고가여서 기존 적외선 센서에는 렌즈 대신 원거리에서 사람이나 사물의 온도, 움직임을 측정하는 ‘모션 센서’를 썼다. 렌즈보다 감지 범위가 좁고 크기가 커 주로 건물이나 대형 제품에만 사용했다. 모바일 기기 등 소형 제품 장착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성균관대와 ㈜서울정광은 적외선 렌즈 생산에 반도체 공정을 도입, 대량생산 문제를 해결했다. 단가도 수입산 대비 4분의 1로 낮췄다. 내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비즈+] 금호타이어, 獨 쾰른 전시회 참석

    금호타이어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Koelnmesse)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2018’(The Tire Cologne 2018)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출시되는 제품인 ‘엑스타 HS52’, ‘엑스타 PS71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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