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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7년 연속 亞 최고 브랜드… 또 애플 제쳤다

    삼성전자, 7년 연속 亞 최고 브랜드… 또 애플 제쳤다

    삼성전자가 7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6일 홍콩에 본사를 둔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기업인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인 ‘닐슨’이 아시아 주요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톱 1000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자리에 랭크됐다.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은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와 경영진 관련 스캔들 등도 삼성전자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내리지는 못했다”면서 “특히 제품 경쟁력과 함께 최근 ‘사회적 선(善)’을 추구하는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첫 해에는 17위에 그쳤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2위를 기록한 뒤 2012년부터는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업계 최대 경쟁자인 애플이 2위에 올랐다. 애플은 첫 조사에서 127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12년부터 삼성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파나소닉과 소니, 네슬레, LG전자, 구글, 샤넬, 나이키, 필립스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6위를 지켰고, 롯데가 35위를 차지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구글이 2011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10위 내에 진입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는 글로벌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면서 지난해보다 무려 88계단 이나 뛰어오른 128위로 중국 기업 가운데서는 가장 높았다. 반면 레노보는 지난해 80위에서 올해 154위로 크게 추락했다. 콜라업계 라이벌인 코카콜라와 펩시는 각각 11위와 96위에 올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벌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각각 26위와 17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5개 업종에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비영리단체인 ’브랜드 아프리카‘가 최근 발표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The Most Admired Brand In Africa) 명단에서도 각각 2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신지예 녹색당 후보 선거 벽보 잇따라 훼손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신지예 녹색당 후보 선거 벽보 잇따라 훼손

    신지예 후보 “명백한 여성혐오 범죄”선거 벽보 훼손된 장소 20군데 넘어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혐오범죄혐오세력의 ‘페미니스트 공격’이 반복되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을 향한 온라인 공격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페미니스트를 표방하는 여성 공직선거 후보자를 겨냥한 오프라인 공격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표방한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되고 있다. 신 후보는 이 범죄가 단순히 선거법 위반 사건이 아닌 여성혐오 범죄 사건이라면서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 후보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까지 20여곳에서 자신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선거 벽보가 게시된 이후 강남구 21개, 동대문구 1개, 노원구 1개, 구로구 1개, 영등포구 1개, 서대문구 1개, 강동구 1개 등 총 27개의 신 후보 선거벽보가 훼손됐다. 각 선거구의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 벽보 훼손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신 후보는 “단순히 벽보를 떼는 것이 아니라 눈 부위를 파거나, 담뱃불로 지진 지역도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 현수막 훼손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정문 앞에 설치돼 있던 현수막 3개 중 1개를 누군가가 고의로 끈을 풀어 땅바닥에 떨어뜨리는 것이 한 시민에게 목격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커피전문점 앞에 설치된 현수막은 가운데가 절단된 채 발견됐다. 신 후보는 6일 서울 수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 한 명에 대한 유례없는 선거벽보 훼손 사건은 20대 여성 정치인이자 페미니스트 정치인인 신지예 후보를 상대로 한 명백한 여성혐오 범죄”라면서 “경찰은 본 사건을 공직선거법 위반 범죄이자 페미니스트 정치인에 대한 반동적 테러, 여성혐오 범죄로 인지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가장 많은 선거 벽보가 훼손된 선거구로 수서경찰서가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현수막 설치를 방해, 훼손, 철거한 자는 징역 2년 이하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신 후보는 “많은 여성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함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페미니스트 정치인 신지예가 얻는 한표 한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에 맞서는 시민들의 의미 있는 행동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 연예인들을 향한 혐오세력의 공격도 비일비재하다. 지난 2월 한 연예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IRLS CAN DO ANYTHING’(여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이라는 글이 적힌 스마트폰 케이스가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자 일부 팬들이 그 글은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라면서 비난을 쏟아냈다. 이후 사진은 삭제됐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연예인이 휴가 중에 책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이유로 일부 팬들이 인신공격성 ‘탈덕’(팬에서 탈퇴한다는 뜻) 인증샷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그를 공격했다. 또 다른 연예인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 성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했다는 이유만으로 혐오세력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파도와 씨름하는 여성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파도와 씨름하는 여성

    거친 파도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젊은 여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4월 29일 미국 하와이 나필리비치에서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높은 파도에 떠밀려 넘어진다. 물 밖으로 밀려나와 간신히 정신을 차리려는 순간, 파도는 또다시 그녀를 덮친다.그렇게 파도에 두 번의 봉변을 당한 여성이 균형을 잡고 조심조심 걸어 나오려는 순간, 또다시 파도가 그녀를 덮친다. 파도 공세에 반복적으로 균형을 잃는 여성 모습을 본 주변 사람들은 한바탕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올 초 아르헨티나 미라마 해안에서 파도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귀여운 할머니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북도 이달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 받아

    경북도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도내 332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수당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정부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0~6세 미만(0~71개월) 아동이 있는 가정에 매월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하여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일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와 복지로 앱(APP)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인정액 기준은 소득과 부동산, 예금 등의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결정한다. 3인 가구 월 1170만 원, 4인 가구 월 1436만 원, 5인 가구 월 1702만 원, 6인 가구 월 1968만 원을 초과하면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출생아동은 출생신고 기간 등을 고려해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9월에 첫 지급되는 아동수당 대상자는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받을 수 있으며 도내에는 12만 3500여명 정도로 알려졌다. 시·군별로는 구미시가 2만 6900여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다. 포항시 2만 5500여명, 경산시 1만 3600여명, 경주시 1만 100여명 순이다. 도는 원할한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시·군과 함께 아동수당 T/F팀 및 지원단을 구성하는 한편 신청 접수 안내 인력 133명을 채용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수당 신청을 위한 시·군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전·보건·환경분야 인재 양성… SK하이닉스, 공익재단 만든다

    안전·보건·환경분야 인재 양성… SK하이닉스, 공익재단 만든다

    설립·운영 모두 외부인에 맡겨 최태원식 ‘사회적 가치’ 구체화SK하이닉스가 안전·보건·환경(SHE, Safety·Health·Environment)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익재단을 설립한다. 앞으로 10년간 약 350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5일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에 따라 이른바 ‘SHE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전문 공익재단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익재단은 차세대 지도자급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한 장학 사업을 비롯, 관련 연구·학술 활동, 지역사회·학계·기업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협력 과제를 맡게 된다. 특히 기업으로부터의 독립성과 공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재단 설립부터 의사결정, 운영까지 외부 인사로 구성된 위원회와 이사회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공익재단 설립준비위원장은 아주대 예방의학교실의 장재연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공익재단 설립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최 회장은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베이징 포럼 2018’ 개막 연설에서 “오늘날 경영 환경은 기업들이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 같은 더 큰 역할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선발 유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주고 오찬을 함께 했다. 최 회장은 학생들에게 “내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어떤 방식으로든 환원하겠다는 마음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다니엘 헤니, 붙임 머리 시술 후...‘머리카락의 중요성’

    다니엘 헤니, 붙임 머리 시술 후...‘머리카락의 중요성’

    배우 다니엘 헤니가 긴 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5일 다니엘 헤니가 SNS를 통해 긴 머리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ng hair - don‘t care #HowDoILook 머리 길어볼까나-어때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붙임머리 시술을 받는 다니엘 헤니 모습이 담겼다.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의 낯선 모습에 네티즌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은 “머리카락의 중요성...”, “이 머리 적극 반대합니다”, “그러지 마요”, “잘 어울려요 오빠 하하하”,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3‘에 출연 중이다. 사진=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리랑TV ‘동북아 시사정보 강화’ 편성 개편

    아리랑TV ‘동북아 시사정보 강화’ 편성 개편

    아리랑TV가 동북아 시사정보 강화에 방점을 두고 편성 개편을 단행했다. 아리랑TV는 한반도 외교·안보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지난 4일부터 한반도 정세 관련 뉴스 비중을 높이는 등 편성을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하루 여섯 차례 방송되는 뉴스에는 해외전문가 인터뷰나 해외방송사와의 공동제작 확대를 통해 동북아 정세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담는다. AP, 로이터 등 외신뉴스를 적극 활용해 균형잡힌 뉴스를 전달한다. 아울러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채널 활성화를 꾀한다. 프라임타임과 출퇴근 시간대에 시사중심 프로그램을 특화편성한다. 평일 오전 11시에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영어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월요일 오전 7시 30분에 편성된 ‘The Point: World Affairs’는 정치·경제·문화 등 글로벌 이슈를 집중 분석한다. 매주 한 가지 글로벌 이슈를 선정해 사안의 배경과 파급효과, 미래 전망을 보여준다. 11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최근 지지율이 급락한 일본 아베 총리에 대해 다룬다. 북한 내부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A Road to Peace’, 4차 산업혁명 현장을 찾는 ‘Money Monster’ 등도 편성됐다. 한국 여행 코스를 찾아 떠나는 외국인 유튜버 3인방의 여행기 ‘Mystery Travelers’, 대한민국 구석구석 활기찬 이야기를 전하는 “NOW‘도 선보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옥수수 먹은 죄로 농부에게 매질 당한 다람쥐

    옥수수 먹은 죄로 농부에게 매질 당한 다람쥐

    중국에서 다람쥐가 맥주병에 묶여 매질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붉은배 다람쥐(red-bellied squirrel) 한 마리가 농장에 있는 옥수수를 훔쳐먹다가 붙잡혔다. 화가 난 농부는 옥수수를 훔쳐먹은 벌로 녹색 유리 병에 다람쥐를 끈으로 묶었다. 그리고 작은 나뭇가지로 다람쥐를 계속해서 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왜 내 것을 훔쳐가느냐. 우리가 먹을 옥수수도 충분하지 않다"며 다람쥐의 배를 내리쳤다. 그러자 다람쥐는 괴로움에 몸을 씰룩거렸고 경련을 일으켰다. 언론은 “다람쥐가 산에서 내려와 그의 옥수수를 먹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다람쥐를 풀어주었는지, 결국 다람쥐가 살아남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말 부터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확산됐으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람쥐를 학대한 농부를 맹렬히 비난했다. 동물보호단체 PETA 아시아지부의 키스 궈 역시 “해당 영상은 왜 중국에 동물보호법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동물 복지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시아와이어 영상=https://www.weibo.com/tv/v/GjeNqq5Z0?fid=1034:cc0d209fd78c5c9f7bff700bd8c43e12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다가온 ‘간병 로봇’ 시대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다가온 ‘간병 로봇’ 시대

    삶의 막바지에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당신은 무엇을 가장 걱정하는가. 못 다 이룬 꿈을 비롯해 가족, 통증, 불안, 무기력, 경제적 부담, 외로움, 신체 구속 등 수많은 걱정거리가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운신이 힘들어진 내 곁에서 누가 나를 옮겨주고 신체적 요구에 대응해 줄지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힘들어하는 법도 없이 다정하고 힘도 센 로봇이 나의 노년을 도와준다면 어떨까.현대사회에선 간병이라는 짐을 사회가 나눠 갖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간병의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가 올 들어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됐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가족 간병에 의한 감염 문제가 부각되자 시행 계획이 앞당겨진 것이다. 간호·간병 통합병동이 일선 의료기관에 만들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간호사 인력 문제가 표면으로 떠올랐다. 신체 노동량이 많고 감정 노동까지 더해지는 간병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의 큰 부담이 분명하다. 인구의 4분의1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이지만 간병 근로자가 크게 부족한 일본은 ‘간병 로봇’에서 큰 가능성을 보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보도에 따르면 간병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5000곳 이상이라고 한다. 소통하면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로봇이 인기가 높은데 그중 하나인 ‘파로’는 인텔리전트 시스템즈가 개발한 물개 모양의 로봇이다. 소리와 터치에 반응하는 일종의 애완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소니의 ‘아이보’도 귀여운 애견이 돼 준다.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개발한 ‘페퍼’와 같은 다목적 로봇은 간호 보조 업무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간 모양의 이 로봇은 환자와 이야기를 하고 복도를 감시하는 것은 물론 운동 수업을 주재하고 질병 경과를 설명하는 교육도 가능하다. 환자 거동을 도와주는 로봇도 필요하다. 로봇 업체 사이버다인의 ‘요추 지원 슈트’는 착용자의 생체 신호에 반응해 간병인이 환자의 관절을 구부리거나 환자를 들어올릴 때 도와준다. 파나소닉의 침대는 2개로 분리되는데 그중 하나가 휠체어로 변한다. 이화학연구원의 로봇 ‘로베어’는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겨 앉는 것을 도와준다.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광경인데 튼튼한 간병인도 이 작업을 힘겨워할 때가 종종 있다. 이 밖에 엔윅사의 배설처리 로봇 ‘마인렛 샤와야가’와 혼다의 보행 지원 로봇은 이미 일본의 여러 요양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간병 로봇이 노인의 자립과 활동량을 늘려 삶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로봇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간호 로봇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경주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소가 개발한 간호보조 로봇 ‘KIRO-M5’가 그것이다. 다만 2013년 경주시립기관에 설치한 뒤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사실상 가동이 중단됐다. 현대중공업의 보행재활 로봇, 중재시술 로봇, 환자이동 보조 로봇 등 3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마치고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정부의 지원은 여전히 빈약하다. 암 진단 로봇 ‘왓슨’, 수술 로봇 ‘다빈치’ 등 의료용 로봇 대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환자 곁을 든든하게 지켜 주는 국산 간병 로봇이 등장하기를 소망한다. 간병 로봇 산업의 활성화는 초고령 사회의 노인 간병 문제를 해결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이 될 것이다.
  •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소셜벤처 기업 육성 나선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소셜벤처 기업 육성 나선다

    창업초기 투자사업 전문 업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액셀러레이팅을 받을 서울시 소재 소셜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2018년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모집 대상은 총 20팀으로, 선발된 기업은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기업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소셜벤처기업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본 비즈니스 소양과 인적 역량 함양에 필요한 교육을 매주 1회, 총 16회에 걸쳐 제공하며, VC 및 엔젤투자자로 구성된 멘토를 1:1로 매칭,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데모데이를 대비한 1박 2일의 모의IR과 모든 교육을 이수한 팀 중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선정한 팀은 올 연말 개최되는 당사의 ‘청년기업가 11기 Value-up Demoday’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착한 일을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SK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과 협력, 본 사업 종료 후에도 소셜벤처에 필요한 자금과 기반 시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되는 20팀을 위해 향후 글로벌벤처센터와 연계해 글로벌벤처센터가 지원하는 인프라와 공간 및 시설을 팀이 일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몇 년 반짝하고 사라지는 기업이 아닌 롱런하는 기업이 되려면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데, 그 기본을 본 사업을 통해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군, 총기 무게 덜어주는 ‘제3의 팔’ 개발…사격 적중률 ↑

    미군, 총기 무게 덜어주는 ‘제3의 팔’ 개발…사격 적중률 ↑

    미군이 총기의 무게를 줄여 사격 적중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특수 장치를 개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군에 따르면, 현재 미 육군연구소가 개발 중인 외골격 장치 ‘제3의 팔’(Third Arm)은 보병이 팔에 든 소총이나 기관총의 무게를 극적으로 줄여준다. 지금까지 보병은 몇십 ㎏에 달하는 군장을 착용하고 걷거나 뛰면서 총까지 쏴야 했다. 하지만 ‘제3의 팔’만 있으면 무거운 무기의 하중을 균일하게 분배해 사격 적중률 등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개발에 참여한 기계공학자 대니얼 베힐레 연구원은 “실제로 M249와 M240B 기관총으로 검사해봤다. M240B의 무게는 약 12㎏으로 우리는 이 무게를 군인들의 팔에서 완전히 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제3의 팔 자체 중량이 1.8㎏이 넘지 않는다고 하니 총 10㎏을 넘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베힐레 연구원은 “앞으로 이 장치는 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미 육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같다”고 밝혔다. 사진=미 육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관세청, 조현아 피의자로 조사... 탈세·밀수 의혹 집중 추궁 예정

    관세청, 조현아 피의자로 조사... 탈세·밀수 의혹 집중 추궁 예정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4일 오전 10시 인천본부세관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조씨는 이날 당초 알려진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관세당국은 지난달 30일 조씨의 변호사를 통해 출두를 통보했다. 이날 소환조사는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 압수수색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관세청 인천본부 세관 20여명이 대한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경기도 일산의 한 협력업체를 압수수색, 업체 창고에 보관 중이던 상자 20∼30여개 분량의 2.5톤 트럭 한대 분량의 물품을 압수했다. 인천본부 세관이 압수한 물품 박스 표면에는 총수 일가를 뜻하는 ‘KIP’, ‘DDA’ 같은 코드명이 붙어 있었다. ‘Korean Air VIP’는 총수 일가를, ‘DDA’는 조현아씨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DD’는 부사장급 이상에게 주어지며, ‘A’는 조현‘아’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같은날 법무부로부터 조씨에 대한 출국금지 승인을 받은 상태다. 조씨는 지난달 24일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의혹과 관련,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조씨는 2014년 12월 뉴욕JFK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운항 중이던 항공기를 회항시키고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2015년 1월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심에서 항로변경과 관련해 무죄가 인정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석방됐으며, 작년 12월 대법원에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조씨의 집행유예 기간은 2019년 12월까지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단 밀수를 의심할 만한 물품이 많은 인물부터 먼저 소환하는 것이다. 어머니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세 모녀를 소환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자·목소리로 간편송금

    문자·목소리로 간편송금

    IBK기업은행은 아이폰에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열지 않고 문자메시지 창과 음성인식 비서 ‘시리’(Siri)에서 송금과 잔액 조회가 가능한 ‘메시지뱅킹’과 ‘보이스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문자메시지 창에서 입금하려는 계좌번호와 금액을 입력한 뒤 간편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지문, 얼굴 등 생체 인증을 거치면 송금된다. 음성인식 비서 ‘시리’에게 “내 통장에 얼마 있니”나 “친구에게 2만원 보내줘”로 명령한 뒤 생체 인증을 거치면 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포토] 섹시하게 재탄생한 ‘스톰트루퍼’

    [포토] 섹시하게 재탄생한 ‘스톰트루퍼’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 복장을 한 댄서들이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패러디(The Empire Strips Back: A Star Wars Burlesque Parody)’ 이벤트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철의 양복 차림, 18년 전 군복 입었던 조명록과 왜 달랐나

    김영철의 양복 차림, 18년 전 군복 입었던 조명록과 왜 달랐나

    김정은 시대에 최초로 미국 대통령을 만난 북한 고위급 인사의 모습은 18년 전과 사뭇 달랐다.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예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흰색 와이셔츠에 남색 넥타이를 맨 어두운 색 양복 정장 차림이었다. 가슴에는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달았다. 이날 백악관에 도착해 존 켈리 비서실장의 안내를 받은 김영철 부위원장은 백악관 집무동으로 들어갈 때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다. 그러나 약 90분간 면담을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나올 때에는 이따금씩 미소를 지으며 손짓까지 해가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0년 10월 10일 조명록 당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군 총정치국장(인민군 차수)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로서 백악관을 방문, 빌 클린턴 대통령을 만났다. 그러나 그 풍경은 이번 만남과 크게 달랐다. 조명록 차수는 인민군 차수의 ‘왕별’ 계급장과 함께 훈장이 주렁주렁 가득 달린 군복을 입고 나타났다. 백악관 예장에 앞서 국무부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만났을 때에는 양복을 입었다가 이후 다시 갈아입은 것이기 때문에 그의 군복 차림은 의도적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었다.당시 웬디 셔먼 대북정책조정관은 브리핑에서 그의 군복 차림에 대해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외무성 등 민간 측뿐만 아니라 군부도 함께하고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우리와 북한 주민, 그리고 (동북아)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름의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조명록 차수의 군복 차림이 미국에 대한 북한의 호전성을 의도적으로 보인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그보다는 김정일 정권이 근본적으로 군사우선주의 통치 철학인 ‘선군 정치’를 내세웠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한 해석의 연장선에서 보면 김영철 부위원장의 양복 차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뒤 군부 중심의 통치에서 당 중심의 국가 운용 시스템을 복원해 온 것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김정일 체제에서 사실상 군부에 종속돼 하위 기관으로 전락했던 노동당의 역할을 복원시키고 군부에 대한 당의 통제 강화를 추진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은 면담 뒤 기자들에게 김영철 부위원장을 ‘북한에서 두번째로 힘 있는 사람’(second most powerful man in North Korea)으로 지칭했다. 18년 만에 미국을 찾은 북한의 ‘2인자’가 군 인사에서 당 인사로 바뀐 상징적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김영철 부위원장 역시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등을 지낸 정통 군 출신이다. 그렇지만 현재는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으로서 한반도 관계 전반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도 이번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미 관련 브리핑에서 그를 ‘(노동당) 부위원장’(Vice Chairman)으로 일관되게 지칭하고 있다. 이날 미국 측이 김영철 부위원장에 대해 켈리 비서실장이 영접을 나오고, 트럼프 대통령이 차량 탑승까지 배웅까지 하는 등 각별한 대우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경찰관, 칼 든 괴한에 대처하는 영상 화제

    중국 경찰관, 칼 든 괴한에 대처하는 영상 화제

    중국 남서부의 한 경찰서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생존 영상’이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인터넷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3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윈난성 바오샨시 룽양구 경찰서가 촬영한 12초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제복 차림의 한 경찰관이 동료들 앞에서 심각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경찰관은 “오늘 우리는 칼을 휘두르는 가해자와 맞닥뜨렸을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르치려한다”며 큰소리로 말했다. 이후 카메라는 칼을 들고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는 한 남성을 보여주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경찰의 다음 장면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카메라가 보여준 다음 장면은 ‘도와줘요! 경찰!’이라고 큰 소리를 지르며 줄행랑을 치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보통 사람들은 칼을 든 공격자와 이런 식으로 대처해야 한다. 이는 매우 현실적이며 모두가 이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 또한 “경찰은 시민들이 가능한 빨리 현장에서 도망쳐 경찰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권고하려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상은 중국 내 온라인에서 167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볼 수 없도록 막힌 상태다. 코믹적인 요소와 뜻밖의 결말에 압도된 네티즌들은 “헛웃음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다. 일반인은 경솔하게 칼을 든 괴한에게 덤비지 않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웨이보(룽양구 경찰서) http://www.dailymail.co.uk/news/china/article-5790279/How-survive-knife-attack-Chinese-polices-advice-video-goes-viral-unexpected-ending.html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너 때문에 이혼했어”…친구 집에 배설물 뿌리며 복수한 남성

    “너 때문에 이혼했어”…친구 집에 배설물 뿌리며 복수한 남성

    자신의 이혼이 친구 탓이라고 생각한 70대 남성이 친구 집에 배설물을 뿌리는 역겨운 계획을 실행했다. 지난 30일 영국 외신 미러 등은 영국 요크셔(Yorkshire)주 로더럼(Rotherham)에 사는 제프리 홀로이드 도브톤(Geoffrey Holroyd-Doveton, 75)이 타인의 집에 배설물을 뿌려 5천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피해를 본 집 주인은 제프리의 친구인 도널드 위크스(Donald Wicks, 54)로, 제프리는 “그 친구 때문에 2년 전 이혼하게 됐고, 그가 내 인생을 망쳤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의 전 동료들에 따르면 도널드의 비서 베릴(Beryl)과 사귀었던 제프리는 그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가 악화되자 그녀는 도널드의 가족이 있는 지역으로 이사했고, 그 과정에서 도널드가 법원에 ‘제프리는 공격적이고 위협적이다’고 말한 것이 복수의 계기가 됐다. 그리고 올해 1월 1일 도널드가 가족과 함께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 제프리는 무려 6주 이상 보관한 배설물을 들고 그의 집을 찾아갔다. 직접 만든 펌프까지 들고 간 그는 우편함을 열고 집 안에 배설물을 뿌렸다. 제프리의 역겨운 행위는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피해를 당한 도널드는 “그의 행동은 매우 역겹다”면서 “나의 개인적인 공간이 침해당했고, 불안하고 잠을 잘 수 없다”고 호소했다. 한편 제프리는 5천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인정했으며, 도널드의 집으로부터 1마일 이내로 들어가지 말라는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다. 사진=메트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최고의 최고’로 무장한 울트라 코리아 2018 최종 라인업

    ‘최고의 최고’로 무장한 울트라 코리아 2018 최종 라인업

    역대 최고의 헤드라이너에 3차 라인업으로 총 81팀 추가 발표라이징 스타와 새로운 시도가 어우러진 매직비치 스테이지 라인업6월 8~1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울트라 코리아 2018(ULTRA KOREA 2018)이 최종 라인업과 공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드(Zedd),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악스웰·인그로소(Axwell·Ingross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등 최고를 갱신하는 헤드라이너를 내세웠다. 최종 라인업은 힙합, K-pop, 일렉트로닉 등을 비롯해 떠오르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장르까지 포함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씨엘(CL), 래퍼 및 프로듀서이자 일리네어 레코즈의 공동 설립자 도끼(Dok2), 한국 힙합계의 전설인 부부 힙합 아티스트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 및 윤미래(Yoonmirae)와 비지(Bizzy)의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 첫 라이브 공연에서 2000석 이상을 매진시킨 써드파티(Third Party)는 신곡 ‘프리(Free)’와 함께 라이브 셋을 선보인다. 이외에 에잇볼타운(8Balltown), 에어믹스(Airmix), 에이케이(AK), 알렉산더 루이스(Alexander Lewis), 에이엠피엠(AMPM), 아레스 카터(Ares Carter), 바가지 바이펙스 써틴(Bagagee Viphex 13), DJ 버스타로우(DJ Bustarow), DJ 쿠(DJ KOO), DJ 이상순(DJ Lee Sang Soon), 매드 클라운 X DJ 소다(Mad Clown X DJ SODA), 마리스 웨스트(Maurice West) 등이 출연한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출신의 프로듀서 겸 디제이 레이든과 저스틴 오도 이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창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승승장구 중인 레이든은 울트라 코리아에서도 한국인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저스틴 오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열정적인 디제잉으로 울트라 코리아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 고장인 미국 마이애미의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해변 컨셉의 매직비치 스테이지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시도하고 있는 레이블별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꾸며 세련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 일렉트로닉 레이블 로슈 뮤지크(Roche musique) 소속 체로키와 카르텔, 마시멜로가 탄생한 베이스 음악의 대표 레이블인 몬스터 캣(Monstercat) 소속 콘로와 그랜트가 같은 날 등장해 레이블별 음악 스타일을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다.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올해에도 무대효과, 음향, 스크린, 무대 디자인, 운영, 안전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 전문가들과 함께해 음악 그 이상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최 전 마지막 예매 기간인 프리도어 세일즈의 토요일 일반 1일권 티켓은 지난달 25일 매진됐다. 3일권 및 다른 요일 1일권을 판매 중이다. 개최 당일 현장에서는 일반 1일권에 한해 소량 한정 판매한다. 사전 예매는 울트라 코리아 공식 티켓 판매 사이트(https://umfkorea.com/tickets)에서 진행한다. BC 카드로 결제 시 7% 할인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VID 완전한 핵폐기…CVIG 완전한 체제보장, PVID 영구적 핵폐기…CPD 완전·영구적 폐기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6·12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 해법을 둘러싼 용어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우선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는 CVID를 들 수 있다. 2002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개발 의혹이 불거진 뒤 미국은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 개념을 들고 나왔다. PVID(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자신의 취임사에서 언급한 개념이다. 기존 CVID에 ‘영구적’(Permanent)이란 표현을 더해 핵무기 해외 반출 등 되돌릴 수 없는 핵 폐기를 강조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표현에 대해 북한이 반발하면서 현재는 CVID로 돌아갔다. CVIG(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Guarantee)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체제 보장을 뜻한다. 북한이 CVID에 나설 경우 미국이 북한에 약속하겠다는 체제 보장 등이 포함된 용어다. CPD(Complete and Permanent Dismantlement)는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를 뜻하는 말로, 지난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화 통화에서 나왔다. 북한의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를 뜻하는 것으로 기존 CVID와 PVID의 첫 단어를 합친 것으로 더 강경한 비핵화 요구로 볼 수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자전거 탄 남성에게 달려드는 어미 무스

    자전거 탄 남성에게 달려드는 어미 무스

    새끼와 함께 있던 어미 무스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남성을 공격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벌어진 일이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은 어미 무스가 새끼 두 마리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주변을 살피며 새끼들과 발을 맞춰 천천히 이동하던 어미 무스는 자전거를 탄 남성이 자신들 곁을 지나가려 하자 순식간에 그에게 달려든다. 예상치 못한 무스의 공격에 깜짝 놀란 남성은 그 자리에서 풀썩 쓰러지고, 그렇게 남성이 넘어진 것을 본 후에야 어미 무스는 새끼에게 돌아간다. 이후에도 무스가 쓰러진 남성 주변을 서성이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다.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무스의 돌발 행동에 놀란 남성은 크게 부상당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스는 현존하는 사슴 중 가장 큰 종으로 흔히 유럽에서는 엘크, 북아메리카에서는 무스라고 부른다. 몸길이 2.5∼3m, 어깨높이 1.5∼2m, 몸무게 약 800㎏으로, 몸집이 말보다 크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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