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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죄수 감방앉아서 금융사기

    [뉴욕 연합] 미국의 한 금융사기꾼이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200명의 투자자들로부터 850만달러(102억원)를 가로채는 희대의 사기극을 벌였다. 이라 모나스(55)는 중절도죄와 위조문서 소지 등의 혐의로2∼4년형을 선고받고 99년 10월부터 뉴욕주 아디론댁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동안에도 교도소내의 공중전화로 범행을 저지르다가 미연방 맨해튼 지방검찰청에 덜미가 잡혔다. 검찰에 따르면 모나스는 자신이 운영하던 2개 투자회사에전화를 걸어 “유럽에 출장중”이라고 속이고 인터넷 스포츠용품 판매업체 등 3개사의 기업공개(IPO)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으도록 지시했다. 수감사실을 몰랐던 부하 직원들은 “IPO를 맡은 골드만 삭스,모건 스탠리측과 특별한 관계에 있어 주식을 배분받을 수있다”는 그의 말을 그대로 투자자들에게 전했고 투자자들은 이 말만 믿고 돈을 송금했던 것.
  • 한국 국제특허출원 11위

    한국은 지난 한해 동안 특허협력조약(PCT)을 이용한 국제특허 출원 건수가 전년에 비해 91.6% 증가한 1,514건에 달해호주·캐나다에 이어 11위를 차지했다.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13일 지난해 PCT에 의한 국제특허 출원이 99년에 비해 22.9%가 증가,사상처음으로 9만건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급속한 증가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개도국의 국제특허 출원이 80% 늘어난데 힘입은것이라고 WIPO는 분석했다. 한국은 개도국 국제특허 출원(3,152건)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는 전체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는 579건과 156건으로 각각 16위와 27위에 그쳤으나 전년대비 증가율이 141.3%와 155.8%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국별로는 109개 PCT 가입국 가운데 미국(42%)·독일(13.2%)·일본(10.3%)·영국(6.1%)·프랑스(4.0%) 등이 10년 연속상위 5개국에 랭크됐다. 이어 스웨덴(3,071건)·네덜란드(2,587건)·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각 1,701건)·호주(1,627건)·캐나다(1,600건)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에 이어 핀란드(1,437건)·이탈리아(1,354건)·이스라엘(924건)·덴마크(789건)가 12∼15위에 올랐다. 제네바 연합
  • 올 변리사시험 선발 인원 200명 증원

    특허청은 7일 올해 제38회 변리사시험 선발 인원을 지난해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리사 시험의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9일부터24일까지 대한변리사회(서울)와 특허청(대전) 등으로 나눠진행된다. 2002년부터는 과목당 40점 이상,평균 60점 이상이면 모두합격시키는 절대평가제로 전환된다.자세한 시험요강은 특허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ipo.go.kr)에 공고된다. 최여경기자 kid@
  • 디지털영화 ‘다찌마와리’ 주연배우 임원희씨

    네티즌들은 예사롭지 않은 눈매를 가진 이 배우를 주목하기 시작했다.배우 임원희(32).그의 첫 주연작인 디지털 영화 ‘다찌마와리’(감독 류승완)는 인터넷 개봉 두 달이 채 못돼 75만여명의 네티즌 관객을 모니터 앞으로 불러 모았다. “내게 사랑이란 사치와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자,우리 이제 맹세하자꾸나.양과 같이 순한 삶을 살기루…” 등의 대사와 함께 “음핫하하하”와 같은 과장된 웃음소리는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미 유행어가 된 지 오래. 임씨의 팬 사이트(members.tripod.lycos.co.kr/jr0258/)에는 열광적인 팬들이 모여들어 그 인기를 실감할 정도이다. ‘다찌마와리’는 서울로 돈벌러 온 시골처녀 화녀와 충녀를 괴롭히는 악당들을 물리치고 다시 길을 떠나는 정의의 사도 ‘다찌마와리(李)’를 주인공으로 한 디지털 영화.70년대 액션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되살려 6mm 카메라로 6,000만원을 들여 찍은 저예산 영화이다. 임원희씨는 영화 ‘다찌마와리’에서와는 다르게 진중함을 보여줬다. “저를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소위 그 인기라는 것에 신경 안쓰려고 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다찌마와리의 ‘박노식,이대근’식 모습을 위해 무려 30여편의 70년대 영화를 보며 연습할 정도로 집념도 대단하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이미 연극판에서 몸을 다진 정통 연기파 배우다.장진 감독의 데뷔작 ‘기막힌 사내들’을 통해 영화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간첩 리철진’,‘공포택시’,‘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또다른 디지털 영화 ‘커밍 아웃’에서도 열연했다. “디지털 영화는 일반영화가 갖는 흥행 부담감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고 편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어 좋다.오래 사랑 받을 수 있는 배우다운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연극부터 디지털 영화까지 넘나드는 배우 임원희의 활보가 올해 인터넷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 기사와 관련된 동영상 인터뷰가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을 통해 2월중 소개됩니다.) kdaily.com 전효순 기자 hsjeon@
  • 특허 안받은 기술 권리보호 ‘온라인 공지’제도 시행

    특허청은 발명가나 기술개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한 ‘온라인 공지’제도를 18일부터 운영하기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공지를 하면 특허청으로부터 기술내용과 게시일자를 공증받아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온라인 공지제도 도입은 기술내용이 특허출원할 정도가 안돼 출원을 하지 않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이기술을 도용, 특허를 받은 뒤 되레 자신을 공격하는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지금까지 발명가 등은 이 게시(방어출원)를 하려면 특허출원을 하거나 공증기관에서 공증을 받아야 했다.특허청 관계자는 “온라인 공지를 통해 중복투자를 막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굿모닝 ‘청담밸리’

    청담밸리가 첨단 정보기술(IT)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강남구청역,청담역에 이르는 청담동일대는 세계 유명 패션매장과 고급 카페,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첨단유행의 거리.최근 IT관련 벤처기업들이 모여들면서 테헤란밸리의 뒤를잇는 신흥 IT밸리로 변신하고 있다. ◆어떤 업체들이 있나=무료 인터넷폰 서비스 ‘다이얼패드’로 잘 알려진 ㈜새롬기술(www.serome.co.kr) 등 8∼9개 업체가 학동 사거리에 있다.바로 옆의 청담 사거리에는 음성포털서비스를 해주는 헤이아니타코리아(www.heyanita.co.kr) 등 3∼4개 업체가 있다.엔터테인먼트포털업체 ㈜아이팝콘(www.ipopcorn.co.kr) 등은 강남구청 사거리에입주해 있다. 최근 새 식구가 된 업체로는 ㈜코페이지(www.korpage.com)가 눈에띈다.개인맞춤형 홈페이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뷰’를 개발했는데 지난 7월 학동 사거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코페이지 이종세(李鐘世) 대표는 “당초 테헤란로에 사무실을 얻으려했으나 심각한 교통난과 높은 임대료로 다른 장소를 물색하다가 임대료도 낮고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이곳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터넷 건강사이트를 운영 중인 ㈜메디써비스,약국관리 프로그램 개발업체 ㈜메디온,인터넷폰 서비스업체 제오스페이스㈜ 등이청담역 근처에 있다.대우통신에서 분사한 정보통신 장비업체 ㈜머큐리는 내년 초 청담 사거리에 입주하며,3D에니메이션 업체 ㈜이온디지털필름도 내년 3월 학동역 부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청담밸리로 몰리는 이유=강남구청 사거리∼학동 사거리∼청담 사거리로 이어지는 청담동 일대는 테헤란로와 가깝지만 지하철이 연결되지 않아 승용차가 아니면 사무실 진입이 어려웠던 교통 사각지대.그래서 테헤란 밸리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그러나 9월 초 서울 지하철7호선이 완전 개통되면서 새 역세권으로 각광받게 됐다.이에 따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임대료와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던 벤처기업들에게 청담밸리는 저렴하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자리잡게됐다. ◆진정한 벤처 밸리를 위해=청담밸리가 저렴한 임대료와 편리한 교통 등으로 벤처기업들의 새 보금자리로 떠올랐지만 테헤란 밸리처럼 진정한 ‘디지털 밸리’로 성장하려면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내세울 만한 ‘벤처빌딩’이 없는 것은 물론,건물들이 오래돼 인터넷 전용선조차 깔리지 않은 곳이 허다하다.벤처기업간 정보교류의 장(場)과 이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벤처지원센터 등 인프라 구축도 시급한 상황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차세대 항암제 기술 종근당 미국에 수출

    종근당이 차세대 항암제로 개발해온 ‘CKD-602’와 관련된 신약기술을 미국에 수출한다. 종근당은 21일(현지시각 20일) 하와이 소재 포시즌호텔에서 미국 ALZA사와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는 CKD-602의 신약기술에 관한라이센싱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으로 종근당은 300만 달러를 받는 한편 향후 3,000만 달러에 이르는 기술 수출료를 받게 된다.상품화 이후에는 매출액의 5%에 달하는 경상로열티를 매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계약조건은 종근당이 ALZA사에 CKD-602를 독점공급하고,ALZA사는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인 ‘스텔스 리포좀’(Stealth Liposome)기술을 접목,새로운 항암주사제를 개발해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그러나 ALZA사 신제품의 한국내 독점판매권은 종근당이 로열티없이소유하며,CKD-602 자체에 대한 개발판매권도 종근당이 갖는다. 종근당 관계자는 “계약내용이 물질에 대한 특허권은 종근당이 보유하고 ALZA사는 스텔스 리포좀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해서만 권리를보유하도록 하는 등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CKD-602는 지난 93년 종근당이 서울대 약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항암제로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위암과 난소암,대장암 등에서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였다.현재 제2임상시험이 진행중이며 오는 2002년 초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특허청 전산망 수출길 활짝…브라질등 기술이전 요청

    특허청이 개발한 특허전산망 ‘KIPONET(키포넷)’의 해외 수출길이열릴 전망이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브라질 특허청이 최근 공식서한을 통해 KIPONET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자문단 파견을 요청했으며,구 소련 그루지아공화국 특허청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이 전산망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KIPONET의 기술 도입이나 벤치마킹 움직임은 올들어 남미·동구유럽·아시아지역 개도국을 중심으로 확산돼 왔으며,임내규(林來圭) 특허청장이 지난 9월 WIPO 총회에서 KIPONET 기술에 대한 이전의사를 공식 밝힌 뒤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김미경기자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금리변동에 덜 민감한 업종 찾을때

    이번주 월요일 미국주식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개최를 앞두고 금리인상이 없을것이라는 낙관론이 팽배한 가운데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하지만 거래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상승해오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단기급등에 대한 조정으로 2% 하락하기도 했다. 현재 증권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유보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금리유보 결정과 함께 발표될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발언이 시장을 움직일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금리유보와 함께연말까지도 통화정책의 변화가 없을 것임을 암시하는 발표가 나올 경우 경기연착륙에 따른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감은 사라지면서 주식시장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만약 올해안에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이나올 경우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상승탄력은 그리 크지 못할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지나친 낙관에 대한 우려가 말해주듯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서 통화정책을 강화하는자세를 지속할 경우 주식시장은 의외로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신중한자세를 보이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최근 들어 다시 살아난 기업공개(IPO)시장의 강세가 지속됨에따라 주식시장으로 들어오는 자금이 줄어드는 가운데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일단 금리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유틸리티(전력,가스,수도)업종과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제약업종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8월30일에 발표되는 경기선행지수와9월1일로 예정된 8월 실업률도 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북한에 상표출원 20여건

    남북 경협이 활성화되면서 95년부터 올 5월까지 우리 기업이 북한에 20여건의 상표출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6일 ‘북한의 산업재산권’이란 분석자료에서 “국내 제과업,제당업,생활용품업,백화점업 등 20여 기업이 중국,홍콩 등제3국을 통해 3국인 명의로 자사 상표를 북한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오리온사가 ‘초코파이’ 상표를 북한에 공식 등록한것을 비롯, 제일제당,롯데,빙그레,농심,신세계 등이 북한에 상표를 출원했으며 일부 기업은 북한 당국에 의해 상표등록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기업이 제3국을 통해 북한에 상표출원을 하고 있는 것은 북한 당국이외국기업에 대해서는 산업재산권 출원을 완전히 개방했으나 남한 기업에 대해서는 95년부터 상표권에 한해 제3국을 통한 출원만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의 대북 상표출원에서 등록까지 소요기간은 1개월에서 1년 정도이며 비용은 국내 및 외국 중개 변리사 비용을 합쳐 80만∼150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KOTRA는 “남북 모두 세계 지적재산권기구(WIPO),파리협약,특허협력조약(PCT) 가입국으로 내국민 대우원칙에 의거,상호출원 및 등록이 가능한 상태이나북한이 정치적 이유로 남한기업의 직접적인 출원서 접수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KOTRA는 “동·서독은 통일되기 20년 전부터 산업재산권에 관한 법령 및 정보를 상호 교환,통일후 큰 혼란 없이 제도적 통합이 이뤄졌다”며 “남북간경제협력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산권 분쟁을 막기 위해 실질적인 상호출원 인정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완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전자상거래 특허심사지침 마련

    특허청(www.kipo.go.kr)은 ‘전자상거래 관련 발명의 심사지침(안)’을 마련,8월 중 확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심사지침은 98년 2월에 만든 ‘컴퓨터 관련 발명의 심사기준’과 그동안제기된 전자상거래 관련 특허 민원사항을 종합한 것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BM) 등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특허심사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마련된 심사지침에서 제시하는 성립성,신규성,진보성 등 특허요건은다음과 같다. [성립성] 특허법에 명시된 발명의 정의(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와 ‘산업상 이용할 수 있는 발명’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대상이 된다. 그러나 영업방법 자체가 컴퓨터 상에서 수행되지 않거나 영업방법에 대한 출원인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구체적인 수단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 특허를 딸수 없다.수학적 연산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 어떤 입력 값을 받아들여 계산으로 수학적 해답을 얻는 데 그치고,산업상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이없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신규성] 청구된 발명내용과 이미 공지된 발명이 동일한 특징을 가지더라도구현기술에 차이가 있으면 신규성이 인정된다. 예컨대 표시수단에 대해 출원할 경우,청구항목에 ‘표시장치’로 기재돼 있으나 이미 이보다 구체적인 기술인 ‘평판디스플레이’가 있을 때는 신규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반대로 특허출원시 청구된 기술이 ‘평판디스플레이’이고,심사관이 선행기술 검색을 통해 찾은 기술이 ‘표시장치’ 수준이라면 신규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 [진보성] 판단기준은 ①기존 영업방법을 단순히 자동화한 경우 ②기존 영업방법을 새로운 기술로 구현한 경우 ③새로운 영업방법을 통상적인 자동화기술로 구현한 경우 ④새로운 영업방법을 새로운 기술로 구현한 경우 등으로나뉜다. ①의 경우 진보성을 인정받지 못한다.하지만 ②∼④의 경우는 심사관이 그기술에 대한 선행기술을 찾지 못하면 진보성을 평가받게 된다. 함혜리기자 lo
  • [네티즌 이슈] 벤처 과연 위기인가

    *더이상 대박은 없다. 벤처란 무엇일까? 벤처란 개념이 한국인에게 알려진 것은 얼마 되지 않지만실리콘 밸리의 탄생은 바로 벤처와 직결돼 있다.팰러앨토에 있는 차고에서시작해 세계적인 컴퓨터 제조업체가 된 애플이나 휼릿패커드 같은 예가 바로벤처라 할 수 있는데 실리콘 밸리의 급속한 성장을 주도했다. 2∼3년 전부터미국과 한국에서 불기 시작한 벤처 열풍은 실리콘 밸리의 호경기를 더욱 급상승시키면서 수많은 백만장자를 만들어 냈다.지금도 실리콘 밸리에는 하루60여명의 백만장자가 탄생하고 있다. 한국인들도 이 대열에 ‘당당히’ 끼여 있다.유리시스템을 창업해 5년 만에10억달러에 매각한 김종훈 사장,가격비교 검색엔진인 마이사이몬 닷컴(mysimon.com)을 창업해 7억달러에 매각한 마이클 양,배달서비스인 코즈모 닷컴(cosmo.com)을 창업해 스타벅스 커피전문점과 제휴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한몸에 받은 조지프 박 등이 대표적 경우다. 그러나 인터넷 사업을 비롯한 벤처기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서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주식시장도 불안정하다.전문가들은 상당수 벤처기업이 정리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벤처 캐피털도 투자자금을 거둬들이고있다.또 일반의 정서도 많이 변했다.닷컴기업 입주를 반기던 건물주들도 보증금은 물론이고 장래 수익계획서까지 제출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지라 자금확보가 어려운 회사들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감원을통해 돌파구를 모색하려 한다. 결국 기존 기업들을 구경제로 몰아붙이고 신경제로 불리던 벤처기업에도 다른 기업군과 마찬가지로 경쟁력 있고 수익을올리는 회사만 살아 남는다는 평범한 경제원리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닷컴기업 노동자들도 다른 직종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노동강도가 심하다.하지만 미국의 벤처기업인은 한국의 닷컴 기업인들처럼 투자자금을 접대비용으로 쓰거나 주식투자 등 재테크에 치중하는 등 몸집 불리기에 혈안이돼 있지는 않다. 미국의 분석가들은 한국에서는 너무 서둘러 결과를 얻으려하고 한탕을 한 후에 회사를 버리려 하는 반면 미국은 철저한 준비 후에 회사를 차리고 회사를 매각한 후에도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 많은 기여를 하고있다는 점에서 벤처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벤처 위기설은 바로 벤처 기업인이나 종사자들 스스로에 의해 발전의 거름이 되기도 하고 ‘사실’로 나타나기도 할 것이다.벤처가 살아나려면 안이한‘대박 신드롬’에 젖어서는 안된다.같이 과실을 따기 위한 겸양과 끈기가없이는 늘 ‘위기설’에 파묻히게 될 뿐이다.우선 윤리적인 자성과 점검이있어야 할 것이다. 홍 남 美 트리플라리스 인터내셔널 daniel@tripolaris.com. *아직 포기 할때 아니다. 인터넷 광풍이 몰아친 지 1년 여가 지났지만 테헤란로 빌딩숲 사무실 불빛은 변함없이 한밤에도 꺼질 줄 모른다.하지만 그 불빛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심정은 많이 달라졌다.이제 벤처니까 인터넷이니까 잘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벤처인은 거의 없다.혹 있다 해도 그런 생각으로는 이 바닥에서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다. 코스닥 거품론이 나돌고 있다.다시 말하자면 벤처기업의 위기론이다. 한때도깨비 방망이쯤으로 여겨졌던 코스닥.그러나 등록업체중 70∼80%가 퇴출당할 것이라는 예언도 심심치 않게 나돈다.그렇다면 벤처 위기의 실상은 무엇이며 그 원인은 무엇일까? 첫째로는 아직 성숙되지 않은 시장을 탓할 수 있을 것이다.생명공학과 IT기술 중심의 코스닥시장에서 한때 무슨 무슨 ‘테크’자만 붙이면 무조건 사들이는 웃지 못할 풍조가 낳은 부작용이 치료되고 있는 것으로 어찌보면 이는궁극적으로 코스닥 등록기업이나 투자자 모두에게 약이 되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둘째로는 벤처의 근성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벤처기업의 무기는 바로 도전정신과 인내라고 할 수 있다.이것이 바탕이 돼야 비로소 뛰어난 아이디어도 나오고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할 수 있으며 수익과도 연결될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일부 성공한 젊은 벤처인들의 흥청망청하는 풍조는일반인에게 벌써 이러한 근성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에충분하다.분명 이는 적신호다. 셋째로는 피로감의 노정을 짚을 수 있다.이는 특히 벤처 노동자의 열악한근무조건과 낮은 보상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유능한 핵심인력이벤처를 떠나제도권으로 돌아가는 원인이기도 하다.휴일도 반납하고 수당도 없는 야근을불사하면서 일하는 그들에게 정작 돌아가는 보상은 현재로선 너무나 초라하고 심지어는 가혹하기까지 하다. 이렇듯 벤처 앞에 놓인 산은 높고 험하다.그렇다면 벤처는 단지 한때 지나가는 유행이며,이룰 수 없는 꿈에 불과한 것일까? 나는 그렇게 결론짓기에는이미 우리 경제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한다.또한 아직은 쉽게포기할 때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다양한 도전과 실험이 존재하는 열린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주인공이 바로 벤처라는 점 하나로도 지금의 위기설은 그 격에 걸맞지 않다. 이제 초발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벤처기업의 노동자들에게도 개척자에게적합한 권리와 보상을 돌려줄 수 있어야 한다.그럴 때만이 일시적 유행으로서가 아니라 세상을 선도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다. 김 문 종 엑스뉴스 대표 xnews@xnews.co.kr
  • [외언내언] 북한 도메인 투기

    남북 정상의 6·15 공동선언을 지켜본 한 시민은 “통일이 되더라도 복부인의 방북은 막아야 한다”며 통일 후 북한의 땅투기 바람을 걱정했다. 그의 걱정이 기우만은 아닌 것이 이미 남한의 발빠른 사이버 투기꾼(Cybersquatter)들이 땅 대신 사이버 공간의 북한 인터넷 주소를 싹쓸이 하다시피했기 때문이다. 현재 네티즌들이 선점한 북한 관련 도메인은 북한 영문 국호인 ‘dprk.com’을 비롯 ‘김일성 닷컴’ ‘평양마트 닷컴’ 심지어 북한의 영빈관인 ‘백화원 단고기 닷컴’ 등 1,500여개나 된다. 이중 북한 관련 벤처 1호를 자랑하며 주식 공모까지 하고 있는 ‘www.dprk. com’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북한과 관련된 도메인 40여개를 확보하고 있다.이 회사 사이트 게시판에는 북한 주류(dprkliquor.com),음료(dprkdrink.com)를 비롯해 여행(nktrip.com),영화(nkmovie.com),노래(nksong.com),스타(nkstar.com) 등의 홈페이지가 올라 있다. 이와 관련,인터넷 도메인 등록업체인 ‘후이즈(www.whois.cokr)는 “외국의 사냥꾼들로부터 북한 관련 도메인을 지키기 위해 북한관련 도메인 국제소유가 오히려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이들의 조사에 의하면 ‘김정일 닷컴’은이미 중국인에 의해 선점됐다는것. ‘후이즈’정혜진씨는 “남북 정상회담으로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쏠려북한 도메인이 각국 도메인 사냥꾼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따라서 “나중에 무상으로 넘겨주든지 경협 차원에서 약간의 프리미엄과 교환하든지 그건 그때 가서 결정하더라도 동족인 우리가 먼저 확보해놓는 것이 북한에 유리하다는 취지에서 북한관련 도메인 콘테스트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1년차 43억원,2년차 240억원의 수익을 장담하면서 주식 공모까지 한 회사가 손쉽게 소유권을 양도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이 문제를 놓고 상당한갈등이 예상된다. 다만 유엔 산하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가 미국의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도메인을 선점한 사람에게 ‘무단 점거한 도메인을 넘겨주라’고 결정한사례가 있으므로 북한 국호 및 김일성,김정일,평양 등 고유명사가 들어간 도메인은 선점권이 인정되지 않을 수도있다.그렇더라도 이는 북한의 자존심문제이고 보면 북한 도메인 만들어주기 혹은 넘겨주기 네티즌 캠페인이라도벌여야 하지 않을까. 金在晟 논설위원 jskim@
  • 변리사 1차합격자 605명 발표

    특허청은 지난 4월 30일 시행한 제37회 변리사 1차시험의 합격자 605명을확정,발표했다. 이번 1차시험에는 모두 6,674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선은 81.25점인 것으로나타났다.특허청은 지난해보다 50%가 늘어난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난해 1차 합격자(357명)보다 252명을 늘려 합격시켰다고 밝혔다.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국통신연수원에서 치러질 2차시험에는 올해 1차시험이 면제되는 325명을 포함,총 930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 명단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와 정부대전청사 게시판에게시되며 1차시험 성적 열람은 오는 15일까지 ARS (02)700-2848번을 통해 안내한다. 최여경기자
  • 考試플라자/ 변리사 시험과목 축소 논란 가열

    변리사 시험제도 개정안을 놓고 특허청과 시험준비생,변리사 사이에 논쟁이뜨겁다. 특허청이 최근 실시한 ‘변리사 2차시험 과목 축소에 대한 찬반투표’ 이후 논란이 더욱 달아올랐다. 지난 4월 특허청의 변리사시험 개정안에 대해 수험생들은 “시험과목을 축소하는 등의 개정안은 특허청 직원에 대한 특혜”,“국제화시대에 역행하는조치”라는 등 반발했다.‘변리사시험동문회’도 개정안은 변리사의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새개정안 마련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강현(吳剛鉉)특허청장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ipo.go.kr)에“경력공무원에 대해 시험을 일부 면제하는 것은 변리사,세무사,관세사 등모든 전문자격사에 공통”이라며 “개정안이 특혜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자동으로 자격을 부여받던 과거에 비하면 특혜를 크게 축소한 것”이라고 답변서를 올렸다. 특허청은 또 시험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취지로 지난달 25일부터 홈페이지에 ‘2차시험과목 축소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반대가 우세하면 과목축소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이 찬반투표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지난 28일 찬반 비율이 190대 170으로 근소한 차이였으나 3일 후인 31일에는찬반 585대 257,1일에는 707대 310으로 2배 이상 벌어져 수험생들은 동일인이 여러번 투표할 수 있도록 한 맹점을 이용,특허청 관계자들이 몰표를 던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허청 찬반투표에는 찬성의견이 압도적인 데 반해 변리사학원인 패튼스쿨(www.patentschool.co.kr)이나 한빛학원(www.hitel.net/∼habaa),신비로(users.shinbiro.com) 등 변리사시험 관련 사이트에는 과목 축소에 대한 반대의견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찬반투표 결과 과목 축소에 대한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와 변리사시험 개정안은 본래의 안이 그대로 갈 전망이다.특허청 관계자는 “개정안의 다른 안건에 대해 의견을 묻거나 찬반투표를 할 계획은 없다”면서 “조만간 개정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공모주 궁금증 클릭 한번으로 OK

    ‘공모주에 관한 궁금증을 알려드립니다’ 다음달까지 공모주 청약이 줄을 잇고 있지만 일반투자자들로선 요즘처럼 증시가 불안정할 때는 청약 자체가 득(得)이 될 지 실(失)이 될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공모 기업을 보다 철저하게 분석하여 청약여부를 결정해야 지수가급락하더라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최근 등장한 공모주식 전문사이트 ‘ipostock.co.kr’에는 공모기업과 청약일정,공모가,주식수,주간사 증권사를 비롯해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공모 기업들은 잘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아 기업내용도 모르고 무조건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이 사이트에는 기업들의 실적과 자본규모 등 상세한 기업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공모가가 타당한 지를 검토해 볼 수도 있다.기관들의 수요예측 정보도 올라 있어 투자규모를 정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강선임기자
  • 정부, WIPO에 남북 지적재산권 보호 중재요청

    [제네바 연합] 한국은 남북간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고 민간 차원의 대북 경협이 본격화됨에 따라 남북간의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중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13일 “새 정부 출범 이후 민간 차원의 남북경협과 대북지원이활발해지면서 국내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남북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며 “WIPO에 남북간 협의를 위한 중재를 두 차례에 걸쳐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 하드코어 밴드 힙포켓의 폭발력

    하드코어란 록의 폭발적인 비트에 역동적인 힙합을 결합시킨 장르.3인조 하드코어 밴드 힙포켓(Hip Pocket)이 5일부터 사흘동안 오후4시와 7시30분 두차례씩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단독공연을 펼친다. 밴드 '게임오버' 출신의 노병기,'얼라이브' 일원이었던 백종현, '노웨이'를 나온 김상윤 등 10년 경력 이상의 실력파 뮤지션들로 메이저 밴드와도 어깨를 겨룰만한 연주력을 갖췄다. 달콤함 대신 조금은 어둡고 암울한 가사로 지난해 말 발표한 데뷔앨범의 7곡이 방송불가판정을 받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묵묵히 라이브 무대를 통해 '내공'을 키우고 있다.'머리독','악마의 인형','에브리바디 투 다이','해피' 등 앨범 수록곡과 애창곡들을 선사한다.1588-7890. 임병선기자 bsnim@
  • 변리사 내년부터 절대평가제 선발

    변리사시험이 절대평가로 바뀌고 시험과목도 축소된다. 특허청(www.kipo.go.kr)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변리사시험제도를 선발인원을미리 정해놓는 상대평가제에서 일정 점수만 넘으면 합격할 수 있는 절대평가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2002년부터는 변리사시험을 변리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질검증시험으로 바꾸기 위해 2차 시험과목을 6과목(필수4·선택2)에서 4과목(필수3·선택1)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1차 시험과목에서는 선택이던 영어를 필수과목으로,2차 시험과목에서는 필수과목에 포함시켰던 의장법(조약 포함)을 선택과목으로 각각 바꿨다. 이와 함께 특허청은 5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심사·심판업무 경력을 가지면자동으로 변리사 자격을 부여받던 특허청 공무원도 내년부터는 일반 수험생과 같이 시험을 치르도록 관련 규정을 고쳤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개표방송 어떻게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출구조사(Exit Poll)를 총선 사상 처음으로 실시,투표가끝나는 오후 6시 조사결과를 일제히 발표한다. 방송3사는 지난 96년 총선 때도 투표마감 직후 예상 당선자를 발표하고 인터뷰까지 내보냈지만 직접조사가 아닌 전화조사였던데다 선관위의 공식 집계결과 39곳에서 당선자가 틀려 망신만 샀던 아픈 기억이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개정 선거법이 허용한 투표소 밖 300m 거리에서 출구조사를실시,예측방송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KBS와 SBS는 소프레스 글로벌리서치,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미디어리서치등 4개 여론조사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23억원에 계약을 맺고 전국 60여 지역구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MBC는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갤럽과 22억원에 단독계약을 맺고 전국 60∼80여경합지역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한다.특히 97년 대선과 98년 지방선거 등에서거의 완벽하게 당선자를 맞힌 자신감에 힘입어 개표가 1% 진행된 시점에서예측시스템 ‘윈-윈’을 가동,당선확실·유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방송3사 당락예측의 성적표는 이날 밤11시쯤 선관위 개표율이 35%를 넘어서면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진행되는 개표방송도 사이버캐릭터를 이용하고 가상 스튜디오를 무대로 활용하는 등 재미있고 입체적인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KBS는 ‘드림 스튜디오 2000’이란 가상 스튜디오와 KBS 기술연구소가 자체개발한 가상스크린 K-비전,개표방송을 보조진행할 사이버 애널리스트 ‘알리앙’ 등 최첨단 방송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MBC는 가상 스튜디오 자체를 3D(3차원)화면으로 꾸미고 개표방송 진행자와함께 사이버 캐릭터 ‘엄기영’이 개표와 선거 뒷얘기 등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SBS는 개표소 283곳에 조사요원 2명씩을 파견,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인‘Vipon’과 선거예측 프로그램인 ‘토네이도’를 이용해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방송 3사의 인터넷 사이트와 KBS의 크레지오 닷컴(www.crezio.com)은역시 선거방송 사상 최초로 개표 전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해외 시청자들도 총선 결과를 더욱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임병선기자 bs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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