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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산업부 장관 등 ‘포항 지진’ 촉발 책임 관련 살인죄 고소

    시민단체 산업부 장관 등 ‘포항 지진’ 촉발 책임 관련 살인죄 고소

    포항 시민단체들이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역발전소 대표 등에 대해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시킨 책임을 제기하며 살인죄 처벌 등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는 29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및 상해 혐의로 윤운상 넥스지오 대표, 박정훈 포항지열발전 대표,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넥스지오는 포항지열발전 사업 컨소시엄을 주관한 업체이고 포항지열발전은 넥스지오의 자회사다. 하지만 대책본부는 고소 대상이 된 전직 산업부 장관의 신원에 대해서는 “정쟁의 대상이 될 우려가 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대책본부는 이날 “피고소인들은 포항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채 2017년 8월부터 또 다시 물 주입을 실행하다가 결국 포항지진을 발생시킨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발전소 입지 선정 당시 활성단층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미소지진 발생 후 관계기관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은 점 등과 관련한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의혹도 수사를 촉구했다. 대책본부는 “발전소 대표 등은 지열발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유발지진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전문가로 지열발전 물 주입 과정 중 일정 규모 이상의 미소지진을 계측하고 그것이 대규모 지진의 전조 현상임을 알고 있었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지열발전 관계자들이 2017년 4월 15일 규모 3.2의 지진 발생 이후 더 큰 규모의 지진 발생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무시했다는 의혹 제기이다. 대책본부는 살인 혐의로 고소한 이유에 대해 진앙지 인접 지역 주민 김모(79)씨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벽돌에 머리를 다친 뒤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최근까지 1300여명의 지진 피해자들이 정부와 넥스지오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117명이 다쳤다. 포항시가 공식적으로 산정한 피해액은 846억원이지만 직간접 추정 피해액은 3323억원에 달한다. 앞서 정부조사연구단은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이 인근의 지열발전소로 인해 촉발됐다는 조사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프랑스 누벨바그의 여성 기수 아녜스 바르다 별세

    프랑스 누벨바그의 여성 기수 아녜스 바르다 별세

    아흔을 바라보던 2017년 장편 다큐멘터리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Faces Places)를 제작한 프랑스 여성 감독 아녜스 바르다(91)가 28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AFP통신이 29일 전했다. 벨기에 출신의 바르다는 장뤼크 고다르 등과 함께 1950~60년대 ‘누벨바그’ 기수를 대표하는 유일한 여성 감독이다. 루브르 학교에서 예술사를 공부하고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던 바르다는 새로운 물결을 뜻하는 영화 사조의 하나인 ‘누벨바그의 어머니’로도 평가된다. 바르다는 당시 비평가 출신의 젊은 감독들과 함께 문학 작품을 각색하는 방식의 전통적인 영화 제작을 비판하며 다른 예술과 구분되는 영화적 실험 정신에 주목했다. 그녀는 고다르, 프랑소와 트뤼포, 클로드 샤브롤, 에릭 로메르 등과 누벨바그를 주도했으며 대표작으로는 국제적으로 큰 명성을 얻은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1962) 등이 있다. 1970년대 이후에는 여성주의 영화들을 만들어 왔으며 현대 여성 감독들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다. 2015년 칸국제영화제는 바르다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여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개봉해 3만명이 넘게 본 사진작가 ‘JR’(장 르네)과 함께 만든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고,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골든아이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34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바르다의 가족들은 이날 성명에서 “감독이자 예술가인 아녜스 바르다가 목요일 밤 자택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암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애도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고] 김영미(KBS 디자인전문위원)씨 모친상

    △ 이길선 씨 별세, 김철호씨 부인상, 김영미(KBS 디자인전문위원)·김영한(개인사업)·김영정(선교사)씨 모친상, 이미복씨 시모상, 황병국(개인사업)·문성일(선교사)씨 장모상. 28일 오후 7시36분께, 서울 백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1일 오전 8시. 02-2277-4440(대표전화)
  • 헌신한 그 여자, 이재영 천하

    헌신한 그 여자, 이재영 천하

    2018~2019 시즌에 득점 2위(624점), 공격성공률 7위(38.61%), 세트당 블로킹 0.45로 지난 시즌 꼴찌의 흥국생명을 통합 우승으로 이끈 ‘핑크 폭격기’ 이재영(23) 시대가 열린다. 이재영은 지난 27일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은 일등공신으로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챔프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프로 무대에 데뷔한 2014~15 시즌 신인왕을 거머쥔 이재영은 2016~17 시즌 정규리그 MVP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생애 첫 챔프전 MVP까지 되면서 선배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의 뒤를 당당히 잇게 됐다. 올 시즌 최고 인기를 구가한 여자 프로배구의 시선은 이재영이 정규리그와 챔프전을 모두 거머쥐는 진정한 통합 MVP가 될지 여부다. 지금까지 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프전 MVP를 모두 독식한 건 2005~06, 2006~07 김연경, 2010~11 황연주(현대건설), 2011~12 몬타뇨(KGC인삼공사), 2012~13 알레시아(IBK기업은행) 등 역대 4명뿐이다. 이재영의 출현은 걸출한 외국인 선수들이 코트를 지배하는 경향이 짙어진 국내 프로배구에서 오랜만에 토종 거포의 승승장구다. 특히 팀에 대한 그의 공헌과 동료애가 빛난 승리였다. 여자부 정규리그 MVP는 오는 4월 1일 발표한다. 유력 후보인 이재영은 정규리그 득점 순위에서 기업은행의 어나이(792점)에 이어 2위이지만, 흥국생명 동료 톰시아(610점)나 정규리그 MVP 경쟁자인 도로공사의 박정아(588점)보다 앞서 있다. 이재영이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한다면 알레시아 이후 역대 여섯 번째, 그리고 김연경과 황연주 이후 신인왕,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석권한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공헌한 그 남자, 데뷔 첫 만루포

    공헌한 그 남자, 데뷔 첫 만루포

    KBO리그 최고령 현역 타자인 ‘불혹의 사나이’ 박한이가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자타 공인 ‘삼성 라이온즈맨’으로 데뷔 이후 16년 연속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 박한이는 베테랑의 헌신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은 삼성 타선의 폭발 현장이었다. 삼성은 이날 홈런 8방을 터트리면서 롯데에 23-4로 대승했다. 2014년 7월 24일 롯데전에서 나온 최다 점수차 승리(17-1) 기록도 경신했다. 19년차 베테랑 박한이는 5회초 대타인 선투타자로 출전해 시즌 첫 솔로포를 날렸다.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팀의 승리에도 기여했다. 개막 이후 전날까지 3경기에 단 한 타석 출전이 전부였던 박한이는 자신에게 기회를 준 팀에 화답했다. 그를 이어 타석에 선 강민호까지 삼성의 시즌 첫 연속 홈런을 만들어 냈다. 박한이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롯데 이인복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왼쪽 담장으로 넘겼다.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롯데의 호세(41세 3개월)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최고령 그랜드슬램이었다. 2001년 삼성에서 데뷔한 후 일곱 차례 우승에 기여한 박한이는 2013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정상에 섰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얻은 세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포기하고 삼성과 재계약했다. 박한이는 “대타로 나서서 살아나가는 데 집중했는데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만루 상황에서는 밀어치자는 생각으로 배팅한 것이 운 좋게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시즌 1호 대타 홈런은 팀에 대한 헌신에서 나온 것이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IOC, 내년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단일팀 승인

    2020년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하고 여자하키 등 4개 종목은 단일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8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도쿄올림픽의 단일팀 참가와 12번째 공동 입장을 승인했다. 지난 2월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일국 북한 체육상 등 3자 합의안이 최종 승인된 것이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남북 단일팀의 도쿄올림픽 참가를 지원하겠다”면서 “남북이 2032년 하계올림픽을 공동으로 유치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했다”고 말했다. 남북 공동 입장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회식에서 처음 이뤄진 후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이어졌다. 아울러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유도(혼성단체전), 조정 등 4개 종목의 단일팀 참가도 승인돼 남북은 합동훈련 일정도 협의해야 한다. IOC가 남북 단일팀의 올림픽 예선 참가를 원칙으로 정한 만큼 4개 종목 선수들은 올림픽 쿼터 확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북은 2032년 올림픽을 공동 유치하기로 하고, 개최 후보 도시로 서울과 평양을 선정한 상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5G보다 더 빠르게~ 새달 파격 혜택 쏜다

    5G보다 더 빠르게~ 새달 파격 혜택 쏜다

    SKT, 5GX 대상 ‘빅5’ 제휴처 반값에 KT, 매달 5일 통 큰 할인에 영화 초대 LGU+, 5·15·25일에 ‘G’ 제휴사 쿠폰5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동통신사들이 4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숫자 ‘5’에 초점을 맞춘 혜택들이 많다 SK텔레콤은 이 회사 5G 브랜드인 5GX 론칭을 기념해 5GX 고객 대상으로 4월 동안 월 1회 11번가 5G 액세서리, 도미노피자 방문 포장, 빕스(VIPS), 세븐일레븐, 롯데월드 등 ‘빅 5’ 제휴처에서 50% 멤버십 할인을 제공한다. 5GX 가입자가 아닌 전 고객 대상 행사도 있다. SK텔레콤은 달력에서 ‘T’자를 그리는 첫째 주와 매주 수요일을 ‘T데이’로 정해 제휴처에서 최고 40% 할인율로 멤버십 할인혜택을 제공해 왔는데, 다음달부터 T데이가 아니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날 사용할 수 있는 ‘내맘대로 혜택’을 추가했다. 4월 ‘내맘대로 혜택’에 따라 SK텔레콤 사용자들은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다음달 중 한 번 T맵 택시와 세븐일레븐 20% 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다. 고가 요금제를 쓰는 VIP 고객들에겐 기존 제공하던 무료영화 혜택 외 오픈마켓 할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 쿠폰 제공 등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했다.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블할인 멤버십’을 운영해 온 KT는 5G 상용화에 맞춰 ‘5Good’(오굿) 혜택 이벤트를 선보인다. 5G 가입자뿐 아니라 전 고객 대상 이벤트로 매달 5일에 더블할인 혜택보다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4월엔 5일 하루동안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50% 멤버십 할인이 이뤄진다. 또 KT멤버십 고객 응모를 거쳐 8000명을 초청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4월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 대상 제휴처는 G마켓(2만원 구매 시 4000원 할인쿠폰), 배스킨라빈스(파인트 40% 할인), 버거킹(단품 50% 할인), CGV(온라인 예매 시 최대 8000원 할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최대 40% 할인), 전시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50% 할인) 등이다.LG유플러스는 숫자 ‘5’가 포함된 4월 5일, 15일, 25일 영문 ‘G’가 들어간 제휴사에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5일엔 LG트윈스 잠실구장 경기 5000원 할인권, CGV 팝콘 싱글팩 2개, G마켓 스마일캐시 5000원권을 제공한다. 15일엔 GS25, 골프(Golf)존, LG생활건강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25일엔 CGV, SSG닷컴, LG생활건강 할인쿠폰을 준다. LG유플러스는 또 5G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10 5G와 5G 요금 3개월치를 지원받는 ‘2019 유플런서’와 ‘U+5G 서비스 체험단’을 50명씩 다음달 3일에 선발한다. 유플런서는 5G 통신환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가상현실·증강현실·게임 관련 미션, U+5G 서비스 체험단은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 콘텐츠를 체험한 뒤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시사상식설명서] 항공사 마일리지 200% 활용법은

    [시사상식설명서] 항공사 마일리지 200% 활용법은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가끔 들뜬 마음은 문제로 이어지죠. 꼼꼼한 준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순간의 실수가 여행 전체를 망쳐버릴 수 있으니까요. 공항으로 떠나기 전, 여권만 잘 챙겼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오늘은 여행 기본 체크 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비자의 발급 여부입니다. 비자가 반드시 필요한 국가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아프리카, 중동 지역(모든 국가가 그런 건 아닙니다.) 그리고 중국이 그렇습니다. 베트남은 15일 이상 머무르거나 한달 내에 재방문하면 비자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원래는 무비자 국가지만요. 무비자가 무조건 무비자는 아닌 셈이죠. (최근 김도현 베트남 대사는 한달 내 재방문 비자 발급 조건은 없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자 발급은 기본 아냐”라고 생각하셨더라도 한번 더 체크해야 합니다. 비자가 없으면 항공권 발권이 안됩니다. 물론 사설 전문 대행업체에서 긴급 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요. 한 업체는 5분 만에 발급해준다고 하던데요. 비용은 약 15만원으로 상당히 비쌉니다. 여행을 앞두고 꼼꼼히 준비하면 쓸데없는 지출을 막을 수 있겠죠. 여권 만료일(입국일 기준)도 잘 살펴야 합니다. 이것 역시 홍콩(1개월), 일본(3개월), 베트남(6개월 이상) 등 국가별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권 만료일이 명시된 기간만큼 남아있지 않으면 출국 할 수 없습니다. 근데 일본은 외교부 여권안내홈페이지에 ‘여권 만료일이 3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고 돼 있는데 입국일 기준으로 여행할 날짜만 남아있으면 된다(예를 들면 3월 28일에 일본에 입국해서 31일에 출국한다면 여권 만료일이 4일 이상 남아있으면 되겠죠)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각 국가의 대사관에 확인하거나 여권 만료일이 6개월쯤 남았다면 얼른 새걸로 교체하는 겁니다. 그럼에도 공항에서 여권만료일이 다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인천공항에 영사민원서비스센터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48시간 긴급여권’을 발급 해줍니다. 발급 신청을 하고 1시간 반~2시간 정도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업무, 유학, 인도적 사유(가족사망 등)가 있을 때만 가능한데 외교부 관계자 말로는 반드시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발급해주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여권 문제가 생겼다면 우선 영사민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Tip. 항공사 마일리지 활용 꿀팁(주의: 대한항공 기준) 이코노미석 구입한 뒤 마일리지를 활용해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아예 비즈니스석을 구입하는 게 이득!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시거나 팟캐스트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바로가기)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버닝썬 출동 경찰 초동대처 미흡…“인권위 경고보다 중징계 나올 것”

    버닝썬 출동 경찰 초동대처 미흡…“인권위 경고보다 중징계 나올 것”

    경찰 ‘버닝썬 폭행’ 중간조사 발표미란다 원칙 사후 고지 드러나김상교씨 병원 이송 거부 의혹도 문제승리도 카톡방에 불법 촬영물 1건 올려경찰, 추가 입건…직접 촬영은 부인‘버닝썬’ 장부서 자금 세탁 정황도 포착‘버닝썬 사건’의 도화선이 됐던 클럽 고객 김상교(28)씨 폭행 사건을 두고 경찰합동조사단이 “출동 경찰의 대응이 미흡했거나 원칙에 어긋났다”고 결론내렸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도 현장 출동 경찰관들의 대처를 문제 삼았다. 김씨를 체포한 서울 역삼지구대원들은 경찰 청문감사관실의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 ‘강남 클럽 폭력사건 관련 합동조사단’은 28일 김씨 폭행 사건과 관련한 쟁점 의혹들을 서울청 청문감찰관실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청문감사관실은 경찰 직원의 비위·비리를 조사해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부서다. 김씨를 체포한 안모 경장과 하모 경사 등은 향후 감사관실 조사를 받은 뒤 잘못이 확인되면 인사상 징계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인권위가 (출동 경찰관들에게) ‘주의’ 조치를 권고했는데 (감사관실에서) 이보다 상당히 강한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합조단 조사 결과 역삼지구대 경찰관들은 김씨 체포 당시 미란다 원칙을 사후 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란다 원칙은 피의자가 도주하는 등 예외적이고 급박한 상황에서만 사후 고지할 수 있다. 또 경찰관들이 김씨의 병원 이송을 거부한 부분도 문제 소지가 있다고 봤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감사관실에 통보한 의혹 중 일부는 외부 자문단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받았지만,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또, 경찰은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 승리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사받아왔는데 혐의가 추가된 것이다.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촬영 사진을 1차례 올린 것이 확인됐다. 다만 이 사진을 누가 촬영했는지는 수사 중이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사진을 유포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직접 촬영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또 버닝썬의 탈세 의혹과 관련해 클럽 장부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하고 내사하고 있다. ‘린 사모’라고 불리는 대만인 투자자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매체는 버닝썬에 거액을 투자한 린 사모가 버닝썬을 통해 자금을 세탁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자금 세탁을 위해 지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버닝썬과 관련한) 해외 VIP를 조사하지 않았으나 필요할 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부고] 김동현(LS산전 CFO 상무)씨 모친상

    △ 민병옥씨 별세, 김동현(LS산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동찬·동렬씨 모친상. 28일,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30일 오전 9시. 042-280-8181
  • [부고] 최석호(기업은행 부행장)씨 장인상

    △ 최석호(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씨 장인상. 27일 경기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9일. 031-961-9400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에 통쾌한 한방 “이 구역의 왕은 나”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에 통쾌한 한방 “이 구역의 왕은 나”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잡으며 인기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은 천재 외과 의사 ‘나이제’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런 그가 지난 27일 방송된 ‘닥터 프리즈너’에서 교도소 왕좌를 건 싸움에서 선민식(김병철 분)에게 시원한 한방을 날리며 왕좌에 한발 다가선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한 것. 이날 방송에는 선민식과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 나이제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방송에서 선민식이 이재환(박은석 분)의 교통사고 기획자가 나이제임을 확신한 상황. 이에,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려던 나이제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급하게 교도소로 향했다. 하지만 나이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선민식의 협박에 못이긴 김상춘(강신일 분)이 “나이제가 (이재환 교통사고를) 계획했다”고 털어놓은 것. 또한, 김상춘은 저혈당 쇼크로 죽어가고 있었다. 급하게 김상춘을 살린 나이제는 선민식을 찾았고, 환자를 죽이려고 한 선민식에게 분노했다. 이후 나이제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상춘과의 접견 영상을 손에 넣은 선민식이 나이제를 협박했고, 나이제는 하은 병원 출자금 명부로 역습, 다소 답답할 수 있던 전개에 사이다를 날리며 보는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공생 진화를 하자며 손을 내민 선민식에게 “특별관리 사동 VIP 인수인계 해달라”라고 제안, 선민식이 이를 지키지 않자 형 집행 정지로 나간 VIP를 다시 교도소로 압송하는 등 통쾌한 복수로 답답함을 뻥 뚫어주기도. 또한, 나이제는 의미심장한 모습도 보였다. “이재환을 잡았으니 여기서 끝내라”라는 한소금(권나라 분)의 경고에 “내가 이 구역의 왕이 되어야 한선생님도 원하는 걸 얻는다. 내가 고작 이재환 하나 잡으려고 여기까지 온 것 같냐”며 더 큰 배후가 있음을 암시하는 뉘앙스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날 또한, 남궁민 특유의 능청스러움은 빠지지 않았다. 하은 병원 출자금 명부 이야기를 하며 “전 과장님 같은 빽이 없어서 휴대폰을 못 들고 들어왔다”며 깐족거림은 물론, 접견 영상으로 협박하는 선민식에게 “접견 날짜가 지난달 25일이었다. 근데 오늘은 며칠인지 아냐. 빌어먹을 된장 26일이다”는 등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통쾌함뿐만 아니라 웃음까지 자아냈다. 특히, 방송 말미 선민식과 대립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듯한 나이제가 “룰이 바뀌었다. 오늘부터 이제부터, 이 구역의 왕은 나다”는 장면에서 사이다를 넘어 모든 것을 계획한 나이제의 천재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남궁민은 깊은 연기 내공에 군더더기는 찾아볼 수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더해 악에는 악으로 맞서며 본인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나이제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매회 사이다를 안겨주며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 중인 남궁민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상현의 디지털 미디어] 밀레니얼 세대와 구독 경제

    [박상현의 디지털 미디어] 밀레니얼 세대와 구독 경제

    신문에 칼럼을 쓰는 사람으로서 몹시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나는 돈을 내고 종이신문을 구독해 본 적이 없다. 미국에 살면서 뉴욕타임스를 돈 내고 구독한 적은 있지만, 그건 그 신문이 돈을 내지 않으면 기사를 읽지 못하게 막기 때문이었고, 한국의 경우 대부분 신문이 기사를 웹사이트나 포털에 무료로 올려놓기 때문에 거기에서 읽으면 그만이다. 나는 어릴 때 부모님이 구독하시는 신문을 옆에서 읽으면서 신문 읽는 맛을 들였다. 지금은 70대이신 내 부모님은 지금도 종이신문을 돈 내고 구독하시고, 매일 아침 거의 종교적인 열정으로 읽으신다. 내 주위에 물어봐도 대개 비슷한 모습이다. 소위 X세대에 속하는 내 또래는 대학생 때부터 신문을 인터넷에서 공짜로 읽는 습관이 생겼지만, 부모 세대는 돈을 내고 신문을 구독하는 것에 익숙하다. 그럼 구독 모델은 이제 끝났을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세계적으로 부활하고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우리 세대를 건너뛰어 밀레니얼 세대에서 부활하고 있다. 2000년 언저리에 성인에 들어선 이 세대는 우리 세대와 달리 진정한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할 수 있는데도 그들은 돈을 내고 구독하는 것에 우리 세대보다 익숙하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물론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종이신문을 구독하는 건 아니다. 그들은 넷플릭스나 퍼블리 같은 온라인 콘텐츠를 돈 내고 구독하고, 아침 식사를 ‘구독’하고, 꽃을 구독하고, 심지어 맥주를 구독한다. 물론 여기에서 구독(subscription)이라는 말은 엄밀하게 ‘정기결제’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지만, 이미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라는 말이 익숙해졌을 만큼 이런 현상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 볼보 자동차는 새로운 전기자동차 모델을 소개하면서 사람들이 자동차를 돈을 내고 사는 대신 구독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일시불, 혹은 할부 구매처럼 돈을 다 지불하면 자신의 소유가 되는 것과 달리 이 자동차를 구독할 경우 차를 사용하는 기간에 매달 돈을 내는 일종의 리스인 셈이다. 볼보가 이런 모델을 도입한 이유는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사는 데 관심이 없다’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가 당면한 문제 때문이다. 나이가 어릴수록 소유보다는 우버 같은 공유서비스를 더 선호하는 추세에서 자동차 업계는 이제 구독 모델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밀레니얼 세대는 왜 구매보다 구독을 더 선호할까?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취업난과 노동시장의 큰 변화를 겪는 세대라는 점을 지적한다. 안정된 미래를 예상할 수 없는 세대가 자동차나 집처럼 큰 비용이 묶이는 투자를 꺼리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또 다른 이유는 기업들이 매출을 꾸준하게 유지하기 위해 구독 모델을 많이 내놓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어도비는 2011년 그동안 제품으로 판매하던 소프트웨어를 정기적으로 돈을 내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그 성공을 지켜본 많은 기업이 뒤를 따랐다. 처음에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저항이 적지 않았다. 한 번에 돈을 내고 ‘내 것’으로 만들거나, 불법 다운로드해 공짜로 이용하는 데 익숙한 많은 사람은 새로운 방식을 싫어했다. 반발하지 않은 사람들은 당시 막 사회에 들어선 밀레니얼 세대였다. 어차피 큰돈 내고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살 수도 없고, 당장 하는 프리랜서 일이 날아가면 비싼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는 그들에게 정기 결제로 고가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건 꽤 매력적인 방법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빠뜨리면 안 되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도 노동과 서비스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십세들’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구독자가 4만~5만명을 넘어서 처음으로 중간광고가 등장하자 팬들이 축하한다면서 “광고 더 많이 들어오라”고 오히려 좋아하는 일이 있었고, 뉴스를 이메일 뉴스레터로 전달하는 ‘뉴닉’에서는 제작비를 위해 모금을 하자 후원금과 함께 “이건 투자입니다”, “얼른 유료화해 주세요“와 같은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한다. 저임금 부정규직과 무한취준을 오가는 그들이기 때문에 타인의 노동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무임금 노동력이 생겨선 안 됩니다”라는 어느 뉴닉 독자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25주년…남북, 스위스서 태권도 합동 공연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25주년…남북, 스위스서 태권도 합동 공연

    태권도 종주국 남과 북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25주년을 기념해 내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합동으로 시범공연을 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27일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다음달 11일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함께 시범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권도는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를 통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WT는 우리나라, ITF는 북한이 주축인 태권도 국제경기단체다. 지난해 10~11월 평양 태권도전당에서의 두 차례 시범공연 이후 5개월여 만에 남북 태권도가 다시 만나는 셈이다. 이번 합동공연은 조정원 WT 총재가 평양 공연 당시 리용선 ITF 총재와 태권도의 통합 발전을 위한 ‘평양합의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WT와 ITF 시범단은 다음달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 순회 첫 공연을 필두로 같은 달 12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본부에서 피날레 공연을 한다. WT 관계자는 “ITF 본부가 있는 빈에서의 공연은 리 총재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북 태권도는 2015년 5월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처음으로 합동 시범공연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식전 공연 등 여러 차례 의기투합해왔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항의하는 주주들에 밀린 조양호…대한항공 계기 ‘주주행동주의’ 확산

    항의하는 주주들에 밀린 조양호…대한항공 계기 ‘주주행동주의’ 확산

    배우자와 자녀들이 줄줄이 ‘갑질 논란’을 겪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7일 주주들의 거센 반대로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하자 이를 계기로 주주 행동주의가 더욱 확산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한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 주주 대리인으로 주총에 참여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의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관련 발언을 하자 주주들을 격분하며 삿대질로 항의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의 부결됐다. 대한항공 정관은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찬성이 2.5%가 부족했던 것이다. 주주들의 힘으로 그룹 핵심 계열사에 대한 대기업 총수의 경영권을 박탈한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주주 집단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주주 행동주의란 주주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활동이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에 정착됐으나 국내에서는 재벌 총수 등 대주주의 지배력이 절대적으로 강해 그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이후 2016년 12월 국내에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책임 원칙)가 주주 행동주의 활성화에 전환점을 제공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들이 자금 수탁자로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유도하는 자율지침이다. 이번 조 회장의 연임 실패에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채택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런 가운데 기업지배구조 전문가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토종 행동주의 펀드 KCGI가 지난해 11월부터 등장해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전횡에 주주로서 제동을 걸기 시작하면서 주주 행동주의가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됐다. KCGI는 지난해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진칼과 한진의 지분을 확보해 양사의 2대 주주로 오른 뒤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한진 측도 KCGI의 주주제안 내용을 일부 받아들여 사외이사를 확대하고 유휴 자산을 매각하기로 하는 등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조 회장의 패배는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에 잇따라 반대를 권고한 것이 한몫했다. 외국인 주주들은 조 회장이 27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비롯해 총수 일가에 대한 국내 시민사회의 반대 움직임과 KCGI의 주주 행동주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국민연금이 대한항공 2대 주주로서 조 회장 재선임에 반대하고 외국인과 기관, 소액주주까지 여기에 가세하면서 조 회장은 주주들의 반대로 경영권을 잃고 말았다. 스튜어드십 코드와 주주 행동주의의 확산에 대응해 이미 일부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SK와 BGF리테일, 오리온 등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했다. 자산총액 2조원 미만으로 감사위원회 도입 의무가 없는 농우바이오, 원익IPS, 한미사이언스 등은 감사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자발적으로 주총에 상정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대한항공 사례를 계기로 주주 행동주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주주들이 경영진과 표 대결을 벌여도 ‘바뀔 수 있겠느냐’는 시각이 많았는데 이번에 실제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인식됐다”며 “주총 표 대결 결과가 주주들이 원하는 대로 나왔다는 점에서 앞으로 주주 행동주의에 더 힘이 실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日명문대 교수, 논문조작 드러나자 “나중에 고치려고 했는데...”

    日명문대 교수, 논문조작 드러나자 “나중에 고치려고 했는데...”

    일본에서 도쿄대와 쌍벽을 이루는 국립 명문대학 교토대의 교수가 논문 조작과 데이터 도용을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교토대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학내 이학연구소 린아이메이 교수(지진지질학)가 2016년 10월 국제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구마모토 지진(2016년 4월) 관련 논문에 여러가지 부정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논문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6개의 도표 중 4개에서 조작과 도용이 있었다고 대학측은 판단했다.교토대는 “방재과학기술연구소와 도쿄대 연구자가 기존에 만들었던 도표를 조작하거나 부정확하게 인용했다”며 “연구자로서 지켰어야 할 기본적인 주의사항에 현저히 위반되는 행위로서 조작 및 도용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교토대는 린 교수에게 논문 철회를 권고하는 한편 추후 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해당 논문은 구마모토 지진과 아소산 지하 마그마와의 관계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것이다. 교토대는 2017년 8월 ‘논문의 도표에 여러가지의 잘못이 있고 일부 데이터의 부정 사용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린 교수는 조사 결과에 대해 “도표가 잘못되기는 했지만 나중에 고치려고 했다. 결론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일본 학계에서는 최근 몇년간 논문부정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특히 국립 명문대학이 문제의 사례에 잇따라 포함돼 충격의 강도를 더했다. 이번에 말썽을 빚은 교토대에서는 지난해 1월에도 iPS(만능줄기세포)연구소의 연구자가 도표 17곳에서 자신의 주장에 맞도록 데이터를 가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역시 손가락으로 꼽는 명문인 국립 오사카대에서도 지난 15일 대학내 연구팀이 발표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구마모토 지진 관련 논문에 조작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도쿄대는 2014년 논문 자료 조작 문제가 불거져 33편 논문 관련 11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으나 2017년에 또다시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부고] 나영수(광주시교육청 주무관)씨 모친상

    △ 고경순씨 별세, 나판수(송정초 교사)·영수(광주시교육청 주무관)·선희(전남대병원 간호사)씨 모친상, 천지현(학강초 교사)·윤지혜(염주초 행정실장)씨 시모상. 27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그린 장례식장 신관 2층 VIP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62-250-4440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세계 최대의 재래식 일본 잠수함 ‘소류급’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세계 최대의 재래식 일본 잠수함 ‘소류급’

    잠수함은 추진체계에 따라 원자력 잠수함과 재래식 잠수함으로 구분 된다. 재래식 잠수함은 디젤 즉 내연기관과 축전지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전통적인 잠수함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인도 등 6개 국가는 원자력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나머지 국가들은 재래식 잠수함을 사용하고 있다.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중인 소류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재래식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한다. 일본제국해군의 항공모함 '소류'에서 이름을 딴 이 잠수함은 일본해상자위대 최초로 AIP 즉 공기불요추진장치를 탑재했다. 사업초기에는 '16SS'라고 불리기도 했다. 16SS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연호 헤이세이 16년과 잠수함 부대를 뜻하는 Silent Service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지난 2005년 건조된 소류함은 소류급 잠수함의 1번함으로 2007년 진수된 뒤 2009년에 취역했다. 수중배수량 4,200t의 소류함은 오야시오급 잠수함에서 시작된 시가형 선형을 채용하였으며 'X'형 함미타가 새롭게 사용되었다. X형 함미타는 함미 수직타와 수평타가 합쳐진 것으로 각각의 타가 45도 경사진 형태로 설치된다.잠수함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십자형 함미타에 비해, 4개의 타가 각각 수직타와 수평타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일부가 파손되어도 함 조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십자형에 비해 우수한 조종성능을 자랑한다. 선체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으며 미국의 시울프 잠수함에 사용되는 HY-130강에 준하는 특수합금강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재래식 잠수함에도 불구하고 잠항심도는 최대 500m 이상에 달하며 평균적으로 650m 정도의 해저에서 작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선체 전체에 잠수함 탐지를 위해 방사하는 음파를 흡수하는 흡음타일을 부착해 소음을 대폭 감소시켰다. 10번함까지는 V4-275R 공기불요추진장치를 탑재해 2주 이상 부상하지 않고 해저에서 작전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 공기불요급추진장치는 스털링 기관이라 운용심도가 제한되어 소류급 잠수함의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11번 함부터는 공기불요추진장치와 납축전지를 빼고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한다. 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에 비해 많은 양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어, 잠항기간이 크게 연장되고 반응시간이 빨라 속력도 증가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총 12척이 건조될 예정인 소류급 잠수함은 무기 수출 3원칙이 완화되면서, 호주의 차기 잠수함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업 초기 소류급 잠수함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호주내의 정치변화와 일본정부 그리고 관계회사의 경험부족으로 인해 결국 수출에는 실패하게 된다. 지난 2016년 4월 26일 호주는 프랑스의 원자력 잠수함 바라쿠다급을 재래식으로 개조 개발한 모델을 채택하게 된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KT, 기지국 3만개 구축 ‘5G 퍼스트’ 전략 편다

    KT, 기지국 3만개 구축 ‘5G 퍼스트’ 전략 편다

    LTE와 결합 안해 속도 하향평준화 방지 KTX·SRT·고속도로·산학연 현장 망라 배터리 절감·IP ‘스텔스 보안’ 기술도 적용KT가 서울·수도권과 6대 광역시, 85개 주요 도시에 5세대(G) 기지국 3만개 등 이동통신망을 구축하고 다음달 5일부터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5G 통신의 강점으로 끊김 없이 데이터가 전송되는 초저지연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LTE(4G)와 결합하지 않는 ‘5G 퍼스트’ 전략을 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5G와 LTE가 결합되면 전송 속도가 합산돼 빨라지는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지연시간이 LTE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 될 수 있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세계 첫 5G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통신사별 차별화된 전략이 드러나는 모습이다.KT는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KT 5G체험관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KT 네트워크부문장인 오성목 사장은 “서울 지역에 1만 5000개 5G 기지국이 완성 단계로 지난주 강남역 근처에서 주행 테스트를 한 결과 상용화된 환경에서 1.2Gbps의 속도가 구현됐다”면서 “세계에서 KT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KT는 주요 거점도시뿐 아니라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인 KTX와 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과 같은 주요 이동 경로에도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전국 464개 대학교 캠퍼스 일대와 울산 현대중공업, 화성 K시티 등 주요 산학연 현장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속도 향상을 위해 5G, LTE, 와이파이 3단 결합 기술을 선보인 SK텔레콤과 다르게 KT는 ‘5G 퍼스트’ 전략을 강조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인 서창석 전무는 “기지국마다 걸리는 LTE 가입자 수가 많아 5G와 LTE 간 결합은 속도 면에서 큰 이득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5G 가입자가 적은 서비스 초기 5G 퍼스트 전략을 펼 것이고, 가입자 수가 늘어날 때쯤 되면 무선통신기술이 더 발달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을 가장 가까운 인접 에지 통신센터에서 처리하게 하는 등 5G 사용자가 지연을 느끼지 않게 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배려한 또 다른 기술은 배터리와 보안 분야에 적용됐다. KT는 데이터 전송이 진행 중일 때에만 배터리를 사용하는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 사물인터넷(IoT)의 IP 자체를 보이지 않게 하는 ‘기가 스텔스’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스타트업하러 강남 간다”… 창업 메카로 부활하는 테헤란로

    “스타트업하러 강남 간다”… 창업 메카로 부활하는 테헤란로

    1990년대 벤처 신화를 창조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가 벤처 창업 메카로 다시 뜨고 있다. 최근 대기업과 대형 게임업체들이 줄줄이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신기술을 앞세운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채우면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26일 2017년 ‘서울시 벤처생태계 현황 및 성과 분석’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인 ‘엑셀러레이터’, 자금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털’, ‘창업지원기관’ 등은 강남구에 몰려 있다. 엑셀러레이터는 서울 38곳 중 강남구에 22곳이, 벤처캐피털은 서울 19곳 중 강남구에 15곳이 밀집해 있다. 창업지원기관도 다양하다. 청년창업지원센터(강남구), 팁스타운(TIPS TOWN·중소벤처기업부), 개포디지털혁신파크(서울디지털재단) 등 공공 운영 기관과 엘캠프(L camp·롯데재단), 디캠프(D 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마루180(현대아산재단), 구글캠퍼스(구글코리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네이버) 등 민간 운영 기관이 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업계 관계자나 투자자들과 교류하기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것이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센터 역할이 크다. 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포동에 2010년 11월 설립됐다. 이후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둘로 나뉘어, 2016년 5월엔 역삼동에 ‘비즈니스관’이, 이듬해 7월엔 논현동에 ‘포바(POBA)관’이 문을 열었다. 정보기술(IT)과 미디어·문화 콘텐츠 개발 등 기술·디자인·지식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20~39세 청년 기업가들에게 1년간 창업 활동 사무공간도 제공하고, 창업교육, 1대1 전문가컨설팅,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후원한다. 활동 우수 기업은 1년간 더 연장 지원한다. 지난해 9월엔 센터 비즈니스관 8층에 원스톱 상담창구인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도 조성했다. 창업전문가가 방문객의 비즈니스 모델(BM),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경영·관리 능력을 진단해 창업을 이끌어 준다. 구 관계자는 “센터 설립 이래 총 166개 청년 창업기업을 배출, 매출실적 452억원, 청년 고용창출 790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현재 비즈니스관엔 신규 기업 23개 팀 70명, 포바관엔 연장 기업 10개 팀 38명 등 총 33개 팀 108명이 입주해 있다”고 했다. 구는 테헤란로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청년들이 창업 장소로 선호하는 ‘역삼로’에도 스타트업 밸리를 만든다. 3년간 1980㎡ 규모의 밸리를 조성, 35곳의 창업기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창업 보육 공간 외에도 회의실, 세미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춰 단순 보육을 넘어 투자·육성·글로벌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테헤란로와 역삼로를 창업 3대 관계자인 초기 창업팀과 투자자, 엑셀러레이터의 협업이 이뤄지는 벤처창업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창업지원 사업과 정책도 체계적으로 정비돼 있다.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사업, 팁스서밋,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등이 대표적이다.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사업은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 도입됐다. 투자오디션을 통해 사업아이템 평가 후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한 뒤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IR) 컨설팅과 자료제작,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단계별 투자 활성화 지원을 한다.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Kick Starter) 론칭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등도 돕는다. 킥스타터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을 공모한다. 2009~2015년 약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의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마케팅·컨설팅 같은 단순 도움에서 벗어나 우수 벤처·창업기업 투자 유치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고 했다. 팁스서밋은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운영자들이 모여 창업과 투자를 모색하는 자리로, 창업 성공스토리 공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유명 인사 특강 등이 이뤄진다.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신생 기업의 구직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인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지난해 페스티벌엔 특성화고 학생 등 구직자 2000여명이 참여했고, 12명이 채용됐다.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은 테헤란로 창업지원기관장과 창업기업 성장 지원기관 간 소통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창업 생태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강남구 등록 벤처기업은 1747곳으로 서울시 8707곳의 약 20%가 모여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강남을 국제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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