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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신유빈·안세영…올림픽파트너 삼성전자 ‘팀 삼성 갤럭시’ 공개

    손흥민·신유빈·안세영…올림픽파트너 삼성전자 ‘팀 삼성 갤럭시’ 공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홍보대사인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11일 공개했다.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파트너십 활동으로 운영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에는 다양한 종목을 대표하는 10개국 2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 선수로는 김예리(브레이킹), 김희진(골볼), 서채현(스포츠 클라이밍), 손흥민(축구),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등 6명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으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 기간에 경기를 통해 함께 만들어 갈 추억이 보다 큰 가치”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카이 브라운(영국·스케이트보드), 요한 디페이(프랑스·서핑), 그레이스 써니 최(미국·브레이킹), 요하네스 플로어스(독일·장애인 육상)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은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표현’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종목의 선수들이 명단에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을 맞아 내놓은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에 대해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갤럭시’ 브랜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삼성전자의 개방성에 대한 신념과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이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삼성전자는 선수와 팬,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해 다양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리틀 올림픽’으로 다시 한번 ‘감동 평창’

    ‘리틀 올림픽’으로 다시 한번 ‘감동 평창’

    2012년 첫 대회… 유럽이외 첫 개최79개국 15~18세 1900명 선수 참가7개 경기·15개 종목… 금메달 81개 6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로 물들었던 경기장에서 올림픽 꿈나무들이 새로운 드라마를 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잇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곳곳에서 리틀 올림픽 겨울 축제가 2월 1일까지 펼쳐진다.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미래 올림픽 스타를 발굴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로 기존 올림픽처럼 동·하계로 나뉘어 4년 주기로 개최한다. 4회를 맞은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유럽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2012년 첫 대회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뒤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스위스 로잔이 바통을 이었다. 79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를 포함해 1만 5000여명이 강원도를 찾는다. 개최국 한국은 미국과 더불어 가장 많은 102명이 출전한다. 15~18세(2006~2009년생) 선수들은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및 도전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경쟁 못지않게 참여와 배려 의식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도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다. 메달 주인공은 가리지만 공식 집계하지 않는 점이 성인 올림픽과 다르다. 대회 슬로건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에 ‘성장’과 ‘함께’의 의미를 담은 것도 그래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한 양정웅 감독이 준비 중인 이번 개회식에서도 청소년 모두가 대우주 속에 빛나는 소우주이며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며 놀던 눈 뭉치가 이번 대회 마스코트 ‘뭉초’로 재탄생했다. 이번 대회가 평창의 유산을 물려받아 열린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컬링 등 빙상 경기는 강릉에서, 스키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설상 경기는 평창을 중심으로 횡성과 정선에서 열린다. 개회식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가 무료입장이다. 다만 더 나은 관전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기는 축제 무대가 각 경기장 근처에 꾸려져 신명나는 한국 전통춤과 전통음악, 세계를 주름잡는 K팝,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공연 등 ‘K컬처’를 만끽할 수 있다. 최종구 대회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은 “경기 운영, 선수단 이동, 숙박, 식음 등 전 분야를 준비하고 있어 세계에서 온 청소년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멋진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성인, 청소년동계올림픽을 모두 치르는 강원도는 겨울스포츠의 아시아 중심이자 겨울 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룡의 해! 내가 난다~~~

    청룡의 해! 내가 난다~~~

    2024 갑진년 수많은 1988년생과 2000년생 용띠 스타들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날아오르길 꿈꾸고 있다. 우선 2023~24시즌이 한창인 프로배구 여자부의 ‘월드 스타’ 1988년생 ①김연경(흥국생명)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은퇴를 고민했지만 마지막 꿈인 우승을 위해 다시 날아오른 김연경은 V리그에서 뛴 6시즌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00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②박혜민(정관장)은 팀의 리시브 라인의 한 축을 책임지며 매년 경기력이 성장하고 있다. 프로야구에서는 2000년생 거포 ③노시환(한화 이글스)이 대표적 용띠 스타다. 노시환은 데뷔 5년 차였던 지난해 홈런왕과 타점왕을 휩쓸며 차세대 거포의 등장을 알렸다. 올해 목표는 40홈런을 터트려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뒤 프리미어12에 출전해 한국 야구의 명예 회복에 앞장서는 것. 노시환과 동갑내기로 함께 한국 야구의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끈 원태인(삼성 라이온즈)도 ‘명가’ 삼성의 부활을 위해 선발 10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88년생 ④손아섭(NC 다이노스) 또한 여전히 새해에 기대되는 선수다. 지난해 타격왕에 올랐던 손아섭은 현재 통산 안타 2416개로 박용택(2504안타)이 가진 최다 안타 기록에 88개 차로 접근했다. 프로축구에선 울산 현대의 1988년생 ⑤이청용을 빼놓을 수 없다. 이청용은 2022~23년 울산의 K리그1 2연패 달성에 큰 역할을 했고 자신의 이름과 같은 ‘청룡’의 해인 2024년에도 활약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프로농구 ‘명가’ 아산 우리은행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2000년생 ⑥박지현도 주목할 용띠 선수다. 우리은행의 두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위해 달리고 있는 박지현은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인기까지 움켜쥐었다. 세계 여자골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든든한 ‘맏언니’ ⑦신지애와 ⑧박인비도 1988년생 동갑내기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승을 거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산 뒤 선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박인비는 전 세계 올림픽 스타들 가운데 4명만 뽑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남녀 정확히 5250명씩 ‘양성평등 올림픽’

    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이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8일(현지시간)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영국 런던(1908·1948·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세 번 유치한 파리(1900·1924년)는 양성평등과 포용을 강조한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성화가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 타오르고,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처음 열리는 등 역사적 의미가 큰 이번 올림픽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적극 반영해 열린다. 우선 1만 500명의 참가 선수는 남녀 각각 5250명으로 구성돼 완벽한 양성평등의 대회로 열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완벽한 성평등을 위해 여성 선수 출전 종목과 혼성 종목 수를 늘려 왔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역대 최초로 대회 엠블럼에 올림픽과 패럴림픽 두 로고를 함께 사용하고 올림픽 팀과 패럴림픽 팀이 단일팀을 구성한다. 개막식은 올림픽·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메인 스타디움 밖에서 진행된다. 올림픽은 센강을 무대로, 패럴림픽은 샹젤리제와 콩코르드 광장을 배경으로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4개 종목을 포함해 32개 정식 종목, 329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브레이킹은 이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첫선을 보이고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데뷔했다. 또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자연·체육 유산들이 경기장으로 재탄생하면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많은 관중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으로 에펠탑 광장에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리고 절대왕정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승마와 근대5종, 역사적인 건축물이자 박물관인 그랑팔레에서는 태권도와 펜싱 경기가 각각 열린다. 한편 IOC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인 중립 자격으로는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줬다.
  • “우상혁이 왜 거기서 나와”…‘국대 해병대 캠프’ 인권위 진정 제기

    “우상혁이 왜 거기서 나와”…‘국대 해병대 캠프’ 인권위 진정 제기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해병대 극기 캠프 훈련 참여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와 문화연대 등 4개 단체는 21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대표 선수의 해병대 훈련 참여는 신체 자유권을 침해하는 징벌적 극기 훈련”이라며 진정을 낸 이유를 밝혔다.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대한체육회와 이기흥 회장이 저조한 국제대회 성적을 이유로 선수들에게 정규 훈련이 아닌 징벌적 극기 훈련에 참여하도록 했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에 명시된 ‘선수 인권 보호 의무’를 회피한 채 오히려 반인권적 훈련을 결정하고 실행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하거나 종목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훈련이 오히려 경기력 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대한체육회의 공개 사과와 구시대적 체육 문화 개선을 촉구했다. 내년 파리 하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18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에 입소해 2박 3일간 극기 훈련을 받았다. 당시 해병대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체육회 임원과 각 종목 대표 선수 400명이 입소했다.
  • 푸틴 “목표 달성 전엔 우크라에 평화 없다”…전쟁과 국정 자신감 4시간 ‘뿜뿜’

    푸틴 “목표 달성 전엔 우크라에 평화 없다”…전쟁과 국정 자신감 4시간 ‘뿜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탈나치화하고 중립적 국가로 만드는 목표가 달성되지 않는 한 21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는 ‘특별군사작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열린 기자회견 겸 국민과 대화 ‘올해의 결과’ 행사에서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바꿀 계획이 없으며, 이 목표가 달성돼야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목표가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와 비군사화, 중립적 지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과 국민 소통 행사를 거의 매년 개최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의 흐름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에는 두 행사 모두 열지 않았다. 러시아가 전쟁을 시작한 이후 이런 회견이 열린 것은 처음이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푸틴 대통령이 올해 대규모 소통 행사를 다시 연 것은 우크라이나가 반격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서방의 지원도 약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이 기자와 국민의 질문을 받기 전, 진행자는 “특별군사작전과 관련, 평화는 언제 오는가?”라고 물으며 이 주제를 먼저 꺼냈다. 그 뒤 기자들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 관계에 관한 질문을 많이 던졌다. 그는 61만 7000명의 러시아군 병력이 작전 지역에 배치돼 있고, 전선의 길이는 2000㎞가 넘는다면서 “거의 모든 전선을 따라 러시아군의 위치가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크림반도 진격을 위해 드니프로강 좌안에 거점을 확보하려는 우크라이나군의 노력에 대해 “마지막 시도”라고 평가 절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2차 동원령을 내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러시아가 부분 동원령을 발령했을 때 많은 러시아 젊은 남성이 해외로 떠나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동원령에서 모집한 30만명의 병력 가운데 24만 4000명이 전투 지역에서 싸우고 있고, 48만 6000명이 자원입대하는 등 전선에 나가겠다는 사람들이 줄지 않고 있다며 “왜 동원이 필요한가”라고 되물었다. 러시아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를 서방이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료 지원은 언젠가 끝날 것”이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구걸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은 중요하고 필요한 나라”라며 관계를 구축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미국의 제국주의 정치가 관계를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을 벌이는 가자지구에 ‘재앙’이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우크라이나에는 그런 게 없다”고 비교했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제재에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로 예상되고 제조업도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면서 러시아 경제가 건재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기업이 러시아에서 철수했다고 설명하면서는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도 떠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4시간 4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은 자국 기자들은 물론 미국, 프랑스 등 우호적이지 않은 나라 기자들도 상대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간첩 혐의로 구금 중인 에반 게르시코비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와 미 해병대 출신 기업 보안책임자 폴 휠런의 송환 요구에 관해 질문하자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대화하는 것 같다”며 “해결책을 찾기 바라지만 미국 측이 우리를 경청하고 우리도 만족할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다시 대화할 의향이 있느냐는 프랑스 기자의 질문에는 “그들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마크롱을 비롯한 유럽연합(EU) 지도자들과 대화할 가능성은 계속 열려 있다”고 답했다. 친유럽 행보를 보이는 몰도바에 대해서는 “독립국가연합(CIS)에서 몰도바의 가치는 미미하지만 러시아는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몰도바가 러시아산보다 더 비싼 에너지를 구매할 여윳돈이 있다면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들의 2024 파리올림픽 출전에 ‘개인중립선수’ 자격 조건을 붙인 것에 대해 “정치적 동기로 인한 인위적인 조건이 러시아 경쟁자를 제외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몇년 동안 훈련해 온 선수들을 위해 올림픽 참가를 지지해왔지만 이제는 IOC가 어떤 조건을 설정했는지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계란 가격이 폭등했다는 시민의 불만을 듣고는 정부 정책이 실패했다며 이례적으로 사과했다. 푸틴 대통령은 ‘2000년의 자신에게 어떤 조언을 하겠느냐’는 마지막 질문을 받고는 “당신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겠다”고 답하며 지난 23년의 국정 운영에 자신감을 보였다.
  • 닥터원 흉부외과, 천안 성환초 탁구부 3000만원 지원

    닥터원 흉부외과, 천안 성환초 탁구부 3000만원 지원

    꿈나무 육성 위해 지원금 쾌척“지역사회 스포츠 활성화 기여 희망” 충남 천안 성환초등학교(교장 김진석)는 닥타원 흉부외괴(원장 원태희)와 탁구 꿈나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닥터원 흉부외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 성환초 탁구부에 올해부터 매년 600만 원씩 2027년까지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환초 탁구부는 올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제1회 유승민 IOC위원배 전국챔피언탁구대회’ U12부문에서 우승과 2023년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준우승, 2023년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성환초 김진석 교장은 “이번 후원금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성환초등학교 탁구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원태희 원장은 “탁구 동호인으로서 성환초 탁구부가 좋은 성적을 낸 것에 천안 시민으로서 누구보다 기뻤다”며 “이번 지원으로 더 많은 학생이 탁구에 전념하면서 탁구의 즐거움을 지속해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천안용곡초 여자 탁구팀을 비롯해 천안지역 청소년 스포츠부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제12회 유관순배 전국 OPEN 탁구대회’ 개인전 3위에 입상한 탁구 애호가다.
  • ‘최장기간 후원’ 정의선 “韓 양궁 사회적 역할 수행할 것”

    ‘최장기간 후원’ 정의선 “韓 양궁 사회적 역할 수행할 것”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대한양궁협회가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양궁 리더 도약 목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로 39년째 한국 양궁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에서는 최장 기록이다. 현대차그룹은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장기적으로 우리 양궁은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고, 양궁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지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면서 “대한양궁협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혁신에 앞장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양궁 문화 구축’을 지향점으로 ‘Aim Higher, Shoot Together’(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쏘는 화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최고를 향해 성장하고,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양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그 일환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 국내 대회 전문화,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궁 보급이 더딘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도 확대한다. 아시아에 더해 내년부터는 아프리카 국가들에도 한국인 지도자를 파견하고 장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자단체 10연패 및 전종목 석권을 위해 사전 답사, 전지 훈련을 진행하는 등 내년에 열리는 파리올림픽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다. 정 회장도 양궁의 대중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 등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부터 일부 지역 중학교에서 양궁 수업을 시행하는 등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도 방과후 수업이나 체육수업에 양궁을 포함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궁 선수는 물론 국제 심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적 지원을 추진하고, 국가간 양궁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낸다. 앞서 한국 양궁은 정 회장의 제안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부터 인공지능(AI), 비전인식, 3D프린팅 등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R&D)기술을 훈련과 장비 제작에 도입해 큰 성과를 거뒀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게 협회 회장 재임 당시 주요 사진들로 제작한 특별 공로 감사 액자를 헌정했다. 정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해 인재 발굴, 장비 국산화 등으로 한국 양궁의 저변을 확대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금도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1950년대 말 한국에 양궁 보급을 시작한 체육 교사 고(故) 석봉근 씨와 김진호·서향순·김수녕 등 역대 메달리스트와 지도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현대차그룹과 양궁의 인연은 1984년 정 명예회장이 LA올림픽에서 서향순 선수가 한국 양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본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 명예회장이 “한국인이 세계 1등하는 종목이 지원을 못 받아 경쟁에서 밀리면 안된다”면서 후원을 시작한 일화는 유명하다. 2005년부터는 정 회장이 회장직을 물려받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김재열 위원 등 단체 관계자와 현대차그룹 정지선 회장, 양궁 전현직 선수 등 4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 골프 전설 박인비, 육상 전설 펠릭스와 IOC 선수위원 각축

    골프 전설 박인비, 육상 전설 펠릭스와 IOC 선수위원 각축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30일 박인비, 앨리슨 펠릭스(미국) 등 IOC 선수위원 후보 32명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4파리올림픽에서 진행될 IOC 선수위원 투표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1만여 선수들의 선택으로 4명이 새 IOC 선수위원이 된다. 한국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IOC 선수위원 임기가 파리올림픽으로 끝난다. 유 회장 외에 옐레나 이신바예바(육상·러시아), 브리타 하이데만(펜싱·독일) 등도 임기를 마무리한다. 새 IOC 선수위원 후보 32명 중에서는 박인비와 펠릭스의 이름이 눈에 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도 둘을 유력 후보로 부각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거둔 ‘전설’이다.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골든 커리어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펠릭스는 올림픽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금메달 7개를 목에 건 전설이다.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까지 합쳐 여자 육상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따낸 선수이기도 하다. 계주 종목에서 활약이 도드라졌다. 2008년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 대회까지 4회 연속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이외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후보로는 아론 실라지(펜싱·헝가리), 마리아나 파혼(사이클·콜롬비아), 발렌트 신코비치(조정·크로아티아), 카헤나 쿤츠(요트·브라질), 셰이크 살라 시세(태권도·코트티부아르), 제시카 폭스(카누·호주), 파울라 파레토(유도·아르헨티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표 조직위원장 선임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표 조직위원장 선임

    최종구(66) 전 금융위원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회 조직위는 27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 전 위원장을 조직위 ‘대표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향후 조직위는 최 위원장 중심 체제로 움직일 전망이다. 문체부는 또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전략실장 등 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표 조직위원장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표 조직위원장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최종구(66) 전 금융위원장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회 조직위는 27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 전 위원장을 조직위 ‘대표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강릉 출신의 최 위원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거쳐 2017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그동안 조직위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이상화·진종오 공동조직위원장 체제로 움직여왔다. 두 위원장은 지난 9개월 동안 주로 대회 홍보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개막(2024년 1월 19일)일을 불과 50여일 앞둔 현재까지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관료 출신 대표 위원장을 추가 선임했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 청소년 올림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향후 조직위는 최 위원장 중심 체제로 움직일 전망이다. 문체부는 또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전략실장 등 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 애니콜·경운기·학봉장군 미라…대한민국 국가과학유산 등록됐다

    애니콜·경운기·학봉장군 미라…대한민국 국가과학유산 등록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국내 최초로 개발된 휴대전화, 내장형 카메라폰, 세계 최초 TV폰, 경운기, 학봉장군 미라 등 16건이 올해 대한민국 국가과학 유산으로 등록됐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들 16건을 ‘2023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23일 개최했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이동무선전화기, 애니콜 카메라폰, 애니콜 TV폰,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시작품, 코비카 카메라 등 12건, 과학기술사 분야에서는 수운잡방, 학봉장군 미라, 이재난고 3건, 자연사 분야에서는 고성 병산리·월평리 공룡알 둥지화석 1건이 등록됐다. 이동무선전화장치(SH-100 s형)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IOC 위원들에게 제공했던 SH-100 모델을 똑같이 제작해 국민에게 보급한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만든 휴대전화다.애니콜 카메라폰(SCH-V200)은 세계 첫 내장형 카메라폰이며 애니콜 TV폰(SCH-M220)은 휴대폰 LCD 액정화면에 TV수신 튜너를 내장해 TV와 휴대폰 전파를 동시에 수신하게 만든 세계 최초 TV 휴대폰으로 과학기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아 이번에 등록됐다. 대한식소총은 국내 첫 독자개발 소총으로 미국 M-1917 엔필드 소총과 일제의 99식 소총의 장점을 살린 것이며, 황룡 무유도 로켓 시제품은 1970년대 국내 첫 독자 개발한 중거리 로켓추진 전술 지대지 무기로 국방 기술 발전과 항공우주 기술사 변천 이해에 중요한 자료다.경운기(CT-85)는 1962년 국내 자체 기술로 제작한 CT-83의 신모델로 국내 농업기술 기계화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성 병산리·월평리 공룡알 둥지 화석은 초식 공룡의 공룡알 둥지 화석으로 1억년 전 한반도가 공룡이 활동하기 적합한 곳이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그런가 하면 수운잡방은 16~17세기 쓰인 고(古)조리서로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재료 손질법을 보여준다. 이재난고는 이재 황윤석(1728~1791)이 쓴 연구 노트이자 일기로 천문, 수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학봉장군 미라는 내부 장기가 잘 보존된 국내 가장 오래된 미라로 내시경을 통한 기관지 검사, 내부 장기에서 꽃가루와 기생충을 채취해 사망원인을 밝혀내는 데 활용됐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우리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돼 지금까지 58건이 등록됐다.
  • 올림픽 박물관에 태권도 동상 ‘우뚝’…영원한 동행 상징

    올림픽 박물관에 태권도 동상 ‘우뚝’…영원한 동행 상징

    태권도와 올림픽의 영원한 동행을 상징하는 동상이 올림픽 박물관에 세워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6일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태권도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조형물은 헤드기어와 전자호구를 착용한 태권도 선수 2명이 25㎝ 두께의 팔각형 받침대 위에서 서로를 향해 뒤돌려차기 하는 모습을 본떴다.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인 태권도는 8회 연속 정식종목 자격을 유지하면서 전자호구, 비디오 판독 시스템, 팔각형 경기장 도입 등 세계 스포츠 흐름에 맞춰 진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림픽 박물관에 세워진 동상은 동·하계 올림픽 정식종목 35개(하계 28개·동계 7개) 중 10개뿐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조형물은 태권도가 올림픽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굳건한 위상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며 “태권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목이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칭찬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태권도가 올림픽 퇴출 종목으로 거론되던 시기도 있었지만 과감한 개혁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경기복 개선, 혼성 단체전 확대, 가상 태권도 겨루기 시스템 도입과 같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올림픽 박물관에 태권도 동상 우뚝… 정식종목 역대 10번째

    올림픽 박물관에 태권도 동상 우뚝… 정식종목 역대 10번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올림픽 박물관에 태권도 동상이 세워졌다. 올림픽 정식종목 중 올림픽 박물관에 조형물을 설치한 10번째 사례다. IOC는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태권도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조형물은 올해 세계태권도연맹(WT)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태권도와 올림픽의 영원한 동행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하계 28개, 동계 7개의 올림픽 정식종목 중 올림픽 박물관에 설치한 종목은 태권도를 포함해 총 10개뿐이다. 행사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조정원 WT 총재를 비롯해 세르미앙 응 IOC 부위원장, 김재열 IOC 위원,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 레온즈 에데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대행, 이주섭 국기원 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회장 대행 등이 참석했다. 태권도 동상은 박물관 입구 근처 유명 조형물인 ‘올림픽 성화’와 올림픽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 동상 근처에 세워졌다. 25㎝ 두께의 팔각형 받침대 위에서 두 명의 태권도 선수가 서로를 향해 킥을 날리는 역동적인 모습이다. 이탈리아 조각가 밀로스 이폴리티가 수석 조각가를 맡아 다른 2명의 조각가와 1년여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했다.바흐 위원장은 “태권도가 올림픽 박물관 공원에서 다른 영감을 주는 예술 작품들 사이에서 정당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보는 것은 큰 영광이자 기쁨”이라며 “태권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중 하나다. 불과 23년 전인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 동상은 올림픽과 스포츠에서 태권도가 차지하는 위치와 강력한 입지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조 총재는 “저는 수년 동안 태권도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동상을 원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조 총재는 “한때 올림픽 종목 퇴출 이야기가 나올 때 태권도가 항상 먼저 거론되던 시기가 있었지만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손잡고 과감한 개혁과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이어간 끝에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냈다”면서 “태권도는 올림픽과 평화를 열망하는 스포츠다. 이것이 태권도를 모두를 위한 진정한 글로벌 스포츠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WT가 설립한 태권도박애재단(THF)이 ICO로부터 ‘올림픽 컵’을 받았다. 올림픽 컵은 아마추어 스포츠 보급 및 올림픽 발전에 공헌한 기관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수여한다. THF는 WT와 손잡고 전쟁 또는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무상으로 가르치는 교육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태권도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
  •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개최지 입성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개최지 입성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가 개최지인 강원에 6일 입성했다. 강원도와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도청 분수광장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화 입장·안치·점화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지난달 3일 불붙은 성화는 한 달간 서울, 부산, 세종, 제주, 광주를 돌아 강원에 들어왔다. 성화는 7일부터 속초를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 투어에 들어간다. 성화 투어는 주자에서 주자로 이어지는 봉송릴레이가 아닌 시·군별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과 함께 점화식과 올림픽 가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28일까지 이어진다. 내년 1월에는 도내 소외 계층이 성화 체험에 나서는 특별 투어가 마련된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된다. 81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가 출전해 설상과 빙상 등 7경기 1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며 공존과 화합의 정신을 키운다. 개회식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과 평창돔, 폐회식은 강릉 올림픽파크 야외무대에서 치러진다. 전 경기와 폐회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청소년올림픽은 2010년부터 2년마다 하계·동계 대회를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김 지사는“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성화 투어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청소년을 포함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사우디서 7500㎞ 날아와 아버지 기린 이재용

    사우디서 7500㎞ 날아와 아버지 기린 이재용

    유족과 삼성 전현직 사장단 참석선대 회장 추모영상 시청 뒤 오찬이재용 “흔들림 없는 혁신” 당부 2020년 10월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의 3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이목동 선영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회장은 이날 새벽 사우디에서 전세기로 약 7500㎞를 날아와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가족과 함께 고인을 기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추도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이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이 모두 참석했다. 유족들은 오전 11시쯤 선영에 도착해 10여분간 머무르며 고인을 추모했고, 이 회장과 김 위원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9일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이 선대회장 추모 음악회에 가족 중 홀로 불참했던 이 사장은 이날은 교복 차림의 고교생 아들과 함께 선영을 찾았다. 유족들에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 삼성 현직 사장단 60여명은 오전 10시쯤 미니버스를 타고 선영에 도착해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삼성 전직 사장단 40여명과 고문단 30여명, 이 선대회장의 병상을 지켰던 주치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명은 오후에 시간을 나눠 방문해 참배했다. 이 회장은 추도식 후 용인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사장단과 함께 선대회장 추모 영상을 시청한 뒤 오찬을 함께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사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흔들림 없는 혁신과 투자로 글로벌 경영 위기 극복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은 올해 추도식은 전통적으로 ‘탈상’의 의미를 갖는 3주기라는 점에서 앞선 두 차례 추도식과 달리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열어 왔다. 지난달 19일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는 이 선대회장의 지시로 시작된 ‘삼성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가 시각 장애인을 위해 남기고 간 사회적 유산과 동물 복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 전 관장은 이 자리에서 “선대회장님이 굉장히 노력했던 사업이라 30주년 기념식을 보면 감동하고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이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그가 한국 경제에 남긴 발자취를 살펴보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고, 이튿날에는 삼성 호암상 예술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참여하는 추모 음악회가 이어졌다.
  • 사우디서 7500㎞ 날아와 아버지 기린 이재용…이건희 3주기 추모식

    사우디서 7500㎞ 날아와 아버지 기린 이재용…이건희 3주기 추모식

    2020년 10월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의 3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이목동 선영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회장은 이날 새벽 사우디에서 전세기로 약 7500㎞를 날아와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가족과 함께 고인을 기렸다.비공개로 진행된 추도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이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이 모두 참석했다. 유족들은 오전 11시쯤 선영에 도착해 10여분간 머무르며 고인을 추모했고, 이 회장과 김 위원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9일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이 선대회장 추모 음악회에 가족 중 홀로 불참했던 이 사장은 이날은 교복 차림의 고교생 아들과 함께 선영을 찾았다. 유족들에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 삼성 현직 사장단 60여명은 오전 10시쯤 미니버스를 타고 선영에 도착해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삼성 전직 사장단 40여명과 고문단 30여명, 이 선대회장의 병상을 지켰던 주치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명은 오후에 시간을 나눠 방문해 참배했다.이 회장은 추도식 후 용인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사장단과 함께 선대회장 추모 영상을 시청한 뒤 오찬을 함께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사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흔들림 없는 혁신과 투자로 글로벌 경영 위기 극복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은 올해 추도식은 전통적으로 ‘탈상’의 의미를 갖는 3주기라는 점에서 앞선 두 차례 추도식과 달리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열어 왔다. 지난달 19일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는 이 선대회장의 지시로 시작된 ‘삼성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가 시각 장애인을 위해 남기고 간 사회적 유산과 동물 복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 전 관장은 이 자리에서 “선대회장님이 굉장히 노력했던 사업이라 30주년 기념식을 보면 감동하고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이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그가 한국 경제에 남긴 발자취를 살펴보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고, 이튿날에는 삼성 호암상 예술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참여하는 추모 음악회가 이어졌다.
  • 푸틴 “러시아 올림픽 출전 금지는 민족차별” IOC 저격

    푸틴 “러시아 올림픽 출전 금지는 민족차별” IOC 저격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가로막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결정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민족 차별”이라고 맹비난했다.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페름에서 열린 ‘러시아-스포츠 강국’ 체육포럼 연설에서 IOC에 “민족 차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는 올림픽 초대가 최고의 선수들의 무조건적 권리가 아니라 일종의 특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특권은 스포츠 결과가 아니라 스포츠와 전혀 관련 없는 정치적 행동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이 정치와 아무런 관련 없는 선수들에게 정치적 압박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비꼬았다. 러시아 선수 대부분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에 따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1년 넘게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선수들은 다른 나라 국가대표에 합류해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IOC는 지난 3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개인 자격으로 중립 단체에 편성돼 내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하지만 “중립 단체 소속으로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 IOC는 최종 결정을 유보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IOC가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 결정 권리를 빼앗았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취소할 수 없는 가치 중 하나가 스포츠가 가진 통합의 힘이지만, 스포츠의 진정한 원칙인 결속력과 충성심이 시험받고 있다”며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 박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서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OC는 지난 13일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을 정지하기도 했다. IOC는 ROC가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새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기존 우크라이나 지역 4곳의 올림픽위원회를 자국 조직에 통합한 것을 올림픽 헌장 위반이라고 판단, 이같이 처분했다.
  • 푸틴 “러 올림픽 출전 금지는 민족차별” IOC 비판

    푸틴 “러 올림픽 출전 금지는 민족차별” IOC 비판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가로막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결정을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족 차별’이라고 맹비난했다.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페름에서 열린 러시아-스포츠 강국 체육포럼 연설에서 IOC에 “민족 차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는 올림픽 참가가 선수들의 무조건적 권리가 아니라 일종의 특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특권은 스포츠의 결과가 아니라 스포츠와 관련 없는 정치적 행동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이어 “정치와 아무 관련 없는 선수들에게 올림픽이 정치적 압박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비꼬았다. 러시아 선수들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1년 넘게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선수들은 다른 나라 국가대표에 합류해 올림픽 출전을 준비 중이다. IOC는 올해 3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중립 단체에 편성돼 내년 파리하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그러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도 올림픽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IOC는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취소할 수 없는 가치 중 하나가 스포츠가 가진 통합의 힘이다. 그러나 스포츠의 진정한 원칙인 결속력과 충성심이 시험받고 있다”며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 박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IOC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을 정지했다. ROC가 도네츠크·루한스크·헤르손·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강제 병합한 4곳의 올림픽위원회를 자국 조직에 통합한 것에 대응 조치다.
  • 김재열 ISU 회장, IOC위원 됐다

    김재열 ISU 회장, IOC위원 됐다

    김재열(5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141차 총회에서 신규 위원으로 뽑혔다. 이날 투표에서 김 회장은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를 받으며 국제 스포츠외교의 정점에 있는 IOC에 입성했다.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다. 김 회장으로서는 IOC 위원으로 한국 스포츠의 지평을 넓힌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사위로서 선대를 잇는다는 의미도 있다. 2010년 대한빙상경기연맹 국제부회장으로 체육계에 입문한 김 회장은 2011~2016년 빙상연맹 회장을 거쳐 2014 소치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부위원장을 지냈다. 지난해 6월 ISU 총회에서 연맹 창설 130년 만에 비유럽인으로는 처음 4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됐다. 현재 유승민(41) 대한탁구협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IO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김 회장이 선출되면서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과 이 전 회장, 국제유도연맹 회장 출신의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동시에 활동했던 2002~2005년 이래 18년 만에 한국인 IOC 위원 3명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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