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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1명이 매일 2개씩”…올림픽 선수촌에 준비된 ‘콘돔’ 수량이 무려

    “선수 1명이 매일 2개씩”…올림픽 선수촌에 준비된 ‘콘돔’ 수량이 무려

    전 세계 화합의 장 ‘올림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품 중 하나는 바로 ‘콘돔’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선수들이 성관계를 가질 때 성병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이 있었던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선수들 간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해져 선수촌 내부 생활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톰 버로우스 기자는 “이번 파리 선수촌에는 1만 4500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머물고 있는데 20만개의 남성용 콘돔, 2만개의 여성용 콘돔 등이 마련됐다”면서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 한명이 매일 약 2개씩 사용해도 충분한 양”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참가 선수단 등에 콘돔을 제공하는 관행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올림픽 당시 무료로 나눠줬던 콘돔 개수는 8500개였지만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에선 10만개로 늘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15만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올림픽 역대 최다인 45만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배포되는 콘돔은 남성용에 국한되지 않는다. 2016년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10만개의 여성용 콘돔도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 후 개최됐던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15만개의 콘돔을 나눠줬다. 당시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콘돔을 선수촌에서 사용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집으로 가져가는 건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콘돔은 대회 기간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용도도 있지만, 대회가 끝난 후 집으로 가져가 지인들에게 나눠주라는 선물용의 의미도 담고 있다. 파리올림픽에서는 성 건강 검사 센터도 운영되며, 동의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콘돔 포장지에는 동의를 구하고 성 매개 감염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가 적혔다. 실제로 올림픽에 참가했던 많은 선수들은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촌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의 전 수영 선수 서머 샌더스는 “선수촌에서 일어나는 일은 선수촌에 남는다”고 말했고, 2008 베이징올림픽에 미국 유도 대표로 뛰었던 론다 로우지는 “올림픽 선수촌은 방탕 그 자체”라고 밝힌 바 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전 축구 골키퍼 호프 솔로는 “선수촌은 젊고 혈기왕성한 남녀가 모이기 때문에 풀밭이나 건물 등 공공장소에서 사랑을 나누는 선수들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은 선수촌 내 이야기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전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보니 블레어는 “4번의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그렇게 많은 성관계가 일어난다고 느끼지 않았다”면서 “분명 어디선가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건 확실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XY염색체’ 선수와 경기 앞둔 女복서, ‘괴물’ 사진 올렸다…“공정치 않아”

    ‘XY염색체’ 선수와 경기 앞둔 女복서, ‘괴물’ 사진 올렸다…“공정치 않아”

    남성 염색체(XY 염색체)를 가지고도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를 8강전 상대가 ‘뿔난 괴물’에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헝가리 여자 복서 언너 루처 허모리(23)는 자신의 SNS에 칼리프를 뿔난 괴물의 모습으로 표현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날씬한 여자 복서와 뿔이 달린 근육질 괴물이 글러브를 끼고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에 대해 외신들은 허모리가 칼리프를 괴물에 빗댄 것이라며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허모리는 “칼리프가 여자 종목에서 경쟁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이런 상황을 계속 신경 쓸 수는 없다. 상황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가능하면 끝까지 싸워보겠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의하면 헝가리복싱협회는 칼리프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에 대해 조직위원회에 항의의 뜻을 전했다. 헝가리올림픽위원회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성별 논란을 겪고 있는 대만의 여자 복싱선수 린위팅(28)을 만나는 다른 상대도 비슷한 입장을 나타냈다. 불가리아의 스베틀라나 카메노바 스타네바(34)는 “많은 이들이 현재 상황에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이런 것들은 여자 복싱에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불가리아 복싱협회도 “올림픽에서는 모든 선수가 동등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칼리프는 여자 66㎏급, 린위팅은 여자 57㎏급에 출전하는 여자 복서로 올림픽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칼리프와 린위팅은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았다. XY염색체를 갖고 있는 선수는 여자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IOC는 “IBA의 자의적인 판단이다. 염색체만으로 두 선수의 성별을 결정지을 수 없다”면서 이들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칼리프는 4일 오전 0시22분에 하모리와 8강전을 치르고, 린위팅은 4일 오후 6시 투르디베코바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룬다. 논란이 커지자 앞서 IOC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칼리프와 린위팅의 출전 자격엔 문제가 없”며 “두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에 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 “톰 크루즈,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액션 공연”

    “톰 크루즈,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액션 공연”

    세계적인 스타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지난 1일 “크루즈는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꼭대기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며 “이후 크루즈는 미리 녹화한 영상을 통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 스카이다이빙한 뒤 오륜기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TMZ는 “폐회식 이벤트는 크루즈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제안한 내용”이라며 “크루즈는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 등 과거 올림픽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기인 오륜기 이양은 폐회식의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보통 현 대회 조직위원장과 IOC 위원장이 차기 대회 조직위원장 혹은 시장에게 오륜기를 직접 전달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동행’이라는 공연을 약 8분간 진행했다. 해당 공연에는 성악가 조수미, 재즈 가수 나윤선, 가수 이승철 등 한국의 문화 예술인이 무대에 올랐다. 2016 리우올림픽 폐회식에선 2022년 세상을 떠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슈퍼마리오 캐릭터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도 차기 개최지 LA 조직위는 약 8분의 시간을 할당받았다. 이 프로그램에 크루즈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곡예사에서 역도선수로… ‘난민팀’ 로메로 사연 화제

    곡예사에서 역도선수로… ‘난민팀’ 로메로 사연 화제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역도 선수 모라 로메로(26)의 사연이 화제다. 로메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난민 올림픽팀 소속으로 오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역도 남자 102㎏급에 출전한다. 파리올림픽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 인포는 2일 쿠바 출신인 로메로가 난민팀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로메로는 12세 때 굵은 팔뚝과 두꺼운 다리를 가진 친구들이 부러워서 역도를 시작했다. 쿠바 역도 유망주로 꼽혔지만, 15세 때 아버지가 감옥에서 사망하고 21세 때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로메로는 역기를 내려놓았다. 이후 그는 서커스단에 들어가 공중 곡예사로 일했다. 2018년에는 영국 블랙풀 지역의 한 서커스단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다. 로메로는 “영국에서의 첫 번째 공연 때 관중 1600명 앞에서 연기할 때 ‘정말 대단할 일’이라고 느꼈다. 공연을 준비하는 건 재미있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서커스단은 그에게 하루에 두 번, 주 6일 일하게 하면서 주급 200파운드(약 35만원)만 줬다. 돈을 더 벌고자 고용주의 집을 청소하기도 했다. 다시 쿠바로 돌아간 로메로는 2021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 영국으로 망명했다. 쿠바에 있는 여동생과 통화하던 중 ‘어머니에게 꼭 역도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다’는 걸 떠올린 그는 무작정 런던 역도 아카데미를 찾았다. 마이크 카우저 코치는 “네가 정말 역도로 성공하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이곳으로 오라”고 말했고, 로메로는 오전 6시 30분에 역도 아카데미에 도착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다시 역기를 들기 시작한 로메로는 2022년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역도 경기에 출전했는데, 2022년에는 89㎏급에서, 2023년에는 96㎏급에서 영국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로메로는 난민팀 소속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로메로는 “다시 훈련을 시작했을 때 자신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면 올림픽 출전의 꿈도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로메로가 출전하는 파리올림픽 역도 남자 102㎏급 경기는 오는 10일에 열린다. 이 경기에는 한국의 장연학(아산시청)도 출전한다.
  • IOC “XY 염색체 복싱선수는 피해자… 여권 기준 성별, 문제 없어”

    IOC “XY 염색체 복싱선수는 피해자… 여권 기준 성별, 문제 없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 정상 출전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와 린위팅(28·대만)가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갖고 있는 것과 관련 “문제 될 것이 없다. 두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에 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IOC는 2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가 있다”며 “파리 올림픽 복싱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대회 출전 자격과 참가 규정, 의료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 이번 대회는 이전과 동일하게 ‘여권’을 기준으로 성별과 나이를 정한다”고 전했다. 칼리프와 린위팅은 IOC가 예전부터 이어온 명확한 기준에 따라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기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IOC는 “두 사람은 도쿄 올림픽, 국제복싱협회(IBA)가 승인한 세계선수권대회와 각종 국제대회 여자부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한 선수들”이라며 “두 선수는 2023 세계선수권대회 말미 정당한 절차 없이 실격 처분을 받았다. IBA의 갑작스럽고 자의적인 결정의 피해자였다”고 지적했다. 두 선수의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실격 처분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 것이다. IOC는 “현재 두 선수에 관한 공격은 자의적인 결정에 근거하고 있다”며 “경기 중 자격 규정이 변경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규정 변경은 적절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과학적 증거에 근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칼리프는 여자 66㎏급, 린위팅은 여자 57㎏급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여자 복서다. 두 선수의 성별 논란은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칼리프가 결승전을 앞두고 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으면서 불거졌다. 당시 우마르 클레믈레프 IBA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칼리프와 린위팅은 XY 염색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IOC는 염색체만으로 두 선수의 성별을 결정지을 수 없다고 보고 두 선수의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빼앗지 않았다. 앞서 IOC는 지난해 심판 편파 판정, 재정난, 승부조작 등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낸 IBA에 징계를 내렸다. 각국 복싱 연맹이 새로운 국제 연맹을 창설하지 않으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복싱을 제외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복싱 종목은 IOC가 설립한 임시기구인 파리 복싱 유닛(PBU)이 주관한다.
  • 파리올림픽서 열린 한복 패션쇼…세계인 시선 집중

    파리올림픽서 열린 한복 패션쇼…세계인 시선 집중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려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지난 1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 내부 정원에서 한국의 날 사전 행사로 한복 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의 날은 ‘알레 라 코레’라는 주제로 한국을 홍보하는 국제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내외 스포츠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이번 한복 패션쇼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가했던 소녀가 2024년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한다는 상상을 담아 ‘한 여름날 어린 소녀의 나들이’를 주제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이어지는 파리와 한국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의 활약을 축하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루이뷔통 함 트렁크 협업, 반클리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으로 활동한 서영희 스타일리스트가 예술감독을 맡아 총괄했다. 또 김영진, 김인자, 김지원, 김혜순, 송혜미, 유현화, 이혜순 7명의 국내 한복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한복 디자이너들은 파리 현지에서 활동하는 모델 20인과 함께 관계, 계례(성년례), 혼례 등 한국 전통 의례에서의 예복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한복을 야외무대에서 선보였다.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K 콘텐츠 종합 홍보의 장인 ‘코리아하우스’에서 이번 한복 패션쇼를 통해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과 멋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 선수와 어깨동무한 서핑 심판 ‘논란’…결국 대회 중 해임

    선수와 어깨동무한 서핑 심판 ‘논란’…결국 대회 중 해임

    호주 출신 서핑 심판이 호주 선수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되자 결국 해임됐다. 2일(한국시간) AP통신은 “2024 파리 올림픽 서핑 심판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 해안가에서 서핑 선수와 포옹하고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퇴출당했다”고 보도했다. 경기가 없던 날 한 해설자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호주 심판인 벤자민 로위가 호주 서핑 선수인 이선 유잉과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사진에는 호주 코치인 베다 더비지도 있었다. 해당 사진은 빠르게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됐다. 이에 국제서핑협회(ISA)는 “진행 중인 대회의 진실성과 공정성을 보호하기 위해 남은 대회 동안 심사위원단에서 로위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주 출신 올림픽 심판이 호주 선수, 코치와 이런 식으로 교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ISA 측은 ISA의 행동강령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강령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핑 연맹 또한 “적절한 행동에 관한 책임을 상기시키기 위해 모든 심판, 그리고 팀과 소통했다”고 전했다.
  • ‘성별 논란’ 여자 복서와 경기 나선 伊 선수 46초만에 기권

    ‘성별 논란’ 여자 복서와 경기 나선 伊 선수 46초만에 기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성별 논란으로 실격 처리된 2명의 복싱 선수를 2024 파리올림픽에 정상 출전시킨 일을 두고 IOC의 출전 권고 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자국 선수가 이 중 한 명과 맞대결해 패배한 이탈리아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정치권까지 나서 문제를 제기했다. 1일(한국시간) AP통신·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안젤라 카리니(26)는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66㎏급 16강전에서 알제리 이마네 칼리프(25)와 대결해 1라운드 46초에 기권패를 당했다. 펀치 몇 번에 시합을 포기한 카리니는 칼리프와 악수를 거부하고, 링을 떠나기 전 눈물을 쏟기도 했다. 패배가 예상됐던 경기를 앞두고 이탈리아 정치권에서는 “선수의 안전과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일제히 우려를 표했다. 칼리프는 지난해 3월 인도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만 린위팅(29)과 함께 실격 처리된 선수다. 두 선수는 남성 염색체를 갖고 있어 여자 종목 출전이 불발됐다. 국제복싱협회(IBA) 우마르 클레믈레프 회장은 “칼리프와 린위팅은 XY 염색체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파리 대회에 린위팅도 2일 여자 복싱 57㎏급 16강전에 출전한다. 하지만 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지을 수 없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여자 선수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입장이다. 과거 IOC가 선수의 성별과 관련해 제시한 권고안을 살펴보면 2004년 5월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다만 최근 IOC의 기존 권고를 부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호르몬과 신체적 이점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토미 룬드베리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원 등 스포츠 생리학 연구자 26명은 지난 3월 “남성 시절 얻은 우위는 호르몬 요법을 받아도 사라지지 않는다”며 IOC의 결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 北, 말 좀 합시다… 작은 한마디가 남길 큰 평화의 울림을 위해[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北, 말 좀 합시다… 작은 한마디가 남길 큰 평화의 울림을 위해[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부리나케 북한 응원단을 쫓았다. 위아래로 북한 국기가 그려진 운동복을 맞춰 입은 중년 남성 5명은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리정식-김금영이 점수를 낼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인공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분전한 북한 대표팀을 바라보며 그들이 무엇을 느꼈는지 듣고 싶었다. 그러나 눈조차 마주칠 수 없었다. 가장 앞서 걷던 남성은 인상을 찌푸리며 손사래를 쳤고 뒤따르던 일행도 “할 말 없다”며 회피했다. 선수 인터뷰 구역에서 서성이던 북한의 한 미디어 관계자도 “말하고 싶지 않다”며 한국 취재진과의 소통을 거부했다. 선수도 마찬가지였다. 리정식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짧은 대답만 몇 마디 남겼고 김금영도 한국 관련 질문이 나오면 눈치를 살피다 입을 다물었다. 반면 러시아와 2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거침없었다. 펜싱 간판 올하 하를란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뒤 각국 기자에게 둘러싸였다. 이어 자국 취재진을 위해 우크라이나어로 한 번, 그 외 미디어를 위해 영어로 다시 인터뷰했다. 질문을 경청하면서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힘줘 말하는 하를란의 모습에서 말 이상의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다. 말 그대로 멋있었다. 우크라이나 기자도 벅차오르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채 “너무나 소중한 메달”이라며 눈물로 감격의 순간을 쏟아 냈다. 그들의 메시지는 전 세계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져 나갔다. ‘말’이 중요한 이유는 그 자체로 화해의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독일 출신의 미국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말을 멈추고 폭력을 시작할 때 인간적 해결 방법인 정치가 멈추고 동물적 해결로 넘어간다”고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치 발언을 금지하고 있지만 평화와 화합의 언어까지 틀어막는 건 아니다. 하를란은 IOC로부터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았다. 물론 올림픽이 모든 걸 해결할 순 없다. 다만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자신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한 북한 선수에게 존경을 표했던 한국 역도 국가대표 김수현의 용기처럼 스포츠는 때론 작은 말 한마디를 큰 울림으로 바꾸는 마법을 선사한다.
  • ‘성별 논란’ 복서 출전 상대국 정치권 발끈… 도마 오른 IOC 권고

    ‘성별 논란’ 복서 출전 상대국 정치권 발끈… 도마 오른 IOC 권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실격 처리“XY염색체, 여자종목 출전 불허”‘호르몬’과 ‘신체적 이점’ 논란 여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해 국제 대회에서 성별 논란으로 실격 처리된 2명의 복싱 선수를 2024 파리올림픽에 정상 출전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자국 선수가 이 중 한 명과 맞대결을 하게 된 이탈리아에서는 정치권까지 나서 문제를 제기했다.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치권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성별 논란을 일으킨 선수와 맞붙는 자국 여성 선수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일제히 우려를 표했다.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66㎏급 16강에 출전하는 이탈리아 선수 안젤라 카리니(26)와의 대결하는 선수는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25)다. 칼리프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복싱 57㎏급에 출전하는 대만의 린위팅(29)과 함께 실격 처리됐다. 두 선수는 남성 염색체를 갖고 있어 여자 종목 출전이 불발됐다. 세계선수권에서 두 선수를 실격 처분한 국제복싱협회(IBA)의 우마르 클레믈레프 회장은 당시 “칼리프와 린위팅은 XY 염색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안드레아 아보디 체육부장관도 “국제적인 레벨에서 최소 호르몬 수치에 대한 기준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선수의 안전과 함께 공정한 경쟁에 대한 존중이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지을 수 없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여자 선수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입장이다. 과거 IOC가 선수의 성별과 관련해 제시한 권고안을 살펴보면 2004년 5월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2021년 11월에는 이전까지 성전환 선수에게 적용되던 ‘테스토스테론 혈중 농도 기준’을 없앴다. 다만 최근 IOC의 기존 권고를 부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호르몬과 신체적 이점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3월 토미 룬드베리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원 등 스포츠 생리학 연구자 26명은 “남성 시절 얻은 우위는 호르몬 요법을 받아도 사라지지 않는다”며 IOC의 결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선수의 경기력상 우위를 함부로 추정해서는 안 된다는 게 IOC의 입장이라면 연구진은 무엇보다도 신체적 우위가 명백하다고 봤다.
  • “하마터면 ‘욱일기’ 볼 뻔” 올림픽 직전 올라온 사진…韓감독이 막았다

    “하마터면 ‘욱일기’ 볼 뻔” 올림픽 직전 올라온 사진…韓감독이 막았다

    2024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선수가 욱일기 문양의 서핑보드를 경기에 사용하려다 철회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논란의 주인공은 호주의 서핑 국가대표 잭 로빈슨(Jack Robinson, 27세)이다. 이번 대회 서핑 경기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 테아푸후에서 진행 중인데 로빈슨은 지난 30일 서핑 남자 3라운드에서 경쟁자 미국의 존 존 플로렌스(John John Florence)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런데 로빈슨은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욱일기’가 그려진 서핑보드를 사용하려고 했다고 지난 31일 MBC가 보도했다.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지난 25일 로빈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문양이 그려진 서핑 보드 사진을 올린 뒤 “이틀 남았다. AI에게 영감을 받은 보드”라고 적었다. AI는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서핑 선수 앤디 아이언(Andy Iron)의 이니셜이다. 아이언은 생전 욱일기 문양의 보드를 즐겨 사용했다. 로빈슨은 자신의 롤모델 아이언을 추모하는 의미로 올림픽에서 같은 문양의 보드를 사용하려 했던 것이다. 이를 본 송민 한국 서핑 국가대표팀 감독은 MBC에 제보했고, 대한체육회에도 이러한 내용이 전달됐다. MBC는 로빈슨에게 ‘서프보드에 그려진 문양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와 유사한 걸 알고 있는지’ 등을 묻는 댓글과 메시지, 메일을 보냈다. 그러자 로빈슨은 해당 게시글을 별도의 언급 없이 삭제했다. 다만 어린 시절부터 욱일기 문양의 서핑보드를 들고 서 있는 모습 등 관련 사진들은 여러장 남아있다.잭 로빈슨의 매니지먼트사는 MBC 측에 “게시물을 내렸다. 잭과 이야기해 보겠다. 그가 이것이 부정적인 상징이라는 것을 거의 모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단지 앤디의 보드에서 본 것만 기억할 것이다”라고 해명했지만 이 보드를 올림픽에서 사용하지 않겠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호주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정식 항의했고, 개막식 하루 전날 문제의 보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송민 감독은 MBC를 통해 “서구권 서퍼들 가운데 욱일기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걸 모르고, 혹은 알고도 디자인적으로 활용하는 일이 잦다”며 “욱일기 문양을 마케팅에 사용하는 것에 경각심을 촉구하고 국제서핑협회(ISA)와 전 세계 서핑 커뮤니티에 이를 알려 사용 자제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다. 전세계 축제의 장인 올림픽에서 욱일기가 등장하는 것은 일본의 식민 지배 아픔을 겪은 한국 등 피해 국가들에게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국제 대회에서 종종 욱일기 응원이 펼쳐져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나 2022년 카타르월드컵 당시 욱일기 응원이 등장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IOC에 일본 욱일기 응원 제지를 요청하는 항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 경기도 한강권 하천 76.7% ‘좋은 물’ … 2014년 대비 16.7%p↑

    경기도 한강권 하천 76.7% ‘좋은 물’ … 2014년 대비 16.7%p↑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달 수질을 측정한 결과 ‘좋은 물’ 비율이 76.7%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49개 하천 133개 지점 중 102개 지점(76.7%)이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기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의 ‘좋은 물’로 평가됐다. 좋은 물 비율(1등급과 2등급)은 2022년(71.4%) 대비 5.3%p, 지난 2014년 대비 16.7%p 높아졌다. 목표 기준 달성도도 2022년 69.2%에서 2023년 74.4%로 5.2%p 올랐다. 중권역 대표 14개 지점 중 팔당댐 지점을 제외한 13개 지점에서는 BOD 목표 기준을 달성했다. 한강수계 15개 중권역별 평가 결과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한강 하류는 하천 내 전 지점이 ‘좋은 물’로 분석됐다. 좋은 물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1등급과 2등급으로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장 물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본 수질 평가보고서가 도내 하천 및 호소의 수질 조사 결과를 자세히 반영한 자료인 만큼 도내 시군의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러진 탁구채의 저주?”…세계 1위 中왕추친, 32강서 충격패

    “부러진 탁구채의 저주?”…세계 1위 中왕추친, 32강서 충격패

    탁구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왕추친(중국)이 2024 파리 올림픽 단식 32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4강에서 왕추친을 만날 수 있었던 장우진으로선 강력한 경쟁자 한 명이 떨어져 메달 가능성이 커졌다. 왕추친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트룰스 뫼레고르(26위·스웨덴)에게 2-4(10-12 7-11 11-5 11-7 9-11 6-11)로 패했다. 전날 쑨잉사와 함께 혼합 복식에서 우승한 왕추친은 단식과 단체전까지 대회 3관왕을 노렸는데, 단식에서 조기 탈락했다. 왕추친은 막강한 중국 탁구에서 마룽(3위)에 이어 다음 세대를 이끌 에이스로 꼽히던 선수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판전둥(4위)을 제치고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왕추친의 패배가 전날 부러진 탁구채의 영향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탁구채는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장비이기 때문이다.왕추친은 전날 혼합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영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이때 사진기자들이 대거 달려들어 포토 라인이 무너지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한 기자가 왕추친의 탁구채를 밟아 부러뜨렸다. 이에 왕추친은 취재진에게 격렬한 분노를 표출했고 중국 탁구 대표팀 코치가 이를 말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왕추친은 이날 예비 라켓으로 남자 단식 경기에 나섰다가 결국 패배를 당했다. 왕추친의 패배는 한국 탁구 대표팀에 호재다. 남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생존한 장우진은 4강까지 순항할 경우 왕추친과 대결할 가능성이 컸는데, 그 고비를 피하게 돼 메달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탁구가 남자 단식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04 아테네 대회 금메달리스트 유승민(현 대한탁구협회장·IOC 선수위원)이 마지막이다. 장우진은 이날 오후 11시 일본의 도가미 슌스케를 상대로 단식 16강 경기를 펼친다.
  • 개회식서 마크롱 목덜미 잡고 뽀뽀한 女장관…“여사가 싫어하겠다”

    개회식서 마크롱 목덜미 잡고 뽀뽀한 女장관…“여사가 싫어하겠다”

    “브리지트 여사가 좋아하지 않겠는데?”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뽀뽀’한 뒤 나온 반응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2024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입을 맞췄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트로카데로 광장에 마련된 개회식장에서 센강 퍼레이드가 모두 끝난 뒤 2024 파리456올림픽의 개회를 선언했다. 그는 이후 귀빈석에 함께 앉아 있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다른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카스테라 스포츠부 장관은 마크롱 대통령의 목을 한 손으로 잡고 프랑스인의 인사 방식인 볼 뽀뽀를 했다.해당 장면은 이후 여러 매체와 인터넷에서 논란거리가 됐다. 마담 피가로는 “이상한 키스”라는 제목으로 이 내용을 전하며 “카스테라 장관은 계속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 리브르는 “올림픽 개회식이 끝난 후 부담감이 사라지고 행복감에 젖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 반응은 더 비판적이었다. “브리지트 여사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이 장면은 대통령과 장관 사이에 어울리지 않는 외설스러운 사진”이라는 의견 등이 쏟아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30일 “이 사진이 프랑스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카스테라 장관이 다른 선수들과도 비슷한 방식으로 볼 키스한다며 그가 올림픽에 열정적일 뿐이라는 주장이 나온다”고 짚었다. 전직 테니스인 카스테라 장관은 올해 초 마크롱 대통령이 내각을 개편할 때 기존 스포츠부에 더해 교육부 장관직까지 함께 맡긴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자녀들을 파리의 명문 사립학교에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판이 거세져 임명 한 달도 안 돼 교체됐다. 13일엔 센강 수질이 수영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전신 잠수복과 수영모를 쓰고 센강에 미끄러져 들어갔다가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 개막식 ‘최후의 만찬’ 연기자에 악플 쇄도…“국적 상관없이 법적 조치”

    개막식 ‘최후의 만찬’ 연기자에 악플 쇄도…“국적 상관없이 법적 조치”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논란이 된 드래그퀸 장면에 나온 DJ이자 성소수자 활동가가 악성 댓글에 시달린 끝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 바버라 부치의 변호인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부치가 개막 공연 이후 살해, 고문, 성폭행 위협을 받았으며 반유대주의자, 동성애 혐오자, 성차별주의자로부터 모욕의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진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이는 곧 “올림픽 정신을 모독하고 기독교인들에게 큰 수치를 안겼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기독교인들과 미국 보수주의자들을 포함한 비평가들이 해당 장면이 예수가 그의 사도들과 가진 마지막 식사를 묘사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조롱했다고 해석한 것이다. 올림픽 주최국 프랑스의 가톨릭 주교회의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의식에는 불행히도 기독교를 비웃고 조롱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며 “우리는 이를 매우 깊이 개탄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교회도 입장을 내고 “인상적인 개회식이었다”면서도 “퀴어(성소수자) 성찬식은 최악의 장면이었고 완전히 불필요했다”고 지적했다.논란이 불거지자 조직위는 “그리스 신화 속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통해 인간 사이 발생하는 폭력의 부조리를 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대변인까지 직접 나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올림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던 파리올림픽 개회식 동영상을 삭제했다. 개회식 예술 감독을 맡은 배우 겸 예술 디렉터 토마 졸리 또한 해당 장면의 의도는 “결코 공분을 불러일으키려는 것이 아니었고 포용성을 강조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고 해당 장면에 드래그퀸으로 등장한 부치는 지금까지 악성 댓글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은 부치가 사이버 괴롭힘과 명예훼손에 대한 정식 경찰 수사를 요구하는 여러 건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국적에 상관없이 부치를 위협하려는 사람들에게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치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별도의 성명에서 예술적인 선택을 포함해 모든 것에 자신이 책임을 진다면서 평생 희생자가 되길 거부해왔으며 입을 다물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 ‘금메달 포상금’ 1위 홍콩은 10억 통크게…한국은 얼마 주나 봤더니

    ‘금메달 포상금’ 1위 홍콩은 10억 통크게…한국은 얼마 주나 봤더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메달 획득을 한 선수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여러 국가에서는 선수들에게 메달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3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각국 올림픽 위원회, 스포츠 협회 및 각종 보고서를 통해 국가별 포상금을 다음과 같이 추산했다. 먼저 금메달리스트에게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는 나라는 홍콩으로, 금액은 76만 8000달러(10억 6000만원)다. 홍콩은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포상금을 2020 도쿄 올림픽 때보다 20% 인상했다. 홍콩은 파리올림픽에서 벌써 2명의 금메달리스트가 나왔다. 31일 현재 비비안 콩(30)이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청카룽(27)이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위는 74만 5000달러(10억 2800만원)를 지급하는 싱가포르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30만 달러(4억 1418만원)로 3위, 이스라엘이 27만 1000달러(3억 7400만원)로 4위, 카자흐스탄이 25만 달러(3억 4000만원)로 5위다. 한국은 4만 5000달러(약 6211만원)로 9위다. 2020 도쿄올림픽 때는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을 지급했다. 현금 외에도 정부와 민간 기업으로부터 아파트 또는 자동차 같은 추가 상품을 받는 경우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은 물론 아파트까지 지급한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포상금 이외에 아파트 또는 외제차 등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 IOC, 이번엔 ‘태권도’를 ‘유도’로… 공식 SNS 계정에 황당 표기

    IOC, 이번엔 ‘태권도’를 ‘유도’로… 공식 SNS 계정에 황당 표기

    공식 SNS에 표기 오류 논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태권도 관련 영상을 올리며 ‘유도(#Judo)’로 잘못 소개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IOC 공식 유튜브 등 SNS에는 지난 29일(한국시간) 태권도를 연습하는 아이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아이들은 ‘태권도’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발차기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는 ‘Judo(유도)’라는 해시태그가 걸려있다. ‘태권도’를 ‘유도’로 소개한 셈이다. 이번 2024 파리올림픽은 유독 잦은 실수로 구설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개회식에서부터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게 발단이었다. 28일(한국시간)에는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의 소식을 전하며 파리올림픽 대회 조직위가 ‘오상욱’의 영문 이름을 ‘오상구’로 잘못 표기하는 일도 있었다. 외신도 예외는 아녔다. 프랑스 언론이 한국과 일본의 국기를 합쳐 한국 국기를 잘못 제작하고 메달 집계 차트에서는 한국 순위를 소개하면서 태극기가 아닌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기를 잘못 써 빈축을 사기도 했다. 또 호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뉴스로 손꼽히는 9NEWS는 파리 대회 종합 순위를 소개하며 태극기를 중국 오성홍기로 잘못 표기해 논란이 됐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교양대학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파리올림픽에 관한 보도를 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잘못된 표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항의를 통해 올바르게 시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올림픽보다 낫네”…국내 대회 우승 보너스만 3200만원 받은 女 수영선수

    “올림픽보다 낫네”…국내 대회 우승 보너스만 3200만원 받은 女 수영선수

    2024 파리 올림픽에 초대받지 못한 러시아 선수가 국내 대회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보다 좋은 기록을 내고 거액의 상금을 챙겼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여자 수영 선수 예브게니야 치쿠노바(19)는 지난 26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24 러시아수영컵 여자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 05초 2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흘 뒤인 29일 파리올림픽 같은 종목에선 타티아나 스미스(남아프리카공화국)는 1분 05초 28로 우승했다. 치쿠노바보다 0.02초 느린 기록이다. 앞서 러시아수영연맹은 지난달 말 러시아컵 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같은 종목 챔피언과 기록이 같거나 이를 능가하는 성적을 낸 선수에게 상금으로 200만루블(약 322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치쿠노바는 상금 200만루블을 받게 됐다. 치쿠노바는 파리 올림픽 수영 결과에 따라 상금을 더 받을 수도 있다. 치쿠노바는 지난 28일 러시아컵 여자 평영 200m에서도 2분 18초 98로 정상에 올랐다. 만약 파리 올림픽 여자 평영 200m에서 이보다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으면 200만루블을 또 받게 된다. 러시아 매체 스포츠 루는 “치쿠노바는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덕분에 200만루블을 벌었다”며 “파리 올림픽 여자 평영 200m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누구도 그만큼 빠를 가능성은 없다”고 예상했다. 치쿠노바는 지난해 4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러시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 17초 55로 들어와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평영 200m에서 4위를 기록했던 치쿠노바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강력한 메달 후보 중 하나로 꼽혔겠으나 자발적으로 불참했다. 치쿠노바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러시아 국가대표이지 ‘개인 중립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금에 대해서는 “솔직히 돈에는 관심 없다”면서 “돈이 최우선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특별 군사 작전’을 진행 중인 러시아의 파리 올림픽 출전을 제한했다. 파리 올림픽에는 러시아 국가 대표가 아닌 개인 중립 선수 자격으로 총 15명의 러시아 국적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유니폼에 러시아 국기도 부착하지 못했다.
  • ‘출전 금지’ 러시아, 국내 수영대회서 파리金보다 좋은 기록

    ‘출전 금지’ 러시아, 국내 수영대회서 파리金보다 좋은 기록

    파리 금메달 기록보다 0.02초 앞서200만루블(약 3200만원) 상금받아 올림픽 결과 따라 추가상금 가능성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 금지된 러시아의 수영 선수가 국내 대회에서 파리 대회 금메달리스트보다 좋은 기록을 내고 거액의 상금을 챙겼다. 뉴스.루 등 러시아 다수 매체의 3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여자 수영 선수 예브게니야 치쿠노바(19)는 지난 26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24 러시아수영컵 여자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5초26의 기록을 내며 우승했다. 이 기록은 사흘 뒤 파리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타티아나 스미스(남아공)의 기록(1분05초28)보다 0.02초 빠른 것이다. 앞서 러시아수영연맹은 지난달 말 “러시아컵 결승에서 파리올림픽 같은 종목 챔피언과 기록이 같거나 이를 능가하는 성적을 낸 선수에게 상금으로 200만루블(약 32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치쿠노바는 이에 따라 200만루블의 상금을 받게 됐다. 파리 대회 수영 결과에 따라 치쿠노바가 추가로 상금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그는 지난 28일 러시아컵 여자 평영 200m에서도 2분18초98로 우승했다. 파리올림픽 여자 평영 200m에서 이보다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으면 200만루블을 한 번 더 받게 된다. 러시아 매체 스포츠.루는 “파리올림픽 여자 평영 200m에 출전한 선수 중 누구도 그만큼 빠를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치쿠노바는 16세에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평영 200m에서 4위를 기록했던 선수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다면 강력한 메달 후보 중 하나였겠지만 자발적으로 불참했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러시아 국가대표이지 ‘개인 중립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2년 2월 24일 ‘특별군사작전’이라는 이름 아래 우크라이나 침공을 단행한 러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이에 파리 대회에는 러시아 대표가 아닌 개인 중립선수 자격으로 총 15명의 러시아 국적 선수가 참가했다.
  • “북한이라 부르지 마세요” 항의한 北측…“韓에 경쟁심 못 느꼈다” 언급도

    “북한이라 부르지 마세요” 항의한 北측…“韓에 경쟁심 못 느꼈다” 언급도

    올림픽 무대에 8년 만에 복귀한 북한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은메달리스트 리정식-김금용이 공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2-4로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하계올림픽에 복귀한 북한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북한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에 선수를 보내지 않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2022년 말까지 국제대회를 나서지 못했다. 리정식과 김금용은 결승전이 끝난 뒤 중국의 금메달리스트 왕추친-쑨잉사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 북한 선수단의 첫 기자회견이었다.기자회견은 시작부터 매끄럽지는 않았다. 사회자가 북한을 ‘노스 코리아(North Korea)’라고 부르자 북한 관계자가 항의한 것이다. 이에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고치겠다고 받아들였고, 그런 뒤에야 북한 관계자가 돌아섰다. 이후 사회자는 북한을 ‘D.P.R. 코리아(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라고 불렀다. 북한이 국제대회에서 ‘북한’이라는 명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정확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지난 2009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한국을 찾은 김정훈 북한 축구 대표팀 감독은 “우리 팀의 정식 명칭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축구팀”이라면서 “정확한 표현으로 축구팀에 대한 질문을 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남북대결이 끝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북한 대표팀 관계자는 “우리는 노스 코리아(North Korea)가 아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다. 그건 옳지 않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든 국가명을 정확하게 불러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김금용은 대회 소감을 묻자 “3년 만에 처음 국제경기에 나서 올림픽에 참가하고 보니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중국 팀과 그래도 경기를 비슷하게 한다고 했는데 세계적으로 1등을 하는 강한 팀이다 보니 마지막에 모자라서 채우지 못했다”며 “많이 배웠고, 훈련을 많이 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과 함께 사진을 찍은 소감과 혹시 경쟁심을 느끼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도 나왔지만 김금용은 “그런 거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라고 가볍게 일축했다. 북한에 대한 외신 기자들의 관심이 특히 커보였지만 기자회견 시간은 길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경기 후 가족에게 전한 말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금용은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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