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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사업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한전의 도전

    전력사업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한전의 도전

    한국전력공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한전’(Digital KEPCO)으로의 변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환익 한전 사장은 5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로 나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 미칠 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라며 “전력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새로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신에너지 절대강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대표 공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공공분야 중심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우선 한전은 기존의 ‘발전→송배전→판매’ 사업구조에서 전력사업과 이종사업 간 융합적 사업구조인 ‘플랫폼’ 중심 체제로 변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만 수송하던 전력망에서 전기와 정보를 동시에 수송하는 ‘에너지 인터넷’으로의 변화도 꾀하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가 태양광으로 낮에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밤에 활용하거나 EV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다시 공급받는 등 에너지 생산과 공급을 함께 하는 ‘프로슈머’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2020년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9대 전략과제를 세워 76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한전은 3조 6000억개에 달하는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해 상업·학술·공공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관리, 분산발전, 전력 거래, 전기차 충전 등 최종 소비자의 사용가치를 증대하는 모든 전력 서비스를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2015년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은 지금까지 200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누적 투자금액 8810억원과 608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 250개 기업유치 목표와 함께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에너지밸리의 성공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한전은 지난달 16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추진 노력과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17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를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력회사로는 한전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한전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은 ‘미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방증하는 사례”라고 자평했다. 나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모바일픽]수염,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다

    [모바일픽]수염,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다

    수염을 남성미의 상징이자 전유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매일 제거해야하는 성가신 존재로 여기는 이도 있다. 그러나 여기 모인 자들의 수염에 대한 자부심은 남다르다. 지난 3일 저녁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2017 ‘세계 턱수염&콧수염 선수권 대회’(2017 World Beard and Mustache Championships)가 열렸다고 보도헀다. 인도 힌두스탄타임즈, 러시아 투데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일부터 총 3일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이 넘는 수염 애호가들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콧수염, 부분수염, 전체수염 등을 포함한 총 26개의 부문에 출전해 자신이 길러온 수염을 선보였다. 올해는 여성들도 처음으로 수염 경쟁에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가장 풍부하고 멋진 수염을 갖춘자를 선정하기 앞서 판정단들은 얼굴에 난 수염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작업에 들었다. 대회의 베스트 상은 완벽한 수염 스타일을 지닌 제이슨 카일리에게 돌아갔다. 볼에 난 수염 분야에서는 엠제이 존슨이 1위를 차지했고, 부분 수염 부문에서는 노베르트 토프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60cm길이의 거대한 턱수염을 가진 마이클 울린은 완전히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1995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기금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사진=힌두스타임즈, 페이스북(austinfacialhairclub), 인스타그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저소음 타이어’로 교통소음 줄인다

    심각해지는 교통소음을 줄이기 위해 저소음 타이어 보급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1일부터 8개 타이어 제조·수입업체와 공동으로 타이어 소음성능 자율표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 시행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저소음 타이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는 타이어의 소음 성능을 의무적으로 표시해 기준에 적합한 저소음 타이어만 팔 수 있는 제도다.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 성능이 표시되지 않은 타이어는 시장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저소음 타이어는 2012년부터 제도를 시행 중인 유럽연합(EU)의 기준과 동일한 수준이다. 타이어 폭은 185~275㎜이며 소음 기준은 승용차 70∼74㏈, 소형 상용차 72∼74㏈, 중대형 상용차 72∼74㏈ 등이다. 소음성능 표시제는 업계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2019년 1월 1일 승용차 신차를 시작으로 2021년 소형 상용차, 2026년 중대형 상용차 등으로 확대해 2028년부터 모든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업체들은 환경부로부터 자체 측정시설 승인을 받은 후 소음도 측정결과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noiseinfo.or.kr)에 신고, 표시하고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주행·배기·경적 등 제작자동차 소음은 관리했으나 타이어에 대한 소음관리제도가 없었다. 이로 인해 도로변 소음 저감수단으로 방음벽을 설치했지만 비용 부담이 큰데다 도시 미관 저해 및 조망권 침해, 방음벽보다 높은 고층 건물 등은 저감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하! 우주] 외계 생명체 찾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아하! 우주] 외계 생명체 찾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과학자들은 생명 현상이 지구뿐 아니라 우주의 다른 곳에서도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생명체를 이루는 물질은 우주에 매우 흔하고 생명체가 살만한 천체 역시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어 현재 있는 망원경으로 관측이 쉽지 않다. 따라서 많은 과학자가 강력한 차세대 망원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는 것은 천문학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는 허블 우주 망원경의 후계자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James Webb Space Telescope)이다. 과학자들은 2018년 발사 예정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으로 태양계에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큰 천체를 관측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장소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다. 유로파는 얼음 표면을 가진 위성으로 내부에 액체 상태의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내부에는 목성의 중력에 의한 마찰열로 얼음이 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유로파 주변에서 균열을 타고 나온 것으로 보이는 수증기가 발견되어 간헐천의 존재 역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까지 탐사선을 보내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목성권에서 탐사를 하는 주노 우주선은 궤도가 달라 유로파를 정밀 관측할 수 없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강력한 성능으로 목성까지 가지 않고도 유로파 주변의 수증기를 관측하고 그 구성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망원경에 근적외선 분광기(near-infrared spectrograph (NIRSpec))와 중간 적외선 측정기(mid-infrared instrument (MIRI))가 있어 여러 유기 분자에서 나오는 고유한 파장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NASA는 여기서 나오는 자료를 토대로 유로파를 연구할 수 있으며, 앞으로 발사할 유로파 탐사선의 임무 역시 사전에 조율할 수 있다. 유로파 관측보다 더 힘든 목표는 내부에 바다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다. 거리가 먼데다 크기가 작아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으로 봤을 때 엔셀라두스의 크기는 유로파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강력한 성능으로 유기 분자 검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시 이 데이터는 앞으로 보낼 엔셀라두스 탐사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유로파나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려면 직접 탐사선을 보내야 한다. 유기 분자가 생물의 기본 물질이지만, 그 자체로 생명체를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탐사할지 계획을 세우려면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과학자들은 여기에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삼성 갤럭시노트8 공개…6.3인치 대화면·듀얼카메라·S펜 기능↑

    삼성 갤럭시노트8 공개…6.3인치 대화면·듀얼카메라·S펜 기능↑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8’이 드디어 공개됐다. 갤럭시노트8는 6.3인치 화면으로 역대 노트 시리즈 중 화면이 가장 크다. S펜에는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공유 기능이 추가됐다. 흔들림을 줄인 12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도 장착됐다.삼성이 갤럭시노트8를 내놓으면서 하반기 세계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복합 전시장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사업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처음으로 선보였다.일단 화면 크기부터 눈길을 끈다. 갤럭시노트8은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으로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대각선 크기) 화면을 자랑한다. 18.5대 9 화면비에 쿼드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전면 블랙 색상 베젤을 적용해 16대 9 비율과 21대 9 비율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게 했다. 엣지(모서리) 패널에서 실행하는 ‘앱 페어’(App Pair)는 사용자가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2개를 멀티 윈도 모드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노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S펜에는 GIF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S펜의 다양한 펜과 붓을 활용해 최대 15초 분량의 GIF 파일을 제작하고, 인스턴트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다. GIF 파일은 갤러리에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메모 내용을 수정할 수 있고, 최대 100페이지까지 메모가 가능하다.S펜을 이용한 ‘번역기’는 단어에 이어 문장까지 번역이 가능해졌다. 39개 언어를 인식해 71개 언어로 번역해준다. 화면 속 금액, 길이, 무게 정보에 S펜을 가까이 대면 환율이나 단위 변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펜은 펜촉 지름이 0.7㎜, 필압이 4096 단계로 세분돼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됐다.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 등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고,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 모두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적용했다. 두 개의 카메라를 활용해 광학 2배 줌과 최대 디지털 10배 줌을 지원하며,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통해 흔들림을 줄였다. 후면 광각 카메라는 듀얼픽셀 이미지 센서, F1.7 렌즈, 1.4㎛의 픽셀을 적용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부에는 800만 화소 오토포커스 F1.7 렌즈를 탑재해 고화질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인물 사진 촬영 시 배경의 흐림 정도를 조정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도 눈길을 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배경을 얼마나 흐릿하게 할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조정할 수 있다.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해 다양한 분장을 해주는 스티커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은 작년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탓인지 갤럭시노트8의 배터리 용량을 3300 mAh를 적용했다. 전작 3500mAh보다 작지만 사용시간을 종전과 비슷하다는게 삼성측 설명이다. 갤럭시노트8은 이밖에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와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유무선 급속 충전, 10나노 프로세서·6GB RAM 등을 갖췄다.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8은 9월 15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오키드 그레이·메이플 골드·딥 씨 블루 등 4종이다. 저장용량은 64GB·128GB·256GB 3종으로 나온다. 노트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최대인 256GB의 저장용량을 적용한 것은 대용량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국내에는 64GB(미드나이트 블랙·오키드 그레이·딥 씨 블루)와 256GB(미드나이트 블랙·딥 씨 블루)만 출시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2011년 갤럭시노트를 처음 선보인 이후 끊임없이 혁신적인 갤럭시노트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충성 고객들의 끝없는 열정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한층 진화한 S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강력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노트8은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을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코, 설현과 재결합설 강한 반박 ‘이미지 작업까지해서..’

    지코, 설현과 재결합설 강한 반박 ‘이미지 작업까지해서..’

    블락비 지코가 AOA 설현과의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지코는 22일 SNS를 통해 “Do not make rumors”(루머 만들지마), “False information”(잘못된 정보)이라며 설현과의 재결합설 의혹 관련 기사에 이 같이 반박했다. 이미지 작업까지 해서 올린 사진에는 포털사이트 재결합설 기사들이 담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지코와 설현의 재결합은 사실무근이라 대응할 가치도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설현의 SNS 계정에 올라온 운동화 사진이 발단이 된 것. 지코와 설현은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해 6개월 뒤 결별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서구 을지훈련의 혁신

    강서구 을지훈련의 혁신

    도상훈련에서 실시간 화상으로…1000대 CCTV로 현장 한눈에서울 강서구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을지연습 훈련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꿨다.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받아 온 기존 메시지 처리 위주의 도상(圖上)훈련을 실시간 화상훈련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 강서구는 오는 21~24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17 을지연습’에서 ‘스마트 종합상황실’을 구축, 실전과 같은 국가위기관리 훈련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국가비상사태에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험 운영을 거쳐 21일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을지연습 총괄 지원 본부인 스마트 종합상황실에 1000여대의 폐쇄회로(CC)TV와 연계한 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게 핵심이다. 55인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패널 8개와 강서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1000여대의 CCTV 영상을 접목,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CCTV 미설치 지역은 스마트폰으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도 완비했다. 구의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의 화상회의 연결 시스템도 구축, 유기적인 보고·지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1000여대의 CCTV 영상을 통해 적의 이동경로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구는 을지연습 종료 후에는 지진·화재·풍수해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실전 대응 시스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전시 등 국가위기 상황 때에는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스마트 종합상황실 구축을 기반으로 실전과 같은 전술훈련을 통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완벽하게 보호하고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도둑도 포기한 보석 매장의 특별한 진열대

    도둑도 포기한 보석 매장의 특별한 진열대

    ‘훔치기 쉽지 않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샤알람의 케다이 에마스 스리 알람(Kedai Emas Sri Alam) 주얼리샵을 터는 4인조 강도의 재미난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 얼굴을 가리기 위해 헬멧을 쓴 도둑들. 그들은 주얼리샵의 값진 보석들을 훔치기 위해 망치로 진열대 유리를 내리치지만 쉽게 깨지지 않는다. 경찰이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에 다급해진 도둑들이 연신 망치질을 해대지만 보석을 손에 넣진 못한다. 도둑들은 주얼리샵에서 보석들을 훔치진 못했지만 주얼리 매장에 큰 피해를 입혔다. 피해 매장 직원은 “무엇보다 유리 진열대가 파괴된 것이 가장 유감이며 진열대 수리를 위해 2주간 휴무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하이프(Hype)에 따르면 도둑들은 플라스틱이나 유리보다 10배 더 강한 폴리카보네이트로 코팅된 유리 진열대로 인해 보석을 훔치지 못했으며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3만여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Info Roadblock Jpj/polis Facebook , Viral Malaysi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4차 산업혁명] GS,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M&A 박차

    [4차 산업혁명] GS,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M&A 박차

    허창수 GS회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인공지능(AI), 전기차의 확산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는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융합과 경쟁을 초래하며 모든 업종에 위기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가 향후 우리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철저한 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GS는 그룹 전체 차원에서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구조조정 등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으며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기존에 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칼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GS칼텍스는 바이오케미칼 분야에서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개발, 수요처 개발 등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2016년 9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착공했으며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데모플랜트 가동 및 스케일업 연구를 통해 사업화 검증 및 다운스트림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전문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는 핵심 사업 영역에서의 경쟁력 향상 및 성장 동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GS에너지는 과거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지분 인수 및 자회사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개체사업 진행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LNG 발전사업을 확장했다. 청라에너지 및 인천종합에너지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집단에너지사업의 지역적 기반도 마련했다. GS건설은 기존의 2D 도면에서 벗어나 3D 설계 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최적화된 통합 설계 시스템인 프리콘스트럭션(프리콘) 설계를 구축해 적용하고 있다. 프리콘 서비스란 선진국형 발주 방식으로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 설계 단계에서 하나의 팀을 구성해 각 주체의 담당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며 3D 설계도 기법을 통해 시공상의 불확실성이나 설계 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프로젝트 운영을 최적화한 방식이다. GS건설은 국내 최초로 프리콘 서비스를 적용해 지난 2015년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공사 현장에서도 종이도면을 없애고 태블릿PC를 이용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통 분야에서 GS리테일과 GS홈쇼핑도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구조 조정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성태 소장
  • [4차 산업혁명] GS건설, ‘홈네트워크 시스템’ 건설분야 첫 도입

    [4차 산업혁명] GS건설, ‘홈네트워크 시스템’ 건설분야 첫 도입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최첨단 3D기법의 설계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도면으로 건설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다.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활용해 가스밸브,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GS건설은 건설분야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 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 있다. GS건설은 3D 설계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2D 도면에서 벗어나 3D 설계 기법을 구축했다. GS건설은 BIM 기법을 통해 통합 설계 시스템인 프리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 이하 프리콘) 설계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프리콘 서비스란 발주자·설계자·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과 설계 단계에서 하나의 팀을 구성해 각 주체의 담당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며 3D 설계도 기법을 활용해 시공 상의 불확실성이나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진국형 시스템이다. 아울러 GS건설은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공사 현장에서도 종이 도면이 아닌 태블릿 PC를 활용한 도면을 사용하는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건축 현장에 ‘플랜 그리드’(Plan Grid)라는 도면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설 현장의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 내 변화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정희 인턴기자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상 최대 전투함 만든 중국, 핵전함 준비하는 러시아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상 최대 전투함 만든 중국, 핵전함 준비하는 러시아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미국의 전략가 알프레드 마한(Alfred T. Mahan) 제독이 19세기 말 자신의 명저 ‘해양력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The Influence of Sea Power upon History)을 통해 남긴 이 명언은 제국주의 열강들 사이에 해군력 증강 경쟁을 불러 일으켰다. 열강들의 해군력 증강 경쟁은 누가 더 크고 강력한 전함을 더 많이 만드느냐를 겨루는 것이었고, 경쟁 과열 속에 1척 건조비가 해당 국가 1년 예상의 1~5%에 달하는 거대한 전함들이 속속 등장했다. 당시 이러한 전함들은 각 열강들의 경제력과 기술력, 군사력을 과시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였으므로 각국은 심각한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거함(巨艦)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큰 대포를 장착한 거대한 군함, 이른바 거함거포(巨艦巨砲)의 시대는 항공모함의 발달로 인해 막을 내렸지만, 최근, 일부 강대국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거함의 시대 부활을 알리는 조짐들이 포착되고 있다. 중국 역사상 최대의 전투함 공개 지난달 28일, 상하이에 있는 장난(江南) 조선소에서 중국해군 역사상 최대의 수상전투함인 055형(Type 055) 구축함이 진수와 동시에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동안 관련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이 군함은 공식적으로는 구축함이라는 분류가 적용되었지만, 7500톤급 규모의 052D형 구축함에 비해 길이는 거의 30m, 배수량은 3000~5000톤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크기만 놓고 보자면 구축함보다는 순양함에 가까운 규모를 자랑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빠른 속도로 대형 구축함을 건조해 왔던 중국은 052형 구축함(4800톤급)을 시작으로 051B형(6100톤급), 052B형(6500톤급), 052C형(7000톤급), 052D형(7500톤급) 등 주로 6000~7000톤급 구축함을 건조해 왔었다. 055형 역시 비슷한 체급에서 약간 더 커진 수준으로 건조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1만 톤을 훌쩍 넘는 거대한 덩치로 완성됐다. 1척 건조비가 60억 위안(약 1조 142억 원)으로 항공모함과 원자력 잠수함을 제외하면 중국해군에서 가장 비싼 군함인 055형은 그 덩치와 가격에 걸맞게 중국이 현재까지 도입한 구축함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중국판 이지스 레이더’인 346B형(Type 346B) 위상배열레이더를 비롯해 다수의 신형 레이더와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28기의 미사일 수직 발사대에서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은 물론 ‘중국판 토마호크’라 할 수 있는 장거리 함대지 순항 미사일도 탑재된다. 중국은 이 구축함에 장착한 130㎜ 함포를 2020년대 중반께 현재 개발 중인 레일건으로 교체한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성능이 모두 갖춰진 055형 구축함은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에 버금가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이와 같이 거대한 고성능 전투함을 만들어낸 것은 2020년대 중반까지 적어도 4척이 전력화될 예정에 있는 항공모함을 호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당국은 055형 구축함을 최소 6척 이상 건조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중국은 이미 ‘중국판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052D형 구축함 14척을 도입 중에 있으므로 055형 구축함 6척 전력화가 마무리되는 2020년대 초가 되면 극동 지역 미군, 즉 제7함대 전력과 어느 정도 겨뤄볼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출 것을 보인다. ‘핵전함’ 준비 중인 러시아 이처럼 거대한 고성능 구축함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중국뿐이 아니다. 중국이 055형 구축함을 진수시켰던 바로 그날, 러시아도 사상 최강의 구축함 건조 계획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는데, 러시아가 공개한 차세대 구축함의 스펙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가히 무지막지한 수준이었다. 러시아 해군 전력 건설 업무를 총괄하는 빅토르 부르스크(Victor Bursk) 해군참모차장(중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 박람회(IMDS 2017)에서 기자들을 모아놓고 러시아 해군의 미래 전력 건설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르스크 제독이 내년부터 건조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차세대 구축함, 일명 리데르(Lider)급 구축함(러시아 해군 분류명 Project 23560)의 대략적인 제원을 전해들은 기자들은 이 구축함의 엄청난 목표 성능에 대해 놀라워하는 동시에 과연 러시아가 이러한 수준의 전투함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구심을 쏟아냈다. 현재 공개된 리데르급의 크기는 길이 200m, 배수량 약 1만 8000톤 수준으로 중국해군의 055형 구축함이나 미 해군의 줌왈트급 구축함을 압도한다. 동력원으로는 원자력이 결정됐고, 거대한 선체 위에는 마치 탑을 연상시키는 통합형 마스트가 설치되고, 선체 곳곳에 가공할 수준의 각종 첨단 무기들이 빼곡하게 채워질 계획이다. 최소 200기 이상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사일 수직발사대에는 러시아의 차세대 지대공 미사일인 S-500에 사용되는 77N6 계열의 미사일이 들어간다. 이 미사일은 기본형은 400km, 개량형은 1100km의 사정거리를 가지며, 최소 24개의 항공기와 미사일은 물론 외기권을 비행하는 탄도미사일까지 동시에 요격할 수 있다. 여기에 사정거리 약 400km, 최대속도 마하 8에 달하는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3M22 지르콘(Zircon)은 물론 최근 중동에서 IS 타격작전으로 유명세를 탄 ‘러시아판 토마호크’ 3M54 칼리브르(Kalibr) 순항 미사일(사정거리 2500km)도 탑재될 예정이다. 러시아 해군은 리데르급 구축함을 12척 건조해 이 가운데 6척을 태평양함대에 배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이에 대해 미 해군 정보국(ON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구축함은 강력한 대공·대함·대잠·대탄도탄 전력의 통합체이며 실전에 배치될 경우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중국과 러시아는 앞을 다투어 고성능 대형 전투함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러한 전투함의 대부분을 서태평양 일대에서 집중 운용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전투함들이 모두 배치되더라도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세력 균형의 판을 뒤집지는 못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추격을 받고 있는 미국도 가만히 놀고만 있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4년제 대학 신입생 특목고·자사고 증가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중 자율고와 특수목적고 출신 비율은 늘고, 일반고 비율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의 위기’가 입시에서 또 한 번 확인된 셈이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 사이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한 대학정보공시 항목을 보면 지난 3월 입학한 대학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졸업생 비율은 76.7%(26만 295명)였다. 2015년 78.2%와 2016년 76.9%와 비교해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반면 자율고(자율형 사립·공립고) 출신은 10.2%(3만 4596명)로 2014년 9.1%, 2015년 9.2%, 2016년 9.9%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 출신도 지난해 4.1%(1만 4093명)에서 올해 4.2%(1만 4382명)로 0.1% 포인트 늘었다. 수도권 대학(70개교)으로 한정해도 일반고 출신 비율은 올해 70.7%로 전년(71.1%)보다 떨어졌다. 반면, 특목고(7.5%→7.7%)와 자율고(11.0%→11.2%) 출신 비율은 높아졌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현실적으로 고교 간 격차가 있는 상황에서 대학들이 내신을 믿지 않고 수능 변별력은 약해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수시를 확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늘면서 서류·면접 중심으로 학생을 뽑다 보니 자율고나 특목고 등의 강세가 계속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기초생활수급자와 농어촌 출신 등 기회균형 선발로 입학한 학생은 9.7%(3만 3084명)로 지난해 9.1%(3만 1298명)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정원외특별전형입학자 외에도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입학자가 3.2%(1만 1176명)에서 3.7%(1만 2544명)로 늘어 사회적 약자의 대학 입학 기회가 확대된 것으로 교육부는 분석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한계 뛰어넘는 ‘모바일 라이프 시대’ 열어

    한계 뛰어넘는 ‘모바일 라이프 시대’ 열어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모바일 라이프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름답고 독창적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다. 좌우 측면에 적용된 듀얼 엣지 스크린은 매끄럽고 완벽한 곡선을 이루며 편안한 그립감과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게임이나 영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18.5대 9 비율의 크고 시원한 디스플레이는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시각적 즐거움을 전한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는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안한다. 음성, 터치, 카메라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빅스비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세계 최초로 10나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지문·홍채에 이어 얼굴 인식까지 세 가지 생체 인식 기능을 지원해 더욱 완벽한 보안성과 편리성을 자랑한다.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어떤 순간에서도 흔들림 없이 빠르고 선명하게 매 순간을 기록해준다. 특히 갤럭시 S8, 갤럭시 S8+와 함께 선보인 ‘삼성 덱스(Dex)’는 스마트폰을 마치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역대급 주변기기로 삼성전자의 ‘자체 생태계’ 구축을 예고하며 IT 시장의 대격변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IT단신]

    T멤버십 VIP·골드 ‘맘대로 할인’ SK텔레콤이 T멤버십 VIP·골드 등급 고객이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해 주는 ‘내맘대로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은 금액만큼 ‘T멤버십 두툼 포인트’로 적립해 줘 티몬, 예스24, 신라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의 멤버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T, 캐시슬라이드 에디터 모집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인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NBT가 오는 28일까지 캐시슬라이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대학생 ‘옐로 에디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NBT는 옐로 에디터에게 온라인 명함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에디터에겐 특별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캐시슬라이드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받아 메일(yellow@nbt.com)로 접수하면 된다. 아프리카TV, 초보 BJ 위한 생방 아프리카TV가 15일부터 초보 BJ 대상 방송기술 지원 콘텐츠를 생방송한다. 매주 월~토요일 오후 9시에 시작하는 방송에서 실시간 Q&A, 원격·방문 지원을 통해 방송기술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아프리카TV는 밝혔다. 관련 정보는 ‘방송지원센터 내 나만의 방송팁’(infodesk.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카드, 젊은 예술가 지원 프리마켓 17일 개최 KB국민카드가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대로 프리마켓 2017’ 행사를 연다. 젊은 예술가들과 매듭공예, 금속공예, 일러스트, 드로잉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현장에서 예술가들의 창작품을 사면 구매 금액에 따라 휴대용 미니 선풍기 등을 선물한다.●부산銀, 1년 휴면 타행계좌 해지·이체 최고 1만원 부산은행이 다음달 31일까지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계좌의 잔액을 찾아주는 ‘숨은 돈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www.accountinfo.or.kr)에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를 해지하고 그 잔액을 부산은행으로 이체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5000원(30만원 미만 이체)과 1만원(30만원 이상 이체)을 준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나 부산은행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NH카드 “차 살 때 한도초과 입금액 2% 적립” NH농협카드가 가상계좌를 활용한 자동차 구매 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 한도를 늘리거나 대출 총액이 늘어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협카드 고객 행복센터에 가상계좌를 신청하고 금액을 입금하면 별도 서류 제출이나 한도 증액 신청 없이도 7일 이내에 입금액만큼 카드 승인이 자동 진행된다. 8월 31일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2%를 채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KB증권 “온라인 금융상품 사면 年3.5% RP 특판” KB증권은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사면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기회를 주는 ‘연 3.5%(세전) 특판RP’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1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사는 고객에게 해당 금액만큼 특판RP 매수 기회를 준다. 1인당 한도는 2억원이다. ●교보생명, 사망만 보장 ‘알찬변액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사망보장에 집중하면서 보험료를 낮춘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 기존 종신보험은 구조가 복잡하고 보험료도 비싼 편이었지만 이 상품은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한 구조다. 10년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는 5년마다 적립금의 최대 3.5%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서포터즈 참여하세요”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서포터즈 참여하세요”

    경기 성남시는 오는 30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활동에 참여할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기사 작성에 관심 있는 만 16~29세의 지역 내 고등학생과 청년이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오는 7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7월 11일~8월 1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성남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글쓰기, 취재요령 등 모두 4차례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성남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 사회적기업 52곳, 협동조합 199곳 , 마을기업 5곳 등 256곳 이다. 이중 사회적기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익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에 기부·환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가로청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마을버스 운영 등 업종은 다양하다. 시는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들의 기업 취재 활동과 선진 사례를 지역 언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해 그 의미와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희망자는 기한 내 참가신청서(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교육행사)를 센터 이메일(info@se.seongnam.go.kr)로 접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생후 6개월 뒤 부모와 한방 쓰면 40분 덜 자(연구)

    생후 6개월 뒤 부모와 한방 쓰면 40분 덜 자(연구)

    아기와 한방을 쓰는 부모가 제대로 잘 수 없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아기 역시 부모와 함께 자면 잠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연구진은 어머니와 아기 230쌍을 추적 조사해, 생후 6개월을 넘어서도 부모의 침실에서 함께 자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40분을 덜 잔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처럼 수면 시간이 줄면 아기는 자기 자신을 진정시키는 능력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울화가 생기고 심지어 아동기에 비만이 될 위험이 컸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생후 9개월쯤 된 아기는 혼자 잘 경우 약 10시간 30분을 잘 수 있지만, 부모의 침실에서 자면 9시간 47분밖에 못 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아기가 밤중에 자기 침대에서 부모의 침대로 옮겨질 가능성이 4배 더 컸기 때문. 이뿐만 아니라 아기는 부모와 한방을 쓰다가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 전 습관처럼 분유나 모유를 먹어야 할 가능성도 2배 더 컸다. 물론 이번 연구도 생후 6개월 미만 아기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부모와 한방을 써야 한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연구를 이끈 이안 폴 박사는 그보다 더 나이가 든 아기는 잠시 깨도 같은 방에 있는 부모 탓에 다시 잠들지 못하고 깨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한다. 폴 박사는 “아기는 부모의 반응에 익숙해져 악순환이 시작된다. 아기는 자기 자신을 진정하는 대신 젖을 먹는 등 더 오랫동안 부모와 복잡한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부모와 한방에서 잔 아기는 오후 8시까지 잠이 들 가능성이 더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생후 9개월이 됐을 때까지 부모와 한방을 쓰면 밤에 자는 시간은 물론 한 번에 자는 시간도 짧아지고 안전하지 못한 수면 습관이 생길 가능성이 컸다. 그렇지만 생후 4개월 때 방을 공유한 아기는 담요나 베개와 같이 기도를 막아 이른바 영아돌연사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건이 침대에 있을 확률이 더 높았다. 폴 교수는 “생후 9개월째 여전히 방을 공유한 아기는 평균 45분을 덜 잤다”면서 “우리는 수면 손실이 아동의 비만뿐만 아니라 정서 및 행동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부모는 먼저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위한 방을 따로 마련해주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아과 저널’(journal Paediatric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Oksana Kuzmina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패키지 여행 중 제트스키 사고, 안전교육 없었다면 여행사 책임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패키지 여행 중 제트스키 사고, 안전교육 없었다면 여행사 책임

    최근 가족들과 동남아시아로 휴가를 떠났던 A(40대)씨는 물놀이를 하다가 다쳐서 여행을 망쳤습니다.가이드가 여행 일정에 따라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를 타 보라고 권했는데요. 제트스키를 타다가 무릎 인대가 파열됐죠. 현지에서 치료를 받은 A씨는 여행사에 “일정에 있는 제트스키를 타다가 사고가 났으니 치료비를 보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사는 “고객님이 운전을 잘못해서 다친 건데 우리가 보상할 책임은 없다”고 하네요. A씨는 제트스키를 타기 전 가이드나 현지 업체로부터 안전교육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과연 여행사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패키지 해외여행 일정 중 여행자가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여행사도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행상품 대부분은 국외여행표준약관으로 계약하는데요. 약관에 ‘여행 계약의 이행에 있어 여행종사자(가이드 등)의 고의 또는 과실로 여행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여행사가 여행자가 입은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고 나와 있죠. ‘고의나 과실’이라는 말이 애매한데요. 가이드 등이 여행자에게 주의 사항을 안내하지 않는 등 주의 의무를 게을리해서 사고가 났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여행자가 제트스키 등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가이드 등이 조작법, 안전수칙, 사고 위험성 등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받도록 조치해야 하죠. 여행자가 바나나보트를 탔는데 운전자가 과속을 했거나, 인원을 초과해 태운 경우도 고의·과실로 인정됩니다. A씨의 경우 미리 안전교육을 못 받았기 때문에 여행사로부터 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죠. 홍인수 소비자원 서비스팀장은 “여행자가 피해를 입은 사고가 여행상품 일정 중에 일어났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일정에 포함됐다면 여행사의 책임이 크고, 자유일정 등 소비자가 알아서 계획한 일정이라면 여행사에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여행자에게도 주의 의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닷가에서 가이드가 절대 가지 말라고 경고한 위험 지역에 들어갔다가 사고가 났다면 여행자 책임이 크죠. 가이드가 현지 치안이 좋지 않아 저녁에는 외출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는데도 여행자가 무시하고 나갔다가 강도를 당했거나, 귀중품을 소지하라고 공지했는데도 버스에 놓고 내려 잃어버렸다면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여행 중 사고에 대비하려면 여행자보험에 미리 가입해야 합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상품을 계약할 때 자동 가입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패키지 여행은 최대 1억원까지 보장된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려면 따로 보험을 들어 놓는 게 좋은데요. 공항에서도 2만~3만원 정도면 최대 3억원까지 보장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네요. 최근 해외여행 관광객이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여행 관련 상담은 2012년 9298건에서 2013년 1만 4197건, 2014년 1만 6326건, 2015년 1만 8021건, 지난해 1만 8457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죠. 피해를 예방하려면 일단 여행하려는 나라가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나라별 사고와 테러, 자연재해 등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죠.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해외 감염병 발생 소식을 알아보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 전에 여행사가 등록업체인지,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등을 ‘여행정보센터’(www.tourinfo.or.kr)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너무 싼 상품은 피하고 일정과 숙소, 옵션 등 여행사별 상품 내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하죠. 여행 중 사고가 났거나 병에 걸렸다면 여행사에 즉시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영수증과 의사소견서 등 증빙자료를 챙겨서 귀국한 뒤에 여행사와 보험사에 청구해야 하죠. 비행기를 탈 때 귀중품은 갖고 타야 합니다. 수하물로 부친 귀중품이 분실·파손됐다면 현지 공항에서 항공사에 바로 알리고 분실·파손 확인서를 받아야 하죠. 접수 기한은 항공사별로 7~10일가량인데요. 이를 넘기면 보상받기 어려워서 최대한 빨리 알려야 합니다. esjang@seoul.co.kr
  •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파운드리’가 뭐길래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파운드리’가 뭐길래

    4차산업 핵심 반도체 몸값 뛰는 ‘위탁 생산’ 몸집 키운 삼성·SK 애플 ‘아이폰’을 만드는 곳은 대만 폭스콘입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핵심 칩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도 대만 TSMC에서 만듭니다.●아이폰 핵심칩 만드는 대만 TSMC 아이폰이란 역작이 탄생한 것은 위탁 생산을 해 주는 회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얘기인데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 위탁 생산은 더 활발해질 거라 합니다. 특히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이 밀려들 거라고 하는데요. 이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을 구현하려면 반도체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는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만 있는 게 아닙니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모바일 AP부터 ‘눈’에 해당되는 CMOS 이미지 센서, 통신용 모뎀칩까지 수많은 반도체가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에 치여 ‘비(非)메모리 반도체’로 분류되는 것뿐이죠. ●삼성은 부서 승격·SK는 자회사로 반도체 회사 중에서 위탁 생산만 하는 곳을 파운드리 업체라고 합니다. 애플과 밀월 관계인 TSMC(50.6%)가 대표적이죠.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다 해 왔습니다. 물론 위탁 생산을 아예 안 한 건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2위(글로벌파운드리, 9.6%)와 큰 차이 없는 4위(7.9%)입니다. SK하이닉스도 규모(전체 매출의 0.4%)가 크진 않지만 파운드리 사업부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파운드리 시장이 커지자 두 회사 모두 파운드리 부서에 힘을 실어 줍니다. 삼성은 파운드리팀을 사업부로 승격시켰고,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자회사를 만듭니다. ●‘고효율·저전력’ 4차 산업 승부처 이제 두 회사는 원하든 원치 않든 고객사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입니다. 삼성이 먼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2020년까지 4나노 공정에 도전한다”고 했습니다. 2019년 5나노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TSMC로서는 긴장할 만한 소식이죠. 나노수가 줄면 단위 면적당 트랜지스터를 더 많이 넣게 돼 성능은 올라가고 전력 소모량은 줄어듭니다. 그런데 5나노와 4나노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5나노까지는 지느러미 구조(FinFET)의 3차원(D) 공정이 가능하지만 4나노에는 다른 기술이 필요합니다. 삼성은 원형 구조를 택했죠. 새로운 기술로 고효율·저전력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K는 어떤 큰 그림을 보여 줄까요.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국내 업체가 1, 2위를 다투는 날이 얼른 오기를 기대합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대기오염물 배출 10% 늘고 수질오염물질은 12% 감소

    대기오염물 배출 10% 늘고 수질오염물질은 12% 감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늘어난 반면 수질 오염 배출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5년 국내 1383개 기관의 8720개 사업장의 환경정보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용수 사용량은 21억 900t으로 2014년보다 5.7% 증가했다.용수의 78.4%(16억 5300만t)는 제조업체가 사용했는데 업종별로는 전자부품(28.3%), 화학물질(17.7%), 1차 금속(15.0%) 등의 순이다. 또 에너지 총 사용량은 1억 8312만t으로 전년과 비교해 7.6% 증가했고 제조업 사용량이 53.2%(9739만t)에 달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53만 6620t으로 전년보다 10.8% 늘었다. 용수·에너지 사용량 증가는 자원 사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752개·2002개 사업장)가 신규 관리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반면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은 22만 7530t, 폐기물 발생량은 4921만t, 화학물질 배출량은 3108만t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12.7%, 2.2%, 12.6% 감소했다. 특히 녹색기업 37곳은 용수·에너지 사용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해 67억 59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 보고서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www.env-info.kr)에 공개해 국민들이 관심 기업의 환경경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외 투자·평가들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 활용 가능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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