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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림의 왕자 레오’ ‘별나라 삼총사’ SICAF서 본다

    ‘밀림의 왕자 레오’ ‘별나라 삼총사’ SICAF서 본다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만화영화 2편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흰사자 레오의 활약상을 다룬 ‘밀림의 왕자 레오’의 새 에피소드와 세 꼬마의 우주 모험기를 그린 ‘별나라 삼총사’가 스크린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들 영화는 21~25일 서울 강남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영화제 상영작으로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흰사자 레오 정글의 평화 위해 오늘도 나간다 동물의 왕 레오~”라는 노래로 198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추억의 만화영화 ‘밀림의 왕자 레오’는 새로운 얘기와 함께 ‘정글대제 레오’란 이름으로 선보인다.  일본애니메이션의 선구자 데스카 오사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번 영화는 아프리카 정글이 배경인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인간들이 만든 인공 밀림이 주무대다. 이곳에서 ‘정글의 왕’을 꿈꾸는 흰사자 레오의 모험기가 담겨 있다.  이번 작품은 SF물 ‘코드기어스’ 등을 만든 타니구치 고로가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임정규 감독의 ‘별나라 삼총사’도 관객의 향수를 자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79년 개봉했던 작품으로 호세·꺽다리·땅딸이란 세꼬마의 우주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보트 태권V 등과 더불어 한국 만화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보석같은 만화영화다.  예매 등 관련 정보는 SICAF 홈페이지(http://www.sicaf.org/2010/index.jsp)에서 더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전문가 52% “4대강 원안대로”

    전문가 52% “4대강 원안대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4대강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 공천제 폐지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은 찬성 쪽이 반대 의견을 압도했다. 정치·외교와 경제·산업 분야를 각각 대표하는 최고의 파워엘리트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건희 삼성 회장이 꼽혔다. 현 정부의 정책성과 평가에서 경제 쪽은 후한 점수를 받았지만, 교육과 외교·안보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15일 서울신문이 창간 106주년을 맞아 전문가 106명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5%가 4대강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13.9%는 당초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고, 38.6%는 다소간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4명 중 1명 꼴인 23.8%는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야당의 6·2 지방선거 압승에 따른 여소야대 정국에 대해 응답자의 47.6%가 ‘민주적 자치행정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심각한 갈등이 빚어질 것이라는 응답도 38.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명박 정부 집권 후반기에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정책과제로는 지역·계층 간 갈등을 봉합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4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회복 및 안정적인 성장세 진입’ 33.3%, ‘천안함 사태 등으로 악화된 남북관계 회복’ 13.1% 순이었다. 공수처 신설에는 전체의 70%가, 기초지자체장의 정당 공천제 폐지에는 67.6%가 찬성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핵심 쟁점인 자동차와 쇠고기 부문 협상과 관련해 35%는 둘 다 양보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20%는 둘 다 양보해서라도 신속히 양국 의회의 FTA 비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자동차보다는 쇠고기 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응답이 28%로 반대 응답(17%)보다 훨씬 많았다. 경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2~3년간 상승과 하강의 반복이 지속될 것’이라는 답변이 81.8%로 압도적이었다. 내년부터 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은 9.1%에 그쳤다. 현 정부의 정책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경제 분야는 A학점 37.1%, B학점 41.2%로 전체의 80% 가까운 전문가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D학점이나 F학점은 7.2%에 그쳐 우리 경제가 글로벌 위기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난 점을 높이 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교육 분야는 A학점이 3.1%에 불과했고 B학점도 21.6%에 그치는 등 설문대상 분야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D학점이 22.7%였고 F학점을 준 사람도 8.2%나 됐다. 외교안보도 미흡하다는 응답이 26.5%(D학점 11.2%, F학점 15.3%)나 됐다. 악화된 대북관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파워엘리트로는 정치·외교 분야의 경우 박 전 대표가 가장 많은 37명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22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21명) 순이었다. 경제·산업·과학 분야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43명), 정몽구 현대차 회장(21명)이 1위와 2위를 했다. 3위는 경제정책 사령탑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15명)이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스포츠 스타의 양대 아이콘인 축구 박지성·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똑같이 33명으로부터 파워엘리트로 선정됐다. 김태균·이두걸기자 windsea@seoul.co.kr
  • “G2 경제지표 둔화는 회복과정”

    한국은행은 최근 ‘G2(미국·중국)’의 경제지표 둔화는 정상화의 과정이며 이것이 세계 경제의 더블딥(경기 상승 후 재하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5일 발간한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최근 미국과 중국의 일부 경제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세계 경제의 더블딥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주택경기가 부진해진 데다,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제조업지수나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은 소비와 수출은 호조를 이어가지만 경기부양 효과가 줄어 투자가 지난해 말부터 둔화되고 산업생산도 증가세가 약해졌다. 한은은 미국의 경제지표 둔화는 그동안 지나치게 위축됐던 소비 수요가 일시적으로 반등하고 기업의 재고 보충을 위한 투자가 증가했다가 이런 요인이 감소한 결과로 풀이했다. 중국의 경제지표 둔화도 지방 인프라 투자가 애초 계획했던 수준을 웃돌고 부동산 개발 투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부채 관리와 부동산 시장 과열 억제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미국과 중국은 일시적 요인으로 과열됐던 경제가 완만한 회복 궤도로 돌아오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그리스나 스페인의 국가부도 같은 대형 악재가 현실화하지 않는 한 더블딥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경제-정몽구·윤증현·안철수·김중수 두각, 문화·체육-박지성·김연아 공동1위

    경제-정몽구·윤증현·안철수·김중수 두각, 문화·체육-박지성·김연아 공동1위

    정치 및 외교 분야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가장 많은 사람으로부터 파워엘리트로 지목됐다. 전체 응답자 106명(일부는 무응답도 있었음) 중 37명이 박 전 대표를 지목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2명으로 두 번째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전 세계 192개 회원국을 거느린 최대 국제연합체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21명이 파워 엘리트로 꼽았다. 차기 대권 후보군을 포함한 유력 정치인 중에서는 김두관 경남지사(7명), 김문수 경기지사·정세균 민주당 대표·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각 5명)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4일 최고위원에 당선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4명으로 여성 중 2번째였으며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자 3명,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자·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각 2명씩이었다. 경제·산업·과학 분야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을 꼽은 응답자가 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재벌총수 가운데서는 이 회장에 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21명), 최태원 SK 회장(6명), 구본무 LG 회장(4명) 순이었다.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도 13명으로 높은 지명도를 과시했다. 정부 관료 중에서는 경제정책의 사령탑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7명),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각 3명),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자·진동수 금융위원장·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임종용 재정부 차관(각 2명) 순이었다. 문화·체육계에서는 월드컵 축구 첫 원정 16강 진출의 주역인 박지성 선수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가 각각 33명으로부터 최고 스타 대접을 받았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도 22명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다. 이어 현 정부 문화·방송 정책을 이끌고 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18명),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13명), 김인규 KBS 사장(10명)이 연이어 상위권에 자리했다.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도 각각 6명의 지목을 받았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두산중공업, 친환경 원자로 제작기술력 입증

    [Next 10년 신성장동력] 두산중공업, 친환경 원자로 제작기술력 입증

    ‘친환경기술로 미래시장을 선점하라.’ 두산중공업이 환경친화기술을 앞세워 다가올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무한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 두산중공업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는 원자력발전 설비 기술. 두산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말 한국전력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원자로 제작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2월에도 중국 친산 원자력발전소에 원자로를 납품하면서 처음으로 원자로 수출의 물꼬를 텄다.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도 두산중공업에는 기회로 다가온다. 화력발전소 사업에서 필수가 될 이산화탄소(CO2 ) 포집 및 저장(CCS)과 청정석탄 기술에 두산중공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CCS 기술은 석탄 연소 시기를 기준으로 ▲연소 전 CO2 를 분리하는 기술 ▲연소 단계에서 순산소 연소 기술 ▲연소 후 CO2 를 분리·포집하는 기술(PCC)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두산중공업은 2006년 전력연구원과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약을 맺고 2014년 완료를 목표로 연소 전 단계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IGCC는 석탄을 합성가스로 전환한 뒤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천연가스 수준으로 정제해 복합발전을 하는 기술이다. 또 순산소 연소 기술은 두산밥콕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40㎿급 규모의 실험에 성공하면서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두산밥콕은 지난해 12월 미국 전력회사인 베이신 일렉트릭과 하루 3000t의 CO2 를 포집·저장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CCS 설계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한편 PCC 기술은 2008년 9월 캐나다 HTC 지분투자와 기술협약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두산중공업은 CCS 기술을 통해 2013년 이후 연평균 10억달러의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3㎿급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인 WinDS 3000TM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제주에 실증 플랜트를 설치했다. 1년간 테스트를 거쳐 올해 하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와 열, 물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2012년 상용화를 목표로 300㎾급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 밖에도 두산중공업은 외국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확보한 발전·담수 등 핵심분야 원천기술을 통해 유럽과 미주 등 선진 발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표적인 예가 올해 출범한 두산파워시스템(DPS)이다. DPS는 2006년 인수한 영국의 두산밥콕과 지난해 인수한 체코의 스코다파워를 각각 자회사로 편입해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BTG(보일러-터빈-발전기) 패키지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BTG 패키지 시장은 2015년 이후 유럽 발전설비시장의 8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두산중공업의 유망한 사업 분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7·28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최대 격전지 은평을

    7·28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최대 격전지 은평을

    여야가 15일 전국 8개 선거구에서 7·28 재·보궐선거 열전에 돌입했다. 여당은 ‘인물론·지역발전론’을, 야당은 ‘정권 재심판론’을 내걸었다. 한나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광주 남구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박빙이어서 여야의 판세 전망은 신중하다. 애초 1곳(강원 원주)만 가지고 있던 한나라당은 “3곳 정도에서 해볼 만하다.”고 전망한다. 5곳(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충북 충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을 가지고 있던 민주당도 “4~5곳에서의 승리가 목표”라고 밝혔다. ●한 “3곳” 민 “5곳”… 신중한 여야 이제 막 새 지도부를 꾸렸지만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이나, 야권연대를 이루지 못해 지방선거 분위기를 이어가기가 힘들어진 민주당 모두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장상 후보가 사뭇 다른 풍경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나홀로 선거운동’ 방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모처럼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이 이뤄지는 대조동 대조감리교회에서 배식에 나선 이 후보는 “영광이 오는 것은 마다할 수 있지만, 고난을 마다할 수는 없다.”면서 “고난을 알고 출마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선출된 안상수 대표 등 지도부가 일제히 돕겠다는 전화를 했다고 소개하면서 “날 살리려면 한강을 건너지 말라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렇게 혼자 다니니 주민들도 이재오가 돌아왔다고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 “재·보선 지역 중 7곳이 야당 후보들의 사퇴로 치러지는 것인데, 이런 선거에서 여당을 심판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야당의 공세에 반박했다. ●‘나홀로’ 이재오 ‘총출동’ 장상 반면 장 후보의 선거유세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손학규·정동영 상임고문 등이 총출동했다. 당의 외부 인사 영입 방침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천을 따낸 장 후보는 “6개월 간 온 정성을 쏟았다.”면서 “이명박 정권이 알아들을 만한 격차로 이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은평구 48만명이 아니라 대한민국 4800만명이 은평을 주시한다.”면서 “4대강 행동대장 이재오를 꺾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야권단일 후보였던 한명숙 전 총리도 선거 캠프 고문으로 장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와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도 민주당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압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완주를 다짐했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는 별도의 출정식 없이 계양산에 올라 마음을 다잡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당 지도부와 송영길 인천시장의 후보 선정 이견으로 천신만고 끝에 공천장을 받은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당 지도부와 함께 세를 과시하며 계양구를 훑었다. 충남 천안을은 한나라당 김호연, 민주당 박완주,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가 호각세를 이룬다. 김호연 후보는 인지도와 지역기반이 강하고, 박완주 후보는 참신한 40대란 점이 무기다. 박중현 후보는 자유선진당의 충청 기반이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에선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인물론’을 들고 나왔고, 민주당 정기영 후보는 ‘정권 심판론’으로 맞섰다. ●강원 3곳 ‘이광재 동정론’ 주목 광주 남구에선 민주당이 영입한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비민주 야4당’ 진보단일후보인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가 1대1 레이스를 시작했다. 광주의 ‘민주당 견제론’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강원 3곳도 접전을 예고했다. 유권자들이 보수 성향이 강해 한나라당에게 다소 유리하지만 취임과 동시에 직무정지를 맞은 이광재 강원지사에 대한 동정론도 만만치 않다. 원주에선 한나라당 이인섭 후보와 민주당 박우순 후보가,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선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와 민주당 정만호 후보가 양강을 이룬다. 태백·영월·평창·정선은 오래 전부터 표밭을 관리한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와 연극배우 및 탤런트 출신인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경쟁에 들어갔다. 이창구·유지혜·강주리기자 window2@seoul.co.kr
  • 野 “대화의 정치 더 힘들어지나” 우려

    야권은 안상수 신임 대표 등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 선출에 대해 축하하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자고 주문했다. 하지만 친이(친이명박) 직계이자 강경파로 꼽히는 안 대표가 지난해 원내대표로 미디어법과 4대강 예산을 강행처리한 것을 상기하며 “대화의 정치가 더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와 “오히려 선명한 대여투쟁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왔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는 폭로전, 인신공격 등으로 대한민국 정치사를 후퇴시킨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며, 특히 안 대표를 둘러싼 병역기피 의혹, 개 소송 소동 등은 희대의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쇄신이라는 집권여당의 과제도 사라지면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새 지도부가 전대 과정에서 빚어진 상처를 가슴에 묻고 집권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결과 ‘안상수 대표체제’가 출범한 데 대해 집권 하반기에 안정적인 당·청 협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달 이 대통령이 세대교체론을 언급한 이후 당 지도부에 젊은 의원들이 약진한 데 대해 신임 안 대표를 중심으로 안정과 변화의 조화를 이루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성수·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유엔·IMF… 국제기구 수장 7명도 참석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20명의 정상 외에 국제기구 수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유엔 사무총장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7명이 공식초청을 받는다. 금융관련 국제기구의 수장으로는 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 세계은행(WB)의 로버트 졸릭 총재가 대표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 세계무역기구(WTO) 파스칼 라미 사무총장, 금융안정위원회(FSB) 마리오 드라기 의장도 글로벌 경제 협력을 위해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유엔을 대표하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국제노동기구(ILO)를 대표하는 후안 소마비아 사무총장도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오바마·사르코지·캐머런… 정상들은 승부광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오바마·사르코지·캐머런… 정상들은 승부광

    ① 60대가 8명으로 가장 많고 40대가 5명으로 두번째 오는 11월 한국을 찾을 주요 20개국(G20) 정상 가운데 최고 연장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국왕이다. 1924년생으로 올해 만 86세다. 2005년 형 파드 빈 압둘 아지즈 국왕이 사망한 뒤 형제 계승의 전통에 따라 81세에 제6대 국왕으로 즉위했다. 2008년 기준으로 재산이 210억달러(약 25조원)에 이른다. 정확한 비교치는 없지만 20명 정상들 중 최고 부자로 추정된다. 가장 젊은 사람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로 66년생(44세)이다. 69세인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뻘이다. 정상회의를 직접 주재할 이 대통령은 나이 순으로 압둘 아지즈 사우디 국왕, 만모한 싱(78) 인도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3) 이탈리아 대통령에 이어 20명 중 4번째다. 40대는 캐머런 영국 총리 외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45) 러시아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48) 멕시코 대통령, 버락 오바마(49) 미국 대통령, 줄리아 길라드(49) 호주 총리 등 5명이다. 스티븐 하퍼(51) 캐나다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55)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56) 독일 총리,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7) 아르헨티나 대통령 등 4명은 50대다. 60대는 8명, 70대는 2명이다. ② 아르헨티나 페르난데스, 세계 첫 부부 승계 대통령 20명 중 여성은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길라드 호주 총리 등 3명이다. 모두 ‘최초’, ‘최연소’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세계 첫 선출직 부부 대통령이다. 2007년 남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로부터 대권을 이어받았다. 이사벨 페론 이후 아르헨티나의 두번째 여성 대통령이자 선거로 뽑힌 자국 첫 여성 대통령이다. 메르켈 총리는 자국 첫 여성 총리이자 첫 동독 출신 총리다. 제2차 대전 이후 최연소 독일 총리이기도 하다. 길라드 총리는 호주의 첫 여성 총리이자 이민자(영국) 출신 총리다. ③ 재임기간 최장 고참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 대륙별 정상의 수는 유럽이 7명으로 가장 많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터키 등 6개 개별국가에 헤르만 판롬파위(63) 유럽연합(EU) 대통령이 참석한다. 아시아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이다. 경제 발전이 더딘 아프리카에서는 제이컵 주마(68)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홀로 대륙을 대표한다. 정상 재임기간이 가장 긴 사람은 룰라 다 시우바(65) 브라질 대통령이다. 2003년 1월1일 취임해 재선(2006년 말)을 거쳐 7년6개월간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후진타오 중국 주석(2003년 3월 취임), 싱 인도 총리(2004년 5월),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2004년 7월), 메르켈 독일 총리(2005년 11월) 순이다. ④ 스포츠광 많고, 일본 간 총리는 “술과 고양이 사랑해.” 정상들의 취미는 대체로 운동이나 스포츠 쪽이 많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고교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올 초에는 대학 농구선수권대회 TV 중계에 해설자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럭비와 축구의 광적인 팬이고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대통령은 아예 명문 축구단 AC밀란을 소유하고 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축구 프리미어리그 애스턴빌라의 서포터스다. 간 일본 총리는 술과 바둑, 고양이를 좋아하고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록음악의 대가다.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올 초 직접 작사·작곡한 3집 앨범을 낸 프로페셔널 음악인이다. 합창단 출신인 후진타오 중국 주석도 노래 실력이 수준급이다. 이 대통령과 같은 기업인 출신은 이탈리아 최대 미디어그룹 ‘메디아셋’을 소유한 베를루스코니 대통령과 러시아 최대 가스회사 ‘가스프롬’ 회장 출신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있다. ⑤ 인구는 아시아, 경제력은 미주·유럽 20개국 정상을 경제규모로 비교하면 슈퍼파워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단연 첫머리를 차지한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08년 기준 14조 2043억달러로 2위 일본(4조 9092억달러)의 3배에 육박한다. 이어 중국 4조 3261억달러, 독일 3조 6528억달러, 프랑스 2조 8530억달러, 영국 2조 6456억달러, 이탈리아 2조 2930억달러, 브라질 1조 6125억달러, 러시아 1조 6078억달러 순이다. 우리나라는 9291억달러로 EU를 제외한 19개 개별국가 중 14위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경제협의체 변천사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경제협의체 변천사

    주요 국가들의 경제 협의체가 처음 탄생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약 30년이 지난 1974년이었다. 제1차 오일쇼크가 터지면서 선진국들이 거시경제 정책에서 서로 협력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5개 나라로 G5(Group of 5)가 구성됐고 이듬해인 1975년 이탈리아가 참여하면서 G6가 됐다. 1976년에는 유럽과의 세력 균형을 위해 북미의 캐나다가 추가되면서 G7이 완성됐다. G7은 경제 분야뿐 아니라 냉전시대 소련과 중국 등 사회주의 진영에 맞서기 위한 자본주2의 대국들의 정치·외교 협의체적 성격도 강했다. 매년 정상회의와 재무장관 회의를 열어 다양한 현안들을 조율했다. 1997년에는 경제가 아닌 정치 분야 이슈에만 러시아가 참여하는 G8 체제가 구축됐다. 하지만 그해 말 한국 등 아시아 신흥 경제권에 외환위기가 일어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간 국제적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1999년 한국을 포함한 20개 주요 국가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융위기 예방 및 해결 방안과 세계화 및 고령화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됐다. 그러던 중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긴밀한 정책공조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는 그해 11월 G20 정상회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G20 정상회의는 처음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협의기구의 성격이 강했지만 지난해 9월 제3차 피츠버그 정상회의 이후 세계경제 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세계를 거미줄처럼 엮어 주는 인터넷(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어간다. 각종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웹 서핑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하루라도 검색을 게을리하면 원시인이 되는 시대를 맞았다. 세계 도처에서 매일매일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사이트 숫자는 밤하늘의 별보다 많을지 모른다. 사이트 홍수 속에 옥석을 가리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에 서울신문은 창간 106주년을 맞아 포털 등이 추천하는 사이트와 네티즌들이 추천했던 사이트 106개를 모았다. 1 네이버(www.naver.com) 아직도 모르는 당신은 신생아이거나 진짜 ‘컴맹’, N드라이브 등 스마트폰 서비스도 꼭 써보시길. 2 다음(www.daum.net) ‘원조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로 골목 곳곳을 봐야 “아 이게 로드뷰구나 할 거야.” 3 네이트(www.nate.com) 싸이월드의 뒷배경. 싸이월드와 바로 연동돼 ‘열혈 미니홈피 마니아’인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다. 4 씽크프리(www.thinkfree.com)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쓸 수 있는 사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쓸 수 있다. 5 파이널판타지아(www.finalfantasia.com) 게임천국.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고루 갖춘 전문 사이트. 6 파일질라(www.filezilla-project.org) 파일전송계의 ‘본좌’. 파일 전송할 때, 파일질라가 가장 빠르다고 네티즌들이 말한다. 7 개소리넷 (www.gsori.net) ‘그냥 웃고 떠느는 사이트’. 유머·연예·포토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이 실시간으로 뜬다. 8 바탕화면 이미지세상(www.batangimage.com) 아직도 윈도 기본 바탕화면인 당신이라면 주저없이 고고싱. 모든 종류의 바탕화면이 다 모여 있다. 9 사이트프라이스(www.siteprice.co.kr) ‘쇼핑몰’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쇼핑몰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요즘 인기인 의류 쇼핑몰이 대부분이다. 10 샌드투유(www.send2u.net) 청첩장도 인터넷 플래시 카드로 받는 세상이다. 센스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한번 가보자. 11 겨레사랑 생활건강회(www.ulnara.or.kr) 몸이 아플 때 필요한 각종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겨자·된장·마고약·감자첩양·소금 이게 다 찜질의 종류다. 12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요즘은 금연이 대세다. 결심했다면? ‘금연길라잡이’에 금연에 대한 A to Z가 다 있다. 13 다이브다이스(www.divedice.com) 한때 보드게임방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각종 보드게임 종류를 망라하고 있는 쇼핑몰. 14 비비빅닷컴(vvvic.gametree.co.kr) 주니어 네이버를 안다면 비비빅도 좋아할 것이다. 그렇다고 어린이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 가득이다. 15 사이버경찰청 (www.police.go.kr) 사이버112 코너에서 온라인 신고 및 제보도 가능하다. 인터넷 사기를 안 당하려면 꼭 들러보시길. 16 케이머그(www.kmug.co.kr) 애플 제품을 너무 좋아하는 이른바 ‘애플빠’라면 안 갈 수 없는 곳. 관련 정보와 중고장터 등이 있다. 17 SLR 클럽(www.slrclub.com)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사진을 찍다 궁금하면 들러보시길. 다만 자유게시판은 사진과 큰 연관은 없을 수도 있다. 18 다봇(www.dabot.com) 트위터 전문 검색엔진. 트위터에서 트윗이나 이미지를 찾으려고 한다면 주저 말고 고고고. 19 세티즌닷컴(www.cetizen.com) 휴대전화를 알고 싶어. 휴대전화 사고 싶어.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로 가봐야.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 20 이지데이(www.ezday.co.kr) 여성포털 사이트. 육아, 요리·맛집, 여행, 패션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달력 모양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온라인 가계부가 유용. 21 클리앙(clien.career.co.kr) PDA 사이트로 시작해 이제는 IT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얼리 어답터라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22 씨젤(www.cijel.com) 각종 유머 글과 사진이 있는 곳. 특히 연예정보가 올라오고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토론방도 마련돼 있다. 23 성씨정보-써네임닷인포(www.surname.info) 갑자기 내 성씨가 궁금하다면. 성씨의 종류·지명 분류는 물론 인구별 순위, 본관의 유래 등도 알 수 있다. 24 위자드팩토리(www.wzdfactory.com) 내 PC는 내맘대로 만든다. 시계·날씨·뉴스·음악 듣기 등 다양한 맞춤형 위젯을 찾을 수 있다. 위젯 만들기 툴도 제공한다. 25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 안철수연구소에서 만든 웹보안 전용 프로그램. 악성코드·사기·피싱사이트 차단, 인터넷 변조감시 기능 등이 있다. 개인 사용자는 무료. 26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이곳을 빼놓고 국내 인터넷을 말할 수 없다. 웹 트렌드의 메카이자 최대의 UCC 커뮤니티. 게시판글을 이해했다면 당신은 이미 본좌. 27 바이크셀(www.bikesell.co.kr) 중고자전거 거래정보, 자전거 장비 관리, 조립 자전거 견본 구록 및 주행 테크닉 등을 찾을 수 있다. 28 사이버다산(cyberdasan.seoul.go.kr) 서울시 전자민원 서비스, 민원신청, 세금조회 및 납부, 공공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민원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9 에누리(www.enuri.com) 쇼핑몰 상품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제일 싼 가격에 사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 30 사이언스타임즈(www.sciencetimes.co.kr)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월드컵 속 과학’ 등 과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다. 31 트위터 (twitter.com/) 140자의 단문 메시지 블로그 사이트.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에도 접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팔로(follow)한 사람의 글과 사진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32 보너스365 (www.bonus365.co.kr) 알뜰 쇼핑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 각종 할인정보와 쇼핑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의 쿠폰’난이 인기. 33 웨더아이(www.weatheri.co.kr) 전국의 고속도로, 드라이브 코스, 골프장, 스키장 날씨 등 특색 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4 동네예보(www.digital.go.kr) 더이상 한반도 날씨는 필요없다. 시·도, 군·구, 동·면 단위까지 실시간 날씨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 35 w365닷컴 (www.w365.com) 밋밋한 날씨예보는 이제 그만. 전국의 3차원 위성영상과 기상 실황을 결합해 보여주는 사이트. 36 유학몬(www.uhakmon.com) 맞춤유학 컨설팅부터 어학연수, 해외취업 정보 및 경험담까지 알차게 들어 있는 유학정보 사이트. 37 국비모아(www.1page.kr/home/kukbimoa) 재직자, 실업자 모두 모여라. 국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 38 클라이믹스아카데미(www.climix.kr/SEU3/main.asp) 가수가 되고 싶어. 그럼 한번 들러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만든 실용음악학원 사이트. 39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든든한 디딤돌. 장학금 대여 소개, 학자금 대출법 등이 똑똑하게 정리돼 있다. 40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증권정보 사이트. 장외주식, 매매, 시세, 인터넷공모주, 기업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 41 강남구청인터넷방송국(www.ingang.go.kr) 수능 및 논술 동영상 강의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 입시정보, 뉴스, 강의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 42 문피아(www.munpia.com)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별 소설이 인터넷 서재에 가득. 하루 이용자만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43 이외수(www.oisoo.co.kr)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의 신간작품 소개 및 사진 수록. 44 정글(jungle.co.kr) 흔히 볼 수 없는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길. 45 리필센터(www.refillcenter.co.kr)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드 사이트. 수명 다한 전지를 리필해 새것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46 호주쉐어나라(www.gogohoju.com)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유학생 커뮤니티. 셰어, 렌트, 구인구직 등을 알 수 있다. 호주 가기 전 꼭 들러보길. 47 g밸리(www.gvalley.co.kr) IT 업체들이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종합정보 사이트. 이슈별 기사, 포럼, 맛집 정보까지 푸짐하다. 48 오디로(www.odiro.co.kr) 음식점, 병원, 학원, 스포츠 업체 등 ‘오디로’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클릭하길. 오락 및 레저부터 맛집 소개까지 다양하게 총망라. 49 82cook(www.82cook.com) ‘일하면서 밥해 먹기 저자’인 김혜경이 운영하는 요리 커뮤니티. 여자들의 사랑방으로 진화했다. 50 경품나라(www.en4u.co.kr) 경품이 운이라고? 모르시는 말씀. 경품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자동 당첨확인 메일 서비스도 있다. 51 담뽀뽀의 물생활(www.dampopo.com) 수천종의 어종별 정보와 수초·어항 구입 및 관리 노하우, 해수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어류 마니아들이 한 번씩은 둘러보는 곳. 52 도그짱(www.dog-zzang.co.kr) 강아지 직거래·교배·무료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애견카페 홍보와 찾기도 가능하다. 53 듀오(www.duo.co.kr) 꼭 결혼이 아니라도 홈페이지에서 이상형 찾기, 미팅가이드 등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54 축구사랑(www.soccerlove.co.kr) 전국 축구동호회 커뮤니티 사이트. 조기축구회의 싸이월드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 55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 응급처치·수상인명구조·산악구조·요양보호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6 엠엘비바다(www.mlbbada.com) 야구 마니아라면 안 가볼 수 없는 곳. 단순 정보제공이 아니라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7 베스티즈(www.bestiz.net) 뮤직비디오나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자. 국내 가요와 팝(pop), 뮤직비디오, 영화감상평 등이 다양하게 있다. 58 이비에스아이(www.ebsi.co.kr) 한국교육방송(EBS)의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 원하는 대학과 학과 정보는 물론 최신 입시뉴스, 입시정보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랑. 59 배움나라(www.estudy.or.kr) 무료 평생정보화교육 사이트.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60 소리전자(www.soriaudio.com) 오디오, 진공관, 앰프, 키트 등을 판매한다. 중고장터가 활발해 추억의 레코드는 물론 개인이 만든 오디오도 살 수 있다. 61 한국채식연합(www.vege.or.kr) 채식 식당 및 책 추천 그리고 채식요리법까지. 먼저 채식을 한 선배들의 채식일기를 통해 채식에 자신있게 도전해 볼 수 있다. 62 한국금연운동협의회(www.kash.or.kr)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해외사례, 흡연관련 통계 및 최신연구물 등을 접할 수 있다. 금연전문교육자료를 공동구매할 수도 있다. 63 소비자시민모임(www.cacpk.org)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으로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부당거래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을 청할 수 있다. 64 공감코리아(www.korea.kr) 정부의 공식정책을 부처별·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시험정보와 합격수기가 포함된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65 루나파크(www.lunapark.co.kr) 20대 여성 직장인의 심리를 귀여운 그림체로 그린 웹툰. 뒤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강추. 66 케이벤치(www.kbench.com) IT 관련 종합사이트. PC, 부품 등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따끈따근한 관련 정보도 회원들이 속속 올리고 있다. 67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편지만이 아니라 택배, 경조우편카드. 초대장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인 ‘인터넷 우표’도 한번 사보자. 68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정부가 만든 343종류의 통계자료를 접속한번으로 알 수 있는 사이트. 유엔, IMF 등이 수집한 국제통계도 있다. 69 아프리카TV(www.afreeca.com) 개인방송도 볼 수 있고 스포츠 중계 등을 보고 싶은데 TV가 없거나 중계해 주지 않는다면 여기서 한번 찾아보자. 70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 불편하고 부당한 걸 바꾸는 건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정보제공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71 유튜브(kr.youtube.com) 대표 동영상 사이트.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전 세계 1억명의 사람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72 구글(www.google.co.kr) 토종 사이트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는 미국판 네이버. 하지만 번역, 어스, 캘린더 등은 이래서 ‘진리의 구글’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73 위키피디아(ko.wikipedia.org)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위키백과사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정보도 이곳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때로 틀린 내용 있다. 74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실시간 회원 평가로 정해지는 맛집 순위가 제공된다. 맛집 위치, 메뉴는 물론 할인쿠폰과 예약도 가능하다. 75 배달넷(www.baedalnet.com) 갑자기 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면.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배달업체의 위치, 메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76 마이미츠(www.mymits.net 스마트폰 정보)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가 모여 있다.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20만여명의 회원이 자랑. 77 앱스토리(www.appstory.co.kr) 최근 인기인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도 애플리케이션이 없으면 허당. 애플리케이션 유저리뷰, 사용팁, 판매순위 등을 제공한다. 78 콩나물(www.congnamul.com) 먹는 콩나물 사이트가 아니다. 최신 지도 및 위성사진을 제공 사이트. 길찾기도 가능. 특화된 베이징 위성사진이 자랑. 79 채널제로(www.chzero.com) 한글 및 영문 지도 검색 사이트. 길·명칭·분류 검색 등으로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80 맵토피아(www.maptopia.com) 음식점, 쇼핑몰, 의료기관, 금융기관 및 교육기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81 아이틴넷(www.iteennet.or.kr)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자녀의 인터넷 생활이 불안한 부모에게 강추. 82 싸이올드게임(www.cyoldgame.com)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고전 오락실 게임 및 게임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조이스틱까지 준비하면 여기가 오락실이다. 83 씽굿공모전섹션(www.thinkcontest.com) 이제는 공모전 경력도 경쟁력. 자신에게 맞는 공모전을 분야·주최기관·응모대상·시상내용별로 구분해 찾아볼 수 있다. 84 에이사이트(asite.dreamwiz.com)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 주민등록번호, 아이디로 조회해 명의도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85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건교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 정보 및 정부 정책, 통계와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실거래도 볼 수 있다. 86 더치트(www.thecheat.co.kr) 온라인 사기예방 사이트. 온라인 사기꾼들의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7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창업 사이트. 맞춤형 창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온라인 창업지원 상담도 가능하다. 88 식품나라(www.foodnara.go.kr)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 안전정보. 식품안전 신고 및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89 윙버스(www.wingbus.com) 해외 자유여행 인기도시에 대한 소개 및 호텔예약은 물론 자세한 지도까지 볼 수 있다. 서울맛집은 부록이랄까. 90 9988어르신포털(9988.seoul.go.kr) 서울특별시에서 마련한 노인정보 포털 사이트. 노인 건강관리, 복지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등을 안내하고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91 핸드폰찾기 콜센터(www.handphone.or.kr) 분실 핸드폰이 분실센터에 등록됐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핸드폰메아리’ 서비스에 미리 등록하면 보다 빨리 핸드폰을 찾을 수 있다. 92 개소문닷컴(www.gesomoon.com) 해외 게시물들을 번역해 보여주는 사이트. 같은 사건이라도 당연히 각 나라 네티즌의 반응은 다르다. 93 CIA 팩트북(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index.html) 잘만 활용하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지 않고도 세계 최신, 최고의 정보를 볼 수 있다. 94 국회도서관(www.nanet.go.kr) 책을 보러 꼭 도서관에 직접 가야 하는 건 아니다. 국회도서관에 있는 책은 물론 논문 등 원문도 볼 수 있다. 95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전 세계판 싸이월드랄까. 다른 사람들과 소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건 어떨까. 96 이베이(www.ebay.com) 난 직접 외국에서 물건 산다. 신용카드와 해외배송 서비스만 이용하면 외국 있는 물건도 더 싸게 살 수 있다. 97 BBC온라인(www.bbc.co.uk)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영어가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다. 덤으로 세계시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98 TVCF(www.tvcf.co.kr) 국내 유명 CF 메이킹필름, 해외CF 등 ‘본방’보다 재밌는 CF 천국 99 서울의공원(parks.seoul.go.kr/park) 관악산공원부터 파리공원까지 서울시내 공원 정보가 다 모여있다. 100 델문도(www.delmundo.kr) 인터넷에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를 연재하며 화제를 모은 일본 청년 나오키상의 새 홈피. 101 이다(www.2daplay.net) 감성 아티스트 이다의 작업 공간. 작가의 감성이 묻어 있는 그림일기를 볼 수 있다. 102 오빙고(www.ohbingo.com)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 짐을 들고 있어 두 손이 부자연스럽다면 스마트폰으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 103 고고북(www.gogobook.net) 중고서적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 강력한 검색엔진에 전국 온라인 헌책방과 고서점을 연결시켜 준다. 104 씨몽닷컴(www.cmong.com) 네티즌이 만드는 열린 가격비교 사이트. 상품과 관련된 수백만개의 정보를 일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 105 뮤직스코어 악보가게(www.musicscore.co.kr) 악보가 필요한 순간은 의외로 많다. 대중가요 악보를 파는 쇼핑몰. 106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10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라는 기치 아래 독자들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은 국내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에 앞장섰던 인터넷신문 ‘서울신문 뉴스넷’으로 1995년 11월22일 출발했습니다. 2004년 1월1일 대한매일에서 서울신문으로 본지 제호가 바뀌면서 인터넷 대표주소가 www.kdaily.com에서 현재 www.seoul.co.kr’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서울신문은 본지 기사 등을 제공하는 메인 페이지 외에 브랜드뉴스 사이트로 ‘나우뉴스’ ‘나우뉴스TV’ ‘M&M’ ‘NTN연예’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나우뉴스는 세계의 진귀한 소식들을 전하며 세계화에 발맞추고 있고, 나우뉴스TV는 동영상을 전문으로 제공해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NTN연예는 연예와 스포츠 등 대중에게 친근한 소식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M&M은 군사와 자동차 전문 사이트로 한층 밀도 있는 기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서울신문은 공무원 사회와 공직 주변 얘기를 다루는 행정 뉴스와 각 지방별 소식을 전하는 지방자치 뉴스를 특화시켜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시취업뉴스를 세분화해 중점적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서울신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겉모습은 바뀔 수 있겠지만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 ‘공공이익과 민족화합에 앞장선다.’는 서울신문의 다짐은 계속 지켜 나갈 것입니다. 김효섭·윤샘이나·김양진기자 newworld@seoul.co.kr
  • ‘지붕킥’ 해리+신애,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서 재회

    ‘지붕킥’ 해리+신애,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서 재회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두 아역 주인공인 ‘빵꾸똥꾸’ 해리(진지희 분)와 신애(서신애 분)가 영화제를 통해 재회한다. 내달 18일 개막을 앞둔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CinDi)는 올해의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감독으로 ‘지붕킥’ 등 다양한 시트콤을 연출해 인기를 모은 김병욱 PD를 선택했다. 이에 김병욱 PD는 공식 트레일러의 주연으로 서신애와 진지희를 캐스팅했다.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은 해리 역의 진지희와 시골에서 상경한 순수한 소녀 신애 역의 서신애는 ‘지붕킥’에서 깜찍하고 귀여운 라이벌 관계를 그리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김병욱 PD는 “기성 배우에 비해 풋풋한 느낌을 원했다.”며 “‘지붕킥’ 캐릭터의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으로 신애와 해리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제 트레일러 속의 신애와 해리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에 깊은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신애와 해리가 출연하는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의 트레일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는 8월 24일까지 7일간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의약품 리베이트 등 관련 838억 추징

    국세청은 접대성 경비(리베이트) 지출 등과 관련, 30개 의약품·의료기기 관련 업체를 조사해 세금 838억원을 추징하고 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은 올 2월부터 제약업체 4곳, 의약품 도매업체 14곳,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왔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제약업체 등이 자사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병·의원 등에 지출한 접대성 경비 1030억원을 찾아내 세금 462억원을 물렸다. 세금계산서 없이 물건을 팔거나 실물거래 없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376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A제약회사는 병·의원에 체육행사, 해외연수·세미나 참석, 의료봉사 활동 등 각종 행사 지원 명목 등으로 리베이트 175억원을 지급하고 판매촉진비, 복리후생비 등으로 분산해서 회계처리했다가 적발돼 법인세 등 85억원을 추징당했다. B약품회사는 세금계산서 받기를 꺼리는 일부 약국에 37억원어치의 의약품을 판 뒤 도매상 등에 허위매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등 거래질서를 어지럽혔다가 부가가치세 등 7억원을 추징당했다. 관련자들은 검찰에 고발됐다. 국세청은 앞으로 접대성 경비를 분산 계상하거나 변칙적으로 지급한 혐의가 발견되면 해당업체뿐 아니라 거래 상대방 병·의원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6촌형 초고속 승진’… 이영호의 힘?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 정보를 비선(秘線)으로 보고받은 의혹 때문에 최근 사직서를 낸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의 6촌 형이 정년퇴임을 앞두고 총리실에서 초고속 승진을 한 뒤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조감위원장)에 선임돼 그 배경을 놓고 의혹이 일고 있다. 13일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 비서관의 6촌 형인 이경일(60)씨는 1973년부터 35년간 수산청, 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검사원 등 농식품부 외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2008년 2월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농식품부 지도안전과장에 올랐다. 그해 10월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09년 4월부터는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돼 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 산업진흥관이 됐다. 올해 5월에는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수협 감사는 중앙회를 관장하는 감사위원장과 단위조합을 관장하는 조합감사위원장으로 나뉜다. ‘영포(영일·포항) 라인’의 국정 문란 의혹이 확산되면서,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 구룡포수산고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을 수료한 이씨가 공직 말년에 초고속 승진하고, 수협 감사에 오른 것을 놓고 뒷말이 무성해지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조감위원장은 농식품부 국장 출신이 맡는 게 관례였다.”면서 “하지만 외청 출신인 이 위원장이 농식품부·총리실에서 ‘벼락 승진’을 한 뒤 수협에 들어오면서 수협이 너무 정치권에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도 “2008년은 1952년생들이 줄줄이 명예퇴직하던 시기였는데, 1950년생인 이씨가 농식품부에 입성해 잘 나가는 것을 보고 주변에선 포항 출신에다 청와대에 있는 ‘동생’의 힘 때문이라고 말을 했다.”고 전했다. 총리실 관계자 역시 “총리실 직원들은 이씨가 이영호 비서관의 친형인줄 알았다.”면서 “비고시 출신이 고위공무원단으로 승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씨와 이영호 비서관의 친척 관계를 넘어 ‘영포라인’의 핵심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과의 관계까지 의심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박 차장과 이씨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졌고, 박 차장이 농식품부 장관에게 이씨가 조감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전화를 했다는 의혹까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이영호 비서관과 나를 연결시키는 것은 통곡할 정도로 억울한 일”이라면서 “30여년 동안 수산 분야 공무원을 묵묵히 했고, 지난 두 정권에서는 한직에 머물렀다. 과거 총리실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알았던 분들이 제의해서 총리실로 가게 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농식품부 말단 공무원부터 장관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정해 수협 조감위원으로 추천됐고, 조감위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위원장이 됐다.”고 해명했다. 이창구·강주리기자 window2@seoul.co.kr
  • [청와대 수석급 인사] “정책 조정자로 갈등 최소화”

    [청와대 수석급 인사] “정책 조정자로 갈등 최소화”

    13일 청와대 인사 개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백용호 국세청장의 정책실장 기용이다. 경제학 교수(이화여대) 출신인 백 청장은 경제관료 출신인 임태희(행정고시 24회) 대통령실장과 함께 ‘경제통(通)’으로서 청와대의 핵심 정책라인을 구성하게 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통하는 만큼 정책실장으로서 그의 역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정된 경제기반 구축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자리 확충과 서민경제 안정은 현 정부 집권 후반기의 가장 큰 정책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집단 및 부처 간 정책 조정자로서 역할이 강조될 전망이다. 백 내정자 스스로 이 부분을 강조했다. 정책실장 내정 직후 “(어느 곳이나) 정책에 따른 갈등은 불가피하다.”라면서 “정책실장으로서 성공 여부는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고 최소화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백 내정자가 옛 재무부 선·후배들로 구성돼 있는 정부 핵심 경제라인에서 적절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원만한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외형상 최중경(행시 22회) 경제수석 등 청와대 내 경제라인를 대표하는 자리에 앉게 됐지만 윤증현(행시 10회) 기획재정부 장관을 정점으로 하는 정부부처 경제라인과의 원만한 의견 조율 및 합의 도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백 내정자의 성향을 볼 때 ‘비즈니스 프렌들리(친 기업)’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 내정자는 현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강조했다. ‘공정경쟁을 통한 양극화 극복’, ‘진입규제 완화’ 등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국세청장으로 있으면서도 성실납세자에 세무조사 경감 혜택을 주는 등 기업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했다. 백 내정자는 지난해 7월 국세청장 임명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해결사의 임무를 부여받으며 이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과시하게 됐다. 그가 국세청장으로서 인사청탁 관행을 뜯어고치는 등 조직혁신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적잖은 성과를 보인 점이 이번 인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은평을 野 단일화 평행선 ‘팽팽’

    7·28 재보궐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 후보단일화를 놓고 야당들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야권은 정권 실세인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은평을에 단일후보를 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저마다 “양보는 있을 수 없다.”고 버티는 데다 물밑 협상도 이뤄지지 않아 6·2지방선거에서 보여줬던 단일화 드라마가 재현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12일 “지방선거 때처럼 본선 경쟁력이 약해도 연대를 위해 후보를 포기하는 ‘아름다운 단일화’를 운운할 여유가 없다.”면서 “반드시 이기는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특히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경기도지사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다가 패한 아픔이 가시지 않았다.”며 참여당을 겨냥했다. 민주당은 참여당이 이번에도 천호선 최고위원을 은평을에 내세워 막판에 ‘뒤집기 단일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보고, 장상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방식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반면 참여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자기 당 예비후보들을 폄훼하며 유명인사 영입을 추진하다가 결국 자기 입으로 이길 수 없는 후보라던 인사를 공천했다.”면서 “공천 실패로 지지자들에게 패배감을 안겨준 것도 모자라 야권의 대안인 천호선 후보를 흠집 내고 있다.”고 반격했다. 민주당은 우선 참여당과 각을 세워 천 후보를 주저앉히고 우호 관계에 있는 민노당에겐 다음 재보선을 보장하며 양보를 얻어낼 계획이지만, 참여당과 민노당은 “민주당이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민주당의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은 올 성장률 5.9%로 상향

    한은 올 성장률 5.9%로 상향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5.9%로 예측했다. 지난 4월 전망(5.2%)보다 0.7%포인트 더 높였다. 사실상 6% 성장을 제시한 것이다. 수출 호조를 주된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한은은 물가상승 압력도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봤다.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12일 발표한 ‘2010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경제의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5.9%와 4.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발표 때에 비해 올해 수치가 0.7%포인트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내년 수치는 0.3%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전망치는 정부가 지난달 24일 예측한 5.8%보다 0.1%포인트 높은 것이다.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상반기 7.4%에서 하반기 4.5%로 낮아지는 ‘상고하저’ 형이 될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다. 올 1분기 2.1%로 치솟은 전기대비 성장률도 2분기 1.2%를 기록한 뒤 3분기 0.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4분기에 0.9%로 반등하고 내년 1분기 1.1%,2분기 1.3%로 다시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높인 것은 세계경제의 빠른 회복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한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210억달러로 예상했다. 4월 전망치(105억달러)의 2배에 이른다. 그러나 상반기 2.7%에 머물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하반기 3.0%로 높아지면서 연간 2.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상반기 3.5%, 하반기 3.3%로 연간 3.4%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롯데주류·서울탁주 손잡고 日 막걸리시장 공략

    롯데주류가 국내 최대 막걸리 생산업체인 서울탁주와 함께 일본 막걸리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주류는 12일 서울장수주식회사(서울탁주)와 공동으로 막걸리를 일본에 수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탁주가 일본에서 판매될 막걸리를 생산하고, 롯데주류는 일본용 제품의 연구개발(R&D) 지원과 수출 및 현지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신축된 서울탁주 충북 진천공장에서 일본 수출용 제품을 생산, 이르면 9월 말부터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도쿄, 요코하마 등 일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해 연간 300만병 이상 수출한다는 목표다. 새로 출시되는 일본용 막걸리는 장기 유통이 가능한 살균 막걸리로 초기 물량은 1ℓ 또는 그 이상 대용량 제품으로 개발된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약 800만병의 막걸리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미 수출을 시작한 진로, 국순당 등에 더해 롯데주류까지 가세하면서 올해 막걸리 일본 수출량이 전년의 2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여·야 이해득실 골몰… 9월 국회도 없던일로?

    여·야 이해득실 골몰… 9월 국회도 없던일로?

    지난 6월 국회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구의회 폐지 및 시·군·구 통합이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통상 7월과 8월은 국회가 열리지 않아 9월 정기국회에서나 논의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지만, 여야 간 입장차는 물론 의원 개개인의 주장도 크게 달라 지방행정체제 개편 자체가 백지 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다. 여야가 구성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위는 애초 지난 4월 27일 ▲시·군·구 통합 ▲통합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 ▲특별·광역시 구의회 폐지 ▲읍·면·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골자로 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안을 마련했다. 6월 본회의 처리가 목표였으나, 여야 합의 불발로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통합 창원시(창원·마산·진해) 재정 지원이 급했던 한나라당이 막판에 “구의회 폐지 여부를 다시 논의할 수 있다.”며 타협을 시도했지만 민주당은 “당내 반발이 심하고, 졸속으로 처리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11일 “특위에서도 논란이 많았고, 한나라당 의원들조차 반대했다.”면서 “행정체제 개편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처리할 수 없는데, 이렇게 논란이 많은 상태에선 법사위 상정이 힘들다.”고 말했다. 또 “최대 쟁점인 구회의는 의원 간 입장이 너무 엇갈려 존속하는 쪽으로 결론날 것”이라고 말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 하지만 특위 한나라당 간사였던 권경석 의원은 “여야 특위 의원들이 9개월 동안 낱말 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져가며 심의·의결했다.”면서 “원안을 폐지하려면 특위에 재상정해 논의해야 하는데, 특위가 해산했기 때문에 결국 원안대로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간사였던 조영택 의원은 “특위에서 특별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도 “특별법안이 행정체제 개편 내용 대부분을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회’에 위임하면서도 유독 구의회 폐지만을 명문화시킨 데 대해 특위 밖의 의원들이 반발했다.”고 말했다. ●“행정 비효율” vs “구청장 독재” 각 당 내부에서도 지역구나 지방자치에 대한 신념 등의 차이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별·광역시에 지역구를 둔 의원은 시·군·구 통합이나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에는 별 관심이 없고, 구의회 폐지만 반대한다. 지역구 관리의 핵심인 구의원이 사라지면 자신의 영향력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별·광역시 이외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반대로 시·군·구 통합이나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같은 한나라당 소속인데도, 경남 창원이 지역구인 권경석 의원은 “구의회는 지방자치가 발전된 나라 중 어떤 나라도 시행하지 않는 비효율적인 제도”라고 주장하지만, 서울 강동이 지역구인 김충환 의원은 “풀뿌리 자치의 핵심인 구의회를 폐지하면 구청장의 독재화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기초적인 행정사무를 위임받게 될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놓고도 한 쪽에서는 “지방 토호의 횡포가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다른 쪽에서는 “지방 토호가 지배하는 현재의 시·군·구 의회보다는 오히려 나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국민 뜻 수렴 절차 더 필요” 권경득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불가피하게 선거구 개편까지 이어져 논란은 더 심화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행정구역 통합이 실패로 돌아간 것을 교훈삼아 늦더라도 국민의 뜻을 수렴하는 절차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구·홍성규·유지혜기자 window2@seoul.co.kr
  • 의장성명 채택까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논의는 공식 회부된 뒤 35일만에 북한을 직접 지칭하지 않고 천안함 침몰을 규탄하는 의장성명 채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4일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면서 북한에 대한 규탄과 북한의 공개 사과 및 배상을 요구했다. 협상용이라고는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현실적으로 관철되기 어려운 요구를 했고, 결국 중국의 반대로 북한의 공개 사과와 배상은 일찌감치 접고, 북한에 대한 직접 규탄을 이끌어내는 데 외교력을 집중했다. 유엔 안보리는 천안함 사건이 회부된 지 10일만인 지난달 14일 상임이사국과 한국·일본 간 비공식 협의를 시작했다. 15일 유엔에서는 한국 정부의 민·군합동조사단과 주유엔 북한대표부 대사의 안보리 이사국을 상대로 한 ‘천안함 브리핑 외교전’이 펼쳐졌다.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의 아프간·터키 현지조사로 진전을 보지 못하던 천안함 논의는 지난달 27일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북한을 비난하는 성명을 채택하고 이후 G20 토론토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가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과 북한을 대신한 미국과 중국 간의 일종의 대리전 양상을 띤 유엔 안보리 협상은 막판까지도 북한을 지칭하는 데 강하게 반대하는 중국 때문에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했다. 중국은 천안함 침몰을 공격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도 반대했다. 규탄(condemn)이라는 용어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더욱이 마지막까지 미국·한국과 중국이 줄다리기를 했던 것은 한국 정부의 조사결과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안보리의 입장을 표명하느냐였다고 한다. 의장성명 제5항에 반영된 ‘(조사결과에) 비춰(In view of the findings)’와 안보리가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express deep concern)’는 표현은 미국 측이 막판에 중국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을 때 제안한 절묘한 대안이었다는 후문이다. 당초 중국은 한국 정부의 조사결과에 대해 제6항에 반영된 북한의 주장처럼 ‘유의한다(take note of)’로 처리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엔 업무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유의한다’는 표현은 중립적인 표현으로 상대적으로 의미가 덜하다고 설명, 제5항이 의장성명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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