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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희 앨범도… 타임 ‘올해의 사진’ 선정

    조승희 앨범도… 타임 ‘올해의 사진’ 선정

    대표적인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올해의 이미지’(The Year in Images) 48장을 선정, 2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타임은 선정된 사진을 통해 올해1년간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은 이슈를 들여다 보았다. 48장의 이미지에는 지난 4월 버지니아 총기난사사건과 관련한 사진이 2장 들어있으며 이중 하나는 고교졸업앨범에 실린 조승희의 얼굴이 담겨있다. 타임은 이 사진에 ‘우리들 안에 있는 킬러’(The Killer Among Us)라는 제목을 붙였다. 또 타임은 ‘메모리얼’(Memorial)이라는 사진을 실어 “총기난사 사건 이후 수천명의 사람들이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미얀마 민주화 시위 당시 시위 현장을 취재하다 총탄에 숨진 일본 기자 나가이 겐지씨의 최후의 모습과 전 미국 부통령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엘 고어(Al Gore)가 테네시(Tennessee) 자택에서의 업무모습등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사진=타임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요영화]프라이머리 컬러스

    ●프라이머리 컬러스(EBS 세계의 명화 오후 11시) 유명 인권운동가를 할아버지로 둔 잭 스탠튼(존 트래볼타)은 야망 넘치는 미국 남부 주지사다. 조부의 기질을 타고난 덕분에 정치적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그의 곁에는 아내이자 조력자인 수전(에마 톰슨)이 있다. 이렇게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지만, 백악관 주인을 장담하기엔 아직 지지도가 그다지 높지 못하다. 이에 잭은 보좌진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정치가도에 뛰어든다. 경쟁 후보들끼리 치열한 선거전이 시작되고, 후보들은 서로의 과거와 최근 행적들을 들추어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다. 잭의 치명적인 사생활도 낱낱이 까발려진다. 그런 와중에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당내 최고 유력후보였던 해리스가 라디오 방송 중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하차하게 된 것. 이를 대신할 사람으로 피커(래리 해그먼)가 떠오르는데, 그는 해리스에 대한 동정표까지 얻으며 파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더 큰 위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잭이 정치생명까지 위협받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수전과의 관계마저 위태로워지나, 수전은 이내 남편의 방패막이 되어 그를 옹호하려 애쓴다. 잭의 보좌진들도 곧 피커에 관한 추문을 알아내 반전을 노린다. ‘프라이머리 컬러스’(Primary Colors)는 언뜻 빌 클린턴과 힐러리를 떠올리게 한다. 원작소설은 1996년 2월 익명으로 발표됐다. 저자는 뉴스위크 기자였던 조 클라인으로,1992년 대통령 예비 선거운동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1998년 소설이 영화화될 무렵, 공교롭게도 당시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연일 빌 클린턴과 르윈스키의 섹스 스캔들을 보도하고 있었다. 덕분에 언론의 주목을 받은 ‘프라이머리 컬러스’는 그러나, 보다 적나라하게 스캔들의 메커니즘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졸업’‘워킹 걸’‘너 어느 별에서 왔니?’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언제나 미국사회의 단면을 그려왔던 마이클 니콜스 감독은 이 작품에서 정치풍자물에 대한 감각을 자랑했다.2000년대 들어 ‘위트’‘클로저’ 등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최근 톰 행크스 주연의 ‘찰리 윌슨의 전쟁’으로 변함없는 연출력을 발휘한 그가 앞으로는 또 어떤 세계를 펼칠지 주목된다.12세 이상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녹색공간] 발리 기후협약 당사국총회장에서/안준관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장

    지난 3일부터 14일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다.13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교토의정서에서 정한 선진국의 의무감축기간이 끝나는 2012년 이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참여 여부와 감축방식을 놓고 협상이 계속된다. 이 협상은 2009년까지 완료해야 한다. 작년 케냐에서 열렸던 총회에서는 개도국을 의무감축국가에 포함시키려는 선진국과 선진국의 감축의무 이행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개도국의 의견대립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올해는 IPCC 4차 보고서가 나오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위기를 경고하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이상기후현상을 실감하면서 기후변화에 긴급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있다. 그러나 국제적인 협상과정에서는 자국의 이익을 챙기려는 실리주의가 우선이다. 매번 NGO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많은 기대를 걸지만 미국을 비롯한 온실가스 다배출 국가들은 여전히 지구온난화에 대해 너무 느리게 움직이고 이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호주가 교토의정서에 비준한다는 것이다. 호주는 미국과 더불어 선진국이면서도 교토의정서에 불참했던 나라였다. 이번에 노동당 케빈 러드 총리로 바뀌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이제 유일하게 교토의정서를 탈퇴한 미국만이 남아 있다. 미국 이외에 중국이나 한국 같은 나라들도 주목받는 나라들중 하나다. 지난 3일 이규용 환경부 장관은 “교토의정서와 같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강제하는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책임이 더 많은 선진국이 추가적으로 감축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총회에서도 한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 지위에 안주하려는 인상이다. 국내총생산 세계 12위,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 세계 10위,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 세계 23위 등 많은 자료들은 한국이 개도국이 아닌 선진국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한국이 2012년 이후 의무감축을 통한 창조적이고 통합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자발적인 노력을 하는 개도국이라는 자기인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은 2008년부터 시작하는 기후변화대응 4차 종합대책에 감축목표를 설정하면서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이번 이규용 장관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숫자 제시는 없을 것”이라며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정부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제적인 리더십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교토의정서의 의무감축대상이 아닌 미국, 중국, 인도, 한국 같은 나라들의 온실가스 배출량만 더해도 전세계 배출량의 40%를 넘는다. 이러한 국가들이 온실가스감축 노력을 함께 기울이지 않는 한 기후변화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려는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지난 7일은 전 세계 국가들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동시다발적인 공동행동이 있었다. 발리에서도 2000여명의 인도네시아 시민들과 외국인 NGO활동가들이 참여하는 행진이 진행되었다. 인도네시아어 구호를 외치는 바람에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는 힘들었지만, 간혹 그들은 ‘Climate Justice(기후정의)’를 영어로 외쳐댔다. 맞는 말이다. 기후정의가 필요하다. 선진국은 엄청난 에너지소비를 통해 부와 편리를 얻었지만, 반대편의 수많은 나라들은 그들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고스란히 기후변화의 피해를 받고 있다.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기후변화이지만 이 속에도 불평등이 존재한다. 각국의 협상대표들은 실리만을 챙기려는 협상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기후대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진심으로 촉구한다. 안준관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장
  • 앨 고어 30분 강연비 ‘1억 8천만원’ 구설수

    앨 고어 전 미국부통령이 지나치게 높은 강연비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구온난화 방지 노력으로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어 전 부통령이 지난달 런던에서 열린 ‘미래포럼’에서 30분 강연으로 10만 파운드(약 1억8600만원)의 강연비를 받은 것이 현지언론에 의해 보도돼 논란이 된 것. 강연비는 포럼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지불한 것이지만 일부에서 그 금액이 터무니없이 비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 포럼 관계자는 “앨 고어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쓰고 있다.”면서 “그는 같은 내용을 가지고 여러 행사를 다니면서 엄청난 강연비를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어 전 부통령은 이번 포럼 기간에 비싼 강연비와 더불어 ‘노벨평화상 수상자’ 답지 않을 정도로 호화롭게 지낸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비판에 대해 고어 전 부통령 측 대변인은 “모든 강연비의 1%는 ‘기후 보호를 위한 동맹’(Alliance for Climate Protection)에 기부하고 있다.”면서 “앨 고어가 참석하는 행사 중에는 (무료로)완전 공개되는 것도 많다. 이번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렸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고어 전 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 전에도 그의 자택에서 엄청난 전기를 소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비판의 내용은 그가 2006년에 총 22만kWh 넘는 전기를 사용해 월 평균 약130만원의 전기요금을 냈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당시 그는 ‘이중인격 환경운동가’라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이 즐거운 가족용 공연 2편

    눈이 즐거운 가족용 공연 2편

    오랜만에 공연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 들쭉날쭉한 눈높이를 맞추기 쉽지 않다. 이럴 땐 어떤 공연이 좋을까. 어마어마하게 큰 비눗방울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피어난 형형색색의 물체와 인체들. 구구절절한 내러티브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시각적 이미지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아빠의 혼까지 빼놓을 만하다.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 비눗방울 아티스트 팬 양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비눗방울 퍼포먼스. 어린 시절 비눗방울에 대한 동경과 최고의 비눗방울 예술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90분간의 공연으로 펼쳐 보인다. 가난한 시절 아내에게 반지 하나 못해주던 마음을 담아 하늘에 띄우는 비눗방울 반지 ‘클라우드 링’, 비눗방울로 만든 커다란 눈송이가 즐거움을 주고,30대의 레이저 장비와 버블 머신을 동원해 연출하는 바다 속 풍경에선 극장 안을 온통 짙은 바다향으로 채워 오감만족의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3만∼5만원. 가족 공연답게 조조와 주말 공연은 20% 할인하며, 평일 공연은 30%, 토요일 오후 7시 공연은 40%까지 할인해 준다.(02)3436-9319. ●더 베스트 오브 이미지 무대는 온통 캄캄하다. 어둠 속에서 형형색색의 꽃이 순식간에 피었다가 진다. 외계 생물체인 듯 신비로운 형상이 하늘을 둥둥 떠다니다가 사라진다. 체코 프라하의 대표적인 블랙 시어터(Black Theater) 극단인 이미지 시어터(Image Theater)가 선보이는 ‘야광빛 무대’는 독특함으로 금세 눈길을 사로 잡을 듯. 블랙 시어터란 어둠 속에서 ‘블랙 라이트’라는 특수 조명을 사용해 특수 안료를 바른 물체만 야광체처럼 보이는 효과를 무대 위로 옮긴 공연 장르다. 안료를 바른 인체, 소품들과 보이지 않는 배우, 세트들이 어우러져 각양각색의 신비로운 이미지들을 창조해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목에 걸맞게 1997년 초연된 이래 유럽·아시아 등 세계 무대를 돌며 선보였던 장면 중 최고만을 뽑아 한자리에 펼쳐 보인다. 체코 국가대표 체조선수, 전문 무용수, 뮤지컬 배우 등이 유연한 움직임으로 무대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는 주인공들이다. 22∼31일 목동 브로드홀, 내년 1월 1∼6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1월8∼13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차례로 공연된다. 전석 4만원.(02)517-0394.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호랑이에 ‘새끼돼지’ 입양시켜 동물학대 논란

    새끼잃은 호랑이에게 아기 돼지를 입양시키면 동물학대일까, 동물사랑일까? 최근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 무늬의 옷을 입은 아기 돼지들이 암컷 호랑이에게 입양된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 동물원은 새끼들이 죽어 괴로워하는 어미 호랑이에게 새끼들의 자리를 대신할 작은 선물을 주었다. 호랑이 가죽무늬 옷을 입힌 아기 돼지들을 호랑이에게 입양시킨 것. 이는 지금껏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것으로 세계 곳곳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자 얼마전 한 국제동물단체는 조사에 착수, 현재 이 어미 호랑이과 새끼 돼지들이 태국의 한 호랑이공원으로 옮겨졌다는 것을 밝혀냈다. 호랑이와 새끼 돼지들의 새 안식처가 된 곳은 태국 파타야의 ‘씨랏차 호랑이공원’(The Sriracha Tiger Zoo)으로 국제동물복지기금(Animal Welfare International)은 동물학대를 이유로 이 동물원을 고소했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일각에서는 어미 호랑이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입양된 새끼 돼지들이 오히려 호랑이에게 사랑을 받고있다고 반론했다. 한편 이같은 논란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학대받는 동물의 눈에는 눈물과 슬픔이 가득하다. 이 돼지들도 그 같은 예”(아이디 Ruby Cooper), “분명 이 동물원은 동물 사육을 금지시켜야하는 조치를 취해야할 것”(John) 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고의 ‘페로몬 향수’는 무엇?

    최고의 ‘페로몬 향수’는 무엇?

    최고의 효과와 향을 자랑하는 페로몬 향수는 무엇일까. 미국의 페로몬 향수 평가 전문 사이트 PheromoneReviewSite.com 에서는 최고의 페로몬 향수로 ‘페루어 코로근’(Pherlure Cologne)을 꼽았다. 사이트는 “별 5개 만점에 별 5개를 받은 이 향수는 대학의 테스트를 거친 유일한 제품”이라며 “큰 용량의 용기에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달았다. 또 사이트는 페루어 코로근이 페로몬 효과뿐만 아니라 향기도 뛰어나 향수로서도 훌륭한 제품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2위로는 별 3개를 받은 ‘아테네 페로몬 10x’(Athena Pheromones 10x)가 뽑혔다. 이 페로몬은 남성의 성적 매력을 높히는데 주로 이용되며 에프터 쉐이브로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99.99달러(9만2800원)라는 비싼 가격이 단점. 다음은 이 사이트가 뽑은 최고의 페로몬 향수 1~5위까지 순위. 1위 Pherlure Cologne(별 5개) 2위 Athena Pheromones 10x(별 3개) 3위 Pherx(별 2개) 4위 Primal instinct(별 2개) 5위 Nexus(별 1개) 사진=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위~4위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MF10년 확 바뀐 소비자 의식

    IMF10년 확 바뀐 소비자 의식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과 비교할 때 2007년을 살고 있는 요즘 한국 사람들은 정치나 경기 불황과 같은 사회 공통의 영역보다 취미, 여가, 쇼핑, 재테크, 교육 등 개인적인 생활에 더 관심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기획은 13∼59세 소비자 3600명을 대상으로 전국 소비자 의식을 조사, 분석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 ‘2007 스위칭 코리아’를 25일 발표했다. 제일기획은 개인적인 영역에 관심을 키워가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하면서 다른 사람도 인정하는 식으로 ‘확 바뀐’ 소비자의 특성을 감안해 올해의 한국인을 ‘스위칭(Swit ching) 소비자’라고 명명했다. 국내 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1998년 28.7%에서 올해 13.8%로 낮아졌다. 불황타개·경제살리기(36.6%→17.8%), 범죄·사건·비행(27.6%→20.7%), 물가인상(34.4%→26.8%) 등에 관한 관심도 줄었다. 반면 주식·증권에 대한 관심도는 4.0%에서 9.3%로 늘었다. 사회복지제도(5.9%→12.1%), 부동산·주택·토지(18.2%→32.5%), 교육(25.2%→43.3%) 등도 각각 증가했다.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성형수술도 마다 않겠다는 응답(20.8%→36.3%)이 대폭 늘어 외모지상주의를 반영했다. 반면 유명 브랜드를 입어야 자신감이 생긴다(27.9%→24.3%)는 응답은 다소 줄어 개성을 중시하는 성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활용이나 소비 생활에서도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은 ▲13∼18세는 적극적인 의사 표현의 S(Speak-up)세대 ▲19∼24세는 변화를 주도하는 W(Why not)세대 ▲25∼29세는 직장동료를 또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는 I(Intimacy)세대 ▲30∼39세는 경제·정신적 여유를 갈망하는 T(Task-free)세대 ▲40∼49세는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C(Conscious)세대 ▲50∼59세는 편안한 삶을 염원하는 H(Handy)세대 등으로 각각 정의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8학년 대입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 이용하세요”

    ‘수능 이후 서비스 활용하세요.’ 입시 전문 교육업체들이 수능 이후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방송은 오는 19일부터 EBSi(www.ebsi.co.kr)를 통해 수능 예상 점수를 분석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20일에는 내신 산출 서비스도 시작한다. 유웨이닷컴(www.uway.com)과 메가스터디(www.magastudy.net), 비타에듀(www.vitaedu.com), 청솔학원(www.cheongsol.co.kr), 마이맥스터디(www.mimacstudy.com)도 16일부터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아보는 ‘모의 지원 서비스’와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영역별 등급을 예측해볼 수 있는 ‘등급 컷 예상점수 및 배치표’를 제공한다. 입시설명회도 잇따라 열린다. 수능 이튿날인 16일 오후 3시 진학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입시기관별 설명회가 마련돼 있다.2008학년도 수능 분석 및 가채점 결과, 수시2학기 및 정시모집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무리뉴 감독 아동폭행 구설수…다혈질은 여전?

    무리뉴 감독 아동폭행 구설수…다혈질은 여전?

    주제 무리뉴(44) 첼시 전 감독이 아동 폭행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포르투갈 국영 루사(Lusa) 통신은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12살 소년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폭행을 부정하고 있지만 소년의 부모는 아이가 무리뉴에게 머리와 귀를 거칠게 잡아 뜯기는 등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무리뉴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이사벨 시마오(Isabel Simao) 교장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당시 주변에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폭행 현장을 목격했다.”며 무리뉴 감독의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무리뉴는 이후 자신이 흥분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아이의 부모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지만 피해 아동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편지를 보낸 것이 사실이라면 무리뉴 스스로도 물리적 폭행을 인정한 셈. 그러나 주변의 증언에도 무리뉴의 대변인은 “그 소년 때문에 자신과 딸 사이가 조금 멀어졌다는 생각에 약간 언짢은 심기를 드러냈을 뿐”이라며 물리적인 폭행에 대해서는 전면 부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큰개와 작은개가 만났을때

    “우리 한판 붙어볼까?” 최근 ‘2007 기네스 기록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개’ 깁슨(Gibson)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부부(Boo Boo)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해외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인 깁슨은 107cm의 키로 2004년 기네스 기록에 오른 뒤 현재까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깁슨은 그레이트 덴(Great Dane)종으로 다리를 쭉 뻗으면 무려 213cm에 달한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주인 샌디 홀(Sandy Hall)은 “깁슨은 애니멀 테라피(animal therapy·동물과 교류하면서 정신적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개로 지정되어 정기적으로 아동 병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놀기도 한다.”고 웃으며 전했다. 한편 치와와(Chihuahua)종인 부부는 10.16cm로 키로 지난 9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선정되었다. 부부의 주인 라나 웰즈윅은 “부부가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엄지 손가락 만해서 먹이를 줄 때 안약병을 이용해야 했다.”며 “지금은 온 동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L-L로 대비하면 걱정 끝! 아이들 영어능력 인증시험

    P-L-L로 대비하면 걱정 끝! 아이들 영어능력 인증시험

    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모이면 꼭 나누는 얘기 가운데 하나가 JET, 토익 브리지 등 주니어 영어능력 인증시험이다.‘누가 몇 점(몇 등급)을 받았다더라.’‘당장 준비해야 한다더라.’는 식이다. 영어학원 업계에 따르면 주니어 영어능력 인증시험 응시자는 매년 줄잡아 60만여명에 이른다. 영어 유치원에서부터 학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영어인증 시험을 권하는 추세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협박 아닌 ‘협박’까지 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조건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아예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수도 있다. 주니어 영어능력 인증시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주니어 영어능력 인증시험은 대부분 등급제로 아이들이 목표 의식을 갖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계를 올려가면서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을 갖고 있는 시험도 수단이 아닌 목표가 되면 영어 공부에 치명적인 걸림돌이 된다. ●장기 계획을 세워 응시하자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 남들을 따라 가는 것이다.‘누가 몇 등급 받았다더라.’는 얘기만 듣고 아이나 시험의 특징은 제쳐 두고 무조건 응시하는 태도다. 이렇게 해서는 역효과만 난다. 우선 장기 목표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중2때 유학을 보내겠다.’거나 ‘국제중 진학을 목표로 하겠다.’, 아니면 ‘일반계 고교에 진학할 생각이지만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식이라도 목표가 있어야 한다.‘점수를 잘 따 놓으면 나쁘진 않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예를 들어 국제중에 진학할 것도 아닌데 남이 하니까 무조건 거기에 맞춰 시험을 준비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아이 영어공부에 엄마들의 입소문만큼 해로운 것은 없다. 응시 횟수는 1년에 두 차례가 적당하다. 국제중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초등학교 고학년때 집중적으로 여러 차례 응시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다. 중간·기말고사 등 학교 시험과 겹치지 않게 시험 일정을 잡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들이 시험에 지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아이의 수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아이의 수준부터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영어학원이나 어학원 등에서는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수준 테스트를 받아 보면 어느 영역이 약한지, 전체 수준은 어떤지 알 수 있다. 최소한 서너 곳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사실이므로 받아들여야 한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잘못은 진단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점이다. 여러 곳에서 나온 테스트 결과를 아예 무시하고 부모의 생각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또래 친구와 같은 등급의 반에서 공부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심지어 학원을 바꿔 가며 등급을 올려 아이를 혹사시킨다. 그러나 남들 수준에 맞춰 등급을 무작정 올리면 실패의 경험만 쌓이고 결국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잃어 영어 공부를 포기하게 된다.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시작하자 아무리 시험이 효과적이라고 해도 전제 조건이 있다. 아이가 성격·정서적으로 시험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존심이 아주 강해 시험 성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든지, 시험을 치르는 상황에 익숙하지 않으면 아예 더 시간이 흐른 뒤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칫 시험 성적에 따라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이는 나이와는 무관하다. 일반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 1년 반 정도는 지난 뒤에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 영어의 소리를 이해하는 파닉스(phonics)를 떼지 않으면 사실상 응시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쓰기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JET나 G-TELP 등 쓰기 영역이 없는 시험이 적당하다. 시험을 본 뒤 영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시험 응시를 한동안 미루는 것이 좋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도움말:YBM/ECC 임미리 수석연구원 ■주니어 능력시험별 특징 ●펠트 주니어(PELT Jr·Primary English Level Test Junior) 초등학생 이하 나이대 초보 수준의 영어 학습 경험을 갖고 있는 응시자가 대상이다.3등급 난이도별로 가정·학교·사회생활에서 체험하는 사물이나 상황 등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영어를 듣고 그와 관련한 그림을 고르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쓰기에서는 시각 자료를 보고 빈칸 채우기, 질문에 응답 쓰기, 철자 정확하게 쓰기 등으로 구성돼 있어 문장력과 어휘력을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등급별로 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제트(JET·Junior English Test) 초급(5∼6등급)·중급(3∼4등급)·고급(1∼2등급)으로 세분화돼 있어 영어 시험을 처음 치르는 아이라도 차근차근 사다리 오르듯 응시할 수 있다. 듣기·독해·어휘·문법 등 4가지 영역에서 학교생활, 캠핑, 생일잔치 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출제한다. 영어 학습기간이 1년 6개월 미만(초등 3∼4학년)이면 초급,2년 6개월 미만(초등 5∼6학년)이면 중급,2년 6개월 이상(중학교 1∼2학년)이면 고급을 권장한다. 등급별로 104점 이하면 불합격된다. 전국 75개 사립 초등·중학교에서 분반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토셀(TOSEL)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다. 초등학생이 응시할 수 있는 수준은 스타터(Starter)와 베이직(Basic), 주니어(Junior) 등이 있다. 베이직의 경우 듣기와 말하기 영역에서는 듣고 이해하기·응답하기·형태 고쳐 말하기·말하기, 읽기와 쓰기 영역에서는 그림을 보고 상황을 영어로 서술하는 상황 쓰기, 광고나 편지 등 실생활에 쓰이는 내용을 읽고 말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실용 독해·말하기 등 평가 영역이 세분화돼 있다. 영어의 4대 영역을 모두 평가하므로 간단하게 영어로 말하고 쓰기가 가능한 아이에게 적당하다. ●토익 브리지(TOEIC Bridge) 영어 능력 초·중급자 등 토익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쉽게 토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험이다. 언어기능, 듣는 기술, 읽는 기술, 문법, 단어 등 5개 영역으로 문제가 구분돼 있어 취약한 부분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듣기(사진묘사, 질의·응답문, 회화·설명문)와 읽기(문법·어휘, 독해) 각 90점씩 180점 만점이다. ●주니어 지-텔프(Jr.G-TELP) 실생활에 유용한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실용 영어 시험. 청취와 문법, 독해 등 세 영역에서 어린이에게 알맞은 어휘와 문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응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5수준(레벨·level)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1∼3수준은 모든 영역에서 75% 이상,4∼5수준은 전체 65% 이상 점수가 나와야 합격증을 받을 수 있다. 김재천기자 fipatrick@seoul.co.kr
  • 2007 도쿄모터쇼 인기 컨셉트카 ‘TOP 5’

    2007 도쿄모터쇼 인기 컨셉트카 ‘TOP 5’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07 도쿄 모터쇼’에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일제히 자사의 컨셉트카를 선보여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잡지 ‘로드 앤 트랙’(Road & Track)은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컨셉트카 5대를 소개했다. 1. Honda CR-Z 혼다의 차세대 경량 스포츠 컨셉트카. 1992년 단종된 모델 CR-X를 모티브로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한 병렬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외부 디자인은 CR-X를 기반으로 그릴을 강조하고 옆모습을 단순화했다. 또 투명한 루프도 CR-Z의 개성 있는 디자인 중 하나다. 사이드 미러는 소형 카메라로 대신했다. 차량 내부는 혼다가 지향하는 양산차 디자인을 도입해 같은 색의 LED와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졌다. 잡지는 “마치 이탈리아에서 디자인 된 것 같다.”고 새로워진 스타일로 평가했다. 2. LEXUS LF-Xh Concept 렉서스의 컨셉트카 LF-Xh는 차세대 고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으로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4륜구동을 지원한다. ‘인간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의 조화’라는 렉서스의 철학이 적용된 ‘LF-Xh’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렉서스 럭셔리 세단(LS)의 SUV 버전이다. 강인한 외형과 우아한 실내 인테리어로 역동적인 SUV의 느낌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3. Mazda Taiki Concept 일본어로 ‘대기’를 뜻하는 컨셉트명 그대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마츠다의 40번째 자동차. 일본 축제에서 사용되는 종이 잉어 장식(koinobori)에서 영감을 얻어 정면부터 차량을 따라 흐르는 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잡지는 이 독특한 디자인에 대해 “자동차 디자인의 센세이션”이라 표현하며 극찬했다. 4. Nissan Intima Concept 닛산의 신세대 세단으로 우아한 실내 공간을 실현한 컨셉트카. 약 80도 까지 회전되는 앞 조수석을 비롯해 좌석마다 각각 온도 조절이 가능한 에어컨디셔너, 180도 가량 열리는 뒷문 등 탑승자의 편안함을 중점에 둔 기능이 돋보인다. 5. Mitsubishi i MiEV Sport 지붕에 태양열 발전장치를 부착한 전기자동차. 미쯔비시의 전기자동차 ‘i MiEV’를 발전시킨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로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약 20km까지 갈 수 있다. 실내 인터리어 역시 파란색 LED와 초록색 플라스틱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진=www.roadandtrack.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非메모리 사업 강화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인수합병(M&A)에 나섰다. 인수 대상은 이미지 센서 전문인 비(非)메모리 반도체 회사다. 이에 따라 이 분야 진출을 선언한 하이닉스반도체와의 격돌이 불가피해졌다. 삼성전자는 30일 이스라엘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트랜스칩’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M&A에 나선 것은 1997년 미국 반도체 기술 관련 회사인 ‘3DO’(2002년 매각)를 인수한 이래 10년 만이다. 트랜스칩은 CIS(CMOS Image Sensor)쪽에 특화된 회사로, 자본금은 425억원이다.CIS란 눈으로 보는 이미지 정보를 전기 신호로 전환, 영상으로 보여주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말한다. 성전자측은 “이미지 센서 제품 개발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쪽에 강점이 있는 60명 규모의 이스라엘 회사를 인수한 것”이라며 “회사 이름을 ‘삼성반도체 이스라엘 R&D(연구개발) 센터’로 바꿔 연구개발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닉스반도체도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재개를 통해 이 분야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카메라야…? 휴대전화야…?

    카메라야…? 휴대전화야…?

    카메라폰이 돌아왔다.500만화소와 콤팩트카메라에 들어있는 여러 기능들이 묶여서다. 카메라 기능이 휴대전화에 접목된 지는 꽤 오래됐다. 카메라 기능으로 휴대전화를 통한 사진찍기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졌다. 사진찍기의 일상화는 싸이월드 등 사진게시판의 열풍을 불러오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카메라 기능이 언제나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초기의 100만화소 시절의 휴대전화 사진은 말 그대로 휴대전화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뿐이었다. 때문에 이후 카메라폰의 경쟁은 화소 경쟁이었다. 누가 보다 많은 화소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가 곧 카메라폰의 경쟁력이었다. 실제 지금도 삼성전자는 이미 700만화소(V770)는 물론 1000만 화소폰(B600)을 선보였다. 하지만 높은 화소만으로 좋은 사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의 카메라 기능의 약점 중 하나는 셔터 속도다. 느린 셔터 스피드로 인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기란 쉽지 않았다. 또 조금만 어둡거나 밝은 곳에서는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이런 약점을 콤팩트카메라 기술로 해결했다. 최근 나온 500만화소 카메라폰들이 예다. 콤팩트카메라의 500만화소가 불과 2∼3년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휴대전화의 진화다. 여기에 콤팩트카메라 부가기능을 합쳐 본격적인 ‘카메라+휴대전화’의 모습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에 첫 500만 화소폰 ‘SGH-G800’을 내놓았다. 하반기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을 공략할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이다.G800은 디지털 카메라용인 제논 플래시와 3배 광학줌을 갖추고 있다. 또 최근 콤팩트카메라의 기본 기능화되고 있는 얼굴인식 기능도 포함됐다. 사람의 얼굴을 자동 인식해 초점과 노출을 설정한다. 아울러 어두운 곳에서도 명암을 자동 조절해주는 ‘WDR(Wide Dynamic Range)’ 기능도 탑재했다. 또 LG전자의 500만 화소폰 ‘뷰티폰’도 세계 시장은 물론 이달 국내 시장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뷰티폰은 슈나이더사가 인증한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장착했다. 자동초점은 물론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수동초점 기능도 들어있다. 수동초점 기능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마음대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손떨림 방지기술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Image Stabilizer)기능을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야경 촬영도 가능할 정도의 ISO800의 고감도 촬영을 지원한다. 또 밝기나 선명함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라이트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열린세상] 이제는 그린오션이다/조환익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열린세상] 이제는 그린오션이다/조환익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P&G, 유니레버, 네슬레 같은 세계적 기업의 협력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요구될까? 이제는 가격, 품질, 마케팅 경쟁력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능력이 필요할 듯하다. 얼마 전, 이들 다국적 기업들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안을 발표하고 협력업체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배출량감소 대책을 제출받기로 결의했다. 월마트는 이미 납품업체에 에너지효율에 대한 데이터제출을 요청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환경파괴의 징후들이 가시화되면서 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환경규제 강화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등 공해 유발산업에 대한 국제수준의 다양한 규제들이 발효되는가 하면,NGO를 중심으로 강력한 감시운동도 펼쳐지고 있다. 환경 규제가 가장 까다로운 EU의 경우, 현재 납, 수은, 카드뮴 등 6대 유해물질이 포함된 전자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2012년부터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당 120g 이하’로 줄이는 법안을 내놓기로 하는 등 매년 규제의 고삐는 조금씩 조여지고 있다. 이제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늘어난 환경비용을 부담할 수 없는 기업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다. 제프 이멜트 GE회장의 말처럼 ‘Green is Green’, 즉,‘환경이 달러’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은 생산단계부터 환경오염 배출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청정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업체 관리에 나서는 등 강도 높은 생존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그린오션’(Green Ocean)으로 불리는 친환경 제품시장 선점을 통해 위협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기업 GE는 2005년,‘에코매지네이션(Eco+Imagination)’ 경영을 선포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 에너지 효율화 제고를 일관되게 추진하여 풍력터빈, 태양광전지 등의 제품을 통해 이 분야에서만 한 해 101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도 1997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올해 5월까지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하는 히트를 기록하며 GM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환경경영에 대한 노력은 신기술 개발을 통한 원가 및 품질경쟁력 상승과 브랜드, 기업이미지 제고라는 부가적인 산물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성공의 결정적인 원인은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훌륭한 연비 구현과 환경친화라는 긍정적 이미지의 투영이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기업들에도 전 세계 환경규제 강화의 체감온도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수준의 환경 보호의무’를 명문화한 미국과의 FTA 체결과 이보다 더 강력한 수준의 환경규제를 내걸 것이 확실한 EU와의 FTA협상은, 환경경영을 피할 수 없는 발등의 불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환경경영을 ‘투자’라기보다는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듯하다. 이제는 장기적 투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세계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비책을 마련하고 고 부가가치 ‘그린오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가격경쟁력으로만 승부해 온 중소기업들이 당장 부담하게 될 환경비용에 대해서는 세제혜택 등 정부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위기로부터 찾아왔다. 환경경영이 신음하고 있는 우리 터전을 보호하고 기업들에는 새로운 이윤창출의 장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윈-윈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조환익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 [탈석유의 꿈은 계속된다-스웨덴1] 정권 바뀌어도 ‘탈석유’ 에너지정책은 불변

    [탈석유의 꿈은 계속된다-스웨덴1] 정권 바뀌어도 ‘탈석유’ 에너지정책은 불변

    바람과 태양, 파도, 생물자원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한 위기감이 증폭되는 데다 지구 온난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까닭이다. 지난 1970년대 1차 석유위기를 겪은 이후 근 40년 대체에너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스웨덴과 덴마크, 독일 그리고 일본 등 신재생에너지 선진국들의 사례를 한국언론재단의 지원으로 현지 취재를 통해 집중 분석해 봤다. |스톡홀름 에스킬스투나(스웨덴) 함혜리특파원| 스웨덴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자원빈국이다. 그런데도 지난 2005년 “2020년부터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석유독립’을 선언했다. 예란 페르손 당시 총리를 위원장으로 총리 직속의 ‘석유독립위원회’도 출범했다. 지난해 가을 좌파에서 중도우파연합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이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현지에서 만난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 학자,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석유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스웨덴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파정부는 지난달 19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화석연료 사용자들이 부담하는 탄소세 등 환경관련 세금을 인상하고,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별도 계정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같은 뜻을 분명히 했다. 스웨덴이 ‘2020 석유독립’계획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화석연료에서 완전 탈피하는 것만이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 ‘2020 석유독립´ 선언 2020 석유독립 계획을 계기로 만들어진 석유독립위원회는 지난해 6월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방안을 담아 ‘스웨덴, 석유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정권이 교체되면서 후속 논의도 자연스럽게 중단됐다. 항간에서는 정권교체로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기자와 만난 안드레아스 칼그렌 환경장관은 이에 대해 “현 정부는 이전 좌파정부가 수립해 발표한 2020년 석유독립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다른 방식이 되겠지만 석유의존도를 낮춰 나간다는 기본적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스웨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그 의지가 확고하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프레데릭 라인펠트 총리는 지난달 19일 의회 연설에서 “우리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남겨줄 책임이 있다.”며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인펠트 총리는 “내년부터 탄소세와 질소세 등 에너지세를 인상하고 기후변화를 예방할 수 있는 각종 투자를 늘리기 위해 ‘기후문제를 위한 10억(climate billion)’을 별도계정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지난 1991년 탄소세와 유황세,1992년 질소세를 각각 도입해 환경개선을 돕고 여기에서 발생한 세수를 활용해 소득세의 한계세율을 인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에너지 사용을 환경친화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스웨덴 정부는 탄소세를 내년 1월부터 이산화탄소 1㎏당 0.06크로네(8.5원) 인상할 방침이다.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1㎏당 40크로네인 질소세는 내년부터 50크로네로 오른다. 질소세를 올리는 것은 도입 이후 처음이다. ●기후문제 해결에 3년간 1400억원 투입 ‘기후문제를 위한 10억’은 2008년 2억 4500만크로네,2009년 4억 1500만크로네,2010년 3억 4000만크로네 등 총 10억크로네(약 1400억원)를 기후문제 해결하는 데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이 예산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 기후변화 연구,2세대 바이오연료 파일럿프로젝트 개발, 풍력발전 네트워크 조성 등 단기적 처방을 하는 데 사용된다. 구체적인 사용계획은 내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장기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기후문제에 관한 과학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기후문제에 관한 과학위원회’는 이전 좌파정부의 ‘석유독립위원회’와 비슷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집권당에서 제1야당이 된 사민당의 기후변화위원회 소속 베리트 훼그만 의원은 “‘기후문제에 관한 과학위원회’는 좌·우파를 막론하고 모든 정당의 기후위원회 및 지속발전위원회 멤버들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2020 석유독립위원회는 정권교체로 해산된 상태지만 새 위원회에서 그 후속계획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훼그만 의원은 “지구 전체가 처한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데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포지티브한 방식으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을 당 차원에서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 2005년 29%로 올라 스웨덴이 석유독립을 선언할 수 있었던 것은 40년 가까이 계속된 탈석유정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1970년대 중반 1차 석유파동 이후 스웨덴 정부는 석유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에너지 정책의 최대 목표로 설정했다.1991년 에너지세를 도입한 데 이어 1997년엔 재생에너지 사용이 확산되도록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방안을 채택했다. 이런 정책을 추진한 결과 1970년 77%에 이르렀던 석유의존도를 2006년 30%선까지 줄일 수 있었다. 석유는 나지 않지만 수력자원이 풍부하고 원자력 비율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대체에너지 개발로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스웨덴의 전체 에너지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1994년 22%에서 2005년 29%로 높아졌다. 토마스 코르스펠트 에너지청장은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의지만 있다면 석유에서 완전히 독립할 수 있다는 것을 그동안의 성과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lotus@seoul.co.kr ■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구축 목표” |스톡홀름 에스킬스투나(스웨덴) 함혜리특파원| 토마스 코르스펠트 에너지청장은 “스웨덴은 석유 대신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을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2020 석유독립 계획이 무리한 도전이 아니라는 것을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처하고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은 신재생에너지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이용을 확산시키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산업·에너지부 산하의 에너지청은 에너지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하는 정부기구다. ▶이전 정부가 발표한 의욕적인 ‘2020 석유독립 계획’은 정권교체 이후 어떤 상황인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에너지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 조만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난해 석유독립위원회가 제시한 2020년 석유독립 실천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고 있다. ▶에너지 수요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석에너지 의존도를 30년 만에 급격히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은. -스웨덴은 자연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수력 발전과 원자력 에너지를 기반으로 1970년대 중반부터 풍부한 임업자원에서 나오는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현재 지역난방의 3분의2가량을 바이오매스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집적화해 저에너지 사용체제로 전환한 것도 큰 힘이 됐다.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늘리기 위해 스웨덴 정부가 도입한 정책은. -전기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2003년부터 도입했다. 약정한 쿼터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산업체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도록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풍력 등 새로운 에너지 개발을 위한 R&D를 적극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세제 지원을 하고 있다. ▶스웨덴은 1980년 3월 국민투표를 거쳐 원자력 발전소 신규건설을 중단하기로 했다. 원자력에 대한 현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 -전 사민당 정부는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원자력을 대체하기 위한 에너지원 개발에 주력했다. 그러나 정권 교체 후 원자력 회귀를 포함해 여러 가지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 중도우파 정부를 구성하는 4개 정당별로도 입장차가 크다. 따라서 현 정부에서는 결정을 유보하기로 한 상황이다.
  • 수능 D-30… 온라인 마무리 특강 활용해보자

    올해 수능 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마무리 특강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3년 동안 공부한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컨디션 조절과 효율적인 공부 마무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유웨이에듀(www.uwayedu.com)는 최근 ‘파이널 적중 특강’과 ‘사·과탐 완전정복 특강’을 내놓았다. 파이널 적중 특강은 최근 전국 연합 학력평가와 모의 수능 경향을 바탕으로, 본 수능에서 꼭 나올 만한 문제와 개념을 다룬다. 사·과탐 특강은 짧은 시간에 등급을 올리기 쉬운 탐구 영역을 위한 것으로, 원하는 과목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자유선택 수강 형태로 운영된다. 이투스(www.etoos.com)는 파이널 3차 강좌인 ‘9회말 역전 만루 홈런’을 마련했다. 짧은 시간의 개념 정리와 문제풀이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1318하이(www.1318hi.com)의 ‘파이널 파워슛 특강 최종편’은 수능에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만을 모아 해설 강의를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영역별 정리를 도와주는 ‘수능 강좌 포커스’도 마련했다. 마이맥스터디(www.mimacstudy.com)는 실전감각 훈련에 초점을 맞춘 ‘파이널 족집게 특강’을 준비했다. 대성학원 유명 강사들이 수능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유형을 소개하고, 출제 유형을 총정리한다.비타에듀(www.vitaedu.com)는 초조한 수험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배들의 영역별 마무리 전략 및 컨디션 조절 노하우, 수능 당일 시뮬레이션, 오답 노트 등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최근 수능 마무리 3단계 프로그램인 ‘2008 수능 파이널 원샷 특강’을 준비했다. 수능 모든 영역에 걸쳐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와 단원,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주제와 난이도별로 강좌를 50여개로 세분화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강좌 시간도 300∼500분 안팎으로 짧게 구성해 시간 여유가 없는 수험생을 배려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엘 고어·IPCC는

    올해 노벨평화상은 이제는 환경운동가로 더 유명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에게 돌아갔다. 노벨위원회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주목했음을 보여 준다. 그는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듯 수상자가 발표된 12일 밤 열릴 예정이던 샌프란시스코 지구온난화행사에는 일찌감치 불참의사를 통보했다. 고어는 수상자 발표 뒤 성명을 통해 “큰 영광이다. 상금은 지구온난화 연구에 기여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교토의정서 주도… 다큐로 아카데미상 그는 정치인이었지만 환경운동에 일찍이 관심을 보였다.1992년엔 ‘위기의 지구’라는 저서를 냈다. 부통령이던 97년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교토의정서’ 창설을 주도했다.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하는 환경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은 올초 그에게 아카데미상을 안겨 줬다.‘불편한 진실’은 일반인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은 끌어 올렸지만, 환경오염을 과장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기후변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인데도 이 다큐멘터리는 해수면이 6m나 상승해 뉴욕, 플로리다 같은 인구밀집 지역에 범람이 임박한 것처럼 암시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 과학자들은 일부 기술적인 오류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측면을 더 부각시켰다. 영국 3000여개 중등학교는 ‘불편한 진실’을 교재로까지 채택했다. 하버드대에서 행정학과 밴더빌트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상원의원으로 일하다 92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로 출마해 부통령이 됐다.2000년엔 민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 부시와 맞섰지만 재개표까지 가는 소동 끝에 분루를 삼켰다. 낙선의 충격 때문인지 한때 갑자기 체중이 늘고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환경운동에 다시 매진하며 과거의 반듯한 모습을 되찾았다. 고어가 이번에 노벨상을 거머쥐면서 내년 11월로 예정된 미 대선 구도에 ‘최대변수’가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노벨상 수상자’라는 프리미엄까지 얻은 그가 8년 만에 권토중래에 나설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이 나온다. 지지자들은 고어의 대선출마를 요구하는 12만 7000명의 서명을 받는 등 그의 대선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11일자 뉴욕타임스 전면광고에는 그의 대선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편지가 실리기도 했다. 고어측은 일단 “출마계획이 없다.”며 한발 빼고 있다. 하지만 향후 그의 행보는 주목될 수밖에 없다. ●IPCC, 온난화 검토 UN산하 전문가 구성 한편 고어와 평화상을 함께 받은 단체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위원회다.1988년 지구환경 가운데 특히 온난화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을 검토한 목적으로 유엔 산하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온난화의 과학적 평가, 환경이나 사회에의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지구온난화 방지 조약의 체결이 목표다. 김성수 이재연기자 sskim@seoul.co.kr
  • [동영상] 손에 따라 움직이는 멀티 디스플레이 발매

    [동영상] 손에 따라 움직이는 멀티 디스플레이 발매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 크루즈의 손에 따라 움직이는 신기한 대형 디스플레이가 곧 대중화 될 듯하다. 최근 영화에서와 같은 멀티터치식 대형 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 발매되기 시작,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법한 첨단기기의 안방 시대를 예고했다. ’인터액티브 터치 미디어 월’(Interactive Touch Media Wall)이라는 이름의 이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뉴욕대학의 제프 한(Jeff Han)이 개발한 것으로 ‘TED 회의’(Technology·Entertainment·Design Conference)에서 소개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약 240×90 cm로 멀티터치에 대응하는 고해상도의 영상이 보여지며 인터넷도 제공된다. 또 여러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해 다양한 형식의 미디어를 취급할 수 있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 제품은 이달말부터 미국의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백화점에서 대당 10만달러(한화 약 9천 2백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이미 미국 CIA는 몇 대의 이 디스플레이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제프 한은 “손가락을 화면에 대면 ‘구글맵’(Google Maps)이 찾아낸 지도의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며 “이 기기는 미래의 컴퓨터 사용자에게 있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발된 이후로 각 나라의 방위산업체나 박물관등에서 많은 문의 사항이 있었다.”며 “그들의 요구 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좀 더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사진 위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 아래는 개발팀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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