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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린 자전거 묘기’ 맥어스킬 새로운 영상 공개

    ‘신들린 자전거 묘기’ 맥어스킬 새로운 영상 공개

    최고의 트라이얼 자전거 선수로 불리는 대니 맥어스킬(30)이 새로운 자전거 묘기 영상을 공개했다. ‘상상하라’(Imaginate)라고 이름 붙여진 이 영상에서 맥어스킬는 자전거를 탄 채로 높은 계단을 점프해서 이동하거나 공을 이용해 튀어 오른다. 이어 공중에서 한 바퀴 회전한 뒤 좁은 봉 위를 달리는 등 다양한 묘기를 선보여 주고 있다. 거대한 주사위와 장난감 기차 등 기구를 이용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영상은 맥어스킬이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며 영감을 받은 장난감을 소재로 만든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2년간 제작됐으며, 완벽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한 장면을 300회 이상 촬영하는 정성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어스킬은 “카메라맨과 나 모두에게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다. 카메라맨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위아래로 달려야 했다”고 그동안 작업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맥어스킬은 2009년 그가 자전거로 지붕을 타고 울타리를 뛰어넘는 묘기를 친구가 찍어 유튜브에 올린 이후로 일약 스타가 됐다. 다리와 허리 등에 부상에도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최고의 트라이얼 자전거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100세까지 보장받는 의료실비보험 비교법

    100세까지 보장받는 의료실비보험 비교법

    최근 프로슈머(Prosumer·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 리뷰슈머(Reviewsumer·상품평을 올리는 소비자), 크리슈머(Cresumer·기존 제품을 자신에 맞도록 새롭게 창조하는 소비자) 등의 똑똑한 소비자가 뜨고 있다. 상품을 구매할 때 막연히 충동 구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요모조모 따져보고 다른 상품과 비교 분석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등장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뜨겁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의료실비보험 분야에서도 똑똑한 소비자들이 등장해 화제다. 주변 지인을 통해서 막연히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조건부터 보장 범위 및 보장 제한까지 살펴보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해 본 뒤 가입하는 추세다. 이렇듯 현명한 소비자가 되려면 어떤 기준으로 설계해야 하는지 전문가를 통해 알아봤다. 100세까지 가입되는 상품으로 가입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수명 100세 시대 프로젝트’에 따르면 키워드로 건강, 안전, 안정, 자아실현을 정했다. 노년기에 급증하는 질병과 상해에 대비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보험이 의료실비보험이다. 직장 실비보험처럼 재직 시에만 보장된다면 퇴직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기존보험이 짧은 보장기간이라면 건강할 때 100세로 보장받을 것을 고민해야 한다. 입∙통원 의료비 보장금액은 노년기 기준 의료실비보험은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입원의료비의 경우 자기부담금의 90%까지, 통원의료비의 경우 1~2만 원을 공제하고 약정금액까지 보장된다. 가입 시점의 보장금액이 노년기에는 물가나 의료비 상승으로 부족하기 쉽다. 그러므로 입원의료비 5000만 원 한도, 통원의료비 30만 원 한도로 가입하는 것이 적절하다. 의료비 외의 선택 특약의 갱신형 최소화 의료실비보험은 전 보험회사가 동일하게 입·통원 의료비를 5년 또는 3년마다 갱신한다. 갱신 때마다 위험률 등이 달라져 보험료는 대부분 연령에 비례해서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외의 중요한 암 진단비나 뇌혈관질환 등의 특약에 있어서는 보험사별 갱신과 비갱신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되도록 만기까지 보험료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비갱신형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기존보험에서 보장이 약하다면 사망원인 1위인 암과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뇌혈관 질환, 성인 7대 질병, 여성질환 등은 의료실비 담보 외에 선택 특약으로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실비보험은 간단한 통원과 입원치료에도 보장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가 빈번할 수밖에 없기에 가입뿐만 아니라 보상청구 발생 시 상세한 안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담당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 추천사이트(www.silbimap.co.kr)는 전문보상청구대행팀이 운영되고 있어 가입자의 보상청구 시 전문적인 청구대행서비스로 사후만족도가 높다. 또한 기존보험의 증권분석을 통한 무료상담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실비보험을 알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이언맨이 저 아저씨라니…” 아기 울린 다우니

    “아이언맨이 저 아저씨라니…” 아기 울린 다우니

    동심을 상하게 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굴욕일까? 현재 드라메디(드라마와 코미디가 합쳐진 장르) ‘더 저지’(The Judge) 촬영 차 미국 서부 매사추세츠에 머물고 있는 다우니가 어린아이를 만나 굴욕(?)을 당했다. 최근 다우니는 스태프들과 함께 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엄마와 함께 산책나온 18개월 된 사내아이 잭슨 데노를 만났다. 평소 ‘아이언맨’의 광 팬으로 알려진 데노는 그러나 다우니를 보고는 울음을 터뜨렸다. 자신이 꿈에 그리던 슈퍼영웅 아이언맨이 사실은 48세의 중년 아저씨로 번쩍번쩍 빛나는 슈트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 결과적으로 아이언맨은 영화 속에서나 존재한다는 ‘현실’을 꼬마는 일찍 깨달은 셈이다.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오히려 당황한 것은 다우니였다. 본의아니게 아이의 동심을 상하게 한 다우니는 그러나 대스타답게 가던 길을 멈추고 한참이나 아이를 어르고 달랬다.         아이 엄마는 “처음 잭슨에게 ‘이 아저씨가 아이언맨’이라고 알려줬을 때 아이는 무척 혼란스러워 했다” 면서 “아이가 현실을 깨달고 눈물을 흘렸지만 다우니는 10분 동안이나 함께 사진도 찍어주면서 아이를 달래줬다.” 며 놀라워했다. 이어 “아이는 곧 웃음을 되찾았으며 다시 스크린 속의 슈퍼영웅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의료비 부담에 ‘의료실비보험 비교’ 늘어

    의료비 부담에 ‘의료실비보험 비교’ 늘어

    지난 2분기 가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이자비용은 8만 6천 256원으로 1년 전보다 11.4% 증가했고,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이자 비중은 2.32%로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가운데 환절기 사고 상해 및 감염성 질병 등의 의료비 지출 부담마저 늘고 있어 실비보험 가입자 수는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가입자의 병원 치료비 즉, 실제 지출한 비용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을 뜻한다. 국민건강보험의 공단부담금 외에 환자 본인부담금은 물론, 국민건강보험에 해당하지 않는 비급여 부분에 대해 보장을 해준다. 하지만 보험회사별로 의무 부가담보의 조건과 보험료, 특약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실비보험의 합리적인 선택 방법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알아봤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 상품확인 실비보험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보충, 미용성형, 임신 출산 관련 사항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과 함께 치료에 필요한 CT, MRI 등의 검사 비용이 이에 해당한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 중에서 암 진단비와 같은 중대한 질병에 대한 보장 금액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면, 해당 특약을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일정 연령이나 직장에 재직 중일 때에만 적용되는 등 보장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100세 만기 실비보험을 고려하여야 한다. 다양한 특약에 대한 정확히 이해 실비보험의 주요 특약으로는 암, 뇌졸중과 같은 중대 질병의 진단비, 상해 질병 입원 일당, 운전자 특약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즉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최상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 특히 사망률 1위인 암은 기존의 80세가 아닌 100세까지, 그리고 만기까지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 암, 뇌졸중, 성인질병, 심장질환과 같은 큰 질병은 고액의 수술비와 치료비가 발생하므로 특약을 추가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따라서 보험사마다 다른 고액 암, 일반 암, 소액 암 등에 대한 특약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고, 보험료와 보장 기간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각 보험사 비교하기 보험사별 민원 발생 및 보상 관련 소송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금융감독원의 민원평가 등급을 살펴보거나, 보험사 비교 가입이 가능한 전문 사이트에서 가입 방법과 주의할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간단한 통원과 입원 치료에 따른 보험금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다른 상품에 비해 청구 횟수가 빈번하다”며 “가입 이후에도 상세한 안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담당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도움말을 준 곳(www.silbimap.co.kr)에서는 소비자 만족도와 사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 전문 보상청구 대행팀을 조직, 운영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가입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보험사별 불완전 판매 비율은 금감원과 금융소비자연맹의 공시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 식인 상어가 배 위로 점프해 사람 공격 ‘충격’

    식인 상어가 배 위로 점프해 사람 공격 ‘충격’

    미끼에 걸린 식인 상어 한 마리가 배 위로 점프해 사람들을 공격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 ‘애즈베리 파크 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6일 대서양에서 스포츠 낚시를 즐기던 두 낚시꾼이 탄 9m짜리 소형 선박 위로 길이 2.5m, 무게 137kg에 달하는 크기의 청상아리가 뛰어들었다. 이러한 황당한 경험을 한 이들은 배의 선장 톰 로스트론 주니어와 동료 낚시꾼 클린트 시멕. 두 사람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상어가 나타나 배 주위에 있던 미끼 모양의 모든 풍선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어는 물 위로 5번이나 점프했다. 그 높이는 무려 4.5m에 달했으며 마지막으로 뛰어올랐을 때 뱃머리로 떨어지고 말았다. 상어는 배 위에서도 펄쩍 뛰며 사방에 있던 모든 것을 공격했다. 낚시꾼들은 “뱅스틱을 쓸 여유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뱅스틱은 상어 등 포식자에 대항하기 위해 끝에 폭약을 넣은 막대를 말한다. 이들은 빗자루 등을 사용해 상어의 접근을 막았다. 로스트론이 갈고리를 사용해 상어의 몸통을 꿴 동안 클린트가 밧줄로 꼬리를 묶어 겨우 제압할 수 있었다. 상어는 출혈이 심한 상태에서도 2시간가량 살아 있었다고 한다. 로스트론은 “청상아리가 잡힐 줄 몰랐다.”면서 “만일 배 위에 한 사람이라도 더 있었으면 우리 중 한 명은 상어 공격에 죽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상아리는 상어 중에서 가장 빠르며 물 위로 9m까지 도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올 상반기 유통업계 키워드는 ‘CHANGE’

    롯데마트는 10일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 키워드로 ‘체인지’(CHANGE)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는 ‘상생’(Co-work), ‘가치소비 증가’(Heal-being), ‘이상기후’(Abnormal Climate), ‘새정부 출범’(New Government), ‘해외 수입 상품’(Global), ‘에너지 절감’(Energy) 등의 영문 앞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상반기 남양유업 파문 등으로 ‘갑을 관계’가 이슈로 떠오르자 상당수 업체들이 계약서에 갑을 표시를 없앴다. 경기 불황 속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과 심신을 치유하려는 힐링을 강조한 소비가 두드러졌다. 지난달까지 일반 간장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반면 ‘저염간장’ 판매는 150% 늘었고 천연조미료도 5배 넘는 신장세를 보인 게 대표적이다. 이상기후로 인한 소비변화도 지속됐다. 4월까지 추위가 이어지다 갑자기 더위가 찾아오며 봄철 의류 매출은 꺾이고 여름 상품은 때이른 호조를 보였다. 새 정부 출범으로 물가안정이 과제로 떠오르면서 유통구조 혁신이 화두로 부상했으며, 유통업체들은 물가를 잡기 위한 방편으로 해외 직소싱과 병행수입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서 에너지 절감 노력이 펼쳐지고 있으며 가정용 절전 상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내가 진짜 손오공!”…오렌지 머리 원숭이 화제

    “내가 진짜 손오공!”…오렌지 머리 원숭이 화제

    ”내가 진짜 손오공이다!” 호주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 ‘명물’이 등장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초 태어나 최근 공개돼 관람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동물은 바로 암컷 새끼 원숭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프랑수아랑구르’(Francois‘ langur)종인 이 원숭이는 머리 모양이 귀여운 오렌지색이다. 베트남말로 물을 의미하는 누억(Nuoc)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원숭이는 그러나 태어나자 마자 죽을 위기를 겪었다. 어미 원숭이가 젖이 나오지 않아 돌보지 않은 것. 이에 동물원 사육사들이 직접 우유를 주며 키우기 시작해 현재는 건강을 되찾았다. 사육사 제인 마셸은 “누억을 위한 특별팀이 붙을 정도로 지극 정성으로 키웠다.” 면서 “조금 더 크면 가족 우리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머리가 오렌지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검정색으로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수아랑구르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으로 베트남에 약 500마리, 중국에 1650마리 정도가 야생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뉴스팀
  • 자세도 ‘붕어빵’…진흙 목욕하는 코끼리 母子

    자세도 ‘붕어빵’…진흙 목욕하는 코끼리 母子

    아프리카코끼리 모자(母子)가 똑같은 자세로 진흙 목욕하는 정다운 모습이 포착됐다. 엄마 코끼리는 코를 하늘로 치켜세우며 진흙을 뿌리고 있다. 아기 코끼리 역시 그 앞에는 코를 들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진흙탕 물을 맞고 있다. 마치 ‘붕어빵 코끼리’가 장난치는 모습처럼 느껴진다. 이 사진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마이크 덱스터가 최근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 공화국의 마샤추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코끼리 무리가 함께 진흙탕에서 뛰놀며 목욕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 중의 하나이다. 그는 이 구역 사파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덱스터는 “이날 코끼리들이 진흙탕에서 약 15분간 목욕을 즐겼다.”고 밝혔다. 코끼리가 무리를 지어 진흙 목욕을 하는 이유는 아프리카의 뜨거운 날씨에 체온을 식히고 태양 광선으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38세 생일…피트 눈물 글썽

    안젤리나 졸리 38세 생일…피트 눈물 글썽

    영화 ‘월드워 Z’ 홍보차 유럽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38)가 지난 4일 (현지시간) 독일행사 날 38세 생일을 맞았다. 해외연예전문 사이트 스플래시 뉴스는 이날 졸리는 피앙새 브래드 피트(Brad Pitt·50) 손을 잡고 다정하게 등장,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이색적인 Ralph & Russo 앙상블의 모습을 선보였다. 무늬가 없는 페플럼 탐(peplum top) 의 흰색 의상에 허리에 포인트를 주었다. 또 걸쇠가 없는 가벼운 구두를 신고 귀거리를 늘어 뜨리고 보석류의 팔찌로 치장했다. 졸리의 이번 독일 방문은 지난 여름 유방암 절제술을 받은 이후 세번째이다. 피트는 이날 졸리의 38번째 생일을 기념해 고급 포도주 식당에서 오붓한 저녁식사를 선사했다. 이자리에서 피트는 졸리의 유방암을 극복한 한 용기를 높이 샀고 발병하지 않는 것에 안도를 느낀 다고 밝혔다.또 가장으로 가족들이 함께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전해졌다.이들 커플은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장상옥 기자 007jang@seoul.co.kr
  • 낚시로 낚인 600kg ‘식인 상어’ 화제…세계신기록

    낚시로 낚인 600kg ‘식인 상어’ 화제…세계신기록

    ”월척이다!” 진짜 ‘월척’이 낚였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무려 600kg에 달하는 거대 상어가 낚시로 낚여 화제가 되고 있다. 낚시로 잡은 것 중 가장 큰 상어로 기록돼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운 화제의 강태공은 텍사스주 메스키트에 사는 제이슨 존스톤. 그에게 행운의 입질이 온 것은 지난 3일(현지시간). 친구들과 캘리포니아 헌팅턴 해변 15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유유히 낚시를 즐기던 그에게 무엇인가 ‘큰 놈’이 걸려든 것. 힘차게 낚싯줄을 당긴 존스톤은 그러나 꿈쩍도 하지 않는 물고기에 일순 당황했다. 이후 존스톤과 물고기 간의 사투가 벌어졌고 서서히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상어의 모습에 보트 위에 있던 모든 사람이 깜짝 놀라고 말았다. 결국 2시간 30분 동안의 길고 긴 ‘죽음의 밀당’ 끝에 힘이 빠진 상어는 낚시꾼의 ‘밥’이 됐다. 존스톤은 “낚싯줄을 당기는데 뼈까지 아플 정도였다.” 면서 “상어와 사투 중 다리, 어깨, 근육까지 다쳤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내 평생 이같이 공포스럽고 황당한 상황은 처음 겪어봤다.” 면서 “잡힌 상어는 지역 내 노숙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잡힌 상어는 식인상어로 유명한 청상아리로 길이는 3.6m, 몸무게는 600kg으로 측정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의료실비보험 이모저모 “비교부터 보상까지 한 번에”

    의료실비보험 이모저모 “비교부터 보상까지 한 번에”

    거시경제 지표상 한국 경제는 회복되고 있다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가계살림은 여전히 팍팍하기만 하다. 한국은행 통계자료를 보면 가구당 부채가 전년보다 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균소득은 1.5% 증가에 그쳤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구라도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병원비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90%가량의 자기부담금을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은 민영의료보험이라 불릴 정도로 이목을 끌며, 가계살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실손보험은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부터 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 CT 및 MRI 등의 고가 의료비까지 보장하므로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적 역할을 한다. 가입도 0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한데다 2009년 9월부터는 일부 치과와 항문질환 및 한방치료까지 보장 항목에 포함됐고, 유행성 질병(A형간염, 신종플루)까지 영역이 확대됐다. 이 때문에 보험사마다 의료실비보험을 취급하고 있으며, 아예 실비보험만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보험사도 여럿 생겨났다. 꾸준히 상담 신청 및 가입자가 늘고 있지만, 보험사마다 상품 특징이 달라 자신에게 꼭 맞는 설계란 쉽지 않은 일이다. 전문가를 통해 가입 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여러 사항을 짚어봤다. 먼저 기본 보험의 보장이 부족할 때, 실비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다. 상해와 질병으로 입원하면 첫날부터 부담액을 보장받을 수 있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의 비갱신형 진단비도 의료실비보험설계 시 비교를 통해 구성할 수 있다. 특약을 선택할 때에는 의료실비 이외의 진단비를 비갱신형 담보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변동이 없어 유지하기가 쉽다. 또 최저 적립보험료가 과다하게 책정된 것은 아닌지, 간단하게 청구할 수 있는 상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을 준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추천사이트(www.silbimap.co.kr)는 상품 분석부터 계약 체결 및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 보험 상품보다 청구 횟수가 잦은 실비보험의 특성상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을 고려하여 전문보상청구 대행팀을 자체적으로 조직, 사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뉴스팀
  • 평화로운 상상 연아의 피날레

    평화로운 상상 연아의 피날레

    ‘피겨 퀸’ 김연아(23·올댓스포츠)가 올림픽 무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4일 “김연아가 새 시즌 갈라프로그램 주제곡으로 캐나다 가수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Imagine)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매진’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71년 팝가수 존 레넌이 반전의 뜻을 담아 발표한 곡이다. ‘모든 이들이 평화롭게 사는 모습을 상상하라’는 가사로 평화와 박애를 표현하는 대표곡이 됐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의 눈물’이라는 정치 광고에 삽입돼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최근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가 수단의 인권 개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매한 앨범 ‘메이크 섬 노이즈’에서 라빈이 새롭게 불렀다. 2010년부터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로 활동해 온 김연아는 새 시즌 갈라쇼에서 이 곡에 맞춰 은반을 누비며 평화 기원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섬세한 표현력과 부드러운 연기로 곡의 의미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내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이매진’의 선율에 맞춰 연기한다면 전 세계적으로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아는 “스케이팅 기술이나 아이스쇼의 퍼포먼스 요소보다는 곡에 담긴 의미를 강조했다”면서 “평화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안무를 짠 데이비드 윌슨은 “단순해 보여도 의미가 깊어 해석이 어려운데 김연아가 음악을 제대로 이해한 덕에 완벽한 작품으로 탄생했다”면서 “전 세계가 김연아의 ‘이매진’에 감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의 새 시즌 갈라프로그램은 오는 21~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삼성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2013’에서 처음 공개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플라이낚시?…잉어 잡은 제비갈매기 포착

    플라이낚시?…잉어 잡은 제비갈매기 포착

    마치 ‘플라이낚시’를 하듯 날아오른 물고기를 덥썩 잡아챈 날렵한 제비갈매기 한 마리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스플래쉬뉴스(SPLASH NEWS)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앤드루 리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롱비치 엘도라도 공원 내 호수에서 제비갈매기가 플라이낚시(Fly Fishing)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플라이낚시’는 원래 가짜 미끼를 매달고 여러 차례 장소를 옮기면서 하는 낚시를 뜻하지만 이 새는 말 그대로 날아오른 잉어를 덥썩 잡아채는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사진 속 제비갈매기는 붉은 부리에 물고 있던 잉어를 묘기라도 부리듯 집어던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장면은 이 먹이를 잠시 놓쳤던 것이다. 이후 제비 갈매기는 한입에 잉어를 집어삼켰다. 한편 제비갈매기는 갈매깃과에 속하는 바닷새로 북위 30∼68° 사이의 유럽 및 아시아 일대에 십여 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제비갈매기는 북극 제비갈매기의 생김새를 닮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스 비키니,파도에 비키니가 훌렁

    미스 비키니,파도에 비키니가 훌렁

    미스 비키니 아메리카 출신의 제니퍼 니콜 리가 파도에 비키니가 벗겨지는 사고를 당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는 5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제니퍼 니콜 리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제니퍼 니콜은 원반던지기와 수영을 즐기던중 파도에 비키니 하의 끈이 풀어져 특정 부위를 노출하는 해프닝을 겪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파파라치] ‘가면쓰고’ 거리 활보하는 디카프리오 포착

    [파파라치] ‘가면쓰고’ 거리 활보하는 디카프리오 포착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8)가 평범한 삶이 그리웠던 모양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가 이탈리아 베니스 거리를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활보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디카프리오는 상점에서 산 피자를 먹으며 걸어다녀 혼자만의 특별한 시간을 즐겼다. 디카프리오의 변장은 이날 의외의 성공(?)을 거둬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매의 눈’을 가진 파파라치의 카메라는 피하지 못했다. 해외 연예매체는 “디카프리오가 프랑스 칸을 찾아 최신작 ‘위대한 개츠비’를 홍보한 직후 모나코와 베니스를 여행 중”이라면서 “특유의 푸른색 눈 색깔을 가리고자 마스크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는 변장술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뉴스팀
  • 활화산 지역에 ‘성(性) 캠프 사이트’?

    활화산 지역에 ‘성(性) 캠프 사이트’?

    최근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활화산 솔파타라(Solfatara Volcano) 근처에는 ‘성(性)캠프 사이트’가 생겨 화제다. 이 ‘성(性) 캠프 사이트’는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구역마다 각각의 칸막이를 설치하고 입구를 커튼으로 가린 독립된 공간으로 섹스를 위한 사이트다. ’성(性) 캠프 사이트’가 화산 근처 지역에 생긴 이유는 솔파타라 화산이 썩은 계란 냄새의 황화수소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악마의 악취’라고 불리기도 하는 황화수소는 독성 성분이 있긴 하지만 콜레스테롤과 과산화지질을 분해시켜 혈액의 흐름을 돕고 근육신경의 이완을 용이하게 해 남성 발기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특이한 캠프 사이트는 유료이며 입장시 안전한 성(性)과 피임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뉴스팀
  • [파파라치] 엠마 왓슨, 굴욕없는 ‘민낯’ 포착

    [파파라치] 엠마 왓슨, 굴욕없는 ‘민낯’ 포착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타 엠마 왓슨(22)이 화장끼 없는 얼굴로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왓슨은 푸른색 바지와 니트를 입은 편안한 옷차림에 아이폰의 음악을 들으며 미국 뉴욕에 위치한 한 빌딩을 찾았다.   파파라치에 포착된 그녀의 이미지는 수수하지만 왓슨은 그러나 ’해리포터’로 굳어진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남성 전문잡지 GQ 영국판 5월호에 가슴과 허리 부위를 노출한 의상을 입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영화 ‘월 플라워’에서는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과감한 노출 연기를 소화했으며 지난 3월에는 한 비영리환경단체가 주최한 전시회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화보를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뉴스팀
  • “하시모토 망언 규탄” 韓·日 여성의원들 공동대응 제안

    한국 여성 국회의원들이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오사카 시장)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잇따르는 위안부 관련 망언에 한·일 여성 의원들이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정·류지영·김현숙 의원과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28일 기쿠타 마키코 일본 민주당 여성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김희정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잘못된 발언을 하는 정치인들에게 함께 메시지를 전하고, 세미나 등을 통해 독일이 전후에 유사한 문제에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양국 여성 의원 간의 네트워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여성 인권침해와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일본 의원들은 이해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일본 정부의 배상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의원들 사이에서도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국 의원들은 또 전날 중의원 ‘청소년 문제에 관한 특별위원회’의 마쓰시마 미도리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 소속 일본 의원 6명과 만난 자리에서 유승희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일본 정치인들의 일본군 위안부 망언에 대한 규탄 및 공식사과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한편 세계 17개국의 60여개 국제단체들이 공동으로 하시모토 대표의 ‘위안부 망언’을 강하게 규탄했다. 네팔 인권단체인 여성재활센터(WOREC)의 수미타 프라드한 조정관은 27일(현지시간) “60여개 국제단체들이 최근 하시모토의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규탄하면서 단합된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규탄 대열에 참여한 국제단체에는 일본 인권단체인 반차별국제운동(IMADR)과 휴먼라이츠나우를 비롯해 국제앰네스티(AI), 아시아인권위원회(AHRC) 등이 포함됐다. 일본 정부도 하시모토 대표와 선 긋기에 나섰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한국 측에 재차 확실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시모토 대표의 ‘일본군 위안부 정당화 발언’에 대해서 한국 정부가 반발하는 데 대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입장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SF 정면승부

    SF 정면승부

    오는 30일 두 편의 블록버스터가 나란히 개봉한다. ‘반전의 교과서’라 불리는 M나이트 샤말란의 ‘애프터 어스’와 ‘떡밥의 제왕’ J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다크니스’다. ‘애프터 어스’는 주연을 맡은 윌 스미스 부자가 지난 5월 초 내한하며 이미 관심을 모았고,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곧바로 ‘아이언맨3’를 누르고 흥행수익 1위를 차지하며 한껏 기대를 끌어올렸다.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문을 여는 두 작품은 모두 미래를 배경으로 한 공상과학(SF) 영화다. 샤말란과 에이브럼스의 공통점은 사건의 일부만을 조금씩 노출시키면서 보는 이들을 감질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조각은 의뭉스럽게 끝까지 손에 쥐고 있다가 마지막에야 퍼즐을 맞추는 식이다. 장르는 달라지고 이야기의 규모는 커졌지만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연출 스타일은 그대로다. ‘애프터 어스’의 배경은 인류가 떠난 뒤 황폐해진 3072년의 지구다. 무차별적인 파괴와 자원 고갈로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된 인류는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에 정착한다. 노바 프라임의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우주선의 결함으로 지구에 불시착한다. 설상가상 부상을 입은 아버지는 거동조차 하기 어려워진다. 아들은 인간을 죽이도록 진화한 지구의 생명체들을 이겨내고 아버지와 함께 지구를 떠나야 한다. 이번 영화에서 샤말란은 ‘식스 센스’ 같은 강렬한 반전으로 승부수를 띄우진 않았다. 미스터리 서클을 다룬 ‘싸인’, 정체불명의 괴현상에서 살아남는 인류를 그린 ‘해프닝’ 등 전작들에서처럼 불가해한 영역에 대한 관심은 고수하되 이번엔 미지에 대한 인간의 공포로 초점을 옮겼다. ‘애프터 어스’는 미스터리 현상을 다루는 대신 지구 자체를 미스터리와 공포의 공간으로 만든다. 샤말란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미래의 지구는 새롭고 위협적인 동식물로 가득한 곳이다. “나는 항상 인간이 미지의 것을 두려워 한다는 사실에 매혹됐다. 우리가 새 직장과 인간 관계를 두려워하는 것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 아닌가. 하지만 그 두려움만 극복한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드라마 ‘로스트’와 영화 ‘미션 임파서블3’ 등으로 잘 알려진 JJ 에이브럼스는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설을 깨고 TV 시리즈 ‘스타트렉’의 12번째 극장판을 성공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봉 직후 ‘아이언맨3’를 누른 흥행 성적이나 90%에 가까운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점수도 믿을 만하다. 에이브럼스도 “이 영화는 모든 점에서 전편보다 더 발전되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속편이다.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 커크(크리스 파인)는 임무 수행 중 일등항해사 스팍(재커리 퀸토)을 구하다 규율을 어겨 함장직을 박탈당한다. 행성연방의 최정예 대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테러로 도심이 초토화되자 커크는 해리슨을 사살하라는 명을 받고 함장으로 복귀한다. 커크는 해리슨이 은신한 크로노스 행성으로 향하지만 외계 종족의 공격을 받는 처지가 된다. 이 영화에서 에이브럼스가 던지는 ‘떡밥’은 해리슨의 정체다. 위기에 처한 커크 일행을 오히려 해리슨이 구해주면서 의문은 증폭된다. 해리슨의 계획은 중반 이후에야 조금씩 드러난다. 해리슨에 대한 제작자 브라이언 버크의 설명은 이렇다. “영화의 대본은 한 가지 질문에서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엔터프라이즈호를 가장 큰 곤경과 갈등에 빠뜨릴 수 있을까?’” ‘애프터 어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축은 부자 간의 갈등이다. 뛰어나고 냉철한 전사인 아버지는 아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상을 입은 아버지는 아들이 극한의 환경에서 흉폭한 생명체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제이든은 키타이를 “어리고 부주의하면서 자신을 증명하려고 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한다. 윌 스미스는 “사이퍼의 마음이나 자식을 험한 세상에 내보내는 부모의 마음이나 같다. 하지만 결국 부모는 아이가 홀로 서도록 돕는 존재”라고 말을 보탠다. 영화의 구상도 부자가 함께 했을 만큼 영화의 내외부에 부자 간의 유대감이 강하게 스며 있다. 일종의 성장 영화로 봐도 무리가 없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함장 커크와 일등 항해사 스팍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커크가 본능적이고 직감에 충실한 반면 스팍은 냉철하고 이성적이다. 쉴 새 없이 투닥거리는 사이 둘은 서로를 닮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엔터프라이즈호가 위험을 맞거나 극복하는 것도 두 사람 때문이다. 인지도는 스미스 부자 쪽이 우세해 보인다. “영화가 흥행하면 가수 싸이와 노래를 부르겠다”는 윌 스미스의 팬 서비스도 뛰어나다. 하지만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 역시 미국에서는 이미 톱스타다. 재커리 퀸토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각각 드라마 ‘히어로즈’와 ‘셜록’으로 수많은 국내 팬을 확보했다. ‘아바타’의 조 샐다나와 ‘뜨거운 녀석들’의 사이몬 페그도 반가운 조연이다. SF 영화는 결국 상상력 싸움이다. 상상한 바를 얼마나 실감나게 구현하느냐가 영화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애프터 어스’의 시각효과는 ‘아바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조나단 로스바트가 담당했다. 로스바트는 1000여년 뒤 지구 생명체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물들을 관찰한 뒤 뼈와 골격, 가죽의 질감 모두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냈다. ‘애프터 어스’는 소니의 최신형 디지털 카메라 F65 Full 4K로 촬영한 첫번째 장편 영화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필름 카메라의 예찬자였다”는 샤말란이 테스트 촬영 뒤 “무결점의 완벽한 장비”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장점은 IMAX 3D다. 제작진은 영화를 구상한 뒤 ‘스타트렉이 아니면 대체 어떤 영화를 3D로 찍느냐’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공간감을 강조하는 3D와 넓은 시야각이 핵심인 아이맥스가 성공적으로 결합했다. 그 결과 초반부의 화산 시퀀스는 ‘관객이 화산 속에 직접 들어간 것 같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클로버필드’, ‘슈퍼 에이트’의 네빌 페이지가 담당한 크리처 디자인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혹시 도시락?…사자 이빨 닦아주는 개 화제

    혹시 도시락?…사자 이빨 닦아주는 개 화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에 딱 어울리는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의 한 동물원에 사자의 이빨을 청소해 주는 개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오클라호마주 무어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시름에 잠긴 현지인들을 웃긴 화제의 주인공은 같은 주 내의 동물원(G.W. Exotic Animal Park)에 사는 본디거(5)와 마일로(7). 수사자인 본디거와 일명 ‘소시지견’ 이라 불리는 ‘닥스훈트’ 종 마일로는 ‘자연의 이치’를 초월한다. 항상 붙어다니며 뛰어노는 것은 물론 사이좋게 먹이를 먹기도 한다. 특히 저녁식사를 마친 본디거의 ‘양치질’을 해주는 것은 마일로의 임무. 사육사 존 레인케(43)는 “이 둘의 우정은 본디거가 태어날 때 부터 시작됐다.” 면서 “우리 직원들은 11파운드와 500파운드의 우정이라고 표현한다.”며 웃었다. 이어 “덩치는 비교가 안되지만 오히려 마일로가 본디거를 돌본다.” 면서 “세상 어디에도 이같은 ‘우정’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멀티비츠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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