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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확장현실(XR) 콘텐츠 아세안 진출 기회 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확장현실(XR) 콘텐츠 아세안 진출 기회 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아세안 XR 공동 프로젝트’의 신규 과제 9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XR(확장 현실·eXtended Reality)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상황에 따라 개별, 혼합 활용하는 초 실감형 기술을 말한다. 이 사업은 가상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태국 방콕국립박물관 XR-Museum 콘텐츠 개발 및 전시 플랫폼 사업화 ▲인도네시아 버추얼 아바타 풀바디 모션캡처 라이브 인터랙션 프로젝트 ▲XR 융합 스포츠 콘텐츠 및 체험관 실증사업 ▲3D 실감 메타버스 갤러리 기반 한·아세안 가상 전시 플랫폼 구축 ▲동체 인식 기술 및 키오스크를 활용한 베트남 인체 맞춤형 메타버스 운동 솔루션 ▲VR을 이용한 경찰 테이저건 훈련 시스템의 인도네시아 현지화 및 확산 보급 사업 ▲XR 기술을 활용한 토탈 골프 트레이닝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AR 기반 원격 의료·협진 시스템 구축 ▲XR 안전 교육 및 트레이닝 콘텐츠 제작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 프로젝트를 아세안 국가 현지에서 실증하고 상용화하는 데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아세안 XR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발한 베트남 후에황성 XR 콘텐츠는 스포츠시설 입점, 관광 상품화 등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동 프로젝트가 우수한 국내 XR 콘텐츠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비전·공약위원회 민선 8기 밑그림 제시

    전남 비전·공약위원회 민선 8기 밑그림 제시

    민선 8기 전남 비전·공약위원회는 28일 전남도청에서 도민보고회를 갖고 미래성장동력과 행복시책 등을 담은 전라남도 정책 방향과 100대 공약, 60대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전남도에 전달했다. 비전·공약위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김영록 지사의 공약 검토와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정책과제로 발굴하는 활동을 펼쳐 8대 분야 20개 전략과제 아래 100대 공약, 60대 정책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8대 분야 주요 공약 및 정책과제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 분야는 ▲반도체 산업 전남·광주 공동육성(공약) ▲남해안 우주산업벨트 조성(공약)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정책과제) 등이 제시됐다. ‘첨단 전략산업으로 청년 일자리 대거 창출’ 분야는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공약)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공약) ▲방폐기술 인력개발원 건립(정책과제) 등이 담겼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분야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공약)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공약) ▲에너지 밸리 중심 에너지 메가시티 조성(정책과제) 등이,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분야는 ▲지리산·섬진강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조성(공약) ▲정보통신기술(ICT)문화관광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공약) ▲도심 속 명품하천 조성(정책과제) 등이 포함됐다.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 분야는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공약)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공약) ▲국립 농산업 빅데이터센터 설립(정책과제) 등이, ‘기반시설(SOC) 르네상스로 초광역 메가시티 전남 도약’ 분야는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공약) ▲호남선 고속철도(KTX) 2단계 조기 준공(공약) ▲동부~중부~서부권 연결도로 개설(정책과제) 등이 제시됐다. ‘도민 제일주의와 현장 소통’ 분야는 ▲호남 청년아카데미 운영(공약)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공약) ▲100세 건강 체육활동 지원(정책과제) 등이, ‘전남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이 되는 시대 실현’ 분야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공약) ▲국립 전남의과대학 유치(공약) ▲국제학교 설립(정책과제) 등이 확정됐다. 전남도는 미래성장동력산업과 도민 행복시책 등을 담은 보고서를 토대로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서를 수립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9월께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 상반기 벤처투자·펀드결성 4조원 첫 돌파…반기 기준 최대

    상반기 벤처투자·펀드결성 4조원 첫 돌파…반기 기준 최대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과 펀드결성 실적이 각각 4조원을 넘어서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24.3% 증가한 4조 61억원, 펀드결성액은 55.9% 증가한 4조 43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4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투자 건수(2815건)와 건당 투자금액(14억 2000만원), 피투자기업수(1350개), 기업당 투자액(29억 7000만원)도 각각 상반기 기준으로 최다 기록을 올렸다. 1분기 벤처투자액(2조 1802억원)이 사상 처음 2조원을 넘은 가운데 2분기 투자액(1조 8259억원)은 미국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794억원) 감소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에 전체 벤처투자의 73.1%(2조 9288억원)가 집중된 가운데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 속에 ICT 서비스는 투자 증가액(6093억원), 증가율(69.0%)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1조 4927억원이 투자됐다. 상반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9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62개)뿐 아니라 2020년 전체 유치기업(75개)보다 많았다. 벤처펀드 결성액은 4조 4344억원으로 역시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의 출자자는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가 전체 출자의 18.1%를, 민간부문 출자가 81.9%를 차지했다. 민간부문 출자에서 시중은행의 출자가 급증하면서 금융기관 출자가 1년 전과 비교해 3배 증가한 1조 1186억원에 달했다. 최근 주식시장 참여가 높아진 개인 출자도 전년동기대비 86.5%(3969억원) 증가한 8558억원으로 집계됐다. 권영학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상반기 최대 실적과 달리 2분기는 지난해보다 감소해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책자금 공급뿐 아니라 민간 벤처모펀드를 도입해 대규모 민간자금의 유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산, 치매 전문 자원봉사 ‘용기단’ 떴다

    용산, 치매 전문 자원봉사 ‘용기단’ 떴다

    서울 용산구가 치매 치료·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용산구 기억지킴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용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용기단은 건강 코디네이터 22명으로 결성됐다. 두 명이 한 조가 돼 거동이 불편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인지 학습 활동을 한다. 집중력·기억 훈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운동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33명이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만 50세 이상 67세 미만 퇴직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80% 이상 수료하고 용기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건강 코디네이터로 방문 학습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건강 코디네이터들은 매주 수요일 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 활동 프로그램과 대화법, 운동 치료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받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인지 저하도 함께 진행되기 마련”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 주고 인지 활동을 돕는 봉사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 …스마트폰 앱 터치하면 관광 정보 한 눈에

    수원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 …스마트폰 앱 터치하면 관광 정보 한 눈에

    경기 수원시는 27일 관광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관광도시 수원’을 선포했다.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백혜련·김승원 의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터치수원 앱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알차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관광의 표준’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관광도시를 향해 뛰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귀감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스마트 관광도시 수원특례시’로 방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관광도시’는 ICT와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수원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제공하는 모바일앱 ‘터치수원’을 출시했다. ‘터치수원’을 활용해 수원화성을 VR·AR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 모바일 미션게임 ‘화성행궁의 비밀’도 할 수 있다. 여행 날짜, 나이, 동행인 수, 여행스타일, 가고 싶은 관광지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코스를 추천해주는 ‘AI 추천코스’도 있다. ‘예약·구매’를 터치하면 수원화성 일원 관광, 체험·어트랙션, 숙박, 맛집, 카페, 쇼핑 시설 등을 간편하게 예약·결제할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터치수원은 지난 1일 출시후 23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7만5000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대구도시철도, 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구축

    대구도시철도, 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구축

    대구도시철도공사가 ICT 기술을 활용한‘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했다. 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에는 유관기관과의 영상회의가 가능한‘공통기반 영상회의 시스템’, 전 역의 신호 및 열차운행 상태, 전차선 가압 상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열차운행 모니터링 시스템’, 호선별 관제와 열차간 통화내용을 실시간으로 감청 가능한‘열차무선통화 모니터링 시스템’, 3호선 역사, 승강장, 중요 설비시설의 감시가 가능한‘3호선 CCTV 모니터링 시스템’등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구축된 상황실은 앞으로 자연·사회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 및 지역사고수습본부 등 재난대응의 컨트롤타워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재난상황 발생 시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전 호선의 열차운행·현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속·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재난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김포공항~용산 ‘에어택시’ 뜬다

    2025년 김포공항~용산 ‘에어택시’ 뜬다

    2025년부터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이자 ‘드론택시’인 미래항공교통(UAM)을 타고 김포공항과 용산을 오갈 수 있게 된다. 또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과 맞물려 환승체계가 구축되는 등 용산 일대가 교통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가 26일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에 따르면 용산역과 가까운 곳에 UAM,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을 쉽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거점 ‘모빌리티 허브’가 조성된다. 특히 UAM은 2025년 기체 상용화에 맞춰 김포공항~용산국제업무지구 시범노선을 운영한다. 이후 인천공항, 잠실, 수서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UAM 노선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비행기를 타고 인천·김포공항에서 내려 UAM을 타고 용산에 도착한 뒤 GTX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지하에는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깔린다. 철도노선의 경우 현재 5개 노선(경부선, 호남선,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에 이어 3개 노선(GTX-B, 수색~광명 고속철도, 지하철 신분당선)이 추가돼 총 8개 철도노선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아울러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도하는 첨단도시로 조성된다. 도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자율주행 통신시스템(V2X)을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주택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리시스템을 탑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UAM을 포함한 교통 시스템의 허브 역할을 용산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조업 경기 7월 이어 8월 전망도 ‘흐림’

    제조업 경기 7월 이어 8월 전망도 ‘흐림’

    전문가들이 평가한 7월 제조업 경기가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8월 경기 전망도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에 제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4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30개 주요 업종별 전문가 170명을 대상으로 7월 산업경기 ‘서베이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 PSI가 73으로 2020년 4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달 기록한 최저치(76) 기록이 한 달 만에 3포인트 하락했지만 낙폭은 축소됐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업황 개선을, 0에 근접할수록 업황 악화 의견이 많음을 나타낸다. 내수(78)와 수출(84)은 5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100을 하회했다. 생산(86)은 6월과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경기가 불투명해지면서 투자액(87)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투자액 PSI가 92로 2020년 11월 이후 처음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 채산성(70)도 기준선보다 한참 아래로 개선 기대감이 높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PSI가 전월보다 17포인트 떨어진 51까지 하락했다.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하락하며 201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재부문(63)도 석 달 연속 하락하며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았다. 세부 업종별로는 자동차·조선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100을 하회했다. 반도체는 6월(78)보다 40포인트 하락한 38, 휴대폰은 20포인트 빠진 52를 기록했다. 8월 제조업 전망(74)도 불투명해 7월 전망치(77)를 밑돌았다.
  • SK텔레콤-하나금융그룹, 4000억대 ‘지분혈맹’…ICT·금융 혁신 나서

    SK텔레콤-하나금융그룹, 4000억대 ‘지분혈맹’…ICT·금융 혁신 나서

    4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며 ‘지분 혈맹’을 맺은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에 나선다. 24일 양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금융의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공동 협력 ▲금융·통신 데이터 결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특화 상품·서비스 융합 ▲인프라 공동 활용 ▲디지털 기반 공동 마케팅 등 6대 영역에서 협력한다.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새로운 ICT 기술을 활용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컨택트 센터(AICC)를 도입하고 AI 챗봇을 활용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거나 고객 응대를 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결합한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거나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협력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하나은행 등 가상 지점을 구축하는 사업도 논의한다. 양사는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규 카드도 개발한다. SK텔레콤 고객이 우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나 SK텔레콤 구독 플랫폼 ‘T 우주’와 연계한 금융상품 출시 등을 검토하고 있다. 더 나아가 양사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SK스퀘어도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커머스, 미디어, 보안 영역에서 새로운 금융 융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스퀘어는 11번가, SK쉴더스, 원스토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들이 구독형 IC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하나금융의 금융 혜택과 연계할 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SK텔레콤은 이달 말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3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다. 하나카드는 684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지분과 SK텔레콤이 보유한 316억원 상당의 SK스퀘어 지분을 매입한다. 유영상 SKT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ICT와 금융 분야의 대표 기업이 힘을 합쳐 고객가치 혁신을 추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손님 가치 실현, 금융과 ICT 융합을 통한 혁신 가치 추구, ESG 부문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등 협업의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전관리 전담 부서 신설… 중대 재해 14년간 0건

    안전관리 전담 부서 신설… 중대 재해 14년간 0건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을 비전으로 내세운 한전KDN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개발에 나섰다. 국내 유일의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공기업인 한전KDN은 탈탄소화·디지털화되는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에 대비해 화력·원자력을 비롯해 수소·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까지 포괄하는 에너지ICT 영역을 확대해 민간·지자체·해외로의 진출을 추진한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전KDN은 임원 직속의 안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노사 공동으로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매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한다. 특히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된 지난해부터 ‘안전경영위원회’를 반기별로 열고 있다. 경영위원회에는 노사와 협력사, 안전 및 보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국에 산재한 현장 운영 현황과 안전 수준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한전KDN에선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은 위기이자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해 회사 전반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근로자 안전 의식 수준 진단과 안전 혁신 경진대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열린세상] 병참의 중요성과 시스템 사고의 필요성/문일경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열린세상] 병참의 중요성과 시스템 사고의 필요성/문일경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일주일도 가지 못할 것이라던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써 5개월째다. 대다수 군사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이처럼 전쟁이 오래가는 원인은 뭘까. 대통령부터 촌부까지 전 국민의 일치단결된 애국심과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의 첨단 전투체계 및 훈련 프로그램 지원이 우크라이나가 선전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세계 2위의 군사 대국인 러시아 군대가 환경 변화에 기인한 취약점을 인식하지 못한 점 등도 한 원인이겠다. 전투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하면 항공기나 전차 같은 화력을 먼저 떠올릴 듯하다. 하지만 화력은 부대의 순간 전투력을 나타내며, 이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물류다. 전투부대에 필요한 물자를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것은 전투에서 승리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군대에서 이러한 역할을 통틀어 ‘병참’(military logistics)이라 한다. 병참의 중요성은 여러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폴레옹 이전의 프랑스군은 전쟁 지역에서 약탈하거나 상인에게 구매해 물자를 보충했다. 충분치 못한 공급은 부대를 기근에 시달리게 하거나 병사들의 이탈을 불렀다. 반면 나폴레옹은 물자를 중앙 체제로 관리, 전략지에 재고를 비축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했다. 이는 유럽 전투에서 나폴레옹 군의 승리 전략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이 병참 전략은 모든 상황에서 만능은 아니었다. 장거리 이동을 요하는 러시아 원정에서는 오히려 실패 요인이 됐기 때문이다. 이동성을 생각하지 않은 군수 물자의 재고로 인해 다량의 대포가 버려졌고, 포병대가 주전력이었던 나폴레옹 군대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병참은 체계적 관리를 필요로 한다. 미군의 경우 현대전의 다양한 상황을 감안해 정비에 필요한 부품 규격을 통일하고 군수 자동화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등 병참 능력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걸프전 당시 8일 소요되던 수송 기간을 이라크전에서 40시간으로 단축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현대전에서 병참은 예전처럼 전투식량, 무기의 물리적 공급을 넘어 전쟁 환경에 부합하는 병참 작전 고도화가 중요하다. 우크라이나전에서의 또 하나의 교훈은 시스템적 사고의 필요성이다. 최근 우리 군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전투체계에 접목하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육군은 ‘아미타이거 4.0’,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의 3대 전투체계 추진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기술로 지상군의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공군은 ‘에어포스 퀀텀 5.0’ 비전하에 지능형 지휘 결심 체계를 구축하고 병참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요소 기술들을 전투체계에 도입하는 것 자체로는 부족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전쟁 패러다임과 신기술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전술 자원을 효과적으로 지휘할 시스템적 사고가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이 병행돼야 한다. 특히 군·산학연 협력 기반을 두텁게 해 군의 기간(基幹)인 장교들이 학계와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습득하고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각군 장교들이 시스템적 사고에 입각한 상황 분석 능력과 과학에 기반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는 안보 위기 속에서 평소에도 전쟁에 대비해 가능한 시나리오들을 검증하고 위급 상황 대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가상 상황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를 국가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자.
  • ‘헤라’와 협업… 골프공 파우치·자외선 차단제 패키지 출시

    ‘헤라’와 협업… 골프공 파우치·자외선 차단제 패키지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이 운영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쇼핑몰 ‘더카트 골프’가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헤라’와 협업해 만든 골프 용품을 출시했다. 더카트 골프의 골프공 파우치와 헤라의 자외선 차단제가 한 묶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녹색을 띤 골프공 파우치는 필드의 잔디를 연상시킨다. 그 안에 골프공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세로 형태로 제작됐다. 티박스에서 꽂는 티 모양을 한 장식도 붙어 있다. 이 파우치와 같은 상자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컬래버’(협업을 뜻하는 ‘컬래버레이션’의 줄임말) 제품이 자외선 차단제다. 헤라가 출시한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 자외선 차단제는 5중 차단 기술로 만들어졌다. 자외선뿐 아니라 초미세먼지, 블루라이트 등 유해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필드에서 필요한 건 승리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MEMORY, NOT VICTORY)이라는 주제 아래 제작됐다는 게 코오롱FnC 측의 설명이다. 더카트 골프뿐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아모레몰’에서도 찾을 수 있다.
  • GS건설,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스마트 연어양식사업 본격화

    GS건설,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스마트 연어양식사업 본격화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폐쇄식 육상순환여과 방식의 연어 양식시설을 착공하며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스마트양식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19일 부산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연구소 내 6만 7320㎡ 규모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연어 양식시설이다. 내년에 준공이 되면 연간 500t의 대서양연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초로 사육수의 99% 이상을 재사용하는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이 도입된다. 먼저 육상에 지은 양식시설로 바닷물을 끌어온 뒤 고도의 수처리를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한다. 깨끗하게 처리된 용수로 연어를 키우고, 양식 과정에서 오염된 물도 재처리 과정을 통해 깨끗한 상태로 바다로 내보낸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 가두리 양식의 한계로 지적되는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각종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해산물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착공에 앞서 회사 측은 초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연어 질병 예방 및 대응기술 연구도 완료했다. 차갑고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연어를 온대성 기후인 국내에서 연중 생육하기 위해서는 수처리 기술과 냉방 유지 및 효율화를 위한 건축 기술이 중요하다. GS건설은 해수담수화 업체인 GS 이니마의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바이오 폐수 처리에 관한 핵심 정보통신기술(ICT)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테스트베드에는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가 설치되고 이를 효율화하는 시스템 구축도 이뤄진다. 또 다양한 센서 정보를 통해 수처리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과 사료 자동급이장치도 도입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올해 초 신세계푸드와 ‘친환경 연어 대중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스마트양식 시설에서 생산할 연어를 소비자에 공급하기 위한 공동 상품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또 CJ 피드앤드케어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양식연어용 사료 개발에도 나섰다. 허 대표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대서양 연어를 직접 생산하게 돼 국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과기부와 ICT산업계 ‘디지털 탄소중립’ 선언

    과기부와 ICT산업계 ‘디지털 탄소중립’ 선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주요 디지털 기업 및 협회·단체들과 디지털 탄소중립협의회를 갖고 ‘2050 디지털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협의회에는 유무선 통신사와 인터넷 플랫폼·데이터센터,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제조 부문 기업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부산시,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석했다. 참가 기관들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디지털 부문의 에너지 효율화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을 선언했다. 이어 국제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한국가스공사의 ‘LNG 냉열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부산시의 ‘부산 강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추진계획’ 등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R&D)을 통해 LNG 냉열을 데이터센터 냉각에 활용하는 방안과 관련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해 관계부처 및 관련기업 의견을 수렴해 연내 그린 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시대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면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 아산시,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추진

    아산시,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추진

    충남 아산시가 충남에서 처음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나선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존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AI와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아산시보건소는 300명을 선정해 블루투스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혈당계를 제공한다. 대상자들의 건강은 5개월 동안 기기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연동된 자료에 대한 방문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물리치료사 등에 의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된다. 시보건소는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컨설팅과 교육자료 제공도 병행해 한층 섬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발군의 내야 수비’ 김하성 전반기 끝…후반기 주전 유격수 꿰찰까

    ‘발군의 내야 수비’ 김하성 전반기 끝…후반기 주전 유격수 꿰찰까

    한국프로야구에 이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올시즌 전반기가 끝났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정규시즌 일정을 끝으로 30개 구단이 오는 19일~21일 올스타전 휴식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출전해 발군의 수비력을 선보인 MLB 2년차 김하성(27)의 전반기도 이렇게 종료됐다. MLB 슈퍼스타 중 한 명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가 시즌 후반기 일정 시작 후 이르면 이달 말 복귀했을 때 김하성이 계속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하성은 올시즌 전반기 동안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281타수 68안타), 출루율 0.329, 장타율 0.363, OPS(출루율+장타율) 0.692를 기록했다. 더불어 홈런 5개, 31타점, 도루 5개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올시즌 샌디에이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애리조나 다이아몬즈백스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8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팀이 1-3으로 지고 있던 8회말 선두타자 CJ 에이브럼스의 대타로 나선 김하성은 애리조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좌완 케일럽 스미스를 상대했다.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파울 3개를 때려 끈질긴 승부를 이어갔지만 8구째 타구가 파울 지역에서 1루수에게 잡혀 아웃됐다. 그러나 김하성은 전날 애리조나전에서는 멋진 플레이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냈다. 샌디에이고는 4-3으로 앞서던 8회초 1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때 김하성이 내야에서 높게 튄 땅볼 타구를 잡고 2루 베이스를 직접 밟은 뒤 몸을 한바퀴 돌려 1루로 송구해 더블플레이(2명 이상의 공격팀 선수를 연속해서 아웃시킨 플레이)를 완성해 홈구장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처럼 김하성은 이번 시즌 수비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84경기 중 유격수로 출전한 경기는 66경기다. 평균 대비 아웃을 얼마나 많이 잡아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OAA(Outs Above Average) 부문에서 김하성은 이날 기준으로 MLB 전체 유격수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인 ‘+4’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전체 유격수 중 수비율(FPCT·Fielding Percentage) 수치(0.983)가 두 번째로 높다. 수비율은 수비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내야 뜬공을 잡고 얼마나 정확하게 송구해서 주자 또는 타자를 아웃 처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뛰어난 수비력 덕분에 수비 부문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DWAR·Defensive Wins Above Replacement)도 1.3을 기록해 이 부문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WAR은 다른 선수 대신 출전해 그 선수 대비 팀 승리에 기여한 정도를 수치화한 기록으로, 대체선수에 비해 얼마나 많은 승리에 기여했는지를 보여준다.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 WAR이 2 이상이면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간주된다. 김하성은 현재 샌디에이고 내에서 WAR이 다섯 번째로 높은 2.5를 기록하고 있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앞서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도 지난 7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0가지 줄거리’(10 storylines no one could have predicted)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하성의 활약을 재조명했다. MLB닷컴은 이 글에서 “타티스는 왼쪽 손목 부상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하지만 파드리스는 타티스 없이도 팀 성적이 향상했다”면서 “이번 시즌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매니 마차도(30)와 유격수 자리에서 훌륭한 수비를 하고 있는 김하성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하성이 지금 너무 잘 하고 있기 때문에 타티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유격수가 아닌 중견수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현지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타티스가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복귀할 수 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 낙동강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때 차주에 문자...알림시스템 구축

    낙동강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때 차주에 문자...알림시스템 구축

    경남 김해시는 낙동강 둔치 주차장 5곳에 집중호우때 주차 차량 침수위험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김해시는 7억 7000만원을 들여 상동면 매리·화현·감노·달무리A·달무리B 등 낙동강 수변공원 둔치주차장 5곳에 차량번호 인식기, 차단기, CCTV, 전광판 등을 갖춘 침수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량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은 집중호우로 낙동강 둔치에 침수위험이 발생하면 주차장으로 차량이 들어가는 것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평소 이 시스템은 주차장 진·출입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집중호우로 주차장 침수 우려가 발생하면 차량번호로 차주 전화번호를 확인한 뒤 차주에게 위험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차주 전화번호는 국토교통부 보험개발원 의무보험 가입시스템과 통신망 연계로 차량정보를 수집해 파악한다. 알림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나가 둔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연락처를 일일이 확인·조회 한 뒤 차를 이동하도록 연락을 해야 했다. 박창근 김해시 하천과장은 “낙동강 둔치 주차장 차량침수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으로 수변공원 침수 우려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때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태평양 일부 국가들 부산엑스포 지지”

    “태평양 일부 국가들 부산엑스포 지지”

    SK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들어가면서 국제사회의 여론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SK그룹은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남태평양 피지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월드엑스포(WE) 태스크포스(TF) 현장지원 담당 김유석 부사장 등 임직원 6명을 파견해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은 최태원 그룹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전체를 총괄하고, 조 의장이 그룹 TF를 이끄는 방식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돕고 있다. 이들은 PIF 개막 사흘 전인 지난 8일부터 폐막 날인 14일까지 정부, 대한상의, 삼성전자, 동원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유치 활동을 펼쳤다. 조 의장은 태평양 도서국 정·관계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SK그룹의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반도체 소재 등의 기술력을 소개한 뒤 한국 정부와 SK가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윈윈’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SK임업이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통해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 관계자는 “민관합동 특사단의 유치 지원 활동에 일부 국가들은 부산엑스포 지지 의사를 밝혔다”면서 “정부와 민간기업이 원팀을 이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민주주의·권위주의 경쟁의 시대… 우크라를 보라, 공짜 자유란 없다”

    [단독] “민주주의·권위주의 경쟁의 시대… 우크라를 보라, 공짜 자유란 없다”

    “세계에서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주의가 자못 자신감을 잃은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이길 것이다.” 허버트 R 맥매스터(60)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석좌(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더이상 자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 미국에서 지난해 발생한 의회난입참사 사건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일들이 적지 않지만 그럼에도 권위주의 중심의 세상이 오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해법으로 ‘군사력이 뒷받침된 외교’를 강조했고, 한미 연합훈련의 재개 등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접근법에 공감했다. 다만 우리나라 일각에서 나오는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동북아 비확산 체제의 붕괴를 우려하며 ‘미국의 핵우산’을 강조했다. 인터뷰는 줌으로 40여분간 진행했다. -세계는 지금 위험한가. “우리는 지금 연쇄적인 위기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에 근간한 위기임을 잘 알고 있다. 중러는 올해 베이징올림픽 직전에 서로를 ‘영원히 가장 친한 친구’라고 불렀다. 또 2015년 아세안회의에 참석했을 때 중국은 자신을 대국으로, 다른 나라를 소국으로 칭했다. 이에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중러의 위협은 ‘자유와 주권에 대한 위협’이라고 본다. 한국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중국의 경제적 강압을 받았지 않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끝을 가늠할 수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공 동기는 무엇인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매우 예측 가능했다. ‘블랙 스완’(Black Swan·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의 현실화)이 아니라 ‘핑크 플라밍고’(Pink Flamingo·매우 예측 가능한 사건)였다. 푸틴은 위대한 국가로 러시아를 복원시키려는 야망에 이끌려 왔기 때문이다. 이는 1990년대 구소련의 붕괴라는 굴욕감에 뿌리를 둔 야망이다. 푸틴은 유럽과 미국, 자유 세계에 대항할 힘과 자원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의 계획은 전쟁을 통해 모두를 끌어내리고 자신이 마지막 생존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푸틴이 미쳤냐고 자주 묻는데, 푸틴은 러시아의 영향력 회복에 집착하는 것이다.” -미국·유럽 대 러시아·중국 대립이 심화하는데 신냉전의 도래로 볼 것인가. “현재는 매우 중요한 경쟁의 시대다. 본질적으로 권위주의와 민주주의 사이의 경쟁이다.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 공산당의 공격적인 행동들을 확실히 목도하고 있다. 우리가 직면한 선택은 우리 자신을 정당하게 방어하거나 갈등을 억제하는 것이다. 권위주의 체제에 유리한 방식으로 세계를 바꾸고 싶은가.(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상황이 벌어지기까지 미국이 놓친 것은 없었나. “미국은 현실적인 세계관을 놓쳤다. 구소련의 붕괴와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 1991년 세계 4위 군사 대국인 이라크를 이겼고 미국 내 많은 이들이 지정학적 경쟁, 즉 강대국 간 경쟁은 끝났다고 봤다. 또 폐쇄적인 권위주의 체제에 대해 자유롭고 열린 사회가 우위를 보장받았다고 믿었고, 미국의 기술력이 경쟁 우위를 보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중국이 경제적으로 전 세계의 환대를 받는 가운데 중국은 곧 (민주적으로) 변하고 번영하며 경제자유화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미국은 민주주의 세력을 이끌며 초강대국 지위를 유지할까. “그렇다. 물론 지금은 우리가 자신감을 잃은 시기인 것 같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자유세계 전역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원칙과 제도, 절차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미국은 9·11 테러로 충격을 받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사용자에게 점점 더 극단적인 콘텐츠를 표출하면서 서로를 더 멀어지게 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회복력이 있다. 권위주의 정권은 겉보기에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취약하다. 지난해 중국에서 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대대적으로 축하했지만 중국이 말하기 싫은 또 다른 행사도 있었다. 구소련 종말 30주년이다. 그래서 우리가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안주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자유세계 전역에서 우리의 자손들에게 자유사회에서 사는 것이 매우 운 좋은 것임을 가르쳐야 한다. 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용감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그들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우리의 자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미국이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국가를 편 가르는 것이 외려 글로벌 대결을 심화시킨다는 지적도 있는데. “인류를 위협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다. 또 국제적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규칙을 재작성하려는 권위주의 정권도 문제다. 중국 공산당은 코로나19의 기원을 이해하려는 전 세계의 노력을 방해했고, 팬데믹 와중에 미국의 의료 및 연구시설을 대상으로 산업 스파이를 운영한다. 한국·일본 영공을 비행하는 것은 물론 대만 영공을 침범하며 대만을 위협하고 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곳의 (인공)섬을 무기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적 협력이 훨씬 더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한미동맹뿐 아니라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오커스(호주·미국·영국) 등이 있고,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일해야 한다는 것’의 인식을 확인했다. 중러의 위협 덕택에 우리는 현재 글로벌 경쟁의 본질과 자유세계에 대한 위협을 이해하게 됐다.” -북한 얘기로 넘어가자. 당신은 최근 저서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는 데 회의적이었다고 썼는데. “북미 정상회담에 반대한다기보다 회의적이었다. 정상회담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지 않았다. 과거를 보자. 미국과 남한은 협상을 외치며 대가를 치른다. 북한 정권과 협상할 수 있는 특권에 대한 대가로, 협상 과정에서 양보하고 또 양보한 뒤 느슨한 협정이 도출된다. 이를 새로운 일상인 ‘뉴 노멀’(New Normal)로 고정시키는 데 모두가 동의한다. 그러면 북한은 또다시 협의 사항을 파기한다. 그런 이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를 풀지 않은 것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전 세계가 (추가적으로) 대북 제재 부과를 중단했는데, 그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접근법에 대한 평가는. “새 정부가 하는 일이 정확히 맞다고 생각한다. 한미 군사훈련을 시작한 것이 특히 그렇다. 많은 이들이 외교적 접근법과 군사적 행동을 완전히 분리한다. 하지만 군사적으로 진행하는 일과 외교로써 이루려는 것을 통합해야 한다. 지난해 101세로 별세한 조지 슐츠 전 국무장관도 ‘협상 테이블에 힘(군사력)의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는다면 그 협상은 항복의 완곡 어법’이라고 했다. 한미 군사훈련의 재개 목적은 북한의 미사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한일 관계도 개선돼야 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때 한미일의 단합된 대북압박은 북한을 이용해 미국을 (한일로부터) 분열시키려는 중국에 북핵이 자신들의 이익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주는 방법이다.” -한국의 일부에서는 미국 핵무기를 한국 영토에 배치하자는 주장도 나오는데. “그런 얘기를 들어 봤고 중국의 대규모 핵무기 축적과 북한의 핵무기 보유능력 확산이 원인일 것이다. 미국이 할 일은 핵우산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역시 미국의 핵능력과 재래식 무력을 감안할 때 중러가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자살무기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김정은(북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쓸 우려에 대해서는 (이를 압도할 정도로) 미국의 3대 핵전력(대륙간탄도미사일·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장거리폭격기)이 유능하다고 답하겠다. 만일 (한국의 핵무기 보유로) 동북아 비확산 체제가 무너지고 일본,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도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세계는 훨씬 더 위험해질 것이다.” -미국이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하기로 한 만큼 한국에도 제공해 달라는 여론이 있는데. “한국의 국방전문가들이 더 잘 알지 모르겠지만, 핵잠수함이 한국에 어떤 이점을 제공하는지 확신할 수 없다. 즉 (핵연료로) 장기간 잠수할 수 있는 핵잠수함이 한국에도 중요한 방위력인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물론 이 판단은 한국 국방부의 몫이며, 나는 미국이 모든 종류의 무기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개방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국은 지금 계층적 대공 방어 능력, 장거리 정밀 사격, 국방 현대화 노력 등을 우선시한다고 생각한다.”■ 맥매스터 누구인가 트럼프에 해고된 ‘Mr. 쓴소리’ 국가안보보좌관… 걸프·아프간전 승리 이끈 美육군 최고 전략가 1962년 한국전쟁 참전 군인이던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4년간 미 육군에서 복무했고, 도널드 트럼프 백악관에서 2017년 26대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했다. 현역 장성이 해당 자리를 맡은 건 콜린 파월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었다. 쓴소리를 숨기지 않아 2018년 트럼프의 트윗 해고로 물러났고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석좌로 자리를 옮겼다. 현역 때 걸프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투 등에 참전해 지략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거둬 육군 내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았다.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군사학 박사를 받았고 당시 논문을 바탕으로 낸 저서 ‘직무 유기’(Dereliction of Duty)를 통해 베트남전 당시 군 수뇌부를 통렬히 비판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북한·중국·러시아·이란 등과 미국의 끝나지 않은 전쟁 및 경쟁을 다룬 저서 ‘배틀그라운드’(Bettlegrounds)가 올해 초 한국에서 출판됐다.
  • “일부 국가 부산엑스포 지지 의사”...남태평양 섬나라서 시작된 기류 변화

    “일부 국가 부산엑스포 지지 의사”...남태평양 섬나라서 시작된 기류 변화

    SK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들어가면서 국제사회의 여론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SK그룹은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남태평양 피지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월드엑스포(WE) 태스크포스(TF) 현장지원 담당 김유석 부사장 등 임직원 6명을 파견해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SK그룹은 최태원 그룹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전체를 총괄하고,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 수장인 조 의장이 그룹 TF를 이끄는 방식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돕고 있다. WE TF는 PIF 개막 사흘 전인 지난 8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정부, 대한상의, 삼성전자, 동원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유치 활동을 펼쳤다. 조 의장은 태평양 도서국 정·관계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SK그룹의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반도체 소재 등의 기술력을 소개한 뒤 한국 정부와 SK가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윈-윈’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SK임업이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통해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임업은 파푸아뉴기니와 스리랑카에서 각각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민관합동 특사단의 유치 지원 활동에 일부 국가들은 부산엑스포 지지 의사를 밝혔다”라면서 “정부와 민간기업이 원팀을 이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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