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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최고’로 무장한 울트라 코리아 2018 최종 라인업

    ‘최고의 최고’로 무장한 울트라 코리아 2018 최종 라인업

    역대 최고의 헤드라이너에 3차 라인업으로 총 81팀 추가 발표라이징 스타와 새로운 시도가 어우러진 매직비치 스테이지 라인업6월 8~1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울트라 코리아 2018(ULTRA KOREA 2018)이 최종 라인업과 공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드(Zedd),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악스웰·인그로소(Axwell·Ingross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등 최고를 갱신하는 헤드라이너를 내세웠다. 최종 라인업은 힙합, K-pop, 일렉트로닉 등을 비롯해 떠오르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장르까지 포함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씨엘(CL), 래퍼 및 프로듀서이자 일리네어 레코즈의 공동 설립자 도끼(Dok2), 한국 힙합계의 전설인 부부 힙합 아티스트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 및 윤미래(Yoonmirae)와 비지(Bizzy)의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 첫 라이브 공연에서 2000석 이상을 매진시킨 써드파티(Third Party)는 신곡 ‘프리(Free)’와 함께 라이브 셋을 선보인다. 이외에 에잇볼타운(8Balltown), 에어믹스(Airmix), 에이케이(AK), 알렉산더 루이스(Alexander Lewis), 에이엠피엠(AMPM), 아레스 카터(Ares Carter), 바가지 바이펙스 써틴(Bagagee Viphex 13), DJ 버스타로우(DJ Bustarow), DJ 쿠(DJ KOO), DJ 이상순(DJ Lee Sang Soon), 매드 클라운 X DJ 소다(Mad Clown X DJ SODA), 마리스 웨스트(Maurice West) 등이 출연한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출신의 프로듀서 겸 디제이 레이든과 저스틴 오도 이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창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승승장구 중인 레이든은 울트라 코리아에서도 한국인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저스틴 오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열정적인 디제잉으로 울트라 코리아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 고장인 미국 마이애미의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해변 컨셉의 매직비치 스테이지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시도하고 있는 레이블별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꾸며 세련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 일렉트로닉 레이블 로슈 뮤지크(Roche musique) 소속 체로키와 카르텔, 마시멜로가 탄생한 베이스 음악의 대표 레이블인 몬스터 캣(Monstercat) 소속 콘로와 그랜트가 같은 날 등장해 레이블별 음악 스타일을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다.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올해에도 무대효과, 음향, 스크린, 무대 디자인, 운영, 안전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 전문가들과 함께해 음악 그 이상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최 전 마지막 예매 기간인 프리도어 세일즈의 토요일 일반 1일권 티켓은 지난달 25일 매진됐다. 3일권 및 다른 요일 1일권을 판매 중이다. 개최 당일 현장에서는 일반 1일권에 한해 소량 한정 판매한다. 사전 예매는 울트라 코리아 공식 티켓 판매 사이트(https://umfkorea.com/tickets)에서 진행한다. BC 카드로 결제 시 7% 할인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민·양성평등 가까이서 배워…일·가정 분리된 근무여건 부러워

    이주민·양성평등 가까이서 배워…일·가정 분리된 근무여건 부러워

    “전쟁이나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으로 이주민이 된 사람들은 전 세계 인구의 3.4%(2억 5800만명)입니다. 이들은 세계 총생산의 9.4%를 생산하고 있죠. 유엔은 이주민이 장기적으로는 인류 번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2016년 말부터 미국 뉴욕의 유엔여성기구에서 일하는 채명숙 여성가족부 서기관은 국제이주민협정과 인신매매 근절, 양성 평등 강화를 맡고 있다. 유엔과 개별 국가의 정책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는 셈이다. ●유엔 고위직급 44개 중 절반 여성 임용 채 서기관은 국제이주민협정에 대한 국가 간 협상을 거듭할수록 우리 정부를 포함해 많은 국가에서 ‘양성평등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양성평등 의제는 ‘크로스커팅 이슈’(Cross-Cutting Issue·전 분야에서 공통으로 고려해야 하는 과제)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면서 “유엔여성기구뿐 아니라 유엔개발계획(UNDP)과 유엔국제아동구호기금(UNICEF) 등 많은 유엔기구에서 핵심 업무로 다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은 올해 고위직급 44개 중 절반을 여성으로 임용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유엔사무총장의 정책특보(사무차장급) 때 추진했던 것으로 2030년까지 모든 직급에 남녀를 동수로 임용할 계획이다. ●화상회의·재택근무 활발… 육아 용이 채 서기관이 이곳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여건이다. 유엔여성기구의 모든 직원은 사무실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노트북을 받아 언제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다. 꼭 제공된 노트북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계정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대신 보안 교육을 철저히 받는다. 화상 회의도 활발해 재택 근무 중인 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채 서기관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육아나 자기 계발 등을 이유로 주1일 재택 근무를 하거나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어학 수업 무료… 시험 결과로 인센티브 유엔에서는 어학 능력이 업무 효율성과 직결되는 만큼 직원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유엔본부 내 어학센터에서는 6개의 유엔 공식 언어에 대한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어학검정시험 결과를 인센티브로 반영하기도 한다. 이러한 좋은 근무 환경 등으로 최근 유엔여성기구에서 초급 직급(P1-P2) 1명을 모집하는 데 평균 500여명이 몰렸다. 채 서기관은 “공직 사회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수행하며 경력 직급(P3-P5)으로 유엔에서 근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 “돌아보면 20년 전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유엔에서 한 번쯤 근무를 해 보고 싶었다. 그때 유엔 취업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거기엔 이런 말이 있었다.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유엔에서 근무하는 날이 온다’고.”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강남 “마이스 산업 선도할 인재 모셔요”

    서울 강남구는 31일까지 ‘강남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만큼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해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국제회의, 전시, 마이스 마케팅 및 현장 실습, 무역마케팅, 의료관광 등 마이스 산업과 관련된 실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장 경험이 많은 강사진이 수업을 이끈다. 또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 첨삭 지도, 면접 클리닉을 진행하고 수료자에게 관련 업계 취업을 연계해 준다. 모집 인원은 50명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수업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역삼동 강남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글로벌MICE진흥원 홈페이지(www.globalmice.or.kr)에서 지원서를 받아 쓴 뒤 메일(edu@globalmice.or.kr)로 보내면 된다.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관련 교육을 추진해 105명이 수료하고, 이 중 39명이 취업한 바 있다. (02)3423-5565.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찰 일 따로, 여경 일 따로 있나요

    경찰 일 따로, 여경 일 따로 있나요

    학폭 112신고 여청과 몰리는데 형사·강력팀 등 여경 배치 꺼려 “필요할 때만 여경 찾아 일 시켜” “여경이란 단어도 성차별 느껴” “필요할 때만 찾지 말라. 우리는 땜빵이 아니다.”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피해자 보호 업무 등 여성 경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밀려드는 업무에 견줘 턱없이 모자란 인력 탓에 여성 경찰관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서 내 여성청소년과 소속 여성 경찰관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여성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 자신들을 동원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 여성 경찰관이 최근 경찰 내부 게시판인 현장활력소에 올린 ‘여청과는 호구입니까’란 제목의 글이 경찰관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조회 수는 3만 7000건이 넘었고 댓글도 450개 이상 달렸다. 여청수사팀에서 4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힌 이 경찰관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신상정보관리, 실종업무까지 어느 것 하나 예민하지 않은 사안이 없고 날마다 떨어지는 112 신고 대부분을 여청과 특히 여청수사팀에서 맡고 있다”면서 “최근 한창 민감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까지 ‘젠더폭력’으로 묶어서 (형사과에서) 여청과로 넘어온다는 계획을 듣고 여청과 너네가 죽어라 하는 것처럼 들렸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 여경 비율이 10%가 넘었는데도 형사당직, 강력팀, 교통사고 조사에는 여경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필요시에만 여청수사팀 여경을 찾는다”고 썼다. 이 글이 올라오자 다른 여성 경찰관들도 “당직 근무 중 관련자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여청 소관 업무가 아닌데도 현장에 출동하는 일이 종종 있다”, “여경은 서로 안 받으려고 하면서 여경이 필요할 때면 여경 찾아 일 시킨다”는 등 그동안 참았던 불만을 터뜨렸다. 내부 반응이 거세자 경찰청 성폭력대책과에서는 “데이트폭력 수사의 여청과 이관은 검토된 바 없다. 여청수사팀 인력 증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해명성 답글을 올렸다. 그런데 여성 경찰관 배치에 대한 언급이 없어 일선 경찰관들의 불만이 가시지 않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 여청수사팀 인력 증원을 요구했지만 단 한 명도 배정받지 못했다. 지난달 20일 재차 행안부에 600여명의 수사 인력 증원을 요청해 둔 상태다. 미투, 여성 악성범죄 등 사회적 이슈가 터질 때마다 경찰청이 단기 해법을 내놓으면서 문제를 키운 측면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3월 경찰청은 미투 대응을 위해 여청수사팀 소속 여성 경찰관(632명)을 성폭력 관련 피해 조사에 투입했다. 이날도 여성 악성범죄 관련 계획을 내놓으면서 형사과 소속 여성 경찰관(235명)이 피해자 상담,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고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여성 경찰관은 “성별을 특정해 업무를 배정하는 것은 성차별”이라며 “경찰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여경’이란 표현 자체에도 거부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모두 똑같은 ‘경찰관’(Police Officer)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청 관계자는 “(여경 용어 수정을)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업무 차별에 뿔난 여성 경찰관...“여경이라는 표현도 성차별”

    업무 차별에 뿔난 여성 경찰관...“여경이라는 표현도 성차별”

    “필요할 때만 찾지 말라. 우리는 땜빵이 아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피해자 보호 업무 등 여성 경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밀려드는 업무에 견줘 턱없이 모자란 인력 탓에 여성 경찰관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서 내 여성청소년과 소속 여성 경찰관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여성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 자신들을 동원하려고 한다는 것이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 여성 경찰관이 최근 경찰 내부 게시판인 현장활력소에 올린 ‘여청과는 호구입니까’란 제목의 글이 경찰관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조회 수는 3만 7000건이 넘었고 댓글도 450개 이상 달렸다. 여청수사팀에서 4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힌 이 경찰관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신상정보관리, 실종업무까지 어느 것 하나 예민하지 않은 사안이 없고 날마다 떨어지는 112 신고 대부분을 여청과 특히 여청수사팀에서 맡고 있다”면서 “최근 한창 민감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까지 ‘젠더폭력’으로 묶어서 (형사과에서) 여청과로 넘어온다는 계획을 듣고 여청과 너네가 죽어라 하는 것처럼 들렸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 여경 비율이 10%가 넘었는데도 형사당직, 강력팀, 교통사고 조사에는 여경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필요시에만 여청수사팀 여경을 찾는다”고 썼다. 이 글이 올라오자 다른 여성 경찰관들도 “당직 근무 중 관련자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여청 소관 업무가 아닌데도 현장에 출동하는 일이 종종 있다”, “여경은 서로 안 받으려고 하면서 여경이 필요할 때면 여경 찾아 일 시킨다”는 등 그동안 참았던 불만을 터뜨렸다. 내부 반응이 거세자 경찰청 성폭력대책과에서는 “데이트폭력 수사의 여청과 이관은 검토된 바 없다. 여청수사팀 인력 증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해명성 답글을 올렸다. 그런데 “답글이 성의가 없다”며 일선 경찰관들의 분노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 여청수사팀 인력 증원을 요구했지만 단 한 명도 배정받지 못했다. 지난달 20일 재차 행안부에 600여명의 수사 인력 증원을 요청해 둔 상태다. 이는 미투, 여성 악성범죄 등 사회적 이슈가 터질 때마다 경찰청이 단기 해법을 내놓으면서 문제를 키운 측면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3월 경찰청은 미투 대응을 위해 여청수사팀 소속 여성 경찰관(632명)을 성폭력 피해 전담인력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날도 여성 악성범죄 관련 계획을 내놓으면서 형사과 소속 여성 경찰관(235명)이 피해자 상담,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고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여성 경찰관은 “성별을 특정해 업무를 배정하는 것은 성차별”이라며 “경찰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여경’이란 표현 자체에도 거부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모두 똑같은 ‘경찰관’(Police Officer)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관실 관계자는 “(여경 용어 수정을)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코스닥 중소형기업 ‘정보 갈증’ 풀리나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보고서가 이번주부터 나온다. ‘깜깜이’ 투자 관행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IR협의회는 한국기업데이터, NICE평가정보와 계약을 맺고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분석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상장기업 입장에서는 인력 구조상 증권사의 자료 및 실사 요청에 일일이 응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소형주가 몰려 있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증권사 보고서가 아예 없거나 한 차례 작성에 그친 코스닥 기업이 855곳으로 전체 상장 기업 1269곳의 67.3%에 달했다. 이에 따라 IR협의회는 보고서가 발행되지 않은 855곳 중 신규 상장 기업과 관리종목 등을 제외한 600곳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우선 발간할 계획이다. IR협의회 관계자는 “보고서에는 재무 분석 위주로 작성되는 증권사 리포트와 달리 기업의 기술, 시장 현황, 연구개발 동향 등이 담길 것”이라면서 “시가총액 400위 미만 소형주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는 만큼 정보 부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 작성 비용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후원한다. 매주 10건 내외로 발간되는 분석보고서는 IR협의회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투자자 종합정보포털(SMILE), 상장공시시스템(KIND)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지구를 보다] 아름다운 북극 ‘푸른 바다’에 담긴 불편한 진실

    [지구를 보다] 아름다운 북극 ‘푸른 바다’에 담긴 불편한 진실

    푸른 바다 위에 수많은 해빙이 둥둥 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17일(현지시간) ‘오늘의 사진’으로 소개했다. ‘푸른 바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 속 풍경은 그린란드 남부 해안도시 나르사크의 모습이다. 1년 내내 다채로운 빛깔을 뽐내는 빙하로 둘러싸인 이 도시의 풍경은 아름답긴 하지만,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수많은 해빙의 모습에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번 사진은 NASA가 ‘아이스브리지 사업’(Operation IceBrid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측한 자료 중 하나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인공위성과 항공기를 통해 극지방 얼음 층의 변화를 하늘에서 지속해서 관측하고 있는 데 NASA는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한 올해 춘분기 북극해 및 육빙 조사를 지난 2일에서야 마쳤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글래스 루이스 “현대모비스·글로비스 분할·합병 반대”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글래스 루이스 “현대모비스·글로비스 분할·합병 반대”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첫 단추인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간 분할·합병 계획과 관련해 세계 유력 의결권 자문사들이 잇따라 반대 의견을 밝혔다.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공격에 맞서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우호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 현대차그룹으로선 ‘악재’인 셈이다.1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오는 29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라고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ISS는 성명에서 “거래 조건이 한국 준거법을 완전히 준수하고는 있지만, 그 거래는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불리해 보인다”면서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반대표 행사 권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주총에서 핵심 부품 사업 부문과 모듈·AS부품 사업 부문으로 분할한 다음 모듈·AS부품 사업 부문을 현대글로비스에 합병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ISS와 함께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글래스 루이스 역시 전날(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의심스러운 경영논리에 바탕을 뒀을 뿐 아니라 가치평가가 불충분하게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선 외국계 주주 중심으로 엘리엇에 동조하는 움직임이 커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래스루이스의 반대 보고서에 대해 “엘리엇이 우군을 얻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ISS는 국내 자본시장법과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배구조 개편안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부 규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최적의 안이라는 점을 주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건은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다. 현대모비스는 분할·합병에 대한 주주들의 반대 의사를 오는 28일까지 서면으로 접수한다. 분할·합병이 성공하려면 의결권 있는 주식을 든 주주가 3분의1 이상 참석하고, 참석 지분의 3분의2가 찬성해야 한다. 48%가량을 쥔 외국인 투자자의 표심이 중요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패션과 EDM의 만남…메트로시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공식 후원

    패션과 EDM의 만남…메트로시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공식 후원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오는 6월 8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Fashion&Cultu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년 연속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의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패션브랜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음악과 패션이 만나는 기회를 통해 트렌디한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며, 동시에 메트로시티가 가지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 현장에서 Ciao Bella(차오 벨라) 컨셉으로 꾸민 부스를 운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힙스터&패션피플이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타투서비스, 다트게임 등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시즌 컨셉을 반영한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프리 드링크가 제공되는 VIP 라운지를 마련한다. 특히 무지 티셔츠 또는 에코백에 메트로시티의 시즌 컨셉 또는 일러스트를 새길 수 있는 프린트 핸드젯 서비스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일부터는 사전 홍보에도 나섰다. 메트로시티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17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서 페스티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어간다. 한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8’은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드(Zedd),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악스웰·인그로소(Axwell·Ingross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등 역대급 라인업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5월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트랩 씬의 슈퍼스타 알엘 그라임(RL Grime)과 라이브 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힙합의 대부 아이스 큐브(Ice cube), 강렬한 덥스텝과 감미로운 보컬을 접목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일렉트로닉 록 밴드 모드스텝(Modestep_Live)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의 참여가 이목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Movie 러닝 교육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 국내 첫 선

    e-Movie 러닝 교육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 국내 첫 선

    전문화된 럭셔리 스페셜리스트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 코리아(Luxury Business Institute Korea,이하 LBI 코리아)가 프랑스 명문 교육 기관인 인섹경영대학(INSEEC U.)이 협력해 개발한 최첨단 교육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Luxury Attitude Academy)’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몰입적인 스토리 텔링을 위해 실제 상황을 재연하여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쌍방향 온라인 교육 과정으로, 크게 ‘서비스’, ‘커뮤니케이션∙대인관계 기술’ 및 ‘고객 경험’에 이르는 3가지 유형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각 에피소드당 30분의 드라마가 포함된 총 3개월 과정이다. 또한 각각의 에피소드에서는 글로벌 럭셔리 전문가들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와 대응에 관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각 학습 모듈 및 4개의 평가를 완료하면 ‘럭셔리 애티튜드’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특히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 응대 및 경영 성과를 높이고 싶은 기업 ▲글로벌 럭셔리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실제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부가적인 전문 지식을 쌓아 업무능력을 신장시키고 싶은 업계 실무자 ▲간접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 향상을 원하는 학생 및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재 LBI의 이러닝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는 프랑스, 영국 및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7개국에서 먼저 출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 파리의 클래식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인 르 모리스(Hotel Le Meurice) 호텔, 독일 고급 자동차 기업 포르쉐(Porsche), 파리 쁘렝땅 백화점(Printemps),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 에어프랑스(Air France)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실무자 교육을 위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LBI 코리아 대표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럭셔리 산업은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은 업계”라며 “이러닝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는 LBI가 수년간 쌓아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LBI 코리아 권윤정 전무는 “이번 프로그램 출시는 호텔이나 럭셔리 브랜드 종사자들과 구직자들이 럭셔리 브랜드의 실제 사례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통이나 호스피탈리티 업계뿐만 아니라 자동차, 은행, 헬스케어와 같은 유관 업계 현업자들과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BI 코리아는 리테일·호스피탈리티·뷰티/코스메틱·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럭셔리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럭셔리 전문 교육 기관이다. 보다 전문화된 럭셔리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고자 2009년 한국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중국(2015년)에서도 운영 중이다. LBI는 럭셔리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리테일 서비스 품질 평가 및 헤드헌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LBI의 포트폴리오는 구찌(Gucci), 에르메스(Hermes), 버버리(Burberry), 부루벨코리아(Bluebell), 리치몬트(Richemont), 현대자동차와 서울 신라 호텔 등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명성 높은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In&Out] 대한민국 금융, 선도냐 도태냐/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In&Out] 대한민국 금융, 선도냐 도태냐/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지난 8일 구글은 사람의 목소리로 미용실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대신해 주는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복잡한 문장이 포함된 문맥의 흐름을 이해한 인공지능(AI)의 대화는 무서우리만큼 자연스러웠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로봇,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각 분야의 변화가 상승작용을 하며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왔다. 블록체인이라는 생소한 기술이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것도 생생히 기억한다.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영역 중 하나가 바로 핀테크 산업이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어로 기술의 발전을 활용해 금융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내는 모든 영역을 지칭한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핀테크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실제로 금융 분야에서도 우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많은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같은 인터넷 은행이 출범했고, 암호화폐로 수조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토스, 카카오페이와 같은 비금융권 간편송금 서비스는 월 송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온라인에서의 대출과 투자를 요체로 하는 P2P금융업도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취급액이 2조원을 넘겼다. 해외송금업,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펀딩, 결제, 보안 및 인증 등 다양한 부문의 핀테크 업체들도 변화를 만들고 있다. 변화의 한켠에서 우수한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노리던 수많은 핀테크 업체들이 규제라는 벽에 좌절하고 있다. 미국의 킥스타터나 인디고고, 영국의 크라우드큐브 등의 성공이 이미 시장의 수요를 증명한 지분형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국내에서는 기업별로 7억원의 한도를 둔다. 투자한도는 수요자인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할 유인을 크게 저하시켜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다. P2P금융의 경우에도 일반 투자자에게 한 업체당 최대 2000만원(부동산 부문은 1000만원)의 투자한도를 적용한다. 이는 해외 사례나 국내 타 금융상품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강한 규제다. 한도 이상의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여러 업체로 분산돼 투자자가 되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정부에서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을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 진흥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도 다양한 방식으로 협의를 진행해 가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는 속도에 맞춰 개별 규제를 변화시켜 나가기에는 혁신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하루, 한 달을 예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가 모든 변화에 대해 규제 방향성을 공부하고, 고민하고, 협의해서 시행하는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 혁신적 시도를 허용하되 안전망 구비에 집중하는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이 전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한 최근 정부와 핀테크 업체들이 일원화된 ‘핫라인’ 창구로 효과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최근 금융위원회 내에 지정된 CFO(Chief Fintech Officer)가 이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 2018년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은 성패를 결정짓는 기로에 서 있다. 미국, 유럽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금융 분야의 혁신은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핀테크 업체들은 국내에서 움트기 시작한 싹도 키워 보지 못할 판국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내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대한민국 금융, 선도할 것인가 도태될 것인가.
  • 대기오염 때문에 ‘산소 칵테일’ 마시는 몽골인들

    대기오염 때문에 ‘산소 칵테일’ 마시는 몽골인들

    몽골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지자 ‘산소 칵테일’과 ‘허파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엔아동기구(UNICEF)에 따르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인도 뉴델리와 중국 베이징을 누르고 2016년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도시로 꼽혔다. 지난 1월 울란바토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대기 오염 안전 기준보다 133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원인은 바로 석탄 난로. 겨울철이면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울란바토르에서 저소득 계층은 요리를 하고 난로를 피우기 위해 석탄을 땐다. UNICEF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0년 간 울란바토르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 감염 수치는 세 배 가까이 증가했고, 폐렴은 5살 이하 아동의 주 사망 원인이 됐다. 산소 칵테일은 마스크, 공기정화기 등과 함께 몽골 사람들이 이런 대기오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련한 방편이다. 산소 칵테일은 일반 음료와 비슷하게 생겼다. 몽골의 쇼핑 센터나 마트 등에선 '인생은 공기'(Life is Air)라는 이름의 스프레이를 2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특수 빨대를 이용해 이 스프레이를 음료에 뿌리면 '부드럽고 달콤한' 산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가게나 약국에서는 커피 머신처럼 생긴 기계에서 산소를 거품 형태로 추출해 판매한다. 1달러만 주면 산소 거품이 가득 찬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판매원들은 “산소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면 울창한 숲에서 2~3시간 동안 산책하는 것과 효과가 난다”면서 “산소를 음료 형태로 마시면 우리 몸에 더 빨리 흡수된다”고 말했다. ‘허파 차’는 폐, 허파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는 차다. ‘허파 차’ CEO 바타 찬찰둘람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허파 차는 우리 몸 속 독소를 다 빠져나가게 하고, 찻잎에 포함된 성분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WHO에 따르면 여기엔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다. 마리아 네이라 WHO 공중보건국장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생긴 폐와 심장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오염을 줄여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오염에 노출되는 걸 막아야지, 산소 칵테일이나 허파 차로는 아무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몽골 정부가 대기오염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난 2008년에서 2016년까지 몽골 정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1억 2000만 달러(약 1300억원)를 썼지만, 학교나 병원 등에 공기정화기를 제공하는 데 그쳤다. 스모그를 반대하는 부모 모임(Parents Against Smog) 운동가들은 정부에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인 난로로 교체하는 등 적절한 단열 시스템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오늘은 내가 K팝 아이돌”…인도네시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현장

    “오늘은 내가 K팝 아이돌”…인도네시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현장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4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롯데쇼핑 애비뉴(Lotte Shopping Avenue)의 아이스 팰리스(The Ice Palace)에서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과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리더스 코스메틱이 후원한 본 행사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K팝 팬들이 함께 하는 한류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대회 역시 많은 인도네시아 한류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500여 명의 한류 팬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웠고, 특히 지난 2월부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를 통해 진행된 참가 접수 결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80여 개의 팀이 접수하여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한류에 대한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는 축사에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일방적인 문화전파가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양방향 교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인도네시아 대표로 선발되는 팀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류 문화의 전도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4팀의 열띤 경연 끝에 인기 남성 아이돌 아스트로(Astro)의 인기곡 베이비(Baby)를 커버한 6인조 남성 그룹 에일리언(Alien)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팀 리더인 아르야(27)는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팀원들과 좀 더 연습해서 경쟁력을 갖춰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천영평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은 심사평에서 “작년보다 관객이 더 늘어난 것을 실감한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개최할테니 더 기대해 달라”면서, “인도네시아 팀이 서울에 가서 전세계 1등을 하길 바란다”며 우승팀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융합콘텐츠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5일 멕시코 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초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들은 오는 6월 말 서울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출한 조랑말 경찰차와 나란히 걸어서 귀가해

    가출한 조랑말 경찰차와 나란히 걸어서 귀가해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4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산 페드로에서 농장을 탈출한 포니 한 마리가 경찰차에 이끌려 귀가하는 순간의 영상을 소개했다. 산 페드로 인근 27번 국도에서 농장을 가출한 조랑말이 방황하고 있다는 무전을 받은 플로리다 클루이스톤 경찰서 버피 맥로드(Buffie McLeod) 경관은 도로를 따라 걷고 있는 조랑말을 발견했다. 조랑말을 포획하 는데 성공한 맥로드는 목줄을 손에 쥔 채 그녀의 순찰차를 서행하며 조랑말과 나란히 이동했다. 맥로드의 호위 덕분에 안전하게 집으로 되돌아간 조랑말을 농장 가족들은 반갑게 맞이 했다. 동료 경관 제니퍼 다이즈(Jennifer Diaz)는 “우리는 시골 마을이지만 이런 장면은 확실히 드문 경우”라며 “(친숙한) 그들은 우리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Clewiston Police Department / Radio.co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북극 빙산에 거대한 트럼프 얼굴 조각상 추진…이유는?

    북극 빙산에 거대한 트럼프 얼굴 조각상 추진…이유는?

    가까운 미래에 북극 빙산에 거대한 트럼프의 얼굴이 등장할 지도 모르겠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한 환경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북극 빙산에 새기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러시모아 산에 새겨진 미국 대통령 조각상을 연상시키는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단체는 핀란드의 NGO인 멜팅 아이스 협회(Melting Ice Association). 이들은 '프로젝트 트럼프모어'(Project Trumpmore)라는 이름으로 최근 50만 달러에 달하는 기금 모금에 나섰다. 북극 빙하에 우뚝 서게 될 트럼프 얼굴은 무려 35m 높이로 멀리서 봐도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거대하다. 흥미로운 점은 멜팅 아이스 협회가 트럼프 대통령을 '존경'해 이같은 조각상을 북극에 아로새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잘 알려진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 이론이 중국이 만들어 낸 사기라며 지난해 6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합의인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곧 멜팅 아이스 협회 측은 북극 빙산에 조각된 트럼프의 얼굴이 녹는 지 안녹는 지 직접 지켜보라는 목적으로 이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이다. 멜팅 아이스 대표 니콜라스 프리에토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트럼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가 진짜라는 사실을 믿게하는 것"이라면서 "지구온난화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세계적인 이슈"라고 밝혔다. 이어 "기금이 마련된다면 인터넷을 통해 빙산이 녹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성북, 놀이정책 국제포럼 개최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토론하는 ‘2018 놀이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 오후 2시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포럼은 지역 사회 내 놀 권리 인식과 놀 권리의 국가정책적 어젠다 발굴과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이다. ‘놀 권리, 지역에 뿌리내리기’라는 주제로 정선아 숙명여대 아동학과 교수, 영국의 팀 길 놀이 컨설턴트, 일본의 아마노 히데아키 모험놀이터 만들기 총괄이사, 편해문 놀이활동가 등 국내외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해당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북구청(www.seongbuk.go.kr) 또는 유니세프(www.unicef.or.kr)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우원식 “102세 어머니, 북녘 두딸 기다려” 발언에 김정은 “최선 다하겠다”

    우원식 “102세 어머니, 북녘 두딸 기다려” 발언에 김정은 “최선 다하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8일 전날 참석한 남북정상회담 만찬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눈 대화 등 뒷얘기를 전했다.이들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덕에 만찬에서도 김 위원장이나 부인 리설주 여사, 북측 수행원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추 대표는 김 위원장을 만찬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오늘 김 위원장의 모습은 우리에게 감격적이었다”라면서 “앞으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했다고 한다.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추 대표에게 “남측, 북측이 어우러진 메뉴는 다른 나라에서는 없는 (이번) 한 번뿐”이라면서 “평양냉면 맛이 어떠냐. 꿩고기 경단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말했고 추 대표는 “그렇게 먹으니 더 맛있다”고 화답했다. 또 한 북측인사는 “민주당 대표 별명이 ‘추다르크’라고 아는데, 그러냐”고 물어보면서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추 대표를 소개했다. 추 대표는 “통역이 필요 없는 만찬을 실감한 자리였다”면서 “격의 없이 친밀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돼 웃음꽃이 핀 만찬”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만찬 당시 김 위원장에게 “제 아버지 고향은 황해도이고, 그곳에 저의 누님이 두 분 계신다. 어머니는 102세인데 누님들을 보고자 기다리고 계신다”,“제 아내도 함경도 단천 출신인데 이산가족의 아픔이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큰 신뢰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우 원내대표는 전했다.우 원내대표는 또 “오늘의 이 만남과 선언에 대해 너무 감격스럽다. 절대로 후퇴하지 말고, 큰길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자 김 위원장은 “힘껏 함께 노력하자”고 대답한 뒤 문배주를 ‘원샷’했다고 전했다. 그는 “조용필과 윤도현, 그리고 현송월과 북한 가수들의 어우러지는 노래와 하나하나 사연이 있는 음식을 먹으며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기쁨을 맛보았다”고 만찬을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도 “제가 그 현장에 있었다는게 영광이었다”면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찬 참석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만찬장에서 만난 김 위원장이 “여기서 이렇게 만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2000년) 6·15가 시작돼 오늘이 왔다”면서 “김영남 상임위원장, 맹경일 참사 등 6·15 (남북정상회담) 때 인사들과 반갑게 해후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여정 부부장은 아주 나이스 레이디(Nice Lady)였다”며 “김영철 부장과 리선권 위원장은 독특한 카리스마,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과도 건배했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만찬에서 가수 조용필씨와 현 단장이 듀엣 공연을 펼쳤고, 가수 윤도현씨와 북측 여가수들이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불렀다고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올림픽 이후 강릉, 세계적 도시로/최명희 강릉시장

    [기고] 올림픽 이후 강릉, 세계적 도시로/최명희 강릉시장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으로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다. 이제 시민들은 뜨겁게 달아올랐던 올림픽의 열기를 뒤로한 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자긍심과 열정은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다. 강릉은 지난 동계올림픽을 통해 유·무형의 큰 성과를 얻었다. 시민들은 올림픽이 강릉 발전을 50년은 앞당겼다는 말을 할 정도다. 우선 강릉이 지구촌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는 도시의 클래스가 일시에 몇 단계 급등한 것으로, 천문학적인 홍보비를 투입해도 이루기 어려운 놀라운 성과다. 또 올림픽 기간 내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 전통 및 문화행사는 전 세계에 강릉 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보여 줬다. ‘다섯 개의 달이 뜨는 빙상 도시’라는 이탈리아 RSI 방송의 표현은 지금까지 그 어떤 올림픽 개최 도시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시적(詩的)인 상찬(賞讚)이다. 강릉선 KTX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망 구축과 대규모 숙박단지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올림픽 성과다. 특히 KTX 개통으로 강릉~서울까지의 시간과 거리가 크게 단축돼 강릉의 관광산업이 큰 모멘텀을 얻었다. 강릉시는 지난 3월 모든 채무를 상환하면서 ‘빚 없는 강릉’을 달성했다. 올림픽을 치르고 준비하는 데 2000여억원의 시비를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채무 제로를 이뤄 낸 것은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는 평가다. 안전, 복지, 교육, 환경 등 시정(市政)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면서 얻은 이 같은 성과는 고통을 분담한 시민과 공직자의 ‘공생공락’(共生共樂) 정신이 아니었으면 달성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올림픽 전부터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은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장 사후관리 문제다. 경기장은 철거보다는 올림픽 도시 상징물로서, 유산으로 보존해 원래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 강원도와의 협의를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역대 최고의 올림픽 도시로 지속 가능 발전하기 위해 신이 내린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 힐링 도시와 인문 쉼터를 조성해 세계인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할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올림픽 파크와 주변 경포 관광단지를 네트워크로 묶은 MICE 지구, 강릉R&D 미래산업 파크, 해안 권역별 레포츠 시설, 오죽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문화·인성 교육 프로그램 등은 모두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다. 모든 사업들은 어느 것 하나 수월한 게 없다. 하지만 성공을 확신하는 까닭은 지구촌 최대 축제인 올림픽을 우리 시민의 손으로 해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 때문이다. 특히 올림픽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한 ‘스마일 캠페인’은 강릉 시민의 미소와 따뜻한 정을 세계인들에게 보여 준 글로벌 시민의식으로 강릉의 소중한 자산이다.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강릉의 미래는 어쩌면 지금부터 시작이다. 강릉을 진정한 올림픽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과 시민사회 등 각 주체가 다시 한번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 장난으로 친구 황천길 보낼 뻔한 황당사고

    장난으로 친구 황천길 보낼 뻔한 황당사고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위험한 장난은 절대 금물’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장난으로 친구를 밀다 영영 못 보게 될 뻔한 아찔했던 상황을 보도했다. 폴란드 트라우구타(Traugutta) 체호비체지에지체(Czechowice-Dziedzice) 한 거리. 인도로 2명의 10대 소녀가 걷고 있다. 이들 뒤로 버스 한 대가 지나가려 한다. 장난기가 발동한 한 친구가 같이 걷도 있던 친구를 버스 쪽으로 밀친다. 문제는 소녀가 바닥에 쓰러지자 버스가 그녀를 밟고 지나갈 뻔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 것. 당황한 ‘가해자’ 소녀는 자신이 한 일에 너무 놀라 어쩌지 못하고 얼굴만 손으로 가린 채 친구를 쳐다본다. 놀라 당황한 ‘피해자’ 소녀도 스스로 일어나 친구 쪽으로 걸어간다. 순간의 철없는 장난이 사랑하는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갈 뻔했다. 비에스코비아라(Bielsko-Biala) 방향에서 온 MZK 버스 운전사가 이 모습을 눈치채고 즉시 버스를 세워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넘어진 소녀는 어떠한 피해도 입진 않았다. 천운이다. 지역 경찰서 소속 엘위라 주라슈(Elwira Jurasz)는 친구를 버스 밑으로 밀쳐 교통사고의 위험을 야기시켰다며 이 소녀에게 PLN 300(한화 약 9만 원) 벌금을 부과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한 ‘대가’ 치곤 너무나 미약한 벌금이지만 말이다.사진 영상=AroundThe Worl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피크닉 사진에 찍힌 의문의 손, 과연 유령일까?

    피크닉 사진에 찍힌 의문의 손, 과연 유령일까?

    호수를 뒷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에 주인없는 손이 포착돼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지난 2011년 영국 맨체스터의 한 호수에서 찍힌 기괴한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지난 2011년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맨체스터 그린필드의 도브스톤 저수지로 피크닉을 간 라이니스 트렐사(Rhynnice Trelfa). 회계사인 라이니스는 촬영 당시 미처 보지 못했던 사진 속 광경을 몇 년이 지난 뒤에야 발견하게 됐다. 사진에 주인없는 정체불명의 손이 포착된 것이다. 라이니스는 “비정상적인 손을 처음 발견했을 때, 난 그것이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내 몸 전체에 소름이 돋았고 무서웠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뒤에 아무도 없었던 것을 확신한다. 불과 몇 초 사이에 찍은 다른 사진에는 손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며 “그 손은 중간에 있는 남자를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덧붙였다. 라이니스는 나중에 도브스톤 저수지의 비극적인 사건들에 관해 알게 됐다. 맨체스터 외곽에 위치한 도브스톤 저수지에는 사람들이 익사하거나 자살한 경우가 종종 발생했던 것이다. “사건 리스트의 사진들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 날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제 사진을 게재한 날, 도브스톤 저수지에서는 익사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사진= Rhynnice Trelfa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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