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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 개항일 내년 4월로 연기검토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초 개항예정인 인천공항의 개항일자를 오는 10월쯤 정하기로 했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항공업계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인천공항 개항 일자와 관련,종합시운전 결과 등을 토대로 오는 10월쯤 정부,항공사,지상조업체,입점업체 등 관계기관 및 업체와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 확정키로 했다. 건교부는 또 지난해 12월 국제민간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스케줄상 성수기인 내년 1월 개항을 피하고 동계 운항일정에서 하계 운항일간으로 변경되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개항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을 감안,개항일자를 당초 예정보다 늦추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강동석(姜東錫)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현재 인천공항의 착륙료 등 공항 사용료 책정문제에 대해 IATA와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오는 7월까지각종 사용료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Y2K 퇴치’ 밤잠잊은 지구촌

    [뉴욕 파리 도쿄 AFP AP 연합] 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Y2K)문제가 실제로 나타날 수 있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국,유럽,일본등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금융기관,항공관계자들이 막바지 대비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연방준비은행(FED)이 Y2K 문제로 인한 예금인출 사태로 금융 경색이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환매조건부 채권(RP) 매입을 통해 사상 최대규모인 1,000억 달러의 현찰을 일반은행에 공급했다. 이는 은행 고객들이 해가 바뀌기 전에 예금을 대량 인출할 경우에 대비해은행들에 현금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려는 것으로 만약 컴퓨터가 2000년 연도 인식에 오류를 범해 예금기록이 날아가 버릴 것을 우려한 고객들이 현찰로 예금을 인출하면 금융시스템 전체가 경색되기 때문이다. 한편 통화량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 현금통화로 재무부의 일반은행 계좌가 있는데 이 계좌의 잔고도 사상 최대치인 810억달러에 달하고 있어 은행들이만약의 사태에 이를 유동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백악관에서는 대통령 Y2K 자문위원회가 오는 30일부터 24시간 근무체제에돌입,미국내 50개주는 물론 세계 180여개국으로부터 Y2K 문제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게 되며 윤달인 내년 2월이 넘어가는 것까지 지켜보기 위해 3월까지가동될 예정이다. 존 코스키넨 대통령 Y2K 자문위원장은 지구상에서 새해를 처음 맞는 나라가 뉴질랜드이기 때문에 이 나라에서 전기,통신,항공관제등 공공서비스 부문이어떤 영향을 받는지가 최대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코스키넨 위원장은 항공교통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올해 마지막날밤 워싱턴·뉴욕간을 운항하는 셔틀 비행기에 직접 탑승할 것이라고말했다. 유엔산하 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민간항공사 기구인 국제항공교통협회(IATA)가 합동으로 구성한 Y2K 특별대책반이 캐나다 몬트리올 본부에서 세계7개 지역에 있는 지역센터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각국의 공항,항공사,항공당국에 전파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보험회사들이 Y2K 문제로 인한 손해보험 청구사태가 일어날 것을 걱정하고 있고 기업체 변호사들은 Y2K 문제로 인한 손해나 고객들의 소송사태가 보험으로 처리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험약관을 들여다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 보험사들은 Y2K 문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나 미국에서는 이로 인한 소송건수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에서는 소비자들이 Y2K 문제로 빚어질 부족사태에 대비하면서 식품과음료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산토리사는 생수매출이 지난 11월 190만 상자를 기록,작년 같은 달의 2배에 달했으며 12월에는 작년 동기의 3배인 340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식품 판매도 12월 하순들어 증가하기 시작,라면 제조업체인 토요 수이산 카이샤는 12월 생산을 10% 늘렸고 산요식품은 지난 11월말 출고량을 20% 확대했다.
  • 대한항공 “Y2K문제 해결”

    대한항공은 Y2K(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문제에 대한 완전 자체해결을 선언,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국내선은 정상 운항하되 국제선의 경우 취약지역에 한해 운항시간을 조정하거나 운항을 취소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최로열린 ‘Y2K 최종점검 국제회의’에 참석,전 세계 공항 및 관제지역의 실태에 대한 자료를 받아 이같은 운항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국내선은 내년 1월1일 첫편 운항전 시험기를 띄워 Y2K 관련 사항을 최종 점검한 뒤 정상 운항한다.또 이날 오전 9시가 세계표준시로 0시인 점을 감안,심이택(沈利澤) 사장이 오전 8시 서울발 제주행 KE1205편에 탑승한다. 국제선은 세계표준시,한국표준시,해외 현지시간 기준으로 2000년1월1일 0시에 운항하게 되거나 현지 공항사정이 Y2K 문제에 취약한 항공편 총 65편 중37편에 대해 운항시간을 조정 또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감축운항 대상노선은 동남아노선 중국 몽골 러시아 동유럽 상공을 통과하는 유럽노선 남미국가 상공을 통과하는 브라질노선이다.Y2K 대처가 잘 돼 있는 미주나 호주 노선은 연말 연시에도 정상 운항키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Y2K 문제해결과 함께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18일 그동안 탑승을 금지했던 대한항공기 탑승을 허용한 데 이어 미국의 델타항공,프랑스의 에어 프랑스,멕시코의 아에로 멕시코 등과 글로벌 얼라이언스(전략적 제휴)출범을 내년초 확정하는 등 국제 신인도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태기자 sungt@
  • 항공수화물 사고 잦다

    항공편으로 운송되는 여객의 짐이 분실되거나 늦게 도착하는 사고가 자주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승객과 항공사간의 마찰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수하물사고는 1만3,825건으로 한달 평균 1,100건을 넘었다.대한항공이 1만172건,아시아나항공이 3,653건이었다. 97년에 비해 전체 여객은 줄었지만 수하물사고율은 오히려 높아졌다.대한항공의 경우 97년에는 270명에 1건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09명에 1건이었다. 올 들어서도 2월까지 벌써 2,000건의 사고가 일어났다.지난해 말부터 미주지역의 기상악화로 항공기 지연이 늘면서 미국의 뉴욕,LA에서 들어오는 수하물의 사고가 60%를 차지한다. 항공수하물 분실·지연 사고는 항공사의 수하물 관리체계가 미흡해 일어난다.수속창구인 체킹카운터에서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수하물분류장으로 옮겨진 짐이 엉뚱한 행선지의 컨테이너에 잘못 실리기 때문이다.손으로 분류작업을 하는 용역회사 직원이 실수를 하는 것이다.승객이 폭주하는 오후 시간대에 주로 발생한다. 수하물꼬리표가 컨베이어의 철판이음새에 끼어 떨어지면서 짐이 분실되기도 한다. 사고가 난 수하물의 회수율은 90%를 넘지만 나머지 10% 정도는 내용물이 분실되거나 아예 찾지 못한다. 항공사측은 항공수하물 사고와 관련한 IATA(국제민간항공협회)의 규약에 따라 1㎏에 20달러씩 배상한다.지난 해 배상금으로만 대한항공은 2억3,000여만원,아시아나항공은 7,500만원을 지급했다.하지만 IATA규약이 70년 전과 바뀐게 없어 배상기준이 터무니 없이 낮다며 항의하는 승객이 많다. 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승객들이 분실된 짐에 고가품이 들었다고 주장하면 일축할 수가 없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金性洙 sskim@
  • 北영공 완전개방 추진 전망

    금강산 뱃길에 이어 북녘의 하늘도 완전히 열리려나.정부가 북한 영공의 완전 개방을 추진함으로써 남한 민항기가 북녘 하늘을 비행할 날이 요원하지않을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남북한 교류 촉진에 획기적 전기가 될 북한 영공 개방은 맨먼저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동북아의 허브(중추)공항을 목표로 하는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1월1일 개항과 동시에 주변 신공항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할 판이다.홍콩 첵랍콕이나 일본 간사이,중국 푸동공항 등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공항의 효율성과편리함 못지 않게 항로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미주 대륙과 유럽을 잇는 중심 공항으로서의 매력을 한껏 높여야 세계 유수 항공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허브기지로 선택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물론 북한이 영공을 완전 개방하기까지는 안보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다.그런데도 우리 정부가 영공 개방을 비교적 낙관하는 것은 9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의 유연한 ‘하늘 정책’에서 기인한다. 북한은 지난 94년 12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창설 50돌 기념 국제회의에서 영공개방 원칙을 선언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4월23일에는 동해 상공의 비행정보구역을 개방,남한 및 서방 민항기의 비행을 허용했다.이에 따라 민항기들은 그동안 서울에서 일본을 거쳐 북미지역으로 오가던 항로 대신 동해의 평양 비행정보구역을 통해 미주지역으로 왕복하게 됐다.이 대가로 북한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의 관제료 수입을올리고 있다.북한이 앞으로 영공을 완전 개방할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관제료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정부는 북한의 영공 개방을 위한 유인책으로 북한 항공관제사를 남한으로초대하거나 우리측의 교관을 북한 순안비행장으로 보내 북한관제사를 교육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비용은 ICAO나 IATA의 협조를 얻어 유엔개발계획(UNDP) 기금에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국내공항 Y2K대비 ‘태평’

    컴퓨터의 2000년 인식 오류(Y2K)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 공항의 준비는 평균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해 11월16일∼12월11일 김포·김해·제주 등 3개 국제공항과 대구항로관제소의 Y2K 대처 상황에 대해 실사한 결과,3개국제공항은 3등급인 ‘옐로’ 이하라는 잠정 평가를 내렸다고 비공식적으로통보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평가기준은 ‘블루’(완전),‘그린’(양호),‘옐로’(보통),‘레드’(지체),‘블랙’(전무) 등 5개 등급이다. 김포 등 3개 공항은 Y2K를 담당하고 있는 조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며 좀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구관제소만 잠정평가에서 2등급인 ‘그린’등급을 받았다. 대구 관제소는 Y2K 관련 준비가 1년 전부터 비교적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2000년 1월1일이 토요일인데 지금의 시스템은 일요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전산전문가를 동원,프로그램을 수정해 놓은 상태이며 오는 12월31일 야간에 프로그램을 입력할 계획이다. IATA의 Y2K 대처능력 실사는 공항서비스,화물수송,통신,연료공급,관제시스템 등 11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아시아,유럽,남미 등 71곳의 1급 공항이 대상이며우리나라 공항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는 다음달 중순쯤 나온다. 공항이 2000년 인식오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극심한 혼란이 예견된다.레이더 관제통신과 운항관리시스템이 잘못 작동하면 이·착륙에 차질을 빚는다.공중충돌방지시스템 등 항공기 탑재장비가 밀레니엄 버그 때문에 엉뚱하게 작동하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여객안내,화물·수하물 처리,탑승구·주차관리가 안되면 공항 이용객들은 엄청난 불편을 겪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번 항공기 예약·발권시스템이 무난히 진행됐듯이이·착륙시스템을 비롯,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 “항공기 이·착륙과관련된 레이더,통신망,항로관제 등 주요 시스템에 대한 보완조치는 완료됐으며 오는 6월말까지는 Y2K에 대한 점검을 모두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허브공항 성공할까(어떻게 돼가나 인천 신공항:2)

    ◎보물섬의 꿈 ‘동북아 환승공항’/입지 최적… ‘값싼 이용료’ 가장 강력한 장점/수요예측 장밋빛… 빗나갈땐 적자 감수해야/日·홍콩과 출혈경쟁… 수요따라 투자조절을 영종도는 일제시대 노다지를 캐는 보물섬이었다. 당시 200여개 금광에서 사금이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불과 10년 전에도 사금 덩어리가 발굴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물섬’ 영종도가 주변의 바다를 메워 400만여평의 공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보물섬 영종도가 동남아 여행객의 달러를 거둬들이는 21세기 한국의 새 보물섬이 될 수 있을까. ○첵랍콕공항서 교훈을 인천국제공항이 겨냥하는 목표는 동아시아의 중심공항인 허브공항이다. 허브(hub)공항은 자전거 바퀴의 중심에서 바퀴살이 퍼져나가고 모이는 것처럼 교통의 중심이라는 의미다. 이를테면 미주나 유럽에서 온 비행기에서 내린 손님들이 상해나 도쿄,북경으로 가는 비행기를 이곳에서 갈아타게 한다는 전략 아래 인천공항은 기획됐다. 그 과정에서 달러가 떨어진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시아의 경기침체로 첵랍콕공항이 개항하자 마자 비틀거리고 있는데서 보듯 인천공항의 앞날은 이지역을 자주 덮는 해무(海霧)처럼 반드시 밝지만은 않다. 인천공항은 홍콩의 첵랍콕(6일 개항),일본의 간사이(94년 개항) 공항 등과 함께 아시아의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과당경쟁 상태인데다 경기침체까지 겹친 것이다. ○아시아경제 불황 지속 신공항건설공단의 李相虎 건설관리본부장은 이에대해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의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간사이공항과 첵랍콕공항이 평당 공사비가 170만원과 32만원인데 비해 인천공항은 12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건설공단측은 다른 공항과 경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공항건설비와 관련된 공항이용료를 들고 있다. 공항이용료를 대표하는 착륙료의 경우 B747­400을 기준으로 간사이 공항이 5,900달러이고 홍콩공항이 3,500달러선이다. 이에비해 신공항은 김포공항의 1,390달러 선을 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대해 관련기관의 한 연구원은 “첫 해에 1억4,000만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지만 김포공항 자료를 바탕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산출한 것에 불과하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허브공항에 집착하기보다는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투자규모를 축소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초기에도 있었던 것이어서 새로운 것은 아니다. 정부나 건설공단측은 신공항의 약점으로 부각됐던 개항이 늦다는 점이 이제는 장점이 될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아시아경제 전체가 최악의 불황에 빠져 최근 개항한 공항들이 개점휴업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2001년은 아시아 경제가 정상을 회복하는 시기가 된다는 것이다. 건설공단의 朴文洙 홍보실장은 “전문가들의 예견대로 우리를 포함한 아시아 경제가 3∼4년 후에 정상을 회복하게 될 경우 항공수요 또한 정상을 회복하게 된다”면서 “불황기에 개항되지 않는 것은 인천공항의 행운중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경제회복기 개항 행운 신공항은 세계항공노선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동북아­북미간의 북태평양 항공노선과동북아­유럽간의 시베리아 항공노선의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97년도 보고서는 2010년 아·태지역의 국제선 항공수요는 세계의 약 50%를 차지할 전망이고 이가운데 70%가 동북아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내의 인구 100만 이상의 주요도시 43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지정학상의 이점을 살려 허브공항으로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보장받으려면 세계경제흐름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수요를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정확한 수요를 계산해 이에맞춰 투자를 조절하고 세일즈를 해야만 밑지지 않는 공항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한·미·홍콩 등 항공사 북한 영공 정기운항/4월23일부터

    다음 달 23일부터 우리나라와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서방 민간항공기들이 최대 주 220회 북한 영공인 평양FIR(비행정보구역)을 통과해 정기운항한다. 건설교통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 1∼6일 7회에 걸쳐 대구와 평양FIR을 통과하는 새 항로의 시험비행을 실시한 결과 북한의 지상 관제시설과 항로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같이 정기항로 운영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 남북 항공회담 월말 재개/방콕서 6개월만에

    ◎대구·평양 관제통신망 구성 논의 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직항로를 개설하기 위한 남북한 항공회담이 이달말 태국 방콕에서 재개된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9일 『남북한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해 9월 방콕에서 첫 회담을 가진뒤 북한의 잠수함침투사건으로 무기연기됐던 남북한간 2차항공회담을 이달말 방콕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방콕회담에서 북한측이 모든 민간항공기에 대한 무차별 개방과 통과 항공기의 안전보장원칙에 합의한 만큼 이번 회담에서는 핵심사항인 대구와 평양의 관제직접통신망 구성방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의 관제수준이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낙후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절한 관제통신망을 구성하는데 애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평양관제기술 개선을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방침이고 북한측이 국제항로 개설문제를 타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시아·유럽·중동노선/항공료 평균 3% 인상/내일부터

    새해 1월1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아시아·유럽·중동으로 가는 국제선 항공요금이 평균 3%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30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항공유가격 43% 인상에 따른 국제선 운임 인상안을 결의함에 따라 중국·일본·미주·대양주 노선을 제외한 노선의 운임을 이같이 인상토록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 “북 영공개방 한국민항기도 포함”/북한 민항책임자 밝혀

    【제네바 로이터 연합】 북한이 내달부터 개방하는 영공을 통과할 수 있는 대상에는 한국 민항기도 포함될 것이라고 북한 고려민항 책임자가 11일 밝혔다. 고려민항 책임자인 김용은 지난주 국제항공수송협회(IATA) 연례회동에 참석키 위해 제네바를 방문했을때 로이터 통신과 가진 영문 서면 회견에서 내달부터 발효되는 북한의 영공 개방시 『남한이 예외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 또 북한이 민항 부문 확대를 위해 경제특구인 나진­선봉에 이미 국제공항을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조만간」함흥에도 국내선 공항을 개조한 국제공항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은 북한의 영공 개방이 『국제 민항의 신항로 개설을 쉽게하는 등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위조항공권 밀매 적발/싱가포르인 등 4명 검거

    김포공항경찰대는 국제항공운송업협회(IATA)의 항공권 공동판매 대행사(ARC)에서 발행한 항공권
  • 북 새달 영공개방/마카오 비자발급 대표

    【마카오 로이터 연합】 북한이 당초 발표보다 두달 빠른 오는 10월 영공을 개방한다고 마카오의 북한여행 및 비자발급 대표인 윌슨 응이 16일 밝혔다. 그는 북한 고려항공이 주2회 마카오 취항을 시작한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은 다음달 영공을 개방한다』고 말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이같은 결정으로 이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이 운항시간 단축으로 인한 연료비 절감만으로 연간 1억2천5백만달러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북,“모든 민항기에 영공 개방”/민용항공총국 대변인 확인

    【내외】 북한 민용항공총국(총국장 김요웅) 대변인은 12일 북한이 오는 12월부터 모든 국제 민간항공기들에 영공개방을 허용한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근 발표를 확인하면서 모든 나라의 민용 항공기들의 북한 영공 이용을 환영하고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용항공총국 대변인은 이날 중앙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IATA의 최근 발표를 재확인하고 『이것은 우리의 영공개방 조치가 실천단계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북한이 이미 오래 전에 민항기의 영공 통과 허용입장을 표명했고 지난 1월 국제항공업무통과협정(IASTA)에 가입했으며 이에 따라 그간 IATA와 북한 영공 통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일련의 실무적 문제들을 토의해 왔다고 밝혔다.
  • 북한의 영공 개방(사설)

    북한이 오는 12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의 민간항공기에 대해 그들의 영공을 개방키로 했다는 보도다.국제항공운수협회(IATA)측 발표만 있을 뿐 북측의 직접 언급이 없는 상황이어서 평양측 향후 움직임,개방결정의 구체적 목적등에 국제적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94년12월 영공개방을 선언한 뒤 95년2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항공서비스운송협정을 체결하는등 단계적 영공개방절차를 밟아오고 있다.따라서 이번 영공개방은 예상되어온 일이다.다만 북의 폐쇄성,국제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서슴없이 해대는 속성등을 고려할 때 예고한 일이지만 국제법규에 따르는 조치를 이행하려 한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적대관계의 회원국간 영공통과에는 군당국의 사전승인을 거쳐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데다 중무장병력이 대치중인 휴전선을 감안할 때 우리 민항기가 실제 안전하게 북의 영공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북한의 뒤떨어진 항공관제시설과 기술수준으로 미루어 단기간내 북한 영공이 활기찬 국제항로로 이용되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다만 영공개방에 따른 항로단축등으로 주변국이 연간 1억2천만달러(한화 1천억원상당)를 절약하게 된다는 계산,중국·러시아가 민항기로부터 몇백달러의 영공통과료를 받는다는 점등을 고려할 때 북한이 한푼이 아쉬운 달러수입과 국제적 투자유치를 겨냥하여 영공을 열려는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다. 우리는 영공개방을 북한의 전반적 개방 가능성으로 속단,북한 지도부를 오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전체적으로 볼 때 그들은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아가고 있지 않다.남북대화는 철저히 외면하며 미·일 접근에 주력하는 자세를 볼 때 우리는 북한이 미·일 대화테이블에 영공통과라는 새 의제를 추가하고 외화를 챙겨가며 계속 한국은 소외시키는 전략을 추구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남한에만 불개방」 대비해야/북 영공개방과 우리의 대응

    ◎항공 관제장비·기술 지원도 검토 북한 하늘에 굳게 채워져 있던 빗장이 오는 12월부터 일정 부분 풀릴 전망이다. 북한이 세계 각국 항공사에 영공을 개방할 것이라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발표가 이같은 희망적 관측을 가능케 한다. 물론 IATA는 순수 국제민간항공단체로서 북한측에 영공개방 및 항로개설을 촉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북한의 영공개방 방침을 발표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특히 북한이 영공을 개방할 경우 항공노선의 단축으로 동북아 주요 도시간 비행시간 단축 및 연료절약으로 전세계 항공사들은 연간 1억2천5백만달러 상당의 금전적 혜택을 보게 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북한은 이미 지난 94년12월 영공개방 추진을 선언한 바 있다.이후 북한은 나름대로 영공개방을 앞둔 단계적 조치를 꾸준히 밟아 왔다.이를테면 국제항공업무통과협정 가입(95년2월) 및 IATA 가입신청(96년6월)등이 그것이다.또 북한은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IATA측에 영공개방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항공교통관제 서비스 개선에 협조해 줄것등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북한도 장기적인 견지에서는 개방의 불가피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그러나 북한 영공이 개방되더라도 민간 항공기의 운항을 위해서는 인접국가들간에 항로개설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며,항공기 통과시 적절한 관제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관제및 통신방법등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국가들간의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현재까지 북한이 이같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인접국가와 협의한 사실은 없다.따라서 앞으로 1∼2년내에 외국의 민간항공기들이 평양을 자유로이 드나들 가능성은 적다는 게 우리측 당국의 대체적 관측이다. 또 우리 정부는 북한이 영공을 개방할 경우라도 우리측에만 영공을 개방하지 않는 경우 등에 대해서도 북한측의 동향을 주시하며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정부는 일단 영공개방에 따른 남북간 항공관제협정 체결을 우선 추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양측 국적기의 상호 영공 통과가 이뤄질 수 있는 기술적인 방안에 대한 검토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북한이 낙후된 관제장비와 기술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기술과 장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따라서 이 문제는 앞으로 남북간 또 IATA에서의 협의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정부측 관계자는 북한의 영공개방 선언의 단기적 목표는 북한으로선 낙후된 관제시설 및 항공기 교체를 위한 지원을 얻는데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실제로 북측은 최근 IATA측에 직간접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는 소식이다.〈구본영 기자〉
  • 남북 항공관제협정 추진/정부/국적기 상호 영공통과 방안 검토

    ◎「북 영공 12월 개방」 발표 대응 정부는 북한이 오는 12월에 영공을 개방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남북간 항공관제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남북한 당국간의 관제협정 체결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도 양측 국적기의 상호 영공통과가 이뤄질 수 있는 기술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3일 『북한이 다른나라에 영공을 개방하더라도 우리측에만 영공을 폐쇄한다면 영공개방의 실효성이 없다』면서 『그동안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남북한,미국,일본,러시아등 관련 당사자들이 협의를 통해 북한의 영공개방이 한국을 포함,무차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접근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이 우리 국적기에만 영공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북한 영공을 통해 들어오는 항공기의 통과를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남북한의 대구·평양 관제소와 항공기간의 교신등을 위한 관제협정 체결이 불가피하지만,북한이 당국간의 관제협정 체결에 반대할 경우에 대비해 갖가지기술적인 우회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검토중인 우회방안에는 북한이 우리 국적기에도 영공을 개방하되,북한 대신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관제소가 우리측과 교신을 하는 방안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북한의 관제장비와 기술수준이 뒤떨어진 점을 감안,우리 국적기의 북한영공 통과가 합의될 경우 북한에 관련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당국자는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일 북한이 오는 12월부터 한국의 항공사를 포함,각국 항공사에 영공을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IATA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북한을 방문,북한 정부 및 민용항공총협회(GACA)와 북한내 관제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방안을 협의한 끝에 이같은 방침이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정기항공운송의 95%를 관장하며 2백34개 회원사를 거느린 IATA는 『북한의 영공개방에 따른 항공노선 단축으로 전세계 항공사들이 연간 1억2천5백만 달러의 이상의 금전적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북 12월에 영공 개방/국제항공수송협

    ◎한국 등 외국 항공사에… 항로단축 기대 【제네바 로이터 연합 특약】 북한은 오는 12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외국항공사들에 북한영공을 개방할 것이라고 국제항공수송협회(IATA)가 2일 발표했다. IATA는 북한정부와 IATA의 민간항공행정국(GACA)간의 협상끝에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IATA는 이같은 합의로 동북아시아 주요도시들간의 비행시간이 단축될 수 있게 됐으며 항로단축 등으로 인한 연간 이득이 최소한 1억2천5백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2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항공서비스통과 협정을 체결했었다.
  • 서울∼유럽 항공노선/북 영공 통과 추진/북­IATA 이달중 회담

    【브뤼셀 연합】 서울과 유럽을 잇는 항공노선의 운항시간이 조만간 더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대표단과 북한당국은 이달중 회담을 갖고 서울을 비롯한 북한주변 동아시아지역을 운항하는 국제 항공노선의 단축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평양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회담에서 외국 항공기의 북한 영공통과 문제가 합의될 경우 이 지역주변 통과 항공기 및 승객들은 상당한 편의를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 북,영공개방 가능성/국제 항공운송협회 가입 신청

    【싱가포르 로이터 연합】 북한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가입을 신청,상업항공기들에 북한 영공을 개방할 지 모른다고 국제항공업계 소식통이 19일 밝혔다. 북한의 영공이 개방되면 지금까지 중국을 경유해야 했던 상업항공노선들의 비행시간과 요금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IATA 싱가포르 사무소의 게리 데니슨씨는 북한이 IATA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음을 확인했다.그는 북한의 가입신청이 앞으로 4∼6주내에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항공업계 소식통들은 북한의 IATA 가입에 따른 최대 혜택은 상업항공기들이 영공을 통과할때 지불하는 비용을 IATA를 통해 거둬들일 수 있는 점이라고지적,북한의 IATA 가입신청은 영공개방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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