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IAEA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LS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LAS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77
  • 북,“연료봉 교체때 시료채취 불허”/IAEA에 회신

    ◎사찰팀 주내 방북 사실상 불가능 【파리=박정현특파원】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이 영변 원자로 연료봉 교체작업에 입회할때 폐기물 채취등을 거부했다고 기구의 데이비드 키드대변인이 27일 밝혔다. 키드 대변인은 이날 『사찰단의 연료봉 교체입회시 8가지 특정 시설에 대한 사찰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IAEA의 제시조건에 대해 북한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북한측은 8가지 시설 가운데 일부분은 수용했지만 폐기물 채취등에 대해서는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키드 대변인은 북한측이 사찰을 받아들이기로한 시설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를 거부하고 『북한의 회신 내용에 대한 분석과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회신에 대한 결정은 이번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 이번주중에는 사찰단의 방북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임을 시사했다. 키드대변인은 『그러나 폐기물 채취등 조건에 대해 북한측과 협상의 여지가 아직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IAEA는 그동안 북한측의 연료봉 교체입회 요청이 추가사찰문제를 희석시키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아래 사찰단의 입회과정에서 폐기물 채취등 실질적인 사찰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요구해왔다.
  • “내일까지 IAEA사찰단 입북안하면/북,핵연료봉 교체 강행”

    ◎빈 주재 북관리 밝혀 【파리=박정현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평양방문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빈주재 북한대사관측은 26일 『입회시한인 오는 28일까지 IAEA 사찰단이 평양에 도착하지 못하면 연료봉의 봉인을 떼어내고 교체작업을 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해 연료봉 교체작업을 강행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북한대사관의 윤호진참사관은 이날 전화인터뷰에서 『북한은 연료봉교체 작업에 사찰단의 입회를 요청했으나 IAEA는 8가지의 조건을 제시했다』며 『그러나 이들 조건들은 핵안전협정을 준수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 모든 사찰활동 보장돼야 연료봉 교체 입회팀 방북/IAEA 대변인

    【파리=박정현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영변 원자로핵연료봉 교체시 IAEA사찰팀의 모든 사찰활동을 보장할 경우에만 북한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한스 마이어 대변인이 25일 밝혔다. 마이어 대변인은 이미 상당수의 IAEA 사찰팀이 지난 23일 북한 입국비자를 받아놨으며 북한이 모든 사찰활동 보장을 통보해오기만 하면 곧 7∼8명이 1차로 방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IAEA 1진 28일 평양 향발/영변 핵연료봉 교체 입회 준비

    【워싱턴·빈=이경형특파원 외신 종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 방사화학 실험실에 대한 추가사찰 합의여부와는 별도로 5MW 원자로의 연료봉교체 입회를 위해 2개팀의 사찰단을 구성,선발대를 28일쯤(현지시간) 평양으로 출발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데이비드 키드대변인은 23일 『연료봉교체 입회를 위한 사찰단이 24일 평양으로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이 영변에서의 사찰제반조건을 통보해오지 않고 있는데다 비자도 발급하지 않고 있어 오는 28일쯤에야 현지로 떠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선발대에 이어,사찰단 제2진이 3∼4일쯤뒤 평양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AEA가 사찰팀을 분리한 것은 연료봉 교체 현장입회가 북한핵현황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다고 판단,먼저 사전준비팀을 파견하고 내주말쯤 평양에 도착할 제2진이 연료봉교체 입회를 포함한 본격적인 사찰활동을 추진한다는 잠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측은 연료봉 교체의 입회를 허용한다는 입장만 밝혀왔을 뿐 방사화학실험실의 샘플채취등 추가사찰활동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제2진의 사찰활동은 제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와함께 미국은 내주중 뉴욕에서 북한측과 실무접촉을 갖고 연료봉교체 입회와 관련한 사찰활동범위,방사화학실험실의 추가사찰문제,미·북한 3단계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조성 문제들을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마이크 매커리 미국무부 대변인은 영변원자로의 연료봉교체및 보관에 IAEA사찰관의 입회를 허용하지않을 경우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중단하고 이 문제를 안보리에 넘길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대북 압력행사 반대/중국,재확인

    【북경 AFP 연합】 중국은 23일 북한측이 앞으로 있을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하지 않을 경우,북한 핵문제는 유엔안보리에 다시 회부될 수 있다는 미국측의 경고와 관련,대북 압력행사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했다.
  • 우크라“체르노빌 계속 가동”/부총리 밝혀/IAEA의 폐쇄요구 일축

    【빈 로이터 연합】 우크라이나 정부는 22일 문제가 많은 핵시설의 안전조치 보완에 수십억달러가 소요된다고 주장하고 사상 최악의 핵안전 사고를 일으켰던 체르노빌 핵발전소를 계속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발레리 시마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체르노빌 핵발전소의 안전성에 관해 이틀간의 회담을 끝낸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에너지난을 겪고있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생산 증대를 위해 체르노빌 핵발전소등 핵시설의 안전조치를 보완하는데에 최고 40억달러가 소요된다면서 체르노빌 핵발전소의 계속가동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앞서 데이비드 키드 IAEA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사고발생 위험이 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폐쇄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키드 대변인은 이날 서방 13개국 핵전문가들과 우크라이나 관리들간의 회동이 끝나기 직전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더라도 체르노빌발전소를 계속 가동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핵연료봉 교체」 북의 입회요청/한미,“추가사찰 얼버무리기”의구심

    ◎「북·미 3단계회담 성사」 노림수 분석/「허용 범위」 불분명… 당분간 관망 자세 북한이 영변의 5MW급 실험용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 때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입회」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데 이어 IAEA가 22일 입회를 수락한다는 뜻을 북한에 공식통보했다. 북한이 뭐라고 떠들든 IAEA로서는 직접 핵연료봉의 교체를 확인하고 싶은 것 같다.또 입회는 IAEA의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다. 사실 영변 제2원자로인 이 시설은 북한핵문제를 현상황까지 몰고온 영변의 미신고시설 2곳과 함께 북한 핵개발의 전모를 밝혀줄 수 있는 결정적 시설로 평가되어 온 곳이다.북한은 이곳에서 90여g의 플루토늄을 실험용으로 추출했다고 IAEA에 신고한 바 있다.IAEA가 선뜻 입회를 수락한 것도 이 곳이 갖고있는 바로 이러한 비중 때문이다. 그런데 북한이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명기된 추가사찰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느닷없이」 연료봉교체 입회를 들고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더욱이 실험용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는 지난해 6월부터 첨예한 쟁점으로 부상,미국­북한­IAEA가 밀고 당기는 싸움을 계속해왔던 사안이다. 북한의 연료봉 교체시점은 이미 1∼2년이 지난 상태다.최대한 늦췄더라도 지난해 초에는 교체가 이뤄져야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그래서 IAEA의 사찰팀이 북한에 들어갈 때마다 이 문제를 거론해왔고,「북한이 온도를 낮추기 위해 가동을 중단했다」「새 연료봉을 추출한 것 같다」는등 갖가지 소문이 난무했다. 일단 북한의 지금까지 행동으로 볼때 이번 제의는 또다른 「노림수」임이 분명하다.정부의 핵담당관계자들도 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그러나 정부와 IAEA는 북한이 내놓은 「뜻밖의 제의」의 속셈에 대해서는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북한이 「입회를 허용하겠다」는 범위가 아직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단지 입회만 허용할 것인지,아니면 교체후 발생할 폐기물의 샘플 채취까지 허용한다는 뜻인지 북한­IAEA의 협상을 가져봐야 알수 있다. 물론 북한은 「단순 입회」임을 주장하고 있긴 하나 진짜 속뜻이 그런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문제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하나의문제는 연료봉교체 입회가 핵사찰의 중요 부분임엔 틀림없지만,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명기된 추가사찰과는 별개라는 점이다.지금 국제사회가 북한에 요구하고 있는 사찰은 영변 방사화학실험실 안의 「글로브박스」와 감마선지도의 작성이다. 정부관계자들은 북한이 연료봉 교체를 내세워 추가사찰을 적당히 얼버무리고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으로 바로 몰고가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또 한국과 미국 두나라의 추가사찰 의지를 파악해 보려는 의도도 갖고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나아가 연료봉교체 입회라는 새로운 핵카드를 전격 제기함으로써 한국과 미국 두나라의 북한핵문제 대응전선에 충격을 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추가사찰이 없으면 제재로 갈수밖에 없다」는 기본방침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봐도 이 문제가 얼마나 어려운 숙제인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할 것이다.
  • 연료봉교체 입회/북한제의 수용/IAEA

    【파리=박정현특파원】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2일 전날에 이어 2차접촉을 갖고 핵사찰 재개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IAEA는 북한측의 핵연료봉 교체시 사찰단의 입회제의를 일단 수락하고 사찰범위와 사찰단 입북시기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계속했다. 앞서 북한측은 IAEA에 대해 이같은 입회제의를 했으며 사찰을 가로막고 있는 현실적인 세부조건들을 집중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어대변인은 『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이 현재 북측의 새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여부를 검토중』이라면서 북측과 세부내용을 타결지을 경우 22일중 합의내용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한·미,대책 협의

    한국과 미국 두나라 정부는 북한이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연료봉 교체 때 입회를 요청한 것에 대해 일단 북한이 사찰에 대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평가하고 금명간 미국과 북한의 뉴욕실무접촉을 재개할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두나라는 그러나 이와 별도로 북한이 오는 5월초까지 방사화학실험실안의 「글로브박스」에 대한 추가사찰을 수용하지 않으면 결의안 채택으로 이어지는 2단계 유엔 안보리 제재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IAEA측은 21일 북한측에 빈에서 추가사찰 협의를 개시하도록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승주외무부장관은 이날 민자당과의 당정협의에서 『IAEA는 북한측의 5Mw급 실험용 원자로의 입회요청 서한에 대해 오늘 수용하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고 전하고 『IAEA측은 이 회신에서 연료봉교체 입회 말고 추가사찰의 수용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핵탄 4∼5개 제조분량/북,플루토늄 수주내 추출”

    ◎페리 이한 회견 북한은 과거 1∼2개의 핵무기를 생산할 시간적인 여유를 가졌으며 앞으로 수주일이내에 핵사찰을 받지 않을 경우 4∼5개의 핵무기 생산이 가능한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21일 밝혔다. 페리장관은 이날 상오 2일간의 방한을 마치고 이한하기에 앞서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내외신기자회견에서 『여러 정황으로 보아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페리장관은 『북한은 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과거 소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다』면서 『북한은 수주일안에 이 원자로의 연료봉을 교체할 예정이므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아래 교체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한반도의 위기평가와 관련,『한반도에는 정치적긴장은 있으나 군사적인 긴장은 없다는데 한미양국 국방장관이 의견일치를 보았다』며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것을 원치도 않으며 도발이나 유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어『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안보공약은 확고하며 이번에 양국은 완전한 결속과 전투준비 태세를 과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북핵문제에 따른 위기상황등에 대한 긴밀한 협의 ▲한미연합군의 전투준비태세,방어능력의 평가및 위기대처 전략논의등이 이번 방한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앞으로 한반도의 위협사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병대국방장관과 핫라인을 설치,상호 긴밀히 연락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조만간 이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해 주도록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 “북핵 연계 패트리어트 철수 없다”/페리 미국방 일문일답

    ◎한반도에 군사긴장 없고 정치적 긴장만/방한기간중 「무기 구매」 일체 논의안해 ­최근 북한핵문제와 관련,한반도에 군사적 위기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는가. ▲한반도에서 정치적 긴장은 조성되고 있으나 군사적 긴장수준은 높지 않다.다시말해 한반도에 즉각적인 전쟁위기는 전혀 없으며 전날 만난 이병대국방장관도 이 판단에 동의했다.그러므로 언론들이 군사적 긴장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또한 미국의 입장을 밝히면 미국은 전쟁을 원하지도 않고 도발하지도 않을 것이다.한미양국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이 한국에 패트리어트미사일을 배치하는등 전력증강에 한창인 이유는. ▲미국은 전쟁을 도발하지 않는 것과 동시에 전쟁이 유발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바꿔 말하면 한반도의 방위태세를 소홀히 함으로써 전쟁이 유발되도록 방치하지 않는다는 의미다.미국은 한국에서 완벽한 연합전투태세를 유지함으로써 미국의 안보공약을 확고하게 이행하려는 것이다. ­북한 핵문제해결을 위한 미국의 기본입장은 무엇인가. ▲북한핵문제와 관련,인내심을 갖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될 때까지 외교적인 방법을 통해 계속 노력한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적 입장이다.만일 이같은 방법으로 문제해결이 불가능해지면 한미양국은 제재를 위해 문제를 유엔에 넘길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 실상을 정확히 설명해달라. ▲핵무기 보유여부는 북한이 비밀스럽고 경직스러운 체제여서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다만 확신을 갖고 있는 것은 핵무기 개발을 열심히 추진중이라는 사실이다.세부사항은 알 수 없으나 북한은 5Mw(전기출력기준)원자로,40Mw 발전소,방사능실험소등과 여러가지 기폭실험실을 가동중이거나 짓고 있어 이를 종합하면 북한의 핵무기개발노력은 확실하다.그러나 핵무기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부수적인 장치등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아직 확실치 않다.과거 북한이 원자로에서 소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했으나 그 양이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다.다만 1∼2개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 추정하고 있다.북한은 플루토늄을 추출한뒤 핵무기로 전환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있었다는 점은 말할 수 있다. ­올 팀스피리트훈련을 11월에 실시키로 했는데. ▲한미양국은 북한이 IAEA의 추가사찰을 수용하지 않고 남북대화에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이 훈련을 갖기로 했으나 기본적으로 북핵문제는 외교적 방법을 통해 해결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한국에 패트리어트미사일을 배치한데 대해 한국안에서 반대목소리도 높다.이와 관련,미국은 앞으로 패트리어트를 한국정부가 구입할 것을 원하는가. ▲패트리어트는 공격용이 아닌 순수한 방어용 무기로서 주한미군 방어력 증강 차원에서 수년전부터 배치가 추진돼왔다.이 무기는 북한의 스커드미사일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높이게 될 것이다.따라서 북한핵문제와 연계시켜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다.또 방문기간중 한국정부의 누구와도 패트리어트 구매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
  • 연료봉 교체 입회 요청/북,IAEA에 서한/영변 5㎿원자로 대상

    【파리=박정현특파원】 북한은 20일 앞으로 수주일 안에 있을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입회해주도록 요청하는 서한을 IAEA 본부에 전달했다. 북한이 스스로 입회를 요청한 연료봉교체작업은 핵사찰의 과정이긴 하지만,추가사찰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사찰활동이다. 빈주재 대표부와 원자력기구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빈대표부의 윤호진 참사관은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IAEA사무국에 전달하고 답신을 요구했다. 북한은 그러나 이 서한에서 사찰대상인 나머지 6개 핵시설에 대한 추가사찰 수락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은 또 연료봉 교체에 대한 입회에 대해서도 오직 「입회(PRESENSE)」라고만 언급해 어느 수준까지 사찰을 받을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해 6,7월 미국과 북한의 1,2단계 회담과 그에 따른 실무접촉에서 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교체하면 IAEA의 입회를 받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이제껏 미뤄왔었다. 5메가와트실험용 원자로는 북한의 핵활동에서 가장 중추적인 시설로 북한은 이 원자로에서 90g의 플루토늄을 추출한바 있다고 IAEA에 신고했었다.
  • 북은 왜 유화공세 펼치나/서울의 시각과 분석

    ◎정부 제치고 민간접근… 국론분열 회책/대미 관계개선 통해 체제동요 최소화 북한이 최근 대외적으로 유화적 애드벌룬을 계속 띄우면서 우리측에 대해 파상적인 대남 통일전선전술을 펴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일성주석은 지난 15일 자신의 82회 생일을 계기로 미국의 CNN방송,워싱턴타임스,일본의 NHK방송 등과 잇따라 회견을 갖고 다분히 의도적인 평화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측에 대한 북측의 태도는 이같은 「미소작전」과는 사뭇 대조적이다.특사교환 회담 결렬후 줄곧 우리 정부를 배제한 채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관철을 앞세워 우리 당국과 비당국을 이간시키는 전술을 집요하게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통일전선전술을 강화하고 있는 북측의 태도는 최근 국내 운동권 학생단체들에 대해 「한총련」조통위 명의로 연방제 관철 투쟁 등을 선동하는 내용의 문건을 배포한 데서 분명해진다.북측이 지난 13일 오는 8월15일 「10대강령」을 실현시키기 위한 「민족대회」를 열자는 명분으로 우리측 각계각층인사 앞으로 대량의 편지를 보내려고 시도한 것도 그 일환이다. 이어 북측 적십자회가 지난 19일 비전향 장기수 출신의 김인서·함세환 두 노인에 대한 송환 요구를 해온 것이나 범민련 북측 본부 백인준의장이 20일 고문익환목사 1백일 추모제에 4명의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해온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이처럼 북한은 대미·대남 두 측면에서 상반된 태도로 양면전술을 구사하고 있다.이는 핵카드로 대미 관계개선을 추구하되 그 과정에서 체제동요를 최소화하려는 계산된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라는 게 정부당국과 북한전문가들의 일치된 분석이다. 북한정권은 식량난과 생필품부족 등 최악의 경제난에 따른 사회적 일탈을 막고 체제유지를 위해 항상 인위적인 외부 위협세력을 설정해 왔다.때문에 통일전선전술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도 현단계에선 수교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보다 남한을 북한체제를 위협하는 가상의 주적으로 삼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외교관출신의 귀순자 고영환씨는 『북한은 그 동안 「적」으로 삼아왔던 미·일과 관계개선을추진하고 있다』면서 『북한당국은 이 마당에 남한과의 관계개선이 이뤄지면 북한주민들이 적을 잃어버린데 따른 좌절감을 갖게 되어 체제가 약화될 것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북한이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 이후 김영삼대통령에 대한 원색적 비방의 톤을 높이는 등 당국간 대화는 외면하면서 우리측 민간을 겨냥한 대화공세를 펴고 있는 이면에도 이같은 계산이 깔려 있음은 물론이다. 최근 북한당국의 파상적인 통일전선전술 차원의 대남 공세는 사회적 일탈이 증가하는데 따른 수세적 「대증요법」의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이다.또 장기적으로는 우리 정부에 대한 비방과 그들의 입장변명을 통해 우리 사회 일부세력들의 대북 비판의식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도 깃들여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궁지 몰릴때 쓰던 상투적 수법” 분석/핵 없다면 추가사찰받아 입증해야/워싱턴의 반응과 표정 북한 김일성주석의 「비둘기 목소리」가 미언론에 보도되자 미국무부는 물론 대부분의 북한전문가들은 『핵사찰을 통해 입증해 보여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 CNN­TV보도에 이어 19일 워싱턴 타임스가 김주석의 생일 기자회견을 상세히 보도한 가운데 미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로부터 김주석의 회견에 대해 미국정부는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잇단 질문을 받았다.매커리대변인은 『과거에도 김주석이 비슷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지적한 뒤 『그들 스스로가 핵개발 정도를 규정할것이 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눈을 통해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매커리 대변인은 이어 김일성의 언급(핵무기는 물론 핵개발의 의도도 능력도 없다)대로라면 왜 완전한 핵사찰을 받지 않는가고 반문했다. ○…김주석과의 직접및 서면회견내용을 3개면에 걸쳐 전문 게재한 워싱턴 타임스는 19일 별도기사에서 북한전문가들의 회견내용에 대한 분석평가도 아울러 실었다. 보수성향인 헤리티지재단의 아시아전문가 리처드 피셔씨는 『김주석등이 한 일련의 「평양발언」이 국제사회가 그들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별로 영향을 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만약 김주석이 완전한 핵사찰을 받는다면 이번에 그들이 외부에 부각시키려고 애쓴 「비핵개발」이미지에 동감을 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처드 앨런 연구소의 한국문제전문가인 대릴 플렁크씨는 『김일성의 유화적인 언사는 그들이 국제적 압력에 몰릴 때 전에도 시도했던 일종의 선전전술인 것같다』고 분석했다.그는 『김의 말에 별로 중요성을 두지 않는다』면서 『일련의 회견은 북한의 홍보를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현재 북한을 방문중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셀리그 해리슨씨는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입장이 서방언론에 한번도 공정하게 전달된 적이 없다』면서 『그들이 유죄로 간주되는 법정의 피고인처럼 취급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주석의 지난 16일 생일회견은 평양의 주석궁에서 오찬을 겸해 2시간반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핵문제외에도 많은 얘기를 했다고 워싱턴 타임스는 소개. 그는 그의 건강에 관해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다.한번은 중국의사가 자신과 식사를 함께 한뒤 메뉴표에 사인을 해달라고 해 해주었다. 그 중국의사는 나중에 평양주재 중국대사에게 내 나이때 모택동과 등소평은 손을 떨었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이것은 자신의 건강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면서 『나의 보행도 좋고 아직도 적당한 일을 할 수 있다.다만 「뒤 통증」(뒷머리 혹을 의미하는지 여부는 불분명)때문에 테니스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체르노빌 원자로/고장 잇따라 폐쇄

    【모스크바·키예프 로이터 AFP 연합】 지난 86년 세계최악의 원전사고가 발생한 체르노빌핵발전소의 원자로가 18일과 19일 잇따라 고장나 가동이 중단됐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고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팀이 원자로를 검사하던 중 일어났으며 다행히 방사능증가등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 전쟁 억지력 강화…핵 대화해결 유도/한­미 국방장관 무얼 논의했나

    ◎재사찰·비핵화 참여땐 팀훈련 중단/전투력 강화등 안보공약 불변 확인 20일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양국국방장관회담의 결과는 크게 두갈래로 요약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주한미군과 한국군의 전비태세점검과 전력증강을 통해 대북 전쟁억지력을 높이기로 한 것이 한 줄기다. 다른 하나는 북핵문제를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국제공조하에 풀어나간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특히 팀스피리트훈련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재사찰을 수용하고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참여하면 팀훈련을 중지키로 해 그동안 모호했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전비태세점검과 전력증강등 한미연합방위력향상방안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이 이처럼 군사력 부분을 중시하는 것은 북한핵문제를 원만히 풀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전쟁억지력을 최고도로 유지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즉 북한이 현재로서는 군사력도발의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다음달 초순인 IAEA의 핵재사찰수용시한이 지날 경우 결국 유엔차원의 제재조치가 취해질 것이 명백하며 이때 북한이 우세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미양국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양국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양국은 북한이 전쟁도발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면서 핵사찰의 수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군사력측면에서 현저한 열세를 보강하는 것이 중요한 선행조건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미양국은 순수하게 군사력만을 비교할때 북한군의 항공기폭격과 장거리포공격을 가장 위협요소로 평가하고 있다. 북한은 현재 8백50여대의 전술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시 하루 3차례씩 출격,서울 전략요충지에 하루 2천회이상 공중폭격을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휴전선일대에 전진배치한 1백52㎜·1백60㎜등 모두 1만3백여문의 중장거리포로 서울을 폭격할 경우 엄청한 피해가 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미양국은 북한의 항공기공습에 대해서는 최근 부산항에 도착한 패트리어트미사일과 배치완료된 공격용 아파치헬기,조만간 추가배치될 것으로 알려진 이동식미사일 스팅어미사일등으로 상당부분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포공격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방어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측은 전쟁초기 제압전략의 일환으로 정보지원팀 파견등에 이어 1개여단급 중무기장비,이동식미사일추적 장비등을 한국에 배치할 계획과 전쟁발발시 언제든지 미 본토 신속배치군이 작전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한국내 전쟁물자비축과 수송수단 확보등 미국의 확고한 안보공약이행태세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담에 배석한 한 관계자는 『미국측이 무기구매요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미국측은 적의 포공격시 공격포의 위치를 즉각 포착할 수 있는 대포병레이더 AN TPQ37등 첨단장비의 한국구입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장비는 한국이 그동안 구입을 검토했으나 대당 가격이 1백만달러에 이르러 아직 도입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회담은 특히 북핵문제와 관련,북한의 핵개발이 반드시 저지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국제적 공조체제아래 대화를통해 평화적·외교적으로 대처한다는 입장을 확인함으로써 지난 18일 갈루치 미 국무부 차관보와 김삼훈외무부 핵대사가 실무전략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북한으로 하여금 IAEA의 핵재사찰을 수락하도록 한 다음 미·북3단계고위급회담을 통해 「철저하고 광범위한 해결」을 믿아내기로 한 전략을 재확인한 셈이다. 팀스피리트에 대해서는 일단 올해 팀훈련계획을 다시 마련,올 11월 훈련을 실시하되 북한이 핵재사찰을 수용하는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올 팀을 중단키로 최종합의,북한에 대한 압력수단으로 팀훈련을 계속 활용키로 했다. ◎페리,주한미군 현황 비공개 청취/한­미 국방회담 이모저모 ○…방한 이틀째인 20일 본격활동에 나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이날 하오 1시20분쯤 국방부에 도착,미리 기다리고 있던 이병대국방부장관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동쪽광장에서 약 5분동안 의장대를 사열한뒤 곧바로 청사 2층 소회의실로 올라가 사진기자들을 위해 2차례나 악수를 교환하며 포즈를 취하는등 우의를 과시.○…이어 양국장관은 5분여동안 환담한 뒤 미측에서 레이니 주한 미대사·게리 럭 주한미군사령관·갈루치 미국무부 차관보·로스 국가안보회의 대통령특별보좌관등이,우리측에서 이양호합참의장·조성대정책실장·안병길제2차관보·한승의정책기획관등이 각각 배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본회담을 진행. ○…양국 실무자들은 이날 회담을 앞두고 서로 요구할 사항이나 논점을 점검하느라 상오 내내 분주한 모습. 국방부측은 회담과 관련된 정책부서 간부들이 총집합,한국측의 대책과 입장등을 최종 점검. ○…이에앞서 페리 미국방장관은 이날 상오 7시30분쯤부터 미8군영내에서 게리 럭 한미연합사령관과 단독으로 조찬을 겸한 회동. 페리장관은 상오 9시쯤부터는 무려 3시간여에 걸쳐 비공개로 럭 사령관으로부터 주한미군의 전력현황을 비롯해 향후 전력증강및 현대화 방안등에 관한 종합적인 보고를 청취. 미측은 보안을 위해 한국인은 일절 브리핑실에 출입을 금해 연합사부사령관 장성대장도 참석지 못했다는 후문. ○…국방부 청사안에는 페리미국방이 도착하기 1시간여전인 낮 12시쯤부터 긴장된 분위기. 국방부는 미리부터 청사앞 출입문과 2층 회담장부근에 헌병을 배치,삼엄한 경계. 그러나 양국 국방장관회담이 시작된 직후 대학생들이 국방부 구내로 진입,페리장관 방한반대 기습시위를 벌여 한때 국방부내에는 긴장감이 고조. 국방부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청사건물을 중심으로 철저한 경계태세를 갖췄으나 청사외곽 경비에 대해서는 경찰이 경계를 맡아 다소 신경을 덜 쓴 탓에 사고가 났다며 한숨. ○…페리장관은 본회담이 끝나자마자 갈루치 차관보와 함께 한승주외무장관·정종욱청와대 외교안보수석등과 만난 뒤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
  • 유엔의 대북제재 불가피/김 대통령,페리 접견

    ◎미,“제재 따른 방위태세 완비” 김영삼대통령은 20일 하오 청와대에서 북한핵문제 대응방안등을 협의키 위해 방한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 및 갈루치 미·북회담 미국측대표등 일행 9명을 접견했다. 이자리에서 김대통령과 페리장관은 북한핵문제는 인내심을 갖고 대화로 해결토록 노력하지만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충분한 사찰을 받지 않는등 대화노력의 성과가 없으면 유엔제재라는 최후의 카드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배석한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두사람은 특히 북한의 핵해결에는 한·미간에 추호의 간격도 없는 긴밀한 협조체제가 중요하며 현재 만족할만한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페리장관은 『안보리의 대북제재가 이루어지면 북한이 자극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전제,『미국은 이에 대해 충분한 방위태세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 북 추가사찰·남북대화 거부하면/한­미 11월 팀훈련 재개

    ◎대공방어망 획기적 강화/북의 군사적도발 특별한 징후는 없어/이 국방·한외무,페리국방과 연쇄회담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20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핵사찰과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남북대화의 재개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오는 11월 올해 팀스피리트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승주외무·이병대국방부장관은 이날 하오 방한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국방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으며 두나라는 이에 따라 곧바로 팀스피리트훈련을 위한 계획수립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국방부 회의실에서 열린 두나라 국방장관회담에서 이장관과 페리장관은 북한의 핵개발은 반드시 저지해야 하며 북한핵문제는 확고한 국제적 공조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대화를 통해 평화적·외교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두장관은 또 앞으로 북한에 대한 억제력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페리장관은 특히 미국정부가 한국에 대한 안보위협에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동북아지역의안정과 평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두나라 장관은 이와 함께 패트리어트미사일등 첨단방어무기를 주한미군에 배치하는 것은 대공및 대탄도탄 방어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한·미연합억제력에 기여하는 적절한 조치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전투력 현대화와 연합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국방장관은 한국군이 올해 대포병전 능력과 야간전투능력,한·미연합작전 능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페리장관도 주한미군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나라장관은 그러나 현시점에서 북한의 군사적 도발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는 특별한 징후는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페리장관은 이어 외무부에서 한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남북대화와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상호 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 북,핵 추가사찰 거부/외교부 비망록 발표/북­미 대화해결 강조

    ◎“기존주장 반복… 협정준수해야”/외무부당국자 【도쿄 AP 연합 특약】 북한은 19일 대화만이 북한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계속되는 사찰압력은 이 문제의 해결을 영구적으로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북한외교부 비망록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현상황에서는 미국이 북한에 핵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유엔사찰팀이 편파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므로 전면사찰을 받아들일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의 중앙통신을 통해 발표된 비망록에서 북한은 또 북한에 가해지고 있는 미국의 압력은 북한의 정치체제를 벼랑으로 떨어뜨리려는 의도의 일부라고 말했다. 북한외교부는 이와 함께 미국이 적대적인 태도와 북한에 대한 핵위협을 철회하지 않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태도를 고수하는한 현재의 핵확산금지조약에 완전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추가사찰 받아야 3단계회담 가능” 정부의 한 당국자는 20일 북한 외교부가 발표한 핵문제관련 비망록에 대해 『북한의 기존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안에 있으므로 핵안전협정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을 핵문제를 논의할 마지막 회담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이러한 모든 문제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사찰을 받은 뒤에 열리게 될 미국·북한 3단계회담에서 본격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북,핵사찰 수용 할것”/방한 미 테일러 밝혀

    북한전문가로 알려진 미 전략및 국제문제연구소(CSIS) 윌리엄 테일러부소장은 20일 『북한이 조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사찰을 수용하기 위한 협의를 위해 조만간 미국에 뉴욕실무접촉재개를 제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하오 내한한 테일러부소장은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결국 IAEA의 추가사찰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테일러부소장은 『지난 16일 김일성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김주석으로부터 「미국의 초청이 있으면 언제라도 미국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고 『김주석등 북한지도자들과의 접촉에서 북한이 멀지않아 태도변화를 보일 것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밝혔다. 테일러부소장은 또 『지난 12일부터 1주일동안 북한에 머물면서 북한내부에 전쟁준비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인상은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해 아직은 북한에 군사적 움직임이 없음을 시사했다. 테일러부소장은 그러나 『일부 한국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이번에 김주석이 한국방문 또는 김영삼대통령과의정상회담문제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면서 『이는 김주석이 평소 갖고 있는 원론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미·북,주말 실무접촉/3단계 회담 등 논의

    【워싱턴 연합】 미국과 북한은 빠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북한핵시설의 추가사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나 양측의 견해차가 커 타협점 모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은 18일(미국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북한 3단계고위회담이 열리기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사찰을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면서 『한미양국은 갈루치 북한핵대사의 방한에서 북한핵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남북대화가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