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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혁신’ 가속화..똑똑하게 일한다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혁신’ 가속화..똑똑하게 일한다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업무 환경을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며 업무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올 초부터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바꾸고 다양한 사양의 노트북을 임직원 개인이 업무에 따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직원 개인별로 매년 35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해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을 사서 쓰도록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화상회의도 적극 활용한다. 이동식 화상회의실 4곳을 새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새로 출범시킨 스마트프리콘팀은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 정보 등의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현장의 빌딩 정보 모델링(BIM) 업무를 지원하며 본사와 현장의 디지털화를 이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구현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 회복세…‘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 눈길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 회복세…‘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 눈길

    전국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지난해 4분기 크게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끈 8개 시·도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급의 주를 이루고 있는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 이상)의 4분기 투자수익률은 1.38%로 3분기(1.14%)와 비교해 0.24%p 상승했다. 지역별 4분기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전국 평균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보인 지역은 ▲서울(1.54%) ▲경기(1.45%) ▲대전(1.64%) ▲광주(1.63%) ▲부산(1.54%) ▲대구(1.41%) ▲전남(1.48%) ▲충북(1.42%)등 8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 할만한 점은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1.12%), 지방 광역시 중 울산(0.89%)은 평균 이하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세종 같은 경우는 수익률 회복세에도 3분기 대비 오히려 투자수익률이 하락(1.31→0.98%)하기도 하는 등 시·도 별 분위기가 크게 달랐다는 점이다. 4분기 투자수익률 회복세를 이끈 8개 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투자수익률이 크게 개선된 대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북구 복현동 복현 시영 82·83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1800가구에 달하는 주거 수요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으로는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와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고정된 배후수요들이 운집돼 있어 타 지역으로 유출이 적은 항아리 상권은 꾸준한 수요가 장점이지만 상권의 확대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대구 복현 아이파크’와 같이 주거시설과 뿐만 아니라 주변의 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경우 상권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상업시설의 미래가치는 더욱 뛰어나다. 여기에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맞은편에 위치한 ‘e편한세상 복현’ 단지 내 상업시설과 마주하고 ‘스트리트 몰’ 상권 형성으로 상권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거 아이파크 단지 내 위치한 상업시설로써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여기에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주거시설과 교육시설이 인접한 입지환경을 고려해 생활편의 및 학생 이용성 높은 업종 중심의 다양한 MD를 구성할 예정이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3월 6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서울시내 도시정비사업으로 약 1만 9000여 가구 공급 예정

    올해 서울시내 도시정비사업으로 약 1만 9000여 가구 공급 예정

    지난 4일 2025년까지 서울에만 약 32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으나, 당장 가시적인 공급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기존에 추진되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돼 공급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가구수가 2000가구가 넘는 ‘래미안 원베일리’, ‘장위10구역’, ‘장위4구역’, ‘이문3구역’, ‘이문1구역’ 등은 전체 서울 아파트 공급물량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서울시내에 공급될 주요 단지는 10개 단지 총 1만 8928가구이며, 이중 750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총 2990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49~74㎡ 224가구를 이르면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반포3·경남아파트 등을 재건축하는 아파트이며, 지난해 말부터 조합간 갈등이 생기면서 분양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터라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분양시기는 더 미뤄질 수 있다. 서울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가깝다. 9호선 신반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계성초, 신반포중학교도 인접해 있다. 한강 변에 있어서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은평구 역촌1구역(재건축) 자리에는 동부건설이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 지하 3층 2상 20층 8개 동 총 752가구를 짓고, 이 중 전용면적 46~84㎡ 454가구를 4월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부시립 서북병원과 봉산공원, 구산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이어 5월에는 포스코건설이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총 670가구 중 전용면적 49~84㎡ 499가구를 내놓는다. 서울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은 대우건설이 총 2004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1495가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 사이에 들어서며, 장위초와 장위전통시장 등이 가깝다. 또한, 장위4구역은 GS건설이 2840가구 중 전용면적 49~98㎡ 1331가구를 7월 공급할 예정이다. 평지에 지어지는 데다 규모도 장위뉴타운 내 가장 크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지하철 1호선 석계역도 가깝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동대문구 이문3구역에서 총 4321가구 중 전용면적 20~139㎡ 1600가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문3구역은 이문3-1구역과 이문3-2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이문3-1구역은 지하 6층~지상 41층 18개 동 전용면적 20~139㎡ 4169가구(오피스텔 594실 별도)이며, 이문3-2구역은 지하 1층~지상 4층 7개 동 전용면적 59~99㎡ 15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신이문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이며 동부간선도로 및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한 도로교통도 좋다. 한국외대, 경희대 및 중랑천이 인접한 것도 강점이다.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은 GS건설이 총 1045가구 중 전용면적 39~113㎡ 333가구를 9월 공급할 계획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4호선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삼양초, 수유초, 수유중, 화계중, 혜화여고 등 주변 학교가 많다. 오동근린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의 공원도 인근에 있다. 업계관계자는 “정부에서 발표한 2.4대책을 통해 당장 큰 규모의 주택공급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며, “기존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시내 주요 단지가 계획대로 공급된다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앙금 탓인가… 시숙부 빈소 오지 않은 현정은 회장

    앙금 탓인가… 시숙부 빈소 오지 않은 현정은 회장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3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5일간의 장례 기간은 물론 이날 발인식에도 조카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 장례식장에는 현대그룹 조화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2003년 8월 정몽헌 회장이 대북 불법 송금 특검 중 사망하자 현대그룹 경영권을 높고 이른바 ‘시숙부(시아버지의 남동생)의 난’을 벌였다. 현 회장이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에 취임하자 정 명예회장이 이를 반대한 게 사건의 골자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 그룹은 정씨 일가의 것”이라며 사모펀드 등 외부 자금을 모집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사들였고, 현 회장은 당시 유상증자를 시도하는 등 경영권을 지키고자 안간힘을 썼다. 사건은 2004년 3월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서 현 회장이 방어에 성공하며 일단락됐지만 이후 두 사람은 개인적 왕래는 거의 하지 않는 등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정 명예회장의 별세로 17년 전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조명되자 현 회장이 빈소 방문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현 회장이 그동안 현대가의 대소사를 모두 챙겨왔던 것을 고려하면 언론의 주목을 받기보다 조용히 묘소 참배 등의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영결식에는 정몽진 KCC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건설 회장 등 유족과 함께 고인의 조카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현대가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고 정상영 KCC명예회장 발인...시숙부 빈소 찾지 않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 정상영 KCC명예회장 발인...시숙부 빈소 찾지 않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3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5일간의 장례 기간은 물론 이날 발인식에도 조카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 장례식장에는 현대그룹 조화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2003년 8월 정몽헌 회장이 대북 불법 송금 특검 중 사망하자 현대그룹 경영권을 높고 이른바 ‘시숙부(시아버지의 남동생)의 난’을 벌였다. 현 회장이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에 취임하자 정 명예회장이 이를 반대한 게 사건의 골자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 그룹은 정씨 일가의 것”이라며 사모펀드 등 외부 자금을 모집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사들였고, 현 회장은 당시 유상증자를 시도하는 등 경영권을 지키고자 안간힘을 썼다. 사건은 2004년 3월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서 현 회장이 방어에 성공하며 일단락됐지만 이후 두 사람은 개인적 왕래는 거의 하지 않는 등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정 명예회장의 별세로 17년 전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조명되자 현 회장이 빈소 방문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현 회장이 그동안 현대가의 대소사를 모두 챙겨왔던 것을 고려하면 언론의 주목을 받기보다 조용히 묘소 참배 등의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영결식에는 정몽진 KCC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건설 회장 등 유족과 함께 고인의 조카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현대가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2025년 생태복합도시 ‘시티오씨엘’ 거주자 김과장의 하루

    2025년 생태복합도시 ‘시티오씨엘’ 거주자 김과장의 하루

    직장인 김과장(38)은 한달 전 인천 랜드마크로 명성이 자자한 시티오씨엘에 입주했다. 김과장은 시티오씨엘로 이사 오면서 달라진 삶의 질을 그대로 느끼고 있는데, 그동안 인천 구도심에 있는 구축 아파트에서 살던 그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업무시설, 교육시설, 문화시설, 녹지공간 등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곳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미니신도시급이라 불리는 시티오씨엘에서 살아가는 김과장의 하루를 살펴봤다. 김과장의 일상에 있어 가장 달라진 점은 출근시간이다. 그는 시티오씨엘로 이사 오기 전 극심한 출근길 교통체증으로 무려 2시간 동안 운전을 해야 했다. 아침밥은 고사하고 자녀의 등굣길 배웅도 김과장에겐 쉽지 않은 현실이었지만,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그의 생활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사와 함께 시티오씨엘 창조혁신 클리스터 내에 있는 글로벌 R&D센터 인공지능(AI) 회사로 이직한 그의 아침은 광활한 녹지공간을 자랑하는 그랜드파크에서 조깅을 즐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김과장이 살고 있는 시티오씨엘 생태주거 클리스터 인근에는 그랜드파크를 비롯해 생태 둘레길, 갯벌 유수지 등 자연친화적 공간이 마련돼 있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아침식사를 한 김과장은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다. 시티오씨엘은 체계적인 자전거도로가 완비돼 있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다. 푸른 녹지로 가득한 길을 달리다 보니 아들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 도착했다. 그의 아들은 단지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데,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시티오씨엘 내에 위치해 있어 탄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온 가족이 외식을 하기로 했다. 6시30분 퇴근을 하고 학원에 갔던 아들과 송도국제신도시로 출퇴근하는 아내를 만나 시티오씨엘 문화상업 클리스터 내에 있는 멀티플렉스로 향했다. 문화상업 클리스터는 각종 프랜차이즈부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 있어 타 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명소다. 저녁식사는 얼마 전 국내 1호점으로 문을 연 프랑스요리 전문점을 선택했다. 앞서 말한 대로 시티오씨엘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인기를 보이고 있어 국내 1호점 입점을 시티오씨엘로 선택하는 브랜드가 많다. 저녁 식사를 한 후 김과장 가족은 시티오씨엘에 위치한 ‘인천 뮤지엄파크’로 향했다. ‘인천 뮤지엄파크’는 김과장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다. 인천 뮤지엄파크는 박물관과 미술관,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예술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원형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김과장은 새삼 자신의 일상이 얼마나 크게 바뀌었는지 생각해본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나를 위한 시간도 늘어났다. 도심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자연의 쾌적함도 느낄 수 있다. 시티오씨엘로 이사 온 뒤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의 일상이 됐다. 김과장이 살고 있는 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154만 6,747㎡를 개발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사업시행자인 DCRE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1만 3000여 가구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은 주택비율이 35%에 불과하고, 약 48%가량이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들로 구성하여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이 곳곳에 조성돼 도심 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에는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야영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놀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 용지도 계획돼 있어 아이들의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며, 대규모 상업용지(약 7만 1,659㎡ 규모)에는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구 내에서 문화와 상업시설, 교육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또한 시티오씨엘은 하늘길, 바닷길로 연결되는 최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우선 해당 지구는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교 진입로가 지구와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인천공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항 국제여객 터미널도 차량 약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해외 출국을 위한 관문격 입지로의 상징성도 갖췄다. 여기에 수인선 학익역(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며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직결사업(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송도역은 월판선(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과 경강선(판교~강릉)과 연계돼, 인천 송도에서 강릉을 잇는 ‘동서간철도’도 오는 2025년에는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규 KFA 회장 3선… “축구 백년대계 마무리”

    정몽규 KFA 회장 3선… “축구 백년대계 마무리”

    정몽규(59)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의 3선이 확정됐다. KFA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정 회장에 대한 적격 심사 결과 임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거에 출마하며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간 정 회장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남은 임기를 이어 간다. 또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27일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새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는 정 회장은 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를 맡아 축구계에 입문했다. 2013년 1월 경선을 통해 제52대 KFA 수장이 된 뒤 2016년 7월에는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제53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 발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두려움 없는 전진’이라는 핵심 가치를 내세웠듯 위기에 주저하기보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과 천안 축구 종합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확충 등 오랜 기간 추진한 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새로운 임기 동안 축구 꿈나무가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축구 백년대계 마무리” 정몽규 KFA 회장 3선 확정

    “한국 축구 백년대계 마무리” 정몽규 KFA 회장 3선 확정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를 마무리 하겠다.”정몽규(59)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의 3선이 확정됐다. KFA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정 회장에 대한 적격 심사 결과 임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갔던 정 회장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남은 임기를 이어간 뒤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새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다. 정 회장은 지난달 23일 마감된 후보자 등록 기간에 단독 입후보했다. 또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선관위가 임원 결격 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KFA 정관에 따라 선관위는 애초 투표일이었던 6일 심사를 마무리한 뒤 이날 당선인 공고를 냈다.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는 정 회장은 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를 맡아 축구계에 입문했고,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다. 2013년 1월 경선을 통해 제52대 KFA 수장이 된 뒤 2016년 7월에는 제5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2021년 상황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면서 “최근 새로 발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두려움 없는 전진’이라는 핵심 가치를 내세웠 듯 위기에 주저하기보다 끊임 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한국 축구의 든든한 뼈대를 새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과 천안 축구종합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확충 등 오랜 기간 추진한 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지난 8년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축구 꿈나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HDC현산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분양

    HDC현산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 아이파크 5단지’(조감도)가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925가구로 이뤄진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서현초, 서현중, 충북대 사대부중·고 등이 가깝다.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주시, 충북도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 월세 임차인 수요 분석 서적 ‘2021 서울주택 임대트렌드리포트’ 출간

    서울 월세 임차인 수요 분석 서적 ‘2021 서울주택 임대트렌드리포트’ 출간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된 서울의 부동산 가격을 둘러싸고 다양한 논의가 각계각층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서울 거주 월세 임차인의 수요를 분석한 서적 ‘2021 서울주택 임대트렌드 리포트’가 오는 24일 출간된다.’2021 서울주택 임대트렌드 리포트’는 역세권임대주택개발 연구소 서태양 소장이 대표 저자로 참여했다. 한때 우리 사회 저소득 층 일부의 문제였던 임대주택 관련 이슈가 다주택자 규제, 징벌적 과세와 맞물려 우리 사회 전체의 이슈로 전이되고 있는 현실을 극화로 명쾌하게 담아냈다. 임대차 3법의 영향으로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가 대세가 된 2021년, 실제 임차인들이 집필에 참여하고 심층면접에 참여하여 내는 목소리를 가감 없이 생생하게 담았다. 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대혼란에 빠진 임차인과 임대인의 현실에 관한 본 서적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상황을 맞게 됨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서울 주택의 임대 시장에 대해 본격 진단한다. ‘2021 서울주택 임대트렌드리포트’를 엮어낸 ‘역세권임대주택개발 연구소’는 한국프롭테크포럼 회원사 CCD 친친디산업개발이 설립한 연구소다. 본 연구에는 서울대학교 부동산학회 SRC가 서울 청년 주거 품질 개선을 위해 동참했다. 이번 ‘2021 서울주택 임대트렌드 리포트’에서는 서울 거주 20대·30대·40대 임차인 500명의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데이터를 스마트 튜브(소장 김학렬), HDC 현대산업개발 자회사 부동산 114와 함께 분석해 신뢰도와 객관성을 높였다. 2020년 한 해 동안 현행 부동산 법에 대한 다양한 뉴스보도, 다양한 연령대의 불특정 다수 서울 시민과 인터뷰를 통해 집필된 본 도서는 독자와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또한, 현행 부동산 법에 대한 다양한 자료 분석과 각 연령대의 서울 시민과의 심층 인터뷰는 세대별로 너무나도 다른 주택에 대한 니즈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가 꿈꿔야 할 주거품질의 미래를 전망하게 한다. 역세권임대주택개발 연구소 서태양 소장은 ‘2021 서울주택 임대트렌드리포트’를 통해 “2020년 서울 집값은 요동을 쳤다. 덕분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던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었고 투자가 나쁜 것(?), 빚내는 것은 더 나쁜 것(?)이라고 여겼던 근로소득자들은 연봉 1억이 넘어도 자가를 소유하기 어려워 한평생 월세 인생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대해 시시비비, 왈가왈부 하기 이전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임차인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사업자의 임대주택시장 진출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부동산 규제로 인해 급격한 영향을 받은 서울의 주택임대시장이 안정화되려면 자율적으로 시장이 주도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주도의 임대주택 공급도 좋지만 현시점에서는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임대인의 수익률 성장과 임차인의 주거품질의 향상을 유도할 것이라는 제언이다. 또한, “우리가 맞이할 2021년의 혼란한 부동산 시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전 지구적인 펜데믹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미 받아놓은 밥상이라면 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의 생성을 유도하여 임차인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2021년 신축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출간의 소회를 밝혔다. ‘2021 서울주택 임대트렌드리포트’는 ▲‘내집마련’에 성공한 어느 서울시민의 자화상 ▲2021 서울주택 임대시장 전망 ▲ 청년 ‘임차인’의 속성을 분석하기 위한 트렌드 키워드 ▲서울주택 임대시장 투자상품 트렌드‘ ▲서울주택 임대시장 이것만은 조심하자! 등 서울 주택 임차인의 주거 트렌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극화하여 소개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본서 발간 기념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구매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건설·삼성물산, 왜 현장형 CEO인가

    현대건설·삼성물산, 왜 현장형 CEO인가

    건설업계 양대 산맥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새 사령탑이 재무통에서 현장 전문가로 일제히 교체됐다. 성장 주도의 ‘현장형’ 인사들이 배치되면서 국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시장을 둘러싼 업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윤영준(64) 신임 사장은 사업관리실장, 공사지원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형 리더로 통한다. 직전 수장이었던 박동욱 사장은 현대차그룹 재경사업부장, 현대건설 재경본부장을 지낸 재무 전문가였다.오세철(58)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 사장은 첫 기술직 출신의 대표로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다. 이영호 사장을 비롯한 전임자 대부분이 재무 출신인 것과 대조된다. 최근 건설업계에선 재무통 CEO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나 이번 인사로 트렌드가 바뀐 셈이다. 두 회사가 이처럼 변화를 시도하고 나선 데에는 ‘실적 부진’이 이유로 꼽힌다. 올 들어 유의미한 실적을 거둔 건설사는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낸 업체들이다. 반면 해외 플랜트나 인프라 사업에 보다 많은 비중을 할애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영업손실이 났다. 올해 3분기 현대건설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삼성물산은 12.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두 신임 CEO는 앞으로도 국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사업 쪽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윤 신임 사장은 지난해 국내 정비시장에서만 2조 8322억원을 따내 업계 1위 수주 실적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신임 사장도 승진 발표 다음날인 지난 9일 수도권 일대 재개발 현장을 시찰하는 등 현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준법경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열경쟁이 일반화된 도시정비사업 참여에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은 코로나19에 따른 비용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해외 플랜트나 인프라사업 대신 국내 주택사업이 유망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새 사령탑의 지휘 아래 ‘주택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삼성물산·현대건설 신임 사장, 재무통→현장통, 왜?

    삼성물산·현대건설 신임 사장, 재무통→현장통, 왜?

    건설업계 양대 산맥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새 사령탑이 재무통에서 현장 전문가로 일제히 교체됐다. 성장 주도의 ‘현장형’ 인사들이 배치되면서 국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시장을 둘러싼 업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윤영준(64) 신임 사장은 사업관리실장, 공사지원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형 리더로 통한다. 직전 수장이었던 박동욱 사장은 현대차그룹 재경사업부장, 현대건설 재경본부장을 지낸 재무 전문가였다. 오세철(58)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 사장은 첫 기술직 출신의 대표로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다. 이영호 사장을 비롯한 전임자 대부분이 재무 출신인 것과 대조된다. 최근 건설업계에선 재무통 CEO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나 이번 인사로 트렌드가 바뀐 셈이다.두 회사가 이처럼 변화를 시도하고 나선 데에는 ‘실적 부진’이 이유로 꼽힌다. 올 들어 유의미한 실적을 거둔 건설사는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낸 업체들이다. 반면 해외 플랜트나 인프라 사업에 보다 많은 비중을 할애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영업손실이 났다. 올해 3분기 현대건설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삼성물산은 12.7%를 기록했다. 두 신임 CEO는 앞으로 국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사업 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윤 신임 사장은 지난해 국내 정비시장에서만 2조 8322억원을 따내 업계 1위 수주 실적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신임 사장도 승진 발표 다음날인 지난 9일 수도권 일대 재개발 현장을 시찰하는 등 현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준법경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열경쟁이 일반화된 도시정비사업 참여에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은 코로나19에 따른 비용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해외 플랜트나 인프라사업 대신 국내 주택사업이 유망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새 사령탑의 지휘 아래 ‘주택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사] 아시아경제,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HDC그룹

    ■ 아시아경제 △ 정치부장 신범수 △ 경제부장 최일권 △ 사회부장 이경호 △ 자본시장부장 겸 기업분석부장 전필수 △ 4차산업부장 조영주 △ 국제부장 강희종 ■ 기상청 ◇ 고위공무원단 전보 △ 예보국장 정관영 ■ 한국도로공사 △ 감사실장 박재은 △ 미래전략처장 이상재 △ 재무처장 김장환 △ 시설처장 이재수 △ 건설처장 박종건 △ 사업개발처장 신용석 △ 기술심사처장 박건태 △ 도로교통연구원장 박양흠 △ 스마트도로연구단장 설운호 △ 국가교통빅데이터구축추진단장 김시환 △ 통행료정산센터장 구정회 △ 수도권본부장 배명열 △ 강원본부장 유병철 △ 충북본부장 강 운 △ 대전충남본부장 이의준 △ 전북본부장 김주성 △ 광주전남본부장 이두행△ 대구경북본부장 손진식 △ 부산경남본부장 서경석 △ 정보처장 박경호△ 법무실장 석봉준 △ 도로처장 이장희 △ 구조물처장 오용권 △ 품질환경처장 김유복 △ 남북도로협력처장 엄인섭 △ ICT운영센터장 배왕규 △ 용인구리건설사업단장 박현섭 △ 총무처장 변기효 △ 영업처장 최세욱 △ 재난관리처장 장석명 △ ITS처장 정연권 △ 해외사업처장 이현승 △ 교통센터장 설승환 △ 김포양주건설사업단장 류재하△ 수원지사장 안중근 △ 동서울지사장 김찬우 △ 원주지사장 조춘연 △ 대전지사장 김기환 △ 당진지사장 오인섭 △ 전주지사장 이은성 △ 구미지사장 함홍안 △ 서울산지사장 윤석광 ■ HDC그룹 ◇ HDC아이콘트롤스 △ 부사장 김성은 ◇ 호텔HDC·HDC리조트 △ 대표이사 이성용 ◇ 부동산114 △ 대표이사 최익훈 ◇ HDC아이앤콘스 △ 대표이사 이형재 △ 상무 이우열 ◇ HDC아이파크몰 △ 대표이사 조영환 ◇ HDC △ 상무 도기탁 ◇ HDC현대산업개발 △ 상무 김태수 배영선 이창규 △ 상무보 이준희 정영도 민성우 김용남 윤보은 ◇ HDC아이콘트롤스 △ 상무보 이규삼 ◇ HDC아이서비스 △ 상무보 유영문 ◇ HDC영창 △ 상무보 이왕섭
  • [인사]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예보국장 정관영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장 박재은△미래전략처장 이상재△재무처장 김장환△시설처장 이재수△건설처장 박종건△사업개발처장 신용석△기술심사처장 박건태△도로교통연구원장 박양흠△스마트도로연구단장 설운호△국가교통빅데이터구축추진단장 김시환△통행료정산센터장 구정회△수도권본부장 배명열△강원본부장 유병철△충북본부장 강운△대전충남본부장 이의준△전북본부장 김주성△광주전남본부장 이두행△대구경북본부장 손진식△부산경남본부장 서경석△정보처장 박경호△법무실장 석봉준△도로처장 이장희△구조물처장 오용권△품질환경처장 김유복△남북도로협력처장 엄인섭△ICT운영센터장 배왕규△용인구리건설사업단장 박현섭△총무처장 변기효△영업처장 최세욱△재난관리처장 장석명△ITS처장 정연권△해외사업처장 이현승△교통센터장 설승환△김포양주건설사업단장 류재하△수원지사장 안중근△동서울지사장 김찬우△원주지사장 조춘연△대전지사장 김기환△당진지사장 오인섭△전주지사장 이은성△구미지사장 함홍안△서울산지사장 윤석광 ■조선일보 ◇논설위원△김민철 김태훈 배성규 금원섭 ◇보직△편집국 에디터(외교안보·국제담당) 겸 뉴스레터팀장 강인선△뉴스편집 에디터 안덕기△디지털 총괄에디터 박종세△기획부장 정성진△정치부장 정우상△경제부장 이진석△산업부장 조형래△사회정책부장 박은호△문화부장 어수웅△주말뉴스부장 김윤덕△여론독자부장 이한수△디지털기획팀장 류현정△에버그린콘텐츠부장 김덕한△데이터저널리즘팀장 겸 여론조사 전문기자 홍영림△사회부 선임기자 정권현△에버그린콘텐츠부 부동산전문기자 차학봉△문화부 문화전문기자 한현우△경영기획부장 이인열△전략팀장 성호철△AD영업1팀장 전수용 ◇승진△부장 국제부 주일특파원 이하원△부장대우 디지털편집팀장 신영호 사회부 최재혁 ■HDC그룹 ◇HDC아이콘트롤스△부사장 김성은 ◇호텔HDC·HDC리조트△대표이사 이성용 ◇부동산114△대표이사 최익훈 ◇HDC아이앤콘스△대표이사 이형재△상무 이우열 ◇HDC아이파크몰△대표이사 조영환 ◇HDC△상무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상무 김태수 배영선 이창규△상무보 이준희 정영도 민성우 김용남 윤보은 ◇HDC아이콘트롤스△상무보 이규삼 ◇HDC아이서비스△상무보 유영문 ◇HDC영창△상무보 이왕섭 ■보령제약 ◇부사장 승진△경영총괄 장두현 ◇전무 승진△Rx부문 의원영업본부장 정웅제
  • ‘변창흠 표 공급’ 기대감에 건설주 오르는데 시장 성공여부는

    ‘변창흠 표 공급’ 기대감에 건설주 오르는데 시장 성공여부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주택 공급 확대 방식을 두고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주택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대형 건설주에 자본이 몰리고 있다. 지난 11일 대림산업은 전일 대비 4100원(4.91%) 뛴 8만 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GS건설도 전일 대비 500원(1.31%) 상승한 3만 8650원에 마감하는 등 상승세가 계속됐다. 현대건설, KCC건설, 한라,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1~6% 올랐다. ● ‘변창흠 표’ 공급 기대감에 건설 주식 훨훨…왜? 12일 증권 업계 등은 변 후보자의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규제 중심의 정책에 공급 확대에 대한 대책이 추가된 것을 점을 감안하면 변 후보자의 내정이 주택 공급 확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매출액 가운데 주택 비중이 50% 이상인 대형 건설사의 입장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변 후보자가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을 지속적으로 선호해왔다는 점에서 역세권 자체 사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건설사에 수혜가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정작 시장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15년 변 후보자 주도로 900억원이 투입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도시재생사업은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는 비판이 따르고, 그가 주장하는 공급 방식들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뒤따른다.● 환매조건부는 92% 미분양·토지임대부 주택도 예상 빗나가 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환매조건부 주택 ▲토지임대부 주택 도입을 주장해왔다. 모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분양하는 대신 소유권 처분을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시세차익을 거두지 못하게 하겠다는 발상인데, 핵심은 ‘자산 성격’이 없는 집에 수요가 몰릴 것인가다.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휴먼시아 5단지에 환매조건부 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을 분양했으나 청약 경쟁률은 0.1대 1에 그친 바 있다. 92%가 미분양돼 일반분양으로 전환됐다. 토지임대부 주택도 변 후보자의 주장을 비켜갔다. 2011~2012년 이명박 정부에서도 서울 서초구 우면동 LH서초5단지와 강남구 자곡동 LH강남브리즈힐즈는 5년 후 전매 기한이 끝나고 난 뒤 약 10억원이 올랐다. 그야말로 ‘로또주택’이 된 셈이다. 이 같은 맹점을 보완해 전매제한 기간을 30년으로 늘리고 LH에만 되팔 수 있도록 바꾼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건설사 투자비용 대비 수익이 낮아 정부 주도 공급이 될 가능성이 커 재정부담이 따른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경영학 교수)는 “한국의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전체 주택의 8%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공공 주도의 공급으로 시장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공 정비사업방식·역세권고밀개발 뜻대로 될까? 변 후보자 인터뷰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공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재건축·재개발 완화보다는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형태의 ▲정비사업 방식을 고수하겠다며 최근 여러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그가 강조해왔던 ▲역세권 고밀개발은 그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제도로 꼽히지만 이 정책 역시 아주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어서 파격적인 개선안이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일단 역세권 근처에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땅이 없는데다, 소규모 개발에 공공주택까지 포함될 경우 이익이 낮아 민간 참여도도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역세권 고밀개발은 교통 여건에 뛰어난 역세권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해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는 방안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메가 항공사’ 이르면 2022년 이륙… 노조 반발·자금 확보가 변수

    ‘메가 항공사’ 이르면 2022년 이륙… 노조 반발·자금 확보가 변수

    산은, 정해진 시간표대로 통합 속도전공정위, 독과점 예외 기준 적용 가능성해외 경쟁국 독과점 심사 순조로울 듯양측 노조, 구조조정 불안에 통합 반대대한항공 위기 대응 자금 확보에 촉각KCGI, 가처분 기각에 본안소송할 수도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포기로 존폐 기로에 섰던 아시아나항공이 결국 경쟁사인 대한항공 품에 안길 가능성이 커졌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사모펀드 KCGI가 “주주 외 제3자(산업은행)에 신주를 넘기는 건 부당하다”며 낸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기각해 큰 고비를 넘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용 불안을 우려하는 일부 노조의 반대와 추가 자금 확보, 공정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등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다. ‘항공 빅딜’의 큰 그림을 그린 산업은행 측은 이날 법원 판결을 반기며 애초 밝힌 시간표대로 항공사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합치려면 모두 3차례의 유상증자를 거쳐야 한다. 산은은 2일 한진칼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 인수를 위해 5000억원을 납입하고, 3일에는 대한항공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교환사채 3000억원어치도 인수한다. 한진칼은 이렇게 확보한 자금을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종잣돈으로 쓴다. 대한항공은 내년 1분기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해 한진칼 등 기존 주주들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을 모은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6월 말 유상증자해 대한항공에 신주 1조 5000억원어치를 배정한다. 이 작업까지 끝나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되는데 한동안 자회사 형태로 둘 가능성이 높다. 이후 국내외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고, 중복 노선 등을 정리하고 나면 통합 항공사가 출범한다. 산은은 이 작업이 이르면 2022년쯤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세계 7위 규모의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2019년 여객·화물 운송 실적 합산 기준)가 탄생한다.산은과 조 회장은 법원 판결로 숨을 돌리게 됐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다. 우선 노조부터 설득해야 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인수 발표 직후부터 “노동자를 배제한 합병”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공동대책위는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등 양사 4개 노조로 구성됐다. 한진칼 지분 10.66%를 확보하게 될 산은이 “통합 이후에도 구조조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두 항공사 임직원의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다. 공동대책위 측은 “고용 안정을 위한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 조종사를 제외한 직원 약 1만 2000명이 소속된 대한항공노조와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는 인수 찬성 의사를 밝혔다. 항공산업을 초토화시킨 코로나19 사태가 내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기 대응을 위한 자금 확보도 필요하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지난 6월 기준 2291%이고, 단기차입금 등 1년 안에 갚아야 할 부채만 5조 2000억원에 달한다. 정부와 산은은 두 항공사가 합쳐서 몸집을 키우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오히려 빚더미에 깔려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한항공은 자산을 팔아 자금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칸서스·미래에셋대우를 왕산레저개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천 영종도의 레저시설인 왕산마리나를 운영 중인 왕산레저개발은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항공종합서비스가 운영 중인 공항버스 사업도 사모펀드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반면 대한항공 자구계획의 핵심인 송현동 부지 매각은 서울시와의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다. 두 항공사 통합을 위해서는 공정위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 공정위는 합병으로 독과점이 발생하지 않는지 살펴보게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지면 국내선 점유율이 60%를 상회해 독과점 기준(50%)을 넘지만 공정위가 예외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인수합병 무산 때 피인수 기업의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예외로 인정해 준다. 한국 정부뿐 아니라 외국 정부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 허희영 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해외 경쟁당국의 독과점 심사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순조롭게 승인이 날 것으로 본다”면서 “국외 노선은 외국 항공사와 경쟁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CGI 등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승인한 이사회 결의 무효 본안소송을 제기하는 등 추가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도 산은 등으로선 부담이다. KCGI는 “(이번 판결에 대해) 시장경제 원리와 자본시장의 원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가처분 기각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반경 500m에 개봉역… 8년간 임대 보장

    반경 500m에 개봉역… 8년간 임대 보장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들어설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64·79㎡, 총가구수는 220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단지 앞에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가 뻗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고척초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 등 초중고교가 있고, 국공립어린이집 건립도 계획돼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가 보장되는 아파트다.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도 낮췄다.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고척 아이파크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개관했다.
  • [데스크 시각] 조원태식 승어부/주현진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조원태식 승어부/주현진 산업부장

    한진해운은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살려 보려 백방으로 공을 들였으나 끝내 공중분해되면서 이루지 못한 꿈으로 남았다. 1977년 설립돼 셋째 동생인 조수호 회장이 맡으면서 국내 1위, 세계 7위의 글로벌 해운사로 이름을 날렸으나 2006년 세상을 떠난 남편에 이어 부인 최은영이 맡은 뒤 과도한 차입경영 속에 경제위기까지 덮치면서 쇠락했다. 급기야 2011년 이후 3년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면서 2014년 조 전 회장이 지분과 경영권을 넘겨받고 회생을 시도했지만 업황 악화 장기화로 속수무책이었다. 조 전 회장 사재는 물론 한진그룹으로부터 1조원 이상의 유동성까지 지원받았으나 2016년 9월 산업은행 주도의 채권단 산하에서 법정관리로 넘어갔다가 6개월 뒤 파산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요즘 졸지에 한진그룹(대한항공)으로 흡수될 처지에 놓인 아시아나항공을 보면서 한진해운을 떠올리는 이가 많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해운업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았다”며 아시아나 처리에선 금융논리에 따라 파산시킨 한진해운의 정책 실패가 재연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느닷없는 합병 발표로 아시아나의 운명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국내 첫 복수민항 시대를 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전 세계 최우수 항공사에 주는 ‘올해의 항공사상’을 대한항공이 한 번을 못 받는 동안 네 차례나 받을 만큼 사세를 확장하며 항공 업계 양강으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돈줄 역할을 하다가 2009년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풍파가 끊이지 않았다. 채권단과 맺은 자율협약 졸업 이후에도 저가항공 출혈경쟁으로 높은 부채율이 지속돼 2019년 채권단 관리하에서 매각이 추진됐다. 번듯한 새 주인(HDC현대산업개발)을 만나는 듯했으나 해외여행을 중단시킨 코로나19 태풍에 휘말리면서 첩첩산중에 갇힌 가운데 라이벌인 대한항공에 합쳐질 운명에 처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은 기습적으로 이뤄진 것도 문제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조 전 회장이 한진해운을 살리려고 뛰어다닐 당시 해운 2위인 현대상선(현 HMM)과 합병시켜 규모의 경제로 경쟁력을 키우자는 제안이 나온 것을 두고 당시 산은은 “부실기업과 정상기업을 합치면 둘 다 망한다”며 반대했는데 이번에는 같은 논리로 ‘부실기업’과 ‘부실기업’을 합치려 하고 있다. 노선의 절반 가까이가 겹치는데도 노선은 줄이되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고 산은과 조원태 (신임) 한진그룹 회장이 입을 모으는 모습은 점입가경이다. 앞서 HDC현산은 당초보다 1조원 낮은 1조 5000억원에 인수하라는 산은의 제안을 거절했다. 현산 같은 알짜 회사도 아시아나의 부실을 감당하기 어려운데 제 코가 석 자인 대한항공이 어떻게 감원 없이 8000억원 지원만으로 두 회사를 회생시킬까. 경영권 분쟁에서 밀리는 조 회장에게 구조조정을 넘기고 대신 조 회장 의 경영권을 보장해 주는 ‘야합’으로 보는 시각이 나오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조 전 회장은 한진해운을 살리기 위해 그룹이 계속 돈을 댄다면 동반부실을 초래한다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당시 산은 회장은 “‘내 팔 하나 자르겠다’는 대주주 의지가 없다. 누가 그런 대주주에게 돈을 빌려주겠느냐”고 면박만 줬다. 아버지와 달리 산은 덕에 자기 돈 한 푼 안 들이고 아시아나를 얻으면서 경영권도 꿰찰 아들을 보고 조양호는 뭐라고 할까. jhj@seoul.co.kr
  • 확진자 속출에… 기업들 다시 재택근무로

    확진자 속출에… 기업들 다시 재택근무로

    LG그룹은 전 사업장 2.5~3단계로 격상SK는 필수 인원만 출근… 출장도 제한삼성전자 회의 제한 인원 20명→10명으로대림산업 등 건설업계도 2~3교대 재택 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 비상이 걸린 기업들이 23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가이드라인보다 더 강화된 대응 조치로 사업 피해 막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그룹은 이날부터 전 사업장에서 2.5단계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 전 직원의 50% 이상이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10인 이상 대면 회의나 교육, 행사 등은 금지한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자체적으로 최고 수위의 대응인 3단계 조치를 일주일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LG화학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LG트윈타워는 ㈜LG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입주 계열사 임직원의 70%가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국내외 출장이 전면 금지됐다. SK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각 계열사들이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필수 근무 인력만 출근하는 기조를 유지하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필수 업무 외의 출장은 불허한다. SK네트웍스는 직원의 50% 이상, SK C&C는 직원의 30~50%까지 재택근무를 한다. 삼성전자는 임신 중인 직원 등 모성 보호 대상자가 신청하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한다. 회의 참석 제한 인원은 기존 20명에서 10명 미만으로 대폭 줄이고 회식도 금지한다. 지난 9월 시범 운영했던 IT·모바일(IM), 소비자가전(CE) 등 세트 부문의 일부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는 지난주 초부터 선제적으로 다시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IT 기업들도 줄줄이 재택근무 체제로 회귀했다. 그간 주2회 출근하는 전환근무제를 도입해 왔던 네이버는 24일부터 전사 원격근무를 실시한다. 카카오는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전사 재택근무에 이미 돌입했다. 게임사 넥슨은 이날부터, 엔씨소프트는 24일부터 주 2일 순환 재택근무를 한다. 건설업계도 동참했다. 포스코건설과 대림산업은 이날부터 3교대 재택근무, HDC현대산업개발은 2교대 재택근무를 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확진자 속출에 재계 ‘비상’..재택근무 재개, 출장 금지

    확진자 속출에 재계 ‘비상’..재택근무 재개, 출장 금지

    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 비상이 걸린 기업들이 23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가이드라인보다 더 강화된 대응 조치로 사업 피해 막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그룹은 이날부터 전 사업장에서 2.5단계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 전 직원의 50% 이상이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10인 이상 대면 회의나 교육, 행사 등은 금지한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자체적으로 최고 수위의 대응인 3단계 조치를 일주일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LG화학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LG트윈타워는 ㈜LG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입주 계열사 임직원의 70%가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국내외 출장이 전면 금지됐다. 삼성전자는 임신 중인 직원 등 모성 보호 대상자는 신청하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한다. 회의 참석 제한 인원은 기존 20명에서 10명 미만으로 대폭 줄이고 회식도 금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시범 운영했던 IT·모바일(IM), 소비자가전(CE) 등 세트 부문의 일부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를 지난주 초부터 선제적으로 다시 적용하고 있다. SK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각 계열사들이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필수 근무 인력만 출근하는 기조를 유지하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필수 업무 외의 출장은 불허한다. SK네트웍스는 직원의 50% 이상, SK C&C는 직원의 30~50%까지 재택근무를 한다.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IT 기업들도 줄줄이 재택근무 체제로 회귀했다. 그간 주2회 출근하는 전환근무제를 도입해 왔던 네이버는 24일부터 전사 원격근무를 실시한다. 카카오는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전사 재택근무에 이미 돌입했다. 게임사 넥슨은 이날부터, 엔씨소프트는 24일부터 주 2일 순환 재택근무를 한다. 건설업계도 동참했다. 포스코건설과 대림산업은 이날부터 3교대 재택근무, HDC현대산업개발은 2교대 재택근무를 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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