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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대사증후군 예방 전문가 무료강연

    주민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도 구청이 챙긴다. 송파구는 20일과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송파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사증후군을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 비만과 고혈압,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혈당 장애 등 5개 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각각의 요인들은 다소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지지만 여러 요인이 함께 발생했을 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하지만 사전에 미리 관리하면 그만큼 예방 효과가 크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나서는 이번 강좌에는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웃음치료와 더불어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올바른 식생활 실천법과 운동의 필요성 및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실습, 스트레스 탈출을 위한 생활 속 웃음 실천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사증후군 검진 후 건강관리를 받고 있거나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공감각 훈련하면 IQ 급상승” (英 연구)

    “공감각 훈련하면 IQ 급상승” (英 연구)

    공감각 훈련으로 지능지수(IQ)를 급격히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감각은 하나의 감각이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으로, 예를 들어 붉은색 방에 들어갔을 때 덥게 느껴지는 것 등이 있다. 영국 서식스대 연구팀이 공감각 능력이 거의 없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공감각 훈련이 미치는 효과를 조사했다. 이들은 어린 시절 흔히 접할 수 있었던 다양한 색상의 알파벳 장난감처럼 참가자들에게 이런 글자를 보여주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서 공감각을 개발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9주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참가자들은 공감각에 관한 모든 표준시험을 치렀다. 문자와 색상의 연결뿐만 아니라 각 문자가 갖는 느낌, 예를 들어 X는 지루하고, W는 침착함을 느낄 수 있는지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이 훈련을 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지능지수(IQ)가 평균 12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다니엘 보르 박사는 “이번 연구의 주된 의미는 공감각 세계를 경험하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법이 광범위한 지각 훈련을 통해서 간단하게 초래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시적이지만, 이런 인지적 능력의 상승은 결국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이나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성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정신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임상 인지훈련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18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폴리코사놀 섭취, 혈전 위험 줄인다

    폴리코사놀 섭취, 혈전 위험 줄인다

    최근 ‘폴리코사놀’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껍질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혼합물을 일컫는다. 폴리코사놀의 대표적인 효과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혈액 중의 총 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의 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하루에 5~10mg씩 3년 동안 복용했을 때 HDL수치가 최대 29%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DL 수치는 12~26% 낮아졌다. 폴리코사놀, 소리 없는 시한폭탄 ‘혈전’도 방지신체 부위에 상처가 나면 혈액 속 혈소판과 혈액응고인자가 달라 붙어 피가 멎는다. 이것이 ‘혈액응고’다. 건강한 사람은 이처럼 혈액응고활동이 원활해 상처가 나더라도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이나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이 혈액응고활동이 과도하게 일어나 오히려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심한 경우 ‘혈전’을 만들기도 한다. 폴리코사놀은 이처럼 과도한 혈액응고작용을 억제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인 ‘IOSR Journal of Pharmacy’를 통해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전 때문에 뇌졸중이 생긴 92명의 환자를 아스피린과 함께 폴리코사놀 또는 가짜약을 복용하게 한 후 24주 뒤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비교했더니, ‘폴리코사놀 병용 섭취 그룹’이 ‘가짜약 병용 섭취 그룹’에 비해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약 4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코사놀이 혈전 위험을 현저하게 줄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원산지, ‘쿠바산’이 아니면 효과 없어폴리코사놀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원산지’다. 시중에 나와 있는 폴리코사놀 건강기능식품은 수가지가 되지만, 식약처로부터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인정 받은 원료는 ‘쿠바산’이 유일하다. 쿠바산이 아닌 폴리코사놀은 4개 알코올 성분만 들어 있어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정식 수입품에는 국문으로 제품명, 수입원, 유통기한 등이 기재돼있고,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한글 로고가 표시돼 있다. 또 맨 마지막에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됨’ 등의 기능성 내용이 한글로 표시돼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국내의 경우에는 레인보우앤네이처의 ‘폴리코사놀10’만 쿠바산 원료를 사용했다. 폴리코사놀10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가 개발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30여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기홍의 시시콜콜] 주파수 정책에 개입된 힘의 논리들

    [정기홍의 시시콜콜] 주파수 정책에 개입된 힘의 논리들

    통신 분야를 맡는 기자에게 불문율과 같은 게 있다. 이 분야를 알 만할 때면 선참 기자가 “주파수를 아냐”고 묻는다. 주파수를 이해한 뒤에 통신판을 논할 수 있다는 말이다. 주파수 관련 기사를 한 번도 못 쓰고 출입처를 끝내는 경우도 많다. 오죽 어려우면 지난 국정감사 때 주파수 문제를 지적한 의원더러 ‘주파수의 주자(字)’도 모른다며 비아냥거렸을까. ‘황금주파수’인 700메가헤르츠(㎒) 대역의 재분배를 두고 논쟁이 한창이다. 지상파 방송 쪽과 통신 쪽의 이해타산이다. 이 주파수 대역은 지상파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면서 반납한 것이다. 정부는 2012년 이 주파수의 108㎒ 대역 가운데 40㎒를 이동통신용으로 할당하기로 결정했고, 올 9월엔 세월호 사고의 후속 조치로 20㎒를 재난안전망용으로 쓰기로 했다. 논란은 방송 쪽에서 재난용인 20㎒를 뺀 나머지 대역을 초고화질(UHD) 방송용으로 달라고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업계 할당분을 원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불을 지폈다. 그는 논란이 증폭되자 “지상파 방송의 UHD는 기존 주파수로 활용 가능하다”며 한발 물러서기도 했다. 반면에 통신업계는 몇 년 뒤 시장이 형성될 5G(5세대) 등 미래 시장에 대처하려면 이 대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부의 입장도 비슷했다. 지상파 방송과 이해관계가 첨예한 케이블TV와 종편도 “직접 수신율이 6~7%대인 지상파에 대한 특혜”라며 가세하고 있다. 질 좋은 주파수의 확보는 업계에선 사활이 걸린 문제다. SK텔레콤과 KT는 최근 몇 년간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각각 예상가의 두 배가 넘는 1조원에 가까운 돈을 들이부었다. 그래도 좋아했다. 주파수가 통신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SK텔레콤이 2G 시장에서 800㎒로 업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데서도 확인이 됐다. 이번 논쟁이 미덥잖은 것은 본질보다 힘의 논리가 개입된 게 아닌가 해서다. 정치권이 정부에 재검토를 다그치고, 방송 쪽은 매체를 동원해 연일 자신에게 유리한 논리의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어느 쪽이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서비스를 하자고 하는데 토달 건 아니다. 그런데 정치권이 ‘지상파 편들기’란 말을 듣기에 충분한 정황들이 엿보인다. 정책이 잘못됐으면 감시하는 국회가 바로잡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어제 국회 주도로 열었던 관련 공청회에서도 의원들은 “주파수를 지상파용으로 재분배하라”며 강요성 발언을 쏟아냈다. 정책에 압박성 논리가 개입돼선 안 된다. 시장은 이를 걱정하고 있다. 논설위원 hong@seoul.co.kr
  • 태양계 닮은 ‘이중 먼지띠’ 지닌 항성계 발견

    태양계 닮은 ‘이중 먼지띠’ 지닌 항성계 발견

    이중으로된 먼지띠에 둘러싸인 항성계가 발견됐다. 이는 초기 우리 태양계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이런 항성계 내에는 행성 형성에 관한 비밀을 품고 있다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천문학자 케이트 수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의 스피처 우주망원경과 에사(ESA, 유럽우주기구)의 허셜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적외선 정보를 사용해 HD 95086이라는 항성계가 우리 태양계의 초기 모습과 매우 비슷한 것임을 밝혀냈다. 지구로부터 용골자리 방향으로 약 295광년 거리에 있는 이 항성계에는 행성 탄생의 재료가 되는 먼지로 이뤄진 거대 헤일로가 두 개의 먼지띠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모성(HD 95086)에 더 가까운 먼지띠는 태양계의 소행성대(帶)처럼 덥고, 멀리 떨어진 먼지띠는 카이퍼대처럼 더 차갑다. 케이트 수 박사는 “다른 항성계를 연구함으로써 우리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종합해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두 먼지띠 사이에는 행성들이 존재하는데 우리 태양계에는 목성과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있다. 항성계 HD 95086은 단지 우리 태양계보다 규모가 더 클 뿐 상당히 비슷하다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이미 이 항성계의 차가운 먼지띠 내에는 우리 목성보다 5배 정도 큰 행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먼지띠 사이에는 다른 거대 행성들이 존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피처와 허셜 정보로 나온 이런 성과는 여러 지상망원경의 지원으로 확인됐다. 이런 기술로 이미 지난해에 이 항성계 속에 행성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관측한 이미지는 이런 행성이 매우 희미하고 멀리 있어 선명하지 않지만 행성계의 전체적 구조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밝혀냈다. 연구에 참여한 애리조나대학의 박사과정 사라 모리슨 연구원은 “이 항성계 내에 알려진 행성의 특성을 더해 그 먼지띠에 대해 아는 것으로 우리는 거기에 다른 행성들이 더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리슨 연구원은 이 항성계 내에 얼마나 많은 행성이 존재할 수 있는지 추정하는 컴퓨터 모델링을 시행했다. 모리슨은 “우리는 이 항성계 내에 단 하나의 행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행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항성계의 구조를 더 정확히 알기 위해 천문학자들은 HR 8799라고 불리는 비슷한 항성계를 주목했다. 이 항성계 역시 큰 헤일로에 의해 둘러싸여 내외각에 먼지띠를 갖고 있으며 그 사이에는 4개의 행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두 항성계를 비교하는 것으로 HD 95086에도 여러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상 망원경은 그와 비슷한 행성을 관측할 수 있다. 두 항성계 모두 우리 태양계보다 훨씬 젊고 행성 탄생의 재료가 되는 먼지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행성계가 젊어 아직 형성 단계에 있으면 성장하는 행성체 혹은 소행성, 혜성 간의 충돌은 먼지를 일으킨다. 이런 먼지의 일부는 융합해 점차 행성이 되고 다른 일부는 띠를 형성하며 나머지는 헤일로 내에 잔류하거나 항성에 흡수된다. 허셜과 스피처는 적외선 파장을 발하는 그런 항성계를 찾아낼 수 있어 그 내부의 먼지 구조를 연구하는데 적합하다. 이번 연구성과는 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州) 투손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천문학회(AAS)의 행성학분과(DPS) 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NASA/JPL-Caltech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야생원숭이에게 ‘폭탄 과자’ 던져준 관광객 지탄

    야생원숭이에게 ‘폭탄 과자’ 던져준 관광객 지탄

    야생 원숭이에게 폭탄 과자를 던져 원숭이를 놀라게 하는 철없는 관광객의 영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유튜브에 올라온 17초 가량의 영상에는 외국의 한 돌담 위에서 관광객들이 던져준 먹이를 먹는 원숭이의 모습이 보인다. 배가 고픈 듯 손을 이용해 정신없이 먹이를 집어 먹는 원숭이. 잠시 뒤, 남성들의 목소리가 들리가 이어지고 원숭이 앞으로 과자 봉지 하나가 던져진다. 원숭이가 남성이 건네준 과자 봉지를 뜯는 순간, ‘펑’ 소리와 함께 연기를 내며 과자봉지가 터진다. 원숭이에게 진짜 과자봉지가 아닌 골탕을 먹이기 위해 폭탄이 장착된 과자봉지를 던져줬던 것. 폭탄 과자가 터지는 소리에 놀란 원숭이가 놀라 줄행랑을 치자 원숭이의 모습을 본 남성들이 박장대소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들에게 몹쓸 짓을 하는 사람들, 처벌해야 합니다”, “인간이 제일 잔인한 듯”, “철없는 남자들에게 지탄을~” 등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 ATSS H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코브라와 대적하는 겁없는 고양이

    코브라와 대적하는 겁없는 고양이

    코브라에게 덤비는 겁없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에 게재된 ‘고양이 대 코브라’(Cat vs Cobra)란 제목의 1분 14초 영상에는 길가에서 마주한 고양이와 코브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흰 고양이를 쳐다보고 있는 코브라. 그의 뒤로 또 다른 고양이 한 마리가 살며시 다가간다. 고양이가 조심스레 앞발을 들어 코브라의 몸통을 공격하자 코브라가 고개를 돌려 방어하기 시작한다. 곧이어 빳빳하게 고개를 세워 경계하는 코브라와 고양이의 신경전이 계속된다. 둘은 서로 눈을 마주하며 공격할 기회를 엿본다. 고양이가 또다시 앞발을 들어 공격하려 하자 코브라가 쏜살처럼 고양이를 물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이 이들의 모습에 소리를 지른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감한 고양이네요”, “코브라 너무 무서워요”, “누가 이길까요?”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 ATSS H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멀고 먼 인터스텔라 속 ‘우주의 눈’ 포착

    멀고 먼 인터스텔라 속 ‘우주의 눈’ 포착

    영화 '인터스텔라' 속 환상적인 우주는 스크린 안에서만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 대학 등 국제천문학 공동연구팀이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포착한 인터스텔라 속 '디스크'를 포착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구로부터 169광년 떨어진 심우주 속에 위치한 이 디스크는 HD 181327라 불리는 지역에 형성돼 있으며 마치 '우주의 눈'을 연상케 할 만큼 환상적이다. 이 디스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먼지와 우주 파편 등으로 1000만 년의 어린 별 부터 10억 년 별들의 중력에 이끌려 주위를 장식하고 있다. 이같이 거대한 디스크가 생긴 이유는 수많은 별들 속에서 행성이 만들어진 이후 남은 천체끼리 충돌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 때문에 이같은 관측은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된다. 일반적으로 태양(별)은 오랜시간 우주의 수많은 가스와 먼지가 뭉친 후 핵융합을 거쳐 탄생한다. 그리고 여기서 남은 가스와 같은 ‘재료’로 형성되는 것이 바로 행성이며 달과 같은 위성 역시 이 과정에서 천체끼리의 충돌 등으로 생성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연구에 참여한 애리조나 대학 그랜 슈나이더 박사는 "우주에서 벌어진 파괴적인 이벤트가 관측된 것" 이라면서 "우리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과거'를 돌아보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 속 디스크는 팬케이크와 같이 단순한 구조가 아니다" 면서 "이같이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는 인근 행성 중력의 영향을 받았거나 별이 인터스텔라(성간)를 지나가면서 생긴 효과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천문학 저널(Astronom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세계 내시경협회 인증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세계 내시경협회 인증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내시경협회(WEO) 인증을 받았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0월 22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내시경학회에서 WEO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WEO가 실시한 인증 평가에서 건국대병원은 의료진의 논문과 저술활동 등 학술활동을 비롯해 최신 소화기암 진단법과 내시경을 이용한 비개복 수술 등 다양한 소화기암 치료법을 시술한 점 등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 최초의 HD급 내시경 판독 이미지와 검사 동영상을 지원하는 내시경 전용 PACS(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를 비롯해 9개의 내시경실과 인터벤션 시술실 등 시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 워크숍과 시술 생중계 등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내시경 교육에 대한 공로도 인정됐다.  WEO는 1962년 독일 뮌헨에 설립된 전문 협회로, 안전하고 정확한 내시경 시술과 검사를 위해 내시경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구와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이 기관은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내시경 전문의의 숙련도와 내시경 시술과 검사 등 서비스의 질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 인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16개 센터가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건국대병원 소화기병 센터가 유일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이젠 ‘새’로 진화한 드론…‘바이오닉 버드’ 등장

    이젠 ‘새’로 진화한 드론…‘바이오닉 버드’ 등장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비행 조종이 가능한 첨단 생체공학 새 형태의 드론이 개발됐다. 미국 IT과학전문매체 테크크런치(Tech Crunch)는 소유 중인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조종할 수 있는 생체공학 인조 새 형태의 드론 ‘바이오닉 버드(Bionic Bird)’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바이오닉 버드는 최대 100m 상공까지 날아오를 수 있으며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비행경로 등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무게는 9g, 800mAh 배터리가 내장돼있으며 충전기는 달걀 모양이다. 충전되는 동안, 마치 실제 새가 알을 품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완충 시 8~10분 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속력은 약 18.52㎞ 정도다. 기존 드론들이 쿼드콥터 등의 회전날개 항공기 모양 형식을 벗어나지 못한 반면, 바이오닉 버드는 본격적으로 실제 새와 유사한 외형과 비행모습을 갖췄기에 위장 및 침투 측면에서 더욱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개발된 시제품 외에 후속모델에서는 고화질 녹화가 가능한 HD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라 드론으로의 정체성이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바이오닉 버드는 프랑스 기반 스타트 업(start-up)에 의해 첫 개발됐으며 현재 아이디어 소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초기 생산 및 유통 자금을 유치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사전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본격 출시는 내년 3월로 계획돼있다. 가격은 149달러(약 16만 1700원)로 알려져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폴리코사놀’ 섭취 도움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폴리코사놀’ 섭취 도움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척도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익숙한 듯하면서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는 말도 절반은 진실, 절반은 오해다. LDL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이 발병할 확률도 높아지지만, 과도하게 낮으면 피로감이나 무력감에 시달리게 되는 이면도 있다. 젋고 건강한 혈관에 흐르는 혈액은 끈끈하지 않으면서 맑고 깨끗하다. 또 혈관벽에는 상처나 지방이 쌓인 혈종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 혈액이 온몸에 잘 돌면서 산소와 영양소가 전달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흔히 말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고밀도지단백)’이다. HDL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저밀도지단백)을 간으로 재빨리 운반시켜 혈액 내에 LDL이 필요 이상으로 떠들지 않게 한다. HDL을 ‘혈관 청소부’라고 부르는 이유다. HDL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에 40mg/dL 이상 돼야 혈관 건강에 이롭다. HDL이 1mg/dL 감소할 때마다 협심증 같은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2%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다. HDL콜레스테롤의 질을 높이려면 산화를 막아야 한다. 세포 구조를 손상·변질시키는 활성산소가 HDL 역시 비정상적으로 산화효소와 결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활선상소는 대사작용 시 만들어지는 찌꺼기, 독성물질이다. 따라서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과식을 피해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 등을 피하고 항산화 효소가 풍부한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호박, 토마토 등이 자주 식탁에 오르는 것이 좋다. 비만 역시 활성산소의 주범이므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담배 연기, 대기 오염물질, 중금속 등도 해로운 요소이므로 가급적이면 차단하는 것이 좋다. 정기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적색등이 켜진 경우라면 생활습관개선만으로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이 때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폴리코사놀’이다. 최근 혈관건강에 대한 폴리코사놀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껍질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혼합물을 말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의 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하루에 5-10mg씩 3년 동안 복용했을 때 HDL수치가 최대 29%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DL 수치는 12~26% 낮아졌다. 이 같은 폴리코사놀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산지다. 시중에 나와 있는 폴리코사놀 건강기능식품은 수가지가 되지만 식약처로부터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인정 받은 원료는 ‘쿠바산’이 유일하다. 쿠바산이 아닌 폴리코사놀은 4개 알코올 성분만 들어 있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쿠바산 원료를 사용한 폴리코사놀 제품은 레인보우앤네이처의 ‘폴리코사놀10’이 있다. 폴리코사놀10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가 개발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30여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드론’.... 필요할때 언제든 ‘슝~’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드론’.... 필요할때 언제든 ‘슝~’

    ‘착용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웨어러블(wearable)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모바일기기에 어색함 없이 조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무선전파 지시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비행체(UAV, unmanned aerial vehicle) 드론까지 첨단 웨어러블 기기로 재탄생돼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세계최초 웨어러블 드론 닉시(Nixie)가 인텔 주최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닉시는 3일(현지시간) 인텔이 주최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해 상금 50만 달러(약 5억 4000만원)를 받게 됐다. 이는 인텔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주최한 세계적 규모의 공개경쟁 공모전으로 전 세계 대학생, 연구원,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공모전은 실제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장 출시 가능성, 기술 잠재성에 대한 평가가 가장 중요하며 최종 우승 시 해당 기기가 실제 상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닉시는 스탠퍼드 대학 물리학과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크리스토퍼 코스톨의 주도로 개발된 제품으로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네 가지 날개로 구동되는 쿼드콥터(quadcopter) 형 드론인 닉시는 평소에는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다가 필요시에 구동시키고 볼일이 끝나면 다시 손목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성능도 뛰어나다. HD촬영이 가능한 고화질 카메라에 내부에 장착돼있어 어느 각도에서나 원하는 품질의 촬영을 해낼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을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 또는 SNS로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한편, 코스톨에 따르면 이미 개발진이 닉시의 시제품을 완성한 상태며 올해 말 시장 출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실전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손목에 차는 세계최초 ‘웨어러블 드론’ 출시 가시화

    손목에 차는 세계최초 ‘웨어러블 드론’ 출시 가시화

    ‘착용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웨어러블(wearable)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모바일기기에 어색함 없이 조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무선전파 지시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비행체(UAV, unmanned aerial vehicle) 드론까지 첨단 웨어러블 기기로 재탄생돼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세계최초 웨어러블 드론 닉시(Nixie)가 인텔 주최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닉시는 3일(현지시간) 인텔이 주최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해 상금 50만 달러(약 5억 4000만원)를 받게 됐다. 이는 인텔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주최한 세계적 규모의 공개경쟁 공모전으로 전 세계 대학생, 연구원,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공모전은 실제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장 출시 가능성, 기술 잠재성에 대한 평가가 가장 중요하며 최종 우승 시 해당 기기가 실제 상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닉시는 스탠퍼드 대학 물리학과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크리스토퍼 코스톨의 주도로 개발된 제품으로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네 가지 날개로 구동되는 쿼드콥터(quadcopter) 형 드론인 닉시는 평소에는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다가 필요시에 구동시키고 볼일이 끝나면 다시 손목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성능도 뛰어나다. HD촬영이 가능한 고화질 카메라에 내부에 장착돼있어 어느 각도에서나 원하는 품질의 촬영을 해낼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을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 또는 SNS로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한편, 코스톨에 따르면 이미 개발진이 닉시의 시제품을 완성한 상태며 올해 말 시장 출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실전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전망대서 먹이 던지자 순식간에 몰려든 상어떼

    전망대서 먹이 던지자 순식간에 몰려든 상어떼

    낚시를 하기 위해 만든 전망대에서 먹이를 던지자 순식간에 상어떼가 몰려드는 영상이 포착돼 화제다. 3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서프사이드 해변에서 관광객 매트앤다나 라이스가 촬영한 먹이를 먹기 위해 모여든 상어떼의 모습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해안에서 불과 46m 떨어진 전망대 데크 위에서 바닷물을 향해 한 낚시꾼이 물고기를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이어 또 다른 먹이 조각을 던진다. 잠시 뒤, 커다란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나 먹이를 덥석 문다. 뒤이어 상어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먹이를 찾아온 상어는 바로 모래 상어. 점점 몰려드는 상어떼의 출현에 이를 지켜보는 아이들이 감탄사를 연발한다. 지역주민 브래드 심슨은 지역 텔레비전 방송국 WBTW와의 인터뷰에서 “상어의 모습이 관광객들에게는 매우 놀라운 일이지만 이 지역의 낚시꾼들에겐 아주 일반적인 현상”이며 “먹이를 가져와 던진다면 최소 10마리의 상어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 동영상은 현재 38만 700여 건의 ‘좋아요’ 클릭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attandDana Rice facebook / KashiKaltia HD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399만원 LG 올레드 TV 한 달 만에 1000대 판매

    LG전자는 55인치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9월 말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국내시장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델 가격은 399만원이다. 지난해 초 처음 출시됐을 때(1500만원대)와 비교하면 25% 수준으로 값이 낮아진 것이다. LG전자는 “올레드 패널 수율(정상제품의 비율) 향상으로 가격이 현실화하면서 판매량이 20배 이상 급증했다”고 말했다. 올레드 TV에 대한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시넷은 “현존 최고의 화질로 올레드 TV에 대한 기대에 부응한다”면서 “해상도는 풀HD(FHD·약 200만 화소)급이지만 뛰어난 색채감 덕에 울트라HD(UHD·800만 화소) LCD(액정표시장치) TV와 비교해 봐도 뒤지지 않는다”고 호평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G3 대박”… MC사업본부 5년만에 최대 실적

    “G3 대박”… MC사업본부 5년만에 최대 실적

    스마트폰 사상 최대 판매에 힘입어 LG전자의 올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LG전자는 29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6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2178억원)와 비교하면 111.8%나 늘어난 것이다. 다만 에어컨·냉장고 등 비수기 가전제품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는 23.9% 감소했다. 매출은 14조 916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3조 8921억원)보다는 7.4% 늘었지만 전분기(15조3746억원)보다는 3.0% 감소했다. 이번 실적 개선의 1등 공신은 스마트폰 사업이다.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의 3분기 매출은 4조 2470억원, 영업이익은 1674억원이다. 2009년 3분기(4조 3843억 원)이후 20분기 만에 분기 매출 4조원대를 회복했다. 영업이익 역시 5년 만에 최고치다.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역시 168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분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의 경우엔 전년 동기 대비 114%(300여만→650여만대) 급증했다. 또 텃밭인 국내 시장에서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음에도, 북미(39%↑)시장 등 해외시장 성장을 기반으로 전체 판매고를 끌어올렸다는 점도 눈에 띈다. LG전자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사업은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휴대전화 시장 강자로 불리던 LG전자는 2009년 급성장하던 스마트폰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2010~2011년 수천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2012년 9월 LG 옵티머스G를 시작으로 G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11월 플렉서블 스마트폰 G플렉스, 지난 2월 손떨림 방지 기능(OIS) 카메라가 탑재된 G프로2, 5월 쿼드HD(QHD·약 400만 화소)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G3 등 혁신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의식해 ‘수비’에 치중하던 삼성전자와 달리, LG전자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공격’에 나섰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MC사업본부와 달리 LG전자의 다른 사업본부는 다소 고전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의 영업이익(1305억원)은 울트라HD(UHD·약 800만 화소)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대비 5.2% 증가,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생활가전을 맡은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은 북미시장 경쟁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감소했고, 에어컨·에너지솔루션(AE)사업본부는 아예 적자전환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세계서 가장 얇은 ‘4.85mm 스마트폰’…또 中기록

    세계서 가장 얇은 ‘4.85mm 스마트폰’…또 中기록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은 또다시 중국이 차지하게 됐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두께 4.85mm짜리 스마트폰 R5를 내놨다고 GSM아레나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 나온 가장 얇은 스마트폰 제품 역시 중국에서 만들어졌는데 스마트폰 제조사 지오니의 이라이프 S5.5가 5.5mm로, 5mm 이하인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감이 잘 나지 않겠지만 R5의 두께는 구 10원짜리 동전(두께 1.6mm) 3개를 쌓아올린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또 최근 등장한 스마트폰들을 보면, 애플의 아이폰6가 6.9mm, 아이폰6 플러스가 7.1mm, 화웨이의 어센드 P6가 6.18mm로 대부분 6~7mm 대의 두께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국내에서 만든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는 삼성의 갤럭시 알파가 두께 6.7mm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필보다 얇은 두께 6.1mm로 유명한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보다 얇아서인지 이 제품에는 3.5mm 헤드폰잭과 SD카드 슬롯은 탑재되지 않았다. 단 USB 단자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어댑터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보면 그 두께를 잘 알 수 있다. 커넥터 위아래로 공간이 거의 없어 이 제품의 내구성이 얼마나 될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R5의 크기는 5.5인치 풀HD(해상도 1920x1080픽셀)를 지원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423ppi, 인치당화소)를 탑재해 세로 148.9mm, 가로 74.5mm이며, 측면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마감됐다. 무게는 같은 5.5인치 크기인 아이폰6 플러스(172g)보다 17g 가벼운 155g이다. 제품 구동에는 8개의 코텍스-A53 코어를 갖는 퀄컴의 64비트 스냅드래곤 615 프로세서(클록속도 1.5GHz), 아드레노405 그래픽칩, 2GB램의 메모리 등이 사용된다. 후면 카메라로는 아이폰6에 채택된 13메가픽셀의 f/2.0인 소니 IMX214 카메라센서가 탑재되며 고속 초점은 물론 촬영 뒤 초점을 바꾸는 후속 초점, 그리고 울트라HD 기능을 소화한다. 또한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합쳐서 50메가픽셀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기능도 더해졌다. 전면부 카메라는 5메가픽셀이다. 베터리용량은 2000mAh로 다소 부족하지만, ‘VOOC It Up!’이라는 오포만의 급속충전 시스템을 사용해 5분 충전에 2시간 통화, 30분에 75%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액세서리의 완성도에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보인다. 어디선가 본 듯한 디자인의 어댑터와 USB 케이블, 아이팟 셔플과 같은 외부 터치버튼(오디오 어댑터)은 뮤직 플레이어의 조작이나 카메라의 셔터 버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99달러(약 53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공개된 스펙이다. 색상 : 실버 / 골드 치수 : 148.9mm × 74.5mm × 4.85mm 무게 : 155g OS : ColorOS 2.0(안드로이드 4.4 기반) 프로세서 :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615 옥타 코어(MSM8939) GPU : Adreno 330 RAM : 2GB 스토리지 : 16GB 배터리 : 2000mAh (Li-Po 배터리) SIM 카드 : Micro SIM 디스플레이 : 5.5인치 풀HD (1920x1080픽셀), 423ppi,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컬러 카메라 : 1300만 화소, 소니 Exmor IMX214 BSI 센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K 비디오 촬영(30fps) 지원 주파수 : GSM850/900/1800/1900, WCDMA850/900/1700/1900/2100, FDD-LTE B1/3/4/7/8/17/20/28-a/28-b, TD-LTE B40 대응통신 규격 : USB OTG, Bluetooth 4.0,5G Wi-Fi 802.11b/g/n/a, Wi-Fi Direct, Wi-Fi Display, GPS 사진=오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폰 견제 나선 삼성… ‘갤노트 엣지’ 출시

    아이폰 견제 나선 삼성… ‘갤노트 엣지’ 출시

    삼성전자가 28일 한쪽 모서리까지 화면이 이어진 ‘갤럭시 노트 엣지’를 국내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아이폰 견제에 나섰다. 이 제품은 삼성이 지난 독일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한 제품으로 오른쪽 모서리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우측까지 정보를 연장해서 표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엣지 스크린은 동영상이나 게임 등을 하는 중에도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 촬영 버튼과 메뉴 아이콘 등을 엣지 스크린에 표시해 사용자가 대형 화면 전체로 온전히 피사체를 볼 수 있게 했다. 다만 엣지 스크린은 프레임이 없이 디스플레이가 툭 튀어나와 있어 파손이 우려된다. 삼성전자는 엣지 스크린의 프레임을 넓은 화면보다 도드라지게 설계해 바닥에 엣지 스크린이 직접 닿지 않아 파손의 위험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엣지 스크린은 오른쪽에 위치해 왼손잡이들에게는 불편하다. 제품은 5.6인치 쿼드HD플러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대화면이지만 두께는 8.3 ㎜ 무게는 174g으로 갤럭시 노트 4보다 2g 가볍다. 보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도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이 1600만 화소, 전면이 37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엣지(3000mAh)가 갤럭시 노트4(3220mAh)보다 조금 작다.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6만 7000원이다. 이날 SK텔레콤에서 처음 출시됐고 KT가 29일 출시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토플리스 시위녀들 진압하려던 경찰관 그만…

    토플리스 시위녀들 진압하려던 경찰관 그만…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성운동단체의 시위 도중 상의를 벗고 달아나는 여성들을 쫓던 전투경찰이 부상당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반라 상태로 달아나고 있는 여성들을 방패로 제압하려던 전투경찰이 그만 제 발에 걸려 프랑스 대법원 건물 벽에 부딪히고 만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운동단체 ‘페멘’(FEMEN)의 회원인 라나 주다노바(Iana Zhdanova)는 지난 6월 상반신을 탈의한 채 유명인사의 밀랍인형을 주로 전시하는 그레벵 박물관에서 러시아 플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밀랍 인형에 손상을 입혔다가 이번 달 15일 벌금형을 받았다. 이에 페멘 회원들로 구성된 수십 명의 여성들은 이나 주다노바의 유죄 판결에 항의하고자 반나체를 시위를 벌였다. 이날 페멘 회원들은 상반신을 벗은 채 ‘페미니스트들은 노출증 환자가 아니다’, ‘범죄가 아니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길거리를 활보했다. 결국 페멘의 지도자 이나 셰브체코(Inna Shevchenko)를 비롯해 20여명의 회원들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운동단체 ‘페멘(FEMEN)’은 동부 유럽을 시작으로 캐나다, 독일, 이스라엘 등에 지사를 두고 세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반나체로 여성 해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TopVideos04/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찍지 마!’ 두 눈 무릅뜬 채 카메라 공격하는 악어 ‘아찔’

    ‘찍지 마!’ 두 눈 무릅뜬 채 카메라 공격하는 악어 ‘아찔’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공격하는 악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악어농장에서 악어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던 한 남성이 악어에게 공격을 당할뻔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악어 우리에 있는 악어떼의 모습이 보인다. 남성이 악어를 가까이 찍기 위해 카메라를 옆으로 옮기는 순간, 멀리 있던 악어 한 마리가 유영하며 다가온다. 부릅뜬 두 눈으로 남성을 응시하며 빠르게 이동해 남성 앞으로 온다. 갑자기 목을 곧추세운 악어가 카메라를 향해 큰 입을 벌려 공격하자 남성이 놀라며 뒷걸음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찔하네요”, “악어, 정말 무서워요”, “큰일 날 뻔 했네요” 등 다행스럽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 Channel H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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