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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부터 오바마까지… 서울에 多 모였네

    현빈부터 오바마까지… 서울에 多 모였네

    ‘피켜 퀸’ 김연아와 축구선수 박지성, ‘월드스타’ 싸이부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까지 실물 같은 인형들이 서울을 찾았다. 서울시는 29일 중구 옛 서울시청 을지로별관에 아시아 최초로 밀랍인형 전문 박물관 그레뱅뮤지엄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그레뱅뮤지엄에는 한류스타와 국내외 유명인사, 한국의 역사적 인물 등 모두 80개의 밀랍인형이 전시됐다. 특별히 한류스타 밀랍인형이 많아 세계 최초의 한류스타 전문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류스타로는 가수 비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배우 배용준·최지우·김태희·김수현·현빈 등 20명이 밀랍인형으로 제작됐다. 외국 스타로는 브루스 리, 메릴린 먼로, 조지 클루니, 앤젤리나 졸리, 타이거 우즈 등 15명의 밀랍인형이 전시된다. 역사적 인물로는 이순신 장군과 신사임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45명이 있다. 박물관 개관은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다. 시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한류스타 등을 대거 전시, 중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시는 밀랍인형 유지·보수 등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 개관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도미니크 마르셀 CDA 대표이사, 연예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 종량제로 전환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 종량제로 전환

    도시 미관을 해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가 나섰다. 서대문구는 다음달부터 지역의 일반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을 ‘납부필증 종량제’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의 음식물 쓰레기 ‘전용봉투 사용제한’ 지침을 수용한 조치다. 구는 규모 200㎡ 이하의 음식점 3863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각 사업장에 무료로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용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채운 뒤 지정 판매처에서 해당 용량의 납부필증을 구매한다. 이를 용기 손잡이에 붙여 배출하면 된다. 납부필증에는 바코드가 내장돼 있어, 수거대행 업체가 리더기로 스캔한 뒤 수거한다. 어디서 얼마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쓰레기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 기존의 전용봉투 배출 방식은 악취와 침출수를 발생시킨 데 반해 훨씬 위생적이란 장점이 있다. 구는 납부필증 종량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향후 일반 주택에도 납부필증 방식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고덕 지구계획 변경안 승인… 복합단지 조성 탄력

    강동구 고덕동에 이케아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이 들어선다. 강동구는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의 지구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구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덕 단지는 고덕동 일대 23만 4523㎡ 규모로 한강 인근에 있다. 올림픽대로,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등이 맞닿아 있고 지하철 9호선 역이 가까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토지이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사업 시행자인 SH공사와 1년간 사업 타당성 용역을 하고 기업초청 설명회와 수요조사 등을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변경안 통과에 따라 고덕 단지는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 콘셉트는 크게 세 가지로 잡았다. 문화·쇼핑·체험 공간인 유통·상업 존과 지역경제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그린 존 등이다. 앞서 구는 세계적 가구유통 기업인 이케아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이미 국내 백화점 업계와 기타 대기업들이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올 하반기 이후부터 토지보상과 입주기업 선정 단계에 들어간다. 2017년부터는 순차적으로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동시에 구는 ‘상일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17일 수도권 정비심의 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밟고 있다. 여기에는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1만 60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상일동 첨단업무 단지 및 엔지니어링 단지와 함께 고덕 복합단지 조성으로, 강동을 동부 수도권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시 ‘태양광 시민펀드’ 출시

    시민이 태양광발전소 건설 비용을 전액 출자하고 운영 수익을 가져가는 펀드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연평균 4.18%(세전)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0~14일 ‘태양광 시민펀드’를 KB투자증권 전국 지점과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제1호 서울햇빛발전소’의 건설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햇빛발전소는 시 소유 공공 부지인 철도차량기지 4곳에 총 4.25㎿의 전력을 생산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지축·개화 차량기지의 발전소는 건설이 끝났고 도봉·고덕 차량기지 발전소는 다음달 말 준공 예정이다. 태양광 펀드 모집액은 82억 5000만원이다. 가입 기간은 약 3년으로, 1인당 최소 100만원 이상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투자 수익금은 반기별로 지급되며 원금은 만기 때 상환된다. 그 전까지는 환매가 불가능하다. 원금은 펀드 관리 운영사와 시공사가 보장한다. 특히 SGI서울보증의 보증보험으로 원금 회수의 안정성이 높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전력 거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하반기에 제2호 태양광 시민펀드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고충 해결사 ‘마포 옴부즈맨’ 인기

    서울 마포구에 사는 A씨는 25년 전 지번 표기를 잘못 기재했다는 이유로 도시계획사업상 보상금을 적게 받았다.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5월 ‘마포 옴부즈맨’에 도움을 청했다. 옴부즈맨은 당시의 관련 문서와 법령 등을 검토, A씨가 덜 받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표기 오류 해결방안을 구에 권고했다. 이처럼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한 마포구 옴부즈맨이 고충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옴부즈맨이 올 상반기 총 14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4건을 해결하고 나머지 건을 처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마포 옴부즈맨은 ▲공공사업 전 과정 감시·평가 ▲구민 30명 이상이 신청한 민원에 대한 집중조사 및 처리 ▲반복되는 미해결 민원의 조사·조정 등 업무를 맡고 있다. 구민 권익을 보호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상반기에 옴부즈맨은 관내 신축예정 복합청사 등 공공시설 11곳을 현장 점검해 25건의 문제를 적발해 구에 개선을 권고했다. 재개발 관련 민원 처리에도 힘을 쏟았다. 구민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힌 감정평가는 일괄평가가 아닌 개별평가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는 구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국토교통부에 관련법 개정을 권의하도록 구에 권고했다. 또 올해 하반기 준공될 마포구민 체육센터의 시공 상태를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주경야독’ 학사모 상인 ‘장사꾼’서 경영인으로

    ‘주경야독’ 학사모 상인 ‘장사꾼’서 경영인으로

    “제 평생 처음입니다. 시장에서 장사만 하다 학사모를 쓰게 될 줄이야….” 졸업생 김종숙(69·여)씨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자녀 셋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시장에서 평생을 바친 지난날. 자신에게 배움은 사치라 여겼던 과거가 스쳐갔다. 지난 24일, 중구청 지하의 합동상황실에서는 작지만 뜻 깊은 졸업식이 열렸다. ‘방산시장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이었다. 저마다 낡은 옷 대신 근사한 졸업 가운을 걸치고 학사모를 썼다. ‘장사꾼’이 아닌 ‘경영인’으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어색해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행사에서는 학사 보고와 함께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식, 소감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바쁜 시간을 쪼개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상인들에게 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5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3억여원을 지원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방산시장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한 첫 프로그램이었다. 얼마나 참여할지 반신반의했지만 모집 공고를 보고 60여명의 상인들이 모였다. 상인들은 지난달부터 매주 3일씩 장사를 마친 뒤 상인회 사무실에 모였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수업이 피곤할 법도 했지만 그들의 눈은 빛났다. 경영 기법부터 상품 개발, 포장 및 진열, 세무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교수들이 강사로 나섰다. 특히 가장 인기가 좋았던 과목은 ‘장사 잘하는 비법’이었다. 졸업생 최승권(44)씨는 “그동안 수동적인 장사 방식에 위기의식을 느껴왔다”면서 “장사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들과 고객관리 비법 등을 배우니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구는 이달 말과 오는 9월에 각각 동평화·남평화 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열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 구청장은 “상인들이 변해야 전통시장이 산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전문적 능력을 갖춰야 시장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커피향 ‘솔솔’ 인생 2막 ‘활짝’

    커피향 ‘솔솔’ 인생 2막 ‘활짝’

    “집에 있는 것보다 나와서 사람도 만나고 돈도 버니 얼마나 좋아.” 커피를 내리는 노년 바리스타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 시니어 카페에서는 직원도, 손님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카페 ‘카페 리’(Cafe Re-) 3호점이 문을 열었다. 여기서 ‘리’(Re)는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다시’ 영위하자는 뜻에서 따왔다. 보건복지부가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카페는 상암동 내 마포 주민편익시설 내에 생겼다. 운영은 ‘우리 마포 시니어 클럽’에서 맡고 있다. 이들은 관내에 살고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10명을 선발했다. 카페 개업 전 노인들은 서비스와 위생, 커피 이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이달 초에는 현장실습과 시음회도 거쳤다. 카페 리의 특징이자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메리카노가 2000원, 카페라테가 2500원이다. 시중의 유명 카페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카페 리는 관내 우리 마포 복지관과 이화여대역 인근에 각각 1, 2호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연 3호점까지 포함해 관내 35명의 노인들이 일자리를 갖게 됐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구청-주민 손잡고 위생점검

    구청-주민 손잡고 위생점검

    마을 위생을 지키기 위해 구청과 주민이 손을 잡고 나섰다. 서울 중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중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이·미용 업소 총 580곳이다. 구는 이달 초 영업자들에게 사전에 자진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자율 점검표를 송부했다. 구는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한 상태다.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10명과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이다. 점검반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옥외 최종 지불 요금표 게시 여부 등 15개 항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용업은 특히 소독기와 자외선 살균기 비치 여부, 별실 설치 여부, 일회용 면도날의 1인 1회 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미용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 여부, 미용기기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이면 녹색, 80~90점 미만이면 황색, 80점 미만이면 백색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구는 이 같은 위생관리 평가 등급을 다음해 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337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90점 이상)는 186곳, 우수(80~90점)는 65곳, 일반(80점 미만)은 86곳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는 지난 1월 홈페이지에 공표됐다. 구는 위생 평가 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전세대 임대 완료후 분양 월세 걱정 無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전세대 임대 완료후 분양 월세 걱정 無

    전용면적 25.47㎡~52.01㎡ 선호도 높고 환금성 좋은 소형 94% 10년,20년 장기임대가 투자자에게는 더 없는 매력 전객실 공사 전부터 임대차 계약 체결 완료 공실 無 최근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가 각종 정책완화와 초저금리(1.5%)로 좋지만 경쟁력을 갖지 못한 상품은 뒷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건설사들은 소비자들의 구매필요성과 연관된 차별화 상품을 경쟁력으로 나아가고 있다. 포스코 ICT와 중앙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이 용인시청과 시청용인대역이 지척에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삼도시개발구역 M1-1-2블럭(역북동 370-3,중심상업지역)에 선착순으로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5,006㎡에 지하4층~지상17층, 연면적 44,518㎡ 규모로 학교법인 단호학원(용인대학교)과 10년 단위 임대가 완료된 300실, S&B레지던스(코업co-op)와 5년 단위 임대가 완료된 426실 총 726실로 구성된다. ​ 용인대게스트하우스는 전용면적 25.7㎡(G1타입) 258실, 26.80㎡(G2타입) 40실, 49.62㎡(G3타입) 2실, 지상3층~8층에 들어서며 코업오피스텔(준공후 코업호텔)은 전용면적(안목치수표기 2014년 12월 법개정) 22.48㎡(H1타입) 346실, 23.36㎡(H2타입) 56실, 50.61㎡(H3타입) 17실, 52.01㎡(H4타입) 7실, 지상9층~지상17층에 들어선다. ​ 장기 임대인 점을 감안하여 인테리어는 설계부터 임차인인 코업과 용인대의 매뉴얼에 맞게 적용했다. 용인대게스트하우스는 밝은색 톤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화사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했다. 코업오피스텔은 준공 후 호텔로 운영하므로 호텔식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 가전 및 필수품 50여 가지, 약600만원 상당의 비품을 무료로 비치한다. ​ 인구 100만 명을 앞두고 있는 용인시는 마스터플랜으로서 용인행정타운과 연계하여 시행정, 상업, 업무, 문화, 주거 등을 아우르는 용인시 최대의 핵심사업에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 역삼도시개발사업과 역북도시개발사업을 오래 전부터 역점을 두고 진행하여 왔으며 또한 산업단지 20곳을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을 드리고 있다. 용인시청과 시청용인대역 앞에 위치한 ‘용인센트럴코업호텔&오피스텔’은 역삼도시개발구역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42번 국도와 접해있다. 공시지가는 3.3㎡당 1,464만원이다. 삼가대촌간 우회도로(2017년 3월 예정)가 개통되면 승용차로도 러시아워와 무관하게 서울까지 약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교통망도 우수하다. 용인 세브란스병원이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동탄 삼성사업장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바로 주변에는 용인대, 명지대, 송담대, 강남대 등 4개 대학이 있고 2만8천여명의 학생이 있다. 광역버스로 강남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여 이 지역에 대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부동산 투자가치만으로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하고 있다. ​ 역삼도시개발구역에는 5,292세대 공동주택 중 1차로 포스코건설에서 2,44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역북도시개발구역에는 신영과 대우에서 지웰푸르지오 1,259가구를 7월 초에 오픈하여 3일 동안 21,000 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에는 세종건설에서 623세대 골드클래스 용인역북과 우미건설과 우심개발산업에서 지난 4월 1,260세대 역북우미린 센트럴파크를 공급하였다. ​ ​‘용인센트럴코업호텔&오피스텔’은 미래에셋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으로 공사비가 이미 확보되어 있다. 수탁사인 국제자산신탁에서 시행, 포스코ICT와 중앙건설에서 2017년 7월 책임준공을 한다. S&B레지던스(코업호텔)과 용인대학교(학교법인 단호학원)에서 장기임대가 완료 됐으며 위탁사인 동진디앤씨에서 임대차 관련하여 자산관리를 맡았다. 안정성과 편리성이 극대화 되어 있으므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견본주택은 2호선,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1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계약과 동시에 선임대차 계약(장기임대 5년~10년)이 체결되며 준공은 2017년 07월 예정이다. 02-6490-7758 뉴스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區가 도울게요”… ‘키다리 구청장’의 착한 약속

    [현장 행정] “區가 도울게요”… ‘키다리 구청장’의 착한 약속

    맑고 까만 두 눈이 자신을 안고 있는 이를 바라본다. 떨어지기 싫은 걸까. 말은 못하지만 작은 손으로 옷깃을 꼭 부여잡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표정에 애잔한 미소가 묻어난다. 22일 문 구청장이 관내 홍제동에 자리한 보육원 ‘송죽원’을 찾았다. 최근 새 출발한 송죽원의 후원을 독려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살피기 위해서다. 송죽원은 독립운동가 고(故) 박현숙 여사가 1945년 설립한 뒤 70여년간 전쟁고아와 기아, 미아 등을 보살펴 온 유서 깊은 보육원이다. 한때 모범적인 시설 운영으로 대통령 영부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방문했다. 그러나 2013년, 자치구 감사 결과 회계 비리와 아동학대 등 문제가 불거지며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1년여간의 법적 분쟁이 끝난 뒤 송죽원은 이사진과 원장 등 운영자를 전격 교체하고 최근 새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후원은 이미 거의 끊긴 상황이다. 문 구청장은 이날 수박과 야쿠르트를 들고 나타났다. 아이들에게 주기 위해서다. “나를 기억하느냐”는 그의 질문에 아이들은 저마다 뛰어나와 “그럼요, 키다리 아저씨잖아요”, “저 아직도 구청장님 명함 있어요”라며 반겼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문 구청장과 함께 먹었던 짜장면을 떠올리며 즐거워했다. 아이들의 얼굴에서 그늘은 찾아볼 수 없었다.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가 넘쳤다.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마냥 쑥쓰러워하며 웃었다. 옆방에는 6명의 갓난아기도 있었다. 문 구청장은 손을 씻고 조심스레 아기들을 품에 안았다. 모두 올해 태어난 아기들이다. 그중에는 쌍둥이도 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서울시를 거쳐 입소한 딱한 사정에 문 구청장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한 가지 약속을 했다. 43명 원생 전원에게 ‘아동발달계좌’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액을 후원받아 저축하면, 정부가 달마다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아이들의 성장과 진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문 구청장은 “후원을 부탁하기에 앞서 나부터, 우리부터 시작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바로 지금, 여기서’를 중시하는 그의 복지 철학이 묻어났다. 문 구청장은 아울러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번 신뢰가 깨지면 회복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면서 “더욱 투명한 시설 운영과 원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죽원 후원문의 02-391-3385)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성수동, 낡은 옷 벗고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

    성수동, 낡은 옷 벗고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

    낡은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인식돼 온 서울 성수동이 새로운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 성동구는 동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성수동의 ‘BI’(Brand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BI는 상품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활용하는 브랜드 이미지다. 공공부문에서는 자치단체별로 일부 BI를 사용하고 있지만 지역 최소단위인 동(同)을 도시 브랜드로 인식해 제작, 홍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선포식은 오는 24일 성수동에 있는 ‘사진창고’ 카페에서 열린다. 구는 ‘성수동’ 그 자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동적이고 건강한 느낌을 바탕으로 BI를 만들었다. 슬로건은 ‘성수동이여 플랫폼이 되자’(Be Platform)로 정했다. 성수동을 소통·성장·도시재생의 중심으로 만들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성수동은 최근 서울시의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에 제작한 BI를 성수동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수동 홍보물과 현수막 등에 삽입하고, 주요 지역에는 가로기를 만들어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사업이나 축제, 행사 등에 활용하며 성수동 BI의 상표권 등록도 추진한다. 성수동은 최첨단 IT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산업 센터와 수제화, 봉제 등 기존의 전통산업이 혼재된 준공업 지역이다. 2012년부터 성수동에는 젊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사회적기업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러나 예술가들이 모여 마을이 유명세를 타면서 임대료가 상승하고 이 때문에 다시 예술가가 떠나게 된다.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다. 구는 이 같은 현상을 막고자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새로 유입되는 예술가, 창업가들 간 상호신뢰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상생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명사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주로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찾던 대학로에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몰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아동극을 보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다음달 2일까지 13일간 제23회 ‘아시테지 국제 여름 축제’를 진행한다. 1993년부터 매년 여름철에 열리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 축제다. 올해는 세계 9개국의 총 13개 작품을 선보인다. 또 가우디 책 공원, 스페인 문화체험 연극놀이 등 9개 프로그램이 부대 행사로 준비돼 있다. 하지만 그중 눈길을 끄는 특별한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재미 쑥쑥 책 읽기’ 코너이다. 국내 유명인사들이 축제에 온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올해 첫 주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맡았다. 김 구청장은 24일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이태준 작가의 ‘엄마 마중’이라는 책을 읽어줄 예정이다. 맞벌이로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든 요즘, 아이들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내용이다. 60여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이야기를 들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구청장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배우 이정용씨, 26일에는 개그우먼 김지선씨, 오는 31일에는 가수 유열씨가 책 읽어주기에 나선다. 또 다음달 1일에는 가수 김현철씨가 아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아시테지 축제는 특별히 한국과 스페인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스페인 주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파피루스’ 등 스페인 초청작 4작품을 선보인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최지숙 기자의 돈 되는 행정정보] 질좋은 중고품 싸게 사고 애프터서비스 걱정도 끝

    여름철이 되면서 에어컨 등 여름 가전용품을 장만하려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특히 불필요한 과소비를 지양하는 실속파들이 많은데요. 새 제품을 사자니 너무 비싸고, 중고 제품을 사자니 사후 서비스(AS)도 안 되는 데다 하자가 있을까봐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렴하면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고 제품이 없을까’. 그런 고민을 하는 시민들에게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센터를 소개합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25개 자치구 내에 33곳의 재활용센터가 있습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중고 제품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시 차원에서 재활용센터 설치 및 이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각 센터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침대, 책상 등 각종 가구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고 매장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센터는 무상 또는 유상으로 중고 제품을 수거, 약간의 정비를 거쳐 사이트에 올립니다. 취향과 가격대에 맞는 상품을 쇼핑한 뒤 해당 센터에 방문하면 실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구매 결정을 하면 무료로 배송해 주고요. 침대나 소파 등은 클리닝을 거쳐 깨끗한 상태로 보내줍니다. 6개월간 무상 AS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각 구청에서 위탁, 관리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는 겁니다. 편리한 쇼핑을 위해 제품별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통합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rcmarket/index.do)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33곳 재활용 센터의 제품이 모두 등록돼 올라와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센터에서 수집된 재활용품은 20만 5104점에 달하고 그중 17만 4222점이 판매됐다고 합니다. 시는 센터의 추가 설치와 홍보, 시설 개선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활용센터는 평일에는 물론 주말에도 운영합니다. 가까운 지역 내 센터에 들러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상품을 구입해보세요. truth173@seoul.co.kr
  • 충무로서 남산까지 ‘걸어서 20분’

    “남산에 산책하러 가기가 불편했는데 길도 뚫리고 쉴 공간도 생기니 정말 좋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서울 충무로역에서 남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산책로가 생겼다. 중구는 동국대와 녹지활용 계약을 통해 동국대 기숙사 뒤 사유지의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필동에서 남산공원으로 가는 길이 공식적으로 없었다.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작은 오솔길을 이용해 드나들곤 했다. 그러나 남산공원 가는 길에 위치한 2200㎡ 규모의 동국대 사유지를 주민쉼터로 조성하며 길이 생겼다. 수목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접근성만 좋아지면 충무로역에서 남산까지 도보로 20분 만에 갈 수 있는 중요한 길목이었다. 구는 이를 개선해 남산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 5월 동국대와 녹지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약 6억 5000만원(토지보상비) 정도의 예산도 절감했다. 시비는 총 2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울퉁불퉁한 지형을 개선해 계단을 조성하고, 남산과 경계를 이루던 시멘트 담장도 철거했다. 또 학교에서 이용하던 테니스장 등을 정비해 야외 테이블 및 운동기구 등 주민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나무나 죽은 나무는 그루터기 의자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산책로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남산을 다닐 수 있게 됐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방치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산책로 외에도 담장벽화 조성이나 보행로 확장 등을 통해 필동 인근을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신명 나는 마을’ 다 같이 만들어 봅시다] 터치, 마포 알리는 파란눈

    “공덕시장엔 튀김 가게가 엄청 커 원하는 만큼 바구니에 담은 뒤 자리 잡고 막걸리를 주문하면 흥이 나지.”(사라, 마포관광 서포터스) 마포구에 애정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였다. ‘마포 관광 글로벌 서포터스’다. 지난 4월 발족한 이들은 마포 곳곳의 관광자원을 체험한 뒤 그 후기나 느낌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동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주춤했다가 최근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포터스는 중국, 대만, 미국, 스페인, 콩고 등 12개국에서 온 27명의 재한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구에 대한 관심이 높고 SNS에 능통한 ‘스마트족’들이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SNS에 소식을 알리는 것 외에 서포터스 간 소통창구인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각자의 체험담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서포터스에게 주어지는 특전 중 하나는 각종 특별행사에 초대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을 비롯, 난지 캠핑장과 공덕·망원 시장 등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전통시장 체험 후기는 외국인들의 호응이 가장 높다. 홍콩의 위암 청이 올린 전통시장 체험 글은 페이스북 친구 180명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았다. 그는 “홍콩, 대만 사람들 관심이 많아요~ 대박!”이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구는 이달 중 서포터스와 함께 외국인 환대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 연말까지 홍대 앞 거리미술전,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김장나눔 축제 등 초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동물들 복지 찾아주는 강동

    아직은 다소 생소한 개념인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동물 학교’가 찾아간다. 서울 강동구는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동물 학교’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7일까지 희망 학교와 강사, 기업체를 신청받는다. 동물 학교는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물에 대한 이해와 학대 방지, 동물 복지 등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오는 9~11월 3개월간 초등학교 3~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다음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체의 후원과 관련 강사들의 재능 기부로 수업이 무료 진행된다. 민·관·학 거버넌스 방식이다. 구는 학교별 차별화와 맞춤 교육을 위한 세부 방안을 모색 중이다. 동물 학교 교육을 이수하면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동물 보호 및 생명 존중에 대한 홍보활동과 동물구조 신고 등을 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 존중 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2013년 5월부터 실시한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꼽을 수 있다. 굶주린 길고양이들을 위해 작은 집에 사료와 물을 준비해 놓는 사업이었다. 당시 관공서와 공공시설 등 23곳에 설치했던 급식소는 점차 확대돼 현재는 60곳에 달한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구는 지난 7월 개최됐던 ‘2015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구는 공약이행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동물생명 존중 헌장’ 제정, ‘동물보호 명예 감시원’ 운영 등도 계획 중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도시에서 동물과 사람은 조화롭게 공존해 살아가야 한다”면서 “관련 사업을 잘 운영해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임으로써 강동을 성숙한 생명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지역 어르신에게 삶의 즐거움을] 종로는 음식값 할인

    [지역 어르신에게 삶의 즐거움을] 종로는 음식값 할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착한 음식점이 선을 보인다.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효(孝) 사랑 실천 음식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의 70세 이상 노인에 대해 일부 음식값을 17%에서 절반까지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효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현재 28곳의 음식점 선정이 완료된 상태다. 구는 지난달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로부터 자발적인 참여 업소를 추천받았다. 오는 29일에는 구청에서 외식업회 종로구지회와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사업설명과 교육, 현판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외식업회는 참여 대상업소를 추천하고 구는 음식점 현판 제작 및 안내문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구는 연말까지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점검키로 했다. 월별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반영해 내년에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효 사랑 실천 음식점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웃음꽃을 드리길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동참을 촉구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어린이 안전 책임지는 송파

    여름방학을 즐기는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들뜬 마음으로 물놀이에 나선다. 그러나 ‘설마’ 하는 사이 매년 크고 작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작은 방심과 부주의로 인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자치구가 나섰다. 송파구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안전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사망사고가 많은 만큼 어린이 스스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우선 20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마천동에 있는 어린이 안전 교육관에서 ‘물놀이 안전 체험교실’이 열린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 등을 숙지한 뒤 실전에 들어간다.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로프 사용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에는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만들기’(3일), 응급사고 대처방법을 실습해보는 ‘심폐소생술 교육’(4일)이 있을 예정이다. 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해보는 ‘현장학습 안전교육’(5일)도 진행된다. 안전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이미 이달 초에 거의 마감됐다. 구에 따르면 26개 기관의 신청자를 포함, 1000여명이 접수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사고 시의 위기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의정 포커스] 이성수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삼표레미콘 이전 이제 주민품으로”

    [의정 포커스] 이성수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삼표레미콘 이전 이제 주민품으로”

    20일 서울 성동구의회에서 만난 이성수(60) 복지건설위원장은 가장 먼저 지역의 서울숲 인근에 자리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삼표레미콘은 수십년 동안 분진과 소음, 도로 파손 등 주민 피해를 줘 왔다”면서 “이제는 주민을 위해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레미콘 공장은 40여년째 성수대교 북단 2만 2922㎡(약 6934평)의 뚝섬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 부지는 사유지로 현대그룹의 땅을 임차했다. 이 위원장은 “현대그룹은 과거 헐값에 땅을 매입해 오랫동안 활용해 왔다”면서 “주민들을 위한 랜드마크 조성을 약속했었지만 무산된 뒤 아무 얘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의 목표는 삼표레미콘이 이전하고 현대그룹이 조건 없이 해당 부지를 주민들에게 내주는 것이다. 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 세수를 확보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만여명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이 위원장은 “조만간 현대그룹 관계자도 면담하고, 서울시와 협의가 많이 필요한 일이라서 박원순 시장 면담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내가 안 되면 다음 사람에게 넘겨서라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같은 뚝심 때문에 이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민원 해결사’로 불린다. 민원이 있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현장통이다. 그는 구 발전을 위한 문화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이 있다. 특히 해외 비교시찰을 다니며 관광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동대문에서 쇼핑한 관광객들이 밤에는 서울숲으로 와서 산책하고 공연도 즐기는 그런 관광코스가 개발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공과를 언급하는 것에는 말을 아꼈다. 다만 “내가 있는 동안 주민들을 위해 뭔가 남겨주고 싶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면서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으로 남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멀리 갈 거 있나요, 집 앞 ‘워터파크’ 놔두고

    멀리 갈 거 있나요, 집 앞 ‘워터파크’ 놔두고

    ‘여름휴가’. 말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다. 그런데 마냥 즐겁지만 않다. 마음 한편에 걸리는 게 많기 때문이다. 교통 체증과 예약 전쟁, 돈 등등. 설렘은 곧 답답함으로 바뀐다. 이를 단박에 풀 수 있는 피서지가 있다. 가깝고, 편하고, 돈도 별로 안 드는 서울의 한강이다. 수영장과 캠핑장은 물론 축제와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17일부터 각종 물놀이와 수상레포츠, 문화공연으로 꾸며진 ‘2015 한강 몽땅 축제’가 시작됐다. 올해 주제는 ‘한강, 한여름 밤의 꿈’이다. 2013년 시작된 뒤 해마다 900만명 넘는 시민들이 찾는 대표 여름 축제다. 추억에 남을 한강 피서법을 찾아보자. ●강바람 맞으며 별과 함께 즐기는 ‘도심 캠핑’ 한여름 밤 텐트에서 맞는 강바람은 선풍기와 비교할 게 못 된다. 은은한 달빛과 별빛뿐 아니라 도심의 네온사인이 도심 캠핑의 운치를 더한다. 버너에는 보글보글 라면이 끓고, 바비큐그릴에선 지글지글 고기가 구워지고. 여기에 가슴속까지 시원한 맥주를 더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주말에도 밀린 일에 치이다 보면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의 캠핑은 꿈 같은 얘기다. ‘낭만이 고픈’ 이들에게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여의도·뚝섬·잠실·잠원·양화 등 5곳에서 운영되는 여름 캠핑장을 추천한다. 특히 반길 사람은 초보 캠핑족들이다. 양화를 제외한 4곳은 시에서 텐트를 설치해놨다. 아내나 여자친구 앞에서 낑낑대고 텐트 치다 넘어지는 수모를 겪을 필요가 없다. 모든 장비를 빌릴 수 있다. 올해는 샤워장과 바비큐 존 등 편의시설을 많이 늘렸다. 하지만,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곧 여름방학이다. 이미 토요일은 모두 마감됐다. 그래도 도심에 있어 평일에 직장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보내기에 충분하다. 1544-1555. ●일상의 스트레스 잊게 하는 공연으로 ‘감성충전’ 열대야로 잠 못 든다면 무작정 한강변으로 나가보라. 7월 한 달 각종 무료공연이 이어진다. 시원한 강바람, 아름다운 별빛과 어우러지는 멋진 선율이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매주 수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로맨틱한 ‘재즈의 밤’이 열린다. 오는 22일에는 러쉬라이프, 29일에는 김대호 퀄텟이 연주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공연과 영화를, 토요일에는 충전 콘서트, 일요일에는 국악 한마당이 준비됐다. 이색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광진교 8번가’를 추천한다. 광진교 하부에 있는 광진교 8번가는 통유리 바닥으로 한강 위에 떠 있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아직 손도 못 잡은 커플들, 꼭 가봐야 한다. 각종 공연과 영화도 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등 로맨틱 영화만 틀어준다. 배우 염우형의 해설도 곁들인다. ‘토요 문화살롱’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음악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25일 열리는 ‘아름다운 콘서트’에선 7080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니 중년 부부들에게도 ‘추억 돋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요일에는 피아노와 재즈 공연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둘째, 넷째 월요일엔 휴무다. 조용하게 혼자 여름 밤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뚝섬 청담대교 하부의 ‘자벌레’를 권한다. 7월 내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계속한다. 오는 20~26일에는 전국 ‘장애 이해 사진 및 실천사례 UCC전’이 열리고 한강의 사계를 주제로 한 사진전도 볼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워터파크 안 부러운 야외 수영장서 ‘짜릿한 추억’ 여름 한강의 백미는 역시 야외 수영장이다. 지난해에는 33여만명이 찾았다. 이날 한강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예년보다 보름 정도 늦었다. 다음달 23일까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양화 강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워터파크 수준의 역동적인 물놀이를 기대한다면 여의도와 뚝섬 수영장이 제격이다. 뚝섬은 흐르는 물에서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과, 4m 높이에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을 선보인다. 여의도 수영장에는 아쿠아링과 함께 물대포, 스파이럴 터널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다. 그래서인지 젊은 남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솔로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 슬라이드는 잠실·잠원·망원 수영장에 있다. 수영복 입기가 부담스럽거나 귀찮은 이들에게는 난지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음악분수가 있어 어린이들도 좋아한다. 수영장에서의 로맨스가 빠질 수 없다. 연인들을 위한 오붓한 물놀이 장소로는 광나루 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이 좋다. 광나루 수영장은 아기자기함과 수영장 중간에 설치된 터널 분수가 특징이다. 양화 물놀이장은 올해 첫선을 보였다. 생태공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조성이 특징으로, 더 여유로운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교통 정체와 주차 문제가 걱정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잠실 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이 가장 편리하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0~15분 걸린다. 잠실 수영장은 신천역 7번 출구에서, 양화 물놀이장은 당산역 4번 출구에서 가깝다. 이용 시간은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말에는 오후 10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물싸움부터 수상레포츠까지… 어딜가나 ‘축제’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길 물놀이도 많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한강 물싸움 축제’가 열린다. 유일한 참가 조건은 물총을 갖고 오는 것뿐이다. ‘청팀 백팀 물쌈 전쟁’ 등 이벤트가 수시로 펼쳐진다.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수상 레저 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상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촌·양화·반포 공원에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요트, 고무보트, 카약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 윈드서핑이나 오리보트 경주 같은 프로그램도 있다. 이 정도면 멀리 갈 필요 있겠나. 올여름은 ‘누구와 함께’ 갈지만 고민하면 된다.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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