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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 멈추고 속속 정상출근… 국내 기업, 허리띠 더 졸라맨다

    재택근무 멈추고 속속 정상출근… 국내 기업, 허리띠 더 졸라맨다

    코로나19 방역에 우선순위를 뒀던 국내 기업들이 비상경영 체제 속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는 방향으로 태세 전환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 실적 악화에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까지 대두되자 “이대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보다 적극적인 위기 대응에 나선 것이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과 미국에 진출한 가전 공장에 비상이 걸렸다. TV를 생산하는 슬로바키아 공장은 23일부터 29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공백이 생기는 일주일치 물량은 정상 가동 중인 헝가리 TV 공장이 생산하는 물량으로 일단 메울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TF의 역할은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의 비상 상황은 물론 세계 경제위기까지 대응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초창기부터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 생산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외 사업장을 관리하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가동해 왔다”면서 “지금도 경제 위축, 수요 감소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국내 현장 경영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일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구미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어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잠시도 멈춰선 안 된다.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을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유럽과 미국 공장이 모두 ‘셧다운’(가동 중단)돼 어느 기업보다 충격파가 크다. 현대차 유럽 체코 공장은 23일부터 2주간,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휴업한다. 기아차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은 23일부터 2주간, 미국 조지아 공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멈췄고,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현대차 러시아·터키·브라질·인도 공장과 기아차 멕시코·인도 공장은 현재 가동 중이지만 언제 멈출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경영에 비상이 걸린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자율 재택근무를 23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부문별 협업을 강화해 업무 차질을 최소화하고, 정상 가동 중인 울산 공장의 근무시간을 주 60시간으로 늘리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일정을 미뤘던 신차 출시에 팔을 걷어붙였다. 급감한 판매량을 회복하는 데 신차가 유일한 해법이란 판단에서다. 현대차는 오는 25일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30일 디지털 출시 행사를 열고 G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GV80 가솔린 모델도 새로 내놨다. 기아차는 지난 17일 신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가장 활발하게 적용한 SK그룹 역시 비상경영 체제 강화에 나섰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주초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경영회의를 준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때라고 판단한 것이다. SK 계열사 중에는 SK이노베이션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유럽 완성차 공장이 일제히 문을 닫으면서 헝가리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정유 사업 부문에서는 정제 마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를 만들면 만들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또 국제 유가 폭락으로 재고자산 평가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SK이노베이션은 재택근무자들의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책임자들과 필수 인력을 정상 출근시키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업종 특성상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SK하이닉스는 코로나TF를 가동해 주 6일 회의 체제를 운영 중이다. LG그룹도 시장 변화 상황과 각 계열사의 공급망을 면밀히 점검하며 코로나19 여파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LG전자의 폴란드 가전 공장, 미국 테네시 세탁기 공장, 앨라배마 헌츠빌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은 아직까지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 폴란드에 있는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아직 멈추지 않았지만 공급처인 완성차 공장이 모두 휴업해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출장길 막힌 빅4, 발 묶인 현장경영

    출장길 막힌 빅4, 발 묶인 현장경영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경영 리더들의 발이 꽁꽁 묶였다. 세계 각국의 항공 노선이 끊기면서 현장 경영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는 최근 두 달 사이 해외 출장을 한 차례도 가지 못했다. 1년 중 4개월을 해외에서 보내며 전 세계 정상, 각계 리더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쳐 온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말 브라질 마나우스·캄피나스 공장과 상파울루 법인을 찾은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만 머무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참석 예정이던 베트남 하노이 모바일 연구개발(R&D)센터 착공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돼 버렸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일 확진자가 나온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위기 극복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비대면 업무를 대폭 늘렸다. 현재 재택근무를 하며 이메일을 통해 보고를 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저변 확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정 수석부회장의 마지막 공식 해외 일정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차 GV80과 G80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현대차그룹에 뼈아픈 대목이다. 최 회장도 대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한 채 재택근무 중이다. 업무 보고는 화상회의를 통해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월 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패널토론에 참가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공식 일정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주 2회꼴로 진행했던 ‘행복토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예 하지 못하고 있다. 구 회장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구 회장은 지난달 18일 LG전자 서초 R&D캠퍼스 내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출시 예정 제품을 살펴본 이후로는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다. 구 회장의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이목을 끌었던 ‘LG 테크 콘퍼런스’는 취소됐다. 한편 5월 19∼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는 11월 25∼27일로 연기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부산 프리미엄 소형 아파트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 주목

    부산 프리미엄 소형 아파트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 주목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가 우수한 입지와 생활 인프라를 갖춘 프리미엄 소형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지하 2층~지상 27층, 3개 동(총 225세대, 전 세대 60㎡ 이하)으로 들어선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일역과 범내골역이 위치해 더블 역세권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도시고속도로 및 황령터널과도 가깝고, 2021년에 서면~충무교차로 BRT가 준공되면 부산 내외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부산의 최중심지인 서면에 위치해 부산진시장과 자유시장, 평화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CGV, 현대백화점, 골드테마거리 등 부산 대표 상권을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성서초와 성동초, 성동중, 문현여중, 한일고 등 우수한 학군과 유명 학원가가 가깝고, 부산국제금융센터 및 한국은행 부산본부, 문현금융단지, 동천 재개발, 범천동 철도차량기지 개발 등의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는 입주민들에게 프리미엄은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자 전원에게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2대, 아일랜드 1구 인덕션, 부부욕실 비데, 인테리어 간접등, 붙박이장 등의 혜택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 네트워크 월 패드와 일괄 제어 스위치 등 스마트 시스템 ▲채광 드레스룸과 로이 복층 유리, LED 조명, 욕실바닥 난방 등 웰빙 디자인 ▲태양광 발전 설비, 에너지 효율 1등급 보일러,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 등이 적용돼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해줄 예정이다.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는 ㈜일군토건이 시공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며, 현재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청사 확산 막아라”… 3주간 3교대 재택근무

    “세종청사 확산 막아라”… 3주간 3교대 재택근무

    기재부 추경 등 앞두고 행정공백 우려도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사상 초유의 ‘3교대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무더기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교대 원격근무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공무원 대상 유연근무 이행지침’을 긴급 마련했다. 세종청사에서는 15일 현재 해수부(27명)를 비롯해 보건복지부·교육부·보훈처에서 확진환자가 나왔고, 청사 외부에 입주한 인사혁신처와 대통령기록관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다. 청사 내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접촉 최소화가 필요해 재택근무 등이 효과적이나 행정 공백 등 혼란이 우려되면서 각 부처마다 고민이 깊다. 우선 과장급 이상 간부와 필수 인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6일부터 3주간 3교대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재택 직원들은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신청하고 필요한 업무자료는 정부클라우드저장소(G드라이브)에 저장해 업무을 수행한다. 국토교통부·교육부 등은 13일부터 부분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기획재정부도 16일부터 재택근무를 할 계획이지만 추경과 세법개정안 심의 등이 진행되면서 예민한 상황이다. 해수부와 인접한 환경부도 미세먼지 등 현안이 많지만 16일 교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세종청사는 부처가 연결된 데다 활동 동선도 비슷해 불안감이 커지면서 재택근무 확산은 불가피해 보인다.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은 정부대전청사도 만일에 대비해 비상이다. 특허청은 현재 250명의 심사관이 재택근무 중이다. 여기에 희망자 신청을 받아 250명을 추가하는 등 현원(1627명)의 30%인 총 500명을 재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업무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더 큰 혼란을 줄이기 위한 사전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세종·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행안부, 3주간 3교대로 재택근무…“코로나19 전파 위험 차단”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오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3교대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택근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정부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인사혁신처는 전날 55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들에게 ‘교대 재택근무 의무화’지침을 내렸다. 재택근무 대상은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 가운데 팀장급 이하 468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협력실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부서는 제외됐다. 재택근무는 부서마다 3분의 1씩 재택근무조를 편성해 1주일(월∼금)에 1조씩 번갈아 가면서 집에서 근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직원들은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신청하고 필요한 업무자료는 정부클라우드저장소(G드라이브)에 저장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행안부는 3주간 재택근무를 시행한 뒤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부서별로 2개 조로 나눠 점심시간을 쓰게 하고 시차출근제를 시행해 인원을 분산하도록 할 방침이다.출장도 최소화한다. 행안부는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아반떼 30돌’… 완전 신모델 새달 나온다

    ‘아반떼 30돌’… 완전 신모델 새달 나온다

    올해로 만 서른 살이 된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다음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2015년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11일 7세대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는 1990년 등장한 이후 전 세계에 1380만대가 팔린 ‘수출 효자’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한때 국민차 반열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낮추면서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각적인 날렵함)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전면에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그릴이 적용됐다. 운전석은 기아차 K5처럼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의 구조로 디자인됐다. 같은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연결됐다. 이번 신형 아반떼에는 추후 하이브리드 모델이 처음으로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11시다.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신차를 기습적으로 선보이며 판매량 회복에 나섰다. 앞서 기아차 쏘렌토, 제네시스 G80과 GV80 가솔린 모델 출시 소식을 알렸다. 최근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 등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나서자 현대차그룹도 일정을 더 늦추지 않고 과감하게 신차를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車업계 신차로 ‘코로나 불황’ 넘는다

    車업계 신차로 ‘코로나 불황’ 넘는다

    현대 제네시스 GV80 가솔린 모델 출시 캐딜락 준대형 SUV XT6 사전계약 랜드로버·BMW 등도 온라인 마케팅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자동차 업계가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며 실적 회복을 벼르고 있다.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신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차츰 회복되는 분위기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9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 1월 디젤 모델을 출시한 지 2개월 만이다.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m, 복합연비 9.7㎞/ℓ다.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m, 복합연비 8.6㎞/ℓ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1.5% 기준으로 2.5 터보가 6037만원부터, 3.5 터보가 6587만원부터다. 풀옵션 가격은 8000만원 안팎이다. 현대차는 지난 주말 특근까지 하는 등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날부터 소형 SUV XM3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사전계약 누적 대수는 8542대를 기록했다. 수입차 브랜드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캐딜락은 이날 준대형 SUV XT6 사전계약에 나섰다. 실물은 오는 16일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다. XT6는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0㎏·m의 성능을 발휘하는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제네시스 GV80,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볼보 XC90 등이 주요 경쟁 모델이다. 랜드로버는 이날 준중형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을,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530e M 스포츠패키지를 각각 출시했다. 자동차 업체들은 대대적인 신차 출시 행사를 모두 생략한 대신 온라인으로 계약과 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중국부품 정상공급 한달 만에 특근 재개

    현대차, 중국부품 정상공급 한달 만에 특근 재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특근이 한 달 만에 재개된다. 현대자동차는 7일부터 주말 특근을 다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당초 매주 토요일 특근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협력업체 중국 공장에서 납품하는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공급이 끊겨 지난달 4일부터 휴업하면서 같은 달 8일부터 특근도 중단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23일 이후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으나 특근이 재개되는 것은 한 달 만이다. 현대차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특근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객 인도가 지연됐던 팰리세이드와 GV80 등 인기 차종을 비롯한 싼타페, 투싼, 넥쏘 등의 공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역동적 우아함”… 제네시스 ‘더 올 뉴 G80’ 이미지 공개

    “역동적 우아함”… 제네시스 ‘더 올 뉴 G80’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5일 ‘더 올 뉴 G80’의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7년 만에 완전 변경돼 출시되는 3세대 G80이다.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신형 G80은 제네시스 첫 SUV GV80의 세단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전면에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모양의 램프가 적용됐다. 후면 램프도 통일성 있게 두 줄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뒷부분이 둥글게 음각 형태로 쑥 들어간 모습도 인상적이다. 실내 디자인도 한층 간결해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변속기는 GV80과 마찬가지로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를 채택했다. 제네시스는 G80을 이달 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부고] 조성진씨 부친상, 김의제씨 별세, 류상민씨 모친상, 황의식씨 모친상

    ●조규갑(전 신한자동차운전전문학원 사장) 씨 별세, 조성진(CJ CGV 전략지원담당)·정진(자영업) 씨 부친상,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구미 선영. 053-940-8196 ●김의제(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씨 별세, 김운향씨 남편상, 김현진·김현애씨 부친상, 3일 오후 2시, 은평장례식장 F실,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충남 예산 추모공원. 02-3157-1564 ●김봉려씨 별세, 류상민(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류백민(삼덕회계법인 이사)씨 모친상, 4일 오전 1시, 경남 남해 추모누리 장례식장 추모실3, 발인 6일 오전 8시. 055-862-0442 ●이언례씨 별세, 황의식(인천시 전 자치행정국장)씨 모친상, 4일 0시 30분, 길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032-460-3444
  • 현대차 2월 판매량 26% 급감

    현대차 2월 판매량 26% 급감

    코로나 확산에 소비심리 꽁꽁 얼어붙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2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전년·전월 대비 20% 정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로 공장 가동이 잇따라 멈춘 데다 소비자들의 지갑마저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쌍용차·한국지엠·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5사는 2월 한 달 8만 1722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판매 대수 10만 4307대와 비교해 21.7% 하락한 수치다. 현대차는 5만 3406대에서 3만 9290대로 26.4% 급감했다. 기아차는 3만 3222대에서 2만 8681대로 13.7%, 쌍용차는 7579대에서 5100대로 32.7%, 르노삼성차는 4923대에서 3673대로 25.4% 뚝 떨어졌다. 반면 한국지엠은 5177대에서 4978대로 3.8%의 낙폭을 보이며 비교적 선방했다. 9만 9602대가 판매된 지난 1월 실적과 비교하면 18.0% 하락했다. 주요 모델별로는 현대차 그랜저가 9350대에서 7550대로 19.3% 떨어졌다. 쏘나타는 6423대에서 5022대로 21.8% 줄었다. 기아차 K5는 8048대에서 4349대로 46.0%,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5173대에서 2618대로 49.4% 급락했다. 다만 지난 1월 출시된 제네시스 GV80은 초반 사전계약된 물량이 많아 347대에서 1176대로 3배 이상 늘었다. 수출 실적도 일제히 악화됐다. 지난해 2월 대비 현대차는 10.2%, 기아차는 3.2%, 쌍용차는 9.8%, 한국지엠은 16.0%, 르노삼성차는 50.2%씩 판매량이 줄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본격 분양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본격 분양

    전국구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다시금 확인됐다. 실제 지난 28일 문을 연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 견본주택에는 기대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해양도시 부동산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는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 웅천지구의 높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리는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들어서 바다 영구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는 300척 규모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2022년 완공예정)과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등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의 개발사업이 조성되고 있어 이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단지로도 기대감이 높다. 이에 견본주택 현장에는 이를 직접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현장에는 실거주 수요는 물론이고, 세컨드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투자수요가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단지가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프리미엄 롯데캐슬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단지는 주거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과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등이 자리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췄다. 또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을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하고, 2022년 6월 개통 예정인 웅천~소호대교가 가까워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이 밖에 CGV, 메가박스,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단지 내에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단지는 롯데캐슬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평면설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의 구성과 다락형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로드(Road)형 단지배치를 통해 오션뷰 조망도 극대화했으며, 옥상정원, 피트니스클럽 등의 커뮤니티 시설 역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꾸민다. 한편,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 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실수는 ▲28㎡ 120실 ▲ 29㎡ 10실 ▲32㎡ 70실 ▲33㎡ 156실 ▲34㎡ 147실 ▲39㎡ 5실 ▲47㎡ 5실 ▲54㎡ 5실 ▲70㎡ 32실이다. 특히 단지는 다양한 규제로부터도 자유로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지 요건 및 다주택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단지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금융혜택으로 계약금 정액제(1차)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청약접수는 새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2일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6일 실시한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에 잇따라 뚫린 산업계 ‘패닉’

    코로나에 잇따라 뚫린 산업계 ‘패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공포로 코스피지수가 2000선이 무너진 28일 산업 현장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업장의 연쇄 가동 중단 우려가 번지고 있다.이날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에서는 도장부에서 일하는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는 울산 2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울산 2공장은 오전과 오후 근무조를 합해 매일 4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출퇴근하는 곳이다. 확진자가 일하는 도장부에는 300여명가량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다음 달 2일 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울산 2공장 폐쇄로 협력업체 중국 공장의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납품 차질로 휴업에 들어갔다 재가동에 나선 현대차는 다시 비상 사태를 맞게 됐다. 밀접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대차 측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근로자를 파악 중이며 일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울산 2공장의 ‘셧다운’으로 지금도 출고까지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인기 차종인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첫 스포츠유틸리니차인 GV80의 생산 차질로 소비자들의 대기 기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울산2공장이 폐쇄되면서 팰리세이드, GV80, 싼타페, 투싼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도 공장 운영에 일부 차질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울산 자동차 공장이 처음 코로나19에 뚫리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생산라인 마비,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협력사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자 전관 임시휴점을 결정했다. 해당 협력사원은 지난 24일 근무 뒤 개인 휴무로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고 확진자 접촉 사실을 전날 오전에 알리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영업 재개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 뒤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푸드에서도 총무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롯데푸드는 전날인 27일부터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통보하고 양평동 본사를 폐쇄, 방역 조치에 나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현대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울산2공장 가동 중단

    현대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울산2공장 가동 중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해 산업계 비상이 걸렸다. GV80·팰리세이드 차량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은 가동을 중단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2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2공장 도장부에는 300명가량이 근무하고 있다. 울산2공장은 오전·오후 근무조를 합해 3000여명이 출퇴근하고 있다. 현대차는 확진자 발생 직후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다른 근로자를 파악 중이며 일부는 퇴근 후 검사를 받도록 했다. 현대차는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 모든 공장 직원에게 정해진 작업 위치에 있을 것을 통보했다.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내 집 마련 점점 더 어려워져…무주택자 ‘어쩌나’

    내 집 마련 점점 더 어려워져…무주택자 ‘어쩌나’

    정부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에 이어 두 달 만인 지난 20일 또 한차례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 부동산을 겨냥한 부동산 대책이 경기권에 풍선효과로 작용하며 집값이 치솟자 조정대상지역을 추가한 것이다. 이는 ▲투기적 대출수요 규제 강화 ▲주택 보유부담 강화 및 양도소득세 제도 보완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실수요 중심의 공급 확대 등을 담은 12.16 대책 ‘투기수요억제 및 공급확대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와 같은 맥락이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는 현행 조정대상지역 LTV(주택담보대출비율) 60%에 대해 9억 원 이하분은 50%, 9억 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축소됐다. 시가 9억 원을 넘는 주택을 구매할 때 대출한도가 대폭 감소되는 등 고가주택에 규제가 집중되자 강남권에서의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사정이 힘들게 됐다. 고소득 맞벌이 부부 혹은 부모로부터 증여를 받지 않고서는 서울 시내 핵심지로 진입이 어렵다는 이야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집값 급등이 본격화된 지난 2018년 서울 강남3구 주택 증여는 2만 4765건으로 전년 1만 4860건에 비해 66.7%나 늘었다. 특히 강남구는 이 기간 1077건에서 2782건으로 주택 증여가 늘면서 158.3%라는 기록적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발표된 지난해 11월 6일 이후 서울에서 1순위 청약이 진행된 곳은 11월 29일 기준 총 7개 단지이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8.37 대 1이다. 올해 1월부터 분양가상한제 적용 발표 이전인 11월 5일까지 분양한 45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7.05 대 1로 2.5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처럼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내 집 마련이 점차 어려워지자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 커뮤니티시설 및 특화설계가 적용되는데다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 중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서 분양 예정인 ‘서밋파크’가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120실로 조성되는 단지는 강남과 서초의 초중심에 조성돼 교통,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주변으로 다수의 회사와 직장이 있어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췄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인 ‘양재역’ 5번 출구 앞 초역세권에 위치한 ‘서밋파크’는 강남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등 강남권 주요 지역을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직장수요가 풍부한 판교역도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 이용 시 서울 및 경기권 도심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양재역은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정돼 있어 이 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을 비롯해 경기 주요 도심으로 쾌속한 이동이 예상된다. 특히 양재역은 트리플 역세권이 갖춰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서밋파크’는 서초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선점해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맞은편에 말죽거리공원이 있으며 인근에는 매봉산과 양재천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이 위치해 있어 취미와 여가,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초구청, 서초보건소, 서울행정법원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악기거리, 양재도서관, 서초도서관(2020년 예정), 방배숲도서관(2021년 예정)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강남점), CGV(강남점), 메가박스(강남점) 및 각종 병원, 식당 등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탄탄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대규모 및 각종 다양한 기업들이 위치해 있으며, 대치·도곡·양재에 명문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어 장·단기적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서밋파크’는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격 마감재, 시스템 및 편리한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출입구 및 1층 로비의 인테리어가 호텔식으로 꾸며지며 발레파킹,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공용공간에는 코인세탁실과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옥상에는 한강을 조망으로 힐링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야외카페와 루프탑 라운지를 비롯해 옥상 엘리베이터 홀에는 카페테리아가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최고급 마감재가 적용되며, 가전·조명·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IoT시스템과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서밋파크’의 견본주택은 논현역 3번 출구에 마련되며 분양은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GV, 코로나 사태로 대구 전 지점 운영 중단

    CGV, 코로나 사태로 대구 전 지점 운영 중단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사태로 대구 지역 전 지점의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CGV는 27일 홈페이지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28일부터 CGV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아카데미, 대구월성, 대구이시아, 대구칠곡, 대구한일극장의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사전 예매 티켓은 자동 취소 되며, 추후 영업 재개일은 미정이다. CGV 측은 “고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선제적으로 중단을 결정했다”며 “말했다. CGV는 확진자가 다녀갔던 성신여대입구점, 부천역점 등을 임시 휴업했다가 방역 후 영업을 재개한 바 있다. 일부 영업점은 단축 영업을 실시 중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CJ ENM, 신인 영화 작가 피칭 행사 ‘오피치’ 성료

    CJ ENM, 신인 영화 작가 피칭 행사 ‘오피치’ 성료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및 데뷔 지원 사업 ‘오펜’이 지난 20일 여의도CGV에서 신인 영화 작가 피칭 행사 ‘오피치’를 열었다. 2018년 이후 3년 연속 열린 오피치는 매년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를 한데 모으며 영화 업계의 대표적인 피칭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오피치는 신인 영화 작가들의 데뷔를 지원하기 위해 오펜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신인 영화 작가들이 그동안 준비한 시나리오를 영화 제작사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는 영상화한 시나리오를 상영하는‘비주얼 피칭’ 후 작가와 제작사 간의 작품 계약을 협의하는 비즈매칭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에 처음 얼굴을 알린 오펜 영화 작가 3기는 풍부한 상상력과 다채로운 소재를 내세워 감동 휴먼드라마부터 통쾌한 복수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행사장에는 글로벌 대형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메가박스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신인 인재 확보에 나섰다. 오펜 4기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오펜 홈페이지(o-pen.co.kr)를 통해 모집하며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가짜 고기에 홀릭… 대세는 ‘푸드테크’

    가짜 고기에 홀릭… 대세는 ‘푸드테크’

    “아줌마, 짜파구리 할줄 아시죠? 지금 물 올리시면 시간 딱 맞겠네, 냉장고에….”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에서 배우 조여정이 연기한 최연교는 아쉬울 것 없이 살아와 해맑고 단순한 성격의 부잣집 사모님이다. 하지만 만약 연교가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주부였다면? 다음 대사는 “냉장고에 있는 한우 채끝살 좀 넣으시고요” 대신 “냉장고에 있는 대체육(alternative meat) 스테이크도 좀 넣으시고요”로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과거 먹다 뱉은 기억이 있는 콩고기를 떠올리며 고귀한 채끝살을 어떻게 감히 식물성 고기 따위가 대체할 수 있겠냐는 의문은 2020년에 적합하지 않다. 오늘날 푸드테크는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진짜 같은 가짜 고기를 구현하는 데까지 왔다. 오랫동안 고기 맛에 길들여진 지구촌이 최근 ‘가짜 고기’에 부쩍 열광하는 이유다.美 실리콘밸리의 힙스터는 푸드테크 기업들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이슈 등이 주 소비자층인 밀레니얼 세대 라이프스타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치로 여겨지면서 대체육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의 가장 ‘핫’한 기업도 정보기술(IT) 기업이 아닌 대체육을 개발한 푸드테크 기업들이다. 식물성 단백질로 가짜 고기를 만드는 비욘드 미트는 지난해 5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자마자 하루 만에 주가가 25달러에서 65.75달러로 치솟았고, 시가총액은 37억 7600만 달러(약 4조 6000억원)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라이벌 임파서블푸드는 빌 게이츠를 비롯해 코슬라벤처스, 알파벳GV, 테마섹 등 유명 벤처캐피털, 팝 가수 케이트 페리와 힙합 가수 제이 지 등에게서 투자금을 7억 5000만 달러나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20억 달러로 평가된다. 임파서블푸드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실제 고기와 비슷한 식감과 향, 육즙까지 구현한 돼지고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전 세계 대체육시장 규모가 2017년 42억 달러에서 2025년 75억 달러(약 9조 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네슬레, 카길, 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식품·육가공 업체들이 대체육시장에 뛰어들거나 투자를 하고 있으며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기업들도 북미 시장에서 앞다퉈 대체육 버거를 내놓고 있다.단순한 채식주의자?… 건강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대체육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건 제품의 타깃이 단지 채식주의자(비건)가 아니라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반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과거 식물성 고기는 엄격한 비건들의 식생활을 위해 출시됐고, 거대 육가공 시장과는 분리된 ‘비건’ 시장이 따로 형성됐다. 하지만 푸드테크의 발전으로 이제 대체육은 육가공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진짜 고기도 즐기면서 1주일에 한두 번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위해 가짜 고기를 구입해 먹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맛, 가격 등에서 대체육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면 기후변화 이슈가 더욱 중요해질 가까운 미래에 대체육 제품이 육가공 시장의 10%까지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맛없는 콩고기?… 풍미·식감·색깔·형태 다 잡았다 대체육이 육류에 익숙한 일반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어올 수 있었던 결정적인 배경엔 기술 발전이 있다. 흔히 ‘콩고기’로 통하는 1세대 식물성 고기는 콩가루와 대두분리단백, 글루텐을 반죽해 만들어 콩 특유의 향이 심하고 식감도 고기에 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의 푸드테크 기반 회사들이 풍미와 식감뿐만 아니라 형태, 색깔까지 고기와 흡사한 식물성 고기 개발에 착수한 결과 기존 콩고기를 뛰어넘는 신개념 가짜 고기가 탄생했다. 임파서블푸드의 붉은 가짜 고기는 콩 뿌리에 공생하는 박테리아에서 ‘뿌리혹헤모글로빈’(헴·He-em) 성분을 추출해 만든 것이다. 헴이 고기의 핏속 성분과 유사해 고기의 맛과 향은 물론 육즙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 업체는 헴을 만드는 유전자를 콩 뿌리에서 추출한 뒤 맥주 효모에 주입해 헴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비욘드미트는 완두콩과 녹두, 쌀 등에서 단백질 성분을 추출한 뒤 코코넛오일을 주입해 기름진 지방의 맛을 더했다. 색깔은 비트를 써서 빨갛게 냈다. 화학 첨가물 덩어리?… GMO서 불거진 건강 논란 그러나 첨단 기술 탓에 가짜고기가 ‘건강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면도 있다. 임파서블푸드는 콩 박테리아의 ‘헴’ DNA 하나를 뽑아 대량 생산한다. 미국에서 건강한 음식으로 인정받으려면 유기농, 비건, NON-GMO(유전자변형농산물)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GMO는 따라올 수밖에 없다. 비욘드미트도 곡물 단백질과 코코넛오일 등 외에 추가로 들어가는 첨가물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는다. 미국 소비자단체들과 일부 학계에선 “화학 첨가물이 가득 들어간 가짜 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육식을 하는 것이 더 건강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지난해 한국에 비욘드미트를 들여온 동원F&B는 원래 임파서블푸드의 식물성 고기를 수입하려 했지만, GMO 이슈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통과하지 못해 비욘드미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장은 걸음마 단계… 대기업들도 아직 관심만 한국 대체육 시장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동원에서 의욕적으로 수입한 비욘드미트의 판매량은 기대보다 저조했다”면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대체육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대체육 자체 생산이 가능한 업체는 2곳으로 먼저 제이영헬스케어가 미국과 일본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콩을 활용한 식물성 고기 원물 개발에 성공, 가공 제품 생산을 위해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충북 음성에 공장을 짓고 있다. 최근 곡물을 원료로 한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개발한 지구인컴퍼니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외 투자회사들로부터 총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식품회사, 제약회사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체육 개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긴 하지만 현재는 시장 조사를 하며 우선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라며 “머지않아 대기업들도 기존 업체 인수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체육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영화에 입힌 강렬한 붓질 마음 흔드네

    영화에 입힌 강렬한 붓질 마음 흔드네

    ‘빈폴’ 포스터 “러시아 유화 같다” ‘작가 미상’ 강렬한 팬아트에 주목 ‘주디’ 젤위거 팬아트로 홍보 나서최근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별도 제작한 포스터나 영화팬들이 그린 그림(팬아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미술 작품을 활용한 이런 마케팅은 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상품을 뜻하는 ‘굿즈’로 제작돼 소장욕을 자극한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빈폴’은 아트 유화 포스터 2점을 공개했다. 영화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1945년 레닌그라드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이야(빅토리아 미로시니첸코 분)가 전쟁에서 지원병으로 일하던 마샤(바실리사 페렐리지나 분)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공개한 포스터는 서 있는 이야의 전신과 마샤의 측면 얼굴을 유화로 그렸다. 질감이 느껴지는 묵직한 붓 터치에 “러시아 유화 작품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배급사 관계자는 “일반 포스터 종이보다 중량감 있는 종이를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소장하길 원하는 관객들이 많아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CGV 아트하우스 굿즈 패키지 상영회 등에서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작가 미상’도 주인공이 나온 실사 포스터 외에 별도 포스터를 내놨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전후 독일에서 화가 쿠르트 바르너트(톰 실링 분)가 엘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이 생존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으며 “3시간 넘는 상영시간 동안 명화 속을 산책하는 느낌”이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별도 포스터는 진분홍색 들판과 산, 연보랏빛 하늘, 그림자 같은 녹색 나무 사이로 달리는 쿠르트의 모습을 담았다. 개봉에 맞춰 실시한 ‘팬아트&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공개했다. 1등 수상작은 전쟁의 한복판에서 눈을 가리고 있는 어린 쿠르트를 강렬한 색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다음달 12일 개봉하는 영화 ‘주디’는 주연 러네이 젤위거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뒤 전 세계 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그림을 공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주디 갈런드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는 ‘젤위거가 주디 갈런드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았다. 팬아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낸 젤위거가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쥔 모습, 영화 속 주디가 트로피를 든 모습 등 간단한 삽화부터 세밀한 드로잉까지 다양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지하철 트리플 역세권… 강남 명문학군 인접

    지하철 트리플 역세권… 강남 명문학군 인접

    삼성물산은 올해 9850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42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짓는 ‘래미안 원베일리’다. 총 2971가구 중 346가구를 일반분양하는 한강변 대규모 단지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으며 고속터미널(경부·호남선)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는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서울성모병원도 인접해 있어 이용하기 편하다. 삼성물산은 5월에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단지 중 47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두6구역은 지하철 12호선과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에서 가깝다. 이마트(청계천점)와 홈플러스(동대문점), 시립동부병원, 동대문도서관 등 도심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삼성물산은 하반기에는 부산온천4재개발도 분양할 계획이다. 이곳은 총 4043가구의 대형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만 2327가구에 달한다. 부산 주요도로인 중앙대로와 인접해 서면 주요 상업지구와 구서 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동래고, 용인고, 동래여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금강공원, 허심청(온천관광지) 등도 가깝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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