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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재정난과 복지정책 딜레마] (하)잘 걷고 잘 쓰는 것도 중요

    [지방재정난과 복지정책 딜레마] (하)잘 걷고 잘 쓰는 것도 중요

    재정 분권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노회한 중앙정부와의 밀고 당기기를 통해 과세자 주권과 자치 재정 운영권을 확보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스스로 자구하는 노력을 병행하지 않고서는 중앙정부와 건강한 관계를 정립하기도, 지역 주민이라는 대지 속에 지방자치의 뿌리를 올곧게 내리기도 힘들다. 재정을 자주적으로 운영할 수준과 능력이 있다는 점을 중앙정부와 지역 사회에 당당히 보여주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난해 펴낸 ‘지방정부 지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이를 위해 세출의 효율성과 징수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돈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데다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문제 역시 지방정부 재정난의 한 요소라는 문제의식이다.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으로 낭비 요소가 큰 전시성 행사 비용의 급증이다. 2002년 3173억원이던 전국 지자체의 행사 관련 비용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09년 9678억원까지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로 따져도 17.3%다. 반면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2005년 57.2%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하락해 2009년 53.6%로 내려앉았다. 더불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민간 이전경비도 논란이 되고 있다. 공공성을 띠는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시민사회단체 등에 경상보조금 형식으로 지급되는데 2002년 10조 1000억원이던 것이 2009년 29조원까지 늘어났다. 정치인 출신 단체장이 재정난 속에서도 선심성 지출을 한다는 문제 제기 속에 궁극적으로는 지역 시민사회의 시민 참여도에 대한 지적도 있다. 징수 효율성 문제로는 미수액 급증이 꼽힌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미수액 그래프가 증가, 감소를 오르내렸다. 미수액은 2008년 전년에 비해 19.6% 늘어난 3조 4000억원이 됐다. 2009년 3조 3500억원으로 약간 줄어든 듯하다가 2010년 다시 3조 4100억원이 됐다. 이 같은 금액정도면 2011년 지방소비세 5% 소득(2조 96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체납액 징수만 잘 돼도 지방소비세를 10%로 상향하는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세출과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연대로 요약될 수 있다. 세외수입 체납자 명단을 공유하고 체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통합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구축도 제시된다. 임상수 연구위원은 “지방세 체납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현재 일부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전자예금압류관리시스템이나 법원배당금압류시스템 등을 확대할 필요도 있고, 무적차량, 면허세 등 과세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지방세 징수 관련 통합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의 투자 심사대상 사업을 확대하고 투자사업 이력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투자 심사제도 강화는 효율적 지방재정 집행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닮은꼴’ 아스널·바르사 함께 웃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는 아름다운 축구를 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 좁은 공간에서도 철저한 패싱 플레이로 견고한 수비벽을 뚫고 결국 골망을 흔드는 공통점을 지녔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가 각각 20일과 21일 오전 4시 45분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각각 바이에른 뮌헨, AC밀란과 격돌한다. 두 팀의 최근 행보는 희비가 갈린다. 아스널은 지난 17일 블랙번(2부 리그)과의 FA컵 16강전 홈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1996년 부임 이후 첫 하위 리그 팀에 덜미를 잡힌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일부 관중들로부터 “모국인 프랑스로 돌아가라”는 퇴진 압박을 받기도 했다. 리그 성적도 신통치 않다. 토트넘에 4위 자리도 내줘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리그 우승도 물 건너간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만이 현재로선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나 16강 상대가 하필 강호 뮌헨이다. 설상가상 아르옌 로번(뮌헨)이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로번은 영국의 한 매체를 통해 “아스널이 주축 선수를 팔기 때문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아스널은 2005년 FA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7년 동안 무관 신세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현재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12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지난 17일 그라나다와의 정규리그 24라운드에서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나선 365번째 경기에서 301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는 113년 바르사 클럽 역사상 최다 골. 리그에서도 37골로 득점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만은 5골로 호날두(7골)에게 뒤처져 있다. 챔피언스리그 7회 우승에 빛나는 AC밀란과의 대결에서 메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국제레슬링연맹 이사회 열렸지만

    뚜렷한 레슬링 개혁안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4월 이전까지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7일 태국 푸껫에서 막을 내린 국제레슬링연맹(FILA) 이사회에 참석한 김창규 아시아레슬링연맹 회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이사회는 세부 개정안보다 올림픽 잔류 대책 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5월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차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전까지 IOC 위원과 관계자들을 만나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특히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레슬링 퇴출 번복 호소문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심을 끈 혁신적인 개혁안은 윤곽만 잡는 데 그쳤다. 김 회장은 레슬링 세부 규정 개정과 관련해 “세트제로 진행되는 현행 규정을 바꿔 경기 시간을 늘리거나 파테르 규칙을 철폐하고 기술에 부여되는 배점을 조정하는 논의만 오갔다”며 “그레코로만형 폐지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일부 폐지설을 일축했다. 다만 세부 개선안을 4월까지 마련한 뒤 늦어도 오는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임시총회 이전까지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IOC 위원들을 상대로 한 홍보를 위해 5월 차기 IOC 집행위원회의 후보종목 프레젠테이션에 외부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또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전설적 스타 알렉산데르 카렐린(러시아)을 특별 홍보위원으로 위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라파엘 마르티네티(스위스) 회장의 퇴임으로 다음 달 7일로 예정됐던 자크 로게 IOC 위원장과 연맹회장의 만남은 불투명해졌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SK, 안방서 17연승 포효

    [프로농구] SK, 안방서 17연승 포효

    SK가 100점을 채우며 KBL 사상 홈경기 최다 17연승을 기록했다. SK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와의 경기를 100-88로 이기며 8연승을 질주했다. 이제 정규리그 우승에 6승만을 남겨 뒀다. 반면 LG는 KT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올 시즌 SK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지는 수모를 겪었다. SK는 전반 특유의 속공 플레이가 빛났다. 김선형-애런 헤인즈, 김민수-김선형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김영환의 부상이 아쉬운 LG는 전역한 기승호(19득점)가 전반 3점슛 2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동료들의 잇단 실책으로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SK는 3쿼터 아이라 클라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으나 고비마다 김민수와 코트니 심스의 재치 있는 플레이로 점수를 17점 차로 벌렸다. 15득점을 올린 김민수는 1분 30여초를 남기고 호쾌한 투핸드 덩크슛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심스는 욕설 논란 파문으로 KBL에 제재금 300만원을 내게 된 헤인즈 대신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려 2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동부전부터 홈 경기에서 7연패하고 있는 전자랜드가 3연승에 도전하는 KCC를 77-55로 제압하고 모처럼 홈에서 웃었다. 특히 이날 스물세 번째 생일을 맞은 디앤젤로 카스토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자축했다. 강혁은 KBL 사상 여섯 번째로 개인 통산 220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원주에서는 모비스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30득점 18리바운드를 앞세워 동부를 67-62로 누르고 2위를 굳혔다. 반면 동부는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8연패를 막지 못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현지실사·7분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14명이 ‘현미경 검증’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현지실사·7분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14명이 ‘현미경 검증’

    올해 뽑힌 지방 행정 달인들의 걸음은 이미 지방자치단체의 울타리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자체 간의 공유와 공생은 물론, 국가 차원의 발전을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다.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공동 주최로 선정된 ‘제3회 지방 행정의 달인’ 18명의 공통점은 맡은 업무에 최대치의 열정을 쏟았다는 점, 그 성과물을 개인 혹은 소속 지자체가 독점하지 않고 다른 시·군·구와 나눈다는 점이다. 공개, 공유, 소통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표방한 ‘정부3.0’의 가치를 이미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사실상 최우수상인 대통령표창을 받는 경기 동두천시의 황수연 주무관은 물론,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오성희(48·대구 중구)·이기용(52·경기 파주시) 주무관, 장관 표창을 받는 홍만표(49·충남) 국제전문팀장도 마찬가지다. 이 주무관은 국공유재산 업무를 맡은 12년 동안 국유지, 시유지를 가리지 않고 1455㎢의 땅을 환수 보전했다. 버거운 소송을 개인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뚫고 나갔으며 그 결과 국가와 지자체에 500억원 상당의 재정수익을 안겼다. 재미있는 해프닝도 많았다. 행정의 달인 마지막 심사를 하던 지난달 25일, 민원 해결의 달인 후보로 오른 한 여성 공무원은 단상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도중 갑자기 권총을 뽑아들었다. 그는 “관광객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근 음식점 주인들에게 멱살을 잡히고, ‘밤길 조심하라’는 협박까지 받아 호신용 가스 권총을 준비했다”며 “물론, 실제로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후 음식점 주인을 한 명 한 명씩 만나 설득해 공영 주차장을 마련하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분분했으나 안타깝게도 달인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이틀간 진행된 최종심사 과정에서 분야별 위원 14명이 현지 실사를 거친 3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미경 검증’을 했다. 현지 검증은 주민과 동료, 상사 등과의 인터뷰를 거쳐 후보자들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최종심사에서 후보들은 7분간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언론보도와 방송 뉴스, 동료 및 주민들의 동영상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 후보는 카카오톡 형식을 빌려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또 분야별 그룹 심층면접에서는 나란히 앉은 후보자들 간의 신경전도 치열했다. 특히 패널로 참석한 1, 2회 달인들이 직접 후보자들에게 송곳 같은 질문도 날려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에는 안전부문의 달인으로 선정된 공무원이 없었다. 이와 관련, 한 심사위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안전이 유독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안전부문에서 달인을 뽑지 못해 몹시 아쉽다”며 “그렇다고 행정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아무에게나 붙일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제3회 지방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18명의 성과를 분야별로 간략히 소개한다. 임창용 전문기자 sdragon@seoul.co.kr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옛 스승 ‘Goal’ 때린 호날두

    친정팀에 대한 예의 때문이었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가 14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헤딩골을 터뜨렸지만 웃지 않았다. 2003년부터 6년 동안 맨유에서 뛴 뒤 이적한 그가 친정팀과의 경기에 나선 것은 처음이었다. 호날두는 동료들과 가볍게 껴안았을 뿐 특유의 포효 세리머니도 하지 않았다. 레알은 1-1로 비겼지만 다음 달 6일 원정 2차전에서 실점 없이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호날두는 전반 20분 웨인 루니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대니 웰백이 헤딩으로 선취골을 내줘 밀리는 상황에서 10분 뒤 앙헬 디 마리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옛 동료 파트리스 에브라가 꼼짝 못하게 타점 높은 헤딩으로 연결해 그물을 갈랐다. 대회 7경기에서 7골째를 넣어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선 순간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도 경기 뒤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믿을 수 없는, 놀라운 헤딩슛이었다”며 “막을 수 없었다. 공기 중에 마치 멈춰 있는 듯한 점프와 체공력이었다”고 칭찬했다. 그는 “하프타임에 에브라를 불러 왜 호날두를 막지 않았느냐고 말했는데 골 장면 리플레이를 보고 난 뒤 내가 대체 무슨 말을 했나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도르트문트(독일)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마츠 훔멜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2-2로 비겼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분위기 쇄신할 때”… 레슬링대표팀 감독 지휘봉 놓는다

    “분위기 쇄신할 때”… 레슬링대표팀 감독 지휘봉 놓는다

    레슬링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이 교체된다. 대한레슬링협회는 방대두(59) 대표팀 감독의 사의를 받아들여 오는 18일 강원 양구에서 시작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친 뒤 안한봉(45) 삼성생명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김정기 협회 전무는 14일 “지난해 런던올림픽까지 임기를 마친 방 감독의 후임을 추천받아 오늘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3시간 남짓 논의한 끝에 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방 감독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다녀온 뒤 마음의 정리를 해왔다. 마침 최성열 협회장으로 수장도 바뀌었으니 분위기 쇄신을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후배가 맡게 돼 마음이 놓인다. 이미 노하우 전수 등 모든 인수인계를 마쳤다”고 홀가분해했다. 방 감독은 19일과 20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그레코로만형 월드컵이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선수촌에 있는 선수들의 절반은 2020년 올림픽까지 뛸 선수들인데 황망하다”며 “떠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정지현과 최규진이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방 감독은 “안 감독이 지도를 잘해서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3년 전 광저우 노메달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 감독은 대표팀을 떠난 뒤 실업팀 성신양회의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해 11월부터 제의를 받아왔다고 소개한 그는 “실업팀에 가면 유망주를 직접 찾아내 대표팀 선수로 키워야 하는 부담이 커 처음엔 망설였다. 실업팀을 맡고도 대표팀 감독을 할 수 있지만 성격상 그러지 못한다”며 “후배들에게도 길을 열어줘야 하기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태국 푸껫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레슬링연맹(FILA) 이사회가 하루 앞당겨 열린다. 협회 관계자는 “미국, 일본, 러시아, 이란 등 레슬링 강국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연맹이 급한 불을 끄려는 것”이라며 “이번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자구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퇴출 결정이 발표되자마자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돌입한 미국레슬링협회를 좇아 다음 주부터 서명운동을 하기로 했다. 우선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양구 경기장을 찾아 시도 협회 관계자, 선수들의 서명을 받는다. 협회는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각급 학교 선수들의 이탈을 막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글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황수연 동두천시 주무관 등 지방행정 달인 18명 선정

    황수연 동두천시 주무관 등 지방행정 달인 18명 선정

    지방 행정의 달인으로 뽑힌 데는 감탄할 만한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제3회 지방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15일 대통령 표창을 받는 황수연(45·경기 동두천시) 주무관은 민원 단축 지원 시스템, 스마트폰용 지역순찰제 애플리케이션, 컴퓨터 절전 시스템 등 60여개의 행정업무용 프로그램을 홀로 개발했다. 또 이를 다른 지자체에 보급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1997년 공직에 입문한 황 주무관은 자비를 들여 퇴근 이후 컴퓨터를 배웠고 동두천시는 그가 개발한 프로그램 덕분에 민원 처리 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그는 다른 지자체가 요청하면 사실상 무상으로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전파하는 등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연대’를 실천했다. 황 주무관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다른 지자체에도 보급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지난해 말 우수 소프트웨어로 인정받은 데다 달인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면서 “민원 처리 지연율을 제로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황 주무관 등 달인 18명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레슬링 존폐 위기” 韓 불난집… “태권도 퇴출 노렸는데” 日 초상집

    “레슬링 존폐 위기” 韓 불난집… “태권도 퇴출 노렸는데” 日 초상집

    “한국 레슬링이 영영 일어설 수 없을지 모른다.” 방대두(59) 레슬링 대표팀 감독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너무 황당해 손이 떨릴 정도다. 지도자로서 부끄럽다”고 털어놓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2020년 여름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레슬링을 제외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5월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집행위와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되돌리지 못하면 종목 자체가 고사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실제로 각급 학교 레슬링 선수나 국가대표팀조차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대표팀 막내인 최재민(22·충북대)은 “꿈이 있기에 힘든 훈련을 버텨 왔다. 올림픽 없이는 살 이유가 없다는 느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방 감독은 “지난해 전국초등학교 레슬링대회를 새롭게 열면서 꿈나무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던 터라 더욱 아쉽다”고 했다. 대한레슬링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2000여명. 그는 “실업팀만 전국에 50여개팀이 되는데 존속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면서 “선수들에게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니 희망을 갖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표팀과 협회 관계자들은 ‘멘붕’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역대 올림픽에서 11개의 금·은메달과 13개의 동메달을 안겨준 효자 종목이어서 충격은 더 크다. 오는 16일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국제레슬링연맹(FILA) 이사회에서 비판의 표적이었던 그레코로만형의 ‘파테르’ 규정을 없애려던 차여서 더욱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경기단체의 수입도 줄어들 전망이다. 상업화된 IOC로부터 TV중계권 수익금을 분배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았던 경기력 향상 지원비도 절반으로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정 대한레슬링협회 전무는 “FILA가 고대올림픽 종목이란 점을 믿고 너무 안이하게 대처한 것이 아닌가 본다”며 “현재로선 FILA 주도로 5월 IOC 집행위에서 집행위원들에게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고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일본도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7개의 절반이 넘는 4개를 레슬링에서 수확했는데 메달밭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마이니치, 스포츠호치 등이 톱기사로 게재할 정도였다. 일본은 태권도 탈락과 함께 가라테의 신규 진입을 노리다 되레 당했다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매튜 퍼터먼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집행위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자크 로게 위원장을 제외하고 14명의 집행위원이 참가한 투표는 4차까지 진행됐는데 레슬링은 네 차례 투표에서 모두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퇴출 1순위로 지목됐다. 로게 위원장은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ILA 지도부와 만나 2020년 올림픽에서 레슬링이 정식 종목으로 열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라파엘 마르티니티 FILA 회장과 이미 연락을 취했다며 “논의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서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FILA가 종목 개혁에 나설 것을 약속하고 2020년 올림픽에 포함되기 위해 치열히 싸우겠다고 약속한 것이 고무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로게 위원장의 발언은 전 세계 레슬링계의 강한 반발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비워둔 장식장에 메달 걸 수 있어 기뻐”

    “비워둔 장식장에 메달 걸 수 있어 기뻐”

    “성실히 답변한 진심이 통한 것 같다.” 보류된 지 6개월 만에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 박종우(24·부산)가 13일 오후 홀가분한 표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스위스 로잔으로 떠나기 전 집의 장식장에 자리를 비워 뒀다. 동메달을 걸기 위해서였다. 가장 중요한 자리를 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받게 되든 안 되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받아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시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발전할 수 있었다. 평생 잊지 못할 기간이었다”며 “올해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주위에서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시상대에 함께 오르지 못할 때였다”며 “홍(명보) 감독이 어제 생일이어서 먼저 전화를 걸어 마무리 잘하고 귀국한다고 말했더니 잘 견뎌줘 고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번 집행위 결정에는 박종우가 보여준 스포츠맨십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종우는 일본과의 3, 4위전이 끝난 뒤 허탈해 쓰러져 있는 일본 선수 오쓰 유키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하는 걸 잊지 않았는데 이 모습이 IOC 집행위원회에 크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제스처로 인해 박종우가 일본 국민들을 절대 도발하려던 것이 아니었음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날 징계위에 배석했던 국제변호사 제프리 존스는 “답변하기 가장 곤란한 질문(정치적인 의도로 일부러 하지 않았나)을 할까 걱정했는데 그 질문이 나오지 않아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박 회장이 IOC로부터 전달받은 박종우의 동메달을 갖고 14일 오후 귀국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우익을 대표하는 산케이신문은 13일자 사설에서 ‘분명히 정치적 선전 활동을 했음에도 메달 박탈 등의 엄벌을 내리지 않았다’며 ‘이번 결정은 향후 유사행위를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논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엄격한 처분이 내려지는데, (IOC 결정은) 그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또 ‘반 년이 넘었는데도 박종우가 공식적인 사과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독도 세리머니’ 보류된 동메달 박종우 품으로

    ‘독도 세리머니’ 보류된 동메달 박종우 품으로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23·부산)가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2일 “스위스 로잔의 로잔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박종우에게 보류된 동메달을 주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IOC는 대한체육회에 보낸 집행위원회 결정문에서 “박종우에게는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내린다”며 “대한체육회 역시 선수 관리 감독 부실에 따른 책임을 물어 역시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IOC는 또 대한체육회에 선수들의 올림픽 헌장 준수를 위한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올림픽 헌장 입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수립해 다음 달 31일까지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또 박종우에게 동메달을 전달하면서 별도의 행사를 열지 말도록 권고했다. 박종우는 지난해 8월 11일 런던올림픽 축구 일본과의 3, 4위전을 2-0으로 이긴 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운동장을 도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국민정서에는 문제가 될 것이 없었으나 IOC 헌장이 금지하는 정치적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IOC는 헌장 50조에 ‘올림픽 시설이나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정치적인 행위나 언행, 선전활동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선수에게 실격이나 자격 취소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IOC는 박종우의 동메달 수여를 보류했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진상조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FIFA가 지난해 12월 IOC로부터 경위 조사를 의뢰받고 조사를 벌인 끝에 국가대표팀 간 2경기 출전 정지와 3500스위스프랑(약 41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가벼운 징계를 내리면서 IOC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징계가 따를 것이란 예측을 낳았다. 특히 전날 박종우가 IOC 징계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독도 세리머니’를 펼쳤던 당시 정황을 솔직하게 설명해 징계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이 메달을 걸고 기쁨을 만끽하는 순간에도 함께 할 수 없었던 박종우는 6개월 만에 되찾은 동메달과 함께 그동안 짊어졌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내게 됐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오승범 “주장 부담 백배” 송진형 “반드시 서울 이긴다”

    오승범 “주장 부담 백배” 송진형 “반드시 서울 이긴다”

    7일 일본 오키나와의 요시노 우라 운동공원. 올 시즌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끌 주장 오승범(32)과 부주장 송진형(26)을 만났다. 솔직한 그라운드 밖 얘기를 들어보는, 이른바 ‘속풀이 대담’이 목적이었다. 둘은 여섯 살 차다. 오전 훈련을 끝낸 뒤 변명기 팀 대표의 중국어회화 강의가 있었던 터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얘기 보따리를 풀어놨다. 브라질, 호주, 프랑스 등 다국적 생활을 오래 해 입이 근질거리는 후배를 바라보는 과묵한(?) 선배의 모습. 묘한 앙상블이다.   #송진형 머리 손질하러 제주에서 강남까지 원정 여섯 살 위 오승범은 “진형이는 평소 장난을 많이 치지만 선배들에겐 깎듯하다. 근데 축구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겨 질투 난다. 아내가 집에 초대하라고 할 정도다. 헐~ 게다가 젊기까지 하다.”고 시샘에 가까운 평가를 내리자 송진형은 “내가 잘 생겼다고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면서 “굳이 말한다면 제주에서 강남까지 원정가서 머리를 손질하는 정도랄까”라고 ‘외모 종결자’다운 한 마디로 상황을 정리한다. ‘꽃미남’ 유지의 숨은 비결이 있던 셈이다. 오승범은 “포항시절에 머리를 노랗게 탈색한 적이 몇 번 있는데 지금은 결혼도 해서...”라며 말꼬리를 흐리자 후배는 그 모습이 상상이 안가는 듯 껄껄 웃어댔다. “전지훈련에서 진형이가 분위기를 잘 띄워 고맙다. 식사 때마다 새로 온 후배들 한 사람씩 불러 노래시킨다. 알고 보면 일종의 군기 잡는 거다”며 선배가 슬쩍 농을 던지자 송진형은 민망한 듯 “아~ 그게 신입들은 원래 그래야 한다. 외국에 있을 때 나도 그렇게 신고식 했다. 근데 제주 오니까 그런 게 없더라. 지난해 일본 전지훈련을 왔을 때 동료들이 내가 전지훈련에 참여했는 지 조차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 다들 내가 전지훈련 끝나고 온 줄 알았을 정도다. 존재감 없는 나였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전지훈련의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몰래 카메라’ 각본까지 짤 정도로 치밀한 분위기 메이커다. 예컨대 감독이 주장을 혼쭐내며 때리는 시늉을 해 후배들을 놀래키려 했다. 하지만 전북 현대에서 먼저 비슷한 시나리오를 써먹은 데다 후배들이 너무 어려서 잔뜩 겁을 먹어 진짜 난감한 상황이 연출될까봐 접기도 했다.   #승범 방은 건담이 싸우고 진형은 침대시트 각 세우고 클럽 하우스 생활이 어떤지 궁금했다. 송진형은 “형 방에선 건담(일본 애니메이션 로봇영화의 주인공)이 싸우고 있다. 하지만 나는 누가 내 방에 와서 침대에 눕는 것 조차 싫을 만큼 결벽증세가 있다. 심지어 침대시트의 각을 세울 정도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승범은 “진형이는 (강)수일이보다 한술 더 뜬다. 옷도 색깔별로 걸어 놓고 한번은 배즙을 먹고 휴지통에 안 버렸다고 면박을 준 적도 있다”며 혀를 찼다. “박경훈 감독의 흉 좀 봐 달라”고 슬쩍 말을 던지자 한 입으로 “외박도 잘 시켜주고 부상을 염려해 센 훈련도 시키지 않는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굳이 흠을 잡자면 평소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자~주 사용한다는 점. #송진형의 라이벌은 이니에스타? 오승범의 라이벌은 에시앙? 주장을 처음 맡은 오승범은 요즘 부담감이 백 배다. 그는 “후배들이 상처받을까봐 따끔한 충고도 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대신 “포항 시절에 함께 했던, 지금은 은퇴한 김기동 선배처럼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모범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송진형도 한 마디 거들었다. “올해는 반드시 서울을 이겨보고 싶다. 지금까지 서울에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강팀들을 이기다 보면 분위기도 살아나 원했던 (ACL)목표도 이루고 좋은 방향으로 팀이 나아갈 것이다”고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송진형은 이어 “포지션이 비슷한 포항 (황)진성 형을 따라 잡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그럼 황진성이 라이벌이냐?”고 묻자 “사실, 라이벌은 승범이 형”이라며 또 개그 본능을 날린다. 오승범이 “이니에스타가 아니고?”라며 눈을 흘기자 “그럼 형의 라이벌은 에시앙?”이라며 말꼬리를 물었다. 둘의 말장난은 한 시간이 흐르도록 그칠 줄 몰랐다. 글 사진 오키나와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200년만에 최대 ‘태양 슈퍼폭풍’ 지구 덮친다

    전문가들이 2013년 지구에 닥칠 ‘태양 대폭풍’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영국 왕립공학협회(the Royal Academy of Engineering)의 태양기후전문가들은 조만간 20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슈퍼폭풍’(Solar Superstorm)이 발생할 것이며,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태양 슈퍼폭풍은 평소 태양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 흑점 폭발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태양 폭풍을 일컫는 용어로, 1859년 9월 1~2일 발생한 캐링턴 이벤트(Carrington event)가 대표적인 예다. 당시 태양폭풍으로 22만 5000㎞의 전신망이 마비됐으며, 세계 곳곳의 무선전신국이 ‘블랙아웃’(정전)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영국 왕립공학협회 태양기후 전문가인 폴 캐논 교수는 “태양 슈퍼스톰은 하루 정도 지속될 예정이다. 만약 대비가 없다면 그 피해 규모는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때와 거의 맞먹을 것”이라면서 “태양폭발 시작 후 30분이 가장 큰 고비이며, 대비한다면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도 있으니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해외 각국의 전문가들은 2013년 지구가 태양 슈퍼폭풍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이로 인한 GPS 및 모바일 장비 이용 장애가 수 일 간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생 시기는 올해 5월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시기는 연구단체 또는 학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이 2007년부터 우주환경예보센터를 운영하며,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역시 통신에 영향을 미칠 태양활동을 미리 알려주는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로축구 제주 새 얼굴들 일냈다

    프로축구 제주 새 얼굴들 일냈다

    프로축구 제주의 새 얼굴들이 일을 냈다. 제주가 7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가진 J리그 2부 제프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페드로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제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케스와 자일을 빼고, 대신 브라질 출신 페드로(26)와 아지송을 영입했다. 둘 다 좌우 측면과 처진 스트라이커, 센터 포워드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감바 오사카 등 J리그에서 뛰었던 페드로는 이날 활발한 몸놀림과 드리블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아지송은 연습경기를 하다 그만 발 뒷꿈치 근육이 올라오는 등 몸 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지난 5일 뒤늦게 합류, 교체 투입돼 10여 분 동안만 뛰었다. 브라질 무술 주짓수를 배워 몸이 유연한 아지송은 공간 침투능력이 뛰어나고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체력까지 겸비했다. 대구에서 이적한 새 수문장 박준혁도 제 몫을 다했다. 지난해 실점이 많았던 제주에게 천군만마 같은 존재인 그는 이날 두세 차례 실점 위기를 잘 막아냈다. 그는 “순발력으로 한동진, 전태현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앞서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자유계약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봉래는 박 감독의 히든카드. 측면 수비수 출신인 박 감독이 오랜 만에 만난 든든한 자원을 놓치긴 힘들었을 터. 박경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얘기하지 않았지만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을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위기 대처에 미흡했지만 이날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크로스를 올리는 등 신예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 김봉래는 “기동력 있는 축구와 스피드를 구사하는 감독 스타일에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기술과 슈팅 면에서 롤 모델은 이청용이고, 기동력과 성실성 면에선 박지성 선배를 닮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사실 그는 박지성의 명지대 후배다. 안종훈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끝난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박기동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보는 장신(191㎝) 토종 공격수로 눈길을 끌었다. 광주FC에서 이적한 그는 서동현을 부활시켰던 박경훈 감독이 “제2의 이동국 감”이라고 일찌감치 찜한 선수다. 제공권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볼을 다루는 능력과 슈팅 능력까지 고루 갖춰 미드필더로 안성맞춤인 선수라는 평가다. 박기동은 “지나친 과찬”이라며 “올 시즌 목표가 15골은 넣는 것인데, 전지훈련 분위기가 좋은 편이어서 기대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는 오는 14일 전지훈련을 마친 뒤 귀국해 중국 옌벤, 울산 현대 미포조선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더 치른 뒤 ‘베스트11’을 완성할 예정이다. 오키나와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朴 지역공약 국정과제 포함 가닥… 재원 조달 대책은 없어

    朴 지역공약 국정과제 포함 가닥… 재원 조달 대책은 없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공약’을 국정과제 로드맵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대책(5년간 135조원)엔 15개 시·도별 106개 지역 공약이 빠져 있어 향후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인수위 안팎에서는 민자(민간투자)를 통한 자금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역 공약 상당수가 수익성이 떨어지는 전시행정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어서 뜻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5년 전 이명박 당선인의 인수위에서는 지역 공약을 국정과제에서 제외해 대선 공약이냐 아니냐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다. 인수위는 6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박 당선인이 지난달 31일 검토 지시한 무상보육사업 국비 증액과 취득세 감면 연장에 따른 지방세 감소분 조기 보전 등 10대 공통 건의 사항과 지역 공약 실천을 위한 해법 찾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전국 시·도지사 17명은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의 지역 공약을 이행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김관용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역 공약이 국정 과제로 채택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 측은 “이번 간담회는 (인수위가) 먼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도별 현안과 지역 공약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상 새 정부의 국정과제 로드맵 확정에 앞서 지역 공약을 어떤 식으로든 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도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선거가 끝나면 약속을 잊고 제로베이스에서 새로 시작하자는 말이 나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공약 수정론’에 강한 거부감을 또 드러냈다. 그러나 재원 대책엔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박 당선인이 제시한 지역 공약 가운데 수도·충청권 SOC 사업 3개만으로도 예산 10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지역 공약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과 수서발 KTX 노선 의정부 연장안의 경우 각각 13조원, 3조원의 예산 투입이 예상된다. GTX 사업은 예산의 50%가 민자로, 나머지 50%는 중앙 정부와 경기도가 각각 부담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사업비 75%(4조 8000억원)를 국비로 지원받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X 의정부 노선 연장도 사업비 40%는 국비로, 60%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럴 경우 1조원 이상을 중앙정부가 부담해야 한다. 또 충청권 지역의 대표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도 5조 2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가 나서서 사업을 하겠다고 한 적도 없고, 정부가 먼저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을 선정한 것인데 대전시가 부담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면서 “박 당선인이 국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지역공약의 대부분이 건설에 집중돼 있는데 투자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는 전시 공약이 많다”면서 “공약이라고 다 지킬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새정부 지방재정·분권 역주행 우려”

    새 정부 출범을 2주 남짓 앞두고 전국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등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관련 학계, 시민단체가 지방 재정 분권 역주행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똘똘 뭉쳤다. 서울,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연일 세미나 형식의 압박을 가하는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을 만나 실질적인 논의도 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 정부의 재정 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는 한국지방재정학회와 지방세연구원을 비롯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다. 시민단체 관계자, 학자, 지방 공무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직후에는 16개 시도의 단체장이 진 부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자치 분권 관련 정책의 세부적인 내용을 다듬었다. 7일에는 부산에서 행정분권추진기구 설립 등을 놓고 세미나를 열어 지방정부 차원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압박의 첫 단추는 손희준 청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끼웠다. 손 교수는 “자치와 분권의 정신을 담은 ‘자치행정부’ ‘자치안전부’ 등의 명칭으로 변경할 것을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과 공약을 봐도, 인수위 조직과 직무 및 기능을 봐도 지방과 자치, 분권의식의 단초를 찾아볼 수 없음은 매우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당선인의 대선 당시 정책을 봐도 지방 재정 관련 공약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데다 구체적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지방에 대한 중앙정부의 시혜적인) 지역균형발전 관련 공약이 지배적이었다”며 지방자치에 대한 새 정부의 박약한 의지를 질타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31일 전국 16곳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무상보육 등의 복지서비스는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고 지방소비세의 지방 몫 비율을 5%에서 20%로 올리겠다는 것과 부동산 취득세 감면에 따른 세수 보전을 약속했다. 하지만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불안과 공포는 여전하다. 박 당선인의 ‘세 가지 공약’을 이행하는 데는 각각 1조원 안팎, 2조 9000억원, 8조원 등 12조원에 가까운 추가 예산이 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앙정부 중심의 조세권, 예산권을 행사해 온 기획재정부가 새 정부에서 부총리급으로 위상을 더욱 높인 상황에서 박 당선인이 강력한 자치 분권 드라이브를 천명하지 않으면 자칫 지방자치와 재정 분권의 약속이 ‘공약’(空約)으로 표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미나에서도 현 지방 재정이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현재 8대2 구조에서 최소한 7대3 이상으로 늘려 지자체의 자치 재정 운용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지난달 31일 박 당선인과의 간담회 이후 지방 4대 협의체 등과 논의해서 긴급하게 편성했다”면서 “정부 출범 전에 자치 분권 및 재정 분권에 대한 큰 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 입장에서도 논의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빠른 패스·역습에 득점력 갖춘 ‘왕방울뱀’ 키운다

    빠른 패스·역습에 득점력 갖춘 ‘왕방울뱀’ 키운다

    우리의 초가을을 닮은 2월 일본 오키나와의 날씨. 프로축구 제주 박경훈(52)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흰 머리가 여유 넘치는 이곳 날씨와 잘 어울려 보였다. 6일 숙소인 코스타 비스타 호텔에서 얼굴이 구릿빛으로 바뀐 박 감독에게 올 시즌 목표와 구상을 들어봤다. 인터뷰 내내 제주가 빅리그에서도 통할 법한 스피드 축구의 롤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그의 축구 스타일이기도 했다. 3년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이유도 거기 있었다. 빠른 축구를 구사하는 일본은 선수들의 움직임이 유기적이고 팀 밸런스와 조직력이 뛰어나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었다. 제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지난해 베스트 멤버 중 자일이 J리그 제프로 이적한 대신 브라질 출신 페드로와 아디손을 영입하고 박기동, 박준혁, 김봉래를 데려온 정도다. 지난 시즌 6위에 그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의 염원이 좌절된 그가 택한 것은 변화보다 내실이었다. 전력이 예년만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2010년에도 전력만 놓고 꼴찌가 될 것이라고 모두 예측했지만 보란 듯이 준우승했다. 그때도 김은중을 비롯해 배기종, 박현범, 산토스 등 새로 불러들인 선수들이 낮게 평가된 탓이었다. 물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있었지만, 당시만 해도 성장 중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올해 서동현이 김은중 몫을, 송진형이 구자철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었다. 페드로와 아디손도 자일 못잖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배일환(지난 시즌 5골)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 한때 퇴출될 위기까지 갔던 그는 지난해부터 독한 훈련으로 볼 소유 능력이 좋아지고 한결 원숙해져 내부 비난을 잠재웠다. 박 감독은 그를 올해 일 낼 첫손으로 꼽을 정도다. 지난해 제주는 유난히 무승부 경기가 많았다. 15무(16승13패). 특히 71골을 넣고도 56골이나 내준 것이 뼈아팠다. 그래서일까. 제주는 전지훈련을 시작한 뒤 20일 내내 수비훈련만 했다. 지난 4일에야 공격 전술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선봉엔 서동현과 박기동이 선다. 공격수 조합을 위한 실험무대다. 이번 전지훈련이 끝날 때쯤 베스트 11 윤곽도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해 슬로건이 ‘방울뱀 축구’였다면 올 시즌은 뭐냐고 묻자 “올해는 계사년이다. 이제야 방울뱀 축구의 진수를 보여줄 때가 됐다. 지난해가 어린 방울뱀이었다면 올해는 킹(왕) 방울뱀으로 거듭나겠다. 허물을 벗고 나와 무리를 이끄는 진화된 방울뱀을 기대해달라”고 답했다. ‘킹 방울뱀 축구’는 빠른 패스 타임과 역습(카운트 어택), 골 결정력 세 박자를 모두 갖췄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은 우승 경쟁뿐만 아니라 1부리그 잔류와 강등을 놓고 지난해보다 더 피 말리는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마감을 전후해 사령탑이 10명이나 교체된 게 이를 방증한다. 이에 따라 겨울 전지훈련에 임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자세가 여느 해와 다르다. 박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감(感)이 좋다”며 예의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글 사진 오키나와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역시 동부 천적 인삼공사, 5연승

    [프로농구] 역시 동부 천적 인삼공사, 5연승

    KGC인삼공사는 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정휘량(16득점)과 최현민(1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91-72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최다인 5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22승(16패)째를 올리며, 3위 전자랜드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5라운드까지 동부에 4승1패를 거두며 강한 모습을 이어 갔다. 동부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추악한 축구판, 월드컵·챔스리그도 승부 조작

    유럽 축구가 승부 조작 파문에 떨고 있다. 유럽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지난 4일 네덜란드 헤이그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포함해 30개국 680여 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유로폴은 18개월 전에 독일과 핀란드, 헝가리를 시작으로 슬로베니아와 오스트리아까지 수사한 결과 싱가포르의 범죄 조직이 유럽 각국의 브로커를 통해 선수와 심판에게 돈을 건네며 승부 조작을 지시한 것을 밝혀냈다. 공범들은 아시아에서 불법 도박에 베팅한 뒤 이득을 챙겼다. 유로폴은 1만 3000개의 이메일을 통해 자료를 확보했으며 425명의 심판과 선수가 연루돼 각국에서 발부받은 체포 영장만 80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로버트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680경기 가운데 380경기는 유럽에서 일어났으며 300경기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직이 챙긴 부당 이득은 800만 유로(118억원), 선수와 심판 매수에 200만 유로(30억원)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주간 슈피겔은 2009년 10월 치러진 챔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데브레첸(헝가리)-피오렌티나(이탈리아)전을 지목했다. 피오렌티나가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는데 두 팀이 전반에만 여섯 골을 뽑아낸 것을 근거로 내세웠다. 특히 유로폴은 “승부 조작이 있었던 유럽 챔스리그 한 경기는 잉글랜드에서 치러졌다”고 구체적으로 밝혀 ‘축구 종가’가 가슴을 졸이고 있다. 덴마크의 한 신문은 2009년 9월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열린 챔스리그 E조 리버풀과의 경기에 나선 데브레첸의 골키퍼 부카신 폴렉시치(31·몬테네그로)가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독일 검찰은 무승부로 끝난 2009~10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올보르 BK(덴마크)-슬라비아 사라예보(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경기와 E조 조별리그 바젤(스위스)-CSKA 소피아(불가리아) 경기에서도 승부 조작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불어 2009년 9월 열린 리히텐슈타인-핀란드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예선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브로커는 주심에게 5만 2850달러(약 5700만원)를 주고 후반에 두 골이 들어갈 수 있도록 부탁했다. 주심은 후반 논란의 여지를 남긴 페널티킥을 핀란드에 주면서 ‘돈값’을 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교육소식·쇼핑·행사

    [구인·구직]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기간제 근로자(야외식물관리 2명·온실식물관리 6명)를 채용한다. 계약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원서 접수는 13일까지. 홈페이지(www.ecoplex.go.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전시연구팀 (041)950-5353. ●국립재활원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사(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계약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업무 수행 실적 및 예산 운용 계획에 따라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7일 오후 5시까지. 공공재활의료지원과 (02)901-1644.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기간제 근로자(고고학 2명)를 뽑는다. 관련 학과 전공 졸업(예정)자로 채용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6개월이며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2~15일이며 이메일(atman108@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학예연구실 (061)339-1122.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책임자 ○명을 모집한다. 경영학·경제학·법학·행정학·정치학·정책학 등 박사학위 소지자가 채용 대상이다. 원서 접수는 15일까지며 이메일(recruit@kisdi.re.kr) 제출도 가능하다. 총무팀 (02)570-4027, 4439.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의 의료부장(일반직 고위공무원)을 공모한다. 의사 면허 소지자로 관련 분야(정신질환 치료·연구) 근무·연구 경력 10년 이상인 자로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 소지자가 대상이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 인사과 (02)2023-7058. ●국립환경과학원 수질통합관리센터 전문위원(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한다. 환경(공)학, 환경시스템(공)학, 생태(공)학 등 관련 학과 석사학위(2월 졸업 예정자 포함) 이상 소지자가 대상이다. 채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나 연장도 된다. 원서 접수는 18일까지. 수질통합관리센터 (032)560-7664.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GTC) 소장을 공모한다. 원서 접수는 18일까지. 자세한 문의는 인사경영팀 (02)958-6344. ●경북지방우정청 별정우체국 사무원(9급 상당)을 채용한다. 만 18세 이상자로 공고일(2월 1일) 현재 주민등록표상 대구·경북 거주자로 제한된다. 정보처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자계산기능사, 전산회계운용사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이 필요하다. 원서 접수는 12~14일. 인력계획과 (053)940-1555. ●부산항만공사 전문(4~6급) 및 신입직원(7급)을 채용한다. 토익 800점 이상자로 해당 분야 경력 및 국가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15일까지며 온라인(www.busanpa.com)으로 접수한다. 경영지원팀(051)999-3022, 3024.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기능직 방호원(9급)을 채용한다. 방호·경비·경호 등 관련 직무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 건축설비기사 등 시설 관리 관련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8일까지. 기획총괄과 (041)560-2821, 2817. ●LG유플러스 마케팅, 기술, 영업 등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 하면 된다. ●현대다이모스 구매개발, 품질, 장비보전 부문 경력사원을 뽑는다.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dymos.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대성 건설사업부, 유통사업본부 등 8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2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daesung.co.kr)에 해야 한다. ●희성촉매 연구·개발, 전산, 품질보증, 생산·기술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홈페이지(hscatalysts.com)에서 2월 13일까지 받는다. ●에이케이켐텍 연구, 생산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8일까지 홈페이지(akchemtech.co.kr)에 하면 된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영업, 구매, 인테리어 등 17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2월 12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able-cnc.saramin.co.kr)에 지원하면 된다. ●현대약품 영업기획, 임상·허가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2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pharm.co.kr)에 신청한다. ●세우글로벌 재무회계, 기술영업, 영업지원·출하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8일까지 이메일(apexpak@naver.com)로 하면 된다. ●사람인HR 경영기획, 콘텐츠마케팅, 웹 개발 등 12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2월 8일까지 해야 한다. ●광진그룹 설계, 생산 등 7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2월 10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팔도 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 부문 인턴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paldofood.co.kr)에서 할 수 있다. ●혜인식품 구매, 해외사업 등 9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1일까지 이메일(recruit@nenechicken.com)로 하면 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연구직, 기술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월 13일까지 이메일(master@ktc.re.kr)로 해야 한다. [교육소식] ●국립과천과학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스트리아 프리다·프레드 어린이 박물관의 웨르그 에트라이브 관장을 초청해 전시기획 아카데미 강연회를 연다. 이 박물관은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그라츠에 있다. 에트라이브 관장은 ‘미래 과학전시와 과학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과학지식은 왜 필요하며 어떻게 배우는지 등을 어린이 과학관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과학관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다. 강연은 독일어·한국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3677-1388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23~24일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 로켓’을 주제로 가족우주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인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이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켓 연대기표 만들기, 문워크 탑승, 폼로켓 제작·발사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 가족은 홈페이지(www.nys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5가족 5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2500원이다. (061)830-1577 ●농어촌인성학교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학생들이 창의·인성 체험 활동을 하는 농어촌 마을 권역인 ‘농어촌인성학교’ 28곳을 지정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이다. 경기 2곳을 비롯해 강원 7곳, 충북 2곳, 충남 4곳, 전북 4곳, 전남 4곳, 경북 2곳, 경남 3곳 등이 각각 선정됐다. 농어촌인성학교에는 농어촌 체험 교사가 배치되고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일, 1박 2일, 2박 3일 등의 다양한 일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학교 또는 개인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02)2100-8628 ●초등학생 토론배틀 천재교육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논 토론배틀’을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명이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에듀몬 홈페이지(www.edumon.co.kr) 또는 해법독서논술교실 홈페이지(www.baccal.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논술문 쓰기를 통해 본선 진출 16개 팀을 선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토론 대결을 펼쳐 순위를 가리게 된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의 토론 대결은 월간 ‘우등생논술’ 지면에 소개된다. 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준우승팀 50만원, 3~4위팀 20만원씩이다. ●학점은행 교육기부 학점은행제 전문 교육기관인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career.baeoom.com)은 1학기 개강을 앞두고 22일까지 교육 기부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영전문학사, 경영학사 학위취득과정, 보육교사·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이 개설돼 있다. 무상교육 대상인 ‘교육 기부’ 수혜자는 모두 60명을 선발한다.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근로자 등이 자격 기준이다. (02)2149-2580 [쇼핑] ●지마켓(www.gmarket.co.kr) 11일까지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육아용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하고 에어워셔, 육아지원금 증정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늘의 베이비페어 특가’ 코너를 운영한다. 유모차, 놀이방 매트, 물티슈 등 각종 육아용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베이비페어 슈퍼스타6’ 코너에는 최신 트렌드와 편의성을 고려한 6가지 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프린스라이언하트 자동차 시트보호 깔판’(2만 5300원), ‘맨듀카 아기띠+쿨시트+침받이 세트’(11만 9000원)는 40% 이상 싸게 판다. 할인 쿠폰 활용 때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 14일까지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가전 특별기획전’을 연다. TV, 컴퓨터, 카메라, 청소기, 비데, 밥솥 등 150종 제품을 할인해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은 삼성 3D 스마트 LED TV 46형(46ES6620)은 179만원, LG 42형 스마트 LED TV(42LM6100)는 124만원 등이다. 구매액별로 할인행사를 진행해 최대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초콜릿 판매 행사를 연다. 견과류와 과일 등이 들어 있는 프리미엄 초콜릿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대표 제품으로 페레로 로쉐(8입)는 7200원, 길리안 씨쉘 초콜릿(250g)은 1만 2600원,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200g)은 5950원 등이다. 가나 마일드(60g) 초콜릿 970원, ABC초콜릿 3840원 등으로 일반 초콜릿도 싸게 판다. 3만원 이상 구매 때 도서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무료 배송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11일까지 여주점과 파주점에서 동시에 설 세일을 한다. 브랜드별로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사은품도 증정한다. 여주점에서는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셔츠와 외투를 균일가에, 마크 제이콥스 스카프와 의류를 할인한다. 파주점은 스토케 유모차와 다이치톤앤톤 카시트 등 유·아동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다. ●롯데슈퍼 설을 맞아 정부 공매 비축미를 판매한다. 2009년산 쌀로 판매가격은 1포(20㎏)당 3만 4900원이다. 지난해 수확한 쌀보다 20% 싸다. 비축미와 함께 섞어 밥을 짓기 좋은 찹쌀도 시세의 반값인 1봉(4㎏) 9900원에 판매한다. ●카페베네 12일까지 카페베네 서비스를 평가하는 ‘베네미소 평가단’ 7기를 모집한다. 평가단은 2~7월 6개월간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평가하게 되며 지원금액이 제공된다. 최우수 평가단원 2명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카페베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유기농식품점 초록마을 9일까지 전국 34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친환경·유기농 설 제수용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친환경·유기농인증 및 국내산 채소류, 청과류, 곡류, 육류, 수산물 등 총 80여개 제수용 품목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쌀, 사과, 배, 깐 밤, 한우 국거리, 조기, 두부 등 제수용 필수 19개 품목의 구입 비용은 16만 858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15% 저렴한 편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일까지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스토케, 퀴니, 아벤트 등 인기 임신·출산용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 코너에서는 환경호르몬 무검출 젖병인 미국 ‘베벡사의 젖병’ 8300원, ‘유피스 출산 기념팩’을 2만 5000원, ‘마더스베이비 수유패드’를 3만 1900에 판매한다. 외제 유모차 스토케는 109만 9000원으로 시중가 대비 34% 할인하며 18개월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GS수퍼마켓 설을 맞아 지난 추석보다 최대 50% 가격을 낮춘 정육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10만원을 넘겨 팔던 한우사골세트와 한우사골모둠세트는 각각 4만 9800원, 3만 9800원이고 민속한우전통갈비 2호는 7만 9000원이다. ●한샘 이달 플래그숍과 일부 직영·대리점에서 신혼부부에게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청첩장을 갖고 매장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가전과 수납가구 등의 생활용품 18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쿠폰북을 준다. 주요 품목 중 테팔 전기그릴을 50% 할인한 13만 5000원, 극세사 패딩이불 세트를 65% 저렴한 5만 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행사] ●홈플러스 설 귀성철을 맞아 14일까지 전국 92개 점포 내 자동차 경정비 코너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배터리 충전 상태, 타이어 공기압, 엔진 누수 여부, 냉각수 등 20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워셔액과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보충해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K2 13일까지 블로거단 ‘팸블’ 20명을 모집한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웃도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신제품 무상 체험과 제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K2 블로그(www.k2blog.co.kr)에서 받는다. ●농심 켈로그 14일까지 스페셜K 홈페이지(www.specialk.kellogg.co.kr)에서 새해맞이 이벤트를 벌인다. 몸매 관리를 하는 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2명)와 텀블러(100명) 등을 증정한다. ●디큐브백화점 설 연휴 기간 전일 무휴 영업을 실시하는 한편 쇼핑객을 끌기 위한 다채로운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설 당일인 10일 오후 1시부터 영업하며, 뒤늦게 선물을 마련하는 쇼핑객들을 위해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구매 금액 및 횟수에 따라 디큐브백화점 상품권 및 경품을 제공하는 ‘설맞이 스탬프 대잔치’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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