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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대회 3연패를 향해

    최경주, 대회 3연패를 향해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3년 연속 정상에 설 수 있을까. 최경주가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 PGA·해슬리 코스(파72·7226야드)에서 열리는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다. 최경주는 2011년과 2012년 대회를 연달아 휩쓸어 자신이 주최하는 이 대회 타이틀을 독식했다. 최경주는 10일 밤 진행되는 PGA 투어 2013~14시즌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KPGA 투어 대회 3연패는 지금까지 한장상(73), 최상호(58·카스코) 등 단 두 명만 달성했던 대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가 우승하면 27년 만에 3연속 기록이 된다. 그러나 최경주는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하니 참 쑥스럽더라”면서 “사실 120명의 선수가 눈에 불을 켜고 우승을 위해 나흘 동안 공을 치는데 우승하기는 쉽지 않다. 대회를 마련한 주최자로서 선수들이 잘 플레이하도록 받쳐 주는 게 내 역할인 것 같다”고 몸을 낮췄다. 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두고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데이비드 톰스(미국)도 나선다. 올해 46세로 최경주보다 세 살 많은 톰스와 최경주가 펼치는 ‘리턴매치’도 대회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한편 1~2회 대회에서 각각 ‘휴대전화 소음 없는 대회’와 ‘담배연기 없는 대회’를 목표로 내걸었던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대회에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대회’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했다. 갤러리 입장료에서 1만원의 기금을 모아 ‘2016년 올림픽 골프 금메달 포상금’도 적립한다. 최경주는 또 오는 18일 관훈클럽이 초청하는 관훈초대석에 참석, 자신의 성공 이야기를 통해 어렵게 사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문화 In&Out] 획일적 美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토닥토닥’

    [문화 In&Out] 획일적 美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토닥토닥’

    방송가는 지금 ‘성형 예능’ 전성시대다. 외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성형으로 새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콘셉트의 성형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방송이 성형을 조장한다는 비판은 이제 고루하게 느껴질 정도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이 최근 시즌 3의 막을 내렸다. 시즌 1 방영 때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시즌 3까지 이어지면서 성형 예능을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뒤 케이블 방송들은 성형 프로그램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FashionN ‘미스 에이전트’와 KBS W ‘손태영의 W쇼’가 3개월간 방송됐고 GTV ‘변정수의 룩앳미’, KBS W 파일럿 프로그램 ‘버킷 리스트’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성형을 거친 미녀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자신감을 유쾌하게 뽐내는 TrendE ‘미녀의 탄생:리셋’이 오는 17일 첫 전파를 탄다. 성형 프로그램이 승승장구하는 것은 성형의 긍정적인 기능을 부각해 거부감을 불식시켰기 때문이다. 심한 부정교합, 반쪽 얼굴 등 수술이 아니고서는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어려워 보이는 출연자들에게 ‘외모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조언은 무의미하다. 이들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갖게 되는 건 분명 그들에게나 시청자들에게나 뭉클한 경험이다. 또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면서 성형 미녀를 손가락질하는 모순된 사회에서 수술대에 오를 수밖에 없는 여성들에 대한 비난을 잠재우는 측면도 있었다. 우리 사회에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한 것도, 많은 여성이 성형을 하는 것도 현실이다. 성형 프로그램은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출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미녀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인 방송인 안선영과 오초희는 “사실 수술보다 시술이 더 좋다”, “나도 여자로서 예뻐지고 싶은 욕심이 끝없다”는 말로 자신들의 성형 경험을 은연중에 드러냈다. 그러면서 성형을 고민하는 평범한 여성들에게 성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손태영의 W쇼’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한 출연자들이 3개월에 걸쳐 희망사항을 하나씩 실현해 가도록 이끌었다. ‘렛미인’의 한계를 넘으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렛미인’은 작은 가슴이나 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양악수술을 하는 식으로 비슷비슷한 미녀를 양산하며 획일화된 미(美)를 강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극적인 외모 변화를 부각하는 데만 초점이 맞춰지기도 했다.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과도한 수술은 지양한다. 또 ‘버킷 리스트’, ‘미스 에이전트’는 외모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다루는 ‘힐링’을 추구했다. 하지만 비판적인 시선은 여전하다. 왜곡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방송의 순기능이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방송이 “외모가 바뀌니 인생이 바뀌었어요”라는 메시지를 설파하는 게 바람직한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은 “진정한 힐링 프로그램이 되려면 타고난 외모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방송이 나서서 외모가 인생 역전의 핵심이며 경쟁력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SNL코리아 이번엔 ‘GTA 경성’ 선보여… ‘패악질’ 시스템 포함

    SNL코리아 이번엔 ‘GTA 경성’ 선보여… ‘패악질’ 시스템 포함

    ’SNL 코리아’가 ‘GTA 조선’의 후속작 ‘GTA 경성’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인기 게임 ‘GTA’를 패러디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GTA 조선의 후속작 GTA 경성이 나왔다. 이날 코너에서 김민교는 게임센터 주인 김원해에게 GTA조선을 환불하러 갔고, 그 자리에서 GTA 조선의 후속작 ‘GTA 경성’을 추천했다. 김민교는 전작의 단점을 보완해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도록 했다는 조언에 다시 한번 ‘GTA 경성’에 도전했다. GTA 경성은 리얼 그래픽으로 GTA의 절묘한 패러디를 선보였다. 특히 GTA 경성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섬세한 디테일을 선보였고, GTA 조선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GTA특유의 ‘패악질’과 ‘기생’ 시스템까지 추가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SNL 코리아 특유의 ‘병맛코드’가 가미되면서 “내가 고자라니”의 주인공 심영이 깜짝 등장했고, 각시탈이 나오는 등 색다른 요소가 곳곳에 추가됐다. 이날 SNL 코리아에는 임창정이 호스트로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활 시동’ 양용은, 16강 안착

    ‘부활 시동’ 양용은, 16강 안착

    ‘메이저 챔프’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에 안착했다. 양용은은 4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골프장(파72·72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32강전에서 김응진(33·캘러웨이)에게 2홀차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박효원(26·박승철헤어스튜디오)을 꺾은 강지만(37)과 5일 8강 진출을 다툰다. 2009년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9개 대회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차례나 컷 탈락하고 최고 성적도 3월 혼다클래식 공동 18위일 정도로 부진했지만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파나소닉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이 대회에서도 산뜻하게 출발, 재기의 꿈을 부풀렸다. 양용은은 김응진과 전반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며 고전했지만 13번홀(파4) 홀 1m 안쪽의 파 퍼트 기회를 만들어 균형을 깨기 시작했고 18번홀(파5)에서 2m가량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2홀차 승리를 움켜쥐었다. 디펜딩 챔피언 김대현(25·하이트진로)도 한민규(29)를 1홀 차로 이기고 16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2011년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 대회 2위에 올랐던 홍순상(32·SK텔레콤)은 김위중(33·코웰)에게 6홀을 남기고 7홀을 뒤지는 대패를 당했다. 5일에는 16강전과 8강전이 잇따라 열린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최경주 - 톰스, 리턴매치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201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마지막 날 연장전 상대였던 데이비드 톰스(46·미국)와 다시 맞붙는다. 이번엔 미국 땅이 아니라 국내 골프장에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 주최 측은 톰스가 오는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PGA 투어에서 모두 13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톰스는 2011년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와 연장전에서 맞붙어 첫 번째 홀에서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둘의 인연은 골프 코스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꽤 밀접하다. 이와 관련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공통점도 갖고 있다. 2011년에는 톰스가 사회봉사 활동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주는 ‘페인 스튜어트상’을, 올해는 최경주가 선행을 많이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찰리 바틀렛상’을 아시아인 최초로 받은 바 있다. 아시안투어와 KPGA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지난해 아시안투어 상금왕 타워른 위랏찬트(태국)와 올 시즌 상금 3위를 달리는 스콧 헨드(호주) 등도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는 이동환(26), 김시우(18),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는 이경훈(22·이상 CJ오쇼핑)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최저타수상을 받은 김기환(22·CJ오쇼핑)과 올 시즌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우(32)도 나선다. 주최자인 최경주와 CJ는 올해 대회의 목표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대회’로 정했다. 최경주는 “선진 골프문화는 선수와 갤러리의 상호 존중과 배려로 정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던롭 레이디스오픈] 이나리의 정복

    [던롭 레이디스오픈] 이나리의 정복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5년차 이나리(25)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일본 진출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나리는 29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골프장(파72·6498야드)에서 끝난 JLPGA 투어 미야기TV컵 던롭 레이디스오픈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상금은 1260만엔(약 1억 3000만원).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에서 활약한 뒤 정규투어 대신 일본 진출을 노렸던 이나리는 이듬해 JLPGA 투어에 진출,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가 5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JLPGA 투어 27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8승째. 미야자토는 14번홀까지 7언더파를 기록, 이나리에 4타나 앞서 우승이 유력했지만 15번홀(파3) 더블보기와 17번홀(파4) 보기로 3타를 잃어 4언더파 212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타이완의 테레사 루가 미야자토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오사카 이바라키골프장 서코스(파71·7328야드)에서 같은날 끝난 일본남자골프투어(JGTO) 아시아퍼시픽 파나소닉오픈 4라운드에서는 박성준(27)이 최종합계 8언더파 262타로 2위에 올랐고, 양용은(41·테일러메이드)이 7언더파 263타를 적어내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준은 7언더파 단독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 일본 진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두른 신예 가와무라 마사히로(20·9언더파 275타)에게 정상을 내줬다. 박성준은 가와무라가 전반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까먹어 독주가 예상됐지만 후반 들어 무려 5개의 버디를 쓸어담은 가와무라의 상승세에 밀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가와무라는 20세 3개월의 나이에 정상에 올라 JGTO 최연소 챔피언이 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선판 무한 경주 ‘GTA조선’ 네티즌 반응이…

    조선판 무한 경주 ‘GTA조선’ 네티즌 반응이…

    GTA조선 네티즌 화제 tvN ‘SNL코리아’에 유명 게임 GTA 시리즈를 패러디한 코너 ‘GTA조선’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NL코리아에는 락스타게임즈 인기 게임 GTA 시리즈를 패러디한 ‘GTA조선’ 콩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게임 매장에서 한국의 천재 프로게이머가 개발했다는 GTA조선 소프트웨어를 입수했다. 김민교는 아직 아무도 클리어하지 못했다는 매장 주인의 말에 혹해 게임에 도전했다. GTA조선은 조선시대 설정에 맞게 백정, 노비, 망나니 등의 캐릭터가 등장했다. 또 GTA조선에서는 대동여지도가 지도로 등장했다. 자동차가 아닌 가마를 빼앗아 타는 등 실제 GTA를 코믹하게 패러디했다. 네티즌들은 “GTA조선 너무 웃겨요”, “GTA 게임 아는 사람들은 GTA조선 보면서 배꼽 잡았을 듯”, “GTA조선 게임으로 만들어도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지하공간의 삶/정기홍 논설위원

    터키의 중부에는 수천개의 암석을 뚫어 만든 카파도키아 동굴이 있다. 데린쿠유라고 불리는 이 동굴 수도원에는 수천명이 살았다고 한다. 지하 55m에 20층의 주거공간을 갖췄으니 그야말로 가공할 만한 지하도시다. 이 밖에 이탈리아 로마 인근에 많은 카타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드라큘라 감옥 등 대규모 지하공간은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 지하 동굴의 삶이 얼마나 지난했을까. 하지만 그들은 어엿한 생활공간으로 활용한 흔적을 적잖이 남기고 있다. 이들의 생활 지혜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땅속에 숨기듯 ‘곳간 본능’에서 나온 게 아닌가 한다. 현대인의 생활이 점점 지하로 이동하면서 지하공간을 대규모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포화상태에 이른 지상의 교통여건을 해소하고, 지상을 생활친화적으로 녹색공간화하려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지구는 고속도로와 지하철도를 지하에 만들어 지상을 쾌적한 문화휴식공간으로 바꿨다. 영국~프랑스 간 해저터널도 두 지역을 3시간 만에 주파, 쾌속의 이동성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런 추세는 시작됐고 향후 급속한 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하 40~50m에 건설하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와 서울시가 추진하려다가 보류한 ‘U-스마트웨이’(지하자동차전용도로)가 그 대표적 모델이다. 여기엔 지하생활에 밀접한 부대시설이 자리잡게 된다. 88올림픽도로와 강북대로의 지하화도 중기적 미래시장으로 꼽힌다. 모두 지상과 지하의 상생 관계이다. 산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최근 지하터널 등 지하시설을 뚫는 신공법인 TBM(Tunnel Boring Machine)시장이 열리는 것도 다가온 블루오션 시장을 잡기 위한 잰걸음이다. 어제 국토교통부가 서울 등 57개 도시에 3차원(3D) 공간정보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계획도 지하시설물의 위치 등을 알려주는 지하생활공간 개념에 맞춘 발상이다. 화재가 났을 때 발생하는 고온열과 유독가스 분출 등은 인명과 구조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지하공간은 인류가 삶을 영위하면서부터 ‘저장의 장소’로 애용돼 왔다. 지상에 비해 온도 조건 등이 유리해 안정적인 저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구 최후의 날에 대비한 저장고’라는 말을 듣는 노르웨이 스발바르섬 130m 지하의 식물종자은행도 이 같은 배경에서 비롯됐다. 과학자들은 인류가 지진 등 재해로부터 생존할 수 있는 곳은 땅속이라고 한다. 현대판 지하도시가 수백년, 수천년 전 지하공간에서의 삶의 지혜를 더 빌려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BMW 신차 출시

    BMW 신차 출시

    BMW가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개최한 신차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고급 세단 5시리즈의 ‘뉴520d’(오른쪽)와 ‘뉴그란투리스모’(GT)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는 5시리즈는 1972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60만대가 넘게 팔렸다. 새로 나온 5시리즈는 2010년 나온 6세대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뉴5 시리즈는 6290만~1억 2990만원, 뉴그란투리스모는 7190만~8490만원(부가세 포함). BMW 제공
  • 동물원서 동물무늬옷 NO! “작은 동물이 무서워해요”

    영국의 동물 테마파크 ‘체싱톤 월드 오브 어드벤쳐’(Chessington World of Adventures)에서는 표범이나 얼룩말 등의 무늬가 있는 옷을 입은 손님의 입장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유는 다른 동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 영국 일간 메트로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많은 사람이 동물무늬 옷을 입고 있다. 하지만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테마파크에서는 이러한 옷이 작은 동물들에게 위협을 주는 역할을 한다. 테마파크 안의 주파리(ZUFARI)는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을 축소해 만든 것으로 테마파크를 찾은 손님들이 차를 타고 가까이서 동물들을 접할 수 있다. 주파리 직원 나탈리 딜로웨이는 “주파리의 동물들이 동물무늬 옷을 입은 손님들이 차를 타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매우 혼란스러워한다”고 했다. 현재 동물무늬 옷을 입고 온 손님의 입장을 막기 위해 테마파크 정문에서 손님들의 의상을 확인하는 직원을 고용했으며, 테마파크 측은 이 사실을 모르고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옷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배상문 ‘10억 샷대결’ 기대되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일한 한국인 챔피언인 배상문(27·캘러웨이)이 국내 최대 규모 상금 획득에 도전한다. 무대는 26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413야드)에서 열리는 제29회 신한동해오픈.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만 2억원이다. 지난 4월 열렸던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대회인 발렌타인챔피언십(총상금 약 31억원)을 제외하면 순수 국내 대회로는 최고 수준이다. 지난 5월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트로피를 거머쥔 배상문은 현재 세계랭킹 110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다. 올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목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컷 탈락했던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챔피언다운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배상문은 24일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시즌이 끝나고 준비를 잘해서 한국에 왔다. 국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서 “그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신한동해오픈 우승과의 인연을 이번에 맺어 보겠다”고 밝혔다. 그의 대항마는 즐비하다. 올해 PGA 2부 투어에서 뛴 디펜딩 챔피언 김민휘(21·신한금융그룹)를 비롯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 ‘일본파’의 선두주자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 그리고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자인 이동환(26·CJ오쇼핑) 등도 배상문에겐 훌륭한 경쟁자들이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심재억 전문기자의 건강노트] 간(肝) 좀 잘 봅시다

    누구나 아는 것이 간기능검사(LFT)입니다. 건강검진에서 빠지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검사 결과를 이해하는 방식은 제각각입니다. 충분히 간 건강을 의심할 상황임에도 “이 정도쯤이야.”라고 여기는가 하면 정상으로 이해하면 될 상황을 두고 속을 태우는 이들도 있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정상 같아 보일지라도 한번쯤 의심하고 지나가는 게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건강검진 결과표에는 알기 어려운 용어들이 참 많습니다. AST(또는 SGOT), ALT(또는 SGPT), GGTP 등이 그것입니다. AST나 ALT는 한마디로 간 세포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들입니다. 간에 문제가 생겨 이 성분이 혈액 속으로 많이 유입되면 당연히 검사치가 높게 나오겠지요. 보통 정상치는 400으로 보지만 간에 염증이 있거나 지방간이 있으면 크게 치솟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GGTP(감마 GTP)는 훨씬 예민한 인자로, 간질환자의 90%에서 수치가 높게 나타나며, 의료계에서는 알코올성 간질환의 중요한 지표로 받아들입니다. 이 중에서도 간염바이러스의 상태를 측정하는 지표가 바로 ALT입니다. 이 수치가 정상을 벗어나 높다면 간염바이러스의 DNA가 높은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며, 따라서 이런 경우 활동성 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이 ALT가 판단 착오를 부르기 쉽다는 사실입니다. 수치가 높아도 정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상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도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 수치가 B형 간염에 의한 간 손상을 항상 정확하게 반영한다고도 볼 수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검진에는 정상이라는 상황에 감춰진 위험이 의외로 많습니다. ALT도 그 중에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적어도 간에 관한 한 의심하지 않는 정상보다 의심하는 비정상이 훨씬 낫다고 말합니다. 자꾸 병원을 들락거리는 게 무사태평보다 낫다는 뜻이지요. 특히나 간은 중요하면서도 우리의 감각 밖에 있어 더 그렇습니다. jeshim@seoul.co.kr
  • 소설도 OST 시대…‘표적자’ OST에 홍대 뮤지션 대거 참여

    소설도 OST 시대…‘표적자’ OST에 홍대 뮤지션 대거 참여

    ‘소설을 음악과 함께 읽고 느끼고 상상한다’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하면 영화나 TV 드라마를 떠올리기 쉽다. OST는 슬픈 장면에선 감성을 자극하는 배경 음악을 곁들이는 등 극의 전개를 돋보이게 하는 감초 역할을 한다. OST는 또 다른 스토리텔링이다. 그 자체로도 독립 콘텐츠로 대접받기도 한다. 영화나 드라마가 주목 받지 못해도 OST가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다. 얼마 전부터는 웹툰에 음악을 붙이는 시도가 이어지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설 OST가 발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인 소설가인 박태갑 작가의 장편 소설 ‘표적자’(스마트인 펴냄)가 OST와 함께 나온 것. 박 작가는 진주신문 가을문예 소설에서 수상하며 등단한 지역 문인으로 현재 진주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표적자는 비리에 연루된 사업가, 교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서스펜스 소설이다.표적자 OST가 나오게 된 것은 박 작가 친동생의 힘이 컸다. 홍대 음악신에서 기획자 및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석 실장이다. 박 실장은 표적자의 이야기 흐름에 맞게 곡을 붙여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디어를 낸 것. 박 실장은 크고 작은 인연을 맺었던 뮤지션들에게 OST 참여 의사를 타진했고, 뮤지션들은 흔쾌히 무보수로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보수임에도 자비를 들여 세션을 꾸리고 녹음하는 등 적잖은 공을 들이며 완성도가 높은 곡을 선물한 뮤지션도 있다.참여 뮤지션들은 소설이 출간되기 전 원고를 읽거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구상에 어울릴만한 챕터와 캐릭터를 선택해 음악을 만들었다. 또 완성된 곡을 들은 박 작가가 노래에 어울릴만한 챕터를 골라 매칭시키기도 했다.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트랙으로 가득 찼다. 제2의 박정현을 꿈꾸는 양은선이 ‘그 한마디’로 OST 첫 페이지를 열며 가창력을 뽐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 테마송으로 알려진 2인조 도시락밴드가 ‘눈물꽃’을 선물했다. 피아노와 보컬이 촉촉하게 들려오는 서정적인 팝 발라드다. 언더그라운드 록신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실력파 3인조 밴드 제이워커가 2집에 실었던 노래를 리듬감 있게 새로 꾸민 ‘기억해 2013’도 돋보인다.이밖에 그린토마토후라이드(GTF)의 신현오, 혼성밴드 프리키의 보컬 홍혜주, 걸스락 밴드 로즈마리, 러버더키의 여성 기타리스트 송지아, 물고기눈물달프로젝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건반주자인 최태완 등이 참여했다.박 실장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조언을 구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여러 뮤지션들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책과 같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양도세·취득세 2중 혜택 ‘고양 삼송아이파크’ 관심 고조

    양도세·취득세 2중 혜택 ‘고양 삼송아이파크’ 관심 고조

      대출이자 60% 4년간 지원, 발코니무료확장, 이사비용 지원까지  지난달 28일 정부가 취득세 영구 인화와 1%대 저리금리를 지원하는 모기지 공급확대 등을 포함하는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아파트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에 포함될 취득세 영구 인하 안에는 6억 원 이하 주택은 2%에서 1%로, 6억~9억 원은 2% 유지, 9억 원 이상 주택은 4%에서 3%로 취득세를 각각 내리는 것이다.  특히 그 동안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만 주어졌던 감면 혜택을 다주택자에게도 확대 적용하고 적용 시점도 거래 절벽등을 감안해 빠른 시일내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도소득세 혜택과 저금리 대출 등으로 올 하반기를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 A-8블록에 분양하고 있는 ‘삼송 아이파크’는 대출이자 60% 4년간 지원, 발코니확장무료, 이사비용 지원 등으로 전용 100㎡를 3억 중후대, 전용 116㎡도 4억 중후반대에 매입 가능하다. 4.1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뿐만 아니라 취득세 인하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삼송 아이파크는 전용 100㎡, 116㎡ 총 7개 동 61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단지 내 녹지율이 48%로서 매우 쾌적하게 조성된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어 100㎡의 경우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116㎡는 뉴코리아 골프장 조망권도 확보됐다.  단지 동쪽으로는 공릉천이 위치한 웰빙형 단지다. 116㎡ A타입은 3면 개방형 평면이 적용된다. 세대를 둘러싼 4면 중 3면이 개방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며, 2면 개방 거실 설계를 통해 조망도 강화했다. 단지 전면에 신원초•신원중 및 고교부지와 맞붙어 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는 행정구역상은 경기도이지만 은평뉴타운과 바로 접해 있어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다. 이런데다 집값은 서울의 전셋값 수준이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젊은층 신혼부부들에게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 만기가 도래한 세입자들과 새 집으로 갈아타려는 고객들의 계약이 크게 늘었다”면서 “특히 저렴한 분양가에 은평뉴타운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 할 수 있어서 은평구의 전세 세입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신세계쇼핑몰과 함께 삼송역 인근 삼송테크노벨리 조성 등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더욱 좋아진다. 지하철 신분당선(강남~삼송지구)연장, GTX(일산~강남)개통 등 교통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내년 8월에 개통되는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분양문의: 1577-155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교생 돌풍

    고교생 돌풍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첫날 거센 ‘아마추어 돌풍’이 불었다. 12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골프장(파72·72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0번홀에서 출발한 고교생 함정우(천안고)가 일몰로 마지막 9번홀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7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아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는 류현우(32) 등 공동 2위 그룹(6언더파 66타)에 한 타 앞섰다. 함정우는 지난해 한화금융네트워크배 청소년골프 최강전에서 우승하고, 전국체육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망주. 신성고 1학년인 염은호는 ‘깜짝 홀인원’을 앞세워 3개 홀을 남기고 5언더파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 6일 허정구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3위에 입상한, 역시 유망주다. 염은호는 17번홀(파3·153야드)에서 티샷이 그린 에지에 떨어진 뒤 내리막 경사를 타고 흘러내려 와 홀로 빨려 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대회는 짙은 안개로 경기 시작이 늦어져 20여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경기 안산의 아일랜드골프장(파72·669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6타를 친 투어 4년차 안송이(23·KB금융그룹)가 단독 선두에 나섰다. 5언더파 67타를 친 함영애(26·볼빅) 등 5명의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역전 우승 드라마를 펼친 상금 랭킹 1위 김세영(20·미래에셋)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김효주(18·롯데)·전인지(19·하이트진로)도 동타를 쳐 김세영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2•5호선 역세권 브랜드타운 ‘답십리 래미안 위브’ 특별 분양

    2•5호선 역세권 브랜드타운 ‘답십리 래미안 위브’ 특별 분양

    삼성물산-두산건설 공동시공으로 답십리16구역에 선보인 ‘답십리 래미안 위브’가 분양 중이다. 향후 6000여 가구 래미안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3층, 지상9층~22층, 32개동 전용 59~140㎡ 2652가구(임대 453가구)로 이뤄졌다. 이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규모다. 현재 전용면적 59㎡는 분양 마감됐으며 84㎡와 121㎡를 특별혜택 분양에 나섰다.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확장에 계약 시 계약축하금 특별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인근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동대문구청, 답십리 초등학교 등이 주변에 위치하며, 인근 청계천,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간데메공원 등 공원시설도 풍부한 편. 잇따른 개발 호재도 주목된다. 사업지는 청량리균촉지구 개발 변경안이 확정에 따라 수혜지역으로 떠올랐다. 청량리 민자역사와 접해있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는 54층 규모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천 송도-청량리 수도권 급행철도(GTX) 조기착공 방침으로 30분대에 청량리역에서 송도까지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서울 동북권 생활중심지로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 내 삼성의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등 첨단 기술들이 적용된다, 각 가구에 설치될 전열교환 방식 환기 시스템은 난방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제균 및 바이러스 제거효과가 뛰어난 SPi(Samsung SuperPlazma ion) 기술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 1블록에는 관리사무소, 보육시설, 경로당, 독서실, 문고, 주민회의실이 들어선다. 2블록은 피트니스센터, 헬스케어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시설 등이 포함됐다. 안전한 단지 조성을 위해 ‘원패스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원패스 카드로 주차위치확인, 비상호출,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엘리베이터를 호출 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에서 답십리16구역인 답십리래미안위브를 포함해 전농7구역, 답십리 18구역 등 시공을 맡았다. 시행은 답십리1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입주는 2014년 8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양도세•취득세 2중 혜택 ‘고양 삼송아이파크’ 관심

    양도세•취득세 2중 혜택 ‘고양 삼송아이파크’ 관심

    지난 28일 정부가 취득세 영구 인하와 1%대 초저금리를 지원하는 모기지 공급확대 등을 포함하는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아파트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에 포함될 취득세 영구 인하 안에는 6억원 이하 주택은 2%에서 1%로, 6억~9억원은 2% 유지, 9억 원 이상 주택은 4%에서 3%로 취득세를 각각 내리는 것이다. 특히 그 동안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만 주어졌던 감면 혜택을 다주택자에게도 확대 적용하고 적용 시점도 거래 절벽등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도소득세 혜택과 저금리 대출 등으로 올 하반기를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 A-8블록에 분양하고 있는 ‘삼송 아이파크’는 대출이자 60% 4년간 지원, 발코니확장무료, 이사비용 지원 등으로 전용 100㎡를 3억 중후대, 전용 116㎡도 4억 중후반대에 매입 가능하다. 따라서 4.1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뿐만 아니라 취득세 인하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삼송 아이파크 관계자는 “은평뉴타운과 접해 있어 문의가 많았는데 최근 신분당선 연장 호재에 취득세 인하까지 겹쳐 투자자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삼송 아이파크는 전용 100㎡, 116㎡ 총 7개 동 61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단지 내 녹지율이 48%로서 쾌적하게 조성된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100㎡의 경우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116㎡는 뉴코리아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공릉천이 위치해 있어 웰빙형 단지다. 116㎡ A타입은 3면 개방형 평면이 적용된다. 세대를 둘러싼 4면 중 3면이 개방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며, 2면 개방 거실 설계를 통해 조망도 강화했다. 단지 전면에 신원초•신원중 및 고교부지와 맞붙어 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는 행정구역상은 경기도이지만 은평뉴타운과 바로 접해 있어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다. 이런데다 집값은 서울의 전셋값 수준이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젊은층 신혼부부들에게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신세계쇼핑몰과 함께 삼송역 인근 삼송테크노벨리 조성 등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교통도 더 좋아진다. 빠르면 올해 안에 지하철3호선 원흥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단지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신분당선(강남~삼송지구)연장, GTX(일산~강남)개통 등 교통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내년 8월에 개통되는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양재천 나무터널에 시민들의 ‘바람’을 심어요

    양재천에 시민들이 기증한 나무로 터널을 만든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시원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강남구는 양재천변 산책로 전 구간에 수목 터널을 만들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터널에 쓰일 나무를 기증받는다고 3일 밝혔다. 기증받을 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자랑하는 왕벚나무와 빼어난 나무 그늘, 울긋불긋 예쁜 단풍을 뽐내는 느티나무 등이다. 현재 강남구 쪽인 양재천 상단 길엔 일부만 수목 터널이 조성돼 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태풍과 폭우 등으로 크고 작은 나무들이 군데군데 훼손된 상태에서 특히 여름철 뜨거운 한낮에는 산책로 이용이 힘든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번에 심을 나무는 대부분 큰 키에 길게 그늘을 드리는 수종으로 선택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올봄 양재천 기념식수사업 때도 기증자들이 많아 애초 목표보다 100여 그루나 더 기증됐다”면서 “그 뒤로도 기념식수 사업을 원하는 신청자가 많아 다시 한번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증된 나무는 오는 11월 2일 ‘육림의 날’을 전후한 식수행사를 통해 심을 예정이다. 기증자의 바람이나 사연을 담은 이름표를 수목에 달아 나무와 함께 보존할 계획이다. 기증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증을 원하는 사람은 구청 공원녹지과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서울 그린트러스트 이메일(sgtorg@gmail.net)을 통해 신청서를 보내도 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레이싱 한류 일으킬 것”

    “레이싱 한류 일으킬 것”

    “우리만이 갖고 있는 강점을 키워 ‘레이싱 한류’의 수준을 높이겠습니다.”국내 유일한 프로 모터스포츠대회인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6월 중국 상하이 티엔마서킷에서 열린 시즌 2전(라운드)에 이어 1일 아시아 모터스포츠의 ‘심장’으로 불리는 일본 미에현의 스즈카 인터내셔널서킷에서 5전을 마쳤다. 경기장 중앙스탠드는 5000여 ‘한류 팬‘들로 가득 찼다. 슈퍼레이스가 태동한 건 2006년. 2.125㎞에 불과한 서킷이었지만 국내 유일의 자동차경주장이었던 용인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시작한 슈퍼레이스는 7년이 지난 올해에만 두 차례 해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정도로 성장했다. 2010년 규슈 오이타현의 오토폴리스서킷에서 치른 첫 해외 대회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다. 실제로는 ‘아기 걸음마’나 다름없었다. 역사도 짧은 데다 “밑바닥 다지기에도 버거운데 굳이 해외 대회를 여느냐”는 힐난도 들었다. 그러나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현재 아시아 모터레이스 시장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 그리고 신흥 모터 강국인 중국과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이들이 갖가지 콘텐츠로 무장하고 한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아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적절한 맞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해외 대회를 세 차례 열기로 했다. 포뮬러원(F1) 대회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서킷 경기가 추가된다. 김 대표가 밝힌 우리만의 강점은 ‘슈퍼6000클래스’ 경기에 쓰이는 ‘스톡카’다. 동일한 섀시 위에 같은 엔진을 얹어 만든 차체 위에 스폰서 이름만 달리한 뚜껑(카울)을 얹은 경주용 차량이다. 김 대표는 “이 차량은 대당 1억원에 불과하다. 일본 관계자들이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의 차량을 운용하는 것에 놀라워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슈퍼레이스는 연예인 드라이버들에 의존해 온 게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 바탕 위에 진정한 ‘레이싱 한류’를 구축하도록 힘을 쏟을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600~5000㏄의 GT클래스와 슈퍼6000클래스(6200㏄) 통합전으로 치러진 결선에서 황진우(30·CJ레이싱)가 5.807㎞의 서킷을 12바퀴 달린 총 69.684㎞ 레이스에서 26분37초135에 결승선을 맨 먼저 통과, 전날 예선에서 폴포지션(1위)을 잡았던 가토 히로키(45·인제스피디움·27분08초101)를 3위로 밀어내고 역전 우승했다. 2, 3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정상. 25점을 보탠 시즌 포인트도 93점이 돼 종합 1위를 질주했다. 스즈카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 세계로 뻗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 세계로 뻗는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10주년을 맞은 송도국제도시가 국제도시의 세계적 벤치마킹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3년 8월 5일 송도•청라•영종지역을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국내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같은 달 11일 이를 고시한 바 있다. 지난 11일로 탄생 10돌을 맞이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특구로 성장해 왔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녹색기후기금(GCF),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12개의 국제기구가 유치됐고, G타워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위용을 드러내면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도 확연히 갖추고 있다. 랜드마크 프로젝트도 송도국제도시의 위용을 더한다. 송도를 상징하는 G타워에는 GCF 사무국이 올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며,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매입하고 내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또 G20재무차관회의를 개최한 송도컨벤시아도 2단계 확장에 들어갔다. 교육 인프라의 확대도 눈길을 끈다. 송도글로벌캠퍼스는 작년 개교해 뉴욕주립대 석박사, 학부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뉴욕FIT, 조지메이슨대, 켄트대 등이 추가적으로 개교할 계획이다.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는 빠르면 금주 중에 교과부 승인을 받아 내년 초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연세대 또한 지난 3월부터 RC(Residential College)프로그램을 운영, 신입생 4,300여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100여명이 송도캠퍼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전교생이 2학기 동안 송도 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될 예정이다. 유럽 스타일의 저층 상가로 빼어난 건물 외관과 조경을 자랑하는 송도커낼워크에는 ‘NC 큐브’가 오픈하면서 더욱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I몰과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II몰도 상가 입점이 활성화되는 등 송도 최고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도 송도국제업무단지(IBD) 내에 롯데몰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올 연말에는 롯데마트를 우선 오픈하고, 2016년에는 백화점, 호텔, 시네마 등도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수인선 개통 등 광역 교통축이 구축, GTX 사업도 국정과제 지역공약사업에 선정, 사업에 탄력을 받으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세부적으로 국제업무단지와 지식정보산업단지, 첨단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으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GCF 등 국제기구가 입주하는 G타워가 위치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지역으로서 송도개발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의 중심에 위치, 핵심주거지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서 분양 중인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와 ‘송도 더샵 마스터뷰’ 등 핵심 주거입지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인기도 나날이 고공행진 중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외국에서 먼저 인정받고 있다. 2011년 CNN ‘The Gateway’ 시리즈에서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블라디보스톡과 함께 세계 4대 미래도시로 선정됐으며, 2010년 영국 가디언지 선정 ‘세계 5대 미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이제 송도국제도시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 국제도시 개발모델을 수출하는 단계에 와 있다”며 “지난 2011년에는 에콰도르에 교육, 연구기관, ICT, 바이오 중심의 지식기반도시를 개발하는 국제도시 개발모델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송도국제도시의 가치가 경제자유구역 10년을 맞아 점차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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